건강한 우리 음식을 이야기하다! 소박한 한식 밥상
몇 해 전부터 웰빙 먹을거리의 키워드로 떠오른 한식. 세계 각국의 음식이 제아무리 화려한 맛과 멋으로 유혹해도 우리네 음식은 여전히 최고의 건강식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06년 새해에도 우리 밥상을 건강하게 책임질 소박한 한식 이야기.


해물 버섯 영양밥

한국인은 밥 힘으로 산다고 합니다. 먹을거리가 지천으로 널려 하루에 한끼 밥을 먹을까 말까한 요즘에도 따끈한 돌솥밥 하나면 몸도 마음도 든든해집니다.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을 따뜻하게 데운 돌솥에 담고 제철 해물과 버섯을 간간하게 볶아 올려내면 고소한 냄새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재료
밥 4공기, 모둠 버섯(느타리버섯·맛타리버섯·팽이버섯·새송이버섯·표고버섯·양송이버섯) 250g, 주꾸미 8마리, 숙주나물 150g, 붉은 양파 1/2개, 버터 1큰술, 양념(간장·물엿 3큰술씩, 설탕·참기름 1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모둠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다.
2 주꾸미는 반으로 자른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3 숙주나물은 5분간 찬물에 담가두고 양파는 얇게 채썬다.
4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 양념을 만든다.
5 달군 팬에 버터를 넣고 다 녹기 전에 버섯, 양파를 넣고 볶다가 양파가 투명해지면 주꾸미, 숙주나물을 넣고 볶는다.
6 ⑤의 주꾸미가 익기 시작하면 준비한 양념을 넣어 볶고 숙주의 숨이 죽으면 바로 불을 끈다.
7 그릇에 밥을 담고 ⑥을 올려 낸다.

실부추잡채

명절이나 생일, 특별한 날 우리네 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음식이 바로 잡채입니다. 맛깔스럽게 윤기가 흐르는 잡채를 커다란 접시에 푸짐하게 담아내면 이내 가족들의 젓가락질이 바빠집니다. 이번 설엔 알싸한 향이 살아있는 생 부추를 곁들인 색다른 잡채로 새해상을 차려보세요.


재료
부추 150g, 쇠고기(불고기용)·당면 200g씩, 양념(간장·참기름·깨소금·맛술·꿀·다진 마늘 1큰술씩, 설탕·다진 파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부추는 손질한 뒤 6cm 길이로 자른다.
2 쇠고기는 얇게 채썰고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불린다.
3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양념을 만든다.
4 불린 당면은 끓는 물에 넣고 삶은 뒤 흐르는 물에 씻어 식힌다.
5 ③에 쇠고기를 넣고 버무린 뒤 달군 팬에 넣고 달달 볶다가 국물이 자작하게 남아있을 때 불을 끈다.
6 ⑤를 큰 볼에 담고 당면, 부추를 넣어 잘 버무린 뒤 그릇에 담아낸다.


단호박전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집에 돌아오면 애호박 숭숭 썰어 달걀에 부쳐주던 친정 엄마의 손맛이 그립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소홀했던 엄마를 초대해 단호박으로 부드럽게 반죽하고 예쁜 고명을 올린 부침개로 그 시절의 정성에 보답해 봅니다.

재료
단호박 1/2개, 홍고추·달걀 1개씩, 밀가루 300g, 생수 2컵,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양념장(간장 4큰술, 다진 마늘·다진 파·식초 1큰술씩, 다진 양파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단호박은 껍질을 벗긴 뒤 작게 토막낸다.
2 믹서에 단호박, 달걀, 밀가루, 생수를 넣고 갈아 반죽을 만든다. 이때 단호박마다 수분함량이 다르므로 생수를 조금씩 넣어 가면서 농도를 맞춘다.
3 홍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털고 가늘게 채썬다.
4 볼에 분량의 재료를 담고 잘 섞은 뒤 15분간 그대로 숙성시켜 양념장을 완성한다.
5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작은 국자로 ②의 반죽을 떠 넣어 얇게 부친다.
6 ⑤에 채썬 홍고추를 고명으로 올려 노릇하게 부쳐낸다.

우럭 파채찜

어려운 손님이 오시는 날, 근사한 요리로 솜씨를 뽐내고 싶을 때는 생선찜 요리가 제격이지요. 색색의 지단을 올려 내는 전통적인 생선찜 대신 유명 레스토랑에서 봄직한 폼나는 생선 요리는 어떨까요. 달콤한 간장 소스로 찐 우럭과 칼칼한 파채 무침이 어우러져 입안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줍니다.


재료
우럭(중간크기) 1마리, 대파 3대, 양파 1개, 고춧가루 2큰술, 설탕·식초·깨소금 1큰술씩, 양념(정종·간장·맛술·다진 파 3큰술씩, 설탕·물엿 2큰술씩, 고추기름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마늘 4쪽, 생강 10g,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우럭은 비늘과 내장을 정리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앞면에 칼집을 넣는다.
2 대파와 양파는 채칼로 곱게 채썬 뒤 5분간 찬물에 담가둔다.
3 마늘과 생강을 슬라이스한 뒤 볼에 넣고 나머지 재료를 섞어 양념을 만든다.
4 김이 오른 찜통에 ①의 우럭과 양념을 넣고 찐다. 이때 중간 중간 양념을 끼얹어줘야 생선살에도 양념이 맛있게 밴다.
5 ②의 야채 물기를 제거한 뒤 볼에 담고 고춧가루, 설탕, 식초를 넣어 무친 뒤 마지막에 깨소금을 넣어 살짝 버무린다.
6 찐 우럭을 접시에 담고 ⑤의 야채를 듬뿍 얹어 낸다.


떡갈비

주말 저녁에 찾은 시댁, 이가 약하신 시어른들을 위해 떡갈비를 준비합니다. 퍽퍽한 쇠고기에 기름이 많은 돼지고기를 섞으면 좀 더 부드러운 떡갈비가 완성되지요. 좀 번거롭지만 특별히 프라이팬 대신 석쇠에 구워 어른들께 제대로 된 맛을 대접해 봅니다.

재료
쇠고기(불고기용) 300g, 돼지고기 150g, 양파 1개, 양념장(간장·다진 마늘 3큰술씩, 설탕·다진 파 2큰술씩, 참기름·깨소금·꿀 1큰술씩, 다진 생강1작은술, 통후추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쇠고기는 얇게 채썰고 돼지고기는 잘게 다진다.
2 양파는 다진 뒤 마른 행주로 감싸 물기를 꼭 짠다.
3 큰 볼에 쇠고기, 돼지고기, 양파를 넣고 골고루 치댄다.
4 ③을 적당량 덜어 둥글게 빚은 뒤 가운데를 눌러서 모양을 잡는다.
5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6 달군 석쇠에 ④를 올려 약한 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뒤 붓으로 양념장을 발라가며 고루 구워낸다.


두부 쇠고기전골

오늘 저녁 꽁꽁 언 몸으로 들어올 남편을 위해 따끈한 전골 한 냄비 식탁에 올려봅니다. 고기며, 야채며, 해물이며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가 많을 때는 육수를 넉넉히 준비해 샤브샤브를 만들어도 좋지요.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온 가족의 겨울이 따뜻해집니다.

재료
두부 1모, 쇠고기(불고기용) 300g, 표고버섯 4~5개, 홍고추 1개, 대파 1대, 쑥갓 80g, 소금 약간, 국물(멸치 100g, 생수 4컵, 다시마 25g, 표고버섯 2개)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멸치와 나머지 재료를 넣고 끓인 뒤 체에 국물만 밭는다.
2 두부는 반 갈라 도톰하게 썰고 쇠고기는 한입크기로 썬다.
3 표고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윗부분에 열십자로 칼집을 떠 모양을 낸다.
4 홍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턴 뒤 채썰고 대파는 어슷썬다. 쑥갓은 찬물에 5분간 담가 둔다.
5 냄비에 ①의 국물을 붓고 표고버섯, 홍고추, 대파를 넣고 끓인 뒤 두부와 쇠고기를 넣는다.
6 ⑤의 쇠고기가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쑥갓을 올려 낸다.


타락죽
올 겨울 가족 건강식으로 옛날 궁중에서 보양식으로 즐겼다는 타락죽을 준비해 봅니다. 눈처럼 깨끗한 빛깔에 작은 버섯과 솔잎 장식을 더하면 죽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저절로 숟가락을 들게 되지요. 바쁜 출근 시간 남편의 속을 달래는 아침 식사로도 그만이랍니다.


재료
멥쌀 80g, 우유 2컵, 생수 1과 1/2컵,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멥쌀을 충분히 불린 뒤 커터에 넣고 최대한 곱게 간다.
2 냄비에 ①의 멥쌀과 생수를 넣고 잘 섞어 불에 올린 뒤 중불에서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3 ②의 농도가 되직해지면 우유를 넣고 다시 저어주면서 끓이다가 걸쭉해지면 소금을 간을 맞춰낸다.


※레시피는 모두 4인분 기준입니다.

요리&스타일링 / 김노다·김상영(noda+, 02-3444-9634) 어시스트 / 김화연·김의환 진행 / 성하정 기자 사진 / 이주석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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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맛과 정성을 그대로 담았다! 우리 동네 최고의 반찬가게
매일 먹는 반찬이지만 색다르게 먹고 싶은데 요리할 시간이 없다면, 반찬 점문점을 찾아보자. 다양한 김치와 마른반찬부터 찌개, 명절음식까지 어머니가 손수 해준 듯한 맛깔스러운 반찬으로 밥상 걱정을 덜어준다. 입맛 까다로운 미식가까지 즐겨 찾는 소문난 우리 동네 반찬 전문점.


퓨전 반찬과 소스가 가득
애찬
집에서 맛볼 수 있는 맛으로, 정성을 담아 요리한다는 ‘애찬’. 오픈한지 1년도 채 안되었지만 이미 서초동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재료비를 아끼지 않고 좋은 재료만을 엄선해 요리할 뿐만 아니라 덤까지 넉넉히 얹어주는 후한 인심이 인기비결. 퓨전 스타일의 레시피를 개발, 일반 반찬가게에서 볼 수 없는 애찬만의 메뉴를 선보여 손님 접대음식을 장만하는 주부나 신혼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 이집트콩, 완두콩, 너트 등 10여 가지 재료가 들어간 콩 샐러드를 비롯하여 한식 양식 어떤 요리와도 궁합이 잘 맞는 와인,시겨자,간장소스 등 퓨전 소스도 선보인다. 샌드위치, 김밥, 샐러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들도 준비되어 있다. 각종 단체 행사를 위한 요리는 물론 명절 음식도 주문할 수 있다.

DATA
메뉴 콩샐러드 3천원, 홍어회 4천원, 오징어채 볶음 3천원, 마른새우볶음 3천원, 와인,시셔자,간장 소스 7천원,5천원,9천원
위치 서초구 서초 래미안 아파트 상가 지하 1층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7시(일요일 휴무)
문의 02-536-2092


천연조미료로 맛을 낸 반찬천국
엄마손맛반찬
매일 새벽 가락시장에서 구입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서울식 반찬을 맛볼 수 있는 엄마손맛반찬.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맛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며 깔끔하다. 1백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종류의 반찬이 갖춰져 있어 입맛에 따라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겨울철에는 특히 북어찜과 고등어조림이 인기. 고등어조림은 이곳에서 자체 개발한 소스로 조림을 하여 단맛이 나면서 뒷맛이 개운하다. 손님상에 내놓으면 좋을 구절판은 손수 빚은 얇은 밀전병과 화려한 색감의 채소가 어우러져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돈다. 설을 앞두고 나물부터 전, 조기, 산적, 과일까지 원하는 메뉴를 미리 주문하면 편안하게 설 상을 준비할 수 있다. 설 나물은 1천2백십원(100g), 전류는 1천5백원(100g)에 특별 판매한다.

DATA
메뉴 구절판 6천원, 고등어조림 6천원, 북어찜 5천원, 부대찌개 7천원, 밑반찬류 3천원대, 나물류 2천원대
위치 지하철 5호선 올림픽 공원역 올림픽 프라자 상가 1층 85호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9시(일요일 휴무)
문의 02-400-0645


매일 다양한 메뉴로 가득!
진이찬방
반찬 체인 전문점으로 매일 아침 본사에서 엄선된 식자재로 만든 국과 찌개, 김치가 배송된다. 영양학을 전공한 목동의 진이찬방 주인장은 매일 다른 반찬과 국으로 요일별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 본사에서 제공하는 메뉴 외에 새송이 볶음, 잡채 등 즉석에서 만들어 내는 30여 가지 반찬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인기 반찬인 황태구이는 들기름?참기름에 재워 초벌구이 한 후 양념을 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겨울철에는 명절 음식인 손만두와 나물, 모듬전을 판매한다. 아이들을 위해 달지 않고 영양까지 고려한 미트볼, 삼각김밥, 궁중 떡볶이가 스테디셀러라고 귀띔한다. 재래시장 반찬가게에 비해 깔끔하고 반찬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도록 매장 관리가 철저해 구입하는 반찬을 깔끔한 진공 밀폐 포장해준다.

DATA
메뉴 나물류 100g당 1천4백원, 궁중떡볶기 100g당 1천4백원, 잡채 100g당 9백원, 손만두 개당 5백원, 삼각김밥 1천원, 양념깻잎 2천원, 멸치볶음 3천원, 황태구이 4천원
위치 목동 3단지 파리공원 옆 가든스위트 108호
영업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7시30분(일요일 휴무)
문의 02-2647-8201

6가지 모듬 반찬이 일품
은마반찬마을
대치동 일대 주부들 사이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반찬가게. 반찬 종류가 많고, 소량으로 반찬을 자주 만들어 판매대에 올려 항상 신선한 반찬을 맛볼 수 있다. 다양한 김치와 국, 마른 반찬, 나물 등을 종류별로 구분해 찾기 쉽게 진열했다. ‘은마반찬마을’의 가장 인기 메뉴는 한번 조금씩 담긴 시금치,도라지,고사리 등 6가지 모듬나물이다. 꼼꼼한 재료손질과 여러 명의 요리사들 각각 자신이 맡은 메뉴를 연구?개발하여 항상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는 것이 숨은 비법. 새로운 반찬을 끊임없이 만들어내어 시간별로 새로운 메뉴가 나온다. 달지 않고 시원한 식혜를 비롯 단팥죽과 호박죽 등도 인기이다. 이바지음식 및 손님 접대음식도 따로 주문 받는다. 홈페이지(www.embanchan.co.kr)에 접속하면 반찬마을의 반찬들을 주문할 수 있다.

DATA
메뉴 모듬나물 3천원, 식혜 3천원, 밑반찬 2~3천원대, 굴미역국,올갱이된장국 3천원(2인분)
위치 대치동 은마상가 지하 1층
영업시간 오전 9분~오후 8시(1·3주 일요일 휴무)
문의 02-552-6226

토속적인 전라도 맛 그대로
목동반찬가게
음식 맛 좋기로 소문난 전라도 정읍출신의 주인 아주머니가 30년 넘게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목동의 터줏대감. 직접 담군 간장이나 젓갈 등의 천연 조미료를 사용해 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린 반찬으로 까다로운 입맛을 지닌 이도 단골로 만든다고. 전이나 산적을 많이 찾는 명절에는 호박·야채·생선 등을 진열대 옆에 준비해 주문 즉시 바로 부쳐준다. 각종 나물 반찬들도 명절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꾸준한 베스트 메뉴. 준비하기 까다로운 차례상 음식을 세트로 맞춰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계절에 따라 제철 재료로 만든 반찬을 제공하며, 정해진 양보다 더 담아 주는 넉넉한 인심이 푸근한 느낌을 전한다.

DATA
메뉴 밑반찬 2~3천원대, 각종 전 4천원(400g), 생굴무침 3천원, 김치 3천원(1kg), 식혜 3천원
위치 목동 14단지 A상가 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일요일 휴무)
문의 02-2653-4549

궁중요리를 보다 쉽게 맛본다
이소영찬방
궁중요리 전문가 이소영씨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반찬으로 궁중요리를 선보이는 반찬가게. 손수 개발한 조미료를 사용해 맛을 낸 반찬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모든 김치와 밑반찬이 100g 단위로 판매되며 일주일마다 새로운 계절 메뉴를 선보인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천연 간장소스로 담근 게장과 간장게장. 명절에만 선보이는 반찬은 표고버섯 새우살 조림과 더덕장아찌, 호두장 그리고 다양한 장아찌 등이 있다. 설을 맞아 가까운 친지나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백자 항아리 반찬이 담긴 선물세트를 3종 15만원, 5종 세트는 20만원 선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점과 천호점, 울산점과 해가온 유기농 숍 등지에거 이소영찬방을 만나볼 수 있다. 창업 및 주부를 위한 반찬 요리 과정의 클래스도 실시한다.

DATA
메뉴 게장 5천원, 간장게장 7천5백원, 김치류 1천원부터, 밑반찬 1천2백원~5천5백원, 호두장과 4천5백원
위치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1층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7시30분(백화점 휴무일 휴무)
문의 02-512-2486


건강을 생각한 유기농 반찬
동네부엌
마포구 생활협동 공동체의 주부 회원 4명이 함께 일궈 낸 반찬가게. 인터넷에서 음식 솜씨 좋은 주부끼리 동아리를 만든 것이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져 공동 부엌 개념의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반찬 재료는 모두 유기농 재료연합회에서 인증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다. 인공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식용유 대신 쌀에서 추출한 현미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 친환경 무공해 식단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부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 한달 식단을 영양사인 매니저가 매달 제안하고 있다. 한달 단위로 예약하면 일주일에 두 번 다른 반찬과 국을 매장에서 준비해 준다. 명절에는 평균 10% 할인된 가격으로 전과 나물 세트를 판매한다.

DATA
메뉴 장조림 6천원, 마늘7백원(1쪽), 녹두전 1만원(3장)
위치 마포구 성산동 293-12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토요일 오전 10시~오후3시(일요일 휴무)
문의 02-325-3700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따끈따끈한 반찬
행복한 반찬나라
아빠는 재료 및 배달담당, 딸은 판매, 엄마는 주방을 책임지는 행복한 반찬나라. 미리 대량으로 만들어 놓은 반찬을 덜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될 때마다 소량을 만들어 진열대를 채우는 것이 이 곳의 특징. 양념 맛을 강하게 내지 않아 정갈하고 깔끔한 맛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맛의 비결이다. 제철 맞은 이면수와 고등어 구이, 따뜻한 찌개가 1월의 메인 반찬. 설날에는 평소보다 더 많고 다양한 나물과 전을 준비해 판매한다. 외국인이 많이 모여 사는 동네라서 외국인 손님이 많은 편인데,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김치 맛을 못 잊어 주문하는 주문한다고. 이촌동 지역은 배달이 가능하며, 타 지역도 운송비만 부담하면 행복한 반찬나라의 맛난 반찬을 주문할 수 있다.

