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17'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08.05.17 엉덩이 운동법
  2. 2008.05.17 젖은 행주는 '세균덩어리'
  3. 2008.05.17 내가 먹고 있는 음식의 칼로리가 얼마?
  4. 2008.05.17 [고혈압Ⅳ] 젊은 사람은 안전하다고? 천만에!
  5. 2008.05.17 體테크… 운동도 편식하면 체해요
  6. 2008.05.17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다이어트 운동
  7. 2008.05.17 초보 요리사를 위한 요리 과학
  8. 2008.05.17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 맛보는 뜨거운 국물 세계의 탕
  9. 2008.05.17 섞박 통배추김치 - 김치 담그는 방법
  10. 2008.05.17 숫깎두기 - 김치 담그는 방법
  11. 2008.05.17 부추김치 - 김치 담그는 방법
  12. 2008.05.17 부추 젓김치 - 김치 담그는 방법
  13. 2008.05.17 생굴 깍두기 - 김치 담그는 방법
  14. 2008.05.17 동태 섞박지 - 김치 담그는 방법
  15. 2008.05.17 무말랭이- 김치 담그는 방법
  16. 2008.05.17 보쌈김치 - 김치 담그는 방법
  17. 2008.05.17 달걀찜 구멍 안생기게 하는법
  18. 2008.05.17 건강검진, 꼭 알아두세요
  19. 2008.05.17 잠에 관한 상식
  20. 2008.05.17 AI바이러스 세계 첫 촬영
  21. 2008.05.17 양념장 만들기
  22. 2008.05.17 맛있는 초밥
  23. 2008.05.17 天麻(천마) 효능에 관한 문헌
  24. 2008.05.17 천마 복용 방법
  25. 2008.05.17 天麻 酒(천마주 잘 담그는 방법)
  26. 2008.05.17 천마(天麻 Gastrodia elate Blume)
  27. 2008.05.17 낙엽처럼 퍼석퍼석…'여자의 가을' 폐경콩·자두 많이 먹고 소금·지방
  28. 2008.05.17 '6끼 먹고 12kg 감량' 브리트니의 다이어트 비법
  29. 2008.05.17 가볍게 한잔만 마셔도 술술 술독이 풀리는 숙취 해소에 좋은차
  30. 2008.05.17 가수 김장훈 "도저히 참을 수 없다" 촛불집회 참여
 
 
발레리나처럼 앉았다 일어나기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동작이다. 먼저 어깨 너비보다 다리를 조금 더 벌리고 서서 발끝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한다. 꼬리뼈를 안쪽으로 집어넣고 엉덩이를 조인다.
 
이때 팔은 허벅지 앞쪽으로 늘어뜨린다(a). 마치 발레에서 플리에 동작(양발을 밖으로 향하게 하고 양 무릎을 구부리는 것)을 하듯이 몸을 낮추면서 팔을 어깨 높이로 들어올린다.
 
무릎이 발끝보다 바깥쪽으로 더 나가지 않게 하면서 무릎을 구부린다(b). 2초를 센 다음 다시 처음으로 돌아올 것. 앉았다 일어나는 것을 10번 반복하고, 마지막 11번째 반복할 때는 앉은 동작에서 20초간 정지한 후 마무리한다.
 
 
 
점프하며 발바꾸기
오른쪽 다리를 앞에 두고 그대로 앉아 무릎과 발목이 90도 각도를 이루게 한다. 뒤쪽 무릎은 그대로 내리고 발꿈치를 바닥에서 약간 떨어뜨린다(a). 두 발로 바닥을 밀어내며 점프하며 일어난다(b). 점프하며 허공에서 다리를 바꿔 반대쪽 발이 앞으로 가도록 착지한다(c). 동작을 10번 반복할 것.
 

무릎을 뻗어 들어올리기
왼쪽으로 비스듬히 누운 상태에서 머리를 왼쪽 팔로 받친다. 오른쪽 손바닥을 가슴 앞에 가져와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한다. 오른쪽 무릎을 배쪽으로 가져온 상태에서 히프를 약간 돌려 무릎으로 바닥을 찍는다. 이때 오른쪽 발꿈치가 천장을 향하게 한다(a). 바닥에 내린 오른쪽 무릎을 쭉 뻗어 들어올린다(b). 들었다가 내리는 동작을 크게 20번 반복한 뒤 방향을 바꾼다.



엉덩이 흔들기
엉덩이 운동을 마무리하는 엉덩이 흔들기 동작. 어깨 너비보다 넓게 다리를 벌리고 선다. 손을 엉덩이에 두고, 오른쪽(a), 왼쪽(b), 앞(c), 뒤(d) 순서로 커다란 원을 그리듯 엉덩이를 돌린다. 근육이 풀리는 기분이 들 때까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릴 정도로 엉덩이를 돌려 운동을 마무리하자.


**엉덩이의 생김새에 따라 운동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New York Health & Racquet Club’의 퍼스널 트레이너, 브루스 오스본이 제안하는 맞춤 엉덩이 운동법을 따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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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행주는 '세균덩어리'**
 
 
 
 
 행주를 젖은 상태에서 상온에
 방치할 경우 6~12시간 후
 각종 병을 일으키는 세균이 최고
 100만배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행주를 삶거나 전자레인지 등으로
 일정 시간 이상 살균하지 않고
 물로만 헹궈 사용할 경우 거의
 멸균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2개월간 ‘
 주방 위생’에 관한 실험을 벌인 결과,
 행주를 살균하지 않고 젖은 상태에서
 상온에 방치할 경우 6시간 후부터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을
 비롯한 각종 감염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대량 증식되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균은 행주 방치 12시간 후 가장 많이 검출됐으며,
 식중독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의 경우
 최고 100만배까지 늘어났다.
 
 증식된 세균의 경우 젖은 행주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48시간 이상 남아 있어,
 장마철에 행주가 오염될 가능성이
 훨씬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균에 오염된 행주로 식기나 도마
 등을 닦을 경우 세균이 금세 전파되는 등
 행주가 다른 주방기구의 세균 전파 매개체가 됐다.
 
 보건산업진흥원 이철수 연구원은
 “행주는 10분 이상 삶거나 8분 이상 전자레인지로
 살균해야 세균이 사라지며, 락스 등으로
 살균할 때는 250ppm 이상 농도에서 30분 이상
 담가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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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고 있는 음식의 칼로리가 얼마?



이런 질문에 해답을 던져주는 이색 카페가 등장했다. 서울 신촌 아트레온 극장 13층에 위치한 에이프릴 라임'.


에이프릴 라임은 주먹밥, 샌드위치, 샐러드, 음료 등 모든 판매 음식의 칼로리를 계산해 메뉴판에 기록해 놓았다. 소비자들이 받는 영수증에는 구매한 상품의 총 칼로리가 적혀 있다.


소비자들이 섭취하는 칼로리의 양을 쉽게 알 수 있는 셈이다.
이곳의 음식은 4명의 영양사들이 직접 만든다.

조호영 대표(34)는 "식재료와 영양소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며 전 직원을 영양사로 고용한 이유를 설명했다. 조 대표는 "영양사들이 모든 메뉴를 개발했고 직접 조리를 하기 때문에 당연히 영양소를 고려한 저칼로리의 메뉴들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메뉴개발을 주도한 정현아씨(28)는 "모든 음식에 마요네즈와 버터를 사용하지 않았고 샐러드 드레싱에도 설탕을 전혀 넣지 않았다"면서 "소화에 부담이 없는 식재료를 사용했지만 맛은 일품이다"고 에이프릴 라임의 음식에 대한 자랑을 늘어 놓았다.

정씨는 또 "성인 남녀의 한끼 권장량을 바탕으로 칼로리를 조절했기 때문에 꾸준히 에이프릴 라임을 찾을 경우 다이어트에 큰 효과를 볼 것"이라며 살을 빼고 싶은 여성들에게 기쁨을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이프릴 라임은 메뉴들을 신체코드와 감정코드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해 놓아 소비자들에게 '골라먹는 재미'도 선사하고 있다.


가격은 단품별로 1600원~3500원 정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할인율을 적용해 세트메뉴도 만들어 놓았다. 전자동 기계로 뽑아내는 커피와 장미차, 물망초차 같은 허브티도 인기가 좋다.


간식이나 아침 식사로 포장을 원하는 손님의 경우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다. 서울의 도심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13층의 야외 정원도 이 곳의 자랑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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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Ⅳ] 젊은 사람은 안전하다고? 천만에!
속설과 진실
“저혈압은 심각한 병”은 근거없는 낭설… “콩팥이 안 좋으면 혈압 올라간다”는 사실


일반인들이 흔히 알고 있는 고혈압에 대한 속설은 과연 어느 정도 의학적 근거가 있는 것일까. 가장 많이 알려진 고혈압 속설 5가지를 살펴보자.

콩팥이 나쁘면 혈압이 올라간다?

고혈압은 그 자체로 신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역으로 급·만성 사구체 신염 등의 신장질환에 의해 고혈압이 유발되기도 한다. 고혈압은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는 본태성 고혈압이 대부분이나 확인할 수 있는 기저 원인, 특히 교정 가능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고혈압이 전체 고혈압의 5~10%를 차지한다. 이차성 고혈압의 주요 원인질환은 신부전, 신장염, 신혈관성고혈압, 쿠싱병, 갑상선질환, 피임제(에스트로겐), 스테로이드 등의 호르몬 섭취, 대동맥 축착증, 임신 자간증, 임신중독증 등이 있다. 이러한 이차성 고혈압의 원인으로는 신장질환(만성 신부전, 신혈관성 고혈압 등)이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신장이 안 좋은 경우에 혈압이 올라갈 수 있음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고혈압은 신장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결과가 될 수도 있다. 신장은 인체 내 수분의 양뿐만 아니라 나트륨, 칼륨, 칼슘, 인, 염소 및 중조 같은 전해질의 양도 모니터하여 과다한 양의 전해질이나 수분을 소변으로 배설한다. 신장이 이러한 역할을 하지 못할 때 혈압이 올라가게 되고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신장이 제 역할을 못하면, 신장에서 분비되어 혈압을 올리는 호르몬을 자극하는 레닌(renin)이라는 물질이 많이 분비되어 고혈압이 발생한다. 고혈압 환자에서 고혈압 약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이나 당뇨병 환자나 신장질환 환자는 고혈압 전단계(수축기 혈압 120~139mmHg, 이완기 혈압 80~89mmHg)에 있는 사람이라도 약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즉, 일반적인 고혈압 환자에서 혈압의 치료 목표는 140/90mmHg 미만이나 당뇨병이나 만성신장질환 환자에서 130/80mmHg 미만으로 신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더 적극적인 혈압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약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

‘고혈압 약을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는지’는 고혈압 환자에게서 받는 가장 흔한 질문 중 하나이다. 고혈압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본태성 고혈압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 치료가 어렵고 평생 혈압을 조절해야 하므로 꾸준히 혈압 강하제를 복용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막상 고혈압이 되었을 때 실제로 평생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이는 오랜 기간 약을 먹다 보니 고혈압을 가볍게 여기거나 부작용과 내성이 생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 약의 복용을 거부하거나 임의로 중지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나 혈압 약을 먹기 시작했다는 그 사실로 평생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고혈압의 특징은 완치의 개념이 아닌 지속적 관리를 필요로 하는 질환이므로 고혈압 조절 및 합병증 예방의 필요성으로 인해 평생 지속적으로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이지, 일단 약을 먹기 시작했기 때문에 무조건 평생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고혈압은 완치가 불가능하고 단지 혈압만 약물로 정상으로 조절하여 유지하는 것이 유일한 치료이므로 약을 계속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약물의 사용을 시작했기 때문에 끊을 수 없다는 것이 아니란 점을 인지해야 한다. 또한 고혈압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였을 때 나이가 들수록 혈압이 더욱 더 높아지고 말초혈관 저항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며 동맥경화가 가속화하고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부전증, 동맥경화증, 뇌졸중 등의 질환이 잘 생기게 된다. 그 외 신장의 기능이 악화되어 만성신부전증을 초래할 수 있고, 눈의 망막에도 출혈을 일으켜 시력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고혈압을 적절히 치료하는 경우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21%, 심부전증은 52%, 뇌졸중은 38%, 관상동맥질환 사고는 16%가 감소한다고 여러 연구에서 증명되었으므로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고혈압 약제를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고 하겠다.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에서 고혈압약은 평생 복용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혈압이 안정되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조절할 수 있으나, 환자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는 것은 혈압의 갑작스런 상승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 금하여야 한다.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위험한가?

흔히 혈압은 120/80mmHg이 정상수치라고 한다. 혈압이 그보다 낮으면 위험한 것일까? 얼굴이 창백하고 기력이 없는 경우 저혈압이라며 걱정하는데 대부분 의학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흔히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정상 혈압수치는 수축기 혈압 120mmHg, 이완기 혈압 80mmHg 정도이며, 만일 자신의 혈압이 이보다 더 낮으면 혈압이 이렇게 낮아서 어떡하느냐고 깜짝 놀란다. 정말로 혈압은 반드시 120/80mmHg이어야만 정상일까? 그리고 혈압이 그보다 더 낮으면 위험할까? 혈압이란 피가 혈관 벽에 가하게 되는 압력이다. 심장이 피를 온몸으로 짜 보내는 힘과 혈관 내의 피의 양과 혈관이 가지는 저항력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저혈압은 혈관 벽에 가해지는 압력이 정상보다 떨어진 상태로 심장의 짜내는 힘이 떨어지거나, 혈관 속을 흐르는 피의 양이 줄거나, 아니면 혈관의 저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다. 저혈압 상태가 되면 마치 수압이 정상 이하로 떨어질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몸은 적정량의 피를 공급받지 못하게 되고, 그 결과 각 조직이나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가 모자라게 되어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심한 출혈이 있는 경우 혈압계로 측정되지 않을 정도로 혈압이 낮아지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가 정말 위험한 저혈압 상태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저혈압은 단순히 혈압이 다소 낮은 상태를 말한다. 혈압이 얼마나 떨어져야 저혈압이라고 할 수 있는가? 혈압은 같은 사람에서도 상황에 따라서 끊임없이 변동하는 것으로, 정상 혈압의 범위를 정하는 일은 쉽지 않다. 혈압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 수준의 혈압이면 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혈압치 하나만 가지고 비정상 여부를 말하기는 어렵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는 저혈압은 사망과는 직접 관계가 없다. 정말 문제가 되는 정도의 저혈압은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심한 출혈로 생긴 저혈압 등 다른 뚜렷한 원인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저혈압이다. 보통 어지럽다거나 얼굴이 창백한 경우, 기력이 없는 경우 등에서 혈압이 약간 낮으면 저혈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대부분은 스트레스나 과로 때문이며 이 정도의 저혈압은 의학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구나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은 그야말로 속설일 뿐이다. 오히려 만성 저혈압의 경우 동맥경화의 진행속도가 늦어 평균수명이 10년 정도 더 길다는 보고도 있으며, ‘어지러움’ ‘팔다리 저림’ ‘쇠약감’ 등의 증상이 있으나 의학적으로 큰 문제는 없으며 적절한 운동으로 이겨나가면 된다. 일부 사람들 사이에는 저혈압이라는 것이 어떤 중요한 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저혈압은 고혈압보다 더 위험하다거나, 이것은 약도 없다거나, 혈압을 올리기 위해 주사를 맞아야 한다거나, 저혈압이 있어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거나 하는 거의 미신에 가까운 말들이 떠돌아다니고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런 말들은 전혀 근거가 없는 낭설이다. 혈압이 낮다는 것, 즉 저혈압은 어떤 합병증도 일으키지 않고 아무런 증상도 없으며 수명과도 관련이 없다. 의학적으로 혈압이 낮아 문제가 된다고 할 때는 그 사람의 평소 혈압에 비해 갑자기 혈압이 낮아졌다는 것을 말한다. 즉 혈압이 원래부터 낮은 사람이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정상이다.

흔히 혈압이 낮아 어떤 증상이 나타난다는 말을 많이 듣곤 한다. 가령 혈압이 낮은 사람이 어지럽다, 머리가 아프다, 힘이 없다, 손발이 저리다, 손이 차다 하는 증상이 있다고 호소한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서 낮은 혈압과 이들 증상은 인과관계가 없다. 다시 말해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이 증상과는 별도로 혈압이 낮은 것이지, 혈압이 낮아서 그런 증상이 나타나게 된 것이 아니다. 이것은 실제로 그런 증상이 있는 사람의 혈압을 올려봐도 그 증상이 계속 남아 있는 것으로 쉽게 증명할 수 있다. 따라서 어떤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것은 혈압이 낮은 것과는 무관한 것이므로, 그 사람의 혈압을 올리려고 해서는 안 되고, 그런 증상이 나타난 진짜 원인을 찾아서 치료를 해야 옳다.

