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21'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08.05.21 코알레르기 민간치료방법
  2. 2008.05.21 몸에 좋은 토마토가 새우젓을 만났을 때
  3. 2008.05.21 [전통주 기행] 양주 대나무주
  4. 2008.05.21 두부를 세련되게 즐기는 법
  5. 2008.05.21 비중격만곡증 치료방법
  6. 2008.05.21 불 없이 조리하는 스피드 저녁 밥상
  7. 2008.05.21 몸매교정 효과 확실한 "골반 체조"
  8. 2008.05.21 내시경 클리닉-관절경
  9. 2008.05.21 한국식 양념 비법
  10. 2008.05.21 술국비법
  11. 2008.05.21 탁한 공기, 습기 없애주는 건강 식물
  12. 2008.05.21 우울증은 ‘마음의 병’이 아니다
  13. 2008.05.21 무 · 배추 값이 금값이다! 김치 대체 요리
  14. 2008.05.21 미용에좋은행공-아토피피부 .........
  15. 2008.05.21 열풍 녹차 100배 활용술
  16. 2008.05.21 현영의 유쾌한 다이어트 레슨
  17. 2008.05.21 전자파 피하는 습관
  18. 2008.05.21 분위기도 업, 건강도 업 시키는 와인
  19. 2008.05.21 정말 커피를 많이 마시면 죽을수도 있나요?
  20. 2008.05.21 건강에 좋은 감식초를 만드는 법입니다.
  21. 2008.05.21 훌라후프
  22. 2008.05.21 마구잡이 운동 ‘무릎 관절염’ 부른다
  23. 2008.05.21 온몸으로 맞아봐! 초록빛 ‘건강샤워’
  24. 2008.05.21 노년의 특성
  25. 2008.05.21 숙면을 취하고 심신의 피로를 풀어 주는 법.
  26. 2008.05.21 손으로 보는 건강
  27. 2008.05.21 감기에 좋은 처방
  28. 2008.05.21 건강 관련 사이트 모음
  29. 2008.05.21 종류별 과일주 담그기..
  30. 2008.05.21 미운남편 좋은남편
  인삼탕
혈관의 운동을 돕고 중추 및 호흡중추를 자극해 천식을 치료하는 효과를 낸다.
인삼탕은 흐르는 물에 인삼을 살짝 헹군 다음 얇게 저며 썰은 후 뚜껑이 있는 탕기에 넣고 끓여서 식힌 물을 8부 정도 부어 2시간 가량 푹 끓인 후 마신다.
  배시럽연근즙
배는 예로부터 변비와 배뇨에 좋다고 알려졌다. 한방에서는 배를 여러가지로 써왔다. 담이 나오는 기침에는 배즙에 연근즙을 섞어 먹으면 기침으로 인한 불안정을 다소 회복할 수 있다. 연근즙 대신 생각즙을 섞어 먹어도 좋다.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배를 먹으면 설사를 일으키기도 하므로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수세미즙
가을에 잘 익은 수세미를 골라 즙을 내고 얼음 설탕과 함께 달여 마시면 가래가 진정되고 천식에 좋은 효과를 낸다. 수세미를 구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오이를 강판에 갈아 즙을 마신다. 3개정도 즙을 내어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기름에 절인 은행
기름에 튀긴 것이나 삶아서 익힌 것, 불에 구운 것 등을 매일 꾸준히 먹으면 가래를 앉힐 수 있다. 날 것은 먹지 말도록.
가을에 신선한 은행을 골라 껍질을 벗기고 유리나 사기그릇에 담아 콩기름 또는 식물성 기름을 부은 다음 뚜껑이나 랩으로 밀폐해 3개월 정도 저장해 두었다가 아침?저녁 한 알씩 먹는다.

  검은 콩 삶은 물
검은 콩 삶은 물을 마시면 기침이 멎는다.
검은 콩 2큰술을 냄비에 넣고 물 3컵을 부어 오랫동안 뭉글하게 달여 진하게 마신다. 흑설탕을 조금 넣어서 끓이면 독특한 냄새가 없어진다.
 

간장에 삶은 머위
매일매일 머위를 반찬으로 조리해서 꾸준히 먹으면 발작증세가 가라앉게 되고 체질도 개선된다. 잎과 줄기를 잘게 썰어 묽은 간장에 삶아 먹는다. 고기 음식에 섞어 먹으면 무리 없이 먹을 수 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천식치료법

무씨(나복자)
가루 내어 한 번에 10~20g씩 하루 두세 번 설탕물 또는 꿀물에 타서 먹는다. 숨차고 기침하는데 두루 쓴다.

차조기씨(자소자)
20~40g을 짓찧어 흰쌀과 함께 죽을 쑤어 먹는다. 숨차고 가슴이 답답한 데 쓴다.

살구씨(행인)
호두살 : 같은 양을 짓찧어 한 번에 8g씩 하루 세 번 생강 달인 물에 섞어 먹는다. 몸이 허약한 사람의 천식에 쓴다.

도라지(질경)

가루 내어 한 번에 8~12g씩 하루 두세 번 물에 달여 설탕을 알맞게 타서 먹는다. 습담으로 생긴 천식에 쓴다.
알레르기 체질 개선을 위한 민방법

감자와 양파 삶은 물
감자와 양파에 물을 넉넉히 붓고 약한 불에서 삶아 그 물을 하루 3회, 공복에 따뜻하게 마신다. 감자와 양파 삶은 물을 3개월 정도 지속적으로 마시면 체질 개선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나리 생즙
미나리는 식욕증진, 이뇨, 혈압강하,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생선에 의한 알레르기 현상으로 두드러기가 나면서 가려움증이 있을 때는 미나리 생즙을 마신다.
신선한 미나리 한 단을 준비해 뿌리를 자르고 맑은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뺀다. 분마기에 물기를 뺀 미나리를 짓찧어 거즈에 거른 다음 즙을 받는다. 즙을 냉장고에 차갑게 두었다가 반을 마시고, 반은 거즈에 적셔 두드러기가 난 부위에 냉찜질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마늘 구이
봄철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는 눈이나 코를 통해 체내로 들어가 알레르기를 일이킨다. 이때 마늘을 구워 콧속에 넣는다. 속껍질까지 깨끗하게 벗긴 마늘을 콧속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자른 다음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타지 않게 굽는다.
마늘이 구워지면 따뜻한 정도로 식혀 코에 1분 정도 넣어 두었다가 빼는 것을 수시로 되풀이한다. 하루에 3~4회, 1회에 1분씩 3일정도 계속한다.

복숭아 끓인 물
복숭아는 여름철에 즐겨 먹는 과일이지만, 복숭아에 있는 털이 알레르기 증세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이 있다. 복숭아의 털을 만지거나 보기만 해도 가렵거나 붓고 또는 털을 깨끗이 닦았는데도 복숭아를 먹으면 알레르기가 생기는 특이체질이 있는데, 이럴 때 잘 익은 복숭아를 달여 꾸준히 마시면 체질을 개선할 수 있다.
기침을 할 때 좋은 민방법

배꿀찜
천식 발작이 일어나기 전에는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단계에서 기침이나 가래를 진정시킬 수 있으며 발작을 예방할 수 있다. 배는 옛날부터 감기나 편도선염에 의한 갈증이나 통증을 진정시키는데 이용되어 왔다.
천식 발작 예방에는 배에 꿀 등을 채워서 찌는 방법이 있고 프라이팬에 구워서 먹는 방법도 있다. 강판에 곱게 간 배즙도 기침 예방이나 가래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호박씨 조린 물
호박은 열을 내려주고 설사를 멎게 해 주며 모유를 잘 나오게 하는 등의 약효를 비롯해서 체내에 남아 있는 수분을 제거하는 이뇨작용도 뛰어나다. 그 중에서도 씨 부분은 백일해의 묘약으로 이용되고 있다. 목이 아플 때는 말린 호박씨에 얼음 설탕을 넣고 조려서 마시면 통증이 가라 앉는다. 호박 1개 분량의 씨를 모아서 햇볕에 바싹 말려 두었다가 말린 씨와 얼음 설탕 한 줌을 적당량의 물로 조려서 마시게 한다.

모과설탕조림
모과는 예로부터 만성화된 기침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비염 치료법

도꼬마리 열매 (창이자)
보드랍게 가루를 낸 것을 95% 알코올에 12일 동안 담가서 가라 앉힌 것을 햇빛에 말려 꿀로 반죽한다. 이것을 0.5g 정도의 알약으로 만들어 한 번에 두 알씩 하루 세 번 이주일 동안 먹는다. 코 안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여 만성 비후성 비염에 효과가 있다.

석창포, 주엄나무가시(조각자)
각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천에 4g정도 싸서 콧구멍 안에 넣고 40분~1시간 정도 반듯하게 누워 있는다. 막힌 코를 열리게 하는 작용이 있다.

모란뿌리껍질(목단피)
한 번에 5~6g를 물에 달여 하루에 한 번씩 열흘 동안 자기 전에 먹는다. 알레르기성으로 자주 오는 비염에 효과가 있다.

현삼

신선한 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코 안에 바르던가 햇볕에 말려 가루낸 것을 코안에 뿌려 주기도 한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어 비염, 인후두염, 입안염, 상기도염 등에 널리 쓰인다.

무(나복근)
맵지 않은 무를 갈아 즙을 낸 다음 성냥개비 끝에 약솜을 감아 즙을 적셔 하루에 두세 번 코 안에 바른다. 그러면 막혔던 코가 금새 뚫린다.

배시럽연근즙
배는 예로부터 변비와 배뇨에 좋다고 알려졌다. 한방에서는 배를 여러가지로 써왔다.
담이 나오는 기침에는 배즙에 연근즙을 섞어 먹으면 기침으로 인한 불안정을 다소 회복할 수 있다. 연근즙 대신 생각즙을 섞어 먹어도 좋다.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배를 먹으면 설사를 일으키기도 하므로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수세미즙
가을에 잘 익은 수세미를 골라 즙을 내고 얼음 설탕과 함께 달여 마시면 가래가 진정되고 천식에 좋은 효과를 낸다. 수세미를 구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오이를 강판에 갈아 즙을 마신다. 3개정도 즙을 내어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기름에 절인 은행
기름에 튀긴 것이나 삶아서 익힌 것, 불에 구운 것 등을 매일 꾸준히 먹으면 가래를 앉힐 수 있다. 날 것은 먹지 말도록.
가을에 신선한 은행을 골라 껍질을 벗기고 유리나 사기그릇에 담아 콩기름 또는 식물성 기름을 부은 다음 뚜껑이나 랩으로 밀폐해 3개월 정도 저장해 두었다가 아침/저녁 한 알씩 먹는다.

검은 콩 삶은 물
검은 콩 삶은 물을 마시면 기침이 멎는다.
검은 콩 2큰술을 냄비에 넣고 물 3컵을 부어 오랫동안 뭉글하게 달여 진하게 마신다. 흑설탕을 조금 넣어서 끓이면 독특한 냄새가 없어진다.

간장에 삶은 머위
매일매일 머위를 반찬으로 조리해서 꾸준히 먹으면 발작증세가 가라앉게 되고 체질도 개선된다. 잎과 줄기를 잘게 썰어 묽은 간장에 삶아 먹는다. 고기 음식에 섞어 먹으면 무리 없이 먹을 수 있다.

자료출처: 영동한의원(코 알레르기 전문병원)- http://www.eznose.com/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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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우젓을 넣은 호박 토마토 볶음
ⓒ2005 이효연

 

요즘 들어 식사 때면 어김없이 식탁을 앞에 두고 딸아이와 한바탕 신경전을 벌이게 됩니다. 다름 아닌 아이의 반찬 골라먹기 버릇 때문입니다. 말할 때는 아직 어눌한 입이 어떻게 음식 맛을 보고 골라내는 데는 그렇게 정확할 수 있는지 놀랍다 못해 얄미울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렇듯이 제 딸 아이도 야채를 싫어합니다. 빨갛고 파란 야채를 보기만 해도 도망가거나 아니면 입에 들어갔던 것도 도로 뱉어내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대개 잘게 다진 후 고기와 섞어 전을 부친다든지 볶음밥을 만들어 먹이는 등의 '수'를 써서 야채를 먹여 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정공법으로 야채를 먹는 훈련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급식을 먹으며 그렇게 야채를 골라냈다가는 정말 곤란할테니까요.

다른 재료에 숨겨 놓아도 용케 골라내던 당근, 호박을 있는 그대로 먹이려니 무척이나 힘이 들더군요. 달래도 보고 야단도 쳐 보았지만 소용 없는 것은 매한가지였습니다. 그렇게 매일 같이 씨름을 하던 중 문득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를 이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생각 못했던 것은 아닙니다만, 너무나 단순한 방법인데다가 평소 딸아이가 보여 왔던 영악함을 감안할 때 그 정도의 꼬임에는 결코 넘어오지 않을 것이 뻔했기 때문에 아예 시도도 안 했거든요.

'이번에도 실패하면 도로 '야채 숨겨 먹이기'로 회귀하는 수밖에 없다'는 비장한 각오를 맘 속에 다지고서 아이에게 노래를 불러 주어 봤습니다. '사과 같은 내 얼굴, 예쁘기도 하지요'란 노래에 '사과' 대신 '호박, 토마토, 당근'을 집어 넣어 노래 가사를 바꿔 불러 주었습니다.

아!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엄마가 그런다고 내가 어디 속나 봐라'란 듯이 실실 웃으며 저만치 도망갈 줄 알았던 딸아이가 쪼르르 곁에 다가오더니 노래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엄마, 노래 또 불러 봐. 정말 '호박이'하고 '토마토'하고 다 먹으면 정말 예뻐져?"
"그럼, 예뻐지고 말고. 이 호박이랑 토마토 한 번 만져 보렴. 우리 안나 얼굴도 이렇게 예뻐질 텐데?"

냉장고에서 겉이 우둘투둘한 오이를 꺼내 호박, 토마토와 비교해 아이에게 직접 만져보게 하니 제법 고개까지 끄덕이며 알아듣는 척을 하네요. 게다가 "호박이랑 토마토를 먹어야 얼굴이 부드러워져요"라며 저녁에 퇴근한 아빠를 되려 가르치기까지 하더라니까요.

다행히도 이제 딸아이는, 아주 흔쾌히는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해 야채를 꽤 잘 먹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기도 하도 대견하기도 해서 아이 아빠에게 이 이야기를 전해주니 "유아원에서 맘에 드는 남자친구라도 생겼나 보지?"하며 껄껄 웃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가뜩이나 틈만 나면 거울을 보거나 치마만 입겠다고 고집을 하면서 '용모'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는 딸아이에게 '예뻐진다'는 카드가 분명히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잘 된 일이지요.

그런데 노래 덕분에 아이에게 야채를 먹이느라 들였던 수고는 좀 덜게 되었지만 한가지 고민이 또 생겼습니다. 호박 한 입, 토마토 한 입을 먹을 때마다 노래를 한 절씩 부르라고, 그것도 엄마가 한 번, 아빠가 한 번씩 번갈아서 부르라고 호령을 하니 참 난감합니다.

불러 주자니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지경이고, 안 불러 주자니 그러면 야채를 안 먹을 것이 뻔하니 그럴 수도 없구요. 아마도 당분간은 이 식탁위의 전쟁이 계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요리는 몸에 좋은 토마토와 호박에 새우젓을 넣어 만든 볶음요리입니다. 토마토의 새콤한 맛이 호박의 달고 고소한 맛과 잘 어우러져서 먹기 좋구요. 간이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 반찬으로도 참 좋습니다. 색감이 예뻐서 식탁을 화려하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요리이기도 하지요. 호박 한 개 토마토 한 개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재료

애호박 1개
토마토 1개
새우 10개
다진 마늘 1큰술
올리브유(식용유) 1큰술
새우젓 약간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물 3큰술


▲ 토마토의 씨를 제거해야 모양새가 깔끔해집니다.
ⓒ2005 이효연

 

1. 호박은 한 입 크기로 자르고 토마토는 세로로 6등분 한 후 씨를 빼 둔다. 새우는 껍질을 벗긴 후 소금물에 씻어 건져 둔다.

▲ 호박을 너무 익히면 물러져서 맛이 없어요.
ⓒ2005 이효연

 

2. 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달군 후,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새우를 넣는다.

3. 2에 호박과 물, 새우젓을 넣고 호박이 노릇해질 때까지 익힌다.

▲ 토마토를 너무 익히면 껍질이 벗겨져서 지저분해집니다.
ⓒ2005 이효연

 

4. 어느 정도 호박이 익으면 토마토를 넣어 살짝 익힌다.

▲ 손님상에 올릴 때에는 새우젓 국물만 사용하면 좀 더 깔끔한 모양을 살릴 수 있어요.
ⓒ2005 이효연

 

5. 불을 끄고 참기름을 두른다(싱거우면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어렸을 때 엄마가 해 주시던 감자랑 두부 넣은 호박 새우젓찜을 응용한 요리라서 맛은 거의 똑같습니다. 토마토를 기름에 익혀 먹으면 그렇게 건강에 좋다고 해서 한 번 '내 멋대로' 넣어 만들어 보았는데 의외로 맛이 잘 어울리는 듯해요. 앞으로 토마토를 이용한 요리를 좀 더 많이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덧붙이는 글
'멋대로 요리' 이효연의 홍콩 이야기 http://blog.empas.com/happymc
아이들에게 야채를 먹이기 위한 방법의 연구는 인류의 영원한 숙제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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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껍질을 죽여(竹茹)라고 한다. 죽여는 열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열을 수반하는 토혈이나 코피, 두통 등을 치료하는 데 약재로 사용된다.

기력이 쇠진해질 때, 큰 질병을 앓고 난 뒤 잠을 이룰 수 없을 때도 좋다. 또 여름철 더위로 갈증이 멎지 않을 때도 감초·오매 등과 함께 끓인 물을 차처럼 마시면 효험이 있는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이런 장점을 지닌 대나무와 전통 방법으로 빚어진 약주가 만나 감미로운 맛이 입 안을 감도는 또 하나의 전통술이 만들어졌다.

