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15'에 해당되는 글 31건

  1. 2008.07.15 배란일 임신주기 확인법 계산 및 임신 진단방법
  2. 2008.07.15 마리오에게 배우는 간단 요리~ 따끈따끈 부드러운 맛의 Soup
  3. 2008.07.15 주꾸미·문어·낙지 삼총사
  4. 2008.07.15 망고와 파인애플, 열대과일로 가득한 맛 ‘망고 만두피자’
  5. 2008.07.15 할머니 손 맛, 구수한 시래기
  6. 2008.07.15 잘 먹고 잘 빠지게 하는 영양 프로그램 오메가 다이어트 요리
  7. 2008.07.15 간편하게 차안에서 즐긴다!
  8. 2008.07.15 특별한 날엔 특별한 요리가 필요하다!
  9. 2008.07.15 깐깐하게 고르는 유기농 제품
  10. 2008.07.15 라면·속옷·화장품…색다른 유기농 제품 엿보기
  11. 2008.07.15 달콤한 초콜릿 가루로 멋을 낸 초콜릿 바나나 푸딩
  12. 2008.07.15 든든히 속 채우는 실속 있는 베이컨 요리
  13. 2008.07.15 이색요리 영양만점 White Food
  14. 2008.07.15 숙취로 인한 스트레스! 그때 그때 풀자
  15. 2008.07.15 바다의 맛, 쫄깃쫄깃~ 굴과 꼬막 요리
  16. 2008.07.15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바
  17. 2008.07.15 기침 뚝~그치는 건강 레시피
  18. 2008.07.15 [마리오에게 배우는 간단요리④]집에서 즐기는 패밀리 레스토랑 메뉴
  19. 2008.07.15 아시안 푸드 열풍에 힘입어 뜨고 있는 '일본 소스'
  20. 2008.07.15 과일, 그냥 깎아서만 드시나요? 스페셜 디저트 사과&배
  21. 2008.07.15 콩·콩·콩, 콩 전성시대
  22. 2008.07.15 고추로 건강잡기
  23. 2008.07.15 샐러리맨들의 먹거리 천국을 찾아라! 서울의 작은 섬 여의도 맛집
  24. 2008.07.15 마음의 여유를 주는 홍차 한 잔!
  25. 2008.07.15 김치 담그기
  26. 2008.07.15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궁중요리
  27. 2008.07.15 매콤,달콤한 맛이 날 사로잡았다! 입맛 따라 골라먹는 삼색떡볶이
  28. 2008.07.15 끓이면 맛이 더 깊어져요! 할머니 손맛 담긴 뚝배기 한 그릇
  29. 2008.07.15 속이 든든해지는 고기요리
  30. 2008.07.15 쉽고 빠르게 즐긴다! 비상용 통조림으로 만드는 후딱 요리

배란일 확인법

☞ 기초 체온법
최소한 3~6개월간 매일 체온을 재어보면 월경주기 제 며칠 째에 일정하던 체온이 갑자기 떨어 졌다가 다음날 급상승하는 날이 있다. 이 최 저온일 이 바로 배란 일이다.

☞ 자궁경관 점액법

모든 여성은 배란 일이 가까워질수록 자궁경관의 끈기가 강해진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월경이 멈춘 날부터 매일 한번씩 손을 깨끗이 씻고 둘째손가락을 자궁 경관부에 삽입하여 분비물을 묻혀서 꺼내본다. 월경전후에는 분비물이 전혀 끈기가 없어 늘어지지 않고 색깔도 우유빛깔 비슷하다. 배란일 에는 끈기가 아주 강해져서 잡아당기면 끊어지지 않고 5cm이상 늘어지며 색깔도 생 달걀의 흰자위처럼 맑게 된다.

☞ 중간통으로 아는 방법

매달 월경주기 며칠 째에 오른쪽 아래 배에 미미한 통증을 느끼는 시기를 알아내는 것이다. 중간통 은 난소에서 난자가 배출될 때 잠시 약한 통증이 일어난다. 이들 방법은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소변의 LH 검사법이 개발되어 집에서도 정확하고 손쉽게 알아볼 수 있다.

☞ 배란진단시약을 이용한 자가 측정법

배란 직전에는 황체형성 호르몬(LH)이 급격히 증가하고 36시간 내에 배란이 된다. 이 원리를 이용해 개발된 것이 배란진단 시약이다. 배란일 2~3일 전부터 매일 소변을 채취해서 소변 투입구에 소변을 서너 방울 떨어뜨리면 10분 안에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임신 진단법

임신은 가능 한한 빠른 시일 안에 알아차릴 필요 가있다. 임신인 경우에는 초기부터 여러 가지 주의를 지키고 조심해서 생활하는 것이 모체의 건강을 유지하고 튼튼한 아기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임신 시 자각할만한 증상

월경이 없어졌다.
유방과 복부가 커진다.
임신 초기에는 식욕이 없어지고 구토증이 일어난다(입덧).
변비가 생기기 쉽다.
소변이 자주 보아진다.
냉이 많아진다.
감정의 변화가 심해진다.

☞ 임신진단시약을 이용한 자가 측정법

임신진단이 빠를수록 좋은 이유는 임산부가 임신 초기에 임신한 사실을 모르고 힘든 일을 하거나 약물복용, X선 등에 노출되면 태아에 치명적이고 장기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임신을 하게 되면 소변으로 임신호르몬 HCG 가 배출된다. 이 원리를 이용해 개발된 것이 임신진단 시약이다. 아침 첫 소변을 스틱형의 시약에 떨어뜨려 1~3분 이내에 임신 여부를 알 수 있다. 이 검 사법은 부부관계 후 만 7일부터 검사가 가능한데 사람마다 호르몬의 농도가 달라 4~5일 간격으로 재검사를 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자동 계산식 프로그램 :
간단히 계산 - http://tagpia.maru.net/html/ex/test_ovulation/test_ovulation.html
자세히 계산 - http://tagpia.maru.net/html/ex/test_ovulation/test_ovulation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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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마리오에게 배울 요리는 부담없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수프.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아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입맛이 없을 때 한끼로도 그만이다. 기본 수프인 클램 차우더 수프와 고소한 맛의 콘 크림 수프, 씹히는 맛이 좋은 치킨 & 머쉬롬 수프, 그리고 패밀리 레스토랑의 단골 메뉴 어니언 수프까지 네 가지의 수프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씹히는 맛이 독특한

치킨& 머쉬롬 수프



재료

양송이 85g, 닭 가슴살 70g, 양파 다진 것 45g, 닭 육수 1컵, 우유·휘핑 크림 1½컵, 화이트와인 9g, 버터 54g, 밀가루 40g, 소금·화이트 후추·다진 파슬리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팬에 밀가루 40g, 버터 40g을 넣고 중간 불에서 5분 정도 볶는다. 이때 나무주걱으로 계속 저어주어 타지 않게 한다.

2. 다른 팬에 버터 8g을 녹이고 닭 가슴살을 볶고, 닭이 익으면 양파 다진 것을 넣고 함께 볶는다.

3. 다른 팬에 나머지 버터를 녹이고 양송이를 넣고 5분간 볶는다.

4. ①에 닭 육수를 조금씩 부으면서 풀어주면서 섞은 후, ②와 ③을 넣고 화이트 와인, 우유, 휘핑 크림을 넣어주고 가열한다.

5. 소금, 화이트 후추를 넣고 약 1분간 강한 불로 가열한다.

6. 그릇에 담고 파슬리를 뿌려준다.





새롭게 즐기는 양파의 맛

프렌치 하워드 어니언 수프



재료

양파 슬라이스 90g, 쇠고기 육수 1½컵, 버터 30g, 화이트 후추 약간, 모짜렐라 치즈 슬라이스 2장



이렇게 만드세요!

1. 먼저 후라이팬에 버터를 녹인 후 양파 슬라이스를 넣고 갈색이 날 때까지 약 5분간 중간 불에서 볶는다.

2. 화이트 후추를 넣고 약 1분간 볶는다.

3. 쇠고기 육수를 넣고 5분간 약한 불에서 끓인다.

4. 그릇에 준비한 수프를 넣고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올린 후, 250。C 오븐에서 3분간 가열한다.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

콘 크림 수프



재료

밀가루·버터 30g, 옥수수 500g, 우유·휘핑 크림·닭육수 1컵, 양파 다진 것 60g, 소금·화이트 후추·다진 파슬리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팬에 밀가루 15g과 버터 15g을 넣고 중간 불에서 볶는다.

2. 다른 팬에 버터 15g을 넣고 녹인 후 양파 다진 것, 옥수수를 넣고 다시 볶는다.

3. ②에 ①을 넣고 닭 육수를 조금씩 부으면서 풀어준다.

4. 모두 풀어지면 우유, 휘핑 크림을 넣고 중간 불에서 가열한다.

5. 소금, 화이트 후추를 넣고 강한 불로 약 1분간 가열한 후 불을 끈다.

6. 그릇에 담고 다진 파슬리를 뿌려준다.





고전적인 수프의 맛!

마리오 클램 차우더 수프



재료

조갯살 20g, 감자 30g, 양파 다진 것 10g, 우유 2컵, 휘핑 크림 1컵, 버터25g, 밀가루 15g, 소금·화이트 후추·다진 파슬리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먼저 팬에 버터 15g을 녹인 후 밀가루를 넣고 약한 불에서 10분간 볶는다. 이 때 갈색이 나지 않도록 계속 저어준다.

2. 다른 팬에 버터를 녹인 후 조갯살을 넣고 2분간 볶다가 양파 다진 것, 감자를 넣고 약 4분간 볶는다.

3. 버터와 밀가루를 볶는 팬에 우유를 조금씩 부으면서 풀어 준 다음, 휘핑 크림을 조금씩 부으면서 넣는다.

4. ③에 조갯살, 양파, 감자 볶은 것을 넣고 중간불로 약 5분간 가열한 후 소금, 화이트 후추가루를 넣는다.

5. 그릇에 담고 다진 파슬리를 뿌려준다.

요리 / Howard & Mario 명동 본점(756-2504)  진행 / 이성진 기자  사진 / 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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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없어 물컹물컹한 겉모습은 비슷해 보이지만 맛과 가격은 천차만별인  쭈꾸미와 문어, 낙지. 늦가을부터 물이 오른 낙지와 주꾸미, 문어의 전성시대가 도래하였다. 단백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B2,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건강식품으로 꼽힐 뿐만 아니라 지방 함유량이 적어 다이어트  미용식으로도 사랑을 받고 있다.



몸은 몸통과 머리 그리고 다리로 불리우는 팔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먹물 주머니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스파게티에 이용되는 오징어 먹물과 달리 이들 삼총사의 먹물은 끈끈한 성분이 없고 아미노산 함유량도 적어 요리에 이용할 수 없다. 쫄깃쫄깃  씹히는 맛 때문에 찜이나 국, 볶음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해산물 첫째, 주꾸미

주꾸미는 길이가 20cm정도로 작고 뭉뚝한 모양의 주꾸미는 쫄깃쫄깃해 씹히는 맛이 낙지보다 덜 질기고 오징어보다 감칠맛이 난다. DHA는  물론 필수 아미노산과 함께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빈혈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먹물에 들어 있는 타우린 성분은 당뇨병 예방과 시력회복 및 근육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건강 음식이다.  특히 지방 함유량이 1%를 넘지 않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사랑을 받고 있다.





주꾸미 콩나물 찜



재료

주꾸미 400g, 콩나물 2/3봉지,  양파 1개, 대파 1뿌리, 청·홍  고추 1개씩, 물 1/3컵, 양념장(고춧가루 1과1/2큰술, 진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설탕·청주 1/2큰술씩, 통깨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주꾸미의 머리 쪽 동그란 부분에 가위 집을 넣어 내장을 정리한 후 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데친다.

2. 콩나물은 씻어 채에 받쳐 물기를 빼고 양파와 대파는  굵직하게 채 썬다. 고추는 어슷하게 저며 썰어 씨를 대충 턴다.

3. 준비한 양념을 오목한 그릇에 한데 담아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냄비에 콩나물을 담고 주꾸미를  얹은 후 양파와 대파, 고추를  어우러지게 담고 양념을 끼얹는다.

5. 냄비 가장자리로 물을 붓고 찌다가 콩나물의 숨이 죽으면 위아래를 뒤집어 준다.





주꾸미 불고기



재료

주꾸미 400g, 양파 2/3개, 표고버섯 2장, 대파  1/3뿌리, 붉은 고추 1/2개, 양념장(진간장 2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참기름 1큰술, 물엿 1작은술, 청주 1/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주꾸미는 깨끗하게 손질해 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데친다.

2.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썰고  표고버섯은 얄팍하게 저며 썬다. 대파와  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3. 손질해 놓은 주꾸미를 넓은 그릇에 담고 진간장을 비롯한 양념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은 뒤 양념이 배도록 잠시 재어둔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념에 잰 주꾸미를 넣어 국물이 바특하게 줄어들 때까지 볶는다.



Tips 1 주꾸미 싱싱 손질법

다듬지 않은 주꾸미를 샀을 때는 둥근 머리 부분에 들어 있는 내장과 먹물 주머니가 터지지 않게 떼어낸 다음 굵은 소금을 넣고 주물러 씻은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군다. 내장이나 먹물 주머니를 떼어내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손질해서 파는 것을 구입해 사용하면 한결 빠르게 조리를 할 수 있다.





해산물 둘째, 문어

과거에는 문어가 귀한 음식으로 관혼상제나 임금님 수라상에서나 문어발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오려서 만든 화려한 요리를 올렸다. 한방에서는 약용으로 사용되며 민간요법으로 배가 아플 때 문어를 삶아 먹으면 낫는다고 알려져 있다. 다리의 흡판이 단단하고 껍질이 제대로 붙어 있는 문어를 골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육질이 부드러워 맛이 일품이다. 먹물 스파게티... 문어는 상하기 쉽기 때문에 가능하면 구입즉시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지만, 보관해야 한다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도록 한다.





문어 카르파초



재료

문어 500g, 토마토 1/2개, 양파 1/4개, 머스터드 소스 4큰술, 올리브  오일 5큰술, 레몬즙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문어는 데쳐서 파는 것으로 준비해 모양을 살려 얄팍하게 저며 썬다.

2. 끓는 물에 잘 익은 토마토를 데쳐 껍질을 벗긴 후  잘게 다진다. 양파는 깨끗이 씻어 잘게 썰어 놓는다.

3. 다진 토마토와 양파를 그릇에 담고 머스터드 소스와 올리브 오일, 레몬즙,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새콤한 카르파초 소스를 만든다.

4. 문어를 둥근 접시 가장 자리로 돌려가며 가지런히 담고  의 소스를 듬뿍 끼얹는다. 무순이나 야채를 함께 곁들이면 쌉싸름하면서도 새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문어 간장 무침



재료

문어 400g, 통마늘 5쪽, 청·홍 피망 1/2개씩, 올리브 오일 1큰술, 진간장 2큰술, 참기름 1/2큰술, 레몬즙 3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찐 문어는 한 입 먹기 좋은 크기로 약간 도톰하게 저며 썬다.

2. 통마늘은 꼭지를 자른 후 얇게 저며 썰고 피망은 손톱 만한 크기로 네모지게 썬다.

3.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먼저 마늘을 넣어  달달 볶는다. 진간장과 참기름을 넣어 가볍게 섞으면서 볶다가 불에서 내려 식힌다.

4  문어를 그릇에 담고 피망과 ③이 간장 양념을 넣어 고루 무친 후 레몬즙과  소금, 후춧가루로 산뜻한 맛을 더한다.





Tips 2 문어 싱싱 손질법

문어의 둥근 머리를 조금 젖히고 내장이 붙은 부분을 자른 후 머리 가운데 칼집을 넣어  머리와 내장을 연결하는 막을 잘라낸다. 요리하기 전에 문어의 눈을 도려내고 다리 안쪽의 빨판도 엄지손가락으로 눌려 빼내야 한다. 굵은 소금이나 밀가루를  뿌려 진이 나도록 주물러 미끈거리는 것을 없앤다.





해산물 셋째, 낙지

낙지는 보통 전남ㆍ북 해안이나 여수·고흥  ·삼천포·제주 등의 남해안 일대에  서식하는 국내산과 일본 연안이나 태평양, 지중해, 홍해 일대의  원양산이 유통된다. 국내산은 가을이 시작되는 9월∼12월까지 많이 잡히며 겨울에 맛이 가장 좋다.  연중 맛볼 수 있는 원양산은 12월∼1월 산이 좋다. 머리를 좋게 한다는  DHA와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을 방지하며 숙취를 푸는데 도움을 주는 타우린 등은 다량 함유되어 있는 반면, 지방은 거의 없어 살찔 염려가 없다. 또한 낙지가 함유한 단백질은 수용성 비타민 B2를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를 돕는다.





낙지 고추 말이 꼬치



재료

낙지 5마리, 풋고추 20개, 밀가루 3큰술,  식용유 2큰술, 양념(진간장 1½큰술,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2큰술, 설탕·물엿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낙지는 밀가루를 넣어 바락바락 문질러 씻어 헹군 후 다리를 두 가닥씩 자른다.

2. 풋고추는 꼭지를 자르지 말고 그대로 씻어 물기를 닦는다.

3. 준비한 양념 재료를 한데 담아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풋고추에 낙지를 돌돌 말아 만든 양념장을 듬뿍 발라 놓는다.

5. 약한 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를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





낙지파전



재료

낙지 4마리, 밀가루 2컵,  물 2/3컵, 대파 3뿌리, 부추  한 움큼, 다진 마늘  1작은술, 청·홍 고추 1개씩, 달걀 1개, 식용유 5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낙지는 깨끗하게 씻어 건진 후 2~3cm 길이로 자른다.

2. 대파는 씻어 4~5cm 길이로 자른 뒤 길이 대로 채 썰고 영양부추는 파와 비슷한 길이로 썬다.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씨를 털어 놓는다.

3. 넓은 그릇에 밀가루를 담고 물과 다진 마늘, 고추, 소금을 넣어 고루  섞어 반죽한다. 달걀은 작은 그릇에 풀어놓는다.

4. 달군 프라이팬에 채썰어 놓은 대파를 군데군데 놓고 ③의 반죽을 끼얹은 후 다시 대파와 부추, 낙지를 얹는다.

5. 익기 시작하면 풀어놓은 달걀을 끼얹은 후 앞뒤를 뒤집어 가며 노르스름하게 지진다.



Tips 3 낙지 싱싱 손질법

낙지를 손질한 후 굵은 소금을 뿌려 주물러 씻어야 흡반의 불순물이 쉽게 제거되며 미끈거리지 않고 맛이 좋다. 하얀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주물러 씻은 후  물에 여러 번 헹궈 채에 받쳐 물기를 뺀다. 요리하기 전 차가운 소다와 미림에 한 시간 정도 재어두면 비린 맛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육질을 연하게 해준다.


요리 / 최승주(올리브 쿠킹 스튜디오)  진행 / 박현숙 기자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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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과일로 여겨지던 망고는 올 여름부터 통조림을 비롯하여 주스, 아이스크림, 껌 등 다양한 제품으로 나와있으며 백화점이나 마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과즙이 많으며 독특하고 향기로운 맛이 나기 때문에 디저트로 그만이고, 비타민 A·C·D가 풍부한 것이 특징. 달콤한 망고와 파인애플을 넣고 계피가루를 더한 망고 만두 피자는 따뜻한 홍차나 블랙 커피와 곁들이면 그 맛이 더욱 좋다.

 



망고 맛있게 먹기

검은 반점이 없고 과일은 매끈하고 깨끗한 것이 좋은 것.  껍질에 검은 반점이 있거나 상한 것은 피한다. 망고는 과육 속에 납작하고 커다란 씨가 들어 있어서 보통 칼로는 잘라지지가 않는다. 또 껍질을 깎은 다음 자르려고 해도 미끌미끌해서 자르기가 쉽지 않다. 일반적인 방법은 과실을 가로로 놓고 생선을 자르는 것처럼 3등분하는  것. 씨를 중심으로 위와 아래를 잘라 내고 그것을 바둑판 모양으로  칼집을 넣은 다음 뒤로 젖힌다. 



망고는 그대로 먹기도 하지만 달콤하면서도 약간 새콤한 맛이 나서 입맛을 돋우거나 깔끔하게 만드는데  적당하여 디저트와 에피타이저에도 적합하다. 특히 망고와 딸기를 곁들여도 그  맛이 좋아 프랑스 요리의 디저트 등에는 망고 무스에 딸기 소스를 뿌린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또 과육을 갈아 샐러드의 드레싱이나 소스. 스프 등에 이용할 수 있다. 덜 익어 파란 것은 열대  지방에서는 야채와 같이 볶거나 절여서 먹기도 한다고.



재료

망고 2개, 파인애플 2/3개, 시럽 3큰술,  계피가루 1큰술, 밀가루 강력분 2컵,  소금 약간, 물 5~6큰술, 올리브 오일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망고는 가운데 큼직한 씨가 있으므로 씨 옆으로 칼집을 넣어  반 자른 후 과육만 도려내 네모지게 자르고 파인애플도 껍질과 심을 제거한 후 네모지게 썬다.













2. 망고와 파인애플을 그릇에 담고 시럽과 계피가루를 넣어 고루 섞는다.















3. 밀가루에 소금과 물을 넣어 여러 번 치댄 후 비닐봉지에  넣어 30분 정도 두었다가 다시 올리브 오일을 넣어 여러 번 치댄 후 10분 정도 더 둔다. 이렇게 한 후 6~7등분으로 반죽을 나눈 후 동그랗게 밀대로 밀어 피자 도우를 만든다.

















4. 피자 도우에 망고와 파인애플 섞은 것을 채우고 반으로 접어  가장자리를 잘 누른 후 18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15분 정도 굽는다.







□ 요리 / 최승주(올리브 쿠킹 스튜디오, 3444-0141) □ 진행 / 이성진 기자 □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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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에는 초라해 보이지만, 가을 햇빛에 바싹 마른 시래기는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겨울철 영양식으로 그만이다. 다양한 재료와 섞여 구수한 맛의 진수를 내는 시래기 요리. 전국 방방 곳곳의 할머니 손맛을 익히자.





충청도 권옥자 할머니

시래기 쇠고기 볶음



재료

시래기 삶아서 물기 꼭 짠 것 200g, 쇠고기 다진 것 100g, 국간장 2큰술, 마늘 다진 것 1큰술, 설탕 1작은술, 파 다진 것 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육수나 물 1컵, 식용유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시래기는 삶은 것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꼭 짜고 4cm 길이로 썬다.

2. 양념을 반으로 나눠 시래기에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3. 쇠고기 다진 것에 나머지 양념을 한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쇠고기 양념한 것을 볶다가 고기 색이 허옇게 변하면 시래기 무친 것을 넣고 볶다가 육수나 물을 부어서 불을 중간으로 줄여거 국물이 다 없어질 때까지 볶아서 그릇에 담는다.



*할머니 포인트

시래기는 푹 삶는 것이 좋아. 조금 씹히는 맛을 즐기고 싶을 때는 덜 삶아도 되지만 함께 들어가는 재료가 부드러운 음식을 경우에는 시래기도 부드러운 것이 좋지. 삶다가 건져서 찬물에 넣었을 때 억센 느낌이 나지 않으면 다 삶아진거야. 





제주도 황순자 할머니

시래기 고등어조림



재료

고등어 1마리, 시래기 물기 짠 것 200g, 마늘 다진 것 2큰술, 파 다진 것 2큰술, 생강 다진 것 1/2큰술, 후춧가루 약간, 청주 1큰술, 참기름 1큰술, 물이나 다시마국물 3컵, 대파 1대



이렇게 만드세요!

1. 고등어는 머리를 잘라내고 내장을 빼낸 다음 토막을 내서 씻어 물기를 걷는다.

2. 시래기는 씻어서 물기를 짜고 반 자른다.

2. 시래기에 양념을 해서 냄비 바닥에 반을 깔고 고등어를 얹은 뒤, 그 위에 남은 시래기 양념한 것을 덮는다. 물을 부어서 끓이다가 대파를 어슷하게 썰어서 넣고 국물이 약간 남을 정도로 끓인다.



* 할머니 포인트

대부분 우거지 고등어 조림에 된장을 넣는데, 된장을 안 넣는 것도 색다른 맛이 나. 고등어의 담백한 맛과 우거지의 구수한 맛을 최대한 살린 깔끔한 맛이 난단다.







전라도 이영복 할머니

시래기 매운 갈비찜



재료

찜갈비 800g(대파잎 1대분, 양파 1/2개, 통후추 1작은술, 수삼뿌리 약간), 시래기 물기 꼭 짠 것 500g, 양념장(진간장 6큰술, 설탕 3큰술, 마늘 다진 것 3큰술, 파 다진 것 3큰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2큰술, 매운 고춧가루 4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찜갈비는 고기 쪽에 칼집을 넣어서 찬물에 담가 30분 정도 핏물을 뺀 다음 냄비에 넣고 한 번 삶아 건져서 다시 말끔히 씻는다.

2. 냄비에 찜갈비와 대파, 양파, 통후추, 수삼뿌리를 넣고 물을 10컵 부워서 삶는다.

3. 40분 정도 삶아서 갈비는 건지고 국물은 젖은 면 보자기에 밭친다.

4. 우거지를 양념해서 바닥에 반 깔고 갈비를 얹은 다음 다시 시래기 남은 것을 덮고 육수를 부어서 40분 정도 푹 끓인다.



*할머니 포인트

시래기에 양념이 푹 배어야 맛있어. 시래기에 미리 양념을 재워 놓는 것도 좋아.





강원도 이영자 할머니

시래기 북어국



재료

시래기 물기 짠 것 300g, 북어 1마리, 물 8컵, 된장 2큰술, 마늘 다진 것 1큰술, 대파 2대, 생강 다진 것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북어 두들겨서 찢은 것과 물을 넣고 팔팔 끓인다.

2. 시래기에 양념을해서 ①에 넣고 30분 정도 푹 끓인 뒤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할머니 포인트

시래기는 요리하기 전날 밤 물에 담가 푹 불러 놓아야 해. 미리 불려 놓지 않으면 심이 남아 씹을 때 너무 질 길 수 있거든.

요리/ 노영희(3447-5177)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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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다이어트 베스트 셀러이기도 했던 오메가 다이어트의 포인트는 몸에 좋지 않은 지방을 줄이고 몸에 좋은 지방을 섭취하여 체중을 서서히 감소시키고 심장질환과 암의 위험을 줄이는 것. '오메가'란 바로 몸에 좋은 지방산인 오메가-3과 좋지 않은 지방산인 오메가-6에서 딴 이름이기도 하다. 오메가 다이어트의 기본 이론으로 건강하게 살빼기.



7가지 식사 지침



오메가 다이어트에서 가중 중요한 포인트는 7가지. 이 지침을 식사할 때 신경쓴다면 몸도 건강해지고 몸매도 날씬하게 가꿀 수 있다.



1.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음식물을 섭취한다. 예를 들어 연어, 참치, 송어, 청어, 고등어 등 지방이 많은 생선과 호두, 캐놀라유, 아마씨, 푸른잎 채소를 먹는다.

2. 올리브유나 캐놀라유 같은 단일 불포화 지방을 주된 식용유로 사용한다.

3. 매일 7회 이상 과일과 야채를 먹는다.

4. 콩류와 견과(호두, 밤, 등....)에 들어있는 식물성 단백질의 섭취량을 늘린다.

5. 육류는 기름진 고기보다 살코기를 유제품을 고를 때는 저지방 유제품을 선택하여 포화지방의 섭취량을 줄인다.

6. 옥수수, 홍화, 해바라기, 대두, 목화 기름 등 오메가-6 지방산이 많이 든 기름의 사용은 피한다.

7. 마가린과 식물성 쇼트닝, 시판되는 패스트리, 튀김 식품과 반조리 스낵, 각종 믹스 및 인스턴트 사용을 줄인다.





타이 스터 프라이



재료

밥 4공기, 청·홍 피망 1/2개씩, 브로콜리 80g, 칵테일 새우 1컵, 올리브 오일·스테이크 소스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피망은 굵직하게 채 썰거나 다지고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떼어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칵테일 새우는 연한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물기를 뺀다.