젊은 사람은 무조건 안심해도 된다?

자신이 젊다고 해서 여러 질병이 피해 가지는 않는다. 특히 요즘에는 고혈압이 점점 젊은층으로 내려오고 있다. 스트레스와 과로가 심한 직장인들은 다시 한번 건강을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혈압은 연령 증가와 더불어 그 빈도가 증가하며 따라서 노년층으로 갈수록 고혈압의 빈도는 높아진다. 내과학 교과서에서도 65세부터 75세 사이의 인구 중 거의 3분의 2가 고혈압을 가지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고혈압은 노인층에서 뇌졸중(중풍) 및 기타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사망률의 증가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지금까지 조사된 바에 의하면 고혈압은 젊은 연령층에서보다는 고령층에서 훨씬 더 많이 발견된다. 그러나 이것이 젊은 사람의 고혈압은 병이 아니고 나이 든 사람의 고혈압만이 병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고혈압은 그 자체로 심장이나 신장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고,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이다. 또한 그 위험이 나이가 젊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고혈압임이 확인되면 연령에 관계없이 정상혈압 유지를 위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실제로 고혈압을 가진 환자의 나이가 젊은 경우 나이가 많은 환자보다 남은 생명은 더 길다. 따라서 젊은 사람에서 고혈압과 관련된 질환으로 인하여 초래되는 괴로운 삶을 예방하기 위해 혈압조절을 더 열심히 해야 한다. 또 젊은 사람일수록 고혈압과 관련된 사망의 위험을 높이는 흡연이나 정신적 긴장과 같은 요인을 갖기 쉬우므로 고혈압 치료를 더 열심히 받을 필요가 있다.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고혈압은 대부분 원인이 없는 본태성 고혈압이지만 젊은 연령에서 발생한 고혈압은 원인이 있는 이차성 고혈압이 많으므로 혈압을 올리는 원인이 따로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원인이 확인된 경우에는 이 원인을 제거하여야 혈압을 정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약 먹으면 정력이 떨어진다?

고혈압 약제를 복용하는 환자에게서 받는 질문 중 가장 흔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발기부전에 관한 내용이다. 발기부전이란 하나의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엄밀히 이야기하면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원인 질병은 별도로 있고 그 질병에 의해 일어나는 하나의 증상이다.

발기부전은 음경해면체에 위치한 내피세포의 기능 저하로 인해 발생되는 일종의 혈관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고혈압이 있는 경우 이러한 내피세포의 기능 이상이 자주 동반되므로 발기부전의 빈도가 증가한다. 발기부전은 처음에는 성교 도중에 발기가 유지되지 않아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서서히 진행하면서 이러한 경우가 증가하고 급기야 발기력이 약해 처음부터 성교에 실패하는 일이 일어난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정신적 문제로 발생하는 심인성과 신체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기질성으로 나눌 수 있으며, 50% 이상은 기질성으로 발생하고 고령이 될수록 기질성의 비율은 더 높아진다.

발기부전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데 50세 이하에서는 약 4%에서 발견되는 데 비해 50대에서는 26%, 60대에서는 40%가 발견된다. 기질성 발기부전의 원인으로는 노화가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질병으로는 당뇨병과 만성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이 가장 많고, 고지혈증(특히 고콜레스테롤혈증), 고환기능 저하증, 뇌하수체종양, 척수손상, 골반골 골절, 후부요도손상, 약물(고혈압 치료제, 이뇨제, 심장병 치료제, 진통제,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위궤양 치료제, 최면제, 항남성호르몬제 등)의 부작용, 그리고 직장암, 전립선암, 방광암에 대한 근치적 절제수술, 갑상선질환, 신장질환, 간경변증 등이 있고, 마리화나, 필로폰, 알코올, 흡연 등도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이론적으로는 고혈압 환자에서 고혈압 약제로 혈압을 떨어뜨리면 성기에 공급되는 혈류가 감소할 수 있으므로 이로 인해 발기부전이 증가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모든 고혈압 약제는 경중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지난 수십 년간 약국에서 마음대로 사먹을 수 있었던 베타차단제 계열의 고혈압약은 발기부전 원인의 대표적인 예이다. 그로 인해 많은 이들이 스스로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무의미한 인생을 사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제들이 흔히 성기능 이상을 유발한다는 보고들은 무척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들이 위약군을 포함한 무작위 추출 전향적 연구들이 아니고, 고혈압에 속발된 이차성 혈관질환과 당뇨처럼 동반된 질환의 유무, 환자의 나이, 신체적 증상, 감정적 장애 그리고 환자의 개성과 같은 발기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인 등 발기기능의 평가에 혼돈을 주는 변수들을 고려하지 않았다.

고혈압 치료제가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기전과 발생빈도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정설이 없으나 고혈압 치료제에 의한 발기부전이 나타나는 것은 사실이다. 흔히 사용하는 고혈압 치료제 중 교감신경차단제, 베타 아드레날린성 차단제 및 이뇨제 사용 시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당뇨합병증(신경염)은 발기부전의 중요한 원인일 수도 있는데 고혈압을 동반해 약을 먹고 있는 당뇨환자들에게 발기부전이 있다면 그 원인이 고혈압약으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인지 판별하여 자신의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약제를 복용해야 한다.

또 자신이 장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약제의 성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비교적 젊은 중장년층의 발기부전에서 제일 많은 원인은 심리적인 요인이나, 그 중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이 급격히 성욕이 감퇴하거나 발기부전일 경우 약제의 부작용인지 아닌지를 신중히 검토해봐야 한다. 또한 고혈압 환자에서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금연, 절주, 적당한 운동이 발기 부전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여야 한다.

정명호 전남대의대 순환기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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體테크… 운동도 편식하면 체해요


2년 전부터 헬스클럽에서 열심히 근력운동을 한 30대 회사원 김모 씨. 그의 몸은 누가 봐도 근육질이었다. 주변의 부러운 시선을 느끼며 김 씨는 자신의 운동프로그램에 크게 만족했다.

그러나 얼마 전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에 눈을 의심했다. ‘성인병의 위험도가 다소 높으니 주의할 것’이라고 씌어 있는 게 아닌가. 게다가 심폐지구력도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운동편식’이었다. 최근 ‘몸짱’ 열풍으로 인해 김 씨와 유사한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그들은 건강검진 결과를 보고 나서야 “무엇이 문제였을까” 따지게 된다.

○ 체형따라 골고루 안배… 유산소 운동 먼저, 근육 운동은 나중에

운동은 유산소, 근력, 유연성 운동으로 분류한다. 어느 하나에만 치우치면 운동효과는 크게 떨어진다. 가령 유산소운동만 열심히 하면 비만은 해소될지 모르지만 몸에서 힘이 쭉 빠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유산소·근력·유연성운동의 비율을 비만체형일 때는 5 대 3 대 2, 마른 체형일 때는 3 대 5 대 2로 배합할 것을 권한다. 중간 체형이면 4 대 4 대 2가 좋다.

순서도 지켜야 한다. 반드시 준비-메인-정리운동의 순으로 하자.

준비운동으로는 맨손체조나 스트레칭 등 유연성운동이 많이 권장된다. 걷기나 자전거타기를 약한 강도로, 짧게 해 주는 것도 괜찮다. 대체로 5∼10분간, 약간 땀이 날 정도가 좋다. 근육 내 온도가 올라가고 맥박수와 호흡량이 늘어나 운동하기 좋은 몸 상태가 된다.

메인운동은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으로 구성된다. 대체로 유산소운동을 먼저, 근력운동을 나중에 하는 게 권장된다. 운동시간은 20∼60분이 좋다. 근력운동은 큰 근육→작은 근육 순으로 하도록 한다. 엉덩이와 허벅지→가슴→등→다리와 발목→어깨→복부→손목 순서가 좋다.

정리운동은 운동 중 근육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근육의 유연성을 증가시켜준다. 체조나 스트레칭이 권장된다. 5∼10분이 적당하다.

○ 운동 강도는 체중감량 위해선 60∼70%, 초보자는 50∼60%

강도가 높을수록 에너지 소모량이 많고 체지방도 더 많이 연소된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고강도 운동이 맞는 것은 아니다. 운동 목표에 따라 강도를 결정하는 게 옳다.

유산소운동일 때는 22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뒤 운동 강도를 곱한다. 그렇게 해서 나온 숫자만큼 운동 도중 심장박동수를 유지하면 된다.

가령 목표가 체중감량일 때 운동 강도는 60∼70%, 심폐기능 향상일 때 70∼80%, 심폐기능 극대화일 때 80∼90%가 맞다. 초보자라면 50∼60%의 약한 강도로 시작해야 한다. 체중을 줄이려는 30세 남성의 예를 보자. 적정 심박수는 (220―30)×0.6∼0.7=114∼133이 나온다. 운동 도중 분당 맥박이 이 수치가 나오면 제대로 하고 있는 것.

근력운동은 ‘RM(Repetition Maximum)’이란 지표를 사용하는 데 한 번 운동에 들 수 있는 최대무게를 말한다. 가령 10RM이라면 10회 이후로는 더 이상 들 수 없다는 뜻이다.

근육을 키울 때는 5∼8RM, 근육을 탄력 있게 하려면 13∼15RM, 근지구력을 키우려면 15∼20RM 이상의 강도가 권장된다. 3세트를 실시하되 세트와 세트 사이에는 30∼90초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15∼20RM의 강도로 3세트 반복하는 게 좋다. 초보자는 남녀 모두 1세트만 해도 좋다.

(도움말=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과 박원하 교수, 서울백병원 비만클리닉 강재헌 교수)

김상훈 기자 동아일보

▼운동의 종류▼

①유산소운동=몸 안에 산소를 공급해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개선하는 운동. 빨리 걷기, 달리기, 수영, 등이 대표적이다.

②근력운동=근육의 힘과 지구력을 키워주는 운동. 헬스클럽의 웨이트트레이닝이 대표적이며 팔굽혀펴기, 벽 밀기, 앉았다 일어서기 등도 있다.

③유연성운동=근육을 부드럽게 하고 관절의 운동범위를 넓혀주는 운동. 스트레칭과 맨손체조가 대표적이다.

④등장성운동=최근 등장한 개념으로, 근육이 정지한 상태에서 힘이 들어가는 운동이다. 요가가 대표적으로, 유연성운동의 성격도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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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다이어트 운동



비만 걱정? 체조로 관리하세요~
다이어트를 위해 체조는 해야 겠는데 어떤 체조를 해야할지 궁금하셨죠? 전문클리닉이 제안하는 다이어트 체조입니다. 자기 전이나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이 해 주세요. 자신의 몸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다이어트는 이벤트가 아니에요. 특정기간 몰아서 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생활속에서 정기적으로 이루어져야 제대로 효과가 나타난답니다.

간단한 체조를 생활화 한다면 몸의 라인은 물론 건강까지 좋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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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팔운동 1

양팔을 귀 옆에 붙이고 위로 쭉 뻗어준다.
위에서 잡아 당기는 느낌으로 정지, 좌우로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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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팔운동 2

한쪽 팔을 쭉 펴주고 반대쪽 팔로 눌러 준다.
고개는 펴주는 팔쪽의 어깨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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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팔운동 3

양팔을 머리위로 올려 한쪽 손으로 다른 쪽 팔꿈치를 잡아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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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고개 눌러 주기

한쪽 손을 반대쪽 귀에 올려 놓고 잡아 당겨 스트레칭 한다.
한쪽 어깨는 아래서 잡아당기듯이 내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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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앉아서 허리 굽히기

다리를 쭉 뻗고 발은 세운채 엉덩이부터 몸을 굽힌다.
이때 상체를 구부리지 말고 엉덩이에서부터 몸을 굽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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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옆으로 허리 틀어주기

한 다리를 직각으로 들어 반대쪽으로 넘겨서 허리를 틀어준다.
양 어깨는 바닥에 고정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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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V자 앉기

복부에 힘을 주고 상체와 하체를 V자로 쭉펴주고
정지.허리가 굽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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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허리 뒤로 올리기

엎드려 누워서 팔을 쭉 피면서 허리를 밀어올리고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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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무릎 꿇고 어깨 늘려주기

엎드려서 다리를 구분린 채 손을 앞쪽으로 뻗어준다.
어깨,팔,옆구리,등윗부분, 등허리에도 스트레칭 감을 느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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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고양이등 1

요추 부분을 아래로 쭉 펴주고 10초 정지.
이때 머리는 최대로 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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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고양이등 2

요추부분을 위로 솟구치도록 하고 10초 정지.
이때 머리는 최대로 숙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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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요리사를 위한 요리 과학


음식은 손 맛이라는 말에 조리용 비닐 장갑을 벗고

손으로 나물을 조물조물 무쳐보고 갖은 양념으로 간을 맞춰도 역시 그 맛이 아니다. 음식 잘하는 사람들은 ‘갖은 양념과 좋은 재료만 있으면 된다’거나 ‘많이 해보면 늘어요’라는 얘기만 할뿐 정작 비법은 알려주지 않는다. 요리는 정성이고 손 맛이지만 알고 보면 그 속에는 수학공식처럼 꼭 지켜야 하는 원칙이 있다. 과학 없이는 맛있는 요리도 없다.




설탕 넣고 소금 넣고. 순서를 지켜줘
토마토소스 스파게티에 도전한 요리 초보들 중에 소스의 시큼한 맛을 없애지 못해 애를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적당량의 설탕을 넣었지만 제 맛이 나지 않는다. 단맛의 조미료를 아무리 넣어도 그대로다. 비밀은 조미료를 넣는 순서에 있다.


설탕, 소금, 식초, 간장, 된장 등 기본 조미료들은 재료 넣고 끓이면 모두 한데 섞이니 순서는 상관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설탕은 설탕분자, 소금은 나트륨 이온과 염소이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소금이 설탕보다 알갱이가 작아 재료에 잘 스며든다.


또 소금은 재료를 꽉 조여 주는 성질이 있어 일단 소금을 넣은 뒤 설탕을 넣으면 단맛이 재료에 스미지 않는다. 염분을 포함한 간장 역시 마찬가지다. 따라서 조미료를 넣을 때는 분자량이 큰 설탕부터 넣어야 제대로 단맛을 낼 수 있다.


휘발성이 있는 식초 역시 조리 과정의 후반부에 넣어야 하며, 향과 풍미가 중요한 간장과 된장은 지나치게 가열하면 고유의 맛을 잃게 된다. 불고기 양념을 할 때에도 순서가 중요하다. 참기름을 먼저 넣으면 다른 양념이 고기에 스미는 것을 방해하므로 가장 나중에 넣어야 한다.


 

 

식은 음식은 맛이 없다? - 비밀은?
맛있는 요리는 온도의 지배를 받는다. 찌개를 끓일 때 아무래도 싱거워서 소금을 넣었다가 짜서 못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 팔팔 끓을 때는 짠맛을 민감하게 느낄 수 없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등 맛은 온도에 따라 느껴지는 강도가 다르다. 짠맛과 쓴맛은 높은 온도에서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식으면 강하게 느껴진다. 식은 요리가 맛없게 느껴지는 것은 쓴맛과 짠맛이 강해지기 때문. 신맛은 온도와 그다지 상관이 없지만 단맛은 35℃ 정도에서 가장 강하게 느껴진다. 아이스커피에는 설탕과 시럽을 많이 넣어도 달지 않게 느껴지는데 이것은 낮은 온도 때문에 단맛이 억제되기 때문이다.


냉장고에 넣어둔 과일도 마찬가지다. 달콤한 맛을 내는 과일은 과당, 포도당 등 단당류와 함께 시트르산, 말산 등의 신맛 성분을 가지고 있다. 이런 과일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단맛이 억제되고 신맛은 그대로 남아 맛이 없다고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사과, 포도, 귤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인간의 혀가 가장 민감한 온도는 20~40℃. 체온과 25℃ 이상 차이 나는 경우 자극이 커지면서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다. 70℃ 이상, 5℃ 이하의 음식은 맛을 느끼기 어렵다. 따라서 뜨거운 음식일 경우 60~70℃, 차가운 음식은 5~12℃ 정도로 내는 것이 적당하다.


요리 재료 보관에도 온도가 중요하다. 고구마, 호박, 오이, 가지, 피망 등의 야채는 10~15℃가 적정 보관 온도. 장기 보관을 위해 냉장고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냉장 보관을 할 경우 저온 장애를 일으키는 것들도 있다. 저온에 보관하면 오이는 표피 세포가 손상되어 표면이 미끌미끌하게 되고, 가지는 5일 이상 냉장 보관할 경우 표피에 갈색 함몰이 생기고 내부에 검은 점이 생긴다.