경기 양주시 양주시청 부근 불곡산 자락에 자그마하게 자리한 양주주조. 겉으로는 허름해 보이지만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 고장의 대표적 술 공장이다.

이곳은 150m 지하에서 끌어올린 지하수를 사용하는데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독특한 술 맛을 낸다. 양주주조가 생산하는 술 가운데 가장 유명한 제품은 ‘불곡산 막걸리’. 불곡산 막걸리는 이 지역에서 30여년 동안 자타가 공인하는 선두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찐쌀 사용때 보다 영양파괴 적어

양주주조는 막걸리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쌓은 노하우를 이용해 몇 년 전부터 대나무를 이용한 대나무술을 생산하고 있다.

김기갑 연구실장(36)은 “대나무술이 완성되기까지는 많은 실패가 뒤따랐다”며 “제품이 생산되기까지는 옛 관련 문헌과 전문가, 교수 등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실장은 술 빚는 방법 등을 소개한 작자미상의 고서 ‘양주방’에서 대통주의 힌트를 얻었다고 했다.

대부분의 약주가 재료로 찐쌀(고두밥)을 사용하지만 양주 대나무주는 생쌀을 사용한다. 생쌀은 발효과정이 고두밥보다 훨씬 까다롭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유명한 몇몇 전통주 제조 회사를 제외하고는 사용하지 않는다.

생쌀로 만든 술은 우선 맛에서 고두밥으로 만든 술보다 부드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영양소 파괴가 적다는 점도 특징이다.

대나무주는 생쌀을 잘게 부숴 숙성시킨 뒤 숙성된 술에 일정한 크기로 자른 대나무를 10여일 동안 담가 놓으면 대나무 껍질에서 우러나는 은은한 향과 약주와 뒤섞인다. 이후 대나무 잎 엑기스를 적당량 술과 혼합한다.

완성된 대통주는 연한 황색 빛깔로 단맛과 함께 은은한 대나무 향이 압안에 오래 남아 입맛을 돋운다. 또 다른 특징은 다른 술과 비교해 취기도 쉽게 깨고 뒤끝도 개운하다는 평을 듣는다.

#굵기와 색 동일한 대나무만 고집

약주와 어우러지는 대나무는 엄격한 선별을 거친다고 한다. 대나무의 굵기와 색이 동일해야만 독특한 맛을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코올 도수 12도인 대나무술은 현재 페트병에 담긴 600㎖와 1,200㎖짜리 등 2가지 제품만 생산된다. 가격은 도매가가 각각 병 당 750원, 1,660원이다.

중국의 죽엽청주보다 단맛은 덜하고 향은 짙은 양주 대나무술은 담백한 맛에 돼지고기 등 붉은색 고기류와 잘 어울린다.

불곡산 막걸리 등을 일본 등지에 수출하고 있는 양주주조는 앞으로 대나무술의 알코올 도수와 포장을 다양화 해 해외 시장에 내놓을 계획을 갖고 있다. 이미 미국과 일본 등지로 수출하기 위해 미 식품의약국(FDA) 등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 놓은 상태다.

대한민국 막걸리축제 위원회 한상봉 사무국장(38)은 “양주 대나무술은 맛이 깔끔하면서도 은은하게 감도는 향이 특징”이라며 “오랜 역사의 약주 제조기술과 전통주 제조법이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술”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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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를 세련되게 즐기는 법

요즘 두부가 새롭게, 더욱 맛있게 변하고 있다. 콩이나 두부를 이용한 요리가 셀 수 없을 만큼 늘어나고 두부 전문점 또한 성황이다. 직장인 뿐만 아니라 주부들에게 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주얼 두부 레스토랑 ‘두부다’의 인기메뉴 레시피를 훔쳤다.

 

다시, 뜨고 있는 두부!

아직도 두부하면 전통 음식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구식 메뉴를 떠올리기 쉽상이다. 예로부터 두부는 부침이나 찜등의 반찬으로, 혹은 찌개에 넣어 먹는 부재료로 사용되어 왔기 때문이다. 현재 외국에서의 콩과 두부 사랑은 우리나라 보다 훨씬 더 높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야기된 서구인들의 심각한 영양불균형을 해결 할 수 있는 음식이 바로 콩 이라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

요즘 들어 두부예찬의 목소리가 높아질수록 하늘이 내린 최고의 식품인 콩을 더욱 다양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모색되고 있다. 유명한 등산코스 주변에는 두부 전문점이 즐비하고, 두부를 메인 메뉴로 내세운 두부 전문점이 늘어나고 있으며, 컵에 담아 테이크 아웃까지 할 수 있는 캐주얼한 두부 레스토랑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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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강한 맛이 없는 특성 때문에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리며, 특유의 단백함과 고소함이 함께 매치한 음식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우리 몸이 만들어 내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 9가지를 포함하는 식품은 콩 뿐이다. 하지만 콩은 껍질이 단단해 소화가 잘 안되므로 갈아서 음료로 마시거나 비지나 두부를 먹으면 좋다. 두부 반 모에는 우유 한 잔의 칼슘이 들어있으며, 뇌의 망막과 세포를 성장시키는 레시틴이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두부에는 정력이 강해지는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는데다가 일부 성분은 몸 속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역할을, 또한 심장병을 예방해주어 성인 남성에게 좋다. 또한 골다공증 예방, 피부 노화를 막아주어 폐경기에 접어든 중년 여성에게는 필수 식품이다. 두부는 특히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히는데,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을 줄 뿐만 아니라 위장을 보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까지 있어 기분 좋게 다이어트 할 수 있는 최고의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데리치킨 토핑

재료(5인분)

닭다리살 500g, 양파 1/2개, 청피망 1개, 홍피망 1/2개, 연두부 300g, 데리야끼소스 5큰술, 녹말물 3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닭다리살은 껍질과 기름을 제거한다.

2 기름을제거한 닭다리살을 사방 2cm의 크기로 자른다.

3 양파는길이 4cm × 0.5cm크기로 슬라이스 한다.

4 청피망과 홍피망은 씨와 꼭지를 제거하고 4cm × 0.5cm 크기로 슬라이스한다.

5 팬에 데리야끼소스와 손질한 닭다리살을 넣고 끓인다.

6 닭다리살이 다 익으면 양파와 청? 홍피망을 넣는다.

7 물 녹말을 넣어 농도를 맞춘다.

8 완성된 데리치킨을 연두부위에 올려 먹는다.

고추잡채 토핑

재료(5인분)

돼지고기 등심 300g, 죽순 150g, 양파 2개, 청피망 2개, 홍피망 1개, 청양고추 50g, 다진 마늘 30g, 굴소스 3큰술, 식용유 1큰술, 물녹말 3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돼지고기등심은 기름을 제거하고 5cm × 0.5cm 크기로 자른다.

2 양파는길이 4cm X0.5cm크기로 슬라이스 한다.

3 청피망과 홍피망은 씨와 꼭지를 제거하고 4cm × 0.5cm 크기로 슬라이스한다.

4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다진다.

5 죽순은 껍질을 제거하고 4cm × 0.5cm크기로 슬라이스 한다.

6 팬에식용유를 두르고 마늘과 청양고추, 등심을 넣고 볶다가 고기가 익으면 죽순과 준비한 야채를 넣고 볶는다.

7 야채의 숨이 죽으면 물녹말을 넣는다.

8 완성된 고추잡채를 연두부 위에 올려 먹는다.

매운 해물 두부 덮밥

재료(2인분)

통마늘 3개, 마른 붉은 고추10g, 양파 50g, 칵테일 새우 100g, 피망 50g, 오징어 200g, 두부 200g, 다진 파 30g, 청주 2큰술, 고추 가루 1큰술, 고추 기름 1작은술, 간장 4큰술, 물300g, 굴소스 1큰술, 두부 200g, 다진 파 30g, 녹말물 5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마늘은 슬라이스 하고 마른 홍고추는 2㎝ 길이로 잘라 씨를 뺀다.

2 양파는 사방 1.5㎝ 크기로 자르고 칵테일 새우는 해동 한다.

3 피망은 청,홍을 반반씩 사방 1㎝ 크기로 자른다.

4 오징어는 2X3㎝크기로 자른다.

5 두부는 한입크기로 떼어 두고 파는 다진다.

6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과 붉은 고추를 볶다가 양파, 칵테일 새우, 오징어를 넣고 청주를 뿌려 볶는다.

7 피망을 넣고 고춧가루, 고추기름, 간장, 굴소스와 물을 넣어 끊인다.

8 끊어 오르면 한입 크기로 썬 두부를 넣고 다시 끊으면 다진 파를 넣은 뒤 물녹말로 농도를 맞춘다.

흑임자두유

재료(2인분)

콩물 500mL, 검은깨 2큰술, 올리고당 조금

이렇게 만드세요!

1 검은깨는 믹서에 갈아 가루로 준비한다.

2 분량의 콩물과 검은깨가루를 넣고 잘 섞어준다.

3 기호에 따라 올리고당을 첨가한다.

사브린 콩누들

재료(2인분)

콩물 1L, 단호박 1/2개, 소면 250g, 소금 약간, 삶은계란 1개, 오이 1/4개, 방울토마토 2개

이렇게 만드세요!

1 단호박은 껍질을 벗긴 후 쪄서 으깬다.

2 콩물에 으깬 단호박과 소금을 넣고 갈아준다.

3 끓는 물에 소면을 삶아 찬물로 씻어 식힌 후 물기를 제거한다.

4 면기에 삶은 소면을 담고 준비한 흑임자 콩물을 부어준다.

5 삶은 계란, 오이, 방울토마토를 고명으로 얹는다.

파멜라 콩누들

재료(2인분)

콩물 1L, 흑임자 1/2cup, 소면 250g, 소금 약간, 삶은계란 1개, 오이 1/4개, 방울토마토 2개

이렇게 만드세요!

1 흑임자는 믹서에 곱게 갈아 준비한다.

2 콩물에 흑임자를 넣고 믹서로 잘 섞어준다.

3 끓는물에 소면을 삶아 찬물로 씻어 식힌 후 물기를 제거한다.

4 면기에 삶은 소면을 담고 준비한 흑임자 콩물을 부어준다.

5 삶은 계란, 오이, 방울토마토를 고명으로 얹는다.

요리 / 두부다(광화문점, 730-6370)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강예지 - 대한민국 새신문!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 경향신문 & 미디어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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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

비중격만곡증-코의 중간 칸막이 뼈 부분이 튀어나온 상태

비중격이란 콧속을 둘로 나누고 있는 뼈와 연골 부분을 말한다. 즉, 콧등을 받쳐주고 있는 콧속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둥이 비뚤어져 있거나 반듯하지 못한 것을 비중격 만곡증이라 하며 한마디로 콧속이 휘어진 병이라고 할 수 있다.

비중격 만곡증은 콧속의 뼈와 연골 부분이 서로 많이 자라려고 하다가 한쪽으로 휘어지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때로는 외상으로 인해서 코뼈가 휘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비중격 만곡증은 어릴 적보다는 주로 성인이 다 되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코뼈가 많이 휘어졌다고 증상이 악화되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휘어짐의 정도가 가벼운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훨씬 심할 수도 있다. 비중격 만곡증의 증상으로는 코가 막히고 따라서 코를 킁킁거리거나 자주 코를 풀게 되고 주의력이 산만해 진다. 일반적으로 코가 막히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머리가 아프고 학생들은 학습능력이 떨어진다. 자각 증상이 없을 때는 굳이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겠지만 코막힘이나 코피가 나는 등의 증상이 자주 그리고 심해진다면 치료를 해야 한다.



휘어져 있는 중간 칸막이를 바로잡는 비중격 성형수술

비중격 성형술-물렁뼈에 칼집을 넣어 물렁뼈를 바로잡는 방법

비중격 만곡증의 수술은 일종의 코 성형술을 이용한다. 휘어진 코뼈나 연골을 따로 떼어내지 않고, 연골의 탄성을 이용하여 교정시켜 준다. 심하게 휘어진 경우에는 연골을 떼어내 어 휘어진 연골을 반대로 붙여주면 콧속은 제 모양을 찾게 된다. 수술 후에는 2~3일 동안 양쪽 콧속에 탐폰을 넣어 둔다. 탐폰을 빼고도 약 3주 동안 통원치료를 하면 비뚤어진 콧속을 바르게 할 수 있다.

비판 및 비판구역

중간칸막이와 외측비연골 사이에 자신의 연골을 이식하여 비판 부위를 넓혀주는 수술

◆ 비뚤어진 코를 그대로 놔 두면 호흡기에 이상 생길 수도

그리고 코막힘의 원인 중에 최근 들어 관심을 끌고 있는 비판 부위가 원인이 되는 막힘증이 있다. 비판막각이란 바깥의 상외측비연골과 비중격 사이의 각으로서 정상인에서 10~15도이며 정상인 보다 각이 작으면 비판막이 좁아져 코막힘이 생기게 된다. 비판막 때문에 코가 막힐 때는 공기를 들이마실 때 저항이 커져서 코가 더 막힌다. 비판막을 넓혀주는 수술 방법으로 넓은 의미로는 비중격 성형수술, 하비갑개 성형술, 비판막 성형술이 포함된다. 엄밀한 의미의 비판막 성형수술은 좁아진 비판막각을 넓혀주기 위해 시행하는 연골이식술(Spreader graft)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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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없이 조리하는 스피드 저녁 밥상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 뜨거운 불 앞에서 음식 준비를 하기란 여간 괴로운 일이 아니다. 재료의 영양을 살려 생으로 조리하거나 전자레인지, 그릴 등을 활용해 땀 흘리지 않고도 간단하게 저녁상을 차리는 아이디어 제안.



▷ 흰살생선달걀찜밥

● 필요한 재료
흰살 생선 100g, 달걀 3개, 밥 2½공기, 양파 ¼개, 쪽파 2뿌리, 청주·간장 1큰술씩, 생강즙 ½작은술, 다시마 우린 물 2컵, 소금 약간

● 이렇게 만드세요
1_흰살 생선은 얄팍하게 포 뜬 상태로 준비해서 채반에 올려 수분을 뺀 후 사방 2cm 크기로 썰어서 소금, 생강즙을 뿌려 밑간한다.
2_달걀은 곱게 풀어 청주와 다시마 우린 물, 간장, 소금으로 간을 해서 잘 섞어놓는다. 양파는 곱게 채썰고 쪽파는 송송 썬다.
3_내열용기에 밥을 담고 흰살 생선을 몇 조각 올리고 달걀물을 밥 위에 부은 뒤 양파채와 쪽파를 뿌린다.
4_뚜껑을 덮어서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 가열한다.

Point !!
밥과 생선, 달걀을 함께 담아서 전자레인지에 가열하면 생선과 달걀이 익으면서 밥도 데워져 찬밥이 있을 때 좋다.

▷ 두부야채샐러드

● 필요한 재료
두부 ½모, 상추 100g, 깻잎 5장, 미나리 5뿌리, 쑥갓 30g, 소금 약간, 깨소금·참기름 1작은술씩, 간장드레싱(간장·올리브오일·식초·물엿 2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 이렇게 만드세요
1_두부는 칼을 눕혀서 으깬 후, 젖은 면보에 싸서 물기를 꼭 짜고 내열용기에 담아 소금과 깨소금, 참기름으로 조물조물 무쳐서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가열한다.
2_익힌 두부를 꺼내어 한김 식힌 뒤 직경 2cm의 완자를 빚고 깻잎과 상추는 씻어서 손으로 큼직하게 뜯고 미나리, 쑥갓은 씻어서 3cm 길이로 썬다.
3_접시에 상추, 깻잎, 미나리, 쑥갓을 소복하게 담고 ②의 두부완자를 올린 뒤 간장드레싱을 뿌려 먹는다.

Point !!
두부는 완자로 만들어 샐러드에 올려 먹으면 두부의 고소한 맛과 새콤한 야채샐러드의 맛이 잘 어우러진다.

▷ 달걀표고버섯찜

● 필요한 재료
달걀 2개, 마른 표고버섯 4장, 우유 ½컵, 생수 2컵, 붉은고추 1개, 소금·청주 약간씩

● 이렇게 만드세요
1_달걀은 곱게 풀어서 우유와 생수, 소금, 청주를 섞는다. 마른 표고버섯은 깨끗이 씻어서 내열그릇에 갓을 위로 해서 담고 물을 약간 부은 뒤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가열하여 부드럽게 불린 다음 물기를 짠다.
2_손질한 표고버섯은 밑동을 잘라 곱게 채썰고 붉은고추는 1cm 폭으로 송송 썬다.
3_①의 달걀물에 표고버섯과 붉은고추를 넣어 잘 섞은 후 그릇에 부어 랩을 씌우고 공기구멍을 뚫어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가열한 다음, 꺼내어 달걀물을 위아래로 저어주고 다시 랩을 덮어 1분~1분 30초 정도 더 익힌다.

Point !!
전자레인지로 달걀찜을 조리할 때에는 두 번에 걸쳐 익혀야 위아래가 고르게 익어 부드러운 맛을 낸다.



▷ 단무지비빔밥

● 필요한 재료
단무지 50g, 밥 3공기,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김가루 3큰술

● 이렇게 만드세요
1_단무지는 곱게 다지고 종이타월로 살짝 눌러 물기를 뺀다.
2_뜨거운 밥을 준비해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식히면서 버무린다.
3_②의 밥이 살짝 식으면 단무지와 김가루를 넣어서 살살 버무려 그릇에 담아낸다.

