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21'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08.07.21 [Talk Special Restaurant]그대만을 위한 특별한 공간, One Table Restaurant
  2. 2008.07.21 양파, 오늘 식탁의 주인공 되다…양·파·예·찬
  3. 2008.07.21 [Talk Special Water]피부가 직접 마시는 물, 까다롭게 선택하자
  4. 2008.07.21 [초보요리 도전기]④짭조름한 조림 밑반찬 만들기
  5. 2008.07.21 돌의 열대과일로 만든 이색적인 맛…달콤한 과일 퓨전 요리
  6. 2008.07.21 즐거운 소풍 위한 간편 영양도시락 My Picnic Basket
  7. 2008.07.21 [초보요리 도전기③]초보 티 안나는 나들이 김밥
  8. 2008.07.21 스키피 땅콩버터로 만드는 별미…고소한 땅콩의 맛이 그대로~
  9. 2008.07.21 한의사 손영기 제안! 유기농 채식으로 건강하게 사는 법
  10. 2008.07.21 [Delicious Sushi]①스시 공방의 정통 초밥
  11. 2008.07.21 [Delicious Sushi]②유끼노 스시 퓨전 초밥
  12. 2008.07.21 녹차, 이제 집에서 직접 길러 먹는다! Home Made Green Food
  13. 2008.07.21 푸드 스타일리스트 송혜진이 전하는 색다른 맛…봄빛 샐러드 한 접시
  14. 2008.07.21 [Talk Special Cook]오븐 대신 밥솥으로 해결!고구마 생크림 케이크
  15. 2008.07.21 [Talk Homemade Cocktail]나도 바텐더! 집에서 만드는 스피드 칵테일
  16. 2008.07.21 먹으면 먹을 수록 기분이 Up! Happy Menu
  17. 2008.07.21 서울의 작은 프랑스를 만나다…서래마을에서 즐기는 이색공간
  18. 2008.07.21 우리 입맛에 딱! 맞는…퓨전 아몬드 간식
  19. 2008.07.21 바쁜 일상의 달콤한 휴식 Enjoyable Tea Time
  20. 2008.07.21 [초보요리 도전기]②간단하면서 폼나는 샐러드&소스
  21. 2008.07.21 당뇨를 예방하는 마술, 무가 약이다!
  22. 2008.07.21 한주의 시작 스트레스 이젠 아웃~ 월요병 잠재우는 당찬 아침 메뉴
  23. 2008.07.21 향긋하고 싱싱한 생과일이 떡 안에 쏙~ 딸기 떡케이크
  24. 2008.07.21 최고 요리사들의 봄맛 레시피 공개…남경표 셰프 vs 윤정진 셰프
  25. 2008.07.21 달래·냉이·바지락
  26. 2008.07.21 몸짱 만드는 혈액형 다이어트 법
  27. 2008.07.21 익숙하지만, 아주 특별한 맛…정갈한 차림의 한(韓)정식
  28. 2008.07.21 개그맨 윤택과 함께 하는 슬로우 쿡
  29. 2008.07.21 신선한 맛으로 미각을 일깨운다! 봄채소로 만든 비타민 반찬
  30. 2008.07.21 [Talk New Restaurant]다국적 입맛을 만족시키는 멀티바 후람베
특별한 날을 축하하기 위한 만남, 색다른 데이트나 프로포즈를 위한 장소를 찾고 있다면?  나만의 맞춤 서비스가 있는 원 테이블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며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력적인 곳.



메뉴도 손님의 취향에 맞게 맞춤형으로 고를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소중한 사람과 기억에 남는 시간을 갖고 싶다면 지금 예약을 서두르자. 



인 뉴욕 In New York

한적한 주택가 골목길에 자리잡은 ‘인 뉴욕’은 원 테이블 레스토랑의 원조인 ‘뉴욕 5000’을 리뉴얼해 오픈한 곳. 블랙, 레드, 그린 컬러가 잘 어우러진 모던풍의 외관이 이국적이며 오늘의 메뉴가 적혀있는 커다란 칠판이 이 곳의 특별함을 말해준다. 인 뉴욕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코스요리는 정성이 담긴 맛 외에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송화씨의 멋이 더해져 더욱 돋보인다. 영업시간 내에서 1시간 30분 단위로 7번의 테이블이 돌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원하는 시간에 맞추고 싶다면 1~2주 전 쯤 예약하는 것이 필수. 최근에는 작은 파티를 위한 케이터링과 쿠킹클래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DATA

메뉴 A 코스 5만원, B 코스 7만원, C 코스 8만원 

영업시간 오후 12시 30분~11시, 연중무휴

위치 신사동 성수대교 남단 삼원가든 골목 안

문의 0505-509-5000, blog.naver.com/innewyork627 



1 구운 야채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는 이곳의 베스트 메뉴.

2 주방과 테이블의 파티션 역할을 하는 레드 커튼이 인상적인 내부. 

3 단골 손님에서 ‘인 뉴욕’의 주인이 된 박근호 사장.

4 뉴욕의 작은 비스트로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



라 깜빠냐 La Campaqna

이태리어로 전원이란 뜻의 ‘라 깜빠냐’는 퓨전 스파게티를 전문으로 하는 원 테이블 레스토랑. 문을 열고 들어서면 6명이 앉으면 가득 찰 테이블 하나와 프로방스풍으로 꾸며진 주방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의 주인은 10년 동안 이태리 요리만 고집했다는 손종범씨. 그가 매일 직접 장 본 재료로 만들어내는 요리들은 꾸미지 않은 소박한 맛이 매력이다. 저녁 시간에는 예약을 하면 2시간 동안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릴 수 있는데 7가지 코스로 나오는 제대로 된 이태리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별한 날의 연인들을 위해서는 작은 이벤트가 마련되며 일주일 전 쯤 예약하는 것이 좋다. 



DATA

메뉴 시저 샐러드 1만1천원, 무스꼴리 피칸테?투데이 스페셜 파스타 1만3천원씩, 마레 까르또쵸 1만4천원, 코스요리 5만원 

영업시간 정오~오후 2시, 오후 5시~10시

위치 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 맞은편 전원카페 옆 

문의 2279-1229





1 전원풍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주방과 6인용 나무 테이블.

2 손님의 입맛에 따라 맞춤식 요리를 선보이는 손종범 사장.

3 홍합, 도미, 새우 등의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토마토 스파게티, 프루띠 디 마레. 1만3천5백원.

4 너무 작아서 지나치기 쉬운 라깜바냐의 외관.


진행 / 성하정 기자  사진 / 송미성·정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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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도까도 끝이 없는건 양파 속 뿐만이 아니다. 양파의 효능은 기대이상으로 놀랍고 흥미롭다. 양파는 더 이상 요리에 맛을 더하는 야채 정도의 취급을 받아서는 안된다. 양파가 갖고있는 내공을 알게 되면 누구나 양파 예찬론자가 된다. 맵기도 달콤하기도 한 변덕스럽지만 매력적인 양파 맛에 푹 빠져보자. 



양파의 다양한 효능

양파는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좋고, 인체에 부작용도 없다. 조리를 해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점. 하지만 날로 먹으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굽거나 튀기기, 혹은 삶아 먹는 것이 좋다.



건강 지킴이 양파!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을 예방

양파는 혈액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이는 등의 고지방을 녹이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불필요한 지방으로 생기는 동맥경화와 고지혈증등의 병을 예방할 수 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 뇌연화증,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양파가 혈관을 막는 혈전 형성을 방해하고 분해해주어, 목숨에 위협을 주는 순환기장애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피를 맑게 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양파는 혈액을 묽게 하는 작용이 있어 혈액이 끈적거리지 않고 잘 흐르게 해주어 우리 몸에 혈액과 산소의 공급이 잘 이루어지게 한다.



심장병에 좋다

심장병 환자에게 많이 필요한 HDL(고밀도지단백)이 함유되어있어 생 양파를 많이 먹으면 심장병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



당뇨병 치료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을 치료한다. 또한 당뇨병으로 생기는 합병증인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신장병, 백내장등을 예방, 치료한다.



고혈압 예방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좋다. 신기한 것은 정상적인 혈당은 내리지 않고 높은 혈당치에만 작용하여 정상혈당이 되면 작용을 멈추어 저혈당이나 신장 장애를 일으키는 등의 부작용이 없다.



간장을 보호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시키는 그루타치온이 많이 들어있어 임신중독, 알레르기에 좋다. 또한 간장속의 지질을 저하시켜 건강하게 만들어주며 신체가 노곤해지는 현상을 막아주어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알코올 때문에 많이 소모되는 비타민 B1의 흡수를 높이고 주독을 중화시켜 간장을 보호한다.



눈의 피로에 좋다

양파는 눈의 피로로 인한 두통을 예방, 치료한다. 평소 많이 섭취하면 눈의 각막이나 수정체가 흐려지는 백내장을 예방하며, 그로인해 발생하는 각막질환등의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소화불량에 도움

대장균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을 비롯한 병원균을 죽이는 성질이있어 소화불량에 좋다.



뛰어난 살균력

습진이나 무좀에 매우 좋으며(익혀도 무방함) 충치로 이가 아플때는 양파를 갈아서 물고 있으면 통증이 없어지는데, 생 양파를 5분 이상 씹으면 입안이 멸균 상태가 될 정도로 살균력이 뛰어나다. 따라서 결핵이나 콜레라등의 전염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쓰이며 육류의 부패룰 막는다.



호흡기 질환 치료 

양파는 목의 식도나 폐의 기도에 붙어있는 불필요한 점액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어 천식해소에 좋다. 코가 막힐 때 즙을 마시면 트이며 기도의 가래를 제거해주어 기침을 멎게해준다.



신경안정제 역할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 생 양파를 썰어서 머리맡에 놓거나 양파가 함유된 음식을 먹어주면 좋다. 또한 몹시 긴장 될 때도 생 양파를 먹으면 매운맛과 향기가 연수에 작용하여 정신이 안정된다. 따라서 장기간 입원 환자등에게 원기회복을 위한 식이요법으로도 좋다.



정력에 매우 좋다

양파에 들어있는 비타민A는 정자 생성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B1은 성기능을 장악하는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왕성하게 하여 남성들의 정력강장제로 좋다.



예뻐지는데도 그만!



다이어트에 좋다

양파는 지방 함량이 적으면서 단백질 함유가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는 그만. 또한 다이어트 할 때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해준다.



안티에이징 효과

양파에 들어있는 성분이 산화를 억제시키는 역할을 해, 피부노화나 인체의 노화를 막는다.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되지만 장수식품으로도 그만. 



키가 크게한다

칼슘과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치아를 만들고 혈액응고, 세포막의 강도유지, 근육의 수축등을 도와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고 사지경련, 골연화증, 골다공증을 앓게되는 노인이 많이 섭취하면 좋다.



근육통에 좋다

운동을 많이 할 때 근육이 뭉치는 것을 풀어주어 운동 효과를 높여준다.



요리할 때도 필수!



양파는 천연 조미료

양파는 어떤 음식에도 향미료로 잘 어울리는 특징이 있다. 찌개나 반찬등에 넣으면 인공향이 느껴지지 않는 천연 조미료 역할을 한다.



비린내 제거

양파의 독특한 향이 육류나 생선요리의 비린내를 없어준다. 또한 지방의 산패를 막아 사용했던 튀김기름에 양파 몇 쪽을 넣고 튀기면 비린내가 없어진다.



샐러드에 그만

양파는 비타민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과일이나 야채에 샐러드로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장기간 보관해도 상하지 않아 오래두고 먹을 수 있다. 





양파수프

재료

양파 2개, 모차렐라치즈 80g, 물 3컵, 치킨스톡(시판용 닭육수가루) 1/3개, 실파 1/2대,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버터 2큰술, 밀가루 반죽40g



이렇게 만드세요!

1 양파를 손질해 굵게 채 썰어 버터를 두른 팬에 넣고 갈색이 나도록 볶는다.

2 냄비에 물을 담고 치킨스톡을 넣고 끓여 육수를 만든다.



3 ②의 육수에 ①의 볶은 양파를 넣어 끓이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 뒤 그릇에 담는다.

4 밀가루 반죽을 밀대로 얇게 밀어 팬에 노릇하게 구워 또띠아를 만든다.

5 양파수프 위에 4의 또띠아를 부수어 올리고, 모차렐라 치즈를 넓적하게 잘라 얹어 낸다.





양파새우살찜

재료

양파 3개, 새우살 1/2컵, 실파 1대, 밀가루 4큰술, 참기름 1큰술, 청주 1작은술, 소금 약간, 조림장(간장 1큰술, 물 1컵,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2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꼭지를 반듯하게 자른 뒤 속을 파낸다.

2 새우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다음 곱게 다지고, 실파는 송송 썰어 놓는다.

3 볼에 다진 새우살, 다진 실파, 밀가루, 참기름, 청주, 소금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4 ①의 양파 속에 ③의 양념한 새우살을 적당히 채워 넣는다.

5 조림장 재료를 냄비에 담고 양파를 넣은 뒤, 양파에 간이 배도록 중간 불로 서서히 익힌다.





적양파샐러드

재료

적양파 2개, 소금 약간, 녹말가루 3큰술, 밀가루 1/3컵, 물 5큰술, 튀김기름 2컵, 샐러드용 야채 여러 가지 100g, 방울토마토 5개, 레몬소스(플레인요구르트 5큰술, 마요네즈 2큰술, 마른 바질가루 1작은술, 설탕 1/2작은술, 레몬즙 1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세로로 적당한 크기로 썰어 소금으로 간한다.

2 녹말가루와 밀가루를 섞은 뒤 물을 부어 반죽물을 만든다.



3 ①의 양파를 ②의 튀김물에 넣어 튀김옷을 입혀 끓는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낸다.

4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자른 뒤 저며 썰고, 샐러드용 야채는 씻어 물기를 턴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5 ④를 접시에 담고, 그 위에 ③의 튀긴 양파를 올린다.

6 준비한 소스 재료를 볼에 담아 고루 섞어 레몬소스를 만들고, 샐러드 위에 듬뿍 끼얹는다.





양파참치튀김

재료

양파 2개, 밀가루 1/2컵, 달걀 1개, 빵가루 1컵, 참치 1캔, 튀김기름 적당량, 마요네즈 3큰술, 양겨자 1큰술, 소금.후춧가루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양파는 링으로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 매운기를 빼준다.

2 참치는 기름을 제거한 후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를 넣고 소금.후춧가루로 간한 뒤 잘 버무려 둔다.

3 양파에 물기를 제거하고 밀가루를 살짝 뿌린 후 참치를 넣고 위에 다시 양파를 올린다.

4 ③의 양파에 밀가루, 달걀, 빵가루 순으로 묻혀서 튀김옷을 입혀 놓는다.

5 ④를 160도 정도의 튀김기름에서 노릇하게 튀겨낸다.





양파피클

재료

양파 2개,  청양고추 4개, 절임물(물3컵, 설탕·식초 1/3컵씩, 간장 1큰술, 통후춧가루 1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양파를 손질해 큼직하고 네모지게 썰고, 청양고추는 깨끗이 씻어 둔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설탕과 식초, 간장, 통후춧가루를 넣어 한소끔 팔팔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한 뒤 식힌다.

3 준비한 양파, 청양고추를 밀폐용기에 담은 뒤 ②의 물을 부어 둔다.

4 ③의 피클을 반나절 이상 삭힌 뒤에 접시에 낸다.





양파 돼지고기 샌드

재료

적양파2개, 다진 돼지고기 300g, 치커리 30g, 꼬치 10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밀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 올리브유 적당량, 마요네즈3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정당한 크기로 썰어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노릇하게 굽는다.

2 치커리는 깨끗이 씻어 적당히 찢어 둔다.

3 볼에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밀가루와 소금.후춧가루로 간한 뒤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둔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③의 돼지고기를 노릇하게 굽는다.

5 ①의 양파, ④의 돼지고기 위에 마요네즈를 바르고, ②의 치커리, 다시 ①의 양파 순으로 꼬치에 꽂아 낸다.

요리 / 박용일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강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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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물을 마시는 것이 웰빙 라이프의 필수 조건이라면, 피부에 바르는 물도 그 효과를 면밀히 따져 봐야 한다. 특히 매일 매일, 그리고 아침저녁으로 바르는 화장품의 70~80%를 차지하는 요소가 ‘물’인 만큼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하는 법.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해양심층수와 온천수, 빙하수 등의 몇 가지 특별한 물과 그 효능을 알아본다.   



바다 깊이 숨겨진 아름다움의 보고



화장품 성분의 베이스가 되는 물 가운데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해양심층수다. 바다는 대기와 달라 수심 200m만 들어가면 아무리 깨끗하다고 하더라도 태양 빛이 전혀 도달하지 못하는 암흑의 상태가 된다. 태양 빛이 도달하지 않는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데, 광합성 작용이 전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바다의 영양 물질을 소비하는 식물들이 없으며, 때문에 박테리아 등에 의해 분해된 영양 물질이 전혀 손실되지 않는 풍부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이러한 영양 성분들 중 피부 건강을 위해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마그네슘이나 나트륨과 같은 미네랄이다. 이들 성분은 세포의 활성화를 촉진시켜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키는 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기 때문.



각각이 지닌 효능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마그네슘은 피부 표면에 막을 만들고 체내에 존재하는 수분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동시에 공기 중의 수분을 모아 피부에 전달해준다. 또한 여드름이나 민감한 피부의 염증을 진정시켜주기도 한다. 나트륨의 경우 피부에 적당한 긴장을 주어 지나친 피지 분비를 억제해주며, 혈액의 흐름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안정적인 피부 각질층을 형성해준다. 이 밖에 칼슘은 세포막을 튼튼하게 해주며, 철분은 피부 세포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데, 특히 이온화되어 있는 이들 금속 원소들은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데 큰 효과가 있어 보다 탄력 있고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이렇듯 미네랄은 피부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존재인데, 20대 초반 이후로는 우리 몸 자체에서 스스로 생성이 안되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미네랄을 공급받아야 한다. 천연 미네랄의 저장소인 해양심층수는 그래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것. 게다가 해양심층수에 포함된 미네랄 밸런스는 사람의 체액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환경 오염 등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겐 더없이 좋은 힐링 워터라 할 수 있다.





피부 관리를 뛰어 넘어 피부 치료까지 돕는다



좋은 물은 바다에서만 나는 것은 아니다. 근래 등장한 알프스 체르마트 산의 만년 빙하수는 환경오염으로부터 벗어나 수백 년 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깨끗함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빙하수는 빙하가 암석층을 통과하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해양 심층수와 마찬가지로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피부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치료 효과에 좋은 물 중에서는 온천수도 빼놓을 수 없다. 그 중에서도 프랑스의 루카스 온천은 17세기이래 문제성 피부와 관련해 치료 특성으로 의료인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물. 온천수의 유효 성분 또한 미네랄이 손꼽히는데,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나트륨, 칼슘, 중탄산염 등이 피부의 자연 방어력을 높여주며 항알러지, 항자극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피부 미용에 좋은 물로는 라벤더나 로즈마리 등에서 추출해낸 허브 워터를 꼽을 수 있는데, 특유의 향이 호흡기까지 전해져 아로마 테라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감초수, 대나무 수액 등의 한방 물 성분을 담은 화장품도 속속 등장해 동양 미인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가꾸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 수퍼 아쿠아 크림

미네랄이 풍부한 알프스 빙하수 성분을 나노 캡슐화한 수분 크림. 얼굴의 붉은 기를 완화시켜주며 피부 보호 능력을 강화시켜주므로 민감성 피부에 알맞다. 가격미정, 엔프라니.

2 오션 모이스처 크림

해양심층수를 베이스로 한 보습 영양 크림으로, 수분 공급과 진정 효과는 물론 아데노신 유도체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부 탄력까지 높여준다. 4만원, 한국화장품.

3 N.I.A 모이스처 크림

해양심층수로 만든 보습 크림. 청정 해역의 물고기와 해조류에서 추출한 마린 콜라겐과 비타민 B3 성분이 함유되어 탄력과 미백 효과도 볼 수 있다. 가격미정, 얼라이브네이처.

4 매티파잉 모이스처라이저

사해에서 추출한 천연 미네랄 혼합물로 만든 지성 피부용 로션. 오일 프리 제품으로 지성 피부에 필요한 수분을 공급해주며, 피지 분비를 조절해준다. 4만9천원, 아하바. 

5 스마트 아쿠아 에센스

라벤더 워터와 미네랄 워터가 피부 턴오버 주기의 정상화를 돕고, 유·수분의 균형을 지켜준다. 2만1천원, 이니스프리.

6 천강수 명경농축액

피부 진정과 해독 작용이 뛰어난 감초수가 23.3% 함유된 영양 에센스. 녹두, 백작약, 복분자 등 9가지 한방 생약 성분까지 함유돼 생기와 탄력을 더해준다. 1만4천9백원. 마루 코스메틱.

7 아쿠아 에센스

피부 흡수가 빠른 북극 해수로 만든 미네랄 이온수와 천연 레시친 성분이 함유되어 수분 균형을 맞춰주는 고보습 에센스. 5만원, 코리아나.

8 오 떼르말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프랑스 비쉬 루카스 지방의 온천수를 담은 스프레이. 피부 진정 효과와 자연 방어력을 증가시켜주는 것이 특징. 1만5천원, 비쉬.

9 딥 씨 바이탈 포스 세럼

일본 청정 지역인 오키나와 심층 해수로 만든 에센스. 연중 수온이 2℃ 이하로 안정되어 있는 수심 1400m의 육각수를 사용해 체내 세포로의 침투력이 더욱 빠른 것이 특징. 2만5천원, 쿠지.


□제품/마루 코스메틱(2117-7656)·비쉬(080-346-0080)·아하바(031-719-6710)·얼라이브네이처(546-0721)·엔프라니(722-2693)·이니스프리(515-5819)·코리아나(080-022-5013)·쿠지(2683-2040)·한국화장품(724-3325) □진행/신경희 기자 □사진/전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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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초보의 냉장고에선 매일두고 먹는 밑반찬을 찾아보기란 힘든 일이다. 반찬이라고 해봤자 달걀 후라이나 햄볶음 정도. 오래두고 먹어도 잘 상하지 않기에 자주 반찬을 만들 수 없는 요리 초보에게 더 없이 좋은 반찬 아이템이다. 

 




Step 1. 연근조림



재료

연근(20cm)1뿌리, 물 2컵, 식용유 약간, 식초 1큰술, 참깨 1/2큰술, 조림장 (물 3큰술, 간장 3큰술, 물엿 1큰술, 조림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정종 1큰술, 참기름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연근은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깨끗히 벗긴 후 0.7cm 두께로 동그랗게 썬다.

2 냄비에 식초와 물을 붓고 끓으면 ①의 손질한 연근을 살짝 데친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3 냄비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연근을 넣어 볶다가 준비한 조림장 재료를 넣고 부르르 끓인다.

4 ③에 조림장을 끼얹어 가면서 조리다가 참기름과 깨를 넣어 버무려 준다.



tip 껍질을 벗긴 연근을 식초물에 담구어 두거나 식초를 넣어 끓이면 갈변을 막는 효과가 있다.



Step 2. 고등어무조림



재료

손질한 고등어 1마리, 대파 1대, 무 1/3개, 청홍고추 2개씩, 조림장(간장 2큰술, 고춧가루·맛술 2큰술씩, 설탕 1/2큰술, 물 1/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고등어는 4cm 길이로 토막 내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2 무는 2cm 폭으로 자른 뒤 다시 부채꼴 모양으로 4등분한 후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인다.

3 대파와 고추는 깨끗이 씻어 어슷하게 썬다.

3 장국에 준비된 분량의 맛술, 간장, 설탕, 고춧가루 순으로 넣고 잘 저어 조림장을 만들어 둔다.

4 냄비에 무를 깔고 그 위에 고등어를 올린 뒤 조림장을 반 정도 넣고 끓이다가 대파, 고추 썬 것을 넣어 더 끓인다.

5 4의 조림장이 어느 정도 끓기 시작하면 고등어 위로 조림장을 여러 번 끼얹어 고루 간이 배도록 한다. 조림장이 1/2로 줄 때까지 끓여낸다.



tip  손질한 고등어를 쌀뜨물에 잠깐 담가 두면 비린내가 없어진다.



Step 3. 쇠고기고추조림



재료

쇠고기(홍두깨 살) 600g, 달걀 3개, 물 8컵, 진간장 1컵, 설탕 2큰술, 마늘 1통, 꽈리고추 15개, 생강 20g



이렇게 만드세요!

1 쇠고기는 큼직하게 토막을 낸 후 기름기와 힘줄을 없앤다.

2 마늘은 통으로 준비하고, 꽈리고추는 꼭지를 따서 깨끗이 씻어 둔다.

3 생강은 깨끗이 씻어두고, 달걀은 삶아 찬물에 담갔다가 껍질을 벗긴다.

4 냄비에 쇠고기, 마늘, 생강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이다가 불을 줄여 익힌다.

5 국물이 1/3쯤 줄어들면 진간장과 설탕을 넣고 약한 불에서 계속 조리다가 국물이 반으로 줄면 준비한 달걀과, 꽈리고추를 넣어 조린다.



tip  장조림 할 때는 일단 물에 간장을 넣지 않은 채 푹 삶았다가 간을 하여 조리는 것이 고기가 질기지 않고 맛이 좋다.


요리지도 / 박용일(2colorspace, 741-2468)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전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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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이 풍부하고 달콤한 맛에 반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바나나, 망고, 파파야 등의 열대 과일. 갑자기 더워진 날씨 탓에 나른하고 입맛 없을 때 새콤달콤한 맛이 미각을 자극하는 파르페, 빠스, 꼬치 등으로 특별하게 즐기는 홈 메이드 열대 과일 요리를 제안한다.



One. 비타민 가득! 망고 디저트



망고 파르페

재료

망고 2개, 생크림 1/4컵, 설탕·레몬즙 1작은술씩, 초코렛 시럽·웨하스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망고는 씨를 가운데 두고 이겹포를 떠 과육을 뒤집어 껍질과 과육을 칼로 분리시킨다.

2 생크림에 설탕과 레몬즙을 넣고 거품기로 휘저어 단단하게 거품을 낸다.

3 준비한 망고에 생크림을 얹고 초코렛 시럽을 뿌린다.

4 다시 망고를 얹고 생크림을 올리고 초코렛 시럽을 모양 내 뿌린다.

5 ④와 같은 방법으로 한번 더 재료를 얹고 웨하스를 올린다.





point

파르페를 만들 때는 생크림 대신에 아이스크림을 이용해도 되는데 망고와 생크림의 다달 하고 부드러운 맛이 아주 잘 어울리므로 아이스크림 보다는 생크림을 휘핑시켜 넣는 것이 더욱 좋다. 초코렛 시럽 뿐 아니라 딸기 시럽을 올려도 아주 예쁘다.





망고시럽 뿌린 컵케이크

재료

박력분 150g, 베이킹 파우더 1작은술, 버터?설탕 160g씩, 달걀 4개, 망고 2개, 시럽 1/2컵(설탕?물5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는 체에서 두 번 정도 내린다.

2 버터는 실온에 두어 부드러운 상태로 만든 다음 설탕을 넣고 크림상태로 거품을 내다가 달걀 푼 것을 2-3회에 나눠 넣어 가면서 거품을 낸다.

3 ②에 ①을 자르듯이 가볍게 섞는다.

4 작은 케이크 틀에 버터를 바르고 ③을 부어 180°로 예열 한 오븐에 넣어 40분간 구워 망에 올려 식힌다.

5 망고는 껍질을 벗기고 과육을 적당하게 모양내 슬라이스한 뒤 시럽을 넣어 약한 불에서 조린다.

6 식힌 케이크를 접시에 올리고 망고 과육을 올린 뒤 망고시럽을 붓는다.



point

망고는 가운데 씨가 크게 자리 잡고 있으므로 씨를 가운데 두고 가장자리를 도려내 과육을 뒤집어서 떼어내야 모양이 제대로 떼어진다.



Two. 색다른 맛! 파파야 일품식



파파야 볼 꼬치

재료

파파야 1개, 연유 2큰술, 우유 1/2컵, 꼬치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파파야는 씻어 반을 가르고 씨를 긁어낸다.

2 파파야 한 쪽을 스쿠퍼로 동그랗게 떠서 꼬치에 꿴다.

3 다른 파파야 한 쪽에 우유와 연유를 섞어서 담고 ②의 파파야 꼬치를 소복하게 담아낸다.



point

파파야를 이용해서 그릇을 만들어 간식으로 내는 것으로 모양이 예쁘고 동그랗게 담아 꼬치에 꿴 것이 먹기에도 편리하다.





파파야 비스켓 그라탕



재료

파파야 1개, 저염 비스켓 8조각, 슬라이스 체다 치즈 2장, 피자 치즈 50g, 다진 파슬리가루 1/2 작은술, 우유 1/2컵, 요거트 1/2통



이렇게 만드세요!

1 파파야는 반을 갈라 씨를 긁어내고 껍질을 벗겨서 도톰하게 슬라이스 한다.

2 저염비스켓은 굵게 자르고 우유와 요거트를 섞어 놓는다.

3 슬라이스 체다 치즈는 0.5cm 폭으로 자르고 피자치즈는 잘게 다진다.

4 그라탕 그릇에 우유와 요거트를 담고 슬라이스한 파야야와 비스켓을 소복히 담는다.

5 체다 치즈와 피자치즈를 소복히 담고 다진 파슬리가루를 뿌려 오븐 토스터기에 넣고

노릇하게 구워낸다.



point

파파야는 특히 치즈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데 비스켓을 부셔 함께 먹어야 씹히는 질감이 뛰어나다.





Three. 영양 듬! 바나나 간식



바나나 빠스

재료

바나나 4개, 옥수수콘 30g, 밀가루?녹말가루 3큰술씩, 달걀 1개, 소금 1/2작은술, 시럽(설탕1컵, 식물성 기름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고 2cm 크기로 썬다.

2 옥수수 알갱이는 뜨거운 물을 부어서 찬물에 헹궈 건져 잘게 다진다.

3 옥수수를 섞어 밀기루와 녹말가루를 넣고 달걀을 넣어 반죽하다 조금 질어지는 것 같으면 달걀의 흰자를 조금 덜어낸다.

4 ③의 반죽에 소금을 약간 넣고 적당한 끈기로 반죽한다.

5 썰어 놓은 바나나와 준비한 반죽과 섞어 수저로 듬뿍 떠서 180°의 튀김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낸다.

6 팬에 설탕과 식물성 기름을 넣고 잠시 약한 불에서 끓여 설탕이 녹으면 튀긴 바나나를 넣고 버무린다.

7 실처럼 시럽이 늘어지게 해서 바나나 빠스를 접시에 담아낸다.



point

바나나 빠스는 바나나가 부드럽게 씹혀야 하고 잔 옥수수 알갱이도 살짝 씹혀야 좋다. 밀가루의 양이 너무 많으면 빠스가 퍽퍽해지므로 녹말가루와 밀가루의 분량이 동량으로 반죽하면서 달걀을 가감해 반죽의 농도를 맞춘다. 



바나나타르트

재료

바나나 4개, 슈거 파우더?시나몬 가루 약간씩, 타르트(박력분 200g, 버터 120g, 설탕 65g 소금 2g, 아몬드 가루 25g, 바닐라 에센스 약간), 커스터드 크림(옥수수 전분 10g, 설탕 30g 달걀 노른자 2개분, 우유 3/5컵, 버터20g )



이렇게 만드세요!

1 박력분과 소금을 체에 쳐서 볼에 담고 설탕과 아몬드가루 바닐라 에센스를 넣어 섞는다.

2 실온에서 녹인 버터를 손으로 떼어 ①에 섞어 손으로 비벼준다.

3 달걀을 넣어 나무주걱으로 자르듯이 섞고 도마에 쏟아 손바닥 끝으로 밀어 가며서 버터가 잘 섞이게 혼합한다.

4 혼합한 타르트 반죽을 냉장실에 1시간 이상 넣어 휴지기를 둔다.

5 타르트 반죽을 꺼내어 밀대로 밀어 타르트 틀에 맞춰 끼운 후에 미리 예열한 오븐 160°에서 10분 정도 구워낸다.

6 분량의 재료를 골고루 섞어 담아 약한 불에서 저으면서 커스터드 크림을 만든다.

7 타르트 틀에 스터드 크림을 바르고 바나나를 반은 얇게 슬라이스하고 반을 적당하게 포크로 으깨고 으깬 것을 크림 위에 올린 뒤 슬라이스한 바나나를 올려 모양을 낸다.

8 시나몬가루와 슈거파우더 가루를 바나나 타르트에 뿌린다.



point

커스터드 크림 없이 바나나만 으깨어 올려도 되지만 커스터드의 부드러움이 바나나의 단맛을 더욱 상승시키므로 크림을 얹어 주는 것이 좋다. 혹 커스터드 크림을 만들기 어렵다면 생크림을 휘핑 시켜 올려도 좋다.



Special Event

독자 6분께 열대 과일 바구니를 드립니다!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돌(Dole)에서는 스위티오 바나나와 파인애플, 망고, 파파야, 후룻볼, 바틀로 구성된 열대과일 바구니를 레이디경향 독자 6분께 증정하는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열대 과일 바구니는 온 가족이 즐기기 충분한 분량으로 각종 영양성분이 듬뿍 담긴 열대과일을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다 고급스런 포장이 돋보여 5월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특별한 날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응모요령

응모권을 애독자 엽서에 붙여 5월 3일까지 보내주시면 6분을 추첨해 개별 통보해드립니다.



□협찬/돌 코리아(2040-3802, www.dolefruit.co.kr)□진행/민영 기자□사진/전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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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떠나는 소풍은 즐겁기만 하다. 볕 좋은 봄날 떠나는 나들이엔 맛깔스런 도시락 준비가 필수. 샌드위치, 김밥, 샐러드 등 후다닥 만들어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피크닉 영양 메뉴 리스트를 준비했다. 

 

베이컨을 넣은 토스트 샌드위치

재료

샌드위치용 식빵 4장, 샌드위치용 슬라이스 햄 1팩, 베이컨 4장, 양상추 30g, 토마토 1개, 치즈 2장, 크림치즈 2작은술, 머스터드 1작은술, 소금·통후추 간 것 약간씩, 오렌지 에이드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식빵은 토스터에 노릇하게 구운 다음 한쪽 면에 크림치즈와 머스터드를 바른다.

2 양상추는 씻어서 물기를 털고, 토마토는 4mm 두께로 슬라이스해서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수분을 뺀다.

3 베이컨은 프라이팬에 살짝 구운 다음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기름기를 제거한다.

4 ①의 식빵 1장에 양상추, 샌드위치용 슬라이스 햄, 구운 베이컨, 토마토, 치즈를 순서대로 올린 후 식빵 1장을 덮는다.