DATA
메뉴 모듬전 3천원, 밑반찬류 2천원~3천원대, 찌개재료 6천원, 제육볶음 6천원
위치 동부이촌동 강촌?현대 아파트 사이 조흥은행 건너편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8시
문의 02-798-8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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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만들고 건강도 챙긴다! 시판 만두 요리 & 맛 평가 리포트

고기와 각종 야채가 어우러져 영양가높은 만두는 한 끼 식사나 간식으로 먹기 더 없이 좋다. 시판 만두를 이용해 간편하게 만들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제안한다. 또 요리 전문가가 직접 먹어보고 결론내린 시판 만두 맛 평가를 함께 소개한다.

신김치 찐만두쌈
재료
신김치 12쪽, 손만두 12개, 쪽파 12대, 팽이버섯 1/2봉지, 붉은 고추 2개, 쌈양념장(올리브 오일 2큰술 간장·식초·송송 썬 실파 1큰술씩, 물엿·마늘채 1작은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신김치는 소를 털고 양념을 종이타월로 닦아낸 후에 물기를 꼭 짠다.
2 김이 충분하게 오른 찜기에 손만두를 넣고 푹 쪄서 한 김 식힌다.
3 쪽파는 긴 것으로 준비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둔다.
4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헹궈 건져 물기를 빼고, 붉은 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털어 4cm 길이로 곱게 채 썬다.
5 불에 올리브오일과 간장, 식초, 물엿을 넣고 잘 섞은 후에 실파와 마늘채를 넣어 쌈양념장을 만든다.
6 도마에 ①의 신김치를 넓게 펼치고 찐만두와 팽이버섯, 붉은 고추를 올려 돌돌 말은 후에 ③의 쪽파를 감아서 묶는다.
7 접시에 묶은 신김치 찐 만두쌈을 담고 양념장을 곁들여 낸다.


튀김만두 생야채 샐러드
재료
만두(군만두용) 14개, 오이1/2개, 당근, 양파 1/4개씩, 치커리, 교나, 무순 30g씩, 식용류, 소금 약간씩, 식용류 적당량, 요구르트 소스 (떠먹는 플레인 요구르트 1/2통, 마요네즈 3큰술 발사믹 식초 1큰술, 머스터드 1작은술 레몬즙·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냉동만두는 실온에서 해동시킨 후, 튀김 냄비에 식용유를 붓고 불에 올려 170℃로 달궈지면 만두를 넣고 노릇하게 튀겨낸다.
2 오이는 소금에 문질러 씻은 뒤 돌려 깎아 곱게 채 썰고 당근과 양파는 아주 곱게 채 썰어 찬물에 담근 후 건져낸다.
3 치커리와 교나, 무순은 깨끗이 다듬은 뒤 씻어낸 후 찬물에 담궜다 건져내어 물기를 뺀다.
4 볼에 요구르트와 마요네즈, 발사믹 식초를 넣고 잘 섞고 여기에 머스터드와 레몬즙, 소금, 흰 후춧가루를 넣은 뒤 고루 섞어 간을 맞춘다.
5 접시에 ②와③을 소복하게 담고 군만두를 함께 올려 ④의 요구르트 소스를 듬뿍 끼얹어 낸다.


튀김만두 떡꼬치
재료
만두(물만두 용) 16개, 가래떡(10cm)2줄, 대파 2대, 꼬치 8개, 식용유·소금 적당량, 참기름 1/2작은술, 매운 고추장 양념장(고추장 3큰술, 물엿 2큰술, 양파즙·맛술 1큰술, 생강즙 1/4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냉동 된 만두는 실온에서 해동 시켜서 물기를 없앤 후, 튀김 냄비에 식용유를 담고 170도로 달군 후 만두를 바삭하게 튀겨내 기름기를 뺀다.
2 가래떡은 2cm 길이로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없애고 큰 그릇에 담아 참기름을 넣고 주걱으로 섞어둔다.
3 대파는 가래떡과 같은 길이로 썰어 식용유를 두른 팬에 살짝 구워낸다.
4 꼬치에 튀긴 만두와 가래떡, 대파를 차례로 두 번 정도 번갈아 가면서 꿴다.
5 매운 고추장 양념장의 재료를 볼에 모두 넣고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6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④의 꼬치를 올려 구우면서 양념장을 듬뿍 발라서 간이 배이도록 한다.


가츠오브시 국물로 만든 만두국
재료
만두(찐만두 또는 김치 만두)16개, 시판 가츠오브시 국물 4큰술, 생수 4컵, 대파 1/2개, 달걀 1개, 청주 1큰술, 국간장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냉동 된 만두는 실온에 두고 해동시킨다.
2 대파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채 썰어 둔다.
3 냄비를 분량의 가츠오브시 국물을 붓고 여기에 생수를 4컵을 부어서 잘 섞어 희석한 뒤 불에 올려 끓인다.
4 ③의 가츠오브시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채 썬 대파와 해동시킨 만두, 그리고 분량의 청주와 국간장을 넣고 끓인다.
5 달걀은 알끈을 제거하고 거품기로 잘 저어 곱게 풀어서 ④의 만둣국에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가면서 붓고 달걀이 다 익을 때 까지 끓인다.
6 만둣국을 불에서 내린 후 볼에 담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완성한다.


다양한 시판 만두, 뭐가 맛있을까?
브랜드 별 시판 만두 맛 품평기
요즘 시판만두는 군만두나 물만두 등 조리법에 따라 다르거나 버섯이나 잡채 등 이색 재료를 넣은 맛깔스런 만두까지 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종류가 너무 많아 뭘 살까 고민인 이들을 위해 만두 전문 브랜드 4개의 시판 만두를 요리 전문가가 직접 먹어보고 평가했다. (별점 ★★★★★ 만점)


동원 만두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야채만을 사용한 일품 만두. 얇고 쫄깃한 만두피가 집에서 직접 빚은 듯한 만두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새참 물만두 800g 8천4백원
이보은 만두피에 비해서 소의 양이 적으나 떡과 함께 만든 만둣국을 끓일 때 넣으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양이다. 또한 야채소가 듬뿍 들어 있어 물만두로 만들었을 때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
방지형 만두소에 야채가 충분히 들어있어 씹히는 맛이 좋고 느끼함 없이 개운하다. 단 만두피가 부드러운 반면 쫄깃함이 조금 덜한 것이 아쉽다. ★★★
안지윤 만두소에 부추가 많이 들어있어 그 향이 조금 강하고 부추 특유의 상큼한 맛이 좋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건조된 듯한 파가 많이 씹혀 입 안에 오래 남는 것 같은 느낌. ★★★

매운 군만두 560g 4천9백8십원
이보은 만두소가 특히 매콤하고 매운 맛이 입안에 오래 남는다. 만두소가 듬뿍 들어있어 맛있고 야채를 넣은 찜요리에 이용하면 컬컬한 맛이 어우러져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 ★★★★★
방지형 만두피가 쫄깃해 씹을 때 느낌이 좋다. 단 너무 매워서 다른 맛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한입만 먹어도 입이 얼얼해지는 느낌.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
안지윤 불닭을 먹을때처럼 톡 쏘는 매운맛이 너무 강해 느끼함은 전혀 없으나 입안에 매운 맛이 오래 남는다. 찹쌀로 빚은 만두피 답게 쫄깃함이 가장 큰 장점이다. ★★★

잡채 군만두 800g 6천3백5십원
이보은 고기의 맛이 강해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또한 굽기 좋은 두께로 팬에서 쉽게 익혀져 조리 시 간편한 것이 특징. 단 소가 약간 적게 들은 것이 아쉽다. ★★★★
방지형 바삭한 느낌과 쫄깃한 느낌의 만두피와 당면과의 어울림이 좋다. 단점이라면 당면이 길이가 길고 다른 재료보다 많이 들어있어 당면이 입 안에서 맴도는 느낌이다. ★★★
안지윤 이름처럼 만두소에 당면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당면 특유의 탱글탱글함이 살아있어 쫄깃한 맛을 더한다. 부추향도 적당히 나고 만두피도 바삭하고 쫄깃해 맛있다. ★★★★★

새참 만두 900g 4천5백원
이보은 고기 맛이 강하지만 야채가 많이 섞여 있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찜이나 튀김으로도 적당하고 만두피가 탄력 있어 전골이나 탕에 넣어도 풀어지지 않아 깔끔하다. ★★★★
방지형 만두소가 부드럽고 많은 재료들이 혼합되어 풍부한 맛이 느껴진다. 만두소에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서 인지 야채 보다는 고기 맛이 강해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을 듯. ★★★★
안지윤 다른 만두에 비해 소에 고기가 많이 씹히고 기름기가 많아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단 입 안에 약간의 느끼함이 남는 듯해 물만두나 만둣국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삼포만두
엄선된 원료와 영하 40도 이하의 급속 동결 제조법으로 천연재료의 고유한 맛과 영양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만두 맛이 특징.

골드교자만두 1150g 4천원대
이보은 고기향이 진하고 만두피가 두텁고 질겨서 조리 시, 속이 터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찐만두로 먹을 때 만두의 모양이 가장 좋으며 소가 많이 들어 있어 포만감이 크다. ★★★★
방지형 가격도 저렴하고 만두소가 알차게 들어있는 것이 특징. 단 쪘을 때 돼지고기 특유의 향이 나는 듯하고 간이 약하게 들어가 그냥 먹으면 약간 심심한 맛이 아쉽다. ★★★
안지윤 만두피가 도톰하고 만두소의 양이 풍부해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단, 간이 안 되어 있어 맛이 심심한 것이 유일한 단점. ★★★

물만두 810g 8천원대
이보은 약간 느끼한 맛이 있지만 만두피가 얇아 물만두, 만두 국으로 해먹으면 좋다. 소와 만두피가 잘 붙어 있어서 잘 터지지 않고 만두 크기가 작아서 아이들이 먹기에 편하다. ★★★★
방지형 만두피와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느낌이 나서 좋다. 만두소도 잘게 다진 것으로 만들어져 부드러운 대신 재료의 씹히는 맛은 없는 편. ★★★
안지윤 만두소와 피가 모두 부드러워서 삼킬 때 넘기는 느낌도 좋고 간도 적당한 편이다. 단 조미료와 부추의 향이 약간 강하게 느껴진다. ★★★

버섯 군만두 780g 5천원대
이보은 만두 모양 자체가 입체감이 있어 구웠을 때 모양도 예쁘고 피도 딱딱하지 않다. 만두피가 쫄깃하고 질겨서 만두가 잘 구워지고 버섯과 당면이 잘 어우러져 맛도 담백하다. ★★★★
방지형 버섯과 잡채의 조화가 적당히 어우러지는 듯 하며 구웠을 때, 부드럽고 바삭거리는 맛이 좋다. 버섯 군만두라는 이름답게 은은히 풍기는 버섯향이 나는 것이 특징. ★★★★★
안지윤 만두소의 다양한 재료의 색깔이 잘 살아있어 잘랐을 때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단 만두소가 다소 질퍽거리는 느낌이 들고 재료 중 당근향이 약간 강한 편. ★★★★

고기 왕만두 1248g 가격미정
이보은 만두의 간이 잘 되어 있어 별다른 양념장이 필요 없고 만두소의 질감이 부드럽고 듬뿍 들어 있다. 찜을 하고 나서 만두소와 만두피가 분리되지 않아서 모양이 일정하다. ★★★★
방지형 다른 만두에 비해 만두소가 부드러운 편으로 약간 짭짤한 간이 입맛을 더욱 돋워준다. 단
반죽이 조금 두꺼운 편이어서 약간 텁텁한 맛이 난다. ★★★
안지윤 반죽이 도톰한 편이라 손 만두란 느낌을 강하게 준다. 단 만두를 먹을 때 만두피가 많이 씹혀 만두소의 맛이 조금 덜 느껴지는 듯 하다. ★★★

해태만두
엄선한 국내산 돼지고기와 영양이 풍부한 각종 야채가 들어있는 기본 만두는 물론 고기 대신 콩고기가 들어있는 야채 만두까지 종류가 다양해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김치만두 900g 가격미정
이보은 만두피가 부드럽고 도톰한 편. 만두소의 김치가 듬뿍 들어 있어 매콤한 김치의 뒷맛이 개운한 느낌을 준다. 전골이나 찌개에 넣어도 풀어지지 않고 모양이 깔끔하다. ★★★★
방지형 단단한 만두 모양이 예쁘고 소도 적당히 들어있어 먹기 편하다. 단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 김치 만두라고 하기보다 고기만두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
안지윤 김치 국물이 소에 많이 들어 있어 퍽퍽한 맛이 없고 촉촉하다. 단 쪄내었을 때 만두피의 끝이 조금 딱딱하게 느껴지는 것이 약간 아쉬운 점. ★★★★

참 잘빚은 손만두 1248g 가격미정
이보은 만두소가 잘 다져 있어 먹기에 좋으며 씹히는 입안의 감촉이 좋다. 만두피가 질기고 두텁지만 밀가루 냄새가 전혀 없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
방지형 만두피가 도톰한 편이어서 몇 개만 먹어도 배가 부를 만큼 포만감이 있는 편. 찐만두로 먹거나 만둣국을 끓일 때 사용하면 한 끼 식사로 거뜬할 듯하다. ★★★
안지윤 손 만두의 모양이 타 브랜드의 손만두 중 가장 잘 잡혀 있어 보기에 좋다. 단 피가 두꺼운데 비해 쫄깃한 맛이 약간 떨어지는 편이 아쉽다. ★★★

깔끔한 물만두 800g 가격미정
이보은 만두피가 쫄깃하고 얇아서 입안에서 느끼는 감촉이 좋고 담백한 맛이 나서 느끼하지 않다. 만두소가 풍부해 물만두로 즐겨도 포만감이 있고 모양이 예뻐 다양한 요리에 쓰일 수 있다.★★★★
방지형 만두피가 부드럽고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만두피가 부드러워서 어린아이들이나 어른들이 먹기에 좋을 듯하다. ★★★★
안지윤 만두소가 알차게 들어있어 전반적인 만두의 맛도 좋고 만두피가 부드러워 잘 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좋을 듯하다. ★★★★

구워먹는 잎만두 810g 가격미정
이보은 독특한 잎 모양의 만두라 일품요리로 쓰이기에 좋고 튀겨내도 만두피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 단 야채가 고기에 비해 적게 들어있어 식었을 때 고기 냄새가 조금난다. ★★★★
방지형 만두 모양이 특이해 요리를 만들었을 때 보기에 좋다.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있으면서도 고기가 들어있는 양에 비해 느끼한 맛은 전혀 없고 담백하다. ★★★★
안지윤 고기의 기름기 적당히 들어있어 씹을 때 부드러운 질감이 좋다. 단 만두피가 얇고 촉촉해 약간 찐득거리는 느낌이 드는 것이 유일한 단점. ★★★

풀무원 만두
얼리지 않은 생배추와 생 돼지고기, 두부 등을 다져 깨끗하고 신선하게 빚어낸 만두로 가공된 식재료를 전혀 쓰기 않으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만들어진다.

야채가득 물만두 300g 3천2백원
이보은 얇은 만두피가 쫄깃해서 먹기 좋고 담백한 맛이 일품. 단맛이 조금 강하나 매콤한 양념장과 곁들이면 좋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고기 대신 야채가 많아 다이어트 때도 좋을 듯. ★★★★★
방지형 찹쌀가루로 만든 만두피가 부드럽고 쫄깃하며, 소는 만두의 이름처럼 야채가 많이 들어있어 상큼하고 담백하다. 야채에서 나오는 즙 때문인지 단맛이 조금 나는 것이 특징. ★★★★
안지윤 만두피에 시금치 가루를 넣어 초록색의 만두가 맛깔스러워 보인다. 브로컬리와 버섯, 당근 등 다양한 야채 고유의 맛과 향이 각각 살아있어 좋다. 기름기가 전혀 없고 담백하다. ★★★★

야채가득 만두 225g 2천1백원
이보은 만두소가 굵게 다져들어 있어 씹히는 질감이 좋고 느끼함이 덜하다. 포장 채로 전자렌지를 이용해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어 간식으로 먹기 좋다. ★★★★★
방지형 초록색 만두 피의 색깔이 식욕을 자극하게 한다. 기름기도 적고 야채 맛이 풍부해 좋지만 단맛이 조금 강한게 유일한 단점이 될 듯. ★★★
안지윤 만두피가 쫄깃거려 맛있고 다양한 야채와 고기가 적절히 어우러져 담백한 맛이 좋다. 적은 양이 깔끔하게 포장되어 간식이나 간단한 한끼 식사로 먹기 좋다. ★★★★

부추잡채 군만두 400g 3천2백원
이보은 잡채처럼 즐길 수 있는 만두라 굽거나 튀겼을 때 맛이 좋고 부추의 질감이 씹혀 있어 직접 만든 느낌이 난다. 구울 때 기름을 덜 먹고 기름지지 않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
방지형 만두피가 얇은 편이라서 구웠을 때 만두피가 바삭하다. 기름기가 적은 편으로 담백하고 부추와 잡채가 적절한 비율로 잘 조화된 느낌이다. ★★★★
안지윤 만두 피가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부추 만두라는 이름답게 부추 특유의 향도 많이 나고 여러 가지 야채 맛이 잘 어우러져 맛있다. ★★★★★

철판 군만두 800g 가격미정
이보은 만두피가 얇고 쫄깃하다. 만두소와 만두피의 질감이 잘 궁합이 맞아서 굽거나 튀겼을 때 모양이 일정하다. 식은 만두라도 만두소가 담백하고 고기 맛이 강하지 않아 좋았다. ★★★★
방지형 야채 맛이 너무 강하게 나서 고기와 더 어우러져야 할듯하다. 만두피는 바삭하면서 쫄깃한 맛이 좋다. ★★★
안지윤 만두 피가 매우 쫄깃하며 기름에 구운 만두임에도 불구하고 느끼함이 전혀 없이 담백한 맛이 난다. 단 고기가 야채에 비해 적어 야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잘 맞을 듯. ★★★


협찬 / 풀무원(080-022-0085)·해태(080-233-6677)·동원F&B(080-589-3223) 요리 / 이보은 진행 / 김은진 사진 / 손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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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모이는 주말 별미로 바다 요리를 선택해보자. 제철을 맞아 값싸고 싱싱한 우럭, 주꾸미, 홍합, 고등어 등으로 푸짐하면서도 만들기 쉬운 일품 요리로 즐거운 식사시간을 만들 수 있다.

