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에 해당되는 글 484건

  1. 2008.06.25 메이크업 아티스트 권순주의 싱글 요리 따끈한 우동 한 그릇
  2. 2008.06.25 어른 입맛, 아이 입맛 모두 사로잡는 돼지고기 요리
  3. 2008.06.25 [Cooking news]New Item
  4. 2008.06.25 감기 예방에 좋은 12월 막강 식단
  5. 2008.06.25 [Cooking News]New Item
  6. 2008.06.25 건강을 지키는 일등 채소~ 콜리플라워·참마·생강으로 만든 별식
  7. 2008.06.25 친구, 가족, 연인을 위한 즐거운 파티 요리
  8. 2008.06.25 맛의 홍보대사! 요리프로그램 MC가 추천하는 맛의 명당
  9. 2008.06.25 매일 마시는 차 한잔이 혈당 고민 해결!
  10. 2008.06.25 기상캐스터 안혜경의 Happy Cooking Time
  11. 2008.06.24 건강을 지키는 일등 채소~ 콜리플라워·참마·생강으로 만든 별식
  12. 2008.06.24 똑똑한 사람은 술도 따져가며 마신다!
  13. 2008.06.24 올해는 내 손으로 직접 담가먹자! 안심 김장김치
  14. 2008.06.24 인터넷 라면사랑 동호회에서 찾았다! 라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
  15. 2008.06.24 와인에 조린 양파를 곁들인 저칼로리 웰빙 핫도그
  16. 2008.06.24 5분만에 뚝딱 만들어 사랑받자! 숙취 잠재우는 즉석 해장국
  17. 2008.06.24 중고차 구입요령
  18. 2008.06.24 자동차의 혁명 하이브리드카
  19. 2008.06.24 디젤엔진
  20. 2008.06.24 퍼블리즌(publizen), "나의 사생활을 다 공개합니다" - 퍼블리즌 신드롬
  21. 2008.06.24 안방을 호텔 객실처럼
  22. 2008.06.24 로봇청소기로 가사 부담 덜어볼까
  23. 2008.06.23 뭔가 특별하게 더 돋보이고 싶다면 [네일 케어]
  24. 2008.06.23 내추럴 전도연 웨이브 볼륨감있는 신민아 스트레이트
  25. 2008.06.23 타입별 아이라이너 효과
  26. 2008.06.23 초보자를 위한 쉬운 메이크업
  27. 2008.06.23 계절에 맞는 메이크업
  28. 2008.06.23 혼자서 연출하는 스타표 헤어스타일
  29. 2008.06.23 졸업식날 사진발 확 살려주는 셀프 헤어스타일링
  30. 2008.06.23 합격 100% 면접 메이크업
메이크업 아티스트 권순주의 싱글 요리 따끈한 우동 한 그릇
메이크업 아티스트 권순주씨는 우동에 대한 남다른 애착(?)이 있다. 재빠르게 만들 수 있고, 속도 든든한 것이 싱글 라이프에 ‘딱’이기 때문. 간단하면서도 폼 나는 별미 우동 레시피를 그녀가 직접 공개한다.



오브제, 오즈세컨, GV2, 레니본 등 유명 패션 브랜드의 카탈로그를 만드는 자리에 빠질 수 없는 사람.. 김희선, 최지우, 김남주, 이정재 등의 연예인들에게도 그녀의 손길이 닿았다. 또 많은 패션 잡지의 화보에서도 그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권순주(33). 그녀는 꽤 잘 나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일본에서 헤어디자인 공부를 시작. 한국으로 돌아와 메이크업과 헤어디자인을 동시에 섭렵하며 숨가쁘게 일한 지가 벌써 10년이 넘은 베테랑이다. 해가 갈수록 그녀를 원하는 곳이 많아질 만큼 이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중.

1 일본 출장 갔을 때 직접 구입한 면기와 나무젓가락.
2 담백하고 개운하며 뒷맛이 깔끔한 가쓰오부시 육수로 끓인 우동을 가장 좋아한다.
3 쫄깃한 맛의 비결은 바로 냉동시키지 않은 생면을 사용한다는 것.


왕초보 그녀의 요리 도전기
촬영이 있는 날이면 새벽부터 기상해 현장으로 이동. 보통 8시 무렵부터 메이크업을 시작, 촬영 중간 중간 수정을 하며 하루종일 대기 모드에 들어간다. 오후에 촬영이 시작되는 경우엔 밤을 꼴딱 새는 것이 다반사. 그래서 늘 걱정되는 것이 끼니 챙겨 먹는 일이다. 외부에서 먹는 밥에 익숙해질 때도 됐건만, 날이 갈수록 집에서 만든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 누가 차려주기라도 하면 좋으련만, 싱글인 그녀에게 이건 사치일 뿐. 결국 요리 왕초보인 그녀가 주방으로 나섰다.

하지만 뭘 알아야 ‘해먹지!’. 처음엔 그 쉬운 콩나물국도 실패해 어쩔 수 없이 자장면을 시켜먹었을 정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요령이 생겼고, 드디어 주종목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여자 입에 딱 맞고, 프리랜서로 일하는 싱글 라이프의 패턴도 만족시켜주는 스피드 면 요리!

“어머니께서는 예전에 요리 강사를 했을 정도로 음식을 잘하시는데, 저는 안타깝게도 그 솜씨를 이어받지 못했나봐요. 예전엔 설탕과 소금도 구별 못할 정도였죠. 하지만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인해 식사를 제때 못하게 되고, 또 그 때문에 간편한 메뉴를 골라서 먹다보니 이제 면으로 만드는 음식은 제법 맛을 낼 줄 알게 되었어요.”

면 요리의 대명사 ‘라면’이 그녀의 데뷔작. 처음에야 물론 봉지 안에 든 것 그대로 넣고 끓이는 게 고작이었다. 하지만 점점 실험정신이 발동하기 시작. 신김치를 ‘송송’ 썰어 마지막에 넣고 아주 살짝만 끓여내면 김치의 아삭아삭한 질감과 함께 얼큰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라면을 넣기 전에 콩나물을 먼저 넣고 끓이면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요즘처럼 찬바람 쌩쌩 부는 날엔 우동이 제 맛. 특히 우동은 일본에서 공부하던 시절을 떠올려주는 추억과도 같은 음식이다. 가쓰오부시를 우려낸 따끈한 국물은 담백하고 개운해 낯선 음식으로 잃어버린 입맛을 살려줄 뿐만 아니라, 객지 생활의 쓸쓸함을 녹여주기에도 충분했기 때문. 게다가 그녀의 ‘요리지론’인 ‘스피드’면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평소에 미리 육수를 넉넉히 만들어 두었다가 면만 준비해 살짝 끓여내면 요리에 필요한 시간이라고 해봐야 5분도 채 안 걸려요. 우동만 후루룩 건져 먹어도 맛있지만 어묵이나 새우튀김을 곁들이거나, 볶음 우동을 만들어도 별미죠”.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우동 한 그릇만 있으면 혼자인 식탁도 풍성해짐을 느낀다는 권순주씨. 혼자만을 위한 식탁일지라도 ‘담음새’가 예뻐야 한다며 색이 예쁜 그릇과 채소로 모양까지 살려내는 것을 보면 천상 직업은 못 속이나 보다. 그래서일까? 비록 서툰 요리 솜씨지만 정성을 다해 차려낸 우동 한 그릇은 더욱 특별한 맛으로 기억에 남았다.


새우튀김우동
재료
생 우동면 90g, 대하 1마리, 가쓰오부시 국물 2컵, 팽이버섯 1/4팩, 쑥갓잎·식용유 적당량, 마른 표고버섯 1장, 홍고추 약간, 시금치 15g, 튀김옷(튀김가루 1/6컵, 물 1/8컵, 소금·달걀 흰자 약간씩, 빵가루 1/4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대하는 머리와 껍질을 벗기고 꼬리 부분의 뾰족한 물주머니를 떼고 씻어 물기를 턴다.
2 손질한 대하에 튀김가루를 살짝 묻혀 털어 낸 후 튀김옷을 입히고 빵가루를 묻혀 식용유에 튀긴다.
3 팽이버섯은 기둥을 떼서 준비하고, 쑥갓잎은 작은 것으로 준비해 찬물에 담가둔다.
4 마른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렸다가 물기를 꼭 짜고 갓 부분만 십자 칼집을 넣어 준비한다.
5 홍고추는 송송 썰고, 시금치는 잎 부분만 떼서 소금물에 넣어 데친 후 물기를 꼭 짜고 돌돌 말아 준비한다.
6 가쓰오부시 국물을 끓여서 우동면과 함께 준비한 재료를 넣고 살짝 끓인다.
7 ⑥을 그릇에 담아 새우 튀김을 올리고, 물기를 털어 낸 쑥갓잎을 장식한다.

Cooking Tip_가쓰오부시 육수 맛내기
재료
가쓰오부시 10g, 다시마 1장(5x5cm 크기), 물 3컵, 혼다시 1/2큰술, 맛술 1/8컵, 청주 1/2큰술, 간장 1과 1/2큰술, 소금·설탕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다시마는 마른 행주로 겉에 묻은 하얀 가루를 닦아내고 물을 부어 30분 정도 불린다.
2 다시마가 들어있는 물을 그대로 불 위에 올려서 끓이다가 국물이 노랗게 우러나면 불을 끈다.
3 ②에 가쓰오부시를 넣고 잠시 그대로 두었다가 완성된 국물을 베 보자기에 걸러준다.
4 다시 냄비에 ③을 넣고 혼다시, 맛술, 청주, 간장, 소금, 설탕을 넣고 끓여서 육수를 만든다.

서툰 솜씨라며 수줍어했지만, 그녀가 만든 우동 한 그릇은 추위를 녹여주기에 충분했다.


얼큰 김치우동
재료
김치 80g, 죽순 50g, 마른 표고버섯 1/2장, 실파 1대, 다시마 육수(다시마 5cm, 물 3컵) 2컵, 생 우동면 90g, 고추기름·참기름·깨소금·소금 약간씩, 간장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김치는 잘게 다지듯이 썰어서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양념을 한다.
2 죽순은 빗살모양을 살려 3cm 길이로 썰고, 실파는 송송 썬다.
3 마른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렸다가 물기를 꼭 짜고 가늘게 채썬다.
4 냄비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①을 넣어 볶다가 다시마 육수를 넣어 끓인다.
5 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김치맛이 우러나도록 불을 약하게 줄여서 끓이다가 우동면과 죽순, 표고버섯을 넣어 익힌다.
6 소금,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실파를 넣는다.



볶음 우동
재료
생 우동면 90g, 오징어 1/4마리, 칵테일새우 25g, 마늘 1톨, 양파 1/4개, 파 1/6대, 녹말물 1과 1/2큰술, 청주 1/8컵, 굴소스·가쓰오부시 1큰술씩, 다시마육수 1/2컵, 홍고추·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오징어는 작은 것을 준비해 껍질을 벗긴 후 씻어 링 모양으로 자르고, 새우는 씻어둔다.
2 마늘은 어슷 썰고, 양파는 채썰고, 홍고추와 파는 어슷하게 썬다.
3 우동면은 끓는 물에 살짝 삶아 체에 받쳐 둔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②를 넣어 센불에서 살짝 볶은 뒤 오징어와 새우를 넣고 재빨리 볶는다.
5 ④에 청주를 넣고 재빨리 끓이다가 굴소스, 다시마육수를 넣고 끓인다.
6 ⑤가 팔팔 끓으면 우동면을 넣고 녹말물을 넣어 잘 섞은 뒤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7 ⑥을 접시에 담고 가쯔오부시를 올려준다.


어묵 꼬치우동
재료
생 우동면 90g, 모둠 어묵 100g, 표고버섯 1/2장, 실파 1대, 다시마 멸치육수 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모둠 어묵은 작게 썰어서 꼬치에 끼워 준비한다.
2 마른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렸다가 물기를 꼭 짜고 가늘게 채썬다.
3 냄비에 다시마 멸치육수를 끓여 ①의 어묵을 넣어 맛을 낸다.
4 ③에 우동면을 넣고 끓이다가 표고버섯, 실파를 넣어 준다.

Cooking Tip_다시마 멸치육수 맛내기
재료
무 50g, 마른 홍고추 1/2개, 다시마 5cm, 국멸치 15g, 물 3컵, 간장 1/2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다시마는 마른 행주로 겉에 묻은 하얀 가루를 닦아내고 물을 부어 30분 정도 불린다.
2 냄비에 ①을 담고 무를 얇게 썰어서 넣고, 마른 홍고추, 내장을 뺀 국멸치를 넣고 끓인다.
3 팔팔 끓으면 불을 줄이고 5분 정도 뒤에 다시마와 멸치는 건져내고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더 끓인다.
4 소금,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요리 / 최지은(FIM 스튜디오2, 379-4332) 제품 협찬/CJ(02-720-8794) 진행 / 신경희 기자 사진 / 이주석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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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입맛, 아이 입맛 모두 사로잡는 돼지고기 요리
우리 입맛에 친숙한 돼지고기. 불판에 굽거나 찌개에 `풍덩~’이 고작이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색다른 맛의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입맛 돋우는 일품 요리와 별미 간식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돼지고기 요리 레시피.

Part 1. 어른을 위한 일품 요리

Tip 돼지고기의 효능
1 성인병 예방과 해독 작용_돼지고기에는 아라키돈산, 리놀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혈관 내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아주며 혈류를 왕성케 해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 등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돼지고기의 지방은 융점이 사람의 체온보다 낮아서 대기오염, 식수 등으로 인해 축적된 수은이나 납 등의 공해물질을 체외로 내보낸다.

2 피부 탄력 증진과 피로 회복 효과_다른 육류에 비해 특히 비타민 B군이 풍부하며, 양질의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들어 있어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준다. 특히 비타민 B1의 경우 쇠고기보다 10배나 더 들어 있어 피로 회복 효과도 뛰어나다.

3 성장발육과 소화기능 보조_돼지고기에는 인, 칼륨 등이 많이 들어 있으며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성장기의 어린이, 학생, 수험생의 영양식으로 안성맞춤이다. 또 육질이 연하고 소화, 흡수가 잘 되어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이 섭취하기에도 알맞다.

4 빈혈 예방과 간장 보호_돼지고기에 많이 들어 있는 철은 체내흡수율이 높아 철결핍성 빈혈을 예방하며, 메치오닌 성분이 풍부해 간장 보호에 좋다.

삼겹살 허브 꼬치구이
재료
삼겹살 300g, 노랑 피클고추 10개, 양파·쥬키니호박 1 / 2개씩, 소금·통후추 간 것 약간씩, 화이트와인 1 / 3컵, 로즈메리 가루 1작은술, 소스(머스터드 3큰술, 마요네즈·레몬즙 1큰술씩, 꿀 2큰술, 파슬리 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쥬키니호박은 길이대로 필러로 길게 깎아 준다.
2 피클 고추는 모양대로 준비하고, 양파는 피클 고추와 비슷한 크기로 썬다.
3 삼겹살은 소금, 통후춧가루, 화이트와인, 로즈메리 가루를 뿌려 30분 정도 재어둔다.
4 스틸 꼬치에 삼겹살과 길게 썬 호박을 모양내어 끼우고, 피클 고추는 마지막에 끼운다.
5 ④를 팬 또는 그릴에 넣어 노릇하게 구워내고, 소스를 함께 낸다. 구운 파인애플을 함께 곁들이면 소화도 잘되고 맛이 더욱 좋다.