Point !!
밥이 뜨거울 때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으면 밥에 윤기가 나고 고소한 맛이 난다. 단무지는 물기가 거의 없도록 해서 밥에 넣어야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 전기압력솥에 찐 돼지갈비무찜

● 필요한 재료
돼지갈비 600g, 무 100g, 대파 1대, 양파 ½개, 양념장(간장 4큰술, 물엿·설탕·맛술·다진 마늘 1큰술씩, 참기름·통깨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 이렇게 만드세요
1_돼지갈비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칼집을 넣은 뒤 물에 담가 핏물을 충분하게 뺀 후 채반에 받친다.
2_무는 사방 3cm 크기로 썰어서 모서리를 다듬고 대파와 양파는 큼직하게 토막 낸다.
3_볼에 돼지갈비를 담고 양념장을 부어서 간이 배도록 버무려 냉장실에서 30분 이상 숙성시킨다.
4_전기압력솥에 돼지갈비와 무, 양파, 대파를 담고 뚜껑을 덮어 갈비찜 메뉴에 맞춘 후 취사를 눌러 익힌다.
5_돼지갈비가 적당하게 물러져 요리가 완성되면 위아래를 버무린 후 그릇에 담고 양념을 골고루 담아 낸다.

Point !!
찜 기능이 있는 전기압력솥은 특히 육류를 단시간에 부드럽게 익혀준다. 단, 양념에 미리 쟀다가 숙성시킨 뒤 찜을 해야 맛있다.

▷ 찐북어포양념장무침

● 필요한 재료
북어포 1마리, 송송 썬 실파 1큰술, 무침양념장(고운 고춧가루·다진 마늘·맛술·깨소금 1작은술씩, 간장·참기름·물엿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이렇게 만드세요
1_북어포는 물에 잠시 담가 부드럽게 해 건진 후 머리와 꼬리, 지느러미를 모두 떼고 뼈를 빼서 1cm 폭으로 자른다.
2_자른 북어포는 내열용기에 담고 물을 스프레이로 뿌린 후에 랩을 씌워서 공기구멍을 뚫고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쪄서 익으면 꺼내어 식힌다.
3_볼에 무침양념장 재료를 담아 섞고 식힌 북어포를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접시에 무친 북어포를 담고 송송 썬 실파를 뿌린다.

Point !!
전자레인지에 가열할 때 스프레이를 이용해서 물을 뿌리면 살이 퍽퍽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물에 너무 오래 담가두면 살이 으스러질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 여름야채깨장덮밥

● 필요한 재료
상추 80g, 깻잎 3장, 오이 ½개, 밥 3공기, 깨장소스(참기름 1½큰술, 깨소금 2큰술, 간장 3큰술, 물엿·맛술·다진 파 1큰술씩, 다진 마늘 ¼작은술)

● 이렇게 만드세요
1_상추와 깻잎은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털고 1cm 폭으로 썬다. 오이는 소금에 문질러 씻어 껍질째 얄팍하게 편썰어 곱게 채썬다.
2_간장에 참기름과 깨소금, 물엿, 맛술, 다진 마늘·파를 넣어 잘 섞어서 깨장소스를 만든다.
3_그릇에 뜨거운 밥을 적당하게 담고 상추와 깻잎, 오이채를 소복하게 올린 후 깨장소스를 뿌려서 비벼 먹는다.

Point !!
상추, 깻잎, 오이 등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수분을 보충해준다. 또 깨소금과 참기름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으므로 야채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해준다.

▷ 청포묵쑥갓무침

● 필요한 재료
청포묵 ½모, 쑥갓 50g, 무침양념장(고운 고춧가루·간장·다진 파·식초 1큰술씩, 다진 마늘·설탕 1작은술씩, 소금 약간)

● 이렇게 만드세요
1_청포묵은 씻어서 나무젓가락 굵기로 채썰어 내열용기에 담고 물을 약간 뿌린 후에 전자레인지에서 30초간 가열하여 부드러워지면 찬물에 헹궈 건져 물기를 뺀다.
2_쑥갓은 다듬어 물에 씻은 후 짧게 끊어 물기를 턴다.
3_상차리기 직전에 청포묵과 쑥갓을 볼에 담고 무침양념장으로 버무려 상에 낸다.

Point !!
청포묵을 냉장실에 보관하면 딱딱해지는데, 전자레인지에 물을 약간 뿌려서 가열하면 야들야들하면서 부드럽게 익는다. 찬물에 재빨리 헹궈 물기를 빼면 끓는 물에 데친 것과 똑같다.

▷ 데친시금치무즙겨자냉채

● 필요한 재료
시금치 ½단, 송송 썬 실파·다진 붉은고추 2큰술씩, 통깨 1작은술, 무즙겨자소스(무즙 ½컵, 연겨자·참치액소스·식초·맛술 1큰술씩, 물엿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마늘즙 ½작은술)

● 이렇게 만드세요
1_시금치는 다듬어 씻어서 내열용기에 담고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에서 2분 정도 가열하여 데친 다음, 재빨리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4cm 길이로 잘라놓는다.
2_무즙에 연겨자와 준비한 재료를 넣어 잘 섞어서 무즙겨자소스를 만든다.
3_접시에 시금치를 올리고 그 위에 무즙겨자소스를 뿌린 후 실파와 다진 붉은고추, 통깨를 뿌려서 먹는다.

Point !!
시금치를 전자레인지로 익힐 때, 랩을 씌워 1분 30초 정도 익힌 후 재빨리 찬물에 헹궈 건지면 데친 효과를 낸다.



▷ 연두부소스 얹은 시금치나물비빔밥

● 필요한 재료
시금치 100g, 밥 3공기, 된장·다진 파 1큰술씩, 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소금 약간, 연두부소스(연두부 ½모, 간장·깨소금·다진 파 1큰술, 참기름·맛술 1작은술씩)

● 이렇게 만드세요
1_시금치는 다듬어 씻어서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에 가열하여 익힌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고 송송 썬다.
2_볼에 손질한 시금치를 담고 된장과 다진 마늘·파, 참기름, 소금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 양념한다.
3_연두부는 씻어서 볼에 담아 수저로 으깬 후 준비한 재료에 섞어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가열한다.
4_준비한 밥위에 시금치와 연두부소스를 끼얹는다.

Point !!
연두부를 전자레인지에 가열할 때에는 내열뚜껑이나 랩을 씌워야 한다.

▷ 청포묵냉국

● 필요한 재료
청포묵 100g, 시판 가쓰오부시장국 ½컵, 생수 5컵, 얼음 7~8조각, 송송 썬 실파 2큰술, 양파 ¼개, 붉은고추 1개, 소금 약간

● 이렇게 만드세요
1_청포묵은 야들야들한 것으로 준비해서 나무젓가락 굵기, 4cm 길이로 채썬다.
2_시판 가쓰오부시장국에 생수와 얼음을 넣어 잘 희석해서 냉장실에 차게 넣어둔다.
3_양파는 곱게 채썰어 찬물에 헹궈 건지고 붉은고추는 반 갈라서 씨를 털고 송송 썬다.
4_볼에 청포묵과 양파채, 붉은고추, 송송 썬 실파를 넣고 시원한 냉국물을 적당하게 부어서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Point !!
더운 여름철에는 시판하는 장국을 이용해서 냉국물을 만들면 훨씬 간편하고 손쉽다.

▷ 순두부양념찜

● 필요한 재료
순두부 1컵, 송송 썬 실파 2큰술, 다진 청양고추·통깨 1작은술씩, 찜양념장(간장 1½컵, 맛술 1큰술, 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 이렇게 만드세요
1_순두부는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_내열그릇에 순두부와 찜양념장을 끼얹고 뚜껑을 덮어서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가열한다.
3_순두부가 익으면 실파와 다진 청양고추, 통깨를 뿌려서 뜨거울 때 먹는다.

Point !!
부드러운 순두부는 특히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익혀 먹을 수 있는데 양념장만 끼얹어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2분 정도 가열하면 부드럽고 탄력 있는 순두부찜이 완성된다. 이때 뚜껑을 덮고 가열해야 양념이 튀지 않는다.



▷ 감자칩매운소스무침

● 필요한 재료
감자 2개, 청양고추·붉은고추 1개씩, 송송 썬 실파 2큰술, 소금 약간, 매운소스(고추장·간장 1큰술씩, 고운 고춧가루·다진 마늘·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소금 약간)

● 이렇게 만드세요
1_감자는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해서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녹말기를 뺀다.
2_감자는 마른 면보로 물기를 닦고 내열접시에 한 개씩 펼쳐 담고 전자레인지에서 2분 정도 가열해서 꺼낸다.
3_②의 감자를 뒤집어 담고 랩을 씌워 공기구멍을 낸 후 다시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가열한다.
4_청양고추와 붉은고추는 송송 썰어서 씨를 턴다.
5_분량의 소스 재료를 잘 섞어 매운소스를 만든다.
6_볼에 감자칩과 매운소스를 넣어 잘 버무려서 그릇에 담고 붉은고추, 청양고추, 실파를 뿌려서 먹는다.

Point !!
감자를 오랜 시간 가열하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처음에 2분 그 다음 2~3분으로 나누어 뒤집어가면서 익힌다.

▷ 통후추에 잰 대구살찜과 상추쌈


● 필요한 재료
대구살 200g, 통후추·마늘즙 1큰술씩, 생강즙 ¼작은술, 송송 썬 실파 2큰술, 소금·실고추 약간씩, 상추 적당량, 초간장소스(간장 2큰술, 식초·통깨 1큰술씩, 물엿 ½작은술)

● 이렇게 만드세요

1_대구살은 도톰하게 포를 떠서 평평한 쟁반에 한 장씩 놓고 마늘즙과 생강즙, 소금을 뿌린 후 통후추를 잘게 다져서 듬뿍 뿌려 30분 정도 잰다.
2_잰 대구살을 접시에 담고 뚜껑을 덮어서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익힌 후 뒤집어 다시 1분 정도 익힌다.
3_②를 접시에 담고 송송 썬 실파와 실고추를 뿌린다.
4_볼에 준비한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들어 ③의 대구살찜과 상추를 곁들여 낸다.

Point !!
전자레인지에 생선을 가열하여 먹을 때에는 얇게 포를 떠야 속까지 고루 익는다.

▷ 깻잎조림

● 필요한 재료
깻잎 30장, 조림양념장(간장 3큰술, 고운 고춧가루·다진 마늘·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다진 파 1큰술, 물 5큰술)

● 이렇게 만드세요
1_깻잎은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털고 정돈한다.
2_분량의 재료를 섞어서 조림양념장을 만든다.
3_내열그릇에 깻잎을 서너 장씩 묶어서 담고 그 위에 조림장을 뿌린 후 다시 깻잎을 얹고 조림장을 뿌려 켜켜이 담은 뒤 랩을 씌워 공기구멍을 서너 개 뚫어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가열하여 깻잎이 조려지면 꺼내어 바로 먹는다.

Point !!
전자레인지에 야채를 조릴 때 너무 오랜 시간 조리면 색이 누렇게 변색되고 맛이 없으므로 시간 조절에 유의한다.




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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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골반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잘 움직이는 부위이므로 하루 1번, 골반 교정 체조로 골반 비뚤어짐을 교정할 수 있다. 꾸준히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골반이 제자리를 찾을 뿐 아니라 몸이 유연해지고, 실루엣이 살아난다.
발뒤꿈치를 붙이고 똑바로 선다. 어깨에 힘을 빼고, 양손은 허리에 둔다.
상체를 쭉 펴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한쪽 다리를 천천히 들어올린다. 최대한 올렸으면 숨을 내쉬면서 ①의 자세로 돌아간다. 좌우 10회 반복.

등줄기를 쭉 펴고 다리를 어깨 너비보다 1.5배 정도 벌리고 선다. 배는 집어넣고 상체는 똑바로 펴준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무릎을 구부린다. 의자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면 몸이 앞으로 숙여지므로 손은 가볍게 댈 것. 하반신이 슬림해지는 효과가 있다. 15회 반복.



손을 허리에 대고 양쪽 다리는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몸을 천천히 왼쪽으로 돌린다. 등과 무릎은 굽히지 말 것.
이번에는 반대쪽으로 돌려 골반을 올바른 형태로 잡아준다. 양쪽 20회씩.

상체를 펴고 똑바로 선다. 시선은 정면을 바라본다.
양팔은 깍지 끼고 쭉 펴듯이 위로 뻗어주고, 발뒤꿈치를 붙이고 수직이 되도록 올린다. 배와 엉덩이에 힘을 주고 10초간 유지. 10회 반복.



등과 허리를 곧게 펴고 선다. 다리를 앞뒤로 크게 벌린 다음 양팔은 깍지 낀 상태로 앞쪽을 향해 쭉 뻗는다.
앞으로 내민 다리는 90도 각도로 굽히고 뒤로 뻗은 다리도 허벅지 뒤가 땅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구부린다.

양팔을 몸과 수직이 되게 올린다. 허벅지와 바닥이 평행이 될 때까지 무릎을 굽혀 한쪽 다리를 들어올리고 골반이 확실히 돌아간 느낌이 들 때까지 천천히 몸 안쪽으로 돌려준다. 좌우 5회 반복.
양팔을 몸과 수직이 되게 올린다. 허벅지와 바닥이 평행이 될 때까지 한쪽 무릎을 굽혀 삼각형을 만든다. 5초간 정지. 힘들면 무릎을 잡아도 좋지만, 상체는 꼿꼿이편다. 좌우 5회 반복.




천장을 보고 편안히 누워 다리는 모으고, 양손은 몸 옆에 붙인다. 발끝에 힘을 주지 말고 편안한 자세를 취한 다음 숨을 들이마신다.
그 다음 코로 숨을 내쉬며 오른쪽 무릎을 세우면서 상체를 일으킨다. 이때 양손으로 오른쪽 무릎을 감싼다. 천천히 다시 누웠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한다. 좌우 5회 반복.

천장을 보고 편안히 누워 무릎은 세운 채 양팔은 깍지를 끼고 머리 뒤에 댄다.
허리를 들고 20초 이상 버틴다. 아랫배 근육이 강화될 뿐 아니라 내장이 처지는 것을 막아준다. 10회 반복.



엎드려 누워서 양 무릎을 붙인 다음 다리를 직각으로 구부린다. 이 상태에서 발꿈치를 좌우로 흔들 것. 골반 주변의 근육을 자극해 골반뼈의 뒤틀림을 바로잡아주고, 엉덩이의 모양도 예뻐진다. 10회 반복.

양팔과 양다리를 뻗은 채로 엎드려 눕고 시선은 정면을 본다. 오른쪽 다리와 왼쪽 팔을 가능한 한 높이 들었다 내린다.
반대쪽 다리와 팔을 들어올린다. 가능한 한 천천히 하는 것이 포인트. 자세가 나쁘거나 엉덩이가 처진 여성들의 몸매 교정에 좋다.



편안히 누운 상태에서 양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린 다음 새끼발가락이 바닥에 붙을 정도로 발목을 바깥쪽으로 돌린다. 10초간 정지.
그 다음 엄지발가락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안쪽으로 발목을 돌린다. 발목을 안쪽으로 돌리면 골반은 바깥쪽을 향하고, 바깥쪽으로 돌리면 안쪽을 향하게 된다. 골반부터 다리까지 밸런스를 맞춰줄 뿐 아니라 팔(八)자 걸음이 교정되는 효과도 있다. 10회 반복.

바닥에 앉아 다리를 붙여 앞으로 쭉 뻗는다. 달리기를 하는 것처럼 양손은 가슴 앞에서 가볍게 주먹을 쥐고, 상체는 좌우로 흔들면서 엉덩이의 힘만으로 앞으로 1m 정도 전진한다. 몸이나 발꿈치의 반동으로 움직이지 말 것. 앞뒤로 2회 왕복.
한쪽 다리가 짧은 경우에는 긴 다리를 짧은 다리 위로 교차시켜 앉는다. ①과 마찬가지로 앞뒤로 2회 왕복.

엉덩이뼈에 체중을 고르게 싣고 양쪽 발바닥을 마주 대고 앉는다. 손으로 발끝을 감싸고, 사타구니가 땅길 정도로 몸을 바닥 쪽으로 천천히 숙인다. 비틀린 골반을 교정해주고, 뭉친 허벅지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출처 : 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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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관절내시경

 

발목관절 등은 관절 공간이 아주 작은데 이러한 작은 관절내의 질환에 대한 관절경의 활용은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질환에 대해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류마치스관절염 통증의 원인으로 알려진 비후 된 활액막 의 제거, 퇴행성 관절염의 통증의 원인으로 알려진 손상된 연골의 제거 또는 변연 절제, 작은 관절내의 이물질 제거, 관절을 침범한 골절의 치료 등이 있으며, 오래 되고 지속적인 통증이 있을 시에도 관절경은 진단 및 치료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발목 관절의 경우 과거에 발목을 삔 후 침을 맞거나 부목등으로 고정을 한 후에도 간헐적 통증이 계속될 때 발목관절 관절경을 시행하여 보면 관절내의 연골 손상이 있거나 단절 막이나 활액막 등이 관절 내에 끼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관절경을 이용하면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여 통증을 해소 시킵니다.

  발목관절은 물론이고 그외 팔굽치 관절, 손목관절, 엉치관절 등의 진단 및 치료 시에도 관절경을 이용하면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관절내시경 검사 및 수술----------------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그리고 통증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 할 경우 관절경을 이용하여 검사와 동시에 최소침습적 수술이 가능합니다. 또한 MRI로도 발견되지 않는 병변의 경우 50배 확대된 화면으로보게 되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간단한 부분 마취하에서 가능합니다.

  관절내시경으로 가능한 수술은 기존의 고식적인 절개술로 시행했던 거의 모든 수술이 가능합니다. 예를들면, 무릎관절내의 인대손상(전방,후방,십자인대 파열)의 재건술, 관절 연골판 손상의 봉합 또는 연골판 부분 절제술, 관절내 유리체 제거술, 관절연골의 손상시 연골 복원술, 어깨관절 인대손상의 봉합, 충돌증후군의 견봉성형술, 습관적 탈구의 치료, 치료가 안되는 오십견, 발목관절의 무혈성 괴사증, 심한 류마티스 관절염의 활액 절제술, 화농성 관절염의 배농 및 세척술 등이 내시경으로 수술이 가능합니다.

 

 

내시경 수술의 장점-------------------

 

1. 최소한의 절개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습니다.

 2. 수술로 인한 감염과 출혈이 거의 없습니다.

 3. 정상조직의 손상이 없어 수술후 회복이 매우 빠릅니다.