5 ④를 유산지로 포장한 다음 반으로 자른 다음 오렌지 에이드(또는 오렌지 주스)와 함께 포장한다.



Point

샌드위치에 햄을 첨가할 땐 슬라이스된 제품을 이용하면 더욱 간편하며, 베이컨을 바삭하게 구워 넣으면 고소한 맛과 함께 영양가도 높일 수 있다.







양장 소시지를 넣은 핫도그

재료

핫도그 빵 2개, 양장 소시지 2개, 양파 1/3개, 마늘 2쪽, 양송이버섯 50g, 오이피클 다진 것 1/4컵, 껍질콩 30g, 올리브오일 2큰술, 파슬리가루 1/2작은술, 마요네즈·머스터드 소스 2큰술, 플레인 요구르트·탄산 음료 적당량씩



이렇게 만드세요!

1 핫도그 빵은 길이로 칼집을 넣어 준비한 다음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를 섞어서 안쪽 면에 발라준다.

2 양파는 3~4mm 폭의 링 모양으로 썰어 한 쪽씩 떼어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물기를 턴다.

3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고, 양송이버섯은 껍질 벗겨 얇게 슬라이스하고, 껍질콩은 4cm 길이로 썬다.

4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③을 넣고 살짝 볶아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5 양장 소시지는 겉면에 칼집을 4~5개정도 넣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6 ①의 빵에 양파를 넣고 ④의 볶은 채소와 데친 소시지를 모양 있게 넣은 후 유산지로 포장해 소가 튀어나오지 않게 한다. 

7 핫도그와 함께 먹을 탄산 음료와 플레인 요구르트를 준비하고, 취향에 따라 칠리 소스를 따로 포장해 즉석에서 뿌려 먹는다.



Point

핫도그를 만들 땐 양장 소시지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한다. 양장 소시지는 양장 껍질에 굵게 다진 생고기를 넣어 뽀드득 터지는 질감이 특징. 







미니 소시지를 넣은 파스타 샐러드

재료

파스타(수레바퀴모양) 150g, 비엔나 소시지 70g, 양파 1/6개, 방울토마토 10개, 올리브오일 3큰술, 다진 아몬드 40g, 다진 마늘 1작은술, 마른 홍고추 1/3개, 다진 바질(또는 바질가루) 30g, 머스터드 1/2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바게트 빵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비엔나 소시지는 겉면에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물기를 뺀다.

2 양파는 잘게 다지고, 방울토마토는 2등분한다.

3 마른 홍고추는 잘게 썰어 준비한다.

4 냄비에 물을 끓여 소금을 넣고 파스타를 넣어 10분간 삶은 후 물기를 뺀다.

5 큰 볼에 비엔나 소시지, 양파, 방울토마토, 아몬드, 마늘, 바질을 넣고 머스터드, 소금, 후추를 넣어 버무려 간을 맞춘다.

6 샐러드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바게트 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별도로 준비한다.



Point

샐러드에 가미할 소시지는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하면 기름기가 제거되어 더욱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데치기 전에 칼집을 넣으면 모양도 살릴 수 있다.







김가루를 묻힌 햄 주먹밥과 장국

재료

불고기 햄 100g, 양파 20g, 브로콜리 30g, 밥 1과 1/2공기, 올리브오일 1큰술, 구운 김가루·소금 약간씩, 깨소금·참기름 1작은술씩, 물 400ml, 미소된장 1과 1/2큰술, 두부 1/4모, 실파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불고기 햄은 잘게 다지고, 양파, 브로콜리도 손질 후 작게 다진다.

2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약간 두르고 ①을 넣어 채소가 숨이 죽을 때까지만 살짝 볶는다.

3 큰 볼에 뜨거운 밥을 담고 ②와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 골고루 섞는다.

4 ③을 한 입 크기로 둥글게 뭉치고, 구운 김가루를 한쪽 면에 묻힌다.

5 두부는 사각 모양으로 작게 썰고, 실파는 송송 썬다. 

6 물 400ml에 미소된장을 풀고 끓인 다음, 두부를 넣고 살짝 더 끓인 후 실파를 넣어 장국을 만들어 준비한다.





Point

햄을 아주 잘게 다져 채소와 함께 볶은 후 밥에 섞는데, 재료가 뜨거울 때 골고루 섞어주면 햄과 채소의 향이 밥에 충분히 배어 더욱 맛있는 주먹밥을 완성할 수 있다. 







꼬마 김밥과 신선한 과일

재료

김 2장, 당근 1/2개, 단무지 100g, 햄 100g, 시금치 100g, 시금치 양념(깨소금·참기름 1/2작은술씩, 다진 마늘 1/3작은술, 소금 약간), 밥 2공기, 깻잎 8장, 깨소금·참기름 1작은술씩, 소금 약간, 오렌지 1개, 오이 피클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당근, 단무지, 햄은 7~8cm 길이로 가늘게 채썰고, 당근은 끓는 물에 데쳐 준비한다.

2 시금치는 손질하여 깨끗이 씻은 후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삶아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 후 양념을 넣어 무친다.

3 김은 1/4로 자르고, 깻잎은 씻어서 물기를 빼둔다.

4 큰 볼에 뜨거운 밥을 담고 깨소금, 참기름을 소금을 넣어 양념한다.

5 김 위에 밥을 얇게 편 다음 깻잎 1장을 올리고, 당근, 단무지, 햄, 시금치를 올려 돌돌 만다.

6 김밥을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서 용기에 담는다. 

7 오렌지는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작은 용기에 담고, 오이 피클도 따로 준비한다. 



Point

꼬마 김밥용 부재료들은 일반 김밥을 만들 때보다 가늘게 썬다. 깻잎을 첨가하면 향긋한 맛을 더할 수 있는데, 깻잎이 너무 클 경우엔 반으로 잘라 사용한다. 







베이컨 쌈밥과 채소 쌈밥

재료

아욱 잎 10장, 비트 잎 10장, 베이컨 1개, 밥 2공기, 소금 약간, 참치 쌈장(참치·된장 2큰술씩, 고추장·다진 파·깨소금 1큰술씩, 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설탕 1/2큰술), 당근·오이 1/2개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아욱과 비트는 중간 크기의 잎으로 골라 여린 줄기부분까지 자르고, 줄기 껍질을 살짝 벗겨낸 다음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2 베이컨은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 준비한다.

3 참치 쌈장 재료를 골고루 섞어서 쌈장을 만든다.

4 아욱과 비트를 넓게 펴서 밥을 넣고 쌈장을 넣은 후 잎을 감싼다.

5 주먹밥 모양으로 밥을 둥글게 뭉쳐 구운 베이컨을 감싼 후 꼬치를 꽂아 고정한다.

6 도시락에 채소 쌈밥과 베이컨 쌈밥을 번갈아 담아 주고, 쌈장을 따로 작은 용기에 담아 준비한다. 

7 당근, 오이를 씻어서 5~6cm 길이의 스틱 모양으로 잘라 따로 준비한다.



Point

채소 잎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만 데쳐야 푸른색이 잘 살아 나며, 베이컨은 식기 전에 사용해야 동그랗게 잘 말아진다. 







알록달록 오색 케이크 초밥

재료

밥 2와 1/2공기, 배합초(식초 3큰술, 소금 1작은술, 설탕 1과 1/2큰술), 베이컨 4장, 마른 표고버섯 2장, 양념(식초 1큰술, 설탕·청주·깨소금 1작은술, 소금 약간), 당근 100g, 무순 1/3팩, 달걀 1개,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배합초 재료를 섞어 잘 녹여 준비한다.

2 큰 볼에 뜨거운 밥을 담고, 배합초를 골고루 뿌린 다음 재빨리 저으면서 식힌다.

3 마른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린 후 기둥을 떼고 잘게 채썰어 양념과 함께 프라이팬에 넣어 볶는다.

4 당근은 가늘게 채썰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후 건진다.

5 무순은 깨끗이 씻어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두고, 달걀은 흰자, 노른자로 나눠 지단을 부친 후 가늘게 채썬다.

6 베이컨은 1cm 크기로 잘라 프라이팬에 넣어 기름기가 빠지도록 구운 후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뺀다.

7 용기에 ①의 초밥을 얇게 깔고 표고버섯을 깐 다음, 그 위에 다시 밥을 깔고 당근을 올린다. 다시 밥, 달걀 노른자, 밥의 순서로 켜켜이 올린 다음 맨 위에 베이컨, 무순, 달걀 흰자를 올린다.





Point

베이컨은 프라이팬을 뜨겁게 한 후 재료를 놓아야 눌러 붙지 않고 바삭하게 구워지며,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때는 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뚜껑을 덮고 조리하면 기름이 쏙 빠진다.







베이컨 닭 꼬치와 대파 볶음밥

재료

닭 가슴살 1쪽, 베이컨 4장, 청피망·노란 파프리카 1/2개씩, 파인애플 슬라이스 3쪽, 밥 1과 1/2공기, 파슬리가루 1작은술, 대파 10cm, 마늘 1쪽, 소금·후추 약간, 올리브오일 3큰술, 콘 샐러드(통조림 옥수수 150g, 잘게 썬 양파·피망 20g씩, 식초·마요네즈 1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닭 가슴살은 사방 2cm 크기로 썰어 소금, 후추를 뿌려 재워두었다가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 1큰술을 두르고 굽는다.

2 청피망과 파프리카는 씨를 빼고 사방 1.5cm 크기로 썰고, 파인애플은 6등분한다.

3 나무꼬치에 베이컨, 구운 닭, 피망과 파프리카, 파인애플을 번갈아 끼워 주고, 베이컨 색이 노릇해질 때까지 프라이팬에 넣어 앞뒤로 굽는다.

4 마늘은 얇게 슬라이스하고, 대파는 송송 썬다.

5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 2큰술을 두르고 마늘과 대파를 넣어 향이 나게 볶은 후 밥을 넣고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를 넣어 잘 섞어가며 볶는다.

6 용기에 볶음밥을 담고, 베이컨 꼬치를 올린다.

7 콘 샐러드 재료를 잘 섞어 작은 용기에 담아 밥과 함께 포장한다.





Point

베이컨은 작게 썰지 말고 길이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 베이컨을 먼저 끼우고 색깔을 맞춰 다른 재료를 끼운 다음 다시 베이컨을 끼우고 부재료를 끼워나가면 모양이 살아난다.







제품 협찬 / 백설 햄스빌(080-850-1200)  요리 / 최지은(FIM 스튜디오2, 379-4332)  어시스트 / 손은정  진행 / 신경희 기자  사진 / 정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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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혹은 가족들을 위해 한번 쯤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 김밥. 기왕 솜씨를 뽐내는 김에 평범한 김밥보다는 조금 독특한 모양의 김밥에 도전해보자. 만드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기분이 업 되는 김밥 싸기 Step By Step.   





Step 1. 꽁다리김밥



재료

밥3공기, 김4장, 오이1/2개, 단무지1/4개, 무순 20g, 햄 1/4개, 마요네즈 적당량, 밥 양념 (참깨 참기름 약간씩, 소금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밥은 깨소금, 참기름, 소금을 넣고 고루 섞는다.

2. 오이는 길이로 8등분해서 씨를 빼내고 길게 채 썬다.

3. 햄과 단무지는 길이로 얇게 채 썰고, 무순은 깨끗한 물에 씻어둔다.

4. 김을 1/4크기로 자르고 밥을 고루 편 다음 마요네즈를 바르고, 손질해둔 오이, 단무지, 무순을 각각 따로 넣어 싼다.











*만들어보니...

김을 4등분으로 잘라 만들기 때문에 김발이 필요 없이 맨손으로도 잘 말아져 어렵지 않았다. 속 재료를 달리하면 골라먹는 재미가 있고 한입에 쏙 들어가 먹기도 편하다. 재료를 다양하게 준비하지 않아도 되므로 평소에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듯. 





Step 2. 누드김밥



재료

김4장, 밥3공기, 사과 1/2개, 당근1/4개, 달걀2개, 단무지4줄, 마요네즈4큰술, 양겨자1큰술, 햄 4줄, 김발, 소금 참기름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비닐 랩 조금



이렇게 만드세요!

1. 사과는 껍질 벗겨 얇게 채 썰고, 당근은 채 썬 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 볼에 달걀을 푼 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지단을 부치고 적당히 썰어둔다.

3. 볼에 사과와 마요네즈, 양겨자를 넣고 비벼 섞는다.

4. 볼에 밥을 넣고 소금, 참기름으로 버무린다.

5. 김발에 랩을 깔고 김을 올린 후 흰밥을 고루 편 다음 뒤집는다.

6. 뒤집힌 김 위에 ③의 사과를 펴 넣고, 단무지, 당근, 달걀지단을 넣고 랩을 조금씩 빼 가며 돌돌 만다.





*만들어 보니...

사과가 들어가 씹히는 맛이 상큼하고, 야채 위주의 속재료를 사용하니 뒷맛이 깔끔했다. 누드 김밥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건, 김에 밥을 올릴 때 김에 밥알이 착 달라붙도록 꾹꾹 눌러주어야 한다는 것. 그렇지 않으면 밥이 겉으로 나오도록 완성 했을 때 밥알이 떨어 질 수 있다.





Step 3. 꽃 김밥



재료

밥2 공기, 김 10장, 달걀 6개, 마요네즈 3큰술, 소금 약간, 배합초(식초 2큰술, 설탕 1+1/2큰술, 소금 1/4큰술, 청주 1/2큰술, 레몬즙 약간)



만드는 법

1. 볼에 따끈한 밥을 넣은 후 배합초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준다.

2. 볼에 달걀을 풀고 소금으로 간한 뒤 지단을 부치고, 잘게 다진다.

3. ②의 달걀 다진 것을 볼에 넣고 마요네즈로 버무려 준다.

4. 김 6장을 1/2씩 잘라 12개를 만든 후 그 위에 ③의 달걀을 고루 펴서 돌돌 만다.

5. 김발 위에 김을 한 장 올리고, 1의 밥을 올리고, 1cm 높이 정도의 밭고랑처럼 골이 지게

두 군데를 올린다.

6. ⑤에 ④의 얇은 김말이를 골 사이에 하나씩 3개를 넣고 흩어지지 않게 돌돌 만다.





만들어 보니...

속 재료가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김밥 간을 하면 안되고, 유부초밥에 넣는 배합초를 넣어야 맛이 심심하지 않다. 꽃 모양을 만드는 달걀지단에는 마요네즈를 반드시 넣어야 하는데, 그래야 나중에 김밥을 잘랐을 때 달걀 다진 것이 흩어지지 않는다.


□ 요리지도 / 박용일(2colorspace, 741-2468) □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강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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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땅콩 버터를 빵에만 발라먹었다면 좀 억울한 일이다. 일식, 중식은 물론 한식메뉴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말이다. 땅콩 특유의 고소함에 영양가까지 겸비한 땅콩버터로 냉채, 돈까스 소스, 베트남 쌀국수까지 다양한 요리에 응용해보자.



중국식 쇠고기 냉채



재료

쇠고기(사태) 1덩어리, 대파 1대, 깻잎 2단, 오이 1개, 양파·오이 1/2개씩, 피넛소스(땅콩버터크리미 3큰술, 참깨 1큰술, 레몬즙 90ml, 맛술·설탕·간장 3큰술씩), 사태 양념 소스(물 1.5ℓ, 생강 1톨, 통후추 1큰술, 양파 1/2개,  마늘3톨, 대파 1/2대)

땅콩버터 크리미1큰술, 간장 4큰술, 흑설탕, 물엿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쇠고기 사태는 찬물에 반나절 정도 담궈 핏물을 제거한다.

2 사태양념소스 재료를 모두 넣고 끓기 시작하면 ①을 조리용 실로 묶어 1시간반 정도 익힌 후 꺼내서 랩에 말아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힌다.

3 대파, 양파, 깻잎은 곱게 채썰어 찬물에 담궈 놓고,  오이는 필러로 얇게 벗겨 준비한다.

4 피넛소스는 불량대로 믹서에 갈아 준비한다.

5 식힌 쇠고기 사태는 얇게 편 썰고 ③의 야채는 물기를 제거한다.

6 접시에 야채와 고기를 올리고 피넛소스를 뿌리거나 옆에 곁들어 낸다.





두부롤

재료

밥 4공기, 게맛살 2개, 김 4장, 아보카도·오이 1/2개, 고추냉이 약간, (배합초)식초 4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작은술, 연한 두부 1/3모, 땅콩버터소스(참깨 4큰술, 땅콩버터 크리미·참기름 3큰술씩, 설탕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밥은 배합초를 넣어 섞은 후, 식힌다.

2 게맛살는 가늘게 찢고 오이는 돌려 깎아 가늘게 채 썰어 놓는다.

3 아보카도는 세로로 반을 가르고 티스푼으로 씨를 파낸 뒤, 껍질을 벗기고 1cm 두께로 썬다.

4 김발에 김을 놓고 밥을 김의 윗선까지 골고루 편 후, 랩을 잘라 밥 위에 놓고 뒤집어 김이 윗면에 나오도록 한다.

5 게맛살, 아보카도, 오이를 중간쯤 놓고 와사비를 얇게 바른 후 말아서 썰어 담는다.

6 두부는 면보에 싸서 으깬 후 물기를 뺀 후 분량의 땅콩버터 소스와 섞어 롤 위에 얹어 낸다.



Point 두부는 땅콩 버터에 섞기 전 물기를 제거해야 잘 뭉쳐져 흐트러짐을 막을 수 있다.





일식 돈까스와 땅콩버터소스



재료

돼지고기(등심) 400g, 달걀 2개, 빵가루 1컵, 밀가루 적당량,  맛술·다진 파·다진 마늘·생강즙·소금·후춧가루·식물성 식용유 약간씩, 양배추 1/4통, 땅콩버터 참깨 소스(사이다·참깨 4큰술씩, 땅콩버터 레몬즙·크리미 3큰술씩, 꿀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양파·다진 마늘 1작은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돼지고기는 등심으로 준비하여 기름기를 제거한 후 칼집을 내고, 맛술, 소금, 후춧가루, 다진 파, 다진 마늘, 생강즙으로 간한다.

2 달걀은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소금을 넣고 푼다.

3 밑간한 등심에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묻혀 180℃의 기름에 노릇하게 튀긴 후 건져 키친타월로 기름을 제거한다.

4 땅콩버터 참깨소스는 분량의 재료를 섞어 분쇄기에 간다. 

5 돈까스 위에 ④의 소스를 끼얹어 곱게 채 썬 양배추를 곁들여 낸다.



Point 돼지고기에 빵가루를 묻힐 때는 전자레인지에 살짝 건조시킨 후 듬뿍 묻혀야 바삭거리는 맛을 더욱 느낄 수 있다.





태국식 쌀국수

재료

새우 10개, 숙주·부추·당근·쌀국수 50g씩, 양파 1/2개, 계란 2개, 땅콩가루 적당량, 다진 마늘 1작은술, 팟타이 소스(피쉬 소스·라임즙(또는 레몬즙) 2큰술, 설탕 1작은술, 땅콩버터·칠리소스 1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쌀국수는 물에 불려 놓는다.

2 달걀을 푼 후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넣고 푼 달걀을 부어 저어가면서 익혀내어 스크램블 애그를 만든다.

3 새우는 손질하여 기름에 살짝 볶고 양파와 당근, 부추를 채 썰어 놓는다.

4 기름 넣은 후라이팬에 다진 마늘을 먼저 넣고 볶다가 ③을 넣고 다시 볶은 후, 여기에 불린 쌀국수를 넣고 물을 약간 넣는다.

5 ④에 팟타이 소스를 섞어 넣은 후 숙주와 설탕을 넣고 살짝 더 볶는다.

6 ⑤에 스크램블 애그를 넣고 섞어 살짝 볶은 후 땅콩가루를 뿌려 낸다.



Point 쌀국수는 처음부터 야채랑 함께 볶으면 뭉치기 쉽기 때문에 야채를 먼저 볶는 것이 좋다.





가래떡 꼬치와 단호박 경단



재료

가래떡 2줄, 고구마 1개, (땅콩 소스) 땅콩버터 청크·땅콩버터 크리미 2큰술, 우유 5큰술, 꿀 1작은술, 땅콩·호두·잣·소금·카스텔 약간씩 (경단) 찹쌀가루 200g, 단호박 1/4개



이렇게 만드세요!

1 딱딱한 가래떡은 끓은 물에 살짝 데치고 고구마도 70% 정도 익힌다.

2 단호박은 껍질을 벗겨 삶아 식힌 뒤 체에 내려 으깬 후 땅콩버터를 찹쌀가루에 넣고 잘 섞이도록 손으로 잘 비빈 후 따뜻한 소금물을 넣고 반죽한다.

3 가래떡 1cm 두께로 동그랗게 썰고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가래떡과 같은 모양으로 썬다.

4 ③의 가래떡과 고구마는 꼬치에  번갈아 끼운 후 기름을 바르고 170~180℃ 오븐에서 바삭하게 굽는다.

5 땅콩 소스의 재료를 넣고 잘 섞은 후 꼬치에 발르고 다진 견과류를 뿌린다.

6 ②의 반죽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동그랗게 빚은 뒤에 끓은 물에 삶은 후 체에 내린 카스텔라가루에 버무려 경단을 완성하고 ④의 꼬치와 함께 낸다.



Point 가래떡은 요리하기 전에 끓는 물에 한번 데쳐 내어 부드럽게 만든 후 사용해야 먹기에 좋다.





양념소스 삼겹살 구이



재료

삼겹살 300g, 마늘종 50g, 사과 1/2개 (땅콩 버터 양념 소스) 고추장 3큰술, 고운 고춧가루·땅콩버터 청크 2큰술씩, 양파 간 것·간장·다진 마늘·설탕·물엿·생강즙·정종·핫 소스 1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마늘종은 삼겹살 길이에 맞게 잘라 놓고 사과는 길이대로 썰어 모서리를 정리해 둔다.

2 삼겹살을 얇게 펴고 그 위에 마늘종을 올리고 말아준 뒤 꼬치로 고정시킨다.

3 팬에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두르고 약한 불에서 뚜껑을 덮고 돌려가면서 익힌다.

4 고기가 거의 익으면 쎈불로 바삭하게 굽는다.

5 구워진 고기는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기름을 제거한다.

6 소스재료를 팬에 넣고 끓으면 구워놓은 삼겹살과 사과를 넣고 가볍게 버무린다.



Point 기름기가 많은 삼겹살은 잘 풀리기가 쉬운데 마늘쫑과 함께 말아 꼬치에 끼우면 고정시키기 좋다.





스프링 롤



재료

쌀국수(얇은 굵기) 70g, 돼지살코기·새우(소) 100g씩, 당근, 오이 1/2개씩, 숙주 80g, 민트잎 약간, 라이스 페이퍼(지름 15cm) 10장, 소금·설탕 약간씩

(땅콩소스) 땅콩버터 2큰술, 마요네즈 1큰술, 다진 마늘·우유 2작은술씩, 간장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라이스 페이퍼는 미지근한 물에 불린 다음 종이타월로 살짜 눌러 물기를 제거하고 넓게 펼쳐둔다.

2 돼지고기는 얇게 썰고 살짝 데쳐내고, 오이과 당근은 돌려 깍아서 가늘게 채 썬다.

3 새우는 손질하여 살짝 데쳐둔다

4 불려서 물기를 거둔 라이트페이퍼 돼지고기를 얹고 땅콩버터를 살짝 펴 바르고 그 위에 숙주, 채 썬 오이와 당근, 데친 새우, 민트잎 순으로 얹어 김밥처럼 돌돌 만다.

5 분량의 땅콩소스 재료를 골고루 섞어 스프링롤과 곁들어 낸다.



Point 우유와 땅콩 버터는 잘 섞이지 않으므로 스푼 대신 거품기를 이용해서 섞는 것이 편하다.







닭꼬치구이와 땅콩버터 소스



재료

닭안심 200g, 청주 1큰술, 소금 2와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붉은 파프리카·노란 파프리카 각1개씩, 꼬치 땅콩버터 양념장(땅콩버터 1큰술, 고추장 2분의 1큰술, 마늘·생강 1작은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닭안심은 힘줄을 제거한 후 2등분해서 분량의 청주,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을 한 후에 끓는 물에 데쳐 살짝 익힌다.

2 파프리카는 크기에 맞게 썰어 놓는다.

3 기름을 두른 팬에 떡과 안심을 지진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꼬치 양념장을 만든다.

5 꼬치에 닭과 떡을 고루 꿴 후 양념장을 발라 한번 더 구워낸다.



Point 닭고기는 미리 데쳐내어 파프리카와 번갈아 가며 끼워야 보기에도 좋고 각 재료의 고유한 맛도 살릴 수 있다.



협찬 / 스키피 땅콩버터 (792-2633)  요리 / 김지회(Sweet Butterfly 011-9746-2722)  진행 / 김은진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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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신 먹을거리만 찾는 플러스 사고에서 벗어나 오염 식품을 제한하는 마이너스 사고를 가져야 건강해진다는 별난 한의사 손영기. 웰빙족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그의 먹지마 건강법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짜여진 채식 식단을 공개한다.



세 가지만 먹지 않으면 건강해진다

먹지마 건강법에서는 육류, 수입 밀가루, 인스턴트식품을 3대 오염식품으로 정하고 이들을 절대로 먹지 말 것을 강조한다. 항생제, 호르몬, 방부제, 첨가물 등으로 오염된 이들 식품이 바로 모든 질병의 근원이기 때문. 먼저 육류의 경우 대부분의 가축들이 항생제를 먹고 자라므로 우리가 고기를 먹으면 체내에 항생제가 그대로 쌓이게 된다. 또 육류에는 성장 촉진 호르몬이 많은데 이는 체격은 커지고 체력은 약해지는 현대인의 심각한 질병인 비만의 주범이다. 심지어 이 호르몬은 암세포도 자라나게 한다.



두 번째 수입 밀가루는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들어가는 방부제, 살균제, 살충제 등이 문제. 또 수입 과정에서 밀가루가 묵혀지는 데 오래된 밀가루는 피부와 근육 뿐 아니라 몸속의 내장까지 처지게 해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세 번째 인스턴트식품에 대해서는 긴 말이 필요 없다. 육류, 밀가루, 인공 첨가물, 화학조미료 등이 한데 섞여있는 오염식품의 대표격으로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 그 외 기호 식품이나 생선회, 화학조미료, 제철이 아닌 과일도 먹지 말 것을 권한다.



먹지마 건강법, 단계별로 실천하면 쉽다!



1단계 | 인스턴트 식품을 끊는다

오염된 음식을 먹지 말자는 먹지마 건강법은 채식 요법이라기 보다는 반인스턴트 식이요법으로 인스턴트 식품을 끊는데서 시작된다. 이 단계에서는 친환경 육류와 유가공품은 조금 먹어도 되지만 인공첨가물이 가득한 인스턴트 식품은 완전히 끊는다.



2단계 | 유가공품을 끊는다

인스턴트 식품의 차단으로 몸이 가벼워졌다면 우유, 달걀, 치즈, 버터, 요구르트 등의 유가공품을 먹지 않는다. 특히 질병이 있는 사람은 2단계를 반드시 실천한다.



3단계 | 육류를 끊는다

유가공품을 끊는데 성공하면 채식 단계로 접어든다. 우유, 달걀 같은 육류 부산물의 경우 육류보다 오염도가 심하므로 먹지마 건강법에서는 육류보다 유가공품을 먼저 차단한다.



4단계 | 밀가루를 끊는다

채식을 해도 건강하지 않는 사람들의 원인은 밀가루 음식이다. 3단계로도 효과가 없다면 밀가루 음식을 끊어야 한다. 환자의 경우 오염되지 않은 우리밀이라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5단계 | 곡물?채소?과일을 친환경농산물로 먹는다

농약, 제초제, 호르몬으로 오염되기는 곡물, 채소, 과일도 마찬가지이므로 모두 친환경 농산물로 바꾼다. 5단계까지 성공하면 병원과 멀어지는데 3개월간 실천하고도 상태가 좋아지지 않으면 의사의 도움을 받는다. 



바르게 먹는 방법, 오식법을 제안한다

1 조식 | 소박하게 먹자. 섬유질이 제거된 미식인 흰쌀, 흰밀가루, 흰설탕을 피하고 반찬 가짓수를 줄인다. 

2 소식 | 적게 먹자. 과식과 폭식은 위장병의 원인. 또 건강한 사람은 배가 적당히 빈 상태에서 오히려 활력이 생긴다.

3 절식 | 절도 있게 먹자. 단순한 식사법에서 건강에 집중되는 힘이 나온다. 따라서 요리를 섞어 먹는 것을 피하고 식시 시간을 규칙적으로 가진다. 

4 합식 | 함께 먹자. 합식은 인간이 성숙하는 한 방법이므로 가족끼리 함께 식사하고 요리도 같이하는 것이 좋다. 

5 안식 | 편안하게 먹자.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제 2의 뇌라 불리는 장은 스트레스에 민감하므로 안식이 중요하다. 





Monday Menu



현미콩밥

맑은 콩나물무국

다시마 야채쌈과 생된장 버무리

도리지볶음

마늘장아찌

오이백소박이



현미콩밥



재료

현미 2컵, 쌀 1컵, 풋콩·강낭콩 1/2컵씩



이렇게 만드세요!

1 현미와 쌀을 섞어 깨끗이 씻은 뒤 물에 담가 40분간 불렸다가 체에 건진다.

2 풋콩과 강낭콩은 물에 씻어 건진다.

3 밥솥에 현미, 쌀, 풋콩, 강낭콩을 넣고 재료의 1.2배의 물을 부은 뒤 고슬하게 밥을 짓는다.



다시마 야채쌈과 생된장 버무리



재료

다시마 250g, 오이 1/2개, 무 200g, 당근 100g, 치커리 50g, 무순 30g, 생된장버무리(집된장 1/2컵, 다진 양파 3큰술, 다진 깻잎, 다진 부추 1큰술씩, 들기름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다시마는 물에 넣고 가볍게 주물러 씻은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염장 다시마의 경우 찬물에 20분 정도 담가 소금기를 빼고 사용한다.

2 데친 다시마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 다음 5×10cm 크기로 자른다.

3 오이, 무, 당근은 6cm 길이로 가늘게 채썰고 치커리는 깨끗이 씻은 뒤 6cm 길이로 자른다. 무순은 물에 씻어 건진다.

4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생된장 버무리를 만든다.

5 다시마를 한 장씩 펼쳐 생된장 버무리를 조금 바른 뒤 앞쪽에 무채, 오이채, 당근채, 무순, 치커리을 적당히 올리고 돌돌 말아준다.





Tuesday Menu



현미 완두콩밥

미역국

냉이된장나물

더덕 미나리생채

표고버섯된장구이

백김치



더덕 미나리생채



재료

더덕 400g, 미나리(샐러드용) 100g, 더덕 양념(배즙 1/3컵, 꿀 1큰술, 소금 약간), 생채 소스(간장 4큰술, 사과즙 레몬즙 다시마 국물 2큰술씩, 꿀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더덕은 껍질을 벗고 2~3번 저며 썬 뒤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들긴다. 더덕이 부드러워지면 결대로 가늘게 찢는다.

2 ①의 더덕에 배즙, 꿀, 소금을 잘 섞은 양념을 부어 재어둔다.

3 미나리는 샐러드용으로 준비해 물에 씻어 건진 뒤 잎이 있는 그대로 4cm길이로 자른다.

4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생채 소스를 만든다. 간장, 사과즙, 레몬즙, 다시마우린5 ④에 양념한 더덕과 미나리를 넣고 살살 무쳐 낸다. 입맛에 따라 된장소스에 무쳐먹어도 맛있다.



추천 먹을거리! 현미

현미는 백미에 비해 필수 아미노산과 필수 지방산이 많고 채소보다 섬유질이 더 풍부하다. 특히 현미와 같은 완전 곡물의 섬유질은 체내에서 오염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므로 현대인에게는 필수식품. 단 쌀의 외피에 농약이 많이 축적되므로 반드시 유기농 현미를 선택하고,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의 경우는 2분 도미나 5분 도미를 먹는 것이 좋다.





Wednesday Menu



보리 강낭콩밥

배추 무된장국

해초 연두부냉채

새송이버섯 청경채볶음

시금치무침

백깍두기



해초 연두부냉채



재료

연두부 1모, 모둠 해초(미역줄기, 톳, 갈래곰보, 꼬시래기 등) 200g, 소금 약간, 초간장 소스(간장 4큰술, 다시마 국물 1/3컵, 식초 배즙 2큰술씩, 꿀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연두부는 팩에서 꺼낸 뒤 체에 담아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친다. 데친 연두부가 식으면 먹기 좋게 한입크기로 자른다.

2 해초는 찬물에 담가 소금기를 씻어낸 뒤 체에 건진다.

3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초간장 소스를 만든다.

4 접시에 연두부와 모둠 해초를 담고 초간장 소스를 뿌려낸다.



추천 먹을거리! 해조류

콩의 성분 중 사포닌은 몸에 이로우나 지나치게 섭취하면 몸 안의 요오드를 빠져나가게 한다.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고 신진대사가 느려져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콩에 부족한 부분을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 다시마, 톳 등의 해조류를 섭취해 보충하는 것이 좋다. 또 해조류에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므로 채소나 과일이 나지 않는 겨울에 많이 먹어야 한다.



Thursday Menu



율무 흑미밥

아욱된장국

고구마 모둠 콩조림

쇠미역 삼색피망쌈

청포묵 돌나물냉채

맑은 열무김치



고구마 모둠 콩조림



재료

고구마 2개, 불린 검은콩 강낭콩 풋콩 1/2컵씩, 마늘 4톨, 생강 1/2쪽, 조림 소스(간장 3큰술, 꿀 2큰술, 다시마 국물 1컵)



이렇게 만드세요!

1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1cm 두께로 썬 뒤 다시 2등분해 반달 모양으로 썬다.

2 검은콩은 물에 3시간 정도 담가 통통하게 불리고 강낭콩과 풋콩은 물에 씻어 건진다.

3 마늘과 생강은 얇게 저며썬다.

4 냄비에 다시마 국물을 붓고 간장, 저민 마늘, 저민 생강을 넣고 끓인다.

5 ④가 우르르 끓어오르면 고구마, 검은콩, 강낭콩, 풋콩을 넣고 뚜껑을 연채로 끓인다. 이때 뚜껑을 닫으면 콩이 끓어 부글부글 넘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6 ⑤가 한번 더 끓어오르면 꿀을 넣고 조림장이 자작해지도록 조린다.



추천 먹을거리! 콩

기적의 낟알이라고 불리는 콩은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우수 단백질이 풍부하므로 채식 식단에 빠져서는 안될 식품.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 등의 항암성분은 암을 예방하고, 레시틴, 사포닌 등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을 예방한다. 또 콩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보다 칼슘 손실량을 반으로 줄여 골다공증에 좋고, 비타민 E가 풍부해 노화를 방지한다. 