안심구이&토마토 소스
재료
돼지고기 안심 300g, 토마토(작은 것) 3개, 마늘 2톨, 양파 1 / 3개, 토마토 페이스트 1큰술, 물 2큰술, 레드와인 1 / 4컵, 세이지 가루 1 / 2작은술, 밀가루 1 / 3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파슬리 가루 1작은술, 올리브유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돼지고기는 7~8mm 두께로 썰어 칼등으로 두드려서 소금, 후춧가루, 파슬리 가루를 약간만 뿌려 재어둔다.
2 토마토는 껍질에 십자로 칼집을 넣어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기고, 4등분해서 씨는 빼고 작게 썬다.
3 마늘은 편으로 썰고, 양파는 곱게 다진다.
4 달군 팬에 마늘을 넣어 볶다가 양파를 넣어 부드러워지면 다진 토마토와 토마토 페이스트, 물, 세이지 가루를 넣고 약불에서 끓인다.
5 ④에 레드와인을 넣고 잠시 조리다가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6 ①에 밀가루에 대충 묻혀서 털고,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낸다.
7 접시에 ⑥의 돼지고기를 담고 ⑤의 소스를 끼얹은 후 파슬리 가루를 약간 뿌려준다.

등심 채소말이찜
재료
돼지고기 등심 300g, 당근·적양배추 50g씩, 양파 1 / 2개, 시금치 100g, 소금·후춧가루 약간, 청주·화이트와인 1 / 4컵씩, 로즈메리 1 / 2작은술, 월계수잎 1장, 물 5컵, 소스(마요네즈 3큰술, 돈까스 소스 1작은술, 파슬리 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돼지고기는 1cm 두께로 썰어 칼등으로 두드려서 펴고 소금, 후춧가루, 청주로 밑간을 한다.
2 당근, 적양배추, 양파는 가늘게 채썰고, 시금치는 손질 후 씻어서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친 뒤 물기를 꼭 짠다.
3 ①을 넓게 펴서 ②의 채소를 적당량 올려 돌돌 말아 꼬치로 고정하거나 실로 묶어준다.
4 냄비에 물을 담고 화이트와인, 로즈메리, 월계수잎, 소금을 약간 넣은 뒤 ③을 넣어 삶는다.
5 불을 끄고 뜨거울 때 꺼내어 한 김 식으면 1cm 두께로 썰어 소스와 함께 낸다.


Part 2. 아이를 위한 별미 간식

Tip 돼지고기 부위별 특징
등심_표면이 부드러운 지방으로 덮여 있어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좋다. 다른 부위에 비해 색이 연해 담홍색을 띠며, 가장자리의 지방은 맛이 좋으므로 모두 떼어내지 않는 것이 좋다. 포크 커틀렛, 스키야키, 불고기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안심_비타민 B1을 가장 많이 함유한 부위. 돼지고기 중 지방이 가장 적고 칼로리가 낮으며,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결이 곱고 부드러워 성인병이나 비만이 우려되는 경우, 치아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마음놓고 먹을 수 있다. 장조림이나 카레, 구이에 주로 이용되는데, 지방의 진한 맛이 부족하므로 튀김과 같이 식용유를 사용하는 조리법도 적합하다.

뒷다리살_‘후지’, ‘볼기’, ‘사태살’이라고도 불리는데, 살집이 두텁고 지방이 적어 씹는 맛이 좋다. 지방이 표면 전체에 퍼져 있지만 근육 사이에는 거의 없어 지방 함량은 낮다. 안심 다음으로 비타민 B1 함량이 높으며, 특히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다. 햄과 같은 가공식품용으로 많이 쓰이며, 육질이 부드러워 덩어리째 로스트 포크를 하거나 잘게 토막내 스테이크, 찌개, 볶음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삼겹살_살코기와 지방이 교대로 형성돼 있어 돼지고기 특유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로스구이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데, 조림과 같이 긴 시간을 요하는 조리법을 이용하면 육질이 연해지고 풍미를 더욱 살릴 수 있다.

목살_고기 속에 지방이 굵은 망 형태로 박혀 있고, 고기와 지방 사이에 섬유질이 있다. 살은 좀 단단하지만 맛이 진한 것이 특징. 얇게 저며 구이를 하거나 덩어리째 오래 끓이는 장조림, 찌개, 카레 등에 이용된다.

목살 치즈말이 밥구이
재료
돼지고기 목살(1cm두께) 3장, 소금·후춧가루·파슬리 가루 약간씩, 청주 1작은술, 피자 치즈 50g, 밥 1과 1 / 2공기, 양파 1 / 4개, 표고버섯 2장, 당근 30g, 다진 마늘 2톨 분량, 토마토 페이스트 3큰술, 올리브유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돼지고기는 소금, 후춧가루, 파슬리 가루, 청주를 뿌려 재어둔다.
2 양파, 표고버섯, 당근은 사방 5mm 크기로 썰어서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함께 살짝 볶는다.
3 ②에 밥을 넣고 토마토 페이스트,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서 밑간을 한다.
4 재어둔 돼지고기의 물기를 닦은 뒤 ③의 밥을 적당량 뭉쳐서 올리고 피자 치즈를 뿌린 다음 돼지고기의 양끝을 접고 돌돌 말아서 실로 묶어 고정한다.
5 오븐 용기에 ④를 담고 겉면에 올리브유와 파슬리 가루를 뿌린 뒤 200℃에서 30분 정도 굽는다.
6 ⑤가 뜨거울 때 꺼내어 실을 풀어 1cm 두께로 썰어서 담는다.


춘권 튀김
재료
돼지고기 다진 것·두부 100g씩, 부추·양파 30g씩, 실파 2대, 양배추 50g, 청주 1큰술, 깨소금·참기름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춘권피 15장, 달걀 흰자 1개 분량, 식용유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돼지고기는 청주,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버무려둔다.
2 두부는 물기를 짠 뒤 으깨고, 부추는 5mm 길이로 썰고, 양파와 실파는 잘게 다지듯 썬다.
3 양배추는 끓는 물에 넣어 부드럽게 데친 후 물기를 꼭 짜고 잘게 다진다.
4 ①에 ②, ③을 섞고 깨소금, 참기름, 약간의 소금을 넣고 잘 섞어준다.
5 춘권피를 마름모로 모양으로 편 다음 ④를 1큰술 올려 직사각형 모양으로 도톰하게 편 뒤 춘권피 양쪽을 접어 올리고 돌돌 만다. 춘권피 끝에 달걀 흰자를 붙여 떨어지지 않게 한다.
6 식용유를 달궈 ⑤를 넣고 노릇하게 튀긴 뒤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뺀다.

미트볼&브라운 소스
재료
돼지고기 다진 것 100g, 다진 양파 50g, 청피망 다진 것 1 / 4개 분량, 다진 마늘·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밀가루 1 / 4컵, 올리브유 적당량, 브라운 소스(밀가루·버터·토마토 케첩·우스터 소스 1큰술씩, 육수 1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월계수잎 1장)

이렇게 만드세요!
1 돼지고기를 큰 볼에 담고 다진 양파, 다진 청피망,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 소금, 후춧가루를 모두 넣어 손으로 잘 치대어 섞는다.
2 ①을 한 덩어리씩 떼서 지름 1.5cm 크기의 볼로 빚는다.
3 ②에 밀가루를 묻혀 털어 낸 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굴려가면서 노릇하게 굽는다.
4 팬에 버터를 두르고 밀가루를 넣고 약한 불에서 갈색이 나게 볶다가 육수를 붓고, 토마토 케첩과 월계수잎을 넣어 멍울이 지지 않게 잘 풀면서 걸쭉하게 끓인 후 우스터 소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여 브라운 소스를 만든다.
5 접시에 브라운 소스를 넓게 담고 미트볼을 얹어 낸다.


요리 / 최지은(FIM 스튜디오2, 379-4332) 도움말 /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02-6300-2901, www.wellbeingpork.com) 진행 / 신경희 기자 사진 / 이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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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news]New Item
1 블랙 앵거스 스테이크 하우스_ 1호점 오픈 미국 서부의 카우보이가 가족과 함께 유쾌한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즐기던 낭만을 그대로 재현한 스테이크 전문점 ‘블랙 앵거스 스테이크 하우스’. 고급스러운 가죽 의자, 원목 테이블에 앉아 사진작가 데이비드 스토클레인의 웨스턴 카우보이 사진 작품을 감상하며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호주산 청정우 중에서도 육질과 풍미가 가장 우수한 ‘블랙 앵거스’ 품종만을 사용하며, 그중에서도 프리미엄 등급의 비프만을 100%냉장육으로 사용하고 있다. 가격대는 2~3만원 정도로 스테이크 외에 고급 해산물 메뉴와 에피타이저, 디저트, 립 등 다채로운 요리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02-553-8247(www.blackangus. co.kr)

2 테이크 어반_ 유자차 증정 오가닉 테이크 아웃 커피 전문점으로 유명한 ‘테이크 어반’이 독특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연다. 2005년 3월 19일부터 2006년 1월 15일까지 쿠폰을 5개 이상 제출한 고객 모두에게 무농약 순수 유자차를 선물한다. 유자차는 1월 16일부터 매장에서 직접 증정한다. 문의 02-512-7978

3 CJ 백설 행복한 콩_ 「건강 두부요리 100선」 출간 CJ 백설 행복한 콩에서 두부 요리 책을 출간했다. 두부가 주재료가 되는 100가지 요리법이 담겨 있는 「건강 두부 요리 100선」은 다양한 두부 요리 레시피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가족의 건강과 맛있는 식탁을 모두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격 1만3천5백원,
문의 02-3443-8870

4 풀무원 건강생활_ 내추럴하우스 오가닉 1호점 오픈 풀무원 건강생활(주)에서 유기농 건강 식품 전문점 ‘네추럴 하우스 오가닉’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 친환경 원료로 만든 건강기능식품과 건강 지향 식품은 물론, 풀무원의 무첨가 제조 원칙을 기본으로 한 일반식품 및 친환경 소재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유기농·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2040-4871

5 CJ(주)햇반_ 작은 두 공기 CJ(주)는 겨울 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2공기 햇반과 2인분 햇반, 겨울철 별미 단팥죽, 단호박죽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찰진 밥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찹쌀밥도 함께 선보인다. 문의 080-850-1200

6 훔친갈비_ 효심 이벤트 맛과 재미를 훔치는 등갈비 전문점 ‘훔친갈비’에서 2005년 12월 20일부터 2006년 1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받아 5명을 뽑은 뒤 당첨자 부모에게 편지와 갈비를 배송해주는 “나도 훔친 갈비로 효도하고 싶다!”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당첨 결과는 1월 17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한다.
문의 02-3295-3700, www.훔친갈비.kr

7 풀무원_ 생가득 샐러드 드레싱 2종 출시 풀무원에서 원재료를 그대로 갈아 넣고 오일 함량을 대폭 낮춘 생가득 샐러드 드레싱 ‘한국풍 참깨간장’과 ‘스위트 디종’을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신선한 생재료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냉장 유통하고 있으며 인공향, 보존제, 인공화학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제품이다. 문의 02-365-8826

8 지퍼락_ 트위스트 제품 출시 30년 전통의 식품 보관 용기 전문 브랜드 지퍼락에서 한 번에 돌려 받는 지퍼락 트위스트 제품을 출시했다. 한 번만 살짝 돌리면 열고 닫혀 간편한 이 제품은 라운드형 디자인으로 국, 주스, 이유식, 죽 등 국물 음식 보관에 간편하며 전자레인지, 냉동실, 식기 세척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문의 02-365-8826

9 마켓오_ 강남 2호점 오픈 오가닉 퓨전 레스토랑 마켓오가 강남 2호점을 오픈했다. 인기 스타 에릭이 운영하는 마켓오는 저칼로리ㆍ저콜레스테롤 웰빙 메뉴와 함께 매 시즌 에릭이 제안하는 Favorite Menu를 선보인다. 캐주얼한 분위기로 와인에 어울리는 퓨전 스타일 사이드 디시도 맛볼 수 있다.
문의 02-3447-7705

10 풀무원_ 소가(SOGA) 콩이랑 출시 (주)풀무원은 웰빙 콩 디저트 ‘소가(SOGA) 콩이랑’을 출시했다. 향료나 색소를 전혀 넣지 않고 고소한 천연 그대로의 맛을 살린 ‘콩이랑’은 다양한 토핑을 얹어 먹는 푸딩으로, 블루베리 토핑을 얹어 먹는 플레인, 통단팥 토핑의 단호박, 곡류 크런치 토핑의 녹차 푸딩 등 총 3가지. 가격 각 1천1백원.
문의 080-022-0086

11 대한양돈 협회_ 크리스마스 행사 2005년 12월 11일, 대한양돈협회 임직원들이 서울 시내 어린이 보육시설을 방문해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선사했다. 익살스러운 돼지 가면을 쓴 산타와 아이들이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돼지 인형으로 장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의 02-3406-2280

12 대유와인_ 칠레 와인 마푸 선물 세트 (주)대유와인은 칠레 와인 마푸의 와인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과일 향이 풍부하고 타닌이 적은 레드와 열대 과일의 향을 은은히 풍기는 신선한 화이트로 구성. 고급 나무 케이스에 와인 스크루를 함께 넣어 설 선물로서의 가치를 한껏 높였다. 세트 2만9천원.
문의 02-2632-7028

13 NARAFOOD_ 짐 배리 아르마 쉬라즈 출시 호주 최고 와인인 짐 배리 아르마 쉬라즈 2002가 한국에 첫선을 보인다. 강렬한 느낌을 지닌 과일 맛과 오크 느낌의 조화를 바탕으로 모카, 박하, 커피 등 복합미를 갖춘 농염한 느낌의 와인이다. 고급스러운 라벨과 환상적인 맛이 일품으로 특별한 사람을 위한 선물로 그만이다.
문의 02-405-4382

담당 / 강주일 기자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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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예방에 좋은 12월 막강 식단
몸보신 음식은 특별한 재료를 골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자.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것이지만 감기를 예방하는 똑똑한 식재료가 있다. 콩나물, 도라지, 마늘, 양파, 부추 등이 대표적인 예. 비타민을 듬뿍 함유하고 있어 감기를 예방하는 기특한 요리로 건강한 한달을 보내자.