 

 

헌 짚신도 짝이 있고, 음식도 짝이 있다!
몸에 좋은 재료도 어떤 재료와 만나느냐에 따라 효과가 더 커지기도 하고 해가 되는 성분으로 변하기도 한다. 미역에는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붙는 것을 방지하고 유해물질을 해독해주는 알긴산 성분이 있는데 파와 함께 조리하면 이 성분의 효능이 떨어진다.


시금치는 많이 먹으면 결석이 생기는 원인이 되는데 근대와 함께 먹으면 그 위험이 높아지지만, 반대로 참깨와 함께 먹으면 결석이 생길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오이와 무는 함께 조리하면 오이의 효소가 무의 비타민C를 파괴한다.




본래 재료의 장점을 더욱 살려주는 좋은 궁합을 가진 것으로는 당근과 기름이 대표적인 예. 볶음 등 기름이 들어가는 조리법을 사용하면 당근의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가 더욱 좋아진다. 맛이 좋지만 콜레스테롤 걱정 때문에 꺼리게 되는 새우는 표고버섯과 함께 요리한다.


표고버섯은 새우의 칼슘 흡수를 촉진하되 콜레스테롤은 낮춰 준다. 쇠고기 요리에 흔히 쓰이는 배는 소화를 촉진하는 과학적인 효능이 있다. 배에는 전분과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고기를 연하게 하고 소화도 쉽게 만든다.



재료가 음식으로 바뀌는 과정은 마법같이 보이지만 실은 수학 문제처럼 정직하다. 좋은 재료를 정해진 양만큼 사용하고, 정해진 수순으로 만들면 맛있는 음식이 탄생한다. 요리하면서도 공식이나 과학 원리를 생각해야 하다니! 가슴이 답답한 사람도 있을 터.


하지만 뿌듯하지 않은가. 부엌에 서는 순간, 우리는 모두 과학자다. 오랜 시간 인류가 부엌에서 생활과 함께 깨우치고 발명해낸 생활 과학의 전령이 되는 것이니까. (과학향기 편집부)


원본: 초보 요리사를 위한 요리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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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으슬으슬하다. 따끈한 국물 음식이 어울리는 계절로 접어들고 있다는 신호다. 얼큰하고 시원하고 속이 든든해 지는 탕이 그립다. 프랑스· 독일·일본식 탕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 3곳을 소개한다.
 
 
● 프랑스식 해물탕 부야베스
지난달 서울 삼청동에 문을 연 ‘아 미디’는 프랑스식 해물탕 ‘부야베스’(bouillabaisse)를 전문으로 한다. 부야베스는 ‘불을 낮추어(abaisser) 뭉근하게 오래 끓이다(bouillir)’라는 뜻으로, 마르세이유 어부들이 먹던 음식이 프랑스 대표요리로 발전했다.

 
빨간색 법랑냄비 뚜껑을 열자 따끈한 열기가 새 나왔다. 흰 살 생선과 조개 등 4가지 해산물로 우린 육수에 토마토, 강남콩 등을 넣어 뭉근하게 끓였다. 불그스름한 국물을 한 숟가락 떠서 입에 넣었다. 페넬·사프란과 같은 이국적 향기가 코를 자극하더니, 카이옌 고춧가루의 매콤함이 혀를 찌른다.
 
 시원하고 구수한 국물이 입을 지나 식도를 거쳐 위에 도달할 즈음, 술로 배배 꼬였던 장이 스르르 풀어졌다. 부야베스에는 빵 또는 밥이 딸려 나오는데, 기름에 살짝 볶아 파슬리를 섞은 밥을 권한다. 부야베스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속까지 든든하다.

 
식사는 세트로만 주문 가능하다. 애피타이저와 메인요리, 후식, 차로 구성된다. 메인요리는 부야베스 또는 일주일 단위로 바뀌는 해산물요리 중 선택한다. 세트는 점심과 저녁 1인 3만원으로 같다. 테이블이 4개뿐이니 예약해야 안전하다. 일요일은 쉰다. (02)736-8667
 
 
 
 
● 독일에서 토요일은 스튜 먹는날

서울 안국동 서머셋 팰리스에 독일음식점 ‘베를린’을 오픈한 크리스토퍼 본가르트(Bongard)씨는 “독일 사람들은 스튜를 유난히 좋아해서, 토요일이면 스튜만 내는 식당도 많다”고 말했다. 이 식당에서는 토요일마다 스튜를 한두 가지 낸다.

 
지난 10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렌틸콩 스튜’와 ‘보리 스튜’(각 1만4900원)가 나왔다. 렌틸콩 스튜에는 녹두 비슷한 렌틸콩과 작은 사각형 모양으로 잘게 자른 감자, 당근, 카슬러햄이 잔뜩 담겨있었다. 보리 스튜에는 렌틸콩 대신 미끌미끌한 보리와 동글동글한 쇠고기 완자가 들어 있었다.
 
국물이 거의 없이 걸죽했다. 탕보단 죽에 더 가깝다. 눈을 자극하는 화려함은 없었다. 하지만 입안을 가득 채우는 구수하면서도 소박한 맛, 배를 든든하게 채우는 실용성을 가졌다.

 
‘베를린’에서는 스튜 외에도 제 맛 나는 독일음식을 여럿 맛볼 수 있다. 독일식 육회 ‘타르타르’(1만7500원),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구운 페이스트리(1만500원)가 애피타이저로 좋다. 소시지는 어느 것이나 아주 훌륭하다.
 
단 ‘뮌헨식 화이트 소시지’(1만6900원)는 부드럽다 못해 물컹해서 익숙치 않은 사람에게는 버거울 수 있다. 돈가스와 비슷한 ‘비엔나식 안심 커틀렛’(1만9900원)은 느끼하지 않으면서 바삭하게 튀겨낸 솜씨가 뛰어나다. 후식은 ‘딸기소스를 곁들인 바바리아식 크림’(7200원)으로. 일요일에는 문 닫는다. (02)722-5622
 
 
● 일본 스모선수들이 먹는 창코나베
일본 스모선수들은 새벽 5시에 일어나 아침을 거른 채 맹렬하게 운동한다. 아침을 거르는 건 공복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그리곤 점심 밥을 일인당 냉면그릇으로 두 그릇씩 먹는다. 이어 낮잠을 2시간 즐긴 뒤 다시 저녁을 먹는다. 이렇게 하면 체중이 200㎏까지도 불어난다고 한다.
 
스모선수들이 먹는 음식을 ‘창코’라고 한다. 그 중에서 각종 재료를 잔뜩 넣어 끓인 냄비요리를 ‘창코나베’라고 부른다.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연 ‘와카’(若)는 한국에 처음 등장한 창코나베 전문 음식점이다.

 

창코나베에는 돼지고기, 닭고기, 닭고기 경단도 들어가지만 새송이버섯·숙주·시금치·배추·부추 등 채소도 가득 들어있다. 닭과 오리로 뽑은 국물에 소금으로 간을 한 ‘시오나베’, 미소된장을 푼 ‘미소나베’, 그리고 미소나베에 김치를 더한 ‘김치나베’가 있다.
 
한국인에게는 미소나베 또는 김치나베가 어울릴 듯 하다. 건더기를 건져먹고 난 국물에 생라면이나 죽을 끓여 먹으면 식사가 마무리된다.

 
창코나베는 1인분에 2만원으로 비싼 편이다. 양은 많다. 3사람이 2인분이면 먹을 만한 양이다. 라면과 죽은 1인분 5000원. (02)592-9252, (02)592-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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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박통김치
 
신선한 제철의 통무 배추를 함께 담가, 먹음직스럽고 풍요로운 맛이 감도는 풍미김치다. 이른가을부터 한겨울의 김장으로 많이 담가왔다젓갈이나 향신야채류를 많이 혼합하지 않고 주재료인 무 배추 본래의 맛을 살려, 담백하고 깨끗한 겨울김치 맛을 내는 것이 특색이다.
▒ 재 료

배추 3 - 4포기(4kg), 무 3kg, 쌀가루풀 1컵(1cup), 액젓 1/2컵(1/2cup), 김치용 고춧가루 2/3컵(2/3cup), 고운 고춧가루 1/3컵(1/3cup), 새우젓 1/2컵(1/2cup), 다진 마늘 2/3컵(2/3cup), 다진 생강 1/3컵(1/3cup), 쪽파 7뿌리, .실고추 1큰술(1Ts)


▒ 만드는 법

 ① 잘 여물어 조직이 단단한 중간 크기의 늦가을배추 절이고 씻어 물기를 뺀다
 ② 배추를 길이로 두 쪽씩 쪼개, 절인 다음 씻어 물기를 뺀다. 절인 무와 배추를 손질해, 상한 잎과 뿌리 등을 떼낸다
 ③ 넓은 그릇에 쌀가루풀 액젓 고춧가루 새우젓 마늘 생강을 넣고 섞는다. 파 실고추를 넣어 고루 버무리며, 간을 맞춰 김치양념을 만든다
 ④ 배춧잎 사이 사이에 양념을 고루 넣고, 무쪽을 엎어 넣어 배추를 절반으로 접는다. 무쪽이 빠져나오지 않게 가장자리의 배춧잎 한두 개로 둥글게 감싼다. 항아리에 넣을 때 배추의 잎 부분이 위로 오게 한다
 ⑤ 배추의 겉잎이나 무청 등으로 김치를 덮고, 눌림을 한다. 위에 소금이나 액젓 고춧가루를 조금 뿌려둔다. 이틀쯤 후에 국물을 떠서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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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깍두기는 깍뚝하게 썬 무를 무르게 삶아 버무린 김치로, 치아가 약한 노인들에게 좋으며 보통 깍두기와 다른 맛이 난다.
무를 너무 삶으면 버무릴 때 뭉그러지므로 살짝 삶는다.
삶은 깍두기 무에 생무를 조금 섞으면 싱싱한 맛을 낼 수 있으므로 조금 섞기도 한다.
깍두기는 담글 때 빨갛게 보여도 무에서 물이 나와 색이 흐려지므로 처음에 조금 진한 듯하게 색을 낸다.
마른 고춧가루로 색을 쉽게 낼 수 없을 때에는 따뜻한 물에 불렸다가 쓴다.
고추 불릴 때 설탕을 미리 섞으면 색이 더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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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김치
 
부추 김치는 경상도에서 즐겨 먹는 김치로, 멸치젓으로 절여서 맵게 버무리면 칼칼하고 개운하며, 담가서 바로 먹는 여름철 별미 반찬이다.
부추는 잎이 연해서 다른 김치처럼 마구 버무리면 풋내가 나므로 조심스럽게 버무려야 한다.
또 소금에 절이면 수분이 빠져 질겨지므로 젓국만으로 국물 없이 담그는 것이 좋으며, 자꾸 뒤적이지 말고 빨리 담가야 한다.
부추 김치는 빨리 시어 버리는데, 시어지면 맛이 없으므로 조금씩 담가 먹는다.
여름철이면 담근 지 하루 저녁 만에 먹을 수 있고 버무려서 바로 먹기도 한다.
▒ 재 료

부추1kg, 고춧가루1컵, 멸치젓1/2컵, 생강20g, 마늘1통, 쪽파80g, 소금, 통깨


▒ 만드는 법

 ①부추는 길이가 짧고 통통한 것이 좋으며 준비된 부추는 소금물에 잠시 담궜다가 빨리 건져 씻은 후 물기를 뺀다.
 ②쪽파는 씻어서 썰어 놓고 마늘, 생강은 곱게 다져 놓는다.
 ③고추가루에 따뜻한 물을 넣고 섞어 불린다.
 ④넓은 그릇에 ③의 고추가루와 파, 마늘, 생강, 멸치젓, 찹쌀풀, 통깨를 넣어 섞어 양념을 만든다.
 ⑤ ④에다 부추를 넣어 버무려 김치통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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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젓김치
 
이른봄부터 늦가을까지 무성하게 자라는 부추(속명 Chinese Chive, 학명 Allium Schoenoprasum L.)는 식물성 단백질(plant protein)의 함량이 많고, 강장 조혈의 효능이 우수한 식물로 알려져왔다. 부추를 주재료, 혹은 부재료로 사용한 김치 종류는 지역과 계절에 따라 다양한 편이다. 그중에서도 멸치젓을 듬뿍 넣고 고추 마늘 생강도 많이 넣어 짙게 담그는‘전구지(田苟漬) 젓’은, 남해안 지방의 명물이며 토속 젓김치 가운데서도 특색있는 맛으로 애호된다
▒ 재 료

부추 2kg, 무 1kg, 쌀가루죽 1컵(1cup), 멸치젓 2 1/2컵(2 1/2cup), 다진 마늘 1/2컵(1/2cup), 다진 생강 1/3컵(1/3cup), 김치용 고춧가루 2/3컵(2/3cup), 고운 고춧가루 1/3컵(1/3cup), 풋고추 1 1/2컵(1 1/2cup), 굵은 파 1컵(1cup), 양파 1컵(1cup), 소금

▒ 만드는 법

 ① 넓은 그릇에 쌀가루죽 멸치젓 마늘 생강 고춧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 양념을 만든다
 ② 숨죽인 무를 소쿠리에 건지고, 무에서 나온 소금물에 부추를 살짝 숨죽인다
 ③ 무 부추 풋고추를 위 양념에 넣고 섞으며, 파 양파를 넣어 고루 버무린다
 ④ 항아리에 다져 담고, 무에서 나온 소금물로 양념 그릇을 헹궈 위에 붓는다
 ⑤ 눌림을 하고 뚜껑을 덮어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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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굴김치
 
중추를 넘어 싸늘한 초겨울, 생굴의 맛이 으뜸인 제철에 담가 계절의 풍미를 즐긴다. 신선한 맛과, 다른 김치에서 얻지 못하는 높은 향미로 더욱 애호되는 김치다.
▒ 재 료

생굴 3kg, 무 1kg, 마늘 1컵(1cup, 생강 1/2컵(1/2cup), 맑은 액젓 1컵(1cup), 김치용 고춧가루 1컵(1cup), 파 2컵(2cup), 밤 1/2컵(1/2cup), 잣 1큰술(1Ts), 실고추 1/2컵(1/2cup), 미나리 1컵(1cup), 소금: 천일염


▒ 만드는 법

 ① 껍질을 깐 지 오래되지 않은 신선한 중간 크기나 약간 작은 생굴을 준비한다. 굴의 색깔은 흰 것보다 회색에 가까운 것이 좋다
 ② 생굴은 껍데기를 깨끗이 골라내고 소금물(농도 5% )에 헹궈 소쿠리에 건진다. 소금물은 받아둔다. 소금물로 씻으면 생굴의 살이 굳어 단단해진다
 ③ 받아둔 소금물에 무를 넣어 숨죽인 후, 가볍게 눌러 물기를 짠다
 ④ 넓은 그릇에 액젓 마늘 생강 고춧가루를 넣고 섞는다
 ⑤ 굴 무 파 미나리 밤 잣을 넣고 실고추를 뿌려가며 섞은 다음,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는다
 ⑥ 보관해 둔 굴 물로 양념 그릇을 살짝 헹궈 위에 붓고, 절인 배춧잎이나 숨죽인 통쪽파줄기 등의 우거지로 위를 덮는다
 ⑦ 가벼운 눌림을 해서 찬 곳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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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섞박지
 
 이른 겨울에서 초봄에 이르기까지 잡히는 겨울 생선, 동태를 이용해 담근다. 섞박지는 원래 명태의 본산지인 관북 지역의 명물이며, '명태 식해'와는 또 다른 맛의 토속김치다.
동태 섞박지는 늦가을에서 겨울에 이르는 한철의 진미에 불과하며, 장기 저장하는 음식은 아니다.
▒ 재 료

동태 6 - 7마리(3kg), 무 1kg, 다진 마늘 1컵(1cup), 다진 생강 1/2컵(1/2cup), 맑은 액젓 1컵(1cup), 쌀가루풀 ,1컵(1cup), 김치용 고춧가루 1/2컵(1/2cup), 고운 고춧가루 1컵(1cup), 대파 2컵(2cup), 미나리 1컵(1cup), 실고추 1/2컵(1/2cup), 소금


▒ 만드는 법

 ① 내장과 비늘을 깨끗이 없애고, 머리를 붙여둔 채로 등쪽을 가른다. 소금에 얼간을 했다가 하루 이틀쯤 말린다
 ② 등을 가른 동태를 깨끗이 씻어 넓은 그릇에 담고, 안팎으로 한줌의 소금을 골고루 뿌려 5 - 6시간 절인다. 소쿠리에 담거나 줄에 매달아 바람에 말린다
 ③ 동태를 건져낸 소금물에 무를 넣어 숨죽인다
 ④ 절반쯤 말라 살이 꾸덕꾸덕해진 동태를 가로 2cm 세로 5cm 정도의 먹기 알맞은 크기로 썬다
 ⑤ 넓은 그릇에 동태와 숨죽인 무를 담고, 액젓 쌀가루죽 생강 마늘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린다. 미나리 파 실고추를 뿌리고 항아리에 담는다
⑥ 눌림을 하고 뚜껑을 덮어 찬 곳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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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풍성히 추수된 가을 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햇빛에 잘 말린 것을 소금물에 살짝 절여 고추잎과 고춧가루, 액젓, 마늘 등 갖은 양념과 잘 버무려 만든 절임식품으로 밑반찬으로 많이 찾는 식품입니다.
▒ 재 료