Friday Menu



기장 현미밥

맑은 순두부탕

연근 부추된장무침

단호박 간장조림

파래 구운두부무침

동치미





연근 부추된장무침



재료

연근 300g, 부추 100g, 식초 1큰술, 된장 소스(집된장 3큰술, 다시마 국물 참기름 다진 파 1큰술씩, 양파즙 2큰술, 다진 마늘 깨소금 1/2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0.2cm두께로 슬라이스한다.

2 부추는 깨끗이 다듬은 뒤 4cm 길이로 자른다.

3 끓는 물에 식초를 넣고 ①의 연근을 넣어 5분 정도 삶은 뒤 체에 건진다.

4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된장 소스를 만든다.

5 ④에 데친 연근과 부추를 넣고 가볍게 무쳐 낸다.



추천 먹을거리! 연근

자연식을 해도 환경오염으로 공기, 물, 흙을 통해 우리 몸에 전해지는 오염물질을 피할 수 없다. 따라서 몸에 독성 물질이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 해독식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대표적인 해독식품으로는 콩, 마늘, 연근, 양파. 특히 연근은 섬유질이 풍부해 당뇨병에도 효과가 크다. 연근을 먹을 때는 간장과 설탕에 조리는 것보다 삶아서 된장에 찍어 먹는 것이 좋다. 





Saturday Menu



검은콩 율무밥

달래 청국장찌개

미역오이 양파초무침

애호박 참기름볶음

연근조림

깻잎 무채김치



검은콩 율무밥



재료

불린 검은콩 율무 1컵씩, 쌀 2컵, 다시마 국물 3과1/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검은콩은 물에 담가 3시간 이상 불린다.

2 율무와 쌀은 한데 담아 깨끗이 씻은 뒤 물에 담가 40분간 불린 다음 체에 건져놓는다.

3 밥솥에 불린 율무와 쌀, 검은콩을 넣고 다시마 국물을 부은 뒤 고슬고슬하게 밥을 짓는다.



달래청국장찌개



재료

달래 1묶음, 두부 200g, 배춧잎 3장, 양파 1/3개, 대파 1/3줄기, 홍고추 1개, 다시마 국물 4컵, 청국장 6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달래는 알뿌리 부분을 깨끗이 다듬어 흐르는 물에 씻은 뒤 물기를 털고 4cm길이로 자른다.

2 두부는 사방 1cm 폭으로 썰고 배춧잎은 2cm 폭으로 저며썬다.

3 양파는 2×2cm 크기로 썰고 대파와 홍고추는 어슷하게 저며썬다.

4 냄비에 다시마 국물을 붓고 끓으면 배춧잎과 양파를 넣고 끓이다가 두부, 대파, 다진 마늘, 홍고추를 넣는다.

5 ④가 우르르 끓으면 청국장을 풀어 1분간 더 끓인 뒤 마지막에 달래를 넣고 불을 끈다. 

     

깻잎 무채김치



재료

깻잎 2묶음, 무 200g, 당근 1/4개, 양파 1/3개, 실파 30g, 마늘 5톨, 생강 1/2쪽, 배즙 양파즙 1/2컵씩,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깻잎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무와 당근은 6cm 길이로 가늘게 채썬다.

2 양파는 얇게 채썰고 실파는 3cm 길이로 자른다. 마늘과 생강은 가늘게 채썬다.

3 볼에 무, 당근, 양파, 실파, 마늘, 생강을 한데 담고 양파즙, 배즙, 소금을 넣어 버무린다.

4 깻잎을 한 장씩 펼쳐 ③의 무채김치를 조금 얹은 뒤 다시 깻잎을 얹고 무채김치를 얹는 것을 반복한다.

5 ④가 켜켜이 쌓이면 꼭꼭 눌러 김치통에 담아 실온에서 하루 익혔다가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는다.



추천 먹을거리! 김치

된장, 치즈와 함께 3대 발효식품인 김치. 김치에 들어 있는 젖산균은 장내 부패균의 번식을 방지하고, 섬유질은 장을 깨끗이 청소해준다. 또한 김치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육류로 인한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준다. 단 기관지가 약한 사람은 고춧가루가 들어간 매운 음식이 좋지 않으므로 백김치를 먹는다. 



Sunday Menu



발아현미밥

두부된장찌개

톳된장무침

감자표고버섯볶음

브로콜리 양파 초간장무침

백김치



브로콜리 양파초간장무침



재료

브로콜리 300g, 양파 1/2개, 홍고추 1개, 소금 약간, 초간장 소스(간장 5큰술, 다시마 국물 1/2컵, 감식초 배즙 사과즙 3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브로콜리는 긴대를 자르고 작게 송이로 떼어낸 뒤 끓는 소금물에 넣어 살짝 데친다. 데친 브로콜리는 찬물에 헹군 뒤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2 양파는 1cm 폭으로 채썰고 홍고추는 반갈라 씨를 턴 뒤 가늘게 채썬다.

3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초간장 소스를 만든다.

4 큰 볼에 브로콜리, 양파, 고추를 넣고 초간장 소스를 부은 뒤 20분 정도 두었다가 간이 스며들면 먹는다.



※배와 사과는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썬 뒤 분쇄기에 넣고 곱게 간다. 곱게 간 배와 사과는  면보에 꼭 짜거나 체에 걸러 즙만 받은 뒤 설탕 대신 요리에 넣는다.



톳된장무침



재료

톳 200g, 소금 약간, 된장 소스(집된장 2큰술, 다시마 국물 1큰술, 꿀 1작은술, 깨소금 다진 마늘 들기름 1/2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톳은 물에 담가 가볍게 주물러 씻어 이물질을 없앤 뒤 긴 줄기를 잡고 한손으로 훑어내린다. 긴 줄기는 단단한 것은 버리고 연한 것은 3cm 길이로 썬다.

2 넉넉한 끓는 물에 톳을 넣고 살짝 데친 뒤 찬물에 담갔다가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3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된장소스를 만든다.

4 ③에 데친 톳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낸다.





추천 먹을거리! 된장

된장은 장에 유익한 균들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오염 식품으로 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 단, 이런 균들은 열에 약하므로 된장찌개를 끓일 때 마지막에 된장을 풀고 1분 정도만 끓여야 제대로 효능을 살릴 수 있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야채와 버무려 생된장을 그대로 먹는 것. 단 재래식으로 만든 것이 효과가 있으므로 꼭 집된장을 먹도록 한다.   





업그레이드된 마이너스 건강 시리즈

별난 한의사 손영기의 먹지마 건강법

몸에 좋다는 약보다는 올바른 식생활로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으로 잘 먹고 잘사는 길을 열었던 「별난 한의사 손영기의 먹지마 건강법」의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왜 먹지마 건강법인가’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던 앞서의 글을 다듬고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법과 직접 환자를 접하면서 연구한 다양한 실증적 사례를 더해 훨씬 알차게 구성되었다.



□자료/「별난 한의사 손영기의 먹지마 건강법」(북라인, 338-8492)□요리/오은경□진행/성하정 기자□사진/강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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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운 가격에도 불구하고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외식메뉴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초밥. 언젠가 일식집에서 맛보았던 맛있는 초밥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정통 초밥부터 이색 퓨전 초밥까지…, 전문점에서 배운 스페셜 초밥 레시피.



일식 모둠 초밥



재료

새우·새조개 2마리씩, 관자 1/2개, 전복·고등어·장어·참치·성게 50g씩, 밥 2공기, 배합초(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1/2작은술), 식초·소금·간장소스·고추냉이·김 적당량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분량대로 섞은 배합초를 넣고 잘 버무린 뒤 차게 식힌다.

2 새우는 내장과 껍질을 제거한 뒤 옅은 소금물에 살살 씻고, 새조개는 깨끗이 손질한다.

3 관자는 깨끗이 손질한 뒤 0.3cm 두께로 슬라이스하고 전복은 얇게 저며썬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4 고등어는 소금에 3시간 정도 절였다가 물에 한번 씻은 뒤 다시 식초에 30분 정도 재웠다가 건져 물기를 제거하고 길게 저며썬다.

5 장어는 간장소스를 발라가며 잘 구운 뒤 4cm 폭으로 어슷하게 썬다.

6 참치는 붉은살로 준비해 달군 팬에 겉면만 살짝 구워 준비하고, 성게는 깨끗이 손질한다.

7 ①의 초밥을 적당량씩 덜어 한입크기로 뭉친 뒤 고추냉이를 약간씩 얹고 준비한 재료들을 올려낸다. 김을 둘러 장식해도 좋다.





정통 일식 요리집 스시공방

뷰티 살롱, 와인바와 더불어 복합문화공간 ‘알도꼬볼라’ 내에 위치하고 있는 스시공방.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화려한 벚꽃들이 눈길을 잡아끄는 이 곳에서는 고급스러운 일식 정통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산지에서 직접 엄선한 재료로 계절에 맞는 요리를 선보이는 것이 이집의 특징. 바와 테이블석 외에 일본식 다다미방도 갖추고 있어 모임을 갖기에 좋다. 



DATA

메뉴 스시정식 2만5천원, 사시미 코스요리 9만~10만원, 도미조림 3만5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위치 성수대교 남단, 자생한방병원 맞은편 

문의 511-7001





1 고급스럽고 동양적인 아름다움 묻어나는 공간. 

2 이 집에 대표 메뉴인 모둠 생선회.

3 다양한 스시요리를 선보인 서영민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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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회전초밥에 유기농을 접목해 화제가 되고 있는 ‘유끼노스시’. 다양한 초밥을 맛볼수 있는 그곳에서 배운 퓨전 초밥 레시피.



재료

날치알 150g, 게살샐러드·낫또 50g씩, 밥 200g, 배합초(식초 2작은술, 설탕 5g, 소금 3g), 연어알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분량대로 섞은 배합초를 넣고 잘 버무린 뒤 차게 식힌다.

2 날치알은 세 가지 색으로 준비한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식힌 밥을 도마위에 고루 펼친 뒤 날치알을 올리고 그 위에 밥을 다시 펼쳐 얹는다.

4 ③의 위에 색을 맞춰 날치알을 올린 뒤 다시 한번 밥을 올린다.

5 ④를 원하는 모양대로 밥이 흐트러지지 않게 잘 썬다. 이 때 초밥 틀을 이용하면 쉽게 모양을 낼 수 있다.

6 ⑤의 위에 날치알, 게살샐러드, 낫또 등을 보기 좋게 올려 접시에 담은 뒤 연어알을 곁들여 낸다.   



유기농 회전초밥 전문점 유끼노 스시

다양한 종류의 초밥부터 샐러드, 튀김, 우동, 디저트까지 한번에 맞볼 수 있는 회전 초밥 전문점. 일본어로 유기농을 뜻하는 ‘유끼노’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에서는 모든 식재료를 유기농산물로 쓰고 있다. 특히 유기농 쌀의 독특한 단맛을 살려 짓는 밥이 이집의 자랑거리. 숍 안에 유기농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판매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DATA

메뉴 케이크 스시 3천8백원, 브랜디 타다끼스시 7천원, 회전초밥 1천3백~7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오후 5시 30분~오후 10시 

위치 압구정역 4번 출구 100m 박정 어학원 옆건물 2층

문의 540-4888



1 끊임없이 퓨전 초밥 메뉴를 개발하는 최인선 셰프.

2 유끼노스시에서 맛볼 수 있는 퓨전 초밥과 롤 메뉴.

3 통나무로 꾸민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진행 / 성하정 기자  사진 / 전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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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녹차 말고 이젠 잎까지 먹는 녹차, 녹차 후레쉬가 등장해 화제. 녹차 후레쉬는 집에서 직접 길러 새순만 따 즙을 내거나 양념장에 버무려 샐러드로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맛도 그만. 나른한 봄날! 녹차 후레쉬로 만든 웰빙 메뉴로 기억력을 업 시켜보자.





※녹차 후레쉬를 섭취하면…

녹차를 물에 우려먹을 경우 영양소의 30% 정도만 섭취되지만 잎까지 먹는 녹차 후레쉬는 비타민, 단백질 등 녹차의 영양소를 100%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레몬의 5배가 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니코틴을 무독화 시키고 신선한 향이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고 중추 신경을 자극해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비만을 예방하고 항암효과까지 볼 수 있다. 충치, 콜레라 등 자잘한 질병까지 없애주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녹차 후레쉬는 미니 화분에 담아 화초를 키우듯이 실내에서 직접 길러 요리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녹차 요구르트



재료

녹차 후레쉬 50g, 요쿠르트 2개, 꿀 1큰술, 생수 1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녹차 후레쉬는 깨끗히 씻어 믹서에 담고 생수와 꿀을 넣고 곱게 간다.

2 준비한 녹차 후레쉬를 고운체에 면보를 밭치고 고운 즙만 받아 요구르트를 섞는다.

point

녹차 후레쉬는 요쿠르트와 함께 마시면 장운동뿐만 아니라 기력 회복에도 큰 도움을 주는데 꿀을 약간 넣고 생수와 믹서하면 달콤함이 배어 녹차 특유의 쓴 맛을 줄 일 수 있다.



녹차 호두찐빵



재료

녹차 후레쉬 20g, 밀가루(중력분) 150g, 드라이이스트 1/2작은술, 설탕 1큰술, 소금 1/4작은술, 호두 5알, 우유 90cc, 버터 10g, 흑설탕 2큰술, 계피가루 1작은술, 건포도 5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녹차 후레쉬는 깨끗이 씻어 곱게 다진다.

2 밀가루는 중력분으로 준비해 소금을 넣고 체에 여러 번 친다.

3 따뜻한 우유에 드라이이스트와 설탕을 넣고 잠시 발효시킨다. 

4 볼에 체 친 밀가루를 담고 준비한 녹차 후레쉬를 넣고 발효시킨 우유를 부어 반죽한다. 5 5 준비한 반죽을 손으로 치대 공기를 뺀 다음 흑설탕과 버터, 잘게 다진 호두, 계피가루, 건포도를 넣고 잘 치댄다.

6 밀대로 반죽을 3mm 두께로 밀고 물을 약간 발라 둥글게 만다. 말아놓은 반죽을 2cm 두께로 잘라 도마 위에 두고 부피가 두 배가 되도록 2차 발효를 시킨다.

7 김이 충분히 오른 찜통에 발효된 찐빵을 넣고 20분 정도 찐다.

point

호두는 따뜻한 물에 껍질이 부드러워질 정도로만 담갔다가 반 갈라 껍질을 벗긴다. 체에 여러 번 친 밀가루에 다진 녹차를 넣어서 반죽해야 녹차의 깊은 맛이 배여 더욱 찐빵이 부드럽고 맛이 있다.





녹차 완자볼 달걀탕



재료

녹차 후레쉬 20g, 찹쌀가루 1컵, 달걀 2개, 멸치 육수 1컵, 쌀뜨물 2컵, 생수 1컵, 국간장 1작은술, 다진 마늘 1/4작은술, 대파 1/2대, 후춧가루?소금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녹차 후레쉬는 깨끗이 씻어 도마에 올려 곱게 다진 뒤 찹쌀가루를 넣고 잘 버무려 소금으로 간하고 생수를 조금씩 부어가면서 반죽한다.

2 반죽한 녹차 후레쉬를 직경 2cm 크기의 작은 볼을 만들어 찹쌀 완자를 완성한다.

3 냄비에 멸치 육수와 쌀뜨물, 생수를 붓고 다진 마늘과 송송 썬 대파를 넣고 끓으면 국 간장으로 간한 뒤 준비한 찹쌀완자를 넣어 끓인다.

4 달걀은 알끈을 제거해 곱게 풀고 찹쌀 완자가 떠오르면 달걀을 풀어 부드럽게 끓인다.

5 ④가 팔팔 끓으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point

녹차 반죽을 만들 때는 녹차 즙을 찹쌀가루와 섞어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녹차 후레쉬 자체를 다져 넣으면 녹차의 진한 맛에 고운 빛깔까지 낼 수 있다. 





녹차무침 비빔밥



재료

녹차 후레쉬 20g, 도토리묵 100g, 콩나물 50g, 맛술·다진 마늘·깨소금 1작은술씩, 참기름·다진 파 1큰술씩, 밥 2공기, 양념장(물 파래 30g, 고춧가루·다시마육수·깨소금 1큰술씩, 간장 2큰술, 물엿·참기름·다진 파 1작은술씩, 다진 마늘 1/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녹차 후레쉬는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건져 놓는다.

2 도토리묵은 4cm 길이로 썰고 콩나물은 머리와 꼬리를 떼어 씻어 끓는 물에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3 녹차 후레쉬와 도토리묵, 손질한 콩나물을 담고 맛술과 마늘 참기름 깨소금 파를 넣어 살살 버무린다.

4 볼에 물파래를 곱게 다져 넣고 고운 고춧가루와 간장 다시마 우린 물 물엿 참기름 마늘 파 깨소금을 넣어서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그릇에 적당하게 밥을 나눠 담고 무친 녹차 후레쉬를 듬뿍 올린 후에 물파래 양념장을 넣어서 비벼 먹는다.



point

녹차 후레쉬 잎은 아주 여리고 작은 잎만 떼어서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건져야 녹차의 깊은 맛이 잘 나타나면서 생으로 무쳐서 먹어도 쓴맛이 도드라지지 않는다.





녹차후레쉬 초절임



재료

녹차 후레쉬 80g, 양파 1/2개, 마른 홍고추 1개, 가츠오브시 국물 1컵(다시마·가츠오브시 약간씩), 소금 1작은술, 식초 4큰술, 설탕 5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다시마 국물을 약한 불에 올려 끓으면 불에서 내려 가츠오브시를 우려 면보에 걸러 맑은 물만 받아 기본 국물을 준비한다.

2 녹차 후레쉬를 깨끗히 씻어 물기를 닦은 뒤 채반에 밭쳐 물기를 없앤다.

3 양파는 굵게 채 썰고 마른 홍고추는 가위로 잘게 자른다.

4 기본 국물에 소금과 식초, 설탕을 완전하게 녹여 초절임물을 완성한다.

5 열탕 소독된 병에 녹차 후레쉬와 양파, 마른 홍고추를 섞어 담고 초절임물을 부어 하루 정도 삭힌다.



point

가츠오브시 국물에 식초와 설탕, 소금을 넣어 잘 녹인 상태에서 녹차 후레쉬에 넣고 하루 정도 삭혀야 새콤달콤한 맛이 제대로 배게 된다.





녹차 후레쉬 목등심구이



재료

녹차 후레쉬 30g, 돼지고기(목등심) 600g, 올리브유·레드와인 3큰술씩, 마늘가루 1큰술, 생강가루 1/4작은술, 치커리·소금·통후추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녹차 후레쉬는 깨끗이 씻어 한 잎씩 떼어 준비한다.

2 돼지고기는 목등심으로 준비해 5×7cm 덩어리로 2개 준비한다.

3 준비한 돼지고기에 소금과 통후추를 잘게 으깨어 뿌린 뒤 올리브오일을 골고루 바른다.

4 마늘가루와 생강가루를 뿌린 뒤 손질한 녹차 후레쉬를 고기 위에 촘촘하게 펼쳐 깔아 냉장실에서 1시간 이상 숙성시킨다.

5 팬에 올리브오일을 둘러 녹차후레쉬를 올린 노릇하게 지진다. 아랫면의 고기가 익혀지면 레드와인을 뿌려 센불에서 고루 익힌다.

6 아랫면이 두툼하게 익혀진 고기를 230°로 예열 된 오븐에 넣고 은박지를 덮어 30분 정도 굽는다.



point

돼지고기 목등심에 녹차후레쉬를 얹어내면 녹차의 향긋함이 깊게 배어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없앨 수 있다. 고기는 팬에서 굽다가 오븐에 넣고 바싹 구워야 기름기가 쏙 빠져 더욱 맛깔스러워진다.



협찬 / 내 몸 안에 그린 녹차 생활(최정수, 0505-792-7616)  요리 / 쿡피아(이보은, 6374-5252)  진행 / 민영 기자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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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최고의 웰빙식으로 떠오른 샐러드. 신선하고 상큼한 맛이 봄의 나른함을 깨우기에도 그만이다. 요즘은 다양한 부재료와 드레싱을 곁들여 하나의 일품 메뉴로 손색없는 샐러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받는 전문가 송혜진씨에게 유행 샐러드 요리를 배워보자. 







시골집 같은 쿠킹 스튜디오

‘라푼젤’의 주인장 송혜진

부암동 산자락 막다른 골목을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연두색 지붕이 눈에 띄는 작은 집 한 채를 만날 수 있다. 허름한 외관과는 다르게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정크 스타일의 독특한 실내가 펼쳐지는 그 곳은 얼마전 오픈한 ‘라푼젤’이라는 쿠킹 스튜디오. 서울 시내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할 정도로 시골 내음이 물씬 풍기는 그 공간엔 요리가 정말 즐거운 여자 송혜진씨가 있다. 



우연히 책을 보다가 푸드 스타일리스트란 직업을 접했다는 그녀. 미술을 전공했고 요리와 인테리어, 사진 등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딱 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단다. 조은정 식공간 연구소 팀장을 거쳐 ‘플래너스’라는 음식 관련 컨설팅 회사 스타일링팀 팀장으로 활동 중인 그녀는 개인적인 작업도 병행하고 싶어 최근 스튜디오를 열게 되었다고. 다행히 뜻이 맞는 건축가 친구 덕분에 마음에 드는 공간을 쉽게 얻을 수 있었단다.       



스튜디오 한켠에 자신의 생활공간도 함께 두었는데 푸드 스타일리스트란 직업이 일과 생활을 분리하지 않고 같이 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라고. 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요리로 샐러드를 제안한 이날 촬영이 끝난 뒤 저녁에 초대한 친구들을 위해 또 부엌으로 들어가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였다.     







쇠고기 샤브샤브샐러드



재료

쇠고기(샤브샤브용) 100g, 양파 1/2개, 샐러드용 야채(비트잎, 겨자잎, 비타민 등) 200g, 마늘 3톨, 너트 드레싱(다진 땅콩·다진 호두 10g씩, 볶은 참깨 1큰술, 간장 2큰술, 설탕·맛술·레몬 1/2큰술씩, 미소 된장·다진 마늘·다진 생강 1/2작은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쇠고기는 샤브샤브용으로 준비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담가 식힌다. 

2 양파는 가늘게 채썬 뒤 찬물에 담가 아린 맛을 없앤다.

3 샐러드용 야채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찬물에 담갔다가 체에 건져 물기를 없앤다.

4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너트 드레싱을 만든다.

5 접시에 ①의 쇠고기와 야채를 함께 담은 뒤 먹기 직전에 드레싱을 뿌려 낸다.

드레싱은 먹기직전 뿌린다.



“봄에는 채소의 싱싱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샐러드 한 접시를 식탁에 올려보세요. 봄채소의 향긋함을 살리려면 드레싱은 맛이 강하지 않을 걸로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고기나 해물을 살짝 익혀 곁들이면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구운 야채샐러드



재료

노랑 파프리카·주황 파프리카·호박 1개씩, 양파 2개, 아스파라거스 4줄기, 모둠 콩 1컵, 로즈마리 1줄기, 방울 토마토 8개, 올리브유 약간, 발사믹 드레싱(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발사믹 소스 1/2컵, 레몬즙 2큰술, 설탕·다진 양파·다진 파슬리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파프리카는 1.5cm 두께로 둥근 모양을 살려 슬라이스한 뒤 속의 씨부분을 제거한다.

2 호박은 1cm 두께로 둥글게 썰고, 양파는 1.5cm 두께로 둥근 모양을 살려 슬라이스한다.

3 아스파라거스는 단단한 밑부분을 잘라내고 껍질을 살짝 벗긴다. 방울토마토는 깨끗이 씻는다. 

4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콩과 로즈마리를 넣은 뒤 뚜껑을 덮고 팬을 굴러가며 적당히 굽는다.

5 손질한 야채는 그릴에 돌려가며 구운 색이 나도록 굽는다. 

6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발사믹 드레싱을 만든다. 

7 접시에 구운 야채와 콩을 보기좋게 담은 뒤 드레싱을 곁들여 낸다. 





날치알 연두부샐러드



재료

날치알 2/3컵, 연두부 1모, 적채 1/4개, 만두피 적당량, 레몬즙 약간, 화이트 드레싱(마요네즈 8큰술, 생크림·레몬즙 4큰술씩, 다진 양파·꿀 2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연두부는 종이타올에 올려 물기를 없앤 뒤 큼직하게 썬다.

2 날치알은 레몬즙을 뿌려 잠시 두었다가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3 적채는 한 장씩 떼어 깨끗이 씻은 뒤 원하는 모양대로 자른다.

4 만두피는 기름 없는 팬에 올려 살짝 굽는다.

5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화이트 드레싱을 만든다.

6 접시에 구운 만두피를 깔고 적채, 연두부, 날치알을 순서대로 올린 뒤 드레싱을 적당히 끼얹어 낸다. 





Spring Dressing Recipe

1. Korean Dressing | 까나리액젓·설탕 1과1/2큰술, 식초 2큰술, 굵은 고춧가루·참기름·깨소금 1큰술씩, 다진 마늘 1/2큰술, 다진 풋고추·다진 홍고추 1/2개분씩

칼칼하면서 깔끔한 맛이 우리 입맛에 딱 맞고 고기나 해물 샐러드에 두루 잘 어울린다. 꼭 샐러드가 아니라 한식 무침이나 나물 요리에 양념으로 써도 좋다.



2. Orange Dressing 오렌지주스 1컵, 올리브오일 1/4컵, 소금·후춧가루 적당량씩

신선한 오렌지주스를 끓여 1/8정도의 분량으로 졸인 뒤 올리브오일을 조금씩 넣어가며 잘 섞어 만든다. 오렌지를 직접 갈아 만든 드레싱과는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3. Kiwi Dressing 키위 4개, 올리브오일 1/4컵, 양파 간 것?플레인 요구르트 1큰술씩, 꿀 약간, 소금·후춧가루 적당량씩

상큼한 맛의 드레싱으로 요구르트를 약간 넣으면 부드러운 맛을 더할 수 있다. 고기나 견과류를 이용한 샐러드에 잘 어울리며 기호에 따라 꿀로 단맛을 조절한다. 

 

4. Healthy Dressing 당근 간 것 2큰술, 올리브오일?식초?설탕 3큰술씩, 간장?맛술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적당량씩

당근이 들어가는 저칼로리 드레싱으로 웰빙 샐러드에 잘 어울린다. 양파를 갈아 넣어 신선한 맛을 더해도 굿. 간장이 들어가 한식 요리에 곁들여도 무난하다.





모둠 해물샐러드



재료

새우(중하) 10마리, 쭈꾸미 8마리, 조개류 적당량, 샐러드용 야채 150g, 요구르트 드레싱(플레인 요쿠르트 8큰술, 다진 양파 2큰술, 레몬즙 1큰술, 설탕·다진 딜1/2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새우는 등쪽에 꼬치를 찔러 내장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데친 뒤 껍질을 벗긴다.

2 쭈꾸미는 내장을 제거하거 소금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은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3 조개류는 소금물에 해감한 뒤 끓는 물에 데친다.

4 샐러드용 야채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찬물에 담갔다가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5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요구르트 드레싱을 만든다. 

6 그릇에 데친 해산물과 야채를 담고 먹기 직전에 드레싱을 뿌려낸다.

요리 / 송혜진(라푼젤, 379-1734)  어시스트 / 김은경  진행 / 성하정 기자  사진 / 강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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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먹고 싶을 때, 오븐이 없다고 포기하지 말자. 밥을 지을 때 만 사용하던 전기 압력밥솥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전기 압력 밥솥으로 만드는 케이크에 빠져 봅시다.





재료

박력분 220g,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설탕 100g, 달걀 3개, 올리브 오일 1/3컵, 녹인 버터120g, 바닐라향 약간, 휘핑크림 150g, 고구마 4개, 레인보우 약간, 키위 1개, 바나나 1개





이렇게 만드세요!

1. 박력분에 베이킹 파우더를 섞어서 체에 두 번 정도 친다.

2. 달걀은 알끈을 제거해 곱게 풀고 여기에 설탕을 세 번에 나눠 넣어주면서 거품을 단단하게 낸다.

3. 올리브 오일에 녹인 버터를 넣어 ②의 거품을 조금씩 넣으면서 섞고 여기에 ①과 바닐라 향을 넣어서 나무주걱으로 자르듯이 섞어 반죽한다.

4. 밥솥 안쪽 면에 기름을 발라 놓은 후에 ④의 박력분 반죽을 부어서 취사 버튼을 눌러 익힌다.

5. 취사가 되는 도중에 휘핑 크림을 단단하게 크림 상태로 거품을 내 짜주머니에 넣어 장식을 만들 준비를 한다.

6. 고구마를 씻어서 김이 오른 찜기에 넣고 푹 찐 후 고구마를 껍질을 벗겨 뜨거울 때 으깨어 생크림을 2큰술 정도 넣어 잘 섞어서 고구마를 반죽한다.

7. 키위와 바나나를 껍질을 벗기고 적당하게 슬라이스 한다.

8. 밥솥이 취사에서 보온으로 넘어가면 뚜껑을 열고 젓가락으로 찔러 보아 날가루가 묻어나면 다시 취사를 눌러 익힌 후에 카스테라 빵이 완성되면 꺼내어 체에 밭쳐 살짝 젖은 면보를 덮고 식힌다.

9. 식힌 카스테라를 가로로 반으로 갈라놓고 한쪽 면 위에 생크림을 바르고 그 위에 ⑥을 3cm 두께로 편편하게 올려서 다시 생크림을 얹고 남은 카스테라를 덮는다.

10. 짤주머니에 넣은 생크림을 ⑨의 케이크 위에 모양을 내어 짠 후에 키위와 바나나를 적당하게 모양내서 올린 후에 케이크 장식용인 레인보우를 뿌린다.



밥솥으로 만드는 빵, 이렇게 해야 더 맛있어요!

밥솥으로 빵을 만들 기 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밥솥마다 압력과 전열의 세기가 틀리기 때문에 각자 밥솥의 메뉴얼을 꼭 확인하고 조리 시간을 지켜서 만드는 것이 좋다. 또한 밥솥으로 빵을 만드는 경우 빵이 푸석거리기가 쉬우므로 빵의 반죽은 재료의 분량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중요하고 완성된 빵을 식힐 때에는 약간의 젖은 면보를 덮어놓는 것이 좋다.





□요리/이보은(6374-5252) □진행/ 김은진 기자 □사진/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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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들의 술 문화가 바뀌고 있다. 밖에 나가서 먹기보다 집에서 조용하게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 이럴 때 늘 마시는 맥주나 와인 대신 조금 특별한 칵테일을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바텐더가 아니더라도 기본 공식만 알면 쉽게 만들 수 있다.



가장 많이 쓰이는 베이스 알코올은…

칵테일을 만드는 데 있어 맛의 베이스가 되는 알코올을 스피리츠라고 한다. 이것은 양조주를 증류한 술로 알코올 도수가 높은 것이 특징. 먼저 부드럽고 가벼운 맛을 내는 ‘진’은 상쾌한 향이 특징으로 초보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곡물을 원료로 만든 ‘위스키’의 경우 원산지에 따라 맛이 많이 다르므로 칵테일 레시피에는 보통 스카치, 버번 등 종류가 지정된다.  ‘보드카’는 무색무취의 차고 깨끗한 술로 여러 가지 칵테일에 두루 쓰인다. ‘럼’은 위스키에 가까운 맛으로 마시면 약간 흥분되는 느낌이 든다. 알코올 함량이 높은 ‘데킬라’는 강한 향을 지닌 독한 술로 레몬즙과 소금을 먼저 혀에 묻혀 먹는 것이 상식. 칵테일의 색과 향을 낼 때 필수인 ‘리큐르’는 달콤한 향이 강해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와인을 숙성시켜 만든 ‘블렌디’은 향이 좋은 것이 특징. 집에서 제대로 된 칵테일을 마시고 싶다면 이들 베이스 칵테일 중 취향에 맞는 걸로 골라 준비해 둔다. 



맛을 업그레이드시키는 부재료는…

칵테일을 만드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베이스 알코올에 또 다른 술을 섞거나 여러 가지 부재료를 혼합하는 것. 여기서 부재료는 독한 술을 희석시키고 향과 맛을 더해 제대로 된 칵테일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주로 과즙류가 부재료로 많이 쓰이는데, 생과일을 갈아 넣는 대신 주스를 사용할 때는 당분이 없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진저에일, 토닉워터, 소다수, 콜라 등의 탄산음료가 자주 쓰이는 부재료. 그 외 우유나 크림, 소금, 설탕 등도 맛을 더해준다.         



만들 때 필요한 기본 도구는…

집에 기본적인 칵테일 도구를 갖추고 있으면 만들기가 훨씬 수월하다. 섞기 어려운 재료를 잘 섞어 주면서 냉각기능이 있는 ‘셰이커’, 셰이크하면 혼탁해지는 재료를 섞을 때 좋은 ‘믹싱글라스’, 믹싱 글라스에서 재료를 혼합할 때 사용하는 길쭉한 ‘바스푼’, 베이스와 부재료의 양을 계량할 수 있는 ‘메저컵’(윗부분은 30ml, 1온스, 아랫부분은 40ml) 등이 필수 아이템.



제대로 만드는 노하우는…

칵테일은 차게 먹어야 제 맛을 즐길 수 있으므로 칵테일에 넣는 조각 얼음은 크게 얼리는 것이 좋다. 얼음이 작아 빨리 녹아버리면 칵테일의 맛이 떨어지기 때문. 잔에 얼음을 채워 차게 두었다가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저알코올 칵테일의 경우는 천천히 음미하지 않아도 되므로 얼음을 갈아 넣어 바로 마시는 것이 좋다. 칵테일의 맛을 결정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바로 혼합 비율. 알코올과 부재료가 들어가는 믹싱 드링크의 비율을 못 맞추면 너무 쓰거나 밍밍해 실패하게 된다. 위스키, 럼, 진 등 도수가 높은 술로 만들 때 부재료와의 비율은 3:1이 적당하다. 



홈메이드 칵테일을 제대로 즐기려면…

칵테일은 향과 맛, 색을 음미하며 마시는 음료이므로 원샷은 금물! 만든 즉시 차갑게 내어 들어 있는 재료들의 맛을 충분히 즐기며 마신다. 또 마실 때 잔을 손으로 만지면 체온으로 인해 칵테일의 청량감이 없어지므로 자루 부분을 들고 마신다. 자루가 짧은 글라스에 담는 브랜디 칵테일은 자루를 손가락을 끼워 바닥으로 잔을 감싸 쥐고 마신다. 