1일 (아침) 차조보리밥 사태살콩나물국 꼬막살버터볶음 통마늘장아찌 총각김치
(저녁) 검은콩밥 굴미역국 연근베이컨간장조림 참치회초무침 감자볶음 배추김치

2일 쌀밥 우엉고추장찌개 견과류굴소스조림 단호박달걀범벅 액젓파김치
완두콩밥 건새우무국 차돌박이무순말이 삼치생강구이 들깨시금치나물 고들빼기김치

3일 현미수수밥 잔멸치된장찌개 피망달걀말이 참나물생굴무침 갓김치
쌀보리밥 북어다시마닭살냄비 콩나물조청장조림 당근멸치볶음 깻잎꽁치조림 부추김치

4일 팥밥 새송이버섯국 숙주나물 미역무채샐러드 시판너비아니간장조림 오이생김치
마파무볶음덮밥 은행고구마조림 미나리생채 두부구이 시골깍두기

5일 치커리강된장비빔밥 맑은굴탕 꽈리고추조림 팽이버섯달걀전 배추속대겉절이
울타리콩밥 쇠고기고사리찌개 닭봉데리야끼 도라지다진고기조림 반달호박나물 물김치

6일 흑미밥 고구마순찌개 제육석쇠구이 양배추파채무침 콩엿장조림 파김치
쌀밥 다시마장국 새우볼사과탕수 땅콩멸치조림 돌김구이 배추김치

7일 가쓰오장국메밀묵밥 김치김무침 다시마튀각 깍두기
찹쌀밥 콩나물무국 돼지안심떡찜 다시마쌈과 미소쌈장 돼지호박무침 백김치

8일 흑미밥 곤약어묵탕 연두부찜 가자미오븐구이 다시마채간장조림 갓김치
쌀밥 쇠고기감자국 매운모시조개찜 고구마호두조림 데친파콩나물무침 배추김치

9일 수수밥 북어해장국 시래기팬볶음 알감자조림 조개젓 백김치
율무밥 얼갈이콩비지찌개 라유고기채볶음 생미역무침 호두멸치조림 파김치

10일 기장조밥 달걀탕 대합살무침 양송이장조림 대구마늘찜 총각김치
감자영양밥 쭈꾸미전골 순두부양념찜 다진고기오이볶음 당근잡채 부추김치

11일 흑미멸치김밥 미소장국 무말랭이무침 김치묵사발 단무지
쌀밥 얼큰어묵탕 닭날개마늘조림 쑥갓생채 건파래볶음 깍두기

12일 새알팥죽 동치미 우유달걀찜 해초레몬무침 부추생채
차조밥 아욱국 삼겹살김치롤튀김 들깨미역무침 절인무양파말이 알타리김치

13일 야채밥 열무오징어찌개 연근카레전 느타리고추조림 북어채무침 배추김치
쌀밥 맛살김국 항정살콜리플라워볶음 두부춘장조림 도라지나물 파김치

14일 흑미보리밥 참치고추찌개 파래무침 오징어야채불고기 맛살대파팬볶음 갓김치
검은콩밥 김치멸치장국 순대야채볶음 수삼냉채 양파다진오징어시금치전 부추김치

15일 대추죽 동치미 볶은오이나물 골뱅이조림 새송이샌드전
쌀밥 도가니탕 단호박치즈구이 비트감자조림 콩잎장아찌 깍두기

16일 현미찹쌀밥 새우탕 미나리조갯살생채 깻잎찜 배추김치
팥찰밥 시래기청국장찌개 소세지김치두루치기 표고중국식찜 낙지젓갈 파김치

17일 달걀물바게뜨토스트 만두구이 오이피클 양파초절임 귤껍질차
발아현미밥 두부국 갈비김치찜 미니해물부추전 오징어다리조림 총각김치

18일 연두부닭죽 칵테일새우볶음 토마토오일구이 취나물무침 나박김치
율무밥 알감자탕 베이컨고구마커틀릿 콜리플라워초회 오이무침 알타리김치

19일 팥밥 손두부청국찌개 콩자반 비엔나소세지구이 팽이버섯달걀찜 백김치
검은콩밥 김치해장국 해초해파리냉채 새송이간장조림 무나물 고들빼기김치

20일 쌀밥 매운고추홍합탕 가쓰오무조림 당근감자채부침 완두조개볶음 부추김치
찰보리밥 당근달걀탕 사천식쇠고기볶음 다시마두부조림 코다리조림쌈장 깍두기

21일 검은깨밥 맛조개미역국 오징어링조림 된장깻잎장아찌 도라지생채 배추김치
밤밥 해물알탕 안동닭찜 으깬달걀참치버무리 동치미무초무침 파김치

22일 녹두밥 닭살콩나물국 유부조림 메추리꼬치구이 생굴초회 오이김치
쌀밥 근대토장국 낙지두루치기 참마부침 밤겨자채 갓김치

23일 현미밥 새우된장찌개 참나물생채 숙주들깨볶음 미니옥수수전 알타리김치
오곡밥 굴두부탕 토란고기조림 김치메밀지짐 피망잡채 총각김치

24일 들깨느타리죽 동치미 연근양념찜 닭살무침 양배추샐러드
부추된장비빔밥 뚝배기불고기 얼갈이겉절이 오이물김치

25일 콩밥 순두부찌개 어묵꽈리고추조림 해초샐러드 실오징어파채무침 깍두기
이태리볶음밥 훈제닭허브오븐구이 모듬소세지철판구이 오색잡채 백김치

26일 시판만두국 마늘쫑볶음 튀긴멸치아몬드조림 천사채무침 부추김치
보리밥 매운오징어전골 우엉조림 사태백김치쌈 보리새우볶음 나박김치

27일 모닝빵 브로콜리스프 사과비타민샐러드 생키위주스 당근스틱
야채볶음밥 대파국 단호박오렌지탕수 찐감자범벅 호두멸치조림 파김치

28일 곰국죽 더덕생채 오이기름나물 감자채된장볶음 물김치
차조밥 유부주머니전골 야채달걀부침 우엉간장조림 무생강숙채 오이김치

29일 쌀밥 들깨토란국 양푼갈비찜 콩나물무침 알감자장조림 백김치
수수밥 배추사골국 가지두반장구이 골뱅이오이무침 돼지등심샌드튀김 총각김치

30일 돈까스녹차덮밥 실파고기국 단무지무침 마늘쫑장아찌 구운감자호일구이 깍두기
기장조밥 양지머리배추국 건꼴두기조림 자장소스튀긴갈치 배게살겨자초무침 배추김치

31일 완두콩밥 김치콩비지냄비 고구마떡볶음 무순샐러드 바지락살부침개 겨울배추겉절이
흑미밥 시래기된장국 망고닭살스틱 실오징어무침 가자미석쇠구이 파김치

콩나물 조청 장조림

재료
콩나물 200g, 청고추 1개, 홍고추 1/2개, 통깨 약간, 양념장(간장 5큰술, 쌀조청 3큰술, 청주 3큰술, 생강즙 1큰술, 설탕 1큰술, 다시마 우린 물 3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콩나물은 머리와 꼬리를 잘라내고 씻어 물기를 뺀다.
2 양념장 재료를 분량대로 넣어 만든 장조림 양념장에 손질한 콩나물을 담가 간장색이 배이도록 잠시 절인다.
3 재운 콩나물을 따로 건더기만 그릇에 담아놓고 양념장을 따라내어 냄비에 담아 걸쭉하게 조린다.
4 ③의 양념장에 건져둔 콩나물을 넣고 약한 불에서 저어가면서 조린다.
5 콩나물이 바특하게 조려져 쫄깃 거리면 청고추 홍고추를 잘게 채 썰어서 올리고 통깨를 뿌려 상에 낸다.

Point 콩나물은 머리와 꼬리를 정리한 뒤에 장조림 양념장 담가 재워야 콩나물을 씹는 맛이 쫄깃하면서도 아삭한 맛이 살아나고 간도 제대로 배인다.


북어 다시마 닭살 냄비

재료
북어 1마리, 다시마 사방 10cm 1장, 닭 가슴살 150g, 양파 1/3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붉은 고추1개,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쌀뜨물 4컵, 간장 1큰술, 들기름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청주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북어는 잘 말려 놓은 것으로 준비해서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드려 부드럽게 한 후에 찬물에 담가 건져 물기를 머금게 한다. 물기를 머금으면 2cm 길이로 썰어 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북어 머리도 버리지 말고 함께 준비한다.
2 다시마는 흰 가루를 닦고 사방 3cm 크기로 자른다.
3 닭 가슴살은 흰 피막을 떼어내고 씻어서 다시마 크기로 잘라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서 밑간한다.
4 양파와 대파는 굵게 채 썰고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는 송송 썬다.
5 냄비에 들기름과 간장, 마늘, 청주를 넣고 북어와 재운 닭 가슴살을 넣어서 볶는다.
6 북어와 닭 가슴살이 살짝 익혀지면 쌀뜨물을 붓고 한소끔 끓으면 다시마를 넣어 한데 끓인다.
7 ⑥에 양파와 대파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 후에 중간 불에서 한소끔 더 끓인 뒤,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를 넣어 매운 맛을 내서 상에 낸다.

Point 북어에 들기름과 간장을 넣고 뽀얀 국물이 나올 때까지 애벌로 볶은 후에 쌀뜨물을 부어 끓여야 구수한 맛과 단맛이 많이 우러난다.


마파 무 볶음 덮밥

재료
무 200g, 다진 쇠고기 300g, 대파 2대, 마른 홍고추 1개, 마늘 3쪽, 양파 1/4개, 두반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간장 1큰술, 물엿 1큰술, 청주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닭육수 2컵, 물녹말 2큰술, 고슬하게 지은 밥3공기

이렇게 만드세요!
1 무는 껍질 째 깨끗이 씻어서 사방 2cm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애벌로 데쳐 찬물에 헹궈 식힌다.
2 다진 쇠고기는 소금과 후춧가루로 양념해서 조물조물 무친다.
3 대파는 1cm 굵기로 송송 썰고 마늘은 채 썬다. 양파는 사방 2cm 크기로 썰어 찬물에 헹궈 건지고 마른 홍고추는 가위로 잘게 자른다.
4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마늘, 양파, 마른 홍고추를 볶아 향이 올라오면 다진 쇠고기와 무를 넣어서 볶는다.
5 ④에 두반장과 굴소스, 청주, 간장, 물엿을 넣어 간을 맞춰 볶다가 닭 육수를 붓고 잘박하게 끓인다.
6 ⑤의 무가 살캉하게 익혀져 간이 배이면 물녹말을 넣어 걸쭉한 농도가 되도록 조리면서 참기름과 통깨 소금으로 마무리 한다.
7 그릇에 고슬한 밥을 담고 마파무볶음을 듬뿍 끼얹는다.

Point 무는 썰어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애벌로 데쳐 찬물에 헹궈 식혀서 팬에서 볶아야 한다. 이렇게 한번 미리 데쳐 주어야 무가 무르게 익혀지고 오래 볶지 않아도 간이 잘 배인다.

도라지 다진 고기 조림

재료
도라지 200g, 다진 쇠고기 150g, 소금 약간, 간장 2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깨소금 참기름 약간씩, 유장(참기름 2큰술, 간장 1큰술), 고기양념(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1작은술, 참기름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도라지는 껍질을 칼로 살살 벗기고 소금물에 담가 아린 맛을 뺀 후에 건져 물기를 닦는다.
2 다진 쇠고기를 볼에 담고 고기양념에 조물조물 무쳐 재운다.
3 볼에 유장재료를 넣고 고루 섞은 후에 ①의 도라지에 앞뒤로 고루 발라준다.
4 ③의 도라지를 반 정도로 칼집을 내어 ②의 쇠고기 다진 것을 채워 넣어서 기름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5 냄비에 간장과 설탕, 파, 마늘,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끓으면 지진 도라지 다진 쇠고기를 넣어서 간장물이 들도록 윤기 나게 조려낸다.

Point 도라지는 알싸한 맛과 쌉쌀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으로, 유장을 먼저 발라 밑간을 해야 도라지에 양념 간이 제대로 배인다.


대구 마늘찜
재료
대구 1마리, 통마늘 5통, 대파 3대,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2개, 소금 청주 약간씩, 찜 양념장( 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물엿 1작은술, 다시마 우린 물1/4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대구는 비늘을 긁어내고 씻어서 머리와 꼬리를 떼어내고 지느러미를 자르고 내장을 깨끗하게 뺀 후에 씻어서 물기를 닦아 3cm 길이로 토막낸다.
2 토막 낸 대구를 채반에 올려 소금과 청주를 뿌려서 밑간 한다.
3 마늘은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는다. 대파는 큼직하게 토막 내고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턴다.
4 찜 양념장을 분량의 재료대로 섞어 만든다.
5 냄비에 대구를 담고 마늘과 대파 풋고추 붉은 고추를 차례로 얹은 후에 찜 양념장을 부어서 은근하게 찐다.

Point 마늘의 꼭지 부분의 껍질에 칼집을 넣어서 전자렌지에 1분 정도 가열하면 껍질이 잘 벗겨지고 마늘이 깔끔하게 손질 된다.


양파 오징어 시금치전

재료
양파 2개, 오징어 1마리, 시금치 100g, 부침가루 1/2컵, 찹쌀가루 1큰술, 달걀 2개, 다진 파2 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청주 1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가로 1cm 폭으로 썰어 동그란 모양의 전을 만들 끈으로 쓰게 두고 가운데 작은 것 들은 잘게 다진다.
2 오징어는 다듬어 씻어서 잘게 다지고 시금치도 씻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송송 썬다.
3 볼에 다진 양파와 오징어, 시금치, 파, 마늘을 넣고 청주, 소금, 후춧가루를 섞어서 간을 맞춘 뒤 부침가루와 찹쌀가루, 달걀을 넣어서 반죽한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동그랗게 만든 양파 링을 놓고 그 안쪽에 ③의 반죽을 한 수저씩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5 ④의 양파가 흐물거리지 않도록 재빨리 중간 불에서 노릇하게 지져내 한 김 식혀 초간장을 찍어 먹는다.

Point 오징어 전은 자칫 비린 맛이 날 수 있는데, 양파와 시금치의 상큼한 향과 아삭거리는 질감이 어우러지면 깔끔한 맛을 낸다. 지질 때 너무 오래 지지지 않는 것이 포인트.


미나리 조갯살 생채
재료
미나리 150g, 조갯살 50g, 고운 고춧가루 1과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소금? 통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미나리는 다듬어 찬물에 십원짜리 동전을 넣고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말끔하게 손질해서 여러 번 물에 헹궈 건진다.
2 물기를 턴 미나리를 3cm 길이로 자른다.
3 조갯살은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4 볼에 고운 고춧가루와 마늘, 파, 식초, 설탕을 넣어 잘 섞어 양념을 만든다.
5 ④의 양념에 미나리와 조갯살을 넣어서 살살 버무려 무치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통깨를 뿌려 그릇에 담아낸다.

Point 미나리는 수분이 생기기 때문에 상차라기 직전 양념에 버무려야 아삭하고 싱싱하게 즐길 수 있다.

부추 된장 비빔밥

재료
부추 100g, 고슬 하게 지은 밥 3공기, 치커리 50g, 당근 30g, 된장 양념장(된장 1과1/2큰술, 두부 20g, 꿀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맛술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다시마 우린 물 1/4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부추는 다듬어 씻어서 물기를 털고 2cm 길이로 썬다.
2 치커리는 다듬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뜯고 당근은 3cm 길이로 곱게 채 썬다.
3 된장에 으깬 두부를 넣어 골고루 섞은 뒤, 꿀과 마늘, 맛술, 참기름을 넣어 혼합해서 다시마 우린 물을 넣어 약한 불에서 바글바글 끓여 된장 양념장을 만든다.
4 그릇에 밥을 적당히 담고 부추와 치커리, 당근을 골고루 올리고 된장양념장을 곁들여 함께 비벼 먹는다.