3.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른 후 피망과 브로콜리, 새우를 넣어 볶다가 밥과 스테이크 소스를 넣어 고루 저어가며 볶는다.



About Recipe

해산물이 육류보다 몸에 좋은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이 요리에서는 새우 대신 오징어를 넣는 것도 좋다. 브로콜리는 비타민도 풍부하고 암에도 좋다고 알려진 재료로 그냥 쪄서 먹거나 음식에 넣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쇠고기 퀘사딜라

재료

쇠고기 300g, 청·홍 피망 1개씩, 양파 1/2개, 양념(진간장 1큰술, 다진 마늘·설탕 1작은술, 레드와인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 오일 1큰술, 토르티야 6장, 모차렐라 치즈 100g



이렇게 만드세요!

1. 쇠고기는 등심으로 준비해 한 입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거나 굵직하게 다져 준비한 양념에 잰다.

2. 피망과 양파는 손질해 굵직하게 채 썬다.

3.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른 후 양념한 쇠고기를 넣어 달달 볶다가 피망과 양파를 넣어 어우러지도록 볶는다.

4. 토르티야 한 장에 ③을 적당히 덜어 얹고, 모차렐라 치즈를 잘라 얹은 후 다른 토르티야 한 장을 덮는다.

5. 200℃ 오븐에 넣어 15분 정도 구운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는다.



About Recipe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고기를 제한할 필요는 없다. 다만 부위를 잘 선택하여 먹는 것이 중요하다. 몸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 기름기가 없는 부위를 담백하게 조리하여 푸른 채소와 함께 곁들이는 것이 좋다. 이 요리의 포인트는 다양한 야채를 넣는 것. 셀러리나 양배추를 더하는 것도 좋다.







오렌지 호두 샐러드



재료

오렌지 2개, 깐 호두 1/2컵, 사과 1/2개, 금귤 5개, 다진 파슬리 1작은술, 올리브 오일 3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오렌지는 껍질을 벗기고 동그란 모양을 살려 저며 썬다.

2. 껍질을 벗긴 호두는 굵직하게 다지고 사과도 껍질을 벗겨 굵직하게 다진다. 금귤은 동그란 모양으로 저며 썬다.

3. 넓은 그릇에 손질한 재료를 담고 다진 파슬리와 올리브 오일, 소금을 넣어 고루 섞는다.



About Recipe

식단에 과일을 첨가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지만 야채 샐러드에는 과일을 많이 넣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 샐러드에는 오렌지를 넣었지만 사과나 키위를 넣어도 좋다. 특히 호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함께 넣어서 조리하면 좋다.





요구르트 치킨

재료

닭 가슴살 4쪽, 양파즙 3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 오일 2큰술, 새송이 버섯 2개, 요구르트 소스(플레인 요구르트 1컵, 다진 파슬리 1작은술, 다진 양파 3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닭 가슴살은 횡으로 칼집으로 넣어 넓게 펼친 후 잔칼집을 넣어 양파즙과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밑간 한다.

2. 새송이 버섯은 길이대로 도톰하게 저민다.

3.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닭 가슴살과 새송이 버섯을 넣어 앞뒤로 뒤집어가며 굽는다.

4. 접시에 닭 가슴살과 새송이 버섯을 담고 준비한 소스 재료를 한데 섞은 요구르트 소스를 끼얹는다.



About Recipe

닭의 부위 중 가슴살은 가장 지방이 적은 부위로 단백질을 섭취하면서 다이어트 식을 하기에 적당하다. 곁들어 먹을 소스의 열량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소스는 저지방 요구르트를 이용하도록 한다.





과일 시럽 구이



재료

사과·감 1개씩, 금귤 10개, 마른 무화과 5개, 메이플 시럽 5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사과와 감은 껍질 째 씻어 반으로 잘라 속을 정리한 후 반달 모양으로 저며 썬다.

2. 금귤은 씻어 그대로 준비하거나 반으로 자르고 마른 무화과는 미지근한 물에 불린 후 건진다.

3. 달군 팬에 사과와 감, 금귤을 넣어 앞뒤로 뒤집어가며 타지 않을 정도로 바싹하게 굽는다.

4. 구운 과일을 그릇에 담고 메이플 시럽을 끼얹어 잠시 잰다.



About Recipe

과일을 이용하여 만든 이 요리는 달콤하여 디저트나 짭짤한 육류 요리의 입가심으로 좋다. 또는 우유와 함께 아침식사로 먹거나 요거트와 곁들여도 좋다. 무엇보다 과일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조리법이다.





식단을 바꿀 수 있는 오메가 장보기

1. 요리의 기본 기름을 바꾼다

건강에 좋지 않은 기름이나 오래된 기름은 없앤다. 오메가-6 지방산의 함량이 높은 옥수수 기름과 해바라기 기름은 없앤다. 그런 후 올리브유나 캐놀라유를 구입하여 요리에 사용하도록 한다.



2. 신선한 마늘 구입하기

마늘은 암에 맞서 싸우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끌어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많은 영양소를 품고 있어 건강 식품으로는 좋다. 신선한 것을 사서 가능한한 자주 먹도록 한다.



3. 생선 구입하기

대부분의 마트나 슈퍼마켓에서는 다양한 생선이 진열되어 있지만 모두 싱싱한 것은 아니므로 잘 살펴보고 구입하도록 한다. 미끈거리거나 끈적거리지 않고 비늘이 단단히 붙어있는 것, 그리고 아가미가 촉촉하고 윤이 나며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이 싱싱한 것이다. 냉동 생선을 구입할 때는 아직 얼려있고 냉동고 깊숙한 곳에 보관된 것을 고른다.



4. 채소는 빼 놓지 말고 꼬박꼬박 구입한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푸른잎 채소. 상추, 케일, 순무잎, 치커리, 브로컬리 등 주로 쌈으로 먹을 수 있는 채소를 주로 구입한다. 되도록 이면 있는 그대로를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샐러드로 먹으려면 올리브유와 레몬즙, 소금과 후추 약간만 첨가하여 먹으면 좋다.



다이어트를 위해 해야할 것, 식탐 요인 제거하기

1. 식품 쇼핑은 식사 후에 한다.

2. 구매 목록에 적어간 식품만 사고 인스턴트 식품 구입은 피한다.

3. 음식을 살 때 현금으로 지불하고 필요 이상의 돈은 가지고 가지 않는다.

4. 하루 중 가장 배가 고플 때에 간식을 먹을 계획을 세운다.

5. 가능한한 요리는 간식을 먹거나 식사를 한 후에 한다.

6. 식사와 간식은 일정한 시간에 한다.

7. 휴가 때나 모임이 있을 때는 체중을 줄이기보다 유지하는 계획을 세운다.

8. 무엇을 먹었는지 메모하는 습관을 기른다.

9. 모든 음식은 찬장 속에 넣어두고 유혹하는 음식은 없애버리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 둔다.

10. 접시를 작은 것을 사용한다.


요리 / 최승주(쿠킹 올리브 스튜디오, 3444-0141)  참고 자료 / '오메가 다이어트'(도서출판 따님)  진행 / 이성진 기자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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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차안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은 자동차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오랜 시간 움직이지 못하고 앉아 있게되면 위장 운동이 줄어 소화불량에 걸릴 확률이 높다. 속이 더부룩해지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간편 요리로 자동차 여행의 묘미를 즐겨보자.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일품요리 화이타 롤



재료

또띠야 2장, 양상추 50g, 양파 1/3개, 청·홍피망 1/3개씩, 닭 가슴살 1쪽, 소금·후추 약간, 올리브오일4큰술, 스프레드(마요네즈 3큰술, 파슬리 가루낸 것 1/2작은술, 크림치즈 1큰술, 와사비·레몬즙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양상치는 한 잎씩 떼어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턴 후 손으로 한입 크기로 자른다

2. 닭 가슴살은 기름기는 제거하고 도톰한 고기를 칼로 저며 얇게 편 후 소금, 후추, 오일 1큰술을 뿌려 1시간 재워둔다. 

3. 팬에 올리브 오일 2큰술을 두르고 닭 가슴살을 중간 불에서 노릇하게 구워 세로로 길게 찢어 놓는다.

4. 양파는 길이로 채를 썰고, 피망은 반 갈라 씨를 빼고 양파와 같은 크기로 썬다.

5. 팬에 올리브 오일 1큰술을 두르고 피망과 양파를 넣어 충분히 볶은 후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6. 또띠야에 스프레드를 바르고 양상추, 닭고기, 야채를 올려 돌돌 만다.

7. 기름종이나 유산지로 돌돌 말아 반 잘라 그릇에 담는다.







풍부한 섬유질과 상큼한 맛이 일품! 과일꼬치와 딥소스



재료

메론 1/4개, 사과 1/2개, 키위 2개, 체리토마토 10개, 옅은 설탕물 1컵, 나무꼬치 적당량, 딥소스(플레인 요구르트 1팩, 레몬즙 1작은술, 꿀 1작은술, 파슬리 가루 낸 것 약간, 다진 건포도 1작은술, 땅콩 가루 낸 것1/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메론은 씨 부분은 잘라내고 과육을 2cm 크기로 네모지게 자른다

2. 사과는 껍질째 먹는 사과를 준비해 씻어 옅은 설탕물에 담가두었다가 물기를 턴다.

3. 껍질을 벗긴 키위를 세로로 6등분하고 가운데 딱딱한 심은 잘라낸다.

4. 꼭지를 떼어낸 체리토마토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채에 밭쳐 물기를 빼놓는다. 

5. 플레인 요구르트에 레몬즙과 달콤한 맛을 내는 꿀, 파슬리 가루, 다진 건포도를 넣어 섞은 뒤 작은 그릇에 담고 땅콩 가루를 뿌려 놓는다.

6. 나무꼬치에 손질한 과일을 메론과 체리 토마토, 사과와 키위로 나누어 꽂아 과일 꼬치를 만들어 딥소스와 함께 담는다.





피로를 잠재우는 영양만점! 바나나 머핀과 코코아



바나나 머핀

재료

머핀믹스 1/2팩, 달걀 1/2개, 버터 50g, 바나나  2개, 바닐라에센스1∼2방울, 코코아(코코아가루 3큰술, 우유 400ml, 머쉬멜로우 적당량, 설탕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실온에 둔 버터를 볼에 넣어 거품기로 잘 섞어 부드러운 마요네즈 상태가 될 때까지 거품기나 핸드 블랜더로 저어준다.

2. 달걀을 풀어 2∼3회로 나눠 넣으며 거품기로 1분 정도 섞는다. 이때 한쪽 방향으로 돌리도록 한다.

3. 머핀믹스를 체에 한번 내린 후  에 넣고 잘 섞는다.

4. 바나나는 껍질 벗겨 잘게 잘라 볼에 담아 으깨면서 바닐라에센스를 넣어 섞는다.

5. 머핀 컵에  의 반죽을 2/3정도 채우고 170온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30분간 굽는다.

6. 우유를 끓이다가 가장자리가 바글거리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거품기로 섞은 후 코코아 가루와 설탕을 기호에 맞춰 넣는다.

7.  을 보온 컵에 담고 먹기 직전에 머쉬멜로우를 넣는다.





달콤한 추억을 되살려준다! 팥 밤 양갱



재료

팥 1/2컵, 밤 10개, 물 10컵, 소금 1작은술, 설탕 60g, 한천 15g, 녹차가루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통팥은 깨끗이 씻어 체에 건진 후 냄비에 물을 3컵 붓고 끓인다.

2. 한 김 끓으면 물은 따라 버리고 다시 새물을 7컵 부어 푹 삶는다.

3. 불을 약하게 줄여 팥이 푹 무르게 삶아지고 물이 반으로 졸면 설탕을 넣고 윤기나게 조린다.

4. 푹 삶아 껍질 벗긴 밤 알맹이를 4등분한다.

5. 한천은 찬물에 15분 불려두었다가 물기를 꼭 짠다.

6. 졸인 팥에 불려 놓은  를 넣어 한천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끓인다.

7. 코팅된 플라스틱 그릇에  을 부으며 삶아 놓은 밤을 사이사이에 넣는다. 냉장고에 2시간 정도 넣어 굳힌다.

8. 굳힌 양갱은 적당히 잘라 그릇에 담는다. 이동시 양갱이 깨지지 않게 하려면 그릇에 공간이 남지 않도록 담는다. 



요리 / 최지은(FIM 스튜디오,357-4330)  진행 / 박현숙 기자  사진 / 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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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테이블을 더욱 풍성하게! 일품 요리



치킨올리브오븐구이






재료

영계 2마리, 로즈마리(분말) 1작은술, 양파 1개, 통마늘 4개, 감자 1개, 당근 1/2개, 올리브오일 4큰술, 소금 약간, 으깬 통후추 1작은술, 칠리 파우더 1/4작은술, 머스터드 1큰술, 칠리소스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영계는 속까지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고 기름을 말끔하게 떼어낸 후에 소금, 으깬 통후추와 칠리 파우더로 밑간 한다.

2. 감자는 껍질째 씻어 1cm두께로 자르고 양파와 당근은 사방 3cm크기로 자른다. 마늘은 두겹 정도의 껍질만 벗겨 반으로 자른다.

3. 손질한 영계의 몸통 속에 양파와 당근, 마늘을 넣어 속을 채운 후에 꼬치로 고정해서 속의 재료가 빠지지 않도록 만든다.

4. 오븐 용기에 감자 썬 것을 깔고 ③의 영계 표면에 올리브 오일을 듬뿍 발라 윤기를 주고  로즈마리 분말을 솔솔 뿌린다.

5. 예열 온도 200도의 오븐에서 ④의 영계를 30분 정도 구운 후 다시 꺼내어 올리브 오일을 한번 더 바른 뒤 마늘을 함께 넣고 다시 오븐에 넣어 15분 정도를 더 구워낸다.

6. 머스터드와 칠리소스를 잘 섞은 후 구운 영계와 함께 낸다.





버섯퀘사디야



재료

또띠야 8장, 피자치즈 100g, 슬라이스 체다치즈 2장, 새송이버섯 2개, 생표고버섯 4개, 청피망 홍피망 1/2개씩, 양파 1/4개, 칠리 소스 2큰술, 우스타 소스 1작은술, 버터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화이트 와인 1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새송이 버섯과 생표고 버섯은 사방 2cm크기로 자르고 청피망과 홍피망, 양파는 0.5cm두께로 채 썬다.

2. 피자치즈와 슬라이스 체다 치즈는 잘게 잘라 준비한다.

3. 팬에 버터를 녹이고 마늘과 양파를 노르스름하게 볶다가 버섯과 피망을 넣어 재빨리 볶아준다.

4. ③에 칠리소스와 우스타 소스, 화이트 와인을 넣어 걸쭉한 농도가 되도록 조리듯이 볶다가 소금으로 간을 한다.

5. 오븐 용기에 또띠야를 한 장 깔고 그 위에 ④의 버섯 볶은 것, 그리고 피자치즈와 슬라이스 체다 치즈 자른 것을 소복이 올려 다른 또띠야를 한 장 덮는다.

6. 180도로 예열 된 오븐에서 ⑤를 넣어 15분 정도 치즈가 녹아 내릴 정도로 구워내 정확하게 부채꼴 모양으로 사등분해서 꼬치에 찍어낸다.





홍합토마토소스 치즈구이



재료

피홍합 30개, 시판 토마토 소스 1/2컵(통조림), 피자치즈 80g, 다진 파슬리 2큰술, 다진 양파 3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피홍합은 깨끗하게 씻어 껍질 겉면에 붙은 수술을 모두 떼어낸 후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소금을 약간 넣어서 푹 삶는다.

2. 홍합이 익어 벌어지면 꺼내어 체에 받쳐 물기를 없앤 후에 한쪽 홍합 껍질을 떼어내고 탱탱한 홍합살이 껍질을 붙은 것만 준비한다.

3. 피자치즈는 아주 잘게 다지고 파슬리와 양파도 곱게 다진다.

4. 오븐 용기에 홍합을 평평하게 올리고 그 위에 양파, 파슬리, 토마토 소스 순서로 한 스푼씩 올린 후 그 위에 피자치즈를 소복이 올린다.

5.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정도 구워서 상에 낸다.





Part 2. 간단한 파티 테이블에 강추! 핑거 푸드



스모크치즈 카나페



재료

스모크 치즈 100g, 식빵 8개, 방울토마토 10개, 올리브 8개, 멕시코고추 5개, 체리 약간 머스터드, 마요네즈 2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스모크 치즈는 비스킷의 두께만큼 슬라이스 한다.

2. 방울 토마토는 씻어서 꼭지를 떼어 이등분한다. 올리브는 얇게 슬라이스하고 멕시코 고추는 길이로 4등분한다. 체리도 이등분한다.

3. 마요네즈에 머스터드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4. 식빵을 토스터기에 넣어 노릇하게 구워지면 사각형으로 4등분한다.

4. 구운 식빵에 ③의 소스를 약간씩 펴 바르고 스모크 치즈와 방울토마토, 올리브, 멕시코 고추, 체리를 차례로 얹어 카나페를 완성한다.



Point

식빵은 네군데의 가장자리를 얇게 잘라내고 난 후에 토스터기에 넣어 살짝 노릇하게 구워낸다.







초코아몬드쿠키



재료

버터 80g, 박력분 200g, 달걀 1개, 설탕 100g, 바닐라에센스 1/2작은술, 초코렛 40g, 슬라이스 아몬드 40g



이렇게 만드세요!

1. 버터는 실온에서 녹이고 밀가루는 2회 정도 체에 내린다.

2. 큼직한 볼에 준비한 버터를 넣고 거품기로 저은 후 분량의 설탕을 2회 정도로 나누어 넣어 크림상태가 될 때까지 충분히 저어준다.

3. ②에 달걀과 바닐라 에센스를 넣고 다시 고루 섞는다.

4. ③의 반죽에 체에 쳐서 준비한 밀가루를 체에 쳐가면서 넣는다. 덩어리가 없어질 때가지 골고루 자르듯이 반죽한다.

5. ④의 반죽을 잠시 냉장고 20분 정도 휴지기를 시키고 나서 도마에 올려 밀대로 넓게 민다.

6. 적당한 모양으로 반죽을 자르고 준비한 초콜렛을 작은 알갱이로 부셔 올리고 아몬드도 올린 후에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2분 정도 구워낸다.





Point

녹인 버터와 설탕을 충분하게 크림상태로 만들어 블랜더에 담고 달걀을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시켜 30초씩 2~3회 곱게 갈아 충분하게 거품을 낸다.





Part 3. 로맨틱한 분위기에 그만!알콜 음료



칼루아 커피



재료

원두커피 4큰술, 칼루아 6큰술, 생크림 100g, 얼음, 흰 설탕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볼에 생크림을 담고 흰 설탕을 약간씩 넣어가면서 휘핑한다.

2. 여리게 추출한 원두커피에 얼음과 분량의 칼루아, 그리고 휘핑한 생크림을 담고 블렌더로 곱게 갈아 잔에 담아 마신다.



Point

생크림을 휘핑할 때에는 흰 설탕을 약간씩 넣어가면서 찬 얼음 주머니를 볼 밑에 깔고 휘핑해야 단단하게 생크림이 완성된다.







피나 콜라다



재료

럼 120g, 파인애플과육 120g, 코코넛크림 100g, 얼음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볼에 파인애플 과육과 코코넛크림, 럼을 함께 담는다.

2. ①의 재료를 블렌더로 10초 정도 혼합해준다.

3. ②를 얼음을 넣은 잔에 붓고 파인애플 모양으로 자른 스틱이나 체리 등으로 장식한다.



point

파인애플은 주스보다는 파인애플 과육을 썰어서 코코넛크림 럼을 모두 담고 블렌더 함께 갈아 럼과 주스 크림이 잘 혼합되게 하면 더욱 맛있다.







핑크레이디



재료

드라이진 120g, 생크림 40g, 라임주스 30g, 설탕시럽 40g, 그레나딘 시럽 1큰술, 달걀흰자 1개 분량, 얼음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모든 재료를 합해서 블렌더로 30초 정도 곱게 간다.

2. ①의 음료를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해두었다가 식후주로 먹는다.



Point

진과 휘핑한 생크림, 라임주스, 설탕시럽, 그레나딘 시럽과 달걀흰자를 함께 넣고 블랜더로 30초 정도 충분히 갈아야 달걀흰자에 거품이 일어나면서 모든 재료가 잘 혼합된다.


협찬/물리넥스  요리/이보은(031-917-1330)  진행/김은진 기자  사진/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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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의식주를 해결하는 시대에서 식도락을 중시하는 시대로 넘어갔다면 이제는 건강을 생각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각종 공해와 유해 환경으로 인해 먹거리 하나도 소홀히 넘길 수 없게 된 것. 이와 더불어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 농산물이나 환경 친화적인 재료로 만든 유기농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어떤 유기농 제품들이 있으며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유기농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까지 유기농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유기농 제품이란?



엄격히 말해‘유기 농산물’은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퇴비 등으로 키워낸 친환경적인 제품을 말한다. 1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기른 것은 ‘전환기 농산물’, 화학비료는 뿌렸지만 농약은 쓰지 않은 것은 ‘무농약 농산물’, 농약을 일반 농산물의 절반 이하로 사용한 것은 ‘저농약 농산물’로 불린다. 가공식품의 경우는 유기 농산물을 주재료로 하고 방부제나 몸에 해로운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말한다.





유기농 제품, 어떤 것부터 시작할까?



1. 매일 먹는 식품은 반드시 유기농으로 선택

쌀과 된장, 간장 같은 조미료는 물론이고 자주 먹는 두부나 달걀, 콩나물은 반드시 유기농으로 선택한다. 쌀의 경우 일반 쌀보다 가격이 30% 이상 비싸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장기적으로 볼 때 유기농 쌀을 먹는 것이 좋다. 유전자 조작으로 말이 많았던 두부나 콩나물, 달걀의 경우는 일반 제품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유기농 제품을 먹자.



2. 생(生)으로 먹는 야채와 과일도 필수

야채와 과일은 날것으로 먹는 식품인 만큼 유기 농산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유기농 야채는 일반 야채보다 유효기간이 길기 때문에 오래 보관할 수 있으므로 오히려 경제적이다. 



3. 입맛, 건강 모두 책임지는 아이들 간식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저해하는 환경 호르몬과 몸에 축적되어 신경계통의 이상을 불러올 수 있는 농약, 각종 인공색소와 화학조미료의 폐해를 생각한다면 아이들이 먹는 간식 하나도 함부로 선택할 수 없다. 어렸을 때부터 유기농으로 만든 간식을 먹이면 아이들 건강은 물론이고 입맛까지 우리 것으로 지킬 수 있다. 



4. 세제도 친환경 제품이 필요

유기농 제품이라고 하면 대부분 먹는 제품만 생각하기 쉽지만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것도 간과할 수 없다. 주방세제나 세탁세제의 경우 아무리 깨끗하게 헹궈도 찌꺼기가 약간은 남아 있게 마련이고 특히 비누나 치약 등은 직접적으로 우리 피부에 닿는 제품이므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기농 제품 제대로 고르기



1. 산지와 생산자를 꼼꼼하게 살핀다

유기 농산물을 고를 때는 산지와 생산자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기본이다. 어디서 어떻게 생산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생산과정을 정확하게 밝히는 곳이라면 믿을 수 있기 때문. 가공식품이나 공산품의 경우 제조회사에 대해서도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다.



2. 유기농 인증 마크를 확인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인증 마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사과 모양의 환경인증 마크가 붙어 있다면 일단 믿을 수 있는 제품이고, 마크의 색깔과 표시에 따라 유기 농산물, 전환기 유기 농산물, 저농약·무농약 농산물을 판별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확인이 어렵다면 전화상담을 통해 품질 인증 여부를 확인한다.



3. 믿을 만한 사이트를 꼼꼼하게 비교해서 선택한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유기농 제품을 구입할 경우에는 여러 사이트를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좋다. 같은 제품이라도 가격 차이가 나고 사이트마다 구비되어 있는 물건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 구매할 사이트를 결정할 때는 해당 유기 농산물의 생산자 정보와 품질 인증, 배송 방법과 배송 시간 등의 부가 서비스 또한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좋다.



4. 겉모습에 좌우되지 않는다

화학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는 유기 농산물은 일반 농산물에 비해 잎이 작고 거칠거나 모양이 고르지 않을 수 있다. 반면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탓에 활발히 광합성 작용을 해 맛이 좋고 당도가 높다. 크고 윤기가 나는 농산물은 성장촉진제나 착색제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기억하자.



5. 대안! 저렴한 무농약 농산물

100% 유기 농산물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부담스럽다면 화학비료는 사용했지만 농약은 뿌리지 않은 무농약 농산물을 구입하는 것을 권장할 만하다. 일반적으로 무농약 농산물은 유기 농산물에 비해 20∼30% 저렴하다.


기획 / 강수정 기자  취재 / 전유선(프리랜서)  사진 / 전영기·신생화  도움말 / 동북여성민우회(3492-9999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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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제품이라고 하면 채소나 곡류 등 농산물에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유기농 매장이나 사이트를 방문해보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구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유기 농산물을 비롯해 환경 친화 제품, 재활용 제품 등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유기농 생활재들을 알아보자.



1. 생식 생식이야말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관건. 무농약 또는 유기 재배한 곡류와 유기재배 야채를 저온·동결 건조시켜 분말로 만든다. 2. 라면 우리 밀과 국내산 감자전분을 이용해 만든 면에 분말 간장과 국내산 고춧가루 등을 사용한 분말 수프로 깔끔한 맛을 내는 라면. 김치라면, 짜장라면, 비빔라면 등 종류도 다양하다. 3. 과자 아이들 간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과자류. 우리 콩과 국내산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했고 아이들 입맛을 자극하는 감미료나 인공 색소가 전혀 들어 있지 않다.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이 일품. 4. 속옷  천연 섬유에 천연 염료로 물들인 자연 그대로의 옷으로 우리 주변의 풀이나 꽃, 나무, 황토,  숯 등을 이용해 천연 염색해서 건강에 좋다. 속옷을 비롯해 생활 한복, 손수건, 베개 등에 다양하게 이용된다. 5. 케첩·마요네즈·카레 유기 재배한 원료를 사용하고 맛이나 향을 위한 인공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가공식품들이다. 화학 첨가물이나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냉장 보관해야 한다. 영양가뿐만 아니라 맛도 일반 제품에 비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6. 화장품 유분이 배합된 기초 보습제와 피부 지방산과 유사한 불포화 지방산이 주성분인 에센스 오일 등의 제품이 출시되어 있다.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고 천연 연료만으로 만든 화장품이므로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7. 유제품  단일 목장에서 생산된 우유만을 사용해 저온에 장시간 발효한 요구르트, 모유와 가장 가까운 성분으로 알려진 산양유로 만든 우유. 원유의 순수함이 살아 있어 훨씬 신선하다. 





믿을 만한 유기농 제품 사이트





유기농닷컴(www.62nong.com)

상수원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팔당댐 주변에서 생산되는 유기 농산물을 주로 공급하는 사이트. 현미, 찹쌀, 버섯, 건나물, 과일 등 4백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생산과정을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는 것이 장점. 문의 6412-4900



이팜(www.efarm.co.kr)

유기농 관련 단체와 2백50여 농가가 계약을 맺어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인터넷 쇼핑몰. 무료로 회원 가입할 수 있으며 소비 실적이 마일리지로 쌓인다. 공동구매도 실시해 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80-303-2828



무공이네 농장(www.mugonghae.com)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직거래 장터, 이웃과 나눠 먹을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대형 포장 제품을 판매하는 큰 장터, 좋은 제품을 일정한 시간대에 특별 할인해주는 번개 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 보다 알뜰한 구매가 가능하다.

