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10'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08.05.10 필요한 부분만 뺀다?
  2. 2008.05.10 5분으로 생리통에서 탈출 !!
  3. 2008.05.10 오래 살고 싶으면 이것을 먹어라
  4. 2008.05.10 술 잘마시는법
  5. 2008.05.10 100살까지 정정하게 사는법 36가지
  6. 2008.05.10 강렬한 믿음 주면 '상상의 힘' 현실로
  7. 2008.05.10 남성형 탈모 대머리…20대부터! 방심하다간 휑~
  8. 2008.05.10 실내 습도 높여야 호흡기 질환 예방
  9. 2008.05.10 “장수엔 고추장 비빈 현미밥 필수”
  10. 2008.05.10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8대 웰빙 수산물
  11. 2008.05.10 우리 아이 작은 키 ‘훌쩍’ 키우는 육아법
  12. 2008.05.10 척추근육 힘 키워야 허리가 오래 웃는다
  13. 2008.05.10 내 몸이 원하는 영양소가 듬뿍! 봄나물
  14. 2008.05.10 항암 음식, 건강 식탁 차리기 5가지 수칙
  15. 2008.05.10 임신부용 웰빙 용품 & 먹거리
  16. 2008.05.10 보톡스는
  17. 2008.05.10 눈 시력 좋아지는법 |
  18. 2008.05.10 바나나의 효능 1
  19. 2008.05.10 건강한 하루를 위한 10분 아침체조
  20. 2008.05.10 해독식품으로 만드는 가정식 메뉴
  21. 2008.05.10 고나무 일본의 식생활 문화【고래 고기】
  22. 2008.05.10 과음 ▶▶ 팍팍 밀어줍니다 ▶▶ 암
  23. 2008.05.10 대보름 퓨전 음식 3선
  24. 2008.05.10 운동도 혈액형에 맞춰서 해야 한다구!
  25. 2008.05.10 사상의학이란
  26. 2008.05.10 소양인
  27. 2008.05.10 집에서 만드는 삼선 짬뽕
  28. 2008.05.10 적게 먹는 소식, 건강에 과연 좋은가?
  29. 2008.05.10 사골국물 활용 식단
  30. 2008.05.10 전자파 피하는 습관
필요한 부분만 뺀다?
복부, 허벅지, 팔뚝, 종아리? 특정한 부분만 살이 몰렸다? 여자의 최대 고민인 부분 비만. 필요한 곳의 살을 빼기 위한 방법은 따로 있다.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 식이요법과 기간, 비용에 따른 다이어트 제안.

◆ 뱃살을 빼고 싶다?

복부에 살이 몰리는 이유는 직립 보행을 하면서 상체와 하체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이 운동이 만나는 척추 지점인 흉추부의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배 근육과 피하 지방, 내장 지방을 지배하는 신경에 이상이 생기면서 혈액순환을 감소시켜 셀룰라이트를 유발한다. 따라서 척추를 자극하지 않도록 자세를 바르게 할 필요가 있다. 복부 비만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성인병의 발생률이 높으나 식이요법·운동요법을 통한 체중 조절이 비교적 쉽다.

* 운동
걷기나 윗몸일으키기와 같은 복근 운동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지방을 연소하기 위해서는 2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는데, 윗몸일으키기만 20분을 하는 것은 힘들다. 내장 지방이 쌓인 사람이 갑자기 복근 운동을 하면 허리에 무리가 가기 쉬우므로 조금 빠른 걸음으로 1만 보 정도 걸은 다음 5분 정도 윗몸일으키기를 하거나 훌라후프를 한다.

* 지압 및 마사지
손등의 바깥쪽, 새끼손가락이 붙어 있는 곳은 전신 대사를 돕는 지압점이다. 다른 한쪽 손가락으로 아플 정도로 강하게 눌러 주고, 지압점이 따뜻해질 때까지 계속한다.

* 음식
대구·미역·다시마·김·게·해조류 등의 담백한 음식이 좋다. 다른 체질보다 식성이 좋으므로 적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복부 팽만을 일으키는 폴리올 같은 물질이 다량 함유된 사탕 같은 제품은 피한다. 율무차는 몸 안의 습을 없애 주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효과적인 뱃살 제거를 하려면? 장 세척.

장 세척은 숙변을 배출하여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5~7cm 관을 항문을 통해 집어 넣은 뒤, 기계가 자동으로 압력을 조절, 세척액을 주입하고 배출하는 작업을 반복한다. 몸의 노폐물을 제거해서 몸의 순환이 좋아지므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실제 건강한 사람도 몸속 숙변 무게가 2~4kg이 되므로 한 달에 2번, 총 4회 정도 하면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몸 안에 노폐물이 다시 쌓이기 때문에 이상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라 할 수는 없다. 일반 클리닉이나, 한의원에서 받을 수 있다. 비용은 15만원.




◆ 허벅지 비만

다른 곳은 날씬한데 허벅지만 두꺼운 이유는, 셀룰라이트 때문이다. 셀룰라이트는 피부 표면에 보이는 울퉁불퉁한 덩어리 같은 것으로 지방 세포가 섬유질 조직에 갇히게 된 것을 말한다. 주로 혈액순환이나 림프 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 운동 부족, 노폐물, 독소, 수분 등의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 않을 때 생긴다. 셀룰라이트는 저열량 다이어트를 많이 해도 잘 없어지지 않기에 식이요법보다는 체지방 감량을 목표로 차분히 운동하는 것이 좋다.

* 운동
적당한 걷기 운동 및 유산소 운동이 필수. 다리와 허리를 쭉쭉 펴 주는 스트레칭이나 체조가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것은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누워서 왼발을 오른발의 바깥쪽에서 교차한 후, 왼발 옆으로 (앞으로 말고) 최대한 들어 올린다. 이때 오른발 뒤꿈치도 동시에 들어 올린다.

* 지압 및 마사지
족욕 및 목욕 후 혈액순환이 원활해진 후 마사지를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양 손바닥을 허벅지에 대고 허벅지를 덮치듯이 한다. 무릎 관절에서 다리의 발목 부분을 향해 피부를 가볍게 문질러 올린다. 경찰법이라는 마사지로, 혈액과 림프액의 흐름을 좋게 한다. 본격적으로 근육을 자극하기 위해선 엄지와 다른 4개의 손가락으로 허벅지에 작은 원을 그리면서 무릎에서 위를 향해 마사지하고, 1군데당 2~3회씩 원을 그리고 손을 조금씩 위로 이동시킨다.

* 음식
순환을 방해하는 소금과 자극적인 조미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음료는 속을 따뜻하게 해서 소화를 돕는 생강차나 계피차가 좋으며, 인삼이나 황기가 첨가된 처방으로 기운을 보충하면서 하체에 정체된 수분 배출을 원활하게 하도록 한다.

>>>허벅지의 셀룰라이트를 없애려면? 하이드로리포클라시아.


약물을 혼합한 노멀 살린(normal saline)을 피하에 주입하여, 수압과 초음파로 셀루 라이트를 제거하는 비수술적 국소 비만 치료법. 오렌지 껍질의 특징을 이루는 피부 주범인 레티나큘라 쿨티스(Retinacula Cultis) 섬유 조직을 분해, 지방 결집을 줄이며 순환에 도움을 준다.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의 셀룰라이트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 에게 맞는 수술. 비용은효과적 1회 20만원, 한 달에 3~4회 받으면 효과적.




◆ 팔뚝살을 빼고 싶다?

팔뚝이 비대해지는 경우는 임신 등에 의한 호르몬 불균형이나 스트레스에 의한 순환 장애가 주원인이거나, 타고난 경우가 많다. 유독 팔뚝에 살이 많은 사람은 대개 비장이 크고 신장이 작아 비장의 소화·흡수·배설 기능을 잘 도와주지 못하기 때문에 팔에 살이 찐다.

* 운동
양팔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서서, 손바닥을 위로 보이게 한 다음, 앞으로 쭉 뻗는다. 주먹을 가볍게 쥐고 천천히 팔을 접었다 폈다 반복한다. 이때 팔이 벌어지지 않아야 하며, 양손이 귀에 닿을 정도로 접어 준다. 덤벨을 이용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효과적.

* 지압 및 마사지
팔꿈치를 굽혀 주름이 생기는 부분, 어깨와 팔꿈치의 중간 부분, 겨드랑이 바로 윗부분, 팔뚝 뒷부분 등에 있는 지압점을 눌러 준다. 누를 때는 손가락을 세워 직각 방향으로 트위스트 기법으로 손가락 전체로 팔 부위의 살을 강하게 잡고 옆으로 비틀면서 잡아 당긴다.

* 음식
시원하고 담백한 음식인 보리·팥·녹두·콩·생굴·멍게·파인애플·배 등이 좋고, 이뇨 작용을 도와주는 옥수수 수염차·보리차도 좋다. 구기자차는 신장의 기운을 도와서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팔뚝에 지방이 몰려 있다면? IPL

수술 중에 레이저를 쏴서 지방 세포에서 지방을 가는 관을 사용하여 밖으로 배출하는 수술법이다. 기존 방법으로 처리하기 곤란한 피부 바로 밑의 지방까지 모두 녹여서 통증이 적고, 피부가 늘어지거나 처지지 않고, 시술한 지 이틀 후면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부위별로 일주일에 1회, 총 3~5회를 하면 효과가 탁월하다. 비용은 1회 20만원.




◆ 종아리 살을 빼고 싶다?

종아리에 살이 많은 경우는 손발이 차고, 아랫배가 냉하기 때문에 순환이 활발하지 못하여 살이 찌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하체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허벅지나 종아리가 잘 붓고 살이 찌기 쉬우며, 한번 살이 찌면 잘 빠지지도 않는다. 하루 종일 앉아서 생활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안 돼서 살이 찌는 경우도 많다.

* 운동
누워서 두 다리를 몸통과 직각이 되도록 위로 들어 올린 상태에서 자전거 타는 동작을 한다. 속도는 빠를수록 좋으며 횟수를 정하기보다는 시간을 정해서 하는 것이 좋다. 2~3분간 30번 정도 반복한다.

* 지압 및 마사지
소금으로 다리를 살살 문지르면 몸 안에 있는 불필요한 염분을 제거해 부기가 해소된다. 목욕할때 장딴지 한가운데부터 무릎의 안쪽까지를 꾹꾹 눌러 준다. 발목의 지압점은 복사뼈 주변의 3군데다. 누르면 약간 통증이 느껴지고 손가락이 꾹 들어가는 곳이 지압점이다.

* 음식
파·마늘·생강·고추·겨자·후추 등 매운 음식으로 순환을 돕고, 계피차·생강차·인삼차·황기차 등 기운을 북돋우고 몸속을 따뜻하게 해 주어서 순환을 돕는다.

>>>종아리에 특히 효과 있다? 종아리 보톡스.


지방이 원인이 아니고 근육 자체가 두껍게 발달한 경우에는 종아리 뒤쪽 근육 중 가장 바깥에 있는 비복근이라는 근육의 안쪽 부위에 선택적으로 보톡스를 주사하여 근육의 힘을 줄여서 전체적인 종아리의 사이즈를 줄일 수 있다. 보톡스 주사에 의해 선택적으로 비복근이 이완되고 이완된 근육은 사용하지 않으면서 근육의 볼륨이 감소한다. 비용은 1백50만~2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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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생리통 때문에 매번 진통제에 매달리고 있다면? 아니면 무작정 참기만 한다면? 간단하고 쉬운 요가로 고통에서 탈출할 일만 남았다. 하루 5분 투자로 생리통도 없어지고 몸도 가뿐해진다. 요가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는 생리통 탈출 요가 레슨.



action 1 현자세 :: 골반을 바로잡아 생리통을 막아준다

how to
오른쪽 다리는 바깥쪽으로, 왼쪽 다리는 안쪽으로 접어서 무릎이 일직선이 되도록 앉는다. 그런 다음, 오른손은 바닥을 짚고 왼손은 사선방향으로 쭉 뻗어주면서 허리를 구부린다. 이때 숨은 들이마셨다가 내쉬고, 왼쪽 팔의 위치는 귀 위쪽에 있도록 한다.
효과
몸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복부를 강하게 자극해 대장 속 노폐물도 배출하고, 골반의 위치를 바로잡아준다. 자연스럽게 생리통을 예방해주는 것.



action 2 나비자세 :: 심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에 효과적

how to
양 발바닥을 붙이고 양손으로 발을 잡는다. 그리고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상체를 아래로 숙인다. 이때 뜨는 무릎은 팔꿈치를 벌려 눌러준다. 그리고 등은 펴지도록 노력한다.
효과
고관절을 부드럽게 해 생식기능과 방광기능을 향상시킨다. 특히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을 막아주고 몸 전체의 피로를 풀어준다.



action 3 비둘기자세 :: 생리통과 생리 전 증후군까지 한꺼번에 해결

how to
현자세와 같은 포즈로 앉은 다음, 오른쪽 무릎을 살짝 뒤로 보내서 세운다. 그런 다음 머리 뒤에서 깍지 껴서 잡고 오른쪽 팔꿈치에 오른쪽 발끝을 걸어준다. 시선은 발끝이나 천장을 본다.
효과
복근에 힘이 생기고 생리 전에 생기는 증후군을 완화시키는 데도 좋다. 등과 엉덩이의 근육을 풀어주기 때문에 군살을 정리하고 슬림해지도록 도와준다. 꾸준하게 해주는 게 포인트.



action 4 골반 들어올리기 :: 자궁을 튼튼하게 해 생리통을 예방해준다

how to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세우고 발은 되도록 몸 안쪽으로 가까이 가도록 한다. 무릎 간격은 골반 너비만큼 벌린다. 그런 다음 천천히 숨을 내쉬고 마시면서 골반을 들어올린다. 손은 바닥을 짚거나 깍지 껴서 잡는다.
효과
자궁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생리통을 방지한다. 여기에 골반과 엉덩이의 군살을 빼주면서 탄력을 높여준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자세라 익숙해지기까지 걸리는 기간이 짧다.



action 5 코브라자세 :: 생리통뿐만 아니라 군살까지 정리

how to
먼저 엎드린 자세에서 팔꿈치를 몸에 밀착시키고 양팔은 바닥을 짚는다. 이때 가능하면 발뒤꿈치를 모으고 천천히 숨을 내쉬고 마시면서 상체를 일으켜준다. 시선은 위쪽을 보고 가능한 정도까지 상체를 올려준다.
효과
심한 생리통을 완화시켜주고 생리불순을 막아준다. 여기에 허리에 힘이 모아지므로 허리가 튼튼해지고 등과 허리의 군살이 제거된다. 앞으로 휘어진 척추를 교정하는 데도 좋다.



action 6 아기자세 :: 생리통을 줄여주고 부기를 빼준다

how to
오른쪽 다리를 몸 안쪽으로 접고 왼쪽 다리를 양팔로 잡아 올린다. 그런 다음 왼쪽 다리를 오른쪽 팔꿈치에 걸고 몸쪽으로 밀착시키면서 끌어안는다. 이때 왼쪽 팔은 왼쪽 다리 아래에서, 른쪽 팔을 왼쪽 다리 위에서 잡는다. 등은 펴고 어깨에 힘을 빼줄 것.
효과
골반뼈와 주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자궁을 보호해준다. 만성 생리통이나 생리 전 증후군이 심한 타입에 좋다. 신장과 방광을 건강하게 자극해 몸의 부기도 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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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싶으면 이것을 먹어라

 미국 대중지 <내셔널 인콰이어러> 최근호는 애리조나대학의 데이비드 키퍼 박사가 발표한 '오래 살게 해주는 10가지 음식들'(사진)을 소개했다. 키퍼 박사는 "10가지 음식들을 식단에 포함시키면 건강해질 뿐 아니라 삶을 더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어〓염증, 알레르기, 피부 트러블 등을 막아주는 '오메가3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국제암연구소는 생선을 정기적으로 먹는 사람은 암에 걸릴 확률이 3분의 1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블루베리〓세포를 보호하고 면역 시스템을 증진하는 산화방지제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노화를 억제한다.
 
▲땅콩버터〓인슐린을 안정시키고 심장병을 막아주는 성분이 있다.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는 데다 혈압도 조절해준다.
 
▲사과〓폐를 보호한다. 특히 흡연자에게는 필수적인 음식이라는 사실이 최근 영국·네덜란드 등에서 잇달아 발표된 바 있다. 섬유질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콜레스테롤도 낮춰준다.
 
▲아보카도〓아보카도 반개의 열량은 160㎉밖에 되지 않지만, 심장마비를 예방하고 비타민C와 B??를 공급한다.
 
▲계란〓단백질의 중요한 공급원. 특히 유기농으로 생산한 계란은 오메가3 지방산이 더 많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오히려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시킨다고. 눈병 예방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수박〓전립선 건강에 좋다. 암 발생 비율을 낮춰주며 동맥 속에 이물질이 쌓이는 것도 막아준다.
 
▲카레가루〓염증을 방지해준다. 관절염의 통증을 완화하는 성분과 항암물질도 들어 있다.
 
▲고추〓비타민C가 풍부하다.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곡물 시리얼〓비만·당뇨·심장병을 막아준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섬유질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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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술을 백약지장(百藥之長)이라고해
온갖 약 중에 가장 으뜸가는 약이라 했으며,
건강의 근원이고 기분전환에 있어 최고의 약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술을 마시는데 있어 숙취현상을 최소화하고
몸을 이롭게 할 수 있도록 술을 뒷받침하는 즉,
술 마심을 편하게 하는 음식이 곧 안주다.

술에 적합한 안주로서는 그 술의 종류에 따라 다른데
사상의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 체질에 맞는 술과 안주를 선택해야
몸에 이롭다고 되어있다.

열이 많은 태양인과 소양인은 소주, 양주보다 시원한 생맥주가 좋고,
몸이 냉하고 기가 약한 소음인은
맥주보다는 고량주,양주,인삼주,등 독주가 유리하다.

식성과 간 기능이 좋아 과음하기 쉬운 태음인은 매실주가 좋고
안주는 쇠고기, 과음후엔 콩나물, 우거지탕,무국 칡차가 잘 맞는다.

소음인은 양기가 허약해 과음 후 설사가 나면 건강을 해치기 쉬우므로
찹쌀 미음이나생강차로 속을 달래는 게 좋아.
사우나에서 술독을 뽑아내려고 하면 혈압이 떨어지고 기운만 빠진다,
돼지고기를 피하고 닭고기를 먹는것도 현명한 선택이다.

간이 비교적 약한 태양인은 술자리서
쉽게 화를 낼 수 있다는 점을 늘 기억해야 한다.
과음 후 소변이 시원하게 나와야 몸에 이롭기 때문에
조개국.포도주스, 신선한 야체등이 좋다.

소양인은 호흡기 계통이 약하기 때문에 음주 후
체온조절을 잘해야 감기를 막을 수 있으며,변비도 생기기 쉬우므로
속을 푸는데는 북어국, 배추국이 좋다고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술을 어떻게 마시느냐"하는 방법에 있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주도문화가 잘 발달되어 왔으나
요즈음은 그 맥이 끊어져가고 있어 안타까운 일이다.

성인이 술 마시는 법을 만들 때 천지자연의 법칙에 준거하여 만든 까닭에
군자가 이 법도에 따라 술을 마심으로써 덕을 크게 성취 할 수 있다.

혹자는 말하기를 "술은 인간에 이롭지 않다".
"정신을 흐리게 하고 몸을 상하게 한다"고 하는데 그것은 그렇지 않다.
술을 마심으로써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은 그속에 맑음이 있는 것이고
몸이 피곤해지는 것은 그 속에 굳건함이 있는 것이다.

술에는 대체로 세 가지 큰 덕이 있다.
그 하나는 일으키는 것이고,
둘째는 새롭게 하는 것이고,
셋째는 통하게 하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군자가 널리 학문을 깨쳤어도 주도를 통해서만
문화와 큰 덕을 비로소 완성할 수 있다.
술을 마심에 있어 처음부터 선한 마음을 갖지 않으면 온갖 마심이 일어난다.
그렇게 되면 술에서 마음을 상하게 되고 큰 덕을 잃게 되는 것이다.

속인의 마음에 일어나는 취마에는 세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화나는 것이오,
둘째는 슬퍼지는 것이요,
셋째는 생각에 조리가 없어지는 것이다.

우선, 세 가지 마심이 없다면 더불어 함께 술을 마셔도 좋다.
하지만 어찌 쉬운 일이겠는가? 술의 세 가지 마를 재압하고
그것을 벗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은 군자라야 가능하다.
술자리에는 먼저 귀인이 상석에 앉는데, 우선 편안한 자리를 상석이라고 하고
장소가 평등할 때는 서쪽을 상석으로 한다.

"어떻게 마시느냐"방법도 중요

귀인이 동면하고 자리에 앉으면, 작인은 좌우와 정면에 앉고,
모두 앉았으면 즉시 상석에 있는 술잔에 먼저 채우고 차례로 나머지 잔을 채운다.
이때 안주가 아직 차려지지 않았어도 술을 마실 수 있다.
그리고 술잔이 비었을 때는 누구라도 그것을 즉시 채운다.

술을 따르는 사람은 안주를 먹고 있어서는 안되고,
술잔을 받는 사람은 말을 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
술을 받을 때나 따를 때는 술잔을 보고 있어야 한다.
술잔을 부딧치는 것은 친근감의 표시이나 군자는 이일을 자주 하지 않는다.

술잔을 상에서 때지 않고 술을 받아서도 안되고,
마실 때도 일단 잔을 상에서 들어 올리고 멈춰서 사람을 향한 후에 마신다.
술을 마실 때는 잔을 입술에 대고 고개를 뒤로 젖혀서 마시고,
손을 많이 움직이지 않는다. 다 마신 잔은 상에 내려놓지 않고,
일단 멈추고 약간 밖으로 기울여 술잔 속을 보이도록 한 후 내려놓는다.

마실때 손을 많이 움직이지 않는 것은 술잔을 귀히 여기는 뜻이다.
술을 오른손으로 따르고 두 손으로 받고 두 손으로 따르는 것은
모든 사람을 존경하고 술을 귀히 여긴다는 뜻이다.

또 두 손으로 마시는 것은 술을 따라 준 사람을
귀히 여긴다는 뜻과 술을 중히 여긴다는 뜻이 있다.
술을 마심에 있어 아직 술이 술병에 있고 잔에 따라지지 않았을 때는
태극의 상태로서 천의 기운이 운행하지 않은 것이다.

술이 잔에 부어지면 천지가 비로소 열린 것이고,
이것을 들어 마신 것은 천의 기운이 만물에 퍼진 것이다.
그러므로 술이란 먼저 잔에 따르고 난 연후에 마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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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까지 정정하게 사는법 36가지]

백살까지 정정하게 사는법 36계

1. 밥공기를 2/3 크기로 줄여라

2. 식탁에서 3백(白)을 줄여라

3. 세 끼 비율은 3:4:3으로

4. 하루에 2리터 이상 물을 마셔라

5. 색깔 짙은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라

6. 하루 두 잔의 차가 심장병을 예방한다

7. 하루 우유 세 컵이 골다공증을 막는다

8. 매주 두 끼 이상 등푸른 생선을 먹어라

9. 하루에 당근 반 토막씩 먹어라

10. 음식물 오래 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

11. 다리가 바빠야 오래 산다

12. 건강을 지키는 3·3·3 운동법

13. 혈관이 튼튼해야 장수한다

14. 뼈가 튼튼해지는 식사법, 칼슘은 늘리고 인은 줄여라

15. 척추는 S자, 목뼈는 C자를 유지하라

16. 산을 오를 때는 심장, 내려올 때는 무릎을 조심하라

17. 환갑이 넘어도 근력운동을 하라

18. 생체리듬에 따라 살아라

19. 신데렐라 수면습관을 가져라

20. 뇌졸중을 미리 알려주는 8가지 경보

21. 최고·최저혈압 차이를 관리하라

22. 100세 비결? 먼저 당뇨를 막아라

23. 묘약 찾지 말고 해로운 약을 피하라

24. 몸속 노폐물을 청소하라

25. 반신욕으로 몸의 냉기를 쫓아낸다

26. 목욕, 함부로 하지 마라

27. 거북이와 고래처럼 살아라

28. 가슴보다 배로 숨쉬어라

29. 즉흥적이고 조급한 성격이 암에 잘 걸린다

30. 낙천적인 사람이 질병에 강하다

31. 스트레스를 분산시켜라

32. 남을 위해 봉사하면 면역물질 솟는다

33. 젊은이와 어울리면 두뇌가 젊어진다

34. 부부금실이 좋아야 질병에 강하다

35. 섹스가 건강에 좋은 7가지 이유

36. 대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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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할 수 있을까?"

뇌의 무한한 가능성, 상상력.

우리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 기억 등 모든 것들은 실상 뇌에서 일어나는 작용이다. 심장이 뛰고 숨을 쉬는 자연스러운 생명현상에서부터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 속에서 이루어나가는 의지와 용기, 노력과 인내 등의 정신작용 또한 마찬가지이다.

우리 뇌 '상상' '현실' 구분하지 못해


어떠한 뇌를 가졌느냐에 따라서, 뇌에 담긴 정보의 질과 양이 어떠한가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이 현실 속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총체적인 정보를 관장하는 인체의 중추기관이자 오늘날 문명을 만든 창조성의 근원인 뇌에게 있어 무척이나 재미나고도 대단한(?) 것은 우리의 뇌가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인간은 외부로부터 받아들이는 정보의 70%를 시각으로 받아들인다. 망막을 통해 맺혀진 시각정보는 여러 전달경로를 거쳐 뇌의 시각영역에 해당하는 후두엽에 도착한 후 뇌 속에서 전체적인 이미지로 재구성된다. 반면, 상상의 이미지는 외부에서의 입력이 없이 뇌 속에서 형성된 가상의 이미지이다. 두 개가 입력된 경로는 다르지만, 뇌 속에서 재구성된다는 점과 결과적으로 뇌 속에서 하나의 영상으로 존재한다는 점은 동일하다. 그러면, 그 차이를 뇌는 인지할 수 있을까? 그 차이를 판단하는 의식의 주체는 누구일까?

우리는 꿈을 꿀 때 마치 현실처럼 느끼는 경우가 있다. 꿈인지 현실인지 그 차이를 인지하지 못한다. 의식이 깨어나고 외부환경과의 교류가 일어나면서 그 영상과 체험이 꿈이라고 깨닫는다. 따라서, 우리가 정보를 받아들일 때 의심 없이 믿게 되면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기 어렵다. 중요한 것은, 상상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지라도 뇌는 그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반응하기 때문에 현실에서도 많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뇌의 몽매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셈이다.


뇌에게 강한믿음 주고 이루어진 상황 상상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해야 할 때 다리가 부르르 떨리고 가슴이 쿵쾅거리는 경험을 누구나 해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신체변화가 일어나는 이유는, 이 상황에 대한 경험정보의 시냅스가 자신의 뇌 회로에 강하게 형성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체험적 기억과 성공리에 이루어 냈을 때의 기쁨, 자신감 등의 감정적 기억정보가 뇌 속에 자리 잡지 않을 경우, 언제나 떨리고 긴장되고 자신감이 형성되질 않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뇌를 활용하는 방법은 결과적으로 이루어지는 뇌의 작용을 미리 체험케 하는 것이다. 즉, 강한 믿음을 뇌에게 주고, 이미 이루어진 상황을 상상케 하는 것이다.