Point 부추는 된장과 특히 궁합이 잘 맞는다. 두부를 넣어 물기가 생긴 걸쭉한 된장 양념장과 함께 비비면 두부의 고소한 맛과 함께 부추의 짙은 향이 더욱 잘 어우러진다.

감기를 예방하는 12월의 식단재료

콩나물
콩나물은 온몸이 무겁고 저린 몸살기운에 예로부터 많이 이용되어 왔다. 감기예방에 좋은 비타민 C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비타민A군이 들어있으며 그 외 사포닌과 비타민B, 아미노산 등이 기력을 회복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 콩나물을 손질 할 때 꼬리를 너무 많이 잘라내면 아스파라긴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부분이 잘라지기 때문에 영양가가 떨어진다. 꼬리 부분의 잔털만 잘라내고 요리한다.

북어
일반 생선류 보다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며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 신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머리를 맑게 해준다. 또 북어는 생태보다도 단백질이 3배 이상 많고 칼슘·인·칼륨 등도 훨씬 많이 들어있다. 특히 간을 보호해주는 필수 아미노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과음 후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도움이 된다. 북어는 성질이 따뜻하여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손발이 찬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무우
예로부터 감기등 바람 때문에 생기는 질병에는 무가 특효약이었다. 폐와 기관지를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평소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은 무우 즙을 한잔씩 마시면 더욱 좋다. 좋은 무는 생김새가 좋고 무청이 싱싱하며 무의 색이 흰 것일수록 좋다. 가을무는 수분이 많고 단맛이 나는데, 매운 무는 요리의 맛을 좋게 한다. 작고 동글한 무는 동치미를 담그고, 아래가 둥글고 퍼진 조선무는 깍두기를 담기에 적당하다. 무 껍질에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므로 벗겨내지 말고 깨끗하게 물에서 씻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껍질에 흠은 도려내고 무의 수염은 말끔하게 잘라낸다.

도라지
기침을 가라앉히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는 도라지는 호흡기 장애로 숨이 차고 기침과 가래가 나울 때, 열이 나고 한기가 들 때 먹으면 좋다. 국내산 도라지는 외국산에 비해 몸통이 가늘고 짧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잔뿌리에 흙이 많이 묻어 있는 것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마늘
마늘은 우리 몸에 쌓인 피로를 없애주어 감기를 예방한다. 특히 비타민 B1을 몸 속에서 잘 흡수하도록 해주어 스테미너에 좋은 식품이다.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고기의 소화와 흡수를 도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더욱 마늘은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주어 하루에 생마늘3쪽을 장복하면 암을 예방해준다.

양파
양파에는 칼슘과 철분이 많아 강장 효과가 있고 비타민 B 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날 것으로 먹으면 알리나제라는 효소의 작용으로 만들어진 알리신이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주고 신경 안정에도 도움을 주어 불면증에도 좋다.

미나리
비타민과 칼슘,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한 고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작용이 탁월하다. 복 지리를 끓일 때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이유도 복어의 독을 중화시키기 때문. 뿐만 아니라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고 가래를 삭히는 작용도 한다. 따라서 매연과 먼지가 많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더욱 좋다. 특히 물미나리는 열을 내리게 하고 입이 마른 것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황달을 없애면서 소변을 잘 보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부추
부추는 양기 쇠약증과 냉증 불임증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열이 많은 체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부추는 카로틴과 비타민 B, C 등을 함유하고 있어 비타민의 보고로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칼륨과 칼슘 무기질 등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Tip 똑똑하게 먹는 식단재료

-콩나물은 물을 많이 넣어 삶아내면 콩나물이 질기고 맛이 떨어지므로 소금을 약간 넣고 물을 아주 조금만 넣어 타지 않을 정도로만 넣어서 삶아내야 한다. 찜이나 볶음을 할 때에는 냄비에 삶는 것 보다 김이 오르는 찜통에 손질한 콩나물을 담고 살짝 쪄내는 것이 콩나물의 아삭한 질감을 살리고 질겨지는 것을 막아준다.

-황태로 국을 끓일 때에는 참기름보다 들기름에 볶다가 쌀뜨물을 부어서 국을 끓이면 영양분 손실을 막고 더 구수한 맛을 나게 한다. 황태는 특히 북어찜이나 북어구이로 많이 쓰이는데 불려 쓸 때는 물에 살짝 담갔다가 비닐봉지에 물 젖은 황태를 물기를 적당히 짠 후에 넣어서 황태 스스로 물기를 머금어 살이 사르르 올라올 때가 간도 잘 스며들고 질감도 부드럽다.

-무는 조리법에 따라 여러 가지 모양으로 썰어서 넣을 수 있는데 김치나 생채일 경우에는 깍뚝썰기나 채를 썰고 무국이나 무가 들어가는 탕에 넣을 때에는 납작하게 슬라이스 하는 것이 무의 단맛을 많이 우러나오게 하는 방법이다. 또, 무를 채 썰 때에는 무의 섬유질 반대 방향으로 채를 썰어야 무가 쉽게 무르지 않고 썬 모양이 가지런하게 예쁘다.

-도라지는 깨끗하게 씻은 후에 껍질을 칼로 살살 긁어 벗긴다. 껍질을 벗겼다고 그대로 조리하면 쓰고 아린 맛이 나므로 소금물에 넣고 몇 번 주물러 씻은 뒤 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낸 후에 조리해야 쓴 맛을 없앨 수 있다.

-마늘은 바람이 잘 통하는 망에 넣어 보관하거나 소쿠리에 넣어 보관하면 좋다. 특히 마늘은 그늘에 보관해야 썩지 않고 신선한 상태가 유지된다. 마늘은 찧은 뒤 비닐에 넣어 나무젓가락으로 칸을 나뉜 후에 냉동시켜 필요한 만큼 꺼내어 쓰면 편리하다.

-양파는 날로 먹으면 아린 맛이 나는 향신 야채이므로 생것으로 먹을 때에는 찬물에 잠깐 담구거나 헹궈 아린 맛을 뺀 후에 먹어도 무방하다.

-미나리는 거머리 등의 벌레가 붙어 있을 수 있으므로 찬물에 구리 수저 또는 십원 짜리 동전을 담가 함께 두면 말끔하게 벌레가 나와 깨끗한 미나리를 먹을 수 있다.

-부추는 한단을 사고 나면 꼭 남기 마련인데 남은 부추는 신문지로 싸 주변의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게 한 뒤, 랩으로 감아서 냉장실에 보관하여야 오래 보관할 수 있다.

□ 요리 / 이보은(쿡피아, ) □ 진행 / 강주일 기자 □ 사진 / 박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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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News]New Item
1 CJ_백설 행복한 콩 ‘모으면 행복해진다’ 경품 이벤트
CJ(주)는 ‘백설 행복한 콩’을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주방가구, 식기세척기, 호텔 가족 이용권 등 총 2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소비자 이벤트 행사를 12월5일까지 진행한다. 우편이나 온라인 사이트(www.happycong.com)로 응모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02)3443-8870

2 아영 FBC_ 트러디션 출시
아영 FBC는 독일 켄더만 사의 스파클링 와인 트러디션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저렴한 가격과 부담없는 맛이 특징. 초보자가 마셔도 부담없다. 쿠키나 케이크, 에피타이저와 잘 어울리며 입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어 부부나 연인이 함께 마시면 더욱 좋다. 가격 7천9백원. (02)514-2841

3 파파존스 피자_ 스피니치 알프레도 딜라이트&스피니치 알프레도 출시
미국 3대 피자 브랜드인 파파존스 피자가 2년만에 스피니치 알프레도 딜라이트와 스피니치 알프레도를 출시한다. 업계 최초로 신선한 시금치를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며 부드러운 알프레도 소스에 고소한 크러스트 도우가 조화를 이루어 담백한 맛을 더한다. 1577-8080

4 두산 주류 BG_로맨틱 사랑세트
두산 주류 BG에서 크리스마스에 맞춰 사랑에 얽힌 전설을 갖고 있는 두 가지 와인으로 구성된 로맨틱 사랑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로제와인 같은 레드 스파클링 와인 ‘로사리갈’과 과실향이 풍부한 화이트 와인인 ‘가비아’, 그리고 고급 샴페인잔으로 구성되었다. 가격 10만원. (02)544-9769

5 풀무원_클로렐라 비단두부 출시
(주)풀무원에서 생리활성, 체질 개선등에 도움을 주는 클로렐라가 함유된 프리미엄급 두부 ‘클로렐라 비단 두부’를 출시했다. 100%유기농에서 추출한 두유를 사용, 저온 응고 방식과 숙성 기술을 통해 만들어 부드럽고 탄력 있으며 풋풋한 클로렐라의 맛이 가미해 생으로 먹는 두부 맛을 더욱 싱그럽게 한다. 가격 2천1백~2천6백원선. (02)3452-0078

6 대유와인_에스쿠도 로호 사은 행사
칠레와인의 돌풍을 일으킨 바롱 필립 드 로칠드 사의 에스쿠도 로호가 12월 한달동안 사은 행사를 실시한다. 에스쿠도 로호 1병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슈피겔라우의 전문가용 크리스탈 와인글라스 2개를 선사한다. 롯데 백화점 전점, 와인나라 전 매장 및 주요 와인샵에서 실시한다. 가격 3만7천원. (02)2632-7028

7 태평양 설록차_당밸런스 T 론칭
태평양 설록차가 식후 혈당 상승 억제를 위한 당 밸런스 T를 출시했다. 당 밸런스 T는 당 흡수를 억제하는 식이섬유와 가루설록차를 함유한 제품으로 녹차 고유의 맛을 즐기면서 간편하게 혈당치를 낮춰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약이 아닌 식품이라 오랜 기간 꾸준히 복용해도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가격 1포당 5백원선. (02)709-6162

8 풀무원_생가득 생수프 출시
(주)풀무원에서 끓는 물에 3분간 중탕하거나 전자레인지에 1~2분간 데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수프 ‘풀무원 생가득 생스프’ 3종을 출시했다. 고구마, 버섯, 샐러리 등 신선한 채소가 그대로 씹히고 우유와 생크림, 치즈가 듬뿍 들어있는 것이 특징. ‘클램 차우더 수프’, ‘양송이 야채 수프’. ‘고구마 치즈 수프’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되어있다. 가격은 각 1천7백원. (02)365-8433

9 돌 코리아_유기농 바나나 출시
세계적인 청과회사 돌(Dole)에서 국내 최초로 유기능 인증을 획득한 ‘돌 유기농 바나나’를 선보인다. 필리핀의 농장에서 3년이상 유기질 퇴비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제품으로 (주)한농복구회로부터 ‘유기농산물인증(인증번호 제2-1-56호(필리핀))’을 획득했다. 가격은 한 팩에 2천5백원~2천9백원선. (02)2040-3832

10 CJ_가쓰오 오뎅 우동 출시
(주)CJ에서 일본산 가쓰오 부시를 사용, 깔끔하고 개운한 국물에 어묵이 어우러진 정통 일본식 가쓰오 우동을 출시했다. 가쓰오 오뎅우동 안에 들어있는 어묵은 전문 어묵탕집의 고급스러운 맛을 그대로 구현 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 4천2백원. (02)720-8794

11 (주)이담_레스토랑 멜쯔 오픈
(주)이담은 지중해 만찬 레스토랑 멜쯔(Meltz)를 오픈했다.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프로방스 등 지중해 연안국가의 풍요로운 만찬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제철 재료를 사용한 풍성한 식탁이 특징이다. 한편 멜쯔의 타파스 라운지 M2(엠 스퀘어)에서는 80여가지의 핑거푸드와 함께 와인과 마티니, 상그리아를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은 점심식사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30분, 저녁식사는 오후 6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02)3477-7571


담당 / 강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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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는 일등 채소~ 콜리플라워·참마·생강으로 만든 별식
스트레스와 공해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진 현대인들에게 먹을거리의 선택은 건강을 지키는데 그 어느 것 보다 중요하다.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콜리플라워, 소화를 돕고 기침을 잠재우는 산마 그리고 추위를 막는 생강은 겨울철 더없이 좋은 식품. 건강 채소로 만든 별식 메뉴로 겨울을 튼튼하게 보내자.


콜리플라워
담배의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어 소화기는 물론,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C 성분이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감기를 막는데 좋고 식이섬유가 많아 장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므로 변비에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야채의 비타민 C는 가열하면 손상되기 쉬운데 콜리플라워의 비타민 C는 열을 가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아 더욱 다양한 요리로 즐겨 먹을 수 있다.


생강
오래 전부터 강장, 항암 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건강식품으로 겨울 철,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차가운 기운으로 인한 구토나 설사 등을 멈추게 한다. 또한 체내의 수분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얼굴이 붓는 경우에 생강을 먹으면 땀을 내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해 부기를 빼준다. 감기로 인한 발열이나 복통과 설사 증상이 있을 때 말린 생강을 차로 달여 마시면 많은 도움이 된다.


참마
디아스타아제라는 소화효소가 들어있어 다른 음식보다 3~4배 빠르게 소화를 도와주므로 체온이 떨어져 소화 불량에 걸리기 쉬운 겨울 철 건강식으로 제격이다. 또한 원활한 장 활동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만성 장염 치료에 도움이 되며, 가래를 없애고 염증을 삭혀 감기 환자에게도 좋다. 또한 정력 식품으로 알려질 만큼 단백질이 풍해 수험생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들이 섭취하면 좋다.

참마 스테이크

재료
참마 10cm 1개, 대파 1줄기, 소스(마늘 2톨, 간장 3큰술, 정종 1큰술, 후추 1/4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참마는 껍질의 흙을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내고, 1.5cm 두께로 썰어준다
2 대파는 결대로 채 썰어 물에 담가 두었다가, 물기를 빼고, 기름에 튀겨낸다.
3 소스 재료 중 마늘은 슬라이스 해, 나머지 조미료를 넣고 팬에서 살짝 조린다.
4 ①의 마를 양면 노릇하게 구워 준다.
5 구운 참마 위에 소스를 뿌리고 튀긴 대파를 올려낸다.



삼치 생강 데리야끼

재료
삼치 4토막, 무우 80g, 백송이 버섯 100g, 생강 50g, 소스(곱게 간 생강 3큰술, 간장 5큰술, 설탕 2큰술, 맛술·정종 1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삼치를 기름 두른 팬에 양면 누릇하게 지져준다.
2 소스재료를 모두 볼에 넣고 잘 섞은 후 ①의 구운 삼치 위에 4~5큰술 정도 뿌려준 후 구운 삼치를 뒤집어 가면서 다시 한번 약한 불에 지져낸다.
3 백송이 버섯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털어 낸다.
4 ②의 팬에서 삼치를 꺼낸 후, 여기에 ③의 버섯을 넣고 볶는다.
5 무는 강판에 곱게 갈고, 생강은 얇게 채쳐 얼음물에 담갔다가 빼낸다.
6 접시에 삼치를 담고 위에 곱게 간 무와, 채친 생강을 올리고 볶은 버섯을 곁들여 낸다.