문의 080-435-0020



한살림(www.hansalim.or.kr)

1996년에 설립된 한살림공동체는 7백여 생산 농가와 전국 14개 친환경 농산물 직영매장이 연결되어 있다. 회원이 4만5천여 가구에 달하는데, 자신이 원하는 지역으로 회원 신청을 하고, 출자금과 가입금을 내고 등록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문의 3486-9696



민우회생협(www.minwoocoop.or.kr)

여성단체인 한국여성민우회가 운영하는 민우회생협은 서울과 일산 지역 거주자에게 물품을 공급한다. 유기 농산물은 물론 대부분의 유기농 생활재를 취급하며, 조합원으로 가입한 다음 매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581-1675

기획 / 강수정 기자  취재 / 전유선(프리랜서)  사진 / 신생화  도움말 / 동북여성민우회(3492-9999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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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한 조각은 기분을 Up 해주고 활력을 주는 묘약 같은 음식이다. 초콜릿을 그냥 먹기보다는 색다른 요리를 만들어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향긋한 바나나와 식빵만 있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Sweet & Strong Chocolate…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에 의해 세상에 널리 알려진 것이 또 한가지 있는데 바로 카카오이다. 우리가 쉽게 보는 초콜릿은 카카오 열매 안에 박힌 달콤한 씨앗을 갈아 만든 원액이다. 처음 초콜릿을 접했을 때는 진한 색 때문에 좋아하지 않았으나 달콤한 맛과 위장병·정력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유럽 전역 상류층 사이에 급속히 확산되었다.



산업혁명 이후 쉽게 접하게 된 초콜릿은 달콤한 맛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동시에 다이어트의 적, 혹은 충치의 원인으로 알려져 미움을 사기도 한다. 그러나 초콜릿은 체내 흡수율이 60%로 낮고, 우리 몸의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를 저하시키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몸에 흡수되는 지방의 양을 낮춰준다. 또 충치도 초콜릿을 먹은 후 바로 이를 닦으면 상관없다. 초콜릿에는 자일리톨과 같이 카카오 폴리페놀이라는 입 안의 세균을 억제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입 속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초콜릿에는 노화를 예방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적당히 먹으면 팽팽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피곤하거나 마음의 안정이 필요할 때 초콜릿 한 조각을 먹으면 훨씬 기분이 좋아지고 원기를 회복할 수 있다



재료

다크 초콜릿 30g, 바나나 5개, 계피가루 2큰술, 슬라이스 식빵 6장, 우유·생크림 1/5컵씩, 메이플 시럽(또는 설탕 시럽) 3큰술







1.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고 어슷하게 썰어 오븐용 그릇에 넓게 담는다.



2. 식빵은 가장자리를 떼어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①에 얹고 계피가루를 솔솔 뿌린다.



3. 우유나 첨가물이 섞이지 않은 다크 초콜릿을 준비해 강판에 간다. 다크 초콜릿이 없다면 우유가 섞인 밀크 초콜릿이나 코코아 파우더를 사용해도 좋다.



4. ③에 우유와 생크림 섞은 것, 메이플 시럽, 초콜릿 가루 순서대로 끼얹은 후 오븐토스터에 넣고 7분 정도 돌린다. 또는 19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10분 정도 굽는다.

요리 / 최승주(올리브 쿠킹 스튜디오, 3444-0141)  진행 / 박현숙 기자  사진 / 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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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은 돼지의 옆구리 살에서 갈비뼈를 제거하고 직육면체로 잘라 소금에 절인 다음 나무 태운 연기로 훈제한 것을 말한다. 외국에서는 간단한 아침식사로 샌드위치 등에 넣어 먹는 경우가 많다. 훈제해서 독특한 향이 나기 때문에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간식으로 술안주로 한끼 식사로도 적당한 다양한 베이컨 요리 만들기에 도전하자.





베이컨 새우 단호박말이 튀김



재료

베이컨 1팩, 새우(중하) 10마리, 단호박 1/2개, 전분가루 1/3컵, 튀김기름 적당량, 달걀흰자 약간, 튀김 반죽(전분가루 1/2컵, 얼음물 1/3컵, 달걀노른자 1개), 양념장(송송 썬 실파 2대, 다시마 우린물 1/2컵, 간장 3큰술, 무즙 1큰술, 설탕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새우는 머리를 떼내고 껍질을 벗겨 꼬리 부분만 남겨두고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뺀다. 2. 단호박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씨를 발라내어 껍질째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3. 새우에 베이컨을 돌돌 말아 달걀흰자로 끝부분을 붙여 떨어지지 않게 고정한다. 4. 단호박에도 새우와 같은 방법으로 베이컨을 만다. 5. ③과 ④에 전분가루를 묻힌 다음 여분의 가루는 털어 낸다. 6. 전분가루에 얼음물을 넣고 달걀노른자를 풀어 잘 섞어 튀김 반죽을 만든 다음 ⑤의 겉면에 골고루 묻힌다. 7. 분량의 재료를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8. 180℃의 튀김기름에 ⑥을 넣어 노릇하게 튀겨내고 뜨거울 때 양념장과 곁들여 낸다.







베이컨 굴 소스 볶음밥



재료

베이컨 1팩, 밥 2공기, 마늘 2쪽, 실파 1대, 양파·청 피망 1/2개씩, 굴 소스 1큰술, 깨소금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베이컨은 2cm 두께로 썰고 양파와 피망은 사방 1cm 크기로 썬다.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편썬 마늘을 넣어 볶다가 베이컨을 넣고 달달 볶는다. 3. 베이컨이 노릇하게 볶아지면 따로 건져 기름기를 빼고 여기에 양파와 피망을 넣어 볶는다. 4. 양파가 익어 투명해지면 뜨거운 밥을 넣어 볶은 다음 구워둔 베이컨과 굴 소스를 넣고 골고루 잘 섞는다. 5.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 다음 실파를 송송 썰어 넣고 깨소금을 뿌려 낸다.





베이컨 넣은 그린 샐러드



재료

베이컨 5줄, 샐러드용 야채(로켓, 루꼴라, 치커리) 100g, 올리브유 1/3컵, 발사믹 식초·레몬즙 1큰술씩, 그리에 치즈·소금·통후추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샐러드용 야채는 깨끗이 씻어 찬물에 담가둔다.

2. 베이컨은 1cm 크기로 썰어 팬에 노릇하게 구운 다음 키친 타월에 받쳐 기름기를 뺀다. 3. ①의 야채는 물기를 털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그릇에 담은 다음 구운 베이컨을 올린다. 4. 단단한 그리에 치즈를 채칼로 썰어 ③에 올리고, 발사믹 식초와 레몬즙을 섞은 올리브유를 위에 뿌린다. 5. 통후추를 갈아 뿌려 낸다.







메추리알&건자두 베이컨말이



재료

베이컨 1팩, 메추리알·건자두(플럼) 7개씩, 올리브·소금·후춧가루·크림치즈 적당량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메추리알은 끓는 물에 넣어 완숙으로 삶아 껍질을 벗긴다. 2. 베이컨은 반으로 잘라 메추리알과 건자두에 돌돌 말아 꼬치로 고정한다. 3. 올리브를 적당히 썰어 ②의 꼬치에 함께 끼운다. 4. ③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간한 다음 오븐에 넣고 베이컨이 구워질 때까지 가열한 다음 크림치즈를 곁들여 낸다.







소시지 베이컨 볶음



재료

베이컨 1팩, 프랑크 소시지 3개, 마늘 5쪽, 칠리소스 1/3컵, 올리브유 2큰술, 땅콩가루·화이트와인 1큰술씩, 파슬리가루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소시지는 한입 크기로 적당히 썰고 베이컨은 2cm 길이로 자른다. 2.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편썬 마늘을 넣고 노릇하게 구워낸 다음 소시지와 베이컨을 넣어 볶는다. 3. ②에 화이트와인과 파슬리가루를 넣고 센 불에서 한 번 더 볶은 다음 후춧가루를 뿌린다. 4. 칠리소스에 땅콩가루를 뿌린 다음 요리에 곁들여 낸다.





베이컨말이 안심구이



재료

베이컨 4줄, 쇠고기(안심) 2덩어리, 통마늘 3쪽, 로즈마리 2∼3줄기, 올리브유 4큰술, 브랜디 1큰술, 스테이크 소스·꼬마 당근·청경채 적당량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안심은 덩어리째 소금과 후춧가루, 올리브유 1큰술을 뿌려 밑간한 다음 위에 로즈마리를 올려 3∼4시간 정도 재워둔다. 2. 재워둔 안심의 옆면을 베이컨으로 감고 꼬치로 고정한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 2큰술을 두르고 ②를 넣어 앞뒤로 돌려가며 재빨리 굽는다. 4. 고기가 타지 않게 굽다가 브랜디를 넣고 고기에 불을 붙여 나쁜 냄새를 날리고 고기가 부드러워지게 한다. 5. 200℃로 달군 오븐에 ④를 넣고 20분 정도 구워 푹 익힌다. 6. 접시에 ⑤를 담고 살짝 데친 당근과 청경채를 주변에 두른 다음 스테이크 소스를 위에 뿌려 낸다.









베이컨 달걀 오믈렛



재료

베이컨 5줄, 달걀 3개, 실파 3대, 양파 1/4개, 생크림 1/3컵, 맛술 1큰술, 식용유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달걀을 볼에 풀고 생크림을 넣고 잘 섞는다. 2. 양파는 가늘게 채썰고 베이컨은 1cm 길이로 썬다. 3. ①에 ②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 맛술로 밑간한 다음 작은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모두 부어 도톰하게 부친다. 4. 약한 불에서 타지 않게 구워낸 다음 먹기 좋게 잘라 송송 썬 실파를 위에 올려 모양을 낸다. 이때 뚜껑을 덮어서 익히면 밑이 타지 않고 빨리 익는다.


요리 / 최지은(F.I.M, 357-4330)  진행 / 강수정 기자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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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에도 좋다. 데커레이션뿐만 아니라 음식 자체의 컬러 역시 식욕을 좌우한다. 보는 것만으로 기분 좋은, 눈처럼 하얀 화이트 요리를 소개한다. 먹는 맛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 영양 재료로 만든 화이트 요리 8가지.





컬리플라워 수프



재료 컬리플라워 300g, 양파 100g, 버터 30g, 야채육수 500cc, 생크림 50cc, 화이트와인 30cc, 마늘 2쪽,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컬리플라워는 깨끗이 씻어 송이부분만 작은 송이로 자른다. 2. 양파는 잘게 다지고 마늘은 대충 다진다. 3. 달군 팬에 버터를 넣어 녹이고 마늘을 볶아 향을 낸 다음 양파를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4. ③에 컬리플라워를 넣고 타지 않게 볶는다. 5. ④에 야채육수를 붓고 끓이다가 내용물을 블렌더에 넣어 곱게 간 다음 다시 팬에 넣고 끓인다. 6. 끓어오르면 생크림을 넣고 살짝 한 번 더 끓인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간한다. 





크림 소스 대구살 구이



재료 대구살 300g, 레몬즙·버터·올리브유 2큰술씩, 마조람 1/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크림 소스 재료(생크림 1/2컵, 버터·밀가루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넛맥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대구살은 깨끗이 손질한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 레몬즙을 뿌려 30분 정도 재워둔다.  2.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대구살을 넣어 굽는다. 3. 대구살이 적당히 익어 노릇노릇해지면 버터를 1큰술 넣고 뒤집은 다음 마조람을 넣고 완전히 굽는다. 4. 팬에 버터 1큰술을 넣어 녹이고 밀가루를 넣어 타지 않게 잘 볶다가 생크림을 넣고 뭉근히 끓인다. 5. ④에 소금과 후춧가루, 넛맥을 넣고 간을 맞춰 크림 소스를 만든다. 6. 접시에 구운 대구살을 담고 크림 소스를 곁들여 낸다.







파인애플과 코코넛 라이스



재료 찹쌀 1과 1/2컵, 코코넛밀크 160ml, 파인애플 100g, 말린 코코넛 과육,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찹쌀은 깨끗이 씻어 찬물에 1시간 정도 불려두었다가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찜통에 면보를 깔고 가열하다 김이 올라오면 ①을 넣고 면보를 잘 감싸 뚜껑을 덮은 다음 25분 정도 찐다. 3. 면보를 풀러 소금을 약간 뿌리고 코코넛밀크 30ml를 뿌린 다음 25분 정도 더 찐다. 4. 파인애플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둔다. 5. 쪄낸 찹쌀을 볼에 담고 코코넛밀크 130ml와 소금을 약간 넣고 잘 섞는다. 6. ⑤를 접시에 담은 다음 파인애플과 말린 코코넛 과육을 얹어 낸다. 







오징어 스시&연두부 수프



재료 오징어 1마리(몸통만), 밥 2공기, 와사비 갠 것 적당량, 다시마 7cm, 팽이버섯, 마른 표고버섯 2장, 물 400cc, 연두부 100g, 소금·파 흰부분 약간, 배합초(현미식초 60ml, 설탕 2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오징어는 내장을 빼고 껍질을 벗긴 다음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손질한 오징어에 잔 칼집을 넣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냉장고에 넣어 차게 둔다. 3. 현미식초와 설탕, 약간의 소금을 넣고 녹을 때까지 잘 섞어 배합초를 만든다. 4. 뜨거운 밥을 나무 그릇에 담고 ③을 섞어 부채질을 해가며 재빨리 섞는다. 5. ④를 적당량씩 덜어 모양내어 뭉치고 와사비를 올린 다음 ②를 올린다. 6. 찬물에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넣고 팔팔 끓여 잘 우려낸 다음 다시마와 표고버섯은 건져낸다. 7. ⑥에 연두부와 작게 자른 팽이버섯, 파와 소금을 넣어 간한 다음 스시에 곁들여 낸다.









페타치즈 화이트 샐러드



재료 양배추 120g, 페타치즈 70g, 메추리알 10개, 드레싱 재료(올리브유 3큰술, 레몬즙 1큰술, 소금·통후추 간 것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양배추는 굵은 심을 잘라내고 가늘게 채썰어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물기를 뺀다. 2. 메추리알은 완숙으로 삶아 껍질을 벗긴다. 3. 볼에 양배추와 메추리알을 담고 페타치즈를 손으로 부셔 넣은 다음 드레싱을 뿌려 낸다.





화이트 소스 버섯 파스타



재료 스파게티 200g, 양송이버섯 10개, 팽이버섯 1/3팩, 마늘 2쪽, 양파 1/2개, 올리브유 4큰술, 생크림 1컵, 파마산치즈 1/2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양송이버섯은 껍질을 벗겨 모양대로 썰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길이로 3등분한다. 2. 마늘은 편 썰고 양파는 잘게 다진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아 향을 낸 다음 양파를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4. 큰 냄비에 여유 있게 물을 넣고 끓이다 소금 넣고 스파게티 면을 삶는다. 5. ③에 양송이버섯을 넣고 10분 정도 볶다 생크림을 넣고, 내용물이 뭉근하게 반으로 졸아들면 팽이버섯과 삶은 스파게티 면을 넣어 고루 섞는다. 6. ⑤에 파마산치즈를 넣고 섞은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카라멜 라이스 푸딩



재료 쌀 1/2컵, 우유 3과 1/2컵, 설탕 1/4컵, 소금·바닐라 에센스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달군 팬에 우유와 쌀을 넣고 센 불에 올려 끓인다. 2.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이고, 쌀알에 우유가 흡수되어 윤기가 돌 때까지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30분 정도 끓인다. 3. 쌀알이 익어 퍼지기 전에 불을 끄고 설탕과 소금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준다. 4. ③을 적당히 그릇에 담은 다음 바닐라 에센스를 약간 넣어 섞는다.









머랭 파이



재료 다이제스티브 1과 1/2팩, 버터·연유 100g씩, 달걀 노른자·흰자 3개씩, 설탕 1/2컵, 레몬즙 4큰술, 레몬 껍질·감자 전분 1작은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다이제스티브를 잘게 부순 다음 실온에 꺼내둔 버터와 섞어 파이 틀에 스푼으로 꾹꾹 눌러 앉힌다. 2. 볼에 달걀 노른자와 레몬즙, 연유, 레몬 껍질, 감자 전분을 넣고 거품기로 잘 섞은 다음 ①에 붓는다. 3. 볼에 달걀 흰자를 넣고 거품기로 70% 정도 거품을 낸 다음 설탕을 천천히 부어 가며 저어 단단한 거품을 만든다. 4. 숟가락으로 ②의 윗면에 ③의 거품을 큼직하게 떠서 얹는다. 5. 170℃로 예열한 오븐에서 표면이 갈색이 될 때까지 15분 정도 굽는다. 중간에 너무 타는 듯하면 호일을 덮어 구워낸다.



요리 / 최지은(F.I.M, 357-4330)  스타일링 / 신동주(F.I.M, 357-4330)  진행 / 강수정 기자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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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술자리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리고 술자리의 흔적을 피부에 남기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건강하게 술을 즐기기 위해서는 뭐니뭐니해도 과음을 피하는 것이 최고지만 분위기에 취해 한잔 두잔 마시다보면 맘처럼 술을 자제하기 힘들어진다는 것. 일단 술자리를 시작하기 전에 숙취를 덜 느끼게 하고 위를 보호하는 제품을 마시는 것도 한 방법. 술자리에서는 안주발을 세우는 것이 좋다.



단백질이 풍부한 안주는 알코올의 흡수 속도를 늦춰주기 때문이다. 물을 많이 마시면 체내 알코올이 희석되는 효과가 있으므로 음주 중, 음주 후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또 하나, 술을 섞어마실 때는 알코올 도수가 낮은 것부터 마셔야 한다는 것. 알코올이 위장에 들어가면 위벽에 방어막이 형성되는데 독한 술을 먼저 마시면 방어막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과음 후 숙취를 빨리 해소하려면 꿀물이나 과일 주스 등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료를 마신다. 당분은 칼로리 흡수를 돕기 때문이다. 숙취를 느끼게 하는 아세트 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녹차 역시 술을 빨리 깨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적당히 술기운이 오른 상태라면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로 번갈아 목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만취한 상태에서는 심장에 부담을 주므로 피해야 한다. 미지근한 물에 정종 1컵을 부은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도 숙취를 빨리 해소해준다.



술자리 다음날 피부는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이때 피부의 피로를 바로 풀어주지 않으면 잦은 술자리로 손상된 피부를 원상복귀 시키는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한다. 반가운 일은 최근 다양한 안티 스트레스 코스메틱이 출시됐다는 사실. 음주 후 단시간에 피부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이므로 집중적으로 피부를 개선시켜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안티 스트레스 코스메틱은 주로 천연 식물성 성분을 포함해 피부에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준다.



스트레스로 약화된 피부기능과 저항력을 회복시키고 피부에 수분과 영양 밸런스를 맞춰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독특한 향으로 피부의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마음의 안정까지 되찾아 주므로 샤워 후 심신이 릴렉스 된 상태에서 사용하면 좋다. 아침·저녁,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보다 적극적인 방법은 아로마테라피를 직접 활용하는 것이다. 피로를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아로마 오일로는 페퍼민트와 유카리, 로즈마리, 제라늄, 라벤더, 카모마일 등이 있다. 취침 전 아로마 램프에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공기 중에 향을날리면 다음날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다. 또는 욕조에 아로마 오일을 몇 방을 떨어뜨려 목욕하거나 피부에 바르고 마사지한다. 오일을 희석해 마사지 오일을 만든 다음 얼굴이나 복부, 목 또는 어깨와 발, 다리에 바른 다음 부드럽게 문질러가며 마사지한다. 손수건이나 티슈에 아로마 오일을 묻히거나 뜨거운 물이 담긴 컵에 1∼2방울 떨어뜨린 다음 심호흡하며 들이마셔도 좋다.

글 / 강수정 기자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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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과 꼬막은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11월부터 맛이 오르기 시작한다. 특히 굴은 이 때가 가장 싱싱하여 생굴을 그대로 먹어도 맛있을 때. 쫄깃쫄깃하면서도 고소한 맛에 영양도 풍부한 꼬막과 굴을 이용하여 만든 요리를 소개한다.





꼬막 양념찜



재료

꼬막 500g, 소금 약간, 양념(진간장 2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다진 마늘 1/3작은술, 다진 부추 1큰술, 참기름 2작은술, 청주 1/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꼬막은 껍질끼리 비벼가며 깨끗하게 씻어 뻘의 흙을 깨끗이 씻는다.

2. 씻은 꼬막은 냄비에 담고 물을 자작하게 붓고 소금을 약간 넣은 후 10분 이상 푹 삶는다.

3. 삶은 꼬막은 다시 맑은 물에 담가 손으로 비벼가며 씻어 물기를 뺀다. 그런 후 조개 껍질을 벌리고 한 쪽을 뗀다. 조갯살을 손으로 살짝 떼었다가 다시 조개 위에 놓는다.

4. 준비한 양념을 한데 담아 고루 섞은 후 조갯살 위에 약간씩 덜어 얹는다.







꼬막 탕수



재료

꼬막 400g, 소금 약간, 밀가루 3큰술, 녹말가루 4큰술, 달걀 1개, 식용유 1컵, 죽순 70g, 표고버섯 1장, 양파 1/4개, 청·홍 피망 1/2개씩, 녹말물 4큰술, 물 1/2컵, 식초·설탕 1큰술씩,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꼬막은 껍질끼리 비벼가며 깨끗하게 씻어 맑은 물에 다시 한 번 씻어 냄비에 소금을 약간 넣은 후 푹 삶는다.

2. 삶은 꼬막은 살만 발라 물기를 털고 밀가루와 녹말가루, 달걀을 넣어 고루 섞은 튀김옷에 넣어 옷을 입혀 끓는 기름에 넣어 바삭하게 튀겨 건진다.

3. 죽순은 통조림으로 준비해 끓는 물에 데쳐 건진 후 얄팍하게 저며 썰고 표고버섯도 저며 썬다. 양파와 피망은 네모지게 썬다.

4. 꼬막을 튀기고 난 기름 1큰술을 덜어 팬에 두르고 죽순과 버섯, 양파, 피망을 넣어 달달 볶다가 물을 붓고 한소끔 팔팔 끓인다. 여기에 녹말물을 풀고 식초와 설탕, 소금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더한다.

5. 튀긴 꼬막을 접시에 담고 만든 탕수 소스를 듬뿍 끼얹는다.





꼬막살 꼬치

재료

꼬막 300g, 소금 약간, 청·홍 고추 3개씩, 대파 1뿌리, 식용유 3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꼬막은 깨끗하게 씻어 냄비에 담고 푹 삶아 살만 바른다.

2. 고추는 1cm 폭으로 송송 썰어 씨를 대충 털고 대파는 손질해 고추와 비슷한 크기로 썬다.

3. 꼬치에 꼬막과 고추, 대파를 번갈아 가며 꿴 후 소금을 약간 뿌려 간한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꼬치를 넣은 후 참기름을 붓으로 발라가며 굽는다. 그대로 먹어도 되고 간장이나 소금을 곁들여 찍어 먹어도 맛있다.







굴 두부전



재료

굴 300, 소금 약간, 두부 1모, 영양부추 한 움큼, 참기름·진간장 2작은술, 소금 약간, 밀가루 3큰술, 식용유 5큰술, 굴소스 1/2작은슐,  물엿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굴은 연하게 푼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가며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두부는 도톰하게 저며 썬 후 네모지게 썰고 부추는 손질해 곱게 다진다.

3. 물기 뺀 굴은 곱게 다져 부추와 밀가루, 소금을 넣어 고루 섞는다.

4. 두부에 소금을 약간 뿌려 간하고 한 면에 밀가루 옷을 입힌 후 그 위에 양념한 굴을 얹고 다른 두부 한 장을 덮는다.

5.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르스름하게 지진다. 접시에 담고 굴소스와 진간장, 물엿을 섞은 소스를 약간 뿌려 맛을 더한다.





굴 깐풍기



재료

굴 300g, 소금 약간, 녹말가루 5큰술, 달걀 1개, 식용유 1컵, 마른 붉은 고추 2개, 양파 1/3개, 대파 1/3뿌리, 다진 마늘·고추기름 2작은술씩, 물엿·참기름 1/2큰술씩,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굴은 싱싱한 것으로 준비해 연하게 푼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헹궈 물기를 뺀다.

2. 녹말가루에 달걀을 넣어 고루 섞은 후 굴을 넣어 튀김옷을 입혀 끓는 기름에 넣어 바삭하게 튀겨 건진다.

3. 마른 붉은 고추는 곱게 채 썰고 양파와 대파는 굵직하게 다진다.

4. 달군 팬에 굴을 튀기고 남은 기름 1큰술을 덜어 두르고 마른 붉은 고추와 양파, 대파, 다진 마늘, 고추기름, 물엿, 참기름을 넣어 달달 볶다가 튀긴 굴을 넣어 고루 섞는다. 간을 보아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굴 초회

재료

굴 250g, 무 1/6개, 레몬 1/2개, 오이 1/3개, 설탕·식초 2작은술씩,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굴은 우윳빛이 도는 싱싱한 것으로 준비해 연하게 푼 소금물에 넣어 살살 흔들어가며 헹군다.

2. 무는 껍질 째 씻어 곱게 채 썰고 레몬은 껍질 째 깨끗하게 씻어 도톰하게 저며 썬 후 반달 모양으로 저며 썬다.

3. 오이는 껍질 째 깨끗하게 씻어 돌려 깎아 다시 곱게 채 썬다.

4. 굴과 무, 레몬, 오이를 한데 담고 설탕과 식초, 소금을 넣어 가볍게 버무린다.



요리 / 박율희(올리브 쿠킹 스튜디오, 3444-0141)  진행 / 이성진 기자  사진 / 유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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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도심속의 다양한 맛의 천국 강남



미식주가 라꾸




일본어로 편하다는 뜻의 ‘라꾸’는 다다미방만을 지향하던 기존의  일식집과는 달리 미식주가(美食酒家)라는 개념을 도입한 퓨전 스타일 일식 레스토랑이다. 정통 일식집과는 달리 고상한 품위를 갖추면서도 현대적이고 활동적인 감각의 새로운 일식당 맛과 멋의 수준을 갖춘 ‘라꾸’에서  24일 당일만 구성되는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로 ‘라꾸’만의 맛의 세계에 빠질 수 있다. 또 하나 보너스  크리스마스에는 모든 손님에게 초코렛을 선물로 준다.



DATA

문의: 567-4510

영업 시간: PM12:00 ~PM3:00, PM5시~AM12시

위치: 역삼역2번 출구 100m 한독약품지하1층

기타: 주차 가능

현대적인 감각의 실내 인테리어가 역삼동 맛의 리더답다.

크리스마스 세트 메뉴(2인기준 13만원) 에피타이져로 나오는 상큼한 과일밀쌈말이





환상의 열대낙원 카후나빌



‘열대의 낙원’이라는 모토로 하는 테마  레스토랑 ‘카후나빌’은 신비스럽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음식 또한 카리브해 연안과 지중해 열대 아시아, 남태평양에서 맛볼 수 있는 열대 요리를 내놓는다. 곧 개봉될 영화 “피터팬”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Event는 세트메뉴와  함께 경품추첨 행사도 있을 예정이고 12월 한달 동안 진행되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는 4000원으로 장학금도 기부하고  1년 동안 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DATA

문의:557-5100

영업 시간: AM11:30 ~PM10:30

위치: 양재역에서 강남역방향으로 우성아파트 입구 사거리에 위치

기타: 주차 가능

재미있는 맛과 공간을 추구하는 카후나빌

카후나빌만의 양념에 그릴에서 구운 테리야끼 플랭크 스테이크 3만천7백원





아이리시 펍 오킴스



조선호텔에서 운영하는 아일리시 펍 &  스포츠 바 ‘오킴스’는 아일랜드 정통  방법으로 만든 피시 앤 칩스와 아일랜드 소시지를 비롯 맥주 맛이 뛰어나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사랑 받는 곳이다. 특히, 저녁에는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선보이는 생선과 휘시 2가지 선택 코스요리(4~6만원)와 성탄절 분위기와 맛을 낸 x-mas 칵테일을 마시면서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이 어떨런지.



DATA

문의: 511-0778

영업 시간: AM11:30 ~AM1:00

위치: 압구정 현대백화점 맞은편 청아 스포츠센터B동 9층

기타: 주차 가능

야경과 그랜드피아노가 오킴스 만의 멋을 보여준다.