무말랭이 3kg, 그늘에 말린 고춧잎 0.5kg, 그늘에 말린 무잎 0.5kg, 맑은 액젓 1컵(1cup), 굵은 파 1컵(1cup), 마늘 2/3컵(2/3cup), 생강 1/3컵(1/3cup), 고운 고춧가루 2/3컵(2/3cup), 김치용 고춧가루 1/3컵(1/3cup), 설탕 1/3컵(1/3cup), 실고추 1/4컵(1/4cup), 소금


▒ 만드는 법

 ① 무를 가로1cm 세로 5cm로 썰어 소금(농도 1 - 2%)에 살짝 절인다. 배어 나온 물기를 짜버리고 그늘에서 하루 이틀 시들게 한다
 ② 절반쯤 말린 무말랭이와 고춧잎, 무줄기를 찬물에 헹궈, 물기를 가볍게 짠 다음 함께 섞는다
 ③ 넓은 그릇에 액젓 마늘 생강 고춧가루 설탕을 넣고 섞은 다음, 위 재료를 넣고 고루 버무린다. 파 실고추를 넣어 섞고, 소금이나 액젓으로 간을 맞춘다
 ④ 항아리에 다져 넣고, 눌림을 한 후 뚜껑을 덮어 찬 곳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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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김치
 
 양념과 손길이 많이 드는 데 비해, 장기간 저장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흔하게 담그는 김치가 아닌 잔치용 특수김치로, 맛과 모양새가 좋아 사랑받은 음식이다. 늦가을에서 겨울까지가 제철이나, 냉장시설을 활용해 봄 여름에도 담글 수 있다. 배합재료에 따라서 고급김치에서부터, 모양만 보쌈일 뿐인 보통김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가 될 수 있다.
▒ 재 료

배추8포기, 무2개, 미나리200g, 쪽파100g, 생강100g, 마늘8통, 대추10개, 감1개, 배1개, 잣3큰술, 새우200g, 오징어(굴)2마리, 새우젓1컵, 석이10장, 밤10개, 갓100g, 고춧가루2컵, 소금, 실고추


▒ 만드는 법

 ①배추는 길고 잎이 좋은 것으로 준비해서 절인다.
절인 배추는 잎과 줄기로 나누어 자른 다음 잎을 펴놓고, 줄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
 ②무우는 나박 썰기로 썰어 놓고 생강, 마늘은 가늘게, 배, 감, 밤은 납작하게 썰어 놓는다 미나리, 갓, 파는 3cm 길이로 썬다.
 ③새우는 엷은 소금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놓고 오징어는 내장과 껍질을 제거하고 4cm 길이에 굵은 채를 썰어 놓는다.
 ④석이는 따뜻한 물에 담가 부드러워지면 비벼서 검은 물이 잘 빠지게 씻어 채썰어 놓는다.
 ⑤넓은 그릇에 배추썰은 것, 무, 갓, 미나리, 파, 생강, 마늘, 고춧가루, 새우젓 다진 것을 넣고 버무린다.
 ⑥밥공기에 배추잎을 펴고 ⑤의 김치를 담고 위에다 새우, 오징어, 석이 등을 색스럽게 얹고 잎으로 꼭꼭 싸준 다음 항아리에 담는다.
 ⑦소금물에 간을 해서 ⑥에다 국물을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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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찜에 구멍이 안 생기게 하려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반찬인 달걀찜은 강한 불에서 만들면 수분이 증발해 버리면서 거품이 생기고, 그 거품이 응고되기 시작한 달걀 속으로 파고 들어가 구멍이 생기게 된다. 이것을 예방하려면 2분 정도 센 불에서 끓이다가 약한 불에서 찌는 것이 포인트다. 15분∼20분이 적합하며, 너무 오래 찌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없어진다.

야채 수프의 간 맞출 때는 토마토 이용

수프는 처음 입에 떠 넣어서 약간 싱겁다고 느끼는 정도가 가장 적당한 간이다. 첫술을 떴을 때 간이 맞아도 먹다보면 차츰 짜게 느껴지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야채 수프의 간이 짜다고 느껴질 때는 물이나 다른 양념보다는 토마토를 썰어 넣고 살짝 다시 끓이면 된다. 토마토의 산미가 소금 맛을 중화시켜 주기 때문에 맛이 한결 살아난다.

감자 껍질을 이용한 싱크대 청소

싱크대에 기름기나 음식물이 튀겨 남은 자국 등을 닦을 때는 주방 세제보다는 감자 껍질을 활용하면 좋다. 음식 재료로 사용하고 남은 감자 껍질로 싱크대 이곳저곳을 문지른 다음, 뜨거운 물에 빤 행주로 꼼꼼하게 닦으면 깨끗해진다. 생선을 튀길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씻은 감자 껍질을 기름에 넣고 튀기면 생선 비린내가 한결 덜해진다.

치즈는 10도 이하의 냉장고에서 보관

일반적으로 치즈는 10도 이하의 냉장고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장기 보관 시에는 냉장고 습도를 맞추어 주어야 하며, 치즈가 건조하기 때문에 가능한 밀폐해서 보관한다. 피자 치즈 같은 고형 치즈는 냉동하지 않는 것이 좋고, 가루 치즈는 비닐 봉지나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서 밀폐하여 냉동 보관하며, 해동 후에는 재냉동을 하지 않도록 한다.

인스턴트 커피 맛있게 끓이기

먼저 펄펄 끓는 물을 준비한 다음 찻잔에다 물을 한 번에 가득 넣지 말고 커피 가루에 두 세 방울만 떨어뜨려서 스푼으로 잘 섞는다. 커피가 걸쭉해지면 끓는 물을 서서히 조금씩 더하면서 젓는다. 이렇게 하면 인스턴트 커피의 맛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 또 크림 파우더를 넣을 때는 처음부터 커피 가루와 섞어서 물을 붓는 것이 훨씬 맛있다.

레이스 커튼 세탁할 때는 몇 군데 묶은 후에

레이스가 달린 커튼을 그대로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상하기 쉽다. 따라서 우선 먼지를 잘 털어내고, 서너 군데를 고무줄로 묶어 세탁기에 넣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몇 장을 넣어도 서로 엉키지 않고 꺼내기도 편하다. 말릴 때는 힘들게 빨랫줄에 널려고 하지 말고, 직접 커튼 레일에 매달아두면 부피를 차지하지 않을 뿐더러 더욱 잘 마른다.

가구 받침으로 활용하는 구두 뒤축

오래되고 낡은 물건을 버리게 될 경우에도 쓸 수 있는 부분은 따로 모아두는 것이 살림의 지혜다. 흔히 그냥 버리게 되는 남자 구두도 뒤축만을 떼어내 가구를 고일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바닥이 고르지 못해 가구가 흔들릴 경우, 고무로 만들어진 구두 뒤축으로 고아 놓으면 바닥이 상하지 않는 것은 물론 가구도 안정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양배추를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녹즙을 내는 데 많이 사용하는 양배추를 보관할 때도 요령이 있다. 바깥쪽 잎을 2∼3장 떼어놓고 녹즙에 필요한 양만 뜯어낸 후, 다시 이 바깥쪽 잎으로 싸서 보관하면 마르거나 변색되지 않는다. 또 양배추는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는 성질이 있으므로, 칼로 줄기를 잘라낸 후 물에 적신 키친 타월을 잘라낸 부분에 넣어 두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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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꼭 알아두세요

 


1980년 공무원의 단체 검진을 시작으로, 건강 검진 문화의 시대가 열린 이후 20여 년이 지난 지금, 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았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부는 웰빙 바람은 검진 문화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있다. 이제 검진은 일률적인 검진 시대를 지나 맞춤검진 시대로, 더 나아가 평생 건강 관리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주치의 제도는 이제 특별한 몇몇 사람만 누릴 수 있는 특혜가 아니다. 오랫동안 꾸준히 한 의사에게 건강을 위임하는 이 시스템이 최근 일반인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몇몇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가정의학과에 개설된 ‘평생 건강 프로그램’에 등록한 가족을 대상으로 시범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쉽게 말하면 가족의 건강을 평생 담당해주는 ‘주치의 제도’가 도입된 것이다. 지금까지는 ‘주치의 제도’가 고위 공무원이나 CEO 등 특별한 몇몇 사람들만의 혜택으로 여겨져왔는데, 앞으로는 대중적으로 확산되어야 하고, 확산될 것이라고 전문의들은 전망한다. 평생 건강 클리닉에서는 가족이나 개인별로 등록비를 받고 외래 진료실과는 별도의 클리닉에서 전문 간호사를 배치해 시행하는 병원에서부터 기존의 외래에서 예방 서비스를 추가해 평생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병원까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평생 건강 클리닉에서는 주치의를 통한 지속적이며 포괄적인 치료, 정기 건강진단, 전화상담, 종합병원의 경우 당일 진료 서비스, 전화예약 및 통보서비스, 건강진단 및 예방접종 예정일 통보, 건강 소식지, 교육자료 및 건강 관리 수첩 등을 제공해준다.

종합 건강 검진을 규칙적으로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나의 몸 상태에 맞는 건강 검진’이다. 즉 병원에서 성별, 연령별, 병력이나 가족병력, 생활습관 등을 고려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검진을 받으면, 돈도 많이 들 뿐 아니라,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한 체크를 소홀히 하게 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검진은 의사를 정해놓고, 그 의사와의 주기적이고 면밀한 상담을 통해서 꼭 필요한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으면서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다. 주치의를 정해놓으면, 이전 건강 검진에 대한 데이터를 정확히 분석할 수 있고, 질병 유발의 가능성을 보다 정확하게 예견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면에서나 질병 예방 및 치료의 측면에서 여러모로 유리하다. 주치의는 꼭 큰 병원에서 정할 필요는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언제나 쉽게 건강 체크를 할 수 있는 1차 진료기관인 동네 병원에 주치의를 정해두면 비교적 싼 진료비로 섬세한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건강 검진, 꼭 알아두어야 할 4가지

건강 검진 문화가 생활의 필수항목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제대로 이용하는 법에 대해서는 확실히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은 많다. 필요 이상으로 효과에 비해 지출이 많은, 즉 비경제적일 수도 있고, 검진에 대한 과신으로 오히려 건강을 잃는 예도 있다.

1. 병원 선택을 제대로 해야 한다

현재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곳은 크게 대학병원, 종합병원, 개인병원, 전문 검진병원 등 영리기관과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기관인 한국건강 관리협회로 나눌 수 있다.

종합병원 급의 대형 병원에서는 검진센터가 별도로 운영되고 검사실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그러나 중소 규모 병원 중 별도의 검진센터나 검사실이 없어서 검사를 외부에 위탁하는 곳도 있다. 검사실이 있으면 임상병리사가 현장에서 바로 검사를 하고, 전문의와 수시로 의견 교환을 나누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검진이 이루어질 수 있다. 검사실이 없는 병원의 담당의사는 아무래도 외부에서 검사를 한 것이기 때문에 판독의 한계가 있을 수 있고, 또 보내고 받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을 수도 있다.

* 검진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 중의 하나가 검진 전 상담이다

대부분 검진에 들어가기 전에 담당 전문의와 상담 과정을 거친다. 이때 기본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문진표를 작성하고, 개인의 생활습관과 식습관, 가족병력, 현재의 건강상태 등을 듣고, 촉진·시진·청진 등을 한 뒤에 검진에 들어가는 것이 정상적인 과정이다. 사전 상담을 통해서 의사의 소견에 따라 검진 항목을 추가할 수도 있고 뺄 수도 있다.

허술하게 운영되는 병원일수록 사전 상담이 10분 내외로 아주 짧게 의례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1시간 이상의 상담은 거쳐야 정확한 검진에 유리하다.

* 첨단기기 유무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물론 기기가 좋다고 해서 정확한 검진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정확도에서 유리한 것만은 사실이다. 특히 고가의 영상 검사 기기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데, 똑같은 초음파 기기라고 할지라도 화면이 아주 작은 구형 기기를 갖춘 곳이 있는가 하면, 화면이 넓어서 보다 쉽고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신형 기기를 갖춘 곳이 있다. 같은 초음파 촬영이지만, 미세한 부분에서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다. CT와 MRI의 성능을 넘어서는 PET는 종합병원 급에서만 갖추고 있는데, 암 전이 여부를 알아보거나 조기 암 진단 등이 필요한 사람인 경우, 이런 시설을 갖춘 곳에서 검진을 받아야 유리한 점이 있는 것처럼 신형 기기를 갖춘 곳이면 아무래도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검진이 가능할 것이다.

* 검진 전문의의 노하우도 따져볼 필요 있다

검진결과표의 결과 수치는 개개 항목별로 봐서 간단히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수축기 혈압이 130~139mmHg 확장기 혈압이 85~89mmHg인 경우, 정상으로 판정되지만 방치하면 고혈압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따라서 금연, 체중감량 등의 후속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 혈청지오티와 혈청지피티는 간검사 수치로 수치가 높을수록 간기능이 나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위험 수치라고 할 수 없는 두 배 이상 높은 수치가 나왔다고 하더라도 만성간염 등으로 간이 더 나빠질 수 없는 상태에서는 수치가 높지 않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만은 볼 수 없다. 따라서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면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관련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렇듯 이 분야에 경험이 많은 의사일수록 검사 결과치를 정확히 판독해낼 수 있고, 사후대책도 안전하게 세워줄 수 있다.

2. 종합검진 받았다고 안심하는 것은 금물!

6개월 전 대학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았을 때는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는데 최근 폐암 판정을 받은 사람, 매년 건강 검진을 받았지만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 등 종합검진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했다가 큰 낭패를 본 경우들이 종종 있다.

폐암의 경우 흉부 X레이 촬영만으로는 미세한 암세포를 발견하기 힘들고, 췌장암검사 역시 일반 종합검진 항목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대장암의 경우도 위암만큼 많지 않다는 이유로 일반검진 항목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원한다면 CT와 MRI 등을 선별적으로 추가검진을 해야 한다. 이외 뇌암, 담도암 등도 일반검진만으로는 초기에 쉽게 발견되지 않는 질환들이다.

이렇듯 시설이 좋다고 소문난 병원을 찾았다고 해도 수많은 항목을 모두 해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따라서 검진을 통해 심각한 질환을 발견하지 못한 채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이 검진받은 항목에 한해서만 이상이 없다는 것이지, 그 이외의 질환에 대해서도 안전하다는 결과는 아니기 때문에, 검진을 받을 때 정확한 상담 후 항목을 옵션으로 선택해 선별검진을 받는 것이 최선의 안전책이다.

3. 너무 잦은 건강 검진,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평생건강 관리 프로그램에 비춰보면, 질병마다 권하는 검사 기간이 있다. 위암은 40세 이상의 남성과 50세 이상의 여성은 매 2년마다, 고혈압은 모든 성인에게 1~2년 간격으로, 자궁경부암은 성 경험이 있는 30세 이상의 여성은 세포진검사를 3년마다 한다는 등의 권고안이 있다. 특별한 이상증상이 없다면 이 권고안에 맞게끔 검사를 하면 무리가 없다.

그러나 간혹 건강에 대한 지나친 염려로 인해 수시로 이 병원 저 병원 찾아다니며 자주 검사를 하는 사람도 있다. 검사 시 10cc 정도 혈액을 채취하기 때문에 혈액채취로 인한 문제는 크게 없지만, 각종 영상 검사 즉 X레이나 CT, MRI 등은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이기 때문에 1년 이내에 2회 이상 하는 것은 우리 몸에 별로 좋지 않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잦은 검진이 특별히 몸에 좋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검진받을 때마다 시간과 경제적 손실도 만만치 않고, 또한 결과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인 소모도 적지 않다.

4. 개개인 맞춤 검진이 가장 효과적이다

최근 건강 검진의 대중화가 발빠르게 이루어지면서 16세 이상이면 누구에게나 적용이 되는 병원의 종합검진 프로그램보다는 맞춤형 검진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추세다.

패키지형 검진은 병원에서 선별된 항목에 따라 그대로 검사를 받는 것을 말하며, 맞춤형 검진이란 병원에서 제시하는 검진 항목에서 자신의 연령 및 성별, 가족력, 생활습관, 현재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필요한 항목만 선택해서 검진을 받는 것을 말한다.