콜리플라워 포토프

재료
소고기 사태 300g, 콜리플라워 200g, 대파 1줄기, 당근·양파 1개씩, 감자 2개, 월계수잎 2장, 허브(로즈마리 2줄기, 타임 2줄기), 통후추 10알, 마늘 5알, 물 5컵, 소금·머스터드 소스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사태는 풀어지지 않게 실로 묶고, 허브와 대파도 각각 실로 묶어준다.
2 사태는 물에 30분 담가 핏기를 빼고, 당근, 감자, 양파는 껍질을 벗겨 통째로 준비한다.
3 냄비에 물과 ①과 ②, 그리고 분량의 콜리플라워와 월계수 잎과 통후추, 마늘을 모두 넣고 2시간 정도 은근한 불에서 끓여 불에서 내린다.
4 ③에 소금으로 간 한 뒤, 사태와 콜리플라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여 낸다.


콜리플라워 들깨 드레싱 샐러드

재료
콜리플라워 200g, 완두콩 싹 100g, 들깨 드레싱(들깨 4큰술, 마요네즈·참기름·레몬즙 2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콜리플라워는 한 입 크기로 나누어 살짝 데쳐 준다.
2 분량의 들깨 드레싱의 재료를 모두 섞어 커터기에 넣고 2~3번 가볍게 갈아준다.
3 접시에 완두콩 싹과 데친 콜리플라워를 담고 그 위에 ②의 들께 드레싱을 뿌려낸다.



요리 / 김정은(배화여자대학 교수, www.cocorokim.com) 진행 / 김은진 기자 사진 / 이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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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가족, 연인을 위한 즐거운 파티 요리
파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해선 맛깔스런 요리가 필수. 손가락으로 쏙쏙 집어먹는 핑거 푸드, 2가지 요리를 한번에 담은 한 접시 요리, 간단하게 차리는 코스요리 등 초대손님에 따라 달라지는 몇 가지 케이터링을 제안한다.

Part 1 친구들과 함께 하는 스탠딩 뷔페
Catering Style_핑거 푸드를 이용한 미니 뷔페
Color Code_화이트&실버
Main Dish_게살 라이스페이퍼 롤, 포테이토 그라탱, 브리 치즈 카나페
Beverage_샴페인, 스파클링와인
Dessert_파리바게트 아몬드 치즈파이, 뚜레쥬르 베이글 샌드위치

파리바게뜨 아몬드 파이

재료 박력분·버터 100g씩, 물 60g, 소금 1g, 달걀 흰자 1개 분량, 정백당·슬라이스 아몬드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버터는 1×1cm 크기로 잘라 놓는다. 냉장고에 넣어둔 버터는 손가락으로 눌러보아 잘 눌러질 때 사용한다. 2 믹서에 버터와 박력분을 넣고 가볍게 믹싱한다. 3 ②를 볼에 넣은 뒤 소금 녹인 물을 부어 밀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섞어 파이 반죽을 만든 다음 냉장고에 10시간 정도 넣어둔다. 4 파이 반죽을 꺼내 0.5cm 두께로 밀어서 펴준 다음 4겹으로 접는다. 5 파이 반죽을 다시 냉장고에 넣어 반죽의 온도를 차게한 뒤 꺼내 ④의 과정을 3회 반복한다. 6 완성된 반죽을 0.3cm 두께로 얇게 밀어서 편 뒤 비닐을 깐 쟁반에 옮긴다. 반죽을 쟁반 크기에 맞춰 자르고, 포크를 이용해 여러 군데 촘촘히 구멍을 낸 다음 30분 정도 냉동 보관한다. 7 냉동해둔 파이 반죽을 3×20cm 크기로 자른다. 8 달걀 흰자를 풀어서 ⑦의 윗면에 바르고 슬라이스 아몬드와 정백당을 골고루 뿌린 뒤 170~180℃로 예열된 오븐에 15분 정도 굽는다.

포테이토 그라탱
재료
감자 3개, 마늘 1톨, 양파 1/2개, 생크림 2/3컵, 올리브유 2큰술, 모짜렐라 치즈 50g, 소금·후춧가루·파슬리 가루·파마산 치즈 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씻은 후 모양대로 얇게 슬라이스를 해서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주고 1~2번 헹군다. 슬라이스 한 감자 2쪽 정도는 곱게 채썰어 둔다.
2 마늘과 양파는 곱게 다진 후 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노릇하게 볶다가, 생크림을 넣고 뭉근히 끓여 크림 소스를 만들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3 오븐용 그라탱 용기에 슬라이스한 감자를 가지런히 담고 ②의 크림 소스를 뿌려준다.
4 곱게 채썬 감자를 윗면에 뿌리고 모짜렐라 치즈와 파마산 치즈 가루를 뿌린 다음 200℃ 온도에서 20분간 구운 뒤 파슬리 가루를 뿌려낸다.

브리 치즈 카나페
재료
비스킷 20개, 크림 치즈 1/3컵, 브리 치즈 50g, 말린 과일·피스타치오 아몬드 30g씩, 민트잎 적당량,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비스킷에 크림 치즈를 적당량 바른 뒤 브리 치즈를 올려 오븐에 살짝 구워낸다.
2 말린 과일은 잘게 다지고, 피스타치오 아몬드는 팬에 넣어 살짝 볶은 다음 대충 다져서 ①의 구운 비스킷 위에 토핑한 뒤 후춧가루를 살짝 뿌린다.
3 민트잎을 씻어서 물기를 닦은 후 ②에 올려 장식한다.

게살 라이스페이퍼 롤
재료
게맛살 3줄, 오이 1/3개, 양상추 20g, 파슬리잎 적당량, 라이스페이퍼 10장, 딥 소스 1(간장 1큰술, 레몬즙·라임즙 1작은술씩, 칠리 고추 1/3개, 설탕 약간), 딥 소스 2(칠리 소스 3큰술, 토마토 페이스트 1작은술, 파슬리 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게맛살은 가늘게 찢어 준비하고, 오이는 껍질째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뒤 돌려깎기해서 가늘게 채썬다.
2 양상추는 한 잎씩 떼어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서 물기를 턴 후 작게 잘라준다. 파슬리잎도 씻어둔다.
3 라이스페이퍼는 뜨거운 물에 1분간 담갔다가 바로 찬물에 담가서 헹군 뒤 도마에 올린다.
4 라이스페이퍼에 양상추, 게맛살, 오이, 파슬리잎을 올린 뒤 양옆을 접고 돌돌 말아 준다. 라이스페이퍼를 마는 동안에 젖은 타월을 이용해 마르지 않도록 덮어준다.
5 2가지 딥 소스 재료를 잘 섞어 라이스페이퍼 롤과 곁들여 낸다.

베이글 샌드위치
재료
베이글 3개, 토마토 1개, 슬라이스 치즈·슬라이스 햄 각 3장, 양상춧잎·머스터드 소스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베이글은 반으로 갈라 머스터드 소스를 얇게 바른다.
2 토마토는 5mm 두께로 썰고, 양상춧잎은 한 장씩 떼어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서 물기를 턴 후 작게 잘라준다.
3 ①에 양상추를 올리고, 토마토, 슬라이스 치즈, 슬라이스 햄을 올려 샌드한 뒤 윗면을 빵으로 덮은 다음, 반으로 잘라서 낸다.


Part 2 가족과 오붓하게 즐기는 소박한 만찬

Catering Style_어른과 아이를 위한 한 접시 요리
Color Code_레드&그린
Main Dish_껍질콩 오일 스파게티&토마토 스터프트, 토마토 소스 푸실리 파스타&달걀 완두콩 스터프트
Beverage_크랜베리 보드카, 키위 셰이크
Dessert_파리바게트 초코칩 쿠키, 뚜레쥬르 녹차 시폰 케이크

껍질콩 오일 스파게티
재료
껍질콩 100g, 베이컨 3장, 마늘 2쪽, 양파·칠리 고추 1/2개, 올리브유 3큰술, 스파게티 20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바질잎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껍질콩은 양끝을 잘라준 후 3cm 길이로 썰어서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데쳐 익힌다.
2 양파는 곱게 다지고,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고, 베이컨은 5mm 폭으로 썰고, 칠리 고추는 가늘게 썰어준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넣어 향을 내어 볶다가 양파를 넣어 투명하게 되도록 볶는다.
4 냄비에 물을 끓여 소금을 넣고 스파게티면을 넣어 8~10분 정도 삶아 건진다.
5 ③에 칠리 고추, 껍질콩, 베이컨, 스파게티 면을 넣고 버무린 뒤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고, 신선한 바질잎을 넣고 섞는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살짝 넣어주면 맛이 더 좋아진다.

토마토 스터프트
재료
가지토마토 5개, 다진 돼지고기 50g, 마늘 1톨, 양파 1/4개, 올리브유 2~3큰술, 화이트와인 1큰술, 토마토 페이스트 1/2컵, 물 1과 1/2컵, 오레가노&바질 가루 1/2작은술, 파슬리 가루·소금·후춧가루·발사믹 식초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토마토는 반으로 잘라 속의 과육을 너무 깊지 않게 긁어내고, 과육은 따로 그릇에 담는다.
2 마늘, 양파는 곱게 다져서 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볶는다,
3 양파가 투명하게 익으면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볶다가 화이트와인을 넣고 볶는다.
4 ③에 토마토 페이스트와 ①의 덜어낸 토마토 과육을 넣고 섞은 뒤 물을 부어 끓인다
5 중불에서 뭉근히 끓이다가 오레가노, 바질을 넣어 걸쭉해지면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해서 미트 소스를 만든다.
6 ①의 토마토 속에 ⑤를 채우고 오븐 용기에 담아 올리브유를 뿌리고 10분 정도 구운 뒤 발사믹 식초를 뿌려낸다.

토마토 소스 푸실리 파스타
재료
미트 소스 2컵, 브로콜리 50g, 올리브유 2큰술, 푸실리 1과 1/2컵, 소금·후춧가루·파슬리 가루·파마산 치즈 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브로콜리는 작은 꽃송이 모양으로 잘라준 후 끓는 물에 살짝 넣었다가 건져 둔다.
2 냄비에 물을 끓여 소금을 넣고 푸실리를 넣어 삶아 건진다.
3 토마토 스터프트 레시피를 참고해 미트 소스를 만든 뒤, 삶은 푸실리를 섞고 소금, 후춧가루, 파마산 치즈 가루, 파슬리 가루를 뿌린다.

달걀 완두콩 스터프트
재료
달걀 3개, 완두콩 15g, 마요네즈 1큰술, 소금·후춧가루·파슬리 가루·파마산 치즈 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달걀은 완숙으로 삶아서 껍질을 벗기고 반을 잘라 노른자를 꺼내 볼에 담아 으깬다.
2 완두콩은 삶아서 껍질을 벗기고 곱게 으깬 후 노른자와 함께 섞는다.
3 ②에 마요네즈, 소금, 후춧가루, 파슬리 가루를 넣어 섞은 뒤 트레싱지로 고깔을 만들어 속에 담는다.
4 달걀 흰자의 아랫면을 약간 잘라 잘 서게 한 뒤 ③의 트레싱지 끝을 조금 잘라 모양내어 짜 넣어 속을 채운다.
5 ④에 파마산 치즈 가루를 뿌린 뒤 오븐 또는 그릴에 살짝 구워낸다.

크랜베리 보드카&키위 셰이크
재료
크랜베리 보드카(보드카 30ml, 체리 시럽 15ml, 크랜베리주스 45ml, 라임주스 10ml, 라임 1/2개, 잘게 부순 얼음 1/2컵), 키위 셰이크(키위 2개, 우유 200ml, 설탕 약간, 얼음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크랜베리 보드카 재료를 냉장고에 넣어 차게 둔 뒤 모든 재료를 섞은 다음, 얼음을 담고 라임 껍질을 잘라 데코레이션한다.
2 키위 셰이크 재료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컵에 담아낸다.

초코칩 쿠키
재료
밀가루(박력분 또는 중력분)·버터 100g씩, 설탕 50g, 시판용 사각 초콜릿 4개, 달걀 노른자 2개

이렇게 만드세요!
1 초콜릿 2개를 믹서를 이용해 다져 놓는다.
2 버터를 약불에서 살짝 녹인 다음 볼에 담고 설탕을 넣어 잘 섞어준 뒤 달걀 노른자를 넣고 저어준다.
3 밀가루를 채에 곱게 내린 다음 ②에 섞어 반죽을 만든다.
4 쿠키 틀을 이용해 반죽을 모양내어 자른 뒤 오븐 용기에 담는다.
5 모양 낸 쿠키 반죽 위에 ①의 다진 초콜릿을 살살 뿌려준다.
6 170℃로 예열된 오븐에 ⑤를 넣고 20분 정도 굽는다.
7 초콜릿 2개를 약불에서 중탕으로 녹인 뒤 구운 쿠키에 발라 코팅을 한 다음 냉동고에 살짝 얼린다.

녹차 시폰 케이크
재료
시폰 케이크 스펀지 1개, 생크림 2컵, 설탕 3~4큰술, 녹차 가루 1작은술, 식용색소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시폰 케이크 스펀지는 제과점에서 파는 것을 준비해둔다.
2 생크림은 거품기를 이용해 저어 70~80% 정도 단단한 크림이 되면 설탕을 조금씩 넣어가며 저어 휘핑크림을 만든 뒤, 반을 덜어 녹차 가루를 넣어 맛을 낸다.
3 시폰 케이크 스펀지를 돌림판에 올려 스패츌러를 이용해 ②의 화이트 휘핑크림을 바른다. 윗면 먼저 편평하게 바르고 옆면은 스패츌러를 90도로 세워서 바르되, 빵이 보이지 않도록 꼼꼼히 바르고 가운데 구멍 안쪽에도 휘핑크림을 깔끔하게 바른다.
4 옆면에는 ②의 녹차 휘핑크림을 발라 모양을 낸다.


Part 3 연인끼리 다정하게 심플 코스 요리

Catering Style_한 테이블에 차려내는 간단한 코스 요리
Color Code_핑크&퍼플
Main Dish_크루통 올린 가지 크림수프, 적양배추 샐러드&닭가슴살 스테이크
Beverage_로즈와인
Dessert_파리바게트 티라미수 케이크, 뚜레쥬르 딸기 크림 베이비슈


티라미수 케이크
재료
크림(달걀 노른자 2개, 설탕 200g, 마스카르포네 500g, 생크림 800cc), 비스퀴(달걀 5개, 설탕·밀가루 100g씩, 옥수수 전분 20g), 에스프레소 시럽(에스프레소 200cc, 설탕 40g)

이렇게 만드세요!
1 달걀 노른자와 약간의 설탕을 넣고 중탕하면서 하얗게 될 때까지 젓는다.
2 부드럽게 푼 마스카르포네에 ①을 넣고 섞는다.
3 생크림에 남은 설탕을 넣고 거품 내어 저은 뒤 ②와 섞어 크림을 만든다.
4 비스퀴 재료 중 밀가루와 옥수수 전분을 함께 체에 내린다.
5 달걀에 설탕을 넣어 섞은 뒤 ④에 넣어 섞은 뒤, 오븐용 케이크 틀 2개에 나누어 담고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굽는다.
6 ⑤의 비스퀴를 1장을 사각 용기에 담고, 에스프레소 시럽 재료를 섞은 뒤 붓을 이용해 단면에 바른다.
7 사각 용기의 1/2정도까지 크림을 채우고 나머지 1장의 비스퀴를 얹은 뒤, 다시 에스프레소 시럽을 바른다.
8 ⑦ 위에 다시 크림을 흘려 부어 평평하게 만든 뒤 냉장고에서 차게 식힌 다음 윗면에 코코아를 뿌린다.