   



4월의 추천 칵테일! 

싱그러운 그린 페퍼민트



재료 (2인분)

페퍼민트 리큐어 1큰술, 탄산수(사이다 또는 토닉워터) 2컵, 얼음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믹싱 글라스에 냉장고에 차게 두었던 탄산수와 페퍼민트를 넣고 바스푼으로 고루 젓는다.

2 잔에 얼음을 반 정도 채우고 ①의 칵테일을 부어 마신다.



□요리/오은경□글/성하정 기자□사진/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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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과다로 인해 정서적으로 우울하다고 느낀다면 기분이 좋아지는 요리를 한 번 만들어 먹어보자.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회복에 좋은 굴이나 녹두, 마, 죽순… 등으로 만든 요리로 처져 있는 기분을 업시켜보자. 우울함을 날려버리고 대신 즐거움을 충족시킬 엔돌핀을 솟아나게 할 맛있는 요리 속으로 빠져봅시다~.







스트레스로 인해 가슴이 답답하고 얼굴에 열이 자주 오르는 사람, 갈증이 심한 사람들이 굴을 먹으면 이런 증상이 완화되어 한결 마음이 편안해 지고 얼굴색이 좋아진다. 단 굴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사람은 많이 먹지 않으며 초장에 찍어 먹으면 성질을 중화시켜 좋다.



굴 해초 초무침

재료

굴 100g, 오렌지 2개, 모듬 해초 50g, 양파 1/4개, 실파 2대 (초장)고추장 2큰술, 레몬즙 1작은술, 오렌지즙, 설탕, 식초, 물엿 1큰술씩, 간장 1/2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굴은 체에 받쳐 넉넉한 물에 씻어주고 다시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뺀다.

2. 오렌지는 반 갈라 아랫부분에 구멍이 나지 않게 속을 파서 오렌지 컵을 만들고, 과육은 2cm  정도 크기로 자른다.

3. 모듬 해초는 넉넉한 물에 담가 짠맛을 빼주고, 깨끗이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4. 양파는 가늘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물기를 턴다.

5. 준비한 굴, 해초, 양파를 잘 섞어 오렌지 과육과 함께 오렌지 컵에 소복하게 담는다.

6. 초장 재료를 모두 섞어 초장을 만든 뒤 ⑤위에 약간만 뿌려주고 얼음 넣은 찬 용기에 담아낸다.





녹두

녹두는 몸 속을 편안하게 만들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기를 잘 돌게 해서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대표적 추천 음식 중 하나. 이 외에도 몸 안에 피로물질이 많이 쌓였을 때 녹두를 넣고 달인 물을 마시면 피로가 풀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녹두전

재료

녹두 1컵, 돼지고기 100g, 배추김치 80g, 숙주나물 50g, 고사리 50g, 홍고추1개,  소금. 후추, 쑥갓잎, 다진 마늘 약간씩, 식용유 3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녹두는 찬물에 하룻밤 담가 충분히 불려 손으로 비벼가며 껍질을 벗긴다.

2. ①을 믹서에 넣고 물 1컵을 부어가며 곱게 간다.

3. 돼지고기는 잘게 썰어서 소금, 후추, 마늘을 넣어 양념을 하고, 김치는 씻어서 물기를 꼭 짜서 잘게 송송 썬다.

4. 숙주는 다듬은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꼭 짜고, 고사리는 무르도록 삶아서 물기를 꼭 짜고 짧게 썬다.

5. 녹두 간 것에 고기, 김치, 숙주, 고사리를 넣고 소금과 후추 가루로 간하여 반죽한다.

6. 기름 두른 팬에 ⑤의 반죽을 6~7cm 지름으로 한 국자 씩 넣고 아랫 면이 익으면 뒤집은 뒤 윗면에 쑥갓 잎, 숙주나물 줄기, 홍 고추를 얹어 노릇하게 지져낸다.





메밀

메밀의 대표적인 성분인 루틴은 혈관의 탄력성을 높이고 콜레스테롤치는 낮추는 기능이 있다. 그리고 몸 속의 이물질을 바깥으로 밀어내고 정신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우울한 기분을 떨쳐내는데 도움이 된다. 단 장기간 먹으면 어지럼증이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구마 소를 넣은 메밀 부꾸미



재료

찹쌀가루 1컵, 메밀가루 1/2컵, 설탕 1큰술, 뜨거운 물 120ml, 소금 약간, 고구마 150g, 땅콩가루, 꿀, 참기름, 식용유 1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볼에 찹쌀가루와 메밀가루, 설탕, 소금을 넣고 체에 한번 내린 후 뜨거운 물을 부어 익반죽해 덩어리로 뭉쳐둔다.

2. ①을 손으로 오랫동안 치대어 반죽이 부드러워지도록 만든 뒤 조금씩 떼어 6cm 지름으로 반죽을 얇게 핀다.

3. 고구마를 찜통에 쪄서 뜨거울 때 껍질 벗겨 으깬 후 한 김 식으면 꿀을 넣어 섞은 뒤 1.5cm 크기로 갸름하게 뭉쳐 소를 만든다.

4. 후라이팬을 약 불로 달궈 참기름과 식용유를 섞어 두른 후 ②의 반죽을 올려 아랫 면을 먼저 익히고 뒤집어 반죽이 익어 부풀어오르기 시작하면 ③의 소를 넣어 반달로 접는다.

5. ④의 반죽이 말갛게 익으면 꺼내 그릇에 담고 땅콩가루를 뿌린 뒤 꿀과 함께 낸다.





죽순

죽순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체내 염분을 조절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건강 식품이다. 또한 죽순을 꾸준히 섭취하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이나 학생, 그리고 정신노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 먹으면 이롭다. 단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죽순 쌀국수

재료

죽순 250g, 양파 1/2개, 당근 30g, 파프리카(레드, 초록) 1/2개씩, 실파 3대, 쌀국수30g, 올리브오일 2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양념) 간장 2큰술, 설탕, 깨소금, 참기름 1큰술씩, 굴소스 1작은술, 물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죽순은 껍질을 벗겨내고, 죽순살만 꺼내어 씻은 후 쌀뜨물을 끓여 데쳐 행궈 물기를 뺀다.(통조림용 죽순은 살짝 삶아서 잘라 그대로 쓴다)

2. 물기 뺀 죽순은 빗살 모양을 살려 6cm 길이로 모양내어 썬다.

3. 당근은 5cm 길이로 가늘게 채 썰고, 파프리카는 씨 빼서 가늘게 채 썰고, 실파도 같은 길이로 채 썬다.

4. 쌀국수에 끓인 물을 부어 말갛게 익으면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5.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양파, 당근, 파프리카, 죽순 순으로 넣어 색이 살도록 살짝 볶아 주고 양념을 넣어 재빨리 볶아 낸다.

6. 볼에 쌀국수와 ⑤를 넣고 한번 버무린 후 소금, 후추를 뿌려 간맞춰 그릇에 담아낸다.





마는 과로로 약해진 몸을 보호하고 기운을 돋아주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해서 육체와 정신적인 피로에 지친 사람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우울한 증상을 없애준다. 단 마를 날것으로 먹거나 삶거나 찌면 오히려 기운이 막히는 부작용이 생기므로 조리법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마 구이와 깨 소스

재료

마 300g, 실파 1대, 참기름 1작은술, 마 곱게 채 썬 것 70g, 식용유 적당량 (깨 소스) 참기름1작은술, 깨소금 1큰술, 간장, 배즙 2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마는 껍질 벗겨내어 깨끗이 씻은 후에 5~6mm 두께로 모양대로 썬다.

2. 팬에 참기름을 약간 두르고 ⓛ의 마를 넣고 앞뒤로 살짝 굽는다.

3. 분량의 참기름과 깨소금, 간장, 배즙을 잘 섞어 깨 소스를 만든다.

4. 실파는 다듬은 뒤 송송 썰어 준비하고, 그릇에 구운 마를 담고 주위에 소스를 뿌린다.

5. 채 썬 마는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달궈지면 노릇하게 튀겨 기름 빼고 마의 윗면에 올린다.

6. 완성된 마 구이 위에 송송 썬 실파를 뿌려낸다.



전복

전복은 몸에 열이 많아 자주 얼굴이 달아오르거나 어지럽고 뒷목이 당기는 사람들에게 좋다. 그리고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잘 내는 사람이나 우울증의 증상 중 하나인 감정의 기복이 심할 때 먹으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이외에도 피로해서 눈이 침침하고 자주 충혈 될 때 먹으면 증상을 없애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전복죽

재료

쌀 1컵, 전복(중) 1개, 다시마 육수 4컵, 소금, 깨, 참기름 약간씩 (다시마육수) 다시마사방 10cm, 찬물 5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쌀은 미리 씻어 1시간 정도 불린 후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2. 전복은 숟가락 끝으로 바깥쪽에서부터 안쪽으로 밀어 넣어 창자가 터지지 않게 살을 빼낸 후 내장을 떼어내고 옅은 소금물에 여러 번 씻어 물기를 털고 얄팍하게 저며 썬다.

3. 찬물에 다시마의 흰 가루를 닦아내고 물을 부어 우렸다가 센 불에 올려 팔팔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육수를 만든다.

4. 냄비에 참기름을 약간 두르고 전복 썬 것을 넣어 볶다가 불린 쌀을 넣어 잠시 더 볶는다.

5. ④의 쌀알에 기름 코팅이 잘 되면 만들어 놓은 다시마 육수를 부어 센 불에서 끓이고 한번 끓어 오른 뒤에는 불을 약하게 줄이고 나무 주걱으로 저어가면서 서서히 끓인다.

6. 쌀알이 푹 퍼지면 소금으로 간하고 약간의 깨와 참기름을 넣는다.





목이버섯

목이버섯은 특히 소화기관이 약해 음식을 먹고 나서 가스가 많이 생기는 사람이나 성격이 조급한 사람에게 좋다. 또한 다른 음식에 비해 인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세포막사이의 활성을 촉진시키므로 정신적인 피로로 인해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심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목이버섯 핫앤사워 스프

재료

마른 목이버섯 20g, 생강사방 3cm 1개, 대파1/3대, 양파 1/4개, 청경채 2송이, 달걀 1개, 소고기육수 3컵, 진간장 1큰술반, 식초 3큰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2큰술, 전분 물 3큰술, 참기름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생강은 가늘게 채썰고, 양파, 대파는 3~4cm 길이로 채썬다.

2. 목이버섯은 먼저 깨끗이 씻어 미지근한 물을 부어 불려 두었다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서 큰 것은 이등분한다

3. 청경채도 한 잎씩 떼어 2cm 크기로 썰고 달걀은 잘 풀어둔다.

4. 팬을 달구어 식용유를 두르고 생강, 파를 넣어 향이 나게 볶다가 양파, 목이버섯을 넣어  간장, 식초로 간을 한다.

5. ④에 육수를 붓고 팔팔 끓으면 전분 물을 풀어 고루 섞어 걸쭉해지면 달걀 풀어둔 것을 넣고 위 아래로 섞는다.

6. ⑤에 청경채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 뒤 마지막에 참기름을 뿌린다.





대추

대추는 날것을 먹는 것 보다 쪄서 먹으면 위장과 창자를 보호하며, 살이 찌고 기운을 북돋아 주는 건강 식품 중 하나다. 말린 대추를 달인 후 평소 꾸준히 마셔주면 속이 편안해짐은 물론, 정신력이 강해지고 몸이 건강해지므로 우울한 증상을 없애는데 더없이 좋은 식품이다.



대추 스팀 찐빵과 대추차

재료

강력분 180g, 달걀 3개, 설탕 6큰술, 우유 50ml, 식용유 2큰술, 베이킹 파우더 2작은술, 대추 30g, 버터 2큰술, 소금 1/4작은술, (대추차) 대추100g, 물4컵, 꿀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밀가루 강력분은 베이킹파우더와 함께 두 세 번 체에 쳐서 내려둔다.

2. 큰 볼에 달걀을 깨뜨려 넣고 설탕을 넣어 거품기로 설탕이 녹을 때까지 거품 내며 섞는다

3. ②에 우유를 넣어 잘 섞고, ①과 소금을 넣어 고무주걱으로 한 방향으로 저으며 섞는다.

4. 대추는 미지근한 물에 담가두었다가 꺼내 돌려 깍기 한 후 씨는 빼고 가늘게 채 썬다.

5. ③에 식용유를 넣어 섞고 ④를 넣은 뒤, 랩을 씌워 30분간 둔다.

6. 머핀용 틀에 ⑤의 반죽을 2/3 넣어 김이 오른 찜통에 넣고 15분 찐 후 불을 끄고 뚜껑을 열지 않은 채로 5분쯤 두었다가 꺼낸다.

7. 냄비에 대추와 물을 넣고 약 불에서 푹 고아 빨간 대추물이 우러나면 불 끄고 체에 받쳐 차를 담은 뒤 기호 껏 꿀을 곁들인다.


□요리/최지은(FIM 스튜디오2, 379-4332) □어시스트/손은정 □도움말/최보업(디 한의원 원장 032-523-3335) □진행/신경희 기자 □사진/최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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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4동과 방배동 경계에 위치한 서래마을. 프랑스 학교가 들어서면서 프랑스 타운이 형성된 곳으로 한국의 몽마르트 언덕이라 불리기도 한다. 외국인과 한국인이 어우러져 사는 만큼 이 마을의 맛집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데…. 곳곳에서 만나는 작은 비스트로, 테라스 카페, 유럽풍 선술집 등이 마치 파리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1 이국적인 벽화가 인상적인 와인 바 ‘맘마키키’의 내부.

2 이탈리안 레스토랑 ‘톰볼라’에서는 화덕에서 직접 피자를 구워낸다.

3 새콤달콤한 맛의 디저트, 프렌치 레스토랑 ‘떼레메르’의 파인애플쿠키.

4 미국식 스테이크 전문점 ‘에릭스 뉴욕스테이크 하우스’의 외관. 

5 노출 콘크리트 벽에 명품 그릇으로 장식한 갤러리 느낌의 ‘카페807’





이탈리아식 웰빙 메뉴가 가득 

톰볼라

정통 이탈리안 가정식을 선보이는 곳. 이탈리아 유학파 정지환 셰프가 만들어 내는 소박한 음식들은 오픈 이래 지금까지 한결같은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집 음식의 특징은 조리과정을 단순화시켜 신선한 재료의 맛을 살리는 것. 곁들여지는 소스도 강하지 않아 건강식으로 손색이 없다.   

가까운 사람들과 모임하기에 좋은 편안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성악가 출신의 김주환 사장이 직접 선곡한 클래식, 칸초네 등의 음악이 분위기를 돋운다.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한 화덕에서 구워내는 피자는 담백한 맛이 일품. 구운 야채와 싱싱한 샐러드 야채가 함께 어우러진 독특한 맛의 그릴 샐러드도 인기다.



DATA

메뉴 피자 알라 루꼴라 꽃게 스파게티 닭가슴살 양송이리조또 1만6천원씩, 그릴 샐러드 1만2천원, 쇠고기 안심과 레드와인소스 2만9천5백원

영업시간 정오~오후 2시30분, 오후 6시~9시30분

휴무 없음

위치 서래마을 입구 파리크라상 골목 안 50m

문의 593-4660





1 독특한 맛과 향의 서양채소 루꼴라가 듬뿍 들어간 피자 알라 루꼴라.

2 리코타치즈와 바질 페스토소스를 곁들인 그릴 샐러드. 

3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내부.

4 이탈리아 요리에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도 맛볼 수 있다.



작고 아담한 프렌치 레스토랑

떼레메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프렌치 레스토랑. 프랑스어로 ‘땅과 바다’를 뜻하는 떼레메르란 상호는 땅과 바다에서 나는 모든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선보인다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현지인 셰프 뱅상이 만들어내는 정통 프랑스 요리는 미식가들의 입맛의 사로잡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며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 더욱 매력적인 곳이다. 

화려한 색감의 벽지와 앤티크 가구로 꾸며진 유럽풍 공간이 마치 프랑스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음식이 담겨 나오는 명품 그릇은 먹는 사람으로 하여금 품위를 느끼게 해준다. 프랑스식 홍합탕인 홍합 크림소스가 대표 메뉴로 좌석이 많지 않아 예약이 필수다. 



DATA

메뉴 그린페퍼 쇠고기안심스테이크 2만8천원, 블루치즈파스타 1만2천원, 오리가슴살 버섯소스 2만7천원, 홍합 크림소스 2만원, 파인애플쿠키 7천원

영업시간 정오~오후 3시, 오후 6시~10시30분

휴무 없음

위치 서래마을 입구 파리크라상 골목 안 100m

문의 599-1071, 016-518-7467





1 톡 쏘는 그린페퍼의 독특한 맛이 일품인 쇠고기 안심스테이크.

2 유럽풍의 앤티크 스타일로 꾸민 내부.

3 파리의 작은 비스트로를 연상시키는 외관.



미국식 퓨전스테이크 전문점

에릭스 뉴욕스테이크 하우스

합리적인 가격과 편안한 분위기의 네이버후드 레스토랑. 오픈 주방에서 손님이 원하는대로 고기를 익혀 주기 때문에 맛에 신뢰가 간다. 최근 0영민 셰프가 개발한 레드핫 칠리스테이크는 중국풍 소스로 맛낸 퓨전식으로 매콤하면서 고기 자체의 맛을 잘 살린 것이 특징. 여기에 볶은 야채와 감자구이가 곁들여진다. 

블랙 앤 화이트로 꾸민 캐주얼한 공간은 격식 차리지 않고 부담없이 들러 스테이크를 즐기기에 좋다. 모든 스테이크 메뉴에는 수프, 샐러드, 빵, 커피나 쟈스민 티가 함께 서비스되며 주중에는 저렴한 가격에 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DATA

메뉴 영민스 레드핫칠리스테이크 1만3천원(런치)/2만6천원(디너), 갈릭스테이크 1만4천원(런치/2만4천원(디너), 뉴욕 텍사스스테이크 2만6천원(디너)

영업시간 정오~오후 3시, 오후 5시~10시

휴무 없음

위치 서래마을에서 방배중학교 방향 서래약국 골목 안 30m

문의 535-9845





1 서래마을 본점의 셰프가 개발한 새로운 메뉴 영민스 레드핫칠리스테이크.

2 뉴욕 스타일의 블랙 앤 화이트로 꾸며진 내부. 

3 이 곳에 가면 000매니저의 편안한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독특한 분위기의 와인 바 

맘마키키

유럽의 어느 뒷골목 선술집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 연극을 하는 부부가 오픈한 와인바로 이색적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그들의 독특한 색깔이 묻어난다. 안주 메뉴는 이들 부부가 친구 초대 모임에서 히트 친 요리들로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 기본 안주로 삶은 달걀이 나오는 것도 재미있다.

전문가가 그린 이국적인 벽화는 이곳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며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꽃도 이틀에 한번씩 갈아주는 정성을 기울인다. 자주 찾는 손님들을 위해 서비스 안주가 매일 다르게 준비되며, 식사를 배부르게 하고 온 손님을 위해 와인만 주문해도 약간의 치즈와 스낵이 서비스된다. 



DATA

메뉴 와사비소스를 곁들인 삼겹살 1만6천원, 올리브오일에 볶은 매운소시지 1만5천원, 여러 가지 치즈 모음 2만1천원, 와인 2만~13만원 선

영업시간 오후 5시~다음날 오전 1시

휴무 매월 첫째주 일요일

위치 서래마을 입구 던킨도너츠 골목 안

문의 537-7912



1 지중해 작은 도시의 선술집을 연상시키는 내부.

2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민 독특한 외관.

3 직접 개발한 고추냉이 소스를 곁들인 독특한 삼겹살 요리.



편안한 친구같은 카페

카페 807

친한 친구와 편안한 차림으로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아지트 같은 공간 카페 807.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그런지 단골들이 대부분이다.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며 출출할 때는 집에서 만든 듯한 유기농 샌드위치도 맛볼 수 있다. 초보들도 쉽게 즐길 수 와인이 준비되어 있고 여기에 안주로 곁들이면 좋은 이 집의 안주메뉴 토마토 모차렐라샐러드와 그릴드 저먼소시지에는 주인의 정성이 묻어난다.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된 내부가 이색적이며 자리배치를 넓게 잡아 확 트인 느낌이다. 자칫 차가울 수 있는 그레이톤의 내부이지만 벽에 그려진 벽화 때문인지 마치 갤러리에 와 있는 듯하다.



DATA

메뉴 핸드드립커피 6천~7천원, 롤 베이컨샌드위치 1만원, 프로슈토 앤 쥬치니 1만1천원, 토마토 모차렐라샐러드 2만2천원, 그릴드 저먼소시지 2만5천원

영업시간 정오~다음날 오전 1시

휴무 일요일

위치 방배중학교에서 함지박 사거리 방향으로 100m

문의 3482-0890





1 탁 트인 공간에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내부.

2 유기농 재료와 치아파타 빵으로 만든 신선한 맛의 롤 베이컨샌드위치.

3 커피와 와인,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는 ‘카페 807’의 외관.





스테이크가 맛있는 이색 바



서래마을에서 유명한 주점 풍월과 프렌치 레스토랑 떼레메르를 만든 000사장이 최근 오픈한 스테이크 바. 일반 바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과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정통 프랑스식 스테이크를 맛보고 싶다면 꼭 찾아볼 것. 런치 타임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안주로 나가는 스테이크의 경우 살짝만 익혀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것이 특징. 

어울릴지 않을 것 같은 유럽풍 앤티크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사이버틱한 음악이 믹스되어 독특한 느낌을 준다. 맛있는 안주와 함께 술 한 잔 기울이며 조용히 대화하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을 듯.



DATA

메뉴 블루치즈스테이크 4만5천원(안주)/2만원(식사), 함박스테이크 2만5천원(안주)/8천원(식사), 올리브 꼴뚜기볶음 2만5천원, 번데기 1만5천원

영업시간 정오~다음날 오전 3시

휴무 일요일

위치 서래마을 프랑스학교 옆 건물 지하

문의 534-7774





1 그린페퍼와 블루치즈의 맛이 잘 어울리는 프랑스 전통 스테이크.

2 앤티크한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 오래된 축음기.

3 유럽풍의 고전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내부. 





유럽풍의 베이커리 카페

쁘띠푸르

프랑스어로 ‘작은 오븐’이란 뜻의 베이커리 카페. 빵과 케이크를 만드는 재료는 물론 방법까지 프랑스식에 따른다. 동네 빵집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전통 프랑스식 빵들이 가득하다. 먹기에는 아까운 십여 가지의 케이크들이 눈을 사로잡는데 셰프 추천 메뉴는 몽블랑. 여기에 맛있고 고급스러운 커피 한 잔을 곁들이는 것도 좋을 듯. 낮에는 베이커리 카페로, 밤에는 간단한 안주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테라스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프랑스 노천카페의 와 있는 듯한 느낌을 가져보는 것도 색다를 것 같다. 꼬르동 블루 출신의 양어진 사장이 직접 소장하고 있는 째즈 CD에서 흘러나오는 선율이 쁘띠푸르와 잘 어우러진다.



DATA

메뉴 커피 3천원, 카푸치노 카페라떼 4천원씩, 다이어트차 6천원, 샌드위치 5천원, 토마토와 모차렐라 8천원

영업시간 정오~자정

휴무 매주 월요일

위치 서래마을 입구 파리크라상 맞은 편

문의 593-1421





1 프랑스인들이 즐겨먹는 아침메뉴인 크로와상과 커피.   

2 고소한 빵 냄새로 가득한 베이커리 카페의 내부.

3 그린톤의 나무벽에 새겨진 ‘쁘띠푸르’의 로고가 인상적인 외관.



디자인 소품이 가득한 멀티 까페

아프레미디

프랑스어로 ‘오후’라는 뜻의 아프레미디는 프랑스와 일본의 디자인 제품을 수입하는 트랜스포머의 플래그십숍. 차를 주문해 놓고 기다리는 동안 문구류와 리빙 용품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갓 볶은 원두로 내린 커피는 이 집의 자랑거리. 수제 덕음 최고급 녹차는 깊은 맛이 우러난다.

파스텔톤으로 아늑하게 꾸며진 실내가 오후의 따뜻한 분위기를 그대로 연출한다. 헐리우드 배우들과 유명 인사들이 즐겨 쓴다는 딥틱향초도 판매. 몰스킨 다이어리, 세계 최초로 위클리 페이지를 고안해 낸 쿼바디스 다이어리, 일본의 아비탁스, 프러스디 독점으로 수입 판매하고 있다.



DATA

메뉴 카페라떼 6천5백원, 에스프레소 마키아토 6천원, 녹차 7천원, 밀크티 레모에이드 8천원씩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휴무 없음

위치 방배중학교에서 서래로 방향으로 50m

문의 591-9430





1 오렌지 토핑을 얹은 부드러운 카페라떼.

2 카페 한켠에 다양한 디자인 소품들이 디스플레이 되어있다.

3 통유리창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외관. 



세미 다이닝 레스토랑

크라제버거

두툼한 패티가 특징인 미국식 정통 햄버거를 맛볼 수 있는 곳. 햄버거 외에 샐러드, 라이스, 파스타류도 준비되어 있다. 맥주 등 주류도 가능. 100% 쇠고기로 패티를 만들고 패티 중량이 110g 정도 되어 한 끼 식사로 든든하다. 고기, 빵도 자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며 야채도 매일매일 배송해 신선한 재료를 쓴다. 재료의 우수성 때문에 맛은 물론 영양면에서도 일반 패스트푸드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이 특징.

한 쪽 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시원한 느낌을 주며 내부는 컬러풀해 밝고 경쾌하다. 오픈 주방으로 청결함을 강조했다. 프랑스 학교 바로 뒤에 위치해 외국인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DATA

메뉴 마티즈버거 7천5백원, 케이비오리지널버거 6천7백원, 클럽샌드위치 8천5백원, 칠리치즈 감자튀김 4천5백원, 크림랍스터 1만7천5백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휴무 없음

위치 서래마을 방배중학교 앞

문의 591-7808





1 담백한 맛이 일품인 크라제의 대표 메뉴, 케이비 오리지널버거.

2 컬러풀하게 꾸며진 내부 인테리어.

3 정통 미국식 햄버거로 유명한 ‘크라제 버거’의 서래마을점.



돈까스와 샤브샤브가 인기

산새

일본식 돈까스와 샤브샤브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곳. 이미 대학로에서 돈까스 맛으로 유명했던 산새가 서래마을로 이전해 오픈했다. 사장이 일본에서 직접 배운 노하우로 만든 제대로 된 일식 돈까스를 선보이며 식빵을 직접 제작해 쓸 만큼 빵가루에도 맛의 비결이 담겨 있다. 직접 개발한 정통 일본식 깨소스도 일품. 모양이 독특한 에그롤 돈까스가 유명하며 로스까스. 히레까스 등이 스테디셀러. 돈까스가 유명하지만 일본식 가쓰오 육수를 사용하는 산새 샤브샤브와 베트남식 육수를 사용하는 포 샤브샤브도 맛볼 만 하다.

전체적으로 단정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깔끔한 느낌을 주며 테이블 외에 방이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DATA

메뉴 로스까스 7천5백원, 에그롤돈까스 9천원, 피자돈까스 9천5백원, 산새 샤브샤브 1만4천원, 포 샤브샤브 1만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휴무 없음

위치 서래마을 입구 파리크라상 골목 안 

문의 595-2510



1 피자와 돈까스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베스트 메뉴, 피자돈까스.

2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내부 공간.

3 맛있는 돈까스로 유명한 ‘산새’의 외부 전경.


□진행/성하정 기자 □사진/이용기 백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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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과 비타민 E와 식이섬유,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의 보고 아몬드. 슈퍼 푸드로 손꼽힐 정도로 요즘 새롭게 각광 받고 있는데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술안주, 영양 간식, 일품요리까지 건강식으로 만든 아몬드 요리를 알아본다.



콜레스테롤 걱정 없는 건강 술안주

몸에 좋은 단일불포화지방산을 다수 함유하고 있는 아몬드를 하루 한 줌씩 먹으면 ‘유해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4.4% 낮춰주고, 하루 두 줌씩 먹을 경우 최고 9.4%까지 낮춰주어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아몬드는 콜레스테롤이 없기 때문에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야식이나 술안주로 좋다. 





아몬드크림치즈와 저염 비스킷



재료

아몬드 1/2컵, 크림치즈 1통, 꿀 1큰술, 플레인 요구르트 1/4통, 저염 비스킷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아몬드는 팬에 볶아 잠시 식혔다가 도마에 올려 굵게 다진다.

2 볼에 준비한 아몬드를 넣고 크림치즈와 꿀,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고 잘 버무려 아몬드 크림치즈를 만든다.

3 저염 비스킷에 완성한 아몬드 크림치즈를 듬뿍 바른다. 비스킷과 크림치즈를 반복해 쌓으면 샌드처럼 만든다.



아몬드샌드위치스틱



재료

아몬드 슬라이스 1/2컵, 다진 파슬리가루 1작은술, 버터 3큰술, 꿀 1과1/2큰술, 샌드위치, 식빵 5쪽, 달걀 1개,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아몬드는 얄팍하게 슬라이스 된 것으로 준비해 넓은 도마에 펼쳐 놓는다.

2 버터를 볼에 담고 꿀과 함께 잘 섞어서 허니 버터 소스를 만든다.

3 달걀은 알끈을 제거하고 곱게 풀어 소금으로 간한다.

4 샌드위치 식빵은 1cm폭으로 길이대로 썰어 준비한 허니 버터를 듬뿍 바르고 달걀물을 입힌 뒤 아몬드 슬라이스를 묻혀 옷을 입혀 샌드위치 아몬드 스틱을 만든다.

5 오븐 토스터기에 샌드위치 아몬드 스틱을 넣고 5분 정도 노릇하게 구워낸다.





다이어트 여성에게 좋은 담백한 일품식

견과류를 먹으면 살이 찔까봐 기피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적절한 수준의 지방을 섭취할 경우 체중 감소 더 오래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아몬드는 피부와 모발 건강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비타민 E가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원하는 여성에게 좋은 식품이다.



아몬드 슬라이스 닭살 스테이크



재료

아몬드 슬라이스 100g, 닭 가슴살 200g, 밀가루 5큰술, 달걀 1개, 양파즙 2큰술, 청주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방울 토마토 5개, 치커리 30g, 올리브오일 2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스테이크소스(우스터소스 1큰술, 토마토케첩 마요네즈 2큰술씩, 우유 5큰술, 물 1/4컵 밀가루 버터 1작은술씩, 설탕1/2작은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닭 가슴살을 이등분으로 나눠 포를 떠 반 갈라 다진 마늘, 양파 즙과 청주를 뿌리고 소금 , 후춧가루를 뿌려 밑간한다.

2 밑간한 닭 가슴살을 밀가루와 곱게 푼 달걀 물에 담갔다가 건진 뒤 아몬드 슬라이스에 앞뒤로 옷을 듬뿍 입힌다.

3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아몬드를 입힌 닭 가슴살을 노릇하게 지져낸다.

4 냄비에 버터를 두르고 밀가루를 넣고 볶다가 갈색이 되면 우유를 붓고 멍울 없이 풀어 물을 넣고 걸쭉한 소스를 만들어 약한 불에서 끓인다.

5 소스가 끓으면 우스터소스와 토마토케첩을 넣고 소금, 후춧가루, 설탕을 넣고 간한 뒤 불에서 내려 약간 식으면 마요네즈를 넣고 섞어 스테이크 소스를 만든다.

6 접시에 아몬드 닭 가슴살 스테이크를 올리고 소스를 듬뿍 뿌려 상에 낸다.





아몬드가루로 버무린 흰 살 생선구이



재료

아몬드 1/4컵, 송송 썬 실파 녹말가루 2큰술씩, 마늘채 1작은술, 들기름 올리브오일 1큰술씩, 흰 살생선 200g, 달걀흰자 1개, 소금 흰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아몬드는 아주 곱게 갈아서 체에 밭쳐 고운 가루만 받는다.

2 흰살 생선은 사방 5cm 크기로 포를 떠 물기를 닦고 소금과 흰 후춧가루로 밑간을 한 뒤에 녹말가루와 달걀흰자를 듬뿍 입혀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서 노릇하게 지진다.

3 지져낸 흰살 생선은 볼에 담아 송송 썬 실파와 마늘채, 들기름, 아몬드가루를 넣고 살살 버무린다.

4 버무린 생선 구이에 소금으로 간한 뒤 아몬드 가루를 솔솔 뿌려 먹는다.







두뇌 회전에 효과적인 영양 간식

아몬드는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뇌의 발달을 도와 두뇌 회전을 빠르게 해준다. 아몬드는 식이섬유를 공급하는 단백질 공급원이기 때문에 자리에 오랫동안 앉아 공부나 일을 하는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아몬드 꿀 맛탕

재료

아몬드 150g, 꿀 물 1/4컵, 설탕 3큰술, 튀김기름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아몬드는 젓은 거즈로 말끔하게 겉면을 닦아 채반에 올려 물기를 없앤다.

2 튀김기름을 중간 불에서 올려 170°로 달궈지면 아몬드를 넣고 우르르 한번에 튀겨 체에 밭쳐 기름기를 뺀다.

3 냄비에 꿀과 물, 설탕을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이다가 설탕이 녹으면 바로 불에서 내려 시럽을 준비한다.

4 완성된 시럽에 튀긴 아몬드를 담고 잘 섞이도록 버무려 약한 불에서 올려 시럽이 완전히 아몬드에 스며들도록 조린다.

5 아몬드 꿀 맛탕을 넓은 체에 한 개씩 올려 차게 식혀 먹는다.



아몬드 쉐이크

재료

아몬드 1/4컵, 바나나 1개, 우유 500cc, 꿀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아몬드를 젓은 거즈로 말끔하게 겉면을 닦은 뒤 꿀에 버무려 잠시 부드럽게 재운다.

2 바나나는 적당하게 썰어 블랜더에 담아 우유를 붓고 준비한 아몬드와 함께 곱게 간다.

3 아몬드 입자가 씹힐 정도로 갈아지면 컵에 담에 상에 낸다.



□협찬/캘리포니아 아몬드(2022-8217)□요리/쿡피아(이보은, 6374-5252)□진행/민영 기자□사진/전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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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꽃차



재료

말린 허브꽃 12g, 물 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찻주전자에 물과 허브 꽃을 넣는다.

2. 물을 담은 찻주전자가 끓어 허브 꽃이 충분히 우러나면 찻잔에 담아낸다.



생크림 초코쿠키

재료

버터 80g, 박력분 180g, 코코아가루 15g, 달걀 1개, 설탕 100g, 바닐라 에센스 1/2작은술, 생크림 20g, 허브 잎, 산딸기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버터는 실온에서 녹여 두고, 밀가루는 체에 내려 준비한다.