우럭 탕수 소스

재료 우럭 1마리, 오이 1/2개, 당근 1/3개, 청·홍 피망 1/4개, 래디시 2뿌리, 양배추 잎 5장, 올리브유 1큰술, 식용유 2컵, 굵은 소금 약간, 탕수 소스(진간장·설탕·식초 1큰술씩, 레몬즙 1/2큰술, 굴소스·소금 1/2작은술씩, 녹말물 5큰술, 물 1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우럭은 살집이 도톰한 것으로 골라 아가미 쪽으로 내장을 빼내고 비늘을 벗겨 씻는다. 2 우럭에 칼집을 어슷하게 넣고 물기를 없앤 뒤 굵은 소금을 뿌려 약하게 간한다. 3 넓은 튀김 팬에 식용유를 붓고 불에 올려 소금을 넣어 끓어오르면 우럭을 튀긴다. 우럭에 녹말가루를 살짝 뿌려 튀기면 기름이 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4 오이와 당근, 래디시는 반달 모양으로 썰고, 피망은 비슷한 크기로 네모지게 저며 썬다. 5 탕수 소스는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손질한 야채를 넣어 볶은 후 물을 부어 한소끔 끓이다가 진간장과 설탕, 식초, 레몬즙, 굴소스, 녹말물을 넣어 걸쭉하게 되면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6 양배추는 굵은 심을 도려내고 곱게 채썰어 접시에 담고 튀긴 우럭을 놓고 ⑤의 탕수 소스를 끼얹는다.


고등어 생강튀김 된장 소스

재료 고등어 1마리, 생강 2톨, 대파 1/2뿌리, 양파 1/4개, 밀가루 4큰술, 식용유 1컵, 굵은 소금 약간, 된장 소스(된장 2큰술, 설탕 1/2큰술, 물 1/5컵, 청주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고등어는 살이 도톰하며 큰 것으로 준비해 머리를 자르고 내장을 정리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등뼈를 중심으로 살만 포를 뜨고 잔뼈를 추려낸 다음 2~3cm 길이로 토막 낸다. 2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반은 즙을 내고 반은 곱게 채썬다. 대파는 흰 줄기 부분만 준비해 곱게 채썬다. 양파는 강판에 갈아 즙을 낸다. 3 고등어에 생강과 양파 즙을 뿌리고 굵은 소금으로 간을 약하게 한 다음 밀가루를 뿌려 끓는 기름에 넣어 바삭하게 튀겨 낸다. 고등어를 튀긴 기름에 생강 채와 대파 채를 넣어 바삭하게 튀긴다. 4 작은 팬에 된장 소스 재료를 담아 한소끔 끓여 소스를 만든다. 5 튀긴 고등어를 접시에 담고 된장 소스를 듬뿍 끼얹고 생강 채와 대파 채를 곁들인다.


홍합 칠리탕

재료 홍합 500g, 양파·청·홍 피망 1/3개씩, 마늘 4쪽, 마른 홍고추 3개, 스위트 칠리 소스 1/2컵, 토마토 케첩 5큰술, 올리브유·화이트 와인 2큰술씩, 소금 1/3작은술, 후춧가루 1/5작은술, 굵은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홍합은 굵은 소금을 뿌려 손바닥으로 비벼가며 씻어 냄비에 담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입을 벌릴 때까지 삶는다. 2 양파와 피망, 마늘은 굵직하게 다지고 마른 홍고추도 굵직하게 자른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과 양파, 피망, 마른 홍고추를 넣어 달달 볶다가 칠리 소스와 토마토 케첩을 넣어 한소끔 끓인다. 4 ③에 ①의 홍합을 넣고 홍합 삶은 국물 1컵 정도와 화이트 와인을 넣어 센 불에서 한 번 더 끓이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주꾸미 발사믹 소스 볶음

재료 주꾸미 6마리, 양파 1/2개, 블랙 올리브 5알, 마늘 5톨, 발사믹 소스(발사믹 식초 2큰술, 붉은 양파 1/4개, 올리브유 1큰술, 파슬리가루 1/2작은술, 소금 1/3작은술, 후춧가루 1/5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주꾸미는 동그란 머리 부분을 잘라 내장을 꺼내고 흐르는 물에 주물러 씻는다. 끓는 물에 씻은 주꾸미를 살짝 데쳐 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마늘은 껍질을 벗겨 통으로 준비하고, 양파는 손톱만 한 크기로 네모지게 자른다. 올리브는 반으로 자른다. 3 발사믹 소스는 붉은 양파를 곱게 다진 후 준비한 다른 재료를 모두 넣어 고루 섞는다. 4 달군 팬에 마늘과 양파, 올리브와 ③의 소스를 반 정도 덜어 볶다가 ①의 주꾸미와 나머지 소스를 넣고 센 불에서 달달 볶는다. 너무 오래 볶으면 주꾸미가 질겨지고 물이 생긴다.


오징어 불고기

재료 오징어 2마리, 양파·가지 1/2개씩, 실파 3뿌리, 붉은 파프리카 1/4개, 진간장·식용유 1큰술씩, 다진 마늘 1/2작은술, 설탕 1/2큰술, 참기름 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잔 칼집을 넣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양파는 굵직하게 채썰고 실파는 다른 재료와 비슷한 길이로 자른다. 파프리카와 가지도 양파와 비슷한 길이로 채썬다. 3 속이 깊은 팬에 진간장, 다진 마늘, 설탕, 참기름 등을 넣어 고루 섞은 후 손질한 오징어를 넣어 양념이 배도록 버무려 잠시 그대로 둔다. 4 팬을 불에 올린 후 센 불에서 재빨리 볶다가 손질한 야채를 넣어 간이 배도록 고루 섞어가며 볶는다.


생태 굴소스 조림과 대파무침

재료 생태 2마리, 대파 2뿌리, 굵은 소금 약간, 조림장(굴소스 2큰술, 진간장 1/2큰술, 설탕 1작은술, 물 2컵, 다진 마늘 1/2작은술, 소금 1/3작은술), 대파무침 양념(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통깨 1작은술씩, 소금 1/3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생태는 머리를 자르고 내장을 정리한 후 깨끗하게 씻어 굵은 소금을 뿌려 약하게 간한다. 2 대파는 4~5cm 길이로 썬 후 반으로 칼집을 넣어 대파 면을 넓적하게 편 후 돌돌 말아 곱게 채썰어 물에 담갔다 건진다. 3 팬에 조림장 재료를 담고 고루 섞은 후 생태를 넣어 가볍게 버무린 다음 불에 올려 간이 배도록 조린다. 4 채썬 대파는 준비한 양념을 넣어 가볍게 버무린다. 5 생태조림을 그릇에 담고 대파무침을 곁들인다.


요리 / 최승주(올리브 쿠킹 스튜디오, 586-8141) 진행 / 박현숙 기자 사진 / 박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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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아티스트 권순주의 싱글 요리 따끈한 우동 한 그릇
메이크업 아티스트 권순주씨는 우동에 대한 남다른 애착(?)이 있다. 재빠르게 만들 수 있고, 속도 든든한 것이 싱글 라이프에 ‘딱’이기 때문. 간단하면서도 폼 나는 별미 우동 레시피를 그녀가 직접 공개한다.



오브제, 오즈세컨, GV2, 레니본 등 유명 패션 브랜드의 카탈로그를 만드는 자리에 빠질 수 없는 사람.. 김희선, 최지우, 김남주, 이정재 등의 연예인들에게도 그녀의 손길이 닿았다. 또 많은 패션 잡지의 화보에서도 그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권순주(33). 그녀는 꽤 잘 나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일본에서 헤어디자인 공부를 시작. 한국으로 돌아와 메이크업과 헤어디자인을 동시에 섭렵하며 숨가쁘게 일한 지가 벌써 10년이 넘은 베테랑이다. 해가 갈수록 그녀를 원하는 곳이 많아질 만큼 이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중.

1 일본 출장 갔을 때 직접 구입한 면기와 나무젓가락.
2 담백하고 개운하며 뒷맛이 깔끔한 가쓰오부시 육수로 끓인 우동을 가장 좋아한다.
3 쫄깃한 맛의 비결은 바로 냉동시키지 않은 생면을 사용한다는 것.


왕초보 그녀의 요리 도전기
촬영이 있는 날이면 새벽부터 기상해 현장으로 이동. 보통 8시 무렵부터 메이크업을 시작, 촬영 중간 중간 수정을 하며 하루종일 대기 모드에 들어간다. 오후에 촬영이 시작되는 경우엔 밤을 꼴딱 새는 것이 다반사. 그래서 늘 걱정되는 것이 끼니 챙겨 먹는 일이다. 외부에서 먹는 밥에 익숙해질 때도 됐건만, 날이 갈수록 집에서 만든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 누가 차려주기라도 하면 좋으련만, 싱글인 그녀에게 이건 사치일 뿐. 결국 요리 왕초보인 그녀가 주방으로 나섰다.

하지만 뭘 알아야 ‘해먹지!’. 처음엔 그 쉬운 콩나물국도 실패해 어쩔 수 없이 자장면을 시켜먹었을 정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요령이 생겼고, 드디어 주종목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여자 입에 딱 맞고, 프리랜서로 일하는 싱글 라이프의 패턴도 만족시켜주는 스피드 면 요리!

“어머니께서는 예전에 요리 강사를 했을 정도로 음식을 잘하시는데, 저는 안타깝게도 그 솜씨를 이어받지 못했나봐요. 예전엔 설탕과 소금도 구별 못할 정도였죠. 하지만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인해 식사를 제때 못하게 되고, 또 그 때문에 간편한 메뉴를 골라서 먹다보니 이제 면으로 만드는 음식은 제법 맛을 낼 줄 알게 되었어요.”

면 요리의 대명사 ‘라면’이 그녀의 데뷔작. 처음에야 물론 봉지 안에 든 것 그대로 넣고 끓이는 게 고작이었다. 하지만 점점 실험정신이 발동하기 시작. 신김치를 ‘송송’ 썰어 마지막에 넣고 아주 살짝만 끓여내면 김치의 아삭아삭한 질감과 함께 얼큰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라면을 넣기 전에 콩나물을 먼저 넣고 끓이면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요즘처럼 찬바람 쌩쌩 부는 날엔 우동이 제 맛. 특히 우동은 일본에서 공부하던 시절을 떠올려주는 추억과도 같은 음식이다. 가쓰오부시를 우려낸 따끈한 국물은 담백하고 개운해 낯선 음식으로 잃어버린 입맛을 살려줄 뿐만 아니라, 객지 생활의 쓸쓸함을 녹여주기에도 충분했기 때문. 게다가 그녀의 ‘요리지론’인 ‘스피드’면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평소에 미리 육수를 넉넉히 만들어 두었다가 면만 준비해 살짝 끓여내면 요리에 필요한 시간이라고 해봐야 5분도 채 안 걸려요. 우동만 후루룩 건져 먹어도 맛있지만 어묵이나 새우튀김을 곁들이거나, 볶음 우동을 만들어도 별미죠”.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우동 한 그릇만 있으면 혼자인 식탁도 풍성해짐을 느낀다는 권순주씨. 혼자만을 위한 식탁일지라도 ‘담음새’가 예뻐야 한다며 색이 예쁜 그릇과 채소로 모양까지 살려내는 것을 보면 천상 직업은 못 속이나 보다. 그래서일까? 비록 서툰 요리 솜씨지만 정성을 다해 차려낸 우동 한 그릇은 더욱 특별한 맛으로 기억에 남았다.


새우튀김우동
재료
생 우동면 90g, 대하 1마리, 가쓰오부시 국물 2컵, 팽이버섯 1/4팩, 쑥갓잎·식용유 적당량, 마른 표고버섯 1장, 홍고추 약간, 시금치 15g, 튀김옷(튀김가루 1/6컵, 물 1/8컵, 소금·달걀 흰자 약간씩, 빵가루 1/4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대하는 머리와 껍질을 벗기고 꼬리 부분의 뾰족한 물주머니를 떼고 씻어 물기를 턴다.
2 손질한 대하에 튀김가루를 살짝 묻혀 털어 낸 후 튀김옷을 입히고 빵가루를 묻혀 식용유에 튀긴다.
3 팽이버섯은 기둥을 떼서 준비하고, 쑥갓잎은 작은 것으로 준비해 찬물에 담가둔다.
4 마른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렸다가 물기를 꼭 짜고 갓 부분만 십자 칼집을 넣어 준비한다.
5 홍고추는 송송 썰고, 시금치는 잎 부분만 떼서 소금물에 넣어 데친 후 물기를 꼭 짜고 돌돌 말아 준비한다.
6 가쓰오부시 국물을 끓여서 우동면과 함께 준비한 재료를 넣고 살짝 끓인다.
7 ⑥을 그릇에 담아 새우 튀김을 올리고, 물기를 털어 낸 쑥갓잎을 장식한다.

Cooking Tip_가쓰오부시 육수 맛내기
재료
가쓰오부시 10g, 다시마 1장(5x5cm 크기), 물 3컵, 혼다시 1/2큰술, 맛술 1/8컵, 청주 1/2큰술, 간장 1과 1/2큰술, 소금·설탕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다시마는 마른 행주로 겉에 묻은 하얀 가루를 닦아내고 물을 부어 30분 정도 불린다.
2 다시마가 들어있는 물을 그대로 불 위에 올려서 끓이다가 국물이 노랗게 우러나면 불을 끈다.
3 ②에 가쓰오부시를 넣고 잠시 그대로 두었다가 완성된 국물을 베 보자기에 걸러준다.
4 다시 냄비에 ③을 넣고 혼다시, 맛술, 청주, 간장, 소금, 설탕을 넣고 끓여서 육수를 만든다.

서툰 솜씨라며 수줍어했지만, 그녀가 만든 우동 한 그릇은 추위를 녹여주기에 충분했다.


얼큰 김치우동
재료
김치 80g, 죽순 50g, 마른 표고버섯 1/2장, 실파 1대, 다시마 육수(다시마 5cm, 물 3컵) 2컵, 생 우동면 90g, 고추기름·참기름·깨소금·소금 약간씩, 간장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김치는 잘게 다지듯이 썰어서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양념을 한다.
2 죽순은 빗살모양을 살려 3cm 길이로 썰고, 실파는 송송 썬다.
3 마른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렸다가 물기를 꼭 짜고 가늘게 채썬다.
4 냄비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①을 넣어 볶다가 다시마 육수를 넣어 끓인다.
5 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김치맛이 우러나도록 불을 약하게 줄여서 끓이다가 우동면과 죽순, 표고버섯을 넣어 익힌다.
6 소금,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실파를 넣는다.



볶음 우동
재료
생 우동면 90g, 오징어 1/4마리, 칵테일새우 25g, 마늘 1톨, 양파 1/4개, 파 1/6대, 녹말물 1과 1/2큰술, 청주 1/8컵, 굴소스·가쓰오부시 1큰술씩, 다시마육수 1/2컵, 홍고추·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오징어는 작은 것을 준비해 껍질을 벗긴 후 씻어 링 모양으로 자르고, 새우는 씻어둔다.
2 마늘은 어슷 썰고, 양파는 채썰고, 홍고추와 파는 어슷하게 썬다.
3 우동면은 끓는 물에 살짝 삶아 체에 받쳐 둔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②를 넣어 센불에서 살짝 볶은 뒤 오징어와 새우를 넣고 재빨리 볶는다.
5 ④에 청주를 넣고 재빨리 끓이다가 굴소스, 다시마육수를 넣고 끓인다.
6 ⑤가 팔팔 끓으면 우동면을 넣고 녹말물을 넣어 잘 섞은 뒤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7 ⑥을 접시에 담고 가쯔오부시를 올려준다.


어묵 꼬치우동
재료
생 우동면 90g, 모둠 어묵 100g, 표고버섯 1/2장, 실파 1대, 다시마 멸치육수 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모둠 어묵은 작게 썰어서 꼬치에 끼워 준비한다.
2 마른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렸다가 물기를 꼭 짜고 가늘게 채썬다.
3 냄비에 다시마 멸치육수를 끓여 ①의 어묵을 넣어 맛을 낸다.
4 ③에 우동면을 넣고 끓이다가 표고버섯, 실파를 넣어 준다.

Cooking Tip_다시마 멸치육수 맛내기
재료
무 50g, 마른 홍고추 1/2개, 다시마 5cm, 국멸치 15g, 물 3컵, 간장 1/2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다시마는 마른 행주로 겉에 묻은 하얀 가루를 닦아내고 물을 부어 30분 정도 불린다.
2 냄비에 ①을 담고 무를 얇게 썰어서 넣고, 마른 홍고추, 내장을 뺀 국멸치를 넣고 끓인다.
3 팔팔 끓으면 불을 줄이고 5분 정도 뒤에 다시마와 멸치는 건져내고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더 끓인다.
4 소금,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요리 / 최지은(FIM 스튜디오2, 379-4332) 제품 협찬/CJ(02-720-8794) 진행 / 신경희 기자 사진 / 이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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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입맛, 아이 입맛 모두 사로잡는 돼지고기 요리
우리 입맛에 친숙한 돼지고기. 불판에 굽거나 찌개에 `풍덩~’이 고작이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색다른 맛의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입맛 돋우는 일품 요리와 별미 간식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돼지고기 요리 레시피.

Part 1. 어른을 위한 일품 요리

Tip 돼지고기의 효능
1 성인병 예방과 해독 작용_돼지고기에는 아라키돈산, 리놀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혈관 내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아주며 혈류를 왕성케 해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 등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돼지고기의 지방은 융점이 사람의 체온보다 낮아서 대기오염, 식수 등으로 인해 축적된 수은이나 납 등의 공해물질을 체외로 내보낸다.

2 피부 탄력 증진과 피로 회복 효과_다른 육류에 비해 특히 비타민 B군이 풍부하며, 양질의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들어 있어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준다. 특히 비타민 B1의 경우 쇠고기보다 10배나 더 들어 있어 피로 회복 효과도 뛰어나다.

3 성장발육과 소화기능 보조_돼지고기에는 인, 칼륨 등이 많이 들어 있으며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성장기의 어린이, 학생, 수험생의 영양식으로 안성맞춤이다. 또 육질이 연하고 소화, 흡수가 잘 되어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이 섭취하기에도 알맞다.

4 빈혈 예방과 간장 보호_돼지고기에 많이 들어 있는 철은 체내흡수율이 높아 철결핍성 빈혈을 예방하며, 메치오닌 성분이 풍부해 간장 보호에 좋다.

삼겹살 허브 꼬치구이
재료
삼겹살 300g, 노랑 피클고추 10개, 양파·쥬키니호박 1 / 2개씩, 소금·통후추 간 것 약간씩, 화이트와인 1 / 3컵, 로즈메리 가루 1작은술, 소스(머스터드 3큰술, 마요네즈·레몬즙 1큰술씩, 꿀 2큰술, 파슬리 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쥬키니호박은 길이대로 필러로 길게 깎아 준다.
2 피클 고추는 모양대로 준비하고, 양파는 피클 고추와 비슷한 크기로 썬다.
3 삼겹살은 소금, 통후춧가루, 화이트와인, 로즈메리 가루를 뿌려 30분 정도 재어둔다.
4 스틸 꼬치에 삼겹살과 길게 썬 호박을 모양내어 끼우고, 피클 고추는 마지막에 끼운다.
5 ④를 팬 또는 그릴에 넣어 노릇하게 구워내고, 소스를 함께 낸다. 구운 파인애플을 함께 곁들이면 소화도 잘되고 맛이 더욱 좋다.


