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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8.07.14 [Talking About Health]아침, 아직도 굶으세요?
  5. 2008.07.14 [Sweet Potato②]출출할 때 먹으면 좋은 간식'담백한~고구마 화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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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8.07.14 버섯
  10. 2008.07.14 다양한 음식 문화가 숨쉬는 곳…서울 속 작은 세계, 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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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08.07.14 집에서 즐기는 꽃게요리
  16. 2008.07.14 [이색요리]시나몬 파우더로 맛을 낸 후르츠 오믈렛
  17. 2008.07.14 레이디경향 기자들이 찾은 최고의 치킨!브랜드 치킨 맛 평가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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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08.07.14 짜릿한 즐거움이 있는 명동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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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2008.07.14 [Hidden Recipe]울 할머니 특급 레시피
  25. 2008.07.14 [마리오에게 배우는 간단요리②]Home Made Cooking
  26. 2008.07.14 편의점 나들이 1탄…편의점 아이스커피 품평기
  27. 2008.07.14 땀 나는 부위에 따라 맞춰 먹는 1:1 맞춤 보양식
  28. 2008.07.14 시원하게 얼큰하게…4가지 맛으로 즐기는 여름 국
  29. 2008.07.14 부드러운 크림 소스가 입안 가득~ 포테이토 크림커리 그라탕
  30. 2008.07.14 요리하기 쉽고 맛도 좋은 각양각색 생선요리
식사 대용으로 또는 소박한 선물로 좋은 베이커리. 그래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좋다. 직접 만들어 더욱 정성이 담긴 케익, 빵, 쿠키 등 베이커리와 그리고 맛있는 베이커리로 입 소문 난 베이커리 숍을 소개한다.





달콤한 생크림과 산딸기의 조우

2단 산딸기 케익



재료 (직경 15cm 틀 1대분, 직경 6㎝틀 1대분) 계란 150g, 박력분 120g, 설탕 135g, 우유 45g, 버터 33g(시럽) 물 100g, 설탕 50g (샌드용 & 장식용 과일) 생크림 350g(설탕 10%), 분홍색 식용색소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계란을 볼에 넣어 거품기로 푼 후 설탕을 넣어 잘 섞는다.

2. 물을 끊인 볼에 불을 끄고 ①을 넣어 40  정도로 중탕한 후 거품을 올린다. 이 때 반죽이 하얗게 되고 거품기로 들어 올렸을 때 흔적이 남을 정도가 가장 적당한 상태다.

3. 채친 밀가루를 ②에 넣고 덩어리지지 않게 재빨리 섞는다.

4. 미지근할 정도로 중탕한 우유와 버터에 소량의 반죽을 넣고 섞은 후 이것을 다시 전체반죽에 넣은 후 나무주걱으로 가볍게 섞는다.

5. 종이를 깐 팬에 반죽을 넣고 철판 위에 올려 170 에서 30분 정도 굽는다. 

6. 오븐에서 꺼낸 후 표면이 마르지 않게 젖은 행주로 덮어둔다.

7. 분량의 설탕과 물을 넣고 끓여 시럽을 만들고 이것을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둔다.

8. 각각 2단으로 잘라 시럽을 바른 후 휘핑한 생크림에 색소를 넣고 섞은 후 준비해둔 과일을 넣고 샌드해서  아이싱 해서 2단으로 올린 후 산딸기로 장식한다.





크림치즈의 깊고 풍부한 맛!

블루 베리 크림치즈 머핀





재료                                         

버터 63g, 설탕 110g, 소금 1.5g, 계란 66g, 우유(실온) 66g, 바닐라에센스 1g, 박력분      160g, 베이킹파우다  4g, 블루베리 100g 

(크림치즈필링)  크림치즈 75g, 설탕 15g



이렇게 만드세요!

1. 크림치즈를 전자렌지에 살짝 녹여 부드럽게 한 후 설탕과 샤워크림을 넣어 거품기로 섞은 다음 냉장고에 넣고 차게해서 크림치브 필링을 만들어 둔다.

2. 버터, 설탕, 소금을 볼에 넣어 거품기로 크림 상태가 되게 휘핑한다.

3. 계란을 조금씩 넣어 가면서 섞어준 후  우유를 넣어가면서 분리되지 않게 잘 섞고 바닐라에센스를 넣는다.

4. 채친 가루를 넣고 자르듯 섞은 후 블루베리를 넣어 가볍게 섞는다.

5. 머핀 틀에 종이를 깔고 생지를 반정도 넣은 후 굳혀둔 치즈필링을 넣고 다시 나머지 반죽을 넣는다

6. 190  오븐에서 15~ 20분간 굽는다.





새콤 달콤한 건포도의 감칠맛!

스 콘



재료(10개분)

박력분  300g, 베이킹파우다  15g, 설탕 45g, 소금 약간, 버터 150g, 우유 90cc, 레즌(치즈) 90g, 럼주 20g, 강력분 약간(박력분, 우유, 버터는 모두 냉장고에 차게 둘 것)



이렇게  만드세요!



1. 볼에 설탕과, 같이 채친 박력분, 베이킹 파우더, 소금을 넣어 섞은 후  버터를 스크래퍼로 5mm 정도로 잘게 썰어 가루에 섞는다.

2. 스크래퍼로 잘게 자른 버터를 손으로 조금씩 으깨가면서 어느 정도 적어지면 손으로 비벼가면서 소보루 상태로 만든다.

3. ②의 중앙에 차게 해 둔 우유를 넣고 섞고  건포도도 넣어 한 덩어리로 뭉친 후 랩에 씌워 냉장고에서 1시간 이상 휴지 시킨다.

4. 강력분을 조금 뿌린 후 반죽을 반으로 잘라 포개 손으로 꾹 누른 후 밀대로 1.5cm 두께로 민다.

5. 6cm 동그란 틀로 찍은 후 오븐시트를 깐 철판에 놓고 우유를 바른 후 190 에서 20분간 굽는다.











사랑스러운 하트 모양이 포인트!

하트 쿠키



재료

버 터  140g, 분당 120g, 계란  1개, 베이킹 파우다 1.5g, 박력분 300g



이렇게 만드세요!

1.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다를 함께 채에 친다.

2. 부드럽게 해둔 버터에 분당을 넣어 거품기로 섞는다.

3. 계란을 풀어 섞은 후 채친 가루를 넣어 자르듯 섞는다.

4. 반죽한 것을 냉장고에서 랩을 씌운 후 1시간 정도 휴지 시킨후 밀대로 3mm ~ 5mm두께로  민 후 하트 모양 틀로 찍어 반은 가운데 구멍을 낸다.

5. 170 에서 15~20분 정도 구워 식인 후 구멍이 뚫린 하트에 분당을 뿌린 후 산딸기쨈을 샌드한다 .





진한 초컬릿의 부드러운 맛!

쇼콜라 마들렌



재료 (12개분)

버터 77g, 설탕 50g, 계란 110g, 벌꿀 50g, 박력분 63g, 베이킹 파우다 1.5g , 코코아 가루 10g



이렇게  만드세요!



1. 버터를 냄비에 넣고 중불에서 갈색이 될 때까지 태운후 식힌다

2. 볼에 계란을 넣고 푼후 설탕을 넣어 녹을 정도로 섞는다. 이때 거품은 올리지 말 것

3. ②에 채친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다를 넣어 덩어리지지 않게 섞어 가면서 글루텐을 형성시킨다.

4. ①의 태운 버터를 넣고  섞은 후 냉장고에서 최소 1시간정도 혹은 하루 밤 정도 휴지시킨다. 

5. 틀에 쇼트닝을 바르고 틀의 약 80%정도 짠후 약 180 에서 18~20분간  굽는다.

 

요리 / 김현숙(쿠키모리 544-5067)  진행 / 김은진 기자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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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식품인 견과류는 심장병, 혹은 암 예방은 물론 콜레스테롤과 고혈압을 낮추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또한 견과류는 고 지방, 고 칼로리지만 지방이 없는 탄수화물 식품과는 달리 포만감을 주어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라는데... 이렇게 우리 몸에 좋은 견과류가 제철인 10월, 새로 나온 맛 좋은 밤, 땅콩, 대추 등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PART 1. 일품 요리



땅콩밤해삼 중화풍볶음



재료

땅콩 20g, 밤 12개, 냉동해삼 150g, 대파 2대, 양파 1/4개, 마른 홍고추 2개, 굴소스 1큰술, 두반장 1작은술, 물엿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약간, 통깨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고추기름 1작은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땅콩과 밤은 껍질을 모두 벗기고 물에 살짝 씻어 건져둔다.

2. 냉동해삼은 해동시켜 안쪽의 내장까지 모두 빼내고 옅은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 건져 1cm두께로 썬다.

3. 대파는 송송 1cm굵기로 썰고 양파는 곱게 채 썬다. 마른 홍고추는 잘게 가위로 잘라 씨를 턴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고추기름과 마른 홍고추, 다진 마늘, 생강즙, 대파, 양파를 넣고 달달 볶아서 향이 짙게 우러나면 냉동해삼을 넣고 한번 더 볶는다.

5. ④에 땅콩과 밤을 넣고 굴소스, 두반장, 물엿, 맛술을 넣어서 달달 볶는다.

6. 땅콩과 밤이 양념이 배여 윤기가 돌면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향이 나도록 살짝 버무려서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그릇에 담아낸다.





견과류소스 뿌린 쇠고기장작구이



재료

쇠고기(불고기감) 400g

(견과류소스) 다진 땅콩가루 3큰술, 다진 호두가루, 다진 잣가루, 볶은 콩가루 2큰술씩, 깨가루 1큰술, 다시마 우린 물 1/2컵, 간장, 레몬식초, 꿀 1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쇠고기양념) 간장, 다진파 1큰술씩, 설탕, 청주, 다진 마늘 1작은술씩, 사과즙 2큰술,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땅콩, 호두, 잣은 아주 곱게 다져서 가루를 만든다.

2. 볼에 ①의 가루를 담아 볶은 콩가루와 깨가루를 섞은 후에 다시마 우린 물을 붓고 간장, 레몬식초, 꿀, 후춧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어서 견과류 소스를 만든다.

3. 도마에 쇠고기를 펼치고 칼집을 아주 곱게 넣어 고기가 연해지도록 한다.

4. 쇠고기 양념장을 분량대로 만들어 ③에 넣어 조물조물 무쳐 30분 정도 재운다.

5. 기름칠을 한 석쇠에 ④를 펼쳐 담고 중간불에서 뒤집어 가면서 구워 골고루 익힌다.

6. 접시에 익힌 쇠고기 장작구이를 담고 준비한 견과류 소스를 듬뿍 끼얹어 낸다.





호두건포도샐러드



재료

호두 8개, 사과 1/2개, 아몬드 3큰술, 건포도 3큰술, 잣 1큰술, 땅콩 2큰술, 설탕 1큰술

(드레싱) 마요네즈 3큰술, 플레인 요구르트 1/2개, 씨머스터드 1작은술, 레몬즙 약간, 흰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사과는 껍질 째 잘 닦아서 4등분 한 뒤에 씨를 발라내고 다시 단면으로 슬라이스해서 설탕을 뿌려놓는다. 건포도는 물에 씻은 후 사과와 함께 설탕에 재워 건포도가 통통하게 불려지도록 한다.

2. 호두는 껍질을 벗기고 아몬드는 잘게 슬라이스 한다. 잣은 고깔을 떼고 땅콩은 껍질을 벗겨서 준비한다.

3. 마요네즈에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고 씨머스터드와 레몬즙, 흰 후춧가루를 넣고 버무려서 드레싱을 만든다.

4. 볼에 호두, 건포도, 사과, 아몬드, 잣, 땅콩을 모두 넣고 드레싱으로 버무려 상에 낸다.







PART 2. 손님 초대 요리



밤사태찜



재료

쇠고기(사태) 600g, 밤 12알, 호두 5알, 잣 1큰술, 대파 1대

(간장양념)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소금 약간, 물엿 1큰술, 청주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약간, 후춧가루, 통깨, 실고추 약간씩, 참기름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쇠고기는 사태 부위로 준비해서 핏물을 뺀 뒤에 사방 5cm크기로 잘라서 잔 칼집을 넣는다.

2. 밤과 호두는 속껍질까지 벗기고 잣은 고깔만 떼낸다. 대파는 2cm길이로 통 썰기한다.

3. 간장 양념을 분량대로 만들어서 냄비에 넣고 한소끔 끓인다.

4. ①의 쇠고기를 물에 살짝 데쳐서 육수는 1컵만 따로 준비하고 건더기는 건져낸다.

5. ③의 양념에 데친 사태를 넣고 육수를 부어 끓이다가 사태가 반정도 익으면 준비한 밤과 호두, 대파를 넣고 은근히 약한 불에서 찜 한다.

6. 고기가 적당히 익으면 그릇에 밤과 함께 담고 잣을 약간 뿌려 상에 낸다.





모듬버섯대추채무침



재료

대추 8개, 마른 표고버섯 5장, 목이버섯 20g, 느타리버섯 80g, 새송이 버섯 2개, 다진 파 1큰술, 참기름 1/2큰술, 다진 마늘, 깨소금, 맛술, 간장 1작은술씩,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대추는 솔로 문질러 씻어 물에 여러 번 헹군 후에 돌려 깎아 씨를 빼고 가로 3cm길이로 곱게 채 썬다.

2.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 채 썰고 목이버섯도 충분하게 불려 잘게 썬다.

3. 느타리버섯은 굵게 찢고 새송이 버섯은 느타리버섯 길이로 조금 굵기가 있게 채 썰어 ②의 표고버섯과 목이버섯과 함께 참기름, 파, 마늘, 깨소금, 간장, 소금, 후춧가루로 무친 후  팬에 볶는다.

4. ③의 모듬 버섯채에 간이 적당히 배면 대추채 썬 것을 넣어 재빨리 버무린 후 그릇에 담아낸다.







PART 3. 디저트 & 간식



으깬 밤만주



재료

밤 20개, 우유 1/2컵, 생크림 3큰술, 계피가루 1/4작은술, 꿀 1큰술, 장식용 각설탕, 소금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밤은 속껍질까지 깨끗이 모두 벗겨서 옅은 소금물에 헹구어 준다.

2. 냄비에 우유와 밤을 담고 은근한 불에서 익혀 적당히 무르게 만든다.

3. 볼에 삶아 건지 밤과 생크림, 꿀, 계피가루를 담고 밤이 식기 전에 곱게 으깬다.

4. 짤 주머니에 으깬 밤을 담고 오븐용기에 모양을 내어 짠 뒤, 예열 온도 200도에서 살짝 구워낸 후 장식용 각설탕을 뿌려서 예쁘게 모양을 낸다.



잣가루 입힌 대추초



재료

대추 12개, 잣 4큰술, 잣가루, 설탕 3큰술씩, 꿀, 소금, 계피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대추는 돌려 깍아서 씨를 발라낸다.

2. 씨를 발라낸 대추를 냄비에 넣고 물이 잠기도록 붓는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설탕, 소금, 계피가루를 넣어서 조리다가 마지막에 꿀을 넣는다. 시럽이 대추 안에 차서 대추알이 탱탱해 질 때까지 불을 약하게 해서 서서히 오랫동안 조린다.

3. 탱탱해진 대추를 꺼내 물기를 살짝 뺀 다음 한 김 식혀둔다.

4. 잣을 고깔을 때어 깨끗이 손질하여 준비한다.

5. 손질한 잣을 조린 대추 안에 채워 넣고 잣이 빠지지 않도록 대추 끝을 잘 아물려 두고 곱게 빻아둔 잣가루를 넓은 접시에 펼친 후 그 위에 뒷부분을 잣가루를 입힌 대추를 그릇에 담아 낸다.


요리/이보은(031-917-1330)  진행/김은진 기자  사진/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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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내 피부가 원하는 요리를 알면 잘 먹기만 해도 피부 트러블이 사라지고 피부가 깨끗해진다.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는 이와 각각의 증상에 맞는 맞춤 재료 소개까지….



여드름과 노화, 기미 등  고질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는 요리를 소개한다.  먹는 것만으로 몰라보게 예뻐지는 푸드 스킨케어 요리.





Part 1. 피부 트러블 해결하는 음식



Case 1. 피부가 예민한 사람 - 면역력 높이는 마늘&양파&감자

면역력이란 인체 저항력을 말하는데 면역력이 높으면 알레르기 등의 과민 반응이 줄어든다. 피부가 예민해 각종 트러블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은 이 면역력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피부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감자 양파 스프



재료

양파·감자 2개씩, 마늘 2쪽, 월계수 잎 2장,  바게트 슬라이스 2쪽, 쇠고기육수 800cc, 화이트와인 50cc, 올리브유 2큰술, 밀가루·버터 1큰술씩, 타임홀  1/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적당량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감자는 껍질을 깎고 가늘게 채 썰어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뺀 다음 체에 받쳐 물기를 빼둔다.

2. 양파는 가늘게 채 썬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버터를 넣어 녹인 다음 ①, ②를 넣어 노릇하게 볶는다.

4. ③에 밀가루를 넣고 살짝 볶다가 화이트와인을 넣고 알코올을 증발시킨다.

5. ④에 소고기육수를 붓고 월계수 잎과 타임홀을 넣어 끓인다.

6. 10분 정도 끓이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 다음 월계수 잎을 건져내고 그릇에 담은 다음 구운 바게트를 올려낸다.



Info. 각 음식의 효능

마늘 - 마늘에는 해독, 살충  효과는 물론 종기와 부스럼을  없애주는 효과도 있다. 마늘의 경우 구워 먹어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으므로 각종 요리에 양념으로 활용해 먹으면 좋다.양파 - 양파 역시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재료로 해독 기능에 열을  내려주며, 정신을 안정시켜 주므로 불면증에도 좋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며 혈당을 낮춰준다. 감자 - ‘알레르기 질환의 방패’라고 불릴  정도로 면역력 증강 효과가 탁월한  재료. 감자는 피부 점막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며 소화 흡수 기능이 뛰어나다.





Case 2.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사람 - 혈액 순환에 좋은 은행잎

온도 변화 등에 쉽게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한방에서는 상열증이라고 부르는데 상열증은 열이 얼굴로 자꾸 올라가 생기는  현상이다. 코로 숨을 짧게 들이쉬고  입으로 천천히 내쉬는 호흡법을 반복한다. 은행잎은 상열증을 완화시켜 주는데 좋은 재료다.



은행잎 차



재료

물 30cc, 은행잎 20g



이렇게 만드세요!

1. 푸른 은행잎을 따 그늘에 말린 다음 깨끗이 씻어 말린다. 

2. 끓여서 살짝 식힌 물에 얇게  썬 은행잎을 넣고 10분간 우려낸  다음 은행잎을 건져내고 따뜻하게 데워 마신다.



Info. 상열증에 좋은 은행잎&솔잎

은행잎 - 은행잎에서 추출한 성분이 심장과 혈액순환에 좋다고 해 옛날 사람들은 은행잎을 약차로 사용해왔다. 은행잎은 동맥경화와 심장병, 과도한 콜레스트롤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심장이 갑자기 뛰면서 얼굴로 열이 올라갈 때  은행잎차 등 은행잎으로 만든 요리를 먹으면 효과가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푸르고 싱싱한 은행잎을 선택해야한다는 것.



은행잎이 푸른 상태에서 따 두었다가 깨끗이 씻어 말려 차로 달여 먹는다. 솔잎 - 솔잎은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 베타카로틴을 비롯한  우리 몸에 좋은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런 성분들은 심장과 비장에 작용해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돕고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며 피부의 열을 내려 피부를 맑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피부 질환에 대한 소염 작용과 진정 효과 역시 겸하고 있다.





Case3. 아토피 피부 - 면역력 높이는 맥문동

아토피는 피부의 면역력 저하에서 오는 증상으로 한방적으로 볼 때 피부의 음양조화가 깨질 때 아토피가 발생한다. 따라서 물리적인 치료와 더불어 몸 내부의 면역력을 길러야한다.  한방재료인 맥문동은 피부와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므로 아토피 피부에 좋다.



맥문동차



재료

맥문동 50g, 물 1ℓ



이렇게 만드세요!

1. 물에 맥문동을 넣고 중간 불에서 1시간 정도 달인다.

2. 달인 차를 식힌 다음 면보를 두른 체에 걸러 불순물을 제거하고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Info. 아토피 완화에 좋은 한방요법

맥문동차 마시기 - 차가운 성질을 지닌 맥문동은 폐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며  피부를 윤기있게 가꿔준다. 뿐만 아니라 심장의 열을 내리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겸하고 있다. 맥문동의 효능을 가장 잘  살리려면 차를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차게 식힌 차를  한 번에 100ml씩 수시로 마시면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를 발휘한다.



한방 목욕 - 아토피 피부의 경우 너무 자주 씻으면  지방막이 파괴되므로 입욕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샤워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염증이 심해지면 샤워조차 고통스럽게 된다.  이때는 한방 목욕법인 사상자약탕을 해보자. 사상자 100g에  물 1.5ℓ를 붓고 은근한 불에서 1시간 정도 달인 다음 식혀 체에 내려 사상자 약액을 만들어둔다.  잠자기 전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 22℃로 식힌 다음 사상자 약액을 넣고 20분 정도 입욕한다.





Case 4. 붓는 얼굴 - 신장 기능 돕는 옥수수 수염

아침이면 얼굴이 퉁퉁 부어오르는 것은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않고 신장 기능이 떨어져 수분이 얼굴로 몰려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때 냉장고에 넣어 차게 보관한 티슈로 부기를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신장 기능을 돕는 재료로 만든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



옥수수 수염차



재료

물, 옥수수 수염(비율은 1:1)



이렇게 만드세요!

1. 물에 옥수수 수염을 넣고 잘 우러날 때까지 끊인다.

2. 달인 차를 식힌 다음 면보를 두른 체에 걸러 불순물을 제거하고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보관한다.

3. 따끈하게 데워 수시로 마신다.





Info. 부기 완화에 좋은 재료

옥수수 수염 - 신장 기능이 좋지  않아 얼굴이 부어오를 때는 옥수수 수염으로  차를 끓여 마신다. 이뇨 작용이 탁월한 옥수수 수염은 신장 기능을 도와 배뇨가 잘 되게 한다. 배뇨 기능이 활성화되면 아침마다 얼굴이 부어오르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옥수수 수염을 구하기 어려울 때는 시중에서 파는 옥수수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생수 대신 옥수수차를 마시는 것만으로 붓기가 가라앉는다.



다시마 - 미네랄 성분이 풍부  하나 다시마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부여하는 재료다. 따라서 얼굴이 자주 부어 푸석푸석할 때는 다시마 목욕을 하면 좋다. 말린 다시마 100g을 따뜻한 물에 담가 염분을 제거한 다음 면보에 싼다.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은 다음 다시마 주머니를 20분 정도 넣어 우려낸 다음 탕에 들어가 20분 정도  반신욕을 한다.





Part 2. 여드름 피부에 좋은 음식



Case 1. 스트레스로 인한 여드름 - 신경 안정시키는 감초

스트레스를 받아 화가 나면 몸에서 발생한 열이 얼굴로 올라가 여드름을 유발하게 된다.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하는 사람의 경우 음식물이 위장에 남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피로에 시달린 위장에서 열이 발생하고 결국 여드름으로 이어진다.



상추 사과 샐러드와 감초차 드레싱



재료

상추 80g, 사과 1/2개,  치커리·설탕물 약간씩, 드레싱  재료(감초차 50cc, 올리브유 3큰술, 레몬즙·사과식초 1큰술씩, 설탕 1작은술, 소금·통후추 간 것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상추와 치커리는 깨끗이 씻어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물기를  털어 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사과는 껍질째 깨끗이 씻은 다음 씨 부분을 잘라내고 세로로 얇게 썬다.

3. ②를 설탕물에 넣어 담가 둔다.

4. 끓는 물200cc에 감초를 5개 정도 넣고 끓이다 물이 반으로 줄면 불을 끄고 식힌다.

5. ④에 나머지 드레싱 재료를 넣고 잘 섞는다.

6. 사과를 설탕물에서 꺼내 그릇에 담고 ①을 넣은 다음 감초차를 넣은 드레싱을 뿌려 낸다.



Info. 감초의 효능

감초는 콩과의 다년초로 단 맛이 특징이다. 감초에는 간장  기능을 강화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다. 또 비장과 위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스트레스가 심해 신경이 날카로워졌을 때 감초로 만든 요리를 먹으면 정신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도한 위산 분비로 발생하는 위의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감초를 차로 달여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수시로 먹으면 얼굴로 열이 모여 생기는 여드름을 완화할 수 있다.





Case 2. 변비로 인한 여드름 - 숙변을 제거하는 된장

변비가 생기면 장에서 빠져나가지 못한 숙변이 발생시키는 독소가 혈액으로 스며들어  탁한 피를 만드는데, 이 피가 모세혈관을 타고 피부에까지 전달되면 여드름이나 뾰루지, 잡티  등이 생기게 된다. 된장은 숙변을 제거하므로 변비로 인한 여드름을 개선한다.





된장 두부 야채 찜



재료

두부 1/2모, 청경채 2송이,  양파·빨강·노랑 피망 1/3개씩, 새우살  50g, 육수 1컵, 밀가루 1/3컵, 녹말물 2큰술, 된장 1과 1/2큰술, 식용유·청주·다진  파·마늘 1큰술씩, 고춧가루 1작은술, 소금·튀김용 식용유 적당량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두부는 사방 1cm 크기로 썰어 소금을 뿌려두었다가 물기를 닦아낸다.

2. ①에 밀가루를 묻힌 다음 여분의 가루는 털어 내고 달군 기름에 넣어 데치듯이 튀겨낸다.

3. 양파는 씻어 사방 1cm 크기로 썰고, 피망은 반으로 갈라 씨와  흰 부분을 제거하고 같은 크기로 썬다.

4. 청경채는 씻어 송이 부분을 다듬은 다음 한 잎씩 뜯어 3cm 길이로 자른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궈지면 다진 마늘과 파를 넣고 볶은 다음 새우살을 넣는다.

6. ⑤에 된장과 청주를 섞어 넣고 볶다가 육수를 넣어 끓인다.

7. ⑥에 ②를 넣고 부서지지 않게 섞은 다음 녹말물을 풀어 살짝 끓인 후 소금으로 간한다.



Info. 된장의 효능

된장은 식이 섬유와 유산균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변비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콩 속의 섬유소가 숙변을  제거하므로 장에 독소가 쌓여 생긴  여드름을 치료하는 데 좋다. 매일 된장찌개를 먹기 지겹다면 된장을 이용해 색다른 요리를 만들어 먹자. 아침 공복에 물을 마시는 것 역시 변비에 도움이 된다.





Case 3. 생리시 생기는 여드름 - 자궁을 따뜻하게 만드는 쑥

생리 전후로 여드름이 심해지는 사람의 경우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자궁에 어혈이 몰리면서 따뜻한 기운이 하체로 내려오지 못하고 위로 치솟는다. 이때 피는 열꽃이 바로 여드름이다. 또한 생리통이 심하면 날카로운 신경이 열을 발생시켜 여드름을 유발한다.



쑥 수제비



재료

애호박 50g, 다시마·대파 10cm씩, 바지락 1봉지, 감자  1개, 고추 1/2개, 밀가루 1과 1/2컵, 국멸치 1/2컵, 국간장 2큰술, 쑥 가루·다진 마늘 1큰술씩, 소금·물 적당량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밀가루에 소금을 넣고 체에 내린 다음 쑥 가루를 넣어 섞는다.

2. 물 150cc을 넣고 반죽해 한 덩어리로 뭉친 다음 냉장고에 30분 정도 둔다.

3. 찬물에 다시마와 내장 뺀 멸치를 넣고 팔팔 끓인 다음 건져낸다.

4. 감자와 애호박은 손질한 다음 2cm 크기로 납작 썰고 고추와 대파는 어슷 썬다.

5. 물 1ℓ에 수제비 반죽을 물을 묻혀가며 얇게 떼어 넣고 반죽이 반쯤 익으면 ②의 감자와 애호박을 넣고 끓인다.

6. 반죽이 익어 위로 떠오르면 ②의 고추와 대파, 다진 마늘을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한다.



Info. 쑥의 효능

쑥에는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자궁이 차거나 생리 불순일 때, 생리통이나 수족냉증 등의 증상에 효과가 좋다.  생리 전후로 여드름이 생기는 사람의  경우 쑥으로 만든 요리를 자주 먹으면 여드름이 완화된다. 냉이 심할 때는 쑥  끓인 물로 좌욕이나 훈증을 하거나 쑥을 거즈에 싸서 욕조에 넣은 다음 쑥 목욕을 하는 것을 권할 만하다.





Part 3. 노화를 예방하는 요리



Case 1. 양허 타입 노화 - 원기 회복에 좋은 인삼

양기가 부족하면 모공을 조이는 힘과 피부 탄력이 떨어지며 피부가 늘어져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큰 병을 앓고 난  후와 지나치게 과로했을 때 양기가 부족해지기  쉽다. 양기를 보강하는 가장 좋은 음식으로는 인삼을 들 수 있다.



인삼잣죽



재료

인삼 1/3뿌리, 물 8컵, 불린 쌀·잣 1/2컵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인삼은 껍질을 벗겨 깨끗이 손질한 다음 분량의 물을 붓고 센 불에서 끓인다.

2.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끓인 다음 체에 내려 인삼 물만(3컵 분량) 받아둔다.

3. 잣은 고깔을 떼고 씻어 끓여둔  인삼 물 약간과 함께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고운 체에 내린다.

4. 불린 쌀과 끓여둔 인삼 물 약간을 믹서에 넣어 곱게 간다.

5. ③을 냄비에 넣고 잘 저어가며 중간 불에서 끓인다.

6. ⑤가 걸쭉해지면 ④를 넣고 남은 인삼 물을 조금씩 넣고 잘 저어가며 끓인다.

7. ⑥이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쌀 간 것이 익어 퍼질 때까지 5분 정도 끓인 다음 불을 끈다.