맞춤형 검진을 하려면 우선 담당 전문의와의 신중한 상담이 필요하다. 연령과 성별은 기본이고, 여기에 가족병력과 생활습관·식습관·성격·종사하는 일·현재의 건강상태 등을 문진표 작성 및 진찰과 상담을 통해 정밀하게 체크한 뒤에 전문의가 권하는 항목을 선별해서 검진을 받는다.

가족 중에 암 환자가 있는 경우, 종합검진에 위내시경, 복부 초음파, 유방촬영술(맘모그램), 자궁세포진검사 등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으므로 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이 가능하다. 그러나 대장암은 대변잠혈검사나 직장경 검사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우므로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이거나 육식을 즐겨 먹거나 50세 이상인 사람은 대장내시경이나 대장 CT 검사를 따로 받는 것이 좋다.

유방암 가족력이 있다면 유방초음파검사를 추가로 받는 것이 좋다. 자궁암 가족력이 있다면 자궁세포진검사와 더불어 자궁경부암 정밀검사(HPV DNA 검사)를 병행하면 자궁경부암 조기진단 확진율이 95% 이상으로 높아진다.

담배를 장기간 피운 사람(특히 45세 이상, 20년 이상 흡연자)이라면 기본검진에 포함된 흉부 X레이 촬영 외에 폐 CT를 찍는 것이 폐암 조기 발견에 효과적이다. 단순 X선 촬영으로는 5mm 이하의 암종을 발견하기 불가능하기 때문에 방사선 피폭량이 일반 흉부 CT보다 1/3로 낮고 조기 폐암도 발견 가능한 이 검사를 항목에 추가해 받아볼 필요가 있다.

고지혈증과 당뇨·비만 등의 가족병력이 있다면, 혈당과 혈압검사를 1년에 2회 이상 받는 것이 안전하다. B형이나 C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는 6개월에 한 번 초음파 검사를 하고, 1~2년에 한 번 정도는 복부 CT를 할 필요가 있다.

Tip. 성별 연령별 체크해야 할 검사 항목

의사와 상담을 통해 꼭 검사할 필요가 있는 것만 정밀검사 항목에 넣는 것이 맞춤형 검진의 기본 원칙. 성별 연령별로 발병률이 높은 부분과 검사 시기 등을 미리 알아놓으면 정확한 검진, 경제적인 검진을 받는데 유리하다.

* 20~39세 필수 검사 항목


● 1년마다 혈액, 대변, 갑상선 검사
● 35세 이후 1년마다 간기능검사(B형이나 C형 간염 보균자 및 지나친 음주자는 6개
    월마다 1회 검사)
● 2년마다 흉부 X레이 검사
● 5년마다 이학적 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 10년마다 파상풍 예방접종


● 1년마다 혈액·대변·갑상선 검사
● 30세 이후 2년마다 유방검사
● 35세 이후 1년마다 간기능검사(B형이나 C형 간염 보균자 및 지나친 음주자는 6개
    월마다 1회 실시)
● 2년마다 흉부 X레이 검사
● 3년마다 성 경험이 있는 30세 이상 여성은 자궁경부 세포진검사
● 3~5년마다 빈혈검사
● 5년마다 이학적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 결혼 전 여성은 풍진항체검사(풍진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여성)

* 40~64세의 필수 검사 항목


● 1년마다 혈압·대변·갑상선 검사·간기능검사·흉부 X레이 검사
● 요세포진검사(50세 이상 흡연자, 염료나 고무를 다루는 직업 소유자)
● 6개월~1년마다 간암검사(40세 이후부터. 간경변증과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대상으로 알파태아단백과 간초음파검사)
● 5년마다 콜레스테롤 검사
● 2~4년마다 이학적검사
● 2년마다 위내시경 또는 위투시검사
● 50세 이상 대장암검사(매년 분변잠혈반응검사, 5~10년 간격으로 에스상결장경검사
    또는 대장조영술 시행, 10년 간격으로 대장내시경 시행)
● 60세 이상 또는 45세 이상으로 가족 중 심장혈관질환으로 조기 사망한 사람이 있거
    나 흡연자는 1년마다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운동부하검사


● 1년마다 혈압·대변·갑상선 검사·간기능검사·흉부 X레이·유방검사
● 60세 이상 또는 55세 이상으로 가족 중 심장혈관질환으로 조기에 사망한 사람이 있
    거나 흡연자는 1년마다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운동부하검사
● 2년마다 위내시경 또는 위투시검사, 흉부 X레이 검사
● 간암검사(50세 이후부터. 간경변증과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를 대상으
    로 알파태아단백과 간초음파검사 권고)
● 50세 이상 대장암검사(매년 분변잠혈반응검사, 5~10년 간격으
    로 에스상결장경검사 또는 대장조영술 시행, 10년 간격으로 대장내시경 시행)
● 3년마다 50세 이후부터 유방 촬영
● 2~4년마다 이학적검사
● 5년마다 콜레스테롤 검사
● 폐경 이후는 골밀도검사
● 65세 이상 또는 골절의 위험요인을 가진 여성은 60세부터 골다공증검사

* 가족병력이 있다면 꼭 체크해야 할 검사

유전되는 질환은 대물림되는 경우가 많다. 유전적으로 특정 부위가 약하기 때문에 대대로 그 부위에 이상이 생기는 것.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당뇨, 위장질환, 심근경색, 고혈압, 갑상선질환, 유방암 등이 이에 해당된다.

■ 당뇨검사는 비만이거나 가족 중 당뇨 환자가 있는 경우 1~3년마다 받는다.
■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 혹은 육식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대장내시경 또는 직장
   경검사를 3~5년 간격으로 받는다.
■ 유방암 가족력이 있다면 유방 초음파검사를 20대부터 1,2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
   다. 췌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복부 CT검사를 받는다.
■ 갑상선 가족력이 있는 경우, 건강 검진시 갑상선 초음파를 추가로 받는다.
■ 가족 중 심장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 있다면, 더불어 고위험군인 흡연자나 비만,
   고혈압 등의 심장병 발생 위험 인자가 있다면 심전도검사와 더불어 운동부하검사를
   추가로 받는 것이 좋다.
■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가족력이 있고, 흡연과 고혈압·당뇨 등 고위험군이라면 뇌혈관
   이 막힐 위험이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뇌혈관 CT까지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글 | 김은실(자유기고가) / 도움말 | 이상인(영동세브란스 종합검진센터 소장), 나은희(한국건강 관리협회 전문의)>


출처 : [무공해생활]
기사제공 : (주)엔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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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 관한 상식            |
우유를 마시면 잠이 잘 온다는 말은 거짓말. 따뜻한 것은 마음을 편안하게 풀어주는 작용이 있어 정신적으로는 좋을 수 있겠지만 소화기관을 깨워 오히려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우유 뿐 만이 아니다. 술이나 담배도 마찬가지. 술은 잠을 잘 오게 하지만 숙면을 못 취해 오랜 시간 자도 피곤하다. 또한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은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 뇌를 깨우는 작용을 한다.
잠을 잘 이루지 못하면 체내 여러 곳에서 불안정한 리듬이 진행되고 피부에도 여러 가지 트러블이 생겨나게 된다. 하지만 잠을 많이 잔다고 피부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잠든 내내 얕은 잠을 잔다면 아무 소용없는 일. 잠든 직후 숙면을 취하는 것이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중요하다.
뜨거운 물에 푹 담그고 목욕하거나 운동을 하고 나면 잠이 잘 올 것 같지만 사실과 다르다. 잠들기 전의 심한 운동은 오히려 교감신경의 활동이 활발해져 잠을 방해한다. 기분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정도가 알맞다.
목욕도 미지근한 물에 20~30분 정도 담그는 것이 좋다. 몸이 따뜻해지면서 잠이 잘 온다.
천만의 말씀. 오히려 생리를 시작할 땐 몸이 나른해지고 졸립다. 이는 잠이 여성 호르몬과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 특히 졸음을 유발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하는 황체 호르몬의 분비량이 늘어나는 생리 직전엔 강한 졸음을 느끼게 된다. 생리시에는 다른 때보다 오래 수면을 취해야만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그렇지 않다. 만일 올빼미형이라 해도 시작 시간을 빠르게 바꾸면 종달새형으로 바꿀 수 있다. 그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아침해. 생체 시간은 햇빛을 쐬면 그것을 신호로 세팅되어 그날의 시계를 시작한다. 종달새형이 되고 싶다면 조금은 고통스럽겠지만 눈을 뜨자마자 바로 햇빛을 쐬자. 또 식사를 하거나 물을 한잔 마시는 것도 몸을 깨울 수 있는 포인트.
잠을 자는 데 있어 특별히 올바른 자세는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편안하게 느끼는 자세로 자는 것. 편하게 잠들지 못하는 경우에는 수면이 얕아지고, 도중에 일어나게 되는 등 숙면을 취할 수 없다. 하지만 엎드려 자면 배로 호흡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호흡하기 때문에 배가 볼록 나오게 될 뿐만 아니라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엎드려 자는 사람의 80~90%는 입을 벌리고 자게 마련. 이렇게 되면 얼굴 근육이 느슨해져 피부가 탄력을 잃기 쉽고, 그에 따라 얼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잠들기 바로 전에 음식을 먹는 것은 잠을 방해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좋지 않다. 자기 전에 먹으면 위장이 쉬어야 할 시간에 다시 소화활동을 일으켜 쉴 수 없기 때문이다. 또 몸에서 보내는 배가 부르다는 자극이 뇌에 전달되면 잠을 억제하게 된다. 하지만 도저히 배가 고파 잘 수 없을 때는 탄수화물과 단 것을 아주 조금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침잠이 부족하다고 1시간 이상 낮잠을 자는 건 하루 생활 리듬을 완전히 깨뜨리는 원인. 하지만 졸음에 시달려 희미한 정신으로 지내는 것보다 짧게 자는 것이 오전중에 쌓인 피로를 덜어주고 몸에 활력을 더해준다 .버스 안이나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5~10분 정도 쪽잠을 자는 게 효과적. 그러나 낮잠은 가능한 한 오후 3시 이전에 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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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스웨덴 일간 다옌스 뉘헤테르가 게재한 조류 인플루엔자(AI) 변종 바이러스인 H5N1의 사진. 끈처럼 이어진 푸른색 공 모양의 바이러스가 붉은색의 정상 세포를 공격해 파괴하는 모습이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는 세계 최초로 H5N1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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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솜씨 확 티나게 하는 것이 바로.. “양념장의 비법” 이라는사실!!
우리 주부님들 너무나 실감하시죠.
같은 재료, 같은 방법인데도 왜 내가 만든 것은 제대로 맛이 나지 않을까?? 고민하는 주부님들..
많으실거예요.. 일단, 원조의 참맛을 그대로 재현하려면..
요리할 때마다 맛이 달라지는 양념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늘 최고의 솜씨를 유지하려면 정확한 양념 공식을 줄줄 꿰고 있어야 해요.. 요리가 손맛이긴 하지만.. 기본적인 양념 공식이 늘 머리에 있으면 음식 만들기가
결코 어렵지 않답니다.


요구르트 과일 드레싱
재료: 플레인 요구르트 3큰술, 프렌치 드레싱1큰술, 복숭아 통조림2큰술,
다진호두1큰술, 레몬즙1큰술, 소금, 흰후추가루 약간

---체리토마토 샐러드, 그린샐러드, 과일샐러드, 토마토 샐러드

허니머스터드 드레싱
재료: 마요네즈3큰술, 꿀2큰술, 양겨자1큰술, 다진 양파3큰술, 레몬즙1큰술,
다진민트약간, 소금, 흰후추가루약간
---치킨샐러드, 모짜렐라치즈튀김, 양파링카레튀김, 새우튀김햄버거

이탈리안 드레싱
재료: 다진 양파3큰술, 식초3큰술, 토마토케첩3큰술, 다진 붉은 피망2큰술,
올리브오일3큰술, 다진 오이피클2큰술, 설탕1큰술, 핫소스1큰술, 레몬즙1큰술,
소금1작은술, 흰후추가루약간
---컬리플라워해물샐러드, 해산물모듬샐러드, 삼겹살샐러드, 불고기샐러드

와사비 드레싱
재료: 마요네즈1/4컵, 레몬즙1큰술, 와사비1큰술, 다진 양파2큰술, 식초1큰술,
휘핑크림1큰술, 소금 후추가루 약간

프렌치 드레싱
재료: 양겨자1/2큰술, 레몬즙1큰술, 올리브오일4큰술, 식초4큰술, 설탕1큰술,
소금1작은술, 양파즙3큰술, 다진올리브1큰술, 다진 오이피클1큰술, 후추가루,
파슬리 약간

---체리토마토샐러드, 그린샐러드, 과일샐러드, 토마토샐러드

사우젠아이랜드 드레싱
재료:마요네즈4큰술, 토마토케첩3큰술, 다진 양파1큰술, 다진 오이피클1큰술,
피클물1큰술, 식초1큰술, 생크림1/2큰술, 소금, 후추가루 약간

---체리토마토샐러드, 그린샐러드, 과일샐러드, 토마토샐러드


엿장 양념장
재료: 간장4큰술, 설탕1 1/2큰술, 물2큰술, 물엿1큰술

--- 연근조림, 우엉조림, 감자곤약조림, 골뚜기조림

고추가루 양념장
재료: 고추장1/2컵, 설탕2큰술, 간장1/2큰술, 물3큰술, 마늘즙2작은술,
조미술1큰술

--- 돼지고기고추장구이, 병어양념구이, 오징어불고기, 오징어채볶음

간장 양념장
재료:간장4큰술, 설탕1큰술, 물엿1큰술, 조미술1/2큰술, 다진파2큰술,
다진마늘1큰술, 생강즙2작은술, 참기름, 깨소금, 후춧가루 약간

--- 코다리조림, 두부양념조림, 홍차달걀장조림, 홍합초

케첩 양념장
재료: 토마토케첩3큰술, 설탕2작은술, 청주1큰술, 고운 고춧가루1작은술,
마늘즙2작은술


---오징어순대, 고등어튀김케첩조림, 어묵조림, 참치볼케첩조림
---

고춧가루 양념장
재료: 고운 고춧가루2큰술, 간장2큰술, 다시마 국물2큰술, 조미술1큰술, 다진파1큰술, 생강즙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돼지고기우엉말이조림, 명태포조림, 꽃게무침
---


된장 양념장
재료: 된장2큰술, 간장1작은술, 마요네즈1작은술, 고춧가루1/2작은술,
조미술2작은술, 물1큰술, 다진파1큰술, 다진마늘1/2큰술, 깨소금1큰술,
참기름1/2큰술

--- 고등어된장구이



젓갈 양념장
재료: 액젓4큰술, 고춧가루2작은술, 설탕1작은술, 다진파1큰술, 다진마늘1큰술,
깨소금2큰술, 참기름1큰술

--- 부추김치, 봄동겉절이

초고추장 양념장
재료:고추장3큰술, 식초2큰술, 물1큰술, 설탕1큰술, 생강즙1/2작은술,
깨소금 약간

--- 오징어도라지생채, 두릅숙회, 노각생채, 오징어초말이

맑은간장 양념장
재료:맑은 간장2큰술, 다진파1큰술, 다진마늘1/2큰술, 깨소금1큰술,
참기름2작은술

--- 참나물간장무침

된장 양념장
재료: 된장2큰술, 고춧가루1작은술, 간장1작은술, 설탕1/2작은술,
다진파1큰술, 다진마늘2작은술, 깨소금,참기름 약간

--- 두릅된장무침, 냉이나물무침, 근대나물무침에도 잘 어울려요.

간장 양념장
재료: 간장3큰술, 고춧가루2작은술, 설탕2작은술, 다진파1큰술,
다진마늘1/2큰술, 깨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 깻잎장아찌, 취나물 무침에도 잘 어울려요.



겨자 양념장
재료: 갠 겨자2큰술, 오렌지주스2큰술, 설탕1큰술, 식초4큰술, 물엿2큰술,
다진마늘1큰술, 소금1작은술, 후춧가루, 참기름 약간
--- 해파리해물냉채, 새우겨자채, 콩나물해물겨자무침, 양장피냉채

초회 양념장
재료: 고추장4큰술, 설탕2큰술, 식초4큰술, 발효겨자1작은술, 물엿1큰술,
소금, 통깨,참기름약간

--- 골뱅이무침, 회덮밥

볶음 양념장
재료: 고추장2큰술, 간장1큰술, 고춧가루2큰술, 다진마늘1큰술, 다진양파3큰술,
송송 썬 붉은고추1개, 청주1큰술, 설탕1큰술, 다진생강1/2큰술, 깨소금,
참기름 약간

--- 오징어볶음, 낙지볶음



데리야끼 양념장
재료: 간장3큰술, 생강물3큰술, 설탕3큰술, 다시마국물4큰술, 청주3큰술

--- 치킨데리야끼, 생선데리야끼구이에도 잘 어울려요.