안심구이&토마토 소스
재료
돼지고기 안심 300g, 토마토(작은 것) 3개, 마늘 2톨, 양파 1 / 3개, 토마토 페이스트 1큰술, 물 2큰술, 레드와인 1 / 4컵, 세이지 가루 1 / 2작은술, 밀가루 1 / 3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파슬리 가루 1작은술, 올리브유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돼지고기는 7~8mm 두께로 썰어 칼등으로 두드려서 소금, 후춧가루, 파슬리 가루를 약간만 뿌려 재어둔다.
2 토마토는 껍질에 십자로 칼집을 넣어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기고, 4등분해서 씨는 빼고 작게 썬다.
3 마늘은 편으로 썰고, 양파는 곱게 다진다.
4 달군 팬에 마늘을 넣어 볶다가 양파를 넣어 부드러워지면 다진 토마토와 토마토 페이스트, 물, 세이지 가루를 넣고 약불에서 끓인다.
5 ④에 레드와인을 넣고 잠시 조리다가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6 ①에 밀가루에 대충 묻혀서 털고,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낸다.
7 접시에 ⑥의 돼지고기를 담고 ⑤의 소스를 끼얹은 후 파슬리 가루를 약간 뿌려준다.

등심 채소말이찜
재료
돼지고기 등심 300g, 당근·적양배추 50g씩, 양파 1 / 2개, 시금치 100g, 소금·후춧가루 약간, 청주·화이트와인 1 / 4컵씩, 로즈메리 1 / 2작은술, 월계수잎 1장, 물 5컵, 소스(마요네즈 3큰술, 돈까스 소스 1작은술, 파슬리 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돼지고기는 1cm 두께로 썰어 칼등으로 두드려서 펴고 소금, 후춧가루, 청주로 밑간을 한다.
2 당근, 적양배추, 양파는 가늘게 채썰고, 시금치는 손질 후 씻어서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친 뒤 물기를 꼭 짠다.
3 ①을 넓게 펴서 ②의 채소를 적당량 올려 돌돌 말아 꼬치로 고정하거나 실로 묶어준다.
4 냄비에 물을 담고 화이트와인, 로즈메리, 월계수잎, 소금을 약간 넣은 뒤 ③을 넣어 삶는다.
5 불을 끄고 뜨거울 때 꺼내어 한 김 식으면 1cm 두께로 썰어 소스와 함께 낸다.


Part 2. 아이를 위한 별미 간식

Tip 돼지고기 부위별 특징
등심_표면이 부드러운 지방으로 덮여 있어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좋다. 다른 부위에 비해 색이 연해 담홍색을 띠며, 가장자리의 지방은 맛이 좋으므로 모두 떼어내지 않는 것이 좋다. 포크 커틀렛, 스키야키, 불고기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안심_비타민 B1을 가장 많이 함유한 부위. 돼지고기 중 지방이 가장 적고 칼로리가 낮으며,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결이 곱고 부드러워 성인병이나 비만이 우려되는 경우, 치아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마음놓고 먹을 수 있다. 장조림이나 카레, 구이에 주로 이용되는데, 지방의 진한 맛이 부족하므로 튀김과 같이 식용유를 사용하는 조리법도 적합하다.

뒷다리살_‘후지’, ‘볼기’, ‘사태살’이라고도 불리는데, 살집이 두텁고 지방이 적어 씹는 맛이 좋다. 지방이 표면 전체에 퍼져 있지만 근육 사이에는 거의 없어 지방 함량은 낮다. 안심 다음으로 비타민 B1 함량이 높으며, 특히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다. 햄과 같은 가공식품용으로 많이 쓰이며, 육질이 부드러워 덩어리째 로스트 포크를 하거나 잘게 토막내 스테이크, 찌개, 볶음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삼겹살_살코기와 지방이 교대로 형성돼 있어 돼지고기 특유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로스구이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데, 조림과 같이 긴 시간을 요하는 조리법을 이용하면 육질이 연해지고 풍미를 더욱 살릴 수 있다.

목살_고기 속에 지방이 굵은 망 형태로 박혀 있고, 고기와 지방 사이에 섬유질이 있다. 살은 좀 단단하지만 맛이 진한 것이 특징. 얇게 저며 구이를 하거나 덩어리째 오래 끓이는 장조림, 찌개, 카레 등에 이용된다.

목살 치즈말이 밥구이
재료
돼지고기 목살(1cm두께) 3장, 소금·후춧가루·파슬리 가루 약간씩, 청주 1작은술, 피자 치즈 50g, 밥 1과 1 / 2공기, 양파 1 / 4개, 표고버섯 2장, 당근 30g, 다진 마늘 2톨 분량, 토마토 페이스트 3큰술, 올리브유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돼지고기는 소금, 후춧가루, 파슬리 가루, 청주를 뿌려 재어둔다.
2 양파, 표고버섯, 당근은 사방 5mm 크기로 썰어서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함께 살짝 볶는다.
3 ②에 밥을 넣고 토마토 페이스트,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서 밑간을 한다.
4 재어둔 돼지고기의 물기를 닦은 뒤 ③의 밥을 적당량 뭉쳐서 올리고 피자 치즈를 뿌린 다음 돼지고기의 양끝을 접고 돌돌 말아서 실로 묶어 고정한다.
5 오븐 용기에 ④를 담고 겉면에 올리브유와 파슬리 가루를 뿌린 뒤 200℃에서 30분 정도 굽는다.
6 ⑤가 뜨거울 때 꺼내어 실을 풀어 1cm 두께로 썰어서 담는다.


춘권 튀김
재료
돼지고기 다진 것·두부 100g씩, 부추·양파 30g씩, 실파 2대, 양배추 50g, 청주 1큰술, 깨소금·참기름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춘권피 15장, 달걀 흰자 1개 분량, 식용유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돼지고기는 청주,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버무려둔다.
2 두부는 물기를 짠 뒤 으깨고, 부추는 5mm 길이로 썰고, 양파와 실파는 잘게 다지듯 썬다.
3 양배추는 끓는 물에 넣어 부드럽게 데친 후 물기를 꼭 짜고 잘게 다진다.
4 ①에 ②, ③을 섞고 깨소금, 참기름, 약간의 소금을 넣고 잘 섞어준다.
5 춘권피를 마름모로 모양으로 편 다음 ④를 1큰술 올려 직사각형 모양으로 도톰하게 편 뒤 춘권피 양쪽을 접어 올리고 돌돌 만다. 춘권피 끝에 달걀 흰자를 붙여 떨어지지 않게 한다.
6 식용유를 달궈 ⑤를 넣고 노릇하게 튀긴 뒤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뺀다.

미트볼&브라운 소스
재료
돼지고기 다진 것 100g, 다진 양파 50g, 청피망 다진 것 1 / 4개 분량, 다진 마늘·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밀가루 1 / 4컵, 올리브유 적당량, 브라운 소스(밀가루·버터·토마토 케첩·우스터 소스 1큰술씩, 육수 1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월계수잎 1장)

이렇게 만드세요!
1 돼지고기를 큰 볼에 담고 다진 양파, 다진 청피망,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 소금, 후춧가루를 모두 넣어 손으로 잘 치대어 섞는다.
2 ①을 한 덩어리씩 떼서 지름 1.5cm 크기의 볼로 빚는다.
3 ②에 밀가루를 묻혀 털어 낸 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굴려가면서 노릇하게 굽는다.
4 팬에 버터를 두르고 밀가루를 넣고 약한 불에서 갈색이 나게 볶다가 육수를 붓고, 토마토 케첩과 월계수잎을 넣어 멍울이 지지 않게 잘 풀면서 걸쭉하게 끓인 후 우스터 소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여 브라운 소스를 만든다.
5 접시에 브라운 소스를 넓게 담고 미트볼을 얹어 낸다.


요리 / 최지은(FIM 스튜디오2, 379-4332) 도움말 /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02-6300-2901, www.wellbeingpork.com) 진행 / 신경희 기자 사진 / 이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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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news]New Item
1 블랙 앵거스 스테이크 하우스_ 1호점 오픈 미국 서부의 카우보이가 가족과 함께 유쾌한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즐기던 낭만을 그대로 재현한 스테이크 전문점 ‘블랙 앵거스 스테이크 하우스’. 고급스러운 가죽 의자, 원목 테이블에 앉아 사진작가 데이비드 스토클레인의 웨스턴 카우보이 사진 작품을 감상하며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호주산 청정우 중에서도 육질과 풍미가 가장 우수한 ‘블랙 앵거스’ 품종만을 사용하며, 그중에서도 프리미엄 등급의 비프만을 100%냉장육으로 사용하고 있다. 가격대는 2~3만원 정도로 스테이크 외에 고급 해산물 메뉴와 에피타이저, 디저트, 립 등 다채로운 요리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02-553-8247(www.blackangus. co.kr)

2 테이크 어반_ 유자차 증정 오가닉 테이크 아웃 커피 전문점으로 유명한 ‘테이크 어반’이 독특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연다. 2005년 3월 19일부터 2006년 1월 15일까지 쿠폰을 5개 이상 제출한 고객 모두에게 무농약 순수 유자차를 선물한다. 유자차는 1월 16일부터 매장에서 직접 증정한다. 문의 02-512-7978

3 CJ 백설 행복한 콩_ 「건강 두부요리 100선」 출간 CJ 백설 행복한 콩에서 두부 요리 책을 출간했다. 두부가 주재료가 되는 100가지 요리법이 담겨 있는 「건강 두부 요리 100선」은 다양한 두부 요리 레시피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가족의 건강과 맛있는 식탁을 모두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격 1만3천5백원,
문의 02-3443-8870

4 풀무원 건강생활_ 내추럴하우스 오가닉 1호점 오픈 풀무원 건강생활(주)에서 유기농 건강 식품 전문점 ‘네추럴 하우스 오가닉’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 친환경 원료로 만든 건강기능식품과 건강 지향 식품은 물론, 풀무원의 무첨가 제조 원칙을 기본으로 한 일반식품 및 친환경 소재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유기농·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2040-4871

5 CJ(주)햇반_ 작은 두 공기 CJ(주)는 겨울 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2공기 햇반과 2인분 햇반, 겨울철 별미 단팥죽, 단호박죽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찰진 밥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찹쌀밥도 함께 선보인다. 문의 080-850-1200

6 훔친갈비_ 효심 이벤트 맛과 재미를 훔치는 등갈비 전문점 ‘훔친갈비’에서 2005년 12월 20일부터 2006년 1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받아 5명을 뽑은 뒤 당첨자 부모에게 편지와 갈비를 배송해주는 “나도 훔친 갈비로 효도하고 싶다!”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당첨 결과는 1월 17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한다.
문의 02-3295-3700, www.훔친갈비.kr

7 풀무원_ 생가득 샐러드 드레싱 2종 출시 풀무원에서 원재료를 그대로 갈아 넣고 오일 함량을 대폭 낮춘 생가득 샐러드 드레싱 ‘한국풍 참깨간장’과 ‘스위트 디종’을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신선한 생재료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냉장 유통하고 있으며 인공향, 보존제, 인공화학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제품이다. 문의 02-365-8826

8 지퍼락_ 트위스트 제품 출시 30년 전통의 식품 보관 용기 전문 브랜드 지퍼락에서 한 번에 돌려 받는 지퍼락 트위스트 제품을 출시했다. 한 번만 살짝 돌리면 열고 닫혀 간편한 이 제품은 라운드형 디자인으로 국, 주스, 이유식, 죽 등 국물 음식 보관에 간편하며 전자레인지, 냉동실, 식기 세척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문의 02-365-8826

9 마켓오_ 강남 2호점 오픈 오가닉 퓨전 레스토랑 마켓오가 강남 2호점을 오픈했다. 인기 스타 에릭이 운영하는 마켓오는 저칼로리ㆍ저콜레스테롤 웰빙 메뉴와 함께 매 시즌 에릭이 제안하는 Favorite Menu를 선보인다. 캐주얼한 분위기로 와인에 어울리는 퓨전 스타일 사이드 디시도 맛볼 수 있다.
문의 02-3447-7705

10 풀무원_ 소가(SOGA) 콩이랑 출시 (주)풀무원은 웰빙 콩 디저트 ‘소가(SOGA) 콩이랑’을 출시했다. 향료나 색소를 전혀 넣지 않고 고소한 천연 그대로의 맛을 살린 ‘콩이랑’은 다양한 토핑을 얹어 먹는 푸딩으로, 블루베리 토핑을 얹어 먹는 플레인, 통단팥 토핑의 단호박, 곡류 크런치 토핑의 녹차 푸딩 등 총 3가지. 가격 각 1천1백원.
문의 080-022-0086

11 대한양돈 협회_ 크리스마스 행사 2005년 12월 11일, 대한양돈협회 임직원들이 서울 시내 어린이 보육시설을 방문해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선사했다. 익살스러운 돼지 가면을 쓴 산타와 아이들이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돼지 인형으로 장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의 02-3406-2280

12 대유와인_ 칠레 와인 마푸 선물 세트 (주)대유와인은 칠레 와인 마푸의 와인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과일 향이 풍부하고 타닌이 적은 레드와 열대 과일의 향을 은은히 풍기는 신선한 화이트로 구성. 고급 나무 케이스에 와인 스크루를 함께 넣어 설 선물로서의 가치를 한껏 높였다. 세트 2만9천원.
문의 02-2632-7028

13 NARAFOOD_ 짐 배리 아르마 쉬라즈 출시 호주 최고 와인인 짐 배리 아르마 쉬라즈 2002가 한국에 첫선을 보인다. 강렬한 느낌을 지닌 과일 맛과 오크 느낌의 조화를 바탕으로 모카, 박하, 커피 등 복합미를 갖춘 농염한 느낌의 와인이다. 고급스러운 라벨과 환상적인 맛이 일품으로 특별한 사람을 위한 선물로 그만이다.
문의 02-405-4382

담당 / 강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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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예방에 좋은 12월 막강 식단
몸보신 음식은 특별한 재료를 골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자.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것이지만 감기를 예방하는 똑똑한 식재료가 있다. 콩나물, 도라지, 마늘, 양파, 부추 등이 대표적인 예. 비타민을 듬뿍 함유하고 있어 감기를 예방하는 기특한 요리로 건강한 한달을 보내자.

1일 (아침) 차조보리밥 사태살콩나물국 꼬막살버터볶음 통마늘장아찌 총각김치
(저녁) 검은콩밥 굴미역국 연근베이컨간장조림 참치회초무침 감자볶음 배추김치

2일 쌀밥 우엉고추장찌개 견과류굴소스조림 단호박달걀범벅 액젓파김치
완두콩밥 건새우무국 차돌박이무순말이 삼치생강구이 들깨시금치나물 고들빼기김치

3일 현미수수밥 잔멸치된장찌개 피망달걀말이 참나물생굴무침 갓김치
쌀보리밥 북어다시마닭살냄비 콩나물조청장조림 당근멸치볶음 깻잎꽁치조림 부추김치

4일 팥밥 새송이버섯국 숙주나물 미역무채샐러드 시판너비아니간장조림 오이생김치
마파무볶음덮밥 은행고구마조림 미나리생채 두부구이 시골깍두기

5일 치커리강된장비빔밥 맑은굴탕 꽈리고추조림 팽이버섯달걀전 배추속대겉절이
울타리콩밥 쇠고기고사리찌개 닭봉데리야끼 도라지다진고기조림 반달호박나물 물김치

6일 흑미밥 고구마순찌개 제육석쇠구이 양배추파채무침 콩엿장조림 파김치
쌀밥 다시마장국 새우볼사과탕수 땅콩멸치조림 돌김구이 배추김치

7일 가쓰오장국메밀묵밥 김치김무침 다시마튀각 깍두기
찹쌀밥 콩나물무국 돼지안심떡찜 다시마쌈과 미소쌈장 돼지호박무침 백김치

8일 흑미밥 곤약어묵탕 연두부찜 가자미오븐구이 다시마채간장조림 갓김치
쌀밥 쇠고기감자국 매운모시조개찜 고구마호두조림 데친파콩나물무침 배추김치

9일 수수밥 북어해장국 시래기팬볶음 알감자조림 조개젓 백김치
율무밥 얼갈이콩비지찌개 라유고기채볶음 생미역무침 호두멸치조림 파김치

10일 기장조밥 달걀탕 대합살무침 양송이장조림 대구마늘찜 총각김치
감자영양밥 쭈꾸미전골 순두부양념찜 다진고기오이볶음 당근잡채 부추김치

11일 흑미멸치김밥 미소장국 무말랭이무침 김치묵사발 단무지
쌀밥 얼큰어묵탕 닭날개마늘조림 쑥갓생채 건파래볶음 깍두기

12일 새알팥죽 동치미 우유달걀찜 해초레몬무침 부추생채
차조밥 아욱국 삼겹살김치롤튀김 들깨미역무침 절인무양파말이 알타리김치

13일 야채밥 열무오징어찌개 연근카레전 느타리고추조림 북어채무침 배추김치
쌀밥 맛살김국 항정살콜리플라워볶음 두부춘장조림 도라지나물 파김치

14일 흑미보리밥 참치고추찌개 파래무침 오징어야채불고기 맛살대파팬볶음 갓김치
검은콩밥 김치멸치장국 순대야채볶음 수삼냉채 양파다진오징어시금치전 부추김치

15일 대추죽 동치미 볶은오이나물 골뱅이조림 새송이샌드전
쌀밥 도가니탕 단호박치즈구이 비트감자조림 콩잎장아찌 깍두기

16일 현미찹쌀밥 새우탕 미나리조갯살생채 깻잎찜 배추김치
팥찰밥 시래기청국장찌개 소세지김치두루치기 표고중국식찜 낙지젓갈 파김치

17일 달걀물바게뜨토스트 만두구이 오이피클 양파초절임 귤껍질차
발아현미밥 두부국 갈비김치찜 미니해물부추전 오징어다리조림 총각김치

18일 연두부닭죽 칵테일새우볶음 토마토오일구이 취나물무침 나박김치
율무밥 알감자탕 베이컨고구마커틀릿 콜리플라워초회 오이무침 알타리김치

19일 팥밥 손두부청국찌개 콩자반 비엔나소세지구이 팽이버섯달걀찜 백김치
검은콩밥 김치해장국 해초해파리냉채 새송이간장조림 무나물 고들빼기김치

20일 쌀밥 매운고추홍합탕 가쓰오무조림 당근감자채부침 완두조개볶음 부추김치
찰보리밥 당근달걀탕 사천식쇠고기볶음 다시마두부조림 코다리조림쌈장 깍두기