크리스마스 코스중 메인 요리인 종이에 싼 도미구이 & 그릴에 구운 새우와 해초소스





특별한 날 특별한 곳 푸쉬킨



10월에 오픈한 ‘푸쉬킨’은 러시아 레스토랑이다. 인테리어 또한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1층 dining hall 과 어디에서도 볼 수 없을 만큼 특색 있는 투명 유리 와인 저장고가 있는  2층 bar가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 또한  흔히 접할 수 없는 정통 러시아 음악까지 곁들여 들을 수  있다. 기존의 세트 메뉴 모스크바, 러시아, 푸쉬킨 정식에 성탄절에는 성탄 선물로 철갑 상어 알인 캐비어가 추가된다.



DATA

문의: 541-0506

영업 시간: AM11:30 ~AM4:00

위치: 성수대교 삼원가든 건너편 s-oil 골목 전방 100m 왼쪽위치

기타: 주차 가능

벽면에 달려있는 특이한 스피커에서 러시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빨간 빛깔이 아름다운 러시아 음식에 빼놓을 없는 필수요리 러시안 정통 스프





한국의 맛 우리들의 이야기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인 ‘우리들의 이야기’는 한국적인 맛과 멋의 현대화를 추구한 새로운 개념의 레스토랑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서양 레스토랑과 달리  화려하지 않지만 단아하고 정갈한 한국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하얀 벽면에  걸려있는 흑백사진과 포스터는 먹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까지 제공해준다.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연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메뉴와 산타크로스 메뉴가 출시될 예정이다.



DATA

문의: 594-7676

영업 시간: AM11:00 ~PM11:00

위치: 강남역 5번출구 100m

기타: 주차 가능

벽면에 걸려 있는 사진과 한국 전통 공예 작품들이 볼거리

쫄깃하고 매콤 달콤한 매운 고추 갈비찜 만8천9백원





서울안 작은 스위스 레퐁듀



스위스를 가지 않아도 스위스 전통 요리와  따뜻한 퐁듀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레퐁듀’는 규모가 큰 레스토랑으로 세련되면서도 대중적인 분위기와 메뉴를 지향한다. 퐁뒤의 종류가 몇가지로 준비되어 있어서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단체로 가기에 무난하다. 연말에는 ‘레퐁듀’가  보유하는 100여 가지의 와인과 함께 퐁듀 세트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DATA

문의: 541-8066

영업 시간: PM12:00 ~PM11:00

위치: 강남구 신사동 673-13

기타: 주차 가능

넓은 깔끔한 공간이 단체로 가기에 그만이다. 

치즈와 허브의 조화 여성에게 인기 만점인 허브 퐁듀1만7천원





다양한 메뉴의 일본식 펍 니와



뜰(にわ)’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japanese dining & pub  ‘니와’ 동양적이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로 절반 이상의 일식 요리뿐만 아니라 중식과 양식 요리로 독창적이면서도 다양한 이 집만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맛깔스런 음식이 즐거운 곳이다. 특히 28까지 앉을 수 있는 룸이 6개 갖춰져 있어 독립된 공간에서 모임을 즐기기에 좋다.



DATA

문의: 518-1123

영업 시간: PM5:00 ~AM12:00

위치: 압구정 현대백화점 건너편 맥도날드 지하1층

기타: 주차 가능

중앙에 위치한 레드빛 나무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형형 색깔이 맛스러워 보이는 사시미롤 / 콤비네이션 롤





동화속 공간 이뽀뽀 따뮤스



미국 음식이란 원칙을 깬 곳. 빨간 벽돌로 지어진 동화 속에 나올 듯한 ‘이뽀뽀따뮤스’는 레드톤의 인테리어와 귀여운 캐릭터가 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프렌치 패밀리 레스토랑답게  캐쥬얼 하면서도 메뉴의 구성에서 프렌치적인 면이 눈에 띈다. ‘이뽀뽀따뮤스’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에게  생소하게 느껴졌던 타조고기 스테이크 등 육류를 이곳 특유의 화산석 볼케이노 그릴에서 구워 고기 자체의 맛을 느낄 수 있다. 



DATA

문의: 555-1324

영업 시간: AM11:00 ~PM12:00

위치: 삼성역 2번출구 학여울역 방향30m 왼쪽

기타: 주차 가능

빨간 벽돌과 조명이 동화속 공간 같다.

소의 고급 부위인 등살 스테이크로 매니아들이 가장 선호하는 꼬떼 드 비프 2만8천6백원





이탈리아 작은 마을 보나세라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나세라’는 유기농 식자재를 사용하는 오가닉(organic) 바이다.  토스카나 지방 작은 마을을 모티브로 내부 중앙에 자리한 아담한  정원과 이탈리아의 오래된 골목을 연상시키는 벽돌길등  자연소재를 사용하여 친근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특별한 날 디너코스로  한국 셰프와 이탈리아 셰프가 각기 선보이는 메뉴를 코스별로 초이스 할 수 있다.(8~10만원) 



DATA

문의: 543-6668

영업 시간: AM12:00 ~PM3:00, PM6:00~PM11:00

위치: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맞은편

기타: 주차 가능

자연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친근함을 준다.

코스 요리중 입맛을 내주는 처음 요리 안티파스티





특별한 와인 바의 즐거움 who’s afraid of red?



오픈한 지 2달이 채 안된 이름에 걸맞게 ‘who’s afraid of red’는 붉은 벽면, 레드 테이블, 레드문등 모든 인테리어가 레드 톤으로 꾸며져 있는 독특한 wine bar이다. 고풍스러우면서 신비한 바와  캐쥬얼한 분위기의 바로 나뉘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side dish 또한 타일랜드 음식이 주류로 있어 이곳의 분위기와 와인과 잘 어울린다. 24일에는 보즐레 누보가 1잔씩 증정되고, 하트가 새겨진 와인들을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DATA

문의: 516-6949

영업 시간: PM05:00 ~AM02:00 (일요일휴무)

위치: 갤러리아 명품관 건너편 oil bank 골목 전방 100m

기타: 주차 가능

레드바의 또다른 색 고풍스러운 룸

먹음직스러운 새우를 바싹하게 튀겨낸 타일랜드식 새우 스프링 롤 만3천원





Part 2. 역사와 맛이 공존하는 강북





뚝배기 레스토랑 장張



대학로에 위치한 레스토랑 ‘장(張)’은 스파게티, 카레 맛과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 집 스파게티와 리조또의 가장 특이한 점은 한국식  뚝배기에 담겨 나온다는 점이다. 성탄  시즌에 특별히 만들어지는 성탄 특선 메뉴인 칠면조 스파게티와 칠면조 리조토, 칠면조 카레를 함께 제공되는 레드와인 즐길 수 있다. 손님들을 위해 오픈 되어있는 그랜드 피아노는 크리스마스에 ‘장’의 가족적인 분위기를 느끼기에 더함이 없다.크리스마스메뉴: 칠면조 스파게티, 리조또, 카레 세트코스 2만5천원



DATA

문의: 742-4788

영업시간: AM11:30 ~AM12:00

위치: 대학로 KFC 뒷골목 주차장앞

기타: 주차 가능

심플한 화이트와 그랜드피아노의 어울림

보글보글 끓여 나와 먹음직스러운 뚝배기 칠면조 리조또





바비큐 가든파티 호그보그



1층과 미니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호그보그’는 스페인 풍의 흰색 실내와 높은 지붕, 야외 테이블이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한 곳으로 특히 흰색으로  꾸민 야외 테라스는 마치 외국의 가든파티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야외에서는 즉석에서 구워낸 유럽 스타일 숯불 바베큐와 생맥주를  맛볼 수 있어 한겨울밤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24일과 25일에는 기존 메뉴를 엮어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크리스마스 세트메뉴를 만날 수 있다.



DATA

문의: 744-2255

영업 시간: AM11:00 ~AM12:00

위치: 대학로 롯데리아 뒤편

기타: 주차 가능

아메리칸 펍 스타일의 실내

살사와 파인애플 페퍼 크림소스가 곁들여진 나쵸 만천원





아름다운 정원 게코스가든



해밀턴 호텔 뒷골목의 가정집을 개조한 세미 프렌치 레스토랑 ‘게코스가든’은 지중해변 고성의 분위기로 이국적인 아름다운 테라스가 특색이다. 이곳의 특징은 누구와 함께 가도 좋다는 것. 연인과 함께 프렌치 스타일의 레스토랑에서 수준급의 정찬을 맛볼 수도 있고, 친구와 나란히 바에 앉아 술잔을 기울일 수도 있다. 크리스마스 메뉴로 스테이크와 휘시로 이루어진 A,B코스는 요리에 맞는 와인과 샴페인이 곁들어진다. 4~6만원선



DATA

문의: 790-0540

영업 시간: AM11:00 ~AM1:30

위치: 헤밀턴 호텔옆 KFC 골목

기타: 주차 불가능

아름다운 성

부드럽고 씹는 맛이 독특한 빌 스테이크





특별한 모임이 있는곳 인사로(INSARO)



인사동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Fraser Suite에 있는 ‘인사로’는 한국 전통의 거리 인사동에 위치한 레스토랑/다이닝바 이다. 아늑한 홀과 분위기 있는 바가 특별한 날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A, B 두 가지 코스로 선택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 메뉴(3만5천원/5만원) 와 스테이크, 스시등이 구비된 저녁부페(2만5천원)는 연인과의 만남, 가족 모임을 즐기기에 좋다.



DATA

문의: 6262-8112

영업 시간: AM11:30 ~PM10:00

위치: 인사동 프레이져 스위트빌딩 1층

기타: 주차 가능

귀중한 사람이나 정중한 대접을 하기에 좋다.

큼직한 새우와 인사로 만의 독특한 소스가 얹혀 왕새우와 연어 스테이크





멕시코의 겨울 판쵸스



‘판초스’는 당구대가 놓인 널찍한 홀이 시원해 보이는  멕시코 음식점이다. 멕시코 출신 주방장에게서 전수한 조리법으로 정통 멕시코 요리를 만드는 곳으로 고기와 야채를 토틸라에 싸서 먹는 ‘화히타’, 토틸라 속에 고기와 생야채, 사우어 크림 치즈를 넣어 먹는 ‘타코’ 등이 인기다. 크리스마스 당일은 살사 night  day 로 저녁9시부터 11시까지 여성에게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남미만의 색다른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다.



DATA

문의: 792-4767

영업 시간: PM3:00 ~AM2:00

위치: 이태원역 3번출구 전방30M

기타: 주차 불가능

남미의 파티 장소 판쵸스

TV에 여러번 소개될 정도로 인기 메뉴인 멕시코 전통음식 화이타 피타 만7천원





와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집 비나모르



흰색 건물, 흰색 벽, 흰색 소파까지 혼통 화이트인 ‘비나모르’는 젊은이의 메카인 홍익대 앞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와인 바이다. 이곳의 특징은 편안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로 400종류의 와인과 5개국의 치즈를 영리를 추구했다고 전혀 볼 수 없는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마다는 비나모르 가족이 직접 구상하고 만든 크리스마스 풍의 데코레이션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 인기이다.



DATA

문의: 324-5152

영업 시간: AM2:00 ~pm11:00

위치: 홍대앞 산울림 극장방향 내리막 골목 100m

기타: 주차 가능

입구로부터 수백개의 와인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5개국의 정통 치즈와 와인과의 조화가 환상적인 고급 치즈 모듬 2만원





와인 지하창고 꺄브



프랑스어로 원래의 뜻은 동굴, 깊은 뜻은 포도주를 저장하는 지하 창고라는 뜻인 와인바 ‘꺄브’는 이름에 맞게 지하에 위치했다. 실내에는 200여개의 와인이 저장되어 있고, 다양한 크기의 와인 잔이 진열되어 있어 마치 실제 와인 창고에 와 있는 듯하다. 이곳의 최대 장점은 프랑스 요리  셰프 출신 소믈리에 사장님의 운영으로 음식과 와인의 조화가 절묘하다는 것이다. 저녁9시~10시에는 클래식 기타 공연도 펼쳐진다.



DATA

문의: 739-1788

영업 시간: PM6:00 ~PM1:00

위치: 삼청동길 삼청터널 방향 삼청 파출소옆 30m

기타: 주차 가능

아늑한 지하냄새가 물씬 풍긴다.

버섯과 닭고기의 부드러운 만남 닭가슴살 버섯크림소스 만7천원





모던한 느낌의 퓨전 일식집 도모



홍대 앞에 위치한 ‘도모’는 블랙& 화이트의 모던함과 원목에 포인트를 준 퓨전 일식집이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맛으로 만남을 편안하게 만드는 곳이다. 신선한  회와 스시 그리고 와인 한잔에 멋진 분위기 와 맛을 즐길 수 있다. 일본식 퓨전 치즈 퐁듀,  와후 버섯 스테이크, 모듬회등 이브 스페셜코스는 24일 당일만 맛볼 수 있다.



DATA

문의:333-3213

영업 시간: AM11:00 ~PM3:30, PM5:00~PM10:00

위치: 홍대 정문에서 극동방송국방향 오른편

기타: 주차 가능



쫀득하고 색다른 3가지 일본 치즈 맛을 느낄 수 있는 일본식 퓨전 치즈 퐁듀 2만9천원





남산 기슭에 그릴바 casa JJ



그릴 하우스집 ‘casa jj’는 남산 언덕 경리단길의 맛있는 레스토랑 중 하나이다.  이곳에서 자랑하는 메뉴인 스테이크는 한우 고기만을 사용하여 더욱 맛이 있고 수준급이다. 두 종류로 나뉘는 크리스마스 데이 코스는 120가지 와인 리스트와 어울려진다. 남산의 야경을 배경으로 와인잔을  기대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크리스마스 시즌만의 세트메뉴 A, B 6~7만원선



DATA

문의: 797-4343

영업 시간: AM11:30 ~AM2:00

위치: 하이얏트 호텔 정문에서 좌회전 내리막길 반포로 방향으로 200m

기타: 주차 가능

우드와 화이트 톤으로 이루어진 실내는 아늑하고 편안함을 준다.

100% 한우 고기만을 사용하여 두툼하고 육즙이 풍부한 텐더리언 스테이크





겨울밤 재즈를 듣기 좋은 곳 재즈스토리



삼청동 길을 걸어가다 보면 특이한 건물을 만날 수 있다. 고철, 깡통, 스치로폼 등 모든 재료가 인테리어 재료로 사용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 이곳에선 재즈뿐만 아니라, 올드팝, 통기타까지 다양한 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이른 저녁 시간에는 통키타로, 늦은 저녁부터 밤까지는 재즈와 올드팝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이름 그대로 재즈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느낌 좋은 독특한 카페이다.



DATA

문의: 725-6537

영업 시간: AM11:00 ~AM2:00

위치: 삼청동길 45번 마을버스 종점옆

기타: 주차 가능

매일저녁 8시에 생생한 라이브 재즈음악을 들을 수 있다.

공연료가 포함된 부담없는 가격에 모듬 커틀렛 2만원


에디터:이성진 / 진행:장연주(프리랜서)  포토그래퍼: 김호근, 신생화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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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기침 잡아주는 밥반찬



기침 기운이 있거나 오랜 기침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생강, 무 등과 같은 건강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지긋지긋한 기침을 단번에 멈추게 해주는 식품 정보와 건강 메뉴를 알아본다. 



기침 멈추는 건강식품



생강

톡 쏘는 맛이 강한 생강. 특유의 매운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이 냉을 없애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세균에 대한 살균력이 뛰어나 초기 기침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 고기와 함께 조리하면 든든한 보양요리가 된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무. 오랫동안 기침이 멈추지 않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하는 건강식품이다. 즙을 내어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으나 찜이나 무침 반찬으로 만들면 굿.









생강채 돼지고기 편육



재료

돼지고기 삼겹살 600g(대파잎 1대, 생강 1쪽, 통마늘 3쪽, 된장 1큰술, 통후추 1작은술) 생강 2쪽, 배 1/4개, 양념장(된장 1과1/2큰술, 고추장 3큰술, 설탕 2큰술, 다진 양파?참기름?깨소금?청주 1큰술씩, 다진 마늘 1/2큰술), 설탕?무순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돼지고기는 삼겹살 덩어리로 준비해 큼직하게 자른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대파 잎과 생강, 통마늘, 통후추, 된장을 넣고 끓으면 삼겹살을 넣어삶는다.

3. 삼겹살을 중불에서 은근히 삶아 젓가락으로 찔러 쑥 들어가면 체에 밭쳐 한 김식힌 뒤 얇게 썬다.

4.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가늘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갔다 건져 물기를 뺀다.

5. 배는 껍질을 벗기고 가늘게 채 썰어 설탕물에 담갔다 건지고, 무순은 깨끗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없앤다.

6.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7. 얇게 썬 편육에 배와 생강채, 무순을 올려 양념장을 얹어낸다.



Point

돼지고기는 잘못 삶으면 비린 맛이 강하게 난다. 매운 맛이 강한 생강과 된장을 적당히 넣고 삶아내면 특유의 비린 맛도 사라지고 따로 양념하지 않아도 간이 알맞게 배인다.





무 사태찜



재료 무 300g, 쇠고기 사태 500g, 당근 100g, 표고버섯 3장, 양념장(간장 3큰술, 굴소스, 배즙, 다진 마늘, 청주 참기름 2큰술씩, 다진 파 4큰술, 물엿 1큰술, 깨소금 1과1/2큰술, 후춧가루 약간), 물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무는 큼직하게 자른 뒤 가장자리를 잘라 둥글게 만든다.

2. 쇠고기 사태는 큼직하게 자른다.

3. 당근은 둥글게 모양을 내어 자르고, 표고버섯은 물에 불려 기둥을 떼고 반으로 자른다.

4.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냄비에 손질한 사태를 담고 물이 잠길 정도로 붓고 중불에서 은근히 끓이다가 고기가 1/3정도 익으면 무를 넣는다.

6. 양념장과 당근, 표고버섯을 넣고 중불에서 은근히 끓인다.

7. 무와 고기에 양념이 맛있게 배고 윤기가 흐르면 그릇에 담아낸다.



Point

찜 요리에 무를 넣을 때는 한입 크기로 깍뚝 썰기 한 뒤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돌려 깎는다. 무는 오래 익히면 맛이 떨어지므로 요리 완성 직전에 넣어 살짝만 익히는 것이 좋다.







무굴국



재료

무 400g, 굴 1봉지, 다시마 10cm, 실파 5대, 물 8컵, 다진 마늘 참기름 국간장 1큰술씩,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무는 껍질을 벗기고 나박하게 썰고 실파는 길이로 썬다. 다시마는 젖은 행주로 먼지를 닦아 놓는다.

3.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무를 넣고 볶다가 물을 붓는다.

4. 다시마를 넣고 10분정도 끓이다가 다시마는 건져내고 굴을 넣어 끓인다.

5. 굴이 익으면 실파와 국 간장을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Point

무국을 끓일 때는 무를 납작하게 나박 썰기 한 뒤 참기름과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주면 밑간하지 않아도 간이 딱 맞게 된다. 다시마 국물을 붓고 한 소금 끓이면 시원한 무국이 된다. 









Part 2. 몸을 따뜻하게 하는 보양요리

찬 바람을 쐬면 기관지 기능이 떨어져 콜록콜록~ 기침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순환기의 기능을 보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마늘과 꿀 등의 건강 재료로 만든 보양 요리 레시피를  체크해 본다.





기침 멈추는 건강식품



마늘 아린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한 마늘은 감기나 기침을 예방해주는 식품이다. 마늘은 날 것으로 먹기엔 부담스러우므로 얇게 저민 뒤 꿀에 재워 식사 전후에 수시로 챙겨 먹으면 기침 걱정 뚝!

꿀 달콤한 맛에 반해 자꾸만 손이 가는 영양 덩어리 꿀은 마늘이나, 생강, 도라지와 같이 항바이러스 성분이 있는 식품과 찰떡궁합이다. 꿀차로 즐겨 마시거나 단 맛을 내고 싶은 요리에 설탕 대신 사용하면 좋다. 







통마늘구이&닭가슴살 스테이크



재료

통마늘 4통, 닭 가슴살 4장, 양념장(화이트 와인 1과1/2큰술, 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유 2큰술, 양상추 4장, 블랙 올리브 12개, 노란 파프리카 1/2개, 칠리소스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닭 가슴살은 물기를 빼고 소금과 흰 후춧가루, 화이트 와인을 넣고 밑간한다.

2. 통마늘은 껍질을 벗겨 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에 넣고 노릇하게 굽는다.

3. 양상추는 가늘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갔다 체에 밭쳐 물기를 없앤다.

4. 노란 파프리카는 가늘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갔다 건지고, 블랙올리브도 둥글게 썬다.

5.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밑간한 닭 가슴살을 얹어 노릇하게 굽는다.

6. 접시에 양상추를 깔고 구운 닭가슴살을 얹은 뒤 구운 마늘과 블랙올리브, 채썬 파프리카를 얹고 칠리소스를 뿌린다.



Point

요리의 맛을 더해 주는 마늘은 아린 맛이 강해 날 것으로 먹는 것은 NO! 뜨겁게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통마늘을 넣어 살짝 익혀주면 고소한 맛이 입맛 돋아준다.







고구마 꿀 버무림



재료 고구마 500g, 꿀 잣 2큰술씩, 계피가루 소금 치커리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얇게 썬 뒤 물을 붓고 삶는다.

2. 고구마가 익으면 물을 따라내고 불 위에 얹은 상태에서 주걱으로 으깬다.

3. 으깬 고구마에 꿀과 계피가루, 소금을 넣고 섞는다.

4. 잣은 고깔을 떼고 치커리는 짧게 자른다.

5. ③의 고구마를 둥근 모양으로 빚고 잣과 치커리를 얹는다.



Point

고구마 버무림을 만들 때는 고구마를 삶아 약한 불 위에서 으깨는 것이 좋다. 고구마 내에 있던 수분이 없어지기 때문에 질퍽거리지 않고 계피 가루도 잘 섞이게 된다.







흰살생선 꿀조림



재료

흰살 생선 300g, 밑간 양념(생강즙 1큰술, 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녹말가루 1/3컵, 달걀 2개, 꿀 조림장(간장 청주 2큰술씩, 다시다 국물 1/2컵, 참기름 1/2큰술, 후춧가루 약간), 녹말물 2큰술, 식용유 쑥갓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흰살 생선은 사방 3cm 크기로 잘라 소금과 흰 후춧가루, 생강즙을 넣고 밑간한다.

2. 밑간한 흰살 생선은 녹말가루를 묻힌 뒤 달걀 물을 입혀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지진다.

3. 냄비에 간장, 청주, 다시마 국물, 후춧가루를 넣고 끓인 다음 꿀을 넣고 꿀 조림장을 완성한다.

4. ②의 생선살을 넣고 조리다가 녹말 물을 넣고 걸쭉해지면 참기름을 넣어 불에서 내린다.

5. 흰살 생선 조림을 그릇에 담고 쑥갓을 얹어낸다.



Point

생선은 차가운 물에서 깨끗이 씻은 뒤 반으로 갈라 내장을 손질한 뒤 살 부분만 한 입 크기로 썬다. 접시에 쪼르르 담아 청주를 뿌려 10분 정도 재우면 비린 맛이 싹 사라진다.







Part 3. 속 든든한 일품 반찬&영양밥

심한 기침이 오래갈 경우에는 천식이 될 수도 있다. 숨이 차고 기침 가래가 심하게 끓는 천식 증상에는 도라지와 은행이 즉효. 영양소 파괴 없이 먹을 수 있는 조리법과 속 든든하게 해주는 영양 레시피를 알아본다.



기침 멈추게 하는 건강식품



도라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 도라지는 숨이 차오르는 것을 막고 가래를 삭혀주는데 그만인 건강식품이다. 하루에 도라지 30g에 물 300㎖를 넣고 반으로 줄때까지 달여 3회에 걸쳐 마시면 천식도 걱정 없다.

은행 당질이 많은 은행은 특유의 고약한 냄새와 청산 성분 때문에 반드시 굽거나 익혀서 먹어야 한다.  하루에 10개 정도 먹으면 기침과 가래를 삭혀주고 식욕을 돋아주지만 150개 이상을 먹으면 호흡곤란 등이 일어나므로 과식은 금물.







도라지 튀김



재료

도라지 채,당근 100g씩, 청피망 1개, 노란 파프리카 1/2개, 찹쌀가루 1/2컵, 튀김가루, 빵가루 1/4컵씩, 달걀물 2큰술, 튀김기름,소금 약간씩 간장소스(간장 1과1/2큰술, 식초,레몬즙,다진 실파 1큰술씩, 깨소금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도라지채는 소금에 문질러 씻어 쓴맛을 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당근은 가늘게 채 썬다.

2. 청피망과 노란 파프리카는 씨를 빼고 가늘게 채 썬다.

3. 찹쌀가루와 튀김가루를 섞어 체에 두 번 정도 내린 뒤 빵가루와 섞고 달걀 물을 넣어 튀김옷을 완성한다.

4. 볼에 도라지 채와 채 썬 야채를 담고 튀김옷을 입힌다.

5. 170℃로 예열한 튀김기름에 ④를 한 수저씩 떠 넣어 노릇하게 튀긴다.

6. 분량의 재료를 섞어 간장소스를 만들어 함께 곁들인다.



Point

도라지는 채 썰어 소금물에 담가 조물조물 주물러 주면 특유의 쌉쌀하면서 쓴 맛이 없어지게 된다. 손질한 도라지는 물기를 털고 체에 밭쳐 튀김옷을 입혀야 바삭바삭한 튀김이 된다.





은행&밤 캐러멜 조림



재료

은행 20개, 밤 12개, 황설탕 1컵, 물 2/3컵, 꿀 3큰술, 소금,식용유,계피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기름을 두른 팬에 은행을 담아 소금을 넣고 볶다가 은행 껍질이 터지기 시작하면 종이타월에 문질러 껍질을 벗겨낸다.

2. 밤은 속껍질을 벗기고 물을 넣고 삶는다.

3. 냄비에 황설탕과 물을 넣고 끓이다 반 정로 줄면 꿀과 계피가루를 넣는다.

4. 삶은 밤과 은행을 넣고 중불에서 은근히 조린다.





Point

조림장의 양념을 모두 냄비에 담아 반으로 줄 때까지 조린 뒤 삶은 밤과 은행을 넣고 살짝 조려야 영양소 파괴가 적다. 설탕 조림장이라 바로 먹어야 딱딱해지지 않는다.



은행 견과류 영양밥



재료 쌀 2와1/2컵, 호두 1/2컵, 은행 12개, 잣 2큰술, 새송이버섯 1개, 팽이버섯 1봉, 소금,식용유 약간씩, 물 5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쌀은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없앤 뒤 30분 정도 불린다.

2. 호두는 반으로 갈라 가운데 막을 없앤 뒤 2등분하고 잣은 고깔을 떼고 손질한다.

3. 기름을 두른 팬에 은행을 담아 소금을 넣고 볶다가 은행 껍질이 터지기 시작하면 종이타월에 문질러 껍질을 벗긴다.

4. 새송이버섯은 저며 썰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른다.

5. 솥에 불린 쌀을 담고 호두와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6. 밥물이 끓으면 불을 줄이고 은행과 잣, 새송이버섯, 팽이버섯을 넣고 중불에서 은근히 끓인 뒤 불을 줄여 뜸 들인다.



Point

은행의 속껍질은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이 흠. 뜨겁게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은행을 볶아 식히면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Part4. 심신 안정엔 과일 디저트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숨이 차서 기침을 하는 경우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먹거나 과일 차를 달여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제철이라 더 맛은 겨울 과일로 새콤달콤한 디저트에 도전해 본다.



귤 알맹이보다 껍질에 비타민이 풍부한 귤은 껍질을 바싹 말려 차로 즐겨 마시면 심한 기침도 뚝. 귤껍질에 물을 넣고 꿀과 레몬을 살짝 곁들이면 새콤달콤한 맛이 두 배. 스트레스나 심리적 불안에서 오는 기침에 좋다.



귤차



재료

귤 5개, 레몬 1/2개, 꿀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귤은 껍질째 깨끗이 씻은 뒤 껍질과 과육을 분리한다.

2. 레몬은 껍질째 깨끗이 씻은 뒤 둥글게 자른다.

3. 냄비에 귤과 레몬을 담고 물을 넉넉히 부은 뒤 중불에서 은근히 끓인다.

4. 귤 차를 잔에 담고 꿀을 넣어 상에 낸다.