바비큐규이 양념장
재료:토마토케첩3큰술, 우스터소스1큰술, 다진마늘2큰술, 다진양파3큰술,
버터1큰술, 물엿2큰술, 레드와인1큰술, 토마토주스1컵, 소금, 후춧가루 약간

--- 바비큐폭찹, 돼지고기바베큐

갈비찜 양념장
재료:맛간장4큰술, 배즙1/3컵, 청주2큰술, 참기름1큰술, 설탕2큰술,
마늘즙3큰술

맛간장: 간장5큰술, 양파채40g, 통후추10알, 다시마국물1컵, 생강편3쪽,
굴은파뿌리2개, 월계수잎 약간을 한데 섞어 약한 불에서 4큰술 분량으로 조린 것)

--- 돼지갈비찜, 북어양념찜, 갈비찜

돼지고기고추장구이 양념장
재료: 고추장3큰술, 고춧가루1큰술, 간장1큰술, 설탕2큰술, 청주2큰술,
다진생강1/2큰술, 다진 양파4큰술, 다진마늘2큰술, 깨소금1큰술,
후춧가루1작은술, 참기름1/2큰술

--- 돼지고기고추장구이

불고기 양념장
재료: 간장4큰술, 설탕2큰술, 청주2큰술, 다진마늘3큰술, 배즙1/2컵,
양파즙1/4컵, 후춧가루약간, 깨소금약간, 참기름 약간

--- 쇠고기불고기



치즈 드레싱

재료:크림치즈3큰술, 레몬즙1/3컵, 설탕1작은술, 올리브오일3큰술,
소금1/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 파스타샐러드, 햄샐러드 

피클 드레싱
마요네즈3큰술, 다진 오이피클1개분, 다진 고추피클1개분, 다진 양파1큰술,
피클물2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

--- 베이컨을 넣은 야채 샐러드

살사 드레싱

재료:다진 토마토2개, 다진고추1개, 다진 양파1개, 식초2큰술, 레몬즙1큰술,
소금, 후춧가루,다진 파슬리 약간씩

--- 멕시칸 샐러드, 화이타 등의 멕시코 요리

고추 드레싱

재료: 다진 붉은 고추1개, 다진 풋고추1개, 간장3큰술, 다진마늘1큰술,
식초2큰술, 설탕1큰술, 레몬즙2큰술, 참기름1큰술

--- 버섯샐러드 등 담백한 채소 요리

생강 드레싱

재료: 간장1/4컵, 다진생강1큰술, 다진마늘1큰술, 고추기름1큰술,
참기름1큰술, 현미식초2큰술, 레몬즙1큰술

--- 일본식 야채 냉채, 중국식 샐러드

마늘 소스

재료:다진 마늘1/2큰술, 갠 겨자1작은술, 양파즙1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

--- 훈제연어, 냉채요리

냉채 소스

재료:다시마국물4큰술, 간장2큰술, 꿀1큰술, 레몬즙2큰술, 통깨1큰술,
사과즙1큰술, 양파즙1큰술, 소금 약간

--- 각종 해물 냉채, 채소 샐러드

두부 소스

재료:으깬 두부60g, 꿀 1작은술, 깨소금1작은술, 레몬즙1작은술, 소금 약간

--- 야채샐러드, 시금치.콩나물. 미역 무침

땅콩참깨 드레싱

재료: 땅콩버터1큰술, 깨소금1큰술, 간장1/2작은술, 다시마국물3큰술,
설탕 약간

--- 닭튀김, 샤브샤브 소스


키위 드레싱

재료:키위1개, 파인애플(통조림)1/3통, 우유1/4컵, 올리브오일1컵, 식초1/2컵,
설탕3큰술, 소금 약간, 다진 마늘 약간

--- 이탈리아식 샐러드, 과일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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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초밥

정보의바다 2008. 5. 17. 18:40

맛있는 초밥

 

아카미 >> 부드럽고 고소한 고급 어종
지방층이 풍부한 생선들로 고가 어종들이 주로 아카미로 분류된다. 대표 어종이 참치다. 참치는 오도로라 불리는 뱃살이 최고급이고, 그 다음으로 주도로라 불리는 뱃살 바로 아랫부분을 친다. 꽃다랑어, 연어, 송어 등을 비롯해 부리라 불리는 4kg 이상 되는 큰 방어를 아카미로 분류한다.

오도로(大トロ)
참치 스시의 대표격인 뱃살 부위다. 기모후리와 달리 지방층이 띠 모양으로 길게 늘어지는 것이 특징. 입 안에서 지방층이 녹아 흐르면서 포만감이 느껴지듯 담뿍 담기는 느낌이 든다. 워낙 고소한 맛이 강하다 보니 달콤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최적기 1~12월
 

기모후리(きもふり)
참치의 도로(뱃살) 중에서도 중심 부위. 눈꽃이 피어난 듯 얇고 아름답게 퍼진 지방층이 특징이다. 지방이 입 안 전체에 부드럽게 퍼지는 느낌이 그만이다. 특히 뒤로 갈수록 고소한 맛이 더해지며 생선이라기보다 쇠고기에 가까운 맛을 낸다.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 다이어트에도 OK.
●최적기 1~12월

참치붉은살(マグロ赤身, 마구로아카미)
레드 와인을 머금은 것처럼 새콤한 산미가 매력 있다. 요즘은 지방이 풍부한 도로가 인기지만 불포화지방산에 대한 지식이 없던 막부 시대에는 기름진 도로 부위는 버리고 담백한 아카미 부위만 먹었다.
●최적기 1~12월

방어(ぶり, 부리)
겨울 방어는 지방이 먹기 좋게 올라 감칠맛이 환상적이다. 특히 한 마리에 4kg 이상 되는 어종의 뱃살 부위라면 갓 구운 머핀에 버터를 녹여 먹듯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먹고 난 후에도 계속될 정도. 때문에 생강초절임으로 향을 씻고 오차로 입을 정리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DHA를 비롯해 무기질, 불포화지방산 등이 풍부한 영양 식품이다.
●최적기 12~1월

연어(さけ, 사케)
하얀 줄이 규칙적으로 섞인 오렌지빛을 띠며 표면이 촉촉하고 매끄러운 것이 특징. 겨울 산란기에 잡힌 것이 맛이 있지만 이 시기에는 어획이 금지돼 있는데다 기생충에 감염될 우려도 높으므로 주의. 참치처럼 얼렸다가 녹기 직전에 먹는 것도 별미다.
●최적기 5~6월


시로미 >> 깊고 고급스러운 맛의 흰살 생선
도미, 광어, 농어 등 흰살 생선을 가리킨다. 도미는 참도미, 흑도미, 지다이, 기다이 등 종류가 다양하지만 그중 참도미를 가장 상등품으로 친다.

도미(たい, 타이)
흰살 생선의 왕으로 불릴 만큼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겨울보다는 봄에 더 맛있으며 등보다는 배를 쳐준다. 특히 쫄깃하게 씹는 맛을 즐기는 이들에게 잘 맞으며 은은하게 배어나는 지방층 때문에 깊고 부드러운 맛이 고급스럽다. 껍질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쫄깃한 맛을 살려 내는 것이 제대로 된 스시다.
●최적기 11~4월

광어(ひらめ, 히라메)
부드럽게 살살 녹는 육질을 좋아하는 일본인보다 쫄깃하고 담백한 육질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인기. 단맛에 은은한 향이 살아 있어 여성이나 초보자도 잘 먹는다. 광어는 워낙 양식이 많으므로 핏기 없이 흰살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의심해볼 만하다.
●최적기 10~3월

가이류이 >> 쫄깃한 감칠맛으로 인기. 조개류
피조개, 떡조개, 새조개, 관자, 전복, 대합, 맛살, 소라, 멍게 등 조개류를 말한다. 먹었을 때 혀에 와 닿는 느낌이 부드러우면서도 가벼운 단맛이 나는 것이 상품이다. 단,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이 흠이다.

개랑조개(こばしら, 고바시라)
도쿄 아오야기라는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패류다. 보통 조개는 살을 먹는 데 반해 고바시라는 조개의 기둥, 즉 패주를 먹는다 해서 '바보조개'라는 뜻으로 바카가이라고도 불린다. 비슷한 예로 키조개의 패주를 일컫는 가이바시라가 있다.
●최적기 10~3월
 

왕우럭조개(ミル貝, 미루가이)
견패 혹은 미루가이라 불리는 조개류다. 대부분의 조개는 살을 단단한 껍데기 속에 숨기고 있다 꼭 필요한 때만 드러내는 데 비해 왕우럭조개는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에 두툼한 몸집을 내놓고 다니는 것이 특징이다. 전복처럼 오도독 씹는 맛이 있고, 깔끔한 감칠맛에 비린내가 거의 없다.
●최적기 1~6월

전복(あわび, 아와비)
전복은 날것으로 먹어도 간간하고 담백해 특별한 양념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워낙 오독오독 씹는 맛이 강해 스시 재료로 쓸 경우 밥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게 마련이다. 때문에 뜨거운 물에 쇠고기 샤브샤브처럼 살짝 데쳐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초밥에 얹은 뒤 데리소스를 살짝 발라낸다. 철분과 타우린이 많고, 콜레스테롤과 열량이 낮은 식품이다.
●최적기 12~5월

피조개(赤貝, 아까가이)
피조개는 사람의 피와 같은 수액을 가지고 있는 붉은 조개다. 혈액에서만 추출되는 헤모글로빈과 철분을 함유하고 있는 유일한 패류. 비린내가 없는데다 바다 향을 가득 머금고 있어 스시 마니아들에겐 최고의 메뉴로 대접받고 있다. 단,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이 단점이다.
●최적기 10~4월


히카리모노 >> 생강, 고추냉이 곁들이는 등 푸른 생선
등 푸른 생선 중 껍질을 벗기지 않고 사용하며 반드시 식초로 맛을 들이는 재료를 말한다. 대표 어종으로 고등어, 전어, 학꽁치, 전갱이 등이 있으며 아오모노라고도 한다.

 

전어(こはだ, 고하다)
도쿄 인근해 에도마에에서 잡히는 어종 중 '꽃'이라 불리는 대표 생선이다. 가을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이며 9~10월 두 달간 잡히는 전어를 최고의 맛으로 꼽힌다. 콜레스테롤을 조절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등 푸른 생선이라 김이나 생강 등의 재료로 비린내를 조절한다.
●최적기 12~2월

고등어(さば, 사바)
겨울이 제철인 등 푸른 생선의 대표 주자. 영양만으로 따진다면 다랑어 못지않지만 비린내가 강해 손이 많이 가는 것은 물론 요리사의 실력과 정성을 한꺼번에 평가할 수 있는 매우 까다로운 재료다. DHA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므로 노인성 질환 예방과 혈액 질환에 효과 있다.
●최적기 10~5월

학꽁치(さより, 사요리)
비린내가 강해 반드시 생강절임 등을 스시 위에 얹어 낸다. 지방이 적은 고단백 저칼로리 생선으로 맛이 담백하며, 특히 이른 봄에 잡은 것이 맛있다. 날것으로 먹으면 비린내가 강하기 때문에 식초에 절여 사용한다. 스시는 여기에 고추냉이를 첨가해 최상의 궁합을 이룬다.
●최적기 10~4월

니모노 >>요리사의 솜씨 한눈에, 조림 스시
니모노라 함은 가열 조리한 것을 식혀서 사용하는 조리법을 일컫는다. 그중 조림요리는 스시의 꽃이라 불릴 만큼 요리사의 솜씨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닷장어이고 대합이나 문어처럼 데쳐서 사용하는 것도 여기에 속한다.

표고버섯(しいだけ, 시이다케)
봄에는 두릅, 가을에는 송이가 스시 재료로 많이 쓰이지만 그 외 계절에는 건표고를 숙채로 낸다. 건표고는 물에 불려 설탕, 간장, 다시 국물 등을 적절히 배합한 육수를 넣고 간간하게 조려 사용한다. 조리는 기술에 의해 스시의 맛, 빛깔, 모양, 윤기 등이 달라진다.
●최적기 7~9월
 


아카 >> 가장 대중적인 스시 재료, 새우
새우를 일컫는다. 요즘은 생으로 사용하는 것이 트렌드지만 옛날에는 조리거나 살짝 데친 다음 식혀 사용했다. 어느 스시집이나 새우는 스테디셀러일 만큼 인기를 누리는 재료다. 주로 차새우를 사용하지만 단맛이 많이 나는 단새우도 별미다.

단새우(甘えび, 아마에비)
보통은 살짝 익힌 새우를 쓰지만 단맛이 은근하면서도 깔끔한 단새우는 생것을 더 많이 쓴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갑각류지만 꼬리와 머리를 함께 섭취히면 이를 막을 수 있다. 스시집마다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라 손님들이 물이 좋고 나쁨을 금방 구별하므로 요리사들에게는 신경 쓰이는 재료이기도 하다.
●최적기 10~4월

붕장어(あなご, 아나고)
고등어, 전어만큼이나 요리사의 솜씨를 가름할 수 있는 메뉴다. 조림요리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바닷장어의 조리법은 오랜 전통과 기술을 자부한다.
●최적기 2~10월


기타 >> 개성 만점 스시 총집합

청어 알(數の子, 가즈노코)
청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지만 사실 청어의 육질은 몹시 기름져 음식으로는 가치가 없다. 반면 알은 오돌오돌한 촉감에 씹는 맛이 살아 있어 일본의 정월 요리에 빠지지 않는 아이템이다. 알집은 보통 두 개씩 붙어 있는데 칼질 없이 그대로 밥 위에 얹어 낸다. 대부분 수입품으로 염장한 것이라 짠 음식을 피해야 하는 사람들에겐 좋지 않다.
●최적기 2~5월

연어 알(イクラ, 이쿠라)
여느 알과 달리 크기가 커 한알 한알 씹는 느낌이 각별하다. 특히 톡 하고 막이 터지면서 나오는 육즙은 최고의 별미. 날것일 때는 비린내가 심하므로 소스에 절여 맛이 배어나게 한다. 껍질이 씹히지 않고 부드러운 것이 상등품이다. 단백질, 철, 비타민 등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특히 좋다. 미숙란을 통째로 소금에 절인 것을 스지코, 성숙란을 알알이 풀어서 염장한 것을 이쿠라라 한다. 맛은 스지코가 조금 더 낫다.
●최적기 10~11월

성게 알(うに, 우니)
후쿠오카 지방에서 잡는 것이라 정통 에도마에 스시는 아니다. 냉장 기술과 유통망이 발달하면서 맛볼 수 있게 된 별미. 달걀 노른자처럼 달콤하고, 아이스크림처럼 크리미하면서도 바다의 향을 담뿍 담고 있는 것이 매력 있다.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비타민 A와 E가 풍부하다.
●최적기 3~7월

갑오징어(甲いか, 고이카)
피조개, 새우와 더불어 일식 주점이라면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서민적인 아이템이다. 일반 오징어와 달리 차지고 접착력이 좋아 모양 내기 좋은 재료다. 속껍질을 벗기지 않으면 씹을 때 이에 끼여 기분이 좋지 않으므로 잘 제거한 후 사용해야 한다. 봄부터 여름까지 가장 많이 난다.
●최적기 8~11월

복백자(フグの白子, 후구노시로코)
사람의 정낭쯤에 해당하는 복어의 생식기다. 일본에선 '목숨과도 바꿀 만한 맛'이라고 표현할 만큼 고급인데다 다루기가 어려워 요리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시도하는 재료다. 가미 없이 날것 상태로 초간장에 찍어 먹는 것이 독특하다.
●최적기 12~3월

쇠고기(うし, 우시)
지방 분포가 고른 살치살을 이용한다. 육류를 즐기지 않는 일본에선 찾아볼 수 없는 아이템. 거위 간 스테이크처럼 뜨거운 기름으로 순간적으로 겉표면을 익혀 낸다. 한국적인 맛을 살리기 위해 참기름을 쓰고, 냉동육이라 안쪽은 시원한 육회 맛, 겉은 익힌 고기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최적기 1~12월

개불(ゆむし, 유무시)
바닷가에 사는 지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정력에 좋다고 해 남성들이 즐겨 먹는데 특유의 오돌오돌하게 씹히는 맛이 생선살이나 패류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함을 준다. 첫맛은 좀 물컹한데 뒷맛이 달착지근하다. 1970년대 남해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지족해협에서 나는 것이 으뜸이다.
●최적기 12~5월

아보카도(アボカド)
게 살을 넣어 만든 아보카도는 미국인이 즐겨 찾는 스시다. 한국이나 일본에선 쫄깃하고 싱싱한 육질의 광어를 선호하는 반면 미국은 육질이 부드럽고 물컹한 연어를 더 좋아한다. 아보카도는 육식에 길들여진 서양인에게 풍부한 기름기와 부드러운 입감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는 최고의 재료다.
●최적기 1~12월
 

게장(蟹しょうゆづけ, 가니쇼유즈케)
젓갈 양념이 된 것이라 간장을 찍지 않고 그냥 먹는다. 겨울철 입맛 돋워주는 애피타이저로 제격. 감칠맛과 게 알의 향긋함이 어우러진 세련된 한국의 맛.
●최적기 8~10월

달걀(たまご, 다마고)
달걀, 생선, 산마로 만든 카스테라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국에선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지만 일본에선 전어, 바닷장어와 함께 스시집의 솜씨를 가름하는 척도로 생각할 만큼 기본 아이템. 달걀의 부드러움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크리미한 느낌의 산마를 갈아 넣는다.
●최적기 1~12월

김말이(まき, 마키)
보통 스시 카운터에 앉는 손님에게 서비스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참치나 연어 등 생선 살과 껍질 혹은 계절 야채를 이용한다. 모양 내기에도 좋아 모둠 스시에 낼 때는 곱게 물을 들이거나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기도 한다. 튀기면 밥이 더욱 고소해져 입맛을 돋운다.
●최적기 1~12월



출처:http://ythahm.cau.ac.kr/cafe/enjoy/%BD%BA%BD%C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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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보감 ◈

▶ 요약

1613년(광해군5) 허준(許浚) : 1546 ~ 1615)이 저술한 의서.