 4. 작은 병변을 확대 관찰할 수 있어 미세 수술이 가능합니다.

 5. 내시경으로만 가능한 수술이 있습니다.

 6. 부분마취로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7. 수술 휴유증이 적습니다.

 8. 장기간의 입원이 필요 없습니다.

 9. 수혈이 필요 없습니다.

10. 항생제의 남용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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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양념 비법  
 
1. 구이 양념
 
(3) 오징어 불고기


 * 재료
    간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운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생강 1작은술, 설탕 1큰술,
    청주 1/2큰술, 깨소금 1/2큰술, 채썬 실파 , 실고추, 후춧가루, 참기름 각각 약간씩
 
  * 만들기
     분량의 간장 , 다진 생강, 마늘, 설탕, 청주, 깨소금, 후춧가루, 참기름에
     3~4cm길이의 채썬 실파와 실고추를 섞는다.
 
 * 포인트 : 물오징어는 껍질을 벗겨 넙고 얇게 저며 썬다음 곧바로 양념에 버무려 굽는다.
 
 * 활용요리 : 닭 갈비구이, 패주구이, 대합조개구이, 두부조림
 
 * 제가 제안하는 포인트
    저는 고추장도 약간 넣고 고춧가루도 많이 넣습니다.
    그러면 정말 매콤한 오징어 불고기가 된답니다.
    돼지고기 제육 볶음과 함께 섞으시면 '오삼 불고기'라는 요리가 됩니다.
    돼지고기와 오징어를 함께 구워드시는 그 맛은 매콤한 맛과 더불어 입맛을 살려주는
    일등 공신이랍니다. 고추와 양파도 듬뿍 썰어 넣으시면 더욱 좋구요.
 
 
(4) 생선구이  
 
 * 재료 : 생강즙 2큰술, 청주 2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레몬 1쪽
 
 * 만들기
    생강은 강판에 갈아(힘드시면 곱게 찧어 주셔도 됩니다) 약간의 물을 넣고  짜서 즙으로
    준비한 다음 생강즙에 분량의 청주, 소금, 후춧가루, 레몬즙을 짜 넣고 젓는다.
 
 * 포인트
    손질한 생선은 소금물에 씻어 물기를 닦아낸 다음 구이 양념을 뿌려 1시간 정도 재워  
    둔다.
 
* 활용요리 : 조기구이, 흰살생선구이, 이면수 구이, 삼치구이, 가자미구이
 


(삼치)
 
(5) 북어구이
 
 * 재료
    A - 간장 2큰술, 고추장 2큰술, 설탕 2큰술, 고춧가루 1큰굴, 청주 1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깨소금 1큰술,
          후춧가루, 참기름 약간씩, 풋고추 1개, 붉은 고추 1개
 
 * 만들기
   <1>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얇게 송송 썬다.
   <2> A의 재료와 <1>을 골고루 섞는다.
 
 *포인트 : 물에 적셔 부드럽게 해둔 북어포에 양념을 발라 곧바로 굽는다.
 
 * 활용요리
    더덕구이, 통도라지구이, 고기구이, 돼지고기 갈비구이, 병어구이,오징어볶음
 

 

 
  * 제가 제안하는 포인트

    더덕구이나 북어구이에 사용할 경우에는 재료
들을 한번 먼저 끓인 후에
    식혀서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특히 북어나 더덕을 들기름이나 올리브 기름
   (식용유도가능)등에 미리 구워 낸 뒤에 양념을 발라주시면 구우면서 양념이 탈 염려도
    없고, 하루정도 지나면 간이 속속들이 베이게 되어 맛있는 북어 양념이 된답니다.
    이때 깨와 파는 양념장에 반 만 넣고 나머지를
한켜 놓고 양념장 바르고 깨와 파를 위에 
    뿌리고  다시 한켜 놓고 다시 양념장바르고... 하는 식으로 차곡차곡 쌓여지게 하면됩니다.
    오징어 볶음에 이용할 때에는 설탕의 양을 조금 줄이는 것이 적당합니다.
    돼지고기 제육 볶음에 응용하실때에는 소고기 다시다(광우병으로 지금은 안되겠군요.)
    약간과 양파즙,  사과즙을 첨가 하셔야 한답니다.
 
 * 간혹 식당에 가면 돼지고기와 더덕구이를 같이 볶아 주는 곳도 있습니다.
    이것이 더덕구이정식인데요.... 집에서도 가능하답니다.
    주의 하실 점은 양념이 타 붙으므로 호일을 이용하시거나 아니면 코팅된 팬을 이용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마지막 당부
   간혹 너무 달거나 짜거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좀 달달한 편입니다.
   님들이알고 계신 고유의 방식을 이곳의 양념과 응용하여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요리는 응용의 묘미이기도 하니까요.
   영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재료를 반만 하시거나 양념만 만들어 고기를 몇 점만 찍어서
   구워 보세요. 그리고 나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셔도 됩니다. 너무 겁먹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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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국비법

정보의바다 2008. 5. 21. 14:29
☆술국비법
 
 
‘몸이 많이 축났나, 보약이라도 지어 먹여야 하는 것은 아닐까’. 주부들의 걱정이 느는 시기이기도 하다. 술국이라도 끓여야 한다는 마음에 시장 가는 발걸음이 잦아진다.

파라다이스호텔부산 한식당 ‘가야’에 근무하는 양옥석 주방장은 “술국은 얼큰하거나 시원한 맛에 영양까지 생각해야 축난 몸을 도울 수 있다”고 말한다. 35년간이나 한식주방을 지켜온 양 주방장에게서 그 비법을 알아보자.


◇ 옥석 민물장어 매운탕
 양 주방장이 개발, 자신의 이름을 붙인 매운탕. 그만큼 얼큰하고 담백한 맛을 자신한다. 계속되는 음주에 지쳐 있는 남편의 기력 보충용이나 속풀이 해장국으로 내놓아도 괜찮다. 장어를 살짝 쪄 기름기를 쫙 빼고 노릇하게 구워 매운탕에 넣으면 살이 퍼지지 않고 육질이 살아 있다.
 ▲재료 : 민물새우 20g, 민물장어 1마리, 무 20g, 호박 20g, 깻잎 2g, 대파 10g, 미나리 10g, 수제비 적당량, 청고추 5g, 홍고추 5g, 두부 4분의 1모, 소금 약간, 마늘 2톨, 고추가루 2큰술
 ▲만드는법 : 1. 민물장어 뼈를 발라내 깨끗이 손질한 후 찜솥에 찐다.
 2. 은은한 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후 4㎝ 정도의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3. 민물장어를 냄비에 앉히고 물 4컵을 붓는다.
 4. 민물새우를 넣고 끓인 후 야채를 먹기 좋게 썰어 넣고 한소끔 끓인다.
 5. 고춧가루 마늘 등으로 양념 한다.
 6. 상에 낼 때 깻잎을 썰어 위에 올리고 겨자 소스를 곁들인다.

 


◇ 동치미와 사골 떡만두국
 사골은 노화 방지, 여성들의 갱년기 골다공증에 좋으며 겨울철 별미인 동치미와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 동치미는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소화효소를 만들어 내는데 이런 탓에 옛날 사람들은 소화가 안될 때 동치미 국물을 들이켰다. 바쁜 아침에 시원한 동치미 국물 한사발만 들이켜도 속이 풀리는 느낌이 든다.

 ▲재료 : 동치미(동치미 무 1개, 풋고추 10개, 생강 1쪽, 마늘 5쪽, 배 2분의 1개, 소금 10큰술, 생수 20컵) 만두(밀가루 중력분 300g, 양배추 100g, 숙주 200g, 두부 4분의 1모, 부추 50g, 돼지고기 50g) 사골 2kg, 떡국 50g
 ▲만드는법 : 1. 무를 손질해 소금으로 절여 사흘간 묵힌 후 바로 다음날 생수를 붓고 풋고추 마늘 생강을 어슷 썰어 넣고 배는 4등분하여 넣는다.
 2. 사흘간 밖에서 삭혀서 냉장고에 보관한 다음 일주일 후 무를 먹기 좋게 썰어서 국물과 함께 담아낸다.
 3. 사골 국물에 떡과 만두를 넣고 끓인 후 소금으로 간한다.
 4. 떡만두국과 동치미를 곁들여 낸다.
※아침 밥이 잘 안 넘어가거나 밤늦은 시간 출출할 때 동치미 국물에 국수를 말아 먹어도 좋다.


◇ 북어콩나물국
 북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지방 함량이 많아 맛이 개운할 뿐만 아니라 간을 보호해 주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술국으로 적당하다. 북어국을 끓일 때는 통북어를 두들겨서 끓여야 제맛이 우러나온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된 콩나물을 넣으면 시원함이 더하고 술이 빨리 깬다.
 ▲재료 : 통북어 반마리, 간장 1큰술, 참기름 2큰술, 실파 2뿌리, 마늘 3쪽, 계란 1개
 ▲만드는법 : 1. 통북어를 방망이로 두들겨 부드럽게 한 후 껍질과 가시를 발라낸다. 잘게 찢어 물에 한 번 헹군다.
 2. 냄비에 참기름을 둘러 북어를 넣고 달달 볶다가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다시 볶는다.
 3. 물을 5컵 정도 붓고 콩나물을 넣고 팔팔 끓인다.
 4. 어느 정도 끓어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길게 썬 파와 다진 마늘을 넣는다.
 5. 상에 내기 직전에 푼 달걀을 가만히 흘려 넣은 다음 수저로 두어번 휘젓고 불을 끈다.


◇ 나물무국
 해장국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콩나물무국. 무는 요즘이 제철로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자연소화제라고 불리는 무는 소화를 도와주는 기능이 뛰어나며 술독을 풀어주고 니코틴을 없애준다. 술을 마실 때 담배도 많이 피는 남성들에게 안성맞춤인 해장국이다.
 ▲재료 : 콩나물 100g, 무 80 g, 실파 30g, 마늘 4쪽, 소금 약간
 ▲만드는법 : 1. 무를 6~7㎝ 길이로 썬다.
 2. 콩나물은 고리를 떼어내고 깨끗이 손질한다.
 3. 실파 마늘은 손질하여 4~5㎝ 길이로 썬다.
 4. 마늘을 다진다.
 5. 무와 콩나물을 삶다가 실파 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소금으로 간하여 낸다.
 6. 매운 맛을 좋아하면 고춧가루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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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레카 야자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발생하는 쾌쾌한 냄새나 TV, 컴퓨터나 프린터 등 기계에서 발생하는 지독한 화학성분을 말끔히 없애준다.

어디에 둘까
야레카 야자는 추위에 약하므로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나 난방이 잘 되는 따뜻한 곳에 둔다.







벤자민
실내 공기 정화 효과가 탁월한 벤자민은 형광등 불빛만으로도 잘 자라며 수형도 각양각색이다. 그늘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겨울철 인기 있는 화초다.

어디에 둘까
거실 창가로부터  2~3m 떨어진 곳에 둔다.







로즈마리
허브 중에서도 가장 일반화 되어 있는 실내 화초로 꼽힌다. 로즈마리 특유의 은은한 향이 퍼지면서 음식냄새나 축축한 습기를 없애준다.

어디에 둘까
햇볕이 잘 드는 침실 창가나 주방 창가에 놓아두면 음식 냄새는 물론 쾌쾌한 냄새까지 없앨 수 있다.








용설란
겨울철에는 2개월에 한번 정도 물을 주면 될 정도로 오래 살기 때문에 관리하기 편한 식물이다. 용설란 혹은 산세베리아라고 부르며 식물이 자라면서 음이온을 발생시켜 신체에 해로운 전자파를 막아준다.

어디에 둘까
전자파의 근원지인 전기 전자 용품이 많은 코너에 배치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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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비애감과 다른 심각한 정신질환… 방치하면 자살로 이어지기도

 
가을은 유난히 사랑과 이별에 관한 상념, 그리고 쓸쓸함을 느끼게 하는 계절이다. 이맘때면 트렌치코트의 깃을 한껏 세우고 낙엽이 뒹구는 거리를 외롭게 걷는 사람들이 자주 눈에 띄는 것도 계절적 특성에 흔들리는 감성의 울림일 것이다. 마음의 공허함은 깊은 우울감과 삶에 대한 반추를 동반한다. 학계는 환절기에 우울증 발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본다.

우울증은 일조량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북유럽에서는 일조량이 적은 겨울 막바지인 1~3월에 우울증 환자가 느는 것이 통계적으로도 드러났기 때문이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자살로 사망한 사람은 총 1만932명으로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에 이어 사망원인 5위다. 대부분 자살의 원인은 우울증. 통계적으로도 주요 우울장애가 있는 개인들 가운데 15%가 자살로 사망한다. 가톨릭의대 신경정신과
김광수 교수는 “우울증을 흔히 ‘마음의 병’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생체의 생리작용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자신이 우울증인 줄 모르고 방치하다가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다”고 경고했다.

여자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

우울증 또는 주요 우울장애는 환자의 기분과 행동, 사고, 신체건강에까지 악영향을 끼치는 심각한 정신질환. 주요 우울증은 일반적으로 스쳐 지나가는 불행한 감정으로 오인되거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인한 비애감 등과 혼돈되어선 안 된다. 슬픔이나 비애감은 살아가는 동안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대개는 치료를 받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 일상적인 생활을 방해하지 않는다.

반면 우울증은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않으면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우울증은 침울, 슬픔, 죄책감, 자기 비하 등으로 특징지어지는, 심각하고 만성적인 이상심리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수개월, 수년씩 지속될 수 있고 자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치료를 방치한 환자 6명 중 1명이 자살로 사망한다. 김광수 교수는 “우울증은 단순히 기분이 저조한 상태와는 다르며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며 “특히 여러 병원에서 검사를 해도 특별한 이유가 없는 신체 증상이 계속된다면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우울증은 여자가 남자보다 두 배 정도 흔하며 여자는 평생 10~25%, 남자는 5~12%에서 적어도 한 번은 우울증에 걸린다. 또 우울증을 앓는 사람의 직계 가족일 경우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1.5~3배 더 높다. 이 장애를 가진 개인의 성인 직계 가족에게서 알코올 중독의 위험성이 더 높다는 증거가 있고 이러한 장애가 있는 개인의 자녀에게서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가 나타날 확률이 높다. 우울증은 재발되기 쉬워 예전에 우울증에 걸렸다가 회복된 사람이라도 2~3년 이내에 한 번 이상 우울증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

뇌 기능 저하가 근본적인 원인

우울증의 근본적 원인은 뇌 안의 아민 대사계 기능 저하와 심리적 요인이 겹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아민 대사계 기능 저하로 뇌 내 신경전달 물질의 화학적 불균형이 일어나 우울증이 유발되며 이와 같은 근본적 원인 외에 가정환경의 변화나 직장 이동, 전근 등의 심리적 부담도 우울증을 유발하는 요인이다.

신체적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당뇨병, 심근경색증, 암,
뇌졸중 등을 앓고 있는 환자 중 20~25%는 주요 우울장애가 나타난다. 이런 상태에서 주요 우울장애가 발생한다면 당뇨병, 뇌졸중 등 의학적 상태에서의 치료는 더 복잡해지고 질병 예후도 양호하지 못하다.

우울증은 스스로 마음을 굳게 먹는다고 해서 나아지지 않는다. 치료하지 않으면 6개월에서 1년 간 지속되므로 그 기간에 약을 복용해야 한다. 우울증은
항우울제를 쓰면 80~90%가 치료된다. 우울증 치료제의 복용 기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나 처음 복용할 경우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수개월간 복용해야 하며 습관성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의사의 지시 없이 임의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 항우울제 외에도 인지행동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특히 만성 우울증이나 우울한 성격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우울증 자가진단표

다음을 읽고 항목별로 점수를 매긴다.(아니다:0점 / 조금 그렇다 1점 / 심하다 2점 / 매우 심하다: 3점). 각 항목의 점수를 모두 더해 총점이 11점 이상이면 우울증에 걸려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슬픈 기분이 든다.

■ 앞날이 비관스럽다.

■ 지난 일들이 실패라고 생각된다.

■ 일상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 죄책감을 느낀다.

■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된다.

■ 나 자신이 실망스럽다.

■ 일이 잘못되면 내 탓이라고 생각된다.

■ 자살하고 싶다.

■ 괜히 울음이 나온다.

■ 초조하고 짜증이 난다.

■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을 잃어버렸다.

■ 무슨 일에 대해 결정을 못한다.

■ 내가 전보다 못생겨졌다고 생각된다.

■ 무슨 일을 시작하려면 힘이 든다.

■ 잠을 잘 못 잔다.

■ 쉽게 피곤해진다.

■ 입맛이 없다.

■ 몸무게가 줄었다.

■ 몸에 이상이 있을까봐 걱정된다.