Point

귤껍질에는 농약이 많이 묻어 있기 때문에 과일 전용 세제로 씻어 낸 뒤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바싹 말려 사용한다. 귤 차를 끓일 때 귤 알갱이를 몇 개 넣어주면 새콤한 맛이 그만. 





귤 쇠고기 탕수



재료

쇠고기등심 250g, 밑간 양념(청주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불린 녹말 100g, 달걀흰자 2큰술, 마른 녹말가루 6큰술 귤 2개, 붉은 파프리카,청피망 1/4개씩, 소스(오렌지주스 2/3컵, 육수 1/3컵, 간장 1큰술, 식초,설탕 3큰술씩, 소금 약간), 튀김기름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등심은 길쭉하고 약간 도톰하게 썰고 분량의 양념재료를 섞어 밑간한다. 

2. 녹말가루에 물을 넣고 하룻밤 정도 불려 윗물은 따라내고 남은 녹말만 준비해 달걀흰자와 마른 녹말가루를 넣어 튀김옷을 완성한다.

3. ①의 등심에 튀김옷을 입혀 170℃로 예열한 튀김기름에 두 번 튀겨낸다.

4. 귤은 껍질을 벗기고 한 개씩 떼고, 붉은 파프리카와 청피망은 네모지게 썬다.

5. 분량의 재료를 섞어 소스를 완성한 뒤 ④를 넣는다.

6. 바삭하게 튀긴 쇠고기를 접시에 담고 ⑤의 소스를 얹어 상에 낸다.



Point

오렌지 주스와 녹말가루, 분량의 재료를 넣고 소스를 완성한 뒤 귤 알갱이를 넣어야 영양소 파괴가 적고 은은한 향과 맛이 그대로 살기 때문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만들 수 있다.

도움말/박경수 한의원(3474-5656)  요리/방영아(르셀쿠킹 스튜디오, 566-3671)  진행/민영 기자  사진/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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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마리오에게 배울 요리는 버거와 샌드위치, 그리고 스파게티 그라탕이다. 또한 선선해지는 날씨에 맞는 따뜻한 버블 티는 가을의 별미.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간단 메뉴를 소개한다.





마리오 킹 버거



재료

햄버거용 빵(큰 것) 1개, 쇠고기 간 것 280g, 토마토케첩 1큰술, 양상추 슬라이스 1/2컵, 토마토·양파 슬라이스 2장씩, 아메리칸 치즈 1장, 마요네즈·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양상추는 얇게 채썰어 얼음물에 담가놓고, 토마토는 5mm 두께의 원형 슬라이스로, 양파는 1mm 두께로 슬라이스한다. 2. 쇠고기 간 것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약간 넣고 공처럼 만든 후 손으로 꼭꼭 눌러 패티를 만들어 식용유를 달군 팬에 굽는다. 처음에는 강한 불에서 굽다가 갈색으로 익었을 때 약한 불로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굽는다. 3. 빵은 반으로 자르고 팬에 살짝 구운 뒤, 빵 아랫부분에 마요네즈를 바른다. 4. ③위에 토마토케첩을 바르고 그 위에 ②와 아메리칸 치즈, 토마토, 양파, 양상추를 순서대로 올린 후 마지막으로 햄버거 빵을 덮는다.







그린티 핫 버블 티



재료

그린티 파우더 30g, 우유 200g, 타피오카 펄 30g



이렇게 만드세요!                     

1. 타피오카 펄은 먼저 팬에 물을 넣고 끓인 뒤 타피오카를 넣고 약 30분간 저어주며 끓인 후 약 5~10분 정도 그 상태로 놓아둔다. 2. ①을 꺼내어 찬물에 식힌 후 펄이 물에 잠길 정도로 놓아둔다. 3. 우유를 컵에 담고 전자레인지에 30~40초간 가열한다. 4. 따뜻해진 우유에 그린티 파우더를 넣고 잘 저은 후 ②를 섞는다.

*그린티 파우더는 시중 판매하는 물에 녹는 가루 녹차를 사용하고, 타피오카 펄은 인터넷이나 사보이 유통(3437-0197)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그린티가 없으면 따뜻한 우유를 넣어도 맛있다.









치즈 스파게티 그라탕



재료

스파게티 면 200g, 또띠야 1장, 미트 소스 150g(돼지고기 다진 것·양파 100g씩, 샐러리 30g, 바실·타임·파슬리 다진 것 1작은술씩, 토마토 홀 6개, 토마토 주스·토마토 케첩  1컵씩, 마늘 2큰술, 닭 육수 3컵, 후춧가루·소금 약간씩), 모차렐라 치즈 1/2컵, 마아가린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또띠야는 가열된 기름에 올려 가운데를 국자로 눌러 놓고 약 2분간 튀긴다. 기름을 빼고 마아가린을 바른다. 2. 파슬리는 잎만 따서 칼로 잘게 다져 약 2시간 동안 실온에서 말린다. 3. 달군 팬에 다진 마늘을 살짝 볶다가 돼지고기를 볶는다. 고기가 익으면 양파와 샐러리를 5mm 사각으로 자른 것을 넣고 함께 볶은 다음, 토마토 홀·주스·케첩·닭 육수를 넣고 익힌다. 다 익으면 바실과 타임을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간을 맞춘다.(시판 제품을 사용해도 좋다) 4. 팬에 면을 살짝 볶다가 ③과 함께 볶는다. 5. 볶은 스파게티를 ①에 담고 모차렐라 치즈를 뿌린다. 6. 200。C로 예열된 오븐에 ⑤를 넣고 5분간 구운 후 꺼내서 파슬리 다진 것을 뿌린다.







델 딩거 샌드위치



재료

식빵 3쪽, 버터 3큰술, 아메리칸 치즈·스위스 치즈 1장씩, 햄·터키 슬라이스 3장씩, 토마토 슬라이스 4장, 베이컨 2장



이렇게 만드세요!                     

1. 햄은 1mm, 터키는 3mm, 토마토는 5mm 두께로 슬라이스하고 베이컨은 알맞게 구워서 준비한다. 2. 팬에 버터를 녹여 식빵을 살짝 구운 후 빵 위에 스위스 치즈, 토마토 슬라이스, 베이컨, 햄 슬라이스를 올린다. 3. ②위에 빵 한 장을 더 올리고 아메리칸 치즈와 터키 슬라이스를 올린 후 마지막으로 한 장 남은 식빵을 덮는다.

4. 만들어진 빵을 사선으로 잘라서 낸다.


요리 / Howard & Mario 명동 본점(756-2504)  진행 / 이성진 기자  사진 / 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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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 스타일이 패션과 인테리어에 유행하면서 먹거리에서도 아시안 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건너온 소스를 활용하면 전혀 색다른 맛을 낼 수 있다.



돈가스 소스를 활용한 야채 볶음밥



재료 밥 4공기, 파프리카·피망 1/2개씩, 호박 1/5개, 당근 1/3개, 올리브 오일 2큰술, 돈가스 소스 4큰술, 쪽파 3뿌리, 통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파프리카와 피망, 호박, 당근은 깨끗하게 손질해 입자가 느껴질 정도로 굵직하게 다진다. 2.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손질한 야채를 넣고 볶다가 한쪽으로 밀쳐놓고 밥을 넣어 고루 버무려가며 볶는다. 3. 밥과 야채가 고루 섞이면 돈가스 소스를 넣고 간이 배도록 고루 섞는다. 4. 밥을 오목한 틀이나 그릇에 꼭꼭 눌러가며 채운 후 뒤집어 접시에 담는다. 돈가스 소스를 약간 더 뿌리고 송송 썬 쪽파와 통깨를 뿌려 맛을 더한다.





돈가스 소스

토마토와 사과가 첨가되어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나는 돈가스 전용 소스이다. 생선 요리에 곁들여 먹거나 볶음 요리 등에 넣으면 새로운 맛을 낼 수 있다.





오코노미야키 소스를 활용한 오코노미야키



재료

밀가루 2컵, 녹말가루 1/4컵, 달걀 1개, 소금 약간, 물 2/3컵, 양배추 잎 5장, 문어 100g, 양파 1개, 쪽파 5뿌리, 식용유 5큰술, 오코노미야키 소스 5큰술, 가쯔오부시 한 움큼



이렇게 만드세요!

1. 밀가루와 녹말가루를 그릇에 담고 달걀과 소금, 물을 넣어 걸쭉하게 반죽한다. 2. 양배추 잎은 씻어 굵직하게 채썰고 양파도 손질해 굵직하게 채썬다. 쪽파는 뿌리를 자르고 씻어 2~3cm 길이로 썬다. 3. 문어는 데쳐서 냉동으로 판매하는 것을 구입해 끓는 물에 다시 한 번 데친 후 얄팍하게 저며 썬다. 4. 달군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반죽을 적당량을 덜어 넣고 동그랗게 모양을 만든 후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양파와 문어, 쪽파를 얹은 후 뒤집개로 지그시 눌러가며 익힌다. 5. 익는 중간에 한 번 뒤집어 다른 쪽도 노르스름하게 익힌 후 오코노미야키 소스를 약간 더 뿌리고 가쯔오부시를 얹어 맛을 더한다.



오코노미야키 소스

과일과 식초, 간장, 시럽, 우스터 소스 등을 넣어 만든 것으로 일본식 부침개인 오코노미 전용 소스라고 할 수 있다. 과일과 야채가 함유되어 산뜻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돈가스나 튀김요리에 곁들여 먹어도 좋다.





야키소바 소스를 넣은 쇠고기 피망 볶음



재료

쇠고기 안심 300g, 피망 2개, 돼지호박 1/4개, 붉은 고추 1/2개, 야끼소바 소스 4큰술, 식용유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쇠고기 양념(참기름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다진 마늘 1/3작은술, 청주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쇠고기는 안심으로 준비해 손가락 굵기보다 가늘게 채썰어 준비한 양념으로 고루 무쳐 잠시 잰다. 2. 피망과 호박은 씻어 굵직하게 채썰고 붉은 고추는 어슷하게 저며 썰어 씨를 턴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념한 쇠고기를 넣어 달달 볶다가 피망과 돼지호박, 붉은 고추를 넣어 서로 어우러지도록 볶는다. 4. ③에 야키소바 소스를 끼얹어 간을 맞추고 맛을 더한다. 먹어 보아 싱거운 듯하면 소금을 약간 더 넣어 맛을 더한다. 접시에 담고 후춧가루를 약간 더 뿌려 맛을 더한다.



야키소바 소스

식초, 야채, 과일, 간장, 우스터 소스 등을 넣어 만든 것으로  간장의 짠맛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고기와 야채 등을 기름에 달달 볶다가 삶은 우동과 소스를 넣어 볶으면 야키소바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야키소바는 물론 고기의 볶음요리나 볶음밥 등에 넣으면 새로운 맛을 낼 수 있다.





폰즈 드레싱을 곁들인 해물 샐러드



재료

오징어 1마리, 미니 갑오징어 5마리, 주꾸미 4마리, 중하 5마리, 소금 약간, 레몬 1/4개,  메밀 싹 80g, 레터스 5장, 폰즈 드레싱 1/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오징어는 링 모양으로 썰고 미니 갑오징어와 주꾸미는 해동시켜 놓는다. 2. 팔팔 끓는 물에 레몬과 소금을 약간 넣은 후 오징어를 비롯한 준비한 해산물을 모두 넣어 살짝 데친 후 한 김 완전히 식히거나 찬 얼음물에 담갔다가 건진다. 3. 메밀 싹과 레터스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레터스는 적당한 크기로 썬다. 4. 해물과 준비한 야채를 어우러지게 담고 폰즈 드레싱을 뿌린다.



폰즈 드레싱

샤브샤브 소스라고도 하는데 간장에 식초, 가쯔오 엑기스 등을 넣어 만들어 새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난다. 주로 고기와 야채를 찍어 먹는데 양조 간장의 깊은 맛과 식초의 맛이 조화를 이뤄 고기 맛을 개운하게 한다. 해산물을 볶거나 각종 볶음요리에 간장 대신 사용할 수 있다.





고마샤브 소스로 조린 가자미구이 조림



재료

가자미 1마리, 청주 1큰술, 소금 약간, 밀가루·식용유 2큰술씩, 고마샤브 소스 5큰술, 대파 2뿌리



이렇게 만드세요!

1. 가자미는 머리를 자르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털고 반으로 자른 후 칼집을 낸다. 그런 후 소금을 뿌려 밑간을 한다. 2. 간한 가자미에 밀가루를 뿌려 옷을 입힌 후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센 불에서 굽는다. 굽는 도중에 뒤집어 다른 면도 노르스름하게 굽는다. 3. 구운 가자미를 팬에 담고 샤브샤브 소스를 끼얹어 다시 한 번 살짝 조린 후 접시에 담는다. 4. 대파는 흰 줄기 부분만 준비해 곱게 채썰어 물에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뺀 후 가자미에 곁들인다. 대파에도 고마샤브 소스를 끼얹는다.



고마샤브 소스

샤브샤브 요리 전용 소스로 고기와 야채를 찍어 먹는다. 참깨가 함유되어 고소한 맛이 난다. 물엿, 미림, 미소 된장이 첨가되어 있어 불고기나 조림, 샐러드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 병을 흔들어 사용해야 고소한 맛을 더욱 강하게 즐길 수 있다.





쯔유로 국물 맛을 낸 어묵 꼬치



재료

모듬 어묵 300g, 무 1/7개, 대파 1뿌리, 붉은 고추 1개, 물 4컵, 쯔유 4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꽃어묵·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모듬 어묵을 준비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꼬치에 꿰고 꽃어묵도 칼집을 넣어 얄팍하게 자른다. 2. 무는 큼직하게, 대파는 2~3cm 길이로 자른다. 붉은 고추는 1cm 길이로 송송 썬다. 3. 냄비에 물을 담고 무를 넣어 한소끔 팔팔 끓이다가 어묵 꼬치와 꽃어묵을 넣은 후 쯔유와 다진 마늘, 대파, 붉은 고추를 넣어 한소끔 더 끓인다. 4. 모자라는 간은 소금과 후춧가루를 더 넣고 맛을 낸다.



쯔유

가다랭이 엑기스, 정어리 엑기스, 간장 등을 섞어 만든 간장류로 각종 국물 맛을 내는데 이용하는 기본 쯔유로 감칠맛이 난다. 우동이나 조림, 전골요리에 주로 사용하며 용도에 맞춰 물을 희석해 사용하면 된다.





참깨 드레싱으로 맛을 낸 모듬 야채 볶음



재료

단호박·애호박 1/4개씩, 주황 파프리카 1/2개, 당근 1/3개, 붉은 고추 1개, 참깨 드레싱 5큰술, 딜 약간, 통깨 1작은술, 소금 약간, 올리브 오일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준비한 야채는 모두 깨끗하게 씻어 한입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야채를 넣어 살캉거릴 정도로 볶다가 소금으로  간한다. 3. 볶은 야채에 참깨 드레싱을 넣어 고루 버무리듯 섞어 접시에 담고 통깨와 딜을 얹어 맛과 향을 더한다.



참깨 드레싱

참깨, 옥수수 유, 달걀 노른자, 식초, 간장 등을 넣어 만든 것으로 고소한 맛을 낼 때 사용하면 좋다. 샐러드는 물론이고 돈가스, 생선 요리, 불고기, 삼겹살, 볶음 소스로 활용하면 한층 담백한 맛을 낼 수 있다.


제품 / 얌(583-6364, www.yum.co.kr)  요리 / 최승주(올리브 쿠킹 스튜디오, 3444-0141)  진행 / 박현숙 기자  사진 / 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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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춘권피말이 튀김



중국 음식으로만 알던 춘권에 사과를 곁들여 색다른 음식으로 만들었다. 아삭아삭하게 튀긴 춘권피 속에 달콤한 사과를 넣은 사과 춘권피말이 튀김은 따뜻한 차와 함께 먹으면 맛있는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재료

사과 2개, 춘권피 10장, 황설탕 5큰술, 식용유 1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사과는 껍질을 벗기고 굵직하게 채썰어 황설탕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2. 춘권피를 펼쳐 놓고 설탕에 버무린 사과를 적당히 덜어 담고 돌돌 말거나 모양을 내어 만든다.

3. 끓는 기름에 넣어 바삭하게 튀겨 기름기를 뺀다. 따뜻할 때 즐긴다.





사과, 더 맛있게 즐기기



제철 사과는 껍질째 아사삭 깨물어 먹는 것이 무엇보다 맛있다. 하지만 단맛이 떨어지고 깎아 놓았는데 갈색으로 변하고 약간 말랐다면 버리지 말고 맛을 더해 색다른 맛으로 즐겨보자. 얄팍하게 저민 후 레드 와인과 황설탕을 뿌려 버터 두른 팬에 넣어 조려서 먹으면 맛있다. 잘게 썰어 꿀에 재었다가 빵을 찍어 먹어도 좋고 닭고기구이에 곁들여도 좋다.





사과와 궁합 식품



사과는 과일로 즐겨도 좋지만 열을 가열해 익혀도 맛있다. 카레를 만들 때 사과를 잘라 넣으면 카레의 매콤한 맛은 약해지면서 사과의 달착지근한 맛이 돌아 한층 맛있는 카레를 만들 수 있다. 건포도를 함께 넣은 애플파이나 계피가루를 듬뿍 넣어 구운 타르트 같은 음식은 사과의 맛과 향을 한층 더해주는 궁합 식품이다.













고소한 치즈와 달콤한 배의 만남배 치즈 구이



배 치즈 구이



달콤한 물이 가득한 배의 윗부분을 잘라내고 고소한 치즈를 꽉 채워 오븐에 구워낸 배 치즈 구이는 색다른 맛을 준다. 오븐에 구워낸 배의 과육이 말캉말캉해져 수저로 쉽게 떠 먹을 수 있는 이 요리는 시럽이나 꿀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다.



재료

배 2개, 에멘탈 치즈·모차렐라 치즈 80g씩, 슬라이스 치즈 2장, 시럽이나 꿀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배는 통으로 이용할 것이므로 껍질째 잘 씻은 후 뚜껑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약간 자른다.

2. 자른 배는 속과 씨를 적당히 파낸 후 치즈를 채운 후 뚜껑과 함께 오븐토스터에 넣어 6~7분 정도 돌린다.

3. 구운 배 위에 시럽이나 꿀을 듬뿍 끼얹는다.



배의 영양



배의 단맛은 과당이 대부분이고 포도당은 적다. 사과산이나 주석산, 구연산 등의 유기산이  0.1%에 지나지 않아 신맛이 거의 나지 않는다. 배 속에는 효소가 많아 고기를 잴 때나 육회 등에 배를 갈아넣으면 효소의 작용으로 연해지는 것은 물론 소화도 잘 된다. 또한 오톨도톨한 석세포가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변비에 좋고 이뇨 작용도 돕는다고 한다. 하지만 평소 설사를 잘 하는 사람에게 배는 좋지 않다.





배 손질법



배는 다른 과일에 비해 껍질 부분에 영양소가 적은 편이므로 도톰하게 깎아도 좋다. 또 씨와 씨를 둘러싸고 있는 속을 넓게 잘라내는 것이 좋은데 그 부분을 먹으면 시력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다. 배는 사과보다는 저장성이 약하지만 배 표면에 상처가 나거나 떨어져 무르지만 않게 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먹다 남은 배는 강판에 갈아 냉동실에 넣어두면 고기를 잴 때 사용할 수 있어 좋다.



요리 / 최승주( 쿠킹 올리브 스튜디오, 3444-0141) 진행 / 이성진 기자  사진 / 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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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단백질이 몸에 좋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 콩에는 특히 ‘토코페롤’로 불리우는 비타민 E가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우리 몸에서 지방질의 산화를 방지하여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고 혈액순환 촉진 및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콩에는 ‘사포닌’이라고 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노인치매를 예방하고 최근에는 에이즈(AIDS)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저해 작용도 밝혀지고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콩을 장기간 복용하면 보신효과가 있고, 위장의 열을 제거하며 장의 통증, 열 독에 효과가 있고, 대소변의 배설을 다스리며, 부종, 복부 팽만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그밖에도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유방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부터 먹어오던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중 하나인 된장이 몸에 좋다고 알려지면서부터 일본 등지에서는 된장을 이용한 음식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렇게 몸에 좋은 콩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우유와 요구르트 등에 첨가하여 어린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콩을 섭취할 수 있게 했을 뿐 아니라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과 옷에도 활용하였다. 콩에 함유된 풍부한 단백질은 피부를 맑게 정화시키고 매끄럽게 만들어주며 보습 효과도 뛰어나다고. 또한 대두에서 추출한 ‘이소플라본’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안티 에이징 제품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오휘의 액티브 빈 플러스는 콩에서 추출한 사이토카인 성분을 함유하여 에너지와 함께 회복 신호를 빠르게 보내 피부를 회복시킨다. 그밖에도 콩의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은 태평양의 오뜨고아 라인과 프레나의 에이지 디펜스 라인, 헬레나 루빈스타인의 콜라게니스트 크림 등이 있다.



화장품에 이어 옷에도 콩을 이용한 제품이 등장했다. (주)좋은 사람들에서 개발한 속옷, ‘콩의 기적’은 콩이 함유한 ‘천연 토코페롤’과 ‘천연 사포닌’ 성분으로 인체의 노화원인인 산화반응을 막아주어 지속적인 착용시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화학섬유가 아닌 자연 친화적 천연소재로 우리 인체와 조화를 이루어 섬유로 인한 피부트러블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줄 뿐 아니라 콩의 효능으로 피부산화 및 자외선을 차단하여 피부미용 뿐 아니라 항균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요즈음 같이 공해와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건강부터 챙겨야 한다. 몸을 위해서 먹는 것 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접하는 모든 것들을 신경 쓰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비결이 아닐까?

제품 / 오휘(548-3041)·좋은 사람들(707-3811)  글 / 이성진 기자  사진 / 지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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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일본여성들 사이에서는 고춧가루를 넣은 작은 양념병을 가지고 다니면서 음식을 먹을 때마다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서 먹는 고춧 다이어트가 유행이었다. 과연 고춧 가루를 먹는 것만으로도 살이 빠질까? 그냥 듣기만 하면 조금 황당할 수도 있는 다이어트 법이긴 하지만 이는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이야기다.



고추에는 캡사이신이라는 매운 맛을 내는 화학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바로 우리 몸의 1지방을 어느 정도 분해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고추장을 먹거나 매운 고추를 먹으면 살이 빠지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에는,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은 고추를 이용한 다이어트 법은 피하는 것이 좋다.



고추의 캡사이신은 다이어트 외에도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데 암 예방은 일반 고추보다는 숙성시킨 고추장이 더욱 효과가 높다. 고추장이 발효되면 될수록 그 효과는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매운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위 점막이 손상돼 만성 위염의 원인이 되고 결과적으로 위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매일 일정량의 고추를 섭취할 경우 오히려 위궤양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옛 식품서를 보면 고추의 효능에 관한 자료가 거의 없는데 『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의 식감촬요(食鑑撮要)에서는 일본의 『화한삼재도회(和漢三才圖會)』를 인용해 “고추는 매우 맵고 그 성질은 대단히 따뜻하여 많이 먹으면 화(火)가 동하고 창(瘡)을 나게 하며 낙태(落胎)한다.”고 설명하였고, 1700∼1800년대 일본의 식품서에서는 “고추는 매우 맵기 때문에 입술이 마비되고, 가열하면 더욱 매워지고, 국이나 된장에 섞어서 먹으면 향기가 좋고 식욕도 돋군다.” 등 고추를 설명하고 있으며 『일화 일언(一話一言) 1726∼1779』이라는 책에서는 “수박을 먹고 복통이나 토사를 만나면 고추를 썰어서 달여 먹으면 바로 해독되는데 이것은 조선의 통신사(通信使)에게서 배운 것이다”라고 기록에 남아 있는 등 우리나라에서의 기록은 적으나 고추의 효능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다.



한편 1850년경의『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서는 “추운 날 먼 길을 떠날 때 사람의 복부에 고추를 넣어서 만든 복대를 하고 고추를 버선 틈에 넣어 신고가면 그 자극성으로 혈행(血行)을 좋게 하여 추위를 타지 않게 하는 효능이 있고 또 고추대포와 같은 무기로 쓰기도 한다.”는 재미있는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이렇게 고추는 다이어트와 암 예방은 물론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식욕을 돋궈주며, 혈액 순환 촉진하는 역할 등 여러 가지로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고마운 식 재료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위장자극으로 위장점막손상, 설사, 간장기능을 해칠 수도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행/김은진 기자  사진/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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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는 높은 빌딩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일하는 샐러리맨에서부터 인라인이나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 한강의 운치를 즐기는 연인까지 다양한 사람들로 가득하다. 여의도 빌딩 숲 속에는 각양각색의 맛있는 음식 향이 가득하다. 기분까지 좋아지는 여의도의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보자!



시원한 북어국 전문 장원북어국



9년간 북어국 만을 끓여온 곳. 황태를  참기름에 달달 볶은 후 물을  넣고 16∼20시간을 센 불에서 푹 고아 마치 곰탕처럼 뽀얀 국물이 맛의 비결이다. 황태를 오래 끓여 북어 살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국물을 먹으면 북어 살이 부드럽게 씹혀 구수한 맛이 오랫동안 입안에 남는다. 곁들어져 나오는 싱싱한 풋고추와 감칠맛 나는 부추김치가 맛을 더한다.



DATA

추천 메뉴 북어국 4천5백원 (오전 10시까지 4천원)

영업시간 오전 6시 30분∼오후 3시(일요일·공휴일 휴무)

문의 784-0639

위치 여의도 대신증권 맞은편 1층에 우리은행 있는 대영빌딩 지하 1층

거뜬히 속을 풀어주는 부드럽고 구수한 국물맛이 일품인 북어국 4천5백원.





특별한 소스와 삼겹살의 만남 서글렁탕



여의도에서 23년간 인기를 누려온 숯불  소스 삼겹살 구이점. 계피향과  단맛이 어우러지는 한약재를 넣은 간장 양념에 살짝 담갔다가 숯불에 구워 먹는 삼겹살은 돼지 냄새가 나지 않고 골고루 양념이 배어 독특한 맛이 난다. 새콤한 파무침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고기를 시키면 얼큰한 선지해장국과 콜라가 서비스로 나온다. 담백한 맛 때문에 여성 손님이 많으며 저녁에는 자리 잡기 힘들 정도로 분주하다.



DATA

추천 메뉴 숯불 소스 삼겹살 7천원, 설렁탕 4천원, 해장국 3천원, 내장탕 4천원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1시

문의 780-8858

위치 삼익아파트 건너편 사거리 모퉁이 우정빌딩 1층 101호



맛깔스러운 양념장이 골고루 배여 담백한 맛이 나는 숯불 소스 삼겹살 7천원





얼리지 않은 생고기 전문점 주신정



탤런트 김종결 씨가 운영하는 생고기  전문점으로 넓게 트인 공간이  회식장소로 그만이다. 얼리지 않은 신선한 생고기를 사용해 부드러운 육질의 고기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생고기와 갈비살이 인기메뉴이다. 또한 설악산 한계령 500m에 있는 필례 마을에서 수송한 약수로 밥을 지어 푸르스름한 빛깔을 내는 밥과 일년 묵은 김치를 맛볼 수 있다.



DATA

추천 메뉴 생고기 1만9천원, 갈비살 1만8천원, 차돌박이 1만6천원, 왕창갈비탕 5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문의 784-6662

위치 여의도 대신증권 맞은편 1층에 우리은행 있는 대영빌딩 지하 1층



넓은 공간과 깔끔한 분위기가 회식장소로 그만이다.





삼청동 뺑&빵가족 IL Porto



이탈리아의 한 농가를 그려놓은 듯한 벽화와 편안한 소파가 돋보이는 이탈리아 정통 레스토랑. 파스타로 유명한 삼청동의 뺑&빵 주인의 가족이 운영하는 곳이다. 입안 가득 진한 생크림 맛이 느껴지는 브로콜리를 넣은 크림소스 스파게티와 해산물 리조또가  강추 메뉴! 평일 점심시간에는 매일 한가지씩 정해지는 파스타 특별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즉석에서 구운 따끈한 마늘빵도 무료로 제공된다.