"나는 당당하고 떨림 없이 나의 얘기를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등의 강한 메시지를 뇌에게 주는 동시에, 무대에 올라 당당하게 발표를 하고 청중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상상을 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그러한 메시지와 상상에 몰입하고 강한 믿음을 줄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이러한 메시지와 상상체험은 뇌의 회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플라시보효과 심리적 반응만이 아닌 뇌의 실제 작용

상상의 힘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플라시보' 효과이다.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는 간단히 말하면 약물효과가 없는 가짜 약으로 얻는 치료효과를 말한다. 플라시보란, '마음에 들도록 하자'는 뜻의 라틴어로 위약(僞藥;가짜약)을 뜻한다. 실제 내복약으로는 유당 녹말 등으로 형태 색깔 맛 등을 실물과 똑같이 만들고, 주사약으로는 식염용액 등을 써서 환자에게 진짜 약이라고 투여하면 실제 30 ~ 40% 정도가 유효한 작용을 나타낸다.

재미난 것은 심리적 반응으로만 여겼던 이 플라시보 효과가 실제 뇌에서 일어나는 작용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최근 미국 미시간 대학 의과대학의 욘-카르 주비에타 박사는 의학전문지 '신경과학저널(Journal of Neuroscience)'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가짜 진통제를 진짜라고 속여 먹였을 때 뇌에서 자연진통물질인 엔도르핀이 분비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플라시보 효과가 단순한 심리적 반응일 뿐 실체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학설을 뒤엎은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느 쪽이든 생각하는 데로 뇌가 반응한다는 사실이다. 긍정적 생각이 긍정적인 인체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 뿐 아니라, 그와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기쁘고 즐거운 심리상태가 되면 엔도르핀이 분비돼 몸이 좋아지고, 괴롭고 힘든 심적 상태에서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실제 몸도 그와 같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도 어렵지 않게 받아들여진다.

어느 쪽이든 뇌는 생각하는 대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뇌의 메커니즘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명확하다. 긍적적 마인드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강렬한 믿음이 함께 할 때 상상의 힘은 현실로 이어진다. 신체의 긍정적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시작해서, 삶 속에서 그러한 에너지는 고스란히 투영되어 나타나기 때문이다. 실제 삶이 변화하는 것이다.


"아이의 꿈과 상상력 존중하라"

아이의 꿈과 상상력을 존중하라.
최근, 뇌기반자녀교육서로 100만부를 돌파해 학교현장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아이 안에 숨어있는 두뇌의 힘을 키워라>에서 저자는 뇌를 잘 쓰는 아이로 만드는 7가지 원칙 중 "아이의 꿈과 상상력을 존중하라"를 특히 강조한 바 있다.

"뇌는 상상과 현실을 따로 구분하지 않습니다. 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꿈꾸고 상상하십시오. 머릿속으로 꿈을 이룬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렇게 될 것을 믿고 성과가 현실로 나타날 때까지 끊임없이 도전하기 바랍니다. 꿈과 상상은 잠자고 있는 90퍼센트의 뇌를 개발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입니다" (본문 200쪽, 이승헌 저)

저자의 말처럼, 상상이 특별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이 능력이 바로 인간이 가진 창조력의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창조는 상상으로부터 시작된다. 단순히 꿈이 있는 것과 그 꿈을 실현하는 모습을 그릴 수 있는 것은 다른 차원의 일이다. 자신의 원하는 것을 그려낼 수 있을 때, 우리는 목표를 정할 수 있고 행동할 방향을 알 수 있게 된다.

"창조는 상상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그 상상은 언젠가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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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이 외모에 가장 신경을 쓰는 부위가 머리다. 머리숱과 모양이 남성의 첫인상을 결정 짓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경희대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대머리 남성의 55.7%가 '탈모가 사회생활에 영향을 준다'고 답변했고, 미혼의 경우 89.3%가 '결혼을 하는 데도 지장을 줄 것'이라고 응답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탈모에 관심을 보일 때 수치심을 느낀다는 사람도 82.8%나 됐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최근 대머리를 위한 다양한 치료법이 등장하고 있다. 새로운 의약품이 등장하고, 모발관리업이 성업 중인가 하면, 병원가에는 모발클리닉이 늘고 있다.


젊은 나이에 시작하는 남성형 대머리=남성형 대머리는 중년 이후에 발생하는 탈모와는 양상이 다르다. 젊은 나이에 시작돼 병원을 찾는 연령층도 30세 이하가 79%로 가장 많다. 탈모 시작의 평균 연령은 24세.

경희대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는 "우리나라 전체 남자의 14% 정도가 유전적 성향의 남성형 탈모증"이라고 설명했다. 주범은 남성호르몬이다.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서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로 전환돼 머리카락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 공급을 억제하는 것. 영양 부족으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다 서서히 탈모되는 것이 특징이다.



먹고, 바르는 약=지금까지 의학적으로 검증된 제품은 바르는 미녹시딜 제제와 먹는 프로페시아가 유일하다. 1988년 나온 마이녹실과 최근 출시된 로게인까지 5개 제품이 있지만 함량은 2~5%까지 조금씩 차이가 있다. 함량이 높으면 효과는 빠르지만 두피 부작용 우려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 두피 혈류량을 늘려 모근에 영양공급을 한다.

2000년 소개된 프로페시아는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전환될 때 개입하는 효소를 차단, 탈모를 막고, 머리카락의 성장을 돕는다. 지난해 말 국내 제약사에서 같은 성분의 알로피아를 출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그러나 이들 약은 치료를 중단하면 두피상태가 치료 전으로 돌아가는 문제점이 있다.

탈모는 호르몬 외에도 영양장애나 스트레스, 두피 질환, 샴푸나 염색약에 의해 악화할 수 있다. 따라서 두피를 청결히 하고, 영양공급을 확대하면 탈모가 예방된다는 것. 모발관리업체들이 내세우는 두피개선 및 강화 프로그램들이 그것이다.

수술 방법도 진화=마지막 수단으로 선택하는 모발이식술도 괄목할 만큼 발전하고 있다. 모발이식술의 원리는 모내기와 같다. 뒷머리 피부의 일부를 절제해 낸 뒤 수술용 칼로 모낭단위로 분리해 벗겨진 부위에 옮겨심는 것이다.

레알모아 이식센터는 최근 두피를 절제하지 않는 다이렉트 식모술을 선보였다. 뒷머리에서 모낭 하나씩 뽑아 원하는 부위에 식모하는 기법이다. 김수신 원장은 "두피를 절제하지 않아 수술 부담이 없고, 모낭의 선별 채취, 세밀한 식모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머리 흉터 등 부분 탈모, 뒷머리 두피가 짧은 사람 등에게 유리하다. 퇴화된 모공에 털을 심어주는 모공이식술도 있다. 고운세상피부과 김태윤 원장은 "기존 모발이식술과 비교해 촘촘히, 그리고 원래 모발과 같은 방향으로 심어 자연스러운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탈모 부위가 넓은 사람에게 메가세션 식모술이 선호된다. 지금까지 1500~2000개의 머리카락을 심었지만 이제는 한 번에 3000개 이상을 심는 것.

이식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모근의 확보.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모근을 나눌 때 육안이 아닌 멘티스 현미경을 이용하면 버리기 쉬운 모낭 및 잠재 모근까지 얻을 수 있어 모근 채취율을 20% 이상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얻은 모근을 한 올씩 분리해 머릿결의 방향에 따라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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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의건강예보] 실내 습도 높여야 호흡기 질환 예방

   강원 영동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 주가 시작됐다. 봄철에 따뜻한 날이 이어지면 대기는 더욱 건조해질 수밖에 없다. 매년 이맘때 감기를 비롯한 각종 호흡기 질환자가 늘어난다. 건조한 공기 탓에 기관지 점막의 섬모운동이 둔해지면서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기 때문이다. 공기가 건조하면 눈의 점막이 마르는 안구건조증도 심해지고 피부가 거칠어진다.

이런 질환에 걸리지 않으려면 실내 습도라도 높여야 한다. 건강에 좋은 습도는 50~60% 정도다. 반면 요즘 바깥 공기의 습도는 20~30% 다. 난방을 하는 실내는 20~30%에 불과하다.

실내 습도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습기 사용의 생활화다. 가습기에 사용하는 물은 끓여서 식힌 것이어야 한다. 물통은 매일 청소하되 비누나 세제가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구는 것도 잊지 말자. 가습기 위치는 분무를 곧바로 들이마시지않게 2~3m쯤 떨어진 곳에 두는 게 좋다. 그러나 가습기 한 대 틀었다고 집안 습도가 적절히 유지되지는 않는다. 실내 기온이 섭씨 20도를 웃돌 땐 방마다 가습기를 두지 않는 한 습도를 50% 이상 유지하기 어렵다. 실내에 물을 떠놓고 젖은 수건도 널어놓고 환기를 자주 해야 한다. 물을 마시는 것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보통 성인은 매일 2ℓ(8컵)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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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대 노화연구소 박상철 교수팀이 국내 100세인들을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건강한 장수인들의 공통된 특징은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연 식품을 즐겨 먹었다는 것이다. 몸속 세포와 혈관의 젊음을 유지시켜 노화를 막아주는 식품 몇가지를 소개한다.

#세포의 젊음을 지켜준다

△녹차=녹차를 하루 10잔 이상 마시는 남성은 3잔 이하 마시는 사람보다 84세까지 장수하는 비율이 12%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노화의 원인인 활성 산소를 줄이는 항산화 물질중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C인데,이보다 항암·항균작용이 40∼100배 강력한 성분이 바로 녹차에 많은 카테킨이란 물질이다. 녹차를 요리 재료로 이용할때는 잎까지 다 먹는 것이 영양면에서 더 좋다.

△고추·고추장=미국의 사사잡지 타임은 전남 순창 지역을 세계 장수 마을로 선정하며,고추장 등 발효식품을 장수의 비결로 주목한 바 있다. 실제 고추장의 주재료인 고추에는 사과의 20배 이상의 비타민C와 매운 맛과 함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는 캡사이신이 다량 들어있다. 더욱이 고추 속 비타민C는 열과 공기와 접촉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생으로 먹거나 조리를 해도 영양 손실이 적다. 고추의 발효식품인 고추장은 발효되면서 얻게 되는 이로운 유산균 등이 풍부해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

△적포도주=‘프렌치 패러독스’란 말이 유래될 정도로 적포도주에는 폴리페놀을 비롯한 항산화제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고지방식을 즐겨먹는 프랑스인의 심장을 지켜준 것이 적포도주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같은 포도를 재료로 한 포도 주스 역시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적포도주의 효과에는 미치지 못한다. 포도주 속 알코올의 독특한 작용 때문이다. 포도주 속의 알코올 성분은 간에서 분해되면서 ‘NADH’란 물질을 생성시킨다. 이 물질은 한번 체내에 흡수된 항산화제가 다시 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세포를 젊게 해주고 성인병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혈관의 젊음 유지

△현미=쌀겨와 씨눈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식물성 기름과 리놀레산,비타민이 풍부하다. 또 거친 현미밥의 특성상 꼭꼭 씹어서 오래 먹어야 하기 때문에 식사하는 시간이 길어져 저절로 소식을 하게 돼 비만을 예방한다. 백미는 도정하는 과정에서 씨눈이 떨어져 나가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5%에 불과하다. 반면 현미는 씨눈과 쌀겨가 벗겨지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B,단백질,지방,무기질,식물성 섬유 등 거의 모든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아몬드=견과류에 든 좋은 지방은 혈관을 깨끗하게 정화해 준다. 좋은 지방 중 하나인 리놀레산은 혈관 벽에 붙어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아몬드는 항노화 영양소 중 하나인 비타민 E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몬드를 껍질째 먹으면 두 식물성 영양소가 일종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나쁜 콜레스테롤에 대한 산화 방지 효능이 배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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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웰빙 수산식품은 전복과 인삼으로 만든 삼복탕이다. 해양수산부는 소비자들의 웰빙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영양가 높고 건강 기능성을 골고루 갖춘 대표적인 계절별 웰빙 수산물을 선정했다. 계절별로 선정된 웰빙 수산물을 보면 아래와 같다.

 

봄 - 해삼, 가자미 여름 - 전복, 뱀장어 가을 - 갈치, 고등어 겨울 - 굴, 넙치


웰빙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양식수산물에 대한 생산이력제, 위생등급 해역 설정, 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HACCP) 등 위생관리기준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소비촉진을 위해 방송 및 인터넷홍보, 시식회 등을 통해 웰빙 수산물의 기능 및 다양한 요리법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품질위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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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작은 키 ‘훌쩍’ 키우는 육아법
생활습관만 바꾸면 10cm는 더 자랄 수 있다! 키는 유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알고 보면 유전적인 영향은 70%, 나머지 30%는 후천적인 환경이나 노력에 기인한다. 내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작다고 생각된다면, 지금 당장 성장에 필요한 환경을 만들어주자. 지금부터 노력하면 반드시 ‘가능성’이 있다.



노하우_ 1

잠을 잘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잘 자고 잘 먹는 게 성장에 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그중에서도 ‘수면’은 성장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키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장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분비된다. 그러나 성장호르몬은 잠이 들고 난 지 1시간부터 4시간 동안 분비되므로 적어도 밤 9시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왕성하게 도울 수 있다.

규칙적인 수면 시간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들이는 것.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반드시 숙면을 취해야 한다. 아이가 푹 잘 수 있도록 집 안을 약간 서늘하게 하고 적절한 습도를 맞추는 것이 좋으며 늦게까지 텔레비전을 시청하지 않도록 한다. 게임을 늦게까지 하는 것도 매우 좋지 않다.

아침에 일어나면 기지개를 켠다
아이가 아침에 잠에서 깨면 기지개를 켜게끔 한다. 똑바로 누운 채 양팔을 머리 위쪽으로 힘닿는 데까지 쭉 뻗어 올린다. 몸의 관절을 펴고 숨을 들이마신 뒤 몇 초 동안 그대로 있는다. 이때 엄마가 무릎 관절 부분을 꾹꾹 누르듯이 마사지해주면 지압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엎드려 자지 않는다
잠잘 때 엎드려 자게 되면 허리가 굽기 때문에 성장에 방해가 된다. 잘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위를 보며 자는 자세가 가장 바람직하다. 이때 팔과 다리는 어깨와 골반의 힘이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벌린다.




노하우_ 2

매일매일 실천해야 할 생활법
“일상생활에서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성장판에 압박을 가하지 않는 것.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꽉 끼는 옷이나 신발 등을 피하고, 또한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도 피한다. 성장판은 뼈 사이의 연골이므로 조그만 충격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다. 또한 편안한 마음가짐도 성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그리고 긍정적인 자세 등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돕는다는 것을 잊지 말자.”

잘못된 자세를 교정한다
평소에 무릎을 꿇고 앉는 자세는 다리뼈의 성장에 방해가 되므로 좋지 않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삐뚤게 앉는 자세도 금물. 되도록이면 의자에서 다리를 뻗고 앉는 것이 다리의 혈액순환에 좋고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달라붙는 옷이나 양말은 피한다

몸에 너무 꼭 맞는 옷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특히 발목을 꽉 죄는 양말이나 청바지는 전체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해서 성장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게 한다
유독 방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노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 경우 다리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다리뼈들이 밖으로 휘게 된다. 바닥에 앉을 때는 다리를 쭉 뻗고 앉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면 의자나 소파에 앉아 생활하게 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바짝 당겨 앉도록 한다. 의자에 바르게 앉는 습관은 척추를 곧게 하므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된다.

햇볕을 쬐게 한다
하루에 10분 정도는 햇볕을 쬐면서 놀게 하는 것이 비타민 D의 형성에 도움이 되며 성장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 D는 골격을 굵게 하고 신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가방은 양쪽으로 멘다

아이들 가방은 양쪽으로 메는 것을 택하도록 한다. 한쪽으로 메는 가방은 어깨의 무게중심을 한쪽으로 기울게 하기 때문에 뼈의 올바른 자세를 흐트러지게 한다. 때문에 가방이 너무 무겁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편안한 신발을 신는다

아이 신발은 모양보다 기능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신발이 너무 꼭 끼거나 클 경우 걸음걸이가 비뚤어지게 되어 허리 관절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신발은 운동화다. 쿠션감이 좋고 통풍이 잘 되는 운동화는 발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슬리퍼는 발바닥의 움푹한 부분을 받쳐주지 못해 피로감을 주므로 오래 신기지 않는다.

잘 웃는 아이가 키가 큰다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우면 성장호르몬이 훨씬 많이 분비된다. 이에 반해 정신적인 불만이나 스트레스는 부신피질 호르몬을 필요 이상 분비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키의 성장을 방해한다. 아이가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잘 웃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면 키 큰 아이로 자랄 확률도 그만큼 높아진다.

신발은 선 채로 신는다

신을 갈아 신을 때 앉아서 동작을 취하는 것보다 선 채로 움직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릎을 약간 굽힌 상태에서 윗몸을 앞으로 굽히고 양손으로 신발 끈을 매면 허리 근육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성장판을 압박하지 않도록 한다
너무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미는 것은 뼈를 자라게 하는 성장판을 압박하므로 피한다. 또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서 있거나 오래 앉아 있는 것 역시 성장판을 압박하므로 매우 좋지 않다.




노하우_ 3

키 크는 운동 따로 있다
“기계체조, 씨름, 레슬링, 마라톤, 럭비 등은 성장판에 압박을 주거나 체력이 지나치게 소모되어 성장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운동들. 철봉운동이나 농구, 배구 등 압박받은 성장판이 쭉 펴질 수 있는 운동이 성장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을 자주 한다
팔다리를 늘이는 스트레칭, 맨손체조를 매일 하게 한다. 자기 전에 규칙적으로 1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줄넘기, 배구, 농구, 조깅 등의 운동을 주 3회 이상 꾸준히 하게 하면 관절을 곧게 펴주기 때문에 키 크는 데 도움이 된다.

가벼운 등산을 즐긴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아이와 함께 산에 오르면 좋다. 온몸의 힘을 빼고 천천히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 약간 속도를 높여 달리듯 내려온다. 가벼운 등산을 자주 하는 것은 성장판을 자극하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노하우_ 4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
“식사는 3끼를 제 시간에, 한입에 30번 정도 꼭꼭 씹어서 먹는 것이 좋다. 귤, 녹황색 채소, 콩, 간, 식물성 기름 등은 도움이 되지만 인스턴트음식이나 인공 조미료 성분이 첨가된 식품은 좋지 않다. 또한 지나친 육류 섭취도 좋지 않은데,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이긴 하지만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위에 부담을 주고 지방이 축적되어 성장판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칼슘은 특히 골격형성과 근육을 발달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다져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성장이 끝나지 않은 아이들이 칼슘을 과잉 섭취했을 경우 오히려 성장판이 막혀 더 이상 크지 않을 수 있다.

● 유제품&멸치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에는 칼슘이 풍부해 아이의 뼈를 튼튼하게 한다. 성장기의 평균 칼슘 권장량은 우유 3컵 정도. 또한 치즈에는 우유의 8~10배에 해당하는 단백질과, 칼슘, 그밖의 무기질 성분이 농축되어 있다. 뼈째 먹을 수 있는 멸치는 칼슘뿐 아니라 각종 무기질과 단백질이 풍부하므로 성장기에 꼭 필요한 식품이다.

콩류 팥과 우유, 대두나 풋콩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특히 콩 제품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하여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성장기 어린이뿐만 아니라 폐경기 여성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 과일
몸의 성장과 유지, 정상적인 기능 수행에 반드시 필요한 비타민이 과일에는 풍부하다. 비타민은 종류가 다양한 만큼 요구량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평소 아이의 식습관을 잘 체크해 두었다가 부족한 비타민군을 보충해준다. 예를 들어 알레르기 등의 이유로 우유나 달걀을 못 먹는 아이에게는 비타민 D를 섭취할 수 있는 대체 음식을 먹인다.

● 해조류 김, 미역, 다시마는 키 크는 데 필요한 무기질과 섬유소가 풍부하다. 다시마나 미역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라면 매일 김을 두 장 이상 먹인다. 또 해조류를 먹일 때는 되도록 간을 싱겁게 해서 먹이는 것이 좋다.

● 견과류
호두, 땅콩 등의 견과류는 열량이 높아 성장기 아이에게 매우 좋은 식품이다. 대표적인 견과류인 호두에는 단백질과 지방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땅콩에는 13종의 필수 무기질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하루에 2알 정도 먹으면 좋다. 하지만 견과류는 조직이 단단해 아이들이 먹기 쉽지 않으므로 잘게 부수어 다른 음식에 뿌려.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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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의 단면적을 보면 허리 건강을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순천향대병원 신경외과 박형기 교수팀이 2003년 7월∼2005년 5월 요통으로 내원한 30∼59세 환자 236명의 허리 부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해 얻은 결과다.

박 교수팀에 따르면 척추뼈의 단면적에 비해 근육 단면적의 비율이 클수록 허리도 건강하며 50대에서는 척추 주위 근육의 단면적 비율이 작을수록 디스크(추간판) 퇴행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크 퇴행은 일종의 노화현상으로 디스크의 수분이 빠져나가 납작해짐에 따라 뼈와 뼈 사이의 완충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척추질환의 90% 정도가 디스크 퇴행이 잠재적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조사에서 환자의 근육 단면적에 척추뼈 단면적을 나눈 비율이 디스크 퇴행이 없는 환자군에서는 평균 4.5였으나 퇴행이 심한 환자군에서는 3.05로 낮아졌다.

디스크 퇴행은 보통 20대 중반에 시작돼 40대가 되면 남자의 80%, 여자의 65% 정도가 중등도로 변성된다.

척추 주위 근육은 척추의 앞과 뒤에 기둥 모양으로 배열되어 운동과 안정성을 유지한다. 박 교수는 “디스크의 퇴행을 지연시키고 튼튼한 허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누운 자세에서 다리 들어올리기, 배 들어올리기, 앉았다 일어서기, 누워서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척추근육 강화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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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푸석하게 각질이 일어나고, 몸은 노곤해져 졸음이 몰려오는 계절, 뭔가 상큼한 요리가 없을까?
   봄에 나는 햇나물은 춘곤증을 물리치고 피부를 맑고 촉촉하게 가꾸어 주는 채소. 향긋함이 입안 가득
   고이는 봄나물 요리로 식탁을 꾸며보자.
 

 
▣ 냉이
단백질 함량이 비교적 많은 나물이며 칼슘과 철분, 무기질도 풍부하다. 비타민의 함량도 높은 편인데 특히 비타민 A가 풍부해 눈건강에도 좋다.

손질법
아래쪽의 누런 잎을 떼어낸 다음 칼을 이용해 뿌리에 붙어있는 흙을 모두 긁어낸다. 잎이 큰 것은 이등분 혹은 사등분한다.

▣ 미나리
잎과 줄기를 약재로 쓸 정도로 약효가 뛰어나다. 고열,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심한 증세에 효과적이며 이뇨 작용이 있어 부기를 빼주고 강장과 해독 효과가 있다.

손질법
뿌리가 있다면 뿌리를 잘라낸다. 굵은 줄기도 질겨서 먹기 곤란하므로 모두 정리한다. 미나리는 거머리나 기생충 등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여러번 깨끗하게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

▣ 두릅
두릅의 잎과 줄기는 독특한 향과 담백한 풍미가 있어 산채요리에 주로 쓰인다. 뿌리는 한약재로 이용되는데 해열과 진통, 부종 제거에 효과적이며 관절염, 수족 불수, 혈압에도 효능을 발휘한다. 

손질법
기둥 부분을 잘라내고 단단한 껍질을 벗겨낸다. 지저분한 잎을 모두 제거해 깨끗이 다듬는다.

▣ 씀바귀
쓴맛이 있으나 그 독특한 풍미때문에 이른 봄에 채취한 뿌리와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기를 제거하고 심신을 편히 할 뿐 아니라 춘곤증을 물리치는 등 노곤한 봄철에 정신을 맑게 해주며 부스럼과 기침 등에도 효과가 있다.

손질법
뿌리 부분의 지저분한 것을 칼로 긁어내고 깨끗이 다듬는다. 쓴맛이 강하므로 조리 전에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 다음 찬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낸다.

▣ 쑥
복통과 구토, 설사에 좋으며 지혈제로도 사용된다. 냉증으로 인한 생리불순이나 자궁출혈 등 부인병에 특히 효과적인 나물. 여름에는 모깃불을 피워 모기를 쫓는 재료로도 사용하였다.

손질법
별다른 손질법은 없지만 지저분한 잎과 잡티만 깨끗이 골라낸다. 다 자란 큰 잎도 억세 먹기 곤란하므로 골라낸다.

▣ 돌나물
돌나물은 섬유질이 적은 반면 비타민 C와 인산이 풍부하며 신맛도 있어 식욕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간염과 간경화증에 효력있으며 담석증, 강장보호, 고혈압 등에 좋다. 또한 사람의 피를 맑게 하며 대하증에도 좋다.   

손질법
돌나물은 뿌리가 손질된 상태이므로 잡티만 골라내어 손질한다.

▣ 달래
달래는 비타민 A, B1, B2, C를 골고루 지녀 식욕을 돋우고 피부를 맑게 해주는 미용 음식이다. 삶으면 대부분의 비타민C가 파괴되므로, 날로 먹는 것이 좋다. 여름철 토사곽란과 복통을 치료하고, 종기와 벌레에 물렸을 때 쓰였다고 한다.

손질법
달래는 뿌리째 먹는 나물이므로 뿌리에 묻은 흙을 손으로 비벼가며 깨끗이 헹구어낸 다음 뿌리쪽 둥근 부분의 껍질을 한꺼풀 벗겨낸다.

▣ 봄동
배추보다 약간 두껍지만 고소한 맛을 지닌 봄동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으며, 위장의 활성화를 돕기 때문에 변비와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손질법
뿌리를 잘라내고 한 잎씩 떼어내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군다. 잎이 넓어 물기가 고여 있기 쉬우므로 탁탁 털어 물기를 빼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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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음식, 건강 식탁 차리기 5가지 수칙
‘어떤 음식을 먹는가’ 못지않게 ‘어떻게 조리하는가’도 중요하다. 제아무리 암예방 효과가 높은 식재료를 쓰더라도 조리법에 문제가 있으면 효과가 반감되기 십상. 다음은 건강 식탁을 차릴 때 지켜야 할 5가지 수칙.
① 발암 성분 없애기
야채나 과일의 경우 가장 큰 발암물질은 농약이다. 우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마지막 헹구는 물에 식초를 한방울 떨구거나 숯을 넣은 물로 씻는 것도 좋다. 농약이 녹아 나와 있을 수 있으므로 물기는 확실히 없애준다. 감자나 당근처럼 뿌리를 먹는 채소,과일은 껍질을 두껍게 깎고 배추,상추,양배추의 바깥쪽 잎은 떼어 버린다. 햄이나 소시지에는 ‘아질산나트륨’이라는 발암성분이 들어있는데,이 물질은 끓는 물에 잠깐 삶기만 해도 어느 정도 제거된다.

② 소금 적게 넣고 천연 양념 활용하기
짜게 먹는 습관은 위암과 고혈압으로 가는 지름길. 음식을 심심하게 조리해 재료의 맛을 즐긴다면 암은 물론 비만도 예방할 수 있다. 제철 식품은 맛이 한창 오른 때이므로 진한 양념이 필요없다. 따라서 제철 식품을 찾아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의 간이 걱정된다면 마늘,고추,식초,카레 등의 향신료를 이용한다. 맛도 좋게 하고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일석이조. 생선조림을 할 때에는 싱겁게 해서 국물까지 먹어야 국물에 우러나 있는 DHA를 섭취할 수 있다. 조림 요리에 많이 쓰이는 고등어의 경우,레몬즙을 약간 뿌리면 비린내도 없어지고 비타민C도 섭취할 수 있다. 단,튀기거나 굽는 것은 DHA가 파괴될 뿐 아니라 발암 물질까지 생기므로 좋지 않다.