■ 성생활에 흥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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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 배추 값이 금값이다! 김치 대체 요리
요즘같이 무 배추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를 땐 김치를 찾는 남편까지 얄밉다. 하지만 비싸다고 김치를 안 먹을 수는 없는 노릇. 비용은 아끼면서 개운한 김치 맛은 그대로 살릴 수 있는 반찬이 없을까? 김치보다 더 김치 같은 아이디어 반찬을 만들어 보자.
고구마 줄기 김치

재료
고구마 줄기 1단(굵은 소금 한줌, 물 ½컵), 대파 1뿌리,
쪽파 5~6줄기, 풋고추 3개, 붉은 고추 2개
김치 양념 고춧가루 ½컵, 멸치액젓 2큰술, 새우젓·
볶은 들깨가루(곱게 간 것)·소금·다진 마늘 1큰술씩,
다진 생강 1작은술, 밀가루풀(밀가루 1컵, 물 ⅔컵) ½컵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고구마 줄기는 껍질을 벗겨 소금물에 30~40분간 절였다가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뺀다.
2 대파는 깨끗이 다듬어 씻은 후 어슷어슷 썰고, 쪽파는 3㎝ 길이로 자른다.
3 풋고추, 붉은 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털고 어슷하게 썬다.
4 분량의 밀가루와 물을 넣고 ½컵 분량이 될 때까지 약한 불에서 풀을 쑨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큰 볼에 분량의 김치 양념을 모두 넣고 고루 섞는다.
2 ①에 준비한 고구마 줄기 절인 것과 대파, 쪽파, 풋고추, 붉은 고추를 넣고 잘 버무려 통에 담는다.
김 젓갈 김치
재료
파래김 1톳, 무(4㎝ 길이) 1토막, 쪽파 ¼단
김치 양념 고춧가루 1컵, 멸치액젓 ½컵,
통깨·다진 마늘 1큰술씩, 다진 생강 ½큰술, 소금 약간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파래김은 물에 담가 부드러워지면 두세 번 씻어 물기를 뺀다.
2 무는 굵게 채 썰고, 쪽파는 깨끗이 다듬어 4㎝ 길이로 썬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큰 볼에 분량의 김치 양념을 넣고 고루 섞는다.
2 ①에 무채를 넣고 물을 들인 뒤 물기를 꼭 짠 파래김과 준비한 쪽파를 넣고 고루 버무린다. 그 위에 통깨를 뿌리고 항아리나 김치통에 꼭꼭 눌러 담는다.
오이지 물김치
재료
오이지 20개, 풋고추 4개, 붉은 고추 2개,
당근·양파 ½개씩, 실파 ⅓단, 미나리 ¼단
김치 양념 소금·설탕 1½큰술씩,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김칫국물 까나리액젓 2큰술, 소금 1큰술,
찹쌀풀(찹쌀가루 2컵, 물 1컵) ½컵, 생수(끓인 물) 3컵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오이지는 냉수에 담가 짠맛을 뺀 뒤 물기를 뺀다.
2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털고 곱게 채 썬다.
3 당근은 깨끗이 씻어 3㎝ 길이로 채 썰고, 양파도 껍질을 벗겨 채 썬다.
4 실파와 미나리는 깨끗이 다듬어 씻고 3㎝ 길이로 자른다.
5 냄비에 분량의 찹쌀가루와 물을 담고 약한 불에서 1컵 분량이 될 때까지 풀을 쑨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찹쌀풀과 생수, 까나리액젓, 소금을 넣고 고루 저어 김칫국물을 만든다.
2 물기를 뺀 오이지 가운데에 칼집을 길게 넣는다.
3 큰 볼에 준비한 풋고추와 붉은 고추, 당근, 양파, 실파, 미나리를 넣고 김치 양념 분량의 소금, 설탕으로 간하여 버무린다.
4 오이지 칼집 사이에 ③을 채워 넣고 김치통에 가지런히 담는다.
5 준비한 김칫국물을 가만히 붓고 뚜껑을 덮어 실온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익은 냄새가 나면 냉장고에 두고 먹는다.
참나물 겉절이
재료
참나물 200g
겉절이 양념 멸치액젓 1½큰술, 고춧가루·통깨 1큰술씩,
국간장 ½큰술, 다진 마늘·식초 2작은술씩, 참기름 1작은술,
설탕 약간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참나물은 연한 것으로 골라 먹기 좋은 길이로 썰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건진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큰 볼에 양념을 모두 합하여 섞는다.
2 ①에 물기를 제거한 참나물을 넣고 살살 버무린다.
양파 소박이
재료
작은 양파(굵은 소금 ⅔컵, 물 3컵) 20개, 부추 ¼단
김치 양념 고춧가루 ⅔컵, 새우젓·다진 파 2큰술씩,
소금·멸치액젓·다진 마늘 1큰술씩, 다진 생강 2작은술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은 뒤 윗면에 ×모양으로 깊숙이 칼집을 넣는다.
2 큰 볼에 물 3컵과 소금 ⅔컵을 넣어 섞은 후 칼집 넣은 쪽이 밑으로 가도록 양파를 담가 1~2시간 정도 절인다. 양파가 절여지면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3 부추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송송 썬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큰 볼에 분량의 김치 양념 재료를 넣고 고루 섞은 뒤 다듬은 부추를 버무려 슴슴한 소를 만든다.
2 소금물에 절인 양파의 칼집 사이에 ①의 소를 채워 김치통에 담고 상온에서 하루 정도 익힌 뒤 냉장고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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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만연하는 아토피에 관련한 내용은 너무 많아 전부 소개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있으나 많은 부분이 현대라는 사회자체에서 만들어지는 공해인공병이라는 사실입니다.

또한 음식과, 운동, 그리고 배독요법(목욕요법이나 외용제요법)이 적절히 처치되지 않으면 치료가 잘 되지 않구요.

아토피를 오래 앓게 될 수록 기혈순환이 원활치 않게 되고, 가려움으로 만성적인 신경의 불안정상태가 되어 마음에도 큰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운동요법으로서의 석문호흡은 일차로 부드럽게 피부호흡을 시켜 점차적으로 피부를 열어 피부가 깨끗해지며, 단계가 올라감에 따라 심층에 있는 피부와 혈관에 묻혀있는 사기들을 몰아내어 명현반응도 일으켜 근본적인 배독과 치유반응을 일으킵니다.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주변 분들께 석문호흡을 운동요법으로 권해보세요. 꾸준한 석문호흡만으로도 근본치료가 가능합니다.




  행공설명

왼쪽 엄지발가락을 오른쪽 무릎 안쪽에 있는 간경(肝經) 곡천혈(曲泉穴)에 대고 오른발 무릎을 90°로 구부립니다.
상체는 어깨부위만 지면에 닿을 수 있도록 허리를 최대한 높이 들어줍니다.
왼쪽 무릎이 밖으로 벌어지지 않게 합니다.
이때 양 손끝은 관자놀이를 향하게 하고 팔꿈치를 완전히 들어줍니다.
드는 발 기준으로 남좌여우(男左女右).
좌우 번갈아 2번을 해줍니다


누워서 엄지발가락으로 상대편 곡천혈을 짚고 허리를 들어주는 행공으로,  하주의 강화된 기운을 간으로 보내주어 간과 지력이 강해지는 행공입니다.
따라서 오랜 약 복용으로 인한 간해독 작용과 더불어 원기가 없어 피부가 잘 낫지 않는 아토피 피부치료(대부분의 아토피환자들이 간허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 체질의학에서 보는 간의 개념과 다릅니다)에 좋습니다.






  행공설명

양발을 어깨 넓이 두 배 정도로 벌리고 양손으로 발뒤꿈치를 뒤에서 감싸쥡니다.
이때 무릎이 구부려지지 않게 다리를 쭉 펴줍니다.
발뒤꿈치가 잡히지 않을 때는 발을 더 넓히면 잡을 수 있습니다.
시선은 편안하게 앞으로 들어 지면을 바라보듯이 합니다.

폐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행공으로 내장하수에 좋으며 폐는 피부의 기능과 연관이 많은 장부여서 폐가 강화되어야 피부도 함께 강화가 되게 됩니다.


  행공설명

기마자세를 취합니다.
어깨에서 15° 각도로 위팔(상완)을 내린 후 아래팔을 팔꿈치를 기준으로 정면에서 45° 정도 벌리고, 팔꿈치 이하 팔뚝 부분이 지면과 수평이 되도록 들어줍니다.
엄지와 중지를 붙이고 나머지 손가락은 자연스럽게 펴고, 큰 기둥을 감싸 안는다는 느낌으로 자세를 취하세요.

소화기관을 전반적으로 보하는 행공입니다.
소화기관이 좋아야 장이 깨끗해지면서 피부가 근본적으로 좋아지며, 평보로 구성된 이 행공은 내력을 많이 필요로 하므로, 전반적인 체력강화에도 도움이 되며, 땀을 내게 하므로 피부배독에도 좋습니다.



  행공설명

기도하는 자세로 양손을 합장하고, 중단전 앞에 주먹 한 개 정도의 거리에 둡니다.
합장한 손끝은 하늘 방향으로 향하게 합니다.
이때 발뒤꿈치와 무릎은 붙이고 엉덩이와 허리를 세우며, 양팔이 밑으로 처지지 않게 합니다.

이 행공은 신장과 생식기 계통의 순환을 돕는 행공입니다. 이 행공은 마음을 편안히 하며 또 원천적인 수기운인 신장을 도와 마르고 건조해진 피부를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위의 행공을 2-3개월 정도 꾸준히 매일 2-3분씩 도합 10-15분간 해주시면 피부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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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풍 녹차 100배 활용술
『타임』지가 선정한 몸에 좋은 음식 10가지에 뽑힐 정도로 녹차의 열풍은 대단하다. 이젠 음료 수준에서 벗어날 때. 음식에도 넣어 한층 적극적으로 섭취해보자. 쓰고 떫은맛을 가리면서 특유의 향 즐기는 아이디어 긴급 입수.


디저트 위에 녹차가루 뿌려 먹기

→ 혈당치를 낮춰준다
생크림이나 플레인 요구르트 혹은 샐러드 위에 뿌려서 먹는 아이디어. 녹차 성분이 포도당이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을 지연시켜 혈당치가 올라가는 것을 막아준다. 더불어 이뇨 작용도 있어 고혈압 환자들에게 적극 추천.




우려낸 물로 만든 녹차 셔벗

→ 얼음 과자 먹으면서 몸도 튼튼
녹차 우린 물과 우유를 동량으로 섞은 다음 당도를 맞춘다. 완전히 녹인 다음 그대로 냉동실에 넣어 얼리기만 하면 끝. 어떤 저지방 아이스크림보다 맛있고 몸에 이롭다.




삼겹살 구워 녹차가루 뿌려 먹기

→ 칼로리 걱정 뚝!
기름진 맛, 누린내가 싹 가시면서 녹차 특유의 향이 입 안 가득. 의외로 그 맛이 개운해 먹기 좋다. 게다가 녹차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칼로리까지 다운.




녹차 찌꺼기 깔고 새우 찌기

→ 혈액순환 몰라보게 왕성
잎 녹차 우려낸 다음 그 건더기를 따로 모아두었다가 찜요리에 깔개로 활용해보자. 새우처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해산물인 경우 제격. 혈관벽에 붙어 있는 기름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튀김 가루에 녹차가루 섞기

→ 느끼한 맛 없어지고 더욱 바삭바삭
녹차의 쓴맛을 내는 카테린이란 성분으로 느끼한 맛을 가리는 방법. 녹차가루를 넣어 튀김옷을 만든 다음, 그 옷을 입혀 튀겨내면 담백한 튀김을 즐길 수 있다. 실제로 성신제 피자에서 인기 높은 녹차 반죽 피자도 이와 같은 조리법.




고기 잴 때 녹차 우려낸 물 넣기

→ 누린내, 잡내 싸악 제거
생강보다 의외로 탁월한 효과. 고기 잴 때 기본 양념과 함께 녹차 우려낸 물을 넣어주면 된다. 누린내를 비롯해 잡내도 없애주지만, 고기까지 부드러워지는 효과. 장조림처럼 고기를 넣어 조리거나 볶을 때 활용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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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의 유쾌한 다이어트 레슨


기획·오영제 / 사진·홍중식 기자

하루 30분씩 3주 동안 하면 몸 속에 숨어 있는 7인치를 없앨 수 있다는 현영의 3·3·7 스트레칭 레슨 & 몸매 관리 비법.

종류를 가리지 않는 운동 마니아

슈퍼모델 출신답게 34-24-34의 몸매를 자랑하는 현영은 하루도 운동을 빼먹지 않는다고 한다. 스노보드, 윈드서핑, 등산, 헬스 등 운동이라면 종류를 가리지 않고 즐기는데 그중 에어로빅은 강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열심이라고. “대학교 1학년 때 자격증을 땄어요. 처음엔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으로 도전했는데 건강도 챙기고 보수도 생기니 일석이조라는 생각이 들었죠. 강사 일을 하면서 에어로빅에 푹 빠져 한때 경기 에어로빅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답니다. 에어로빅 대회에 나가 상까지 받았으니 꽤 소질 있었죠.” 몸이 무겁거나 조금이라도 부었다는 느낌이 들면 밖으로 나가 조깅을 한다는 그. 조깅은 혈액순환을 도와 부기를 빼는 데 그만이라며 칭찬이 대단하다. 이렇듯 운동 마니아인 그는 따로 시간을 내 운동하기 힘든 요즘, 바쁜 스케줄 틈틈이 운동을 즐긴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엔 이런 노하우를 담아 비디오로 출시하기도 했다. “누구에게나 친숙한 3·3·7 리듬을 기본으로 한 스트레칭이에요. 쉬운 동작들이라 어디서나 따라 하기 쉽고 몸에 익힌 다음 3주만 따라 해보면 몸이 훨씬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탄력 있는 피부 만드는 관리법

운동 후에는 미샤나 아베다의 보디 클렌저로 샤워를 하고 계절에 상관없이 보디 오일을 챙겨 바른다. 시간이 날때마다 반신욕과 경락 마사지를 즐기는데 반신욕을 하면서 아랫배를 꾹꾹 주무르고 발바닥까지 정성껏 눌러 마사지하면 하루의 피로를 싹 날려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쁜 보디라인을 가꿀 수 있다고. 반신욕 후에는 수분이 듬뿍 들어간 보디 로션을 바르거나 알로에를 직접 갈아 만든 팩을 바르고, 우유나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가꾼다.

건강한 몸매 가꾸는 현영의 식습관

그는 몸을 건강하고 탄력 있게 만드는 데는 음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가리지 않고 먹는다고 한다. 좋아하는 음식을 물었더니 ‘보신음식’이라며 특유의 솔직한 매력을 내보인다. 특히 돼지고기를 좋아하는데 꼭 야채와 함께 먹어 살이 찌는 것을 방지한다고. 하루에 2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도 날씬한 몸매를 만드는 노하우. 튀긴 음식이나 탄산음료, 커피, 과자 등을 멀리하고 패스트푸드보다 제대로 된 한식 밥상을 챙겨 먹는 식습관도 몸매 관리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다.

   



[Star's diet]

 

 



현영의 유쾌한 다이어트 레슨

 

 


실전! 현영의 스트레칭



Scissors
가슴을 올리고 모아주는 효과와 함께 겨드랑이 앞쪽의 군살을 빼준다

① 다리를 골반 너비만큼 벌리고 선 다음 양팔을 벌려 어깨보다 조금 아래쪽에 둔다.

②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팔을 뒤로 최대한 벌렸다가 양쪽 팔꿈치가 교차되도록 앞으로 모은다. 가슴을 최대한 조이고 자세를 3초간 유지한다. 이때 팔은 가슴 아래쪽에 위치한다.

③ 양팔을 구부려 손으로 어깨를 감싸고 가슴을 더욱 조인다. 왼쪽과 오른쪽 팔꿈치가 위아래로 교차되도록 8회씩 반복한다.

Leg Drawing
허벅지 안쪽 라인을 매끈하게 만드는 동작. 허벅지 안쪽과 허리 근육을 자극해 군살을 없앤다

① 오른팔을 쭉 펴고 옆으로 누워 몸이 일자가 되게 만든다. 머리는 힘을 빼 팔 위에 자연스럽게 올리고 몸이 움직이지 않도록 왼손으로 바닥을 짚는다.

② 배에 힘을 주고 양다리를 살짝 들어올린다.

③ 왼쪽 무릎을 몸 쪽으로 최대한 당겼다가 제자리로 돌려놓는다. 좌우 8회씩 실시.

Footsie
다리와 엉덩이, 허리 근육을 강화시키는 동작. 허리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라인이 날씬해진다

① 무릎은 지면과 직각이 되도록 구부리고 양손은 바닥을 짚은 상태로 엎드린다.

② 왼쪽 다리를 옆으로 뻗어 발끝을 바닥에 댄다.

③ ②의 동작에서 왼다리를 다시 들어 오른다리 너머로 뻗는다. 이때 시선은 발끝을 향하도록 한다. 8회 실시 후 오른쪽도 같은 방법으로 8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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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옆에 활엽수를 놓는다
TV의 전자파는 화면의 크기에 비례해서 방출된다. 주변에 잎이 많은 식물이나 수분 함량이 많은 식물을 놓아두면 전자파를 흡수한다.

▶형광등보다 백열등이 안전하다
백열등이 형광등보다 전자파가 훨씬 적게 나온다. 스탠드를 둘 때에는 머리맡보다 다리쪽에 두고 부득이 할 경우25cm 이상 간격을 유지한다.

▶ 콘센트를 멀리하라
두꺼운 콘트리트 벽이라 할지라도 그 속에 전선이 들어가 있으면 전류가 흐르고 전자파가 생겨난다. 잠은 가능한 한 전선이나 콘센트가 있는 벽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자라.

▶ 시간과 거리에 신경을 쓴다
전자파는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영향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안전거리 유지가 중요하다. TV는 최소 2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보고 전자파 발생수치가 높은 제품은 가급적 짧은 시간동안만 이용한다.

▶ 미역국, 멸치 국물을 많이 먹인다
전자파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많은 양의 칼슘을 소모시키며 유해산소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멸치는 칼슘을 보강하는데 효과적이며 미역국이나 인삼차는 유해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 전자제품은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 놓는다

전원을 끈 상태라고 하더라도 전류가 흐르므로 전자제품은 사용 후 플러그를 뽑아 놓는다. 우리나라의 경우 건물이 접지가 잘 안되어 있어 플러그를 뽑아 놓는 것이 중요하다.

▶ 전자레인지는 새것으로...
전자레이진에서 나오는 마이크로파는 백내장을 유발쳔같킬?뇌 이상을 초래할 수 있는데,요즘 생산되는 제품에는 대부분 마이크로파가 새어나오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노후되었거나 음식물이 문틈에 끼여 틈새가 있을 경우를 주의해야 한다.

▶ 휴대전화 통화는 오른손을 이용하라
휴대폰의 전자파는 뇌종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이어폰을 사용하고 왼손보다 오른손이 전자파 피해로부터 안전하므로 안테나를 길게 뽑아 오른손으로 통화한다. 특히 통화중에는 안테나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 어린아이의 휴대폰 사용은 돌이킬 수 없는 치명이 될 수 있다.