DATA

추천 메뉴 브로콜리를 넣은 크림소스 스타게티 1만2천원, 해산물이 들어간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1만2천원, 해산물 리조또 1만2천원, 런치스페셜 7천5백원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문의 783-5454

위치 여의도 대신증권 맞은편 1층에 우리은행 있는 대영빌딩 지하 1층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벽화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식사 후 편안하게  잠시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싱싱한 재료의 맛이 살아있는 죽 전문점 대여



20년 정통의 죽 전문점. 매일매일 신선하고 제철에 나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고소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9여 가지의 다양한 죽을 제공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죽은 전복죽과 버섯굴죽, 새우죽이다. 어느 메뉴든 푸짐한 양으로 한끼 식사로 거뜬하며 포장가능 하다. 곁들여 나오는 시원한 동치미와 정갈한 반찬과 함께 먹으면 일품이다. 제철과일을  직

접 갈아 만든 100% 과일즙, 망고쥬스도 인기. 



DATA

추천메뉴 버섯굴죽 8천원, 전복죽 1만원, 새우죽 8천원, 망고쥬스 5천원, 과일즙 5천원

영업시간 오전 7시∼오후 9시

문의 783-6023

위치 대신증권 맞은편 우리은행 옆 골목 태양빌딩 1층



싱싱한 굴과 버섯, 10여 가지의 야채가 고소하게 씹히는 영양만점의 버섯굴죽 8천원.





저렴한 가격의 로바다야끼 마도



저렴한 가격에 간단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로바다야끼. 신선한 날치알과 야채, 밥이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알밥과 끈적한 간장 소스에 소고기와  볶은 야끼우동, 소스가 맛있는 돈까스 등이 추천 메뉴. 때론 그날그날 메뉴판에 없는 요리들을 선보이기도 한다. 주문 전 주인에게 미리 추천 음식을 물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DATA

추천메뉴 알밥 5천5백원, 소고기 야끼우동 5천원, 돈까스 5천5백원, 두부튀김 7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공휴일 휴무)

문의 784-2660

위치 KBS 별관 뒤 피자헛에서 좌측골목으로 들어가 대우 메종리브르 오피스텔 빌딩 2층



날치알이 입안에서 톡톡 터져 재미있는 알밥 5천5백원, 쫄깃한 면발이 담백한 야끼우동 5천원.



모던한 느낌의 갤러리&카페 아라



모던한 화이트 톤으로 인테리어 한 갤러리 카페. 실내에 들어서면 창으로 비추는 환한 햇살과 창가에 놓여진 꽃들, 곳곳의 벽에 걸려져 있는 멋진 그림, 편안한 소파가 여유로움을  만끽하도록 해준다. 향이 좋은 캐모마일, 하이비스커스 등의 허브차와 다양한 음료, 맛있는 조각케이크가 준비되어 있으며 아라 커피는 리필  가능하다. MBC 방송국과 가까워 연예인들도 자주 들린다고..



DATA

추천메뉴 허브차(쟈스민, 페퍼민트, 캐모마일, 하이비스커스)4천5백원, 아라커피 3천5백원, 녹차라떼 5천원, 세트(커피+케이크 1조각) 6천∼7천원

영업시간 오전 9시∼밤 12시

문의 780-2598∼9

위치 MBC 후문 쪽에 있는 한양아파트 맞은편 미원빌딩 1층



새콤한 맛과 독특한 향, 빨간 빛깔이 너무나 예쁜 하이비스커스는 피로회복은 물론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4천5백원.





다양한 주꾸미 요리 몽대



주인 아주머니의 넉넉한 인심, 맛깔스러운 음식, 편안한 분위기 삼박자가 고루 갖추어진  주꾸미 요리 전문점. 서해안 몽산포 산지에서 직송해 오는 주꾸미만을 사용해 음식 맛이 더욱 좋다. 홍합 국물에 주꾸미와 각종  조개, 새우, 야채를 데쳐먹는  주꾸미 샤브샤브와 매콤한 맛이 일품인 주꾸미 철판볶음이 강추 메뉴. 국물이 시원한 홍합탕은 무한정 제공된다.



DATA

추천메뉴 주꾸미 철판볶음 (중)2만5천원, (대)3만5천원,  주꾸미샤브샤브 (중)2만5천원, (대)3만5천원, 주꾸미덮밥 4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3시, 오후 5시∼오후 11시, 토요일 오후  11시 30분∼오후 3시(일요일 휴무)

문의 784-5347

위치 증권거래소 맞은편 1층에 국민은행 있는 신송식품 빌딩 지하



매콤하고 쫄깃한 맛  때문에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인 주꾸미철판볶음  (중)2만5천원, (대)3만5천원.





연예인들도 단골∼ 여의도 황소곱창



서민적이고 편안한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야외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곱창에 소주  한잔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손님들이 빨리, 맛있게 곱창을 즐길 수 있도록 신선한 생곱창을  뜨겁게 달구어진 돌판에 반조리하여 제공되는 점이 특징적이다. 곱창을  주문하면 술 먹기 전 속을 보호하라고 재첩국물에 소면을 말아준다. 얼음이 동동 떠다니는 슬러시 소주도 인기다.



DATA

추천 메뉴 곱창 9천원, 막창 8천원, 소양 1만2천원, 김치찌개(점심특별메뉴)4천원

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5시30분∼다음날 오전 1시, 토요일 오후  5시∼오후 11시(일요일휴무)

문의 782-4449

위치 KBS 별관 맞은편 에리트 빌딩 1층



뜨거운 돌판에 구워 질기지 않고 쫀득쫀득한 곱창구이 9천원.





프랑스 전통 샌드위치 HAPPY HOUR



아담한 샌드위치 전문점으로 10여  종류의 다양한 프랑스 전통  샌드위치와 샐러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크로와상, 바케트 등에  양상치, 햄, 치즈 등을 가득  채워 맛을 낸다. 오븐에 데워 먹는 크라크무슈와 머쉬룸이 자랑거리로 머쉬룸은 크림소스에 야채와 향신료가 절묘하게 배합된 샌드위치며 크라크무슈는 에멘탈치츠와 모짜렐라치즈가 햄과 어우러진 샌드위치.



DATA

추천메뉴 3단햄치즈 4천원,  머쉬룸 4천원, 크라크무슈  3천5백원, 커피 Regular  (IN)2천원, (OUT) 2천5백원

영업시간 오전 7시∼오후 10시

문의 780-8482

위치 KBS 별관에서 여의도 백화점 방향으로 300m 직진, 대신증권 맞은편 중앙빌딩 1층



체다 치즈와 햄, 야채를 3단 잡곡 빵에 푸짐하게 넣은 3단햄치즈 4천원.



바닷가재 맛의 매력이 물씬∼ 뉴욕 바닷가재



넓은 실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9개의 룸이 돋보이는 바닷가재 요리 전문점. 요리가  주문되면 수족관에서 즉시 잡아 올려 요리를 하여  싱싱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요리 방식으로 바닷가재를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우유와 버터소스를 발라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강한 바닷가재 양념구이가 인기 메뉴!



DATA

추천메뉴 바닷가재 양념구이(600g∼700g) 3만5천원, 바닷가재 찜((600g∼700g) 3만5천원, 바닷가재 회(1kg) 6만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문의 784-8222

위치 KBS 별관 바로 뒤 유창빌딩 지하 1층



버터소스를 발라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운 바닷가재 양념구이요리 3만5천원.





얼큰한 버섯매운탕 전문 가양 칼국수 버섯 매운탕



맛있는 TV에도 소개된 이곳은 얼큰한 국물이 답답한 속을 풀기에 그만이다. 미나리와 통감자, 느타리버섯을 듬뿍 얹어 끓여낸 버섯 매운탕이 단연 인기 있는 메뉴이다. 칼국수를 먹고 나면 약간의 국물에 잘게 다진 양파와 당근, 미나리, 계란을 함께 넣어 볶음밥을 만들어  준다. 밥과 사리는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DATA

추천메뉴 버섯매운탕 5천5백원, 버섯초회 6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설날·추석만 휴무)

문의 784-0409

위치 홍우빌딩 지하1층



향긋한 미나리, 통감자, 양파, 느타리버섯이 듬뿍 들어가 향긋하면서도 얼큰한  버섯매운탕 5천5백원.

   



건져먹는 재미 압구정 샤브샤브



개인별로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에 냄비가 각각 준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 샤브샤브 전문점. 끓는 육수에 각종 버섯과 야채, 부드럽게 저민 쇠고기를 함께 살짝 데쳐서  하나 하나씩 건져 먹으면 재미가 쏠쏠하다. 20여 가지의 한약재와  다시마를 넣어 우려낸 육수에 건진 고기와 야채를 무즙, 파, 겨자 등으로 만든 상큼한 소스를 곁들이면 맛이 일품이다.



DATA

추천메뉴 아채샤브샤브 1만4천원,  버섯샤브샤브 1만9천원,  샤브샤브 런치 스페셜(정오  12시∼오후 2시) 9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연중무휴

문의 780-7242

위치 대신증권 맞은편 우리은행 옆 골목 태양빌딩 3층



25∼30가지의 야채, 각종 버섯, 쇠고기를 육수에 하나하나 데쳐서 건져 먹는  야채샤브샤브 1만4천원.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 라볼파이아



산뜻한 분위기의 테라스가 갖추어진 이곳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경력 10년 된 6명의 특급 요리사들이 요리를 책임지고 있다. 라볼파이아의  피자는 전형적인 이탈리아식 피자로 도우가 얇고 바삭하면서 간단한  토핑을 얹는다. 화덕 오븐에 구워 기름기가 전혀 없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에게도 그만이다.



DATA

추천 메뉴 깔라마리 1만원, 칼쵸네 1만5천5백원, 베이컨 생크림 브로콜리 파스타  1만2천5백원, 해물토마토스파게티 1만5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밤 12시

문의 2197-7150

위치 한국산업은행 본점 맞은편의 엔티마 호텔 내



바삭한 도우 위에 생토마토, 루콜라를 넣은 볼파이아의 특선피자 볼파이아 1만6천원.





전통스시와 아메리칸스시의 만남! 동해도



전통초밥과 아메리칸롤 초밥을 실은 범선이 물위를  빙빙 도는 모습이 이색적인 스시  전문점. 초밥을 즉석에서 신선하게 만들어 신선한 초밥을 먹을  수 있다. 니기리 스시, 아메리칸롤, 군함말이 등 200여 가지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다다미 룸이 있어 손님접대하기에도 그만이며 전통일식 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DATA

추천메뉴 스시(DISH 색깔별) 1천3백원∼3천6백원, 쿄토 회식  코스요리 6만원, 에토마에 코스요리 5만원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오후 5시∼오후 9시30분

문의 3772-8383

위치 한화증권 지하 1층



형형 빛깔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하우스  롤, 2천8백원, 부드러운 맛 연어스시  3천6백원, 꽃봉우리 사라다 초밥 2천4백원. 





싱싱한 참치회 전문점 참치사랑



저렴한 가격으로 도톰하게 다듬은 붉은 빛깔의 싱싱한 참치회를 먹을 수 있는 참치회 전문점. 참치 부위 중 맛있는 곳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건강을 생각한 고구마,  곤약, 단호박, 숫콩 등의 기본반찬, 네팔에서 들여 온 고산차, 매실차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치는 참다랑어, 눈다랑어, 황새치 등의 새치류와 뱃살과 머릿살을 주로 사용한다.   



DATA

추천 메뉴 참치회 보통 2만원, 참치회스페셜 3만∼5만원, 고등어 구이 7천원, 알밥 5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문의 2168-1320

위치 국회방향으로 산업은행본점 맞은편 하나은행 건물 지하1층



참다랑어, 눈다랑어, 황새치 등의 새치류와 뱃살과 머릿살 등 참치 부위별로 맛볼 수 있는 참치회스페셜 3만원.





베이커리 카페&레스토랑 CAFE PHOTO



베이커리 카페와 레스토랑을 겸하고 있는 다용도 공간. 빵은 제빵사들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시간대 별로 즉석에서 페스츄리, 건강빵 등 50여가지, 케이크 20여 가지를 매일 구워내고 있다. 레스토랑에서는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등의 여러 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스파게티 마레와 스파게티 감베로니, 주꾸미볶음 스파게티가 인기메뉴.



DATA

추천 메뉴 스파게티 마레 1만1천원, 해물 고추장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1만1천원, 링귀네 봉골레 1만1천원, 알프레도 9천9백원, 빵 8백원∼1천원대

영업시간 월∼금 오전 7시∼오후 10시, 토·공휴일 오전 7시∼오후 9시(일요일 휴무)

문의 781-9672

위치 SBS 옆 국민일보 건물 1층



중하 새우와 엔초비로 맛을 낸 담백한 스파게티 감베로니 1만2천원.





커피의 명가 샤갈의 눈 내리는 마을



궁전 같은 느낌의 실내와 아늑한 조명이 돋보이는 카페.  커피의 명가답게 이곳에서 사용하는 모든 커피는 국내최고의 바리스타 소재정씨가 고른 최고급  원두만을 사용한다. 이곳 스트레이트 커피는 각각 개인이 포트에 물을 끓여 증발시켜서 내려 먹기 때문에 각 산지마다 다른 커피의 독특한 향을 느끼기에 그만이다.



DATA

추천 메뉴 카푸치노 4천5백원, 스트레이트 커피 4천5백원, 생 오렌지 쥬스 5천5백원, 과일&꽃 차 5천5백원 

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11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일요일·공휴일 휴무)

문의 761-5603∼4

위치 서울증권 지하 1층



신선한 에스프레소 위에 촉촉한 우유 거품으로 예쁜 그림을 그려 넣은 카푸치노 4천5백원.

기획/박현숙 기자  진행/이경민(프리랜서)  사진/신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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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는 맛과 향이 독특해 끓이는 법이 까다로운 차 중의 하나로 카페인, 단백질, 지방질, 섬유소 등이 풍부해 기름진 음식을 먹고 후식으로 곁들이거나 여성들의 다이어트 티로 즐겨 먹는다. 중국에서 유래되었지만 보편화 된 것은 영국이지만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접목시킨 다즐링, 아삼 실론 등 인도에서 만든 홍차가 더 인기 있는 편이다.



좋은 홍차는 찻물색이 맑고 보기 좋은 것, 입안에 머금으면 우아한 향기가 나는 것, 떫은맛이 어느 정도 강하나 목으로 넘어가면서 시원한 맛이 느껴지는 것이 좋은 것. 보통 원산지나 잎의 굵기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진다.



홍차는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고 해도 끓이는 사람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된 맛을 내기가 쉽지 않다. 너무 오래된 물이나 수돗물은 차물이 잘 우러나지 않으므로 미네랄이 풍부한 지하수나 생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물을 선택한 뒤 100℃가 넘는 온도에서 팔팔 끓인 뒤 차 수저로 한 숟가락 정도 넣고 우린 뒤 먹기 직전에 따라 내는 것이 좋다. 차를 우리는 시간이 맛을 결정하기도 하는데 Tea bag일 경우 2분 정도, 찻잎의 굵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보통 4분 정도면 제 맛을 낼 수 있다. 차를 우리는 시간이 짧으면 탄닌 성분 때문에 쓴 맛이 강하게 느껴지므로 느낌에 맡기지 말고 타이머로 정확하게 재는 것이 좋은 홍차를 만드는 비결이다.



홍차의 떫은맛이 부담스럽다면 찻잔에 차를 따르고 난 뒤 레몬을 얇게 썰어 넣거나 우유를 조금 넣으면 한결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있다. 여름에는 얼음을 넣어 차갑게, 가을에는 향을 은미하면서 뜨겁게 즐기는 홍차. 차 한잔만 달랑 준비하지 말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스콘이나 쇼트빵, 애플파이 등의 디저트와 함께 내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늦가을 오후, 잠깐의 티타임으로 생활이 여유를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모델 / 조현진  글 / 민영 기자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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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담그기

정보의바다 2008. 7. 15. 10:24
PART 1. 김치 만들기의 알짜 포인트!

김치처럼 어렵고도 쉬운 요리가 없다고들 말하는데.... 이것만 알고 만들자! 처음 김치를 담그는 사람에게 그리고 몇 번의 실수를 거듭한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김치 담그기 전 체크 포인트.



1. 배추 절이기

배추 1포기 당 굵은소금은 약 3/4컵 정도 사용되는데 소금의 총 양 중에서 반 정도를 덜어서 물 2컵에 풀어 녹인 후에 배추를 담궈 속까지 소금물에 충분히 적셔준 후에 나머지 반의 소금은 배추에 직접 뿌려 배추가 충분히 절인다. 절이는 시간은 정확하게 몇 분이라고 정해져있진 않지만 배추 줄기가 반으로 휘어지는 정도를 보고 결정하는데 대략 김장용 배추는 8시간 정도 절여야 충분하다. 또한 절이는 중간에 1~2회 정도 위아래를 뒤집어 골고루 절여지게 해준다. 혹 배추 자체가 너무 짜게 절여 졌다면 배추 양념소를 약간 싱겁게 해주거나 김장김치에는 무 조각 등을 넣어서 짠맛을 완화시키기도 한다.



2. 김치 종류에 따른 젓갈 선택

자주 담아 먹는 봄이나, 여름, 가을의 김치에는 다른 젓갈보다 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까나리 액젓을 많이 사용하고 겨울의 저장용 김치에는 까나리 액젓 이외의 젓갈을 주로 쓰는데 꼭 계절을 따지지 않는 젓갈은 새우젓. 새우젓은 주로 깍두기나 총각김치, 부추김치, 쪽파 김치 등 액젓의 맛이 뚜렷하게 나게 하는 김치에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새우젓의 건더기는 굵게 다져서 넣고 국물은 깔끔하게 체에 걸러서 넣어야 훨씬 맛있다. 겨울용 김치에 까나리 액젓을 사용하면 김치가 쉽게 무르는 단점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3. 김장 김치의 올바른 보관법

김치를 보관할 때 오래 보존하려면 김치 위에 곰팡이가 하얗게 피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곰이 피게되면 김치의 신맛이 강해지면서 냄새가 나기 때문. 김치 위에 우거지나 무청 등을 펼쳐 덮어 김치가 공기와 직접 맞닿는 것을 막아주어야 한다. 또 김장 김치를 한 포기씩 꺼내 먹다 보면 자꾸 공기를 닿게 되어 쉽게 무르거나 시어지는데 김장김치를 큰항아리에 모두 담아 저장하는 것 보다 작은 비닐에 한 포기씩 넣어서 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또 달걀 껍질을 김장 김치 위에 덮게되면 김치가 쉽게 발효되어 시어지는 것을 막아 주기도 한다.



4. 김장 양념소의 특징

저장기간이 길어 오래두고 먹을 김치는 간을 더 맞추는 방법이 있는데 특히 오래두고 먹을 김치에는 굴이나 해물 등의 부 재료는 되도록 넣지 않고 깔끔한 김치를 만들어서 오래두고 먹는 것이 제일 좋다. 금방 먹을 김치에는 굴 등의 해물을 넣어서 상큼한 맛을 살리면서 먹는 것이 좋고 또한 배추 양념소의 간도 알맞게 해서 짠맛이 없도록 해야한다.







PART 2. 기본 김치 담그기

한번 담그면 겨울 내내 우리 식탁 위에서 밑반찬으로 그 역할을 다 하는 김장 김치. 여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기본 김치를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를 공개한다.



배추 김치



재료

배추 10포기, 굵은소금 8컵, 무 4개, 고춧가루 5컵, 쪽파 1/2단, 대파 6대, 미나리 1단, 갓 1단, 마늘 15통, 생강 5톨, 새우젓 1과1/2컵, 멸치액젓 1컵, 생새우(중간크기) 150g, 소금, 뉴수가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배추는 다듬어 뿌리 쪽에서 10cm 정도 칼집을 넣어준 후 양손으로 잡고 배추가 부서지지 않도록 힘껏 벌려 쪼개서 이등분한다. 큰 것은 한번 더 칼집을 넣어 사등분한다.

2. 굵은 소금 5컵을 물에 풀어주어 소금물을 만든 후 배추를 담갔다가 꺼내어 나머지 3컵의 소금을  배추에 골고루 뿌려준다.

3. 배추는 8시간 정도 충분히 절여 주는데 중간에 한번 위와 아래를 뒤집어 골고루 절여지게 한다.

4. 무는 껍질 째 깨끗이 닦아서 물기를 없앤 후에 얄팍하게 동글 썰기 한 후 채 썬다.

5. 깨끗이 씻은 쪽파와 미나리 갓 대파는 4cm길이로 썬다.

6. 새우젓은 국물을 짜고 건더기를 건져 다지고 멸치액젓은 맑게 내려 준비한다. 생새우는 옅은 소금물에 씻어 건져 껍질 째 굵게 다진다.

7. 고춧가루에 ⑥의 젓갈과 다져준 생새우, 마늘, 생강 간 것을 넣고 고루 저어 빨갛게 불린후 여기에 무채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 고추 물이 들게 한다.

8. ⑦에 고춧가루 물이 빨갛게 들면 썰어 놓은 미나리, 갓, 쪽파, 대파를 넣고 버무려 준 후 소금과 뉴슈거를 약간 넣어 간을 맞춘다.

9. 완전히 절여진 배추를 물에 여러 번 헹구어 물기를 뺀 뒤에 밑동을 다듬은 후 한 손으로 배춧잎을 모아서 한 켜씩 소를 꼭꼭 눌러 넣는다. 빨간 고추 물을 발라가면서 배추에 색이 배이도록 한다.

10. 배추에 넣은 소가 쏟아지지 않도록 배춧잎 끝을 위로 접어 올려 둥글게 말아 배춧잎으로 전체를 둥글게 감싼다.

11. 항아리에 배추를 한 포기씩 차곡차곡 담아 배추 겉잎을 우거지로 덮고 돌로 지긋이 눌러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2주정도 익힌 후에 먹기 시작한다. 





맛비결 1. 겨울에 담그는 김치에는 장시간 먹는 것이므로 시원하면서 단맛이 많이 우러나야 더욱 맛이 있는데 생새우를 껍질 째 다져 새우젓과 멸치액젓을 혼합해서 양념을 만들면 김치가 오래도록 시원하고 군내가 나지 않으면서 국물 맛이 달다.



2. 겨울김장 김치에는 김치의 국물이 걸쭉하게 올라오지 않아야 김치가 쉽게 무르지 않는데 설탕보다는 뉴슈거를 약간 넣어 양념을 하면 김치의 국물 맛이 깔끔하면서 배추가 무르지 않고 싱싱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알타리 김치



재료

알타리 무 2kg, 굵은 소금 2컵, 실파 1단, 굵은 파 3대, 마늘 5통, 생강 2톨, 새우젓 1/2컵, 멸치젓, 고춧가루, 찹쌀풀 1컵씩, 뉴슈거 1작은술, 소금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알타리 무는 무청사이와 무의 흙을 깨끗이 털어낸 후 칼끝으로 무의 껍질을 살살 벗겨 물에 수세미를 이용해 씻는다.

2. 큰 그릇에 알타리무를 담고 굵은 소금을 문질러 가면서 묻힌 후 나머지 굵은 소금을 무청에 뿌려서 절인다.

3 무를 절이는 중간에 실파를 다듬어 씻어서 함께 절인다. 절인 알타리무와 실파는 물에 두 번 정도 헹구어 채반에 건져 물기를 뺀다.

4. 찹쌀가루 2큰술을 냄비에 담고 물 1컵을 부어서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면서 찹쌀 풀을 쑨다. 풀이 똑똑 떨어지는 농도면 적당하다.

5. 분량의 고춧가루에 ④의 찹쌀 풀을 개어 불린다.

6. 새우젓은 건더기는 잘게 다져 새우젓 국물 멸치액젓과 함께 ⑤에 넣어 혼합한다.

7. 굵은 파는 어슷하게 채 썰고 마늘과 생강은 껍질을 벗겨 곱게 빻아서 ⑥에 함께 넣어 섞는다.

8. ⑦에 소금과 뉴슈거를 넣어서 간을 맞추어 준비했던 실파를 넣어서 함께 버무린다.

9. 절인 알타리무를 ⑧에 넣어서 빨간 고춧가루 물이 들도록 버무려서 실파와 알타리 무를 함께 3~4가닥 묶어서 말아 감는다.

10. 항아리에 감아 놓은 알타리 무는 차곡차곡 담고 무청 우거지로 덮고 굵은 소금을 약간 뿌리고 돌로 지긋이 눌러 그늘진 곳에서 밀봉해 보관했다가 2주 후부터 먹기 시작한다.





깍두기



재료

무 2개, 고춧가루 2/3컵, 실파 50g, 미나리 30g, 마늘 2통, 생강 1톨, 새우젓 1/4컵, 뉴슈거 1/2작은술, 굵은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무는 먼저 무청을 자르고 칼로 흠 있는 곳을 긁어낸 뒤에 솔로 박박 문질러 씻어서 사방2cm크기로 깍둑썰기 한다.

2. 실파와 미나리는 씻어서 물기를 없앤 후에 3cm길이로 썰고 마늘과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곱게 빻는다.

3. 새우젓은 건더기를 건져 굵게 다져서 국물에 합해놓는다.

4. 깍둑썰기 한 무를 큰 볼에 담고 분량의 고춧가루로 버무려 색을 낸다.

5. 고춧가루가 색이 나면서 무에 빨갛게 불려지면 마늘, 생강, 새우젓을 넣어서 버무린다.

6. ⑤에 실파와 미나리를 넣어서 골고루 버무려 소금과 뉴슈거로 간을 맞춘다.

7. 항아리에 ⑥의 깍두기를 넣어서 꾹꾹 눌러주고 양념이 묻은 그릇에 물을 약간 붓고 소금을 넣어서 헹군 후에 항아리에 부어 뚜껑을 덮어 익혀준다. 김장철에 담가 먹는 깍두기는 열흘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다.





동치미



재료

동치미 무 1단,  굵은소금 1컵, 굵은 파뿌리 5개, 갓 50g, 실파 50g, 배 1/2개, 마늘 2통, 생강1쪽, 물 20컵, 풋고추 소금에 삭힌 것 10개



이렇게 만드세요!

1. 동치미 무는 깨끗이 씻어 지저분한 곳은 긁어 없애고  소금에 굴려서 항아리에 넣는다.

2. 실파는 깨끗이 씻어서 옅은 소금물에 30분 정도 절여 건져서 3~4개씩 돌돌 말아준다. 갓도 심심한 소금물에 절였다가 실파와 마찬가지로 몇 가닥씩 묶는다.

3. 마늘은 통째로 생강은 납작하게 썰어서 면 주머니에 굵은 파뿌리와 함께 넣어 묶어준다.

4. 배는 4등분하고 풋고추 소금에 삭힌 것은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뺀다.

5. 항아리에 담은 무를 잠시 꺼내고 항아리 밑바닥에 ③의 양념을 넣은 주머니를 깔고 동치미 무를 넣는다.

6. 동치미 무위에 실파 갓 배 삭힌 고추를 넣고 분량의 물에 소금을 심심하게 타서 소금물을 만들어 넣는다.

7. 동치미 무에서 나온 무청을 절여 ⑥의 동치미에 덮고 돌로 눌러 익힌다.





PART 3. 김치 퓨전 요리

그냥 먹는 김장 김치가 지겨워 질 때쯤이면 김치를 이용한 색다른 요리를 시도해보자. 김치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과 건강을 두루 고려한 김치 퓨전 요리를 소개한다. 





김치 불고기 치즈말이



재료

배추김치 200g, 쇠고기(불고기) 400g, 슬라이스 체다치즈 3장, 깻잎채 3큰술

(불고기 양념) 간장 1과1/2큰술, 물엿 1작은술, 양파즙, 사과즙, 다진 마늘 1큰술씩, 설탕, 참기름, 맛술 1작은술씩, 다진 생강,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배추김치는 속을 털어 내고 김치가닥을 한 잎씩 떼어낸 다음 줄기 부분은 얇게 저며 김발 위에 깐다.

2. 쇠고기는 불고기 감으로 준비해서 잔칼질을 여러 번 해서 고기를 부드럽고 연하게 만든다.