8. 먹기 직전 소금으로 간한다.



Info. 양허 타입 노화 피부 자가진단법

(3가지 이상의 증상이 반복되면 양허 타입이다)

* 추위를 잘 탄다.

* 손발이 싸늘하다.

* 얼굴이 창백하다.

* 항상 피곤하고 기운이 없어 말하기도 귀찮다.

* 대변이 가늘고 소변이 맑다.

* 유난히 낮에 땀이 많이 난다.

* 입이 마르는데도 물은 잘 마시지 않는 편이다.

* 따뜻한 음식을 좋아한다.

* 밤만 되면 정신이 초롱초롱해진다.





Case 2. 음허 타입 노화 - 음기 돋우는 구기자

갱년기 증세가 찾아올 때 또는 한창 나이라도 음기가 부족하면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 이때는 간과 신장의 기능을 왕성하게 해 갈증과 피로를 풀어주는  구기자를 먹는 것이 좋다. 구기자는 신경쇠약, 시력감퇴, 정력감퇴, 노화예방에 효과가 있는 재료다.



구기자 소고기 너비아니구이



재료

쇠고기(등심) 300g, 구기자 50g, 통깨 약간, 양념장(간장 3큰술, 설탕·양파즙 2큰술씩, 다진 파·마늘·참기름·깨소금·청주 1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쇠고기는 사방 6cm, 두께 3mm로 썰어 방망이로 두들겨 펴서 얇게 만든다.

2. 구기자는 찬물에 씻어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물기를 뺀다.

3. 분량의 재료를 그릇에 담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 손질한 쇠고기에 양념장과 구기자를 넣고 재워둔다.

4. 팬에 ③을 넣고 중간 불에서 구워 익힌다.

5. 그릇에 담은 다음 통깨를 뿌려낸다.



Info. 음허 타입 노화 피부 자가진단법

(3가지 이상의 증상이 반복되면 음허 타입이다)

* 미열이 느껴진다.

* 손바닥, 발바닥 심지어 가슴이나 등에 열감이 느껴진다.

* 가슴이 답답해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 식은땀이 난다.

* 입과 목이 건조하다고 느껴진다.

* 맥이 빠르고 약하게 뛴다.

* 항상 피로하다.

* 배고픈 것을 참지 못한다.

* 얼굴이 잘 붉어진다.

* 항상 졸린 듯 정신이 몽롱하다.

* 찬 것을 좋아한다.





Case 3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 - 면역력 높이는 오미자

자외선에 방치하는 것은 노화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평소 꾸준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20대 후반에 들어서면 영양 크림과 에센스 등의 화장품을 아침, 저녁으로 꼼꼼히 챙겨 발라야 외부 유해 환경으로 유발되는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오미자 배 화채



재료

배 1/2개, 설탕 100g, 오미자 1/2컵, 물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오미자는 깨끗이 씻어 불순물을 빼내고 체에 받쳐 물기를 빼둔다.

2. 물 800cc를 팔팔 끓여 식힌 다음 ①에 부어 하룻밤 둔다.

3. 물에 설탕을 넣고 1/3컵 분량이 될 때까지 조려 설탕 시럽을 만든다.

3. ②에서 빨간 오미자 물이 우러나면  체에 걸러 즙을 받아내고 여기에  설탕 시럽을 섞어 차게 식힌다. 

4. 배를 1cm 두께로 썰어 모양 틀로 찍어 낸  다음 차게 둔 오미자를 그릇에 담고 위에 띄워낸다.



Info. 오미자의 효능

오미자는 시고 짜고 달고 쓰고 매운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다섯 가지 맛이 나는 만큼 간장과 심장, 비장, 폐장, 신장 등 오장에 두루두루 좋은 재료다.  피부가 하루 종일 자외선에 지치고 피곤해졌을 때 오미자를 넣어 만든 요리를 먹으면 피로가 풀린다. 특히 여름에는 더위를 먹어 피부도 지치고 식욕도 없게 마련인데 이때 오미자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고 식욕을 돋굴 수 있다. 오미자차 등을 수시로 마시면 피부 면역력도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체내의 혈당치수를 낮춰주고 기관지에 좋으므로 당뇨가 있는 사람들이나  가래가 끓고 잔기침이 심한 사람들에게도 권장할 만한 재료다.





Case 4. 수분 부족으로 인한 노화 - 피부에 물주는 연근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각질과 잔주름이 생겨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컴퓨터 등의 가전 제품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전자파가 내뿜는 열이 피부에 전달되어 몸 속 수분을 말려 피부가 건조해지고 결국 조기 노화현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연근 소고기 튀김



재료

다진 쇠고기 100g,  양파 30g,  통연근·달갈 노른자 1개씩,  튀김가루·얼음 1/2컵씩,  다진 파·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튀김기름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연근은 껍질을 벗긴 다음 끓는 물에 살짝 삶아낸다.

2. 다진 쇠고기에 다진 양파와 파, 마늘, 소금, 후춧가루,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 치댄다.

3. 튀김가루에 달걀 노른자와 얼음을 넣고 살살 섞어 반죽을 만든다.

4. 삶은 연근의 물기를 닦고 밀가루를 뿌려 털어 낸 다음 ③의 반죽을 입힌다.

5. 달군 튀김기름에 ④를 넣고 노릇하게 튀겨낸다.



Info. 연근의 효능

연근은 몸의 기를 보강해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준다. 열을 내려주고 뭉친 혈액을 풀어주므로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연근으로 요리를  만들어 먹거나 차로 달여 먹는데 연근차는 맛이 담백해 비위가 약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깨끗이 씻은 연근 반 뿌리를 잘게 썰은 다음 여기에 물 1ℓ를 붓고 끓인다. 이때 두꺼운 질그릇에 끓이는 게 좋다. 물이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10∼15분 정도 더 끓인  다음 식혀 면보에 걸러낸다.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수시로 마신다.





Part 4. 기미를 예방하는 요리



Case 1. 비허 타입 - 위장 기능을 돕는 유자

소화흡수를 담당하는 비장과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몸 구석구석에 영양분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피부의 영양 상태가 나빠진다. 피부에 영양이  부족하면 얼굴빛이 칙칙해지고 기미가 생기는 등의 피부 트러블이 유발된다.



유자 케이크와 유자차



재료

원형 카스테라·유자 1개씩, 유자청·생크림 1컵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카스테라는 가로로 칼집을 넣어 3등분으로 자른다.

2. 카스테라 한 면에 유자청을 바르고 위에 카스테라를 덮는다. 이 과정을 반복한다.

3. 생크림은 거품기로 휘핑해 단단한 휘핑 크림을 만든다.

4. ②의 겉면 전체에 휘핑한 생크림을  고루 바르고 깨끗이 닦아 가늘게  채 썬 유자껍질을 윗면에 뿌린다.



Info. ① 비허 타입 기미를 알아보는 자가진단법

(소화장애를 증상으로 세가지 이상의 증상이 반복되면 비허 타입)

* 항상 기운이 없다

* 배에 가스가 자주 찬다.

* 소화가 잘 안 되고 식욕이 없다.

* 일어설 때 어지럽다.

* 얼굴과 팔다리가 잘 붓는다.

* 설사를 자주 한다.

* 손발이 차다.

* 생리혈이 묽은 색이다.



Info. ② 유자의 기능

유자는 몸을 덥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일반적으로 감기 걸렸을 때  유자차를 많이 먹는다. 또한 위장의 나쁜 기운을 없애 소화를 촉진시키므로 비장과 위장이 약해 소화불량으로 피부에 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





Case 2. 간기울결 타입 - 피로 회복에 좋은 매실

신경이 날카롭거나 화를 잘 내는  사람은 기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간장이 기운이 막힌다. 간기운이 막힌 간기울결 타입은 얼굴에 열이 자주 오르고 체온 변화가 심하다. 또한 피곤함과 메스꺼움을 쉽게 느끼게 되고 얼굴에 기미가 생기기 쉽다.





매실 고추장아찌 주먹밥



재료

매실 피클 10개, 밥 1공기,  고추장·통깨 1큰술씩, 다진 마늘·설탕·참기름 1작은술씩,  통깨·검은깨 적당량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매실 피클은 과육만 자른 다음 고추장과 통깨, 다진 마늘과 설탕, 참기름을 넣고 잘 무친다.

2. 밥은 뜨거울 때 손으로 뭉쳐 한 덩어리로 만들어 가운데  부분을 오목하게 만든 다음 ①의 장아찌를 넣고 뭉친다.

3. 통깨와 검은깨를 묻혀 그릇에 담아낸다.



Info. ① 간기울결 타입 기마를 알아보는 자가진단

(해당 사항이 3가지 이상이면 간기울결 타입)

* 평소 입이 자주 마른다.

* 가슴과 옆구리가 자주 결린다.

* 입안이 자주 쓰다.

* 손발이 차다.

* 불안하고 초조한 적이 많으며 화를 잘 내는 편이다.

*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다.

* 생리가 불규칙적이다.

* 성격이 예민한 편이다.

* 손발바닥에서 차가운 땀이 난다.



Info. ② 매실의 효능

매실은 간을 보호하고 간기능을 향상시키며 해독 작용을 하므로 간기울결로 기미가 생긴 사람에게 좋을 뿐만 아니라 기미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매실에 함유된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부에 탄력을 공급하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요리 / 최지은(F.I.M, 357-4330)  스타일링 / 신동주(F.I.M,  357-4330)  진행 / 강수정 기자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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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보릿고개 시절에는 먹고 싶어도 없어서 아침을 먹지 못했지만 요즘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아침을 거르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굴곡있는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먹는 것을 줄이겠다는 생각으로 배고픔을 참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건너뛰다 보면 건강의 신호등은 머지않아 비상등을 깜박이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침을 먹지 않는 것이 뭐가 대수냐고 생각한다. 바쁜 아침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 한끼 정도는 거를 수 있다는 것인데 그게 그리 간단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두뇌가 원활히 회전하기 위해서는 포도당을 쉬지 않고 공급해 주어야 한다. 그런데 포도당은 식사 후 12시간이 지나면 바닥이 나기 때문에 아침을 먹지 않으면 오전 내내 집중력과 사고력이 떨어진 멍한 상태에서 오전을 보내게 된다. 또한 아침을 굶어 혈당이 떨어지면 사람의 몸은 자연히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만들어내고 글리코겐마저 바닥나면 지방이나 단백질까지 분해해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에너지로 다 사용되어 속이 빈 강정과 같은 몸이 되고 말 것이다. 이는 체력 저하나 방어력의 약화 등으로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상태인 속이 빈 강정과 같은 몸이 되고 말 것이다.



아침을 굶으면 점심과 저녁을 알차게 먹으면 될 것이라고 항변을 하는데 이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공부도 한꺼번에 몰아서 하면 머리에 남는 것이 별로 없다. 영양도 마찬가지이다. 한번에 몰아 먹는다고 몸에 필요한 영양을 완벽하게 채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아침을 굶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아침을 굶는다고 살이 빠지지는 않는다. 몸은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오지 않으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들어온 영양분은 축적하라는 비상 명령을 내린다. 이는 점심과 저녁에도 똑같이 적용되어 눈곱만큼 먹지 않는 이상 도리어 영양축적의 지름길, 즉 살이 찌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제 아침을 꼭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이제 밥을 먹든, 빵을 먹든, 선식을 먹든 아침을 챙겨 먹자. 간혹 아침에 무엇을 먹어야 건강에 좋을까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는데 무엇이든 제대로 아침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 아침을 챙겨 먹기로 했다면 고른 영양 섭취에도 신경을 쓰자. 밥을 먹기로 했다면 반찬도 제대로 갖추고, 빵을 먹기로 했다면 커피보다는 우유와 같이 먹는 것이 좋다.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어 아침 식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씨리얼만 먹기보다는 과일을 잘게 썰어 넣어 먹어보자. 이왕 아침을 먹기로 했다면 제대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갖추어 먹자! 




요리 / 최승주(올리브스튜디오)  진행 / 박현숙 기자  사진 / 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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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날, 왠지 속이 출출한 오후가 되면 달콤한 찐 고구마 생각이 절로 난다. 찐 고구마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무궁무진한 고구마 간식 중 담백한 맛이 일품인 고구마 화이타를 만들어 보자.





재료

화이타 3장, 고구마 2개, 양파 1/4개분량, 샤워 크림 3큰술,  계절 야채 약간(양상추 또는 근대 또는 케일 등), 실파·소금·후추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화이트 화이타는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서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 낸다.

2. 고구마는 열이 오른 찜통에 15분 정도 쪄 익혀 익힌 후 뜨거울 때 껍질을 벗겨 으깬다. 으깨면서 소금, 후추를 약간 넣고 간을 한다.

3. 양파는 밥알 크기로 다져 소금을 뿌려 10분 정도 살짝 절인 뒤, 면보에 올려 놓고 양파즙을 물에 씻어 물기를 꼭 짜서 매운맛을 제거 해 놓는다. 실파는 송송 썰어 물에 잠시 담궈  두었다가 꺼내어 물기를 제거 한다.

4.  의 고구마가 식으면 샤워크림과 손질한 3)의 양파와 잘게 썬 실파를 넣어 섞는다.

5.  의 구워진 화이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놓고, 계절야채 (케일, 양상추 또는 케일)과  의 준비해 놓은 고구마와 곁들여 그릇에 담아 낸다.





고구마를 더 맛있게 찌기

제법 굵은 고구마를 통째로 찌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연료 소모도 크다. 고구마를 찌기 전에 다시마를 가로 10Cm, 세로 5Cm 정도 크기로 잘라 같이 넣고 찌면 맛도 좋고 익는 시간도 훨씬 단축된다. 다시마의 성분이 고구마를 부드럽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랩이나 구멍 뚫은 비닐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고구마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고구마 음식 궁합

고구마에는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칼륨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고구마를 많이 먹게 되면 땀이나 소변을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나트륨 성분이 몸밖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때문에 고구마를 먹을 때 짭짭한 김치를 함께 먹으면 영양상으로 좋다.

□ 요리 / 손선영(018-245-5274) □ 진행 / 박현숙 기자 □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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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먹어도 좋은 고구마는 칼륨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수분 68.5%, 당질 21.4%, 단백질1.38 %, 지방 0.6%, 비타밍 B와 C 등을 함유하고 있는 영양 덩어리로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고구마에는 풍부한 섬유질과 수지 성분이 활발한 장운동을 도와주는 고구마로 만든 그라탕.





재료

고구마 중간 크기 2개, 양파 1/2개, 콩(완두콩 또는 넝쿨콩) 1/3컵, 피자 치즈 100g, 로즈마리잎 약간, 빵가루 1작은술, 베샤맬 소스(버터·밀가루 1큰술, 육수 1컵, 우유 1/2컵, 생크림 3큰술, 소금, 흰후추 약간씩, 월계수잎 1장)



이렇게 만드세요!

1.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물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찬물에 잠시 담궈 전분을 제거하고, 열이 오른 찜통에 올려 찐다. 고구마가 어느 정도 익으면 찜통에 콩을 넣어 살짝 익혀 놓는다.

2. 양파는 얇게 채를 썰어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놓는다.

3. 피자치즈는 굵직하게 채를 썰어 놓는다.

4. 냄비에 버터를 넣고, 버터가 녹으면 밀가루를 넣고 볶아서 베샤멜 소스를 만든다.

5. 버터와 밀가루가 적당히 엉기면, 육수를 붓는다. 육수가 끓어 농도가 걸쭉하게 생기면 우유와 월계수잎을 넣고 끓인 뒤, 생크림을 넣고 소금, 흰후추로 간을 한다.

6. 그라탕 그릇에 소량의 버터를 살짝 바르고,  의 고구마와 콩, 복아 놓은 양파를 잘 섞어 그라탕 그릇에 담고,  의 베샤멜 소스를 붓는다.

7.  위에  의 피자치즈를 골고루 뿌리고, 빵가루와 로즈마리잎을 살짝 뿌려 200도 정도의 예열 된 오븐에 15분 정도 구워 낸다.





고구마 이야기

뿌리가 변한 덩이 뿌리인 고구마는 통통하고 껍질색이 균인하며 울퉁불퉁하지 않은 것을 고른다. 알카리성 식품으로 당질, 단백질, 지방,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비타민의 보고로 불린다. 감자와 달리 저온에 약하므로 냉장고보다는 2∼3개 정도를 신문지에 싸서 15℃ 정도의 실온에서 보관한다.



고구마 전분 없애기

고구마 요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기름에 튀겨내는 맛탕이 있다. 이렇게 고구마를 볶거나 튀기는 요리를 할 때에 찬물에 담갔다가 사용한다. 고구마의 전분이 우러나와서 그릇이나 고구마가 서로 들러붙지 않아 깔끔하게 요리를 할 수 있다. 



□ 요리 / 손선영(018-245-5274) □ 진행 / 박현숙 기자 □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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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달걀말이와 소시지부침이 반찬으로 나오면 열광하는 사람들이라면, 쉬는 시간 머리 맞대고 도시락 까먹던 추억 하나쯤 간직하고 있다. 너무 흔하디 흔해 지겨웠던 도시락 단골 반찬 메뉴. 맛보다는 향수에 취하는, 추억으로 먹는 도시락 반찬 만들기.





소시지 달걀 부침

재료

소시지 300g, 달걀 1개, 소금·식용유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소시지를 5mm 두께로 동그랗게 썬다.

2. 달걀을 깨뜨려 볼에 풀고 소금을 넣은 다음 ①을 넣어 골고루 묻힌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②를 넣어 노릇하게 부친다.





오뎅볶음

재료

오뎅 200g, 당근 30g, 양파 1/4개, 식용유 2큰술, 양념(간장·설탕 1큰술씩, 다진 마늘·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오뎅은 가로 2cm, 세로 5cm 길이로 자른다.

2. 양파와 당근은 오뎅과 같은 길이로 가늘게 썬다.

3. 팬에 식용유 두르고 ②를 넣고 볶다가 ①을 넣고 한 번 더 볶는다.

4. 야채가 어느 정도 익으면 양념을 넣어 골고루 섞어가며 볶는다.





콩자반

재료

검정콩(밤콩) 1컵, 간장·물엿 3큰술씩, 깨소금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콩은 찬물에 담가 미리 불려 두었다가 삶아 체에 건진다.

2. 말랑해진 콩을 냄비에 넣고 여기에 간장과 물엿을 넣고 콩이 잠기도록 물을 부은 다음 중간 불에서 조린다.

3. 콩이 윤기 나게 조려지면 깨소금을 뿌려 섞는다.





달걀말이

재료

달걀 3개, 양파 30g, 실파 1대, 청주·다진 마늘 1/2작은술씩, 소금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달걀은 잘 풀어 소금을 넣고 섞는다.

2. 양파와 실파는 잘게 썰어둔다.

3. ①에 청주와 다진 마늘 ②를 넣고 섞는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③을 넣은 다음 돌돌 말아가면서 부친다.

5. 도마 위에 꺼내 두었다가 식으면 도톰하게 썰어 그릇에 담는다.



□ 요리 / 최지은(F.I.M, 357-4330) □ 스타일링 / 신동주(F.I.M, 357-4330) □ 진행 / 강수정 기자 □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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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씨푸드 그라탕

재료

새우 5조각, 도미살·알가리비 20g, 홍합 4개, 굴 소스·고추 기름·브로컬리·당근 10g, 밥 120g,  홍피망 5g, 모차렐라 치즈 2장, 식용유 10g



이렇게 만드세요!                     

1. 당근과 홍피망은 5mm 주사위 모양으로 자른다.           

2. 팬에 식용유를 넣고 새우, 도미살, 알가리비, 홍합을 넣고 볶는다.

3. 굴소스, 고추 기름, 브로컬리, 당근을 넣고 살짝 볶는다.

4. 접시에 담고 홍합을 얹은 다음 모차렐라 치즈를 위에 올린다.

5. 200°c로 예열된 오븐에 5분간 가열한다.

6. 마지막으로 ①의 홍피망을 위에 뿌려준다.







하우스 후르츠 샐러드



재료

양상추 85g, 적채·당근 10g, 파인애플·메론·키위·토마토 20g, 콜비 치즈·잭 치즈·시럽·식용유 20g, 마요네즈 30g, 키위 2조각, 또띠야 1장                          



이렇게 만드세요!        

1. 양상추는 4cm 사각으로 준비하고 적채와 당근은 얇게 채 썬 후 같이 섞는다.(이 때 야채는 자른 후 얼음물에 3분간 담가 놓는다)

2. 모든 과일은 5mm 정도의 주사위 모양으로 자른다.

3. 드레싱은 마요네즈, 키위, 시럽을 넣고 믹서기에 갈고, 식용유를 조금씩 부어서 계속 섞어 층이 분리되지 않도록 한다.

4. 튀김팬에 기름을 부은 후 적정온도가 오르면 또띠야 한 장을 올린 후 가운데를 국자로 누른 후 3분간 고정시킨다.

5. ④의 또띠야에 야채믹스를 담는다.

6. 좌측으로부터 토마토, 콜비 치즈, 파인애플, 메론, 키위, 잭 치즈 순으로 일렬로 올린다.

7. 먹기 전에 ③의 드레싱을 뿌려준다.





씨푸드 파스타

재료

새우 5마리, 알 가리비·오징어 링 20g, 홍합 2개,  토마토 소스 120g(양파 다진 것 80g, 셀러리 다진 것 20g, 토마토 홀 40g, 버터 10g, 닭 육수 50g, 밀가루 5g, 버터 5g, 바실 5g, 소금 4g, 후추 4g), 스파게티 면 100g, 마늘 빵 1조각, 식용유 10g, 또띠야 1장



이렇게 만드세요!                     

1. 버터를 팬에 녹이고 양파를 볶은 다음, 샐러리, 토마토 홀을 넣고 약 2분간 볶는다. 닭 육수를 넣고 끊인 다음 버터에 밀가루를 볶아서 만든 루를 넣고 5분간 살짝 끊인다. 바실을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하여 토마토 소스를 만든다.       

2. 또띠야는 튀김 팬에 기름을 부은 후 적정온도가 되면 또띠야 한 장을 올린 후 가운데를 국자로 누른 후 3분간 고정시킨다.

3. 식용유를 팬에 두르고 새우, 알 가리비, 오징어 링, 홍합을 넣고 볶는다.

4. 스파게티 면을 넣고 1분간 볶은 후 토마토 소스를 넣고 3분간 볶는다.

5. 또띠야 그릇에 담고 홍합을 올리고 마늘빵을 곁들인다.







망고 버블티

재료 망고 파우더 또는 망고 주스 40g, 우유 120g, 얼음 120g, 타피오카 펄 30g



이렇게 만드세요!

1. 믹서기에 망고 파우더와 우유, 얼음을 넣는다.

2. 믹서기 뚜껑을 덮고, 약 1분 정도 간다. (이때 얼음이 크기 때문에 약으로 놓고 갈다가 강도를 높이면서 갈아야 한다.)

3. 타피오카 펄을 컵에 먼저 담는다. 타피오카 펄이 없으면 넣지 말고 그냥 주스처럼 즐긴다.

4. 컵에 담고 스트로우를 꼽아 낸다.











하워드 앤 마리오의 9월 이벤트

1. LG카드 30%할인행사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LG카드 소지고객에 한해서 LG카드로 결재시 30%혜택을 준다. (하워드&마리오 명동, 분당점, 오산점에 한함)



2. 버블티 30%할인행사

8월 31일 까지 다양한 맛의 버블티를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3. 런치 세트 (평일 오전 11시 ~ 오후 3시)

스파게티 + 샐러드 + 소다음료 1잔    5천5백원

클럽샌드위치(Half) + Soup + 소다음료 1잔  5천5백원





하워드 앤 마리오 가맹점

명동점 756-2504

연희점 3142-2412

분당 수내점 031-716-2737

오산점 031-377-7100

부산 광안점 051-757-8686



요리 / Howard & Mario 명동 본점(756-2504)  진행 / 이성진 기자  사진 / 지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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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정보의바다 2008. 7. 14. 10:41
버섯은 그 향기로운 풍미와 풍부한 영양의 저칼로리 스태미너 식품으로 널리 식생활에 이용되어오고 있다. 특히 요즈음은 버섯이 가장 맛있을 때로 많은 사람들이 버섯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수많은 고대 의약서들은 버섯을 정력증진과 건강장수의 식품으로 기록하고 있어 다른 어떤 육류보다도 몸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있다. 이번달에는 몸에 좋은 버섯을 활용하여 요리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느타리 버섯

근육경련, 수족마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느타리버섯은 무엇보다 면역기능을 높여 암세포의 증식을 정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쫄깃한 맛이 다른 버섯 못지 않아 볶음 요리에 어울리는 버섯.





표고 버섯

가장 널리 요리에 이용되는 버섯으로 면역증강과 암 예방, 콜레스테롤 저하하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고혈압, 신체허약, 동맥경화, 감기,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버섯.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이나 주부는 표고버섯을 반찬처럼 많이 복용하면 성인병을 예방함과 동시에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새송이 버섯

다른 어떤 버섯보다 은은한 향이 나는 송이버섯은 9월초부터 10월 중순까지가 가장 맛있을 때. 단백질과 비타민 성분이 있어 영양면에서 고단백 저칼로리로 다이어트 식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심장병 등 각종 성인병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식품으로 정평이 나면서 미식가들 사이에 가을철 기호식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양송이 버섯

서양 송이라는 뜻의 양송이 버섯은 국내산 송이와 달리 밑둥이 짧은 것이 특징. 고혈압 예방, 빈혈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당뇨병과 비만에 좋다. 양송이는 튀김, 스프, 볶음, 죽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며 소화를 돕고 정신을 맑게 하며 고혈압을 예방하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팽이 버섯

활엽수인 팽나무, 느티나무, 뽕나무, 감나무 등 죽은 나무의 그루터기에 다발로 발생하는 팽이 버섯은 팽나무 버섯이라고도 불리운다. 노화방지, 미용, 혈액순환,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저칼로리 다이어트, 각종 성인병, 변비 등에 좋고 요리는 전골, 로스구이, 특히 어린이들에게 데쳐주면 매우 좋다. 쫄깃한 맛과 높지 않은 가격 때문에 찌개나 전골 등 각종 요리에 널리 이용된다.







Part 1. 버섯으로 만드는 반찬



양송이 피망 볶음

재료 양송이 10개, 청·홍 피망 1/2개씩, 주황·노랑 파프리카 1/3개씩, 식용유 1큰술, 소금·통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양송이는 껍질을 벗기고 도톰하게 저며 썰거나 4등분한다.

2. 피망과 파프리카는 양송이와 비슷한 크기로 네모지게 썬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피망을 넣어 달달 볶다가 양송이를 넣어 살짝 버무리듯이 볶는다.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불에서 내리기 전에 통깨를 뿌려 맛을 더한다.



요리에 이용한 버섯

양송이 버섯

양송이 버섯은 크기가 작고 잘랐을 때 단면이 예뻐 야채와 함께 볶거나 스프, 또는 장식용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특히 통째로 구우면 물이 생겨 그대로 먹으면 몸에도 좋고 씹는 맛도 좋다.







느타리버섯 나물

재료 느타리버섯 300g, 꽈리고추 100g, 실고추 약간, 참기름 2작은술, 다진 마늘 1/4작은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꽈리고추는 꼭지를 자르고 어슷한 길이로 채 썰듯이 썰어 씨를 대충 턴다.

2. 느타리버섯과 꽈리고추를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3. 데친 느타리버섯은 길이로 가늘게 쪽쪽 찢어 꽈리고추와 함께 그릇에 담고 실고추와 참기름, 다진 마늘, 소금을 넣어 조몰락조몰락 무친다.



요리에 이용한 버섯

느타리 버섯

느타리버섯은 수분이 많은 식품 중 하나로 소금물에 절이거나 끓는 물에 데친 후 물기를 짜서 요리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전에 이용할 때는 느타리는 데친 후 손으로 물기를 꼭 짠 다음 송송 썬다. 큰 그릇에 송송 썬 느타리와 파 마늘 양파를 넣고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간 한다.





Part 2. 버섯으로 끓인 영양국



팽이버섯 닭 맑은 국

재료

팽이버섯 2봉지, 닭 가슴살 2쪽, 참기름 1큰술, 녹말물 2큰술, 마른 붉은 고추 1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5컵



이렇게 만드세요!

1.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른 후 다시 2~3등분으로 썬다.

2. 닭 가슴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냄비에 담고 참기름을 두르고 달달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다.

3. 마른 붉은 고추를 꼭지를 자르고 어슷하게 채 썰듯이 썰어 ②에 넣어 매콤한 맛을 더한 후 녹말물을 넣어 약간 걸쭉한 상태의 국물을 만든다.

4. 불에서 내리기 전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간한다.



요리에 이용한 버섯

팽이버섯

국이나 찌개에 많이 이용하는 것은 단연 팽이 버섯. 크기도 크지 않고 씹히는 맛이 있어 어떤 요리에나 곁들여도 좋다. 특히 국이나 찌개, 전골에 가장 잘 어울리는 버섯이 바로 팽이 버섯이다.





표고버섯 들깨 탕

재료

표고버섯 10개, 두부 1/4모, 쇠고기 100g, 들깨가루 1/4컵, 실파 3뿌리,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소금 약간, 물 6컵



이렇게 만드세요!

1. 표고버섯은 갓 주름이 아래로 오게 잡고 탁탁 쳐 먼지를 털고 기둥을 자른 후 열 십자로 4등분한다. 자른 기둥은 결대로 쪽쪽 가늘게 찢는다.

2. 두부는 흐르는 물에 씻어 지그시 눌러가며 체에 한 번 내린다.

3. 쇠고기는 한 입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냄비에 담고 불에 올려 불기운으로 달달 볶다가 물 6컵을 부어 한소끔 팔팔 끓인다. 냄비가장자리로 생기는 거품은 걷어낸다.