③ 지방질 적은 육류 선택하기
기름진 음식은 거의 모든 암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육류는 가능한 지방이 적은 부위를 골라야 한다. 쇠고기,돼지고기보다는 닭고기가 낫다. 가공 식품은 지방이 많을뿐 아니라 짠맛도 강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④ 식이섬유 풍부한 것으로 바꾸기
야채만으로 식이섬유를 섭취하려면 하루 종일 풀 반찬만 먹어야 한다. 식이섬유는 곡류,해조류,과일에도 들어 있다. 따라서 식사법을 조금만 바꿔도 식이섬유를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우선 밥은 현미나 잡곡밥으로 바꾼다. 빵도 흰 식빵보다는 통밀이나 호밀로 만든 것을 선택한다. 두부,콩자반 등 콩요리에도 식이 섬유가 풍부하다. 야채는 생으로 먹으면 부피가 커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므로 조림이나 볶음으로 먹는 것이 좋다. 미역,다시마 등 해조류도 챙겨 먹는다.

⑤ 몸에 좋은 성분을 지켜라
재료가 갖고 있는 항암 성분을 조리과정에서 잃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예를 들면 비타민 C는 아주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지만 물과 만나면 쉽게 파괴된다. 하지만 전자레인지를 이용하거나 찌거나 볶으면 어느정도 손실을 막을 수 있다. 등푸른 생선을 요리할 때 참기름을 넣어주면 DHA와 EPA 등 필수 지방산이 파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폐암 예방에 좋은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익혔을 때 최고 7배까지 증가하므로 토마토는 익혀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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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용 웰빙 용품 & 먹거리
행복한 임신 열 달을 보내려면 엄마가 건강해야 한다. 그야말로 마터니티 웰빙 라이프 (Well-being Life)가 되어야 하는 것. 선배 엄마 169명이 추천한 임신부 웰빙 용품 & 먹거리를 소개한다.



임신부의 웰빙 생활은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고 편안한 상태로 몸을 유지하는 것이다. 엄마의 몸과 마음이 편해야 임신부와 태아 모두 건강하게 열 달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임신부 자신이 편안해지는 게 웰빙의 기본.

엄마 몸의 변화에 따라 먹거리, 입을 거리, 건강 용품 등이 바뀌어야 한다. 가장 영양가 있게, 가장 편하게, 가장 건강하게 임신 기간을 즐길 수 있는 임신부 웰빙 용품 & 먹거리를 찾아보자.




PART 1. 임신중 웰빙 먹거리 어떻게 선택할까?
“양보다는 질… 비만이 되지 않도록 열량을 조절하세요”


임신 중 먹거리는 건강과 직결되므로 양보다는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중요하다. 영양 섭취를 잘 해야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하게 임신 기간을 보낼 수 있다. 임신 초기에는 입덧으로 인해 식욕이 감소하므로 영양 공급에 주의해야 하고 임신 중기부터는 비만이 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산모가 비만일 경우 태아가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임신중독증을 일으키거나 과체중아를 출산할 확률도 높다. 임신 초기부터 꾸준한 운동과 더불어 적당한 칼로리 섭취로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두부|영양 덩어리인 두부에는 임신부가 걸리기 쉬운 변비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두부의 원료가 되는 콩 속에는 레시틴, 단백질 등이 듬뿍 들어 있다.

키위|키위에 들어 있는 엽산은 신경세포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엽산이 결핍되면 기형아가 태어날 수 있으므로 신경세포가 완성되는 임신 초기에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유제품|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 유제품은 태아의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만들기 때문에 임신 후기에 많이 먹는 게 좋다. 우유는 임신 초기에 입덧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호두, 잣 등 견과류|견과류는 머리 좋은 아이로 만들어주는 식품. 임신 중기 음식 태교를 할 때 견과류를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사과 등 제철 과일|제철 과일은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먹기 편해 임신중 가장 많이 먹는 먹거리다. 포만감을 주면서도 열량이 낮은 것도 장점이다.

등푸른 생선|고등어뿐 아니라 해조류, 콩, 늙은 호박, 시금치 등은 임신 후기 임신중독증을 예방하는 식품이다.

시금치|임신 중기에는 빈혈과 변비가 동시에 발생하는 등 건강에 이상 신호가 발생한다. 시금치, 호박, 당근 등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PART 2. 임신중 웰빙 의생활 용품 어떻게 선택할까?
“기능성이 강화된 임신부 전용 속옷을 입으세요”


임신했을 때 나타나는 체형의 변화를 잘 커버해야 마터니티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임신 기간이 길어질수록 체형의 변화는 더욱 뚜렷해져 당혹스러울 때가 많다. 배가 나오고 가슴이 커지는가 하면 몸이 붓고 분비물도 많이 나오는 것. 조금만 서 있어도 다리가 붓고 부종이 생기면 편안한 마음으로 임신 생활을 하기가 힘들어진다. 이런 변화를 커버해주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게 하려면 속옷 선택을 잘해야 한다.

가장 먼저 변화가 시작되는 부분은 가슴이다. 임신중 가슴의 크기는 마지막달까지 임신 전보다 약 2컵 이상 커진다. 임신하면 유선이 발달하여 혈액량과 수분량이 증가하기 때문. 모유를 만드는 유선이 잘 발달되고 유방이 처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출산이 다가올수록 커지는 것은 가슴만이 아니다. 나날이 불러오는 배는 태아가 들어 있는 곳이므로 조심히 다뤄야 한다. 무엇보다 배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배 전체를 덮을 수 있는 산전용 속옷으로 교체해야 한다.

브래지어|유두를 압박하지 않을 만큼 크기가 조금 여유 있으며 밑부분이 길게 되어 가슴을 잘 받칠 수 있어야 한다. 앞부분이 단추식으로 된 것은 출산 후 수유기에 착용할 수 있다.

복대|임신 막달에는 배가 많이 나오고 밑으로 처지기 시작하므로 복대를 착용해 배를 편안하게 받쳐줘야 한다. 겨울철에는 보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팬티|배를 완전히 감싸 따뜻하게 보호해주며 복부를 압박하지 않아 편안하다. 흡습성이나 신축성이 뛰어나고 세탁하기도 좋은 순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거들|배를 넉넉하게 감싸주고 편안하게 받쳐주는 효과가 있다. 임신 중기에는 허리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무리하게 압박을 주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받쳐주는 제품이 좋다.

일회용 위생팬티|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일회용 팬티로 분비물이 많아지는 막달에 사용하면 좋다.

임신부용 탄력 스타킹|다리의 피로를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발목을 꽉 잡아주고 그 위쪽은 느슨하게 해줘 부종이나 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다.

굽이 낮은 신발|발이 부어 힘들어하는 임신부는 굽이 낮고 편안한 임신부용 신발을 신는 게 좋다. 바닥에 쿠션이 여러 겹 깔려 있고 뒤 굽이 낮아야 오래 신발을 신고 있어도 불편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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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는

정보의바다 2008. 5. 10. 10:33

보톡스는 미국의 제약회사인 앨러간(Allergan)이 제조하는 제품명이다. 성분이름은 보툴리눔이지만 보툴리눔 시장의 80~90%를 보톡스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명사로 쓰인다. 보툴리눔은 부패된 통조림이나 썩은 고기에서 잘 자라는 세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이 생산하는 신경독으로 이 독소는 운동 신경과 근육이 만나는 곳에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 choline)의 분비를 막기 때문에 근육의 일정기간 마비를 초래한다.
보툴리눔은 1895년 처음 발견되었으며 1991년 미국식품의약국(FDA)은 보톡스를 눈 근육 경련 치료제로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안검경련 환자에서 안검경련은 물론이고 눈가의 주름까지 펴지는 것을 발견하고 눈가나 미간, 이마 주름살을 만드는 안면 표정근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주름살을 펴는 보톡스 시술법이 1990년대에 들어 피부 미용분야에서 각광을 받게 되었다.
최근 미국 언론에서는 보톡스열광, 보톡스 혁명, 보톡스 아가씨, 보톡스 나라등 보톡스를 이용한 신조어들이 많이 등장한다. 보톡스는 단순한 약물 이상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보톡스는 비아그라 이래 최대의 신약으로 꼽힌다.
성형의 역사를 다시 쓸 정도의 혁명적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미국 성형수술협회에 따르면 2000년 시행된 성형 시술 가운데 보톡스 주사 요법이 19.1%를 차지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해마다 450만명 정도가 보톡스 주사를 맞는 것으로 추산된다. 보톡스 열기는 한국에서도 뜨겁다.
보톡스 판매대행사인 디앤컴퍼니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성형 시술 목적으로 사용된 99년 이래 매년 50~100%씩 매출이 성장했다고 한다.
보톡스의 이런 폭발적인 인기는 간단한 시술법에 있다. 시술 시간이 5분에서10분 정도이고 주사를 놓을 부위에 통증을 없애기 위해 냉찜질이나 마취크림을 바르는 게 전부다. 이렇게 시술은 간단한 반면 효과는 크고 즉각적이기 때문이다. 주사후 2,3일이 지나면 약효가 나타나고 7일째가 되면 효과는 최고에 달한다. 얼굴에 칼을 대지 않으니 회복 기간도 필요 없다. 영구적인 부작용도 아직까지 보고된 것이 없다.
보톡스 시술은 눈위 주름에 매우 효과적이며 특히 웃을 때 발생하는 짜글짜글한 주름이나 가는 주름에 효과적이다. 눈가나 미간, 이마, 입, 목 등 주름살이 있는 부위의 안면 표정근에 각각 세군 데 내지 6군데 주사를 놓게 된다.
보톡스의 부작용으로 생기는 멍은 진통해열제를 복용한 경우 더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시술 받기 2주 이내는 진통해열제를 끊는 게 좋다. 하지만 멍이 생긴다 해도 국소적으로 발생하고 7일에서 10일이 지나면 없어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시술후는 안검하수 예방차원에서 4시간 동안 눕지 않는 게 좋고, 1시간에 서너차례 주사맞은 부위를 10번씩 찡그려 주면, 활발한 근육수축으로 보톡스가 신경-근 접합부에 더 잘 스며들기 때문에 좋다.

 
보톡스 주사후 관리!

보톡스의 효과는 아직 완전히 밝혀 지지 않은 점이 많다. 보톡스의 원료가 보툴리늄 톡신이기에 그 사용이 제한적이었던 것이 사실이고 이후 주름 제거 효과가 밝혀 지면서 사용이 급격히 증가 되어 왔다.하지만 그 이외의 작용들에 대해서는 아직도 밝혀 지지 않은 점들이 많다. 주름 제거를 위한 보톡스 시술 후 많은 여성들이 피부 개선 효과도 느낀다고 한다. 주름이 펴지면서 피부가 부드러워 진다고 말하는데 이는 아직 그 정확한 이유과 근거가 밝혀 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보톡스 시술 후에 각질 제거등의 메디컬 스킨 케어를 병행한다면 주름을 제거하는 동시에 피부개선 효과도 보다 크게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홈케어 제품을 이용해 피부에도 함게 관심을 가져 준다면 10년이 아닌 더 많은 세월을 거슬러 오를 수 있을 것이다.

 
피부재생 프로그램

1달 간격으로 레이저, 화학 박피술, 피부 재생 촉진 크림등을 병용하여 진행한다. 바이탈 이온트 요법과 스킨 스케일링치료를 병용하여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다. 통상 9개월 이상 진행한다. 치료 중에 세안이나 화장에 지장을 전혀 주지 않는다. 잔주름 예방과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어느 정도 확장된 모공도 호전시킬 수 있다.보톡스는 처음에는 안검경련 같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됐다. 최근에는 주름제거뿐 아니라 사각턱, 종아리 등 몸매 교정에까지 활용되는등 시술범위가 날로 확대되고 있다.
보톡스 주사로 근육을 마비시켜 장기간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근육이점차 퇴화되는 원리를 활용, 얼굴 살이 빠져 보이게 하거나 볼록한 종아리 알통을 없애 미끈한 라인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깁스를 오래 하고 있다가 나중에 풀었을 때 팔다리가 얇아진 것과 비슷한 원리다.
종아리 알통의 경우 과거에는 근육퇴축술이라는 수술을 통해 없앨 수 있었다. 하지만 수술에 따른 흉터 등 부담감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보톡스 주사로 알통까지 제거할 수 있게 됐다. 이 방법은 시술 후에도 부기나 멍이 없고 티 안 나게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술 자체가 간단하고 안전하며 부작용이 거의 없어 보톡스 주사 요법은 국내 미용성형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주사요법에는 지속시간이라는 한계가 있으므로 시술 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꼭 필요하다.

 
보톡스 턱근육축소법

턱이 사각진 얼굴 중에서 특히 근육이 발달된 경우는 보톡스로 근육을 위축시켜 얼굴을 작게 만들 수 있습니다.즉, 비정상적으로 발달된 근육을 보톡스로 마비시켜 줄여주는 원리입니다. 효과는 근육이 발달된 사각형 얼굴의 경우 확실히 있습니다. 수술적 요법은 비용도 비싸고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수술후 붓거나 부작용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사로 간단히 사각턱을 교정할 수 있다면 기대가 가는 일 입니다.
시술은 크림마취후 1회 시술로 대개 갸름해지지만 좀더 갸름해지기 위해서 3-6개월 후에 한번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상대적으로 근육이 발달된 경우에 한 한다는 점입니다.
주사로 해결되지 않는 사각턱(뼈자체가 발달되경우)이나 수술과 함께 시술해야만 더 효과적인 경우는 수술도 함께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술 후 불편한 점은 간혹 씹는 힘이 약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치료원리가 근육을 위축시키는 것이므로 반드시 수반되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대개 2-3개월정도) 원상회복 됩니다. 대개 시술시간은 5분 안에 끝나고 당일부터 세수화장가능하고 평상활동에 큰 지장이 없는것이 장점입니다. 효과는 빠르면 2-3주부터 나타나서 2-3개월정도면 좋은 결과를 볼수있고 지속기간은 약1-3년까지 다양하나 현재 지속적인 관찰기간입니다.

 
보톡스 종아리치료!

보톡스 종아리치료법은 튀어나온 알통 근육을 선택적으로 퇴축시켜줌으로써 다리선을 매끈하게 하는 치료입니다. 알통의 원인이 되는 비복근 자체의 볼륨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다리자체를 가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알통은 주로 안쪽 알통을 없앨 수 있습니다.
장점은, 수술에 비해 심적인 부담이 적고 비교적 안전하고 간편하고 특별한 회복기간이 필요 없기 때문에 좋습니다. 또한 흉터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좋습니다.
단점은, 수술에 비해 경제적이지 못하고 효과가 부족하면 근육이 발달되어 용량이 부족한 탓으로 추가주사를 맞기도 합니다. 그러나 용량을 무한정 주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제한적입니다. 다만 재발이 문제인데 아직은 얼마나 지속될지 확실치 않습니다. 시술 후에 뻐근함을 호소하거나 다리가 약간 힘이
빠진 것 같다는 일시적인 증상을 호소 할수도 있습니다. 매일 걸어다니니까 사각턱에 비해 재발할 가능성은 높겠지만 역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분이 아니라면 오래 유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톡스 주름치료!

얼굴의 주름치료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가장 보편적이고 간단한 방법으로는 주름주사법 그 중에서도 보톡스 주름치료법입니다. 보톡스의 원리는 부패된 통조림 세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이 생산하는 독소가 근 신경접합부의 수용체에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 choline)의 접합을 방해하여 근육 마비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결국 근육이 수축하지 않고 이완되기 때문에 움직임이 없어 주름이 안 생긴다는 원리인 것입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80년대 들어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허가를 받고 안면경련, 안검경련, 사경 등 각종 근육질환의 치료영역에 널리 사용되게 되었고 최근에는 주름치료 목적으로도 허가를 받은바가 있습니다.
미국의 통계에 따르면 1999년 미국 전체에서 시행된 미용 성형시술 중 두번째로 많이 시술된 게 바로 보톡스시술법입니다.
눈가나 미간, 이마, 입, 목 등 주름살이 있는 부위의 안면 표정근에 주사를 놓으며 주사 맞을때 통증은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약간 따끔한 정도이고 통증이 걱정될 경우 미리 바르는 마취제를 바르거나 얼음찜질을 하면 거의 통증이 없습니다. 소요되는 시술 시간은 대개 5분에서 15분이면 가능합니다.
비교적 간편하고 티가 나지 않고 일상생활에 제약이 없고 부작용이 적다는 점등이 장점이지만 영구적이지 못하고 알레르기가 있거나 임산부,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 켈로이드 체질 등의 경우에는 금기사항이 될 수도 있습니다.
효과는 대개 3일 정도부터 나타나서 7-14일째에 최고에 이르게 됩니다.
간혹 멍이 생길 수도 있지만 대개 곧 해소되는 경우가 많고 주의 사항으로는 시술 후 3-4시간 정도는 눕거나 비비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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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초 눈마사지법
   * 눈 마사지 전의 주의사항 *
     1.양쪽 눈을 모두 감고하세요.
     2.손톱을 짧게 자르고 양손을 깨끗이 씻으세요.
     3.안구를 손가락으로 직접 비비거나 세게 압박하지 마세요.
     4.적어도 매일 오전, 오후 2번은 계속하고, 매일 계속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루에 몇 번을 하든 상관없이 반복해서 따라해 보세요.
     5.눈에 병이 있을 경우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르세요.

 A. 양  백
 
급소를 찾는법 : 정면을 향했을 때, 눈동자의 곧바로 위로 눈썹에서 엄지손가락 1개 정도의 폭의 위치
마시지법: 인지, 중지, 약지의 3개 손가락을 가지런히 하여 중지의 배로 누른다.(64회)
증상: 눈의 통증, 눈꺼풀의 가려움, 야맹증, 진무른 눈, 눈물, 복시(사물이 2중으로 보인다), 눈꺼풀이 무거울 때 두통, 안면신경마비, 구토, 오한, 축농증 등

 B. 천  응
 
급소를 찾는법 : 눈썹에서 2~3㎜ 내려간 눈의 안쪽 뼈에서 조금 페인 곳.
마시지법: 엄지손가락을 천응에 대고 다른 손가락은 활 모양으로 구부려 이마 위에 놓는다. 이 상태에서 원을 그리듯이 천응을 눌러 문지른다.(64회)
증상: 근시, 원시, 눈의 피로, 시력감퇴, 결막염, 두통, 시신경위축, 망막염, 조기경도백내장, 안면신경마비 등


 C. 어 요
 
급소를 찾는법 : 눈썹의 중앙, 정면을 향했을 때 눈동자의 곧바로 위
마시지법: 엄지손가락으로 밀어 올리거나, 인지 혹은 중지 배로 누른다.(64회)
증상: 근시, 난시, 눈의 피로, 급성결막염, 안근마비, 안면신경마비, 안와, 상신경통 등


 D. 사 죽 공
 
급소를 찾는법 : 눈썹의 바깥쪽 끝 오므라진 곳. 눈꼬리로부터 손가락을 미끄러뜨려 뼈의 오목한 부분을 찾는다.
마시지법: 인지나 중지로 밀어 누른다. 손가락 끝을 가볍게 돌리면서 누르는 것도 좋다.(64회)
증상: 눈의 충혈, 현기증, 시력감퇴, 안검 경련, 홍채염, 각막염, 결막염, 구안와사, 눈물눈, 편도선, 두통, 안면신경마비 등


 E. 태 양
 
급소를 찾는법 : 눈꼬리와 눈썹의 중간 위치에서 귀 쪽으로 조금 패인 곳(관자놀이)
마시지법: 좌우의 엄지손가락을 세우고 나머지 손가락을 가볍게 쥔다. 엄지로 태양을 누르면서 검지의 측면으로 눈의 상하를 문지른다.(64회)
증상: 근시, 눈의 병, 시력감퇴, 두통, 편두통, 감기, 결막염, 안면신경통, 삼차신경통 등


 F. 정 명
 
급소를 찾는법 :양 눈의 안쪽과 코 사이의 작게 패인 곳.
마시지법: 오른쪽이나 왼쪽 손의 엄지손가락과 검지를 좌우의 정명에 대고 집으면서 상하로 문지른다.(64회)
증상: 근시, 원시, 난시, 눈의 피로, 뿌옇게 흐려 보이는 눈, 눈의 건조, 눈의 충혈, 눈자위가 가려울 때, 색약, 야맹증, 결막염, 백내장, 녹내장, 시신경위축, 망막염, 조기경도백내장, 안면신경마비 등


 G. 승 읍
 
급소를 찾는법 : 정면을 향했을 때 눈동자의 곧바로 밑, 아구와 안와(눈의 가장자리 뼈)의 사이
마시지법: 인지의 배로 아래쪽으로 밀어 넣듯이 한다.(64회)
증상: 근시, 원시, 난시, 내사시, 결막염, 야맹증, 구안와사, 안륜근 경련, 눈이 붉으면서 아플 때, 백내장, 녹내장, 각막염, 시신경염, 시신경위축, 색약 등


 H. 사 백
 
급소를 찾는법 : 좌우의 검지와 중지를 모아 양쪽 코에 갖다 대고 중지를 뗐을 때 검지가 닿는 곳.
마시지법: 엄지손가락을 아래쪽 턱에 대고 그 턱을 받친 후, 검지로 원을 그리듯이 사백을 눌러 문지른다.(64회)
증상: 근시, 결막염, 안면신경통, 구안와사, 두통, 언어장애, 비염, 눈이 붉고 가려우며 아플 때, 안검경련 등


 I. 예 풍
 
급소를 찾는법 : 귓볼의 바로 뒤에 조금 튀어 나와 있는 뼈의 하단과 귓볼 사이에 조금 패인 곳.
마시지법: 좌우 귓볼의 하단에 검지를 대고 좌우 동시에 귓볼과 같이 예풍을 눌러 문지른다.(64회)
증상: 근시, 원시, 노안, 원시 피로한 눈, 치통, 편두통, 청각상실, 이명, 중이염, 언어장애, 갑상선종 등


 J. 풍 지
 
급소를 찾는법 : 귓볼의 바로 뒤에 있는 뼈가 조금 튀어 나온 곳의 하단과 목 뒤의 중앙의 잔머리카락이 있는 곳으로부터(엄지손가락 폭만큼)조금 올라간 곳을 이은 선의 중간점.
마시지법: 중지와 검지를 붙이고 중지로 원을 그리듯이 풍지를 눌러 문지른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교대로(64회)
증상: 근시, 원시, 노안, 눈의 피로, 눈꺼풀의 부기, 백내장, 야맹증, 시신경 위축, 두통, 불면증, 귀울림, 현기증, 고혈압, 반신불수, 뇌신경쇠약, 정신과 질환 등


 K. 합 곡
 
급소를 찾는법 : 오른손 엄지 제1관절의 손바닥 쪽에 생기는 가로 주름을 왼손의 검지와 약지 사이에 대었을 때, 오른손 검지의 끝이 닿는 곳(왼손의 합곡의 경우, 오른손은 그 반대)
마시지법: 좌우의 합곡을 각각 반대쪽 손의 엄지손가락으로 눌러 문지른다.(좌우32회씩)
증상: 근시, 원시, 눈의 통증, 시력감퇴, 백내장, 녹내장, 망막증, 어깨결림, 두통, 치통, 축농증, 안면신경마비, 난청, 신경쇠약, 편두통, 편도선염, 모든 구급 질환에 통관혈로 사용한다.


 2) 눈 체조법

 

 ■ 눈체조를 매일 매일 계속하면 눈의 노화(시력감퇴)를 막고 안정피로를 풀 수 있다.

1) 눈 호흡법

 
 

    *호흡법의 효과*

    안근의 긴장을 제거하고 산소가 몸과 눈에 충분히
  보급되도록 한다. 또 마음을 안정시킴으로써 자율신

  경의 균형을 회복케 하고 호르몬 분비를 정상화하게
  하여 자연 치유력을 높이며, 눈의 피로와 두통 등의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


2) 광욕법 : 광선을 이용한다.

 눈은 보다 많은 빛을 받아들이도록 훈련되면 훈련될수록 보다 효과적으로 작용하게 되며, 광욕법은 그 빛을 공급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효과는 놀랍도록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1) 등받이가 곧은 의자에 등을 가볍게 펴고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발을 바닥에 가볍게 댄 후

   약1m쯤 앞에 전기 스탠드를 위치시키고 스위치를 켠다.

(2) 안경을 벗고 정면을 향해 조용히 눈을 감는다. 이때 눈꺼풀에 힘을 주면 안 된다.

(3) 준비가 되었으면 천천히 부드럽게 리듬을 타고 자연스럽게 돌릴 수 있는 정도로(과도하

  게 돌리지 말 것) 머리를 좌우로 돌린다.

(4) 머리를 좌우로 돌리면서 얼굴이 빛 속을 지날 때, 조용히 감은 눈에 빛이 새어들게 한다.

   이때 전구의 빛이 너무 강하면 40, 75, 100, 150와트 등 낮은 전구에서부터 시작하여 서서

  히 와트수를 늘려 간다.

(5) 광욕법은 처음에는 1,2분 정도 행하며, 몇 주일 동안 행한 다음 시간을 10분 정도까지 연

  장한다.

(6) 완전히 익숙해지면 불빛을 더 가깝게, 즉 의자에서 60cm 이내로 위치시킨 후 행하며, 가

  능한 한 하루에 여러 차례 행한다.

(7) 전기스탠드의 불빛에 충분히 익숙해지고 난 다음에는 햇빛을 이용한다.

    눈을 가볍게 감고 얼굴은 태양을 향한 채 눈을 감고 목을 좌우로 돌린다.

    햇빛을 이용하는 시간은 한번에 4분정도씩이 알맞다.

    (결코 정면으로 태양을 봐서는 안된다.)

3) 눈가림법 : 손바닥을 이용한다.
                                         

눈가림법 역시 광욕법과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게 행해야만 한다. 이 방법은 정신과 육체를 완전히 이완시켜 주는 동시에 눈에 휴식을 주고 생기를 회복시켜준다. 햇빛에 나갔다 들어온 후의 눈가림법은 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써 눈과 그것을 둘러싼 조직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까닭이다.


(1) 손을 문지르거나 힘있게 흔들어서 따뜻하게 한다.

(2) 편안히 허리를 펴고 앉는다. 사무실인 경우는 책상위에 팔꿈치를 올려놓고, 집에서는 베개나 그 대용물을 무릎위에 올려놓고 그 위에 팔꿈치를 위치시킨다.

(3) 조용히 눈을 감고 손바닥을 눈앞에서 가볍게 굽힌 다음, 새끼손가락 쪽이 코에 닿도록해서 손가락으로 이마를 가리듯이 가져다 댄다. 이때 주의할 일은 결코 안구에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바르게 가리면 빛은 눈에 닿지 않는다.

(4) 눈을 가린 상태에서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린다. 자질구레한 일들까지 생각하려 하지 말고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 내버려둔다.

(5) 눈을 가린 상태에서 차분해지지 않을 때는 일어나서 몸을 조용히 움직여 보도록 한다. 그러면 마음이 한결 차분해질 것이다. 팔이 저려 오면 팔을 내리고 가볍게 흔들거나 움직여 준다. 그리고 나서 다시 눈을 가린다.


5분정도 행하면 머리가 개운해지며(눈가림법은 되도록 많이, 그리고 길게 하는 것이 요령이다.) 적어도 밤중에 20분 동안은 눈가림법을 행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4) 스윙법 : 몸을 흔든다.
      


 몸을 흔드는 일은 정신적, 육체적 리듬을 되살리고 자연세계와의 조화를 회복시킨다. 그리하여 시력도 회복되며 그 결과, 우리는 다시 물건을 잘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눈을 좋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도 촉진하며 불면증도 해소시키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곧 이 방법을 시작하면 그날 하루의 일에 대한 의욕이 샘솟듯이 용솟음친다. 또 낮에 행하면(광욕법과 눈가림법을 행하고 나서 행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오후가 되어도 온몸이 피곤한 증상이 사라지게 된다.