▶ 컴퓨터 모니터는 14인치보다 17인치가 좋다
컴퓨터를 사용할때는 가급적이면 1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고 40분 작업에 10분간 휴식을 취한다. 특히 임산부는 사용 시간을 주당 20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모니터도 14인치보다는 전자파가 훨씬 덜 방출되는 17인치나, 거의 방출되지 않는 노트북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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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업, 건강도 업 시키는 와인

인은 일반 주류와 달리 물이 첨가되지 않은 100% 포도로 만들기 때문에 포도의 영양 그대로를 만끽할 수 있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소화력을 좋게 하는 등 건강에 좋은 술 중의 하나입니다.
병 때문에 자살하려던 여인, 와인으로 병을 고쳐
와인으로 병을 치유했다는 가장 오래된 기록은 고대 페르시아의 잠시드왕 시절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잠시드왕이 보관해둔 상한 포도를 심한 두통으로 고생하던 한 여인이 먹고 깊은 잠에서 깨어나 보니 두통이 말끔히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잠시드왕도 이를 마셔보고, 이와 같이 만들어 내라 명령을 내려 계속 포도주를 만들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상처에는 소독제로써, 약으로는 위장병 치료제로써도 쓰였던 와인은 말 그대로 인류에게 가장 오래된 약이면서 동시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웰빙 음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와인, 건강에 이렇게 도움된다

심혈관 질환 예방
레드 와인의 HDL은 동맥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주어 혈전과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항균 물질이 혈청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는 등 혈관 확장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협심증, 동맥경화, 뇌경색, 뇌졸중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소화력 증진
위장액 분비를 도와 소화를 촉진하며, 또한 뛰어난 살균 작용으로 박테리아, 장티푸스, 콜레라 를 예방합니다.

면역력 증강
뛰어난 항산화 능력을 자랑하는 와인의 폴리페놀은 감기 바이러스 등을 이겨내는 면역력을 좋게 합니다.

살균작용
탄닌과 알코올 등의 성분이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생선회나 조개류 등 익히지 않는 요리를 먹을 때 와인을 곁들이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고 외지를 여행할 때 생길 수 있는 물갈이 증상이나 콜레라 등 전염병이 있을 때 와인을 마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항암 효과
항암 성분인 케르세틴과 갈산 성분이 있습니다.

변비 개선
젖산균과 글리세린은 소화불량과 변비에 좋고, 포도당과 과당은 장의 소화흡수를 촉진시켜 줍니다.

스트레스, 피로 진정 작용
진정제 성분이 있기 때문에 각 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신장 산혈증 개선
와인의 알칼리 성분은 신장 산혈증에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비타민 B, 비타민 P, 칼륨, 마그네슘, 칼슘, 인, 철분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붕소는 칼슘의 흡수를 돕고 에스트로겐 호르몬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여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와인, 어떤 종류가 있나?
와인은 다른 술과는 달리 물이 한 방울도 첨가되지 않고 오직 양조용 포도만으로 만들어 포도 성분이 100% 살아있는 건강 음료입니다. 와인은 간단하게 색깔로 3종으로 분류합니다.

와인의 색깔에 따른 분류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로제와인
재료
적포도의 씨와 껍질을 그대로 넣어 발효 잘 익은 청포도나 적포도 조금 레드와인처럼 적포도 껍질을 같이 넣고 발효시키다 껍질을 제거하고 과즙만으로 만듦
붉은색 황금색 핑크색
탄닌 성분으로 떫은 맛이 난다. 탄닌 성분이 적어 순하고 상큼하며 단맛과 신맛이 난다. 탄닌 성분이 적어 달콤한 맛이 난다.
특징
알코올 농도는 12-14% 정도이며, 섭씨 18-20도 상온에서 제맛이 난다. 붉은 색이 도는 육류를 주문할 때 일반적으로 레드와인을 주문하면 된다. 알코올 농도는 10-13% 정도이며 온도는 섭씨 8도로 차게 해서 마셔야 제맛이 난다. 흰색이 도는 생선 요리가 메인일 때는 일반적으로 화이트와인을 주문하면 된다. 오래 숙성하지 않아 저렴한 편이다.


와인 마시는 법
와인은 식성에 따라 고르면 되는데, 일반 음식점에서 고르기 어려울 때는 하우스 와인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먼저 와인의 보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코르크 마개가 아랫부분만 깨끗하게 젖어 있고, 윗 부분이 잘 말라 있는지 살펴봅니다. 마실 때는 와인 잔을 잠시 흔들어 공기와 접촉하는 시간을 둔 후에 색깔과 향 그리고 맛을 봅니다. 와인글라스를 잡을 때는 손 전체가 아닌 항상 세 손가락으로 글라스의 목을 잡도록 하고 조금씩 입에 넣고 맛과 향을 음미하며 즐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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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면서도 커피가 몸에 해롭다는데...
혹은 좀 커피에 대해 안다고 하는 사람들은 커피를 많이 마시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하는 걱정을 하게 된답니다.

정말 커피를 많이 마시면 죽을수도 있나요?

물론 커피를 마시고 죽을수 있는 치사량이 있는데 사람마다
커피를 분해하는 능력에 따라 각기 다를 수 있지만
대략 80잔에서 100잔이랍니다.

커피 100잔이면 죽을 수도 있다는 얘긴인데...

더군다나 우리들은 일상 생활에서 커피뿐만 아니라 콜라, 홍차, 녹차,
쿠키, 아이스크림, 심지어는 감기약에서 조차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는 등..
너무나 많은 곳에서 카페인에 노출돼 있는데 하고 걱정이 앞서지요?

그러나 아직까지는 커피를 너무마셔 죽었다는 소식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들은 적이 없으며 적당한 커피는
그다지 나쁘지도 않답니다.

커피 좋다고 남용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커피가 나쁘다고
무조건 배척해서도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적당한 커페인의 섭취는 그다지 몸에 해롭지 않으며 오히려
몸과 뇌의 활력에 도움을 준다고 한답니다.

17세기의 저명한 외과의사로서 혈액순환원리를 발견한
"윌리엄 허비"는 죽음을 앞두고 변호사를 부른 뒤 커피콩을 가리키며...
'이 작은 콩이 행복과 재치의 원동력일세"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평생 마신 커피 소비액 만큼의 돈을 런던 외과의과
대학에 기증해 매달 자신이 죽은 날 아침 커피를 마시면서 즐거움을
나누라는 유언을 남기기도 했답니다.
몇몇 사람은 한잔의 커피를 마셔도 심작박동에 변화가 오고 잠을
이루지못해 커피는 유해하다고 말을 하기도 하지만...

그러나 이것은 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알콜 분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인 것처럼, 사람마다의 편차에 의해 커피를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는 데에서 나온 결과랍니다.

커피를 분해하는 능력은 사람마다 다른데 어떤 이는 10여분만에
분해해 커피를 수면제라고 말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한답니다.

이런 이들은 대략 카페인이 분해되는데 6시간 정도 걸리므로
잠자기 6시간 전부터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의 유무해 관계를 의학자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하루에
석잔 혹은 다섯 잔까지는 안전하다고 말 한답니다.

쌀쌀한 오후 점심 후 커피 한잔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커피 모르고 오용 말고... 커피 알고 남용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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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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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감식초를 만드는 법입니다.
 
 
 
1. 감을 깨끗하게 씻은후 말린다.
 
2. 항아리를 70% 알코올로 소독한다.

 

3. 잘 익은 감을 소독한 독에 넣고 으깬다.

 

4. 드라이이스트를 원료 감의 0.1%를 넣는다.(원료 2Kg에 드라이이스트 2g)

 

 

5. 광목천으로 덮고 고무줄로 잘 감아 밀봉한다.

 

6. 뚜껑을 덮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서 3~4개월 정도 발효시킨다.

 

7. 3~4개월이 지나면 식초가 되나 3개월 정도 더 숙성시킨다.

 

   보통 1년 정도 지나서 식초를 걸러줍니다.  

 

8. 식초는 원료 2Kg에 대해서 1리터 정도 얻어진다고 합니다.


1년 뒤에 만들어진 식초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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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후프

다 이 어 트 2008. 5. 21. 14:17

여성분들이 다이어트하면 흔하게 생각하는 것이 운동, 그 중에서도 훌라후프일 것입니다.
일단 다이어트를 위한 훌라후프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하 물론 허리 주위를 자극해서 혈액순환을 돕고, 그 부위의 체지방을 줄여 싸이즈를 감소시켜주는 효과는 있습니다.

그런데, 훌라후프는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몸에는 위아래를 나누는 중간에 해당하는 부위에 대맥이라는 경락이 하나 있습니다. 허릴띠를 매는 부위와 일치해서 허리띠의 말로 쓰는 대(帶)를 사용합니다. 또 마치 그 자체로 허리띠 처럼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 대맥은 12경락처럼 내장기능과 직접 결부짖지를 못하고 특수부대처럼 위급할 때만 활동하기때문에, 이름이 기이한 경락이라고 해서 기경이라고 불리우는 8가지 경락중 하나입니다.

그 역할은 내장기능의 위아래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바로 위아래로 흐르는 기운을 가운데에서 잡아주는 것입니다.
내장이 제 위치에 위치하면서(아래로 쳐지지 않게)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는 기능이 강하지 않게 제어해주죠.

보통 여성에 있어서 냉이나 대하와 같은 병은 대맥이라는 경락을 통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대하(帶下)의 말뜻 역시 대맥의 기운이 못잡아줘서 아래로 쳐졌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여성에 있어서 대맥을 지속적으로 자극시켜주면 아주 좋습니다. 바로 내장기능, 자궁기능도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훌라후프는 대맥 뿐만 아니라 몸의 가운데 도막을 두루 자극하니까 그 부위를 지나는 신경(콩팥과 연관된 경락), 방광경(방광과 연관된 경락), 위경(위장과 연관된 경락), 비경(비장이라고 하는 소화기와 연관된 경락), 간경(간장과 연관된 경락), 담경(쓸개와 연관된 경락), 등 두루두루 자극하는 셈이 됩니다.

그러면서 내장기능이 튼튼해질 때, 비만이라는 체지방 축적도 더 줄어들게 됩니다. 건강하면 살도 더 잘 빠지는 것이니까요.
좋을 것 같지 않습니까? 혹 이헐령비헐령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실제로 경락은 자극하면 좋습니다.

일례로 비용 들여서 경락마사지도 받으시잖아요. 그 대신 훌라후프라도 해보셔요.

대신, 임산부, 생리중인 여성, 허리의 척추질환이 있는 사람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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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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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잡이 운동 ‘무릎 관절염’ 부른다

무릎 관절염 환자 수가 감기환자를 앞질렀다. 최근의 웰빙 붐에 편승한 무분별한 운동 때문이다.

최근 발표된 ‘2003 건강보험 심사평가통계연보’에 따르면 그 해 무릎관절 이상으로 병원을 찾은 50대 이상의 환자는 모두 58만 9000여명으로 2000년의 3.1배나 됐으며, 같은 기간 감기로 병원을 찾은 58만 4000여 명보다 많았다. 우리나라 55세 이상 노인의 80%가 가졌다는 무릎 퇴행성관절염, 예방·치료법을 살핀다.

체중 1㎏ 늘면 무릎 3㎏ 부담

무릎관절에 감당할 수 없는 체중이 실리면 관절뼈를 감싸고 있는 연골이 빨라 닳을 수밖에 없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3년 건강검진 수검자 중 체질량지수(BMI)가 23을 넘는 과체중자가 전체의 56.2%나 됐으며,50∼60대의 비만율은 65.6%나 됐다.

BMI가 23을 넘으면 질병 위험도가 높은 ‘위험체질’에 해당하며,25가 넘으면 ‘비만 1단계’로 분류한다. 지난달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의 체형조사에서도 50대에 BMI 25 이상인 비만자가 51%나 됐다.

이런 통계는 50대 이후 무릎 관절염 환자 급증과 무관하지 않다. 통상 체중과 무릎이 받은 압력비는 약 1:3. 즉, 체중 1㎏이 늘면 무릎의 부담은 3㎏가 된다. 특히 비만이 진행되면 무릎의 안정을 꾀하려고 체중을 무릎 안쪽에 싣게 되는데 이때 무릎에 과체중이 얹히면서 연골이 빠르게 닳아 ○자 다리가 되며, 이 상태가 되면 정상보다 연골 마모가 훨씬 빠르다.

운동 전혀 안해도 무릎 빨리 닳아

운동은 무조건 좋은 것이라며 대드는 마구잡이식 운동이 무릎관절질환 증가에 한 몫하고 있다.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과도한 운동은 무릎 관절을 혹사시켜 연골 마모 등 퇴행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물론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것도 빠른 퇴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맨손체조나 산책 등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가벼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게 좋다. 산책·등산 때는 바닥이 너무 얇은 신발보다 두툼하면서 쿠션이 좋은 걸 신어 관절 충격을 줄여야 한다. 다른 운동을 하려면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는 게 현명하다.

관절에 무리를 주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무릎꿇고 걸레질하기, 쪼그려 앉아 빨래하기 등은 쉽게 생각하는 가사활동이지만 무릎을 많이 굽혀 관절 마모도가 높다. 특히 걸레질을 할 때는 체중의 6배에 해당되는 무게가 무릎관절에 실리므로 막대걸레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낮은 곳의 물건을 꺼내거나 들 때도 무릎을 굽힌 자세보다 바닥에 엉덩이를 대고 꺼내며, 이를 옮길 때는 밀거나 바퀴달린 상자를 이용하도록 한다.

장시간 쪼그려 앉았다 일어서면 일시적인 무릎 통증이 느껴지는데 이는 연골에 윤활액이 공급되지 못해 뻣뻣해진 것으로, 이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서면 연골이 손상되므로 가능한 천천히 일어나야 한다.

음주는 관절 통증을 심하게 하므로 피하는 게 좋으며, 부득이 술을 마신 경우에는 다음날 일찍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하면 통증이 준다.

관절연골 노화를 지연시키기 위해서 항산화영양소인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많은 시금치 당근 등의 녹황색채소와 감귤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 좋다.

걸레질 금물… 서서 막대걸레 이용해야 심하지 않은 관절염은 진통소염제나 근육이완제 등의 약물로 완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통증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라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관절 내에 염증이나 찌꺼기가 있어 무릎 움직임이 매끄럽지 않는 경우라면 간단한 수술로 깨끗하게 씻어주면 된다. 연골이 닳아 얇아진 경우 간단한 수술로 이 부위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연골의 재생을 유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보다 증상이 더 심각하다면 손상된 관절 부위를 제거, 새 관절로 바꾸는 인공관절 수술을 할 수도 있다(그림). 물론 최후의 선택으로, 인공관절의 수명은 대략 20년 안팎이다.

도움말 척추관절전문 나누리병원 정형외과 윤재영 과장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무릎관절염 예방체조

1. 무릎 차기 누워서 허공을 향해 발바닥을 찬다. 한쪽 무릎을 편안하게 가슴 쪽으로 가져온 뒤 발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무릎을 쭉 펴고 다리를 뻗는다. 양발을 번갈아 한다.

2. 무릎 들기 등을 곧게 펴고 앉아 한쪽 무릎이 곧게 펴질 때까지 위로 든다. 천천히 내린 다음 이번에는 반대쪽 다리로 반복한다. 다리를 뻗을 때 뒤쪽 허벅지 근육에 긴장을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무릎을 곧게 편다.

3. 다리 올리기 무릎을 구부리지 말고 한쪽씩 45도로 들어올려 멈춘다. 매일 하면 한 달쯤 후 효과가 나타난다.

4. 가슴까지 무릎 굽히기 편안하게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다음 가슴 쪽으로 무릎을 최대한 올리고 내리기를 반복한다.

기사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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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온몸으로 맞아봐! 초록빛 ‘건강샤워’

흔히 여름휴가라고 하면 바닷가나 계곡 등 물놀이를 연상하기 쉽다. 그러나 단순히 즐기기만 할 것이 아니라 대기오염과 스트레스에 찌든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가볍게 숲 속을 산책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웰빙형 피서로 각광받고 있는 산림욕, 그 효과와 올바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산림욕 3가지 효과
산림욕이란 울창한 숲 속에 들어가 나무의 향내와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호흡하면서 일상생활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되찾고 기분을 새롭게 하는 자연건강 요법이다. ‘Green Shower’라는 영문명으로도 그 느낌이 생생하게 전해져 온다.
20세기 초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폐결핵의 유일한 치료법은 숲 속에서 요양하는 것이었으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산림욕은 누구에게나 좋지만 특히 자폐 증세가 있는 어린이나 우울증에 빠진 노인들에게 자신감과 적극성을 갖게 해준다.

산림욕의 주요 효과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수목의 생명활동 중 발산되는 피톤치드와 테르펜이 유해한 병균을 죽이고 스트레스를 없앰으로써 심신을 순화하고 여러 가지 병을 예방한다. 다음으로 울창한 숲 속의 계곡 물가에 많이 있는 음이온은 우리 몸의 자율신경을 조절하고 진정시키며 혈액 순환을 돕는 등 문명병을 없애준다. 이와 함께 나무가 울창한 숲 속을 천천히 산보하는 것은 신체리듬을 회복시키고 산소공급을 원활히 하며 반사신경 등 운동신경을 단련시켜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

#어떤 약리작용이 있나

피톤치드는 ‘식물’이라는 뜻의 ‘피톤(phyton)’과 ‘죽이다’라는 뜻의 ‘치드(cide)’를 합쳐 만든 말로서, 식물이 자기 몸을 방어하기 위해 공기 중의 세균·곰팡이를 죽이고 해충·잡초 등을 방지하는 항균물질이란 뜻이다.
피톤치드는 특정 물질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여러 가지 항균물질의 총칭으로 테르펜을 비롯한 페놀 화합물, 알카로이드 성분, 배당체 등을 포함하는 용어이다. 모든 식물은 저마다 하나 이상의 항균성 물질을 가지고 있고, 따라서 어떤 형태로든 피톤치드를 함유하고 있다.