21일 검은깨밥 맛조개미역국 오징어링조림 된장깻잎장아찌 도라지생채 배추김치
밤밥 해물알탕 안동닭찜 으깬달걀참치버무리 동치미무초무침 파김치

22일 녹두밥 닭살콩나물국 유부조림 메추리꼬치구이 생굴초회 오이김치
쌀밥 근대토장국 낙지두루치기 참마부침 밤겨자채 갓김치

23일 현미밥 새우된장찌개 참나물생채 숙주들깨볶음 미니옥수수전 알타리김치
오곡밥 굴두부탕 토란고기조림 김치메밀지짐 피망잡채 총각김치

24일 들깨느타리죽 동치미 연근양념찜 닭살무침 양배추샐러드
부추된장비빔밥 뚝배기불고기 얼갈이겉절이 오이물김치

25일 콩밥 순두부찌개 어묵꽈리고추조림 해초샐러드 실오징어파채무침 깍두기
이태리볶음밥 훈제닭허브오븐구이 모듬소세지철판구이 오색잡채 백김치

26일 시판만두국 마늘쫑볶음 튀긴멸치아몬드조림 천사채무침 부추김치
보리밥 매운오징어전골 우엉조림 사태백김치쌈 보리새우볶음 나박김치

27일 모닝빵 브로콜리스프 사과비타민샐러드 생키위주스 당근스틱
야채볶음밥 대파국 단호박오렌지탕수 찐감자범벅 호두멸치조림 파김치

28일 곰국죽 더덕생채 오이기름나물 감자채된장볶음 물김치
차조밥 유부주머니전골 야채달걀부침 우엉간장조림 무생강숙채 오이김치

29일 쌀밥 들깨토란국 양푼갈비찜 콩나물무침 알감자장조림 백김치
수수밥 배추사골국 가지두반장구이 골뱅이오이무침 돼지등심샌드튀김 총각김치

30일 돈까스녹차덮밥 실파고기국 단무지무침 마늘쫑장아찌 구운감자호일구이 깍두기
기장조밥 양지머리배추국 건꼴두기조림 자장소스튀긴갈치 배게살겨자초무침 배추김치

31일 완두콩밥 김치콩비지냄비 고구마떡볶음 무순샐러드 바지락살부침개 겨울배추겉절이
흑미밥 시래기된장국 망고닭살스틱 실오징어무침 가자미석쇠구이 파김치

콩나물 조청 장조림

재료
콩나물 200g, 청고추 1개, 홍고추 1/2개, 통깨 약간, 양념장(간장 5큰술, 쌀조청 3큰술, 청주 3큰술, 생강즙 1큰술, 설탕 1큰술, 다시마 우린 물 3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콩나물은 머리와 꼬리를 잘라내고 씻어 물기를 뺀다.
2 양념장 재료를 분량대로 넣어 만든 장조림 양념장에 손질한 콩나물을 담가 간장색이 배이도록 잠시 절인다.
3 재운 콩나물을 따로 건더기만 그릇에 담아놓고 양념장을 따라내어 냄비에 담아 걸쭉하게 조린다.
4 ③의 양념장에 건져둔 콩나물을 넣고 약한 불에서 저어가면서 조린다.
5 콩나물이 바특하게 조려져 쫄깃 거리면 청고추 홍고추를 잘게 채 썰어서 올리고 통깨를 뿌려 상에 낸다.

Point 콩나물은 머리와 꼬리를 정리한 뒤에 장조림 양념장 담가 재워야 콩나물을 씹는 맛이 쫄깃하면서도 아삭한 맛이 살아나고 간도 제대로 배인다.


북어 다시마 닭살 냄비

재료
북어 1마리, 다시마 사방 10cm 1장, 닭 가슴살 150g, 양파 1/3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붉은 고추1개,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쌀뜨물 4컵, 간장 1큰술, 들기름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청주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북어는 잘 말려 놓은 것으로 준비해서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드려 부드럽게 한 후에 찬물에 담가 건져 물기를 머금게 한다. 물기를 머금으면 2cm 길이로 썰어 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북어 머리도 버리지 말고 함께 준비한다.
2 다시마는 흰 가루를 닦고 사방 3cm 크기로 자른다.
3 닭 가슴살은 흰 피막을 떼어내고 씻어서 다시마 크기로 잘라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서 밑간한다.
4 양파와 대파는 굵게 채 썰고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는 송송 썬다.
5 냄비에 들기름과 간장, 마늘, 청주를 넣고 북어와 재운 닭 가슴살을 넣어서 볶는다.
6 북어와 닭 가슴살이 살짝 익혀지면 쌀뜨물을 붓고 한소끔 끓으면 다시마를 넣어 한데 끓인다.
7 ⑥에 양파와 대파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 후에 중간 불에서 한소끔 더 끓인 뒤,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를 넣어 매운 맛을 내서 상에 낸다.

Point 북어에 들기름과 간장을 넣고 뽀얀 국물이 나올 때까지 애벌로 볶은 후에 쌀뜨물을 부어 끓여야 구수한 맛과 단맛이 많이 우러난다.


마파 무 볶음 덮밥

재료
무 200g, 다진 쇠고기 300g, 대파 2대, 마른 홍고추 1개, 마늘 3쪽, 양파 1/4개, 두반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간장 1큰술, 물엿 1큰술, 청주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닭육수 2컵, 물녹말 2큰술, 고슬하게 지은 밥3공기

이렇게 만드세요!
1 무는 껍질 째 깨끗이 씻어서 사방 2cm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애벌로 데쳐 찬물에 헹궈 식힌다.
2 다진 쇠고기는 소금과 후춧가루로 양념해서 조물조물 무친다.
3 대파는 1cm 굵기로 송송 썰고 마늘은 채 썬다. 양파는 사방 2cm 크기로 썰어 찬물에 헹궈 건지고 마른 홍고추는 가위로 잘게 자른다.
4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마늘, 양파, 마른 홍고추를 볶아 향이 올라오면 다진 쇠고기와 무를 넣어서 볶는다.
5 ④에 두반장과 굴소스, 청주, 간장, 물엿을 넣어 간을 맞춰 볶다가 닭 육수를 붓고 잘박하게 끓인다.
6 ⑤의 무가 살캉하게 익혀져 간이 배이면 물녹말을 넣어 걸쭉한 농도가 되도록 조리면서 참기름과 통깨 소금으로 마무리 한다.
7 그릇에 고슬한 밥을 담고 마파무볶음을 듬뿍 끼얹는다.

Point 무는 썰어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애벌로 데쳐 찬물에 헹궈 식혀서 팬에서 볶아야 한다. 이렇게 한번 미리 데쳐 주어야 무가 무르게 익혀지고 오래 볶지 않아도 간이 잘 배인다.

도라지 다진 고기 조림

재료
도라지 200g, 다진 쇠고기 150g, 소금 약간, 간장 2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깨소금 참기름 약간씩, 유장(참기름 2큰술, 간장 1큰술), 고기양념(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1작은술, 참기름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도라지는 껍질을 칼로 살살 벗기고 소금물에 담가 아린 맛을 뺀 후에 건져 물기를 닦는다.
2 다진 쇠고기를 볼에 담고 고기양념에 조물조물 무쳐 재운다.
3 볼에 유장재료를 넣고 고루 섞은 후에 ①의 도라지에 앞뒤로 고루 발라준다.
4 ③의 도라지를 반 정도로 칼집을 내어 ②의 쇠고기 다진 것을 채워 넣어서 기름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5 냄비에 간장과 설탕, 파, 마늘,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끓으면 지진 도라지 다진 쇠고기를 넣어서 간장물이 들도록 윤기 나게 조려낸다.

Point 도라지는 알싸한 맛과 쌉쌀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으로, 유장을 먼저 발라 밑간을 해야 도라지에 양념 간이 제대로 배인다.


대구 마늘찜
재료
대구 1마리, 통마늘 5통, 대파 3대,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2개, 소금 청주 약간씩, 찜 양념장( 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물엿 1작은술, 다시마 우린 물1/4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대구는 비늘을 긁어내고 씻어서 머리와 꼬리를 떼어내고 지느러미를 자르고 내장을 깨끗하게 뺀 후에 씻어서 물기를 닦아 3cm 길이로 토막낸다.
2 토막 낸 대구를 채반에 올려 소금과 청주를 뿌려서 밑간 한다.
3 마늘은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는다. 대파는 큼직하게 토막 내고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턴다.
4 찜 양념장을 분량의 재료대로 섞어 만든다.
5 냄비에 대구를 담고 마늘과 대파 풋고추 붉은 고추를 차례로 얹은 후에 찜 양념장을 부어서 은근하게 찐다.

Point 마늘의 꼭지 부분의 껍질에 칼집을 넣어서 전자렌지에 1분 정도 가열하면 껍질이 잘 벗겨지고 마늘이 깔끔하게 손질 된다.


양파 오징어 시금치전

재료
양파 2개, 오징어 1마리, 시금치 100g, 부침가루 1/2컵, 찹쌀가루 1큰술, 달걀 2개, 다진 파2 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청주 1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가로 1cm 폭으로 썰어 동그란 모양의 전을 만들 끈으로 쓰게 두고 가운데 작은 것 들은 잘게 다진다.
2 오징어는 다듬어 씻어서 잘게 다지고 시금치도 씻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송송 썬다.
3 볼에 다진 양파와 오징어, 시금치, 파, 마늘을 넣고 청주, 소금, 후춧가루를 섞어서 간을 맞춘 뒤 부침가루와 찹쌀가루, 달걀을 넣어서 반죽한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동그랗게 만든 양파 링을 놓고 그 안쪽에 ③의 반죽을 한 수저씩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5 ④의 양파가 흐물거리지 않도록 재빨리 중간 불에서 노릇하게 지져내 한 김 식혀 초간장을 찍어 먹는다.

Point 오징어 전은 자칫 비린 맛이 날 수 있는데, 양파와 시금치의 상큼한 향과 아삭거리는 질감이 어우러지면 깔끔한 맛을 낸다. 지질 때 너무 오래 지지지 않는 것이 포인트.


미나리 조갯살 생채
재료
미나리 150g, 조갯살 50g, 고운 고춧가루 1과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소금? 통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미나리는 다듬어 찬물에 십원짜리 동전을 넣고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말끔하게 손질해서 여러 번 물에 헹궈 건진다.
2 물기를 턴 미나리를 3cm 길이로 자른다.
3 조갯살은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4 볼에 고운 고춧가루와 마늘, 파, 식초, 설탕을 넣어 잘 섞어 양념을 만든다.
5 ④의 양념에 미나리와 조갯살을 넣어서 살살 버무려 무치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통깨를 뿌려 그릇에 담아낸다.

Point 미나리는 수분이 생기기 때문에 상차라기 직전 양념에 버무려야 아삭하고 싱싱하게 즐길 수 있다.

부추 된장 비빔밥

재료
부추 100g, 고슬 하게 지은 밥 3공기, 치커리 50g, 당근 30g, 된장 양념장(된장 1과1/2큰술, 두부 20g, 꿀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맛술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다시마 우린 물 1/4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부추는 다듬어 씻어서 물기를 털고 2cm 길이로 썬다.
2 치커리는 다듬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뜯고 당근은 3cm 길이로 곱게 채 썬다.
3 된장에 으깬 두부를 넣어 골고루 섞은 뒤, 꿀과 마늘, 맛술, 참기름을 넣어 혼합해서 다시마 우린 물을 넣어 약한 불에서 바글바글 끓여 된장 양념장을 만든다.
4 그릇에 밥을 적당히 담고 부추와 치커리, 당근을 골고루 올리고 된장양념장을 곁들여 함께 비벼 먹는다.

Point 부추는 된장과 특히 궁합이 잘 맞는다. 두부를 넣어 물기가 생긴 걸쭉한 된장 양념장과 함께 비비면 두부의 고소한 맛과 함께 부추의 짙은 향이 더욱 잘 어우러진다.

감기를 예방하는 12월의 식단재료

콩나물
콩나물은 온몸이 무겁고 저린 몸살기운에 예로부터 많이 이용되어 왔다. 감기예방에 좋은 비타민 C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비타민A군이 들어있으며 그 외 사포닌과 비타민B, 아미노산 등이 기력을 회복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 콩나물을 손질 할 때 꼬리를 너무 많이 잘라내면 아스파라긴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부분이 잘라지기 때문에 영양가가 떨어진다. 꼬리 부분의 잔털만 잘라내고 요리한다.

북어
일반 생선류 보다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며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 신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머리를 맑게 해준다. 또 북어는 생태보다도 단백질이 3배 이상 많고 칼슘·인·칼륨 등도 훨씬 많이 들어있다. 특히 간을 보호해주는 필수 아미노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과음 후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도움이 된다. 북어는 성질이 따뜻하여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손발이 찬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무우
예로부터 감기등 바람 때문에 생기는 질병에는 무가 특효약이었다. 폐와 기관지를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평소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은 무우 즙을 한잔씩 마시면 더욱 좋다. 좋은 무는 생김새가 좋고 무청이 싱싱하며 무의 색이 흰 것일수록 좋다. 가을무는 수분이 많고 단맛이 나는데, 매운 무는 요리의 맛을 좋게 한다. 작고 동글한 무는 동치미를 담그고, 아래가 둥글고 퍼진 조선무는 깍두기를 담기에 적당하다. 무 껍질에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므로 벗겨내지 말고 깨끗하게 물에서 씻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껍질에 흠은 도려내고 무의 수염은 말끔하게 잘라낸다.

도라지
기침을 가라앉히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는 도라지는 호흡기 장애로 숨이 차고 기침과 가래가 나울 때, 열이 나고 한기가 들 때 먹으면 좋다. 국내산 도라지는 외국산에 비해 몸통이 가늘고 짧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잔뿌리에 흙이 많이 묻어 있는 것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마늘
마늘은 우리 몸에 쌓인 피로를 없애주어 감기를 예방한다. 특히 비타민 B1을 몸 속에서 잘 흡수하도록 해주어 스테미너에 좋은 식품이다.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고기의 소화와 흡수를 도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더욱 마늘은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주어 하루에 생마늘3쪽을 장복하면 암을 예방해준다.

양파
양파에는 칼슘과 철분이 많아 강장 효과가 있고 비타민 B 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날 것으로 먹으면 알리나제라는 효소의 작용으로 만들어진 알리신이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주고 신경 안정에도 도움을 주어 불면증에도 좋다.

미나리
비타민과 칼슘,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한 고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작용이 탁월하다. 복 지리를 끓일 때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이유도 복어의 독을 중화시키기 때문. 뿐만 아니라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고 가래를 삭히는 작용도 한다. 따라서 매연과 먼지가 많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더욱 좋다. 특히 물미나리는 열을 내리게 하고 입이 마른 것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황달을 없애면서 소변을 잘 보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부추
부추는 양기 쇠약증과 냉증 불임증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열이 많은 체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부추는 카로틴과 비타민 B, C 등을 함유하고 있어 비타민의 보고로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칼륨과 칼슘 무기질 등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Tip 똑똑하게 먹는 식단재료

-콩나물은 물을 많이 넣어 삶아내면 콩나물이 질기고 맛이 떨어지므로 소금을 약간 넣고 물을 아주 조금만 넣어 타지 않을 정도로만 넣어서 삶아내야 한다. 찜이나 볶음을 할 때에는 냄비에 삶는 것 보다 김이 오르는 찜통에 손질한 콩나물을 담고 살짝 쪄내는 것이 콩나물의 아삭한 질감을 살리고 질겨지는 것을 막아준다.

-황태로 국을 끓일 때에는 참기름보다 들기름에 볶다가 쌀뜨물을 부어서 국을 끓이면 영양분 손실을 막고 더 구수한 맛을 나게 한다. 황태는 특히 북어찜이나 북어구이로 많이 쓰이는데 불려 쓸 때는 물에 살짝 담갔다가 비닐봉지에 물 젖은 황태를 물기를 적당히 짠 후에 넣어서 황태 스스로 물기를 머금어 살이 사르르 올라올 때가 간도 잘 스며들고 질감도 부드럽다.

-무는 조리법에 따라 여러 가지 모양으로 썰어서 넣을 수 있는데 김치나 생채일 경우에는 깍뚝썰기나 채를 썰고 무국이나 무가 들어가는 탕에 넣을 때에는 납작하게 슬라이스 하는 것이 무의 단맛을 많이 우러나오게 하는 방법이다. 또, 무를 채 썰 때에는 무의 섬유질 반대 방향으로 채를 썰어야 무가 쉽게 무르지 않고 썬 모양이 가지런하게 예쁘다.

-도라지는 깨끗하게 씻은 후에 껍질을 칼로 살살 긁어 벗긴다. 껍질을 벗겼다고 그대로 조리하면 쓰고 아린 맛이 나므로 소금물에 넣고 몇 번 주물러 씻은 뒤 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낸 후에 조리해야 쓴 맛을 없앨 수 있다.

-마늘은 바람이 잘 통하는 망에 넣어 보관하거나 소쿠리에 넣어 보관하면 좋다. 특히 마늘은 그늘에 보관해야 썩지 않고 신선한 상태가 유지된다. 마늘은 찧은 뒤 비닐에 넣어 나무젓가락으로 칸을 나뉜 후에 냉동시켜 필요한 만큼 꺼내어 쓰면 편리하다.

-양파는 날로 먹으면 아린 맛이 나는 향신 야채이므로 생것으로 먹을 때에는 찬물에 잠깐 담구거나 헹궈 아린 맛을 뺀 후에 먹어도 무방하다.

-미나리는 거머리 등의 벌레가 붙어 있을 수 있으므로 찬물에 구리 수저 또는 십원 짜리 동전을 담가 함께 두면 말끔하게 벌레가 나와 깨끗한 미나리를 먹을 수 있다.

-부추는 한단을 사고 나면 꼭 남기 마련인데 남은 부추는 신문지로 싸 주변의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게 한 뒤, 랩으로 감아서 냉장실에 보관하여야 오래 보관할 수 있다.