(1) 다리를 15cm 벌리고 선다.(당신이 가장 자연스럽고 밸런스가 잡혀 있다고 생각되는 상태)

(2) 몸을 오른쪽으로 돌리고 동시에 왼쪽 발뒤꿈치를 뜨게 한다. 머리와 팔은 몸의 움직임에 수반한다.

(3) 다음에 그 반대, 즉 왼쪽으로 돌기를 되풀이한다. 이때 몸과 머리는 180도의 원을 그린다.

(4) 운동을 하는 동안 눈에 들어오는 광경을 의식하지 않도록 한다. 1분간에 16회 정도가 좋다.

) 외곽선법



희미한 영상을 통한 중심고지 훈련으로, 대뇌에 형상을 기억시킴으로써 시력을 향상 시키는 것이다.

또한 희미한 영상을 통해 직관력을 길러주어 시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어떤 물체의 주위를 시계방향으로 시선을 움직이면서 그 주변의 선을 따라 그린다.

일상의 생활을 통해서 한다면 길가에 있는 여러 가지 물체의 윤곽을 따라서 시선을 이동시키거나, 버스나 지하철을 탔을 때 차내의 광고를 보면서 눈을 움직여 보거나, 맞은편 사람의 얼굴이나 몸의 윤곽을 따라서 눈길을 움직인다.


(1) 약간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찾아낸다.

(2) 그 대상 물건을 여유 있는 기분으로 응시한다.

(3) 대상물의 윤곽에 시선을 집중시켜 서서히 더듬어 나간다.

(4) 한 차례 더듬어 보았으면, 이번에는 시점을 자잘한 내용으로 옮겨 대상물의 색이나 모양을 주의

깊게 보면서 더듬어 나간다.

(5) 어깨나 머리는 움직이지 않고 외안근을 사용하여 시선을 움직인다고 의식하면서 트레이닝을 한다.



2) 원근교대 응시법

                                            

 눈은 근거리 조정시에 근육을 긴장시켰다가(조절) 원거리 조정시에는 이완시키도록 강요받는다.

긴장과 이완의 빠른 반복으로 조절력이 좋아진다.


(1) 팔을 뻗은 후 손의 엄지손가락 끝을 8초간 본다.

(2) 다음엔 현 위치에서 가장 먼 곳의 한점을 8초간 응시 한다.

(3) 이렇게 6번을 반복한다. 사물을 주시할 때는 집중해서 선명히 볼 수 있도록 집중한다.

근육의 긴장(조절)과 이완의 반복으로 인해 모양근의 탄력성이 좋아진다.



 

3) 시력저하 방지를 위한 생활지침

a) 안경은 꼭 필요할 때만 쓰고 될 수 있는 데로 벗고 생활하는 습관을 드린다.


b) 독서

 ● 바른자세와 책과의 일정한 거리(30 cm)를 유지

 ● 목과 어깨의 꾸부림에 주의

 ● 엎드리거나 누운상태와 직사광선 지양

 ● 불빛은 좌측상방

 ● 밝음과 어둠이 심한상태 지양

 ● 광원은 형광등 보다 백열등이 눈에 피로가 적다.

 ● 흔들리는 차안에서의 독서 지양

 ● 1시간 독서후 10분 쉬면서 휴식(눈운동 실시)

 ● 책을 읽으면서, 자주 시선을 창밖으로 보냈다가 방안을

 ● 둘러본다는 것은 시력 보호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c) TV시청

 ● 눈보다 약간 낮은곳에 놓고 시청.

 ● TV와의 거리는 화면 대각선의 7배의 거리.

 ● 방(거실)전체를 환하게 한다.

 ● 엎드리거나 눕지 않고 바른 자세로 본다.

 ● TV시청 도중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도록 한다.

 ●30분 시청후 안구운동 실시(깜빡이기,멀리보기,안구회전 등)


d)컴퓨터사용

 ● 바른자세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

 ● 20 분마다 먼거리 주시(실외 먼곳) 및 눈깜박임 실시

 ● 방의 조명을 약간 어둡게 하는편이 눈의 피로가 적어진다.

 ●40~50분마다 5분간 휴식 (가벼운 안구운동, 먼거리주시 등)


e)음식

 ● 음식물의 편식을 피한다.

 ● 가공식품, 단음식, 탄산음료를 피한다.

 ● 비타민A, 무기질,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홍당무,시금치,호박,버터,우유,콩,해초,계란 노른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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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na?
 

--어원

기원전 327년 알렉산더 대왕이 인도 원정길에서 처음 유럽으로 전래시켰다고 한다. 바나나의 학명은 무사사피엔툼(musa sapientum)
인데 그 뜻은 현자의 과일이란 말이다.

바나나는 다른 과일과는 달리 독특한 향기가 있고 단맛은 많은데 신맛이 적은 특성이 있다.
당질이 풍부해서 과일 중에서 에너지가 가장 많고 소화가 아주 잘 되어 일부 지방에선 주식으로 하기도 한다.
일부 학자들은 바나나가 세계 최초의 과일로 추측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이 원산으로 알려졌는데 지금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Effect . ingredient
 

---효능.성분
바나나가 매우 좋은 건강식품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바나나가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바나나가 혈압에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두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바나나에는 칼륨을 비롯한 무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들 무기질은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중용한 역할을 한다. 고혈압환자는 소금(나트륨)과 지방질을 적게 섭취해야하며 칼륨과 같은 나머지 무기질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미국심장협회에서 적극 권고하는 것인데 바나나에 미네랄이 매우 풍부하다.

둘째 바나나에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는 천연물질이 들어 있다. 최근에 개발된 항고혈압제의 성분과 매우 유사한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최근 인도에서 하루 2개씩 바나나를 먹는 고혈압 환자의 혈압이 10% 정도 감소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바나나가 영양가도 높고 고혈압 약제를 대체할 수 있다.
한가지 덧붙인다면 바나나의 혈압강하 효과는 덜익은 것보다는 잘익은 것이 더 크다는 점이다.


--영양가
다른 과일에 비해 탄수화물이 많다. 그러므로 살찌는 과일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100g87kcal로 다른 과일보다 칼로리가 높긴 하지만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주므로 오히려 다이어트에는 적당하다. 과당도 사과나 포도의 1/3정도, 지방도 나트륨도 적어 고혈압이나 심장병, 간경변 환자라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당질 또한 소화흡수가 잘 되므로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바나나 껍질에는 강한 산 성분이 있으므로 치아를 닦아 주면 미백 효과가 있다.


일부 영양학자는 바나나가 사람의 정신력 향상에 일조를 하는 특성이 있다고도 한다.
보통 바나나는 100g87칼로리의 열량을 갖는 저열량 식품으로 지방이 거의 없고 나트륨이 매우 적다. 칼륨이 풍부하고 비타민B6 C 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바나나는 고혈압이나 스트레스 해소, 위장병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고 뇌일혈이나 심장병의 위험도를 낮춘다고 한다. 전분과 단백질이 감자에 비길 만큼 많고 카로틴과 식이성 섬유의 한가지인 펙틴이 많다. 바나나가 완전히 익으면 생기는 당은 과당과 포도당이므로 소화흡수가 쉬워 환자나 어린이,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바나나는 심장박동 조절이나 신체이온 균형 유지를 도와주기도 한다변비에 효과가 있는 펙틴이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비타민A의 상승작용으로 변비나 거친 피부, 부스럼에도 효과가 있다.

바나나에는 상당량의 칼슘이 포함되어있다

칼슘--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특히 눈에는 더욱 그러하다.
칼슘은 부드러운 눈의 조직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칼슘에는 치료 기능이 있다.
칼슘은 몸의 골격을 이루는 주요 구성 요소지만 이보다는 다른 무기물을 조정하며 모든 인체 조직 회복에 큰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특히 눈을 지나치게 자주 깜박인다거나, 물기가 많은 경우, 색소층의 염증, 결막염과 광성 공포증 등을 없애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칼슘은 전유, 자연치즈, 달걀, 생선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others
 

바나나 맛있게 먹기.
끝부분에 약간 푸른색이 도는 바나나 -- 지금부터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끝부분이 노랗게 될수록 단맛이 더해지니 상온에 보관하세요

전체적으로 노란색의 바나나 -- 오늘 또는 내일 드세요. 이상적인 상태입니다. 기호에 따라 오늘 또는 내일 드세요.
약간 갈색점이 나타난 바나나 -- 오늘 드세요. 갈색점이 나타날 때 풍부한 바나나 향기와 최고의 영양가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바나나가 너무 익어 거무튀튀 할수록 암 예방에 좋다.


---보관

저장은 상온에서 한다. 냉장고에 넣으면 껍질이 금방 까맣게 변해버린다.
12도 이하의 온도에서는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바나나는 보관하기가 쉽지 않은데 껍질을 벗겨 비닐봉지에 싸서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산뜻한 냉과가 된다.

껍질에 주근깨와 같은 검은점이 있는 것은 오래 저장할 수는 없지만 그때가 가장 맛있는 때이기 때문에 달고 가격도 싸다.


---재활용 법

맛있게 바나나를 먹고 난 후 껍질로 가죽점퍼, 가죽장갑 등의 가죽 제품을 닦아보자. 가죽에 묻은 더러움이 말끔히 제거될 뿐 아니라 윤기도 반짝반짝 나게 된다.




 

BANANA-cooking
 

주스, 밀크쉐이크, 아이스크림, 무스, 샐러드 등에 적합하다.
바나나를 갈거나 잘게 잘라 만든 바나나 케이크는 소박하고 정감 있는 맛이 난다. 카레나 스튜 등의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

바나나 럼 칵테일
--재료
바나나 1개, 생강 1개, 럼주 30cc, 사이다 20cc 미리준비하기 사이다는 시원하게 냉장고에 미리 넣어 둔다.

--만드는법
1.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간 다음 거즈에 싸서 즙을 낸다.
2.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고 1㎝ 두께로 썬다.
3. 유리잔에 2의 바나나 썬 것을 넣은 후 럼주, 사이다를 붓고 생강즙 1큰술을 넣는다.


바나나 파르페
--재료
바나나 4개, 바닐라 아이스크림 2컵, 휘핑크림 1/2컵, 초콜릿 50g, 설탕 1큰술, 웨하스 4쪽, 콘플레이크 40g, 데코레이션용 별과자, 레몬즙 약간 미리준비하기


--만드는법
휘핑크림에 설탕을 넣고 거품기로 저어 단단하게 거품을 낸다.
초콜릿을 중탕해서 녹인 뒤 식혀 둔다.

1.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고 어슷하게 썬 다음 레몬즙을 발라 둔다. 2. 긴 유리잔에 콘플레이크와 1의 바나나를 번갈아 가며 넣는다. 그 위에 생크림과 1의 바나나를 다시 번갈아 가며 넣는다.
3.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아이스크림 뜨는 기구로 동그랗게 떠서 2에 담는다.
4. 짤주머니에 준비해 둔 초콜릿을 넣고 3의 아이스크림 위에 장식한다. 짤주머니가 없으면 기름종이를 삼각뿔 모양으로 만 다음 끝을조금만 잘라 사용하면 된다.
5. 바나나를 꽂고 아이스크림 위에 별과자를 한번 더 뿌려 마무리 한다.


바나나는 다른 식품과 잘 어울 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각종 주스나 우유와 곁들여 먹어도 좋다. 특히 잘 어울리는 궁합으로는 파인애플과 곁들여 먹는 것이다




 

A FACE MASSAGE
 


바나나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A 와 단백질 성분이 피부 세포에 영양을 공급해 주기 때문에 거친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피부 노화를 지연시켜 피부를 탄력있게 해준다. 우유나 꿀,비타민E, 오일과 섞어서 사용한면 효과적이다.

--바나나팩 만들기
1.껍질을 벗긴 바나나 1/2개를 스푼으로 잘 으깬다.
2.1에 달걀 노른자 1개분과 비타만E 오일1캡슐을 넣어 잘 섞는다. 3.깨끗이 세안한 얼굴에 거즈를 덮고 2.를 고르게 펴 바른다.
4.20분 후 떼어내고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 다음 찬물로 다시한번 세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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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하루를 위한 10분 아침체조
잠자는 동안 떨어진 신진대사율을 높이는 간단한 아침운동을 해보자! 특히 아침운동은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한다. 바쁜 저녁에 비해 눈 뜨고 10분 정도만 투자하면 되기 때문에 귀차니스트들도 도전해볼만하다. 침대 위나 거실, 욕실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체조 동작 따라잡기.





침대 위에서 하는 기상운동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침대에서 할 수 있는 동작으로 잠든 몸을 서서히 깨워준다. 밤새 쌓인 척추와 근육의 긴장을 푸는 것이 포인트로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도 늘씬하고 탄력있는 몸매로 가꿀 수 있다.

◎ 활력을 주는 호흡법
마음을 진정시키는 호흡법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잠들었던 신체를 부드럽게 깨워준다.

1 침대나 바닥 위에서 책상다리를 한 후 손바닥을 양 무릎 위에 올린다. 척추는 똑바로 세우고 배에 힘을 주어 안으로 집어넣으면서 가슴은 넓게 편다. 코를 통해 천천히 숨을 들이쉬었다 내쉬기를 2회 반복하는데 두 번째 숨을 내쉴 때는 코를 통해 빠르게 내쉰다. 이런 강하고 자연스러운 날숨 뒤에 아주 빠르게 살짝 숨을 들이쉬어서 공기가 약간씩 교환되게 한다. 정신을 집중하고 30회 반복.


◎ 몸통 비틀기
잠자는 동안 뒤척이며 쌓인 척추와 골반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1 침대에 똑바로 누워 무릎을 구부리고 발은 나란히 모은 상태에서 팔을 머리 위로 뻗는다.
2 숨을 들이쉬다 내쉬면서 양다리를 오른쪽으로 돌려 침대에 닿게 한다. 동시에 팔과 머리는 왼쪽을 향하고 가슴은 활짝 펴고 척추는 길게 뻗은 상태를 유지한다. 이 자세에서 천천히 숨을 5회 쉰 후 반대쪽으로 몸을 돌려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 뒤집힌 아기 자세
허리와 어깨에 쌓인 긴장을 풀어주며 엉덩이와 목 근육 이완에도 좋다.

1 침대에 똑바로 누워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발을 나란히 모은다. 폐에 공기가 가득 찰 만큼 깊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다리를 몸 쪽으로 당기는데 손으로 정강이 잡아 무릎이 가슴 가까이 오게 한다. 이 때 무릎에 통증이 있는 사람은 허벅지 뒤쪽을 잡아도 된다. 이 자세에서 3~5회 정도 천천히 깊은 숨을 쉰 뒤 몸을 다시 편다.


◎ 앉아서 상체 비틀기
허리와 배를 날씬하게 만들고 척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동작.


1 침대 위에서 책상다리를 하고 앉은 뒤 척추를 똑바로 세우고 배에 힘을 주어 안으로 집어넣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양쪽 팔을 머리 위로 쭉 뻗어 척추를 길게 늘인다.
2 숨을 내쉬면서 허리를 오른쪽을 돌리고 왼손을 오른쪽 무릎 위에 올린다. 척추를 계속 똑바로 세운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꼬리뼈 뒤쪽의 바닥을 짚어서 몸을 지탱한다. 이 자세를 유지하면서 숨을 3~5회 쉰 뒤 반대쪽으로 방향을 바꿔서 실시한다. 양쪽 각 5회씩 반복.


◎ 굳은 척추 풀어주기

움츠러들었던 척추를 펴고 상체 근육을 스트레칭하는 데 좋다. 이 운동은 난이도가 3단계로 나뉘는데, 디스크가 튀어나왔거나 허리 부상을 당한 사람은 2번 동작(초급)까지만 해야 한다.


1 침대에 엎드려 다리를 한데 모으고 팔꿈치는 몸 바깥쪽을 향해 벌린 상태에서 손바닥을 넓게 펴 바닥에 댄다. 배에 힘을 주어 척추 쪽으로 잡아당기고 목은 움츠리지 말고 길게 뻗는다.


2 (초급) 숨을 들이쉬다 내쉬면서 상체를 침대에서 약간만 들어올린다. 가슴은 계속 넓게 편 상태를 유지하면서 손바닥에 몸을 의지한다. 불편하지 않으면 가급적 오래 이 자세를 유지한다.


3 (중급) 운동 강도를 조금 높이려면 숨을 들이쉬면서 팔꿈치를 가슴 쪽으로 당기고 팔은 앞쪽으로 뻗는다. 이때 팔꿈치에 상체 무게를 싣는다.


4 (고급) 마지막 단계로 팔을 쭉 뻗어 손바닥으로 상체 무게를 지탱한다. 이 자세도 불편하지 않으면 가급적 오래 유지한다.







거실에서 하는 몸매 가꾸기 운동

소파나 침대, 의자를 이용해 특정 부위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다. 꾸준히 하면 근육 조직이 개선되어 자세와 몸매가 교정되며, 뼈도 튼튼하게 만들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 척추 구부리기
이 운동은 척추에 쌓인 긴장을 푸는 데 좋을 뿐 아니라 다리가 길어지는 효과도 있다. 손이 바닥에 잘 닿지 않으면 무릎을 살짝 구부려서 척추를 지탱한다.

1 양발을 엉덩이 너비로 벌리고 서서 체중을 양쪽 발에 고르게 싣는다. 허벅지 근육에 힘을 주어 허벅지를 팽팽하게 만들고 꼬리뼈는 살짝 안쪽으로 들어가게 한다. 어깨는 힘을 빼고 목은 길게 뻗어 어깨에서 멀어지게 한다. 가슴 깊이 숨을 들이 쉬어 가슴을 최대한 크게 부풀린다.
2 숨을 내쉬면서 배에 힘을 주고 몸을 앞으로 구부리기 시작한다. 척추를 아래쪽으로 둥글게 만다는 기분으로 천천히 움직여서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몸을 완전히 구부린다. 그 상태로 멈춰서 숨을 들이쉰 뒤 내쉬면서 천천히 척추를 똑바로 펴서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척추를 구부리는 과정에서 늘어난 척추 길이를 계속 유지하도록 한다. 5회 반복.


◎ 반 웅크려 앉는 자세
엉덩이와 허벅지를 탄탄하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동작.

1 소파나 침대를 등지고 서서 양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발끝은 앞쪽을 향하게 한다. 척추를 곧게 뻗고 복근에 힘을 준 상태에서 가슴을 활짝 편다. 양팔을 가슴 높이까지 들어올려서 양손으로 반대쪽 팔꿈치를 잡고 숨을 들이쉰다.
2 숨을 내쉬면서 엉덩이가 소파 가장자리에 살짝 닿을 때까지 무릎을 천천히 구부린다. 숨을 들이쉬면서 다시 똑바로 일어선다. 15회 반복.


◎ 팔 굽혀 펴기
일반적인 팔 굽혀 펴기의 변형 동작으로 팔 뒤쪽과 가슴 근육을 탄탄하게 만든다.


1 소파나 침대를 마주본 상태에서 바닥에 무릎을 대고 앉아 양손으로 소파 가장자리를 짚고 무릎은 엉덩이 너비로, 손은 어깨 너비로 벌린다. 이때 머리와 골반이 척추와 일직선이 되도록 하고 숨을 들이쉰다.
2 숨을 내쉬면서 소파에 입을 맞출 듯이 상체를 아래로 내린다. 이때 팔꿈치는 몸 바깥쪽을 향하게 하고 복근에 단단히 힘을 준다.


◎ 팔 뒤로 짚고 몸 내리기
이 운동은 팔 뒤쪽 근육을 강화하고 위쪽 팔 뒷부분을 탄력 있게 가꿔준다.

1 딱딱한 의자에 앉아 양쪽 손으로 의자를 움켜쥐고 발은 바닥에 똑바로 댄다. 척추는 곧게 펴고 배에 힘을 준 뒤 엉덩이를 앞으로 밀어 공중에 뜨는 자세가 되게 한다. 팔 힘만으로 몸을 지탱하는데 이때 팔꿈치는 구부리지 말고 똑바로 편다.
2 숨을 들이쉬다가 내쉬면서 팔꿈치를 구부리는데 이때 팔꿈치는 몸 뒤쪽을 향하게 한다. 팔이 직각이 될 때까지 몸을 아래로 내리고 숨을 들이쉬면서 팔 힘으로 몸을 일으켜 시작 자세로 돌아간다. 15회 반복.


◎ 누워서 엉덩이 들어올리기
엉덩이와 허벅지를 튼튼하게 만들고 척추에 쌓인 긴장을 풀어주는 동작.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신경계에도 도움이 된다.

1 바닥에 똑바로 누워 다리 아랫부분을 소파나 침대에 위에 올려놓는다. 양팔은 몸 옆으로 바닥에 내린다.
2 숨을 들이쉬다가 내쉬면서 골반을 위로 들어올려 허리와 등을 바닥에서 뗀다. 목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어깨 위쪽에 부드럽게 몸무게를 싣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골반을 살짝 내렸다가 내쉬면서 다시 골반을 들어올리고 양쪽 엉덩이를 서로 맞붙여 세게 힘을 준다. 15회 반복.




욕실에서 하는 간단 스트레칭

타월과 세면대를 이용해 욕실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동작. 스트레칭 후 뜨거운 물과 찬물을 번갈아가며 샤워하면 몸에 활력이 생기고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 타월을 이용한 가슴 운동
가슴을 활짝 펴주어 자세를 바르게 하고 팔 뒤쪽에 있는 근육을 길고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1 무릎에 살짝 힘을 뺀 상태에서 양발을 엉덩이 너비로 벌리고 선 뒤 등을 곧게 펴고 복근에 힘을 준다. 타월을 길게 말아서 양끝을 단단히 쥐고 등 뒤에서 수직으로 세워 잡는다.
2 숨을 들이쉬면서 타월을 아래쪽으로 잡아당겼다가 숨을 내쉬면서 타월을 아래쪽으로 잡아당긴다. 호흡을 정확하게 하고 양쪽 어깨는 수평을 유지하면서 20회 반복.


◎ 타월을 이용한 허리 운동
척추 디스크에 쌓인 긴장을 풀어 척추가 원활하게 회전하도록 도와준다.

1 양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서서 척추를 곧게 펴고 복근에 힘을 주면서 가슴은 활짝 편다. 길게 만 타월 양끝을 단단히 쥐고 목 뒤로 돌려 잡는다. 이때 머리를 앞으로 내밀지 않도록 주의한다.
2 숨을 깊이 들이쉬었다가 내쉬면서 몸통을 오른쪽으로 돌리는데 양쪽 어깨는 수평을 유지한다. 숨을 들이쉬면서 반대쪽으로 몸을 돌려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그리고 다시 숨을 내쉬면서 왼쪽으로 몸을 돌린다. 20회 반복.


◎ 타월을 이용한 어깨 운동
어깨를 튼튼하게 하고 팔 근육을 강화하는 동작.

1 무릎에 살짝 힘을 뺀 상태에서 양발을 엉덩이 너비로 벌리고 선다. 길게 만 타월 양끝을 단단히 쥐고 목 앞쪽에 타월을 댄다. 숨을 들이쉬다가 내쉬면서 타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데 타월이 어깨보다 약간 앞쪽에 오게 한다.
2 숨을 들이쉬다가 내쉬면서 타월을 머리 뒤쪽으로 내린다. 이때 머리를 앞으로 내밀지 않도록 주의한다. 10회 반복.


◎ 세면대를 이용한 어깨 스트레칭
팔과 어깨를 스트레칭하고 뻣뻣하게 굳은 다리 근육을 풀어준다. 두통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운동.

1 양손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엉덩이 높이쯤 오는 세면대 가장자리를 잡는다. 한쪽 발을 뒤로 뻗은 상태에서 팔을 쭉 펴고 등을 길게 늘여 몸통과 다리가 직각을 이루게 한다.
2 발은 움직이지 말고 엉덩이만 뒤쪽으로 뺀다. 발뒤꿈치에 체중을 실어 꽉 누르면서 허벅지와 무릎에 단단하게 힘을 준다. 머리를 아래로 내리면서 손끝까지 쭉 뻗어 등을 최대한 길게 늘인다. 천천히 5회 숨을 쉬는 동안 이 자세를 유지한다.


◎ 세면대를 이용한 다리 스트레칭
이 스트레칭은 허벅지 뒤쪽 근육을 길게 늘이고 허리의 긴장을 풀어준다.

1 양발을 엉덩이 너비로 벌리고 서는데 이때 발이 움직이지 않게 단단히 고정시킨다. 숨을 들이쉬면서 왼다리를 위로 곧게 뻗어 세면대 위에 올려놓는다.
2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앞으로 기울여 왼다리 위로 길게 뻗고, 동시에 왼쪽 허벅지 근육에 단단히 힘을 준다. 숨을 들이쉬면서 상체를 똑바로 세웠다가 다시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깊이 숙인다. 1~2분간 이 자세를 유지한 뒤 다리를 바꿔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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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산성 체질을 중성화시킨다

매실은 음식물의 독성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이는 매실 속의 피크린산 성분 때문. 그래서 음식물을 먹고 탈이 나거나 식중독에 걸렸을 때 매실을 먹으면 낫는다. 또 육류와 인스턴트식품 섭취로 인해 체질이 산성으로 바뀌는 것을 중화시키는 작용도 한다.



01_이런 식품과 함께 먹어요
산성 체질을 중성화시키는 매실과 나트륨을 배설하는 깻잎을 함께 먹으면 해독효과가 뛰어나다. 또 매실은 쇠고기나 콩에 있는 단백질의 흡수를 돕고, 산성으로 변하는 체질을 중성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치즈, 미역에 많은 칼슘의 흡수를 높여주는 역할도 한다.

02_이렇게 먹어야 효과 있어요
매실은 생으로 먹으면 속이 상하거나 자체의 독성 때문에 해롭다. 반드시 발효를 시켜서 먹는 것이 효능도 뛰어나고 맛도 좋다. 매실에 설탕을 넣어 밀폐용기에 켜켜로 담은 뒤 발효시키면 매실청이 된다.

03_이렇게도 즐겨요
매실청으로 소스나 드레싱, 주스로 만들어 먹고 각종 요리의 양념장에 두루 활용한다. 또 매실식초, 매실엑기스, 매실간장, 매실주, 매실장아찌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매실깻잎찜

재료
깻잎 20장, 매실청 1큰술, 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다진 파 1큰술, 깨소금·멸치가루 2큰술씩, 물 1/2컵

만들기
1.깻잎은 깨끗하게 씻은 다음 물기를 턴다.
2.그릇에 매실청, 간장, 마늘, 고춧가루, 파, 깨소금, 멸치가루, 물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깻잎을 2장씩 겹쳐 ②의 양념장을 조금씩 바른다.
4.냄비에 양념장을 바른 깻잎을 담고 뚜껑을 덮은 뒤 약불에서
10분 정도 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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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식생활 문화 , 고래 고기 요리를 현대풍으로 어레인지 해 ,「즐기는 회」를 개최되고 있습니다

옛날부터의 물건으로부터 , 중화풍·한국풍으로 지은 것도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 고래는 , 음식 하는 것 만이 아니고 , 고래의 모두를 버리는 일 없게 이용해 온 역사가 있습니다.