구분  : 의서, 개주갑인자본  저자  :  허준
시대  : 1613년(광해군 5)

 본문

개주갑인자본,25권 25책이다. 1596년(선조 29) 왕명에 의해 내의원(內醫院)에 편찬 국을 두고 허준 ·양예수(楊禮壽) ·이명원(李命源) ·정작(鄭) ·김응탁(金應鐸) ·정예남(鄭禮男)등이 한(漢)나라 때에 체계화를 이룬 한의학을 중심으로 동방의학의 총집성과 더불어 민족의학을 정립시키는 대역사(大役事)에 착수하였다.

그러나 1년 후 정유재란(丁酉再亂)으로 일시 중단되는 곡절이 있었지만, 허준만은 자신의 일생 사업으로 추지날 것을결심하고 집념으로 저술에 임하였다.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실중 적 학구의 자세와 명민한 관찰력, 그리고 고전에 대한 해박한 학식을 토대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살려 기본학리의 임사에 직결되기까지 일관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실용적인의술의 구체화를 이룩하였다. 그 결과 14년 후인 1610년 (광해군2)8월 6일 마침내 25권이라는 방대한 의서가 완성되었고,《동의보감》이라 이름 하여 1613년 11월에 개주갑인자로 인쇄, 간행되었다

이 책은 내과에 관계되는 내경 편(內經篇) 4권, 와과에 관한 외형 편(外形篇)4권, 유행성병 ·급성 병 ·부인과 ·소아과 등을 합한 잡병편 11권,약제학· 약물 학에 관한 탕액편(湯液篇) 3권, 침구편(鍼灸篇) 1권, 목 차편 2권, 계 25권으로 되어 있다.

<천마 >

성분이 고르고 맛이 매우며 독이 없고 모든 풍(風)의 습 비(濕痺)와 사지(四肢) 구련(拘攣) 및 어린 아이의 풍간경기(風癎驚氣)와 현운풍간(眩暈風癎), 언어건삽(言語蹇澁), 경계실지(驚悸失志)등을 치료하고 강 근골 (强筋骨)하고 허리와 무릎을 이롭게 한다. 모든 허(虛)와 어지러운 증세에 이것이 아니면 치료하기가 어렵다.(丹心)

◈ 향약집성방 ◈

▶ 요약

향약(鄕藥)과 한방 (韓方)에 관한 책.

구분 : 활자본 의학서적
저자 : 권채, 유효통, 노중례, 박윤덕
시대 : 1433년(조선 세종15)간행
소장 : 국립중앙도서관

 본문
활자본이며,85권 30책으로,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1431년(세종 13)에 권채(權採) ·유효통(兪孝通)·노중례(盧重禮)  ·박윤덕(朴允德) 등이 재래의 여러 의서를 참고하여 편찬,1433년에 간행한 것으로 1488년(성종 19)에 부분적으로 된 한글 번역본이 간행되었고 다시1633년(인조 11)에 중간(重刊)되었다. 수록 내용은 병증(病症) 959종 · 약방문(藥方文)1만 706종  ·침구 법(鍼灸法) ·1,416종 ·향약본초(鄕藥本草) ·포제법(製法) 등으로 되어 있다.

모든 질병을 57대강문(大鋼門)으로 분류하고 다시 그것을 959조의소목( 小目)으로 나누어각 강문과 조목에 해당하는 병론( 病論)과 방약(方藥)을 출전(出典)과 함께 일일이 논거(論擧)하고 있다. 그밖에 책머리에는 자생 경(資生 經)에서가려 뽑은 침구목록을, 책끝에는 향약본본초의총론( 總論)과 각론(各論)을 각각 첨부하고 있는데, 특히 총론 중에는 제품 약 석포제법(諸 品 藥石 製法)이 실려 있다.

57대 강목의 명칭을 보면, 근세 임상의학의 각과(各科)가 총망라되어 있지만 그 분류법이 전문과별로 되어 있지 않고 대개 병증을 중심으로 한 병문(病門)과 인체의 부위를 중심으로 한과 문(科門)이 혼합되어 있다. 각 병문의 아래에는 그 병증에 필요한 조목을 낱낱이 종류별로나누어 해당하는 병론(病論)과 치방(治方)을 빠짐없이 망라하였을 뿐 아니라 그 출전도 명시되어 있다. 이 출전 가운데는 한 (漢) ·당(唐) ·송(宋) ·원(元) 등의 의방서(醫方書) 와 고려 후기이후에 발전되어온 한국 향약방서들이 거의 포함되어 있다.

<천마>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풍습으로 인한 여러 가지 마비증, 팔다리가 오그라드는 것, 어린이의 풍간, 잘 놀라는 것을 치료하고 허리와 무릎을 잘 쓰게 하며 근력을 높여 준다.
오래 먹으면 기운이 나고 몸이 거뜬해지며 오래 산다. 산에서 자라며 음력 5월에 뿌리를 캐어 햇볕에 말린다.”

 ◈ 본초 강목 ◈

▶ 요약
중국 명(明)나라 때의 본초학자(本草學者) 이시진(李時珍: 1581 ~ 1593)이 엮은 약학서(藥學書)

구      분 : 약학書(藥學書)
저      자 : 이시진(李時珍)
시      대 : 중국 (明),1596년 간행

본문
52권. 1596년 간행. 이 책은 저자가 혼자의 힘으로 30년에 걸쳐 집대성한 것으로, 원고를 고치는 일만 3차례나 하였다 한다. 약용(藥用)으로 쓰이는 대부분의 것을 자연분류를 주로하여 분류하였으나, 총계 1,871종의 약재가 망라되어 있다.

전편(全篇)을 수부(水部) ·화부(火部) ·토부(土部) ·금석부(金石部) ·초부(草部) ·곡부(穀部)채부(採部) ·과부(果部)목부(木部) ·복기부(服器部) ·충부(蟲部) ·인부(鱗部) ·개부(介部) ·수부 (獸部) ·인부(人部) 등, 각류(各類)로 나눈 다음 정명(正名)을 강(鋼)이라 하고, 별명을 목(目)이라 하였다. 그 다음에는 집해(集解) ·변의(辨疑) ·정오(正誤)의조목을 두어 그 산지(産地) ·형상(形狀) 등을 밝히고, 이어 기미(氣味) ·주치(主治) ·처방(處方)을 기록하여 실용에쓰이도록 하였다.

이 책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비난도 있으나, 그 당시 본초서(本草書)의 대부분을 국가에서편집하고 있을 때, 저자 한 사람의 힘으로 이러한 책을 완성시킨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천마>

“천마를 다른 이름으로 적전지, 또는 정풍초라고 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냉증이나 여러 가지 마비증,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것, 말을 많이 하면서 정신이 흐릿한 것, 잘 놀라고 정신이 흐릿한 것 등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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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주(天麻酒) 복용 방법


천마주는 2~3년 성숙된 大麻을 사용하며, 숙성시간이 다른 술에 비에 긴편이다. 일반 술보다 해독 작용이 빨라 술 못드시는 분도 쉽게 마실수 있으며. 아침 저녁으로일반 술잔에 한 두 잔씩 꾸준이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술을 다 먹고 난 뒤 천마 건더기는 강판에 갈아즙을 내 마시기도 하고  상처 부분에 붙이기도 한다. (개인 주량 따라 약간의 차이는있으며, 빈속에 드시지 마시고 식후 30 ~ 40분 뒤에 꼭 드세요)


천마 분말(天麻粉末) 복용 방법


처음 드시는 분은 특유한 냄새에 역겨워 먹기 힘든게 천마다.

건강을 생각 한다면,냄새 쯤이야~~~

천마 분말을 일반 차(茶)처럼 티 스푼으로 한 두스푼를 온수나 냉수에 타 드세요, 먹기가 역겨운사람은 과일과함께 믹서해 드셔도 좋고, 요리,우유나 요구르트 타서 드셔도 좋습니다.(처음 부터 양을 많이 드시면 토할 수있습니다. 하루 두 ~ 세번 식후 30 ~ 40분 뒤에 꼭 드세요.


생천마 (生天麻)복용 방법 


천마는 익히지 말고 생으로 먹어야 소화가 잘 되므로,갈아서 마시면 효소작용이 원활해져 건강에 좋습니다.계란(중간) 크기 분량의 천마를 즙을 낸후, 하루 두 세번 씩 꾸준이 드세요.  먹기가 역겨운 사람은 , 과일과 함께 갈아드시거나, 요구르트에 타 드셔도 좋습니다. 사람체질에 따라서 생 천마를 달려서 먹기도 하고, 가스오븐이나 숫불에 구워서 먹기도 한다.


참고로 처음 드시는 분은 특유한 맛 때문에 속이 미슷 거리거나 토 할 수도 있으니 드시는 양을 줄이시고 식후30 ~40분 뒤에 드세요 ▶설사 하시는 분은 생 천마를 드시면 더 설사 할 수 있습니다. 끊여서 드세요 )


☞(천마는 껍질이 없으므로 깍지 마시고, 깨끗이 세척만
해서 드세요)


개인의 기호에 따라 드시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참고 하세요 천마와 참마를 혼동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천마와 참마는 가격차이나 약효에서 차이가 크므로 잘 구분하여 드시기 바랍니다.


천마           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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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 마주(天麻 酒)


천마는 큰  것으로 구입해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말리고 유리병 용기에 2분의1정도 천마를 넣고 소주를 붓는 것이 좋다. 이때 천마 양이 너무 많아도 잘 우러나지 않지만 너무 적어도 우러나지 않는다. 알 콜 도수는 35도가 좋지만 환자들이 먹기에는 25도가 적당하다.

 

(참고로 알 콜 도수가 너무 낮아도 잘 우러나지가 않는다). 천마 주(酒)를 잘 우러나게 하려면, 햇볕드는 따뜻한 곳이나, 아니면 따뜻한 방에 두는 것이 빨리 우러나게 하는 방법 중 하나다. 오랜 시간 숙성시킬수록 좋지만 최소한 1~2년 이상 숙성을 시켜야 진 밤색으로 변한다.

 천마주는 다른 술과 달리 먹고나면 피로했던 몸이 거뜬해지며, 새벽에 정신이 맑아져 잠이 없어지므로 일찍 일어 나고픈 사람이 드시면 좋습니다.


(※주의 할 점 : 천마를 절대 칼로 잘라 담구지 말아야 한다. 천마의 녹말이 우러나오면 맑은 술을 얻을 수가 없다.)


▶천마분말(天麻粉末)


천마를 깨끗이 씻은 후 생으로 얕게 저며 태양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 말릴 때는  특이한 냄새 때문에 환기를 잘 시켜야 한다. 분말 내는 방법은 분쇄기나 약령시장에 가면 분말만 전문적으로 내주는 가게가 있으니 참고 하세요. 제철에 생천마를 구입해 손수 말려 내 가족 건강을 챙겨보세요.


▶생 천마(生 天麻)


생 천마 구입 시기는 초봄 (3월 ~ 5월초)경 늦가을 (10월말 ~ 11월말)경에는 구입하기가 쉽지만, 겨울부터 그 이듬 봄, 한 여름에는 구입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 시기에 냉장고나 김치 냉장고에 신문지로 싸서 종이 박스안에 넣으시고, 냉장 보관하시거나,베란다에 흙이 있으면 흙 속에 묻어 보관하시면 싱싱하게 보관 할 수 있습니다.만약에 드시다 마르거나 흠이 생기면 버리지 마시고 천마 주를 담구어 드시기 바랍니다.

 

☞(껍질은 벗기지 말고 세척만 깨끗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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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天麻 Gastrodia elate Blume) 

 

천마(天麻, Gastrodia elata Blume)는 뽕나무 버섯과 난초과(蘭草科)에 속한 다년생 식물로 , 탄소동화 능력이 없는 다년생 초목인 수자 해 좆의 뿌리를 건조한 것으로 고등식물이지만, 잎과 뿌리가 없으며, 한방에서는 땅속의 덩이줄기를 고혈압, 경기, 두통 ,중풍과 신경성 질한등의 치료 약재로 널리 쓰이고 있다. 그 외면은 담황색-황갈색을 띠고 무늬가 있으며, 적전(赤前), 귀독우(鬼督郵), 이모(離母), 신초(新草), 정풍초(定風草) 등의 이명(異名)이 있다. 천마는 신농본초경 중품(新農本草經 中品)에 적전(赤前)으로 수재 되었으며, 진대 뇌 공포 구론(晋代 雷公砲灸論)에 최초로 천마라는 명칭이 취록 된 후 고래(古來)의 본 초서에 널리 기록 되었다. 천마는 藥性(약성)이  平無毒(평무독)하고 맛은 辛(신)하다.


 
 천마의 임상적 효능은 이미 본초문헌에 널리 지재되어 한국과 중국 등 동양권에서 천마의 약리적 효능에 대한 연구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천마의 건강지향형 식품소재로의 성분 분석이나, 특성, 정확한 약리적 효능에 대한 자료는 미비한 실정이다. 천마를 건조하여, 한약재의 원료로만 사용하고, 있을 뿐 생약이용, 분말, 천마 주(天麻酒) 등의 식품소재 개발이 되어 있지 않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천마의 인공재배가 성공하여, 그의 실용화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며, 천마의 약리적 효과와 식품 화학적 유효성분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자세한 연구와 건강이라는 측면에서 상시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으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지금까지 보고 된 바에, 의하면, 천마의 일반 성분은 탄수화물이 72.9%로 가장 많이 존재하고 단백질, 지질, 회분 등은 탄수화물에 비해 소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무기질의 경우 다른  식품에 비에 칼슘, 마그네슘, 칼륨은 함량이 높고, 이와 반대로 인의 함량은 낮다. 마그네슘은 혈압을 낮추고 나트륨은 배설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무기질중의 하나인 인은 체내에서 체액을 산성으로 변화시켜 현대인의 각종 스트레스에 대한 인간의 방어기능을 약화시킨다. 따라서 인의 함유량이 적은 천마는 각종 가공식품에서 과량 섭취되는 인으로 인한 피해를 감소시키고 인간의 체내 항상성을 유지, 조절한다고 보고되어 있다 .


  천마 싹 높이는 1M정도 되며, 덩이줄기는 굵으며 긴 타원형이고 가로로 뻗으며 길이 7~15cm이다. 표면에 윤상( 輪狀)의 비늘 조각이 늘어선다. 줄기는 길이 10~18cm, 지름3.5cm의 원기둥꼴로 곧추서며 황적색, 핑크색, 파란색을 띤다. 보통 잎은 없고 비늘 조각 잎이 성기게 나며 하부의 것은 짧은 잎 집을 형성한다. 꽃은 3가지색으로(핑크 파란 노랑)으로 6~7월에 피고 총상 꽃차례로 가지 끝에 달리며 꽃자루가 있고 꽃 아래에 바 소꼴의 꽃 턱잎이 있다 포는 길이 2cm이며 겉 꽃 덮개 3조각은 합쳐서 나고 배 쪽이 팽출한 비뚤어진 병 모양을 이룬다. 내부에 작은 속 꽃 덮개 2조각이 나며 순판(脣辦)은 달걀 모양 바 소꼴이다. 암술은 2개의 날개가 있으며, 씨방은 하위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거꿀달걀꼴이고 길이 12~15mm이다. 뿌리와 줄기 모두를 약용한다.  하루에 자라는 속도가 다른 식물에 비해 빠르며,  퇴화된 천마는 상품가치가 없으며,계속적인 무성번식시에는 종마만 발생하며 그 다음 해에는 대마가 생산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전초를 강장제 '현기증'두통에 사용가하기도 하며, ‘한국' 일본 '중국'타이완에 분포한다. 생천마구입시기는 초봄 3월 ~ 5월초 가을 10월 ~ 11월이 적절기다. 지역에 따라 싹 나는 시기와 캐는 시기가 조금씩 다르다. 지역 별로  천마를 비교 한 바에 의하면 고 냉지 천마 일수록 병이 없고 깨끗하며,  Hppy 700m이상에서 자라는 천마  일수록 약효 성분도 그 만큼 좋다.