4. 쇠고기 국물에 버섯과, 버섯 기둥, 두부, 들깨가루를 넣어 팔팔 끓이다가 국간장과 다진 마늘, 소금으로 간한다. 불에서 내리기 전에 2~3cm 길이로 자른 실파를 넣어 맛을 더한다.



요리에 이용한 버섯

표고버섯

흔히 표고버섯은 볶음 요리에 많이 이용된다. 그러나 고소한 들깨 탕에 쫄깃한 표고버섯을 넣으면 그 향이 더욱 살아나고 씹히는 맛이 있어 국의 맛을 더해준다. 또한 표고버섯은 목이버섯과 함께 말려서 먹을 수도 있다.





Part 3. 버섯으로 즐기는 이색요리



버섯 발사믹오일 절임

재료

표고버섯 5개, 새송이 버섯 2개, 양송이 6개, 애느타리버섯 100g, 올리브 오일 1/3컵, 발사믹 식초 5큰술, 설탕 1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표고버섯은 기둥을 자르고 통으로 준비해 갓 위에 꽃모양으로 칼집을 넣어 저며 썬다.

2. 새송이 버섯은 길이대로 저며 썰고 양송이는 껍질을 벗기고 통으로 준비한다. 느타리버섯은 적당한 크기로 가닥을 분리한다.

3. 달군 그릴이나 석쇠에 손질한 버섯을 넣어 앞뒤로 뒤집어가며 굽는다. 구운 버섯은 한 김 식힌다.

4. 한 김 식힌 버섯에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 설탕, 소금을 넣고 버무려 30분 이상 잰다.



요리에 쓰인 버섯

표고버섯+새송이 버섯+애느타리 버섯+양송이 버섯

흔히 버섯은 종류에 따라 섬세한 맛이 다르긴 해도 함께 요리하면 근사한 음식이 될 수 있다.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좋은 버섯들과 간단한 야채, 그리고 소스로 볶아내면 멋진 요리가 된다. 끓는물에 살짝 데쳐 샤브샤브처럼 와사비와 간장을 섞은 소스에 찍어먹어도 좋다.





새송이 호박 구이

재료

새송이 버섯 4개, 양파 1/2개, 버터 1큰술, 호박 1개, 소금 약간, 모짜렐라 치즈 80g, 소스(스테이크 소스 3큰술, 설탕 1작은술, 레몬즙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새송이 버섯 3개는 입자가 느껴질 정도로 잘게 다지고 양파도 껍질을 벗기고 잘게 다진다. 1장은 길이대로 얄팍하게 저며 썬다.

2. 달군 팬에 버터를 두르고 양파를 넣어 달달 볶다가 버섯을 넣어 살짝 더 볶다가 소금으로 간한다.

3. 호박은 4cm 길이로 토막 썬 후 가장자리를 1cm 정도 남기고 속을 판다.

4. 호박에 버섯 볶은 것을 채우고 모짜렐라 치즈를 얹은 후 18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20분 정도 굽는다. 저며 썬 새송이 버섯도 오븐에 함께 넣어 익힌다.

5. 버섯 호박구이를 접시에 담고 저며 썬 새송이 버섯을 얹은 후 준비한 소스 재료를 모두 더해 맛을 낸 소스를 듬뿍 끼얹어 맛을 더한다.



요리에 쓰인 버섯

새송이 버섯

새송이 버섯은 크기가 크고 향이 좋아 구워 먹기에 적당하다. 국내산 송이버섯의 경우 가격이 비싸고 양도 적은 데에 비해 새송이 버섯은 국내산 송이버섯에 가장 근접한 버섯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것 하나만 구워서 고기처럼 기름소금에 찍어먹거나 스테이크 소스에 찍어먹어도 좋다.


요리 / 올리브 쿠킹 스튜디오(최승주, 322-0049)  진행 / 이성진 기자  사진 / 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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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 도심 속 이색지대 이태원. 굳이 해외로 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색다른 문화체험은 물론 각국의 정통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비행기 티켓이 아니라 지하철 패스 한 장으로 떠나는 세계 음식 기행, 이태원 속으로 출발!



국내 유일의 인도네시아 음식점 발리

우리나라 최초의 인도네시아 음식 전문점. 정통 인도네시아 요리를 선보이며 현지보다 세련된 맛이 까다로운 여성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대부분의 식재료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수입한다. 기름이 많이 들어간 요리가 대부분이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게 맛을 내는 것이 자라이다. 두리안, 아보카도 등 흔하지 않은 열대과일 주스도 맛볼 수 있다. 



DATA

추천메뉴 비훈고렝 씨푸드 1만 3천원, 우당 라자 사오스 빠당 2만 4천원, 두리안주스 8천원, 아보카도주스 7천원

영업시간 정오∼오후 10시

문의 749-5271

위치 해밀턴 호텔 옆 KFC 골목 안 모글에서 50m



달콤하면서 고소한 맛에 칼칼한 끝맛이 일품인 해물볶음밥, 나시고렝 씨푸드. 8천원



멕시코의 정열은 맛볼 수 있는 곳 판쵸스

멕시코 요리를 라틴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또띠아에 고기와 야채, 소스를 넣고 돌돌 말아 싸 먹는 화이타와 브리또가 인기메뉴. 데킬라로 만든 칵테일인 마가레타와 멕시코 맥주도 맛볼 수 있다. 넓은 홀에 포켓볼과 다트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식사 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곳만의 매력이다.



DATA

추천메뉴 퀘사디아 1만2천원, 타코샐러드 9천원, 화이타 1만2천원∼1만9천원, 라임 마가레타 6천원

영업시간 오후 3시∼다음날 오전 2시(평일), 정오∼다음날 오전 2시(주말)

문의 792-4767

위치 이태원역 3번 출구에서 소방서 방향으로 100m

볶은 고기와 야채를 또띠아에 싸서 오븐에 익힌 요리로 치즈와 어우러지는 맛이 일품인 브리또. 1만2천원





이색적인 퓨전 프렌치 스타일 게코스가든

각각의 테마가 있는 공간이 인상적인 세미 프렌치 레스토랑. 프랑스 요리를 기본으로 다양하게 응용한 요리를 선보이며 신선한 재료의 맛을 살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테라스와 정원에서 직접 키운 16종 정도의 허브를 요리에 사용한다. 은은한 향의 양갈비 구이와 허브와 와인에 잰 생선찜요리가 인기. 주말엔 야외에서 직접 구운 바비큐 요리도 즐길 수 있다. 



DATA

추천메뉴 양갈비구이 2만9천5백원, 생선찜요리 2만9천5백원, 닭안심요리 1만9천원, 주말의 BBQ요리(100g당) 3천원∼9천원

영업시간 정오∼다음날 오전 2시

문의 790-0540

위치 해밀턴 호텔 옆 KFC 골목 안 모글 바로 옆



볶은 칠리와 랍스터 소스를 곁들인 왕새우 구이. 매콤한 소스와 고소한 새우의 조화가 일품. 2만7천5백원





정통 파키스탄 요리전문점 모글

매운 맛이 강해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에 잘 맞는 파키스탄 음식을 전문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양갈비 요리는 파키스탄에서 직접 가져온 12가지 향신료로 맛을 내 담백하고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파키스탄 정통 소스인 로띠 난에 찍어먹는 고소한 맛의 쇠고기 카레 또한 이 집의 별미. 



DATA

추천메뉴 치킨 탄두리 하프 1만3천원, 쉬림프 마살라 1만5천원, 비프 티카 1만6천원, 로띠 난 2천원

영업시간 정오∼오후 10시 30분

문의 796-5501

위치 해밀턴 호텔 옆 KFC 골목 안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전경이 아름다운 모글. 정원이 예쁜 야외테이블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지중해의 낭만이 있는 곳 라씨갈르

프로방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중해풍 프렌치 레스토랑. 좁은 실내 공간 밖으로 펼쳐진 야외 테이블이 인상적이며, 외국인 손님이 많은 것이 특징. 프랑스 남동부 지방 요리를 주로 선보이는데, 생선을 주재료로 한 독특한 요리가 많다. 오렌지와 라즈베리 소스를 곁들인 오리가슴살요리와 화이트와인과 크림소스, 양파가 곁들여진 홍합요리가 인기메뉴.



DATA

추천메뉴 오리가슴살요리 1만8천원, 홍합요리 1만4천원, 텐더로인 스테이크 2만원∼2만4천원, 점보새우 2만원

영업시간 점심: 12시∼3시 저녁: 5시 30분∼자정(음식 주문은 10시 30분까지)

문의 796-1244

위치 이태원 소방서 건너편



허브가 들어가 독특한 향과 담백한 맛이 일품인 도미요리. 1만7천원 & 달콤한 디저트 프로피테롤. 7천원





북경식 퓨전 레스토랑 하오츠

그다지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깔끔한 실내가 편안한 느낌의 하오츠는 다양한 북경식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느끼한 중국음식을 기름기를 빼고, 강한 향신료를 줄여 우리 입맛에 맞게 변형한 것이 특징. 중국 하얼빈이 고향인 주인이 최고의 맛을 위해 모든 음식을 직접 요리하며 북경식 탕수육과 해물누룽지가 인기메뉴.



DATA

추천메뉴 해물누룽지 1만5천9백원, 꽃게튀김 1만9천원, 소야 1만5천원, 가지찜 9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 30분

문의 793-5086

위치 이태원 소방서 맞은 편



북경식 탕수육인 꿔바로우. 넓적하게 썬 고기로 만들어 씹히는 맛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 1만3천5백원





정통 인도요리 전문점 타지마할

순하고 부드러운 맛의 뉴델리풍 정통 인도 요리를 선보이는 곳. 직접 인도에서 들여 온 향신료로 맛을 내며 무슬림 식당으로 할랄 고기만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창기에는 손님 중 대부분이 외국인이었으나 언론에 많이 소개되면서 한국인 손님도 많이 늘었다고. 주말에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다양한 인도 요리를 뷔페로 즐길 수 있다.



DATA

추천메뉴 탄두리 치킨 9천원, 버터 치킨 1만3천원, 새우 커리 1만3천원, 난 1천5백원∼3천5백원

영업시간 정오∼오후 10시 30분

문의 749-0316

위치 이태원 소방서 뒤 30m



인도 전통 화덕 탄두리에 구운 탄두리 치킨과 난. 우리 입맛에 맞는 매운맛 카레인 쇠고기 마살라. 1만원





국내 재즈 라이브 바의 원조 올댓재즈

1976년 문을 연 이후 오랫동안 재즈 매니아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곳. 짙은 브라운 톤의 실내와 감미로운 재즈 선율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일 밤 9시 30분에서 11시 30분까지 재즈 라이브 공연이 열리며, 공연이 없는 시간에는 재즈 공연 실황을 비디오로 감상할 수 있다. 좋은 사람들과 부드러운 음악에 취하고 싶은 날 들러도 좋을 듯. 



DATA

추천메뉴 닭샐러드 7천원, 각종 파스타류 1만원, 컴비네이션 피자 1만 5천원, 생맥주(500cc) 5천원

영업시간 오후 5시∼다음날 오전 1시(월∼목), 1시 30분(금), 2시 30분(토), 12시(일)

문의 795-5701

위치 해밀턴 호텔에서 삼각지 방향으로 나이키 매장 옆 건물



재즈 바의 분위기를 한층 돋우는 재즈 거장들의 사진과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



정통 이탈리아 피자의 진수 라볼파이아

한 쪽 벽면을 채운 그림들이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볼파이아. 도우가 얇고 바삭하면서 간단한 토핑이 특징인 전형적인 이태리식 피자와 소스를 적게 사용하여 재료의 순수한 맛을 살린 파스타가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느끼한 맛을 줄인 음식과 캐주얼한 분위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다고.



DATA

추천메뉴 봉골레 스파게티 1만3천원, 특선피자 1만6천원, 칼쵸네 1만5천5백원, 모짜렐라치즈 샐러드 1만2천원

영업시간 점심: 정오∼오후 2시 30분, 저녁: 오후 5시 30분∼오후 9시 30분(월∼토), 9시(일)

문의 794-8235

위치 해밀턴 호텔에서 한남대교 방향으로 200m



올리브오일과 생토마토즙으로 맛을 낸 소스가 담백함을 더하는 새우 가지 호박 생토마토 스파게티. 1만4천원





알프스 산장에서의 만찬 샬레스위스

스위스 산장이란 뜻의 이 곳은 스위스의 어느 농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에멘탈, 그뤼에르, 아펜젤라 3가지 종류의 스위스 치즈와 화이트와인, 통후추로 맛을 낸 이 집 대표메뉴 치즈 퐁듀는 스위스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정도라고. 치즈퐁듀에 찍어먹는 바게뜨 빵은 오래되어 딱딱할수록 치즈와 잘 어우러져 제 맛을 즐길 수 있다.



DATA

추천메뉴 쇠고기퐁듀 2만6천원, 로스터 1만4천원, 라끄렛 9천원, 소세지요리 1만4천원, 코돈블루 1만8천원

영업시간 정오∼오후 11시

문의 797-9664

위치 이태원 소방서 건너편 주택가 언덕길



여러 가지 재료를 꼬챙이에 꽂아 치즈에 찍어 먹는 재미가 있다. 치즈퐁듀. 2만6천원





분위기 있는 퓨전 레스토랑 비손

좁은 공간이지만 앤티크 가구로 꾸며진 실내가 예쁜 퓨전 레스토랑. 화려한 퓨전 요리보다가정에서 직접 만든 듯한 정성이 가득 담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소스를 사용한 색다른 메뉴가 많은 것이 특징. 저녁엔 테이블마다 촛불이 켜지고 창 너머로 고즈넉한 주택가의 모습과 라이브 기타 연주가 어우러져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DATA

추천메뉴 달팽이요리 1만4천원, 어니언수프 7천원, 일본식스테이크 2만8천원, 안심스테이크 3만 5천원, 쵸콜렛 케이크 6천원

영업시간 점심: 정오∼오후 3시, 저녁: 오후 6시∼9시 30분

문의 797-9664

위치 하얏트호텔에서 이태원 방향으로 내려가는 주택가 언덕길



생강과 간장을 넣은 데리야끼 소스가 들어간 색다른 맛의 일본식 연어스테이크. 3만원





다양한 맛의 태국요리 타이오키드

테이블마다 놓인 핑크 보라 빛의 태국 난 ‘오키드’가 인상적인 정통 태국음식 전문점. 태국 베이욕 호텔의 숙련된 셰프가 선보이는 100여 가지의 태국음식을 만날 수 있는데, 자연 향신료만을 쓰기 때문에 자극적이지 않아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세계 3대 수프 중 하나인 톰 양 꿍은 단맛, 매운맛, 신맛 등 다양한 맛을 한 가지 음식에서 맛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DATA

추천메뉴 사테 루암 9천원, 톰 양 꿍 1만3천원, 카오 팥 부 1만원,  꽁 팥 남 프릭 파오 1만9천5백원

영업시간 정오∼오후 10시 30분(10시까지 주문가능)

문의 792-8836

위치 이태원 호텔 옆



새콤달콤한 맛의 타마린 소스로 맛을 낸 볶음 쌀국수 팥 타이 꿍. 1만2천원





이집트의 신비가 있는 곳 알리바바

좁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넓은 창과 소박한 인테리어가 편안한 알리바바. 이집트 음식 전문점으로 이집트 콩을 갈아 만든 흐무스, 고기와 야채를 다져 만든 팔라펠 등이 유명하다. 커피 콩에 여러 가지 향을 가미한 이집트 커피와 은은한 민트향의 이집트 티도 맛볼 수 있으며, 아랍 전통 물 담배인 시샤도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공간이다.



DATA

추천메뉴 알리바바 비프 1만2천원, 흐무스 4천5백원, 팔라펠 7천원, 이집트티 3천5백원, 이집트커피 4천원, 시샤 1만5천원

영업시간 정오∼오후 11시

문의 790-7754

위치 이태원역 2번 출구에서 이태원 호텔 방향으로 50m



직접 이집트에서 가져 온 이색적인 소품들도 재미있는 구경거리.



터키식 케밥의 진수 쌀람

세계 3대 요리 중 하나로 동서양의 음식문화가 만나 다양한 맛과 조리법을 자랑하는 터키음식 전문점. 이슬람 중앙 성원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무슬림 손님이 많은데, 대부분이 외국인 노동자인 이들을 배려해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케밥을 맛볼 수 있으며, 치즈가 들어가지 않는 색다른 터키식 피자도 별미.



DATA

추천메뉴 도네르 케밥 5천원, 양고기 쉬쉬 케밥 7천원, 양고기 코프테 4천원, 키말르 터키 피자 5천원

영업시간 정오∼오후 10시

문의 793-4323

위치 이슬람 중앙성원 정문에서 좌측편



양고기를 다져 매콤하게 양념한 뒤 오븐에 구운 아다나케밥. 홍차를 곁들이면 느끼한 맛을 줄일 수 있다. 6천원





독일 정통 호프 도이치하우스

정통 독일 호프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도이치하우스. 독일요리에서 짜고 단맛을 줄여 우리 입맛에 맞게 만든 요리를 선보인다. 이 곳의 인기메뉴는 9가지 소시지에 감자와 사우어 크라우트를 곁들인 모둠 소시지와 으깬 감자를 곁들인 돼지 족발 요리 아이스바인. 시원한 생맥주는 물론 다양한 독일 맥주도 맛볼 수 있다.



DATA

추천메뉴 모둠 소시지 2만원, 안심스테이크 2만5천원, 생맥주(500cc) 3천원, 독일산 병맥주 6천원∼7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다음날 오전 5시

문의 794-1313

위치 제일기획에서 한남대교 방향으로 100m



독일식 돼지족발요리 아이스바인. 돼지족발을 맥주를 넣고 삶은 요리로 고기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 2만원 



구수한 우리음식 시골밥상

입구부터 정겨운 시골 분위기가 느껴지는 소박한 우리음식점. 시골집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듯한 실내 또한 편안하다. 20여 가지의 토속반찬과 구수한 된장찌개가 나오는 시골밥상 정식에 계란찜, 굴비, 불고기 등의 선택 메뉴를 입맛에 맞게 골라 먹으면 임금님 수라상이 부럽지 않을 정도.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자 하는 외국인 손님도 많이 찾는다.



DATA

추천메뉴 시골밥상(2인 이상 주문가능) 7천원, 계란찜 3천원, 굴비 1만원, 뚝배기 불고기 1만원, 도토리묵 1만원

영업시간 24시간

문의 793-5390

위치 이태원 호텔 밑 우리은행 옆



한 상 가득 차려진 모습이 보기만 해도 배부른 시골밥상. 7천원





일본 관광객의 명소 월미도

깔끔한 외관이 눈에 띄는 대형 일식당. 일본인 관광객이 주고객층으로 실내가 넓고 쾌적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친절우수업소로 선정될 만큼 모든 직원의 미소가 인상적이며, 특히 깨끗한 화장실은 이 집의 자랑거리. 싱싱한 활어회와 대게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해물전골이 인기메뉴다. 곁들여지는 반찬 또한 깔끔한 맛으로 사랑 받고 있다.   



DATA

추천메뉴 새우튀김 3만원, 생선초밥 1만2천원, 회정식 2만원, 사시미·대게요리 싯가

영업시간 정오∼오후 10시

문의 792-0020 

위치 제일기획에서 한남대교 방향으로 150m



신선한 해물과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가 시원한 맛이 일품인 해물전골. 3만원∼5만원





기획 / 박현숙 기자  진행 / 성하정(프리랜서)  일러스트 / 최영란  사진/김호근 



(첫번째 약도 캡션 : 라시갈→라씨갈르로 바뀜)



이조갈비(갈비) 793-2544

하우스브란트(샌드위치) 793-9324

르생텍스(프랑스음식) 795-2465

파타야(타이음식) 793-0822

구서방갈비(갈비) 797-2379

와사비(퓨전일식) 793-0739

네쉬빌(스포츠바) 798-1592

우스마니아(파키스탄음식) 798-7155

게코스테라스(바&레스토랑) 749-9425

홀리차우(홍콩음식) 793-0802

아쇼카(인도음식) 792-0117

바다뜰일식(일식) 792-1112

부산갈비(갈비) 796-7641

이태원갈비(갈비) 795-9716

진저(유럽스타일바) 790-4975

라타볼라(이탈리아음식) 793-6144

헐리우드그릴(미국음식) 749-1659



(두번째 약도 캡션 : 살람→쌀람으로 바뀜. 오렌지클럽이 ■에서 ●로 바뀜. 명동칼국수는 없어짐.)



더플레어(칵테일바) 795-4524

파파(바&레스토랑) 793-6422

방콕(타이음식) 749-8826

오렌지클럽(한일친선클럽) 792-5989

피지아일랜드(멕시코음식) 798-4656

작은프랑스(프랑스음식) 790-3040

틈새라면(분식) 795-5647

OB스타디움(뷔페) 797-4663

타이수끼(타이음식) 792-9740

세종가든(갈비) 795-9716

청해(해물탕) 795-0500

야끼니꾸서울(한식) 795-6129

청사초롱(한정식) 794-1177

털보스테이크(스테이크) 795-5062

어부가(일식) 790-1567

해천(전복요리) 790-2464

람세스(경양식) 797-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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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불어 한 입 베어먹으면 꽉 찬 속 만큼 사랑까지 느껴지는 할머니 만두. 맛있다고 소문난 만두집 만두도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만두 앞에서는 명함도 못 내민다. 할머니에게 직접 물어 만든 만두속 레시피와 더 맛있게 먹는 응용요리까지 만들어 보았다.



신림동 윤기원 할머니 만두로 만들었어요!

윤기원 할머니가 전해주신 두부만두는 담백한 맛이 특징. 먹다 지겨워지면, 새콤달콤한 소스와 함께 곁들여 색다르게 즐겨보자.





탕수만두



재료

만두피(밀가루 2컵, 소금 1/3작은술, 물 4큰술, 계란 1개), 두부소( 두부 1/2모, 다진 닭고기살 100g, 풋고추 2개, 대파 1/2대, 다진마늘 1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깨소금 2작은술), 소스(케찹 3큰술, 설탕 1큰술, 간장 1작은술, 식초 1큰술, 레몬즙 1/2큰술, 육수 1컵, 녹말물 2큰술, 참기름 약간), 양파 1/2개, 풋고추 2개, 홍고추 1개, 튀김기름 적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볼에 밀가루와 소금, 물, 계란을 넣고 반죽을 하여 잠시 두었다가 밀대로 얇게 밀어 5*5cm길이로 세모모양으로 자른다.

2. 두부는 부드럽게 으깬 뒤 물기를 짠다. 닭고기는 곱게 다지고 풋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턴 뒤 곱게 다지고 파 마늘도 곱게 다진다. 분량의 양념으로 고루 무쳐 만두소를 만든다.

3. 만두피에 두부소를 올린 뒤 삼각뿔모양으로 접어 붙인다.

4. 200도 기름에 만두를 넣고 바삭바삭하게 튀겨 기름을 뺀다.

5. 양파, 풋고푸, 홍고추는 세모지게 썬다.

6.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5를 넣고 볶다가 분량의 소스를 넣고 끓인다. 걸쭉하게 끓어오르면 튀겨놓은 만두를 넣고 재빨리 섞어 그릇에 담아 놓는다.



할머니 만두 노하우 엿보기

1. 식용유 - 만두피 반죽에 식용유 조금 넣는다. 반죽이 한층 부드러워진다.

2. 메밀가루 - 밀가루 반죽할 때 메밀가루를 조금 넣어주면 구수한 맛이 느껴진다.

3. 비닐봉지 - 완성된 반죽은 비닐에 넣어 20~30분 정도 두어야 반죽이 부드러워진다.

4. 그 외 노하우 -두부 국물이나 야채등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꼭 짠다. 국물이 흐러거나 만두피가 터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강릉의 이원자 할머니 만두로 만들었어요!

이원자 할머니의 김치 만두는 매콤하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지는 만두. 만둣국이나 전골로 얼큰하게 즐기는 것이 제격.





만두전골



재료

만두피(밀가루 2컵, 소금 1/3작은술, 물 4큰술, 계란 1개), 김치만두소(김치 200g, 다진쇠고기 50g, 다진돼지고기 50g, 숙주 50g, 두부 1/6모,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깨소금 참기름 1큰술씩, 소금 후추 약간), 새송이버섯 100g, 양파 1개, 당근 1/2개, 애호박 1/2개, 숙주 100g, 쇠고기 100g, 쇠고기 양념( 간장 1큰술, 다진파 2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육수(물) 4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볼에 밀가루와 소금, 물, 계란을 넣고 반죽을 하여 잠시 두었다가 밀대로 얇게 밀어 직경 6cm크기로 둥글게 뜬다.

2. 김치는 대강 속을 털어낸 뒤 잘게 다져 국물을 꼭 짠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도 곱게 다져 핏물을 뺀다. 두부는 부드럽게 으깬 뒤 물기를 꼭 짠다.

3. 숙주는 끓는 소금물에 넣고 데쳐 낸 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건져 물기를 꼭 짠 뒤 잘게 다진다.

4. 큰 볼에 준비한 속 재료를 담고 분량의 양념으로 무친다.

5. 만두피에 김치소를 한수저씩 넣고 동글게 모양을 빚는다.

6. 새송이 버섯은 반 갈라 어슷어슷하게 썰고 양파는 굵게 채썬다.

7. 당근은 2mm두께로 4cm길이로 채썰고 숙주는 거두절미하여 각각 데쳐낸다.

8. 애호박은 4cm길이로 채썰고 쇠고기도 채썰어 핏물을 뺀 뒤 분량의 고기양념으로 무친다.

9. 전골냄비에 준비한 야채와 만두를 보기 좋게 돌려 담고 간을 맞춘 육수를 붓고 끓여 낸다. 





의정부의 남선희 할머니 만두로 만들었어요!



만두 샐러드

남선희 할머니의 야채 만두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깔끔한 맛이 특징. 할머니 만두를 시원한 야채와 함께 애피타이저로 응용해 보자.



재료

만두피(밀가루 2컵, 소금 1/3작은술, 물 4큰술, 계란 1개), 야채소(부추 50g, 당근 50g, 숙주 50g, 새송이버섯 1개, 두부 50g, 돼지고기 50g, 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청주 2작은술), 양상추 1통, 샐러드소스(연유 1/2컵, 마요네즈 1/2컵, 생크림 1큰술, 꿀 1큰술, 레몬즙 2큰술, 소금 후추 약간), 잣 적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볼에 밀가루와 소금, 물, 계란을 넣고 반죽을 하여 잠시 두었다가 밀대로 얇게 밀어 직경 6cm크기로 둥글게 뜬다.

2. 부추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송송 썰고 당근은 곱게 다지고 숙주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 뒤 다져서 물기를 꼭 짠다. 새송이 버섯은 가늘게 찢어 다진다. 두부는 으깨어 물기를 꼭 짜고 돼지고기는 곱게 다져 핏물을 뺀다.

3. 위 재료를 모두 합하여 소금 후추 술을 넣고 양념한다.

4. 만두피에 야채소를 넣고 잣을 하나씩 올린 다음 양손으로 가운데를 모아 주머니모양으로 빚는다.

5. 기름을 달구어 만두를 노릇노릇 바삭하게 튀겨 기름을 뺀다.

6. 양상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뜯어 접시에 담고 만두를 돌려 담는다.

7. 분량의 소스를 합하여 섞은 뒤 먹기 직전에 소스를 끼얹어 낸다.


요리/  임종연(M&Y 스튜디오, 579-1441)  진행/ 강주일 기자  사진 / 전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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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를 없애주고 비타민 B1을 우리  몸 속에 잘 흡수하도록 해주어  스테미너에 좋은 대표식품으로 알려진 마늘. 하루에 생마늘  3쪽을 장기간 먹게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몸에 좋은 마늘로 남자와 여자 몸에 이로운 각각의 요리와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메뉴까지 다양한 마늘 요리를 공개한다.



PART 1. 남자 몸에 좋은 마늘 요리



마늘등심스테이크와 구운 새송이버섯

재료

쇠고기(등심) 400g, 마늘  12쪽,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버터 2큰술, 레드와인 1큰술, 새송이 버섯 3개 (스테이크소스) 잘게 썬 양파 2큰술,  토마토홀 1/4컵, 토마토케첩·우스터소스·올리브유·흑설탕 1큰술씩, 쇠고기육수 1/2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마늘은 껍질을 벗기고 5쪽만 얇게 슬라이스 하고 나머지는 통째로 준비한다.

2. 쇠고기는 도톰한 상태로 준비해서 힘줄과 고기사이에 칼집을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한 후 고기 윗면에 슬라이스한 마늘을 올린다.

3. 새송이 버섯은 긴 모양 그대로 도톰하게 슬라이스 한다.

4. 팬에 버터를 두르고 ②의  쇠고기 등심을 마늘이 떨어지지  않도록 노릇하게 구워내다가 레드와인을 부어서 좀 더 앞뒤로 굽는다.

5. ④의 팬에 ③을 앞뒤로 구워내고 나머지 마늘도 통째로 노릇하게 굽는다.

6.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잘게 썬 양파를 넣어 볶다가 토마토 홀과 토마토 케첩, 우스터소스, 흑설탕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쇠고기 육수를 부어서 걸쭉한 농도가 되도록 다시 한번 끓여준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 뒤 접시에  ④와 ⑤를 담고 완성된 소스를 얹어서 먹는다.





장어마늘조림



재료 장어 1마리, 마늘 10쪽, 실파 3대, 통깨 1작은술, 생강 1/2톨(조림장) 고춧가루·간장·물엿·고추장·청주 1큰술씩,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다시마 우린 물 5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마늘은 껍질을 벗겨 얇게 슬라이스 한다. 생강도 곱게 채 썬다. 실파는 송송 썬다.

2. 장어는 배를 가르고 손질한 것으로 구입해서  6cm길이로 자른 후에 껍질 부분에 칼집을 넣는다.

3. 조림장을 분량의 재료대로 섞어 혼합한 뒤 조림장의 1/2 분량만 장어에 발라 밑간 한다.