▲진미 진열. 중앙이 새의 깃과 꽁지의 초된장 버무려 그 주위에 백, , 잇몸 , 재잘거려. 여러가지 먹을때의 느낌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새끼 사슴·살코기 고래·가죽의 생선회. 지방이 올라 , 그만 술이 나아갑니다 ▲위의 시센풍 삶어. 표고버섯 , 시시트우 , 곤약 , 감자 , 흰색 파 , 무우가 , 위와 함께에 와 삶어진 일품
▲꼬리의 몸·재잘거려·민수() 베이컨의 쥐어 스시. 테이블에 늘어놓을 수 있는 것과 동시에 내장자가 쇄도 , 순식간에 없어져 가 버리는 인기 ▲선명하지 않고 의 고래국물. 살짝 향기가 퍼지는 된장완성 ▲살코기의 마드라스풍 튀김. 희미하게 카레 풍미였습니다
▲새의 깃과 꽁지와 사과의 사라다완성. 즉키니와 콩나물도 서로 닫아 , 조금 에스닉한 마무리 ▲살코기의 향기나 쪄. 얇게 썰기의 호박과 합한 야스미 풍미. 양배추의 채침과의 먹을때의 느낌의 콘트라스트가 참을 수 없지 않습니다 ▲살코기의 스테이크. 부드러운 적육과 양파의 마리네풍 붙이고라는 하모니가 절묘합니다

▲생선회의 진열. “꼬리의 몸”“새끼 사슴”“살코기”“피경”의 4품입니다!! ▲“꼬리의 몸”이라고“재잘거려”의 스시. 두루마리는 , “살코기 탈 탈 군함권”입니다 ▲진미의 진열. “백”, “콩”“잇몸”“민수 베이컨” 등!
▲품위있는 맛이 호평의“고래국물”. 탄력 탄력 짓고입니다! ▲고래 요리의 왕도!! 닷타 올리고도 , 물론 대인기! ▲고래의 중화 요리 , “위 끓는 물에 살짝 데침 오리지날 소스”
▲이쪽도 중화의 신작 요리. “심장의 겨자 볶고”(왼쪽 사진) 라고“살코기의 단맛의 식초 걸치고”( 오른쪽 사진) 입니다. 고래의 맛있는 매력을 제대로 꺼내고 있었습니다 ▲“꼬리의 몸조차 질질 꺼 쥠 스시”
▲“지수의 아이 육케있는 탈 탈풍” ▲“생조차 질질 꺼 산초 스프 짓고” ▲“새끼 사슴 특선적육피경 생선회 3점 번화가”
▲“데치고 것 진미 진열민수 베이컨백콩 건네는 있고 장조차 질질 꺼 잇몸” ▲“살코기의 단 식초 겨자 볶고” ▲“살코기의 식용달팽이풍 버터 구이”

▲“심장의 오목 야채 겨자 익히고”

▲“아줌마 쓸 만하고와 향미 야채의 사라다 짓고 기슈매화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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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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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삶의 긴장을 덜어주고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최고의 기호식품이다. 축제의 기쁨을 나눠야 할 순간이나 견디기 힘든 슬픔을 달래야 할 때에도 술은 늘 최고의 동반자로 등장한다. 그래서 술은 수많은 시인과 예술가들의 사랑스러운 벗으로, 또 작품의 소재로 활용된다. 하지만 술 역시 과(過)하면 안 하느니만 못하다.특히 얼마 전 '과음은 암의 원인'이란 연구결과가 밝혀져 애주가들의 근심도 깊어졌다. 술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는 없을까.

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사

◆ 과음은 암을 부른다=암은 21세기 현대 의학계에서도 여전히 난제로 남은 난치병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암의 주된 원인은 흡연과 만성 감염병. 폐암의 원인으로 흡연이, 간암의 원인으로 만성 간염이 대표적인 예다. 여기에 덧붙여 지난달 30일, 프랑스 리옹의 국제암연구소 파올로 보페타 박사는 과음을 암의 원인으로 지목해 관심을 끈다.

과음이 유발하는 대표적인 암은 구강암.후두암.식도암.간암.대장암.췌장암.유방암.폐암 등. 보페타 박사는 "술을 많이 마실수록 특히 얼굴과 목에 생기는 암 발생률이 증가한다"며 "특히 동아시아와 동유럽 국가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술은 어떤 과정을 통해 암을 일으킬까. 이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종양내과 임영혁 교수는 "알코올이 세포의 점막을 손상시켜 발암 물질이 쉽게 침투하는 것을 돕는다"고 설명한다. 그는 또 "알코올은 발암물질을 대사하는 효소의 작용을 방해해 암 발생을 촉진하고, 인체의 세포 재생 과정도 방해한다"고 덧붙였다. 술을 많이 마실수록 발암 물질이 몸에 쉽게 들어오고, 이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도 약하게 만들어 암 발생을 도와준다는 것이다.


◆ 금주보다는 절주=그렇다면 술 역시 담배처럼 금(禁)해야 할까? 물론 그렇지는 않다. 보페타 박사는 "암 예방을 위해선 금주가 최선이지만 술은 고혈압.동맥경화.고지혈증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적절한 음주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암 발생 위험은 피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려면 남자는 하루 2잔, 여성은 하루 한 잔의 음주가 오히려 좋다는 것이다.

음주의 득실은 선진국과 후진국이 판이하게 다른 것도 특징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00년의 경우 선진국에선 음주로 인한 사망자가 남성 18만5000명, 여성 14만2000명이었며, 음주 덕분에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피할 수 있었던 사람도 남성은 7만1000명, 여성은 27만7000명에 달했다. 반면 심혈관 질환이 아직 문제되지 않는 후진국에선 음주로 인한 사망자가 남성 152만 명, 여성 30만1000명으로 음주의 득보다는 실이 훨씬 컸다. 경제대국 11위인 우리나라는 금주보다는 하루 한두 잔의 절주가 건강을 위해 권장되는 셈. 단 만성 간염.간경변증 등 이미 간이 나쁜 사람은 절대 금주가 필요하다.


◆ 절주하려면=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 술 권하는 회식문화가 만연해 있다. 따라서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절주가 쉽지 않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유태우 교수는 "절주를 위해선 음주량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선 우선 스스로 음주 습관의 문제점을 점검해 봐야 한다.만일 문제가 있다 싶으면 당장 오늘부터라도 절주를 위한 노력을 시도해야 한다<표 참조>. 이때 실천력을 높이려면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에게 자신이 음주량 조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하루 두 잔이 넘는 술은 마시지 않도록 도와 달라는 청을 하는 게 좋다.

특히 자신이 고혈압.간장 질환 등 질병이 있으면 이를 말하고, 현재 치료 중임을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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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이 코앞이다. 대보름은 부럼과 귀밝이술, 오곡밥에 묵은 나물을 먹으며 올 한 해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원하는 명절. 쥐불놀이.지신밟기.사자놀이.고싸움 등 민속놀이도 풍성한 마을 축제일이었다. 물론 팍팍한 '요즘'생활에 대보름까지 제대로 챙기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밸런타인데이는 고사하고 심지어 '빼빼로 데이'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처지는 영 마땅찮다. 변해버린 시대 분위기에 맞추고, 입맛에도 맞추는 '대보름 100배 즐기기' 비법은 없을까.


1  부럼 + 초콜릿 … 우리식 연인의 날 …  사랑고백 해 봐요

# 대보름, 밸런타인데이와 만나다


정월 대보름(12일)과 밸런타인데이(14일)는 서로 닮았다. 날짜가 가까워서만이 아니다. 대보름 민속놀이인 답교놀이와 탑돌이를 떠올리면 '정답'이 나온다. 휘영청 달빛 아래 밤새 다리를 왔다갔다하며 즐기는 답교놀이와 탑을 돌며 짝을 찾는 탑돌이는 전통사회에서 남녀가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우리식 '연인의 날'이 됐다는 것. 더욱이 올해는 두 '기념일'이 이틀 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니, 올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에는 '대보름 정신'도 살려볼 만하다.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 신태화 제과장이 추천하는 것은 견과류 초콜릿이다. 그는 "아몬드.호두.피스타치오.마카다미아 등 견과류와 초콜릿은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말한다. 단 땅콩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땅콩 특유의 비린내가 나기 때문이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커버추어 초콜릿을 잘게 잘라 물 중탕에서 녹인 다음 견과류에 붓고 덜어내면 된다.<그래픽 참조> 이때 견과류는 오븐(200℃ 10분)에서 굽거나 프라이팬에서 기름을 두르지 않고 살짝 볶은 다음 사용한다.

또 속이 빈 원형 초콜릿 틀인 '트러플 셸'을 활용해도 좋다. 여기에 견과류와 '가나 슈크림'을 집어넣어 아몬드 초콜릿 등을 만들 수 있다. 가나 슈크림은 무가당 생크림 200g, 버터 50g을 중불에 끓인 다음 잘게 자른 화이트 초콜릿 400g을 녹여 만든다. 트러플 셸 속을 견과류 조각과 가나 슈크림으로 채운 뒤 커버추어 초콜릿 녹인 물로 코팅하면 완성이다.

재료 구입은 서울 방산시장 등 각 제과제빵 재료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가격은 커버추어 초콜릿 1㎏에 8000~1만원, 트러플 셸 한 판(63개)에 6000원 정도다.


2  나물 + 육수 … 음, 깊은 맛 … 비결은 멸치·양지머리

# 나물 맛 내기엔 물 대신 육수


묵은 나물은 오곡밥과 더불어 정월 대보름의 대표 음식이다. 늦가을 손질해 말려뒀던 호박.가지.고사리.고구마순.박오가리.곰취.갓잎.무청.버섯 등에서 가짓수를 홀수로 골라 준비한다. 묵은 나물은 질기지 않게 볶아 내는 것이 중요하다.

하룻밤 정도 물에 담가 불린 나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시래기.토란대.고사리.곰취 등 질긴 나물은 물에 불린 다음 삶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준비한 나물에 국간장.마늘.파.생강즙 등으로 양념을 한 뒤 들기름을 두르고 센 불에서 볶는다. 대보름에 먹는 음식에는 고춧가루를 쓰지 않는다. 어느 정도 나물이 볶이면 팬 가장자리에 물을 조금씩 돌려 붓고 불을 약하게 줄인 다음 뚜껑을 덮어 뜸을 들인다. 이 과정이 나물을 부드럽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단계다.

이때 물 대신 육수를 사용하는 것이 나물 맛을 내는 포인트. 육수는 다시마.멸치.양파.무를 한꺼번에 끓여 만든다. 또 양지머리로 국물을 낸 육수를 쓰면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여러 종류의 나물을 한꺼번에 준비하기 번거롭다면, 이웃.친척들과 품앗이 형태로 나눠 만들어 보는 것도 아이디어다. 중앙일보 패밀리리포터 신유선씨는 "매년 이웃들과 한집에서 나물 두 가지씩 맡아 서로 나누면 힘도 덜 들고 정도 돈독해져 좋다"고 귀띔했다.


3 오곡밥 + 케이크 … 예쁜 틀로 찍어내면 아이들 영양 간식

# 애들도 좋아하는 퓨전 메뉴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대보름 나물도 아이들에게는 별 인기가 없다. 아이들을 나물의 세계로 유도하려면 '퓨전'이 지름길이다.

나물을 곱게 다져 돼지고기.쇠고기 등과 섞어 완자를 빚거나 만두소로 활용하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해물과 섞어 해물나물전을 부쳐 먹어도 맛있고, 기름에 살짝 볶은 뒤 육개장을 만들어도 좋다.

오곡밥도 아이용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팬이 기름을 두른 뒤 오곡밥을 고루 펴 노릇노릇하게 구워 내면 고소한 맛이 그만이다.

또 '오곡밥 케이크'도 아이들에게 인기다. 오곡밥을 케이크 틀에 넣어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쇠고기볶음.계란지단 등을 깐 뒤 다시 케이크 틀로 모양을 만든 오곡밥을 올려놓으면 완성. 먹을 땐 조각 케이크 모양으로 잘라 내놓으면 된다.

퓨전 대보름 분위기를 확실히 내 보고 싶다면 풀코스 정식에 도전해 보자. 메뉴는 '잣죽→땅콩을 잘게 부숴 넣은 샐러드→삼색 나물을 곁들인 스테이크→오곡밥 케이크와 해물나물전, 미니 된장뚝배기→호두 초콜릿과 화채'가 어떨까. 웰빙 트렌드에도 딱 맞는 메뉴다.



견과류 초콜릿 만들기

①커버추어 초콜릿을 잘게 다진다. 초콜릿이 크면 잘 녹지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린다.
②물 중탕으로 커버추어 초콜릿을 녹인다. 이 때 초콜릿 속으로 물이 들어가면 절대 안된다. 다 녹인 초콜릿을 찬물을 이용, 뻑뻑하게 굳을 때까지 식힌 다음 다시 따뜻한 물에 초코렛이 30∼32℃가 될 때까지 중탕한다.(초콜릿을 입술에 대보아 따뜻한 느낌이 나지 않으면 그 온도가 30℃ 정도다) 이 과정을 ‘템퍼링’이라고 한다.
③템퍼링한 커버추어 초콜릿을 호두 등 견과류에 붓는다.
④포크를 사용해 적당한 크기로 덜어내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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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학이란

정보의바다 2008. 5. 10. 10:29

사상의학은 우리 나라가 낳은 위대한 의학자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 선생(1837년 - 1900년)께서 독자적으로 창설하신 체질의학입니다.
사상의학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의 치료 효과와 질병의 예방을 위한 건강 관리 지침으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의학적으로 볼 때 더욱 중요한 점이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그때까지의 모든 의학이 병만을 치료하는 것이었음에 비하여 사상의학은 병을 갖고 있는 사람을 치료한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는 점입니다.
병이 아니라 사람을 고친다 !
이는 세계 의학사상 최초의 일이었으며 지금까지도 서양의학이나 중국의 한의학(漢醫學)과는 구별되는 아주 독특한 측면입니다.
병은 같아도 사람에 따라서 나타나는 반응은 모두 다르기 마련입니다. 원래 몸이 약한 사람은 더 심하게 앓고 평소 건강하던 사람은 더 빨리 낫기 마련입니다. 평소 위가 약한 사람은 약 조차 소화하기 어려우므로 치료 약의 선택에 있어서도 위를 도와주는 약을 위주로 해야 합니다. 신장이 약한 사람은 함부로 이뇨(利尿)를 시키는 치료를 해서 가뜩이나 약한 신장을 더 파괴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식으로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병이 문제가 아니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사람의 타고난 체질까지 고려해서 치료해야 한다는 것이 바로 사상의학입니다. 병이 아니라 사람을 고치는 의학, 바로 이것이 사상의학의 첫 번째 특징입니다.


둘째는 체질이라는 개념입니다. 사상의학에서 말하는 '체질'은 우리가 보통 말하는 체질과는 다릅니다. "우리 체질에는 우리 농산물이 맞는다"고 하거나 "나는 체질적으로 어떤 것이 싫다" 라고 말할 때는 단순히 그 사람이 타고난 바탕이라는 정도의 의미입니다.
그러나 사상의학에서 말하는 체질은 이와 좀 다릅니다. 사상의학에서 말하는 체질은 타고난 바탕을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그것이 변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에 따라 병도 다르고 치료도 다르고 양생하는 법도 다르다는 것을 체계화한 것입니다. 이는 서양의 히포크라테스나 그 어느 누구의 체질론과도 다른 이제마 혼자의 발상이었습니다. 동서고금을 통하여 나름대로 체질을 구분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타고난 장부의 기능과 이에 따른 질병, 치료, 섭생, 나아가 그 사람의 품성까지를 체계화한 것은 사상의학에서 최초로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체질의학의 창시 !
이것이 사상의학의 두 번째 특징입니다.


또한 사람마다 타고난 품성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조용하면서 내성적이고 말이 별로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나서기 좋아하고 활달하게 일을 벌리기 좋아합니다. 어떤 사람은 다소 음흉한 면도 있지만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너그럽게 남을 포용합니다.
어떻게 보면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온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설사 모든 병이 마음에서 오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일단 병이 걸리면 마음먹기에 따라 치료의 과정에는 큰 차이가 생깁니다. 이는 임상에서 늘 관찰할 수 있는 일입니다. 굳은 의지를 갖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병을 이겨 나가려는 사람과 자포자기하여 "나는 안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치료 속도나 과정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상의학에서는 단지 간이 어떻고 폐가 어떻고 무슨 병사(病邪. 병의 원인이 되는 물질이나 기운)가 어떻고를 말하기 이전에 인간의 마음을 말합니다. 이는 사람의 몸과 마음을 하나로 보는 관점입니다. 요즈음에는 서양의학에서도 몸과 마음을 통일시켜서 보려고 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조합에 불과한 것이며 아직 사상의학처럼 몸과 마음의 완전한 통일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로 화가 자꾸 나거나 늘 불안하거나 하는 것은 간이나 심장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인데 이때 한의학에서는 신경 안정제가 아니라 간이나 심장을 치료하여 마음을 고칩니다. 거꾸로 마음을 잘못 써서 몸을 상했을 때는 마음을 안정시켜서 몸을 치료합니다.
병의 원인이 외부에 있을 때는 다른 의학으로도 잘 고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병의 원인이 우리 내부에 있을 때, 곧 마음의 병이 생겼을 때는 사상의학에 의하지 않고는 잘 치료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몸과 마음을 하나로 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마음을 고쳐서 병을 고친다(治心治病)"는 관점에서 각 개인의 특징에 따라 치료한다는 것이 사상의학의 세 번째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최근 사상의학이 각광을 받으면서 독자적인 이론을 전개하는 일부의 학자가 있으나 이는 오히려 사상의학의 본질을 크게 흐리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한 예로 오링 테스트(O-ring Test)에 의한 체질 감별은 단적으로 말하여 사상의학과는 별 연관이 없는 이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링 테스트에 의한 진단은 1970년대 중반에 일본의 한 학자가 제창했던 이론으로 지금은 그다지 쓰이지 않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이 방법이 초기에는 매우 획기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시행 과정상에서의 문제점이 계속 제기되어 제한적인 의미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객관성이 없다는 점입니다. 무와 오이 같은 식물이나 술과 같은 무생물조차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면 실험을 하는 곳의 땅기운(地氣), 수맥(水脈)의 흐름, 실험실 안의 여러 기자재의 영향은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밝힐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옆에서 실험을 하는 사람이 태음인인 경우와 소양인인 경우 등의 영향은 식물이나 무생물보다 엄청나게 클 수 밖에 없는데 이 역시 무시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 오링 테스트에서는 실험 받는 사람의 그때 그때의 병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는 점도 간과되고 있습니다. 즉 어떤 사람이 본래는 몸이 찬 사람인데도 감기가 걸리거나 하여 몸에 열이 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몸이 더운 사람인데도 병에 걸려 찬 기운이 몸에 많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이 더울 때는 당연히 찬 것을 선호하기 마련이고 찰 때는 더운 것을 좋아하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실험을 한다면 전혀 반대의 결과가 나올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따라서 각종 식물이나 물 등이 인체에 일정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당연히 인정되는 사실이지만 이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으려면 위에서 제기한 모든 요소들의 영향을 배제하거나 반대로 그 모두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전까지는 오링 테스트는 매우 한정적인 의미에서만 사용되어야 마땅합니다.
또 하나, 실험에 사용되는 약재나 물건의 양(量) 차이에 따라서도 반응에 차이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인삼을 한 돈 갖고 실험을 했을 때와 세 돈을 갖고 했을 때의 반응이 달랐다는 것입니다. 이런 요소들로 인하여 오링 테스트의 객관성에 큰 의문이 제기된 것입니다.
더군다나 이런 방법이 개발된다고 해도 그것이 사상의학에서 말하는 네 가지 체질 구분의 내용과 합치된다는 증명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사상의학에서 말하는 네 가지 체질의 내용에 대해 아무런 규정도 내리지 않고 그저 짜 맞추기 식으로만 서로 관계가 있음을 암묵적으로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사상의학이 무엇인지를 말하지 않고 그저 네 가지로 나누어 갖다가 맞추는 식으로 말을 해서는 과학이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지금 시행되고 있는 오링 테스트에 의한 사상 체질 구분이란 한의학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이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상 체질 감별과 구성 비율


그렇다면 도대체 체질 감별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요즈음 사상의학 붐이 불고 있습니다. 텔레비전에서도 각 체질의 판별과 맞는 음식이 어떤 것인지를 수시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동무 선생께서 앞으로 100년 후에는 모든 의사들이 사상의학으로 치료를 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는데 과연 그 말이 실현되는 듯도 싶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난점은 체질 구분의 객관성에 있습니다.  
동무 이제마 선생의 학설에 의하면 서양의학의 혈액형과는 다른 차원에서 사람을 네 가지 체질을 나누고 있습니다. 즉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 태양인(太陽人)의 네 가지가 그것입니다. 한 때 혈액형이 네 가지로 나누어져 있는 데에 착안하여 이를 맞추어 보려는 시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한 때의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다시 말하여 그 사람의 타고난 장부의 기능 차이와 품부받은 성정(性情)의 차이를 말한 것이 사상의학인데 이를 단순한 혈액 구성의 차이로 설명하려고 한 것부터가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인 체질 감별법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사상인의 구성이 어떤 비율로 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제마 선생이 말씀하신 바에 따르면 우리 나라 사람들의 사상 체질 분포는 그 비율로 보아 1만 명 중 태음인은 약 5000 명인 반수를 차지하고 소양인이 3000 명, 소음인이 2000 명이다. 이 중 태양인은 매우 희소하여 1만 명 중 3, 4 명에서 10 명 미만이라고 합니다. 이를 보면 가장 많은 것이 태음인인데 우리 주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유형의 사람이라고 하겠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한국인의 모습 !
어떤 사람의 모습이 떠오릅니까 ?
무어라 꼬집어 말하기는 어려워도 약간 배가 나오고 얼굴도 둥굴 넓적하고 성격도 비교적 원만한 이웃집 아저씨 정도가 생각나지 않을까요 ?
이처럼 곧바로 사상의학에 들어가기 전에 동무 선생이 말씀하셨던 사상인의 비율을 따져서 거꾸로 추산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소양인과 소음인의 비율입니다. 인구구성이라는 것은 자주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역사의 흐름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남자가 많기도 하고 여자가 많기도 하는 등 그 차이가 생깁니다.
이제마 선생은 기질이 활달하고 강건한 사람이 많은 함흥 지방에서 태어나셨고 그곳에서 생애를 마치셨습니다. 그로부터 10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서양의 문물이 물밀듯 들어와 우리 나라 사람들의 체형이나 사고 구조에도 변화가 왔습니다. 본인의 짧은 임상 경험과 이런 저런 사정을 고려해 볼 때 본인은 오히려 소양인보다는 소음인이 더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뒷받침해 주는 것은 소음인보다 소양인이 더 발병율이 높다는 점입니다. 소음인의 약 60%가 발병하기 쉬운 데 비하여 소양인은 70% 정도의 발병율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구로는 소음인이 많아도 환자로는 소양인이 많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체질별 구성은 전체 인구의 비율과 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인의 길지 않은 임상 경험과 인생 여정에서 경험한 바로는 태음인이 50%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소음인이 30%로 많으며 소양인이 20%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는 매우 전문적인 것으로 앞으로의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입니다.
 
항간에 체질 감별을 한다는 분이 상당수 있는데 그러한 체질 감별에 문제점이 많다고 봅니다. 한의학을 전공하고 사상 체질 감별의 전문지식을 갖춘 의사도 종종 오진을 할 수 있는데 그렇지도 않은 사람들의 체질 감별을 일반인은 경솔하게 쉽게 믿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문지식과 임상 경험이 많은 의사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고 체질에 맞는 약을 쓰거나 음식을 가려서 먹을 때 비로소 건강 회복에 대단히 유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사상 체질의학은 아직 현대의 과학으로 파헤쳐 보지 못한 분야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문제가 있습니다.

그 하나는 아직 한의학의 바탕이 되고 있는 동양의 철학과 동양 과학의 전통에 대한 무지가 가장 큰 장애입니다. 서양의 잣대로 동양을 재기 위해서는 먼저 동양의 잣대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이런 시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한의학 자체에 대한 이해의 부족입니다. 한의학을 전공하는 사람을 포함하여 진정한 한의학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아직 연구해야 할 부분이 너무도 많이 널려 있습니다. 여기에 별다른 전문지식도 없이 한의학에 달려들어 이를 생업의 차원에서 꾸려 나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소위 "용하다"는 사람들 중에 의외로 자격증도 없이 한의사 인양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의학 책 몇 권을 읽고는 체질 감별은 물론 맥을 짚고 처방을 내리고 침까지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회 구조가 한의학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한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비전문가는 마땅히 한의사와의 연계 작업을 통하여 자신의 전공으로 한의학의 발전에 기여할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세 번째로 의외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현대 과학이 아직은 그 발전 수준이 너무 낮다는 점입니다. 한의학은 부분을 다루는 학문이 아니고 전체라는 관점 속에서 각 부분들 간의 관계를 다루는 학문입니다. 그러나 현대 과학은 아직 부분에 대한 이해도 완전히 하고 있지 못합니다.
예로 인삼을 봅시다. 인삼에 대한 연구는 그 약물의 신비한 효과와 함께 이미 100년 이상이 되었지만 아직도 무슨 성분 때문에 그런 효과가 나는지 알지 못합니다. 성분 분석의 한계를 잘 말해 주는 대목입니다. 더군다나 인삼과 다른 하나의 약물만이라도 배합되어 다리게 되면 그때는 아무 것도 알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약은 적으면 대 여섯 가지, 많으면 이, 삼십여 가지의 약물이 배합됩니다. 이를 한 그릇에 넣고 다립니다. 이때 무수한 화학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현대 과학은 아직 이를 분석할 수준에 이르고 있지 못한 것입니다.
또 하나의 예를 들면 아스피린이라는 우리가 잘 아는 양약이 있습니다. 이 약도 개발된지 100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아스피린의 작용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氣)로 오게 되면 더욱 어려움이 커지게 됩니다. 무수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언젠가는 기의 비밀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은 그 수준에 이르고 있지 못합니다. 인간이 너무도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고 또 각 개인마다의 차이가 무시 못할 만큼 크기 때문에 어려움을 더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현대 과학의 발전이 늦다고 하여도 현대 과학은 계속 발전되어야 합니다. 또 한의학의 여러 분야에 대한 연구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런 연구를 통하여 언젠가는 두 과학 체계가 접근할 날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다만 그때까지의 한계와 제약 조건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그 연구 성과를 응용해야 할 것입니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사상의학과 서양의학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런 접점이 될 만한 분야에 앞으로 의학자들의 많은 연구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각 체질별 특징


1. 태양인의 특징

우리 몸 속의 오장육부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서양의학으로는 잘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한의학에서 볼 때 각 장부는 서로 떨어져 있지 않고 하나의 경락 체계로 연결되어 있으면서 일정한 관계를 갖는 것입니다.
예로 폐의 기능이 너무 강하면 일차적으로 간이 억압을 받아 그 기능이 줄어듭니다. 한의학의 오행 이론에 맞추어 말한다면 금(金)에 해당하는 폐가 목(木)에 해당하는 간을 제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천적으로 폐의 기능이 지나치게 강한 사람은 간의 기능은 상대적으로 약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을 태양인이라고 합니다.
사상의학에서는 이를 장부의 대소(大小)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런 장부 기능의 차이에서 그 사람의 성정(性情)도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곧 태양인은 폐의 기능이 항진되어 있기 때문에 폐에 해당하는 성정인 슬픈 마음이 깊습니다. 반면에 억압되어 있던 간의 성정인 화(怒)도 한번 폭발하면 매우 강합니다. 또한 조급한 마음이 있어서 이를 잘 조절해야 간기능이 제대로 살아납니다. 이처럼 사상의학에서는 사람의 감정 역시 장부와 하나로 되어 나타난다고 보는 것입니다.
외모상으로도 장부의 대소 차이가 나타납니다. 태양인들은 테수그니가 발달해 있습니다. 테수그니란 한자로 뇌추(腦 )라고도 하는데 앞이마를 가리킵니다. 다시 말해서 이마가 볼록하니 잘 발달해 있습니다. 얼굴은 전체적으로 모가 난 느낌이 있으며 허리는 약합니다. 그래서 오래 앉아 있으면 힘들어합니다. 성격은 과단성이 있어서 잘 소통(疏通)하고 교우에도 능합니다. 목소리는 쇳소리가 많이 납니다. 소리가 날카로워서 원만한 사람은 그 앞에서 말도 꺼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전체적으로 태양인은 앞으로 나아가려는 진취성이 있고 물러서려 하지 않습니다. 이런 특성을 동물에 비유하여 태양인은 용(龍)과 같다고 합니다. 용은 전설상의 동물로 임금을 상징하기도 하고 {주역}으로 보면 하늘인 건괘(乾卦)를 뜻하기도 합니다. 건괘는 그 성질이 양(陽)으로 늘 움직이며 강합니다. 처음을 상징하면서 만사가 형통하듯이 잘 소통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용이란 상징적인 동물이라서 실제로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나 예로부터 용에 그런 상징을 붙여 왔던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태양인을 용에 비유하는 것입니다.
태양인은 전체적으로 보아 수척하게 보이나 용모는 뚜렷하여 다른 사람과 구분됩니다. 발걸음도 가벼운 편입니다. 태양인은 말이 많고 또 급합니다. 이런 걸 보면 금방 태양인의 특징을 가려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태양인은 그 수가 매우 적습니다. 본인도 아직 많은 태양인을 접해 보지 못하여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어렵습니다. 또한 건괘의 특징처럼 태양인은 잘 되면 큰 지도자가 되지만 그렇지 못하면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낮은 지위에 있기 쉽습니다. 그만큼 의료의 혜택을 받을 기회도 적으며 그만큼 의료인들과 접하기 어려운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태양인은 구별하기가 가장 어렵습니다.
어떤 사람은 나폴레옹이나 이제마, 소련의 레닌, 고(故) 박정희 대통령 같은 사람을 태양인의 대표로 들기도 합니다. 사상의학을 창시했고 스스로 태양인으로 감별한 이제마를 제외하고는, 직접 확인해 보지 못하여 그들이 모두 태양인이라고 단정하기는 힘들어도 이들의 생애를 보면 태양인의 특징이 여기저기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인정이 됩니다. 그러나 본인으로서는 아직 확정짓기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그만큼 태양인의 감별이 어려운 것입니다.  
다만 태양인들의 병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곧 열격( 格), 반위(反胃), 해역증(解 症)이라고 하는 병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가슴을 답답해 하고 잘 토하는 병증을 갖고 있기 쉽습니다.
열격이란 음식을 먹지 못하고 먹었다고 해도 곧바로 토하는 증상입니다. 서양의학으로 보면 식도암이나 식도협착, 식도경련 등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반위도 이와 비슷한데 먹기는 하는데 먹고 나서 조금 있다가 토하는 것입니다. 양방적으로는 위암이나 유문협착, 위무력증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해역증은 해(解)가 살이 늘어지는 것처럼 무력한 것을 말하고 역(逆)이란 힘줄이 뼈를 가누지 못하는 것이므로 말라서 다리가 시고 몸을 움직이기 싫어하며 걷지를 못하는 병입니다. 이런 병들이 없고 소변이 잘 통한다면 태양인의 병은 별로 없는 편입니다.
바로 이런 병들을 이제마 자신이 앓았고 온갖 방법으로 치료를 하였으나 별 효험을 보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사상의학의 원리이며 치료 방법이었던 것입니다. 이제마 자신이 태양인이었기 때문에 기존의 의학에서는 자기의 체질에 맞는 처방을 구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렇듯 사상의학은 자신의 병과 치열하게 싸워 이긴 결과이며, 나아가 기존 의학계의 권위와 맞서서 그걸 넘어선 한 인간의 집요한 노력의 산물입니다.