3. 불고기 양념장을 분량의 재료대로 만들어 준비한 후 여기에 불고기를 잘 버무려 30분 정도 재운다.

4. 팬에 약간의 기름을 두른 후에 재운 불고기를 중간 불에서 수분이 없도록 자작하게 볶아준다.

5. ①의 배추김치 위에 슬라이스 체다 치즈를 반장씩 두 장을 깔고 그 위에 ④의 불고기를 길이로 길게 올린 후에 돌돌 말아 모양을 만든다.

6. ⑤를 알맞은 두께로 잘라 그릇에 담고 곱게 채 썬 깻잎을 소복이 올려 상에 낸다.





칠리소스 아보카도 김치샐러드



재료

아보카도 1/2개, 배추김치 100g, 치커리 30g, 방울토마토 5개

(칠리소스)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칠리소스, 설탕, 토마토 케첩 1큰술씩, 핫소스, 우스터소스, 레몬즙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유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와 마늘을 갈색이 나도록 볶다가 칠리소스, 토마토케첩, 우스터소스, 핫소스, 설탕, 후춧가루를 넣어 자작하게 조리다가 레몬즙을 넣어 매운 칠리소스 드레싱을 완성해 식힌다.

2. 아보카도는 반을 갈라 씨를 꺼내고 껍질을 얇게 벗겨 모양 그대로 슬라이스 한다.

3. 치커리는 물에 씻어 손을 뜯어 물기를 없애고 방울토마토는 반 갈아 준비한다.

4. 배추김치는 속을 털고 줄기만 준비해서 고춧가루 물을 살짝 물에 헹궈낸 후에 물기를 꼭 짜고 가로로 곱게 채 썬다.

5. 볼에 배추김치와 아보카도, 치커리를 담고 칠리소스 드레싱으로 버무린 후에 그릇에 담고 방울토마토를 얹어 상에 낸다.





PART 4. 시판 김치 맛 리얼 평가서

손이 많이 가는 김장 담그기. 직업이 있는 여성이라면 김장을 준비하기가 여간 쉽지 않은 일이다. 바쁜 이들을 위한 시판 김치가 인기를 끌면서 요즘에는 그 브랜드의 종류가 너무 많아져 고르기가 여간 망설여지지 않은데... 여기, 맛있다고 입 소문난 시판 김치의 다양한 종류를 입맛 까다롭기로 소문난 요리 전문가와 기자가 직접 맛보았다. (평가:★5개가 만점)



맛 평가단

가정식 요리 전문가 이보은

조리학과 전공 학생 안동춘

레이디 경향 생활 기자 김은진





풀무원 김치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과 풀무원 자체의 엄격한 관리를 거쳐 재배된 친환경 농산물인 저 농약 재배로 키워진 재료를 사용해 담근 김치로 배추나 열무 등 농산물은 물론 고추, 마늘, 파 등 모든 원료가 100% 국산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자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속성으로 맛을 내는 인공 조미료인 MSG를 전혀 넣지 않았다. 080-022-0086



총각김치 500g 4천원

이보은 ★★★☆ 고춧가루가 약간 덜 들어간 듯 색이 빨갛지는 않고 잎이 약간 적은 듯 했다. 맛은 얕은맛이 나면서 젓갈 맛이 덜 나서 비릿하지 않아 좋다.

안동춘 ★★★ 무의 단맛이 덜하고  비릿한 맛이 없어서 담백하다. 익혀 먹으면 더욱 좋을듯 싶다.

김은진 ★★★★ 젓갈 맛이 나지 않아 맛이 깔끔하고 간이 알맞아 좋다. 김치에서 약간의 쓴맛이 나지만 이건 익혀 먹으면 괜찮을 듯하고  간이 적당하다.



포기김치 500g 3천8백원

이보은 ★★★☆ 배추의 갓이 얇고 간이 알맞다. 고춧가루 양념이 적당해서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

안동춘 ★★★ 적당히 익어 맛이 있고 짠맛이 없어서 좋다. 배추의 신선함이 느껴지는 김치 맛이 좋았다.

김은진 ★★★★ 간이 알맞고 배추의 아삭함이 살아 있어 더욱 맛이 있으며 젓갈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듯.



오이 깍두기 500g 3천1백원

이보은 ★★★★ 익혀 먹으면 아삭한 맛이 일품일 듯. 오이 깍두기라고 하는데 정작 오이의 양이 많이 않아 아쉽다.

안동춘 ★★★ 오이 맛이 양념 국물과 무에 배여 있어서 신선한 맛이 난다. 약간 짠 듯한 간으로 일반 김치 보다 조금 매운 듯 하다.

김은진 ★★★☆ 오이가 들어 있어 신선한 맛을 내주고 일반 깍두기보다 김치의 진한 맛이 덜하고 가벼운 맛. 일반 깍두기에 비해서 촉촉하고 상큼한 맛이 난다.



동원 양반 김치

엄선된 우리 농산물에 산지에서 직접 구매한 태양초를 가공해 만든 청결 고춧가루와 동원만의 참치액젓 등으로 담근 김치. 전국에 연계된 콜드 체인 시스템을 통해 산지에서 가정까지 신선하게 유통되며 용도에 따라 소포장, 택배용, 급식용 등 고객이 원하는 대로 주문이 가능하다. 080-700-5588



포기김치 500g 2천9백원

이보은 ★★★☆ 젓갈 맛이 도드라져 서울식 입맛을 원하는 사람은 익혀 먹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쓴맛이 약간 나서 노인분들이 쌉쌀한 맛에 아주 좋아하실 듯

안동춘 ★★★★  짠맛이 많이 나지만 익혀지면 조금 덜 할 듯하고 포기의 양이 한끼에 먹기에 좋도록 알맞다.

김은진 ★★★ 아삭하면서도 약간 쌉쌀한 맛이 나는 김치로 젓갈 맛이 독특하고 다소 진해서 풍부한 깊은 맛을 원한 다면 안성맞춤일 듯하다.



백김치 500g 3천원

이보은 ★★★☆ 간이 약간 싱거운 듯 하나 백김치 고유의 깔끔한 맛이 잘 살아나 가볍게 먹기에는 좋다.

안동춘 ★★★★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아이들이 부담 없이 먹기에는 알맞을 듯. 국물맛이 시원해서 국수 등을 말아 먹으면 아주 좋겠다.

김은진 ★★★★ 시원한 맛이 일품이고 좀 싱거운 듯해서 짠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즐기기에 적당하고 맛이 순하고 자극적이지 않다.



총각김치 500g 4천5백5십원

이보은 ★★★★ 무가 단단하고 아삭해서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오래 보관해도 무가 흐물거리지 않아 좋을 듯하다.

안동춘 ★★★ 무가 약간 매운맛이 났지만 적당히 익혀 먹으면 단맛이 많이 우러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김은진 ★★★★ 무에 양념이 고루 스며있어 간이 알맞고 무가 조금 단단한 편이라서 젊은 사람들에게 잘 맞을 듯. 약간 익혀 먹는 것이 더 맛있을 것 같다.



이종임 김치

요리 연구가 이종임이 선보이는 김치로 천연 양념만을 이용해 은은하고 깊은 맛을 내며, 다양한 연구 결과, 천연 양념 배합의 황금 비율를 찾아내 한 차원 높은 김치를 선보인다. 또한 미네랄이 풍부한 암반수를 사용해서 김치를 만들고 저온 숙성시켜 신선함과 사각사각한 맛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592-6959



열무김치 1kg 5천5백원

이보은 ★★★☆ 아삭한 열무의 질감이 살아 있으면서 고춧가루의 양이 적당하고 국물맛이 깔끔해서 좋았다. 익혀 먹어도 좋지만 덜 익은 상태에서 먹어도 무관할듯.

안동춘 ★★★ 싱싱한 열무를 사용한 것 같이 아삭했고 약간 씁쓸한 맛이 나지만 열무김치 특유의 맛이 살아 있다.

김은진 ★★★☆ 짭짤한 열무의 김치 맛이 일품이면서 젓갈이 많이 들어 있지 않아 국물맛이 깔끔하고 시큼한 냄새가 없어서 좋다.



총각김치 1kg 6천원

이보은 ★★★★ 살짝 발효시켜 익으면 아삭한 무의 맛과 칼칼하고 매운맛이 잘 살아나 맛이 맛이 좋다.

안동춘 ★★★ 금방 담은 것 같이 무청의 싱싱한 맛을 느낄 수 있고 간이 잘 맞는 일반적인 총각김치의 맛.

김은진 ★★★ 짭짤하면서도 다른 김치 보다 조금 매운맛이 난다. 익혀 먹으면 진한 국물맛이 맛있을 것 같다.



깍두기 1kg 5천원

이보은 ★★★☆ 약간 젓갈맛이 나지만 익으면 무가 단단해서 단맛이 많이 우러나올 듯. 고춧가루 양념이 적당해 알맞고 국물 맛이 깊은 맛을 내준다.

안동춘 ★★★ 무가 많이 절어 있는 듯해서 간이 충분히 잘 베었지만 약간의 조미료 맛이 나는 듯하다.

김은진 ★★★☆ 무의 아린 맛이 뒷맛에 약간 나면서 설렁탕집에서 맛볼 수 있는 깍두기와 비슷한 맛으로 젓갈 맛을 느낄 수 있다.



정들임 한성김치

충북 진천의 청정 지역에서 제조된 김치로 배추, 무, 고추 마늘 등 각종 김치 재료의 엄선된 선정과 꼼꼼한 제조 과정, 그리고 위생적인 관리를 중요시한다. 또한 인공 감미료를 철저히 배제하고 대신 향신 채소류와 질 좋은 젓갈 등으로 김치 고유의 맛을 냈다. 현재 계절에 따라 새로운 재료를 사용한 80여종의 김치가 생산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 080-570-3300



깍두기 1kg 7천원

이보은 ★★★☆  조미료 맛이 약간 나면서 무가 너무 많이 절여진 듯해서 익혀 먹기 보다 그냥 날것으로 먹는 것이 풍부한 젓갈의 맛을 잘 나타날 것 같다.

안동춘 ★★★★ 깍두기 특유의 아삭한 맛은 약간 덜하지만 칼칼하고 매운 맛의 양념이 맛있다.

김은진 ★★★☆ 양념이 맵고 무의 단맛이 많이 나는 깍두기로 설렁탕 집에 나오는 정통 깍두기 맛. 국물이 깔끔하고 맛이 있다.



알타리 1kg 6천원

이보은 ★★★★ 살짝 익혀 먹으면 무의 아삭한 맛이 살아 있어 좋을 듯 싶고 무청이 싱싱해서 맛있었다. 고춧가루의 양념이 적당하지만 약간 매운듯 하다.

안동춘 ★★★ 국물이 많이 생겨 나중에 밥을 비벼 먹어도 좋을 듯 하고 무의 맛이 매워서 조금 익혀 먹어야 좋겠다.

김은진 ★★★☆ 아직 익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알타리 고유의 맛이 잘 나타나고 간도 적당한 편이지만 약간 매운 듯하다.



포기김치 1kg 7천원

이보은 ★★★★ 젓갈 맛이 강해서 김치 맛이 풍부하고 배추의 갓이 연해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것이다.

안동춘 ★★★★ 배추가 연하고 먹음직스러운 양념의 배합이 마음에 든다. 약간 짠맛이 나지만 익혀 먹으면 좋을 듯.

김은진 ★★★☆ 배추의 상태가 연하고 맛이 있다. 양념과 국물 맛이 깔끔하면서 약간 익히면 상큼한 맛이 나서 더욱 맛있다.



친환경 조종주 김치

100% 유기농 채소를 이용해서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김치 과정을 일일이 손으로 직접 하는 것이 조종주 김치 맛의 맛 비결이다. 특히 어느 지방의 사람이 먹어도 맛있는 양념 법으로  서울식 맛을 기본으로 하면서 전라도식  김치의 맛을 더해서 요즘 사람의 입맛에 딱 맞는 맛. 김치 종류는 총 14가지로 제철 채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철마다 조금씩 김치 종류가 달라진다. 080-771-7224





총각김치 2kg 1만6천원

이보은 ★★★★ 무와 잎이 적당히 어우러져 입맛에 따라 먹기에 좋고 무의 맛이 야들거려 신선하다. 간이 알맞아 금방 먹어도 무방하다.

안동춘 ★★★☆ 약간 짠맛이 나면서 줄기가 질긴 편이다. 유기농이라 그런지 무의 맛이 신선하고 조미료 맛이 덜 나서 맛있다.

김은진 ★★★★☆ 재료가 신선하고 간이 알맞아 좋았다. 신선한 무의 맛이 상큼했지만 줄기가 약간 질긴 맛이 나는 것이 유일한 흠.



깍두기 2kg 1만4천원

이보은 ★★★★☆ 무의 크기가 알맞고 고춧가루 양념이 적당히 들어가 덜 매운맛이 나면서도 간이 알맞다.

안동춘 ★★★★ 짠맛이 조금 나지만 익혀 먹으면 무가 더욱 아삭할 것 같아 더욱 맛있게 먹울 수 있을 듯 하다.

김은진 ★★★★☆ 무엇보다 재료가 신선해서 타 브랜드의 김치 보다 신뢰감이 간다. 무가 상당히 아삭하면서 젓갈이 많이 들어있지 않아 깔끔하다.



CJ 햇김치

김치 전문가가 고르는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 전통 김장독의 원리로 담근 김치. 기계가 아닌 손으로 직접 절이고 세척하며 또한 직접 버무리는 방식으로 집에서 직접 담근 김치처럼 깊은 맛을 낸다. 또한 일일이 당도를 측정해서 재료의 가장 좋은 부분만을 사용해 김치의 신선도가 높은 것이 특징. 080-850-2000



포기김치 6kg 3만9천원

이보은 ★★★★☆ 간이 알맞고 김치 색도 예쁘다 맛이 풍부한 맛과 깔끔한 맛으로 나뉘어 있어 고르기가 편리하다.

안동춘 ★★★★ 김치의 빛깔이 먹음직스럽고 깔끔해서 좋다. 바로 먹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맛이 있는 김치.

김은진 ★★★★ 맛이 약간 담백하면서 인위적인 조미료 맛이 없어 좋다. 어머니의 손맛이 배인 것처럼 사먹는 김치란 생각보다는 집 김치 같은 느낌.



열무김치 2kg(포기 김치 2종류-각 2kg- 포함한 셋트 가격) 4만원

이보은 ★★★★ 전통적인 열무김치의 맛이 나면서 특히 고추를 갈아서 양념한 만큼 양념 맛이 일품이고 국물 맛도 깔끔하다.

안동춘 ★★★★ 시원한 맛이 나면서 익으면 더욱 맛이 있을 듯 하다. 칼칼하고 쓴맛이 없어 더욱 좋았다.

김은진 ★★★☆ 완벽한 발효 숙성 공정에 필요한 김장독 시스템을 적용한 김치라서 인지 김치 맛이 정말 신선하다. 

요리/이보은(031-917-1330) 진행/김은진 기자  사진/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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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토종 재료로 만든 궁중요리. 조리법은 까다롭지만 맛과 영양을 한번에 챙길 수 있어 그만.





드라마 ‘대장금’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궁중요리 레시피를 알아봤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까지 긴급 입수.











어채



재료

흰살 생선 300g, 소금 1작은술, 생강즙 1/2작은술, 오이 1/2개, 표고버섯 석이버섯 2장씩, 녹말가루 1/2컵, 소금 흰 후춧가루 황백지단 약간씩, 초고추장(고추장 다진 마늘 2큰술씩, 식초 11/2큰술, 물 설탕 1큰술씩, 잣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흰살 생선은 한입 크기로 저민 뒤 소금, 후춧가루, 생강즙을 뿌려 재운다.

2. 오이는 2×3㎝ 길이로 썰고 표고버섯과 목이버섯은 찬물에 10분 정도 불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없앤 뒤 오이와 같은 길이로 썬다.

3. ①, ②에 녹말가루를 묻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재빨리 헹군다.

4. 접시에 데쳐낸 채소와 흰살 생선을 담는다.

5. 분량 재료를 합해 초고추장 양념장을 완성한 뒤 ④와 함께 상에 낸다.



흰살 생선은…

단백질이 풍부한 저 칼로리 식품.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구이, 조림, 횟감으로 그만이다. 콜레스테롤이 적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건강식으로 굿. 도미, 조기, 갈치 등 종류도 다양하다.



Point

생선살을 탱탱하게

생선은 조직이 연하고 부드럽기 때문에 끓는 물에 데칠 경우 살이 부서지기 마련. 녹말가루를 묻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바로 헹구면 조직이 탱탱해지고 맛도 좋아진다.





참게장

재료

참게 10마리, 간장 3컵, 멸치액젓 1/2컵, 생강편 5쪽, 통마늘 12개, 청양 고추 2개, 통후추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꽃게는 솔로 문질러 깨끗이 씻는다.

2. 밀폐 용기에 생강, 마늘, 청양고추, 통후추를 깔고 손질한 꽃게를 차곡차곡 담은 뒤 간장과 멸치액젓을 붓는다.

3. 2~3일 정도 삭힌 뒤 간장 물을 냄비에 따라 붓고 끓여 식힌다.

4. ②에 ③의 간장 물을 붓고 뚜껑 덮어 냉장 보관한다.

5. 일주일 정도 지나면 게의 등딱지와 몸통 양옆에 붙은 아가미를 떼어내고 4등분한다.



참게

독특한 향과 맛 때문에 수라상에 올라가던 스페셜 식품. 키토산과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아이와 노인 식단에 빠지지 않는다. 고추장 양념이나 간장양념을 곁들에 게장을 담그는 것이 일반적인 조리법.



Point

소금물에 담가 손질해야

참게는 털이 많고 다리와 몸통으로 구성되어 연결 부분에 이물질이 잘 끼기 마련. 소금물에 담가 두꺼운 솔로 구석구석 닦아주면 깨끗하게 손질할 수 있다.





Part 1. 밥 술술 넘어가는~수랏상 밑반찬



흰살생선, 죽순, 된장 등 몸에 좋은 제철 식품으로 차린 궁중식단. 입맛에 맞는 반찬 한 두 가지만 있으면 밥 한 그릇 쉽게 비울 수 있다고. 입맛 까다롭던 임금님도 즐겨 먹던 건강 반찬을 픽업.



맥적



재료

돼지고기(목살) 400g, 실파 부추 50g씩, 마늘 1통, 고기 양념장(된장 11/2큰술, 다시마국물 2작은술, 청주 조청 1큰술씩, 설탕 참기름 깨소금 1/2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돼지고기는 도톰하게 썰어 잔 칼집을 넣는다.

2. 실파와 부추를 송송 썰고 마늘은 굵게 다진다.

3. 분량의 재료를 골고루 섞어 고기 양념장을 준비한다.

4. ①에 ②의 재료를 넣고 양념장으로 버무려 10분 정도 재운다.

5. 직화에 구워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된장은…

항암 효과가 높은 된장은 최고의 건강식품.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콩이 주성분이라 영양도 만점. 찌개나 국으로도 좋지만 고기나 채소 양념장으로 손색없다.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그만.



Point

구수한 된장을 고기 양념장으로

된장에 다시마 국물을 부어 곱게 푼 뒤 갖은 양념을 플러스하면 구수하면서도 맛좋은 고기 양념장이 된다. 발효 식품이라 고기의 느끼함을 덜하면서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죽순채



재료

죽순 통조림 1캔, 쌀뜨물 10컵, 쇠고기(우둔살) 100g, 표고버섯 2장, 미나리 70g, 숙주 100g, 달걀 홍시 1개씩, 고기양념(간장 1큰술, 설탕 1/2작은술,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무침 양념(간장 물 식초 2큰술씩, 깨소금 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죽순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없앤 뒤 한 입 크기로 썬다.

2. 뜨겁게 달군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①의 죽순을 살짝 볶아 넓은 접시에 펼쳐 식힌다.

3. 쇠고기는 채 썰어 고기 양념에 잰다.

4. 표고버섯을 불려 채 썰고 ③과 합쳐 뜨겁게 달군 팬에 살짝 볶아 식힌다.

5. 미나리는 잎을 떼고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궈 4cm 길이로 자르고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얇게 부쳐 채 썬다.

6. 숙주는 손질한 뒤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없애고, 홍시는 반으로 갈라 껍질과 씨를 제거한다.

7. 볼에 분량의 재료를 합해 무침 양념장을 완성한다.

8. 준비된 모든 재료를 넣고 ⑦을 곁들여 무친 뒤 지단채를 올린다.



죽순은…

대나무의 땅속줄기 마디에서 돋아나는 어린순으로 고갈 모양이 특징. 피와 정신을 맑게 해 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숙취해소와 생리 불순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조리에 할 때는 주로 통조림으로 된 가공식품을 즐겨 사용하는데 무침이나 볶음 반찬으로 활용하면 좋다.



Point

죽순은 참기름을 볶아

깨끗이 손질한 죽순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뜨겁게 달군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준다. 아린 맛과 뻣뻣함이 없어져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있다.





굴두부조치



재료 굴 200g, 두부 1/2모, 실파 4뿌리, 물 3컵, 소금 2작은술, 새우젓국 참기름 1작은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물을 붓고 한소끔 끓이다가 새우젓으로 간한다.

2. 굴을 옅은 소금물에서 깨끗이 씻는다.

3. 두부는 1.5×1.5㎝ 크기로 네모지게 썰고, 실파는 2.5cm 길이로 썬다.

4. ①의 국물이 끓으면 두부와 굴을 넣는다.

5. 굴이 떠오르면 실파를 넣어 한소끔 끓인 뒤 불을 끄고 참기름을 넣는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할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제철 식품. 두뇌 활동을 촉진시키고 비만을 예방과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국이나 무침요리에 곁들이면 시원한 맛이 굿.



Point

새우젓으로 간간하게

굴 국을 끓일 때는 새우젓으로 간하는 것만으로도 제대로 된 국물 맛을 낼 수 있다. 참기름과 실파를 곁들여 한소끔 끓이면 담백한 굴두부조치 완성.





Part 2. 담백한 국물 맛! 탕·전골



깔끔한 맛이 기본인 궁중 국물요리.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이 입맛 돋아주는데 그만이다. 집에 있는 양념만으로 담백한 국물 내는 비법을 알아봤다. 자작한 국물 맛이 끝내주는 국물요리 공개.



쇠고기전골



재료 쇠고기(우둔살) 무 숙주 200g씩, 마른 표고버섯 5장, 실파 50g, 소금 참기름 치자 물 잣가루 약간씩, 장국(끓는 물 3컵, 소금 청장 간장 약간씩), 쇠고기 표고버섯 양념(간장 3큰술, 설탕 깨소금 참기름 저민 실파 1큰술씩, 다진 마늘 1/2큰술,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쇠고기는 곱게 채 썰고 종이타월에 눌러 핏물을 뺀다.

2. 마른 표고는 미지근한 물에 불려 버섯 기둥을 떼고 채 썬다.

3. 분량의 재료를 합해 쇠고기, 표고버섯 양념장을 준비한 뒤 ①과 ②에 넣고 각각 재운다.

4. 5㎝길이로 굵게 채 썬 무와 손질한 숙주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없앤다.

5. 치자 물을 준비해 데친 무를 넣고 붉은 색으로 물들인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없앤다.

6. 양념에 재운 표고버섯과 숙주에 각각 참기름과 소금을 약간씩 넣고 무친다.

7. 손질한 실파는 깨끗이 씻은 뒤 5cm길이로 자르고 분량의 재료를 합해 장국을 준비한다.

8. 준비한 모든 재료를 전골냄비에 돌려 담고 장국을 부어 살짝 끓인 뒤 잣가루를 얹어 상에 낸다.



표고버섯은…

가을 보약이라고 불리는 표고버섯은 비타민 D가 풍부한 것이 특징. 생 표고버섯을 말려야 비타민 D가 형성되므로 주로 마른 표고버섯을 즐겨 사용한다. 찬물에 불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볶음 반찬으로 준비하면 영양만점의 식탁으로 변신 성공.



point

재료 손질과 밑간은 필수

재료마다 미리 밑 손질을 한 뒤 전골 양념에 재운다. 10분 정도 지나면 간이 딱 맞는 전골 재료를 준비할 수 있고 여기에 장국을 부으면 수랏상에 어울리는 전골 요리가 된다.





석류 만둣국



재료

밀가루 2컵, 소금 1/2큰술, 물 2/3컵, 육수(양지머리 200g, 물 10컵, 대파 1대, 마늘 3쪽, 통후추 약간), 만두 소(닭살 쇠고기 두부 숙주 50g씩, 마른 표고버섯 1장, 무70g, 미나리 30g, 잣 달걀 지단 적당량씩), 만두소 양념(소금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 1작은술씩, 다진 파 2작은술, 생강즙 1/2작은 술,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밀가루에 소금과 물을 넣고 반죽해  직경 6cm원형으로 얇게 민다.

2. 끓는 물에 양지머리, 대파, 마늘, 통후추로 넣고 끓이다 고기가 무르게 삶아지면 건져 젖은 행주에 싸 눌러 편육하고, 육수는 기름을 걷어내 차게 식힌다.

3. 두부를 으깨어 물기를 짜고, 무를 곱게 채 썰어 데친 다음 물기를 꼭 짠다.

4. 미나리와 숙주를 데쳐 물기를 털고 길이로 채 썬다.

5. 분량의 재료를 합해 만두소 양념을 준비한 뒤 ③, ④를 넣고 만두소를 완성한다.

6. ①의 만두피에 소를 얹고 잣을 하나씩 올린 뒤 양손으로 가운데를 모아 주머니 모양으로 빚는다.

7. 달걀지단을 마름모형으로 썬다.

8. ②의 육수를 끓이다가 만두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 뒤 한소끔 끓인 뒤 달걀 지단을 올린다.



쇠고기는…

동물성 단백질과 비타민 A, B1, B2 등을 함유하고 있어 다른 식품에 비해 영양가가 높은 편이다. 기름기가 없고 질기지 않은 것이 특징. 부위에 따라 조리법이 달라지므로 조리 전 부위 확인은 필수!.





Part 3. 각양각색 만두 요리





쌀쌀한 가을 철 입맛 돋아주는 만두요리. 만드는 사람에 따라 맛과 모양이 제각각 이라는데…. 드라마 ‘대장금’속 어선 경연대회에서 화제가 됐던 다양한 만두 요리를 알아봤다. 재로 준비부터 조리 과정까지 꼼꼼하게 체크!



배추만두



재료

배춧잎 12장, 닭살 200,g, 숙주 무 100g씩, 미나리50g, 만두소 양념(소금 1/2작은술, 송송 썬 실파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깨소금 참기름 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배추는 소금물에 넣고 파랗게 데쳐 찬물에 여러 번 헹군다.

2. 삶은 배추의 줄기 부분을 6~7㎝정도 잘라 낸 뒤 곱게 다지고 잎 부분은 물기를 털어놓는다.

3. 닭살은 다지고 숙주는 소금물에 데쳐 찬물에 헹구어 체에 밭쳐 물기를 없앤다.

4. 무는 2c㎝길이로 채 썰어 끓는 소금물에 데치고 미나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2㎝길이로 자른다.

5  분량의 재료를 합해 양념장을 완성한다.

5. ③, ④의 재료를 볼에 담아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무친다.

6. 도마 위에 배춧잎을 펼친 뒤 만두소를 한 수저씩 넣고 잎의 양옆을 여며 돌돌 만다.

7. 김 오른 찜통에 젖은 행주를 깔고 배추 만두를 넣어 10분 정도 쪄낸다.



닭고기는…

항암 성분이 들어 있고 연한 살 부위가 많아 남녀 노소 모두 좋아하는 식품. 단백질이 많고 소화가 잘 되는 것이 특징. 특히 날개 부분에는 콜라겐이 풍부해 피부 탄력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Point

배추는 살짝 데쳐내야 제 맛

배추는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서 바로 헹궈내야 쉽게 무르지 않는다. 숨이 죽을 정도만 익혀 내는 것이 포인트.