4.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③을 올려 굽다가 장어의 살이  약간 익어 살짝 오므라들면 마늘과 생강채를 넣어 나머지 조림장을 부어서 약한 불에서 조린다.

5. 윤기가 나게 장어가 구워지면  마늘과 생강채와 조림장 남은  국물을 장어에 부어가면서 맛과 향이 배이도록 바짝 조려낸다.





통마늘 닭봉볶음



재료

닭봉 8개, 마늘 10쪽, 홍피망, 청피망 1/2개씩, 표고버섯 2장, 양파 1/4개, 청주·생강채  1작은술씩, 간장 1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참기름·녹말물 1작은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닭봉은 씻어서 기름기를 떼어내고 칼집을 서 너번 넣어 준다.

2. 마늘은 껍질을 벗기고 이등분한다. 표고버섯은 충분히 불린 후에 밑둥을 떼어내고 큼직하게 먹음직스런 크기로 자른다. 양파와 청피망, 홍피망도 같은 크기로 자른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넣어 노릇하게 볶은 뒤에 생강채와 닭봉을 넣고 볶다가 청주와 간장을 넣어서 간을 한다.

4. ③의 닭봉이 속까지 익으면  표고버섯과 양파, 청피망, 홍피망을 넣고  볶아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다.

5. ④에 녹말 물을 약간 부어서 걸쭉한 농도가 되면 참기름을 뿌려서 버무려 상에 낸다.







PART 2. 여자몸에 좋은 마늘 요리



마늘소라볶음



재료 참소라 200g,  마늘 10쪽, 참기름·설탕 1작은술,  청주·고춧가루 1큰술씩, 다진 파 2큰술, 통깨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참소라는 살만 꺼내어 소금에 비벼 씻어 옅은 소금물에 충분하게 해감시킨 후 내장을 떼어내고 씻어 물기를 없애고 도톰하게 슬라이스 한다.

2. 마늘은 껍질을 까서 씻은 뒤에 얄팍하게 슬라이스 한다.

3. 고춧가루에 참기름과 청주를 넣고 잘 섞어 색을 내고 다진 파, 설탕, 후춧가루를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마늘을 넣어 볶다가 참소라와 ③의 양념장을 붓고 고루 섞어가면서 볶는다.

5. 마늘과 참소라를 양념에 어우러지게 접시에 담고 통깨를 뿌려 낸다.



마늘버터표고샐러드



재료 통마늘 3개, 마른표고 6장, 치커리 20g, 돌미나리 30g, 양파  1/4개, 적채 2장 양배추 3장, 버터 2큰술, 소금 약간 (프렌치드레싱) 올리브유 4큰술, 식초 2큰술, 꿀 1큰술, 흰 설탕  1큰술, 머스터드 1/2작은술, 다진 파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통마늘은 껍질을 두 겹 정도 남기고 모두 벗겨 통째로  가로로 이등분한 후 오븐팬에 통마늘을 담고 버터를 발라서 180도의 온도에서 살짝 구워낸다.

2. 마른 표고버섯은 물에 담가 충분하게 부드러워지면 밑동을 떼어서 씻은 후에 곱게 채 썬다.

3. 치커리와 돌미나리는 씻어서 적당하게 자르고 양파와 적채 양배추는 아주 곱게 4cm길이로 채 썰어 찬 얼음물에 담근 후 건져 물기를 마른 거즈에 담아 닦아낸다.

4. 팬에 버터를 두르고 표고버섯을 달달 볶다가 여기에  ①를 넣고 표고에 마늘향이 스며들도록 지져낸다.

5. 프렌치 드레싱을 분량대로 만들어 차게  만든 후 접시에 표고버섯과 치커리, 양파,  적채, 양배추, 돌미나리를 모양내서 담고 표고와 구운 마늘을 얹어 차가운 드레싱을 뿌려낸다.





PART 3. 두고두고 먹는 저장식 마늘 요리



마늘 초피클

재료

마늘 20쪽, 셀러리 1/2대, 통후추 5알, 월계수잎 1장, 마른 홍고추 1개(피클국물) 물 1컵, 식초 1/2컵, 소금 4큰술, 설탕 6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마늘은 껍질을 벗기고 씻은 뒤 물기를 닦는다.

2. 셀러리는 겉의 질긴 섬유질을 벗기고 5cm길이로 썬다.

3. 피클을 담을 병은 뜨거운 물에 열탕 소독을 해서 자연 건조시킨다.

4. ③의 병에 마늘, 셀러리, 통후추, 월계수 잎, 마른 홍고추를 넣는다.

5. 분량의 끓는 물에 식초 설탕 소금을 넣고 끓여 차갑게 식힌 뒤 ④의 병에 붓고 밀봉한다.

6. 3일 후에 피클 물을 따라내고 다시 끓여 식힌 뒤 병에 붓고 10일쯤 지난 뒤에 먹기 시작한다.





마늘고추장양념절임

재료 마늘 30쪽, 식초 2컵, 고추장 5큰술,  양파즙·간장·물엿 1큰술씩, 생강즙 1작은술, 참기름·소금·통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마늘은 껍질을 벗기고 일일이 한 개씩 떼어내 옅은 소금물에 씻어 건져 씻는다.

2. 물기를 닦은 마늘을 병에 담고 식초를 부어 5일 정도 삭혀서 마늘의 아린 맛을 빼주어야 나중에 고추장에 장아찌를 담았을 때 쉽게 물러지지 않는다.

3. 볼에 고추장 간장 생강즙 양파 즙 물엿을 넣어 골고루  혼합한 후에 식초에 삭혀진 마늘을 넣어 버무린다.

4. 밀폐용기에 버무린 마늘을 차곡차곡 담고 랩을 덮어  공기가 닿지 않도록 해서 고추장의 물을 스며들어 삭혀질 때까지 실온에서 보관한다.

5. 고추장물이 충분하게 스며 장아찌가 완성이 되면 꺼내어 고추장을 약간 발라내고 참기름과통깨를 적당히 넣어 버무려 먹는다.





이보은 선생이 알려주는 센스 있는 마늘 보관법 2가지

첫째, 마늘은 바람이 잘 통하는 망에 넣어 보관하거나 소쿠리에 넣어 보관하면 좋다. 특히 마늘은 그늘에 보관해야 썩지 않고 신선한 상태로 유지된다.



둘째, 마늘을 찧어서 보관하려면 적당량을 비닐백에 넣어 나무젓가락으로 칸을 나뉜 후에 냉동시켜 필요한 만큼 꺼내어 잘라 쓰면 편리하며 마늘을 썩혀서 버리는 낭비를 하지 않게 된다.

진행/김은진 기자  사진/이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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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저칼로리 식품 두부는 완전식품으로 분류될 정도로 영양가가 높은 재료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재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영양에 다이어트까지 챙길 수 있는 똑똑한 재료 두부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 국으로 반찬으로 간식으로…. 두부의 다양한 변신기.



밭에서 나는 고기 ‘두부’

풍부한 미네랄과 칼슘 등의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두부는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영양학적으로 완전식품에 분류될 정도로 영양가가 높다. 콩을 원료로 만든 두부에는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칼슘도 많이 들어 있다. 두부에 들어 있는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줄뿐만 아니라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도 겸하고 있다. 또한 사포닌과 몸의 세포막을 형성하는 레시틴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두 성분은 성인병의 주범인 콜레스트롤의 수치를 낮춰준다. 저 칼로리 식품이라 다이어트 재료로도 인기가 높은데 단백질과 지방 흡수율이 95%에 달해 다이어트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흡수도 도와 건강한 다이어트를 가능하게 해준다.







Part 1.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 두부로 만든 일품 국





두부 미역 된장국

재료

두부 1/3모, 건미역 10g, 물 800cc, 표고버섯 2장, 풋고추 1/2개, 된장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두부는 사방 1.5cm 크기로 잘라 소금을 뿌려둔다.

2. 미역은 불려 두었다가 3cm 크기로 썬다.

3. 표고는 기둥을 떼고 채 썰고 풋고추는 어슷 썬다.

4. 찬물에 된장을 풀고 끓어오르면 ②를 넣고 한소큼 끓인 다음 손질한 두부와 표고버섯 풋고추, 다진 마늘을 넣어 끓인다.



Cooking Point

두부를 한 입에 들어가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다음 다른 재료들을 손질하기 전 소금을 뿌려둔다. 소금을 뿌려두면 두부가 단단해져 끓였을 때 흐물흐물해지거나 부서지지 않는다.







두부 시금치 완자국

재료

두부 150g, 쇠고기 간 것 50g, 시금치·애호박 30g씩, 물 800cc, 생강 2cm, 대합·통마늘 1개씩, 실파 1대, 홍고추 1/2개, 양파 1/4개, 청주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후춧가루·소금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두부는 물기를 꼭 짠 다음 볼에 넣고 으깨 쇠고기와 섞는다.

2. 시금치는 잎만 따서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친 다음 물기를 꼭 짜 곱게 다진다.

3. 볼에 ①과 ②를 넣고 섞은 다음 여기에 다진 마늘과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잘 치대 지름2cm의 완자를 빚는다.

4. 양파와 애호박은 가늘게 채 썰고 홍고추는 송송 썬다.

5. 대합은 옅은 소금물에 해감한 다음 껍질을 문질러 깨끗이 씻는다.

6. 냄비에 물을 끓이고 손질한 대합과 생강, 통마늘, 청주를 넣고 끓인다.

7. ⑥이 끓어 대합이 입을 벌리면 건져내 대합살은 작게 자르고 국물은 면보에 걸러 낸다.

8. 면보에 걸러낸 대합 육수를 끓이다 빚어둔 완자를 넣는다. 완자가 떠오르면 ④의 야채와 손질한 대합살을 넣고 끓인다.

9. 다진 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



Cooking Point

다진 두부와 으깬 쇠고기를 잘 섞은 다음 시금치와 양념을 넣고 잘 치대 동그랗게 완자를 빚는다. 이때 재료가 잘 섞이도록 치대야 간이 잘 밴다.





Part 2. 색다른 맛으로 즐기는 두부로 만든 반찬





두부 야채 다시마 말이 찜

재료

두부 200g, 죽순 50g, 당근 20g, 염장 다시마 10cm, 양파 1/4개, 깨소금 1큰술, 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소금 1/3작은술, 양념 재료(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깨소금 1작은술씩, 고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죽순과 당근, 양파는 곱게 다진다.

2. 두부는 면보에 싸 물기를 꼭 짠 다음 ①과 함께 섞어 손으로 치댄다.

3. ②에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치댄 다음 원통 모양으로 뭉쳐 모양을 낸다.

4. 염장 다시마는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물기를 닦고 1.5cm 너비로 잘라 ③을 감싸며 돌돌 만다.

5. ④를 김 오른 찜통에 5분간 찐다.



Cooking Point

으깬 두부에 야채를 넣고 치대다 양념 재료를 넣어 간한 다음 원통 모양으로 빚어낸다. 다시마로 잘 감싼 다음에 찜통에 쪄내면 쫄깃거리는 맛을 낼 수 있다.







두부 명란 조림

재료

두부 1/2모, 명란(소) 1개, 소금 약간, 양념 재료(물 1/2컵, 간장 1큰술, 설탕·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깨소금·청·홍고추 다진 것 1/2 작은술씩, 고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두부는 너비 2cm, 길이 4cm 길이로 썰어 소금을 약간 뿌려둔다.

2. 명란은 껍질을 잘라내고 알을 꺼내 작게 으깨둔다.

3.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냄비에 양념장을 붓고 여기에 소금 뿌려둔 두부와 으깬 명란을 넣어 조린다.

5. 잘 조려지면 위에 깨소금을 솔솔 뿌려낸다.



Cooking Point

소금을 뿌려둔 두부에 양념장을 넣고 끓인 다음 으깬 명란을 넣고 살짝 조린다. 두부를 먼저 조려야 간이 잘 배고 명란의 신선한 맛이 잘 살아난다.





Part 3. 출출할 때 제격! 두부로 만든 간식





두부 깨스넥

재료

강력분 120g, 두부 70g, 설탕 50g, 달걀 푼 것 1/2개 분량, 통깨 3큰술, 바닐라 에센스 1∼2방울, 튀김기름 적당량, 소금·잣가루·생강즙·밀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체에 내린 강력분을 볼에 담고 통깨와 설탕, 생강즙, 바닐라 에센스, 소금을 넣고 섞는다.

2. 푼 달걀과 물기 뺀 두부를 넣고 손으로 으깨면서 반죽한다.

3. ③의 반죽을 한 덩어리로 뭉쳐 30분간 두었다가 도마에 밀가루를 뿌리고 밀대로 3mm 두께로 민다.

4. 반죽을 가로 1.5cm, 세로 5cm로 잘라 중앙에 3개의 칼집을 넣고 가운데 구멍으로 윗부분을 통과시켜 꼬아진 모양을 낸다.

5. 190℃로 달군 튀김기름에 넣어 노릇하게 튀겨낸 다음 기름을 빼고 잣가루를 뿌려 담는다.



Cooking Point

체에 내린 박력분에 통깨와 설탕, 생강즙, 바닐라 에센스, 소금을 넣고 잘 섞은 다음 푼 달걀과 두부를 넣고 곱게 잘 치대야 튀겨낸 후 스낵의 질감이 부드럽다.







튀긴 두부 탕수

재료

두부 1/2모, 표고버섯·양송이 2개씩, 파인애플 슬라이스 1쪽, 양파 1/4개, 넛트류 다진 것 1큰술, 전분가루 약간, 탕수 소스(물 1/3컵, 파인애플 과즙 6큰술, 식초·설탕 4큰술씩, 전분 물 2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두부는 사방 1.5cm 크기로 썰어 소금을 뿌려 두었다가 물기를 깨끗이 닦아내고 전분가루를 묻힌 다음 여분의 가루는 털어내고 기름에 살짝 튀겨낸다.

2.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1/4등분하고 양송이버섯은 껍질을 벗겨 1/4등분한다.

3. 파인애플 슬라이스는 1/6등분하고, 양파는 1.5cm 크기로 자른다.

4. 냄비에 소스 재료를 넣고 끓이다 ②와 ③을 넣어 익힌다. 

5. ④에 튀긴 두부를 넣고 잘 섞는다.

6. 잘게 다져둔 넛트류를 위에 뿌려낸다.



Cooking Point

두부는 키친 타월로 감싸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전분가루를 뿌린다. 여분의 가루는 털어낸 다음 기름에 튀기면 쫄깃쫄깃하고 바삭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 요리 / 최지은(F.I.M, 357-4330) □ 스타일링 / 신동주(F.I.M, 357-4330) □ 진행 / 강수정 기자 □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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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야채와 과일을 넣어 만드는 샐러드의 관건은 드레싱. 집에서 먹는 샐러드에 늘 토마토 케첩과 마요네즈만 넣어서 먹는 것은 아닌지. 알고 보면 드레싱의 종류도 무척이나 다양하다. 그 다양한 드레싱을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어떤 맛을 내고 어떻게 이용하는지 몰라 그냥 지나치는 것은 아닌지. 늘 먹던 드레싱말고 색다른 드레싱을 이용하여 샐러드의 맛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기본 소스에 한 가지 재료만 더해도 색다른 맛!



가장 흔하게 먹는 드레싱에 한 가지 재료를 더해 집에서 간단한 소스로 이용해보자. 기본 소스인 마요네즈와 토마토 케첩, 머스터드 소스 등을 활용한 홈 메이드 소스 만들기.



이탈리안 드레싱+레몬

올리브 오일의 맛이 조금 느끼하게 느껴질 때 레몬을 잘라 넣거나 레몬즙을 짜 넣으면 산뜻한 맛이 더해진다. 4:1 비율이 적당. 샐러드에 뿌려 먹으면 산뜻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크림소스+삶은 달걀

크림소스에 삶은 달걀을 다져서 넣으면 훨씬 고소한 맛이 깊어진다. 구운 식빵에 스프레드로 사용해도 좋다. 2:1 비율이 적당.



토마토 케첩+핫소스

매콤한 맛의 핫소스를 더해 더 진한 맛이 나는 케첩을 원할 때 만들어 본다. 스파게티 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4:1 비율이 적당.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다진 양파

아삭하게 씹히는 양파의 맛을 더하면 훨씬 상큼한 맛이 난다. 생선이나 육류와도 잘 어울린다. 5:1 비율이 적당.



머스터드 소스+물엿

아무것도 더하지 않은 머스터드 소스는 씁쓸한 맛이 나는 편. 물엿이나 꿀을 더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이 된다. 4:1 비율이 적당.



마요네즈+간장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은 살리고, 약간 기름진 맛은 간장이 약하게 줄여준다. 3:1 비율이 적당. 오징어나 쥐포 등을 찍어 먹는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



자주 사용되는 소스 8가지

1. 발사믹 오일 소스

발사믹 식초에 올리브 오일과 마른 허브를 더해 만든 소스. 허브의 향이 더해져 이국적인 맛이 난다.



오뚜기 샐러드 소스 기름을 전혀 넣지 않고 우리 입맛에 맞게 만든 한국형 소스로 야채에 뿌려 먹으면 깔끔한 맛과 함께 겨자의 매콤한 맛, 향이 난다. 210ml 1천7백원대, 오뚜기. 발사미코 샐러드나 토마토, 모차렐라 치즈 등에 곁들여 먹으면 좋은 샐러드 드레싱. 250ml 3천8백원대, 퀴네.



2. 이탈리안 드레싱

오일에 향신료와 잘게 다진 양파, 머스터드 알갱이 등을 더해 만든 드레싱. 깔끔한 맛이 좋다.



이탈리언 포도주, 식초, 마늘, 올리브 오일이 곁들여진 새콤한 맛의 소스. 250ml 3천8백원, 퀴네. 비나이그라테 오일이 전혀 첨가되어 있지 않아 깔끔한 맛이 나는 드레싱. 250ml 3천8백원대, 퀴네.



3. 간장 오리엔탈 드레싱

올리브 오일에 간장을 더해 만든 우리식 오리엔탈 드레싱. 담백하고 동양적인 맛으로 한식이나 일식에 잘 어울린다.



오뚜기 드레싱 우리 입맛에 맞게 만든 한국형 소스로 야채에 뿌려 먹으면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고, 기름 함량이 낮은 저칼로리 다이어트 드레싱. 210ml 1천7백원대, 오뚜기. 오뚜기 드레싱 겨자맛 겨자의 매콤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서 고기요리나 기타 기름이 많아 느끼한 요리시에 야채에 뿌려 곁들이면 개운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드레싱. 210ml 1천7백원대, 오뚜기.



4. 요구르트 드레싱

마요네즈와 요구르트를 섞어서 고소한 맛이 난다. 빵이나 구운 감자 등에 발라 먹어도 맛있다.



요구르트를 넣은 마요네즈 기존의 마요네즈에 요구르트를 첨가하여 느끼한 맛을 없앤 드레싱. 300g, 해표. 



5. 프렌치 드레싱

토마토와 레몬 등의 새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샐러드의 맛과 색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담백하고 은은한 맛이 특징.



썬 드라이드 토 마토 소스 토마토 퓨레를 함유한 토마토 소스로 기존의 토마토 케첩보다 더욱 진한 맛을 낸다. 120ml 2천5백원, 퀴네. 토마토 소스 기존 토마토 소스와는 달리 매콤한 칠리 맛 소스와 알싸한 살사 맛 두 가지로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곁들이면 좋다. 해표.



6. 시저 드레싱

파르메산 치즈를 함유하여 고소한 맛을 내게 만든 소스.



로스터드 갈릭 레몬주스와 마늘을 함유하여 느끼함을 없앤 소스. 120ml 2천5백원대, 퀴네. 아메리칸 시저스 이탈리아 북부 전통의 파르메산 치즈를 함유하여 치즈 고유의 향기와 마늘의 독특한 맛을 첨가했다. 250ml 3천8백원대, 퀴네.



7. 머스터드 소스

쌉쌀한 맛이 좋은 머스터드 소스. 꿀이나 시럽을 더해 단맛을 낸 머스터드 소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



마일드 머스터드 일반 머스터드 소스에 오이, 겨자 등을 함유한 소스로 씹히는 맛이 있다. 120ml 2천5백원대, 퀴네. 메이플 머스터드 일반 머스타드와 달리 메이플 시럽을 넣어 달콤하고 매콤한 맛이 난다. 특히 육류에 잘 어울린다. 클라리스 메이플 세트 4개입, 2만8천원, 아트피아.



8.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천 가지의 맛이 난다고 해서 붙은 이름. 마요네즈에 토마토 케첩을 섞은 것. 양파와 피클을 더해 맛을 내면 더 맛있다.



사우전드 아일랜드 토마토 케첩, 요구르트, 오이피클 등을 넣어 야채나 과일샐러드를 먹을 때 맛을 더욱 돋우어준다. 400g, 해표.





제품 / 오영 인터내셔널(퀴네, 551-2191)·신동방(해표, 2007-3000) · 농심(820-7114)·오뚜기(528-1992)·아트피아(클라리스 메이플, 3460-1991) 요리 / 올리브 쿠킹 스튜디오(최승주, 322-0049)  진행 / 이성진 기자  사진 / 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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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정말 꽃게 요리가 땅기는 날이 있다. 여름 내 구경 하기 힘들었던 생 꽃게가 9월이 되면 슬금슬금 나오기 시작해 더욱 입맛을 당긴다. 비싸지만 어쩔 수 없이 먹고싶은 마음이 드는 꽃게 요리, 집에서 즐기기.





어떤 꽃게가 싱싱한 꽃게일까? 꽃게 고르는 법

1. 다리가 10개 다 붙어 있는지 확인.

3. 비린내가 덜 나는 것이 싱싱한 꽃게다.

4. 간장 게장을 담글 때는 암컷을 고를 것. 그 외 탕이나 찜을 할때는 수컷을 고른다. 암컷으로 꽃게탕을 하면 특유의 암컷 내장 맛으로 텁텁한 맛이 나고 꽃게찜을 만들어도 장이 딱딱해져 맛이 덜하다.

5. 게장을 담글 때가 아니면 수컷을 고른다. 암컷은 수컷보다 가격이 3~4배 이상 비쌀때도 있다. 수컷은 살이 많아 찜으로 좋고 찌개 국물도 암컷으로 했을 때 보다 시원하다.



뒤집어 배 부분을 보세요~ 꽃게 암수 구별 법

암컷 배 부분에 둥그스름한 모양(배받이)이 있는 것이 암 컷.  몸통과 다리가 전체적으로 살이 오른 느낌을 준다.

수컷 배받이가 뽀죡한 삼각형 모양. 다리가 날씬하고 가늘다.



이걸 어떻게 해먹는다지? 꽃게 다듬는 법

1. 물에 꽃게를 담그고 솔로 깨끗이 씻는다.

2. 꽃게를 세로로 잡고 반으로 갈라 등딱지를 떼어낸다.

3. 꽃게의 양쪽에 있는 털을 제거한다. 털을 떼어내지 않으면 요리를 완성 후 보기 흉하다.

4. 꽃게의 입쪽에 붙어있는 지저분한 것들을 떼어낸다.

5. 작은 다리들의 한 마디 정도만 잘라낸다.

6.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7. 집게 다리를 칼의 뒷부분, 혹은 방망이로 두들겨 준다. 그래야 국물이 시원하게 우러난다.

8. 꽃게의 등딱지 부분에서는 바로 입 밑에 붙어있는 모래주머니만 떼어낸다. 나머지내장들은 모두 먹어도 무방.





Part1. 호텔 레스토랑 메뉴

꽃게로 만든 그라탕이나 스프면 왠만한 호텔 레스토랑 외식도 부럽지 않다. 만들기도 어렵지 않으면서 자주 먹지 않던 맛으라 독특한 향을 내므로 특별한 날 손님 초대 요리로도 폼난다. 





꽃게 그라탕



재료 꽃게 2마리, 양파 1/2개, 화이트소스(버터 1큰술, 밀가루 1큰술, 우유 2/3컵, 소금 흰후추 약간씩) 파슬리가루 적량, 모짜렐라 치즈 50g, 버터 1작은술, 식용유 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꽃게는 솔로 박박 문질러 씻어 등딱지는 벗겨낸 뒤 껍질 속에 있는 내장은 빼서 따로 놓는다. 등딱지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손질한 꽃게는 넷으로 나누어 살을 발라 놓는다.

3. 양파는 반 갈라 곱게 채썬다.

4. 팬을 달구어 버터와 식용유를 다르고 양파를 볶다가 게살과 따로 빼놓은 내장을 넣고 볶다가 소금 후추 뿌려 낸다.

5. 냄비에 버터를 녹인 뒤 밀가루를 넣고 약한 불에서 서서히 볶다가 우유를 붓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 준 뒤 살짝 끓여 소금 후추간을 한다.

6. 볶아 놓은 게살에 화이트 소스를 넣고 잘 섞은 뒤 게딱지 안에 소복히 채운뒤 다진 치즈와 파슬리 가루를 뿌려 치즈가 잘 녹도록 구워낸다.





꽃게 스프



재료 꽃게 2마리, 양파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버터 1큰술, 식용유 1큰술, 밀가루 2큰술, 게 국물 1/2컵, 우유 1컵, 생크림 1/2컵, 소금 후추 약간, 파슬리가루 적량



이렇게 만드세요!

1. 꽃게는 손질하여 살을 발라 놓는다.

2. 냄비에 손질한 꽃게 껍질을 담고 물을 부어 푹 끓여 식힌 뒤 거른다.

3. 양파와 마늘은 곱게 다진다.

4. 팬에 버터와 식용유를 두르고 약한불에서 마늘과 양파를 넣고 볶다가 게살을 넣고 밀가루를 솔솔 뿌려 따지 않게 잘 볶는다.

5. 약간 누릇하게 볶아지면 게국물을 붓고 우유를 넣고 끓인다. 멍우리 없이 잘 푼 뒤 생크림을 넣고 농도를 조절한뒤 소금 후추 뿌려 간을 맞춘다.

6. 스프접시에 담아낸 뒤 파슬리 가루를 뿌린다.





Part2. 가정식 꽃게 메뉴

엄마가 해주신 꽃게요리는 향도 맛도 더 특별했던 것 같다. 정성이 가득 담긴 엄마 손길을 생각하며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 꽃게, 그리고 꽃게의 대표적인 메뉴인 찜과 탕 요리에 도전해보자.





꽃게 오색찜



재료 꽃게 2마리, 다진쇠고기 70g, 두부 30g, 양념(간장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다진파 1작은술, 다진마늘 1/2작은술, 깨소금 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계란 1개, 미나리 30g, 석이버섯 10g, 홍고추 1/2개



이렇게 만드세요!

1. 꽃게는 솔로 박박 문질러 씻어 등딱지는 벗겨낸 뒤 껍질 속에 있는 내장은 빼서 따로 놓는다. 등딱지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손질한 꽃게는 넷으로 나누어 살을 발라 놓는다.

3. 다진 쇠고기는 핏물을 빼서 곱게 다지고 두부는 부드럽게 으깬뒤 물기를 뺀다.

4. 분량의 양념장을 만들어 쇠고기, 두부, 꽃게살, 꽃게내장을 합하여 섞는다.

5. 게껍질 안쪽에 참기름을 살짝 펴 바른뒤 양념한 4를 담고 평평하게 편다.

6. 김오른 찜통에 넣고 쪄 낸다.

7. 계란은 황,백으로 나두어 얇게 지단으로 부친 뒤 2cm길이로 곱게 채썬다.

8. 미나리는 줄기를 뗀 뒤 가늘게 채썰어 끓는물에 살짝 데쳐낸 뒤 물기를 뺀다.

9. 석이는 부드럽게 불렸다가 곱게 채썬다.

10. 홍고추는 반갈라 씨를 턴 뒤 3cm길이로 채썬다.

11. 쪄 낸 꽃게위에 준비한 고명을 보기 좋게 올려 담아 낸다.





꽃게장



재료 꽃게 4마리, 풋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1대, 미나리 20g, 양념장(간장 1/2컵, 고춧가루 5큰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물엿 2큰술, 설탕 2작은술, 깨소금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꽃게의 등따지와 집게발을 떼내고 반으로 자른다. 작은 다리는 다리끝을 잘리낸 다음 몸통은 4등분한다.

2. 대파는 2cm길이로 썰어서 반으로 가르고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썬다.

3. 볼에 손질한 꽃게를 담고 2의 대파와 마늘을 넣은 뒤 간장을 고루 부어 간이 잘  베도록 3시간 재워둔다.

4. 남은 대파는 어슷 썰고 마늘과 생강은 다진다. 미나리는 줄기로만 다듬어 5cm 길이로 자르고, 풋고추와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찬물에 헹군 뒤 씨를 털어낸다.

5. 고춧가루에 3의 꽃게 재웠던 간장물을 부어 고춧가루가 부드럽게 불어나도록 30분쯤 두었다가 다진파, 다진마늘, 다진생강과 물엿, 설탕, 깨소금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6. 3의 간장에 재워둔 꽃게와 4의 손질한 향신 야채를 볼에 담은 뒤 양념장에 넣어 맛이 고루 베도록 버무려 접시에 담는다.





꽃게탕



재료 꽃게 2마리, 물 6컵, 무 200g, 오징어 1마리, 대파 1대, 풋고추 홍고추 1개씩, 모시조개 8개, 미나리 50g, 다진마늘 1큰술, 소금 2적당량, 매운양념(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다진마늘 1/2큰술씩, 된장 생강즙 1작은술씩, 소금 후춧가루 조금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꽃게는 살아 있는 것으로 준비하여 집게발을 자른 뒤 솔로 구석구석 문질러 깨끗이 씻는다. 배쪽 가운데의 삼각딱지와 등딱지를 떼어낸 뒤 양쪽에 붙어 있는 털을 말끔히 제거한다.

2. 손질한 게의 몸통은 먹기 좋게 큰 것은 4등분, 작은 것은 2등분하고 집게발은 칼등으로 두드려준다.