한 실험에서 결핵균 혹은 대장균이 섞여있는 물방울 옆에 상수리나무의 신선한 잎을 놓으니 몇 분 후 이 세균들이 죽어버렸다. 이처럼 피톤치드는 살균작용을 통해 숲의 공기를 세균이 없는 신선한 공기로 살아 숨쉬게 하는 역할을 하며, 이것은 사람에게도 유효하다. 을지대학병원 산업의학과 오장균 교수는 “그러나 피톤치드의 항균성은 병원균을 단시간에 죽이는 항생물질처럼 강력한 것은 아니고 일종의 예방적 차원의 세균억제물질이라 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장기적으로 산림욕을 할 경우에만 피부병, 천식, 폐결핵 등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대부분은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해서 질병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산림욕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테르펜

피톤치드가 주로 식물이 미생물에 대항하기 위한 항균물질인 반면, 테르펜은 피톤치드의 역할도 하면서 식물 자신을 위한 활성물질인 동시에 인체에 흡수되면 피부를 자극해서 신체의 활성을 높이고 피를 잘 돌게 하여 체내분비를 촉진시키는 등의 복합적인 작용을 한다.
또한 자율신경을 자극하여 심신을 안정시키고 감각계통의 조정 및 정신집중 등의 뇌건강에 좋다.
따라서 우리는 피톤치드만을 호흡하기 위해 산림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테르펜의 다양한 약리작용을 얻기 위해 산림욕을 한다.
물론 피톤치드와 마찬가지로 테르펜의 인체효과나 수목의 약리작용이 의학적으로 충분히 입증되고 있다고 해서 직접적이고 신속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다만 늘 접촉할 기회를 갖는 것이 심신의 건강 유지를 위해 좋다.

▲음이온

숲이 우리에게 주는 또 하나의 선물로 음이온이 있다.
음이온이 혈액에 작용하면 혈액의 약알칼리화를 진행하면서 서서히 혈액을 정화시킨다. 또한 혈액 중에 면역력 항체를 가진 감마 글로불린이 현저하게 증가하여 면역력이 증가된다. 특히 감각계통의 조정 및 정신집중 등 뇌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작용을 한다.
음이온이 증가하면 인체건강과 문명병 치료에 대단히 유익하다. 음이온은 자율신경을 진정시키고 불면증을 없애며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얼굴색을 아름답게 한다.

▲멘톨

멘톨은 피부나 점막에 접촉되면 시원한 느낌을 주며 기관지 강화와 신경안정,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 이 약효는 특히 40대 이후 중년과 힘든 일을 하는 노동자들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욕 100%즐기는 법

피톤치드는 일반적으로 5월과 8월 사이에 온도가 최고로 올라갈 때와 해가 뜨는 오전 6시경에 가장 활발하게 발산되기 때문에, 산림욕은 피톤치드가 충만해 있는 오전 10~12시가 가장 좋다. 되도록 바람이 잔잔한 날이 좋은데 이는 피톤치드가 휘발성 물질이어서 바람이 불면 쉬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산림욕 하기 적당한 장소는 숲 가장자리에서 100m 이상 들어간 산 중턱이 적당하고 활엽수보다는 소나무, 전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림이 울창한 곳이 더 좋다. 침엽수가 활엽수의 2배, 겨울보다 여름철에 10배 이상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많이 발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개 몸에 끼지 않는 헐렁한 옷차림이 권장되며 되도록 땀 흡수성이 좋은 면소재에 피부가 많이 드러나는 반팔·반바지 차림이 좋다. 짙은 화장을 하거나 향수를 뿌린 후 숲 속에 들어가면 해충들이 날아들 수 있으니 가급적 맨얼굴로 산림욕을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볍게 산책을 하는 기분으로 가끔 심호흡을 하면서 최소 3시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오교수는 “일반적으로 성인은 10㎞, 노인과 아이는 4㎞가 적당하지만, 각자 몸 상태에 따라 땀을 흘리되 약간의 피로감이 들 때까지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설명하고 “숨이 가쁜 상태는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가끔씩 멈춰 서서 큰 나무를 향해 심호흡을 하면서 휴식을 취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준규 의학전문기자·보건학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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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특성

정보의바다 2008. 5. 21. 14:16

이어 유경 씨가 '노년의 특성'에 대해 강의하기 시작했다.
 
  "노년의 가장 큰 고통은 빈곤, 즉 경제적 문제이고,

두 번째가 건강, 즉 몸이 아프다는 문제이고,

세 번째는 역할이 없다는 것, 즉 할 일이 없다는 문제이고,

네 번째는 고독과 소외입니다.

 

자식이 보험이 아닌 세상이 되어 이제는 생존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젊은 사람들은 점점 노인을 자신과 동등한 존재로 대하지 않고 그저 짐으로만 여기고 있어요. 경제활동인구가 자꾸 줄어드는 상황이기도 하니 노인들을 뒷방에서 끌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은퇴 시기를 늦추고, 일에 대한 우리의 인식 또한 바뀌어야 합니다."
 
 
  "이제 세대별 '노년 이해 교육' 필요하다"
   
  유경 씨는 "지난 15년 간 노인복지시설 등 양적인 면에선 노인복지가 확대됐다고 하지만, 노인복지 정책이 여전히 '빈곤노인' 중심이다. 게다가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 또한 열악해 노인복지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인력이 길러질 기회가 제한돼 있다"며 "아직도 복지사라고 하면 전문가가 아닌 '무급 봉사자'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한국이 급격하게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지만 노인은 더불어 살아가야 할 사람이기보다는 부양과 지원의 대상이자 사회적 짐이라고 보는 시각이 여전히 지배적이라는 것이다.
 
  유경 씨는 또한 "한국처럼 속도가 빠르고 젊은이들 중심의 사회에서는 세대별로 노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치원 아이들한테는 왜 할아버지 이마에 주름이 많은지, 초등학교 아이들에게는 왜 할머니가 의치를 끼는지, 중고교생들에게는 사람의 노화는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시킬 필요가 있어요. 그러나 단순한 커리큘럼만으로는 안 되죠. 만나고 소통해야 합니다."
 
  유경 씨는 실제로 초등학교의 방과 후 교실, 중학교 특기적성 교실의 포크댄스반 등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와 손자, 손녀 세대와의 만남을 시도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엔 서로 어색한 분위기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서로를 배워가며 가까워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서로 같이 살아가는 존재라는 인식을 하지 못하면 우리 사회에서 노인들은 딴 나라 사람들이 될 겁니다. 나는 평생 안 늙을 것 같죠? 그러나 나이듦과 싸워 이기는 장사 있습니까?"
  

"멋있는 노년은 스스로 만들어야지"
 
  "나이 들면 물론 돈이 중요하죠. 그런데 늙어가면서 마음가짐을 바로 가져야 가진 돈도 잘 쓸 수 있지. 돈은 두 번째야. 돈 없이 잘 사는 노인도 있지만 돈이 있어도 못 사는 노인도 많거든."
 
  대한민국 노인들의 사정과 속내를 적나라하게 그려낸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 (2000)> <실버들을 위한 유쾌한 수다(2003)>을 연달아 펴내고 현재 KBS 라디오의 <출발! 멋진 인생>에서 노년상담 코너에 출연 중인 고광애 씨를 만났다.
   

  60대 중반을 넘어선 자신을 노년이 아닌 '신중년'이라 부르는 그는 영화 <바람난 가족>을 만든 임상수 감독의 어머니이자 90대 노모를 모시는 '노노(老老)부양'의 실례이기도 하다. 출산과 육아를 위해 1년 남짓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경험이 있는 그는 품안의 자식들이 다 제 갈길을 찾아나선 50대 어느날 문득 "자식들만 바라보고 살아온 나 자신이 두려웠다"고 했다.
 
  "50대 이후에 집중적으로 노년에 관한 공부를 했지. 연구라고까지 이름 붙이긴 뭐해도 독서 수준을 넘어서는 공부였지. 그때 친구들이 코웃음쳤어요. 어차피 늙는 거 공부하나 안 하나 늙는데 뭣하러 공부하냐고. 근데 내 생각은 어차피 늙는 거라면 준비하고 즐겁게 맞이하자는 거지. 일, 취미생활, 건강도 그렇고. 혼자서 잘 지내는 연습도 그렇고."
 
  "돈 없이도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느냐"고 물어보았다. 그는 이렇게 답했다. "부자 노인들이 보통 교만한 경우가 많아요. 돈이면 다 된다는 거야. 손자들한테도 몇 백만 원짜리 장난감도 사주고.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손자손녀하고 진정한 교류가 없으면 그것도 사줄 때뿐이야. 그리고 돈 많은 노인이 있는 집 치고 분쟁이 안 일어나는 경우가 별로 없어요. 자식들이 어지간히 똑똑치 않으면 다 유산을 바라거든."
 
  고 씨는 '회심(回心, 마음을 돌려먹음)'을 강조했다. "한마디로 나이 먹어서는 젊었을 때처럼 아둥바둥하지 말고 좀 고상하고 초연하게 마음을 돌리라는 거죠. 이건 남자들이 특히 필요한데, 우리 시대는 남자들이 바깥 일만 해야 잘난 남자잖아. 늙어서 집에 들어오면 자기 자리가 없는거야. 엄마와 자식들은 똘똘 뭉쳐 있고. 고독하고 슬프지. 잔소리만 늘어나. 내 친구들만 해도 영감 잔소리 때문에 다 죽으려고 해(웃음). 퇴직하고 시간은 많은데 할일은 없으니 짜증이 나고 우울증에 걸리는 노인들이 많아요. 늙기 전에 공부도 많이 하고 자기는 늙어서 뭐를 할지 고민을 많이 해야 해."
 
  고 씨는 '젊은 세대'에게도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젊은이들이 "노년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거였다.
 
  "노인들이 자기 늙는 것을 모르기도 하지만, 젊은 애들이 노인 모르는 건 말도 못 해요. 홀로 된 부모는 배우자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게 대표적인 사례지. 이성들 찾고 생각하는 거 노인들도 여전하더라구. 재혼은 아니지만 천하 없어도 애인은 있어야 된대, 아니 갖고 싶대! 하다못해 나이 들어도 돈 많은 할아버지가 인기있고, 젊고 예쁜 할머니가 인기 있다니깐. 너무 똑같아요."
 
  "늙으면 호기심이 없어진다지만 호기심도 개발할수록 길러지는 것 같다"는 고씨는 "지금도 신문 4개 보랴, 영화보러 다니랴,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게 많아 바쁘다"고 했다. 요즘 그의 화두는 '죽음'이다. 어차피 맞이하는 늙음이라면 기꺼이 맞자는 생각의 연장선상이다.
 
  인터뷰가 끝나자마자 한 달에 한번 있는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죽음회' 모임에 가야 한다며 잰걸음을 옮기는 그에게 "활기찬 모습이 멋져요. 해주신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라고 말해주었다. 그러자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그럼, 나 화성에서 온 사람 아니야!"

유경 씨가 말하는 '노년의 유형'과 '일 잘하고 잘 놀기 위해 배워야 할 10가지
 
  노년이 되면 달라지는 것을 중심으로 보면 노년의 특징을 10가지로 간추려볼 수 있다.
 
  1. 몸이 변한다.
  2. 시각ㆍ청각ㆍ미각ㆍ후각이 전체적으로 둔해진다.
  3. 기억력이 많이 떨어진다.
  4. 노년에도 사랑과 성이 존재한다.
  5. 우울증 경향이 늘어난다.
  6. 융통성이 없어지고 경직성이 증가한다.
  7. 자꾸만 과거를 돌아본다.
  8. 친숙한 물건에 대한 애착이 심해진다.
  9. 자기중심적이 되기도 한다.
  10. 그러나 노인이라고 다 같지는 않다.
 
  유경 씨는 "마지막 열 번째가 중요하다. 우리는 흔히 어르신들을 '노인'이라는 하나의 범주에 가두려고 하지만, 아이들이나 청소년이 각기 다 다른 것처럼 어르신들도 다 같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가 말하는 대표적인 노년의 유형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열혈 청년형: 나는 늙지 않았다는 것을 스스로에게나 다른 이에게나 계속 강조하며, 하던 일에서 절대 물러나려 하지 않는 유형.
  2. 무감각형: 살아 온 날들이 워낙 신산스러워 아무런 희망도 의욕도 없는 유형.
  3. 산타클로스형: 자신의 돈, 시간, 정성, 재능, 마음을 주위에 골고루 나눠주는 유형. 자원봉사를 많이 한다.
  4. 조로(早老)형: 어차피 늙어갈 인생, 별 거 있겠냐며 지레짐작으로 노년을 앞당겨 맞아들이는 유형. 남은 인생에 대한 계획도 청사진도 있을 리 없다.
  5. 응석형: 자녀, 친구, 주위사람에게 끊임없이 어리광을 피우며 자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려는 유형.
  6. 밑빠진 독형: 돈 욕심, 자식 욕심이 너무 강해 '고생해서 키웠으면 이 정도는 받아야지' 하며 욕심을 못 버리는 유형.
  7. 겨울나무형: 군살도 욕심도 없이 마음을 비우며 누추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묵묵히 깨끗하게 인생을 마무리하는 유형.
  8. 내 마음대로 형: '나를 따르라'형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 돈 있고 힘 있는 노인들 가운데서 흔히 발견된다. 스스로가 대화의 기회를 차단해 외로움만 남는 경우가 많다.
  9. 답답형: 무슨 일이든 자기 방식밖에 모르며 늙음이 자격증이라고 생각하는 유형. 노년의 외로움은 따놓은 당상이다.
  10. 잘 익은 열매형: 자신의 노화를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유형. 잘 익은 열매를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남에게 나눠주기도 하지만 안으로 파고드는 성찰로 자기 내면을 성숙하게 만들어 주위 사람들의 귀감이 되기도 한다.
 
  독자들은 어떤 유형의 노년을 맞이하고 싶으신지? '일하는 노년을 위해 기억해야 할 10가지'와 '노년에 잘 놀기 위해 배워야 할 10가지'가 소개한다.
 
  일하는 노년을 위해 기억해야 할 10가지
 
  1. 노년기의 일은 생존의 문제와 직결돼 있다.
  2. 일을 통해 쓸모 있는 존재임을 확인할 수 있다.
  3. 일은 노년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4. 노년에 일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현재를 살게 하기 때문이다.
  5. 일을 통해 우리는 사람을 만난다.
  6. 노년에도 일을 하려면 철저한 자기평가가 필요하다.
  7. 일에서 은퇴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8. 남은 인생동안 무엇을 하며 살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9. 평생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면 인생이 행복하다.
  10. 자원봉사는 멋지고 아름다운 노년생활을 책임진다.
 
  노년에 잘 놀기 위해 배워야 할 10가지
 
  1. 내게 맞는 취미와 여가활동을 찾자.
  2. 어떤 활동이든 꾸준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3. 여가활동도 일찍부터 배우고 훈련한 사람이 잘한다.
  4. 혼자 하면서도 여럿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좋다.
  5. 배우자와는 따로 하다가 같이 하다가 하는 것이 좋다.
  6. 혼자 놀기를 즐겨라.
  7. 다른 세대와 어울리자.
  8. 내 식대로 즐긴다.
  9. 사회적 여가에 눈을 돌리자.
  10. 취미나 여가활동을 배우는 데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유경 씨는 "역시 죽을 때까지 사람을 지탱해주는 것은 사랑과 일"이라며 "그 누구도 나를 위해 일거리를 찾아주지 않으므로 스스로가 팔을 걷고 나서서 할 일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노는 것도 배워야 잘 놀 수 있다"며 "노년기에 불가피하게 부여받게 되는 여가를 어떻게 즐길 것인지에 대한 그림을 미리 그려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서영/기자

프레시안 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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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하루의 시작이자 마무리. 잠을 잘 자고 일어나면 하루의 시작이 즐겁다. 숙면을 취하고 심신의 피로를 풀어 주는 법.
약간은 엽기적이지만 계속되는 숙취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추천해 볼 만한 민간 요법이다. 식초에 달걀을 담가 마시는 것으로 비릿한 맛이 나지만 약이라 생각하고 먹으면 효과는 좋다.

[Know How] 날달걀을 껍질째로 넣고 식초를 가득 붓는다. 이대로 하루 정도 두면 껍질이 녹고 달걀은 속껍질에 쌓인 상태가 된다. 이때 저어서 달걀을 충분히 녹인 후 속껍질을 버린다. 이렇게 해서 한 스푼 정도 먹으면 속이 풀어지고 몸의 피로도 약간 없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밤늦게까지 깨어 있다 보면 속이 허해서 잠을 못 이루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간단하게나마 무엇이든 먹고 자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지는데…. 이럴 경우 차가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염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Know How] 차가운 음식은 뇌를 각성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잠을 달아나게 한다. 또한 기름진 음식의 경우 소화가 되지 않아 자는 동안 위에 부담을 주게 된다. 염분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목이 마렵게 되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이렇게 하면 자는 동안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느라 깊은 잠을 이룰 수 없다. 따라서 포테이토칩은 최악의 간식. 컵라면이나 라면도 적당치 않다. 차라리 염분과 기름기가 적은 우동이나 소면 정도가 나을 것이다. 마늘은 손발이 차서 고민하는 여성에게 가장 좋은 음식이다. 마늘을 먹으면 모세혈관이 튼튼해지고 심장과 위장의 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몸이 따뜻해지고 냉증이 치유된다. 생마늘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금물. 잘못하면 위에 지나친 자극을 줄 수 있다. 마늘을 먹을 때는 구워서 먹는 편이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어 좋다. 생마늘로 먹을 때는 한끼에 1알 정도가 적당하다.

건강을 위해서 녹즙을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녹즙을 갈아 마시려면 매일매일 신선한 야채가 있어야 하고 찌꺼기도 많이 생기기 때문에 번거로워서 금세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뭔가 다른 대용 식품은 없을까?

[Know How] 바쁜 아침에 먹기 좋은 것으로 당근 주스를 추천한다. 당근 주스는 달콤한 맛 때문에 먹기가 좋고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소화 흡수가 빨라져서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된다. 그냥 먹기 싫은 사람은 여기에 사과 반개를 함께 넣어 갈아 먹어도 좋다.