2. 볼에 녹인 버터를 넣고 거품기로 젓다가 설탕을 1~2회 나누어 넣은 다음 크림 상태가 되도록 저어준다.

3. ②에 달걀과 바닐라 에센스를 넣고 섞은 후 체에 친 밀가루와 코코아를 넣고 반죽한다.

4. ③의 반죽을 냉장고에 1시간 정도 넣어 굳힌 뒤 0.7cm 두께가 되도록 밀대로 밀어 원형  틀로 찍어낸다.

5. 오븐 팬에 ④를 놓고 180  오븐에 10~12분 동안 구워낸 쿠키 위에 생크림을 바른 후 허브잎과 산딸기를 올려 장식한다.



아셈티

재료

아셈티 12g, 끓인 물 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차를 차 망에 넣고 다시 찻주전자에 넣는다.

2. 끓는 물을 찻주전자에 부어 차를 충분히 우려낸 다음 찻잔에 담아 낸다.



치즈케이크

재료

버터 240 g, 설탕 200g 우유 1과 1/2 큰술, 박력분 300g, 달걀 6개, 분말치즈 60g, 베이킹 파우더, 1과 1/2 작은술, 브랜드 4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그릇에 달걀을 분리해서 흰자 5개, 노른자 6개를 준비해 놓는다.

2. 버터와 설탕 160g을 넣어가며 거품기로 젓다가 브랜드를 조금씩 넣어주며 젓은 다음 우유를 조금씩 넣어가며 다시 저어 크림상태에서 노른자 1개씩을 넣고 다시 저어준다.

3. 박력분, 분말치즈, 베이킹 파우더를 섞어 체에 3번 친다.

4. 흰자 5개를 저어 거품이 조금 나면 설탕 40g을 넣어 거품을 80%정도 내고, 다시 저어준 다음 ②와 ③을 넣고 가볍게 저어 마무리한다.

5. 빵 틀에 1/3 정도만 되도록 넣은 후 180도에서 25분간 굽는다.



로얄 밀크티

재료

홍차 12g, 꿀 4큰술, 우유 1컵, 물 1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물을 붓고 끓으면 홍차를 넣고 끓인다.

2. 불을 끄고 꿀과 우유를 넣어 저은 후 고운 체에 내린 후 컵에 담는다.



미니 크로와상

재료

강력분 250g, 이스트 10g, 설탕 10g, 소금 5g, 달걀 1/4개, 우유 90g, 버터 125g



이렇게 만드세요!

1. 볼에 강력분과 소금을 섞고 중앙을 파내어 거기에 설탕, 우유, 이스트를 넣고, 주위의 가루를 조금씩 섞으면서 반죽한다.

2. 28~30 의 온도와 알맞은 습도를 유지시켜 1시간 정도 1차 발효를 시킨 다음 냉장고에서 차게 한 후에 길이 40㎝, 폭 20㎝ 정도로 밀어 놓는다.

3. ②를 세 번 접은 후에 90도로 방향을 바꿔 살짝 밀고, 다시 셋으로 접어 비닐로 싸서 냉장실에 넣고 충분히 식힌다.

4. ③을 길이 50㎝, 폭 25㎝ 정도로 밀어 12개의 이등변 삼각형으로 썰어준다.

5. ④를 초승달 모양으로 말아서 발효를 시킨 후 노른자를 발라 220도의 오븐에서 13~15분간 굽는다.





말차

재료

말차 40g, 끓인 물 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차 사발에 말차 가루를 넣는다.

2. 70도의 더운물을 차 사발에 붓고 차 솔로 잘 저어준다.



화과자

재료

찹쌀떡 50g짜리 10개, 흰 앙금 1200g, 기미앙, 네리끼리, 황색 식용색소, 녹색 식용색소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찹쌀떡에 30g의 한 앙금을 싼다.

2. ①을 동글납작하게 만든 후 주걱으로 2/3되는 곳에 줄을 긋고 그 위를 살짝 눌러 모양을 만든다.

3. 기미앙을 팥알크기 만큼 떼어 마지 팬 스틱으로 ②위에 붙인다.

4. 네리끼리를 녹색 식용색소로 착색해 젖은 헝겊을 깔고 덮어서 밀대로 얇게 민 다음 동백잎 모양커터로 찍어 나뭇잎을 만들어 장식한다.





애플티

재료

사과 3개, 물 2컵, 끓인 물 2컵, 설탕 20g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설탕과 물 2컵을 넣고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끓인다.

2. 사과는 껍질을 벗기고 8등분하여 씨를 꺼낸 후 얇게 썬 후 병에 사과를 빡빡하게 눌러 담고 ①을 부어 두어 사과 청을 만든다.

3. 만든 사과 청 1큰술을 찻잔에 담고, 끓인 물을 찻잔에 붓는다.



미니슈

재료

슈(물 1/2컵, 식용유 3큰술, 설탕 1큰술, 소금 1/6 작은술, 박력분 30g, 강력분 30g, 달걀 푼 물 2개 분량), 커피커스터드 크림(달걀 노른자 2개, 설탕 60g, 박력분 15g, 콘스타치 15g, 우유 2와 1/2컵, 인스턴트 커피 2큰술, 럼주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분량의 물, 소금, 설탕, 식용유를 냄비에 담고 약한 불에 끓이다가 체에 내린 강력분과 박력분을 넣어 고루 섞은 후 냄비 안쪽에 엷은 막이 생기면 불을 끄고 볼에 옮겨 담는다.

2. ①에 달걀 푼 물을 넣고 고무주걱으로 고루 섞은 후 짜주머니에 반죽을 넣고 유산지를 깐 오븐 팬에 지름 3cm 정도가 되도록 짠 후 180 로 예열한 오븐에서 30분간 굽는다.

3. 볼에 달걀노른자와 설탕을 넣고 거품기로 섞어 크림 상태로 만든 후 체에 내린 박력분과 콘스타치를 넣고 섞는다.

4. 냄비에 우유와 인스턴트 커피를 넣고 끓기 직전까지 데운 후 ③과 섞어 중불에서 가열하다가 크림 상태가 되고 난 후 1분 뒤에 불을 끈다.

5. 접시에 커피커스터드 크림을 담고 넓게 펴서 랩을 씌운 후 냉장고에서 식혔설탕과 커피 추출액을 넣고 골고루 섞은 뒤 아일리쉬 위스키를 천천히 붓고 끓인 물을 붓는다.



아이리쉬 커피

재료

커피 추출액1컵, 설탕 적당량, 아이리쉬 위스키 80㎖, 끓인 물 2컵, 레몬 1개



이렇게 만드세요!

1. 레몬즙을 짜서 잔 입구에 돌려서 바른다.

2. 설탕을 접시에 넓게 뿌린 뒤 레몬을 바른 잔을 엎어서 잔 입구에 설탕을 골고루 묻힌다.

3. 잔에 적당량의 설탕과 커피 추출액을 넣고 자연스럽게 섞는다.

4. 3에 아이리쉬 위스키를 천천히 붓고 뜨거운 물을 붓는다.





오트밀쿠키

재료

밀가루 430g, 버터 3큰술, 오트밀 3큰술, 베이킹파우더 1/2작은술, 설탕 1/3컵, 달걀 1과 1/2개, 식용유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는 잘 섞은 다음 체에 내린다.

2. 볼에 분량의 버터를 넣고 크림 상태가 될 때까지 저어 준 후 설탕을 넣는다.   

3. 설탕이 녹으면 달걀을 풀어 조금씩 넣어 가면서 충분히 저은 후 체에 내려 둔 밀가루와 오트밀을 넣어 반죽한다.

4. 오븐 팬에 식용유를 바르고 반죽한 것을 한 숟가락씩 떠 넣은 다음, 180도의 오븐에 넣고 10분 정도 구워낸다.



□요리/박용일(741-2468) □진행/김은진 □사진/ 최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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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소질 없는 사람이 차린 식탁은 어딘가 초라하기 마련. 하지만 푸릇한 샐러드 한 접시면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샐러드는 별다른 조리과정이 필요없고, 몇 가지 소스만 만들 줄 알면 맛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주 쉬운 샐러드 만들기로 상큼한 봄 식탁을 꾸며보자. 



Step 1. 초보가 만든 드레싱 5

맛있는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의 분량을 정확히 지켜 섞어주는 것이 포인트다. 딜이나 비네거 식초, 피시 소스 등은 대형 마트나 수입 상가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딜 요거트 드레싱

플레인 요거트 1개, 마요네즈 2큰술, 다진 딜1큰술, 다진 양파 1/2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오렌지 올리브 드레싱

올리브 오일 8큰술. 오렌지 주스 4큰술, 비네거식초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소금 약간







칠리 민트 드레싱

올리브 오일 6큰술, 다진 민트 1큰술, 사이다 2큰술, 피시소스 1큰술, 설탕1큰술, 레몬즙 약간, 후추 약간



흑임자 드레싱

올리브오일 5큰술, 흑임자 가루 2큰술, 두유 1큰술, 간장 약간, 설탕1작은술, 다진 마늘 1/3작은술, 소금 약간





Step 2. 간단 샐러드 만들기

한 두가지 야채에 베이컨이나 콩등을 곁들이면 훌륭한 요리가 완성된다. 차가운 샐러드와 따뜻한 샐러드 두 가지에 도전해 본다.



따뜻한 시금치 샐러드



재료

시금치 1단, 베이컨 3-4장, 양송이 3개, 다진 양파 1/2개분, 소스 (올리브 오일 3큰술, 청주 또는 화이트 와인 3큰술, 식초 2큰술, 다진파 1/2큰술, 파마산 치즈 1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시금치는 떡잎을 골라내고, 억센 줄기를 발라 내어 손질한 다음,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제거 한다.

2 양송이는 갓 부분의 껍질을 벗기고, 모양대로 도톰하게 썰어 둔다. 양파는 아주 얇게 다진다.

3 베이컨은 0.5cm정도의 두께로 채썰어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듯이 지진다. 이때 베이컨은 연한 갈색이 날 정도로 지지는 것이 먹음직스럽다.

4 베이컨을 볶아낸 팬에 티슈로 베이컨 기름을 대강 닦아 내고, 손질한 양송이와 다진 양파를 넣고 볶다가 양파가 익어 투명해 지면, 올리브오일, 와인, 식초등을 넣고 센불로 한 다음, 와인이나 청주의 소스를 넣고 볶아 알콜 향을 날린다.

5 ④에 ①의 손질한 시금치를 재빨리 볶아 낸다. 볶으면서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시금치는 금방 익으므로 너무 오래 두면 물러지므로 재빨리 볶아 내는 것이 좋다. 마지막에 뜨거울 때 파마산 치즈 가루를 뿌려 그릇에 담아낸다.





▶잎이 짧고 단단한 모양의 시금치는 나물에 적합하고, 잎이 넓고 키가 큰 시금치는 샐러드용이므로 구분해서 구입한다.





콩을 곁들인 야채 샐러드

재료

로메인 레터스 2대, 콩(강남콩, 완두콩, 검정콩, 황태약간씩), 베이비 토마토 3개, 치커리등 계절 야채 약간씩, 소스(올리브 오일 5큰술, 다진 딜1큰술, 화이트 와인 2큰술, 프렌치 머스터드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능 1/4작은술, 후추 약간,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로메인 레터스와, 치커리등의 계절 야채는 차가운 냉수에 잠시 담군 다음, 먹기 좋게 손으로 찢는다.

2 콩은(완두콩은 제외) 미지근한물에 1시간 정도 불려 소금을 넣고 삶아 식힌다. 베이비 토마토는 씻어 반으로 갈라놓는다. 

3 소스를 미리 만들어 차갑게 식힌다.

4 접시에 야채와 익힌 콩을 담은 후, 소스를 끼얹어 낸다.





▶완두콩은 물에 불릴 필요 없이 바로 삶아도 무방하다.


□ 요리지도 / 손선영(SFCA 수도요리 아카데미, 555-2884) □ 진행 / 강주일 기자 □ 사진 /전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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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어 건강에 위험한 당뇨병. 모든 병이 그러하지만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 무에 함유된 식이성분은 당뇨병 예방에 좋은 최고의 음식으로,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효과적이다. 다양한 조리방법으로 만든 무요리로 건강을 지키자.



나도 예외일수는 없다! 당뇨병

현재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1명이 당뇨환자로 판명되고 있는데, 10년 뒤에는 4명중 1명이 당뇨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혈액 안에 당이 너무 많으면 녹지 않고 혈액을 탁하게 만들며 혈관을 막게 된다. 당뇨병은 합병증을 가져온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뇌졸중, 시력상실, 발기부전, 신경 손상으로 인한 감각 이상등 머리부터 발 끝까지 악영향을 끼친다.



당뇨병 환자는 40대 이후에 급격히 늘어나며 60대 이후에는 2명중 1명이 당뇨를 앓게 될 정도로 심각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의 2배정도의 수치를 나타낸다. 당뇨병은 고지방, 총 칼로리, 총 단백질의 양이 당뇨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살이 찌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 예방에 좋은 식품 무!

당뇨병에 가장 좋은 식품은 식이섬유가 다량으로 함유된 무. 무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당질의 소화흡수를 억제하고 적은 인슐린의 분비량으로도 당분의 흡수를 도와주어 식사 후 혈당량이 높아지는 것을 막아준다. 식이섬유소는 위와장에서 흡수되어서 포만감을 주어 비만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 자체가 당분의 농도 상승을 막아주어 흡수를 지연시켜 당뇨병을 막아준다. 또 무는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있고 칼로리가 무척 낮아서 비만 걱정을 해소시켜준다.



무 중에서 식이섬유소 함유량이 가장 높은 것은 무말랭이. 무말랭이 한 접시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소는 오이 5개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소와 같다. 무는 어떤 조리방법을 써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으므로 날로 먹거나 쪄 먹거나 모두 좋다. 무의 매운 맛은 쉽게 물에 녹으므로 물에 한번 씻는 것만으로도 매운맛이 없어진다. 매운 맛이 싫은 사람은 초절이를 하거나 살짝 익혀 조리해 먹으면 좋다. 





Part1. 일품 무요리

술안주로도, 훌륭한 저녁식사 메인 반찬으로도 좋은 무로 만든 일품요리 두 가지.



무 오징어 무침

재료

무 200g, 오징어 1/2마리, 당근 50g, 오이 1/2개, 양파 1/3개, 고추 1개, 대파 1/3대, 무침 양념(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2큰술, 식초 1큰술, 물엿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무는 길이로 4cm, 와 1cm크기의 납작하게 썬 다음, 미리 식초, 설탕, 소금에 새콤하게 절여 놓는다. 무가 절여지면 물기를 꼭 짠다.

2 당근과 오이도 무와 같은 크기로 썰고, 양파는 가늘게 채썰어 소금에 살짝 절이고, 양파가 절여 지면 냉수에 한반 씻어 물기를 꼭 짠다.

3 대파는 가늘게 채썰어 찬물에 20분 정도 담가 매운 파 향을 제거 한다. 고추는 어슷 썰어 씨는 대강 털어 낸다.

4 미나리는 3cm 길이로 썬다. 오징어는 먹통과 내장을 데어 낸 다음,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껍질을 벗긴다. 오징어의 안쪽 부분에 칼집을 살짝 넣고, 무와 비슷한 크기가 되도록 썬다.

5 냄비에 소량의 물을 붓고 끓인 후, ③의 손질한 오징어를 넣어 살짝 데친다. 오징어는 오래 데치면 질겨지고, 맛이 없어지므로 오래 익히지 않는다.

6 볼에 무침 양념장을 만든다. 무와 데친 오징어 오이, 당근 등을 넣어 골고루 무친다. 무친 무와 오징어는 그릇에 담고 ③의 대파 채를 올려낸다. 물이 생기므로 먹기 직전에 무쳐낸다.





무 차돌박이 찜

재료

무 200g, 새송이버섯 1개, 양송이버섯 3개, 오이 1/2개, 밤 1개, 차돌박이 100g, 은행 3-4개, 잣 가루 1큰술, 양념장(간장 2큰술, 꿀 1큰술, 백포도주 1큰술, 양파즙 1큰술, 마늘다진 것 1큰술, 생강즙 1/2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무는 사방 2cm크기로 납작하게 썰고, 새송이 버섯은 씻은 후 길이로 도톰하게  썬다. 양송이버섯은 길이로 반 자른다.

2 오이는 길이로 반 잘라서 어슷하게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를 꼭 짠다.

3 밤은 껍질을 벗겨 납작하게 썬다.  차돌박이는 4cm 길이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4 팬에 식용유를 넣고 다진 마늘, 대파, 무는 볶다가 양송이 버섯과 차돌박이를 넣고 볶는다.

5 오이, 밤, 대추로 팬에 기름을 넣고 볶으면서 소금, 참기름으로 간한다.

6 그릇에 준비한 재료를 양념장으로 버무려 담고 새송이 버섯을 보기 좋게 담은 후 두껑을 덮고, 열이 오른 찜통에 살짝 쪄 쪄낸다.

7 완성 되면 잣가루를 골고루 뿌려 낸다.





Part 2. 매일 먹는 무 반찬

무는 많이 먹으면 먹을 수록 당뇨병 예방에 좋다. 매일 먹는 반찬으로 만들어 식이섬유를 섭취하자.



무 바지락 나물

재료

무 1/2개, 바지락 100g, 참기름 2큰술, 청주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물 2큰술, 소금 약간, 깨소금 1작은술, 들기름 1.5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무는 5cm 길이로 토막 내어 길이로 얇게 설어 0.5cm 굵기로 곱게 채썬다. 무는 세로로 채썰어야 씹는 맛이 좋다.

2 바지락은  연한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해감을 뺀다.

3 냄비에 썰어놓은 무와 바지락을 넣고 들기름과, 다진 마늘을 넣은 후, 볶는다. 처음에는 센불로 볶다가 약한 불에서 두껑 덮어 끓인다. 이때 너무 많이 볶게 되면 무가 부스러지므로 살살 볶아주고, 무에서 수분이 많이 나오므로 물을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한다.

4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고 무가 적당히 익으면 소금으로 간한다.





무 왁저지

재료

무 200g, 마른 새우 30g, 붉은고추 1개, 실파 3-4대. 양념장(생강 1개,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조미료술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무는 깨끗이 썰어 껍질을 벗기고 1.5cm 두께로 썬다음, 사방 3-4cm정도의 크기로 큼직하게 썬 다음 모서리 부분을 굴려 동그랗게 만들어 놓는다.

2 마른 새우는 머리와 다리를 떼어내고 마른 행주로 닦아 미지근한 물에 불린다. 이때, 충분히 불은 새우는 건져내고 새우 불린 물은 버리지 말고 둔다.

3 붉은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씨를 털어낸다.

4 생강은 깨끗하게 씻어서 편으로 썬다.

5 분량의 간장, 설탕, 조미료술, 생강을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6 냄비에 무를 깔고 새우 불린 것을 넣는다.

7 ⑥에 양념장을 얹은 다음 새우 불린 물을 조림할 정도로 붓고 뚜껑을 덮어 익힌다.

8 국물이 반 정도 졸면 붉은 고추를 넣고 잠시 더 조린 후 불을 끈다. 완성되면 실파를 송송 썰어 뿌려 그릇에 담아낸다.





Part 3. 무청요리

시래기로 불리는 무청은 무 보다 더 좋다. 비타민 C, 비타민 A, 칼슘의 함량이 무 보다 훨씬 높다.



무 청 볶음 비빔밥

재료

무청 150g, 돈나물 100g, 고추장1큰술, 식초 1/2큰술, 설탕 1/2큰술, 생강즙 1/2작은술, 무 청나물 양념(말린 무침 시래기 150g, 참기름 1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파 1큰술, 깨소금 1작은술, 소금 약간, 물 또는 육수 1/3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무청을 말린 시래기는 찬물에 담가두어 충분히 불린다. 시간이 부족할 때는 베이킹 소다를 1작은술 정도 넣어서 불린다.

2 물에 충분히 불린 시래기(무청)는 물을 넉넉히 붓고 삶는다. 손가락으로 눌러봐서 어느정도 물러진 듯하면 불을 끄고 그대로 충분히 담가둔다. 많은 양을 하면 미리 냉동시켜 두어도 된다.

3 ②의 시래기(무청)를 찬물에 여러번 헹구어 물기를 적당히 짠다. 너무 꼭 짜면 볶을 때 수분이 부족하므로 물기를 조금 남기듯 짠다.

4 시래기는 끝부분을 잘라버리고 줄기 끝을 꺾어 표면의 섬유질을 한 겹 벗겨내 부드럽게 만든다. 그런 다음 3~4cm 길이로 썬다.

5 시래기는 각각 우묵한 그릇에 담아 다진 마늘, 국간장, 다진파, 소금을 넣어 무친다.

6 ⑤의 시래기는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양념한 나물을 넣어 볶다가 기름이 고루 어우러지면 물(또는 육수)을 1/3컵 정도 붓고 뚜껑을 덮어 뜸을 들인다.

7 돈나물의 억센부분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부분만 남긴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놓고, 고추장 양념을 만들어 고슬고슬 지어 놓은 밥에 볶은 무청 나물과 돈나물, 고추장을 올려 담아낸다,

식성에 따라 들깨를 갈아 넣거나, 들기름을 넣으면 고소하다.






무청 황태찜

재료

무청 1.5kg 황태채 30g, 청양고추 3개, 대파 1대, 양념(식용유 3큰술, 맑은 장국 1큰술(또는 멸치국물), 된장 3큰술, 마늘 1큰술, , 쌀뜨물 1컵, 들깨가루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무청은 윗부분 약간을 잘라내고 끊는 물에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꼭 짠다. 데친 무청은 냉동실에 넣어두고 사용한다.

2 청양 고추는 반으로 자르고 마늘은 편으로 저며 썰고 대파는 어슷 썬다. 황태채는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미지근한 물에 살짝 불린다. 이때 많은 물을 넣지 말고, 소량의 물에 불리는 것이 좋다.

3 무청에 식용유, 맑은 장국, 된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 다음 냄비에 담고 황태채를 넣는다.

4 ③에 청양고추, 대파, 마늘, 다시다, 쌀뜨물을 넣고 속뚜껑을 덮어 30분 정도 약한 불에서 푹 끓인다.

5 다 끓이고 나면 들깨가루를 넣고 섞어 준다.


□ 요리 / 손선영(SFCA, 555-2884) □ 진행 / 강주일 기자 □ 사진 / 전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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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아침, 일을 시작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런 월요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긴장을 완화시켜주거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비타민이 듬뿍 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월요병 퇴치 메뉴로 한 주를 즐겁게 시작해보자.



주말에 쉬고 월요일 첫 출근은 하는 직장인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월요병. 주말에 흐트러진 생체리듬으로 원래의 리듬으로 적응해 가는데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 중의 하나인 월요병에는 여러 원인이 있다. 평일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커리어우먼 k씨는 주말을 이용해 취미 활동을 하는 편인데 월요일이 되면 피로감이 몰려온다고 말한다. 또한 한 주 동안 과다한 업무와 야근으로 수면이 부족했던 샐러리맨 P씨는 주말을 하루종일 집에서 잠을 자는데도 이와 같은 비슷한 후유증을 겪기 마련. 따라서 직장인 스스로 월요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주말에 여행을 간다면 가급적 일요일 일찍 집에 돌아와 휴식을 취해 육체적인 피로 때문에 생체 리듬이 깨지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월요병을 막기 위해서는 주말에 너무 많은 시간동안 잠을 자기보다는, 적당한 휴식과 평상시와 같은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충분한 비타민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은데 이는 비타민 성분이 우울증을 감소시키고 피로를 풀어주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 마지막으로 월요병 예방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스스로의 바로 마음가짐이다.



출근길에도 평소보다 더 빠르고 힘차게 걸으며 “나는 피곤하지 않아” 라고 스스로 다짐하는 것도 좋은 방법. 직장에서도 월요일 아침에는 더욱 밝은 표정과 웃음으로 인사를 나누는 것도 동료들간의 월요일 스트레스를 제거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 이와 더불어 월요일은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서 여유로운 출근 준비를 하는 것도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된다.



월요병 퇴치 먹거리 1. 석류

석류는 특히 여성들의 호르몬 증진에 큰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특히 더 좋다고 알려져 있다. 석류에 함유된 에스트로겐의 성분으로 인해서 피부의 노화를 억제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을 준다.





석류드레싱 로메인 샐러드

재료

로메인 80g, 적치커리 20g, 슬라이스 체다 치즈1장, 게맛살 2줄, 배 1/4개, 소금 약간

(석류드레싱) 석류즙 1큰술, 올리브오일 3큰술, 레몬즙 1작은술, 꿀 1큰술, 소금 흰 후춧가루 약간씩, 다진 호두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석류를 반 갈라 석류 과육을 체에 올리고 수저로 눌러 석류즙만 받고 석류 알갱이는 그대로 골라서 샐러드에 넣는다.

2. 석류즙에 올리브오일을 섞고 레몬즙과 꿀, 소금, 흰 후춧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서 호두를 잘게 다져 넣어 씹히는 고소한 맛을 더해서 석류 드레싱을 만든다.

3.로메인과 적치커리는 옅은 소금물에 씻어서 물기를 털고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뜯어 준비한다.

4. 슬라이스 체다 치즈는 잘게 잘라 놓고 게맛살은 3cm 길이로 썰어 결대로 찢는다. 배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도려낸 후에 과육만 굵게 3cm 길이로 채 썬다.

5. 접시에 로메인과 적치커리 게맛살, 치즈, 배 그리고 석류 알갱이를 모두 얹고 준비해 둔 석류 드레싱을 뿌려서 먹는다.





월요병 퇴치 먹거리 2. 녹차

녹차는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증강에 아주 좋아 월요병을 완화하는데 좋은 식품이다. 또한 지방간의 예방과 다이어트 효과, 담배의 해독효과 구취 및 냄새제거 효과가 있어 술 마신 휴일의 다음날 섭취하면 더욱 좋다.





녹차후리가께 주먹밥

재료

쌀 1/2컵, 물 3/4컵, 가루 녹차 1큰술, 후리가께 3큰술, 소금 약간,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1/2작은술, 구운 김1장



이렇게 만드세요!

1. 쌀은 깨끗이 씻어 충분하게 불린 후, 여기에 분량의 물에 가루녹차를 풀어서 밥물로 사용해 밥을 짓는다.

2. ①의 밥을 지으면서 밥물이 잦아들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뜸을 충분하게 들인 후에 고슬한 상태의 밥을 만들다.

3. 지어진 밥을 그릇에 담은 후 분량의 후리가께를 뿌리고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섞어서 고루 버무린다.

4. 김은 불에 직화로 구워서 잘게 부순 후에 ②의 밥에 뿌려 섞는다.

5. 양념이 다 된 밥은 뭉쳐서 삼각형의 모양으로 주먹밥을 만든다.



월요병 퇴치 먹거리 3. 홍시

홍시는 비타민 A, C 및 미네랄 등 건강의 필수 요건인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몸의 저항력을 높여 감기를 예방하는 과일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술로 인해 에너지가 부족해진 몸 속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어지럼증을 낫게 하는 효과도 있다.





홍시치즈샌드위치

재료

홍시 1개, 샌드위치 빵 8쪽, 버터 2큰술, 생크림 2큰술, 마요네즈 1큰술, 피자치즈 50g, 슬라이스 체다 치즈 2장



이렇게 만드세요!

1. 홍시는 껍질을 벗기고 홍시 과육만 긁어 볼에 담고 여기에 생크림과 마요네즈를 섞어서 홍시 소스를 만든다.

2. 샌드위치 빵은 버터를 두른 팬에 노릇노릇 구워낸 후에 대각선으로 이등분해서 삼각형 모양을 만든다.

3. ②의 샌드위치 빵에 홍시소스를 듬뿍 바르고 피자치즈와 슬라이스 체다 치즈를 편평하게 올리고 다시 홍시소스를 바른 후에 나머지 샌드위치 빵을 덮는다.

4. ③의 샌드위치를 오븐 토스터기에서 치즈가 녹아 샌드위치가 서로 들러붙을 정도만 구워낸다.





월요병 퇴치 먹거리 4. 토마토

과당과 포도당 뿐 만 아니라 비타민 C와 비타민 B1, B2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토마토. 이런 토마토의 성분은 피로를 풀어주는데 많은 도움을 주어 월요병 퇴치에 적극 추천되는 식품이다. 이 외에도 토마토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어 젊음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토마토크로와상샌드위치

재료

토마토 1개, 크로와상 2개, 슬라이스 체다 치즈 2장, 슬라이스 햄 2장, 씨머스터드 1큰술, 마요네즈 2큰술, 꿀 1/2작은술, 양상추 4장, 치커리 약간,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토마토는 씻어서 꼭지를 떼고 1cm 폭으로 슬라이스 해서 씨를 뺀 후에 종이타월로 물기를 닦는다.

2. 크로와상은 가로로 반을 갈라놓고 씨머스터드와 마요네즈, 꿀을 섞은 소스를 안쪽 면에 듬뿍 발라 놓는다.

3. 양상추와 치커리는 씻어서 큼직하게 손으로 뜯어 놓고 슬라이스 체다 치즈와 슬라이스 햄은 대각선으로 잘라 이등분한다.

4. ②의 크로와상에 양상추, 치커리, 토마토, 치즈, 햄을 차례로 올리고 올린 후 ②의 소스를 뿌린 후에 나머지 크로와상 한쪽을 덮어서 손으로 잠시 눌러 완성한다.





월요병 퇴치 먹거리 5. 양파

양파에는 칼슘과 철분이 많아 강장 효과가 있고 비타민 B가 풍부하다. 따라서 양파는 정력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고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대표적인 스테미너 식품으로 지친 월요일에 섭취하면 활기를 주는 좋은 식품이다.





양파 수프

재료

양파(큰 것) 1/2개, 버터 2큰술, 닭육수 1/2컵, 바게뜨 1조각, 소금, 흰 후춧가루 약간씩, 다진 파슬리가루 1/4작은술, 파마산 치즈가루 1/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양파는 아주 곱게 채 썰어 찬물에 헹궈 아린 맛을 빼고 물기를 턴다.

2. 두꺼운 소스 팬에 버터를 녹이고 양파를 중간 불에서 나무 주걱으로 저으면서 볶는다.

3. 양파에 갈색이 돌면 미리 끓여 놓은 닭 육수를 붓고 소금과 흰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약한 불에서 더 끓인다.

4. 바게뜨는 한 조각 알맞게 잘라서 오븐 토스터에서 노릇하게 구워 파머산 치즈가루와 파슬리가루를 뿌린다.

5. 그릇에 양파 수프를 담고 ④의 바게뜨를 띄워 먹는다.





월요병 퇴치 먹거리 6. 당근

당근은 특히 비타민 A가 풍부해서 심신의 안정과 함께 활력을 주는 역할을 해 짜증나기 쉬운 월요일에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도와준다. 당근에는 특히 비타민A가 많이 들어 있어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어 피로를 쉽게 느끼는 사람에게 좋다.





덴마크식 당근 수프

재료

당근(중간크기) 1개, 양파 1/2개, 베이컨 3쪽, 대파 1/2대, 밀가루 4큰술, 올리브오일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닭 육수 3컵, 우유 1컵, 월계수 잎 2장, 소금, 흰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당근은 껍질을 벗긴 후 물에 씻어 가늘게 채 썬다. 양파도 껍질을 벗긴 후에 곱게 채 썬다.

2. 베이컨은 잘게 썰어 놓고 대파는 굵게 송송 썬 후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 파 베이컨을 넣어 볶다가 ①을 넣고 함께 볶는다.

3. ②의 야채가 볶아지면 밀가루를 넣어 갈색이 될 때까지 볶다가 육수를 부은 후에 약한 불에서 끓인다. 끓이는 도중에 월계수 잎을 넣어 한소끔 더 끓인다.

4. 당근이 무르게 익혀지면 믹서에 곱게 갈아서 고운 체에 내린다.

5. ④를 냄비에 담고 우유를 부어서 농도를 맞춰 끓이다가 소금과 흰 후춧가루를 넣어서 간을 맞춰 완성한다.

□요리/이보은(쿡피아, 6374-5252) □진행/김은진 □사진/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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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는 달콤한 향에 새콤한 맛까지 어우러져 미각을 한껏 돋워준다. 그냥 먹어도 맛 좋지만 떡 케이크를 만들어 색다른 별식을 내어보자. 빨갛게 물오른 딸기를 즙을 낸 다음 쌀가루에 섞어 쪄낸 딸기 떡 케이크 만들기.   





만들기 전에!

딸기를 고를 때에는 꼭지가 파릇파릇하고 싱싱한 지를 먼저 살펴보아야 하며, 붉은 색이 꼭지 부위까지 퍼져 있고 광택이 있는 것이 싱싱하고 달다. 떡 케이크에 사용할 딸기는 믹서에 간 후 체에 한번 밭치면 씨가 걸러져 부드러운 질감의 떡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쌀가루의 경우 입자가 고을수록 부드러운 떡을 만들 수 있으므로 방앗간에서 대량으로 빻아다가 냉동해두고 쓰면 좋다. 집에서 만들 때는 불린 쌀을 물기를 빼서 키친타월로 적당히 닦은 후 커터기에 소금과 함께 곱게 갈아 가루를 만들어 고운 체에 한번 내려 사용한다. 체에 내릴 때는 주걱이나 손으로 슥슥 비비면서 눌러주어야 고운 가루를 받아낼 수 있다. 



재료

쌀가루 500g(5컵), 딸기 60g, 물 1/4컵, 설탕 1/4컵, 소금 1작은술, 건포도&말린 과일 1/4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믹서에 딸기와 물을 넣어 곱게 간 후 체에 걸러 즙만 받아 준비한다.

2 쌀가루에 ①의 딸기즙을 넣고 주걱으로 잘 섞는다.

3 ②를 큰 덩어리의 멍울이 없도록 손바닥으로 적당히 비벼준 다음 고운 체에 한번 내린다.

4 ③에 소금, 설탕을 넣은 후 멍울이 없도록 손으로 가볍게 섞은 다음, 건포도를 넣고 말린 과일을 작게 잘라 섞는다.

5 20cm 내외의 나무 찜기에 젖은 면보를 물기를 꼭 짜서 깔고 ④를 넣어 안친다.

6 뚜껑을 덮은 다음 밖으로 나온 면보를 뚜껑 위로 덮어주고 김 오른 찜통에 올려 20분간 찐다.

7 한 김 식으면 꺼내어 면보를 걷어낸 후 그릇에 담아 신선한 딸기를 올려 장식한다.