□ 요리 / 이보은(쿡피아, ) □ 진행 / 강주일 기자 □ 사진 / 박형주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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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News]New Item
1 CJ_백설 행복한 콩 ‘모으면 행복해진다’ 경품 이벤트
CJ(주)는 ‘백설 행복한 콩’을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주방가구, 식기세척기, 호텔 가족 이용권 등 총 2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소비자 이벤트 행사를 12월5일까지 진행한다. 우편이나 온라인 사이트(www.happycong.com)로 응모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02)3443-8870

2 아영 FBC_ 트러디션 출시
아영 FBC는 독일 켄더만 사의 스파클링 와인 트러디션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저렴한 가격과 부담없는 맛이 특징. 초보자가 마셔도 부담없다. 쿠키나 케이크, 에피타이저와 잘 어울리며 입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어 부부나 연인이 함께 마시면 더욱 좋다. 가격 7천9백원. (02)514-2841

3 파파존스 피자_ 스피니치 알프레도 딜라이트&스피니치 알프레도 출시
미국 3대 피자 브랜드인 파파존스 피자가 2년만에 스피니치 알프레도 딜라이트와 스피니치 알프레도를 출시한다. 업계 최초로 신선한 시금치를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며 부드러운 알프레도 소스에 고소한 크러스트 도우가 조화를 이루어 담백한 맛을 더한다. 1577-8080

4 두산 주류 BG_로맨틱 사랑세트
두산 주류 BG에서 크리스마스에 맞춰 사랑에 얽힌 전설을 갖고 있는 두 가지 와인으로 구성된 로맨틱 사랑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로제와인 같은 레드 스파클링 와인 ‘로사리갈’과 과실향이 풍부한 화이트 와인인 ‘가비아’, 그리고 고급 샴페인잔으로 구성되었다. 가격 10만원. (02)544-9769

5 풀무원_클로렐라 비단두부 출시
(주)풀무원에서 생리활성, 체질 개선등에 도움을 주는 클로렐라가 함유된 프리미엄급 두부 ‘클로렐라 비단 두부’를 출시했다. 100%유기농에서 추출한 두유를 사용, 저온 응고 방식과 숙성 기술을 통해 만들어 부드럽고 탄력 있으며 풋풋한 클로렐라의 맛이 가미해 생으로 먹는 두부 맛을 더욱 싱그럽게 한다. 가격 2천1백~2천6백원선. (02)3452-0078

6 대유와인_에스쿠도 로호 사은 행사
칠레와인의 돌풍을 일으킨 바롱 필립 드 로칠드 사의 에스쿠도 로호가 12월 한달동안 사은 행사를 실시한다. 에스쿠도 로호 1병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슈피겔라우의 전문가용 크리스탈 와인글라스 2개를 선사한다. 롯데 백화점 전점, 와인나라 전 매장 및 주요 와인샵에서 실시한다. 가격 3만7천원. (02)2632-7028

7 태평양 설록차_당밸런스 T 론칭
태평양 설록차가 식후 혈당 상승 억제를 위한 당 밸런스 T를 출시했다. 당 밸런스 T는 당 흡수를 억제하는 식이섬유와 가루설록차를 함유한 제품으로 녹차 고유의 맛을 즐기면서 간편하게 혈당치를 낮춰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약이 아닌 식품이라 오랜 기간 꾸준히 복용해도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가격 1포당 5백원선. (02)709-6162

8 풀무원_생가득 생수프 출시
(주)풀무원에서 끓는 물에 3분간 중탕하거나 전자레인지에 1~2분간 데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수프 ‘풀무원 생가득 생스프’ 3종을 출시했다. 고구마, 버섯, 샐러리 등 신선한 채소가 그대로 씹히고 우유와 생크림, 치즈가 듬뿍 들어있는 것이 특징. ‘클램 차우더 수프’, ‘양송이 야채 수프’. ‘고구마 치즈 수프’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되어있다. 가격은 각 1천7백원. (02)365-8433

9 돌 코리아_유기농 바나나 출시
세계적인 청과회사 돌(Dole)에서 국내 최초로 유기능 인증을 획득한 ‘돌 유기농 바나나’를 선보인다. 필리핀의 농장에서 3년이상 유기질 퇴비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제품으로 (주)한농복구회로부터 ‘유기농산물인증(인증번호 제2-1-56호(필리핀))’을 획득했다. 가격은 한 팩에 2천5백원~2천9백원선. (02)2040-3832

10 CJ_가쓰오 오뎅 우동 출시
(주)CJ에서 일본산 가쓰오 부시를 사용, 깔끔하고 개운한 국물에 어묵이 어우러진 정통 일본식 가쓰오 우동을 출시했다. 가쓰오 오뎅우동 안에 들어있는 어묵은 전문 어묵탕집의 고급스러운 맛을 그대로 구현 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 4천2백원. (02)720-8794

11 (주)이담_레스토랑 멜쯔 오픈
(주)이담은 지중해 만찬 레스토랑 멜쯔(Meltz)를 오픈했다.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프로방스 등 지중해 연안국가의 풍요로운 만찬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제철 재료를 사용한 풍성한 식탁이 특징이다. 한편 멜쯔의 타파스 라운지 M2(엠 스퀘어)에서는 80여가지의 핑거푸드와 함께 와인과 마티니, 상그리아를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은 점심식사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30분, 저녁식사는 오후 6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02)3477-7571


담당 / 강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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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는 일등 채소~ 콜리플라워·참마·생강으로 만든 별식
스트레스와 공해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진 현대인들에게 먹을거리의 선택은 건강을 지키는데 그 어느 것 보다 중요하다.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콜리플라워, 소화를 돕고 기침을 잠재우는 산마 그리고 추위를 막는 생강은 겨울철 더없이 좋은 식품. 건강 채소로 만든 별식 메뉴로 겨울을 튼튼하게 보내자.


콜리플라워
담배의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어 소화기는 물론,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C 성분이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감기를 막는데 좋고 식이섬유가 많아 장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므로 변비에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야채의 비타민 C는 가열하면 손상되기 쉬운데 콜리플라워의 비타민 C는 열을 가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아 더욱 다양한 요리로 즐겨 먹을 수 있다.


생강
오래 전부터 강장, 항암 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건강식품으로 겨울 철,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차가운 기운으로 인한 구토나 설사 등을 멈추게 한다. 또한 체내의 수분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얼굴이 붓는 경우에 생강을 먹으면 땀을 내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해 부기를 빼준다. 감기로 인한 발열이나 복통과 설사 증상이 있을 때 말린 생강을 차로 달여 마시면 많은 도움이 된다.


참마
디아스타아제라는 소화효소가 들어있어 다른 음식보다 3~4배 빠르게 소화를 도와주므로 체온이 떨어져 소화 불량에 걸리기 쉬운 겨울 철 건강식으로 제격이다. 또한 원활한 장 활동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만성 장염 치료에 도움이 되며, 가래를 없애고 염증을 삭혀 감기 환자에게도 좋다. 또한 정력 식품으로 알려질 만큼 단백질이 풍해 수험생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들이 섭취하면 좋다.

참마 스테이크

재료
참마 10cm 1개, 대파 1줄기, 소스(마늘 2톨, 간장 3큰술, 정종 1큰술, 후추 1/4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참마는 껍질의 흙을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내고, 1.5cm 두께로 썰어준다
2 대파는 결대로 채 썰어 물에 담가 두었다가, 물기를 빼고, 기름에 튀겨낸다.
3 소스 재료 중 마늘은 슬라이스 해, 나머지 조미료를 넣고 팬에서 살짝 조린다.
4 ①의 마를 양면 노릇하게 구워 준다.
5 구운 참마 위에 소스를 뿌리고 튀긴 대파를 올려낸다.



삼치 생강 데리야끼

재료
삼치 4토막, 무우 80g, 백송이 버섯 100g, 생강 50g, 소스(곱게 간 생강 3큰술, 간장 5큰술, 설탕 2큰술, 맛술·정종 1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삼치를 기름 두른 팬에 양면 누릇하게 지져준다.
2 소스재료를 모두 볼에 넣고 잘 섞은 후 ①의 구운 삼치 위에 4~5큰술 정도 뿌려준 후 구운 삼치를 뒤집어 가면서 다시 한번 약한 불에 지져낸다.
3 백송이 버섯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털어 낸다.
4 ②의 팬에서 삼치를 꺼낸 후, 여기에 ③의 버섯을 넣고 볶는다.
5 무는 강판에 곱게 갈고, 생강은 얇게 채쳐 얼음물에 담갔다가 빼낸다.
6 접시에 삼치를 담고 위에 곱게 간 무와, 채친 생강을 올리고 볶은 버섯을 곁들여 낸다.


콜리플라워 포토프

재료
소고기 사태 300g, 콜리플라워 200g, 대파 1줄기, 당근·양파 1개씩, 감자 2개, 월계수잎 2장, 허브(로즈마리 2줄기, 타임 2줄기), 통후추 10알, 마늘 5알, 물 5컵, 소금·머스터드 소스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사태는 풀어지지 않게 실로 묶고, 허브와 대파도 각각 실로 묶어준다.
2 사태는 물에 30분 담가 핏기를 빼고, 당근, 감자, 양파는 껍질을 벗겨 통째로 준비한다.
3 냄비에 물과 ①과 ②, 그리고 분량의 콜리플라워와 월계수 잎과 통후추, 마늘을 모두 넣고 2시간 정도 은근한 불에서 끓여 불에서 내린다.
4 ③에 소금으로 간 한 뒤, 사태와 콜리플라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여 낸다.


콜리플라워 들깨 드레싱 샐러드

재료
콜리플라워 200g, 완두콩 싹 100g, 들깨 드레싱(들깨 4큰술, 마요네즈·참기름·레몬즙 2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콜리플라워는 한 입 크기로 나누어 살짝 데쳐 준다.
2 분량의 들깨 드레싱의 재료를 모두 섞어 커터기에 넣고 2~3번 가볍게 갈아준다.
3 접시에 완두콩 싹과 데친 콜리플라워를 담고 그 위에 ②의 들께 드레싱을 뿌려낸다.



요리 / 김정은(배화여자대학 교수, www.cocorokim.com) 진행 / 김은진 기자 사진 / 이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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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가족, 연인을 위한 즐거운 파티 요리
파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해선 맛깔스런 요리가 필수. 손가락으로 쏙쏙 집어먹는 핑거 푸드, 2가지 요리를 한번에 담은 한 접시 요리, 간단하게 차리는 코스요리 등 초대손님에 따라 달라지는 몇 가지 케이터링을 제안한다.

Part 1 친구들과 함께 하는 스탠딩 뷔페
Catering Style_핑거 푸드를 이용한 미니 뷔페
Color Code_화이트&실버
Main Dish_게살 라이스페이퍼 롤, 포테이토 그라탱, 브리 치즈 카나페
Beverage_샴페인, 스파클링와인
Dessert_파리바게트 아몬드 치즈파이, 뚜레쥬르 베이글 샌드위치

파리바게뜨 아몬드 파이

재료 박력분·버터 100g씩, 물 60g, 소금 1g, 달걀 흰자 1개 분량, 정백당·슬라이스 아몬드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버터는 1×1cm 크기로 잘라 놓는다. 냉장고에 넣어둔 버터는 손가락으로 눌러보아 잘 눌러질 때 사용한다. 2 믹서에 버터와 박력분을 넣고 가볍게 믹싱한다. 3 ②를 볼에 넣은 뒤 소금 녹인 물을 부어 밀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섞어 파이 반죽을 만든 다음 냉장고에 10시간 정도 넣어둔다. 4 파이 반죽을 꺼내 0.5cm 두께로 밀어서 펴준 다음 4겹으로 접는다. 5 파이 반죽을 다시 냉장고에 넣어 반죽의 온도를 차게한 뒤 꺼내 ④의 과정을 3회 반복한다. 6 완성된 반죽을 0.3cm 두께로 얇게 밀어서 편 뒤 비닐을 깐 쟁반에 옮긴다. 반죽을 쟁반 크기에 맞춰 자르고, 포크를 이용해 여러 군데 촘촘히 구멍을 낸 다음 30분 정도 냉동 보관한다. 7 냉동해둔 파이 반죽을 3×20cm 크기로 자른다. 8 달걀 흰자를 풀어서 ⑦의 윗면에 바르고 슬라이스 아몬드와 정백당을 골고루 뿌린 뒤 170~180℃로 예열된 오븐에 15분 정도 굽는다.

포테이토 그라탱
재료
감자 3개, 마늘 1톨, 양파 1/2개, 생크림 2/3컵, 올리브유 2큰술, 모짜렐라 치즈 50g, 소금·후춧가루·파슬리 가루·파마산 치즈 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씻은 후 모양대로 얇게 슬라이스를 해서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주고 1~2번 헹군다. 슬라이스 한 감자 2쪽 정도는 곱게 채썰어 둔다.
2 마늘과 양파는 곱게 다진 후 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노릇하게 볶다가, 생크림을 넣고 뭉근히 끓여 크림 소스를 만들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3 오븐용 그라탱 용기에 슬라이스한 감자를 가지런히 담고 ②의 크림 소스를 뿌려준다.
4 곱게 채썬 감자를 윗면에 뿌리고 모짜렐라 치즈와 파마산 치즈 가루를 뿌린 다음 200℃ 온도에서 20분간 구운 뒤 파슬리 가루를 뿌려낸다.

브리 치즈 카나페
재료
비스킷 20개, 크림 치즈 1/3컵, 브리 치즈 50g, 말린 과일·피스타치오 아몬드 30g씩, 민트잎 적당량,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비스킷에 크림 치즈를 적당량 바른 뒤 브리 치즈를 올려 오븐에 살짝 구워낸다.
2 말린 과일은 잘게 다지고, 피스타치오 아몬드는 팬에 넣어 살짝 볶은 다음 대충 다져서 ①의 구운 비스킷 위에 토핑한 뒤 후춧가루를 살짝 뿌린다.
3 민트잎을 씻어서 물기를 닦은 후 ②에 올려 장식한다.

게살 라이스페이퍼 롤
재료
게맛살 3줄, 오이 1/3개, 양상추 20g, 파슬리잎 적당량, 라이스페이퍼 10장, 딥 소스 1(간장 1큰술, 레몬즙·라임즙 1작은술씩, 칠리 고추 1/3개, 설탕 약간), 딥 소스 2(칠리 소스 3큰술, 토마토 페이스트 1작은술, 파슬리 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게맛살은 가늘게 찢어 준비하고, 오이는 껍질째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뒤 돌려깎기해서 가늘게 채썬다.
2 양상추는 한 잎씩 떼어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서 물기를 턴 후 작게 잘라준다. 파슬리잎도 씻어둔다.
3 라이스페이퍼는 뜨거운 물에 1분간 담갔다가 바로 찬물에 담가서 헹군 뒤 도마에 올린다.
4 라이스페이퍼에 양상추, 게맛살, 오이, 파슬리잎을 올린 뒤 양옆을 접고 돌돌 말아 준다. 라이스페이퍼를 마는 동안에 젖은 타월을 이용해 마르지 않도록 덮어준다.
5 2가지 딥 소스 재료를 잘 섞어 라이스페이퍼 롤과 곁들여 낸다.

베이글 샌드위치
재료
베이글 3개, 토마토 1개, 슬라이스 치즈·슬라이스 햄 각 3장, 양상춧잎·머스터드 소스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베이글은 반으로 갈라 머스터드 소스를 얇게 바른다.
2 토마토는 5mm 두께로 썰고, 양상춧잎은 한 장씩 떼어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서 물기를 턴 후 작게 잘라준다.
3 ①에 양상추를 올리고, 토마토, 슬라이스 치즈, 슬라이스 햄을 올려 샌드한 뒤 윗면을 빵으로 덮은 다음, 반으로 잘라서 낸다.


Part 2 가족과 오붓하게 즐기는 소박한 만찬

Catering Style_어른과 아이를 위한 한 접시 요리
Color Code_레드&그린
Main Dish_껍질콩 오일 스파게티&토마토 스터프트, 토마토 소스 푸실리 파스타&달걀 완두콩 스터프트
Beverage_크랜베리 보드카, 키위 셰이크
Dessert_파리바게트 초코칩 쿠키, 뚜레쥬르 녹차 시폰 케이크

껍질콩 오일 스파게티
재료
껍질콩 100g, 베이컨 3장, 마늘 2쪽, 양파·칠리 고추 1/2개, 올리브유 3큰술, 스파게티 20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바질잎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껍질콩은 양끝을 잘라준 후 3cm 길이로 썰어서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데쳐 익힌다.
2 양파는 곱게 다지고,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고, 베이컨은 5mm 폭으로 썰고, 칠리 고추는 가늘게 썰어준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넣어 향을 내어 볶다가 양파를 넣어 투명하게 되도록 볶는다.
4 냄비에 물을 끓여 소금을 넣고 스파게티면을 넣어 8~10분 정도 삶아 건진다.
5 ③에 칠리 고추, 껍질콩, 베이컨, 스파게티 면을 넣고 버무린 뒤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고, 신선한 바질잎을 넣고 섞는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살짝 넣어주면 맛이 더 좋아진다.

토마토 스터프트
재료
가지토마토 5개, 다진 돼지고기 50g, 마늘 1톨, 양파 1/4개, 올리브유 2~3큰술, 화이트와인 1큰술, 토마토 페이스트 1/2컵, 물 1과 1/2컵, 오레가노&바질 가루 1/2작은술, 파슬리 가루·소금·후춧가루·발사믹 식초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토마토는 반으로 잘라 속의 과육을 너무 깊지 않게 긁어내고, 과육은 따로 그릇에 담는다.
2 마늘, 양파는 곱게 다져서 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볶는다,
3 양파가 투명하게 익으면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볶다가 화이트와인을 넣고 볶는다.
4 ③에 토마토 페이스트와 ①의 덜어낸 토마토 과육을 넣고 섞은 뒤 물을 부어 끓인다
5 중불에서 뭉근히 끓이다가 오레가노, 바질을 넣어 걸쭉해지면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해서 미트 소스를 만든다.
6 ①의 토마토 속에 ⑤를 채우고 오븐 용기에 담아 올리브유를 뿌리고 10분 정도 구운 뒤 발사믹 식초를 뿌려낸다.

토마토 소스 푸실리 파스타
재료
미트 소스 2컵, 브로콜리 50g, 올리브유 2큰술, 푸실리 1과 1/2컵, 소금·후춧가루·파슬리 가루·파마산 치즈 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브로콜리는 작은 꽃송이 모양으로 잘라준 후 끓는 물에 살짝 넣었다가 건져 둔다.
2 냄비에 물을 끓여 소금을 넣고 푸실리를 넣어 삶아 건진다.
3 토마토 스터프트 레시피를 참고해 미트 소스를 만든 뒤, 삶은 푸실리를 섞고 소금, 후춧가루, 파마산 치즈 가루, 파슬리 가루를 뿌린다.

달걀 완두콩 스터프트
재료
달걀 3개, 완두콩 15g, 마요네즈 1큰술, 소금·후춧가루·파슬리 가루·파마산 치즈 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달걀은 완숙으로 삶아서 껍질을 벗기고 반을 잘라 노른자를 꺼내 볼에 담아 으깬다.
2 완두콩은 삶아서 껍질을 벗기고 곱게 으깬 후 노른자와 함께 섞는다.
3 ②에 마요네즈, 소금, 후춧가루, 파슬리 가루를 넣어 섞은 뒤 트레싱지로 고깔을 만들어 속에 담는다.
4 달걀 흰자의 아랫면을 약간 잘라 잘 서게 한 뒤 ③의 트레싱지 끝을 조금 잘라 모양내어 짜 넣어 속을 채운다.
5 ④에 파마산 치즈 가루를 뿌린 뒤 오븐 또는 그릴에 살짝 구워낸다.