2. 태음인의 특징

태양인에 비해 태음인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조금만 사상의학에 대해 알면 곧 구별이 갈 정도로 그 특징이 뚜렷합니다.
태음인은 태양인과 정반대라고 생각하면 그다지 틀리지 않습니다. 태양인이 폐가 크고 간이 작은 반면 태음인은 폐가 작고 간이 큽니다.
먼저 머리를 보면 이마가 납작합니다. 콧방울은 큰 편입니다. 피부는 튼튼하지만 땀구멍이 커서 다소 거칠게 보입니다. 크게 살이 찌지 않았어도 배가 나오기 쉬워서 허리가 굵어 보입니다. 배 모양이 마치 달걀 모양으로 좀 나온 편입니다.
또한 즐거움을 누구보다 잘 즐길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오락도 많이 즐깁니다. 반면에 즐거움을 찾는 것이 지나치면 허황되거나 착실하지 못한 듯한 인상도 주게 됩니다.
태양인이 양(陽)에 속하여 늘 움직이고자 한다면 태음인은 늘 고요히 있고자 하고 잘 움직이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말한 것입니다. 가만히 있고자 한다고 하여 움직이지도 않고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태음인을 보통 소에 비유하는데 이는 매우 적절한 비유입니다. 소는 경거망동하지 않습니다. 쉽게 달구어진 쇠가 금방 식는 반면 두껍고 무거운 그릇이 천천히 달구어지듯이 꾸준히 일을 합니다. 별로 일하기를 좋아하지는 않아서 가만히 앉아 있는 듯이 보여도 늘 입으로 음식을 되새김질하며 무언가 부지런합니다. 한 곳에 거처를 정하면 잘 바꾸지 않고 성격도 점잖고 무거운 편입니다.
그러나 소의 성격이 그러하듯이 태음인은 대부분 겁이 많습니다. 겁이 많기는 해도 호랑이를 잡는 것은 소밖에 없듯이 한번 화가 불끈 나면 천하를 뒤엎을 것처럼 무섭습니다. 그러면서도 태음인들은 속으로는 겁을 냅니다. 이런 것이 태음인의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태음인의 걸음걸이는 좀 무거운 편입니다. 자세도 신중한 편입니다. 목소리는 폐나 기관지가 약하여 다소 탁한 편이나 무게가 실려 있습니다.
태음인의 성질은 정직하지만 고집이 센 편입니다. 그래서 말을 쉽게 바꾸지 않는 장점이 있는 대신 우기기를 잘 하는 편입니다. 때로 이런 것이 지나쳐 자신의 결정이나 생각만을 고집하여 둔해 보이기도 합니다.
태음인은 성격이 원만한 편입니다. 남들과 잘 지내고 웬만한 불편은 잘 감수합니다. 그러나 주위의 자극에 잘 참고 견디다가도 도저히 참지 못하겠으면'욱' 하고 화를 내는데 이 때는 불같이 화를 냅니다. 바로 이것이 태음인의 특징입니다.
한편 자신의 속을 잘 내보이지 않고 묻어 두어서 대인 관계가 원만한 반면 속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음흉하다는 말도 듣습니다.
또 태음인들은 한 곳에 오래 머물기를 좋아합니다. 약속 시간이 늦는 친구를 오랜 시간 기다리기도 합니다. 또한 뚝심이 있어서 오랜 시간 버티기는 힘들어도 일시적인 힘을 많이 내는 편입니다.
태음인은 음(陰)이 많은 체질이어서 땀을 많이 흘리지만 그렇다고 이것이 병은 아닙니다. 오히려 땀이 잘 나지 않으면 그것이 병이 됩니다. 또 간기능이 너무 왕성하다 보니 간의 경락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뒷목이 뻣뻣해지기 쉽고 옆구리가 아프기도 합니다. 소화는 잘 되지만 늘 더부룩한 느낌도 있습니다. 욕심이 비교적 많기 때문에 모든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라서 이 때문에 문제가 생깁니다. 다른 사람보다 기름진 음식이나 먹기 꺼림칙한 음식도 잘 먹으므로 자칫 혈액이 탁해지기 쉬우며 이로 인해서 순환기계의 질병이 잘 걸립니다. 그래서 중풍 환자 중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도 태음인입니다.
태음인들은 대체로 찬물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태음인에도 다시 열이 많은 사람(熱多者)과 열이 적은 사람(寒多者)의 구분이 있기 때문에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체로 태음인은 낙천적이고 호걸 같은 기질이 있습니다. 주로 여러 사람을 접하는 직업이 적합한 편입니다. 주로 사업가나 정치가, 예술가, 힘을 많이 쓰는 운동선수(대표적인 운동이 씨름입니다), 이론가 등에 많은 체질입니다.


3. 소음인의 특징

태양인이나 태음인이 폐와 간이 문제였다면 소음인은 비위(脾胃)와 신(腎)이 문제가 되는 사람입니다.
소음인은 비위가 약하고 그 대신 신의 기능이 뛰어난 사람입니다. 비위가 약하므로 음식을 잘 섭취하지 못하고 그래서 몸도 좀 마른 편입니다. 몸은 말랐다고 하여도 소음인들은 소위 '강단'이 있습니다. 한번에 큰 힘은 못내도 지구력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운동을 해도 주로 장거리 육상선수에 이런 체질이 많습니다. 단거리는 일시적으로 큰 힘을 내야 하므로 태음인에 적합하고 소음인은 장거리에 잘 맞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단거리 육상선수를 보면 모두 근육질에 잘 발달된 하체를 갖고 있습니다. 반면 단거리 선수는 몸이 날씬한 편이 많습니다. 이처럼 운동도 단순한 심폐기능 등만을 문제 삼아 고를 것이 아니고 자신의 체질에 맞는 운동을 골라야 합니다.
소음인의 체격은 방광 부위가 잘 발달해 있습니다. 이는 신(腎)의 기능이 크므로 이에 따라 방광 부위가 커진 것입니다. 다만 여성의 경우는 출산을 위해 남자보다 방광 부위가 큰 편이므로 구분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소음인은 방광이 큰 반면 가슴은 작은 편입니다. 흔히 새가슴이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는 소음인이 많습니다.
소음인의 피부는 유연하고 매끄럽습니다. 땀구멍이 작아서 남자라도 피부가 고운 편입니다. 걸음걸이도 조심성이 있고 약간 앞으로 구부러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목소리도 온순하고 침착하며 고운 목소리를 갖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소음인 중에는 앞머리에 고수머리 털이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성격도 소음인은 온순하고 침착한 편입니다. 사람을 대할 때도 겸손하여 호감을 줍니다. 특히 윗사람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출세도 잘 하는 편입니다. 소음인 중에는 이런 특성을 잘 살려서 내성적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꼼꼼하고 찬찬하여 경망스럽지 않고 별로 실수를 하지 않는 것도 소음인의 장점입니다. 이렇게 보면 소음인은 좋은 점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단점도 있습니다.
너무 꼼꼼하고 내성적이다 보니 혼자 고민하는 일이 많고 이를 남에게 잘 털어놓지도 않으므로 고민이 쌓여 가뜩이나 약한 소화 기능을 더욱 약하게 만듭니다. {황제내경}을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너무 생각을 많이 하면 기가 맺혀서 소화가 안된다는 구절입니다. 우리가 평소 경험할 수 있는 것이지만 무언가 골똘히 생각을 많이 하면서 식사를 하면 소화가 안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소음인은 이런 일이 자주 반복되므로 대부분의 소음인을 보면 소화가 안된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혹 소화가 잘 된다는 사람도 자신의 소화 능력을 알기 때문에 소식(小食)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소음인은 소화만 잘 되면 다른 병이 별로 없는 편입니다. 소음인 중에 병이 걸린 사람은 대개 소화기 질환을 함께 갖고 있습니다.
또 남에게는 잘 해도 자신의 고민이나 속 이야기를 잘 털어놓지 않으므로 겉으로 지내기는 좋지만 답답한 면도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 '꽁생원'이라는 비판도 듣기 쉽습니다. 혼자 '꽁' 하고 있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 만큼 일의 추진력도 부족한 편입니다. 그래서 박력이 없다는 말을 잘 듣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소음인을 잘 나타내는 비유로 드는 동물이 바로 나귀(당나귀)입니다. 나귀는 그 성질이 늘 한 곳에 있으려 하고 잘 나서려 하지 않습니다. 잘 참고 견디는 힘이 있는 것도, '꽁'한 것처럼 보이는 점도 영락없는 소음인입니다. 말보다 작고 느리지만 강단이 있어서 잘 넘어지지 않고 무거운 짐을 잘 지는 점도 소음인과 유사합니다.
소음인은 즐거움을 깊이 느낄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이런 것이 지나치면 그것도 병이 됩니다. 따라서 기쁜 마음이 지나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또한 소음인은 늘 불안한 느낌을 많이 갖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한 숨을 크게 내쉬기도 합니다. 따라서 소음인은 마음을 진정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면 비위의 기능이 회복되고 건강은 저절로 보장됩니다.  
소음인에게 적합한 직업으로는 종교가, 교육가, 지사형(志士型)의 인물 등입니다. 기술자 중에도 소음인의 꼼꼼한 장점을 발휘하여 크게 성공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론가라면 대개 창조적인 새로운 이론을 내기보다는 치밀한 논증이나 정리에 뛰어난 능력을 보입니다. 이런 것들이 소음인의 특징입니다.


4. 소양인의 특징

소양인은 소음인과 정반대로 신기능이 작은 반면 비위의 기능은 좋은 사람입니다. 흉부가 잘 발달해 있는 반면 방광 부위는 작아서 앉아 있으면 약한 듯이 보입니다. 입술은 얇은 사람이 많고 턱도 얇은 편입니다.
날래고 강맹한 기상이 있으며 성질은 급하여 동물로는 흔히 말에 비유됩니다. 소음인이 잘 움직이려 하지 않는 반면 소양인은 늘 움직이려 하고 밖으로 나다니기를 좋아합니다. 흔히 역마살이 끼었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 소양인이 많습니다.
소양인은 성격이 급한 것이 특징입니다. 소음인도 급하기는 하지만 소음인은 그걸 밖으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반면 소양인은 어떤 일에 대한 느낌을 바로 바로 드러냅니다. 그래서 남들에게 "발끈발끈한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또 얼굴을 보면 가만히 있어도 마치 화난 듯한 얼굴을 갖은 사람이 많습니다. 눈초리가 위로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첫인상에 큰 호감을 못 주기 쉽습니다.
그러나 소양인은 자기 보다는 남의 일을 위해 발벗고 나서기 잘하며 실제 남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 한번 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바로 해 버리고 설혹 남에게 나쁜 감정을 가졌다고 해도 그 자리에서 풀어 버리지, 속으로 묻어 두고 두고두고 원한을 갚는 식의 태도를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양인은 조금만 사귀어 보면 싹싹하고 인정이 많고 누구보다도 시원시원한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소양인은 바른말을 잘 하기는 해도 이런 특징 때문에 따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거기에 두뇌도 대체로 명석한 편입니다. 판단력이 빠르므로 일의 추진력도 큽니다.
다만 소양인은 한 곳에 진중하게 머무르기 보다는 앞으로 치고 나가기를 좋아하므로 일을 벌리기는 해도 그걸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소양인의 주위에 태음인이나 소음인이 같이 있다면 아주 좋은 결합이 이루어집니다. 한 사람은 번뜩이는 지혜를 내면서 앞으로 나가고 다른 한 사람은 이를 잘 조직하거나 치밀하게 챙겨 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양인은 자주 이동을 하는 직업이나 아랫사람을 부리는 중간 혹은 상부의 일을 맡는 직업에 적합합니다. 활동적인 사무원, 상업, 군인 등에 적합한 체질입니다. 혹 정치를 하면 많은 사람을 모을 수 있습니다.
소양인의 성질은 화를 내기 잘하면서 그걸 깊이 느끼는 사람입니다. 또한 한번 슬픔에 빠지면 매우 큰 슬픔을 느낍니다. 그러므로 소양인은 화와 슬픔의 감정을 조절할 줄 알아야 건강해집니다. 또한 급한 마음에 조바심이 있습니다. 이것이 심해지면 건망증이 되기 쉬운 데, 소양인이 건망증에 걸리면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기억력이란 우리 몸의 장부(臟腑)로 보면 신의 기능에 의해 유지되는 것인데 타고나기를 신기능이 약하게 타고났기 때문에 고치기가 그만큼 어렵습니다.
소양인의 피부는 매끄럽고 엷은 편입니다. 땀구멍은 보통 크기지만 간혹 큰 사람도 있습니다. 앞머리는 성글고 뻐드러진 사람이 많습니다. 몸을 보면 흉부와 양쪽 옆구리도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간혹 살이 찐 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은 배가 나와도 아래로 축 처지기 보다는 동그랗게 나온 편입니다.  
소양인을 구별하는 특징 중의 하나가 걸음걸이입니다. 소양인은 걸음이 빠른 편입니다. 여러 사람과 함께 걸으면 멋없이 혼자서 쭉 앞으로 나갑니다. 그러면서 걸음걸이가 좀 불안한 느낌입니다. 발이 가벼우면서도 몸을 흔들며 걷기 때문에 뒤에서 보면 좀 불안한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음성은 대개 맑고 기운이 좋습니다.  
한편 소양인은 대변만 잘 통하면 큰 병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소화 기능에 자신이 있다고 과음, 과식을 하여 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신경 증세도 많은 편입니다.


사상 체질과 음식물


사람마다 이렇듯 체질이 다르므로 먹는 음식도 다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어떤 사람은 잘 체하고 설사가 나기도 합니다. 현대 과학이 도입되면서 3대 영양소니 칼로리가 어떠니 말을 하지만 이는 극히 제한된 의미에서의 설명입니다. 옛날에 비해 영양 섭취도 훨씬 늘어났고 좋다는 음식물도 많이 먹고 있으며 음식물의 성분 분석 등이 더 발달했음에도 각종 성인병이 늘어만 가고 암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이는 잘못된 식생활의 지식이 우리의 몸을 망가뜨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물밀듯 들어 온 서양의 음식물은 이런 사정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 민족을 먹여 살려 온 우리의 역사이며 문화입니다. 우리 나라의 풍토와 그 속에서 살아온 우리의 체질에 맞게 수천 년을 두고 개발되어 온 것입니다. 그 민족에게 가장 보편적으로 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 음식이 바로 우리의 먹거리였던 것입니다.
또한 그 땅에는 그 땅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동식물이 자라납니다. 똑같은 식물을 미국에서 기를 때와 한국에서 기를 때, 그 식물은 비슷하기는 해도 성질은 전혀 다른 식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오랜 역사를 두고 관찰해 보면 잘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우연히 다른 대륙으로 날아간 씨앗 하나가, 원래 자라던 풍토와 다른 풍토에서 자라면 결국 다른 식물이 되기도 합니다. 하나의 먹이사슬 안에는 그 안에서 건강하게 먹고 살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런 사슬을 파괴하면 당연히 건강도 파괴됩니다. 환경 보호를 통한 생태계의 유지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언뜻 모피를 입지 말자고 하면서 나체로 시위를 하는 사람들이, 배부른 사람들의 해프닝 정도로 보이지만 그 뒤에는 더 큰 뜻이 있는 것입니다. 한 마리의 호랑이나 악어가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것들을 사랑해서라기보다는 바로 우리를 사랑해야 하기 때문에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만든 각종 오염이나 모피와 같이 일시적인 만족을 위한 소비(동물 사냥)로 파괴한 생태계의 사슬은 곧바로 우리에게 피해를 줍니다.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랜 세월을 두고 형성한 먹이사슬의 한 부분인 우리의 음식 문화가 파괴되면 곧바로 우리의 건강도 파괴될 수 있습니다. 피자나 햄버거, 햄, 소시지 등 서양의 음식은 우리의 음식 생태계에 정면으로 반대되는 음식들입니다. 편협한 민족주의를 내세우기 위하여 '신토불이(身土不二)'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사회생활 모두에 맞지 않는 음식이므로 우리 몸에 해가 되기 때문에 말하는 것입니다.


중국의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중국 음식은 거의 모든 것을 기름으로 튀겨서 먹습니다. 그리고 이 민족은 돼지고기를 유달리 좋아하여 기름도 돼지기름을 사용합니다. 신선한 야채도 그냥 먹으면 좋으련만 이들은 한번 찌거나 기름에 볶아서 먹습니다. 중국 음식의 느끼한 맛에 질린 어떤 사람이 한번은 누가 초청을 해서 음식점에 갔더니 싱싱한 야채와 생선이 나왔더랍니다. 그래서 "야, 참 개운하겠다" 면서 먹으려 했더니 옆에 있던 음식점 종업원이 그 야채와 생선을 얼른 끓는 물 속에 집어넣더랍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있습니다. 이토록 기름진 음식을 먹고, 그것도 양껏 배불리 먹는데도 그런 음식 문화에 비해 성인병의 발생율이 적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이상하여 한 한의사(중국에서는 중의사라고 부릅니다)에게 물었습니다.
"중국인은 이토록 기름진 음식을 먹는데 비해 성인병이 적은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혹시 양파를 많이 먹기 때문 아닙니까 ?"
중국집에 가면 거의 모든 요리에 양파가 들어가기 때문에 물어 보았습니다.
"우리는 양파를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양파보다는 마늘 때문이 아닌지 생각합니다. 또 차를 많이 먹구요."
여기에서는 마늘의 효능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고 그런 기름진 음식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몇 천년 이상 중국 민족의 건강을 지켜 온 식생활의 지혜를 말하려는 것입니다. 거칠고 메마르며 먼지 등이 많은 지역(중국의 황사 현상은 우리 나라의 그것에 비하면 상상이 어려울 정도입니다)에서 살아온 민족이라서 기름진 음식이 필요한 것이며 물도 깨끗하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찌거나 삶거나 볶아 먹는 지혜가 생긴 것이며 지나친 기름기를 방지하기 위해 차를 일상적으로 마시면서 마늘을 애용해 온 것입니다. 그러던 것이 최근 콜라를 비롯하여 맥도날드나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 등 서양 음식이 들어오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벌써 성인병이 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몇 천년을 두고 발전되어 온 그 민족의 고유한 음식 문화가, 기후나 풍토가 다른 서양의 1, 2십 년 된 음식으로 절대 대체될 수 없음을 말해 주는 대목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음식 문화는 단지 우리 것이기 때문에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고 나의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같은 우리의 음식을 먹는다고 해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건강한 사람이라면 아무 것이나 먹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될 수 있으면 자기에게 유리한 음식을 먹어 두어야 건강에 이로운 것이기 때문에 체질과 음식물을 말하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자신의 체질과 맞지 않으면 절대 먹지 않는다는 식의 맹목적인 자세도 잘못된 것입니다. 사람은 잡식 동물입니다. 내가 무슨 체질인가를 따지기 이전에 먼저 사람은 하나의 동물입니다. 그러므로 골고루 잘 먹는 것이 좋은 것이며 여기에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은 좀 더 먹고 맞지 않는다는 음식은 좀 덜먹는 지혜를 더한다면 이것이 바로 금상첨화가 아니겠습니까 ? 경솔하게 자신의 체질에 맞는다는 음식만 먹는 것은 다시 고려해 봐야 할 태도라고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어떤 사람이 중병에 걸렸는데 경제적인 힘도 없고 하여 자기도 모르게 먹고 싶은 것이나 실컷 먹어 보고 죽자는 심정으로 먹었던 것이 그 길로 자연 치유가 되었다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이처럼 병에 따라서도 먹는 것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체질과 무관하게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 원래는 몸이 찬 사람인데 열이 나는 병에 걸려 찬 음식을 좋아하고 또 그것이 그때는 좋은 음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조건 "나는 찬 체질이니까" 하고 따뜻한 음식만을 고집 한다면 이처럼 잘못된 경우가 또 있겠습니까 ?  
근래에 사상의학적인 바탕이나 한의학의 이해가 없이 자연식 운동을 전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서구의 인스턴트 식품을 먹자는 운동보다는 훨씬 바람직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쉬움이 있습니다. 대개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특수한 경험을 기초로 이를 일반화하여 다른 사람에게도 적용합니다. 현미로만 모든 병이 치료된다거나 알로에로 모든 것이 치료된다거나 하루 세시간만 자면 된다거나 하는 식으로 자신의 부분적인 경험을 다른 사람에게도 그대로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래서는 우연히 낫는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해가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 자신의 기본 바탕이 되는 체질과 그때 그때의 병증을 정확하게 알아서 식이요법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하겠습니다.


1. 태양인의 음식물

모든 음식은 맛과 갖고 있는 기운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걸 요즈음 말로 하면 구성 성분의 차이이겠지요. 그러나 한의학에서 말하는 맛과 기운에는 성분으로 말할 수 없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어떤 음식이 차다, 덥다 하는 것은 아직 성분 분석(정량분석이나 정성분석)으로는 밝혀 내지 못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모든 식물과 약물의 맛과 기운을 나누어 놓았습니다. 이는 오랜 임상 경험과 한의학의 독특한 이론에 의해 밝혀진 것입니다.
태양인은 기본적으로 양이 음보다 많은 체질입니다. 그러므로 더운 것보다는 담백하고 서늘한 기운을 갖는 음식물이 좋습니다. 매운 음식은 태양인에게 해가 됩니다. 왜냐하면 매운 맛은 대체로 열을 내면서 발산을 시키기 때문에 위를 상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태양인은 매운 맛을 경계해야 합니다.
태양인에게 좋은 음식으로는 새우, 조개 종류, 게, 해삼, 포도, 감, 앵두, 다래, 모과 등이 있습니다. 채소류는 다 좋습니다. 특히 메밀이 좋으며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로리가 높거나 고단백 음식은 좋지 않습니다.
태양인에게 좋은 것 중의 하나가 솔잎입니다. 솔잎은 체질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좋은 약으로 쓰일 수도 있지만 특히 태양인에게 좋습니다.
일상적으로 마시는 차로는 모과차나 오가피차, 감잎차 등이 좋습니다.


2. 태음인의 음식물

태음인에게는 소고기가 제일 좋습니다. 그러나 지방질 보다는 살코기의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곡류로는 콩, 율무가 좋으며 특히 콩은 태음인이 늘 먹어도 좋은 식품입니다. 콩은 소고기 이상으로 영양가가 많고 당뇨나 혈압 등 여러 가지 효과를 보여줍니다. 콩만이 아니라 콩으로 만든 두부, 콩나물, 콩비지 등도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살이 쪄서 살을 빼고 싶은 사람은 매일 저녁 대신 율무죽을 한 그릇 먹으면 불필요한 군살이 빠지고 배도 든든하여 좋습니다. 해물로는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가 좋습니다. 이런 해조류는 체질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좋지만 특히 태음인에게 좋다는 말입니다.
과일로는 배, 밤, 호두, 은행 등이 좋습니다. 은행은 해수나 천식에 효과가 있는 등 폐와 기관지를 좋게 하므로 폐가 약한 태음인에게는 매우 좋습니다. 겨울밤 은행을 구워 먹으면 맛도 좋고 몸에도 좋습니다. 또 대변도 잘 풀리게 하므로 은행은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가 있습니다.
채소로는 무, 도라지, 연근, 고사리, 마, 토란 등이 좋습니다.
태음인의 차로는 율무차가 가장 무난합니다. 들깨차, 칡차 등도 좋습니다. 칡은 생즙으로 먹으면 주독을 풀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태음인들이 술을 마시고 난 후 칡즙을 먹는 것은 매우 현명한 일입니다. 소화가 안될 때 간혹 설탕물을 진하게 먹으면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설탕은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으므로 특히 청량음료 등을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태음인에게 좋지 않은 음식으로는 닭고기, 돼지고기 등입니다. 그러나 앞에서도 말했지만 좋지 않다고 하여 절대 먹지 않아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닭고기나 돼지고기를 먹지 않고 살수는 없습니다. 다만 다른 음식보다는 좀 적게 먹으라는 말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태음인은 비교적 식성이 좋아서 규칙적인 식생활보다는 폭음, 폭식을 잘하는 편입니다. 또 소화에도 별무리가 없기 때문에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이라도 잘 먹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런 습성 때문에 병이 생깁니다. 중풍 환자의 60 % 이상이 태음인이라는 통계는 태음인들의 음식 조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말해 주는 것입니다.