보만두



재료

만두피(밀가루 3컵, 물 2/3컵, 소금약간), 달걀 1개, 양지머리 200g, 미나리청장 약간, 만두 소(돼지고기 쇠고기 100g씩, 두부 1/3모, 배추 2장, 표고버섯 3장, 소금 다진 마늘 2작은 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밀가루는 소금과 물을 붓고 반죽해 젖은 면보에 싸둔다.

2. 양지머리는 물에 담가 핏물을 뺀 뒤 끓는 물에 넣고 무르게 삶아 건지고 육수는 식혀 기름을 걷어낸다.

3.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 부분으로 각각 지단을 붙어낸 뒤 돌돌 말아 곱게 채 썬다.

4. 돼지고기와 쇠고기는 다지고 두부는 곱게 으깬 뒤 물기를 꼭 짠다.

5. 표고버섯은 찬물에 불려 기둥을 뗀 뒤 곱게 다지고, 배춧잎은 끓는 물에 삶아 물기를 꼭 턴 뒤 다진다.

6. 준비한 소 재료와 양념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7. 밀가루에 소금과 물을 넣고 반죽한 뒤 얇게 밀어 직경 4㎝의 둥근 틀로 찍는다.

8. 완성된 만두피에 만두소를 얹고 물만두 모양처럼 빚는다.

8. 같은 방법으로 7~8개의 만두를 빚고 삶은 미나리로 묶어서 보따리 모양으로 만든다.

9. 냄비에 육수를 붓고 끓이다가 청장으로 간한 뒤 보만두를 넣고 삶아 지단을 올려 상에 낸다.



돼지고기는…

씹을수록 쫄깃한 맛이 일품인 돼지고기는 가장 서민적인 식품이다. 해독 능력이 뛰어나고 비타민 B가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다, 찬물에 씻어 구우면 쫄깃한 맛이 두 배. 직화로 구워 먹거나 양념해 먹는 등 조리법도 다양하다.



Point

직접 만든 만두피가 최고

시장에서 판매하는 만두피의 경우 너무 얇아 쉽게 찢어지기 마련이다, 달걀과 물을 준비해 밀가루 반죽을 완성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내면 끝.





Part 4. 출출한 밤을 위한 건강 야식





저녁 식사를 하고 나서 허전함을 느낀다면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야식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연근, 생강 등 한방 재료로 만든 특별한 건강 야식. 모양과 맛 모두 일품인 궁중에서 내려오는 비법을 전수.



연근응이



재료

연근 11/2개, 물 2컵, 황백지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연근은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은 뒤 강판에 곱게 간다.

2. 간 연근을 물에 담가 주물러 씻어 건져 물기를 꼭 짜고 연근 물은 따로 받아 1시간 정도 지난 뒤 윗물을 따라내고 밑에 가라앉은 녹말을 긁어낸다.

3. ③의 연근 녹말을 분량의 물과 합해 냄비에 붓고 중불에서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이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뜸들인다.

4. 둥근 그릇에 완성된 연근 응이를 담고 황백지단을 올려 상에 낸다.



연근은…

섬유질이 풍부한 연근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강추. 녹말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쉽게 색이 변하기 마련. 준비 된 연근은 소금물에 담가두면 색 변화를 막을 수 있다. 채 썰어 볶음 반찬, 조림 등에 즐겨 사용된다.



point

연근은 강판에 곱게 갈아

단단한 뿌리 식품이라 강판에 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깨끗이 손질한 연근을 반으로 나눠 강판에 올려 힘껏 갈아준다.





강란



재료

생강 300g, 설탕 100g, 물 21/2컵, 꿀 3큰술, 생강녹말 1큰술, 잣가루 1/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생강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얇게 저며 썰어 블랜더에 넣고 물을 부어 곱게 간다.

2. ①의 생강을 고운 체에 밭쳐 생강 물을 받고 남은 생강 건지는 뿌연 물이 안 나올 때까지 씻어 매운맛을 뺀 뒤 다시 고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냄비에 생강 건지를 담고 재료가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설탕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 가 약한 불에서 조린다.

4. 생강 물이 반쯤 조려지면 꿀을 넣고 섞은 뒤 쫀득 해 질 때까지 조리다가 물기가 없어지면 생강 녹말을 동량의 물에 타 골고루 엉기게 조린다.

5. 조린 생강은 물을 묻힌 손으로 만졌을 때 붙지 않으면 넓은 사기 접시에 넓게 펴서 식힌다.

6. 식힌 생각은 삼감뿔 모양으로 빚어 잣가루를 고루 묻혀 그릇에 담는다.



생강은…

소화를 돕고 식욕을 돋아주는 생강은 똑 쏘는 특유의 맛이 특징. 식중독을 균에 대한 면연력과 구토 예방에 효과적이다. 약재로 많이 쓰이며 김치나 밑반찬 등의 사용하면 감칠맛을 낼 수 있다.



point

잣의 유분을 없애야

잣을 다질 때는 종이타월을 깔고 다지면 잣 속의 유분이 그대로 묻어나 느끼한 맛이 줄어들게 된다. 안쪽으로 모아주면서 다지는 것이 포인트.

요리 임종연(M&Y스튜디오 579-1441)  진행 민영 기자  사진/전영기,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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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간식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떡볶기. 떡과 어묵, 그리고 고추장 양념으로 만드는 떡볶기가 슬슬 싫증이 나기 시작했다면... 시원한 해물과 감칠 맛 나는 카레, 자장 소스가 뭉쳐 탄생한 뉴 버전 떡볶기 메뉴를 공개한다.





매콤한 맛이 술안주로 일품! 낙지떡볶이



재료

낙지 200g, 떡볶기용 떡 150g, 무 1/5개, 호박 1/4개, 양파 1/4개, 표고버섯 3장,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대파 1대

(볶음장)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간장, 참기름, 후추, 청주 1큰술씩, 소금, 설탕, 맛술 1작은술씩, 통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낙지는 소금을 넣고 주무른 뒤에 먹물과 내장을 떼어내고 씻어서 6cm길이로 썬다. 떡볶이용 떡은 4cm길이로 해서 부드럽게 물에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없앤다.

2. 무와 호박은 사방 4cm길이로 썰고 양파는 굵게 채 썰고 표고는 얇게 채 썬다.

3.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씨를 빼고 잘게 채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채 썬다.

4. 볶음장을 분량대로 만든 후 볶음장의 반은 남기고 나머지 반은 ①의 낙지에 재워 준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준비한 떡볶이 떡을 먼저 넣고 볶아 익힌 후에 야채를 모두 담고 조금 더 볶다가 남긴 양념장을 넣고 떡에 간이 충분히 배도록 조린다.

6. 떡이 익고 야채가 간이 베고 나면 ⑤의 낙지를 넣고 볶아 낸 후 접시에 담아낸다.





달콤, 짭짤한 감칠맛!중화풍 자장떡볶이



재료

가래떡 200g, 새우 5마리, 갑오징어 1마리, 조갯살 30g, 양파 1/4개, 대파 1대, 참기름1/2작은술

(자장소스) 춘장 1큰술, 다진 마늘1/2큰술, 식용유 약간, 맛술 1/2큰술, 물 4큰술, 설탕 1작은술, 간장 1작은 술, 녹말물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가래떡은 4cm 길이로 자르고 다시 길게 반으로 쪼갠다. 끓는 물에 가래떡을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서 불지 않도록 참기름으로 버무려 준다.

2. 양파는 2cm 사각으로 썰고 대파는 0.5cm 두께로 썰어 준다.

3. 새우는 껍질 벗긴 잔 새우로 준비하고 갑오징어는 손질하여 껍질을 벗겨 안쪽에 사선으로 칼집을 넣어 2cm 사각으로 썰어 준다.

4.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춘장을 넣고 달달 볶다가 맛술을 넣는다.

5. ④에 물을 넣어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풀어 준 다음 간장, 설탕으로 간을 맞춘 후 녹말물을 넣는다.

6.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대파를 넣고 볶다가 떡, 새우와 갑오징어, 조갯살을 넣고 좀 더 볶아준 후 준비한 자장 소스를 넣고 한번 더 볶아 간을 확인하고 참기름을 둘러 담는다.





정통 커리의 깊은 맛! 카레 떡볶이



재료

떡볶이용 떡 250g, 돼지고기(등심) 300g, 당근 1/4개, 감자 1개, 양파 1/2개, 카레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1과1/2컵

(돼지고기 양념) 소금, 후춧가루, 생강즙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떡은 2cm길이로 썰어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식용유를 약간 넣고 버무려둔다.

2. 돼지고기는 등심으로 준비해서 사방 1.5cm크기로 썰어 밑간에 양념한다.

3. 당근과 감자, 양파는 사방 1cm크기로 깍뚝 썰기해서 감자만 찬물에 잠시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뺀다.

4. 밑이 둥근 팬에 기름을 약간의 두르고 마늘과 양파를 넣어 볶다가 돼지고기 양념한 것을 넣고 한번 더 볶는다.

5. ④에 감자와 당근을 넣고 달달 볶으면서 분량의 물에 카레가루를 멍울 없이 잘 풀어 붓고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끓인다.

6. ⑤의 야채가 속까지 잘 익혀지면 ①을 넣고 저어가면서 끓이다가 국물이 걸쭉하게 되어 떡에 카레가 충분히 배이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그릇에 담아낸다.


요리 / 이보은(031-917-1330)  진행 / 김은진 기자  사진 / 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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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뚝배기에 담긴 음식이 불에서 끓고 있는 소리는 듣는 것만으로도 빈 속이 따뜻해져 오는 걸 느낄 수 있다. 그냥 냄비에 만드는 것 보다 진~한 맛이 우러나 고향까지 느낄 수 있는 뚝배기 요리, 솜씨 좋기로 소문난 할머니들께 직접 배워보자. 



대전의 이정석 할머니가 만든

콩비지 뚝배기



재료

흰콩 1컵, 돼지고기 200g, 배추김치 1/2포기, 대파 1대,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진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식용유 2큰술, 물3컵, 양념장(진간장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1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흰콩은 충분히 불려 껍질을 벗긴 다음 믹서기에 간다.

2. 돼지고기는 도톰하게 썰어 다진파, 다진마늘, 다진생강, 진간장, 참기름으로 양념한다.

3. 배추김치는 물에 씻어 꼭 짠 다음 송송 썰어 볼에 넣고 다진 마늘과 참기름을 넣어 무친다. 

4. 뚝배기에 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와 배추김치를 볶다가 물을 넣고 끓인다.

5. ④에 새우젓을 넣은 후 고기가 익으면 갈아놓은 콩과 파를 넣고 좀 더 끊인다. 



할머니 포인트!

“간을 할 때 소금말고 새우젓을 넣으면 비지의 구수한 맛이 살아나 더욱 맛갈스러워 진단다.”





천안의 김옥구 할머니가 만든

당면불고기 뚝배기



재료

당면100g, 쇠고기 200g, 표고버섯 3개, 양파 1/2개, 대파1대, 당근 1/2개, 쑥갓 조금, 청·홍  고추1개씩, 육수3컵, 들기름 2 큰술, 소금·후추 약간 씩, 불고기양념(간장 2큰술, 설탕·다진마늘 1큰술씩, 청주1큰술, 깨소금·후추가루 약간 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당면은 따뜻한 물에 담구어 두고, 표고버섯은 길게 채 썬다.

2.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양파와 당근은 얇게 채 썬다.

3. 불고기 양념은 준비한 분량으로 만들어 고루 저며준다.

4. 소고기는 물에 담구어 핏물을 빼고 ③의 양념에 재워둔다.

5. 뚝배기에 들기름을 넣고 야채와 고기를 달달 볶아준다.

6. ⑤에 육수를 붓고 불린 당면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팔팔 끓여준다.



할머니 포인트!

“고기를 볶을 때 식용유 말고 들기름을 넣어. 고기의 누린내가 없어지고 고기가 씹히는 맛이 부드러워지지.”







충주의 남영선 할머니가 만든

해물 뚝배기



재료

새우 6마리, 조갯살 30g, 오징어1/2마리, 호박 1/2개, 대파1대, 청·홍고추 1개씩,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2큰술, 소금 약간, 방아잎 ??장



이렇게 만드세요!

1. 새우는 껍질 채 깨끗이 씻어 두고, 조갯살은 소금물에 씻어 건진다.

2. 호박은 반달썰기를 하고, 파와 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3. 방아 잎은 잎만 때어내어 깨끗이 씻는다.

4. 뚝배기에 물을 붓고 고추장을 풀어 팔팔 끊이다가 손질한 해물과 야채를 넣어 끊인다.

5. 찌개가 익기 시작하면 고춧가루를 풀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마저 익힌다.



할머니 포인트! “코를 톡 쏘는 강한 향의 방아 잎을 넣는데, 해물의 비린내를 없애고 시원한 느낌만 나게하는 비법이야.”







일원동의 박미정 할머니가 만든

콩나물 된장 뚝배기



재료

모시조개 100g, 콩나물 40g, 두부    1/2모, 양파 ¼개,  청.홍고추 1개씩, 대파 1대,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생강 ½작은술, 된장 2큰술, 멸치국물 1½컵,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모시조개는 소금물에 담가 해감 시킨 다음 비벼 씻어서 건진다.

2. 콩나물은 긴 꼬리만 잘라내어 씻고, 양파는 채 썰어둔다.

3. 고추와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두부는 듬성듬성 썬다.

4. 뚝배기에 멸치국물을 붓고 된장을 체에 걸러 푼다.

5. 모시조개, 콩나물을 넣고 끓이다가 조개 입이 벌어지면 양파를 넣는다.

6. 해물이 익으면 다진 마늘과 생강, 대파, 고추, 두부를 넣고 뚜껑을 열어 끓인다.



할머니 포인트!

“다진 생강을 넣고 뚝배기 뚜껑을 열고 끓이면 콩나물 비린내가 없어져 시원하면서도 구수한 된장찌개 맛이 난단다.”


요리 / 박용일(이색공간, 02-741-2468)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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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담백한 닭고기로 만들다

섬유질이 가늘고 연해 소화도 잘되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그만.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임산부나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좋다. 혈액 내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각종 성인병까지 예방해주는 부드럽고 담백한 닭고기 요리들.



로즈마리 통닭구이

로즈마리는 호흡계통에 영향을 주는 식물로 천식, 만성기관지염, 감기, 유행성 감기예방에 효능이 있다.

 

재료 

닭1마리, 로즈마리 2줄기, 레몬1/2개, 소금1큰술, 통후추가루약간, 양파1/2개, 당근1/4개, 올리브유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닭은 목뼈를 잘라내고 목살을 실로 꿰맨다.

2. 꿰맨 목살을 등쪽으로 댄 뒤 꼬치로 고정시켜 닭의 모양을 바로잡고 앞날개는 등 밑으로 가게하고 양쪽 다리는 교차시켜 항문 위쪽에 칼집을 내어 집어넣는다.

3. 손질한 통닭을 레몬으로 골고루 문질러 닭 냄새를 없앤 뒤 물에 씻고 소금과 통후추가루를 뿌려 둔다.

4. 닭에 간이 들면 모양을 바로 잡은 다음, 오븐팬에 얇게 썰은 양파, 당근, 로즈마리를 깔고 닭 위에도 야채들을 얹은 뒤 쿠킹호일로 싸서 오븐에 넣는다.

5. 10분 정도 지나면 꺼내어 야채는 팬 바닥에 그대로 둔 채 닭에 올리브유를 골고루 바른 뒤 30분 정도 다시 굽는다. 중간에 올리브유를 2~3번 더 발라 준다.





시나몬 야채 치킨롤

시나몬의 향이 정신적인 안정을 주어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야채와 고기가 함께 어우러져 속이 든든해지는 반찬.



재료

가슴살닭고기 400g, 청.홍피망 1개씩, 양파 1개, 두부 1모, 달걀3개, 빵가루 적당량, 시나몬가루 1큰술, 식용유 적당량, 소금.후추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닭고기는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충분히 삶는다.

2. ①의 닭고기를 손으로 잘게 찢어 소금과 후추를 뿌려둔다. 

3. 피망과 양파는 잘게 다지고, 두부는 으깨어 둔다.

4. 볼에 ①②③의 재료와 빵가루 약간, 시나몬 가루, 달걀 1개의 노른자만 넣어 손으로 치댄다.

5. ④의 반죽이 끈기 있게 되면 적당한 크기의 롤 모양으로 돌돌 말아 꾹꾹 눌어 모양을 만든다.

6. ⑤의 반죽에 달걀 옷을 입히고 빵가루를 묻혀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낸다.





닭고기 칠리 소스구이

고추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좋다. 매콤한 맛의 소스가 함께 어우러진 부드러운 닭 가슴살은 보기만해도 속이 든든.



재료

가슴살닭고기 400g, 샐러리 1대, 홍고추 2개, 겨자잎 4개, 칠리소스1/2컵, 레드와인 4큰술, 올리브유 2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닭고기는 소금·후추로 간하여 레드와인을 넣어 재워둔다.

2. 샐러리와 홍고추는 깨끗이 씻어 잘게 다지고 겨자잎은 씻어둔다.

3. 다진 샐러리와 홍고추를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달달 볶다가 칠리소스를 부어 끓인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①의 닭고기를 노릇하게 굽는다.

5. 접시에 겨자잎을 깔고 구운 닭고기와 소스를 얹어 낸다.





Part2. 감칠맛 나는 돼지고기로 만든다.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돼지고기. 야들야들한 육질이 소화를 돕고, 뇌의 활동까지 촉진시켜주며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어 피로함을 풀어준다.



고기전 카나페



양배추를 버터에 볶아 고기전 위에 올리기 때문에 야채와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어 먹기도 좋고 몸에도 좋은 음식.



재료

다진 돼지고기 300g, 두부 1/2모, 달걀 1개, 양배추 1/3개, 캐비어 20g, 버터 1큰술, 마요네즈 4큰술, 다진파 1작은술, 다진마늘 1/2 작은술, 깨소금, 참기름 소금·후추가루 조금씩, 밀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다진 돼지고기와 으깬 두부를 한데 섞어 다진 파,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 후추가루 등으로 갖은 양념을 해서 고루 치댄다.

2. 반죽에 끈기가 생기면 지름 동글납작하게 완자를 빚어 밀가루를 묻힌다.

3. 달걀을 풀어 2의 완자에 옷을 입혀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지져낸다.

4. 양배추는 얇게 채 썰어 팬에 버터를 두르고 후추와 소금으로 간하여 볶는다.

5. 캐비어는 소금물에 담구었다가 건져둔다.

6. 완성된 완자에 볶은 양배추와 캐비어를 올린다.

 



토마토 돼지고기 구이

토마토는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그치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만성적인 기관지염에도 좋다.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토마토의 상큼함이 커버해 의외로 맛이 잘 어울리는 커플. 



재료

삼겹살 300g, 토마토 3개, 꿀5큰술, 코코넛가루 1큰술, 로즈마리가루 1/2작은술, 후추가루.소금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얇게 편 썬다.

2. 삼겹살은 5cm크기로 썰어 팬에 올려 소금과 후추로 간하여 바싹 굽는다.

3. 접시에 토마토와 구운 삼겹살을 겹겹이 쌓아 올려 꿀을 붓는다.

4. 3에 로즈마리가루와 코코넛가루를 부어 향을 낸다.





Part3. 섬세한 맛 소고기로 만든다

최고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알려진 소고기,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하는데 그만. 그 외 탄수화물과 비타민, 미네랄등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소고기 특유의 질긴 듯 부드러운 섬세한 육질이 느껴지는 소고기 요리들.





소고기 버섯 케밥

버섯과 쇠고기는 같이 먹으면 백혈구 생산을 도와 감기의 면역기능까지 강화되는 최고의 파트너.



재료

소고기 300g, 송이버섯 6개, 청·홍 파프리카 1개씩, 올리브유 1큰술, 소금·후추약간씩, 꼬치 4개



이렇게 만드세요!

1. 소고기는 엄지 손가락 크기로 도톰하게 썬다.

2. 송이버섯은 세로로 4등분해서 썬다.

3. 파프리카를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후에 도톰하게 채 썬다.

4. 손질한 재료들을 꼬치에 끼운 뒤 붓으로 올리브유를 바르고 석쇠에 굽는다.





통마늘 소스 스테이크

마늘의 강한 맛을 내는 알리신이 살균과 항바이러스 작용을 해 감기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이거나 막는 역할을 한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유해물질을 분해 배설하는 역할까지 한다.



재료

소고기 안심 600g, 통마늘 6개, 양송이 버섯4개, 샐러리 1대, 양파 1개, 월계수 잎 4개, 알파파40g, 버터 1큰술, 육수1/2컵,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A1소스 1/3컵, 토마토케첩 1/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소고기는 기름기를 제거하고 샐러드유와 양파 1/2개를 채 썰어 월계수잎을 넣고 1시간 정도 재놓는다.

2. ①안심을 고기망치로 살짝 두드려 육질을 부드럽게 한다.

3. 샐러리와 남은 양파를 채 썰고, 통마늘 2개는 편 썰어 팬에 버터를 두르고 소금·후추로 간하여 볶는다.

4. ③에 A1소스와 토마토케첩을 섞은 후 육수를 부어 약한 불에 은근히 끓인다.

5. 송이버섯은 세로로 4등분하고, 통마늘은 밑둥만 잘라 팬에 기름을 두르고 굽는다.

6.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①의 소고기를 넣고 소금·후추로 간하여 굽는다.

7. 접시에 구운 스테이크, 양송이버섯, 통마늘, 알파파를 담고, 따뜻하게 준비한 브라운 소스를 끼얹어 낸다.

요리 / 박용일(2색공간,741-2468)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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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손님이 들이닥치거나 요리할 시간이 없을 때 집에 있는 인스턴트 식품을 활용해 보자. 늘 먹는 라면 대신 통조림 제품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오래두어도 상할 염려가 없는 통조림 제품은 바쁜 직장인이나 맞벌이 부부들에게 필수. 통조림으로 빠르게 만드는 요리 몇가지를 소개한다.





골뱅이와 옥수수 통조림을 활용한 요리



골뱅이와 옥수수는 주로 안주로 많이 활용되는 재료로 있는 그대로를 먹어도 좋지만 몇 가지 재료만을 더해서 무치면 맛있다. 쫄깃한 맛은 골뱅이는 매콤새콤한 맛을 살려서 무치고 옥수수는 특유의 고소한 맛을 살릴 수 있도록 오븐 구이를 하거나 수프나 탕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골뱅이 야채무침

재료

골뱅이 통조림 1개, 양파 1/3개, 붉은 고추 1/2개, 당근 1/4개, 쪽파 2뿌리, 고춧가루 1/2큰술, 설탕·식초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골뱅이는 국물을 쏟아내고 반이나 3~4등분으로 저며 썬다.

2. 양파는 곱게 채 썰고 고추는 어슷하게 저민다. 당근은 채 썰고 쪽파는 2cm 길이로 썬다.

3. 넓은 그릇에 고춧가루, 설탕, 식초, 다진 마늘,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고루 섞은 후 골뱅이와 손질한 야채를 넣어 재료가 잘 섞이도록 무친다.





옥수수 두부탕

재료

옥수수 통조림 1컵, 두부 1/4모, 달걀 1개, 참기름 1큰술, 녹말물 2큰술, 국간장 1/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옥수수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두부는 한 입 먹기 좋은 크기로 네모지게 썬다. 달걀은 곱게 푼다.

2.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옥수수를 넣어 달달 볶다가 물 3컵을 붓고 한소끔 끓인다.

3. ②에 달걀을 풀어 넣고 익기 시작하면 녹말물을 넣어 걸쭉하게 끓인다. 국간장과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한다.





강낭콩과 완두 통조림을 활용한 요리



씹히는 맛이 있는 강낭콩과 완두콩 통조림 역시 있는 그대로를 먹을 수 있는 제품. 특유의 고소함을 살리기 위해서는 버터에 굽거나 샐러드에 넣어서 먹으면 좋다. 옥수수 통조림과 강낭콩, 완두콩만을 넣고 마요네즈에 무쳐도 고소한 맛이 살아 사이드 디시로 활용이 가능하다.











강낭콩버터구이

재료

강낭콩 통조림 2/3개, 버터 2큰술, 소금 약간, 딜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강낭콩은 체에 밭쳐 국물을 쏟는다.

2. 강낭콩을 오목한 접시에 담고 소금을 약간 뿌려 간을 더하고 버터를 올린 후 전자레인지 ‘강’으로 1분 정도 돌리거나 오븐토스터에 3분 정도 굽는다. 구운 후 딜을 올려 향을 더한다.







완두샐러드

재료

완두 통조림 1/3개, 붉은 양배추 잎 5장, 오이 1/4개, 당근 1/4개, 소금 약간, 시판 사과드레싱(혹은 마요네즈) 5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완두는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뺀다.

2. 붉은 양배추 잎은 채 썰거나 먹기 좋은 크기로 네모지게 썰고 오이는 반달 모양으로 저미고 당근은 채 썬다.

3. 넓은 그릇에 완두를 비롯한 야채를 담고 사과드레싱이나 마요네즈를 넣어 고루 버무린다.







장조림과 스팸을 활용한 요리



통조림에 든 장조림과 스팸은 그냥 먹어도 좋지만 양념을 가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장조림의 경우 브랜드에 따라 약간 느끼할 수도 있으므로 양념을 하면 느끼함을 줄일 수 있다. 스팸은 그냥 먹는 것보다 구워서 먹는 것이 맛있고 김치찌개에 고기대신 넣어도 맛있다.





장조림 청양고추 무침

재료

장조림 통조림 1개, 청양고추 2개, 참기름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장조림 통조림을 그릇에 쏟아 담고 전자레인지 ‘중’으로 30초 정도 돌린다.

2.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턴다.

3. 장조림과 청양고추를 담고 고루 섞은 후 참기름을 넣어 향을 더하면서 무친다.









스팸김치구이

재료

스팸 작은 것 1개, 배추김치 1공기, 대파 1뿌리, 참기름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스팸은 통조림에서 꺼내 길이대로 너무 두껍지 않게 저며 썬다.

2. 배추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고 대파는 2cm 길이로 썬다.

3. 달군 팬에 스팸을 먼저 굽고 난 후 김치를 넣은 후 참기름을 뿌려가며 굽는다. 김치가 익기 시작하면 대파를 넣어 살짝 볶다가 불에서 내린다.

4. 접시에 스팸을 담고 그 위에 김치와 대파를 얹어 맛을 더한다.







고등어와 참치 통조림을 활용한 요리



생선을 통조림으로 만든 것 중 꽁치는 가장 쉽게 김치찌개에 넣거나 무를 넣어 졸여 먹는 음식. 고등어 통조림은 조금은 생소하지만 꽁치보다 살이 많아 조리해서 먹기가 더 좋다. 참치는 따로 조리를 하지 않아도 반찬으로 많이 쓰이는 음식으로 집에 비상용으로 구비해두면 좋다.











고등어달걀말이

재료

고등어통조림 1/2개, 달걀 3개, 청주 1/2큰술, 소금 약간, 식용유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고등어통조림은 국물을 쏟고 체에 올려 숟가락으로 살짝 눌러가면서 다시 한 번 국물을 뺀다.

2. 달걀은 곱게 풀어 청주와 소금을 넣고 고루 젓는다.

3. 사각 팬에 달걀 푼 것을 반 덜어 넣고 달걀이 익기 시작하면 고등어를 넣은 후 돌돌 굴리면서 말이를 한다. 그런 후 팬 한 쪽으로 밀고 남은 달걀을 마저 부어 익기 시작하면 말아 놓은 것을 다시 한 번 굴리면서 도톰하게 만다.

4.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통조림이라 고등어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참치양파볶음

재료

참치 통조림 1개, 양파 1개, 식용유 1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소금 약간, 고춧가루 1작은술, 쪽파 1뿌리



이렇게 만드세요!

1. 참치 통조림은 국물을 쏟아내고 덩어리가 부서지지 않도록 꺼낸다.

2.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썰고 쪽파는 뿌리를 손질해 씻어 송송 썬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 달달 볶다가 참치를 넣어 가만히 섞어가며 볶는다.

4. 불에서 내리기 전에 소금과 고춧가루를 뿌리고 쪽파를 넣어 색과 맛을 더한다.


요리 / 최승주(쿠킹 올리브 스튜디오, 3444-0141)  진행 / 이성진 기자  사진 / 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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