더울 때 차가운 음식을 먹는 것보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오히려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고추에 포함되어 있는 캅사이신이라는 매운맛 성분이 체내에 들어오면 상승한 체온을 내리기 위해 땀을 흘리게 되고 저절로 시원해진다.

[Know How] 매운맛 성분은 모세혈관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혈액의 양을 증가시키고 이 덕에 체내의 열이 몸 밖으로 달아나기 때문에 체온이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운동한 뒤에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잔! 하지만 이 맥주는 통풍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통풍은 혈액 속의 요산의 수치가 높을 때 결정화된 요산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원인이다.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할 때의 자극으로 요산의 결정이 떨어져나오기 쉬운데 이 상태에서 맥주를 마시면 요산의 수치를 더욱 높이게 된다.

[Know How] 운동 뒤에는 녹차에 소금을 약간 넣어 마신다. 이렇게 하면 갈증은 씻은듯이 사라진다. 여의치 않다면 녹차가 아닌 물을 마셔도 좋지만 운동 뒤에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잠이 부족하거나 피곤해서 아침이 되면 눈이 붓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것은 충분히 잠을 자거나 쉬어서 부기를 빼는 것이지만 급하게 외출해야 하는 경우에는 스피디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Know How] 감자를 슬라이스 해서 눈꺼풀 위에 얹는다. 조금 더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는 감자를 갈거나 잘게 썰어서 올리브 오일을 섞은 뒤 팩처럼 바르면 좋다. 혹은 오이를 슬라이스 해서 얹어도 좋다. 감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피부염에도 효력을 발휘한다.

잠이 잘 들지 않고 잠을 자다가도 잘 깨는 사람이 있다. 이런 경우 잠에서 깨어났을 때 눈을 뜨지 않는 것이 좋다. 일단 눈을 떠버리면 잠이 달아나기 때문에 다시 잠을 이루기 힘들어진다.

[Know How] 한밤중에 잠이 깼을 때는 아직 실제로 잠이 깬 상태라기보다는 비몽사몽인 상태로 보면옳다. 말하자면 아직은 수면의 상태인 셈. 이때 계속 눈을 감고 있으면 다시 잠을 이룰 수 있다.

침실이 밝으면 잠을 잘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오히려 불빛 하나 없는 어두운 방에서 잠을 자기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는 어둠 때문에 불안감이 생기기 때문. 평소 잠을 잘 자는 사람이라면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지만 불면증을 겪고 있는 사람의 경우는 조명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Know How] 숙면을 취하려면 오히려 밝은 쪽이 낫다. 하지만 형광등 불빛 같은 환한 불빛은 피한다. 백열등 같은 붉은 빛이 있는 조명이 평온한 잠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손에는 숙면 효과와 관련이 있는 급소가 있다. 이 부분을 주물러 주면 잠을 푹 자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된다.

[Know How] 중지의 손톱 뿌리 끝부분을 자기 전에 2~3분 가량 문지르면 된다. 혹은 중지의 끝 전체를 주물러서 풀어 주어도 좋다. 손바닥 가운데에서 검지와 중지 사이의 골까지 시계 방향과 반시계 방향을 번갈아 가며 5회 정도 반복해서 주물러도 효과적이다.

잠을 못 자는 것만큼 사람을 초조하게 하는 일도 없을 터. 수면제를 먹어도 개운하게 잘 수 없고 불면에 시달리는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 한번쯤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Know How] 양파에는 신경을 진정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다.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사람은 요리에 양파를 많이 넣어 먹도록 한다. 또한 양파 성분은 먹지 않더라도 공기 중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자기 전에 베갯머리에 양파 슬라이스를 놓아두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침실이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우면 깊은 잠을 잘 수 없다. 기분 좋게 잘 수 있는 침실의 온도는 어느 정도일까? 겨울에는 약 18℃, 여름에는 26℃, 봄과 가을에는 22℃ 정도가 적합한 침실 온도이다.

[Know How] 집 밖과 집 안의 기온차가 7℃ 이상이 되면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던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해지므로 집 안에 온도계 하나쯤 두고 온도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잠버릇이 나쁘면 건강도 안 좋아진다는 말이 있다. 어떤 자세로 어떻게 자느냐에 따라 장기의 건강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다. 위의 경우를 두고 보면 몸의 왼쪽을 아래로 해서 자는 사람이 가장 위궤양이 적다.

[Know How] 위는 우리 몸의 왼쪽에 있으므로 밥을 먹고 누워 있을 때나 잠을 잘 때 몸의 왼쪽을 아래로 해서 누워 있으면 부담이 없다. 밤새 똑같은 자세로 자면 한 가지 기관이 눌리는 경우가 생기므로 약간씩 움직이면서 자는 편이 건강에는 좋다.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대표적인 음식인 바나나. 바나나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 있는데 이 트립토판은 행복의 호르몬이라 불리는 셀로토닌을 만들어 낸다. 이 셀로토닌이 바로 수면의 리듬을 조절하는 멜라토닌을 만드는 물질.

[Know How] 하루에 2개 정도의 바나나를 먹는 것이 좋은데 자기 전에는 먹지 않는 편이 낫다. 우유와 바나나를 함께 먹으면 더욱 효과적. 우유 역시 숙면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 이밖에 콩으로 만든 음식, 달걀노른자 등도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비타민제를 언제 먹는 것이 흡수율을 높이는 데 좋을까? 아침에 출근하는 남편, 학교 가는 아이에게 비타민제를 챙겨 주는 경우가 많지만 진짜 효과를 높이려면 비타민제는 밤에 먹는 것이 좋다.

[Know How] 비타민 B와 비타민 C 같은 수용성 비타민의 경우 아침에 먹는 것은 별 효과가 없다. 수용성 비타민의 경우 소변과 함께 배출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자기 직전에 먹는 것이 좋다.

칼슘은 뼈와 이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 알려져 있지만 그 밖에도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칼슘이 부족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불안하거나 알레르기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 흡수된 칼슘이 소변과 함께 밖으로 흘러나와 버리는데 이렇게 되면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결과가 생긴다.

[Know How] 칼슘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건강 보조 식품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고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방법도 있다. 우유나 치즈,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 콩으로 만든 각종 음식, 호박 등의 야채에 칼슘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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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옥수" 고운 손이란 표현으로
옛부터 손은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표현되고 있다.
손에는 오장육부 중 폐장, 대장, 심포, 삼초, 심장,
소장의 경락이 흐르고 있으며
장부의 균형과 조화가 깨지면 손이 미워지므로
이를 통해 장부의 허실과 건강을 살펴볼 수 있다.


1. 엄지

엄지손가락은 금기운 중 폐장을 상징하며
수태음폐경은 쇠골밑 중부혈에서 시작되어 엄지손가락인 소상혈에서 끝나며
우리가 습관적으로 최고를 지칭할 때 엄지손가락을 세우는 것도
폐기운이 최고를 지향하는 기운이 모인 곳이기 때문이다.

폐의 기운이 부족할 때에는 자연스럽게 엄지손가락에 이상이 생겨
단지증이나 뒤틀려서 본 모습을 잃게 된다.
이 경우에는 해소, 천식, 피부병등이 발생되며 폐를 영양하는
현미, 율무나 매우면서 찬기운이 담긴 배, 후추, 계피, 겨자, 와사비등을
섭취하면 회복 될 수 있다.


2. 검지

검지는 금기운 중 대장을 상징하며 수양명대장경은
검지손가락 상양혈에서 출발하여 코옆인 영양혈에서 끝나게 된다.
검지손가락은 지시, 지도하는 손가락으로서 대장이 발달되면
지도하고 리더하며 다스려서 항상 상전이 되려고한다.

대장이 약해지면 검지손가락이 미워지며
이와 함께 설사, 변비, 치질등이 발생되며
맵고 뜨거운 음식인 고추(캡사이신), 마늘,
생강등을 섭취하면 저하된 대장을 영양할 수 있다.


3. 중지

중지는 무형의 장부인 심포장을 상징하며 수궐음심포경은
젓가슴 부위인 천지혈에서 시작되어 중지인 중충혈에서 끝나게 된다.
중지는 중심을 지키는 손가락으로서 중심을 잃거나
심뽀가 고약해지면 손가락이 뒤틀리게 된다.

어릴적 "이놈 심뽀가 고약해!"라고 야단쳤던 심뽀가 바로
심포장을 의미한다.
심포장이 약해지면 마음의 변덕, 한열왕래,
가슴부위에 임파와 유선이 뭉쳐 유방암 초기증상이 수반될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옥수수, 녹두, 조와 담백한 오이, 당근, 버섯,
효소식품, 오리고기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4. 무명지

무명지(4째손가락)는 삼초부를 상징하며 수소양삼초경은
무명지인 관충혈에서 시작되어 눈썹끝인 사죽공혈까지 흐르게 된다.
삼초부는 하초인 관원(단전), 중초인 단중(가슴중간),
상초인 인당(미간사이)을 의미하며 한약을 달여 저을 때
무명지를 쓰는것도 가장 깨끗한 손가락이기때문.

삼초가 약하면 무명지가 뒤틀리며 심사가 뒤틀리고 꼬이며
가슴도 답답하고 아랫배가 냉해지고 나도 모르게 인상을 쓰게 된다.
삼초부를 영양하기 위해서는 옥수수, 녹두, 조와 함께 떫은 감자,
도토리, 바나나, 요구르트등이 좋다.


5. 약지

새끼손가락은 심장과 소장을 상징하는 손가락으로 소충혈, 소택혈이 있어
흥을 돋구고 기분을 향상시키는 손가락인 것이다.
이정현의 "바꿔"를 부를때 핀마이크를 새끼손가락에 부착한 것도
흥을 돋구기 위함이었다.

심장과 소장이 약해지면 새끼손가락 끝이 펴지지 않거나 옆으로 틀어져
아주 밉게 되며 이와 함께 잘 놀라고 매사 급하며 피가 부족해 빈혈이 발생된다.
새끼손가락을 예쁘게 하기 위해서는 쓴맛인 수수, 씀바귀, 고들빼기, 근대,
살구, 은행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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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기쁜일로만 시작 하세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난 행복한 부자다~~



<><><>


아주 간단한...? 처방


배 큰것 하나를 가운데를 파서

대파뿌리 두세개

대추몇알

은행 몇알

계피 조금

생강....

꿀을 가운데 몇숫갈 붓고


마직 보자기로 싸아서 커다런 냄비에 물  배가 가라 앉도록 붓고

닳이세요.....시간반 두시간


그걸 짜서.....따뜻하게 찻잔 3/2잔을 마시세요

하루 여러차례...기침이나 감기는 무서워 냅다 도망 칩니다


양약이 있으면 같이 복용하셔도 좋구요

주사가 즉방인데.....무서워들 하시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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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방울주

예로부터 소나무 잎은 장수식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소나무의 솔방울은 선인식으로,솔방울주는 불로장생의 술이요,신비의 술로 전해져 왔다.솔방울주는 은은한 향기 때문에 마실 때 기분이 상쾌해진다.또 위장병이나 중풍,류머티즘,천식,소화불량,고혈압에 좋다.술을 담글 때 사용할 솔방울은 7-8월에 채취한 것이어야 한다.
 
 
 
 
 
 
 
 

다래주

다래는 술을 담글 때는 깊은 산골에서 자생한 잘 익은 녹항색 열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다래에는 자당,과당,탄닌,비타민C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강장,보혈,불면증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 위를 튼튼하게 하며,식욕을 증진시키고,기력을 회복하는 데도 좋다.이뿐 아니라 심한 갈증을 멎게한다.다만 다래를 많이 먹으면 비와 위가 냉해지고,설사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배주

천식과 소화 불량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뛰어난 배주는 잘 익은 배를 이용해 술을 담가야 맛과 향을 제대로 낼 수 있다.배에는 과당,자당,사과산이 많이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소화 효소,당질,회분,칼슘,철분,비타만B1,비타민C이 들어 있다.특히 소화를 돕는 효소가 있어 고기 요리를 먹을 때는 배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배주는 가을에 담그는 것이 가장 알맞다.
 
 
 
 
 
 
 
 

금귤주

금귤은 식용보다 약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과실이다. 금귤에는 신맛의 구연산,단맛의 과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또 비타민C,비타민A,칼슘 등이 풍부하다.금귤주는 기침,가래를 해소하는 효험이 있고,감기에 걸렸을 때 마시면 특히 좋다.또 피로 회복이나 위를 튼튼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오디주

뽕나무 열매인 오디로 담근 술을 오래 마시면 백발이 검어지며 늙지 않는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을 만큼 자양 강장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디주는 부드러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오디는 포도당과 사과산을 함유하고 있어 여름에 더위를 먹었을 때 마시면 좋고,빈혈에효과가 있다.또 가래를 멈추게 하고 신경통,고혈압에 좋다.6월이 오디를 이용할 때는 아무때나 술을 담글 수 있다.
 
 
 
 
 
 

앵두주

앵두나무는 3-4월에 작은 흰 꽃을 피우고 6월 중순경에 둥근 루비 모양의 빨간 열매를 맺는다.앵두에는 과당 등의 당분 외에 구연산이 많이 들어 있어 피로 회복과 입맛을 돋우는 데 효과적이다.앵두주는 향이나 풍미가 그렇게 특색 있지는 않지만 선명한 색깔이 매력적이다.
 
 
 
 
 
 
 
 
 

대추주

대추의 주성분은 사과산과 과당으로 피로 회복에 특히 효과가 있다.또 불면증과 이뇨,강장 작용에도 좋다.이밖에도 갈증을 없애주고,식욕증진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민간 요법에서는 더위를 먹어 음식을 먹지 못할 때에 대추를 달여서 마시기도 했다.생대추를 사용해 술을 담글 때는 추석 전후가 적기이며, 마른 대추를 사용할 경우에는 수시로 담글 수 있다.
 
 
 
 
 
 
 

잣주

잣은 산 속에서 자생하다가 근래에 들어 유실수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잣나무 열매는 긴 달걀형으로 크기는 두 주먹만하고,그 속에 수백 개의 씨가 들어 있는데 이를 이용해 술을 담근다.잣에는 비타민B군과 철분이 들어 있어 빈혈에 좋다.뿐만 아니라 리놀산,리놀레인산 등의 성분과 지방산이 들어 있어 피부를 윤택하게 해준다.또혈압을 내려주기도 한다.수확한 잣으로 술을 담글 때는 아무 시기나 괜찮다.
 
 
 
 
 

모과주

향긋한 향이 일품인 모과는 방향제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술을 담글 때는 잘 익은 참모과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모과의 신맛의 주성분인 사과산과 구연산은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 준다.또 탄닌산과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에 뛰어난 효능이 있을 뿐 아니라 기침을 멈추게 하고 이뇨 작용을 한다. 빈혈이 있거나 복통,설사에도 좋다.모과주 담그는 시기는 11월말-12월초가 적기이다.
 
 
 
 
 
 
 
버찌주

초여름이면 만날 수 있는 버찌에는 포도당,과당,자당,사과산,구연산,아미그다링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식욕증진 효과가 뛰어나다.또 불면증나 감기에 좋다.홍색이나 황색을 띄는 버찌는 달아서 그냥 먹기에는 좋지만 과실주로 담그면 맛과 약효가 떨어져 좋지 않다.따라서 술을 담글 때는 신맛이 강한 적자색버찌가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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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남편에게..

1. 흰 설탕을 듬뿍 넣은 커피와 음료

흰 설탕은 혈액을 산성화시켜 쉽게 부러지게 만든다.
흔히 마시는 음료가 얼마나 단지 잘 생각해보라.

2. 매일 먹는 음식을 짜게 만들기

지나친 소금은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유발한다.

3. 매일 아침 달걀 하나를...

달걀은 콜레스테롤 덩어리라 심근경색을 유도할 수 있다.
노른자가 두개씩 든 달걀은 효과가 배로 높아진다.

4. 기름기 뚝뚝~ 튀긴음식

비만과 당뇨병, 심장병에 직효. 부침개가 맛있다고
더 달라고 하면 기름을 듬뿍~~ 둘러
더욱 바삭하게 튀기고 부쳐서 내준다

5. 잔소리를 하지않는다

담배를 많이 피우든 술을 많이 마시고 곤드레가 되던 내버려둔다
오히려 힘들면 피우라고 곳곳에 담배와 라이터를 챙겨주고
술먹고 밤늦게 들어와도 내려둔다.
그러면 음주운전으로 사고 확율이 높아지거나
간과 위의 이상으로 빨리 죽을 것이다.
착한 남편에게...

1. 영양 식품으로 평생 장수시킨다.

음식을 골고루 먹여 표준 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
과일과 채소의 비중을 높이고 고기 대신 해산물 위주의 식단을 구성한다.
두부, 콩으로 좋은 단백질을 보충한다.

2. 국 반찬의 간을 약간 싱겁게 맞춘다.

하루의 염분 섭취량은 2작은술 정도로 줄이고 싱겁게 조리해 먹인다.
해조류가루, 콩가루 같은 천연 조미료를 만들어 영양을 보충한다.

3. 몸에 좋은 지방과 탄수화물을 섭취시킨다.

지방은 양과 질을 따져 섭취시키며, 하루에 전체 섭취 열량의 20% 정도만
유지하도록 한다. 탄수화물은 정제된 하얀 종류가 아닌 현미같은 조금 깔깔
하더라도 몸에 좋은 것을 찾아본다.

4. 너무 뜨거운 음식은 NO!!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은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다. 추운 날 꽁꽁 얼어붙은
속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적당히 따뜻한 음식으로! 태운고기나 생선은 절대금지.

5. 니코틴, 카페인은 NO! 녹차 카테킨 등의 영양소는 YES!!

술을 적당히 마시고 담배를 끊게 한다. 커피, 홍차, 탄산음료 대신
녹차나 과일을 준비한다. 특히 술마시기전에 감을 준비하면 좋다.
녹차가 몸에 안맞을 경우(몸이 찬경우)감잎차나 상엽차(뽕잎) 등의
다른 차를 준비한다.

6. 함께 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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