3. 소음인의 음식물

소음인은 전반적으로 체질이 차므로 찬 음식보다는 더운 음식이 좋습니다. 또 소화 기능이 약하므로 지방질이나 날음식은 좋지 않습니다.
고기로는 닭고기, 양고기, 개고기, 꿩고기, 참새 등이 좋으며 생선은 고등어, 뱀장어, 미꾸라지 등이 좋습니다.
채소로는 시금치, 미나리, 양배추, 홍당무, 쑥갓, 감자, 파, 마늘, 후추, 생강, 고추, 들깨, 엿, 꿀 등이 좋습니다.
곡물로는 찹쌀, 조 등이 좋습니다.
과일로는 귤, 토마토, 대추 등이 좋습니다.
차로는 인삼차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이외에도 계피차, 생강차, 꿀차, 쌍화차 등이 모두 좋습니다. 수삼을 사서 잘 말렸다가 가루를 낸 뒤 꿀에 재워 놓았다가 그냥 떠서 먹어도 좋고 혹은 차로 먹어도 좋습니다.  

여기에서 파, 마늘 등이 소음인에게 좋다고는 해서 다른 체질의 사람은 절대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나라 민족은 파, 마늘을 하루도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는 민족입니다. 다만 소음인에게 더 좋다는 말이므로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소음인에게 좋지 않은 음식은 주로 찬 것입니다. 예를 들면 냉면이나 빙과류, 수박, 보리밥, 돼지고기, 밀가루 음식 등이 좋지 않습니다.  
술로는 맥주보다는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이 더 좋습니다. 그러나 도수가 높은 만큼 위장을 버리기 쉬우므로 과음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소양인의 음식물

소양인도 양(陽)이 많은 체질이라 서늘한 음식이 좋습니다. 과일과 채소는 다른 곡류나 고기에 비해 서늘한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과일이 소양인에게는 좋은 약이 됩니다. 특히 수박, 참외가 좋으며 채소로는 배추, 오이, 가지, 호박, 당근 등이 좋습니다.
곡물로는 보리, 팥, 피, 녹두 등이 좋습니다.
육류로는 돼지고기가 좋습니다.
차로는 산수유차, 구기자차 등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채소나 과일즙도 좋습니다.
술을 마신다면 소양인은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보다는 맥주처럼 도수가 낮고 시원한 맛을 주는 술이 좋습니다.
소양인은 열이 많은 편이므로 파, 마늘, 겨자, 카레처럼 열을 내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닭고기, 개고기, 꿀 등을 많이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사상 체질과 약의 관계

체질에 따라 음식물도 다르지만 약도 다릅니다. 약은 음식물에 비하여 맛이나 기운의 편중(偏重)이 더 심한 것들입니다. 그만큼 체질에 따라 약을 쓰지 않으면 특정한 병이 있을 때까지는 다른 체질의 약이라도 잘 맞지만 병이 다 낳은 뒤부터는 오히려 해가 됩니다.
어떤 사람은 인삼이나 녹용을 먹고 힘이 솟는 반면 어떤 사람은 오히려 부작용만 보았다고 합니다. 나에게 좋은 약이 다른 사람에게도 다 좋을 수 없으며 반대로 남에게 좋은 약이 나에게도 좋을 수는 없습니다.
이제마 선생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곧 장부(臟腑)는 같아도 병이 같지 않고 병은 같아도 병이 든 장부가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양약에도 피린계 약을 먹으면 부작용이 나는 사람, 항생제를 먹거나 주사로 맞으면 부작용이 나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제마 선생이 사상의학을 창안하시기 이전에 있던 한의학에서는 병의 증상을 보고 원인을 찾아 치료합니다. 이런 의학 체계를 변증(辨證)의학이라고 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치료하면 대개 치료가 됩니다. 그러나 고질병, 난치병에 이르면 역시 사상의학이 아니고는 잘 치료되지 않습니다. 특히 정신적인 요인과 연관된 병은 잘 치료되지 않습니다. 이런 환자들은 비교적 장기간 약을 써야 하는데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약을 오래 복용하면 몸에 좋은 영향을 줄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상의학에 따른 치료를 하면 환자 입장에서도 고생을 덜하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줄어들 것입니다.
그러나 체질 감별이 정확하고 그에 따른 체질 약을 쓰기만 하면 모든 병이 다 낫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각 사람과 병마다 다시 음양과 허실이 나뉘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런 것을 모두 정확히 가렸다 하여도 모든 병이 완전히 낫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병이든 한번 걸리면 완전한 건강 상태로 회복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병에 걸리기 전에 미리미리 자신의 체질에 따른 양생을 하는 것이 최선의 길입니다.

약을 쓸 때는 그 사람의 체질과 병의 원인, 여러 가지 증상들, 발병의 시기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약은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물론 이런 것은 한의사의 일이지만 간혹 "나에게 무슨 무슨 약이 좋다니까 ..." 하면서 스스로 약을 짓거나 전문가가 아닌 사람에게 부탁하여 약을 짓는 일도 적지 않은 듯 합니다. 이는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약이 좋다고 무조건 먹는 것보다는 때로 차라리 먹지 않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습니다. 무엇이나 한 가지에 맹신하거나 따라가서는 안될 것입니다.

약은 한의사가 진찰을 한 후 쓰는 것이지만 여기에서는 상식적인 선에서 각 체질에 잘 맞는 약을 간단히 말하겠습니다. 아래에 열거하는 약들은 꼭 그 체질의 사람에게만 쓰이는 약이 아닙니다. 증상에 따라 어떤 환자에게나 쓸 수 있는 약들입니다. 다만 그 체질에 잘 맞는 약이라는 의미일 뿐입니다.


1. 태양인에게 좋은 약

태양인에게 좋은 약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태양인의 수가 적다 보니 약도 많이 개발되지 못하였습니다.
오가피나 포도근, 송절(松節), 송엽, 송화(松花), 노근(蘆根), 저두강(杵頭糠), 미후도(  挑. 다래), 앵도(櫻挑), 모과, 붕어, 순나물, 메밀 등이 태양인의 약입니다.
태양인의 약도 적을 뿐 아니라 병에 따른 처방도 적습니다. 그래서 약 쓰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쉽게 구하기도 어려운 것이 많습니다. 예로 저두강이라는 것은 절굿공이에 묻은 여러 곡식의 겨를 말하는데 예전에는 어떠했는지 몰라도 요즈음에는 이를 구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태양인의 숫자가 적은 만큼 의료의 혜택을 받기도 어렵다는 말입니다.


2. 태음인에게 좋은 약

태음인의 약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녹용입니다. 물론 이것도 태음인만 녹용이 맞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외에 용안육, 우황, 사향, 웅담, 의이인, 길경(도라지), 갈근 등이 있습니다.
연자육은 연꽃의 종자인데 이것 역시 태음인의 약으로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위에서 태음인의 약으로 갈근을 들었습니다. 갈근은 일반명으로 칡입니다. 칡은 차로 들어도 좋고 생즙을 마셔도 좋습니다. 의이인은 율무입니다. 태음인에게 좋기 때문에 율무로 밥을 지어먹어도 좋습니다. 살을 빼고자 하는 분은 매일 저녁마다 율무죽을 쑤어 먹으면 좋습니다.
담배 중에 '도라지'라는 담배가 있습니다. 이는 도라지가 폐에 들어가 담을 없애고 해수를 치료하는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담배에 도라지를 섞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특히 태음인 애연가에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도라지의 효과를 바라기 보다는 담배의 악영향이 더 클 것이므로 도라지를 넣은 담배라고 하여 몸에 좋을 리는 없습니다.
참고로 사탕 중에 모과를 넣어서 목에 좋다는 광고를 하는 사탕이 있습니다. 그것도 {동의보감}에서 그렇게 말했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의보감} 어느 구절에도 그런 말은 없으며 더군다나 모과가 목에 좋다는 말은 어느 의서에도 없습니다. 아마 서양 과학에서 모과가 기침을 멎게 한다는 약리 실험을 근거로 이런 말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3. 소음인에게 좋은 약

소음인의 약은 대표적으로 인삼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음인 중에도 열이 많이 나는 경우에는 잘 맞지 않기도 합니다. 이외에 계피, 황기, 익모초, 당귀 등이 있습니다.
흔히 약방의 감초라고 하는 감초(자감초)도 소음인에게 좋은 약입니다. 그러나 다른 약도 마찬가지지만 감초는 거의 모든 처방에 들어간다고 할만큼 많이 쓰이는 약입니다. 나는 소음인이 아닌데 왜 감초를 넣었는가 하는 의문은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소음인은 대체적으로 몸이 차므로 더운약이 중심이 됩니다. 부자(附子) 같은 약은 매우 더운약입니다. 함부로 잘못 쓰면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소음인이고 몸이 찬 경우에는 부자 만큼 빠르고 좋은 효과를 보이는 약도 없습니다.
또 이름은 비슷한데 전혀 다른 약물인 향부자가 있습니다. 이것도 소음인 약입니다. 향부자는 정말 소음인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만큼 중요한 약입니다. 우리 몸의 기를 잘 돌게 하고 맺힌 것을 풀어 줍니다. 여성의 생리도 잘 돌게 하고 간과 소화 기능도 도와줍니다. 그래서 소음인 여자의 약에 향부자가 들어가는 처방이 많습니다.
소음인의 약 중 황기는 인삼에 버금가는 좋은 약입니다. 소화 기능을 돕고 모자라는 기를 보충해 줍니다. 그래서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소화가 안되고 노곤할 때 닭에 황기를 넣고 삶아 먹습니다. 체질이 달라도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모두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삼계탕은 인삼에 닭을 함께 삶은 것을 말하는데 인삼 대신 황기를 넣어도 좋습니다. 황기는 인삼보다 열을 내는 정도가 적으므로 큰 부작용도 없어서 다른 체질의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4. 소양인에게 좋은 약

소양인의 약은 숙지황, 구기자, 산수유, 해삼 등이 있습니다. 대체로 신기능이 약하므로 열을 많이 내지 않으면서 신(腎)을 보(補)하는 약들이 주종을 이룹니다.
소양인의 약 중 매우 좋은 효과를 갖는 것으로 숙지황이 있는데 숙지황은 말 그대로 지황이라는 풀의 뿌리를 찐 것입니다. 찌지 않고 그대로 쓰면 생지황이라고 하고 말려서 쓰면 건지황이라고 합니다. 이것 하나만 보아도 같은 약물인데도 가공에 의해(단순히 말리기만 해도) 약효의 차이가 있으며 또 이런 차이를 잘 가늠해서 써야 좋은 효과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숙지황은 좀 특이합니다. 숙지황은 말 그대로 지황을 쪄서 쓰는 것인데 그냥 찌는 것이 아니고 술에 쪄서 햇볕에 잘 말린 후 다시 찌기를 아홉 번 반복합니다. 찌는 과정과 말리는 과정에서 온갖 변화가 일어나 간과 신(腎)에 아주 좋은 약이 됩니다. 이를 구증구폭(九蒸九暴)한다고 합니다. 소양인에게는 바로 이런 숙지황을 써야 좋은 효과가 납니다.
한편 소양인은 인삼이 잘 맞지 않습니다. 인삼을 먹고 부작용이 났다는 사람은 소양인에 해당하기 쉽습니다. 특히 여성 중 소양인은 산후에 인삼을 먹으면 젖이 잘 나지 않는 수가 있습니다. 체질에 맞지 않는 약을 사용하여 부작용이 난 경우입니다. 또 소양인은 약을 체질에 맞추어 쓰지 않으면 아무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잘 나는 사람들입니다. 흔히 보약을 먹어도 아무 효과가 없다는 사람은 혹시 소양인이 아닌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듯 체질에 따라 좋은 약이 다르고 때로는 부작용도 일으키므로 체질에 따른 처방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마 선생은 그의 책에서, 사람의 형상을 자세히 살피고 재삼 추리하여 치료를 할 것이며 그래도 의심이 나면 병의 증상을 다시 살펴서 의심이 없어진 뒤에야 약을 써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경솔하게 약을 써서 사람을 죽이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몸에 좋다는 말만으로 이 약, 저 약을 마구 먹는 병폐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약은 병 치료의 만능이 아니다


이제마 선생의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이라는 책에 보면 일반인이 읽어도 재미있는 구절이 매우 많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특히 그 책 속의 [광제설]은 오늘날 읽어도 많은 교훈을 줍니다.
이 [광제설]에서는 우리의 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병이 나는 것은 희노애락(喜怒哀樂)이 편중되는 것과 관련이 깊다는 말입니다. 지나치게 기뻐하는 것도 병이 되고 너무 화를 내는 것도 병이 되고 너무 슬퍼하는 것도 병이 됩니다.
주색(酒色), 재산, 권력도 병이 됩니다. 재산과 권력이 있으면 악한 사람이 모여드니 그 집에는 효자와 효부(孝婦)가 병에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권세를 좋아하고 여럿이 모여 무리를 이루기 좋아하고 재물을 좋아하고 교만하면 반드시 망하거나 질병이 저절로 생기며, 허영 많고 사치하는 사람은 수명이 짧아지고 게을러도 수명이 짧아지고 조급하거나 탐욕이 많아도 수명이 짧아진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교만하면 반드시 사치와 여색을 즐기고, 사람됨이 게으르면 반드시 술과 먹을 것을 좋아하고, 사람됨이 편벽되고 조급하면 반드시 권세를 다투고, 사람됨이 탐욕스러우면 반드시 재물 때문에 죽는다고 했습니다.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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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인

정보의바다 2008. 5. 10. 10:28
1. 특징
불(火)기운 소양인
 
소양인은 천지 자연의 불기운과 몸안의 췌장,
 
심장기운을 크게(火大, 脾大) 갖고 태어나고 물
 
기운과 몸안의 신기운을 적게 (水少, 腎少) 갖고
 
태어난 사람을 말한다.

「대아(大我)」를 깨달은 성숙한 소양인은 사고
 
판단이 빠르고 정확하여 순발력이 있고 실천함
 
에 기민하다. 쾌활하고, 솔직하며, 정의감이 있
 
어서 용감하고, 경우에 맞게 바른말을 잘한다.
 
세상일을 중히 여겨서 적극 참여하려 하며, 약
 
한 자를 도우려는 의협심이 강하다. 일을 추진
 
함에 정열적이고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고
 
곧바로 사심 없이 처리하려는 편이다.
 
항시 긍정적인 자세로 낙천적이고 늘 밝은 표정으로 감정에 뒤끝이
 
없어서 주위 사람들로부터 환영을 받는다.

 
철이 없고「소아적(小我的)」인 소양인은 마음이 조급하고 행동이
 
경솔하며 충동적이다.

 
공부나 일을 함에 있어서 진득하고 꾸준하지 못하다. 노여움을 잘
 
참지 못하고 화를 내거나 말이 많고 수다스럽다. 행세하기를 좋아
 
해서 과장을 잘하고 잘난 체도 곧잘 하며 외모를 화려하게 꾸미기
 
를 좋아한다. 허영된 명예심이 있다. 남의 일에 참견이 많고 제일과
 
제 가정을 소홀히 하고 밖으로 나다니는 일이 많다.
 

 
소양인의 성격
 
솔직담백하고 대쪽같은 성품으로 비판적이고 감정을 숨기지 못하
 
는 타입이다. 항상 바깥일을 좋아하고 판단력이 빠르지만, 계획성
 
이 적고 충동적이며 안정감이 부족하고 실수가 잦기도 하다. 주위
 
에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고 있지만 병원에는 잘 안가는 체질이
 
며, 한자리에 있거나 단조로운 일을 싫어한다.

 
소양인은 심장기능과 소화력은 왕성하지만 신장과 비뇨기계통이
 
약하고 몸에 열이 많기 때문에 평소에 음식을 차고 싱겁게 먹도록
 
해야 하며, 주색과 사치를 멀리하여야 건강에 이롭다.
 

 
소양인 체질에 잘 오는 질병
 
소양인에는 순수 소양인과 소양인 복합체질이 있는데, 이 체질은
 
디스크,골다공증,협심증,변비,건망증,위산과다,비뇨기계 환자들이
 
많다.

이로운 음식
주 식 쌀밥+/강남콩/검은콩/보리/완두콩/팥
육 류 쇠고기 장조림/불고기/돼지고기
생선류 모든 생선류(고등어, 꽁치, 참치 등)
국/ 찌개
근대국/김치찌개/냉이국/동태국/동태찌게/된장국/떡국/만
 
두국/물오징어찌개/배추국/버섯찌개/사골국/쇠고기무국/
 
수제비국/시금치국/시래기국/양배추국/어묵무국/우거지
 
국/크림스프/호박찌개
반 찬
가지나물/달걀부침/계란찜/깍두기/깻잎무침/게맛살/게찜/
 
단무지/도토리묵/돼지고기편육/두부구이/두부지짐/멸치
 
볶음/무우나물/무장아치/미나리나물/배추김치/뱅어포/모
 
든버섯류/북어조림/상추/새우/생굴회/생선전/쇠고기볶음/
 
숙주나물/시금치나물/쑥갓나물/어묵조림/애채샐러드/연
 
근조림/열무김치/오이생채/오이지/오징어채볶음/우엉/잡
 
채/젓갈류/조개전/참치샐러드/총각무/취나물/콩자반/파래
 
무침/해삼/햄.소시지/호박나물/호박전
후식/분식류
-과일:감/딸기/메론/바나나/배/수박/참외/키위/토마토/파
 
인애플/포도

 
-기타:건포도/곶감/땅콩/초코렛/치즈/모든 떡종류, 모든
 
빵.과자 종류/김치부침개/녹두빈대떡/단팥죽/아이스크림/
 
팥빙수
차와 음료
-차:감잎차/결명자/구기자차/땅콩차/둥글레차/들깨차/보
 
리차/영지차/오미자차/코코아

 
-음료:딸기쥬스/키위쥬스/파인애플쥬스/포도쥬스/두유/우
 
외 식
-한식류:갈비탕/곱창전골/국수전골/불낙전골/냉면/대구
 
탕/된장찌개/떡국/막국수/만두국/메밀국수/버섯전골/보리
 
밥/보쌈/부대찌개/불고기백반/삼겹살/설렁탕/수제비/온
 
면/제육볶음/전복죽/추어탕/칼국수

 
-기타:대부분의 분식, 양식, 중식류(짜장면, 볶음밥, 탕수
 
육 등)/국수류/순대/생선회/오징어덮밥/초밥

해로운 음식
 
현미, 감자, 고구마, 닭고기, 개고기, 신과일(사과, 귤, 자몽), 계피,
 
대추, 부추, 생강, 인삼, 지나치게 맵고 짠 음식
 
2. 여름운동법
 
사이클, 인라인 스케이트 등이 적당!

소양인은 외향적이고 활발해서 사상체질 중 운동을 가장 좋아하는
 
체질에 속한다. 행동이 날렵하고 운동신경도 발달해 있으며 운동
 
이나 취미생활도 적극적으로 하는 스타일. 반면 성미가 급하고 끈
 
기가 부족해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잘하지만 오래 지속하기는 어
 
려운 체질. 소양인에게 가장 중요한 운동 포인트는 자신이 좋아하
 
는 운동을 선택해 꾸준히 유지해나가는 것이다.

소양인은 몸에 열을 만드는 기관은 발달하고 몸의 열을 식히는 기
 
관은 약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므로 운동을 할 때는 땀을 많이 흘
 
리지 않을 정도로만 해주는 것이 좋다. 서 있거나 걷는 것을 싫어
 
하므로 장시간 서서 하는 운동이나 오래 걷기는 적합하지 않으며
 
쉽게 지칠 수 있다.

사이클, 인라인 스케이트 등으로 하체를 강화해주는 것이 좋다. 또
 
덜렁대고 끈기가 부족하므로 양궁으로 집중력과 인내력을 기르는
 
것도 성격 개선에 효과적이다. 운동을 할 때는 혼자서 하기보다는
 
운동을 독려해줄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것도 좋다. 등산할 때는 장기
 
산행보다는 가파른 산길을 짧은 시간 내에 오를 수 있는 코스를 선
 
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몸에 열이 많으므로 운동을 하고 난 후엔
 
찬물로 샤워를 해준다.

▶▶ 여름철 권장 음식 음식 찬 것은 많이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
 
지만 삼계탕 등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탈이 많은 체질이다. 몸에
 
열이 많기 때문. 그러므로 지방질이 많은 기름진 음식은 여름철에
 
는 피하는 것이 좋다. 메밀, 해삼, 녹두, 과일, 구기자차, 보리차 등
 
열을 내려주는 음식이 좋다. 고추, 생강, 마늘, 인삼, 닭고기는 체
 
질에 맞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3. 성격
 
소양인은 창의력이 뛰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만들어 내며, 마음이 강직하고 열성적이고 솔직담백하고, 일을 할 때에 이해와 타산을 따지지 않으며, 남을 위하는 봉사정신이 강하고, 자기일 보다 남의 일에 더욱 열성적이며, 감정표현을 솔직하게 하고 그 자리에서 풀어 버린다.

반면에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벌려놓고 마무리를 하지 못하며 두려워하며, 가정이나 개인 일은 등한시 하고, 실질적인 면보다 남에게 과시하고 장식하는 것을 좋아하며, 너무 직선적으로 표현하는 관계로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며 또한 곧바로 후회하며, 남들에게 경솔하다는 말을 많이 들으며, 감정의 변화가 심한 면이 있다.
 
4. 직업
 
알맞은 직업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새
 
로운 것을 구상해 내고, 모든 것을 솔직히 표현하며 기발한 생각을
 
많이 갖고 있다. 따라서 일을 너무 많이 벌려 놓는 것보다는 한가
 
지만을 꾸준히 한다면 실패할 확률이 감소되며 안정된 직장이라면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짜내는 그런 일을 하면 좋다. 또한 명예를 중
 
요시 하기 때문에 남들로부터 신용을 얻기 때문에 공과 사를 구별
 
하는 회사의 감사업무나 교육사업, 금전신용사업 등이 좋으며, 최
 
근에는 정보통신분야의 일도 적성에 잘 맞는다
 
5.목욕법
소양인은 말하는 모습이나 몸가짐이 민첩하여 자칫 경솔하게 보이
 
기 쉽습니다.
 
하체보다는 상체가 더 발달해서 가슴부위는 성장하여 충실하지만
 
엉덩이 부위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모습입니다.
 
명랑하고 시원스러운 성격으로 의리의 사나이형이라고 볼 수 있습
 
니다.
 
솔직하고 의협심이나 봉사정신이 강하지만 지구력이 부족하여 싫
 
증을 잘 내고 체념을 쉽게 해 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소양인들은 일반적으로 비위(소화기)의 기능이 좋고 신장의 기능
 
이 약합니다.
 
평소에 대변을 순조롭게 보지만 몸이 조금만 불편하면 즉시 변비
 
가 생기기도 합니다.
 
 



 
-소양인들은 몸에 열이 많고 가슴 부위에 열이 모이면 답답함을
 
느끼기 때문에 장시간의 고온욕은 피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소양인에게 적합한 목욕법이 바로 반신욕입니다. 열이 많
 
은 몸을 서늘하게 해야 하기 때문에 미온탕에서 시작하여 점차 온
 
도를 올려나가도록 합니다.

 
-신장의 기운이 약하기 때문에 요통이나 관절통이 생기기 쉬운데
 
이때에는 온천욕이나 구기자, 산수유 등을 넣은 약탕을 해주면 좋
 
습니다.
 
6. 정신질환
 
성격이 매우 급하고 활동적이고 명석하며 순발력이 있고 창의력이
 
있으며 봉사정신이 강하다.
 
평소의 성격이 매우 소탈하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을 하
 
는 관계로 뒷말이 없다는 평을 받으나 가볍게 보이거나 경솔하다
 
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일을 많이 벌려놓으나 마무리를 못한다는
 
평을 듣는다.
 
그러나 매우 큰 충격을 받아 흥분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거나 일을 벌려놓고 마무리를 못하면 항상 두렵거나 가슴이
 
터질 듯이 답답하거나 한쪽 또는 양쪽머리가 아프거나 머리와 얼
 
굴에만 땀이 나거나 무엇인가 붕 떠있는 느낌이 있으면서 안정이
 
안되거나 갈증이 많이 나고, 조금 더 악화되면 금방 한 일도 잊어
 
버릴 정도로 건망증이 심해진다.
 
극심해지면 활동적인 사람이 갑자기 내성적이 되면서 슬퍼지는 감
 
정을 안으로 삭히게 된다.
 
따라서 항상 마음을 안정하고 화를 내기 전에 상대방의 입장을 생
 
각하여 보거나 화나는 일이 있으면 가슴에 담아두지 말고 해소하
 
는 방법을 개발하여야 한다.

음식은 굴, 해삼, 가물치, 복어, 잉어, 녹두, 팥 등과 참외, 수박, 포
 
도, 토마토, 오이, 호박 등의 신선한 과일이 좋다. 차로써는 열도
 
내리고 자음하는 산수유차, 구기자차, 녹즙, 보리차 등이 좋다.
 
한약재는 도적강기탕, 형방지황탕, 독할지황탕, 양격산화탕, 육미
 
지황탕, 지황백호탕 등과 이것으로 만든 한약침이 효과적이다
 
7.화병
 
성격이 급하고 기분 나쁜 것을 바로 표현을 하기 때문에 가슴에 쌓
 
이는 화는 적으나 상대방에게 영향을 주며 후회를 많이 하는 편이
 
다. 그 화를 풀지 못하는 경우에 가슴이 터질 듯이 답답해지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눈이 충혈되거나 뒷목이 뻐뻣 하거나 안절부절
 
못하고 후끈 후끈 열이 오르며, 가벼운 일에도 쉽게 화를 내게 된
 
다. 따라서 다른 체질에 비해서는 화가 적게 생기지만 풀지 못하는
 
경우에는 영향은 더 크게 나타난다.

음식은 뜨겁지 않고 신선한 수박, 참외, 녹두, 팥, 등이 좋으며, 차
 
로써는 산수유차, 구기자차, 보리차 등이 좋고, 한약재로는 형방지
 
황탕, 도적강기탕, 육미지황탕, 양격산화탕과 이것으로 만든 한
 
침을 활용하여 볼 수 있다
 
8. 주의할 병
 
신장 기능
요통
피부병
부종
신경통
 
9. 주의할 것
 
서두르거나 덤벙대지 말 것
신경질이나 화를 자제 할 것
변비 조심할 것
굽 높은 구두를 피할 것
 
10.생리불순
몸에 화와 열이 많은 체질로서 하초의 부위에 열기가 많아지거나 음기가 부
족하여짐으로써 월경시에 열을 동반하거나 음허하여서 허열이 오르며 월경
불순이 올 수 있다. 따라서 열이 있으면 열을 내리는 방법을 써야 하며 음
허한 증세가 있게 되면 자음강화하는 법으로 음기를 보충하며 열을 내려 주
어야 한다.