적양배추 샐러드&닭가슴살 스테이크

재료
적양배추 50g, 페타 치즈·당근 30g씩, 드레싱(올리브유 1큰술, 식초 1작은술, 레몬즙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체리토마토 4~5개, 닭가슴살 2쪽, 로즈메리 1줄기, 레몬즙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유 2큰술, 데리야키 소스 1/3컵, 와인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적양배추, 당근은 깨끗이 씻어 가늘게 채썰어 준비한다.
2 ①에 페타 치즈와 드레싱 재료를 섞어서 뿌린다.
3 닭가슴살은 가운데 칼집을 넣어 넓게 포를 뜬 뒤 소금, 후추, 레몬즙을 뿌려 잠시 재운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③을 넣고 로즈메리를 넣어 함께 노릇하게 굽는다.
5 고기가 다 익으면 고기는 따로 담고, 그 팬에 데리야키 소스와 와인을 부어 살짝 끓인 뒤 고기 윗면에 붓는다.
6 ②의 샐러드와 체리토마토를 곁들여 낸다.

크루통 올린 가지 크림수프
재료
식빵 1쪽, 치즈 가루 1작은술, 가지 1개, 소금 약간, 올리브오일 1와 1/2큰술, 크림 소스(버터·밀가루 2큰술씩, 우유 400ml, 호두가루·땅콩 가루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식빵은 사방1cm 크기로 썰어서 치즈 가루를 뿌려 팬에 올리브유 1/2큰술을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 크루통을 만든다.
2 가지는 원형으로 얇게 썰어서 소금을 뿌려두었다가 물기가 생기면 키친타월로 닦아 물기를 꼭 짠 뒤 팬에 올리브유 1큰술을 두르고 살짝 볶는다.
3 팬에 버터를 넣어 녹이고 밀가루를 넣어 약불에서 타지 않게 5분 정도 볶아준다.
4 ③에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면서 저어 크림 소스를 만든 뒤 호두와 땅콩 가루를 넣고 잘 저어서 살짝 끓여 맛을 낸다.
5 ④에 볶은 가지를 넣고 다시 살짝 끓여주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6 그릇에 수프를 담고 ①의 크루통을 윗면에 올려 낸다.

딸기 크림 베이비슈
재료
슈 반죽(중력분 150g, 버터 100g, 우유 125cc, 물 125cc, 달걀 4개, 설탕 7g, 소금 3g), 딸기 크림(생크림 1/2컵, 딸기 시럽 1큰술, 설탕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물, 우유, 버터, 설탕, 소금을 넣어 보글보글 끓기 전까지만 끓여 버터를 넣인 뒤, 체에 친 중력분을 넣어 잘 볶아준다.
2 수분이 날아가서 어느 정도 잘 볶아진 되직한 반죽을 볼에 옮겨 담고 달걀을 넣어 반죽이 매끈해질 때까지 잘 치댄다. 거품기를 이용해 저어도 된다.
3 오븐 용기를 준비한 뒤 ②의 반죽을 짜주머니에 넣어 지름 4cm 정도 크기로 동그랗게 짠 다음 200℃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 정도 굽는다.
4 생크림을 그릇에 담아 거품기로 저어주면서 설탕을 넣어 단단한 휘핑크림을 만들고 딸기시럽을 넣어 딸기 크림을 만든다.
5 ③의 슈를 꺼내 식힌 후 칼집을 넣은 다음 ④의 딸기 크림을 듬뿍 채워 넣는다.


요리/최지은(FIM 스튜디오2, 379-4332) 제품 협찬/뚜레쥬르(2189-8819)·파리바게트(031-740-5810) 진행/신경희 기자 사진/이주석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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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홍보대사! 요리프로그램 MC가 추천하는 맛의 명당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면 음식의 맛에는 일가견이 생기기 마련. 기품있는 맛 집부터 소탈한 분위기의 맛집까지 다양한 색깔의 숨겨진 곳을 요리프로 MC들에게 추천받았다.


올리브 네트워크 변정민의 리빙 레시피
맛있게 먹고, 멋지게 입고, 신나게 살기를 원하는 여성을 위한 ‘푸드&라이프스타일’ 채널인 올리브네트워크에서 매일 오전11시30분에 방영된다.

리빙 레시피의 MC 변정민 추천!
시각을 즐겁게 해주는 멋진 레스토랑보다 음식의 감칠맛이 살아 있는 집을 더 좋아해요. ‘옌‘의 메로구이는 언제 먹어도 달콤해요. 바쁜 스케줄에도 꼭 들리게 되는 ‘청송 칼국수’는 어머니의 손맛을 생각나게 하는 곳이죠.

스타 쉐프 남경표가 운영
yen
옌은 요리경력 17년에 요리 책을 3권이나 낸 스타 쉐프 남경표가 직접 운영해 유명한 곳. 요리할 사랑하는 가족에게 선사한다는 마음으로 만들어 일체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는다. 오븐에 노릇하게 구워 낸 메로 된장구이는 변정민씨가 즐겨먹는 메뉴. 한국 된장보다 연한 맛이 나는데 일식특유의 단하하고 순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일본의 흰 된장을 생선위에 바른 후 48시간 숙성시켜 비린 맛을 없앴다. 돌과 나무 소재를 이용한 내부 인테리어는 자연의 향취가 묻어난다.

1 테이블 중앙으로 흐르는 물은 시골의 개울물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2 직접 디자인한 그릇에 맛깔스럽게 담긴 메로 된장구이의 데코레이션이 돋보인다.
3 4시간 동안 정성을 다해 조린 포크 리조트.

메뉴 메로 된장구이 2만5천원, 포크리조트 1만8천원
위치 서울 성수대교 사거리 우회전 호산병원 옆 첫 번째 골목
영업시간 오전11시30분~오후3시, 오후5시30분~오후10시
문의 542-3186

어머니 손맛이 생각난다
청송 손칼국수
어머니가 집에서 손수 만들어주시던 칼국수 생각이 간절해지는 날 방문해보자. 13년간 칼국수 메뉴 하나로 야무진 손맛을 보여주는 곳. 찾기 쉽지 않은 골목임에도 식사 시간에는 발 들여 놓을 틈이 없을 정도로 인기다. 앙칼진 칼로 국수를 듬성듬성 써는 모습까지 환하게 보이는 주방 풍경이 정겹다. 사장님만 안다는 비밀 재료를 넣고 6시간동안 푹 우려낸 육수에 14시간 동안 숙성시킨 반죽으로 만든 칼국수는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 밀가루와 어우러진 국물은 먹을수록 입맛을 당기며, 직접 담근 김치 맛은 칼국수와 찰떡궁합.

1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직접 빚는 면발.
2 6시간동안 끓여 국물 맛이 일품이다.
3 화려하진 않지만 넉넉함이 있는 청송 내부.

메뉴 칼국수 4천원 (공기 밥 무료)
위치 서울 을지로 4가 우체국 뒷골목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7시 (일요일 휴무)
문의 2277-6337

SBS 결정! 맛대맛
매주 두 가지 메뉴를 선정해 진정한 맛의 진검 승부를 펼친다. 요리 대결과정에서 다양한 정보와 건강상식까지 전해준다. SBS TV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45분 방영.

결정! 맛대맛의 MC 류시원 추천!
맛과 멋이 동시에 충족되는 ‘와까’와 ‘스트립’을 즐겨가요. 특히 와까는 일본에서 즐겨 먹었던 정통 시오나베를 최초로 판매해요. 담백한 국물 맛 때문에 겨울철에 즐겨 찾죠.

영양만점 스오나베
와까
영양가가 높아서 일본 스모선수들이 즐겨먹는 시오나베를 한국최초로 판매하는 곳. 다크 브라운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띄며, 한 쪽 벽면에 설치된 미니 폭포를 보며 여유를 찾는다. 시오나베는 오리 뼈, 닭 뼈로 푹 우려 낸 육수에 고기를 다져 만든 경단을 넣은 후, 쇠고기와 야채, 두부를 넣고 즉석해서 끓여 먹는 재미가 있는 메뉴다. 또 통통한 새우를 바삭하게 튀긴 에비센 크림마요네즈는 부드러운 크림이 혀끝에서 살살 녹으며, 씹을 때 나는 바삭한 소리는 미각뿐 아니라 청각까지 즐겁다.

메뉴 참치뱃살 2만7천원, 에비크림마요네즈 1만8천원, 시오나베 2만원
위치 서울 청담동 엠넷 방송국 뒷골목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3시, 오후5시30분~오후10시
문의 592-9252

1 은은한 조명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와까 내부.
2 다양한 야채, 쇠고기, 두부, 고기의 경단을 넣어 끓여 먹는 일본 보양 식.
3 바삭한 에비센 과자에 담긴 새콤달콤한 맛의 새우튀김.

라스베스가스의 카지노장 연출
strip
스트립은 라스베가스의 거리이름을 따 만든 겜블 바다. 이곳에 라스베가스의 카지노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해 신선함을 준다. 고풍스러운 고가구와 굿 매치를 이룬 빨간 포인트 소품들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칵테일과 함께 곁들이면 좋은 스테이크 샐러드는 일등급 한우를 오븐에 구운 후 싱싱한 야채와 상큼한 발사믹 소스를 뿌려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예술. 또 오색찬란한 빛의 칵테일 펀치는 오렌지, 파인애플, 석류시럽이 들어가 달콤한 맛이 매력적이다. 게임할 때는 라스베가스처럼 현금거래를 절대 금지한다.

메뉴 스테이크 샐러드 3만3천원, 마티니 1만1천원, 펀치 1만1천원
위치 서울 압구정 한양 아파트 건너 투썸 플레이스 옆 우회전
영업시간 오후8시~오전4시(일요일 휴무)
문의 3445-0790

1 매력적인 색깔의 펀치는 논 알콜로 인기.
2 라스베가스의 겜블 장을 그대로 재현.
3 발사믹 소스가 들어가 새콤달콤한 스테이크 샐러드와 솔잎향이 은은한 마티니.


결정! 맛대맛의 MC 정은아 추천!
자극적인 맛 보다는 집에서 먹는 편안한 맛이 좋아요. 개화옥의 음식은 재료의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자극적인 양념을 최대한 절제해 가정식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죠.


가정식의 풍미가 느껴진다
개화옥
화려한 치장 없이 꽃 그림만으로도 멋이 있다. 거칠고 투박해 보이는 옹기그릇에 맛깔스럽게 담긴 차돌박이 정식은 과일 즙으로 고기를 양념해 맛이 달콤하고, 상큼하다. 고기와 함께 곁들여져 나온 싱싱한 야채 무침의 새콤한 맛은 고기 맛을 더욱 감칠나게 한다. 개화옥의 불고기는 육류의 특유한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양념을 최대한 절제한 것이 특징이며, 선조 들이 고기를 구울 때 썼다는 방짜불판을 특수 제작, 직화로 구워내 고기가 질기지 않고 깊을 맛을 느낄 수 있다.

메뉴 개화옥 불고기 2만3천원, 차돌박이 구이와 야채무침 1만5천원, 된장국수 5천원
위치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 파리크라상 첫 번째 골목에서 좌회전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문의 549-1459

1 단아한 분위기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개화옥 내부.
2 구운 차돌박이와 곁들이는 새콤달콤한 야채 무침.
3 놋쇠를 녹여 거푸집에 부운다음 불에 달구어 두드려 만든 방짜불판. 고기 맛을 좋게 한다.


MBC 찾아라! 맛있는 TV
온 가족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올바른 외식문화를 선도하여, 음식을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는 길잡이 프로그램. MBC TV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10시50분 방영.

찾아라! 맛있는 TV의 MC 이재용 추천
5년 동안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입맛이 까다로워졌어요. ‘충무로 주꾸미’는 찬바람 부는 계절에 숯불에 지글지글 구워 먹는 겨울철 별미로 최고에요.

모로코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마라케쉬
모로코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곳. 낭만적인 분위기의 초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영화에서 보던 왕궁의 육중한 철문이 나온다. 벨벳과 붉은 계열의 페브릭 소재로 연출한 데코레이션은 아라비안 왕궁을 닮아 귀품이 넘친다. 천장을 통유리로 만들어 따뜻한 볕을 쬘수 있어 편안하게 쉴 수 있다. 식사 전 입맛을 살려주는 피코 파스타는 다진 고기에 얇은 전병을 싸서 오븐에 노릇하게 구운 모로코 전통음식이다. 씹을 때 나는 허브 향과 코리엔더 향은 예술. 부드러운 육질이 살아 있는 안심 스테이크 맛도 일품이다.

메뉴 피코파스타 2만원, 안심 스테이크 3만5천원
위치 서울 청담동 엠티비 케이블 방송국 뒤편 테이블 2025건물 2층
영업시간 오후12시~오후10시
문의 544-9930

1 강렬한 레드컬러가 돋보이는 프라이 빗 룸.
2 모로코에서 공수 해온 소품들로 멋스럽게 장식한 실내.
3 통후추가 들어간 매콤한 맛 안심 스테이크.

쌀쌀한 날 생각나는
등촌 샤브 칼국수
쌀쌀한 날씨와 딱 어울리는 매콤한 샤브 칼국수는 겨울철 얼어붙은 몸을 녹여주기에 그만. 군침 돌게 만드는 매콤한 냄새가 홀 안을 가득 채우고, 손님들 앞에서 힘차게 보글보글 끓는 육수는 칼칼한 양념이 들어가 매콤한 맛이 난다. 쇠고기 사골로 24시간동안 끓여 만든 영양만점 육수에 육질 좋은 쇠고기와 버섯, 미나리 등을 넣어 끓인 후, 쫀득하고 통통한 면발을 넣어 건져 먹는 재미가 있다. 샤브 칼국수를 즐긴 후 남은 국물에 계란과 각종 야채를 넣고 버무린 볶음밥은 식사의 포만감을 더해준다.

메뉴 버섯 매운탕 칼국수 5천원(야채, 국수, 밥 포함), 쇠고기 샤브 샤브 6천원
위치 서울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5번 출구 스타벅스 뒷골목
영업시간 오전11시30분~오후11시 (월요일 휴무)
문의 3446-8789

1 회식, 각종 모임장소로 인기.
2 육질의 부드러움이 살아 있다.
3 다양한 야채가 들어간 버섯 매운탕.

28년 주꾸미 원조의 맛을 지킨다!
충무로 주꾸미 불고기
벌겋게 양념된 충무로 주꾸미 불고기는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식당주인은 28년 전 혈혈단신 서울로 상경해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주꾸미 맛을 떠올리며 매콤한 불고기 메뉴를 개발했다. 남해에서 공수해온 싱싱한 주꾸미를 직접 담근 태양초 고추장에 설탕과 마늘,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을 넣고 부드러운 맛을 살리기 위해 막걸리를 살짝 넣는 것이 원조 집의 비결이다. 석쇠 위에서 몸을 오그라뜨리며 땡땡하게 익어가는 주꾸미를 보면, 소주를 청하지 않을 수 없다. 시원한 콩나물국 먹는 매콤한 주꾸미는 안성맞춤.