3. 모시조개는 엷은 소금물에 담가 어두운 곳에 두어 해감을 뺀 뒤 바락바락 문질러 깨끗이 씻어 건진다.

4. 오징어는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은 후 1cm폭으로 동글게 썬다.

5. 무는 껍질을 벗겨 3*2cm 크기 0.3cm두께로 썬다.

6. 풋고추 홍고추는 어슷하게 썬 뒤 씨를 털어내고 대파도 어슷 썬다. 미나리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4cm길이로 썬다.

7. 볼에 고춧가루, 소금, 후춧가루를 넣은 뒤 나머지 양념을 넣고 섞는다.

8. 냄비에 손질한 조개와 분량의 찬물을 붓고 중불에서 끓어다가 조개 입이 모두 벌어지고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면보에 받쳐 국물은 따로 두고 조개는 건져낸다. 따로 받아둔 국물을 다른 냄비에 부은 뒤 무를 넣고 뚜껑을 덮어 끓인다. 조개는 너무 오래 끓이면 조갯살이 질겨져 먹기에 좋지 않으므로 잠깐만 끓인다.

9. 무가 익어 말갛게 떠오르면 준비한 양념장을 푼 다음 꽃게, 오징어 붉은고추를 넣고 중불에서 한소끔 끓인다.

10. 끓으면서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고 다진마늘, 대파, 풋고추, 조개를 넣고 다시 끓인다. 한번 끓어오르면 소금으로 간하고 미나리를 얹은 뒤 바로 불에서 내린다.





꽃게 매운 볶음



재료 꽃게 2마리, 청주 1큰술, 간장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녹말가루 1/2컵, 튀김기름 적량, 향채( 양파 1/4개, 대파 1/2대, 다진마늘 1작은술), 양념장( 고춧가루 1작은술, 두반장 1작은술, 간장 1작은술, 설탕 2작은술, 물엿1작은술, 육수 2큰술, 참기름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꽃게는 솔로 박박 문질러 씻어 등딱지는 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손질한 꽃게는 청주, 간장, 후춧가루를 뿌려 재운다.

3. 향채를 준비한다. 양파는 굵게 다지고 파는 어슷어슷 썰고 마늘은 곱게 다진다.

4. 분량의 양념장을 모두 합하여 섞어 놓는다.

5. 재워 놓은 꽃게에 녹말가루를  입혀 튀김기름에 넣고 바삭바삭하게 튀겨낸다.

6.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향채를 넣고 향을 낸다.

7. 향이 옮겨 지면 튀긴 꽃게를 넣고 한번 볶아낸 뒤 양념장 넣고 재빨리 섞어 낸다.

요리 / 임종연(M&Y 스튜디오, 579-1441)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전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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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몬(Cinnamon, 계피)은...

시나몬은 유럽에서 후추, 정향과 함께 3대 스파이스로 손꼽힌다. 제과류를 만들거나 카레요리의 향신료로도 많이 쓰인다. 특히 감기나 생리통을 완화시키는 데에 좋으며, 수렴작용이 있어서 설사약으로도 쓰인다. 시나몬 수피나 잎에서 증류한 계피유는 항균성이 있어서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의 발육을 억제하는 작용이 과학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약초이기도 하다.





이러한 시나몬은 그 은은한 향 때문에 차에도 많이 활용되는데, 홍차나 커피에 더해도 그 맛을 더하는데 그만이다. 간단하게, 홍차에 시나몬 스틱을 넣어 저어주면 시나몬 향기를 느낄 수 있다. 한층 더 진하게 시나몬의 향기를 즐기고 싶다면 홍차를 넣을 때 뜨거운 물에 시나몬 가루를 녹이는 것이다. 특히 카푸치노에 시나몬 파우더를 뿌리는 것은 커피의 맛을 한층 높이기 위한 것이다.



재료

달걀 4개, 후르츠 통조림 2/3컵, 버터 1큰술, 시나몬 파우더 3큰술, 소금 약간, 초콜릿 시럽 3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후르츠 통조림을 체에 밭쳐 국물을 쏟아낸 후 버터를 두른 팬에 넣어 달달 볶는다.

2. 버터가 고루 퍼져 향이 좋은 과일에 시나몬 파우더를 듬뿍 뿌려 고루 섞는다.

3. 달걀은 멍울이 없도록 잘 푼 후 소금을 넣고 간 해 달군 팬에 버터를 약간 두르고 달걀을 붓는다. 달걀이 반정도 익어 뭉쳐지기 시작하면 볶은 과일을 얹는다. 달걀이 완전히 익은 후 넣으면 말아서 썰었을 때 속이 흘러내기 쉽다.

4. 달걀 가장자리를 잘 아물려 싼 후 뒤집어가며 노르스름하게 구워 접시에 담고 초콜릿 시럽을 끼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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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 찰떡궁합인 술안주로, 출출할 때 간식으로 즐겨 찾는 치킨. 요즘 브랜드를 내건 치킨들이 출시되면서 그 맛의 평가가 궁금했는데... 맛있다고 입 소문난 치킨 브랜드들을 기자들이 직접 먹어보고 결정 내린 리얼 치킨 맛 평가 보고서.





보드람 치킨



보드람 치킨의 특징은 매일 신선한 재료로 만든 양념을 기계가 아닌 손으로 직접 고기살에 골고루 배이게 숙성시키는 수제방식으로 균일된 맛이 난다. 또한  35일산 국내 영계만을 엄격하게 선정하여 매일 매일 운송, 보관하여 신선도가 매우  뛰어나고 보드람만의 비법이 담긴 양념, 소스를 첨가하여 깨끗한 기름으로 바삭하게 튀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었다.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한 외국에 로열티를 전혀 지급하지 않는 순수 개발 브랜드. 문의 031-925-5553, www.bodram.com.









둘둘 치킨



둘둘의 베스트 메뉴인 후라이드 치킨은 둘둘만의 특수 양념이 살 속까지 깊게 배이게 한 후 타지 않고 바삭하게 뼈까지 튀겨 내는 특별한 압력기로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하림의 위생적인 영계만을 사용해 신선도와 청결함이 살아있는 재료 선택이 둘둘 치킨의 맛의 비결. 문의 776-2277, www.22chicken.co.kr









비비큐 치킨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만을 사용하여 최첨단 특수가공처리로 닭고기만의 풍부한 맛을 살리고 파우더의 독특한 맛이 특징. 또한 특수 주사바늘을 이용해 원료  속 깊숙이 간을 해서 겉과 속의 맛이 균일하며 표면에 사용하는 파우더는 20가지 양념이 혼합되어 있어 버터향의 고소한 맛부터 매콤한 맛까지 낸다. BBQ만의 특수 가공된 깨끗한 식물성  대두경화유로 쿠킹한 제품으로 위생 면에서도 안심하고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 문의 3403-9114, www.bbq.co.kr









교촌 치킨



교촌 치킨은 닭을 한 번 살짝 튀긴 다음에 기름을 빼고 간장이랑 양파즙 등으로 만든  소스를 바른 후 구워낸 조리법으로 독특한 맛과 탄탄한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특징. 또한 25분간의 조리시간을 철저히 지킨다. 두 번 튀기고 두 번 기름을 쫙 뺀 후 미국 FDA 식품위생 규격  승인을  획득한  양념소스를  치킨에  꼼꼼하게  바른다.  문의  054-971-3665,  www. kyochongo.com









바벨드라

850~900g 정도의 연한 중 닭을 이용해서  바벨드라가 다년간 연구한 천연 재료에 일정시간 숙성시켜 닭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 한  뒤 6년간 지켜온 정확한 레시피가  맛의 비결. 또한 참나무 숯으로 구워내 바비큐의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문의 481-9993, www.babq.co.kr













영풍 치킨

국산 닭 전문 브랜드인 마니커의 닭을 사용해 신선한 프라이드 치킨을 만드는 영풍치킨의 맛의 노하우는 양파와 생강 등 20가지의 천연 재료로 만든 양념에 24시간 동안 숙성시켰다는 점. 기름 또한 깨끗한 옥수수 기름을 사용해서 2번 튀겨내어 고소한 치킨 맛이 일품이다.

문의 본점 534-6955





평가



비비큐의 후라이드 치킨

가격 1만원



김영남 기자: 신선한 닭을 재료로 한 것 같은 생각이 들만 큼 그 마이 신선하고 바삭거리는 튀김옷이 일품. 기름기도 별로 없이 담백하고 튀김옷에 밴 약간의 매콤한 양념이 더욱 감칠맛 난다. 양도 푸짐해서 여럿이 먹기에 좋을 것 같다. ★★★★☆



박현숙 기자: 젊은 입맛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치킨 맛. 양념 맛이 제대로 베어있는 것 같고  튀김옷이 적당히 얇아 바삭거리는 맛이 좋다. 튀긴 기름이  깨끗함이 느껴지고 튀김옷이 집에서 한 것 같이 정성스럽게 느껴지고 살도 많다. ★★★★☆



최은영 기자 : 기존 패스트푸드 점의 치킨 맛과 가장 유사했고 양이 좀 푸짐한 편이였다. 기름기도 적은 편이여서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후라이드 치킨 맛. 튀김옷에 우유 칼슘이 들어있어 성장기  아이들 간식에 좋을 것 같다. 튀김옷의  두께가 적당하고 바삭거려 더욱 맛있다. ★★★★★



강수정 기자 : 바삭바삭한 튀김옷과 껍질이 고소하다. 게다가 껍질이 얇아서 치킨 껍질이 부담스러웠던 사람도 먹기 괜찮을 듯. 치킨살에 적당히 간이  배어있어 맛도 있고 파파이스의 치킨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먹으면 좋을 듯. 같이 배달되는 무가 먹기 좋게 포장되어 편했고 유일한 단점은 조각이 너무 커서 한 조각을 집어먹기에 조금 부담스러운 점. ★★★★☆



박연정 기자 : 파파이스나 KFC 같은 패스트푸드 점에서 먹어본 듯한 익숙한 후라이드 치킨 맛이지만 그 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맛이라고 보면 될  듯. 튀김옷이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고  바삭해서 질감이 매우 좋다. 고기 결이 좋고 쫄깃해서 감칠맛이 있고 간도 적당한 듯. ★★★★★



이성진 기자: 껍질이 바삭거려서 후라이드 치킨의 맛을 잘 살렸다. 양념도 속까지 골고루 배에 있고 지나치게 진한 맛도 나지 않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담 없는 맛이다. 껍질이 특히 고소하고 담백해 평소 느끼해서 껍질을  안 먹었던 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듯. ★★★★☆



보드람의 후라이드 치킨

가격 1만원

김영남 기자 : 맛이 담백하고 껍질이 얇아서 좋았다. 또한 두 가지 소스가 따로 준비되어 기호에 따라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 육질도 퍼석거리지 않고 쫄깃한  씹는 맛이 있다. 다만 소스 중 양념 소스는 너무 단맛이 강해서 오히려 그냥 먹는 것이 더 좋았다. ★★★★☆



박현숙 기자: 영계로 만든 치킨이여서 인지 쫄깃거리고 부드러운 육질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양도 한 마리 반이 한 팩에 들어있어 여러 명 이서 충분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치킨 조각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 먹기에 불편한 점이 있다.  ★★★☆



최은영 기자 :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치킨과 같이 먹을 수 있는 소스가 머스터드와  양념, 두 가지가 같이 배달되어 입맛에 따라 골라서 먹거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 기존 치킨과 달리 튀김옷이 얇아 느끼함도 덜한 듯하다. 다만 덩어리가 커서 먹기에 불편했고 육질이 조금 질긴 듯. ★★★☆



강수정 기자 : 튀김옷이 얇아서 바삭거리는 편이긴 하나  튀김옷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묻혀져있지 않았고 치킨이 좀 식으니 다른 치킨보다 질겨지는 것이  좀 심해지는 것 같다. 덩어리끼리 붙어있어서 먹기에 다소 불편했다. 소스가 따로 나오는 점이 맘에 듦. ★★



박연정 기자 : 후라이드 치킨임에도 훈제 치킨의 맛이 나는 것이 독특했다. 고기가 쫄깃쫄깃하고 느끼함이 없어 좋지만 간이 어중간해서 밋밋한 느낌. 튀김옷이 거의 없어 기름기를 싫어하는 입맛이라면 딱 좋을 듯하다. 닭고기 특유의 냄새가 조금 난다는 점이 단점. ★★★☆



이성진 기자: 튀김옷이 적당히 얇고 양념 또한 짜지도 싱겁지도 않아 좋았다. 함께 먹는 소스도 있었지만 굳이 찍어 먹지 않아도 괜찮을 듯. 치킨 덩어리가 조금 커서 먹을 때 불편한 것이 흠. ★★★☆



둘둘의 후라이드 치킨

가격 1만원



김영남 기자:  알맞은 크기로 절단되어 있어 먹기에  편해서 좋았다. 특히 기존의 후라이드치킨에 비해 양념이 고기에 잘 베어 있어 간도 적당한  편. 고기가 퍼석거림도 없이 부드러워 먹기에 부담이 전혀 없다. ★★★★☆



박현숙 기자: 양념이 충분히 배어  있어서 일반 후라이드 치킨처럼 소금을  따로 찍어 먹지 않아도 된다는 특징이 있다. 고기가 쫀득쫀득해서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 듯 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껍질에 기름기가 좀 있는 편. ★★★★☆



최은영 기자 : 다른 후라이드 치킨과는 확실히 다른 맛으로  둘둘 치킨만의 고유한 향과 맛이 느껴진다. 어른들이 먹기에는 좋을 것 같지만 어린아이들 입맛에는  다소 안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먹어도 치킨에 배인  양념이 맛있어 어른들의 술안주로 강추! ★★★★☆



강수정 기자 : 적당한 크기로 먹기 편했고 치킨 살에 간이 적당히 배어있어 맛이 좋았다. 독특한 양념 맛이 그냥 먹기에는 조금 짠 듯 하지만 맥주 안주로  좋을 듯. 기름기가 적은 편이여서 담백한 맛이 장점. ★★★



박연정 기자 : 전체적인 맛이 담백하다. 독특한 양념 맛이 고기 속에 잘 매에 있어 감칠맛이 있고 닭 특유의 냄새도 없는 것이 특징. 튀김옷도 잘 벗겨지지 않아 먹기도 편하다.  약간은 퍽퍽한 느낌이 유일한 흠. ★★★★☆



이성진 기자: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 양념도 잘 배어 있어서 치킨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크기도 적당히 잘라져 있어서 먹기에도 부담이 없고 정성스럽게 보인다. ★★★★



교촌의 스페셜 메뉴

가격 1만2천원



김영남 기자: 특이하게 소스가 많이 묻어있지 않은 양념된 치킨이 색달랐다. 다만 맛이 강해서 조금 짠 듯. 간식 보다는  술안주로 안성맞춤이다. 쫄깃쫄깃한 육질과 더불어 먹기  좋은 크기여서 야외로 나들이 갈 때 가져가도 좋을 듯 하다. ★★★★



박현숙 기자:  기름기가 적고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되어 있어 좋다. 양념이 흐르지 않고 손에 잘 묻지도 않아 먹기 편하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 단 너무 바삭하게 튀겨져서 좀 질긴 감이 있는 듯 하다.★★★★



최은영 기자 : 조각의 크기가 아담해서 여자들이 먹기 좋은 싸이즈. 다른 치킨에 비해서 양념이 손에 덜 묻어서 먹을 때 부담이 없다. 살짝 달콤함 도는 맛도 좋았다. 단점이라면 육질이 부드럽지 못하고 다소 질기다는 점, 그리고 간이 조금 짠 듯하다. ★★★☆



강수정 기자 : 껍질이 다소 질겨서 뜯어먹어야 했고 껍질의  맛은 조금 짭짤해서 맨입에 먹기에는 조금 짠 듯한 것에 비해 속살은 간이 되어있지 않아 밋밋했다. ★★★



박연정 기자 : 튀김옷이 약간 두꺼운 듯 하고 그래서인지 치킨이 조금 딱딱하다. 간이 속속들이 배어 있어 감칠맛은 있지만 너무 짠 듯 하다. 부드러운 맛은 다소 떨어지고 퍽퍽한 맛이 느껴진다. ★★★



이성진 기자:  양념이 진한 치킨 맛이 특이하고 강한 양념 맛으로 그냥  먹는 것 보다 맥주 안주로 적당할 듯. 크기가 작아서 먹기에 좋고 부위별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자기가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다. ★★★★



영풍의 후라이드 치킨

가격 1만원



김영남 기자: 톡 쏘는 듯한 강한  향신료 맛이 독특했다. 타이나, 베트남  등 아시안 푸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좋아 할만한 맛.  치킨 조각의 크기가 조금 애매한 듯.  속살에 양념이 덜 배인 듯 해서 아쉬웠다. 간식으로 먹기에 적당. ★★★



박현숙 기자: 퍽퍽한 치킨 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잘 맞을 것 같다. 단 기름기가 좀 많은 것 같고 양념으로 된 향이 진해서 닭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았고 치킨을 먹은 후에도  입안에 향이 남는 듯. 진한 향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권하고 싶지 않다. ★★★



최은영 기자 :  향이 강해서 이국적인 맛이 난다. 한국인의 보편적 입맛에는 다소 거리감이 느껴질지도. 조각의 크기가 너무 커서 한 손에 들고 먹기가  불편했고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있는 것 보다 겉에서 따로  노는 느낌. 다소 짠맛도  있어서 술안주로는 괜찮을 듯  하다.  ★★



강수정 기자 : 동남아 풍의  향신료 같은 독특한 향이 조금  부담스러웠고 후라이드 치킨은 바삭거리는 맛이 중요한데 바삭함이 거의 없고 조금 질긴 듯  했다. 껍질의 간도 고르지 않은 것이 흠. ★☆



박연정 기자 : 향이 독특하고  강해서 강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입맛에 잘 맞겠지만 담백한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입맛에  맞지 않듯 하다. 고기가 약간  질긴 듯하고 치킨의 크기가 부담스럽게 커서 먹기에 조금 불편했다. ★★☆



이성진 기자: 후추 같이 강한 향이 조금 부담스럽다. 따로 소금을 찍어 먹지 않아도 될 만큼 간은 적당한 듯. 크기가 커서 먹기에 조금 불편하고 튀김옷이 조금 얇고 바삭거렸으면 좋겠다. ★★★



바벨드라의 바비큐 매운맛 메뉴

가격 1만원

김영남 기자: 양념 맛이 너무 강한 듯해서 고기 맛보다는 양념 맛으로 먹는 듯 했다. 고기는 부드러운데 그에 비해 양념의 맛은 좀 떨어지는 듯.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라면 좋아할 듯 하다. ★★★☆



박현숙 기자: 먹기 좋은 크기와 양념 색이 맛깔스럽게 보인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콕 쏘는 양념이 입을 즐겁게 해  줄 듯. 다만 양념이 고기 속에 잘  배어있지 않고 약간 겉도는 느낌이 든다. 닭 특유의 향도 조금 나는 듯하다. ★★★



최은영 기자: 매콤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 그러나 기름기가 너무 많아 느끼하고 먹기에 부담스럽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먹기에 부담스러울 듯. 바비큐 맛이 살짝 느껴지는  것이 술안주로 좋을 듯. ★★☆



강수정 기자: 양념에 기름기가 너무 많아서 맛이 느끼하고 치킨에 양념이 잘 묻어있지 않고 흘러 내려 먹기에 불편했다. 치킨 살에 충분히 양념이 배어있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맛이 밋밋햇다. ★☆



박연정 기자 : 양념이 고기에 스며있지 않아서 고기와 양념이 따로 노는 느낌. 너무 맵기만 하고 깊은 맛이 없어 바비큐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없다. 매운맛을 너무 내다보니 정작 간은 잘 맞지 않아 밋밋한 듯.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은 있으나 맛깔스러움이 부족한 것 같다.  ★★☆



이성진 기자: 바비큐 양념 맛이 치킨살에 잘 배어있지 않아서 아쉽다. 그리고 닭 냄새가 약간 나는 듯 해서 먹을 때 조금  부담스러웠다. 바비큐 치킨 위에 뿌려진 양념의 빛깔과  깨, 실파 등이 얹어있어 보기에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


글/김은진 기자  사진/배동조, 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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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하면 서양 요리를 만들 때 올리는 장식품쯤으로 여기지만 비타민 C와 E, 철분, 섬유질 등의 다양한 성분을 함유한 영양 재료다.





지난해 '타임'에서 뽑은 건강에 좋은 10가지 식품 중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한 브로콜리. 유방암이나 대장암, 위암 발생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 피부 탄력을 강화시키고 노화를 예방한다. 건강에 좋은 브로콜리로 만든 요리.





















브로콜리 스프

재료 : 브로콜리 150g, 닭 육수 500ml, 양파 1/2개, 우유·생크림 1/4컵씩, 버터·밀가루 1큰술씩, 넛맥 1/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브로콜리와 양파는 작게 잘라 둔다.

2. 냄비에 닭 육수를 붓고 끓이다 ①과 넛맥을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인다. 야채가 적당히 물러지면 믹서에 넣고 간다.

3. 팬에 버터를 녹이고 밀가루를 넣어 타지 않게 볶다가 우유를 넣고 잘 저으면서 섞는다.

4. ③에 ②를 넣고 끓이며 생크림으로 농도를 맞춘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5. 그릇에 수프를 담고 작게 잘라 데친 브로콜리를 위에 올려낸다.







브로콜리 볶음 국수

재료 : 생면 200g, 브로콜리 100g, 마늘 2쪽, 양파 1/2개, 홍고추 1/3개, 올리브유·녹말물 2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적당량씩, 소스(육수 1/2컵, 간장·굴소스 2큰술씩, 설탕 1큰술, 다진 마늘·깨소금·참기름 1작은술씩, 후추1/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마늘과 홍고추는 작게 편 썰고,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잘라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낸다.

2. 끓는 물에 생면을 넣고 끓어오르면 물을 반 컵 붓고 다시 끓인 다음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건져둔다.

3. 분량의 재료를 그릇에 담고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①의 마늘과 고추를 넣고 볶다가 소스를 넣고 끓인다.

5. ④에 삶은 생면을 넣고 볶다 ①의 브로콜리를 넣고 잘 섞은 다음 녹말물을 넣어 걸쭉해지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 요리 / 최지은(F.I.M, 357-4330) □ 스타일링 / 신동주(F.I.M, 357-4330) □ 진행 / 강수정 기자 □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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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중의 하나인 추석의 차례상은 풍요로울 뿐만 아니라 보약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따사로운 햇살의 기운을 그대로 받아 튼튼하게 자란 햇 음식으로 정성을 담아 만든 추성상.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동시에 타향살이에 지친 가족의 건강까지 챙기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 있는 것이다. 보기에도 좋고 맛은 물론 영양까지 골고루 갖춘 우리 고유의 음식들로 차린 추석상을 만나보자.





Part 1. 추석의 대표 음식 송편

추석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윤기가 흐르는 먹음직스런 송편이다. 온가족이 둘러앉아 송편 빚는 풍경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그래도 추석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송편인 것이다. 송편 반죽에서부터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소, 송편 색 내는 방법까지 살펴보자.





Step 1. 송편 빚기

추석 첫 수확한 햇곡식으로 빚는 송편은 지역마다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송편이 큰 편이고 서울은 작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처녀는 좋은 신랑만나고, 임산부는 예쁜 아기를 낳는다고 하니 올해에는 소원을 담아 예쁜 송편을 직접 만들어 보자.



재료 쌀가루 4컵, 끓는 물 4큰술, 소금 약간, 참깨소 1/3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쌀가루는 곱게 빻아 소금을 약간 넣어 손바닥으로 비벼가며 부드럽게 만든다.

2 끓는 물을 준비한다. 쌀가루로 송편을 만들 때는 익반죽을 한다. 쌀가루를 넓은 그릇에 담고 끓는 물을 약간씩 넣어가며 반죽한다. 아주 된 것보다는 약간 진 것이 더 좋다.

3. 반죽을 여러 번 치댄 후 동그랗게 만들어 비닐봉지에 넣어 30분 정도 그대로 둔다. 이렇게 하면 더욱 부드러운 송편을 즐길 수 있다.

4. 참깨에 꿀과 설탕을 섞어 만든 소를 준비한다. 소는 가족이 좋아하는 것으로 다양하게 준비하면 된다.

5. 반죽을 반 숟가락 정도의 양만큼 떼어 동글납작하게 펴 소를 채운다. 그런 후 가장자리를 잘 아물려 모양을 만든다.

6. 한김 오른 찜통에 면보자기를 깐 후 솔잎을 깔고 15~20분 정도 푹 찐다. 찐 송편은 한 김 날린 후 참기름 바른 손에 잠시 굴렸다가 접시에 담는다.



Step 2 송편 색 입히기

시중에서 판매하는 빛깔 고운 송편은 대부분 식용 색소로 색을 낸 것이다. 하지만 단호박이나 쑥가루, 체리 등을 반죽할 때 조금씩 섞으면 맛깔스러운 송편 색을 낼 수 있다.



단호박

노르스름한 송편 색을 내고 싶다면 단호박을 활용하자. 단호박의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후에 한 김 오른 찜통에 찌거나 끓는 물에 삶아 체에 한 번 내린다. 이런 후 쌀가루에 섞으면 되는데 단호박이 뜨거울 때 넣고 고루 반죽하면 더욱 좋다.



쑥가루

쑥을 쪄서 말린 것을 곱게 가루 내어 파는 것을 준비하면 된다. 쌀가루 1컵에 쑥가루를 1큰술 정도의 비율로 섞으면 된다. 쌀가루와 쑥가루를 섞은 후 뜨거운 물을 부어 반죽하면 색이 된다.



체리

분홍색이 도는 송편 피를 만들려면 냉동 체리를 사용하면 된다. 냉동 체리를 상온에 꺼내 녹인 후 으깨어 즙을 내어 그 즙을 넣고 섞는다. 아주 소량만 넣어도 색이 진하게 올라와 예쁜 색의 송편을 만들 수 있다.





Step 3. 송편에 자주 사용하는 소

먹을 것이 풍성한 추석에 빠질 수 없는 송편에 들어가는 소는 주로 참깨, 녹두, 밤 등 특유의 고소한 맛과 향을 가진 재료를 사용한다.



참깨

고소하고 달착지근한 맛이 진해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고 좋아하는 소의 재료인 참깨. 오장의 기운을 보충해주는 좋은 약재로 귀와 눈을 밝게 하며, 노화를 막는 효능도 있다. 변을 무르게 해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재료 참깨 1컵, 설탕 3큰술, 꿀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분마기에 반 정도만 갈아 씹히는 질감이 느껴지도록 한다.

2. 갈아 놓은 참깨를 그릇에 담고 분량의 설탕과 꿀을 넣어 골고루 섞이도록 버무린다.



녹두

곡류 특유의 구수한 맛이 돌고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좋은 녹두. 열을 내리고 해독시켜 주는 작용이 있어 종기로 인해 피부가 붉어지는 것을 완화시킨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가스가 차고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조심한다. 



재료 녹두 2컵, 소금 1작은 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녹두는 반나절 이상 물에 담가 불렸다가 손으로 문질러 껍질을 벗겨 준비한다.

2. 냄비에 담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속이 무르도록 삶는다.

3. 삶은 녹두는 물기를 빼고 소금을 약간 넣어 간하여 주걱이나 방망이로 살짝 으깬다.





가을 특유의 맛이 느껴지는 밤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으로 원기를 보충해 준다. 특히 비위와 신장 기능을 강화시켜 평소 식욕부진이나 기관지염이 있을 때 먹으면 좋다. 익히지 않은 생밤은 차멀미로 인해 울렁거리는 속을 달래주는 효과가 있다.



재료 밤 20톨, 소금 1작은술, 설탕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껍질 벗긴 밤을 준비해 물에 씻어 송편 하나에 들어가기 적당한 크기로 3~4등분한다. 2. 설탕과 소금을 넣어 골고루 버무려 간한다.





Part 2. 영양이 풍부한 추석 차례상

옛 속담에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윗날만 같아라’라고 했듯이 천고마비의 좋은 절기인 추석. 막 추수한 새 곡식과 햇과일로 만든 영양이 듬뿍 담긴 먹거리로 풍성한 추석을 만들자. 





삼색나물(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재료 고사리 250g, 도라지 200g, 시금치 1단, 식용유 2큰술, 국간장·참기름 1큰술씩,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고사리는 삶아서 파는 것으로 준비해 맑은 물에 여러 번 헹군 후 물기를 충분히 뺀다. 그런 후 식용유 1큰술과 국간장을 넣어 무친다.

2. 도라지는 껍질을 벗기고 줄기를 갈라놓은 것으로 준비해 소금을 넣고 도라지가 나른하게 될 정도로 여러 번 주물러 씻어 식용유 1큰술과 소금을 넣어 무친다.

3. 시금치는 뿌리를 다듬고 팔팔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 후 먹기 좋게 가닥을 분리한 후 참기름과 소금으로 넣어 무친다.

4. 달군 팬에 도라지를 먼저 넣어 달달 볶다가 건지고 고사리를 넣어 달달 볶아 건진다.

5. 접시에 삼색나물을 먹음직스럽고 정갈하게 담는다.



point

나물 색에 따라 간을 약간 달리하는데 고사리는 국간장으로 도라지와 시금치는 소금으로만 간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제 색을 내면서 간 맛도 잘 어울린다. 삼색나물도 몸에 좋은 음식으로 손색이 없다. 도라지는 호흡기 질환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며, 고사리는 해열과 이뇨 작용이 뛰어나다. 비타민이 풍부한 시금치는 위장의 열을 없애고 술독을 제거해 준다.





도미찜

재료 도미 1마리, 굵은 소금 약간, 청주 2큰술, 석이버섯 약간, 달걀 1개, 대파 1/2뿌리, 대추 5∼10개, 식용유 1/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도미는 싱싱한 것으로 준비해 머리와 꼬리는 그대로 두고 지느러미를 자르고 비늘을 벗긴 후 내장을 정리한다.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걷은 후 칼집을 서 너 군데 넣고 소금을 뿌려 30분 정도 그대로 둔다.