단방으로는 구기자차, 산수유차 등으로 청음을 내려오게 하거나 청양을 오
르게 하면서 음기도 보충하여 주며 신선한 과채류를 먹으며 한약재로는 육
미지황탕, 숙지황고삼탕 등을 활용해 볼 수 있으며 이것으로 만든 한약 침
을 활용해 볼 수 있다
 
11.정신질환
 
성격이 매우 급하고 활동적이고 명석하며 순발력이 있고 창의력이
 
있으며 봉사정신이 강하다. 평소의 성격이 매우 소탈하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을 하는 관계로 뒷말이 없다는 평을 받으나
 
가볍게 보이거나 경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일을 많이 벌려
 
놓으나 마무리를 못한다는 평을 듣는다. 그러나 매우 큰 충격을 받
 
아 흥분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거나 일을 벌려놓고
 
마무리를 못하면 항상 두렵거나 가슴이 터질 듯이 답답하거나 한
 
쪽 또는 양쪽머리가 아프거나 머리와 얼굴에만 땀이 나거나 무엇
 
인가 붕 떠있는 느낌이 있으면서 안정이 안되거나 갈증이 많이 나
 
고, 조금 더 악화되면 금방 한 일도 잊어버릴 정도로 건망증이 심
 
해진다. 극심해지면 활동적인 사람이 갑자기 내성적이 되면서 슬
 
퍼지는 감정을 안으로 삭히게 된다. 따라서 항상 마음을 안정하고
 
화를 내기 전에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여 보거나 화나는 일이 있
 
으면 가슴에 담아두지 말고 해소하는 방법을 개발하여야 한다.
 
음식은 굴, 해삼, 가물치, 복어, 잉어, 녹두, 팥 등과 참외, 수박, 포
 
도, 토마토, 오이, 호박 등의 신선한 과일이 좋다. 차로써는 열도
 
내리고 자음하는 산수유차, 구기자차, 녹즙, 보리차 등이 좋다. 한
 
약재는 도적강기탕, 형방지황탕, 독할지황탕, 양격산화탕, 육미지
 
황탕, 지황백호탕 등과 이것으로 만든 한약침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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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불린해삼 엄지손가락크기 5개,  돼지고기등심 엄지손가락 5개, 오징어 몸통 반쪽, 죽순,표고3개, 다진생강 티스푼1개, 다진마늘티스푼2개, 대파 반뿌리, 양파 반쪽, 당근 채썬것 약간, 매운고추1개  배추잎1개        *소금, 후추, 고추가루


1. 뜨겁게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생강, 마늘, 대파, 고추를 볶는다.

2. 기름에 향이 스며들었다면 양파와 배추 당근을 넣고 볶는다.

3. 해삼,표고, 죽순, 오징어,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주면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4, 재료에 수분이 없어질때가 되면 불을 줄이고, 고추가루를 넣어 볶아 색과 매운맛을 더한다.
5. 물을 넣고 끓인다. 해물과 재료 자체만으로 맛이 나니 그냥 수돗물을 사용해도 될듯!
미리 삶아놓은 면위에 국물과 재료를 부어주면 끝!

완성! 삼선 짬뽕

삼선짬뽕이라는게 해물만 많이 들어가면 되는줄 알았는데... 삼선이라는 뜻이 그게 아니라네요!
하늘과 바다 그리고 육지에서 나는 귀한 재료를 넣어야 한다네요.  세가지 선택 받은 재료라는 뜻이겠죠.  해삼과, 자연송이와 뭘까요?


여러분께서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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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는 소식, 건강에 과연 좋은가?

조건 적게 먹는 것이 아니라, 필수영양소를 질 높게 적은 양으로 섭취하는 것이다.
국내 100세 장수인구의 공통점이 된장과 소식이다
한 때 국내 TV 뉴스에 장수에 관한 한 국내조사 연구결과가 보도된 적이 있다. 다름아닌 국내에서 100살이 넘게 장수하고 있는 사람들을 조사해 보니 된장과 소식이 공통점이라는 것 이다. 그렇다면 이 공통점들은 그 동안 알려지지 않은 전혀 새로운 장수법이라는 것일까?

아니다. 이미 수많은 동물연구에서 이미 입증이 되어 있으며 동시에 인간의 수명도 늘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되는 과학적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발효된 콩식품을 먹는 것이며, 또한 모든 방법들 중에서도 현재로서 가장 확실한 효과가 있으리라고 생각되는 방법이 바로 소식인 것이다.

활성산소의 활동이 많을수록 노화 촉진된다는 활성산소 이론
인간의 노화를 설명하는 이론 중에 유력한 이론이 활성산소 이론이다. 이는 산소를 가지고 사는 생명체에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해로운 활성산소가 주는 피해가 쌓여서 노화의 속도를 결정짓는다는 이론이다.

포유동물이 소모하는 산소의 90%이상은 세포내의 에너지 생성공장인 미토콘드리아에서 소모되며 이중 3% 내외 정도가 수퍼옥시드라디칼이나 과산화수소같은 해로운 활성산소로 바뀐다.

따라서 덜 먹으면 이와 비례해서 산소소모량이 줄 것이고 자연히 '활성산소 생성양'도 줄어들어 수명이 연장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실제로 노화연구 학자들 중에는 하루 2000칼로리 이하의 소식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때로는 하루1끼 정도의 식생활을 실천하는 사람도 있다. 여기서 혼돈하지 말 것은 소식이란 무조건 덜 먹는 게 아니며, 필수영양소는 제대로 섭취하면서 적정선으로 칼로리만을 줄이는 소위 '양은 줄이되 질은 높이는 소박한 식사'를 말하는 것이다.

소식이란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이 아니라, 필수 영양소가 담긴 질 높은 소박한 식사를 의미
한 쥐실험 연구를 소개하면 칼로리 섭취를 40%줄였더니 체중도 40%가 줄었으며 평균수명도 40%증가, 최대수명은 49%가 증가되었다. 그 외 다른 유사실험 결과에서도 30-40%정도 절식 시 가장 좋은 효과가 있었고 그 이상으로 과하게 줄이면 영양결핍 현상을 보였다. 지금도 전세계 노화연구소에선 영장류를 대상으로 많은 유사실험이 진행 중에 있다.

이중 대표적인 실험은 미국노인청에서 실시중인 수백마리의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이다. 현재 10년째 연구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 수십년이 더 지나야 연구가 종료되지만, 지금까지의 중간결과를 보면 쥐의 경우와 거의 일치한다. 1994년도에 네덜란드에서 35-50세 남자를 대상으로 10주간 20%씩 절식을 한 연구결과도 같았던 것으로 보아 인간에서도 비슷한 효과가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소식 실천, 어떻게 할 것인가?
소식의 실천 방법 중 가장 바람직한 것은 일반인들이 실천 할 수 있는 약간 절제된 식생활을 즐기면서 건강하게 사는 것이므로 아직까지는 비정상적인 생활로 생각되는 극도의 절제된 소식을 하기를 강요하자는 것은 아니다. 물론 앞으로는 이런 '삶의 질'측면을 고려하여 보통사람이 실천 할 수 있는 '소식지침'에 대한 더 좋은 방법이 제시되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과학적 증거들과 방법만으로도 얼마든지 실생활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소식의 방법이 있으니 실천에 옮겨 보길 바란다.

[소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가능한 지침들]
1. 소식이란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은 아니라 필수 영양소들은 골고루 갖추면서 기름지지 않고 소박 정결하게 먹는 것을 말한다.

2. 소식을 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우선 각종 건강 지표들이 청년수준으로 복귀된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면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이 감소되며 혈액내 지질이 정상화되고 면역이 증가되며 성인병, 노인병 발생의 싹들이 수그러들고 세포의 노화속도가 감소 될 것이다.

3. 따라서 '배불리 많이 드세요'라는 인사말보다는 '맛있게 드세요'라는 인사말이 훨씬 바람직하다. 또한 앞으로는 적당히 마른 사람을 보고 '건강이 좋아 보인다'라고 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4. 소식실천의 적기는 성장이 끝난 성인기서 부터 이며 가능한 30%절식에 도전해보라!
안되면 20%나 10%라도 절식해보라!
5. 만일 올바른 운동을 겸하게 되면 10%절식만으로도 30%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6.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절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정확한 영양소 및 칼로리 분석이 필요하므로 이 분야에 전문지식을 가진 의사나 영양사의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7. 소식을 도저히 실천 할 자신이 없는 사람은 최소한 다음 사항들을 지키면 된다.
첫째, 과식하지 말 것
둘째, 매끼마다 조금 모자른 듯하게 먹는 습관을 들일 것
세째, 비만한 사람은 적정 체중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것
네째, 고칼로리(튀김,버터,크림 등) 음식을 절제할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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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국물 활용 식단


한번 푹 고아두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

얼큰한 찌개를 좋아하는 남편도, 고기반찬만 찾던 아이들도 겨울철엔 속 든든한 보양 국물이 필요하다. 일단 한번 푹 끓여두면 냉동실에 얼려두고 겨울 내내 먹을 수 있어 좋은 사골국이지만 문제는 금방 질린다는 것. 뽀얀 진국 제대로 우려내 다양한 메뉴로 사골국물을 활용해 먹을 때마다 새롭고 맛있게 즐겨보자.

※모든 요리의 재료와 레서피는 2인분 기준입니다.

온 가족의 겨울나기 필수 영양식
뽀얗고 진한 사골국물을 끓여보세요!


소나 돼지의 뼈를 오랫동안 고아서 뽀얀 국물이 우러나게 끓이는 사골국물은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일 뿐 아니라 칼슘의 공급원이 된다. 겨울철 추위를 이기는 음식으로 영양 보충과 원기 회복을 위한 요리에 좋다.

사골국물을 만들 때 뼈를 무조건 오래 푹 끓인다고 해서 영양소가 많이 우러나는 것은 아니다. 국물 맛이 가장 좋으면서도 영양 성분이 충분히 우러나는 것은 12~18시간 동안 끓이는 것이라고. 사골로 국물을 낼 때는 핏물을 빼고 나서 일단 한번 데쳐낸 다음에 끓이는 것이 좋다. 처음 끓인 물은 색과 맛이 너무 진하고 불순물이 많이 섞여 아무래도 국물이 깨끗하지 않기 때문이다.

데쳐낸 사골은 물을 넉넉히 붓고 센 불에서 끓인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국물이 뽀얗게 될 때까지 푹 끓인다. 끓일 때는 반드시 위에 뜨는 거품이나 기름을 자주 걷어내야 국물이 뽀얗고 맑게 된다. 다 끓었으면 국물을 식혀 위에 굳어진 기름을 제거한다.

사골을 끓일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끓이는 도중에 찬물을 넣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도중에 찬물을 넣으면 누린내가 나고 맛이 달아난다. 국물이 많이 졸아들어 더 필요할 때는 끓인 물을 넣는 것이 좋다.

진한 사골국물 끓이기

준비할 재료
사골 600g, 무 300g, 생강 2톨

만드는 법
1. 사골은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우린다.
2. 냄비에 물을 적당히 붓고 팔팔 끓여 핏물 뺀 사골을 넣어 20분 정도 끓이다 위에 불순물이 떠 있는 물을 따라버리고 사골도 씻어둔다.
3. 냄비에 찬물과 ②의 사골뼈를 넣고 불을 켠다. 국물이 끓으면 중간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4시간 정도 팔팔 끓인다.
4. 중간에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무를 큼직하게 잘라 넣고 생강도 저며 넣어 끓인다. 국물의 감칠맛을 더하고 고기 맛을 내기 위해 양지머리나 사태를 중간에 넣고 함께 삶으면 더욱 좋다.
5. 센 불로 팔팔 끓여 국물이 잘 우러나면 차가운 곳에 하룻밤 놓아둔다. 다음날 윗면에 기름이 하얗게 굳는데, 말끔히 걷어내면 기름기 없는 담백한 국물이 된다.



사골국물로 만든 속 든든한 아침 메뉴

아침은 무조건 간단하게 만들어 쉽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좋다. 개운한 야채를 곁들여 죽을 끓이거나 맑은 국물에 밥 말아 먹는 것이 최고.

브로콜리양파일본된장죽_1


준비할 재료 
불린 쌀 1컵, 브로콜리 1/2송이, 양파 1/2개, 유부 2장, 일본된장 2~3큰술, 사골육수 5컵, 물 1컵

만드는 법
1.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자르고 양파는 사방 1cm 정도 크기로 자른다. 유부는 반폭으로 잘라 송송 썬다. 
2. 냄비에 사골육수와 불린 쌀을 넣고 중간중간 저어가며 끓인다. 
3. ②의 죽이 끓으면 중간불로 줄인 후 양파를 넣고 끓인다. 죽이 거의 퍼지면 브로콜리, 유부를 넣고 일본된장을 풀어 3분 정도 더 끓이다가 불을 끈 후 그릇에 담아내고 기호대로 소금간을 하여 먹는다.

※ 일본된장은 전통 된장과 달리 오래 끓이면 맛이 텁텁해지므로 맨 마지막에 넣고 한소끔 끓이는 것이 좋다.

사골버섯달걀탕_2

준비할 재료 
달걀 2개, 생표고버섯 3개, 대파 1/2대, 감자 1개, 다진 마늘 1/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사골육수 4컵

만드는 법
1. 달걀은 깨뜨려 대강 풀어둔다. 생표고버섯은 작게 자르고 대파는 어슷 썬다.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자른다. 
2. 냄비에 사골육수를 담고 감자를 넣어 팔팔 끓으면 다진 마늘, 생표고버섯을 넣고 끓인다. 
3. ②의 감자가 익으면 중간불로 줄이고 달걀을 냄비 가장자리에 둘러 넣는다. 그대로 젓지 말고 대파를 넣어 2~3분 정도 끓인 후 불을 끈다. 그릇에 담고 기호대로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어 먹는다.

아욱된장죽_3

준비할 재료 
불린 쌀 1컵, 불린 찹쌀 1/2컵, 아욱 150g, 양파 1/2개, 된장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사골육수 5컵, 물 2컵

만드는 법
1. 냄비에 사골육수, 물, 불린 쌀을 넣고 된장을 풀어 불을 켠다. 중간불에서 계속 저어가며 끓인다. 
2. 아욱은 소쿠리에 담아 흐르는 물에 바락바락 주물러 씻어둔다. 양파는 채 썬다. 
3. ①의 죽이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중불, 약불로 줄여 저어가며 끓인다. 죽이 반 정도 퍼지면 준비한 양파, 아욱,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넣고 끓인다. 
4. 죽이 완전히 퍼지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 각자 기호대로 부족한 간을 소금과 후춧가루로 맞춰 먹는다.



사골국물로 만든 이색 별미 점심 메뉴

점심은 매일 먹는 밥과 반찬 대신 색다른 일품요리를 찾게 되는데… 사골육수만 있으면 다양한 맛의 별미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

콩나물칼국수_1


준비할 재료 
칼국수 300g, 콩나물 150g, 쇠고기(불고기용) 100g, 양파 1/2개, 애호박·당근 1/4개씩, 붉은고추 1개,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사골육수 5컵

만드는 법
1. 콩나물은 씻어 건져두고 양파, 당근, 애호박은 채 썬다. 붉은고추는 어슷 썬다. 
2. 냄비에 사골육수와 콩나물, 쇠고기를 넣고 불을 켠다. 국물이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낸다. 
3. ②에 준비한 야채와 국간장, 다진 마늘을 넣고 팔팔 끓이다가 칼국수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면이 투명하게 익으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어 그릇에 담아낸다.

짬뽕밥_2

준비할 재료 
밥 2공기, 오징어 1/2마리, 새우살 100g, 날치알, 2~3큰술, 당면 50g, 배춧잎 2장, 시금치 50g, 새송이버섯·붉은고추 2개씩, 양파 1/3개, 대파 1/2대, 간장 2큰술, 고춧가루·고추기름·청주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사골육수 4컵, 뜨거운 밥 2공기

만드는 법
1. 배춧잎은 반폭으로 잘라 송송 썬다. 당근과 양파는 채 썰고 시금치는 반 길이로 잘라둔다. 새송이버섯은 반으로 잘라 얇게 자른다. 대파와 붉은고추는 어슷 썬다. 
2. 오징어는 내장과 먹물을 손질하여 세로 0.5cm 폭으로 칼집을 넣은 후 같은 폭으로 채 썬다. 새우살은 소금물에 씻어 건진다. 당면은 냉수에 담가 불린다. 
3. 냄비에 고추기름을 넣고 준비한 붉은고추, 양파, 대파, 고춧가루를 넣고 볶다가 매운 향이 나면 간장과 청주를 넣고 볶는다. 
4. ③에 오징어와 새우를 넣고 볶다가 사골육수를 넣고 바글바글 끓으면 배추, 시금치, 새송이버섯을 넣고 팔팔 끓인다.  5 ④의 야채가 부드러워지면 불려둔 당면을 넣고 한번 더 끓인 후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밥을 담은 그릇에 곁들여낸다.

양배추소시지볶음_3

준비할 재료 
양배추 250g, 소시지 6개, 토마토 1개, 양파 1/2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사골육수 3컵

만드는 법
1. 양배추는 1cm 폭으로 자르고 토마토는 8쪽으로 자른다. 소시지는 어슷하게 칼집을 넣어 준비하고 양파는 채 썬다. 
2. 냄비에 사골육수를 담고 ①의 재료를 모두 넣어 센 불로 볶듯이 저어가며 끓인다. 양배추가 투명하게 익으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어 그릇에 담아낸다.


사골국물로 만든 얼큰한 건강 보양식 저녁 메뉴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먹는 저녁 식단에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메인 요리가 필요하다. 사골국물로 얼큰하고 먹을 것 풍성한 국물요리를 만들어보자.

북어배추전골_1


준비할 재료
북어 1마리, 연배추 4장, 무 150g, 당근 1/3개, 애느타리버섯 1/2팩, 대파 1/2대, 사골육수 5~6컵, 양념(고춧가루·국간장 3큰술씩, 다진 붉은고추 1개분, 다진 파·다진 마늘 1큰술씩, 다진 생강 1작은술)

만드는 법
1. 북어는 머리를 자르고 몸통은 반으로 잘라 4cm 폭으로 자른다. 무, 당근은 5cm 길이로 채 썰고 애느타리버섯은 가닥을 나눈다. 대파는 반 갈라 4cm 길이로 자른다. 
2.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 냄비에 북어 머리와 사골육수를 넣고 ②의 양념장을 부어 끓인다. 
4. 전골냄비에 준비한 ①의 재료들을 모두 담고 ③의 육수를 부어 끓여가며 먹는다. 양념은 기호대로 넣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고등어육개장_2

준비할 재료
고등어 1마리, 고사리 100g, 무 150g, 양파 1/2개, 대파 2대, 사골육수 5컵, 육개장 양념(고추기름·고춧가루·국간장 2큰술씩, 다진 마늘·청주1큰술씩, 다진 생강 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고등어 양념(양파 1/4개, 마늘 4쪽, 생강 1톨, 대파 1/4대, 통후추 1/3작은술)

만드는 법
1. 고등어는 머리와 내장을 손질하여 3토막으로 자른다. 
2. 사골육수를 냄비에 넣고 고등어 양념을 넣어 팔팔 끓으면 ①의 고등어를 넣고 중간불에서 뚜껑을 열고 20~25분 정도 끓인다. 
3. ②가 충분히 끓으면 고등어를 건져 가시를 발라내고 육수는 체에 한번 걸러준다. 
4. 고사리와 대파는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닦는다. 무는 1cm 폭으로 얇게 자르고 양파는 채 썬다. 
5. 냄비에 ③의 육수를 붓고 준비한 무와 양파를 넣어 끓인다. 볼에 데친 고사리와 대파를 담고 육개장 양념의 재료를 분량대로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6 ⑤의 육수가 끓으면 양념에 무쳐둔 고사리와 대파, 고등어를 넣고 20분 정도 끓이다가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불을 끈다.

총각무콩비지찌개_3

준비할 재료 
총각김치 7줄기, 콩비지 1컵, 삼겹살 100g 양파 1/2개, 대파 1/2대, 붉은고추 1개, 다진 마늘·고춧가루 1큰술씩, 다진 생강 1작은술, 소금 약간, 사골육수 4컵

만드는 법
1. 총각무와 삼겹살은 한입 크기로 자른다. 양파는 채 썰고 대파와 붉은고추는 어슷 썬다. 
2. 냄비에 사골육수와 삼겹살, 총각김치를 넣고 끓이다가 국물이 끓으면 중불로 줄여 양파, 붉은고추, 다진 마늘, 고춧가루, 다진 생강을 넣고 끓인다. 
3. ②에 콩비지를 넣고 10분 정도 더 끓이다가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추어 그릇에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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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파 잡는 생활안전 수칙 ]

* 휴대전화

휴대전화의 전자파는 안테나와 본체의 연결부에서 집중적으로 방출된다.

따라서 안테나가 머리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안테나가 오른쪽에 붙어있으면 오른손으로 쥐고 안테나 부위를

가능한 한 바깥쪽으로 돌려 세워 통화합니다. 이렇게 해야 휴대전화와

귓바퀴의 소리수집방향이 맞으면서 안테나를 머리에서 효과적으로 멀어지게

하는 자세가 됩니다. 선진국에서는 안테나와 머리와의 거리를 두기 위해

이어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핸드폰 안테나는 반드시 뽑은 채로 사용하고, 플립형보다는 안테나의

방향이 바깥쪽으로 향하는 폴더형을 쓰는 것이 전자파가 인체에 흡수되는

양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휴대전화 기지국과 멀리 떨어져 있으면

휴대전화의 출력이 강해 더욱더 많은 전자파에 노출됩니다.

또 휴대전화의 전자파는 순간적인 강도보다는 노출되는 시간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5분 이상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전자파는 성장이 빠른 생식세포, 어린이의 골수에 영향을 많이 끼치므로

특히 임산부나 어린이의 휴대전화 사용은 자제해야 합니다.

휴대전화를 바지 앞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도 생식세포와

거리가 가까워지므로 몸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두어야 합니다.

* 전기제품을 쓸 때

전기제품을 쓰지 않을 때는 꼭 플러그를 뽑아둡니다.

플러그를 뽑지 않고 스위치만 끄면 자기장은 사라지지만

전기장은 계속적으로 발생합니다.

전자파 에너지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해 줄어들기 때문에

발생기로부터 멀리 떨어질수록 그 영향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만약 멀리할 수 없다면 노출시간이라도 되도록

짧게 해야 그만큼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 보통 사람들에게도 전자파는 위험하지만 임산부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임산부의 경우, 앞치마 뒤편에 쿠킹호일을 대면 안전합니다.

* TV

TV의 전자파는 화면의 크기에 비례해서 방출되기 때문에 29인치 이상의

TV를 보는 가정은 더욱 더 전자파에 대해 경계해야 합니다.

 

수분이 있는 물질은 전도성이 있어서 전기장의 일부를 흡수한다고 한다.

때문에 주변에 잎이 많은 활엽수나 수분함량이 많은 식물을 놓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TV 전자파에서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최소한 1.5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시청하도록 유도합니다.

대부분 리모컨은 소형 배터리로 작동하기 때문에 전자파의 반출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리모컨을 가지고 놀다 TV를 작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치워두거나, 건전지를 빼놓아 아이가 무심코 작동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 전등

백열등이 형광등보다 전자파가 훨씬 적게 나오므로

아이 방의 전등은 가능한 한 백열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탠드의 전자파는 방출되는 양이 적다고 하더라도 주로

머리 쪽에 켜두기 때문에 그 영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이 방에 스탠드를 둘 때는 머리맡보다는 다리 쪽에 두고,

부득이하게 머리맡에 둘 때는 최소한 25cm 이상 떨어지도록 합니다.

* 전자레인지

1m 이상 떨어져서 사용하며, 작동중일 때는

강한 전자파가 나오므로 절대로 내부를 들여다보지 않습니다.

 

종이 한 장이라도 전자레인지 문에 끼면 전자파가 새어 나오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작동중이 아닐지라도 플러그가 꽂혀 있을 때는 마이크로파 발생장치가

예열 되면서 전자파가 생기므로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둡니다.

* 컴퓨터

최소한 60cm 이상 떨어져서 작업합니다.

수분이 있는 물질은 전도성이 있어서 일부의 자기장을 흡수하며 마이크로파나

핸드폰 주파 등 고주파는 식물 내부의 수분에 흡수돼 상쇄됩니다.

 

때문에 컴퓨터 주변에 잎이 많은 식물이나 선인장 화분을

놓아두면 어느 정도 전자파흡수에도움이 됩니다.


컴퓨터는 전자총에서 전자가 튀어나와 스크린을 때리는 일반컴퓨터보다는

노트북이 전자파가 적게 발생합니다. 또 전자파가 모니터 앞쪽보다 주로

뒤쪽으로 방출되므로 컴퓨터 뒤를 가깝게 마주보고 앉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전기담요

전기담요나 장판 등 열선을 이용하는 제품은 두께 5cm 정도의 두꺼운 요를 깔면 전자파가
감소됩니다. 또 잠자기 전에 예열을 해놓은 뒤 잘 때는 반드시 플러그를 빼둡니다.

* 가습기

필요할 때만 잠깐씩 사용하고 사용할 때도 가급적 멀리 떨어뜨려
놓습니다. 사용한 뒤에는 플러그를 뽑아둡니다.

* 전기면도기

얼굴 부위에 밀착시켜 사용하므로 사용시간을 줄이는 것이 상책입니다.

헤어드라이어도 되도록 거리를 두고 사용하며 사용시간을 줄입니다.


 

 

▶ TV 옆에 활엽수를 놓는다
TV의 전자파는 화면의 크기에 비례해서 방출된다.

주변에 잎이 많은 식물이나 수분 함량이 많은

식물을 놓아두면 전자파를 흡수한다.

▶형광등보다 백열등이 안전하다
백열등이 형광등보다 전자파가 훨씬 적게 나온다.

스탠드를 둘 때에는 머리맡보다 다리쪽에 두고

부득이 할 경우 25cm 이상 간격을 유지한다.

▶ 콘센트를 멀리하라
두꺼운 콘트리트 벽이라 할지라도 그 속에 전선이 들어가 있으면

전류가 흐르고 전자파가 생겨난다. 잠은 가능한 한 전선이나

콘센트가 있는 벽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자라.

▶ 시간과 거리에 신경을 쓴다
전자파는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영향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안전거리

유지가 중요하다. TV는 최소 2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보고

전자파 발생수치가 높은 제품은 가급적 짧은 시간동안만 이용한다.

▶ 미역국, 멸치 국물을 많이 먹인다
전자파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많은 양의 칼슘을 소모시키며 유해산소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멸치는 칼슘을 보강하는데 효과적이며 미역국이나

인삼차는 유해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 전자제품은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 놓는다
전원을 끈 상태라고 하더라도 전류가 흐르므로 전자제품은

사용 후 플러그를 뽑아 놓는다. 우리나라의 경우 건물이 접지가

잘 안되어 있어 플러그를 뽑아 놓는 것이 중요하다.

▶ 전자레인지는 새것으로..
전자레이진에서 나오는 마이크로파는 백내장을 유발시키거나 뇌 이상을

초래할 수 있는데, 요즘 생산되는 제품에는 대부분 마이크로파가

새어나오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노후되었거나 음식물이

문틈에 끼여 틈새가 있을 경우를 주의해야 한다.

▶ 휴대전화 통화는 오른손을 이용하라
휴대폰의 전자파는 뇌종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이어폰을

사용하고 왼손보다 오른손이 전자파 피해로부터 안전하므로 안테나를

길게 뽑아 오른손으로 통화한다. 특히 통화중에는 안테나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 어린아이의 휴대폰 사용은 돌이킬 수 없는 치명이 될 수 있다.

▶ 컴퓨터 모니터는 14인치보다 17인치가 좋다
컴퓨터를 사용할때는 가급적이면 1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고 40분 작업에

10분간 휴식을 취한다. 특히 임산부는 사용 시간을 주당 20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모니터도 14인치보다는 전자파가 훨씬 덜 방출되는 17인치나,

거의 방출되지 않는 노트북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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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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