메뉴 주꾸미 불고기 1만4천원, 낙지 불고기 1만5천원, 주꾸미 야채 볶음밥 4천원
위치 서울 충무로역 5번 출구 대도 약국 골목
영업시간 오후12시~오후10시 (일요일 휴무)
문의 2279-0803

1 벌겋게 양념된 싱싱한 주꾸미.
2 각종 매스컴에 소개된 적 있는 충무로 주꾸미 역사가 담긴 내부
3 지글지글 숯불에 살짝 구워 부드러운 맛

MBC요리보고 세계보고
‘한 그릇 음식’에 담긴 각국의 재미난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국가의 음식 취향까지 전해주는 MBC TV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5시20분 방영.

요리보고 세계보고의 MC 나경은 추천!
촬영이 없는 날은 한적한 분위기에서 쉴 수 있는 맛 집을 찾죠.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느리게 걷기 테라스 앉아 즐기는 와인 한잔은 하루의 피로를 녹여줄 만큼 달콤해요.

슬로우 푸드를 지향 한다
느리게 걷기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기 위해 계절에 따라 메뉴를 바꾸는 유기농 레스토랑. 건축가 마형범과 전시형의 공동 설계한 작품으로 기하학적 격자모양 천장을 한지로 덮어 아늑한 분위기가 난다. 카페 중앙에 오픈 형 키친을 설치해 5명 쉐프의 활동적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겁다. 매콤한 맛이 일품인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는 투박한 뚝배기에 담겨 정겹다. 새우, 홍합, 꽃게, 등 다양한 해물이 듬뿍 들어가 풍부한 해산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호박과 녹차로 반죽한 궁중 떡볶이는 담백한 맛이 특징.

메뉴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 1만8천원, 궁중 떡볶이 1만4천원 , 카페 모카 9천원
위치 서울 도산공원 정문
영업시간 오전11시~오전2시
문의 515-8255

1 구수한 뚝배기에 푸짐하게 담긴 해물 스파게티.
2 마음껏 담소를 즐길 수 있는 노천카페는 느리게 걷기의 자랑거리.
3 식사 후 즐기는 달콤한 케이크.

종이냄비로 즐기는 이색적인 샤브샤브
예성
인공폭포를 바라보며 식사 할 수 있어 마음이 넉넉해지는 곳. 따뜻한 느낌의 목가적인 인테리어는 식사를 한결 분위기 있게 해준다. 상추 샤브샤브는 예성의 간판 메뉴. 밥을 싱싱한 상추 쌈 안에 맛깔스럽게 담아 시각적인 풍미를 준다. 종이로 만든 이색적인 냄비에 5시간 동안 우려 낸 시원한 육수를 넣고, 보글보글 끓는 육수에 쇠고기를 살짝 데쳐 쌈과 함께 먹으면 잃었던 입맛까지 돋아난다. 직접 만든 손 두부는 피망, 콩, 쑥의 천연 색깔로 만들어 그 빛깔이 더 곱다. 넓은 실내는 회식 장소로 인기좋다.

메뉴 오모가리찌개 6천원, 상추 샤브샤브 1만3천원, 생 등심 2만5천원
위치 서울 여의도 우리은행 맞은 편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2시, 오후 4시30분~오후10시 (일요일 휴무)
문의 784-4733

1 인공 폭포지만 아름다운 전경이 장관을 연출한다.
2 종이로 만든 냄비는 먹는 즐거움을 더한다.
3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스파게티 맛의 진수를 보여준다.
노리타 (이대점)
서울 이대 정문 앞에 위치한 노리타는 체인점 중 매출이 가장 높은 곳이다. 2층부터 4층까지 넓은 공간을 자랑하지만, 식사 시간에는 항상 줄을 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만점. 유럽풍의 엔티크 가구와 샹들리에가 실내를 우아한 분위기로 만드는 것 또한 자랑거리. 뻬스까토레 스파게티는 입안에 넣었을 때 날치 알이 톡톡 튀어 먹는 재미를 주며, 11가지 해산물이 들어가 입안을 즐겁게 한다. 오븐에 구운 도우 빵을 스파게티와 곁들여 먹으면 색다른 멋이 있다. 베지타리아노 샐러드는 칼로리를 낮아 다이어트 메뉴로 인기.

메뉴 뻬스까토레 1만4천원, 베지타리아노 7천원, 파인애플 선 샤인 4천5백원
위치 서울 이대 정문 앞 왼쪽에 위치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30분
문의 312-4443


1 꽉 찬 테이블은 이곳의 인기를 보여준다.
2 날치 알과 11가지 해산물이 풍부하게 들어간 뻬스까토레.
3 칼로리를 낮춰 다이어트 여성들에게 인기 높은 베지타리아노 샐러드.


기획/ 김은진 기자 진행/ 석지선 객원기자 사진/ 원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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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마시는 차 한잔이 혈당 고민 해결!
식생활의 서구화, 비만증, 운동부족, 스트레스에 노출되어있는 현대인. 그 누구도 안전하다고 할 수 없는 당뇨병이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그렇다고 매일 혈당 걱정으로 전전긍긍 할 수만은 없는 일. 하루 세 번, 식사 후 편안하게 마시는 차 한잔으로 당뇨를 기선제압하자.

침묵의 살인자, 당뇨병
완치가 불가능하며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각종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는 침묵의 살인자 당뇨. 당뇨의 합병증은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고혈당이 주원인이다. 현재 국내 성인병 2위에 랭킹되어 있으며, 누구도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없을 뿐더러 당뇨병을 가진 사람의 암 발병, 사망률은 정상인보다 30% 가까이 높다. 따라서 당뇨병의 위험이 있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자신이 혈당수치를 점검하며, 혈당 수치 상승에 늘 주의해야 한다.

문제는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당뇨환자가 마실 음료가 없다는 것. 게다가 주사제에 대한 거부감이나 번거로움,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은 혈당 조절의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당뇨병 환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늘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조절하고 산다는 건 쉽지 않은 일, 좀 더 간편하게 당뇨를 예방하고 즐겁게 치료하는 방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건강 기능 식품으로 당뇨를 예방 할 수 있다!
당뇨를 예방할 수 있는 식품 중 가장 편리하고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5g을 함유한 녹차음료임이 연구결과 밝혀 졌는데, 이를 식사 후 섭취 했을 때 약 20% 이상의 혈당상승 억제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주)태평양에서는 매일 식후 간편하게 차로 마시면서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인 ‘당 밸런스 T를 출시했다. 하루 세 번 식사 후 차로 마시는 것 만으로도 혈당 수치와 함께 당뇨 걱정을 뚝 떨어뜨리는 기특한 건강식품이다.

즐거운 건강 기능 식품 당 밸런스 T
주 원료는 가루 설록차,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식이섬유의 일종), 녹차 액기스이다. 식후 혈당 흡수를 억제해 20%까지 감소시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하고 있다. 당뇨환자나 준 당뇨환자, 당뇨병 환자 가족, 가족력이 있어 당뇨가 걱정인 사람에게 반가운 제품으로 백화점, 홈쇼핑, 설록차 쇼핑몰(www.sulloc.co.kr)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1포에 5백원 선이.


혹시 나도 당뇨? 체크해 봅시다!

당뇨병의 증상
다뇨, 다음, 다식이 당뇨병의 대표적인 3대 증상. 그 외에 체중감소나 몸의 쇠약감 등을 들 수 있다.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에서는 체중의 감소가 매우 심하지만, 인슐린 비 의존형 당뇨병에서는 약간의 체중 감소가 있을 뿐 비만인 채로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뇨병의 위험이 있는 사람
-45세 이상의 평균 체중량보다 과체중인 사람
-45세 미만이라도 과체중이면서 고혈압인 사람
-HDL(좋은 콜레스테롤)수치가 낮은 사람
-가족 중에 당뇨환자가 있는 사람
-임신성 당뇨병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
-과체중 아기(4kg이상)를 낳은 경험이 있는 여자
-복부 비만이 심한 사람
-중성 지방이 높은 사람

당뇨병의 치료법
당뇨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인슐린 요법등을 사용하고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적절한 식사로 영양학적 고려와 평소 식생활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운동량이 혈당 농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자신의 나이와 체력적 능력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 시행한다. 운동요법은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일 때 더욱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약물 요법은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사용하며 인슐린 비의존형일 경우에 쓰이고, 인슐린 의존형 당뇨일 경우 인슐린 요법을 이용해야 한다.

당뇨병에 도움되는 생활 습관
1 조깅, 걷기, 수영, 테니스,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등의 운동. 단, 근육에서 많은 양의 당을 사용하게 되면 저혈당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운동하기 전에 반드시 혈당을 재보는 것이 좋다.

2 당뇨병 환자는 혈액순환에 문제를 일으키는 흡연은 금물, 꽉 조이는 벨트, 코르셋등을 입지 않으며 불편한 자세로 오랫동안 있지 않는 것이 좋다.

3 당뇨병성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발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맨발로 다니는 것은 금물, 또 당뇨병 환자는 발에 감각이 둔해져 있어 화상을 입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온돌방이나 뜨거운 물을 주의할 것. 또, 발톱은 너무 깊숙이 깍지 말고 넉넉하게 길러 일자로 깎는다. 당뇨병 환자는 신경의 장애로 발에 땀이 나지 않는다. 저녁에 한번씩 미지근한 물에 15분 정도 발을 담그고 바디 크림을 발라 피부가 갈라지지 않게 한다. 티눈이나 굳은살이 박히면 더러운 손톱깎기등 으로 제거하지 말고 의사의 치료를 받는다. 또 신발은 꼭 조이는 것이나 너무 높은 굽을 신지 않는다. 신발 안에 이물질이 들어있는지 여부도 항상 확인 할 것.

4 음식은 기름기를 걷어낸 맑은 육수나 채소국, 당질 함량이 적은 채소나 김, 미역, 다시다 같은 해조류, 녹차, 홍차, 토닉워터, 다이어트 콜라 등을 먹는다. 조심해야 할 음식은 사탕, 초콜릿, 꿀, 쨈, 케이크, 젤리, 껌, 과일 통조림, 조청, 과일류, 시럽, 양갱, 가당 요구르트, 약과 등과 갈비 삼겹살, 햄, 참치 통조림, 유부 등을 먹지 않는다.


자료제공 / (주)태평양(709-6162)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박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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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안혜경의 Happy Cooking Time
인터넷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며 얼짱 기상캐스터로 유명해진 안혜경. 폭발적인 인기 덕분인지 요즘은 뉴스 외에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요리 프로그램에서 맛깔스러운 입담과 함께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시선을 끄는데…. 튀는 말솜씨만큼 특별한 요리솜씨를 가진 그녀와 함께한 해피 쿠킹 타임.

오늘 날씨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매일 아침 7시, 뉴스가 막바지에 이를 때쯤 어김없이 환한 미소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안혜경(27)은 요즘 가장 잘 나가는 기상캐스터. MBC 공채로 입사한 그녀는 벌써 경력 4년차의 베테랑이다. 풋풋하고 신선한 이미지가 신인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인지 4년이라는 경력은 다소 의외. 사실 그녀는 아나운서 지망생이었다. 몇 번의 쓴 잔을 마시고 기상캐스터로 입사했지만 아나운서에 대한 미련은 사라졌다고.

“기상캐스터라는 직업이 은근히 매력이 있어요. 일기예보는 뉴스에 꼭 필요한 부분이죠. 특히 아침시간에는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일기예보에 주의를 기울이시잖아요. 그 날 그 날 일기예보가 정확하게 맞아떨어졌을 때 일에 대한 희열감이랄까 그런 걸 느껴요.” 기상캐스터라는 직업에 만족감을 가지고 일하지만 그녀는 또 다른 목표를 세웠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자리 잡는 것. 자신도 몰랐던 끼를 주위에서 발견하고 패널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그녀. TV 프로그램은 ‘찾아라 맛있는 TV’, ‘해피타임’에, 라디오는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에 고정출연 하고 있다.

“기상캐스터와 달리 순발력이 필요한 일이라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었죠. 그러다 차츰 잠재 되어 있던 ‘끼’가 조금씩 발산되기 시작하더라고요. 뭔가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올해 12월로 4년간의 기상캐스터 생활을 마무리 짓게 되었어요. 내년부터는 새롭게 프리랜서로 일을 시작하려고요. 브라운관에서, 라디오에서 이제 좀 더 저를 자주 만나실 수 있을 거에요.”

솔로인 그녀, 요리의 매력에 빠지다
솔직히 그녀는 요리를 잘 하는 편도,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지만 이제는 요리가 생활이 되었다. 평창이 고향이라 가족과 떨어져 서울에서 혼자 지내다보니 식사는 주로 사먹거나 인스턴트식품으로 대충 해결했던 것이 대부분.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면서 요리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보기도 하고 좀처럼 먹기 힘들었던 제철음식과 영양부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건강식도 충분히 먹는단다. “느끼한 피자나 스파게티보다 한식이 제 입에 딱 맞아요. 특히 찌개류와 매운 음식을 좋아하죠.

요리 프로그램을 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요리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녹화할 때 따라해 보고 싶은 요리는 기억하고 있다가 간단하게 메모해둬요. 주말에는 시간을 내어 직접 만들어보죠. 예전엔 안 그랬는데 맛있는 걸 많이 먹다보니 입맛이 까다로워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나날이 요리솜씨도 늘고 있는 것 같아요.” 요리에 재미를 붙이다보니 친구들을 밖에서 만나는 일도 줄어들었다. 주말에 가까운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는 것. 아직은 초보 수준이라 만들기 쉬운 일품요리가 주 메뉴란다.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안주 한 가지 만들어 술과 함께 수다를 떨다보면 일주일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요즘 그녀에게 요리는 작은 행복을 가져다주는 큰 선물이 되었다.


요리 초보인 그녀가 제안하는 솔로 푸드

새우 숙주볶음면
혼자 먹는 주말 아점으로 딱 좋은 면 요리예요. 짭짤한 간장 맛이 식욕을 돋우고요,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은 숙주와 가쓰오부시를 곁들이면 솔로 식탁이 한결 풍성해진답니다.

재료
새우 6마리, 숙주 20g, 우동면 60g, 피망·홍피망·양파 1/4개씩, 가쓰오부시 2큰술, 간장 3큰술, 설탕 1/2작은술, 식용유·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새우는 등에 꼬치를 찔러 내장을 빼낸 뒤 껍질을 벗긴다.
2 숙주는 깨끗이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턴다,
3 피망, 홍피망, 양파는 잘게 다진다.
4 끓는 물에 우동면을 넣고 삶은 뒤 체에 밭쳐둔다.
5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③의 야채를 볶다가 새우를 넣고 볶는다.
6 ⑤에 간장, 삶은 우동면, 숙주를 넣고 볶다가 설탕으로 간하고 가쓰오부시를 뿌려낸다.