2. 소금 간 한 도미를 접시에 담고 청주를 뿌려 비린 맛을 없앤다. 그런 후 한 김 오른 찜통에 올려 찐다.

3. 도미를 찌고 있는 동안 고명을 준비한다. 석이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 물기를 닦고 곱게 채 썰고 달걀은 황 백으로 나눠 소금으로 간한 후 지단을 부쳐 곱게 채 썬다. 대파는 뿌리를 자르고 씻어 곱게 채 썰어 물에 잠시 담갔다가 건진다.

4. 다 찐 도미를 접시에 담고 준비한 고명을 보기 좋게 올린다.



point

도미를 이용해 찜을 할 때는 화려한 색의 고명을 준비한다. 달걀, 석이버섯, 대파, 대추 등을 준비해 칼집 넣은 도미사이에 끼워 장식하면 보기에 좋은 것은 물론 맛까지 더해져 좋다. 특히 대추는 위를 튼튼히 하고 부족한 기운을 더해주는 효험이 있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 환절기에 걸기기 쉬운 소화기와 호흡기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삼색전(호박전·육전·생선살전)

재료 호박 1개, 다진 쇠고기 200g, 대구살 300g. 소금 약간, 밀가루 1/3컵, 달걀 2개, 쇠고기 양념(참기름 1큰술, 청주 1/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으깬 두부 1/4모 분량), 붉은 고추 1개, 식용유 1/3컵



이렇게 만드세요!

1. 호박은 씻어 물기를 닦고 약간 도톰한 크기로 동그란 모양으로 저며 썰어 소금을 뿌려 밑간 한다.

2. 다진 쇠고기는 준비한 양념을 넣어 조몰락조몰락 무친 후 잠시 잰다. 양념에 넣을 두부는 충분히 물기를 뺀 후 넣고 반죽해 동그랗게 모양을 만든다.

3. 대구살은 한 입 먹기 좋은 크기로 네모지게 썰고 종이타월로 가만히 눌러가며 물기를 닦고 소금을 뿌려 밑간 한다.

4. 밑간 한 호박과 쇠고기, 대구살은 밀가루와 달걀물로 옷을 입힌 후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르스름하게 지진다. 이때 붉은 고추를 잘라 작게 썰어 호박 위에 모양내어 붙여 장식한다.



point

전을 부칠 때 전 옷만 입히기 보다 붉은 고추나 쑥갓 잎 등을 모양내어 자른 후 전 옷 위에 붙여 장식하면 안주인의 센스가 엿보일 뿐 아니라 보기에도 좋다.





쇠고기&새송이 산적

재료 쇠고기 등심 400g, 새송이 버섯 4개, 쇠고기 양념(진간장 2큰술, 국간장 1/2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 설탕 1/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2큰술, 잣·실파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쇠고기는 등심으로 준비해 산적용으로 도톰하게 포를 떠 칼등으로 자근자근 두들긴 후 2×6cm 길이로 네모지게 썬다.

2. 손질한 쇠고기는 준비한 양념을 넣어 간한 후 간이 배들도록 30분 정도 잰다.

3. 새송이 버섯은 쇠고기와 비슷한 길이로 저며 썬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념한 쇠고기를 넣어 앞뒤로 뒤집어가며 구워 건진 후 그 팬에 버섯을 넣어 앞뒤로 뒤집어가며 굽는다. 그런 후 이 두 재료를 번갈아 가며 꿴다.

5. 접시에 담고 잣을 가루 내고 실파를 송송 썰어 솔솔 뿌린다.



point

꼬치에 먼저 꿴 후 팬에 지져도 되지만 쇠고기가 익으면서 오그라들어 버섯과 쇠고기를 꽂은 꼬치의 간격이 벌어져 보기가 좋지 않다.





두부쇠고기 토란탕

재료 토란 5알, 쌀뜨물 2컵, 두부 1/2모, 쇠고기 양지머리 300g, 다시마 손바닥 크기 1장, 물 6컵, 들깨가루 1/2컵,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토란은 껍질을 벗겨 쌀뜨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소금물에 끓여 건진다. 토란을 만지면 손이 가렵거나 빨개지는 사람도 있으니 주방용 장갑을 끼고 만진다.

2. 두부는 한 입 먹기 좋은 크기로 네모지게 썰고 쇠고기도 두부와 비슷한 크기로 썬다.

3. 냄비에 물을 담고 쇠고기를 넣어 한소끔 팔팔 끓이다가 냄비 가장자리에 생기는 거품을 걷어내고 토란을 넣어 푹 무르도록 삶는다.

4. ③에 들깨가루를 넣어 고루 저으면서 국물이 넘치지 않도록 끓이다가 국간장과 다진 마늘, 소금을 넣어 간한다.



point

토란은 부드럽고 매끈하게 부서지는 맛이 좋은데 들깨가루를 넣고 오랫동안 푹 끓여야 토란의 제 맛을 즐길 수 있다. 토란은 대표적인 알카리성 식품으로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 성분이 있어 배탈나기 쉬운 추석에 안성맞춤 음식이다.





갈비찜

재료 갈비 1kg, 양념(진간장 2큰술, 참기름·청주 1큰술씩, 다진 마늘 2작은술, 설탕 1/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배즙 1/2컵, 물 1컵), 당근 1개, 무 1/5개, 밤 10개, 표고버섯 5개, 잣 3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갈비는 찜용으로 준비해 찬물에 2시간 이상 담가 핏물을 뺀 후 군데군데 칼집을 넣어 팔팔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아 건진다.

2. 준비한 양념을 한데 담아 고루 섞은 후 삶아 건진 갈비에 넣어 양념해 잠시 그대로 둔다.

3. 당근과 무, 밤은 손질해 모두 밤과 비슷한 크기로 썰고 표고버섯은 기둥을 자르고 반으로 자르거나 통으로 준비한다.

4. 냄비에 양념한 갈비를 반정도 덜어 담고 당근과 무, 밤, 표고버섯을 넣고 다시 남은 갈비를 넣어 뚜껑을 닫고 찐다. 찌는 도중에 위아래를 뒤섞어준다. 갈비 살에 간이 배들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30분 정도 은근히 찐다.



point

갈비는 핏물을 충분히 뺀 후 양념하기 전에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아 건져야 한다. 그래야 간이 잘 배고 갈비 살에서 나는 누린내를 가실 수 있다.





Part 3. 추석을 즐겁게 하는 디저트

온가족이 모여 식사를 한 후 담소를 나누며 먹을 수 있는 디저트는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맛은 물론 영양까지 챙겨주는 영양 만점 디저트를 곶감과 유자를 이용해 만들어 보자.





곶감 호두 말이

재료 곶감 15개, 호두(적당한 크기로 갈라놓은 것) 1/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곶감은 반으로 갈라 씨를 발라내고 넓적하게 편다.

2. 호두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은 것으로 준비하면 편리하다.

3. 곶감에 호두를 넣어 김밥 말듯이 돌돌 말아 가볍게 쥐었다 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point

곶감은 말랑말랑한 것으로 준비해 씨를 발라낸 후 손 끝으로 가만히 눌러가며 펴야 호두를 넣고 말았을 때 속 모양이 예쁘다. 감은 예로부터 기침, 딸꾹질, 숙취 등에 잘 듣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숙취 해소 효과는 북어국 못지 않다고 한다. 감을 햇볕에 잘 말린 곶감도 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유자계피차

재료 냉동 유자 3개, 통 계피 1개(20g 정도), 물 8컵, 꿀 5큰술, 잣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냉동 유자는 미리 실온에 꺼내 8~16등분으로 자른 후 속을 잘라내고 껍질만 준비한다. 통 계피는 적당한 크기로 뚝뚝 자른 후 물에 헹궈 건진다.

2. 냄비에 물을 담고 계피를 넣어 30분 정도 끓이다가 유자를 넣어 한소끔 더 끓인다.

3. ②에 꿀과 잣을 넣어 고루 섞는다. 따뜻하게 즐겨도 되고 식힌 후 얼음을 띄워 내도 좋다.



point

계피는 통계피로 준비해 씻은 후 노르스름한 물이 나올 때까지 끓이다가 유자를 넣어야 쓴맛이 나지 않는다. 유자의 효능은 의외로 다양해 껍질은 물론 씨앗까지 버릴 것이 없다고 할 정도이다. 다른 감귤류에 비해 신맛도 강하고 비타민 C와 카로틴은 3배 정도 풍부해 간과 위, 폐 기능을 도와준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감기 예방에도 좋다.





Part 4. 요리 걱정 끝! 차례상 배달 사이트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기뻐야할 추석에 한숨부터 내쉬는 사람들이 많다. 차례상에 들어가는 수많은 음식들, 손님 대접 등 많은 일거리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 명절 요리 걱정을 한방에 날려버릴 히든카드인 차례상 배달 사이트를 공개한다.



제례원(www.jeraewon.co.kr)

제례원은 왕윤현 원장이 성균관대학원에서 전통예절교육을 받아 전통유림의 제례방법으로 모든 음식을 조리한다. 차례 지내는 법과 같이 명절에 알아두면 좋은 알짜 정보가 자세히 나와있다. 차례상은 적과 떡, 나물, 과일 등 30가지 반찬으로 구성되며 밥과 술은 직접 준비를 해야 한다. 서울은 배송료가 무료지만 기타 지역은 배송료가 추가된다. 추석 주문은 따로 공지할 예정이다. 

메뉴 12~14인분 25만원

문의 907-8533



영의정제사원(www.jesawon.com)

차례상의 종류를 사람 수에 따라 다양하게 나누어 구성하고 있어 더욱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차림을 배송 할 때는 음식의 신선도를 위해 냉각시켜 추석 전날 배송한다. 밥은 따로 지어야 하지만 술과 떡은 무료로 제공해준다. 고객 상담 및 주문은 전화 뿐 아니라 이메일로도 받는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한에서 주문이 가능하며 그 이외의 지역은 전화 상담 후 주문이 가능하다. 단, 주문은 추석 5일전까지만 받는다.

메뉴 소가족 상차림 17만원 · 보편적인 상차림 19만5천원 · 대가족 상차림 26만5천원

문의 080-990-5678



이조가례방 (www.ijogare.com)

이조 가례방의 차례상은 음식의 양에 따라 이조가례상, 표준형, 알뜰형으로 나뉘어 있다. 음식은 냉각되어 배달되어 살짝 데워야 하고 과일은 씻어서 배달된다. 상차림과 함께 차례 지내는 법이 동봉되어 온다. 향과 술은 제공되지만 식혜의 고명은 따로 준비해야 한다. 기본 상차림에서 지방에 따라 필요한 물품은 별도 문의를 해서 추가 주문할 수 있다. 추석 주문은 10일전까지만 받고 서울과 경기지역에 한해서 배송가능하다. 

메뉴 6~8인용 18만 8천원·10~12인용 23만 8천원·15~18인용 35만 8천원

문의 915-8373



다례원 (www.daryewon.co.kr)

다례원은 궁중음식의 대가인 황혜성 씨로부터 배운 종가집 며느리인 고경숙 씨가 당일 주문 받을 당일 오전에 직접 조리한다. 상차림이 배송 되었을 때 따뜻한 상태여서 바로 차례를 지낼 수 있다. 상차림을 지역에 따라 구분해 놓아 출신 지역의 특징을 살린 상차림을 선택할 수 있다. 성묘상차림은 산소에 가져갈 간단한 음식과 일회용 그릇과 수저 등이 제공된다. 주문은 추석 5일전까지 가능하다. 

메뉴 성묘상차림 11만 5천원 · 기본형 상차림 17만 5천원

문의 080-444-7474



제사명가 (www.jesamg.co.kr)

차례상의 종류는 소가족형이랑 표준형으로 나뉘어 있다. 과일은 씻어서 초음파로 세척하여 포장되어 배송되므로 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다. 원하는 시간대에 맞추어 배송되며 식혜나 조기 등 고명이 필요한 음식에는 고명을 넣어 보내준다. 특별히 원하는 상품이 있을 경우 추가로 주문이 가능하다. 음식의 문제가 있을 경우 음식물 손해 배상 보험에 따라 보상을 해준다. 지역에 따라 배송비 2만원을 별도로 받기도 한다. 

메뉴 소가족 차례상 17만 5천원 · 표준형 차례상 20만 5천원

문의 080-704-7474



종가집 상차림(www.chongasang.com)

종가집상차림은 추석상과 설날상으로 나눠 추석상만의 특성을 가진 상차림을 만나볼 수 있다. 알뜰형, 기본형, 대가족형으로 나눠 가족수에 따라 상차림의 종류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향과 술을 제공이 되므로 밥만 손수 준비하면 된다. 종가집 상차림의 독특한 점은 떡의 종류가 다양하게 구비해 배송된다. 지방을 쓰는 방법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다운받을 수 있다. 단, 주문은 서울 · 경기지역만 가능하다. 

메뉴 10~12인분 17만 5천원 · 13~18인분 27만 6천원 · 20~25인분 38만 5천원

문의 080-344-3434



종가집제사월드 (www.jesaworld.com)

종가집제사월드는 모든 재료를 100% 국산재료로만 사용하며, 배송 12시간 전에 조리하여 음식의 신선도를 최대한 지킨다. 차례상에는 음식의 양에 따라 가족형, 일반형, 고급형이 있다. 또한 홍어, 김치, 육포, 새우젓을 선택 사항으로 두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게 했다. 과일과 음식 등 모든 물품을 밀폐 포장하여 배송한다. 이곳은 밥을 뺀 향과 술 등 제사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보내주고 있다.

메뉴 가족형 18만원 · 일반형 22만원 · 고급형 35만원

문의 080-362-5776



예지원(yejiwon.com)

예지원은 손수 수작업으로 하기 때문에 한정 주문만을 받는다. 차례상은 아이스팩에 포장되어 신선하게 배송한다. 차례상의 구성은 기본 상차림으로써 향과 초, 술까지 포함되므로 소비자는 밥만 준비하면 된다. 차례상은 10~12인분 기본 상차림을 기준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양이 필요하면 따로 추가로 주문하면 된다. 전국 서비스망을 가지고 있어 원하는 지역의 대리점으로 연결된다.

메뉴 10~12인분 17만원

문의 1588-1593

요리 / 최승주(올리브 스튜디오)  진행 / 박현숙 기자·신경미(어시스트)  사진 / 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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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 팔린다는 물은 웬만한 음료수보다 비싸다는 사실을 아는지. ‘돈을 물 쓰듯 한다’는 말은 이제 옛말. 프랑스, 일본에서 수입된 물부터 강아지를 위한 애견용워터까지, 고급 물이 날개 돋친 듯 팔린다. 문득 비싼 물이 궁금해졌다.





건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선택! 물

건강에 신경 쓴다는 이들이 가장 깐깐하게 고르는 것은 물. 마시고 1분 정도면 혈액에 도달하고, 20분이면 뇌를 포함한 인체의 모든 곳에 도달한다. 세포 어느 하나 수분을 포함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물은 사람의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하루 평균 2 나 마셔야 할 정도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한참 비싼 정수기가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정수기는 오염 물질 제거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지만 사람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 주지는 못하는 바. 오히려 사먹는 물이 마그네슘이나 칼슘 등 무기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좋은 물을 찾아 마시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래서 고유의 상표를 가진 고급 물이 등장하게 된 것. 요즘 잘 팔린다는 브랜드 물의 효과는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힐링 효과에서 만성 변비가 없어지거나 완화되는 효과, 산성 체질이 알칼리성 체질로 바뀌는 등 이용 가치는 끝이 없다. 그 중 어떤 물이 내게 잘 어울리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이것저것 마셔보는 투철한 실험 정신이 요구된다. 아무리 좋은 물이라도 나에게 맞지 않으면 배앓이를 하듯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좀 더 똑똑해져야 하는 세상이다.



비싼 물! 아깝지 않게 마시는 법

효과를 배가시켜주는 건강한 물 마시기



1.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10 C 정도로 차게 해 마시면 밤새 이완되어 있던 위장 등 내장을 자극해 변비 등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2.밥을 먹을 때 1 이상의 물을 마시면 위산이 묽어져 소화에 나쁜 영향을 주지만 한두 잔의 물은 위장의 연동 운동을 높여 소화를 돕는다.



3.술이나 담배를 즐긴다면 물을 많이 마실 것. 커피는 2잔까지는 괜찮지만 6잔 정도를 매일 마시면 1.5 까지 탈수가 일어나 건강에 해롭다. 알콜은 소변으로 물을 끌어 내림으로 탈수를 진행시키고, 담배는 호흡기 점막의 물을 증발시킨다.



시판 생수 속 내 몸에 맞는 물 찾기



효과 없으면 리콜 가능 '닥터 水'

일본 남단의 청정지역 가고시마현 사꾸라지마섬(화산지대)의 지하 700m에서 용출되는 천연 그대로의 물. 경도 4 이하의 초연수로 마시는 데 부담이 없고, 체내의 체지방을 분해 배출해준다. 활성산소 없애는 데도 효과.

성분 : 게르마늄 22ppb,

가격 : 2ℓ12병 8만3천원

문의 1588-7074(www.doctorsoo.com)



생명력 회복하는 힐링수 '레민다 파동육각수'

지하 250m 암반수를 정제해 만든 육각수. 100 C에서 끓여도 육각 모양이 변질되지 않는 것이 특징. 탄산과 복숭아 꽃향을 첨가해 마시기도 좋다. 일반 성인병 뿐 아니라 고엽제 환자, 농약 중독, 만성약물중독에도 효과가 있다.

성분 : 정제수 99.92%, 탄산가스 0.05%, 복숭아향 0.02%, 비타민C 0.01%

가격 : 500㎖ 20병 3만6천원

문의 : 02-415-2340(www.remindaater.com)



프랑스 직수입 물 '콘트랙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물로 알려진 콘트랙스. 신진대사 기능을 높여주고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해준다.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대장 운동을 촉진, 변비해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다른 물에 비해 칼슘이 함량이 많다.

성분 : 칼슘 486㎎, 마그네슘 84㎎, 나트륨 9.1㎎, 칼륨 3.2㎎, 불소 0.3㎎

가격 : 1.5 12병 3만6천원

문의 : 080-796-7666(www.contrexkorea.co.kr)





세계 최초! 애견 전용생수 '다나안'

청정지역 제주에서 생산된 애견 전용 생수. 제주 생수에 감귤 나무에처 채취한 목초액, 자일리톨, 키토산 등 을 첨가해 만들었다. 애견에게 꾸준히 먹일 경우 내장 장애 개선 및 변 냄새 제거 및 입 안의 악취가 제거된다.

성분 : 감귤나무탄화추출물, 자일리톨, 비타민C 등

가격 : 500㎖ 30병 4만5천원, 1.5 9병 2만7천원

문의 : 02-353-1900(www.zbio.co.kr)



게르마늄 성분 '지+알파'

천연 게르마늄이 함유된 건운모층에서 퍼올린 약알칼리수. 게르마늄 성분이 몸 속의 모든 노폐물을 신속하게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

성분:칼슘 36.5㎎, 나트륨 8.5㎎, 칼륨 0.93㎎, 마그네슘 14.00㎎, 불소 0.3㎎, 게르마늄 60ppb

가격:1.8 12병 1만8천원

문의:043-731-7727(www.gealpha.com)



오염되지 않은 해양심층수'마린파워'

해양심층수를 채취해 염분을 뺀 물. 한 번도 대기 중에 노출되지 않아 대기오염이나 화학물질, 대장균 등 일반 세균에 전혀 오염되지 않았다. 혈액 순환에 좋고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아토피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일본 수입 제품.

성분:칼슘 48㎎, 마그네슘 138㎎, 나트륨 116㎎ 칼륨 38㎎ 등

가격:2 6병 9만원

문의:02-538-9424~5(deepsea-water.co.kr)



회원제로만 판매한다 '약산 게르마늄 샘물'

강원도 홍천의 지하 205m 화강암 맥반석 연옥층 암반에서 퍼올린 게르마늄 샘물.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효과와 활성산소 제거, 혈압이 내려가고 위궤양에 효과가 있다는 물. 회원제로만 공급되며, 현재 미국, 일본, 동남아에 수출되고 있다.

성분:칼슘 13.9㎎, 마그네슘 1.8㎎, 나트륨 8.6㎎, 칼륨 0.4㎎, 불소 1.0㎎, 게르마늄 35.7ppb

가격:500㎖ 12병 1만5천원 1.8 20병 1만5천원

문의:033-435-6536(www.germanium.co.kr)



산성 노폐물 제거하는 물'CA 바이오'

칼슘,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 셀륨 등을 이온화된 미네랄 음료와 혼합한 무기질 알칼리 음료. 장복하면 산성 노폐물을 제거해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바꾸어주며 근육과 골격이 단단해지며 힘이 생긴다. 성인병에 대한 면역력도 키워준다.

성분:마그네슘 220㎎, 칼륨 3500㎎, 칼슘 700㎎, 나트륨 3500㎎, 셀륨 50㎎, 철분 15㎎

가격:2.75 6병, 12만원

문의:043-844-0606(www.cabio.com)





진행/송은실(프리랜서)  사진/김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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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장과 대형 패션몰이 들어서면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명동. 패션가 명동은 오래된 명성만큼 다양한 스타일의 맛집을 찾을 수 있다. 비좁은 골목골목 꼭꼭 숨어있어 소리 소문없이 유명해진 명소를 찾아다니는 것도 명동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노하우!



일본식 케잌으로 유명한 곳 아루

화이트 톤의 깔끔한 외관이 눈길을 끄는 아루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맛있는 케이크와 음료로 유명한 베이크테리아. 20여 가지의 다양한 조각케이크와 15가지의 달콤한 쿠키가 있는 이곳은 직접 만들어 나오는 다양한 음료의 맛 또한 유명한 커피숍 못지 않다. 케이크를 구입하기 이틀 전에 주문하면 이니셜을 새겨주기 때문에 특별한 날에 더욱 좋다.



Data

추천 메뉴 레어치즈케이크 4천원, 티라미스 4천원, 모카 쉬폰 3천원, 아루 커피 4천원, 팥빙수 7천원, 망고 주스 6천원, 홀케이크 3만5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문의 771-7596

위치 유튜존 후문 건너편 지오다노 매장 2층에 위치

사진 캡션) 상큼한 맛과 향이 일품인 미니 케이크 파숑. 4천원.





이야기가 있는 문화 공간 민들레 영토

문화와 대화의 공간으로 유명한 민들레 영토가 명동에도 둥지를 틀었다. 다른 민토와 마찬가지로 문화비 4천원(1인)으로 민토차를 포함한 기본 음료는 물론 컵라면, 민토 베이커리 등을 맛볼 수 있다. 대학생들의 토론 공간으로도 좋은 세미나 실은 8~12인까지 사용 가능한데, 사전 예약이 필수다. 다양한 식사와 케이크, 음료는 물론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적을 만날 수 있다.



Data

추천 메뉴 민토 정식 1만2천원, 퓨전 불고기 덮밥 8천5백원, 녹차 쉬폰 케이크 2천5백원, 오렌지 주스 7천원, 팥빙수 7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 30분

문의 779-4643

위치 명동성당 맞은 편, 대한 YWCA 건물 1층에 위치

사진 캡션) 키 작은 나무가 늘어선 입구를 지나면 탁 트인 공간의 민들레 영토를 만날 수 있다.





명동 칼국수의 원조 명동교자

명동 칼국수로 유명한 명동교자는 3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곳. 칼국수의 맛을 결정짓는다는 육수는 냄새만으로도 군침을 돌게 할 뿐 아니라 수시로 뽑아내는 면과 신선한 재료들로 칼국수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명동의 본점과 1호점 두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명동 교자는 칼국수의 맛뿐만이 아니라 푸짐한 양의 밥, 사리, 맛깔스런 김치로 사랑을 받고 있다.



Data

추천 메뉴 칼국수 5천원 비빔국수 5천원, 칼국수 5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문의 776-5948

위치 명동 유투존 후문 맞은 편에 위치

사진캡션)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칼국수를 만나는 순간. 진한 육수에 졸깃한 면발이 식욕을 자극한다. 칼국수 5천원.





젊은 감각이 느껴지는 파스타 전문점 루쫄로

‘열정, 발랄, 즐거움’이라는 뜻의 ‘루쫄로’ 손님 대부분이 여성 고객인 만큼 젊은 여성들의 취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 토마토 소스, 크림소스, 칠리 소스 등 소스에 따라 구분된 메뉴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퓨전 파스타가 있다. 파스타 전문점으로 특별한 메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는 것이 단골 손님들의 한결같은 의견이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통유리 창이 파스타를 즐기기에 더욱 분위기 있다.



Data

추천 메뉴 페투치니 까르보나라 7천8백원, 감베로 크레마 7천8백원, 스파게티 알라 상하이 7천8백원, 아라비아따 디 마레 8천6백원, 라자니아 8천2백원

영업시간 11시~오후 10시

문의 774-4447

위치 유투존 후문 옆 잠뱅이 매장 건물 2층

사진 캡션) 루쫄로의 베스트셀러 메뉴 페투치니 까르보나라. 부드러운 까르보나라 소스가 향긋하고 고소하다. 7천8백원.





명동에서 가장 오래된 냉면 전문점 명동 함흥면옥

60년대 중반에 생겨 한 자리에서 꾸준히 함흥냉면을 만들고 있는 이곳은 옛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인기 있는 냉면집이다. 오장동 함흥냉면과 흥남집과 함께 3대 함흥냉면으로 뽑히는 곳으로 좋은 양념 맛을 내기 위해 참기름이며 고춧가루며 모두 직접 만든다고. 꼬리를 24시간 동안 고사 우려낸 육수를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다.



Data

추천 메뉴 고기냉면 5천5백원, 회냉면 5천5백원, 물냉면 5천5백원, 홍어회 1만6천원, 편육 1만6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문의 776-8430

위치 유투존 후문 맞은 편 충무깁밥 골목끝 오른쪽 골목에 위치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먹어치운다는 고기냉면. 5천5백원.





정갈한 맛의 한식을 맛볼 수 있는 곳 진지 하우스

오픈한지 두달 남짓이지만 벌써부터 날치알 비빔밥과 꽁치 김치찌개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진지 하우스. 한식이 주메뉴인 만큼 모든 재료와 음식에는 정성이 담겨져 있어 근처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특히 매일 새롭게 준비되는 5가지의 정갈한 기본 반찬은 잘 차려진 가정식을 생각나게 한다. 단체 예약을 할 경우 주문 식단으로 원하는 메뉴를 준비해준다.



Data

추천 메뉴 꽁치김치찌게 5천원, 날치알 비빔밥 5천원, 부추 비빔밥 5천원, 와인 삼겹살 7천원, 차돌박이+새송이 1만5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문의 6362-0888

위치 명동 외환은행 본점 뒤편 동방센트럴 건물 지하 1층

사진 캡션) 카페같은 은은한 조명과 모던한 인테리어로 한식은 물론 고기까지 즐길 수 있어 젊은 여성들에게 더욱 인기.





전통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호아

독특한 향과 시원한 국물로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베트남 쌀국수를 맛볼 수 있는 포호아. 쇠고기로 국물 맛을 낸 쌀국수는 특히 고기 종류와 향에 따라 11가지로 나눠져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여러 명이 함께 찾았을 경우 라이스 페이퍼에 싸먹는 월남쌈도 일품이다.



Data

추천 메뉴 잘익힌 양지 쌀국수 6천원, 얇게 썬 안심, 힘줄 쌀국수 6천원, 월남쌈 2만원, 스프링롤 3천5백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문의 6362-0011

위치 명동 외환은행 본점 뒤편 동방센트럴 건물 지하 1층

블랙과 화이트의 깔끔한 인테리어 전통에 가까운 베트남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신선한 원두 커피의 향이 가득 도토루 커피

원두 커피로 유명한 신선한 도토루 커피를 직접 맛 볼 수 있는 곳. 탁 트인 넓은 매장과 클래식한 분위기에 커피값 또한 저렴해 유명해 지기도 했다. 13가지의 신선한 원두커피는 물론 샌드위치와 비스켓 등을 함께 판매해 간단한 식사를 하기에도 좋다. 도토루 원두 커피는 물론 다양한 커피 용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Data

추천 메뉴 브랜드 커피 1천8백원, 카페 라떼 2천3백원, 레터스덕 세트 4천6백원, 밀라노 샌드 3천4백원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10시 30분

문의 774-6275

위치 유투존에서 명동역 방향에 푸마 매장 옆 골목 오른편에 위치

간단한 식사로도 충분한 레터스덕 세트 4천6백원.





맵지만 정말 맛있는 라면 틈새라면

‘빨계떡’하나로 라면계(?)를 평정한 20년 전통으로 너무나 유명한 틈새라면. 정말 매운 라면 국물에 계란과 떡을 넣은 빨계떡의 매력은 매우면서 시원한 뒷맛을 주는 국물에게 있다고. 라면국물에 밥을 말아먹을 수 있도록 찬 공기밥이 준비되어 있다. 자그마한 공간에 온갖 낙서들은 이곳만의 또 다른 자랑으로 자신의 흔적과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다.