크랜베리 보드카&키위 셰이크
재료
크랜베리 보드카(보드카 30ml, 체리 시럽 15ml, 크랜베리주스 45ml, 라임주스 10ml, 라임 1/2개, 잘게 부순 얼음 1/2컵), 키위 셰이크(키위 2개, 우유 200ml, 설탕 약간, 얼음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크랜베리 보드카 재료를 냉장고에 넣어 차게 둔 뒤 모든 재료를 섞은 다음, 얼음을 담고 라임 껍질을 잘라 데코레이션한다.
2 키위 셰이크 재료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컵에 담아낸다.

초코칩 쿠키
재료
밀가루(박력분 또는 중력분)·버터 100g씩, 설탕 50g, 시판용 사각 초콜릿 4개, 달걀 노른자 2개

이렇게 만드세요!
1 초콜릿 2개를 믹서를 이용해 다져 놓는다.
2 버터를 약불에서 살짝 녹인 다음 볼에 담고 설탕을 넣어 잘 섞어준 뒤 달걀 노른자를 넣고 저어준다.
3 밀가루를 채에 곱게 내린 다음 ②에 섞어 반죽을 만든다.
4 쿠키 틀을 이용해 반죽을 모양내어 자른 뒤 오븐 용기에 담는다.
5 모양 낸 쿠키 반죽 위에 ①의 다진 초콜릿을 살살 뿌려준다.
6 170℃로 예열된 오븐에 ⑤를 넣고 20분 정도 굽는다.
7 초콜릿 2개를 약불에서 중탕으로 녹인 뒤 구운 쿠키에 발라 코팅을 한 다음 냉동고에 살짝 얼린다.

녹차 시폰 케이크
재료
시폰 케이크 스펀지 1개, 생크림 2컵, 설탕 3~4큰술, 녹차 가루 1작은술, 식용색소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시폰 케이크 스펀지는 제과점에서 파는 것을 준비해둔다.
2 생크림은 거품기를 이용해 저어 70~80% 정도 단단한 크림이 되면 설탕을 조금씩 넣어가며 저어 휘핑크림을 만든 뒤, 반을 덜어 녹차 가루를 넣어 맛을 낸다.
3 시폰 케이크 스펀지를 돌림판에 올려 스패츌러를 이용해 ②의 화이트 휘핑크림을 바른다. 윗면 먼저 편평하게 바르고 옆면은 스패츌러를 90도로 세워서 바르되, 빵이 보이지 않도록 꼼꼼히 바르고 가운데 구멍 안쪽에도 휘핑크림을 깔끔하게 바른다.
4 옆면에는 ②의 녹차 휘핑크림을 발라 모양을 낸다.


Part 3 연인끼리 다정하게 심플 코스 요리

Catering Style_한 테이블에 차려내는 간단한 코스 요리
Color Code_핑크&퍼플
Main Dish_크루통 올린 가지 크림수프, 적양배추 샐러드&닭가슴살 스테이크
Beverage_로즈와인
Dessert_파리바게트 티라미수 케이크, 뚜레쥬르 딸기 크림 베이비슈


티라미수 케이크
재료
크림(달걀 노른자 2개, 설탕 200g, 마스카르포네 500g, 생크림 800cc), 비스퀴(달걀 5개, 설탕·밀가루 100g씩, 옥수수 전분 20g), 에스프레소 시럽(에스프레소 200cc, 설탕 40g)

이렇게 만드세요!
1 달걀 노른자와 약간의 설탕을 넣고 중탕하면서 하얗게 될 때까지 젓는다.
2 부드럽게 푼 마스카르포네에 ①을 넣고 섞는다.
3 생크림에 남은 설탕을 넣고 거품 내어 저은 뒤 ②와 섞어 크림을 만든다.
4 비스퀴 재료 중 밀가루와 옥수수 전분을 함께 체에 내린다.
5 달걀에 설탕을 넣어 섞은 뒤 ④에 넣어 섞은 뒤, 오븐용 케이크 틀 2개에 나누어 담고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굽는다.
6 ⑤의 비스퀴를 1장을 사각 용기에 담고, 에스프레소 시럽 재료를 섞은 뒤 붓을 이용해 단면에 바른다.
7 사각 용기의 1/2정도까지 크림을 채우고 나머지 1장의 비스퀴를 얹은 뒤, 다시 에스프레소 시럽을 바른다.
8 ⑦ 위에 다시 크림을 흘려 부어 평평하게 만든 뒤 냉장고에서 차게 식힌 다음 윗면에 코코아를 뿌린다.

적양배추 샐러드&닭가슴살 스테이크

재료
적양배추 50g, 페타 치즈·당근 30g씩, 드레싱(올리브유 1큰술, 식초 1작은술, 레몬즙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체리토마토 4~5개, 닭가슴살 2쪽, 로즈메리 1줄기, 레몬즙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유 2큰술, 데리야키 소스 1/3컵, 와인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적양배추, 당근은 깨끗이 씻어 가늘게 채썰어 준비한다.
2 ①에 페타 치즈와 드레싱 재료를 섞어서 뿌린다.
3 닭가슴살은 가운데 칼집을 넣어 넓게 포를 뜬 뒤 소금, 후추, 레몬즙을 뿌려 잠시 재운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③을 넣고 로즈메리를 넣어 함께 노릇하게 굽는다.
5 고기가 다 익으면 고기는 따로 담고, 그 팬에 데리야키 소스와 와인을 부어 살짝 끓인 뒤 고기 윗면에 붓는다.
6 ②의 샐러드와 체리토마토를 곁들여 낸다.

크루통 올린 가지 크림수프
재료
식빵 1쪽, 치즈 가루 1작은술, 가지 1개, 소금 약간, 올리브오일 1와 1/2큰술, 크림 소스(버터·밀가루 2큰술씩, 우유 400ml, 호두가루·땅콩 가루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식빵은 사방1cm 크기로 썰어서 치즈 가루를 뿌려 팬에 올리브유 1/2큰술을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 크루통을 만든다.
2 가지는 원형으로 얇게 썰어서 소금을 뿌려두었다가 물기가 생기면 키친타월로 닦아 물기를 꼭 짠 뒤 팬에 올리브유 1큰술을 두르고 살짝 볶는다.
3 팬에 버터를 넣어 녹이고 밀가루를 넣어 약불에서 타지 않게 5분 정도 볶아준다.
4 ③에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면서 저어 크림 소스를 만든 뒤 호두와 땅콩 가루를 넣고 잘 저어서 살짝 끓여 맛을 낸다.
5 ④에 볶은 가지를 넣고 다시 살짝 끓여주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6 그릇에 수프를 담고 ①의 크루통을 윗면에 올려 낸다.

딸기 크림 베이비슈
재료
슈 반죽(중력분 150g, 버터 100g, 우유 125cc, 물 125cc, 달걀 4개, 설탕 7g, 소금 3g), 딸기 크림(생크림 1/2컵, 딸기 시럽 1큰술, 설탕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물, 우유, 버터, 설탕, 소금을 넣어 보글보글 끓기 전까지만 끓여 버터를 넣인 뒤, 체에 친 중력분을 넣어 잘 볶아준다.
2 수분이 날아가서 어느 정도 잘 볶아진 되직한 반죽을 볼에 옮겨 담고 달걀을 넣어 반죽이 매끈해질 때까지 잘 치댄다. 거품기를 이용해 저어도 된다.
3 오븐 용기를 준비한 뒤 ②의 반죽을 짜주머니에 넣어 지름 4cm 정도 크기로 동그랗게 짠 다음 200℃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 정도 굽는다.
4 생크림을 그릇에 담아 거품기로 저어주면서 설탕을 넣어 단단한 휘핑크림을 만들고 딸기시럽을 넣어 딸기 크림을 만든다.
5 ③의 슈를 꺼내 식힌 후 칼집을 넣은 다음 ④의 딸기 크림을 듬뿍 채워 넣는다.


요리/최지은(FIM 스튜디오2, 379-4332) 제품 협찬/뚜레쥬르(2189-8819)·파리바게트(031-740-5810) 진행/신경희 기자 사진/이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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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홍보대사! 요리프로그램 MC가 추천하는 맛의 명당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면 음식의 맛에는 일가견이 생기기 마련. 기품있는 맛 집부터 소탈한 분위기의 맛집까지 다양한 색깔의 숨겨진 곳을 요리프로 MC들에게 추천받았다.


올리브 네트워크 변정민의 리빙 레시피
맛있게 먹고, 멋지게 입고, 신나게 살기를 원하는 여성을 위한 ‘푸드&라이프스타일’ 채널인 올리브네트워크에서 매일 오전11시30분에 방영된다.

리빙 레시피의 MC 변정민 추천!
시각을 즐겁게 해주는 멋진 레스토랑보다 음식의 감칠맛이 살아 있는 집을 더 좋아해요. ‘옌‘의 메로구이는 언제 먹어도 달콤해요. 바쁜 스케줄에도 꼭 들리게 되는 ‘청송 칼국수’는 어머니의 손맛을 생각나게 하는 곳이죠.

스타 쉐프 남경표가 운영
yen
옌은 요리경력 17년에 요리 책을 3권이나 낸 스타 쉐프 남경표가 직접 운영해 유명한 곳. 요리할 사랑하는 가족에게 선사한다는 마음으로 만들어 일체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는다. 오븐에 노릇하게 구워 낸 메로 된장구이는 변정민씨가 즐겨먹는 메뉴. 한국 된장보다 연한 맛이 나는데 일식특유의 단하하고 순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일본의 흰 된장을 생선위에 바른 후 48시간 숙성시켜 비린 맛을 없앴다. 돌과 나무 소재를 이용한 내부 인테리어는 자연의 향취가 묻어난다.

1 테이블 중앙으로 흐르는 물은 시골의 개울물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2 직접 디자인한 그릇에 맛깔스럽게 담긴 메로 된장구이의 데코레이션이 돋보인다.
3 4시간 동안 정성을 다해 조린 포크 리조트.

메뉴 메로 된장구이 2만5천원, 포크리조트 1만8천원
위치 서울 성수대교 사거리 우회전 호산병원 옆 첫 번째 골목
영업시간 오전11시30분~오후3시, 오후5시30분~오후10시
문의 542-3186

어머니 손맛이 생각난다
청송 손칼국수
어머니가 집에서 손수 만들어주시던 칼국수 생각이 간절해지는 날 방문해보자. 13년간 칼국수 메뉴 하나로 야무진 손맛을 보여주는 곳. 찾기 쉽지 않은 골목임에도 식사 시간에는 발 들여 놓을 틈이 없을 정도로 인기다. 앙칼진 칼로 국수를 듬성듬성 써는 모습까지 환하게 보이는 주방 풍경이 정겹다. 사장님만 안다는 비밀 재료를 넣고 6시간동안 푹 우려낸 육수에 14시간 동안 숙성시킨 반죽으로 만든 칼국수는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 밀가루와 어우러진 국물은 먹을수록 입맛을 당기며, 직접 담근 김치 맛은 칼국수와 찰떡궁합.

1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직접 빚는 면발.
2 6시간동안 끓여 국물 맛이 일품이다.
3 화려하진 않지만 넉넉함이 있는 청송 내부.

메뉴 칼국수 4천원 (공기 밥 무료)
위치 서울 을지로 4가 우체국 뒷골목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7시 (일요일 휴무)
문의 2277-6337

SBS 결정! 맛대맛
매주 두 가지 메뉴를 선정해 진정한 맛의 진검 승부를 펼친다. 요리 대결과정에서 다양한 정보와 건강상식까지 전해준다. SBS TV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45분 방영.

결정! 맛대맛의 MC 류시원 추천!
맛과 멋이 동시에 충족되는 ‘와까’와 ‘스트립’을 즐겨가요. 특히 와까는 일본에서 즐겨 먹었던 정통 시오나베를 최초로 판매해요. 담백한 국물 맛 때문에 겨울철에 즐겨 찾죠.

영양만점 스오나베
와까
영양가가 높아서 일본 스모선수들이 즐겨먹는 시오나베를 한국최초로 판매하는 곳. 다크 브라운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띄며, 한 쪽 벽면에 설치된 미니 폭포를 보며 여유를 찾는다. 시오나베는 오리 뼈, 닭 뼈로 푹 우려 낸 육수에 고기를 다져 만든 경단을 넣은 후, 쇠고기와 야채, 두부를 넣고 즉석해서 끓여 먹는 재미가 있는 메뉴다. 또 통통한 새우를 바삭하게 튀긴 에비센 크림마요네즈는 부드러운 크림이 혀끝에서 살살 녹으며, 씹을 때 나는 바삭한 소리는 미각뿐 아니라 청각까지 즐겁다.

메뉴 참치뱃살 2만7천원, 에비크림마요네즈 1만8천원, 시오나베 2만원
위치 서울 청담동 엠넷 방송국 뒷골목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3시, 오후5시30분~오후10시
문의 592-9252

1 은은한 조명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와까 내부.
2 다양한 야채, 쇠고기, 두부, 고기의 경단을 넣어 끓여 먹는 일본 보양 식.
3 바삭한 에비센 과자에 담긴 새콤달콤한 맛의 새우튀김.

라스베스가스의 카지노장 연출
strip
스트립은 라스베가스의 거리이름을 따 만든 겜블 바다. 이곳에 라스베가스의 카지노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해 신선함을 준다. 고풍스러운 고가구와 굿 매치를 이룬 빨간 포인트 소품들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칵테일과 함께 곁들이면 좋은 스테이크 샐러드는 일등급 한우를 오븐에 구운 후 싱싱한 야채와 상큼한 발사믹 소스를 뿌려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예술. 또 오색찬란한 빛의 칵테일 펀치는 오렌지, 파인애플, 석류시럽이 들어가 달콤한 맛이 매력적이다. 게임할 때는 라스베가스처럼 현금거래를 절대 금지한다.

메뉴 스테이크 샐러드 3만3천원, 마티니 1만1천원, 펀치 1만1천원
위치 서울 압구정 한양 아파트 건너 투썸 플레이스 옆 우회전
영업시간 오후8시~오전4시(일요일 휴무)
문의 3445-0790

1 매력적인 색깔의 펀치는 논 알콜로 인기.
2 라스베가스의 겜블 장을 그대로 재현.
3 발사믹 소스가 들어가 새콤달콤한 스테이크 샐러드와 솔잎향이 은은한 마티니.


결정! 맛대맛의 MC 정은아 추천!
자극적인 맛 보다는 집에서 먹는 편안한 맛이 좋아요. 개화옥의 음식은 재료의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자극적인 양념을 최대한 절제해 가정식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죠.


가정식의 풍미가 느껴진다
개화옥
화려한 치장 없이 꽃 그림만으로도 멋이 있다. 거칠고 투박해 보이는 옹기그릇에 맛깔스럽게 담긴 차돌박이 정식은 과일 즙으로 고기를 양념해 맛이 달콤하고, 상큼하다. 고기와 함께 곁들여져 나온 싱싱한 야채 무침의 새콤한 맛은 고기 맛을 더욱 감칠나게 한다. 개화옥의 불고기는 육류의 특유한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양념을 최대한 절제한 것이 특징이며, 선조 들이 고기를 구울 때 썼다는 방짜불판을 특수 제작, 직화로 구워내 고기가 질기지 않고 깊을 맛을 느낄 수 있다.

메뉴 개화옥 불고기 2만3천원, 차돌박이 구이와 야채무침 1만5천원, 된장국수 5천원
위치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 파리크라상 첫 번째 골목에서 좌회전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문의 549-1459

1 단아한 분위기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개화옥 내부.
2 구운 차돌박이와 곁들이는 새콤달콤한 야채 무침.
3 놋쇠를 녹여 거푸집에 부운다음 불에 달구어 두드려 만든 방짜불판. 고기 맛을 좋게 한다.


MBC 찾아라! 맛있는 TV
온 가족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올바른 외식문화를 선도하여, 음식을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는 길잡이 프로그램. MBC TV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10시50분 방영.

찾아라! 맛있는 TV의 MC 이재용 추천
5년 동안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입맛이 까다로워졌어요. ‘충무로 주꾸미’는 찬바람 부는 계절에 숯불에 지글지글 구워 먹는 겨울철 별미로 최고에요.

모로코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마라케쉬
모로코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곳. 낭만적인 분위기의 초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영화에서 보던 왕궁의 육중한 철문이 나온다. 벨벳과 붉은 계열의 페브릭 소재로 연출한 데코레이션은 아라비안 왕궁을 닮아 귀품이 넘친다. 천장을 통유리로 만들어 따뜻한 볕을 쬘수 있어 편안하게 쉴 수 있다. 식사 전 입맛을 살려주는 피코 파스타는 다진 고기에 얇은 전병을 싸서 오븐에 노릇하게 구운 모로코 전통음식이다. 씹을 때 나는 허브 향과 코리엔더 향은 예술. 부드러운 육질이 살아 있는 안심 스테이크 맛도 일품이다.

메뉴 피코파스타 2만원, 안심 스테이크 3만5천원
위치 서울 청담동 엠티비 케이블 방송국 뒤편 테이블 2025건물 2층
영업시간 오후12시~오후10시
문의 544-9930

1 강렬한 레드컬러가 돋보이는 프라이 빗 룸.
2 모로코에서 공수 해온 소품들로 멋스럽게 장식한 실내.
3 통후추가 들어간 매콤한 맛 안심 스테이크.

쌀쌀한 날 생각나는
등촌 샤브 칼국수
쌀쌀한 날씨와 딱 어울리는 매콤한 샤브 칼국수는 겨울철 얼어붙은 몸을 녹여주기에 그만. 군침 돌게 만드는 매콤한 냄새가 홀 안을 가득 채우고, 손님들 앞에서 힘차게 보글보글 끓는 육수는 칼칼한 양념이 들어가 매콤한 맛이 난다. 쇠고기 사골로 24시간동안 끓여 만든 영양만점 육수에 육질 좋은 쇠고기와 버섯, 미나리 등을 넣어 끓인 후, 쫀득하고 통통한 면발을 넣어 건져 먹는 재미가 있다. 샤브 칼국수를 즐긴 후 남은 국물에 계란과 각종 야채를 넣고 버무린 볶음밥은 식사의 포만감을 더해준다.