□요리/최지은(FIM 스튜디오2, 379-4332) □진행/신경희 기자 □사진/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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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제이미 올리버가 있듯이 우리에게도 우리 음식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스타 셰프들이 있다. 단순히 요리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요리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미식가들이 최고의 맛이라고 손꼽는 남경표, 윤정진 셰프에게 색다른 봄요리를 배워보자.





청담동에 퓨전 요리 바람을 일으킨 주인공 남경표

문을 열고 들어서면 요리사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오픈 주방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레스토랑 ‘옌’. 손님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열린 구조가 돋보이는 그 곳에선 스타 요리사 남경표씨를 만날 수 있다. 넉넉한 풍채와는 다르게 섬세한 손끝을 가진 그는 일본의 요리 명문 핫도리 요리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정통 유학파. 청담동의 내노라 하는 퓨전 레스토랑은 죄다 그의 손을 거쳤을 만큼 그는 퓨전 요리의 대가다. 2년 전 마침내 그는 자기만의 요리 세계를 펼치고자 일식 퓨전 레스토랑 ‘옌’을 오픈했고, 미식가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남경표 셰프의 향긋한 퓨전 봄식탁

봄요리는 향긋한 봄냄새 나는 제철식품으로

핫도리에서 일본요리와 프랑스요리를 함께 전공했기 때문인지 그의 요리는 동서간의 궁합을 잘 맞춘 특징이 있다. 또 그가 추구하는 요리는 단지 맛뿐 아니라 먹고 난 뒤 잠자리에 들 때까지 편안한 음식, 다시 말하면 소화가 잘 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이다.



남경표씨는 지난 해 여름 자신의 첫 책 『남경표의 맛있는 오가닉 푸드』에서 맛있고 다양한 그만의 웰빙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무엇보다 재료의 중요성을 가장 강조하는데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채소는 유기농으로 이왕이면 제철식품을 쓰라고 말한다. “요즘은 웬만한 식품은 사계절 내내 구할 수 있지만, 햇볕을 받고 자란 제철 식품이 맛과 영양에서 으뜸입니다. 입맛 깔깔한 봄철에는 봄나물과 제철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제격이죠.”



주꾸미 아스파라거스 아에



아예는 무침과 샐러드의 중간 정도 되는 일본 요리를 말한다. 3월에 가장 맛있는 주꾸미와 아스파라거스를 씹히는 맛이 좋을 정도로 살짝만 익히고 키위소스를 곁들인 상큼한 전채요리다.



재료

주꾸미 8마리, 아스파라거스 8개, 루꼴라 30g, 방울토마토 4개, 통마늘 4쪽, 튀김기름 약간, 키위소스(키위 1개, 양파 40g, 셀러리 줄기 20g, 샐러드유,식초 1/2컵씩, 설탕 10g,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주꾸미는 내장을 손질하고 깨끗이 씻은 뒤 끓는 물에 데친다.

2 아스파라거스는 필러로 껍질을 벗긴 뒤 끓는 물에 데친다.

3 루꼴라는 깨끗이 씻은 뒤 얼음물에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빼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슬라이스한다.

4 마늘은 얇게 슬라이스한 뒤 튀김기름에 노릇노릇하게 튀겨낸다.

5 믹서기에 키위, 양파, 셀러리 줄기를 큼직하게 잘라 넣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 곱게 간다.

6 데친 주꾸미와 아스파라거스를 먹기좋게 자른 뒤 키위소스에 버무린다. 이 때 소스는 약간 남겨둔다.

7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⑥을 보기좋게 올린 뒤 방울토마토와 튀긴 마늘을 뿌린다. 여기에 남겨둔 키위소스를 살짝 뿌려낸다.



삼치구이와 달래무침



고등어와 애호박으로 즐겨하는 요리인데, 봄을 맞아 삼치와 달래로 변화를 주었다. 별다른 소스 곁들이지 않고 재료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 자극적이지 않게 만드는 것이 이 음식의 포인트다.   



재료

삼치 300g, 달래 100g, 대파 10cm, 샐러드유, 버터, 튀김기름 적당량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삼치는 깨끗이 손질한 뒤 5cm 폭으로 어슷하게 토막낸다.

2 달래는 뿌리부분의 잡티를 제거한 뒤 깨끗이 씻는다.

3 대파는 얇게 채친 뒤 물에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제거하고 고온의 기름에 튀겨낸다.

4 달군 팬에 샐러드유를 두르고 ①의 삼치를 넣어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익힌다.

5 다른 팬에 버터를 두르고 ②의 달래를 넣어 볶은 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6 접시에 볶은 달래를 깔고 ④의 삼치를 얹은 뒤 튀긴 파채를 올려낸다. 래디시와 레몬, 새싹채소를 곁들여 장식해도 좋다.





돼지고기 냉이스테이크



돼지고기와 된장은 최고의 음식 궁합을 자랑한다. 또 부드러운 돼지고기에 아삭아삭 씹히는 냉이가 재미를 더한다. 냉이는 소금, 후춧가루로만 간하고 반만 익혀야 맛과 향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



재료

돼지고기 500g(월계수잎 2장, 통마늘 3쪽, 셀러리잎 1대, 양파 1/2개, 대파잎 1/2대, 통후추 약간), 냉이 100g, 양파 1/2개, 대파 10cm, 버터, 샐러드유, 튀김기름 적당량씩,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미소소스(미소 된장 3큰술, 맛술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생강즙 1/2작은술, 생수 2큰술, 설탕 1큰술, 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월계수잎, 통마늘, 셀러리잎, 양파, 대파잎, 통후추를 넣고 푹 삶는다.

2 냉이는 손질해 달군 팬에 버터를 두르고 볶은 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3 양파는 둥근 모양을 살려 슬라이스한 뒤 샐러드유를 두른 팬에 넣어 익힌다.

4 대파는 얇게 채친 뒤 물에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제거하고 고온의 기름에 튀겨낸다.

5 냄비에 분량의 소스재료를 한데 넣고 살짝 끓여 소스를 완성한다.

6 접시에 양파를 깔고 삶은 돼지고기를 한입크기로 슬라이스해 올린 뒤 미소소스를 뿌려낸다.

7 ⑥의 위에 튀긴 파채를 올리고 살짝 볶은 냉이를 곁들여낸다. 레몬과 무순으로 장식해도 좋다.



두릅 죽순밥



일본인들이 봄에 즐겨먹는 건강식이다. 두릅과 죽순은 봄철에만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식재료. 특히 봄의 죽순은 부드러우면서 깨지듯 씹히는 맛이 그만이다. 소스에 가쓰오부시를 다져 넣으면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



재료

쌀 500g, 두릅 8개, 죽순 50g, 밥물 2컵, 간장소스(간장 4큰술, 미림 1큰술, 가쓰오부시,통깨,실파,참기름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쌀은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2 두릅은 단단한 밑동을 잘라내고 껍질을 벗겨 손질한다.

3 죽순은 2~3cm 길이로 얇게 채썬다.

4 솥에 쌀을 담고 죽순과 두릅을 얹은 뒤 물을 붓고 밥을 짓는다.

5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 간장소스를 만든다.

6 ④의 밥이 완성되면 간장소스를 넣고 버무려 먹는다.



손맛 못지않은 입담으로 스타가 된 요리사, 윤정진

도자기 전문업체 광주요에서 오픈한 최고급 한식 레스토랑 ‘가온’. 도심 속 공원 입구 한적한 골목길에 위치한 그 곳에는 카메라 앞에서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요리사, 윤정진 셰프가 있다. MBC 프로그램 ‘느낌표’의 밥차를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는 원래 퓨전 요리 전문가였으나 지금은 우리 음식의 세계화라는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전통 한식요리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양념 맛이 다소 강한 한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양념 사용을 줄이고 조리과정을 최소화해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 요리, 그가 이렇게 만든 한식은 퓨전이 아니지만 와인이나 사케를 곁들여도 잘 어울린다. 또 가온의 요리는 광주요 도공들이 빚어낸 화려한 식기에 담겨져 나오기 때문에 맛뿐 아니라 눈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음식을 즐기는 여유가 곧 웰빙 봄요리

과장된 단맛과 매운 맛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맛과 향을 요리로 전하고 싶다는 그는 ‘밥이 곧 보약’이라는 말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잊혀져 가는 우리 음식을 배우는 노력은 물론이고 거기에다 우리네 손맛을 익혀 최고의 한식을 선보이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요리에는 깊은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함께 담겨져 있다.



그에게 웰빙 봄요리는 따로 없다. 요리에 있어서 장소나 시기 등은 구애받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모든 음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유가 곧 웰빙이라는 것. 이 여유와 함께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지 웰빙을 실천할 수 있다고. 오늘도 그는 새로운 한식요리 연구에 대한 식을 줄 모르는 애정으로 휴식시간도 없는 듯하다.





윤정진 셰프의 봄한식 고급 손맛



월과채

월과는 호박을 말하며 월과채는 고기와 야채, 찹쌀부꾸미를 채썰어 볶아 잡채처럼 만든 전통요리다. 찹쌀부꾸미를 썰지 말고 크게 부쳐 나머지 재료를 말아 내면 색다른 요리가 완성된다. 잣가루를 뿌려 상에 내면 고급스럽다. 



재료

찹쌀가루 1컵, 쇠고기100g, 애호박50g, 표고버섯,느타리버섯,만가닥버섯,피망 30g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양념장(간장 2큰술, 다진 파,설탕 1큰술씩, 다진 마늘 1/2큰술, 소금,후춧가루,깨소금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찹쌀가루는 뜨거운 물로 익반죽한다. 방앗간에서 빻은 찹쌀가루는 수분이 많으므로 너무 질어지지 않게 물을 적게 넣는다.

2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 쇠고기와 표고버섯은 가늘게 채썰어 ②의 양념장에 재운 뒤 팬에 볶아 식힌다.

4 애호박은 돌려 깎아 채썰고, 느타리버섯과 만가닥버섯은 가늘게 찢은 뒤 살짝 데친다. 피망은 돌려 깎아 씨부분을 도려낸 뒤 채썬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야채를 각각 볶은 뒤 넓은 그릇에 펼쳐 식힌다. 볶을 때 소금과 후춧가루로 약하게 간한다.

6 달군 팬에 ①의 반죽을 지름 15cm 정도의 원으로 둘러 전병을 부친다.

7 큰 볼에 ③의 고기와 볶은 야채를 모두 섞어 소를 만든다.

8 전병에 ⑦의 소를 적당히 올려 돌돌 만 뒤 먹기 좋게 잘라낸다.



솥밥과 쑥된장국



솥에 밥을 지을 때는 불의 세기와 뜸 들이는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쑥된장국은 여러 가지 재료로 국물 맛을 우려 체어 거른 뒤 쑥을 마지막에 넣고 끓여야 깔끔하면서 깊은 맛이 난다. 



재료

쌀,물 2컵씩, 강낭콩 1/4컵, 쑥 100g, 된장 2큰술, 양파 1/4개, 감자 1/2개, 대파잎 1/2대분량,  다시물(국물멸치 5마리, 다시마 10×10cm 크기 1장, 물 4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쌀과 콩은 각각 2시간 정도 불린 뒤 뚝배기에 담고 물을 붓는다.

2 ①의 뚝배기를 센불에 올려 끓이다가 끓으면 불을 끄고 10분간 뜸을 들인 뒤 다시 센불에서 3분간 익혀 완성한다.

3 냄비에 다시물 재료를 넣고 맛이 우러나도록 끓이다가 된장을 풀어 끓인다.

4 ③에 양파와 감자, 대파잎을 큼직하게 썰어 넣고 국물을 우려낸 뒤 체에 한번 걸러 국물만 받는다.

5 ④의 국물에 깨끗이 손질한 쑥을 넣고 살짝 끓인다.

6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솥밥에 구수한 쑥국을 곁들여낸다.



등심구이와 야채꼬치



고기와 야채를 한번에 먹을 수 있는 푸짐한 일품요리다. 지글지글 끓는 철판에 올려내면 먹는 내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야채 꼬치는 양념장에 재우지 않고 약하게 간해 담백한 맛을 살리는 것이 좋다. 



재료

등심 150g, 새송이버섯 1개, 표고버섯 2개, 대파 100g, 통마늘 4쪽, 양배추,홍피망,양파 50g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고기양념장(간장 2큰술, 다진 파,설탕 1큰술씩, 다진 마늘 1/2큰술, 소금,후춧가루,깨소금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등심은 얇게 저며썬 뒤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새송이버섯는 길이대로 얇게 저며썬다.

3 표고버섯, 대파, 양배추, 홍피망, 양파는 손질한 뒤 2.5×2.5cm 크기로 자른다.

4 기름을 두른 팬에 ③의 야채와 마늘을 넣고 소금, 후춧간으로 간해 살짝 볶은 뒤 꼬치에 색을 맞춰 보기좋게 꽂는다.

5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 고기 양념장을 만든다. 

6 석쇠에 새송이버섯을 올려 숯불에 구운 뒤 고기를 굽는다. 고기를 굽는 동안 야채꼬치는 오븐에 살짝 익힌다.

7 접시에 고기와 새송이버섯, 야채꼬치를 보기 좋게 담고 고기위에 양념장을 뿌려낸다.



두릅 생선전



두릅전에 생선을 더한 색다른 요리로 두릅의 향이 살도록 담백한 흰살 생선을 쓰는 것이 좋다. 특히 메로는 독특한 감칠맛이 있어 요리의 풍미를 한층 살려준다. 간이 심심하다면 간장소스나 초고추장소스 등을 곁들여낸다. 



재료

두릅 1팩, 메로살(또는 동태살) 1마리, 소금 1/2작은술, 후춧가루,굵은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두릅은 단단한 밑동을 자르고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은 뒤 끓는 소금물에 데친다.

2 생선은 포를 떠서 살만 발라낸 뒤 칼로 잘게 다진다.

3 ②의 생선은 물기를 꼭 짠 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해 잘 섞는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③을 넓고 도톰하게 펼쳐 모양을 만든다.

5 ④가 어느 정도 익으면 데친 두릅을 위에 얹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익혀낸다.


□요리/남경표(옌 542-3186) 윤정진(가온 3446-8411)□진행/성하정 기자□사진/전영기 김석영 강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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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이기는 봄나물 요리

달래, 냉이, 돌나물 등의 봄나물은 겨우내 움츠러든 몸에 활기를 되찾아주는 훌륭한 식품.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해 춘곤증을 떨쳐주므로 몸이 노곤해짐을 느낄 때 식탁에 올려보자. 



달래 파프리카 생채와 망고소스

재료

달래 80g, 미니 파프리카 50g, 양파 1/4개, 망고소스(망고 1/2개 간 것, 레몬즙 1큰술, 라임즙 1작은술, 설탕 1/2작은술, 피시소스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달래는 물에 여러 번 흔들어 씻은 후, 뿌리가 큰 것은 반을 갈라 주고 4cm 길이로 썬다.

2 파프리카는 씻어서 꼭지를 떼버리고 모양대로 얄팍하게 썬다.

3 양파는 반으로 잘라 모양대로 얄팍하게 채썬다.

4 망고소스를 분량대로 섞어 준비한다.

5 큰 볼에 ①, ②, ③을 모두 담고 망고소스를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





돌나물 참치샐러드



재료

돌나물 50g, 냉동 참치 150g, 레몬 1/3개, 참깨·검정깨 1/2작은술씩, 초고추장(고추장 2큰술, 식초·레몬즙 1큰술씩, 요리용 조청 1 1/2큰술, 사과즙·배즙 2큰술씩,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돌나물은 찬물에 살살 씻은 후 크기가 큰 것은 짧게 자르고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2 냉동 참치는 소금을 약간 푼 물에 냉동 참치를 20분 정도 담갔다가 불순물은 씻어버린 후 키친타월로 감싸 다시 냉동해둔다.

3 레몬은 모양대로 얇게 썬다.

4 냉동된 참치는 먹기 전에 바로 꺼내 도톰하게 썬다.

5 그릇에 돌나물을 담고 레몬조각과 참치를 올린 후 참깨, 검정깨를 뿌리고, 초고추장을 함께 낸다.





냉이 된장 죽



재료

냉이 30g, 불린 쌀 1컵, 물 5컵, 된장 2큰술, 소금·참기름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냉이는 뿌리에 붙은 잔털을 칼등으로 살살 긁어 벗긴 후 넉넉한 물에 여러 번 씻어 헹군 후 2~3cm 길이로 잘게 썰어준다.

2 물에 된장을 풀어 체에 걸러준 후 냄비에 담는다.

3 불린 쌀에 ②의 된장 물을 조금 넣고 곱게 갈아 ②에 넣는다.

4 ③을 센 불에 올려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저어가며 익힌다. 

5 쌀알이 거의 익으면 잘게 썬 냉이를 넣어 함께 끓여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참기름을 넣는다.





나른한 입맛 깨우는 무침 요리

입맛 없을 땐 톡 쏘는 맛의 무침 요리가 최고! 향긋한 봄나물과 해산물에 식초 넣고 고추장 넣어 새콤하게, 매콤하게 버무려 내보자. 까칠했던 입안에 봄기운이 가득 넘쳐난다. 



두릅 청포묵 냉채



재료

두릅 10줄기, 청포묵 150g, 양파·레드 파프리카·오이 1/2개씩, 통깨·참기름 1큰술씩, 소금 약간, 양념장(겨자 갠 것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식초·레몬즙·배즙·양파즙 1큰술씩, 설탕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두릅은 밑동의 가시 붙은 나무부분은 잘라버리고,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파릇하게 데쳐 물기를 꼭 짠다.

2 청포묵은 말랑한 것을 준비해 0.5×8cm 크기로 썬다. 굳은 청포묵일 경우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치면 말랑말랑해진다.

3 양파는 껍질을 벗겨 가늘게 채썰고, 레드 파프리카는 반을 갈라 씨는 빼내고 7cm 길이로 채썬다.

4 오이는 소금으로 껍질째 문질러 씻어 7cm 길이로 자른 후 돌려 깎아 가늘게 채썬다.

5 볼에 준비한 채소와 묵을 넣고, 참기름과 양념장을 넣어 무친 후 통깨를 뿌려 낸다.





파래 무 비트 무침



재료

파래 120g, 양배추 70g, 비트 50g, 통깨 1작은술, 양념장(고추냉이 소스·요리용 조청 1/2작은술씩, 사과식초·설탕 2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파래는 차가운 물에 담가두었다가 여러 번 씻어 헹궈낸 후 체에 건져 물기를 꼭 짠다.

2 양배추와 비트는 6cm 길이로 가늘게 채썰어 약간의 소금을 뿌려 절인 후 숨이 죽으면 물기를 꼭 짠다.

3 통깨는 마른 팬에 타지 않게 살짝 볶아둔다.

4 볼에 ①, ②를 넣고 섞은 다음 양념장을 넣어 무친 후 통깨를 뿌린다.









모둠 해초 소라살 무침



재료

모둠 해초 100g, 쇠미역 50g, 소라살 120g, 양파·오이 1/4개씩, 청·홍고추 1/2개씩, 통깨·참기름 1작은술씩, 청주 약간, 양념장(고추장·설탕 1 1/2큰술씩, 식초·레몬즙·다진 마늘·양파즙 1큰술씩, 생강즙·깨소금 1작은술씩,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모둠 해초는 체에 받쳐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쇠미역은 씻어서 물기를 뺀 후 5cm 길이로 곱게 채썬다.

2 냄비에 청주를 넣어 끓인 물에 소라살을 넣어 살짝 데친 후 식혀서 5cm 크기로 저며 썬다.

3 양파는 껍질을 벗겨 가늘게 채썰고, 오이는 소금으로 껍질째 문질러 씻은 후 가로로 반을 잘라 얄팍하게 저며 썬다.

4 청·홍고추는 씻어서 얇고 어슷하게 썬다.

5 볼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담고 양념장을 넣어 골고루 무친 후 통깨, 참기름을 넣어 섞는다.





꽃샘 추위 녹이는 따끈한 국물요리

개운한 조갯국 한 그릇이면 표독스런 꽃샘 추위도 단숨에 녹아 내린다.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이 풍부한 조개는 특히 봄철에 제 맛이라고 하니 뜨끈하게 국물 내어 후루룩 마셔보자. 



바지락 냉이국



재료

바지락 1봉지(150g), 냉이 50g, 물 500ml, 다진 마늘 1큰술, 대파 1/4대,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바지락은 껍질째 소금으로 바락바락 씻은 후 옅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한 후 여러 번 헹군다.

2 냉이는 뿌리에 붙은 잔털을 칼등으로 살살 긁어 벗긴 후 손질해서 넉넉한 물에 여러 번 씻어 헹군 후 2~3cm 길이로 잘게 썰어준다.

3 대파는 송송 썰어둔다.

4 냄비에 씻은 바지락을 넣고 끓이다가 조개가 입을 벌리면 냉이와 다진 마늘을 넣어 살짝 끓인다.

5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송송 썬 대파를 넣어 살짝 끓여낸다.





대합 맑은 미역국



재료

대합 1개, 청주·다진 마늘·국간장 1큰술씩, 마늘 1쪽, 생강 사방 2cm, 마른 미역 30g, 물 700ml,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대합은 껍질을 솔로 문질러 깨끗이 씻는다.

2 찬물에 생강, 마늘을 넣고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대합과 청주를 넣어 끓인다.

3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주고 대합이 입을 벌리면 불을 끄고 고운 면보에 건져 국물만 걸러 낸 후 다시 끓인다.

4 마른 미역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 헹군 다음 물기를 꼭 짜고 잘게 썰어주고, 마늘은 다진다.

5 건져낸 대합은 내장은 빼버리고 살만 발라 잘게 썬다.

6 ③의 국물에 ④, ⑤를 넣어 다시 한소끔 끓여주고 마늘, 국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모시조개 순두부



재료

순두부 1봉지, 모시조개 1팩(150g), 청양고추·홍고추 1/3개씩, 양파 1/2개, 고추기름 1작은술, 다진 마늘·고춧가루·멸치가루 1큰술씩, 물 500ml, 대파 1/4대, 달걀 1개,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모시조개는 옅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한 후 껍질째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여러 번 헹군다.

2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얇게 송송 썰고, 양파는 1cm 크기로 네모지게 썬다. 대파는 송송 썰어둔다.

3 뚝배기를 달궈 고추기름을 두르고 ②의 고추와 양파, 다진 마늘을 넣어 타지 않게 볶아준다.

4 양파가 반쯤 익으면 모시조개와 순두부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5 조개가 입을 벌릴 때까지 끓여주고, 멸치가루, 고춧가루를 넣어 푼다.

6 마지막에 달걀을 넣고 반쯤 익으면 송송 썬 대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봄기운 가득 담은 영양 간식

볕 좋은 날엔 새싹채소 가득 넣은 샌드위치 싸다가 소풍길에 올라보는 건 어떨까? 출출할 때 생각나는 떡꼬치에는 두릅 하나 첨가해 맛과 영양을 두배로 높여주는 것도 좋을 듯.





새싹채소 넣은 샌드위치



재료

샌드위치용 식빵 4쪽, 머스터드 1큰술, 크림치즈 2큰술, 새싹채소 20~30g, 슬라이스 햄·치즈 4장씩, 치커리잎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머스터드와 크림치즈를 잘 섞어둔다. 

2 식빵은 토스터에 노릇하게 구운 후 한쪽 면에 ①을 골고루 펴 바른다.

3 새싹채소와 치커리는 체에 받쳐 씻은 후 건져서 물기를 뺀다.

4 식빵의 머스터드와 크림치즈를 바른 면에 ③을 올린다.

5 ④위에 슬라이스 햄과 치즈를 올리고 식빵 한 장을 덮어 유산지로 감싼다.

6 ⑤의 샌드위치를 포장 체 반으로 잘라 낸다. 취향에 따라 오이 피클을 곁들여도 좋다.





두릅 어묵 떡꼬치



재료

두릅 6줄기, 모둠 어묵 100g, 떡볶이용 떡 20개, 메추리알 5개, 올리브유 약간, 땅콩가루·참기름 1큰술씩, 간장 1작은술, 떡꼬치 양념장(고추장 3큰술, 물엿 1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케첩·소다수 2큰술씩, 물50ml)



이렇게 만드세요!

1 두릅은 밑동의 가시 붙은 부분은 잘라버리고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파릇하게 데쳐 물기를 꼭 짠 다음, 길이가 긴 것은 1줄기씩 떼어 길이가 같게 손질 해둔다.

2 어묵은 1cm가 안 되는 두께로 잘라주고, 메추리알은 삶아서 껍질을 벗긴다.

3 떡볶이용 떡은 말랑한 것을 준비해, 달라붙지 않게 간장, 참기름을 섞어 골고루 발라둔다.

4 꼬치에 떡, 두릅, 어묵 순서로 번갈아 끼우고 끝에 메추리알을 끼워 올리브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준다.

5 떡꼬치 양념장은 냄비에 넣어 걸쭉하게 되도록 살짝 끓여 준다.

6 ④의 꼬치에 ⑤를 발라 가며 다시 한번 구워준다.


□요리/최지은(FIM 스튜디오2, 379-4332) □진행/신경희 기자 □사진/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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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의 특징

A형은 내성적이고 성실하며, 완벽을 추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를 듣거나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대체로 비관적이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다른 사람들이 말에 쉽게 상처를 받는 편이다. 계획한 바에 따라서 완벽하게 일을 소화해 내는 성격. 따라서 ‘살빼기=금식’이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하며 다이어트 후의 폭식을 조심해야 한다.



A형에게 맞는 다이어트 식단

동물성 육류의 섭취는 되도록 피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이나 콩,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두부 등을 먹는 게 좋다. 여기에 곡류나 저칼로리의 야채,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식사량은 무리하게 줄이지 않도록 한다.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도록 일주일에 3-4회 정도는 생선류를 먹고, 콩과 두부도 챙긴다. 그 외에는 저칼로리 야채를 중심으로 식사하면 좋다.



A형은 다른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할 때 자신이 체중조절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것을 꺼려하는 편이기 때문에 식사량을 조절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예상되는 상황별로 대처방법을 미리 생각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A형을 위한 추천음식

● 낙지무침

낙지는 저칼로리 식품(100g당 99kcal)으로 단백질과 함께 철의 함량(100g당 0.7mg)도 높아 빈혈에도 좋고,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어 스태미너식이라고 한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고혈압 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다이어트를 할 경우 낙지를 직접 불에 구워 양념장과 야채와 함께 쓱쓱 무치면 칼로리가 낮은 낙지요리가 탄생한다. 싱겁게 해야 식욕을 억제할 수 있으므로 약간은 심심하게 간을 하면 구워서 더욱 고소해진 낙지의 맛이 살아나 새로운 맛을 맛볼 수 있다.



[재료-4인분]

낙지 1과 1/2마리, 깻잎8장, 오이 1/2개, 풋고추 2개, 대파 1/2개, 당근 1/2개 낙지 밑간(참기름 1작은술, 소금) 양념장(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간장 1작은술, 포도주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설탕 1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만들기]

1. 낙지는 먹통과 내장을 떼어내고 소금을 뿌려 주물러서 씻는다.

2. 낙지에 1cm마다 칼집을 내고 꽂이에 둘둘 말아 석쇠에서 굽는다.

3. 풋고추와 대파는 어슷 썰고 깻잎은 낙지 굵기로 채 썰고 오이와 당근은 반달썰기 한다.

4. 파, 마늘, 생강은 손질하여 곱게 다진다.

5. 분량의 양념을 만든다.

6. 구운 낙지를 한입크기로 썰고 양념장으로 무친 후 야채를 넣고 슬쩍 무친다.



● 해물 스파게티

다이어트를 위해 만드는 스파게티는 열량을 줄이는 것이 관건. 때문에 버터를 쓰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신선한 조개,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과 야채를 듬뿍 넣고 국수는 조금 넣는다. 풍성하고 푸짐한 느낌에 칼로리가 적은 일석이조의 요리.



[재료-4인분]

스파게티 국수 200g, 새우(중) 8마리, 물오징어(소)1마리, 모시 혹은 바지락  조개 250g, 양파 1개, 다진 마늘, 토마토 1개, 토마토 케찹 4큰술, 우스터 소스 1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소금, 후추 약간



[만들기]

1. 모시조개는 소금물에 담가 충분히 해감 시킨 후 오징어는 껍질을 벗겨 다리와 비슷한 굵기로 썬다. 새우의 등쪽에 이쑤시개 등을 사용하여 내장을 빼내고 씻은 후 3컵 정도의 물을 끓이다가 조개, 오징어, 새우를 넣고 살짝 삶아 국물은 남겨두고  건져낸다.

2. 소금을 넣은 물을 팔팔 끓여 스파게티 면을 10분정도 삶아 익으면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3. 코팅 팬에 올리브 오일 1큰술을 두르고 다진 양파와 마늘을 볶다가 익기 시작하면 껍질을 벗겨 다진 토마토와 토마토케첩 4큰술 정도를 넣어 우스터소스를 약간 넣고 좀더 볶는다.

4. 남겨 두었던 해물 삶은 물을 넣고 서서히 조리듯이 끓인다.

5. 국물이 어느 정도 조려져 반 정도가 되면 익힌 해산물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이 소스에 스파게티를 넣어 잠시 볶으면 완성된다.





● 야채 두부 전골

단백질과 칼슘이 듬뿍 담긴 두부 요리는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즐겨 찾으면 몸에 좋다. 칼로리는 적고 영양분이 많은 두부에 야채를 더한다면 다이어트에 안성마춤인 요리가 탄생한다.

[재료]

배추 100g, 느타리버섯 80g, 홍고추 1개, 양파 1개, 저지방우유 1과 1/2C, 쑥갓20g, 흑임자 5g, 대합 5개, 소금, 육수 1C, 순두부 1/2 컵



[만들기]

1. 배추는 씻어 적당한 크기로 썰고 홍고추는 어슷 썰고 양파는 채썬다.

2. 냄비에 순두부, 배추, 느타리버섯, 양파, 대합을 색스럽게 담고, 육수와 저지방우유를 넣어 끊인 후 소금간을 한다.





A형에 맞는 운동법

내성적인 경향이 있는 편이므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운동보다는 기분을 안정시킬 수 있는 명상이나 요가가 추천할 만하다. 스트레스를 없애고 건강한 몸을 유지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요가 비디오 테이프를 구입해 스스로 따라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쭉 펴고 바로 서서 까치발 들기, 10번씩 10회

- 바닥에 누운 후 다리를 쭉 펴 힘을 주고 10도, 30도, 90도 순으로 올리면서 5초 동안 유지하기, 10회 이상

- 팔은 주먹을 쥐고 어깨높이 만큼 앞으로 올리고, 의자에 앉은 듯 앉았다가 일어나기, 20회 3세트

- 맥주병으로 종아리 문지르기 50회 3세트



A형을 위한 추천운동

요가

유연성 운동으로 체형을 가꾸게 하는 운동이다. 근육을 늘려 운동범위를 크게 하여 주며 또한 복식호흡을 통해 신체 활동 시 순환능력을 향상시켜준다. 요가의 궁극적인 목표는 해탈에 있으나 현대인들에게는 건강법으로 더 각광을 받고 있다.





필라테스

허벅지, 골반, 어깨 등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동시에 체내의 작은 근육(특히 뼈에 붙어 있는 작은 근육들)을 강화시키는 운동법으로 주로 매트에서 행해지며 요가와 다른점은 복식이 아닌 흉식 호흡으로 호흡이 짧다는 것이다.



B형의 특징

B형 여성은 외향적이고, 활달하며 사교적이고, 낙천적이며, 규칙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으로 아이디어가 많고, 변화를 좋아한다는 평가를 듣는 편이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미식가가 많고 진하고 깊은 맛을 즐기는 편이어서 살찌기 쉬운 타입이기도 하다. 성격상 ‘단기 집중형’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이들이 많아 효과는 빨리 나타나나 요요현상이 쉽게 나타나므로 몸매 유지에 늘 신경을 써야한다.



B형에게 맞는 다이어트 식단

B형은 소화기관이 튼튼한 편이어서 다양한 식품을 선택하는 게 좋고, 한두 가지 음식만을 집중적으로 먹는 다이어트는 피해야 한다. 유제품과 올리브유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음식은 되도록 보기에도 예쁘고, 맛있게 조리하고 자신만의 새로운 다이어트메뉴를 개발하는 것도 좋다. 가끔 맛있다고 소문난 맛집을 골라서 식사를 하는 것도 체중조절을 지속하는데 도움이 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샐러드나 과일 위주의 채식식단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게 효과적이다. 특히 유제품의 섭취로 신진대사의 균형을 맞추는 게 좋다. 다이어트식품으로는 식사대용식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좋다.



B형을 위한 추천음식



● 우유 젤리 무스

화이트닝에 효과적인 우유로 만든 요리.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체중 감량과 함께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드는 비법으로 꾸준히 먹으면 기미, 주근깨도 싹 사라진다.



[재료]

우유 1컵, 아침에 쥬스 오렌지 1/2컵, 계란흰자 1개, 우뭇가사리 20g



[만드는 법]

우뭇가사리를 불려 끓인 후 계란흰자 거품과 우유, 아침에 쥬스 오렌지를 섞어 식힌다.



● 현미 과일케이크

현미 과일 케이크는 1인분 기준으로 212kcal의 열량을 내며 생크림 케이크는 1인분 기준 807kcal의 열량을 낸다. 때문에 현미를 이용해 케이크를 만들면 특별한 맛과 함께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재료(4 인분)]

현미 60g, 두유 600g, 바닐라향 약간, 메이플시럽(단풍잎시럽) 80g, 건포도 20g, 한천 4g, 소금, 계피 약간씩 체리(통조림) 약간, 방울 토마토 10개



[만드는 법]

1. 현미를 물에 불려 준비해 두었다가 일반 밥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현미를 삶은 후 식힌다.

2. 볼에 소금, 두유, 바닐라향, 메이플시럽, 계피가루, 건포도를 순서대로 넣고 섞는다.

3. 8배의 물에 4~5시간 불린 한천을 2에 넣고 끓인다.

4. 3을 체에 거른다.

5. 4에 1을 넣고 저어준 후 원형 몰드에 넣고 냉장고에서 식힌다.

6. 4를 몰드에서 빼낸 후 방울 토마토를 반으로 썰어 케이크 테두리에 두르고 체리를 탑에 얹어 장식한다.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

현미는 충분한 시간동안 물에 불린 후 미리 삶아 준비해야 하며 완성된 요리를 몰드에서 빼낼 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자를 때에는 칼을 따뜻하게 해 세워서 사용해야 깨끗하게 커팅할 수 있다.