 한국인의 사망 원인 중 2위가 뇌혈관 질환이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중풍이라 한다.


어린 시절부터 천마를 보고 자랐다. 그 당시는 들이나 산에 다니면  자연산 천마를 많이 캘 수가 있어, 천마 캐러 다니는 게 놀이의 일부분이기도하며, 알바이기도 했다.  지금은 재배 말고는  자연산 천마 보기란 힘이 든다. 천마는 다른 식물과 달리 한번 상처주면. 나머지 종마(작은 종자)는 살아남기가 힘들어 인공재배도 그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멸종 식물이기도 하며, 천마는 농약과 화학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사용하면 천마 자체가 죽어 버리고  퇴비로는 가랑잎 썩은 자연 퇴비를 쓰며, 구지 쓰지 않아도 참나무를 땅속에 묻어 주기 때문에 참나무 양분을 먹고 자란다. 그러기에 약효가 좋을 수밖에 없다. 신토불이 천마만큼은 농약 걱정 없이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생천마 드시는 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쉽게 복용 할 수 있는 방법은 익히지 말고 생으로 먹어야 소화가 잘되므로, 갈아서 마시면 효소작용이 원활해져 건강에 좋습니다. 계란(중간) 크기 분량의 천마를 즙을 낸후, 하루 두 세번 씩 꾸준이 드세요.  먹기가 역겨운 사람은 , 과일과 함께 갈아드시거나, 요구르트에 타 드셔도 좋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생 천마를 달려서 먹기도 하고, 가스오븐이나 숫불에 구워서 먹기도 한다.


참고로 처음 드시는 분은 특유한 맛 때문에 속이 미슷 거리거나 토 할 수도 있으니 드시는 양을 줄이시고 식후 30 ~40분 뒤에 드세요 ▶설사 하시는 분은 생 천마를 드시면 더 설사 할 수 있습니다. 끊여서 드시면 좋습니다.  주의 하세요.)
☞(천마는 껍질이 없으므로 깍지 마시고, 깨끗이 세척만 해서 드세요)


천마의 효능은  올리지를 못하니. 인터넷이나 천마 효능에 관한 문헌에서 찾아보세요..

건강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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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처럼 퍼석퍼석…'여자의 가을' 폐경
콩·자두 많이 먹고 소금·지방 줄이자

 
30대 후반에 접어들면 여성들은 흔히 '주의 집중이 잘 안 되고, 이전보다 기억력이 떨어졌다''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렵다''성욕이 현저히 줄고 어쩌다 잠자리를 해도 윤활액 분비가 이전보다 많이 감소했다''근육량이 줄면서 먹는 대로 배가 나온다'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이런 증상들은 알고 보면 난소 기능이 떨어진 탓에 나타나는 갱년기 전조 증상들.

서울대의대 산부인과 최영민 교수는 "난소 기능은 보통 만 35세 이후부터 점차 감퇴하기 시작해 40세 이후부터 현저히 떨어진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갱년기 증상, 폐경 증상이 30대 후반부터 조금씩 나타날 수 있다. 평균 폐경 연령은 50세 전후지만 이미 10여 년 전부터 몸의 기능은 가을을 알리는 것이다.

대한민국 여성의 평균 수명은 80.4세. 건강하고 품위 있게 기나긴 폐경기를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식생활 개선이 우선=불면증.얼굴 화끈거림.식은땀.신경과민.골다공증과 같은 갱년기 증후군은 증상별 치료를 받아도 별효과가 안 나타난다. 이런저런 대증치료를 받았는데도 불편한 증상이 지속되면 오히려 신경만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땐 호르몬 검사를 통해 난소 기능을 체크해 보는 게 좋다. 일단 난소 기능이 떨어졌다는 진단이 내려지면 불편한 증상을 덜기 위해 식생활부터 개선해야 한다. 이미 폐경이 온 여성이라면 더욱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식생활 개선만으로도 에스트로겐을 상당 부분 보충할 수 있는 데다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얼굴 화끈거림, 질 건조증 등의 불편함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권장되는 음식=우선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알려진 파이토 에스트로겐이 많이 든 음식을 매일 먹도록 하자. 파이토 에스트로겐은 장에서 세균에 의해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는 호르몬. 콩.해바라기씨.양배추.브로콜리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특히 콩이나 콩으로 만든 두유.두부.순두부 등은 뼈를 만드는 일도 도와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도 있어 갱년기 여성을 괴롭히는 골다공증.심장병 등의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콩은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얼굴이 화끈거리는 증상도 경감시킨다.

보론(붕소)이 많이 함유된 음식도 권장되는데 자두에 가장 많이 들어 있다. 통상 보론을 하루 3㎎씩 섭취할 경우 혈중 에스트로겐 농도가 현저히 증가되며, 말린 자두 100g에는 보론이 25.5㎎나 된다. 즉 매일 자두 한 개씩만 먹어도 에스트로겐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셈. 딸기.복숭아.양배추.사과.아스파라거스.샐러리.무화과 등도 보론이 많이 포함된 식품이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칼슘 섭취는 필수 요건. 폐경 후 여성은 매일 1000~1500㎎의 칼슘 섭취가 권장된다.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섭취량은 500~600㎎정도. 뼈째 먹는 생선, 우유나 콩제품 등을 통해 칼슘 섭취를 늘려야 한다.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E.C가 많은 채소와 제철 과일을 매일 섭취해야 하는 것은 상식. 무.배추.냉이.더덕.달래.고추잎.무청.깻잎.아욱.우엉 등 흔히 먹는 채소는 모두 도움이 된다.

◆ 피해야 할 음식=에스트로겐 분비가 줄면 '뱃살'로 알려진 복부 비만이 심해진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한다. 우유를 마셔도 지방기를 뺀 탈지 우유가 바람직하다. 짠 음식은 칼슘 흡수를 방해하므로 삼갈 것. 조리 시 일반적인 음식의 간을 싱겁게 해야 함은 물론 젓갈.장아찌 등 소금에 절인 음식은 식단에서 치우도록 하자.

커피.콜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도 골다공증을 촉진하므로 멀리해야 한다. 대신 물은 하루 2ℓ이상(6~8컵) 마시도록 하자.

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사

*** 폐경 여성에게 권장되는 식생활

.매일 콩.해바라기씨.양배추.브로콜리 등(파이토 에스트로겐 함유 식품)을 최소 1회는 섭취한다.

.매일 자두.딸기.복숭아.양배추.사과.아스파라거스.셀러리, 무화과 등(보론 함유 식품)을 한 가지는 먹는다.

.매일 탈지우유.요구르트, 멸치 등 뼈째 먹는 생선 등을 2가지 이상 먹는다.(하루 1g 이상의 칼슘 섭취)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하루 한 접시씩 먹는다.

.매일 녹황색 채소 등을 통해 비타민 E.C 등 항산화 물질을 섭취한다.

.물을 하루 8컵(2ℓ 이상)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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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끼 먹고 12kg 감량' 브리트니의 다이어트 비법


둘째 아이를 임신한 뒤 엄청나게 불은 몸매로 고심하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원래의 '날씬한' 몸매를 되찾았다.

요즘 할리우드에서는 다이어트 열풍이 퍼진 가운데 스피어스를 비롯 케이티 홈즈, 브룩 쉴즈, 오프라 윈프리 등이 다이어트 성공 사례로 여러 매체에 소개됐다.

특히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스피어스의 경우 특별한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으로 날씬한 몸매를 되찾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주간지 'Us'가 공개한 스피어스 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한다.

▲꾸준한 운동이야 말로 필수조건

빼먹지 않고 꾸준히 한다. 매일 오전 한 시간 가량 러닝머신을 달리고 저녁에는 45분간 웨이트 운동을 실시한다. 맷 데이먼 등 스타들의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로버트 시버리아노는 "살을 빼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했다.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병행할 경우 특별한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살을 빼는 데 특효라고 한다.

▲음악을 적절히 활용하라

운동을 할 때는 적절한 음악이 필요하다. 신나는 리듬이 귀에 울려퍼지면서 저절로 모티브를 갖게 된다. 전문가들은 그웬 스테파니,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팝가수들의 음악을 적절히 섞어들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아이팟 등 MP3 플레이어에 빠른 비트의 곡을 저장하라고 충고한다. 속도감 있는 음악이야 말로 운동을 더 열심히 하게 해주는 촉매제이기 때문이다.

▲조금씩 자주 먹어라스

피어스는 하루에 6끼를 먹었다. 물론 양은 조금씩. 주로 과일과 견과 저지방 요구르트가 단골 메뉴였다. 이 같은 식습관은 허기를 느끼지 않으면서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다. 영양사 크리스틴 바이비는 "3시간 마다 식사를 할 경우 혈당이 안정되고 과식을 방지해준다"고 추천했다. 오랫동안 굶은 뒤 폭식을 한다면 살이 찌는 지름길이다. 바이비는 흰 밀로 만든 음식을 추천했는데 탄수화물과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란다.

이 같은 방식으로 스피어스는 아이를 낳은지 5주만에 무려 11.8kg을 감량했다. 운동 시작 뒤 첫 2주에만 5.4kg이 빠졌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 트레이너나 영양사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만든 프로그램에 따라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이다.

날씬한 몸매를 되찾은 스피어스는 예전처럼 다량의 음식과 디저트로 위를 혹사하지 않는다. 살을 뺀 뒤 그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옷가게에 들러 쇼핑을 하는 것이었다. 몸이 확 줄어든 탓에 새 옷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신장 163cm인 그는 예전 몸무게인 54.4kg에 거의 근접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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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통과 속 쓰림 완화 - 식초 생강차

맛이 강하고 매운 생강에 식초를?? 언뜻 생각하기엔 오히려 위에 안좋을 것 같지요? 하지만 식초 생강차는 숙취로 인해 위장이 지치고 구역질이나 두통이 생기는 경우에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얇게 썬 생강을 식초에 4-5일 정도 절여 두시고, 술 마신 다음날 아침에 이 생강을 2-3조각 꺼내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적당량의 벌꿀을 섞어 마시면 된답니다.


2. 몸도 가뿐, 기분도 상큼 - 매실차

숙취가 남아 있어 몸의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을 때는 매실을 이용해 보세요. 매실차는 몸을 가볍게 해주고 숙취해소 및 수분보충의 효과까지 있다고 하는데요.. 매실을 구워 놓았다가 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잘 으깬 다음 마시면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3. 뽀빠이는 알고 있었다! - 시금치 즙

시금치 즙은 갈증을 해소해 주고 술독 등의 독성분을 없애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술 마신 후 먹으면 좋은 식품 가운데 하나랍니다. 특히 이런 시금치의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싱싱한 시금치 그대로 즙을 내어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아침에 시원한 시금치 쥬스를 마시면 그야말로 숙취가 싹 가실 거예요.

 

4. 쉽게 먹을 수 있는 - 녹차

녹차 잎의 폴리페놀이라는 물질이 혈중 포도당을 증가시켜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답니다. 진하게 여러 번 마시면 더욱 효과적이죠. 또한 차잎의 카페인은 간장의 알코올 분해 효소 활성을 높여 숙취를 해결해 준다고 합니다.

 

5. 몸에 좋은게 맛도 좋네.. - 유자차

옛부터 유자는 술 깨는 명약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숙취에 그만이죠.유자에 풍부한 비타민 C가 알코올 분해를 도와 몸에 남아 있는 술기운을 씻어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유자차는 간편하게 살 수도 있지만 설탕과 유자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직접 만들어 보세요.


숙취해소 tip! Ten!!

 

1. 숙취해소 음료는 30분전에
가장 쉽고 간단한 숙취예방법은 컨디션, 비즈니스 등의 숙취해소 음료. 보통 술 마신 후 많이

드시죠? 가장 효과적인 시간은 술자리 30분전~! 이젠 술 마신 후 챙기지 말고 술 마시기 전에

미리 드세요.

2. 구운양파 섭취
구운 양파를 술 마실 때 같이 먹으면 훨씬 덜 취한다고 하네요. 구운 양파라면… 고기 구울 때

빠지지 않죠? 고기와 함께하는 술자리라면 잊지 말고 양파를 구워 드세요.

3.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술이 덜 취하도록 하니 술 마시기 전, 꼭 챙겨 드세요. 반면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숙취를 오래 남게 하는 요인이 되니 술자리에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답니다.

4. 술 마시기 전 미리 음식을 먹자
술 마시기 전, 반드시 음식물을 드세요. 즉, 공복이라 하더라도 미리 간단한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이 들어간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음식물 소화와 함께 대부분의 알코올이 빨리

장으로 내려가기 때문이랍니다.

5. 인삼차를 미리 마신다
인삼차를 미리 마셔두는 것도 술이 덜 취하는 방법 중 하나. 인삼차가 숙취에 좋다고 해서 술이

취했을 때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위에 열을 가해 구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인삼

차를 미리 챙기지 못했다면 어느 정도 술이 깬 후 드세요.

6. 천천히 마시며 폭탄주는 금물
천천히 마셔야 덜 취한다는 것은 다 알지만 한번 마시기 시작하면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

소주 한 병을 분해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0시간 정도라고 하니 되도록 쉬어가면서 드시고

술 마시는 속도를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폭탄주만은 피하세요. 우리의 위와 간도 쉴 틈을

줘야 하지 않을까요?

7. 술 마실 때 많은 얘기를 하라
체내 알콜은 10%정도가 호흡기를 통해 배출되므로 얘기를 나누는 것과 음주 후 노래를 하거

나 심호흡을 자주 하는 것도 숙취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8. 술자리에서 담배를 삼가 하라
담배 속의 니코틴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여 위산 과다현상을 나타내고 위벽의 혈류를 나쁘게

하기 때문입니다.

9. 속이 좋지 않으면 반드시 토한다.
속이 거북한 것은 이미 소화능력 이상의 술을 마셨다는 증거~!그 정도로 술을 마시는 것도 좋지

않지만 그냥 잠들 경우 토사물이 기관으로 들어가는 수가 있어 위험합니다.

10. 술기운을 돋우는 차.. 커피!
카페인이 들어 있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녹차와 커피의 효과는 딴판!!그 이유는 녹차잎에는

커피와 달리 폴리페놀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물질은 카페인의 부작용을 줄여주고

막아준다고 합니다.그래서 아세트 알데하이드를 소화시키는 효과가 없는 커피는 술에 찌든

간장에 카페인 해독이라는 짐만 더 얹을 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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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천사 가수 김장훈이 17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제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열혈청년' 가수 김장훈이 17일 美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 문화제에 참석한다.

김장훈은 1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내일, 17일 청계천 갑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장훈은 "정말 꾹 참으려고 했는데 너무 치사하다. 나라가... 민심은 천심이라 거스를 수 없다는데 머리 숙여 사죄하면 그만인 것을..."이라며 글의 첫 머리를 시작했다.

김장훈은 어린학생을 수업 중에 겁주고, 불법집회로 간주해 사법 처리 강행한 것에 대한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촛불 문화제 참석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또 김장훈은 "오랜만에 신곡 부르느라 행복하고 서해안 일만으로도 벅차고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어 터지는 분노 꾹꾹 눌러 참고 있었는데 돌아가는 상황이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내일은 가려한다"며 "같이 가는게 후회없으리란 생각이 든다"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어 "경찰은 무슨 죄입니까? 그들도 국민이면 분노가 일텐데 성난 민심속으로 뛰어나가서 총알받이 하라고 등떠미는 그 사람들이 죄다"라며 정부에 대한 비판의 글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장훈은 "노래에 목숨걸고 사는 직업인지라 노래가 우선이지만 이번 한번만 봐달라 빨리 마치고 무대로 올라가겠다. 소고기를 좋아하고 가끔 소고기를 안 먹으면 노래가 안된다는 말과 함께 '상식적으로 좀 살고 싶습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촛불문화제는 17일 오후 7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며, 윤도현 밴드와 신해철, 배우 문소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김장훈 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gyhoo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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