메뉴 버섯 매운탕 칼국수 5천원(야채, 국수, 밥 포함), 쇠고기 샤브 샤브 6천원
위치 서울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5번 출구 스타벅스 뒷골목
영업시간 오전11시30분~오후11시 (월요일 휴무)
문의 3446-8789

1 회식, 각종 모임장소로 인기.
2 육질의 부드러움이 살아 있다.
3 다양한 야채가 들어간 버섯 매운탕.

28년 주꾸미 원조의 맛을 지킨다!
충무로 주꾸미 불고기
벌겋게 양념된 충무로 주꾸미 불고기는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식당주인은 28년 전 혈혈단신 서울로 상경해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주꾸미 맛을 떠올리며 매콤한 불고기 메뉴를 개발했다. 남해에서 공수해온 싱싱한 주꾸미를 직접 담근 태양초 고추장에 설탕과 마늘,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을 넣고 부드러운 맛을 살리기 위해 막걸리를 살짝 넣는 것이 원조 집의 비결이다. 석쇠 위에서 몸을 오그라뜨리며 땡땡하게 익어가는 주꾸미를 보면, 소주를 청하지 않을 수 없다. 시원한 콩나물국 먹는 매콤한 주꾸미는 안성맞춤.

메뉴 주꾸미 불고기 1만4천원, 낙지 불고기 1만5천원, 주꾸미 야채 볶음밥 4천원
위치 서울 충무로역 5번 출구 대도 약국 골목
영업시간 오후12시~오후10시 (일요일 휴무)
문의 2279-0803

1 벌겋게 양념된 싱싱한 주꾸미.
2 각종 매스컴에 소개된 적 있는 충무로 주꾸미 역사가 담긴 내부
3 지글지글 숯불에 살짝 구워 부드러운 맛

MBC요리보고 세계보고
‘한 그릇 음식’에 담긴 각국의 재미난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국가의 음식 취향까지 전해주는 MBC TV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5시20분 방영.

요리보고 세계보고의 MC 나경은 추천!
촬영이 없는 날은 한적한 분위기에서 쉴 수 있는 맛 집을 찾죠.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느리게 걷기 테라스 앉아 즐기는 와인 한잔은 하루의 피로를 녹여줄 만큼 달콤해요.

슬로우 푸드를 지향 한다
느리게 걷기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기 위해 계절에 따라 메뉴를 바꾸는 유기농 레스토랑. 건축가 마형범과 전시형의 공동 설계한 작품으로 기하학적 격자모양 천장을 한지로 덮어 아늑한 분위기가 난다. 카페 중앙에 오픈 형 키친을 설치해 5명 쉐프의 활동적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겁다. 매콤한 맛이 일품인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는 투박한 뚝배기에 담겨 정겹다. 새우, 홍합, 꽃게, 등 다양한 해물이 듬뿍 들어가 풍부한 해산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호박과 녹차로 반죽한 궁중 떡볶이는 담백한 맛이 특징.

메뉴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 1만8천원, 궁중 떡볶이 1만4천원 , 카페 모카 9천원
위치 서울 도산공원 정문
영업시간 오전11시~오전2시
문의 515-8255

1 구수한 뚝배기에 푸짐하게 담긴 해물 스파게티.
2 마음껏 담소를 즐길 수 있는 노천카페는 느리게 걷기의 자랑거리.
3 식사 후 즐기는 달콤한 케이크.

종이냄비로 즐기는 이색적인 샤브샤브
예성
인공폭포를 바라보며 식사 할 수 있어 마음이 넉넉해지는 곳. 따뜻한 느낌의 목가적인 인테리어는 식사를 한결 분위기 있게 해준다. 상추 샤브샤브는 예성의 간판 메뉴. 밥을 싱싱한 상추 쌈 안에 맛깔스럽게 담아 시각적인 풍미를 준다. 종이로 만든 이색적인 냄비에 5시간 동안 우려 낸 시원한 육수를 넣고, 보글보글 끓는 육수에 쇠고기를 살짝 데쳐 쌈과 함께 먹으면 잃었던 입맛까지 돋아난다. 직접 만든 손 두부는 피망, 콩, 쑥의 천연 색깔로 만들어 그 빛깔이 더 곱다. 넓은 실내는 회식 장소로 인기좋다.

메뉴 오모가리찌개 6천원, 상추 샤브샤브 1만3천원, 생 등심 2만5천원
위치 서울 여의도 우리은행 맞은 편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2시, 오후 4시30분~오후10시 (일요일 휴무)
문의 784-4733

1 인공 폭포지만 아름다운 전경이 장관을 연출한다.
2 종이로 만든 냄비는 먹는 즐거움을 더한다.
3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스파게티 맛의 진수를 보여준다.
노리타 (이대점)
서울 이대 정문 앞에 위치한 노리타는 체인점 중 매출이 가장 높은 곳이다. 2층부터 4층까지 넓은 공간을 자랑하지만, 식사 시간에는 항상 줄을 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만점. 유럽풍의 엔티크 가구와 샹들리에가 실내를 우아한 분위기로 만드는 것 또한 자랑거리. 뻬스까토레 스파게티는 입안에 넣었을 때 날치 알이 톡톡 튀어 먹는 재미를 주며, 11가지 해산물이 들어가 입안을 즐겁게 한다. 오븐에 구운 도우 빵을 스파게티와 곁들여 먹으면 색다른 멋이 있다. 베지타리아노 샐러드는 칼로리를 낮아 다이어트 메뉴로 인기.

메뉴 뻬스까토레 1만4천원, 베지타리아노 7천원, 파인애플 선 샤인 4천5백원
위치 서울 이대 정문 앞 왼쪽에 위치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30분
문의 312-4443


1 꽉 찬 테이블은 이곳의 인기를 보여준다.
2 날치 알과 11가지 해산물이 풍부하게 들어간 뻬스까토레.
3 칼로리를 낮춰 다이어트 여성들에게 인기 높은 베지타리아노 샐러드.


기획/ 김은진 기자 진행/ 석지선 객원기자 사진/ 원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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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마시는 차 한잔이 혈당 고민 해결!
식생활의 서구화, 비만증, 운동부족, 스트레스에 노출되어있는 현대인. 그 누구도 안전하다고 할 수 없는 당뇨병이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그렇다고 매일 혈당 걱정으로 전전긍긍 할 수만은 없는 일. 하루 세 번, 식사 후 편안하게 마시는 차 한잔으로 당뇨를 기선제압하자.

침묵의 살인자, 당뇨병
완치가 불가능하며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각종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는 침묵의 살인자 당뇨. 당뇨의 합병증은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고혈당이 주원인이다. 현재 국내 성인병 2위에 랭킹되어 있으며, 누구도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없을 뿐더러 당뇨병을 가진 사람의 암 발병, 사망률은 정상인보다 30% 가까이 높다. 따라서 당뇨병의 위험이 있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자신이 혈당수치를 점검하며, 혈당 수치 상승에 늘 주의해야 한다.

문제는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당뇨환자가 마실 음료가 없다는 것. 게다가 주사제에 대한 거부감이나 번거로움,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은 혈당 조절의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당뇨병 환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늘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조절하고 산다는 건 쉽지 않은 일, 좀 더 간편하게 당뇨를 예방하고 즐겁게 치료하는 방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건강 기능 식품으로 당뇨를 예방 할 수 있다!
당뇨를 예방할 수 있는 식품 중 가장 편리하고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5g을 함유한 녹차음료임이 연구결과 밝혀 졌는데, 이를 식사 후 섭취 했을 때 약 20% 이상의 혈당상승 억제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주)태평양에서는 매일 식후 간편하게 차로 마시면서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인 ‘당 밸런스 T를 출시했다. 하루 세 번 식사 후 차로 마시는 것 만으로도 혈당 수치와 함께 당뇨 걱정을 뚝 떨어뜨리는 기특한 건강식품이다.

즐거운 건강 기능 식품 당 밸런스 T
주 원료는 가루 설록차,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식이섬유의 일종), 녹차 액기스이다. 식후 혈당 흡수를 억제해 20%까지 감소시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하고 있다. 당뇨환자나 준 당뇨환자, 당뇨병 환자 가족, 가족력이 있어 당뇨가 걱정인 사람에게 반가운 제품으로 백화점, 홈쇼핑, 설록차 쇼핑몰(www.sulloc.co.kr)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1포에 5백원 선이.


혹시 나도 당뇨? 체크해 봅시다!

당뇨병의 증상
다뇨, 다음, 다식이 당뇨병의 대표적인 3대 증상. 그 외에 체중감소나 몸의 쇠약감 등을 들 수 있다.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에서는 체중의 감소가 매우 심하지만, 인슐린 비 의존형 당뇨병에서는 약간의 체중 감소가 있을 뿐 비만인 채로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뇨병의 위험이 있는 사람
-45세 이상의 평균 체중량보다 과체중인 사람
-45세 미만이라도 과체중이면서 고혈압인 사람
-HDL(좋은 콜레스테롤)수치가 낮은 사람
-가족 중에 당뇨환자가 있는 사람
-임신성 당뇨병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
-과체중 아기(4kg이상)를 낳은 경험이 있는 여자
-복부 비만이 심한 사람
-중성 지방이 높은 사람

당뇨병의 치료법
당뇨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인슐린 요법등을 사용하고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적절한 식사로 영양학적 고려와 평소 식생활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운동량이 혈당 농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자신의 나이와 체력적 능력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 시행한다. 운동요법은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일 때 더욱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약물 요법은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사용하며 인슐린 비의존형일 경우에 쓰이고, 인슐린 의존형 당뇨일 경우 인슐린 요법을 이용해야 한다.

당뇨병에 도움되는 생활 습관
1 조깅, 걷기, 수영, 테니스,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등의 운동. 단, 근육에서 많은 양의 당을 사용하게 되면 저혈당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운동하기 전에 반드시 혈당을 재보는 것이 좋다.

2 당뇨병 환자는 혈액순환에 문제를 일으키는 흡연은 금물, 꽉 조이는 벨트, 코르셋등을 입지 않으며 불편한 자세로 오랫동안 있지 않는 것이 좋다.

3 당뇨병성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발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맨발로 다니는 것은 금물, 또 당뇨병 환자는 발에 감각이 둔해져 있어 화상을 입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온돌방이나 뜨거운 물을 주의할 것. 또, 발톱은 너무 깊숙이 깍지 말고 넉넉하게 길러 일자로 깎는다. 당뇨병 환자는 신경의 장애로 발에 땀이 나지 않는다. 저녁에 한번씩 미지근한 물에 15분 정도 발을 담그고 바디 크림을 발라 피부가 갈라지지 않게 한다. 티눈이나 굳은살이 박히면 더러운 손톱깎기등 으로 제거하지 말고 의사의 치료를 받는다. 또 신발은 꼭 조이는 것이나 너무 높은 굽을 신지 않는다. 신발 안에 이물질이 들어있는지 여부도 항상 확인 할 것.

4 음식은 기름기를 걷어낸 맑은 육수나 채소국, 당질 함량이 적은 채소나 김, 미역, 다시다 같은 해조류, 녹차, 홍차, 토닉워터, 다이어트 콜라 등을 먹는다. 조심해야 할 음식은 사탕, 초콜릿, 꿀, 쨈, 케이크, 젤리, 껌, 과일 통조림, 조청, 과일류, 시럽, 양갱, 가당 요구르트, 약과 등과 갈비 삼겹살, 햄, 참치 통조림, 유부 등을 먹지 않는다.


자료제공 / (주)태평양(709-6162)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박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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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안혜경의 Happy Cooking Time
인터넷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며 얼짱 기상캐스터로 유명해진 안혜경. 폭발적인 인기 덕분인지 요즘은 뉴스 외에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요리 프로그램에서 맛깔스러운 입담과 함께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시선을 끄는데…. 튀는 말솜씨만큼 특별한 요리솜씨를 가진 그녀와 함께한 해피 쿠킹 타임.

오늘 날씨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매일 아침 7시, 뉴스가 막바지에 이를 때쯤 어김없이 환한 미소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안혜경(27)은 요즘 가장 잘 나가는 기상캐스터. MBC 공채로 입사한 그녀는 벌써 경력 4년차의 베테랑이다. 풋풋하고 신선한 이미지가 신인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인지 4년이라는 경력은 다소 의외. 사실 그녀는 아나운서 지망생이었다. 몇 번의 쓴 잔을 마시고 기상캐스터로 입사했지만 아나운서에 대한 미련은 사라졌다고.

“기상캐스터라는 직업이 은근히 매력이 있어요. 일기예보는 뉴스에 꼭 필요한 부분이죠. 특히 아침시간에는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일기예보에 주의를 기울이시잖아요. 그 날 그 날 일기예보가 정확하게 맞아떨어졌을 때 일에 대한 희열감이랄까 그런 걸 느껴요.” 기상캐스터라는 직업에 만족감을 가지고 일하지만 그녀는 또 다른 목표를 세웠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자리 잡는 것. 자신도 몰랐던 끼를 주위에서 발견하고 패널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그녀. TV 프로그램은 ‘찾아라 맛있는 TV’, ‘해피타임’에, 라디오는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에 고정출연 하고 있다.

“기상캐스터와 달리 순발력이 필요한 일이라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었죠. 그러다 차츰 잠재 되어 있던 ‘끼’가 조금씩 발산되기 시작하더라고요. 뭔가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올해 12월로 4년간의 기상캐스터 생활을 마무리 짓게 되었어요. 내년부터는 새롭게 프리랜서로 일을 시작하려고요. 브라운관에서, 라디오에서 이제 좀 더 저를 자주 만나실 수 있을 거에요.”

솔로인 그녀, 요리의 매력에 빠지다
솔직히 그녀는 요리를 잘 하는 편도,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지만 이제는 요리가 생활이 되었다. 평창이 고향이라 가족과 떨어져 서울에서 혼자 지내다보니 식사는 주로 사먹거나 인스턴트식품으로 대충 해결했던 것이 대부분.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면서 요리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보기도 하고 좀처럼 먹기 힘들었던 제철음식과 영양부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건강식도 충분히 먹는단다. “느끼한 피자나 스파게티보다 한식이 제 입에 딱 맞아요. 특히 찌개류와 매운 음식을 좋아하죠.

요리 프로그램을 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요리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녹화할 때 따라해 보고 싶은 요리는 기억하고 있다가 간단하게 메모해둬요. 주말에는 시간을 내어 직접 만들어보죠. 예전엔 안 그랬는데 맛있는 걸 많이 먹다보니 입맛이 까다로워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나날이 요리솜씨도 늘고 있는 것 같아요.” 요리에 재미를 붙이다보니 친구들을 밖에서 만나는 일도 줄어들었다. 주말에 가까운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는 것. 아직은 초보 수준이라 만들기 쉬운 일품요리가 주 메뉴란다.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안주 한 가지 만들어 술과 함께 수다를 떨다보면 일주일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요즘 그녀에게 요리는 작은 행복을 가져다주는 큰 선물이 되었다.


요리 초보인 그녀가 제안하는 솔로 푸드

새우 숙주볶음면
혼자 먹는 주말 아점으로 딱 좋은 면 요리예요. 짭짤한 간장 맛이 식욕을 돋우고요,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은 숙주와 가쓰오부시를 곁들이면 솔로 식탁이 한결 풍성해진답니다.

재료
새우 6마리, 숙주 20g, 우동면 60g, 피망·홍피망·양파 1/4개씩, 가쓰오부시 2큰술, 간장 3큰술, 설탕 1/2작은술, 식용유·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새우는 등에 꼬치를 찔러 내장을 빼낸 뒤 껍질을 벗긴다.
2 숙주는 깨끗이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턴다,
3 피망, 홍피망, 양파는 잘게 다진다.
4 끓는 물에 우동면을 넣고 삶은 뒤 체에 밭쳐둔다.
5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③의 야채를 볶다가 새우를 넣고 볶는다.
6 ⑤에 간장, 삶은 우동면, 숙주를 넣고 볶다가 설탕으로 간하고 가쓰오부시를 뿌려낸다.


김치 토마토부르스케타
친구들과의 와인파티에서 히트 친 메뉴예요. 이탈리아 요리인 부르스케타에 우리식 볶음 김치를 곁들여 보았죠. 고소한 크림치즈와 바게트, 상큼한 토마토에 매콤한 김치가 어우러져 전혀 색다른 퓨전 메뉴가 완성되었어요.

재료
김치 40g, 방울토마토 4개, 바게트 1/2개, 크림치즈·다진 마늘 1큰술씩, 올리브유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김치는 소를 대충 털어내고 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짠다.
2 ①의 김치를 잘게 썬 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아낸다.
3 방울토마토는 씻어 물기를 털고 바게트는 도톰하게 슬라이스한다.
4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방울토마토를 볶다가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5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바게트를 넣고 노릇하게 굽는다.
6 ⑤의 바게트 위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볶은 김치와 방울토마토를 올려낸다.

안혜경의 솔로만찬 촬영장은…
Easy Luxury 2색공간
오리엔탈풍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안혜경씨 촬영현장은 얼마 전 푸드 스타일리스트 박용일씨가 오픈한 티&와인 바 ‘2색공간’. 편안하게, 고급스럽게 여유를 즐기자는 컨셉트의 이 공간은 외국에서 수입한 가구와 소품들로 꾸며져 더욱 이색적이다. 종류가 많진 않지만 엄선된 티와 와인이 준비되어 있으며 화이트와인에 잘 어울리는 홍합찜이 베스트 메뉴. 바 한쪽 공간을 원테이블 레스토랑으로 꾸민 점도 시선을 끈다. 독립된 공간에 하루에 한 팀만 예약받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모임 장소로 그만. 식사는 스테이크를 비롯한 정식 코스로 서브되며 1인당 가격은 5만원, 공간 대여비 10만원이 추가된다. 또한 파티, 피로연 등을 위한 전체 공간 대여도 가능하다.

DATA
메뉴 티 9천원, 와인 6만~30만원, 홍합찜 3만5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자정
위치 서울 성북동 쌍다리길 덕수교회 맞은편
문의 741-2468


홍합 어묵꼬치탕
탕이나 찌개 등 국물 요리를 좋아해요. 홍합탕은 따로 국물을 낼 필요가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즐겨 먹는 메뉴죠. 친구들과 함께 먹을 땐 어묵꼬치를 곁들여 푸짐하게 끓여낸답니다.

재료
홍합 300g, 모둠 어묵 80g, 대파 1대,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파프리카가루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홍합은 해캄한 뒤 끓는 물에 넣고 팔팔 끓인다.
2 어묵은 색과 모양을 맞춰 꼬치에 꿴다.
3 대파는 어슷썬다.
4 ①의 홍합이 입을 벌리면 어묵꼬치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인 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5 ④에 파프리카가루를 뿌려 향을 더한다.

장소협찬 / 2색공간(741-2468) 의상협찬 / 로얄캣(www.royalcat.co.kr) 헤어&메이크업 / 이연화·이희경(엘트레, 548-5771) 요리 / 박용일 진행 / 성하정 기자 사진 / 박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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