● 시금치 스파게티

시금치는 야채 중에서도 비타민 A,C를 비롯 철분, 칼슘, 요오드 등 같은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천연 알칼리성 식품이다. 발육기의 어린이는 물론 임산부에게도 좋은 시금치. 수산 성분 때문에 체내에 흡수된 칼슘과 결합하여 신장과 요도에 결석을 만든다는 우려도 있지만 데치면 어느 정도 제거가 되어 매일 500g이 넘는 양을 지속적으로 먹지 않는다면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



[재료-4인분]

베이컨 1쪽, 브로콜리 1송이, 붉은 피망1개1/3개, 화이트소스(버터 2큰술, 밀가루3큰술, 육수1컵, 우유1/3컵, 생크림1/3컵, 소금, 후추) 버터, 소금, 후추약간, 면(시금치7뿌리, 밀가루2컵, 물3큰술, 식용유1 큰술, 소금약간)



[만들기]

1. 밀가루에 물, 식용유, 소금을 넣어 반죽하고 시금치는 깨끗이 씻어 데친 후 곱게 다져 함께 섞어 반죽한다.

2. 반죽을 밀대 방망이로 0.3cm정도의 두께로 밀고 0.5cm 너비로 칼국수 보다는 약간 가는 너비로 썬다.

3. 끓는 물에 식용유를 한 방울 떨어뜨리고 면을 삶아 찬물에 씻어 건진 후 버터를 녹인 팬에 면을 볶는다. (반죽에 식용유를 약간 넣고 또 끓는 물에도 식용유를 한 방울 떨어뜨리면 면발이 훨씬 쫀득쫀득 해진다.)

4. 브로콜리는 데쳐 송이로 떼고 베이컨은 잘게 다지고, 붉은 피망은 예쁘게 채를 썰어 각각 버터에 소금, 후추를 넣고 볶는다.

5. 냄비에 버터를 녹인 후 채친 밀가루를 넣고 충분히 볶은 후 육수와 우유를 조금씩 부어 가면서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저어 준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생크림을 1/3컵 넣으면 화이트소스가 된다.

6. 접시에 볶은 면을 담고 화이트소스를 끼얹은 후 4를 뿌려 내면 스파게티가 완성된다.





B형에 맞는 운동법

여럿이 함께 하는 운동이 좋다. B형은 일정기간별로 식사조절이나 운동방법에 변화를 주는 것이 유리하고, 한가한 시간을 줄이고 다른 사람들과 활동적으로 어울리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 좋다. 운동은 농구, 테니스, 에어로빅, 재즈댄스, 배드민턴 등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 추천된다.



- 신나는 음악에 맞춰 댄스와 에어로빅 40분 이상 하기

- 제기차기(혹은 투명제기차기) 200회 이상

- PT체조 300회 이상

- 인라인이나 스쿼시 등 30분 이상하기



B형을 위한 추천운동



스쿼시

다른 스포츠에 비해 열량 소모가 커 짧은 시간에 최고의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달정도 꾸준히 하면 3㎏ 이상 감량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강도가 높은 운동이다. 스쿼시는 비교적 좁은 공간에서 이뤄지지만 치고 달리기를 쉬지 않고 반복하는 까닭에 다른 종목에 비해 단위 시간당 운동량이 가장 많다. 30분에 소모되는 열량이 450kcal 이상. 짧은 시간에 체내의 지방과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가장 적합한 종목이다. 또한 게임 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심폐기능, 지구력, 민첩성을 높여주고 부상의 위험성이 거의 없다는 것도 스쿼시의 장점으로 꼽힌다.



인라인

인라인의 운동법은 기본자세와 팔 젖기, 다리 밀기, 회수 동작을 반복하여 양발을 여유 있고 부드럽게 움직여 스케이팅한다. 단 우리가 배운 레이싱 자세는 장시간 동안 하기에는 선수가 아닌 다음에야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가서 얼마 못 가 주저앉는다.



허리는 둥그렇게 말아 조금만 구부리고 무릎은 약간 펴서 편안한 자세로, 팔은 편안하게 약간 구부려도 좋다. 상, 하반신 모두가 조화로운 전신 운동을 유지하기 위해 흔들어 주고 시간은 체내에 지방이 연소되는 시점을 지나는 20분 이상으로 30~40분 사이에 운동량을 맞춰 천천히 주행하도록 해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횟수는 매일해주면 좋겠지만 시간에 민감한 현대인들은 격일로 하는 게 좋다.



뛰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체중이 많이 나가도 관절에 무리 없게 할 수 있는 데다 조깅보다는 빠른 스피드로 풀 냄새,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상쾌함을 느끼실 수도 있다. 인라인 로드는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등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기초 대사량을 높이고 체지방량을 감소시켜 준다.



AB형의 특징

가치관이 뚜렷하며 분석적인 성향이 있는 AB형도 B형과 마찬가지로 미식가가 많은 편이다. 아름다운 몸매 만들기에도 관심이 있지만 그보다 건강을 위한 투자로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 따라서 다이어트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한다거나 저칼로리 식사를 통해 건강과 미용을 둘 다 얻을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 적합하다.



AB형에게 맞는 다이어트 식단

AB형 여자의 식사조절 방법은 밥과 국, 반찬으로 이루어진 한식위주의 식단이 추천된다. 밥은 현미밥이나 잡곡밥으로, 두부나 생선, 각종 야채 등을 반찬으로 준비하는 것이 적절하다. 식사일기를 쓰면서 꼼꼼하게 칼로리를 계산해서 열량섭취나 운동량을 조절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일정기간별로 다이어트 계획을 수정, 새롭게 계획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AB형이 체중감량을 하려면 고기의 섭취량을 줄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야채나 두부를 많이 먹는 게 효과적이다. 컬리플라워, 오이, 샐러리 같은 야채는 AB형에게 활력의 공급원이 될 수 있기 때문. 한두잔 정도의 커피나, 적포도주, 매실, 요구르트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AB형을 위한 추천요리



● 두부소스 토마토 양상추 샐러드

샐러드는 생야채로 만들어져 비타민과 여러 가지 무기질 공급 뿐 아니라 섬유소의 작용으로, 변비, 피부미용에 좋은 음식이다. 게다가 포만감을 주어 칼로리가 높은 음식의 섭취를 예방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샐러드에 마요네즈가 첨가되면 칼로리가 높아진다. 마요네즈는 1큰술(14g)에 93kcal로 많은 열량을 낸다. 적어도 1인분에 2큰술 정도는 보통이다 보니 거의 200kcal정도. 이는 밥 2/3공기를 뚝딱한 것이다. 두부소스는 4인분에 100kcal정도로 1인분에 25kcal정도니 결과적으로 1/8kcal로 줄인 소스가 된다.



[재료-4인분]

양상추120g, 그린비타민20g, 치커리20g, 방울토마토4개, 피망1/2,

소스 만들기 재료-두부2/3모, 양파1/2개, 레몬즙(식초) 2큰술, 물 3큰술, 소금, 피망 다진 것



[만들기]

1. 방울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따고 반으로 가른다.

2. 피망은 링모양으로 얇게 썬다.

3. 링모양이 찢어지거나 남은 부위는 잘게 다져서 소스에 넣을 수 있게 따로 준비한다.

4. 큰 볼에 두부를 으깨고, 양파와 피망 다진 것과 레몬즙을 넣고 물을 약간 부은 후 소금으로 간을 한다. 



● 미역 두부 말이

미역이 두부를 만났을 때는 새콤달콤한 차가운 요리가 완성된다. 절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재료 같지만 미네랄, 칼륨, 요오드, 게다가 칼슘이 많은 미역과, 고기 못 지 않게 단백질과 칼슘이 많은 두부가 만나면 미역과 두부는 우리 몸에 좋은 요리로 완성된다.



[재료- 4인분]

미역50cm, 두부1/2모, 당근1/3개, 소금, 참기름, 깨소금, 다진 파 약간, 후추, 오렌지 왜된장 소스



[만들기]

1. 미역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파랗게 데친 후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폭 5cm, 길이는 10cm정도로 자른다.

2. 두부는 으깨어 면 보자기에 꼭 짜서 뽀송뽀송하게 만든다.

3. 당근을 곱게 다져 면 보자기에 닦아 물기를 없앤 후 으깬 두부에 넣고 소금, 참기름 약간, 깨소금, 다진 파, 후추로 양념한다. 이때 물기가 많으면 미끄러워 잘 말리지 않으니까 뽀송뽀송하게 만든다.

4. 미역을 잘 펴서 양념한 두부를 2/3모 만큼 펴 바르고 도르르 말아준다.

5. 오렌지 왜된장 소스를 만든다. 왜된장 2큰술, 설탕 1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오렌지주스1/3컵에 식초와 검은깨를 넣으면 오렌지 왜된장 소스가 완성된다.





AB형에 맞는 운동법

운동은 A형과 B형에서 추천되었던 유산소운동 중에서 자신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면 무리가 없다. 운동에 관해서는 A형 체질과 비슷해서 심신을 안정시키는 태극권이나 요가 등 격렬하지 않은 운동이 효과적 이다. 가정에서 스탭퍼를 이용해 운동하는 것도 좋다.

- 버스, 전철 2정거장 전에서 미리 내려 걷기(or 걷기운동 30분 이상)

- 반듯이 누워서 두 다리 서로 교차. 20회 3세트 실시

- 수건스트레칭, 수건을 잡고 팔을 쭉 뻗어 올려 좌우, 앞뒤로 돌린다. 좌우로 돌리기 2~3회로 20번씩.

- 누워서 다리를 90도로 올렸다가 땅에 닿을 정도로 내렸다가 올리기 반복 20회 3세트



AB형을 위한 추천운동



태극권

태극권은 몸을 건강하게 하는 의료적 가치를 가지고 있어 질병을 예방하고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권법이다. 간화태극권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하고 익힐 수 있도록 간결하고 쉬운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태극권은 심신을 단련하기 좋은 운동으로서 힘이나 완력에 의한 근력운동이 아닌, 수련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운동이다. 근육의 수축과 긴장의 반복으로 인해 대뇌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으며, 근육을 이완시킴으로써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태퍼

탄력적인 힙업과 하체관리에 좋은 스태퍼 운동은 계단을 오르거나 등산을 하는 운동효과로 심폐기능 강화 및 유산소운동 효과가 있다. 평소 걷기 운동이 부족한 사람은 물론이고, 많이 걷는 사람에게도 규칙적인 걷기운동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 외에 지구력 강화는 물론이고 더욱 건강한 하체훈련을 도와준다.



O형의 특징

O형은 의지와 실천계획이 남들보다 강하고 추진력과 리더십 또한 뛰어난 편이다. 따라서 목표의식과 라이벌을 만들고 단기간 다이어트를 계획하면 반드시 성공하는 케이스. 다른 혈액형에 비해 요요현상이 잦은 편이므로 간단한 운동과 체조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O형에게 맞는 다이어트 식단

O형 여성은 위산이 풍부한 편이므로 고기를 잘 소화시킨다. 때문에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와 브로콜리, 시금치처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거나 짜지 않은 장조림, 생선 등을 반찬으로 먹는 게 좋다. 달걀이나 유제품등은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O형을 위한 추천 요리



● 브로콜리 쇠고기 볶음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로 풍부하다. 그밖에도 비타민A, B1, B2, 칼륨, 인, 칼슘등 미네랄도 시금치 못지않게 풍부하다. 비타민A는 점막이나 피부의 저항력을 높여줘서 감기처럼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겨울철 감기예방에 좋다. 비타민C는 예쁜 피부를 가꾸어 주어 기미, 주근깨처럼 피부에 색소가 침착하는 것을 막아주어 고운피부를 가꾸어준다. 또한 전자렌지를 이용하면 고열량의 식용유나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맛있게 익힐 수 있어 열량을  줄일 수 있다.



[재료-1인분]

브로콜리 50g, 쇠고기 50g, 간장1/3 작은 술, 녹말가루1/3작은 술, 양송이 2개, 후추, 파, 굴 소스 1작은 술



[만들기]

1. 쇠고기는 얇게 썰어 간장, 후추, 녹말가루를 넣고 조물조물 양념이 배도록 재어둔다.

2. 양송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파는 송송 썬다.

3. 브로콜리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내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전자렌지에 1분 동안만 익힌다.

4. 전자렌지를 열고 양념한 쇠고기와 양송이를 담고 굴 소스와 송송 다진 파를 넣고 잘 섞은 다음 3분정도 데우면 브로콜리 쇠고기 볶음이 완성된다.



● 허브 치킨 스테이크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육질이 살살 녹는 허브치킨 스테이크. 닭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근육에 지방이 섞여 있지 않아 맛이 담백하고 소화흡수가 잘 될 뿐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쇠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높아 콜레스테롤 염려가 없다. 다이어트를 위해 기름기가 거의 없는 닭 가슴살로 만들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재료-4인분]

닭 가슴살 덩어리 4개(350g), 소금, 후추, 오레가노, 로즈마리, 파슬리 조금



[만들기]

1. 닭 가슴살에 붙은 기름을 떼어낸다.

2. 파슬리는 잎만 뜯어 다져서 가루를 만든다.

3. 닭 가슴살 앞뒤로 칼집을 넣고 소금, 후춧가루, 오레가노, 로즈마리, 파슬리가루를 앞 뒤 골고루 충분히 뿌리고 1시간 정도 재어둔다.

4. 오븐 팬에 쿠킹호일이나 기름종이를 깔고 180℃에서 구워 익히시거나 중간 불 정도의 그릴에서 익히시다 약한 불에서 익히면 기름을 뺀 다이어트 허브치킨 스테이크가 완성된다.



● 케이준 치킨 샐러드

닭튀김을 해도, 통닭집에서 치킨을 주문하거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치킨을 사와도 으레 한두 조각씩은 꼭 남게 된다. 다시 튀기면 그냥 먹기에 딱딱하고 맛도 없어지게 되고 버리자니 아깝고... 이럴 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나 맛볼 수 있는 케이준 치킨샐러드를 집에서 만들어 보자.



[재료-4인분]

남은 치킨, 양상추, 샐러리, 청 피망, 홍 피망, 방울토마토, 올리브, 크루통, 삶은 달걀1개, 베이컨 1장, 슬라이스치즈1장, 케이준 드레싱(머스터드, 꿀, 마요네즈를 각각 같은 양을 넣어 만든다)



[만들기]

1. 닭튀김은 살만 발라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전자렌지에 살짝 데운다.

2. 양상추는 손으로 찢어 놓고, 샐러리는 어슷하게 썰고, 청 피망, 홍 피망은 얇게 채 썰고 올리브는 반으로 잘라 준비한다.

3. 전자렌지에 바싹 구워 기름을 뺀 베이컨은 잘게 부수고 치즈도 다진다.

4. 달걀은 전체 4등분으로 자른다.

5. 그릇에 야채들을 담고 닭살코기와 달걀을 얹고 베이컨, 치즈, 크루통을 올리고 마지막으로 드레싱을 뿌리면 케이준 치킨 샐러드 완성.

 

O형에 맞는 운동법

O형은 경쟁심이 강한 편. 혼자서 다이어트를 하기보다는 다이어트 파트너가 있거나 그룹으로 함께 다이어트를 시도하면 체중감량에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일정기간을 두고 정기적으로 모여서 식사조절이나 운동이 잘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모임을 갖는 것도 좋다. 단, 너무 무리한 다이어트 목표를 세우지 않도록 주의한다.



운동은 심장 박동수를 올려주는 걷기나 조깅, 줄넘기, 수영, 등산, 자전거타기 등 어떤 유산소운동이 좋다.



- 줄넘기(혹은 투명줄넘기), 20분 이상 후 종아리 마사지

- 토끼뜀 50회 이상 실시 후 종아리 마사지

- 누워서 자전거 타기 20분 이상

- 팔을 쭉 펴고 앞뒤로 손뼉을 치면서 빨리걷기 1시간 이상



O형을 위한 추천운동



런닝머신

항상 운동 전에 스트레칭으로 몸을 덥히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것이 운동의 50%를 차지하고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런닝을 할 때는 몸 전체를 옆모습에서 보았을 때 머리부터 몸통 엉덩이까지 일자 형태로 반듯하게 서서 약 5° 정도 앞으로 기울인 자세로 달린다. 이 때 팔을 움직이는 요령은 손가락을 가볍고 편안하게 말아 쥐고 엄지를 검지 끝 1번 마디와 2번 마디사이에 가볍게 올려놓고 손을 매번 흔들 때마다 허리를 가볍게 스치며 앞뒤로 흔들어 준다.



다리는 무릎을 앞으로 약간 올려 체공시간을 적게 하며 깔려 뛰는 것이 좋습니다. 달릴 때 다리의 보폭은 초보자 일수록 간격을 적게 해주는 것이 스트레스를 적게 받게 되고 여러 가지 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보폭은 충분한 운동량이 없는 사람일수록 평소 본인의 보폭에 약 10~20% 좁게 하여 몸 전체의 중량에 대한 충격을 최소화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호흡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그 중 제일 좋고 편한 호흡은 입을 약간 벌린 상태에서 코와 입으로 동시에 호흡을 하되 처음 천천히 달리는 전반에는 두 번 들이 마시고 다시 두 번을 내쉬는 것이 좋으며 중반이나, 후반에 호흡이 빨라질 경우 한 번 들이 마시고 한번 내쉴 때 완전히 끊지 말고 후후 나누어 내쉽니다. 아니면 한번들이 마시고 한번에 내쉬는 방법이 있는데 두 가지를 모두 시도해본 후 자신에게 맞는 호흡법을 선택한다.



식사 후 최소 약 2시간 경과 후 운동을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혈액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격한 운동을 할 경우 구토 및 복통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 중에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스나, 음료수를 마시는 것 보다는 맹물을 마셔 위에 부담을 적게 해야 좋다.



줄넘기

복장은 계절에 맞는 운동복이 알맞으며 줄넘기 운동을 하면 땀이 많이 나므로 이점을 고려해야 한다. 신발은 밑창이 두껍고 스폰지가 있는 조깅화류가 좋다. 장소는 딱딱한 콘크리트, 아스팔트 위는 뒷면 무릎이나 관절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좋지 않으며 그 외의 흙이나 마루면 좋다. 줄넘기 운동은 주로 손으로 돌리고 발로 뛰면서 하는 운동이기에 단순히 생각하면 아주 간단한 운동처럼 생각 할 수 있으나 실은 전신운동으로 짧은 시간만 뛰어도 힘들고 운동량을 크게 얻을 수 있는 운동이다. 때문에 줄넘기 운동을 할 때 사용되어지는 부분인 허리, 어깨, 팔, 무릎, 발목, 손목 등을 돌려주거나 스트레칭 등으로 반드시 준비운동을 실시한 후 하도록 한다. 또 줄넘기를 마친 후에는 정리운동을 하여 몸을 잘 풀어주어 근육통을 예방하며 근육 피로가 남지 않도록 한다.





혈액형별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법



A형

음식: 동물성 육류 섭취보다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이나 콩,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두부, 저칼로리 야채를 섭취하는 게 좋다 , 식사량은 무리하게 줄이지 말 것

운동: 요가나 명상 같은 정적인 운동이 적합



B형

음식: 한 가지 음식으로 식사조절을 하는 것 보다는 식단에 변화를 주는 게 좋다.

운동: 운동: 다른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농구, 에어로빅, 댄스 등이 좋다.



AB형

음식: 현미나 잡곡밥, 국, 두부, 생선 등으로 구성된 한식위주의 식단이 좋다. 다이어트계획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다이어트일기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 운동: 요가나 태극권처럼 격렬하지 않은 유산소운동, 스텝퍼 등을 이용한 운동이 적절.



O형

음식: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짜지 않은 장조림등), 브로컬리, 시금치를 많이 먹는 게 좋다.

운동: 심장 박동수를 적절하게 올려줄 수 있는 조깅, 수영, 자전거타기 같은 다소 격렬한 유산소 운동이 적절.



다이어트 도우미

“식사를 일기를 쓰면 다이어트가 쉬워집니다~!”



다이어트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중 하나가 식사일기를 쓰는 것이다. 식사일기 쓰는 방법은 ①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와 양, 열량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특히 간식이나 음료의 섭취도 빠트리지 않고 적는다 ②언제 음식을 먹었는지, 먹는데 걸린 시간을 적는다 ③ 음식을 먹은 장소를 기록한다 ④누구와 함께 먹었는지 적는다 ⑤음식을 먹었을 때의 기분을 기록해두면 기분에 따른 음식섭취의 증감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식사일기’를 쓰게 되면 전체적인 하루 열량섭취량을 계획하기 쉽고, 간식으로 섭취하는 열량이 어느 정도인지, 어떤 영양소 섭취가 부족한지 등을 한 눈으로 파악할 수 있어 다이어트 성공률이 높다. 수면시간과 운동량, 체중도 함께 기록하면 좋다. 체중은 1주일이나 10일 단위로 측정하는 게 보통이다. 목표 감량 체중은 한 달에 2~4kg로 잡는 게 건강에 무리가 없다.



온라인 다이어트 게임 ‘릴레이 이벤트’

“다이어트, 함께 하면 성공한다!”



다이어트 포털사이트 엔젤다이어트(www.angeldiet.co.kr)는 국내 최초로 다이어트를 함께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다이어트 게임인 ‘릴레이 이벤트’를 지난 2000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릴레이 이벤트란 혼자 하기 힘든 다이어트를 여럿이 함께 하면서 다이어트 동기를 강화하고, 그 효과를 함께 체험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28차에 걸쳐 약 3,500여명이 참가한 바 있다. 릴레이 이벤트(참가비1만원)진행방법은 약 3주 동안 다이어트 전문 컨설턴트가 내주는 다이어트 숙제와 일기, 결심장 작성, 퀴즈풀기, 식사일기 쓰기 같은 다이어트 전문 프로그램 매일매일 체크하면서 다이어트를 체험하는 것. 다이어트에 성공한 상위 10%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수여된다. 현재 10대는 물론 산후비만 아줌마까지 다양한 이용자층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집에서 간편하게 체지방 테스터 ‘슬림 헬스스틱’을 제공한다.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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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모이는 자리가 많아지는 2월. 한정식 한 상과 함께 하는 넉넉한 모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궁중 요리로 약간의 사치를 부려보는 것도 좋겠고, 소박한 차림이더라도 전통의 맛이 살아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웰빙족을 위한 채식 한정식에서 독특한 맛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퓨전 한정식까지 다양한 맛과 차림의 한정식 전문점을 소개한다. 





코스 요리로 즐기는 사찰 한정식

채근담

중국 명나라 홍자성의 금언집에서 이름을 따온 채근담은 채소 나물과 뿌리 이야기가 음식으로 재현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선재 스님의 자문을 받아 사찰 한정식을 선보이는 이곳은 풍수설에 따라 오방색을 이용하여 꾸며진 격조 높은 실내에서 불교적 느낌을 읽을 수 있다.  10~15가지로 나오는 코스 요리가 주요 메뉴로 파, 마늘 등의 오신채를 사용하지 않으며, 전통 채식 바탕 아래 유기 농법으로 재배한 제철 채소만을 골라 사용하는 것이 특징. 또한 채식 정찬과 어울리는 유기농 포도주도 맛볼 수 있고, 약선 율무 들깨죽, 수수 부꾸미, 특선 연잎밥 등은 포장 판매도 하고 있다. 뿌리 채소는 특히 몸에 독소가 쌓이기 쉬운 겨울에 섭취하면 좋다고 하니 봄을 맞이하기 전에 서둘러 가보는 것이 좋겠다. 



DATA

메뉴 채정식(점심) 2만5천원, 담정식 3만5천원, 선정식 4만3천원. 10% 부가세 별도

위치 지하철 2호선 삼성역 3번 출구 도보로 7분, 휘문고 사거리 건널목 지나 첫 번째 골목 20m 전방

영업시간 정오~오후 2시 30분, 오후 6시~8시 30분

문의 555-9173





1 버섯, 과일, 견과류, 유기농 야채가 어우러진 야채 탕수.

2 수삼, 단호박, 깻잎, 가지 등을 이용한 특선 모둠 야채 튀김.

3 사찰 음식과 전통 채식을 선보이는 채근담.



차림이 진귀한 양반가의 내림솜씨

큰기와집

우리 전통 음식을 지키는 마음으로 문을 연 궁중 음식 전문가 한영용씨와 어머니 남궁해월씨의 큰기와집은 반가(班家) 내림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양반가에서 내림솜씨로 전수되어 오던 음식을 재현하여 선보이는 이곳은 전통 유기 그릇에 나오는 팔품채, 야생초 잡채, 복껍질 초회, 비취말이와 야콘, 원추리 꽃무침 등 음식 차림새가 진귀하다. 예(禮)가 까다로워 갖추어야 할 것이 많았던 것이 반가 음식인지라 작은 무침 하나에도 정성이 묻어나 있다. 그 중 간장 게장은 이 집의 대표 음식. 집을 개조한 내부는 각 공간이 분할되어 있어 어른을 모시고 조용하게 식사하기 좋고, 벌써 7년의 세월이 흐른지라 입 소문에 손님이 많아져 뒤에 새로 만든 별채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잡을 수 없을 정도. 



DATA

메뉴 세종대왕 연잎 쌈밥상 1만7천원, 경복궁 정식 2만5천원, 간장게장 2만5천원

위치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풍문 여고 정문을 끼고 5분 정도 정독 도서관방향으로 걸어가다 천수마트 지나 위치 

영업시간 정오~오후 3시, 오후 5시~9시 30분

문의 722-9024



1 복껍질 초회, 메로구이와 표고 유자구이, 연잎밥, 팔품채, 손두부 담북장 소배기 등이 나오는 경복궁 정식.

2 이곳의 주특기 간장게장과 고막, 원추리꽃 묵무침.

3 각 공간이 분할되어 있어 어른을 모시고 조용하게 식사하기 좋다.



와인과 함께 즐기는 퓨전 한식

민가다헌

민씨네 찻집이라는 뜻의 민가다헌은 서울시 민속 자료 제15호이자 명성황후의 후손 민익두의 집이라는 대문 밖 설명에 초입부터 기대감을 갖게 하는 곳이다. 1930년대 개량 한옥의 전형을 보여주는 이곳은 도서관, 카페, 테라스, 다이닝 이라는 4개의 컨셉트를 가진 별실이 각각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새송이 버섯과 감자 매쉬를 곁들인 너비아니 스테이크, 숙성된 콩소스에 당근 볶음을 곁들인 영계구이 등 주요 음식들을 보자니 한식 재료에 서양 스타일을 가미한 퓨전 한식이다. 소믈리에가 권해주는 1백50여종의 와인 리스트가 준비되어 있어 외국인 비즈니스 접대에도 손색이 없을 듯 싶고, 볕이 좋은 날에는 외부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차와 다과를 즐기는 것도 좋겠다.



DATA

메뉴 저녁 세트 A 4만9천원, B 5만8천원, 주방장 특선 메뉴 7만3천원. 10% 부가세 별도 

위치 지하철 3호선 5번 출구 오른쪽 직진 천도교 수운회관 지나 프리스턴 리뷰 어학원 옆 한옥

영업시간 정오~오후 2시, 오후 6~9시

문의 733-2966





1 밤, 대추를 곁들인 토마토 간장 소스의 전복 소꼬리찜과 백김치.

2 새송이 버섯과 감자 매쉬를 곁들인 너비아니 스테이크와 와인.

3 한옥을 서양식으로 개조한 독특한 멋의 내부.



입맛대로 골라먹는 캐주얼 한정식바

HANCook

한국(韓國)의 ‘한’과 요리를 뜻하는 ‘쿡(Cook)’을 합쳐 이름을 붙인 한쿡.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이곳은 한식의 대중화와 해외 진출을 위해 오픈했다. 전통죽과 팔도 요리 등 총 60여 개의 요리를 입맛대로 원하는 만큼 골라 먹을 수 있는 바(Bar) 형식의 공간은 남녀 노소 누구에게나 편안하게 다가온다. 메로구이, 삼합장과, 해물잡채는 가장 인기 있는 음식으로 몇 번을 가져와도 금방 그릇을 비우게 된다고. 특이할 만한 점은 감자떡, 어린이 떡볶이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한정식바가 따로 있다는 것. 돌잔치를 비롯한 생일에는 떡케이크와 함께 굿거리 장단에 맞춰 축가를 불러주는 서비스가 제공되며, 팥죽, 송편, 경단 등 명절, 절기에 따른 별미 메뉴도 맛볼 수 있다. 



DATA

메뉴 한정식바 어른 2만원, 점심(평일 오전11~오후 4시) 1만6천원, 초등학생 1만원, 미취학생 7천원. 10% 부가세 별도.

위치 지하철 2호선 삼성역 3번 출구로 나와 개포동(학여울역, 일원 터널) 방면으로 직진, 두 번째 사거리 좌측 스카이락 2층

영업시간 오전 11~오후 11시

문의 555-8103



1 과일, 야채 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불갈비 구이.

2 각종 신선한 야채를 맛볼 수 있는 건강 샐러드바.

3 전통죽과 팔도 요리 등 총 60여개의 한식이 준비되어 있는 한정식바.



넉넉한 인심과 음양의 조화를 이룬 음식

대장금

가마솥과 호박, 짚으로 장식된 입구와 전라도 부안에서 가져왔다는 황토로 칠해진 벽이 눈에 익은 대장금은 예전부터 ‘토방’이라는 이름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곳. 전라도 부안과 옥구 출생인 사장 부부는 자신들의 고향 맛을 재현하고자 음식점을 열게 되었고 벌써 12년이 되어가지만,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을 잃지 않고 있어 또 다시 발길이 닿는다. 좋은 음식은 몸이 먼저 안다고 했던가. 1백일 이상 천연 열매를 숙성시켜 만든 효소를 사용하고, 십전 대보탕을 기본 육수로 사용하는 음식들은 모두 음양의 조화를 맞추어, 먹고 나면 몸 속부터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칼칼한 맛의 우거지조림과 전라도에서 축제 때만 맛볼 수 있었던 콩나물 잡채, 그리고 토하젓은 이 집의 별미이다.



DATA

메뉴 우리 점심 정식 2만원, 토방 정식 3만9천원, 대장금 (선)정식 5만9천원. 코스 정식만 5% 부가세 별도

위치 지하철 2호선 삼성역 하차, 현대백화점 출구로 나와 직진, 기업은행 끼고 우회전하여 두 번째 블록 미진 빌딩 지하 1층 

영업시간 오전11시 30분~오후 2시 30분, 오후 5시 30분~10시

문의 562-5972(삼성점)



1 십전 대보탕을 기본 육수로 하여 녹두를 넣어 만든 약선 닭찜.

2 제육, 묵은 김치, 홍어가 이루는 조화로운 세 가지의 맛의 삼합과 전통주.

3 전라도 부안에서 가져온 황토로 벽을 칠해 고전미를 살린 내부.





전통 문화 공간에서 즐기는 궁중 요리

아사달

산 맑고 물 맑고 인심 맑은 전통 문화 공간 삼청각(三淸閣). 그 내부에 자리한 아사달은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B.C. 2333년 홍익인간의 뜻을 펴고자 단군 왕검이 세운 옛 도읍지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궁중 요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 한정식을 선보이는데, 가벼운 돌솥 비빔밥 정식부터 진귀한 궁중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강령 정식까지 총 15가지의 차림이 있다. 식당이 있는 삼청각 내에 다례, 규방공예, 가야금, 판소리 등 우리의 전통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과 전통찻집, 야외놀이마당 등 복합 전통 문화 공간의 면모가 골고루 갖춰져 있고, 근처에는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북촌 한옥마을 등 가볼 만한 전통문화 명소들이 산재해 있어 우리 전통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기기에 이보다 좋을 순 없다.



메뉴 돌솥 비빔밥 정식 2만원, 영광굴비 정식 4만원, 부귀상 정식 8만원. 10% 부가세·봉사료 별도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 오후 6~9시

문의 3676-2345





1 구절판, 죽, 특선죽, 신선로, 병과, 화채 등으로 구성된 부귀상.

2 격조 있는 궁중 요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 한정식.

3 84석의 홀과 5개의 연회실을 갖춘 내부.



오감으로 즐기는 개성 한정식

용수산

한국 음식 문화의 황금기였던 옛 고려 왕조 시절의 개성 음식을 재현하는 용수산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오감으로 즐기는 음식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오픈한 아크로비스타점은 25년간 쌓아온 용수산만의 색깔에 코스 요리를 개인 독상 차림으로 서비스한다는 것이 특징. 한국적이고 친근한 자연 소재를 이용한 실내는 숯이 음식 냄새를 없애주어 공기를 순화해주며, 창호지가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음식 맛은 전반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풍부한데, 그 중에서도 밤, 대추, 감 등을 배춧잎에 하나하나 싸서 개인 김치로 한달 동안 익혀 내놓는 보쌈김치가 일품이다. 용수산의 음식을 접하고 있자니 좋은 음식은 눈으로 보고, 코로 느끼고, 입으로 즐기지만 무엇보다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된다. 



메뉴 개성식 조랑 떡국 정식(점심) 2만2천원, 산정식 4만8천원, 수정식 6만8천원, 용정식 9만8천원. 10% 부가세 별도

위치 지하철 3호선 교대역 6번 출구, 고속터미널 방향 직진, 아크로비스타 지하 1층

영업시간 정오~오후 3시, 오후 6~10시

문의 591-9674(아크로비스타점)





1 한국적이고 친근한 자연적인 소재를 이용해 꾸며진 실내.

2 모든 메뉴에 제공되는 전유화는 기왓장에 서빙된다.

3 정갈한 맛의 개성식 채나물과 묵무침.





최상급의 육류만을 엄선한 고기 한정식

루프가든

한강이 시원스레 보이는 여의도 63빌딩 별관 4층에 위치한 루프가든은 20여 년의 세월 동안 숯불갈비와 한정식의 명가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최상급 육류만을 엄선하여 이곳만의 독특한 비법으로 내놓는 숯불갈비는 연한 육질과 부드러운 맛으로 이미 미식가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있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한정식도 뛰어난 육류만으로 구성된 고기 한정식이다. 생등심, 생갈비, 양념갈비 정식 등 그 빛깔에서부터 신선함과 최고의 육질을 느낄 수 있는 고기와 깔끔한 반찬이 함께 제공된다. 이 밖에 살치, 낙엽, 갈비살, 안심, 치마, 차돌, 우설, 채끝 등 소고기의 모든 부위를 만나볼 수 있다. 1백60여석에 달하는 넓은 공간에 7개의 별실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치를 수 있으며, 외국인 접대에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메뉴 갈비 반상 정식 2만 5천원(점심), 생등심 정식 5만 5천원, 봉황 한정식 12만원. 10% 부가세·봉사료 별도

위치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5번 출구 성모병원버스 승차장 앞 무료 셔틀버스 이용, 63빌딩 별관 4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오후 5시 30분~10시

문의 789-5967~8





1 봉황 한정식의 구절판, 로스편채 신선로, 광어 정찜.

2 뛰어난 육류만으로 구성된 갈비 반상 정식.