Data

추천 메뉴 빨계떡 3천원, 공기밥 1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문의 776-5300

위치 유투존 후문 맞은 편 충무깁밥 골목끝 왼쪽 골목에 위치



(지도 맛집 문의)

신정 776-0338

서호 돈가스 776-3473

후르사토 771-0147

군산오징어 773-9393

알로알로 776-4881

소렌토 776-2296

툇마루 777-1529

신선설렁탕 777-1529

아오자이 754-1919

충무김밥 752-0163

명동 갈비냉면 776-1075

문화공간 777-7317





장수갈비776-2015

영양센타 776-2341

백제 삼계탕 776-3267

명동 돈가스 775-5400

문화공 777-2166

꼬시나 떡볶이 756-1970

명화당 773-3114

명동 항아리 수제비 757-7736

봉가찜닭 777-5126

돈카 773-7116







큼직한 햄버거로 더욱 유명한 곳 하워드 앤 마리오

230kg의 거구 요리사 마리오 씨가 40년 요리 경력 노하우로 선보이는 아메리칸 푸드를 맛볼 수 있는 곳. 비교적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귀여운 마리오 캐릭터 인테리어가 눈길이 끄는 신개념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어른 손바닥보다 더 큰 색다른 햄버거가 눈길을 끄는데 맛 또한 일품이다. 매시간 마다 구워내는 따뜻한 베이커리와 15가지의 신선한 샐러드와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Data

추천 메뉴 하우스 샐러드 6천3백원, 마리오 킹 버거 8천6백원, 하워드 클럽 샌드위치 7천5백원, 시푸드 파스타 7천5백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30분

문의 756-2504

위치 명동 사보이 호텔 1층, 지하 1층에 위치

사진 캡션) 바삭하게 튀긴 닭 가슴살과 신선한 야채 샐러드가 가득. 키위 드레싱이 상큼한 크리시피 치킨 샐러드. 6천6백원.





일본인이 더 많이 찾는다는 곳 진까스

재일 교포가 운영하는 진까스가 유명한 이유 하나는 맛있는 돈가스를 맛보러 오는 손님, 다른 하나는 2층의 숨어있는 일식 선술집 때문. 돈가스를 전문으로 하고 있지만 저녁 시간대에 오픈하는 2층에서는 일본에서나 맛볼 수 있는 일식 안주를 만날 수 있다. 전통 일식 안주가 낯설다면 친절한 주인 아저씨를 믿고 주문하는 것도 좋다. 일본에 가지 않아도 일본에 온 듯한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다.



Data

추천 메뉴 모듬까스 정식 1만2천원, 히레까스 7천8천원, 진까스 특선 8천8백원, 고모꾸히야시 우동(냉우동) 7천8백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2층은 오후 6시 30분에 오픈)

문의 777-0741

위치 명동 던킨도너츠 골목에서 왼쪽 골목에 위치

일본 선술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2층 주점. 다다미 좌석과 테이블, 바로 구성되어 있다.





분위기도 맛도 서비스도 모두 GOOD! 프로방스

프렌치&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호텔급의 수준높은 요리와 원색의 화려한 인테리어가 특징. 바이올렛, 그린 컬러로 꾸며진 2층은 오픈된 느낌이, 레드, 오렌지 컬러의 3층은 홀이 나뉘어져 분위기의 선택이 넓다. 또한 푸짐하고 고급스러운 음식을 점심 시간대에 더욱 저렴하게 제공되는데, 코스 요리의 경우 파스타와 음료는 손님에 입맛에 따라 맘껏 선택하여 맛볼 수 있다.



Data

추천 메뉴 점심 코스 요리(빵, 스프, 파스타, 샐러드, 음료) 1만3천원, A코스 2만5천원, 까르보나라 1만3천원, 치킨 샐러드 1만3천원, 안심스테이크 2만4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11시 30분

문의 756-2176

위치 을지로 입구역 5번, 6번 출구 사이 길 성신제 피자 골목에 위치

레드를 컨셉으로 한 프로방스의 3층의 일부. 프로방스 생활 사업부에서 직접 제작한 아기자기한 그릇이 보기만 해도 예쁘다.





한국적인 피자의 진수 성신제 피자

맛으로 유명한 성신제 피자 명동점은 우리 입에 맞는 성신제 피자를 처음 선보인 곳. 이곳은 녹차로 반죽한 피자 빵에 신선한 토핑과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얹어 그 자리에서 오븐에 구워내는 조리과정을 볼 수 있다. 기름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느끼하지 않을 뿐 아니라 피자 한 개에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녹차가 2컵 분량이 사용되어 살찔 걱정이 없다고 한다.



Data

추천 메뉴 슈퍼 프리미엄 피자 2만2천9백원, 김치 피자 2만3천9백원, 다이어트 피자 1만4천9백원, 샐러드 6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문의 776-0141

위치 롯데 백화점 본점 맞은 편 아바타 건너 편, 맥도날드 옆에 위치

풍부한 모짜렐라 치즈를 비롯해 신선한 토핑이 가득한 크러스트 슈퍼 프리미엄 피자. 1만8천9백원.





입과 눈이 즐거워지는 고급 중식당 차이홍

차이홍은 오색찬란한 요리가 다양하게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무지개를 뜻한다. 명동에서는 자장면을 먹으려해도 중국집을 찾기 힘들다고 하는데, 차이홍에서는 1백50여 가지의 다양한 고급 중국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매콤한 사천풍을 상해, 광동, 북경식을 접목한 중식을 맛볼 수 있다. 대나무와 난이 그려진 벽화와 중국 전통의 실내장식이 잘 어울려진 퓨전 인테리어도 눈에 끈다.



Data

추천 메뉴 삼선 자장면 5천원, 중새우 크림소스 2만8천원, 라즈지 2만3천원, 코스요리 2만5천~10만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3시, 오후 5시~오후 10시

문의 756-2088

위치 을지로 입구역 5번, 6번 출구 사잇길 성신제 피자 골목에 위치

고소한 크림소스가 가득한 중새우 크림소스. 바삭하게 튀긴 새우와 싱싱한 샐러드가 잘 어울린다. 2만8천원.





멕시코 퓨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콩가콩가

케냐에서 직접 가져온 조각 인형과 아치형 입구로 아프리카 원주민을 연상시키는 콩가콩가. 이곳에서는 전통 멕시코 요리를 한국인 취향에 맞게 변형한 퓨전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콩가콩가의 푸짐한 인심은 음식량에서 느낄 수 있는데, 심지어 커피를 시키면 직접 구운 베이글과 생크림,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얹어 나와 처음 찾은 사람들은 대부분 깜짝 놀란다고 한다. 모든 식사에는 주메뉴 이외에 고기와 후식이 들어 있다.



Data

추천 메뉴 콩가 정식 특선 2만5천원, 콩가 커피 4천5백원, 나초 또르띠아 1만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 30분

문의 775-6600

위치 롯데 백화점 맞은 편 명동 입구 코리아 극장 골목 오른 편에 위치

2~5층의 탁트인 유리창 너머로 명동 중국 대사관의 풍경이 눈에 들어와 또다른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깔끔하고 시원한 스무디 천국 스무디 킹

미국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부드럽고 시원한 스무디를 맛볼 수 있는 스무디 전문점. 천연 과일과 정제수, 천연 벌꿀 등을 사용한 천연 음료로 느끼하지 않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과일에 각종 영양성분으로 영양은 높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기존에 보았던 스무디의 완전 업그레이드 된 맛으로 한 번 맛보면 자꾸자꾸 생각날 정도로 상큼하고 시원하다.



Data

추천 메뉴 블루베리 헤븐 4천8백원, 오렌지 카밤 4천8백원, 요거트 디라이트 블루베리 4천7백원, 엔젤푸드 4천9백원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10시

문의 501-1188

위치 을지로 롯데백화점 맞은 편 명동 입구 아바타 옆 위치

만든지 20분 안에 먹어야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이곳의 스무디. 신선한 딸기가 듬뿍 담긴 스트로베리 익스트림을 4천8백원에 맛볼 수 있다.





분위기 있는 커피숍에서의 편안한 휴식 코인

앤틱풍 인테리어에 호텔급 서비스로 일본 관광객에게 더욱 유명한 커피숍. 넓은 유리창에 통나무 인테리어는 편안하게 차 한 잔 하기에 좋다. 계단을 따라 다락방 같은 분위기에 2층에는 포근한 소파가 놓여있는데, 2층에서도 1층을 내려다볼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음료 뿐 아니라 식사를 못한 손님을 위한 맛있는 스파게티도 맛볼 수 있다.



Data

추천 메뉴 스파게티 9천원, 블랜드 커피 4천원, 크림치즈 케이크 4천원, 녹차 빙수 8천원, 생과일 주스 7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문의 753-1667

위치 명동 유투존 맞은 편 폴로 매장 골목으로 직진, 오른 편 골목 안 소다 매장 건물 2층

통나무 인테리어와 통유리창의 절묘한 만남. 따사롭게 들어오는 햇살이 마음을 더욱 편안하게 해준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곳 아바타 푸드 코트

쇼핑, 문화, 오락이 있는 영 복합엔터테인먼트 쇼핑몰 아바타 7층에는 한식부터 중식, 일식, 양식, 패스트푸드, 후식까지 모든 종류의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는 푸드 코트를 만날 수 있다. 둘이서 함께 먹기 좋은 초밥 세트를 비롯해 푸짐한 돈가스, 파스타 전문점보다 더 맛있는 스파게티, 푸짐한 돌판 덮밥 등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8~9층에 CGV 영화관이 있어 영화를 기다리는 중간에 식사를 하기에도 좋다.



Data

추천 메뉴 초밥세트 1만원, 돈가스 5천5백원, 알밥 5천원, 스파게티 4천원, 소고기 카레 돌판 덮밥 5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문의 3783-5000

위치 롯데백화점 본점 맞은 편 골목 입구 오른 쪽 건물

약 5백 석의 좌석이 가운에 마련되어 있어 친구끼리 찾아도 각자의 취향에 맞게 음식 골라 먹을 수 있다.





일본식 돈가스의 원조격 명동 돈가스

한국에 처음으로 일본식 돈가스를 선보인 명동 돈가스는 22년 동안 변함없는 맛으로 유명한 곳. 명동 돈가스의 맛의 비결은 잘 숙성시킨 고기와 신선한 기름에 있다고. 1층에는 청결하게 만들어지는 조리 과정이 한눈에 보이도록 음식 조리대를 둘러싸고 바 형식의 테이블이, 2~3층에는 일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맛뿐만 아니라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찾게 되는 곳이다.



Data

추천 메뉴 로스가스 7천5백원, 히레가스 7천5백원, 코돈부르 1만원, 생선가스 6천5백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문의 771-9292

위치 롯데백화점 맞은 편 하나은행 후문 맞은 편에 위치

부드럽고 도톰한 고기가 바삭하게 잘 튀겨진 로스가스. 7천5백원.





귀여운 곰 인형을 안고 동화의 세계로~ 아기 곰의 꿀단지

‘테디스 홈’으로 유명한 이 곳은 얼마 전 ‘아기 곰의 꿀단지’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단장하였다. 편안한 소파 위에서 귀여운 곰 인형을 안는 재미뿐 아니라 무료로 제공되는 생크림 얹은 백설기의 맛에 푹 빠지게 된다고. 벌꿀 통을 안고 있는 귀여운 곰이 그려진 간판을 따라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만날 수 있는 약 1백50여 개의 곰 인형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



Data

추천 메뉴 아이스 카푸치노 5천5백원, 아이스 카페라떼 5천5백원, 하와이안 펀치 5천원, 과일빙수 8천원, 밀크쉐이크 6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문의 777-8008

위치 명동 랜드로바 매장 맞은 편 골목으로 직진, 오른 편 골목에서 10m에 위치

크고 작은 곰 인형 중 마음에 드는 것은 구입을 할 수도 있다.





기획/ 박현숙 기자  진행 / 이명희(프리랜서)  사진 / 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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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후덥지근한 불 앞에서 요리하다보면 밥맛이 뚝 떨어진다. 무더운 저녁 간단하고 손쉽게 저녁상을 차리고 싶을 때 시판 재료를 활용해 요리해보자. 최근 시판 재료들은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거의 완제품에 가깝게 가공되어 나오기 때문에 손쉽게 일품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영양만점 닭고기 버섯덮밥과 따끈한 미역국



닭고기 버섯덮밥

재료 닭고기버섯덮밥 1팩, 밥1 공기(또는 햇반 작은 것) 당근·애호박 3cm씩, 양파(소) 1/4개, 물 3큰술, 식용유·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당근과 애호박은 반달로 썬 다음 1/2등분하고 양파는 1.5cm 넓이로 자른다.

2. 팬에 식용유 두르고 ①을 넣고 볶아 재료를 익힌다.

3. 뜨거운 물에 덮밥 팩을 넣고 살짝 끓여 뜨겁게 데운다.

4. ②에 ③을 넣고 잘 섞은 다음 후춧가루를 뿌려 밥 위에 올린다.





미역국

재료 미역국 1팩, 물 300cc, 쇠고기(국거리) 사방 5cm, 다진 마늘 1/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쇠고기는 사방 1cm 크기로 썰어 냄비에 넣어 볶다가 물을 넣고 끓인다.

2. ①이 끓어오르면 미역국 팩의 재료를 넣고 끓인다.

3. 미역국 재료가 풀어지면 다진 마늘을 넣고 끓여 그릇에 담아 낸다.





부드러운 너비아니구이와 시원한 시원국물



너비아니구이

재료 너비아니 4쪽, 통깨 1작은술, 양념(물 3큰술, 간장·물엿 1큰술씩, 깨소금 1작은술, 다진 파·다진 마늘 1/2작은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냉동된 너비아니는 실온에 꺼내두어 녹인다.

2. 팬에 양념을 넣고 중간 불에서 잘 섞어 끓인 다음 ①의 고기를 넣어 양념이 잘 배도록 앞뒤로 윤기 나게 굽는다.

3. 너비아니구이를 작게 잘라 그릇에 담고 통깨를 뿌려낸다. 





사골국물

재료 사골국물 1/2팩, 대파 5cm, 소금 적당량, 다진 마늘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사골국물을 부어 끓인다.

2. 국물이 끓으면 여기에 다진 마늘과 송송 썬 대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







새콤달콤 유부초밥과 구수한 소바장국



유부초밥

재료 유부초밥 1팩 (6개 정도), 밥 1공기, 당근·오이 3cm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당근과 오이는 깨끗이 씻어 손질한 다음 잘게 다지듯이 썬다.

2. 뜨거운 밥에 초밥 재료에 들어 있는 식초물을 넣어 섞은 다음 팩에 들어있는 깨와 ①의 야채를 넣고 섞는다.

3. 유부 피에 ②의 밥을 채워 넣는다.





소바장국

재료 장국 수프 1봉지, 물 400cc, 실파 10cm, 두부 5cm



이렇게 만드세요!

1. 두부는 사방 1cm 크기로 썰고 실파는 송송 썰어둔다.

2.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인 다음 장국 수프를 푼다.

3. 장국이 끓어오르면 ①의 두부와 실파를 넣고 한 번 더 끓인 다음 그릇에 담아 낸다.





살살 녹는 생선가스와 부드러운 크림 수프



생선가스

재료

생선가스 2조각, 튀김기름 적당량, 양상치·오이·당근·파슬리가루 약간씩, 소스(마요네즈 4큰술, 레몬즙 2큰술, 설탕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냉동된 생선가스는 실온에 꺼내두어 녹인다.

2. 튀김기름을 달군 다음 ①을 넣고 노릇하게 튀겨낸다.

3. 마요네즈에 레몬즙과 설탕을 넣고 섞어 소스를 만든다.

4. 그릇에 튀긴 생선가스를 담고 준비한 소스를 올린 다음 파슬리 가루를 뿌린다. 여기에 양상치와 오이, 당근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곁들인다.





크림 수프

재료

우유 1컵, 물 1/2컵, 크림 수프 분말 1/3컵, 옥수수(캔) 3∼4큰술,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찬물과 우유를 넣고 크림 수프 분말을 풀어 잘 섞어 끓인다.

2. 가루가 덩어리지지 않게 잘 풀고 여기에 옥수수를 넣고 섞는다.

3.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해 그릇에 담아낸다.





요리 / 최지은(F.I.M, 357-4330)  스타일링 / 신동주(F.I.M, 357-4330)  사진 / 선우형준  진행 / 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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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나 식품 매장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제품 중 하나가 스파게티 소스로 예전에는 주로 수입품이 대부분이었으나 요즈음은 국내 브랜드 제품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스파게티 소스라고 해서 스파게티만 해 먹지 말고 다른 요리에도 활용해 보면 어떨까? 스파게티 소스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와 브랜드 소스 소개.





양배추 쇠고기롤

재료 양배추 1/2통, 쇠고기 200g, 양파 1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참기름 1큰술, 설탕 1작은술, 청주 1/2작은술, 인스턴트 스파게티 소스 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양배추는 한 잎 씩 떼어 굵은 심을 도려낸 후 한 김 오른 찜통에 넣어 살짝 무르도록 삶는다.

2. 쇠고기는 기름기 없는 부위로 준비해 잘게 다져 소금과 후춧가루, 참기름, 설탕, 청주를 넣어 고루 양념한다. 양파는 곱게 다진다.

3. 양배추 잎을 펼치고 쇠고기를 적당히 덜어 넣은 후 돌돌 만다.

4. 팬에 양파와 스파게티 소스를 넣어 한소끔 끓인 후 돌돌 만 양배추 롤을 넣어 10분 정도 조린다.









스파게티 소스 더욱 간단하게 즐기기

1. 살사 소스 대용으로

나초를 찍어먹는 살사 소스가 없다면 스파게티 소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나초는 물론 담백한 비스킷과도 잘 어울린다.



2. 난과 함께 곁들이기

인도 요리 중 하나인 난은 커리 등의 음식과 곁들이면 잘 어울리지만, 간편하게 스파게티 소스를 찍어 먹는 것도 색다르다. 난 자체의 맛이 무맛에 가까워 간식으로 소스와 곁들여 먹는다.



3. 부침개처럼 먹기

출출할 때 만들어 먹는 부침개로 소스를 활용할 수 있다. 부침개를 만들 재료가 마당치 않을 때 밀가루에 소스를 넣어 반죽한 후 그대로 부쳐먹으면 색다른 맛이 난다.



4. 카르보나라 소스는 연어와 함께

부드러운 크림으로 만들어진 카르보나라 소스는 그냥 먹기에 좀 느끼할 수 있으므로 조리할 때 활용한다. 담백한 맛의 연어에 끼얹어 오븐에 구우면 느끼하지도 않고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스파게티 떡볶이

재료 떡볶이 떡 300g, 어묵 5장, 땅콩 1/4컵, 양파 1/4개, 인스턴트 스파게티소스 1컵, 식용유 3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떡볶이 떡은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불리고 어묵은 납작한 것으로 준비해 한 입 먹기 좋은 크기로 세모지게 썬다.

2. 땅콩은 껍질을 벗기고 굵직하게 다지고 양파는 씻어 굵직하게 채 썬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넣어 달달 볶다가 어묵과 스파게티소스를 넣어 고루 저어가며 끓인다.

4. ③에 떡볶이 떡을 넣고 고루 섞은 후 약한 불에 올려 은근히 끓이면서 떡에 소스맛이 충분히 배들면 불에서 내린다.





홍합 레몬구이

재료 홍합 30개, 대파 1/2뿌리, 레몬 1/2개, 파슬리 10g, 인스턴트 스파게티소스 1/3컵,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홍합은 껍질끼리 손바닥으로 비벼가며 씻은 후 연한 소금물에 담가 헹군다.

2. 냄비에 홍합을 담고 뿌리를 자르고 씻은 대파를 넣어 자작하게 물을 붓고 입을 벌릴 때까지 삶아 건진다.

3. 레몬은 얄팍하게 슬라이스 해 다시 작은 크기로 썰고 파슬리는 곱게 다진다.

4. 삶은 홍합은 한쪽 껍질을 떼 내고 홍합살 위에 스파게티 소스를 얹고 다진 파슬리를 끼얹고 180℃로 예열한 오븐에 7분 정도 굽는다.







양송이 리조또

재료 쌀 2컵, 양송이 6개, 양파 1/2개, 올리브 오일 4큰술, 인스턴트 스파게티 소스 2컵, 물 1컵, 다진 파슬리 2큰술, 파마산 치즈가루 5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쌀은 깨끗하게 씻어 30분 정도 물에 담갔다가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양송이는 껍질을 벗겨 저며 썰고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썬다.

3. 냄비나 속이 깊은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쌀과 양파를 넣어 달달 볶다가 양송이와 스파게티 소스, 물을 붓고 고루 저어가며 볶다가 불을 약하게 줄이고 은근히 끓인다.

4. ③에 다진 파슬리를 넣어 저은 후 파마산 치즈가루와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다양한 브랜드의 스파게티 소스



나폴리타나

새콤한 맛이 나는 소스로 전체적인 맛이 진한 이태리 수입 소스.  3천4백원대, 엠제이케이.



까르보나라

크림 소스의 진한 맛이 나는 제품. 내용물이 씹히는 맛이 있어 깊은 맛이 있다. 3천원대, 엠제이케이.



프레고

버섯이 들어있는 토마토 소스. 약간 묽은 편으로 강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의 입맛에 맞는 제품. 4천9백원대, 예스통상.







프레스코

마늘+양파, 피망+양파, 토마토, 미트 소스 4가지 맛으로 나뉘어져 있다. 소스의 종류에 따라 내용물이 달라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는 것이 특징. 2천8백원대, 오뚜기.













돌미오

가든 베지터블, 토마토&양파&마늘, 버섯&양파 맛 3가지가 있다. 2천9백원대.













바릴라

이태리 수입 소스. 바실리코는 바실향이 함유되어 있어 향이 좋고, 올리브는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아라비아타는 매콤한 칠리와 고추맛이 난다. 3천원대, 농심.



쿡조이

이탈리아식 파스타를 간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 면과 소스가 함께 있어 따로 구입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토마토 소스인 뽀모도로와 크림 소스인 까르보나라, 미트 소스인 볼레네이즈 3가지가 있다. 2천원대. 청정원



제품 협찬 / 신동방(해표, 2007-3000) · 농심(820-7114)·오뚜기(528-1992)  요리 / 올리브 쿠킹 스튜디오(최승주, 322-0049)  진행 / 이성진 기자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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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은 으례 남들이 맛있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요리 몇 가지쯤은 갖고 있기 마련. 게다가 같은 요리라도 다년간 쌓인 노하우와 함께 특유의 손맛까지 더해 조금씩 색다른 맛을 만들어 낸다. 가족끼리만 먹기는 너무 아까워 만방에 공개한 우리 할머니만의 닭 요리 비밀 레시피. 





마곡동 임복자 할머니가 공개!

야채 닭죽



재료 닭한마리, 찹쌀, 대파, 인삼, 마늘, 대추, 황기 조금, 당근, 호박, 양파, 참기름



이렇게 만드세요!

1. 찹쌀을 30분 정도 불린다.

2. 인삼, 마늘, 대추, 황기를 넣고 닭을 삶는다.

3. 닭이 어느 정도 삶아지면 닭을 건져내서 가슴살을 잘게 찢어 놓고 국물은 그대로 둔다. 

4. 당근과 호박, 양파를 곱게 다진다.

5. 불린 쌀을 닭 국물에 넣고 처음엔 강한 불에 끓이다가 국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끓이며 가끔씩 저어준다.

6. 쌀이 거의 다 익으면 찢어놓은 가슴살과 곱게다진 야채를 넣고 익힌다.

7. 마지막에 참기름을 몇 방울 떨어뜨린다.



*할머니 포인트: 닭죽은 보통 그냥 삶아 희어 멀건 한데, 야채를 넣고 죽을 끓이면 담백하면서도 단 맛이 날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인천 박순희 할머니가 공개!

죽순 닭야채 볶음



재료 닭한마리, 통조림 죽순80g, 대파, 당근, 양파, 마늘, 생강다진 것, 콩기름, 굵은소금, 설탕, 후추



이렇게 만드세요!

1. 닭은 삶은 다음 한 입 크기로 찢는다.

2. 죽순은 편으로 썰어놓는다.

3. 대파와 마늘은 편으로 썰고 양파와 당근은 채썰기 한다. 생강은 곱게 다진다.

4. 뜨거운 팬에 콩기름을 두르고 야채와 마늘을 볶다가 닭고기와 죽순을 넣어 볶는다.

5. 소금, 설탕, 조미료로 양념을 하고 참기름과 후추가루를 뿌려 마무리한다.



*울 할머니 포인트: 콩기름을 써야 담백함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뿌리기도한다.







아산의 이정희 할머니가 공개!

물엿 닭강정



재료 닭 한마리, 식용유, 물엿5숟가락, 소금 1티스푼, 간장 한 숟가락, 생강 엄지손가락 만한 것, 마른 고추 1개



이렇게 만드세요!

1. 닭을 듬성듬성 잘라 씻어서 물기가 빠지게 건져 놓는다.

2. 식용유를 넓은 후라이팬에 두르고 닭이 반쯤 익게 앞뒤로 뒤적여가며 굽는다.

3. 물엿 5숟가락, 소금1티스푼, 간장 1스푼과 함께 생강을 편으로 썰어 넣고 뚜껑을 열고 계속 뒤적인다. 껍질에 윤기가 반짝반짝 날 때까지 계속 익힌다.

4. 닭이 다 익으면 마른 고추를 듬성듬성 썰어 넣고 저어준다. 



*할머니 포인트: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손녀에게 만들어주기 시작한 달콤한 닭도리탕. 뚜껑을 열고 계속 뒤적여야 반짝반짝 윤이난다. 케첩을 넣어 새콤달콤하게 해주시기도. 

요리/ 노영희(3447-5177)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선우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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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요리사 마리오가 가정에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8월의 요리를 소개한다.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와 셔벗, 그리고 끼니로도 충분한 화이타와 샐러드까지. 마리오와 함께 레스토랑 레시피 따라잡기.





파인애플 셔벗

재료 파인애플 1/2개, 요플레 1개, 설탕 1큰술, 생크림 1컵, 후르츠 칵테일 1/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파인애플은 세로로 길게 반으로 자르고 속을 칼로 파낸다.

2. 파낸 파인애플 속의 심지는 제거하고 칼로 잘게 다진다.

3. ②와 요플레, 설탕, 생크림 1/2컵을 넣고 잘 섞는다.

4. ③을 ①에 담고 위에 랩을 싼 후 약 2시간 냉동실에서 얼린다.

5. 파인애플이 얼면 가운데 부분에 후르츠 칵테일을 올리고, 그 주위에 생크림을 돌려 뿌린다.









스트로베리 스무디

재료 딸기쨈(또는 냉동 딸기) 3큰술, 우유(또는 휘핑크림) 1컵, 설탕 1큰술, 얼음 2컵 분량.



이렇게 만드세요!

1. 준비된 재료를 모두 믹서기에 넣는다.

2. 믹서기 뚜껑을 덮고 약 1분 정도 간다.(이 때 얼음이 크기 때문에 약하게 갈기 시작하다가 강도를 높여서 간다)

3. 준비된 컵에 담아낸다.







치킨 플레타

재료 또띠야 2장, 닭 가슴살 160g, 모차렐라 치즈 4장, 하라피노 1/4컵, 양파·피망 믹스 1/2컵, 살사소스 30g, 소금·후추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닭 가슴살은 먼저 소금, 후추를 약간만 뿌리고 프라이팬에 버터를 넣고 익힌 다음 5mm 두께로 슬라이스 한다.

2. 양파와 피망은 5mm정도 두께로 슬라이스 하여 프라이팬에 살짝 볶는다.

3. 또띠야를 펴서 가운데에 모차렐라 치즈 2조각을 올리고 그 위에 ①과 ②를 올린다.

4. 마지막으로 하라피노를 올린 다음 김밥 말 듯이 말아 입구가 벌어지지 않도록 이쑤시개로 마무리 한 다음 2분간 튀긴다.

5. 이쑤시개를 제거하고 가운데를 사선으로 잘라 살사 소스와 함께 곁들여 낸다.







크리스피 쉬림프 & 망고 샐러드

재료 새우 3마리, 밀가루 2큰술, 계란 1개, 빵가루·식초 10g, 양상치 80g, 당근·적채 채 썬 것 5g, 청상추·토마토·삶은계란 10g, 또띠야·아메리칸 치즈 1장, 베이컨·소금 5g, 망고 드레싱(망고 1개, 메론 20g, 설탕 4g)



이렇게 만드세요!

1. 양상추와 청상추는 5cm 사각 크기로 자르고 얼음물에 2분 정도 담구어 놓는다. 당근은 최대한 얇게 채썬다. 적채는 4등분한 후 최대한 얇게 채를 썰고 물에 약 5분간 담구어 놓는다.

2. 새우는 꼬리만 남겨놓고 껍질을 벗긴 후 새우를 반으로 자른 후 펴서 밀가루, 계란, 빵가루 순으로 묻힌다.

3. 또띠야는 가열된 기름에 올려놓고 가운데를 큰 국자로 눌러놓고 약 2분간 튀긴다.

4. 토마토는 5mm 사각으로 자르고, 아메리칸 치즈는 냉동고에서 살짝 얼린 것을 꺼내 2mm 두께로 채썬다. 베이컨은 잘 구운 후 잘게 다진다.

5. 계란은 끓는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고 약 12분간 삶은 후 찬물에 담군뒤 껍질을 벗기고 5mm 사각으로 자른다.

6. 준비된 ①을 섞은 후 ③에 담고 토마토와 아메리칸 치즈, 베이컨, 삶은 계란을 뿌려준다.

7. 새우는 180。C로 가열된 튀김기에 넣고 2분 30초간 튀겨 기름을 뺀 후 샐러드 위에 얹는다.

8. 준비된 드레싱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갈아 샐러드와 함께 낸다.





하워드 앤 마리오의 8월 이벤트



스포츠 서울 2003년 우수 기업 TOP 10 선정 기념 사은 행사

1. 7월 2일부터 8월 31일 까지 하워드 앤 마리오 카페 버블티를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

2. 캘리포니아 휘트니스 1주일 무료이용권을 증정.(홈페이지 신청자에 한함)

3. 캘리포니아 휘트니스 한달 이용권 3명과 영화초대권 50명을 홈페이지에 신청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서 증정. 

4. 명동 KTF 드라마 하우스에서 하워드 앤 마리오 패밀리 카드 제시하면 PC 무료이용 1시간, 카페테리아와 포토 박스 이용 가능.

5. 하워드 앤 마리오 카드 제시시 명동 미니몰에서는 구매금액의 5% 할인, Cats 21 에서는 1천원 할인.





하워드 앤 마리오 가맹점



명동점 756-2504

연희점 3142-2412

분당 수내점 031-716-2737

오산점 031-377-7100

부산 광안점 051-757-8686



홈페이지 www.howard-mario.co.kr



요리 / Howard & Mario 명동 본점(756-2504)  진행 / 이성진 기자  사진 / 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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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더워 아이스커피가 생각났다. 가까운 편의점에 갔더니, 너무나 수많은 브랜드와 그 브랜드 안에서도 다양한 맛을 가진 아이스커피들이 빼곡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름이 익숙해도, 패키지가 예뻐도 무슨 맛일지 몰라 한참동안 냉장고 앞을 서성이게 되는 편의점 아이스커피 고르기 실전 가이드. 





























네스까페 레귤러

처음에는 커피의 쓴 맛이 별로 안나며, 첫 맛이 달콤하고 끝 맛이 약간 커피가 불에 탄 듯한 구수한 맛이 난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 보리차 같은 맛이 나는 것도 특징. 커피에서 무거운 맛 보다는 가벼운 느낌이 느껴진다. 텁텁한 맛이 없고 깔끔한 느낌의 뒷맛이 특징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편. 



매일 까페라떼 바닐라또

단 맛이 강하다. 첫맛에 바닐라 향은 많이 나지 않지만 점점 먹을수록 바닐라 향이 느껴지고 초콜릿 맛도 난다. 코코아 파우더가 들어간 듯. 바닐라 향을 첨가한 아이스 모카라고나 할까. 캔 커피는 탈지 분유같은 맛이 나는데 이 제품은 유통기간이 짧은 제품이어서 그런지 생우유 맛이 나는 것이 좋다. 커피의 쓴 맛이 거의 없고 부드럽다.



UCC 워터드립 아이스커피

커피 향이 매우 진하고 뒷 맛에 쓴 맛이 느껴지는 커피. 단 맛이 거의 없어 평소에 아메리카노커피를 즐겨먹는 사람이라면 사먹을 만 하다. 기존의 시판 아이스커피는 모두 크림이 들어가기 마련인데, 이것은 크림이 안 들어가서 그런지 약간 시큼한 맛이 있다. 아쉬운 점은 기왕 단 맛이 안나게 하려면 설탕을 아예 안 넣는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





프렌치까페 악마의 유혹 카푸치노

첫 맛은 매우 달콤하고 끝 맛에서 커피의 맛이 약간 느껴진다. 카푸치노 라는 이름을 갖기에는 카푸치노 특유의 계피맛이 전혀 나지 않고 너무 달다. 단, 다른 아이스커피에 비해서는 끝맛에서 커피 맛이 조금 더 나는 편. 역시 다른 캔 음료에 비해 유통기간이 짧아서 그런지 우유 맛이 많이 나 매우 부드러운 커피라는 느낌을 준다. 



테이스터스 초이스 오리지날

국산 캔커피중 가장 커피맛이 진하다. 다른 것들은 커피에 중점을 두어 만들기보다는 음료수 개념인데, 이것은 커피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 들어 사먹은 보람이 있는 편. 다른 것에 비해 덜 달다. 대신 탈지분유 같은 맛이 많이 난다. 그래도 커피 맛이 진하면서 단 맛이 있어 덜 단 것처럼 느껴진다.



UCC 모카라떼

쌉싸름한 맛이 강하며 다른 것에 비해 단 맛이 덜하다. 단 맛이 별로 없어 대부분의 달짝지근한 캔 커피가 싫었던 사람이 좋아 할만한 제품. 마시다보면 깊은 맛이 느껴지는데 약간 텁텁하게 느낄 수도 있겠다. 단, 특유의 단 맛을 좋아해 모카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약간 실만 할 수도 있다. 코코아 느낌은 나지만 단 맛이 덜하고 커피 향이 강조되었기 때문. 







BONCAFE ICAFE

모카 커피라지만 정말 초코렛 가루가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들 줄은 몰랐다. 부드럽고 적당한 단 맛, 적당한 커피 맛이 느껴진다. 기존의 테이크 아웃 커피전문점의 카페모카와 가장 흡사한 맛을 낸다고 생각. 편의점에서 파는 커피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 커피.



스타벅스 프라프치노

모든 제품 중 가장 단 맛이 강하다. 스타벅스 매장의 프라푸치노와는 조금 다르다. 이 제품은 커피의 쓴 맛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데, 크림이 많이 들어가 맛 자체가 매우 부드럽다. 말 그대로 달~콤 한 맛이라 우울할 때 마시면 좋을 듯. 단, 그 부드러운 맛이 너무 억지스럽다는 느낌도 든다. 스타벅스에 주문할때는 신선한 생우유의 맛이 느껴지는데 여기에는 생우류 대신 탈지분유 맛이 너무 심한 것이 단점. 



맥스웰 하우스 오리지날

수입품에 비해 조금 싱거운 맛. 맛의 깊이가 얕다고 할 수 있다. 쓴 맛이 나기는 한데, 커피의 쌉싸름함 과는 조금 다른 느낌. 달콤함이 강해 마치 설탕물을 마시는 느낌. 물 탄 것 같은 밍밍한 맛이 난다. 캔 커피 중 가장 밍밍한 맛이 난다. 자극적이지 않은 것 좋아하는 사람이 먹어야 할 듯.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선우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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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누구나 땀을 흘리게 마련. 하지만 보통사람보다 월등히 땀을 많이 흘리거나 특정 부위에 많은 땀을 흘리는 것은 건강의 적신호라고 볼 수 있다. 한 여름 흐르는 땀을 통해 건강을 체크 해보고 내 몸에 꼭 맞는 보양식을 챙겨먹자.



땀과 관련해 많이 나타나는 6가지 증상& 먹으면 좋은 식품



증세1. 음식을 먹을 때 땀이 많이 나는 사람

기운이 허약해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기운을 올려주는 음식 및 약재를 섭취한다.

수삼: 인삼은 심장, 위장, 간장 등 우리 몸의 기능을 회복시켜 원기를 잃은 사람의 기운을 보충해 준다.

닭: 따뜻한 성질이 있어 원기를 더해주고 수척한 몸을 보충해 준다.

소고기: 비장과 위장이 허약해 소화력이 약하고 기와 혈이 부족한 사람들의 체력보강에 제격.



증세2. 잠 잘 때 땀이 비오 듯 흐르는 사람

호르몬 부족으로 나타나는 현상. 진액(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검은콩: 음기를 보충하고 어지러운 증세를 개선하여 몸이 잘 붓는 사람에게 좋다.

굴: 진액을 보충하여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자양강장제로서의 효과가 뛰어나다.

돼지고기: 음기를 보충하는 효과가 커서 땀으로 손실된 진액을 보충해준다. 특히, 몸 안에 열이 많고 마른 사람에게 이롭다.

깨: 진액을 활성화 하며 머리카락을 검게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증세3. 손 발에 유난히 땀이 많다

위가 안좋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 위장 기능을 강화해주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양배추: 위장기능을 강화해 주는 비타민K와 U가 많이 들어 있다.

파래가루: 파래의 독특한 맛을 내는 성분에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을 예방하는 작용이 있으며 소화기관 전체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찹쌀: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비위장이 차가운 사람이 먹었을 때 효과적이다.



증세4. 사타구니나 생식기 주변에 땀이 난다

신장이 약해지면 생식기도 약해진다. 신장기능을 올려주는 음식과 약재를 먹을 것.

밤: 기름기가 없으며 영양소가 균형있게 들어 있는 식품. 신장의 기운을 보충해 주며 허리와 뼈를 강하게 한다.

호두: 살을 찌우고 몸을 튼튼하게 하며 신장을 보하는 효과가 있다.

구기자: 자양강장 작용이 뛰어나고 신장의 허약한 기능을 보하는 약재로 차로 마셔도 좋다.



증세5. 가슴 주변에 땀이 흐른다

심장의 기가 허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심장을 보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대추: 심장을 도와 혈약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을 안정시키는데 좋은 약재.

락교: 우리나라 이름은 해채. 심장이 튼튼해 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혈액의 산성화를 방지하여 알레르기 증상을 예방한다.



증세6. 이마에만 유난히 땀이 많이 흐른다.

열이쌓여 머리위로 올라오는 현상이므로 열을 내보내고 음주 및 스트레스를 푸는 식품을 섭취한다.

늙은 호박: 호박에는 간의 작용을 돕는 필수 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술 안주로 그만.

토마토: 토마토의 신 맛이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단백질의 소화를 도우므로 고기나 생선등 기름기 있는 안주와 술을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위의 부담이 줄어든다.

솔잎: 혈관의 벽을 튼튼하게 강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성인병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증세1. 식사 할 때는 물론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요 



조금만 뜨거운 음식을 먹어도 줄줄 흐르는 땀을 훔쳐야 하는 사람, 또 조금만 움직여도 땀으로 옷이 젖는 증세는 자한증. 대부분 기가 허해서 생기는 것으로 아침에 일어나기 싫고 자꾸 눕고만 싶어지며 나른해 매사 의욕이 없는 기허증에 걸리기 쉽다.



쇠고기수삼냉채

재료 수삼 5~6년근 1뿌리, 쇠고기 편육 200g, 배 1/2개, 오이 1/2개, 잣소스(잣 1/4컵, 쇠고기 육수 1/2컵,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유자청 1/2작은술, 소금 1/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수삼은 잔뿌리를 떼어내고(육수 낼 때 사용한다) 깨끗이 씻어서 칼등으로 긁어 껍질을 벗기고 줄기와의 연결 부분을 잘라낸다. 4cm 길이로 가늘게 채썰어 찬물에 헹궈 건져 물기를 뺀다.

2. 편육은 2cm 폭 5cm 길이로 납작하게 썬다.

3. 오이는 꽃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물에 헹군 다음 5cm 길이로 토막내 돌려깎아서 2cm 폭으로 썰고 배도 같은 크기로 썰어 찬물에 헹궈 건진다.

4. 잣소스를 만든다. 믹서에 잣소스 재료를 넣고 곱게 간다.

5. 재료를 버무려서 접시에 담거나 재료를 가지런히 접시에 쌓고 잣소스를 바닥에 붓는다.





증세2. 잠 잘 때 땀이 비오듯 흘러요! 

낮에는 멀쩡하다가 잠 잘 때 옷이 흠뻑 젖거나 베게나 이불이 젖는 사람이 있다. 이런 땀은 밤에 잘 때만 도둑처럼 땀이 흐른다고 하여 도한증 이라고 부른다. 보통 몸 안에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피가 부족할 때 나타난다. 성장기 어린이나 장기간의 투병 후에 나타나기 쉽다.





돼지고기 깨소스



재료 돼지고기 삼겹살 얇게 썬 것 200g, 화이트와인 1/4컵, 물 2컵, 대파 3대나 양파 1/2개, 깻잎 20장, 소스(진간장 1 1/2큰술, 식초 1 1/2큰술, 설탕 1큰술, 연겨자 1작은술, 통깨 2큰술, 참기름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대파는 4cm 길이로 토막내서 길이로 반 잘라 심을 빼내고 채썬다. 찬물에 바락바락 주물러 씻어서 소쿠리에 쏟아 물기를 빼고 깻잎도 채썰어 물에 헹궈 건져 물기를 뺀다.

2. 소스 재료를 섞어서 체에 내린다.

3. 냄비에 화이트와인과 물을 붓고 끓인다. 끓으면 돼지고기를 4cm 길이로 썰어서 넣고 데쳐서 얼음물에 담가 식혀 건져서 물기를 걷는다.

4. 소스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간다.

5. 접시에 돼지고기를 담고 깻잎과 파 채썬 것을 얹은 다음 소스를 끼얹는다.





증세3. 손 발에 유난히 땀이 많아요!



평소 손 발이 잘 젖는 사람은 특히 긴장하면 더욱 땀이 나기 마련. 이러한 땀을 수족한 이라고 하며 비위에 열이 많고 비위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식욕이 별로 없고 몸이 무거운 증상이 특징. 손 발이 차면서 땀이 많이 날 수 도 있다.





유자경단



재료 찹쌀가루 2컵, 꿀 1큰술, 유자차 1큰술, 끓는 물 2큰술, 카스텔라가루나 잣가루 1/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찹쌀가루에 유자차를 다져서 넣고 꿀과 끓는 물을 부어서 반죽한다. 물은 한꺼번에 붓지 말고 반 먼저 부어서 반죽해 보고 나서 더 넣고 반죽한다.

2. 지름 1cm 크기로 동가랗게 만들어 끓는 물에 넣어서 위로 둥둥 뜨면 건져서 얼음물에 담가 식힌다.

3. 건져서 물기를 빼고 카스텔라 가루나 잣 다진 것을 묻힌다.





증세4. 사타구니나 생식기 주변에 땀이 납니다

사타구니나 생식기 주변에 나는 땀을 음한 이라고 한다. 신장이 성 기능이나 생식기능에 많은 영향을 끼쳐 신장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이상징조로 사타구니나 생식기 주변에 땀이 많이 나면서 성 기능이 함께 떨어지기도 한다.







호두튀김

재료 호두 2컵, 설탕시럽(물 1/2컵, 설탕 1/2컵, 물엿 1큰술), 튀김기름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호두와 물을 잠길 정도로 붓고서 5분 정도 삶아 건진다.

2. 냄비에 설탕과 물, 물엿을 붓고 끓여서 시럽을 만든다.

3. 호두 삶은 것을 시럽에 넣어서 버무려 체에 쏟아 놓는다.

4. 끓는 기름에 넣어서 노릇하게 튀겨 건져 기름을 뺀다.





증세5. 가슴 주변에만 땀이 흘러요



가슴에만 땀이 나는 병적인 땀을 심한 이라고 하며 흔히 심장의 기가 허해서 생기는 것으로 본다. 가슴에 땀이 나는 증세와 함께 얼굴이 창백하고 맥이 없으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건망증이 생길 수 있다.





대추죽

재료 쌀 불린 것 1/2컵, 대추 20개, 물 10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쌀은 씻어서 불리고 대추는 씻어서 물을 붓고 푹 끓여서 체에 내린다.

2. 냄비에 쌀 불린 것과 대추 삶은 물을 붓고서 저어 죽을 끓인다.

















증세 6. 이마에 유난히 땀이 많이 납니다



머리와 이마에 특히 많이 나는 땀을 두한 이라고 한다. 두한은 열이 많이 쌓여 머리 위로 상승하게 되어 나타난다. 평소 스트레스가 많고 음주를 많이 즐기게 되면 몸 안에 필요없는 열이 쌓이는데 이것이 머리위로 올라가 땀으로 나타난다.





바지락 와인 찜

재료 바지락 껍질 째 400g, 마늘 2쪽, 매운 고추 말린 것 1개, 올리브유 1큰술, 화이트와인 1/4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바지락은 해감시켜서 박박 문질러 씻어 건져서 물기를 뺀다.

2. 마늘은 편으로 썰고 고추는 반 잘라서 씨를 털어낸다.

3.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고추를 볶다가 조개를 넣고 화이트와인을 뿌려서 뚜껑을 덮어 끓인다. 조개가 입을 벌리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는다.

도움말 / 이성환(자생한방병원, 3218-2000)  요리/ 노영희(3447-5177)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선우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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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는 여름, 국 없는 밥상은 깔깔하게 마련이다. 별다른 반찬 없어도 입에 맞는 국 하나면 후루룩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시원하게 얼큰하게 4가지 맛으로 즐기는 여름 국 만들기.







깻국탕

재료 닭(영계) 한마리, 물 6컵, 표고버섯 2개, 달걀 1개, 실고추·통깨 약간씩, 깻국탕 양념(닭 육수(기름 걷고 식힌 것) 1컵, 흰깨 1/2컵, 화이트와인 2큰술, 식초·설탕 1큰술씩, 설탕·다진 마늘 1작은술씩, 소금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닭은 손질한 다음 물을 넣고 푹 삶아 뽀얀 육수가 나올 때까지 끓인다. 육수가 2/3로 줄 때까지 30분 정도 끓인다.

2. ①을 차게 두어 식힌 다음 윗면에 생긴 기름은 걷어내고, 닭살은 발라내 손으로 찢어둔다.

3. 팬을 약하게 달궈 흰깨를 넣고 타지 않게 볶은 다음 ②의 닭 육수 1컵을 부어 곱게 간다.

4. ③에 식초와 설탕, 마늘, 소금을 넣고 밑간 한다.

5.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채 썬 다음 기름 두른 팬에 소금을 넣고 살짝 볶아낸다.

6.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로 나눠 소금을 약간 넣고 간한 다음 지단을 부쳐 가늘게 채 썬다.

7. ②의 닭 육수와 ④의 깻국물을 섞어 고운 체에 내려 찌꺼기를 걸러내고 국물을 받는다.

8. ⑦에 화이트와인과 식초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 다음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힌다.

9. 그릇에 ⑧을 담고 닭살과 표고버섯채, 지단, 실고추를 올려 낸다.



국물 맛내기

준비한 닭 육수와 깻국물을 섞은 다음 여기에 식초와 화이트와인, 설탕,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춰 차게 식혀 지단을 올려낸다.





가지 국

재료 가지 2개, 생수 3과 1/2컵, 소금 약간, 양념장(다진 파·다진 마늘·고춧가루·깨소금·국간장·식초·설탕 1큰술씩, 다진 청·홍고추 1작은술씩, 소금 1/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가지는 세로로 칼집을 넣어(끝이 잘리지 않게) 김 오른 찜통에 넣고 찐다.

2. 가지를 젓가락으로 찔러 푹 들어가면 꺼내 식힌 다음 가늘게 찢는다.

3. 분량의 재료를 볼에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②에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잘 무친 다음 냉장고에 넣어 차게 둔다.

5. ④에 차가운 생수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 다음 그릇에 담아낸다.



국물 맛내기

삶은 가지에 양념장을 넣고 섞어 밑간한 다음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두면 가지에 양념이 잘 배어 가지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국물에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도 가지의 앙념이 국물 맛을 낸다.



     



대파 소고기 무국

재료

무 150g, 소고기 100g, 대파 15cm, 물 5컵, 고춧가루·국간장 2큰술씩,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국간장·소금 적당량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소고기는 고기결과 반대로 사방 2cm 크기로 자른다.

2. 무는 사방 2cm 크기로 나박 썰고 대파는 어슷 썬다.

3. 참기름 두른 냄비에 고기를 넣고 약간의 물을 붓고 볶다가 무와 고춧가루를 넣어 섞는다.

4. ③에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끓이다 끓어오르면 뚜껑을 열고 위에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낸 다음 한소큼 끓인다.

5. 무가 익어 투명해지면 다진 마늘을 넣고 1분간 끓이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한다.

6. 먹기 직전 대파를 넣고 섞어 그릇에 담아낸다.



국물 맛내기

참기름 두른 냄비에 고기와 무를 넣고 볶다가 여기에 고춧가루를 넣고 잘 섞어 한 번 더 볶는다. 이렇게 하면 고기와 무에 매콤한 맛이 배어 얼큰한 국물맛을 낼 수 있다. 







재첩 콩나물국

재료 콩나물 100g, 재첩 1컵, 청양고추 1/2개, 물 4컵, 다진 파·다진 마늘·새우젓 1큰술씩, 소금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재첩은 옅은 소금물에 해감한 다음 소금으로 비벼가며 씻어둔다.

2. 콩나물은 씻어 끓는 물 2컵을 붓고 삶은 다음 건져내고 국물은 따로 둔다.

3. 냄비에 ②의 콩나물 삶은 물과 물 2컵을 넣고 끓이다 재첩을 넣는다.

4. 재첩이 입을 벌리면 삶은 콩나물과 송송 썬 청양고추를 넣고 끓인다.

5. 위에 생기는 거품을 걷어내며 5분 정도 끓인 다음 다진 파와 마늘을 넣고 끓인다.

6. 새우젓과 소금으로 간 해 그릇에 담아낸다.



국물 맛내기

콩나물 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여기에 물과 재첩을 넣고 끓이다 재첩이 입을 벌리면 삶은 콩나물과 청양고추를 넣는다. 콩나물 삶은 물에서 우러난 시원한 맛과 청양고추의 매운 맛이 잘 어우러져 시원하고 매콤한 국물 맛을 낸다.


요리 / 최지은(F.I.M, 357-4330)  스타일링 / 신동주(F.I.M, 357-4330)  사진 / 선우형준  진행 / 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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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감자와 방울 양배추를 이용하여 만든 포테이토 크림커리 그라탕은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크림 소스가 입 속 가득 퍼지는 요리. 커리가루를 첨가하여 느끼함을 최소하 하고 월계수 잎을 넣어 은은한 향을 더하여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방울 양배추(Brussels sprouts)는...

방울 양배추라고도 불리우는 미니 양배추는 16세기부터 벨기에 브뤼셀 지방에서 재배되어오다가 유럽에 본격적으로 보급된 것은 19세기 이후다. 영국을 포함한 북유럽과 미국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한국에도 보급되었으나 소규모로 재배되고 있어 냉동으로 판매되는 것이 많으므로 데치거나 쪄 먹는 것이 좋다. 단백질과 비타민 A, 비타민C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저장성이 좋아 신선한 채소가 부족되기 쉬운 겨울철에 특히 환영받는 채소다.





재료 감자 4개, 냉동 방울 양배추 2컵, 소금 약간, 생크림 3컵, 커리가루 5큰술, 월계수 잎 2장, 허브 향신료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한 입 크기로 네모지게 썰어 살캉거릴 정도로 삶아 건진다.

2. 냉동 방울 양배추를 해동해 반정도 자르고 월계수잎을 준비한다.

3. 생크림에 커리가루를 고루 섞은 후 냄비에 붓고 불에 올려 미지근한 불에 올려 거품기로 저어가며 끓인다. 끓이는 도중에 월계수 잎을 넣어 향을 더한다.

4. 그라탕 그릇에 감자와 방울 양배추를 담고 ③을 가득 붓고 허브 향신료를 뿌려 180℃ 오븐에 넣어 20분 정도 굽는다.

요리 / 올리브 쿠킹 스튜디오(최승주, 322-0049)  진행 / 이성진 기자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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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생선 한 마리로 저녁 밥상을 풍성하게 만들어 보자. 손쉽게 석쇠에 굽거나, 기름에 튀기거나, 간장에 조리는 등 요리법에 달라 다양한 맛을 내는 생선 요리 열전.



cooking memo

생선 요리를 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비린 냄새이다. 잘 손질한 생선을 흐르는 물에 씻어 소금을 약간 뿌려 절인다. 국물이 있는 탕이나 국의 경우에는 무와 콩나물을 많이 넣을수록 좋다. 청주나 허브, 레몬즙을 조리법에 따라 조금씩 넣어도 비린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생선 구이나 튀김, 조림 등을 맛있게 먹는 것은 좋지만 비린 냄새가 나는 그릇을 생각하면 먹기가 꺼려진다. 생선 접시를 깨끗하게 닦으려면 찬물로 씻는 것이 좋다. 더운물로 씻으면 비린 냄새가 코에 확 풍기기 때문이다.





How to Cook 1. 생선 구이

생선 고유의 맛을 가장 많이 유지하는 조리법인 구이. 아무런 양념을 하지 않는 구이에서부터 소금을 뿌려 굽는 소금구이, 양념장을 발라 말렸다가 굽는 마른 구이, 칼집 넣을 생선에 양념 간장을 바르면서 석쇠에 굽는 양념구이, 엿장을 발라 윤이 나게 굽는 엿장구이, 된장을 발라 굽는 된장구이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생선을 구울 때는 약한 불에 굽는 것보다는 센 불에서 거리를 두며 굽는 것이 좋다. 또한 석쇠를 충분히 가열한 다음에 식초나 기름을 바르면 생선이 달라붙지 않는다.







장어 데리야끼구이

재료 장어 2마리, 구이장(진간장 4큰술, 참기름 1큰술, 청주 2큰술, 마른 붉은 고추 2개, 통마늘 4쪽,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1컵), 생강 1톨, 대파 1/2뿌리



이렇게 만드세요!

1. 장어는 깨끗하게 손질된 것으로 준비해 3∼4등분하여 달군 팬에 애벌로 앞뒤로 뒤집어가며 굽는다. 애벌로 한 번 구우면 살이 부서지지 않고 간이 잘 배들어 좋다.

2. 마른 붉은 고추는 반으로 자르고 양파는 4등분한다. 통마늘은 그대로 준비한 후 구이장 양념을 섞어 깊은 팬에 담고 한소끔 보글보글 끓인다. 

3. 끓여 놓은 구이 조림장을 장어에 듬뿍 발라 앞뒤를 뒤집어가며 조림장이 바특하게 줄 때까지 조린다.

4. 접시에 채 썬 생강과 대파를 채썰어 얹은 후 장어를 가지런히 담는다.







조기근대 잎 구이

재료 염장조기 3마리, 밀가루 4큰술, 근대 잎 6장, 식용유 5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조기는 비늘을 긁어낸 후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빼고 밀가루를 뿌려 옷을 입힌다.

2. 근대 잎은 전자레인지의 ‘강’세기로 1분 정도 돌려 한 숨 죽인 후 조기 한 마리 당 두 잎 씩 돌돌 만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조기를 넣어 노르스름하게 굽는다.







How to Cook 2. 생선 튀김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생선 튀김을 할 때 되도록 충분한 양의 식용유를 사용해야 한다. 비린내가 아주 심한 생선을 조리할 때는 청주를 듬뿍 뿌려 밑간을 한다. 생선을 굽거나 튀길 때 껍질이 벗겨지거나 살이 터지는 경우가 있는데 밀가루나 녹말 가루를 묻힌 후 튀기면 표면이 그대로 유지된다. 달군 팬에 기름을 달군 후 양파를 편으로 썰어 팬을 지진 후 생선을 넣으면 비린 냄새도 없고 생선도 부서지지 않는다.





연어 튀김

재료 연어 2마리, 소금 약간, 녹말가루 1/3컵, 식용유 1컵, 양념장(진간장 3큰술, 다진 파 1큰술, 실고추 약간, 레몬즙 3큰술, 설탕 1/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연어는 작고 통으로 된 것으로 준비해(없으면 큼직하게 슬라이스 한 것으로 준비해도 좋다) 손질해 2∼3cm 길이로 토막 썬 후 다시 뼈를 중심으로 살만 바른다.

2. 손질한 연어에 소금을 뿌려 간한 후 녹말가루를 훌훌 뿌려 물기를 없앰과 동시에 가루 옷을 입힌다.

3. 끓는 기름에 연어를 넣어 바삭하게 튀긴 후 기름기를 뺀다.

4. 양념장 재료를 한데 담아 고루 섞은 후 연어 튀김과 함께 낸다.







냉동 대구살 파슬리 튀김

재료 냉동 대구살 300g, 소금 약간, 파슬리 10g, 밀가루 1컵, 달걀 1개, 빵가루 1/3컵, 물 5큰술, 식용유 1컵, 화이트소스(마요네즈 3큰술, 떠먹는 요구르트 1큰술, 생크림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냉동 대구살은 미리 실온에 꺼내 해동한 후 물기를 닦고 손가락 만한 길이로 스틱모양으로 썰어 소금으로 간한다. 여기에 밀가루를 3큰술 정도 덜어 가볍게 버무리듯이 가루 옷을 입힌다.

2. 파슬리 줄기는 버리고 잎만 잘게 썬 후 종이타월 위에 놓고 물기를 닦는다.

3. 남은 밀가루에 달걀과 빵가루, 물을 붓고 고루 저어가며 반죽한 후 다진 파슬리를 넣어 뒤적인 후 가루 옷을 입힌 대구살을 넣어 바삭하게 튀겨 건진다.

4. 화이트소스 재료를 한데 담아 고루 섞은 후 튀김에 곁들인다.





How to Cook 3. 생선 조림



생선 조림을 잘못하면 생선살이 부서져 지저분해지기 쉽다. 생선을 손질해 소금을 약간 뿌려 반나절 정도 두었다가 요리를 하면 생선살이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 생강이나 마늘은 생선과 잘 어울리는 향신료로 생선 특유의 비린맛을 없애는 데 좋다. 통으로 마늘이나 생강을 쓴 경우에는 요리를 한 후 건져내도 좋고 그대로 접시에 담아도 좋다. 조림을 하거나 구이를 할 때 생선살에 된장이나 고추장을 바르거나 양념장에 이들 재료를 넣어 만들면 살에 간이 배들면서 비린내가 확 가신다.





삼치 대파 엿장조림

재료 삼치 1마리, 대파 2뿌리, 엿장 조림장(진간장 2큰술, 물엿 1큰술, 청주 1/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생강 1/2톨, 물 1/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삼치는 싱싱한 것으로 준비해 내장을 정리하고 머리를 잘라낸 후 꼬리에서 머리 쪽으로 등뼈를 중심으로 포를 뜬다.

2. 대파는 손질해 4∼5cm 길이로 자르고 엿장 조림장 재료를 냄비에 담고 한소끔 끓인다.

3. 손질한 삼치를 ②에 넣고 조림장물을 끼얹어가며 조리다가 생선살이 익기 시작하면 대파를 넣어 국물이 바특하게 될 때까지 조린다.







가자미 양념조림

재료 가자미 1마리, 대파 2뿌리, 조림장(진간장 2큰술, 고춧가루·참기름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청주 1/2큰술, 설탕·물엿 2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1/2컵),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가자미는 큰 것으로 준비해 비늘을 살살 긁어낸 후 칼집을 넣고 소금을 약간 뿌려 간을 해 놓는다.

2. 대파는 뿌리를 자르고 씻어 굵직하게 채 썰고 조림장 재료는 한데 담아 고루 섞는다.

3. 넓은 팬에 가자미를 담고 조림장을 끼얹어 처음에는 센 불에서 조리다가 불을 약하게 줄여 은근히 조린다.

4. 조리는 도중에 파 채를 넣어 맛을 더해도 좋다. 양파나 고추 등을 넣어도 맛있다.


요리 / 최승주(올리브 쿠킹 스튜디오 322-0049)  진행 / 박현숙 기자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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