3 별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임은 물론 약혼식이나 회갑연을 치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맞춤 서비스가 가능한 궁중 요리

온달

30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쉐라톤워커힐호텔의 한식당 온달. 평강 공주와 바보 온달로 우리에게 친근한 이름만큼이나 이곳은 호텔이라는 무게감을 낮추고 손님의 기호와 모임의 성격에 따라 메뉴 및 행사비용을 조정하는 맞춤 궁중 요리를 선보인다. 온달, 청실, 홍실, 금실, 평강이라고 이름 붙인 별실이 한결 정겨움을 더하는 이곳은 조용하고 격조 있는 공간을 원하는 상견례 자리로 특히 인기 있으며, 호텔의 특성상 정통 한국 음식을 맛보고자 하는 외국 손님들도 즐겨 찾는다. 전통의 맛을 고스란히 살린 신선로와 구절판, 전복찜은 이 곳의 대표 메뉴. 이 밖에 소박한 김치전부터 고급스런 다금바리, 전복초회까지 다양한 일품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장점이다.



메뉴 상견례 세트 메뉴 6만원, 두레 반상 차림 6만5천원, 궁중상차림 10만원. 10% 부가세·봉사료 별도

위치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 2호선 강변역 테크노마트 맞은편 20분 간격의 무료 셔틀 버스 이용, 쉐라톤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 지하 1층

영업시간 정오~오후 3시, 오후 6~10시

문의 450-4518~9





1 구절판, 영덕 게살 냉채, 신선로, 전복죽 등으로 구성된 상견례 세트 메뉴.

2 겨울에 더욱 별미인 온달 냉면과 12시간 동안 양념을 재워 만든 갈비구이.

3 조용한 분위기와 품위 있는 서비스로 상견례 자리로 인기가 높다.





주머니 가벼운 날 한상 받고 싶을 때

처갓집

상호에서부터 푸근함이 느껴지는 처갓집은 음식 하나 하나에서 어머니의 정성을 느낄 수 있다. 19가지 반찬이 푸짐하게 나오는 진지상은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 그 중에서도 고등어 조림이 주특기라고. 반찬은 매일 3~4가지가 변화되고 국도 매일 바뀌니 점심마다 오는 직장인들도 질리지가 않는다. 게다가 오후 3시까지는 추가 공기밥이 공짜로 제공된다. 저녁시간에는 느긋하게 회포를 풀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안주거리도 준비하고 있는데, 특히 19가지의 양념으로 숙성한 돼지고기를 직접 제작한 가마솥 위 숯불에서 굽는 통돼지 바비큐는 이곳만의 별미이다. 10명 이상의 생일 예약 손님에게는 직접 미역국을 끓여 준다고 하니 타지에서 생일을 맞는 사람에게는 특별한 생일상이 되겠다.



DATA

메뉴 진지상 7천원, 굴비 정식 1만1천원, 통돼지 바비큐 1만5천원

위치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7번 출구, 남대문 방향으로 걸어가다 외환은행, 하나은행을 지나 빵집이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 좌회전하면 바로 좌측에 위치

영업시간 오전 11~오후 11시

문의 778-5925





1 19가지 반찬이 곁들여지는 푸짐한 진지상.

2 가마솥 숯불 위에서 굽는 19가지의 양념으로 숙성된 통돼지 바비큐.

3 전통미가 가득한 아늑한 내부.



10년 동안 변함 없는 해묵은 장맛

신일

음식 맛은 장맛이라고 했던가? 직접 담근 순창의 장맛으로 승부를 거는 곳이 바로 신일. 이곳 주인의 고향인 전라도 순창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공수해 오는 각종 장과 장아찌, 묵은 김치 등은 10년 동안 계속된 이 집의 변함 없는 맛의 비결이다. 재래식 된장찌개, 토종돼지 수육과 3년 묵은 김치, 홍어무침 등이 나오는 신일 정식은 이 집의 대표 선수.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 해묵은 음식들이 10년 단골을 만들게 된 이유이다.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한지를 붙인 내부는 꾸미지 않은 모습이 오히려 반갑고, 음식을 맛보니 이게 진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얼마 전부터는 묵은 김치와 장, 장아찌 등을 포장 판매한다고 하니 반가운 일이다. 잃었던 입맛도 칼칼한 장맛에 밥 한 그릇은 뚝딱일 듯 싶다. 



DATA

메뉴 신일 정식 1만2천원, 생돼지 고추장 불고기 정식 2만원, 삼합 7만원(大)·6만원(小)

위치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 인사동 거리 혜정 병원 건너편 골목 우측에 위치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문의 739-5548



1 재래식 된장찌개, 토종돼지 수육과 3년 묵은 김치, 홍어무침 등이 나오는 신일 정식.

2 3년 된 묵은 김치와 홍어, 돼지보쌈의 환상적인 조화.

3 꾸미지 않은 모습이 오히려 정겨운 신일의 내부.



국악 공연과 함께 즐기는 푸짐한 한상차림

놀부 명가

복층 구조에 3백50여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 대규모의 한정식 상차림 전문점, 놀부 명가. 전통 한정식의 무게감을 없애고, 조선시대 임금님이 살았던 창덕궁의 고풍스런 정취를 그대로 담았다는 내부는 1백년 된 항아리와 각종 도자기, 그릇 등이 전시되어 있어 자연미와 고전미 가득한 공간을 연출한다. 20여가지 반찬과 갈비찜, 조기 구이 등이 푸짐하게 나오는 놀부 상차림은 정갈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아낸다. 1층 왼쪽 중앙에 마련된 20여 평의 넓은 무대에서는 민요합주, 화관무, 판소리 공연 등이 하루 2회 펼쳐지는데, 국악 공연을 쉽게 접하기 힘든 외국인들에게는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이 된다. 월매, 춘향이, 엿장수 등 전래동화의 등장 인물이 날라주는 밥상을 받고, 국악 공연을 보고 있자니 신선놀음에 흥이 절로 난다.



DATA

메뉴 놀부상차림 1만7천원, 오리훈제보쌈 1만5천원, 돼지숯불구이 1만2천원

위치 지하철 3호선 2번출구, 7호선 3번출구,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역 사평로 대로변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문의 595-0202





1 민요합주, 화관무, 판소리 공연이 펼쳐지는 중앙 무대.

2 20여가지 반찬과 갈비찜, 조기 구이 등이 푸짐하게 나오는 놀부 상차림.

3 1백년 된 항아리, 각종 도자기와 그릇 등이 전시되어 있는 갤러리.

□기획/신경희 기자 □진행/송유진(프리랜서) □사진/김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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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박자 느린 말투와 행동으로 만들어내는 새로운 개그로 우리를 즐겁게 만들어 주는 웃찾사 ‘택아’의 윤택. 캐릭터처럼 윤택이 즐겨먹는 음식 또한 된장이나 김치 등 오래 숙성시킨 슬로우 푸드라고. 느림보 복서, 윤택과 함께 된장과 청국장으로 이색 메뉴를 만들어 보자.



낫또 마끼

재료

김 2장, 흰 밥 2그릇, 오이 40g, 단무지 40g, 무순 20g, 낫또(또는 청국장) 40g, 배합초(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4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오이와 단무지는 깨끗이 손질 한 후 1㎝×1㎝×10㎝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무순은 깨끗이 씻어 놓는다.

2. 배합초는 비율대로 혼합하여 밥이 뜨거울 때 버무려 식혀둔다.

3. 김은 이등분하여 ②의 간한 밥을 2/3지점까지 골고루 펼쳐준다.

4. 밥 위에 손질한 오이와 단무지, 무순을 올려 고깔 모양으로 말고, 그 위에 낫토를 올려준다.



더 쉽고 맛있게 만들자!

윤택이 알려주는 요리 포인트

“오이는 돌기부분의 이물질까지 깨끗이 제거하려면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야 하죠. 그리고 손질 할 때는 씨 부분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음식이 더 깔끔해진답니다.”



“배합초의 설탕과 소금이 완전히 녹을 수 있도록 살짝 끓이거나 전자렌지에 잠깐 돌려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배합초를 밥에 섞고 식힐 때 젖은 면보를 덮어두면 밥알 속으로 배합 초의 간이 잘 밴답니다.”



“밥을 김 위에 펼칠 때에는 식초 물을 손에 묻힌 후 해야 밥알이 달라붙지 않아 불편함이 없어요.”



“김이 얇을 경우엔 두 장을 겹쳐 만들면 모양이 잘 잡히지요. 또한 말 때에는 대각선 방향으로 한번에 말아야 밥이 흐트러지지 않고 예쁘게 만들 수 있답니다.”





“국물이 탁할 땐 달걀 흰자를 넣으면 맑아지죠?”

요리에 조예가 깊은 윤택

그의 개그를 사랑하는 팬들이 있어 기분 좋은 요즘을 보내고는 있는 윤택. 하지만 바빠진 일상으로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하다가 최근에 장염과 위염에 걸려 고생한 적이 있다고. 그렇게 한번 크게 앓고 난 이후부터는 건강을 위해 식사에 가장 신경을 쓴다고 한다. 원래부터 김치, 된장 등의 몸에 좋은 우리 음식을 유독 좋아했던 그. 한때는 김치가 너무 좋아서 김치에 대해 공부를 한 적도 있다고. 그래서인지 그는 요리에 관해서도 조예가 깊다. “제가 군대 시절 취사병으로 한 달간 복무한 적도 있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직접 무 썰기 시범을 보이던 그는 이외에도 다양한 요리의 팁을 줄줄 꾀고 있는 요리 마니아다.



해물된장전골

재료

꽃게 1마리, 새우 3마리, 모시조개 5개, 무 100g, 당근 30g, 표고 1개, 양파 1/2개, 쑥갓 약간 다시국물 (물 3컵, 다시 멸치 5마리, 다시마 5×5㎝크기 1장)  양념 (된장 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마늘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새우는 등 부분을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모래집을 제거하고, 꽃게는 손질하여 반으로 자른다. 모시조개는 해감 하여 둔다.

2. 무는 0.5㎝두께로 썰고, 당근은 모양 틀로 찍어 놓는다. 표고버섯은 칼로 모양을 내고, 양파는 굵게 채 썰어둔다.

3. 물에 다시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인 후 국물이 우러나면 체로 다시 멸치와 다시마를 걸러낸다.

4. ③의 끓는 다시 국물에 된장을 체에 밭쳐 넣고 잘 풀어준다.

5. 된장 푼 다시 국물에 ②의 야채를 넣고 한소끔 끓으면 꽃게, 새우, 모시조개를 넣고 조금 더 끓이다가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를 넣고, 불을 끈 뒤 쑥갓을 올린다.



더 쉽고 맛있게 만들자!

윤택이 알려주는 요리 포인트



“새우는 껍질째 넣어야 국물이 진하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어요. 꽃게도 등껍질을 버리지 말고 다시 국물을 낼 때 넣어 끓여 주면 깊은 맛을 내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국물을 내는 멸치는 그냥 넣지 말고 미리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뒤 사용하면 더 깨끗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어요.”



“재래 된장은 뭉근하게 오래 끓일수록 깊은 맛이 나고, 양조된장은 오래 끓이지 않아야 그 맛이 나니 사용하는 된장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 해야 한답니다.”



“쑥갓처럼 금방 익는 야채를 찌개에 놓을 때는 불을 다 끄고 먹기 전 올려내야 푹 익지 않아 쑥갓 특유의 향과 맛을 살릴 수 있어요.”





“요리는 무엇보다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만들어야해요”

요리는 좋은 사람들끼리 나눠먹는 기쁨

지금처럼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기 전 ‘그런 거야’의 김형인과 함께 자취생활을 한 적이 있다. 그때 친구들을 초대해서 큰 그릇에 비빔면을 함께 만들어먹거나 돼지고기를 사다가 고추장, 고춧가루 등 양념을 하고 제육 볶음을 함께 만들어 먹었다고. 요리를 하는 가장 큰 의미는 완성된 요리를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있다고 생각하는 그. 그래서인지 요리를 만드는 윤택의 모습이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개그를 할 때처럼 즐겁고 행복해 보인다.





□푸드 스타일링/김정은(배화여자대학 교수, www.cocorokim.com) □코디네이터/오지현 □진행/김은진 □사진/ 강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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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아침)사골떡국 쇠고기채버섯조림 도라지오징어무침 참나물볶음 나박물김치

  (저녁)쌀밥 가래떡고기전골 더덕꼬치구이 가자미찹쌀튀김 돼지갈비강정 배추김치



2일 현미보리밥 시래기된장국 어묵고추장볶음 무갈치뚝배기 잔멸치조림 오이깍두기

    흑미찹쌀밥 아욱토장국 실파양념무침 콩나물게맛살무침 마른북어포조림 배추김치



3일 검정콩밥 냉이콩가루된장국 진미채양념무침 양미리조림 김구이 깍두기

    두부고기전골과 달래양념장 명태구이 청포묵미나리볶음 배추김치



4일 끓인 현미누룽지 참치동그랑땡 봄동나물 나박물김치

    수수밥 우거지해장국 냉이된장무침 무가츠오브시일식조림 꽁치소금구이 깍두기



5일 멸치국물에 말은 소면  오이송송이볶음 다진고기간장조림 봄동찹쌀물김치

    현미차조밥 당면갈비탕 볶음쌀국수잡채 연근조림 다시마튀각 달래오이겉절이



6일 팥밥 옹심이미역국 마늘베이컨꼬치구이 명란고추볶음 숙주무침 배추김치

    들깨칼국수 데친쭈꾸미초회 부추도토리묵무침 새송이버섯검은깨전 움파겉절이



7일 현미율무밥 아욱토장국 양송이죽순볶음 갈치레몬구이 쑥갓두부무침 배추김치

    쌀밥 홍합콩나물국 자반감자찜 참나물들깨무침 달걀뚝배기 고들빼기김치



8일 햄볶음밥과 목삼겹살김치말이커틀릿  미역미소국 연근튀김 깍두기

    잡곡밥 두부청국장뚝배기 알타리볶음 새우살조림 꽈리고추고등어찜 배추김치



9일 떡만두국 갈비찜 삼색전 삼색나물 수정과 나박물김치

    쌀밥 나물넣은갈비전골 버섯산적꼬치 굴무생채 취나물볶음 배추김치



10일 시금치오므라이스 쇠고기무국 쑥갓무침 잔멸치고추조림 봄동물김치

    잡곡밥 묵은김치콩비지찌개 오징어링튀김 더덕꼬치구이 풋고추조개젓무침 깍두기



11일 보리율무밥 대구지리 호박새우젓볶음 버섯불고기 생미역무침 참나물깻잎겉절이

    야채초밥과 무된장국 참소라실파무침 양파장아찌 고구마찹쌀튀김 배추김치



12일 생채비빔국수 모시조개부추탕 통감자양념구이 단무지무침 우엉깍두기

    보리수수밥 화이트닭도리탕 참치김치볶음 도토리묵상추무침 꽈리고추조림



13일 잡곡밥 콩나물맑은국  삼치생강즙구이 무생강나물 북어고추장찜 배추김치

    현미찹쌀밥 배추속대국 애호박고추장조림 소세지케찹볶음 깻잎멸치찜 양배추즉석무침



14일 김치덮밥 맑은미역국 즉석오이피클 쥐포채간장조림 깍두기

    현미보리밥 우렁이강된장찌개 상추쌈 돼지불고기 참치달걀뚝배기 무양파생채



15일 쌀밥 아욱멸치된장국 양미리마늘조림 오징어채볶음 표고버섯피망잡채 배추김치

    보리밥 미더덕부추매운찌개 오징어채불고기볶음 콩자반 우엉조림 봄동쑥갓겉절이



16일 흑미수수밥 황태콩나물국 동태양파조림 미나리오징어포무침 배추김치

    차조밥 우거지닭살된장국 아욱된장무침 스팸달걀구이 고사리팬볶음 깍두기



17일 쌀밥 쭈꾸미다시마탕 잔새우조림 북어채실파무침 잔조기찜 배추김치

    보리흑미밥 표고버섯비지찌개 미역초무침 송이버섯장조림 통오징어불고기 나박물김치



18일 오징어잡탕밥 조개미역국 튀긴두부조림 느타리버섯볶음 배추김치

      현미찹쌀밥 콩나물매운국 돼지고기김치볶음 고등어된장조림 참치부침개 달래생채



19일 수수보리밥 꽁치통조림우거지찌개 조개마늘볶음 배추채무침 깍두기

      흑미기장조밥 느타리버섯콩가루국 연두부달걀뚝배기 오징어다리간장조림 봄동겉절이



20일 보리밥 어묵무탕 시금치마늘볶음 두부고추장조림 가재미구이 배추김치

    쌀밥 갈비두부전골 순두부간장조림 가지송송이볶음 명란참기름찜 부추액젓겉절이



21일 발아현미밥 시금치된장국 시래기나물 감자채골뱅이조림 오이부추무침

    등심감자철판구이와 비빔밥 콩나물맑은국 호박채들깨볶음 솎음배추겉절이



22일 쌀밥 물오징어대팟국 연두부냉채 감자고추장조림 김구이 무굴생채

    오곡찰밥 미역국 말린시래기나물 고구마줄기나물 취나물 안심채볶음 나박물김치



23일 프렌치토스트 그린샐러드와 오리엔탈드레싱 토마토쥬스

    보리콩밥 무쇠고기국 고추장소스로 조린 닭다리구이 애호박볶음 파래김무침 배추김치



24일 감자고구마밥 배추김치양념무침 동치미 파래김구이 달래즉석무침

    찹쌀수수밥 미역국 돼지고기구이와 상추쌈 두부쌈장 물미역오이무침 깍두기



25일 보리밥 배추갈비국 오징어양파무침 피망감자채볶음 삼치생강오븐구이 부추겉절이

    현미밥 사골국 북어포간장무침 콩돼지고기장조림 명란젓찜 배추김치



26일 모닝빵버터구이  코코아 양상추무순샐러드 감자믹스마요네즈

    차조수수밥 대구매운탕 더덕생채 실파감자전 오징어젓갈무침 조기찹쌀튀김 배추김치



27일 보리현미밥 호박오가리된장찌개 생표고나물 시금치고추장무침 뱅어포구이 깍두기

    쌀밥 쇠갈비무국 달걀장조림 햄양파볶음 건파래부각 어묵조림 배추김치



28일 단호박우유죽 오이물김치 단무지채무침 팽이양상추샐러드

    보리밥 시래기두부된장국 LA갈비구이 숙주볶음 도라지오이생채 배추즉석겉절이





실파쑥갓양념무침

재료

실파 150g, 쑥갓 50g, 까나리액젓 2큰술, 소금 약간

무침 양념장(물고추 2개, 고운 고춧가루 1큰술, 뉴수거 1/2작은술, 다진 마늘?찹쌀풀 1큰술씩, 다진 생강1/4작은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실파는 다듬어 씻어 7cm 길이로 썰어 까나리액젓을 뿌려 살짝 절인다.

2 절인 실파가 숨이 죽으면 실파는 건지고 남은 액젓은 나중에 무침 양념장에 섞는다.

3 쑥갓은 씻어 짧게 끊고 물기를 턴다.

4 분량의 재료를 골고루 섞고 믹서에 곱게 갈아 무침 양념장을 완성한다.

5 준비한 무침 양념장에 남은 액젓과 소금을 넣고 간한다.

6 볼에 실파와 쑥갓을 담고 무침 양념장으로 살살 버무려 30분 정도 재웠다가 상에 낸다.



Point

실파는 까나리액젓으로 절이고 남은 액젓 국물을 무침 양념장과 섞어 실파와 쑥갓을 무치면 아삭함이 더한다. 액젓을 지나치게 많이 넣으면 비린 맛이 나므로 양념자의 분량만 넣는 것이 좋다.



오징어채 양파볶음

재료

오징어채 150g, 양파 1개, 쇠고기 200g, 소금 약간, 양념장(간장 3큰술, 고추장, 청주, 깨소금 1작은술씩, 물엿 다진 마늘 1큰술씩, 참기름 1/2작은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오징어채는 찬물에 재빨리 씻어 물기를 짜고 4cm 길이로 썬다.

2 양파는 곱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 아린 맛을 없애고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3 쇠고기는 평평한 곳에 올려 종이 타월로 눌러 핏물을 뺀 뒤 알맞은 크기로 썬다.

4 분량의 재료를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완성한다. 

5 볼에 오징어채와 양파, 쇠고기를 넣고 준비된 양념장을 부어 살살 버무려 30분 정도 재운다.

5 팬에 기름을 약간 둘러 ⑤를 재빨리 볶는다.



point

간장에 고추장을 멍울 없이 곱게 풀어 물엿과 다진 마늘, 청주,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오징어채와 양파, 쇠고기를 한데 모아 재운다. 양념장을 만들 때 특히 간장은 짠맛이 도드라지지 않은 것을 사용해야 전체적인 맛이 짜지 않게 된다.



냉이된장무침

재료

냉이 200g, 된장 다진 마늘 1큰술씩, 고추장 참기름 맛술 1작은술씩, 다진 파 2큰술, 통깨 소금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냉이는 뿌리 쪽의 흙을 말끔하게 칼로 긁어내고 누런 잎은 떼어내 여리고 순한 잎만 준비해 여러 번 헹궈 물기를 턴다.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을 약간 넣어 냉이를 살짝 데쳐낸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3 볼에 된장과 고추장, 다진 마늘, 다진 파, 참기름과 맛술을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삶은 냉이를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간이 배게 잠시 재운 뒤 통깨를 뿌려 상에 낸다.



Point

냉이는 너무 오래 삶으면 푸릇한 맛이 없어지고 뭉그러져 봄나물 특유의 신선한 향이 없어지게 된다.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살짝 넣었다가 바로 건져 냉이를 살짝 데쳐낸 뒤  찬물에 헹구면 파랗고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봄동 찹쌀물 김치

재료

봄동 300g, 양파 1/4개, 홍고추 2개, 쪽파 3대, 마늘 4쪽, 생강 1/2톨, 고춧가루 5큰술, 생수 1ℓ,  찹쌀풀 1/2컵,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봄동은 누런 잎을 골라내 다듬어 풋내가 나지 않게 흐르는 물에 살살 씻어 옅은 소금물에 잠시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뺀다.

2 양파는 곱게 채 썰고 홍고추는 씨를 뺀 뒤 곱게 채 썰고 쪽파는 2cm길이로 썬다.

3 마늘과 생강은 곱게 채 썬다.

4 항아리에 봄동, ②와 ③의 준비한 야채를 살살 버무려서 담는다.

5 생수에 소금을 넣고 간한 뒤 면보에 고춧가루를 고춧가루를 면보에 싸서 살살 소금 넣은 생수에 담그고 흔들어서 빨간 고추 물을 들인다.

6 냄비에 찹쌀가루와 물을 넣고 골고루 풀어 되직하게 죽을 쑨 다음 차갑게 식힌다.

7 ⑤에 ⑥을 섞어 ④에 부어 반나절 정도 재운다.



point

봄동 물김치는 손으로 너무 많이 버무리면 자칫 풋내가 날 수 있다. 준비한 야채를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려서 항아리에 담고 나머지 고춧가루 물을 만들어 붓고 봄동을 건들지 말고 맛이 들도록 가만 둬야 풋내 없이 상큼하게 익혀 먹을 수 있다.





청포묵 고비볶음

재료

청포묵 150g, 고비 100g, 청주 다진 마늘 1큰술씩, 설탕 1/4작은술, 생강즙,참기름 1작은술씩, 송송 썬 실파2큰술, 실고추 통깨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청포묵은 1×4cm 길이로 썬다.

2 고비는 씻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뒤 소금과 생강즙으로 버무려 잠시 재운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고비를 볶다가 청포묵을 넣고 참기름과 설탕, 후춧가루로 볶은 뒤 소금으로 간한다.

4 볶은 고비와 청포묵을 넓은 접시에 펼쳐 식힌 뒤 실파와 통깨 실고추를 뿌려 버무린다.



point

고비는 약간 비릿 맛이 나기 때문에 밑손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손질한 고비를 생강즙과 소금에 버무려 잠시 재웠다가 볶아주면 단맛이 많이 우러나면서 비릿한 향이 없어지게 된다.





참나물 깻잎 겉절이

재료

참나물 200g, 쑥갓 30g, 깻잎 5장, 겉절이 양념(다진 파,간장 2큰술씩, 다진 마늘,고춧가루,설탕,식초,물 1큰술씩, 참기름 1작은술, 통깨,소금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참나물과 쑥갓, 깻잎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참나물은 3cm, 깻잎은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 짧게 끈은 쑥갓과 함께 얼음물에 차갑게 담가 싱싱하게 한다.

2 진간장에 설탕, 식초, 다진 마늘, 다진 파, 통깨와 참기름을 분량대로 넣은 다음 고춧가루를 넣고 불려 새콤한 양념장을 완성한다.

3 손질한 참나물, 깻잎, 쑥갓은 체에 밭쳐 물기를 없애준다.

4 먹기 직전에 참나물과 깻잎, 쑥갓을 양념을 버무린다.



point

야채는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먹기 직전에 무쳐야 물이 생기지 않는다.  또 너무 버무리면 참나물이 쉽게 물러지므로 참나물과 깻잎을 양념장에 켜켜로 발라 섞어주면 쉽게 물러지지 않는다.





달래오이겉절이

재료

달래 200g, 양파 1/4개, 오이 홍고추 청양고추 1개씩, 소금 약간, 겉절이 양념장(고운 고춧가루 2큰술, 식초, 설탕, 깨소금, 다진 파 1큰술씩, 다진 마늘,깨소금 1작은술씩, 참기름,소금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달래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소금물에 담갔다가 건져 매운맛을 뺀다.

2 달래는 뿌리 부분 긴 수염을 잘라내고 밑동은 칼등으로 눌러 3cm 길이로 썬다. 양파는 곱게 채 썰고 청양 고추와 홍고추를 반 갈라 씨를 털고 3cm 길이로 채 썬다.

3 오이는 소금에 문질러 씻은 뒤 반 갈라 어슷하게 채 썰어 소금을 약간 뿌린 뒤 물에 헹궈 물기를 완전하게 없앤다.

4 볼에 겉절이 양념장의 재료를 분량대로 넣고 골고루 섞어 잠시 재운다.

5 겉절이 양념장에 달래와 양파,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가볍게 섞는다.



point

달래는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건져야 특유의 쓴맛이 사라지고 신선한 향을 유지할 수 있다. 단 소금물은 아주 옅게 풀어서 씻어야 달래가 숨이 푹 죽지 않아 아삭하게 된다.





굴 순무생채

재료

굴 150g, 순무 250g, 쪽파 3대, 홍고추,풋고추 1개씩, 소금 약간, 양념장(고운 고춧가루 2큰술, 까나리액젓,설탕 1작은술씩,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4작은술, 통깨 1/2작은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굴은 껍질을 모두 벗긴 상태로 구입해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완전히 해감한 뒤 건져 물기를 뺀다.

2 순무는 껍질을 벗기고 4cm 길이로 굵게 채 썰어 물에 헹군 뒤 소금을 약간 뿌려 살짝 절인다.

3 절인 순무는 물기를 꼭 짠 뒤 고운 고춧가루로 버무려 색을 빨갛게 우러나게 한다.

4 쪽파는 다듬어 씻어 3cm 길이로 썰고 홍고추와 풋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털고 송송 썬다.

5 고춧가루에 버무린 순무에 쪽파, 홍고추와 풋고추를 넣고 나머지 양념장을 모두 넣어 살살 버무린다.

6 순무와 야채에 양념이 배면 굴을 넣고 살살 버무린 뒤 소금으로 간하고 통깨를 뿌려 상에 낸다.



point

순무는 비타민이 풍부한 겨울철 특산물로 특히 강화에서 많이 생산이 되는데 알싸한 맛이 특징이고 씹을수록 단맛이 많이 난다. 순무는 소금에 살짝 절인 뒤 고춧가루 물을 들여 버무려 먼저 색이 우러난 다음에 나머지 양념과 굴을 넣어 무치면 신선한 맛을 낼 수 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2월의 제철 채소



쑥갓

향이 독특하고 맛이 산뜻한 쑥갓은 생으로 그대로 먹거나 나물로 무쳐 먹기 좋다. 칼슘과 비타민 A가 풍부해 하루에 120g 정도만 섭취해도 하루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고 장 기능 회복에 효과적이다.



양파

특유의 아린 맛과 향이 소화를 촉진하고 발한, 이뇨 작용을 돕는 건강 채소.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몸속의 유해물질을 없애주고 꾸준히 섭취하면 심장 질환에 효과적이다. 고기 요리에 많이 사용되며 각종 요리에 향신료로 사용된다.



냉이

향긋한 맛이 입맛 돋아 주는 냉이는 잎과 함께 뿌리째 먹는 식품. 냉이는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유량이 가장 높고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숙취해소는 물론 피를 맑게 해준다. 국이나 살짝 데쳐 매운 양념장에 무쳐 먹는 것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달래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매운 맛을 가진 채소. 비타민 C가 풍부해 꾸준히 섭취하면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미용에 효과적. 국이나 무침 나물로 만들어 먹으면 신장과 비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동맥 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순무

십자화과 채소로 독특한 향과 쌉쌀한 맛을 가진 채소. 섬유소가 풍부해 숙변을 없애주고 갈증 해소는 물론 눈과 귀가 밝아지는 건강 먹거리로 손꼽힌다. 순무 김치, 무말랭이, 장아찌 등으로 즐겨 먹는다.



봄동

씹을수록 고소함이 더하는 봄동은 비타민 A와 섬유질이 풍부해 장 기능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김치나 겉절이 등으로 즐겨 먹는데 쌈 채소로 이용하면 고소함이 더한다. 노란 색이 띄며 전체적으로 통통하면서 속이 꽉 찬 것이 싱싱하다.



고비

섬유질이 풍부해 장 기능을 돕고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도와주는 고사리과의 채소. 나물이나 국거리로 즐겨 먹는데 잎이 부드러워 소화가 잘 되는 것이 특징. 뿌리 부분이 굵고 짧은 것이 좋다. 



참나물

달콤하면서 들풀향이 신선함을 더하는 봄 야채. 생으로 먹거나 튀김, 김치, 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무기 성분과 비타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지혈, 신경통, 중풍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 요리 / 쿡피아(6374-5252) □ 진행/민영 기자 □ 사진 / 김석영, 최희영(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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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사거리 탑 웨딩 옆으로 난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신개념 멀티 다이닝 바 후람베(Flambe 고기를 구울 때 브랜디를 뿌려 불꽃을 일으켜 고기의 냄새를 없앨 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는 의미)를 만날 수 있다.



청담동 대표 문화 트렌드가 된 포장마차와 식사와 함께 술자리를 할 수 있는 다이닝 바의 장점만을 접목한 후람베에서는 소주 한잔을 하더라도 입맛에 맞는 안주로 즐길 수 있다.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타고 예약을 하고 찾아오는 손님이 있을 만큼 분위기는 물론 음식 맛이 뛰어나다.



후람베는 어느 누가 찾아도 서로 다른 입맛 때문에 고심할 필요가 없다. 얼큰한 김치찌개부터 시원한 오뎅국, 매콤한 타이식 새우 샐러드, 북경식 쇠고기 등심 탕수육까지 동서양을 망라한 다양한 안주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



후람베는 신라호텔 양식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12년, 뉴욕에서 2년을 보낸 김재남 셰프가 직접 개발한 독특한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김재남 셰프의 맛내기 비결은 화학 조미료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것! 영업 시작하기 전 공수한 신선한 재료에 자신이 직접 만든 조미료와 다양한 소스를 곁들여 재료 자체가 지니고 있는 가장 신선한 맛을 내는 것이다. 무엇보다 후람베의 자랑은 흑운모 편마암 첨가한 사료로 키운 돼지고기로 은탑 산업 훈장을 받은 농장에서 최상의 돼지고기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흑운모 편마암으로 키운 돼지 고기는 특유의 누린 냄새도 덜하고 불포화 지방산의 수치가 높고 육질이 쫀득쫀득해 씹는 맛이 좋다. 찐 삼겹살과 조화를 이룬 부추 위에 달콤새콤한 소스를 곁들인 백만원 삼겹살(2만3천원)을 비롯해 삼겹살 구이(9천5백원), 세겹 케사디아와 살사(2만원), 후람베 프라임 등심 스테이크(3만1천원) 등이 후람베의 대표 흑운모 돼지고기 요리이다.



맥주 안주로 즐겨 찾는 버팔로 윙(1만8천원)은 냉동 닭 날개가 아닌 신선한 냉장 닭날개로만 엄선해서 사용한다. 토마토 테이스트에 갖은 새우, 조개 등 각종 해산물을 넣고 끓인 해장 부야베이스(2만3천원)도 빼 놓을 수 없는 후람베만의 메뉴이다.



우리나라의 소주와 맥주뿐만 아니라 3만원 대의 저렴한 와인부터 고가의 세계 각국의 와인, 곡주로 제조된 일본 소주, 중국 고량주 등을 구비하고 있어 기호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다. 특히 후람베에서만 마실 수 있는 화이트 와인에 오렌지와 매실, 자몽과 같은 과일즙을 첨가한 향긋한 샹그릴라는 술을 못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주류 중 하나이다.



늦은 시각 마땅히 갈 곳을 정하지 못했다면 후람베를 한 번 찾아보자. 최고의 요리와 함께 제공되는 최상의 서비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메뉴: 북경식 쇠고기 등심 탕수육 2만9천원, 타이식 새우 샐러드 2만3천원, 후람베 프라임 등심 스테이크 3만1천원, 세겹 케사디아와 살사 2만원, 와인류 3만5천원∼55만원 상당, 일본 소주 3만5천원∼8만원, 오렌지 샹그릴라 1만5천원, 쟈몽·매실 샹그릴라 1만7천원.



영업시간 오후 6시∼다음 날 새벽 4시

휴무 연중무휴

위치 학동 사거리 탑 웨딩 옆 골목에서 첫 번째 사거리 좌측 골목 50m 지점

문의 544-9988



1 7m 높이의 높은 천장이 확 트인 느낌을 주는 1층 홀은 간접 조명을 써서 아늑한 분위기를 낸다.

2 프라이빗한 단체 모임을 개최하기 좋은 2층.

3 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그릴에 고기를 구울 때 브랜디를 뿌려 굽는 후람베.

4 신라 호텔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12년 동안 경력을 쌓은 뒤 뉴욕 현지에서 2년을 보낸 풍부한 요리 경력의 김재남 셰프.

5 고기와 야채의 맛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세겹 케사디아와 살사는 와인은 물론 맥주 안주로도 즐겨 찾는 메뉴.

6 신선한 야채 위에 그릴에서 구워낸 등심 스테이크와 화학주가 아닌 곡주로 제조된 일본 소주.


□ 글 / 박현숙 기자 □ 사진 / 장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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