김치 토마토부르스케타
친구들과의 와인파티에서 히트 친 메뉴예요. 이탈리아 요리인 부르스케타에 우리식 볶음 김치를 곁들여 보았죠. 고소한 크림치즈와 바게트, 상큼한 토마토에 매콤한 김치가 어우러져 전혀 색다른 퓨전 메뉴가 완성되었어요.

재료
김치 40g, 방울토마토 4개, 바게트 1/2개, 크림치즈·다진 마늘 1큰술씩, 올리브유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김치는 소를 대충 털어내고 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짠다.
2 ①의 김치를 잘게 썬 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아낸다.
3 방울토마토는 씻어 물기를 털고 바게트는 도톰하게 슬라이스한다.
4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방울토마토를 볶다가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5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바게트를 넣고 노릇하게 굽는다.
6 ⑤의 바게트 위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볶은 김치와 방울토마토를 올려낸다.

안혜경의 솔로만찬 촬영장은…
Easy Luxury 2색공간
오리엔탈풍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안혜경씨 촬영현장은 얼마 전 푸드 스타일리스트 박용일씨가 오픈한 티&와인 바 ‘2색공간’. 편안하게, 고급스럽게 여유를 즐기자는 컨셉트의 이 공간은 외국에서 수입한 가구와 소품들로 꾸며져 더욱 이색적이다. 종류가 많진 않지만 엄선된 티와 와인이 준비되어 있으며 화이트와인에 잘 어울리는 홍합찜이 베스트 메뉴. 바 한쪽 공간을 원테이블 레스토랑으로 꾸민 점도 시선을 끈다. 독립된 공간에 하루에 한 팀만 예약받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모임 장소로 그만. 식사는 스테이크를 비롯한 정식 코스로 서브되며 1인당 가격은 5만원, 공간 대여비 10만원이 추가된다. 또한 파티, 피로연 등을 위한 전체 공간 대여도 가능하다.

DATA
메뉴 티 9천원, 와인 6만~30만원, 홍합찜 3만5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자정
위치 서울 성북동 쌍다리길 덕수교회 맞은편
문의 741-2468


홍합 어묵꼬치탕
탕이나 찌개 등 국물 요리를 좋아해요. 홍합탕은 따로 국물을 낼 필요가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즐겨 먹는 메뉴죠. 친구들과 함께 먹을 땐 어묵꼬치를 곁들여 푸짐하게 끓여낸답니다.

재료
홍합 300g, 모둠 어묵 80g, 대파 1대,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파프리카가루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홍합은 해캄한 뒤 끓는 물에 넣고 팔팔 끓인다.
2 어묵은 색과 모양을 맞춰 꼬치에 꿴다.
3 대파는 어슷썬다.
4 ①의 홍합이 입을 벌리면 어묵꼬치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인 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5 ④에 파프리카가루를 뿌려 향을 더한다.

장소협찬 / 2색공간(741-2468) 의상협찬 / 로얄캣(www.royalcat.co.kr) 헤어&메이크업 / 이연화·이희경(엘트레, 548-5771) 요리 / 박용일 진행 / 성하정 기자 사진 / 박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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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는 일등 채소~ 콜리플라워·참마·생강으로 만든 별식
스트레스와 공해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진 현대인들에게 먹을거리의 선택은 건강을 지키는데 그 어느 것 보다 중요하다.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콜리플라워, 소화를 돕고 기침을 잠재우는 산마 그리고 추위를 막는 생강은 겨울철 더없이 좋은 식품. 건강 채소로 만든 별식 메뉴로 겨울을 튼튼하게 보내자.


참마
디아스타아제라는 소화효소가 들어있어 다른 음식보다 3~4배 빠르게 소화를 도와주므로 체온이 떨어져 소화 불량에 걸리기 쉬운 겨울 철 건강식으로 제격이다. 또한 원활한 장 활동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만성 장염 치료에 도움이 되며, 가래를 없애고 염증을 삭혀 감기 환자에게도 좋다. 또한 정력 식품으로 알려질 만큼 단백질이 풍해 수험생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들이 섭취하면 좋다.


생강
오래 전부터 강장, 항암 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건강식품으로 겨울 철,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차가운 기운으로 인한 구토나 설사 등을 멈추게 한다. 또한 체내의 수분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얼굴이 붓는 경우에 생강을 먹으면 땀을 내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해 부기를 빼준다. 감기로 인한 발열이나 복통과 설사 증상이 있을 때 말린 생강을 차로 달여 마시면 많은 도움이 된다.


콜리플라워
담배의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어 소화기는 물론,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C 성분이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감기를 막는데 좋고 식이섬유가 많아 장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므로 변비에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야채의 비타민 C는 가열하면 손상되기 쉬운데 콜리플라워의 비타민 C는 열을 가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아 더욱 다양한 요리로 즐겨 먹을 수 있다.


참마 스테이크
재료
참마 10cm 1개, 대파 1줄기, 소스(마늘 2톨, 간장 3큰술, 정종 1큰술, 후추 1/4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참마는 껍질의 흙을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내고, 1.5cm 두께로 썰어준다
2 대파는 결대로 채 썰어 물에 담가 두었다가, 물기를 빼고, 기름에 튀겨낸다.
3 소스 재료 중 마늘은 슬라이스 해, 나머지 조미료를 넣고 팬에서 살짝 조린다.
4 ①의 마를 양면 노릇하게 구워 준다.
5 구운 참마 위에 소스를 뿌리고 튀긴 대파를 올려낸다.


삼치 생강 데리야끼
재료
삼치 4토막, 무우 80g, 백송이 버섯 100g, 생강 50g, 소스(곱게 간 생강 3큰술, 간장 5큰술, 설탕 2큰술, 맛술·정종 1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삼치를 기름 두른 팬에 양면 누릇하게 지져준다.
2 소스재료를 모두 볼에 넣고 잘 섞은 후 ①의 구운 삼치 위에 4~5큰술 정도 뿌려준 후 구운 삼치를 뒤집어 가면서 다시 한번 약한 불에 지져낸다.
3 백송이 버섯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털어 낸다.
4 ②의 팬에서 삼치를 꺼낸 후, 여기에 ③의 버섯을 넣고 볶는다.
5 무는 강판에 곱게 갈고, 생강은 얇게 채쳐 얼음물에 담갔다가 빼낸다.
6 접시에 삼치를 담고 위에 곱게 간 무와, 채친 생강을 올리고 볶은 버섯을 곁들여 낸다.


콜리플라워 포토프

재료
소고기 사태 300g, 콜리플라워 200g, 대파 1줄기, 당근·양파 1개씩, 감자 2개, 월계수잎 2장, 허브(로즈마리 2줄기, 타임 2줄기), 통후추 10알, 마늘 5알, 물 5컵, 소금·머스터드 소스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사태는 풀어지지 않게 실로 묶고, 허브와 대파도 각각 실로 묶어준다.
2 사태는 물에 30분 담가 핏기를 빼고, 당근, 감자, 양파는 껍질을 벗겨 통째로 준비한다.
3 냄비에 물과 ①과 ②, 그리고 분량의 콜리플라워와 월계수 잎과 통후추, 마늘을 모두 넣고 2시간 정도 은근한 불에서 끓여 불에서 내린다.
4 ③에 소금으로 간 한 뒤, 사태와 콜리플라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여 낸다.


콜리플라워 들깨 드레싱 샐러드
재료
콜리플라워 200g, 완두콩 싹 100g, 들깨 드레싱(들깨 4큰술, 마요네즈·참기름·레몬즙 2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콜리플라워는 한 입 크기로 나누어 살짝 데쳐 준다.
2 분량의 들깨 드레싱의 재료를 모두 섞어 커터기에 넣고 2~3번 가볍게 갈아준다.
3 접시에 완두콩 싹과 데친 콜리플라워를 담고 그 위에 ②의 들께 드레싱을 뿌려낸다.


요리 / 김정은(배화여자대학 교수, www.cocorokim.com) 진행 / 김은진 기자 사진 / 이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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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람은 술도 따져가며 마신다!
평소 술은 즐기는 주당도 힘들어하는 연말연시의 잦은 술자리. 건강을 위해서는 술을 안마시는 것이 상책이지만,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 술로 인한 고통을 줄이고 싶다면 술 종류에 따라 안주를 선택해야 하며, 술자리에서 지켜야 할 비법을 알아두어야 한다.

과거와 달리 술자리가 아닌 연극이나 음악회, 영화 관람 같은 문화 행사를 함께 즐기는 것으로 연말 모임을 대신하는 경우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술을 권하는 모임이 더 많은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건강에 해를 주지 않는 적정 음주량은 술의 종류별 표준 잔으로 남자는 하루 2~3잔, 여자는 1~2잔 최소한 2~3일 간격을 두고 마시는 것이 좋다. 술을 마실 때에는 술과 안주의 궁합을 맞춰야 술로 인한 고통을 줄일 수 있다.

서민의 술, 소주
알코올 농도를 줄이기 위해 오이나 녹차를 이용하자. 소주의 쓴맛을 줄여 부드러운 맛을 내기 때문에 한결 마시기 좋다. 특히 오이는 칼륨 함량이 매우 높아 음주 후 소변으로 다량 배출된 칼륨을 공급해주는 역할도 한다. 보통 삼겹살을 소주 안주로 꼽는데, 이는 뱃살을 축적시키는 지름길. 보통 알코올의 열량이 먼저 사용되고, 안주로 먹은 음식의 열량은 고스란히 지방으로 축적된다. 소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는 기름기를 쏙 뺀 수육이나 생선류, 전골과 같은 따뜻한 국물 등이다.

특별한 날 즐기는 양주
보통 알코올 도수가 40도가 넘는 위스키와 같은 양주는 위 점막에 상처를 입힌다. 되도록 스트레이트로보다 얼음에 희석시켜 마셔야 한다. 스트레이트를 즐긴다면 음주 틈틈이 우유나 물을 마셔 속을 보호해주자. 알코올 도수가 높은 양주는 고단백 안주인 스테이크나 치즈,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를 안주로 선택한다.

술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양주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10~13도)가 쉽게 취하는 이유는 마시는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 단숨에 마시지 말고 조금씩 천천히 마신다면 스트레이트보다 몸에 무리를 주지 않을 수 있다.

쉽게 마실 수 있는 맥주
다른 술에 비해 알코올 도수가 낮은 맥주를 많이 마시면 배가 나온다고 알고 있는데, 맥주가 살 찌는 원인은 아니다. 맥주와 함께 먹는 높은 칼로리의 안주가 문제!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은 위액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돋운다. 흔히 곁들여 먹는 감자 튀김, 소시지, 땅콩이나 크래커는 갈증을 느끼게 해 맥주를 더 많이 마시게 한다. 맥주에는 생선포나 육포, 과일 안주를 선택한다. 특히 고단백 식품인 육포는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며, 오징어에는 간 해독 성분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어 술안주로 좋다.

분위기 살리는 와인
몇 년 전부터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격식을 차리는 모임에서는 와인을 많이 찾는다. 특히 와인은 심장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알코올 도수가 낮은 반면, 과음을 하면 두통과 같은 숙취가 있다. 화이트 와인은 생선류나 닭고기, 레드 와인은 쇠고기나 돼지고기와 매치한다. 간단히 와인을 즐길 때는 치즈나 과일, 카나페 등을 안주로 권한다.


□진행 / 석지선(객원기자) □사진 / 박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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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김치를 담가 먹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초보에겐 김치를 담그는 자체가 버거운 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처음 김치를 담그는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김장법과 김장대용으로 좋은 즉석 김치를 제안한다.


Part 1 초보도 쉬운 초간단 김장법
배추와 무를 통째 담그는 것보다 배추는 1/4 포기로, 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사용하면 소금에 절이는 시간도 줄어들고 버무리기도 쉬워 김치 담그기가 수월해진다. 단, 김장 김치는 오래 두고 먹어야 하므로 굴이나 오징어 등 해물이나 견과류를 넣지 않고 기본적인 양념만 하는 것이 좋다.

배추김치

재료
배추 2포기(굵은 소금 1/2컵), 물 10컵, 무 1/2개(굵은 소금 2큰술), 쪽파 8뿌리, 고춧가루 1/2컵, 액젓 4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설탕 1/2큰술, 찹쌀풀(찹쌀가루 4큰술, 물 1/4컵, 소금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배추는 질기고 누런 겉잎을 다듬은 뒤 4등분한다.
2 굵은 소금의 반은 덜어 배추에 직접 뿌리고 남은 소금은 물에 넣어 손바닥으로 저어 녹인 뒤 배추에 조금씩 끼얹는다. 이때 배추에 소금물이 잘 배들게 하려면 자른 단면이 소금물에 푹 잠길 수 있도록 엎어놓는다.
3 무는 곱게 채 썰고 소금을 뿌려 나른하게 절인 뒤 물기를 꽉 짠다.
4 쪽파는 3~4cm 길이로 자른다.
5 냄비에 물을 담고 찹쌀가루와 소금을 넣어 거품기로 저어가며 끓인 뒤 식힌다.
6 큰 볼에 고춧가루, 액젓, 다진 마늘, 설탕, 찹쌀풀, 무채, 쪽파를 넣고 고루 버무려 소를 만든다.
7 나른하게 절인 배추를 건져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뒤 체반에 엎어 물기를 뺀다.
8 ⑥의 소를 배춧잎 사이사이에 채운 뒤 겉잎으로 감싸 김치통에 담는다.


총각김치

재료
알타리무 2단, 굵은 소금 1/3컵, 물 3컵, 붉은 고추 5개, 다진 마늘 3큰술, 대파 2뿌리, 양파 1개, 고춧가루 1/4컵, 액젓 3큰술, 찹쌀풀(찹쌀가루 2큰술, 물 1/5컵, 소금 1/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알타리무는 무청의 누런 잎과 무 끝의 잔뿌리를 정리하고 흐르는 물에 씻은 뒤 무 아래 쪽에 칼집을 넣는다. 이렇게 하면 무속까지 양념이 잘 배어들어 맛있다.
2 넓은 볼에 손질한 알타리무를 담고 굵은 소금을 뿌린 뒤 물을 흩뿌려 소금이 녹으면서 알타리무에 배들도록 절인다.
3 절인 무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체반에 밭쳐 물기를 뺀다.
4 붉은 고추는 꼭지를 뗀 뒤 큼직하게 자르고 대파는 어슷썬다. 양파는 곱게 채썬다.
5 냄비에 물을 담고 찹쌀가루와 소금을 넣어 거품기로 저어가며 끓인 뒤 식힌다.
6 믹서에 붉은 고추와 찹쌀풀을 담고 30초 정도 곱게 간다.
7 넓은 볼에 다진 마늘, 대파, 양파, 고춧가루를 담고 ⑥을 섞어 양념을 만든다.
8 ③의 알타리무에 양념을 고루 버무린 뒤 무청으로 무 끝을 감싸 김치통에 담는다.


동치미

재료
동치미무 10개, 굵은 소금 1/2컵, 양파 2개, 마른 붉은 고추 4개, 마늘 10쪽, 생강 1/2톨, 물 5ℓ, 설탕 1큰술, 소금 5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동치미무는 무청을 잘라내고 무를 껍질째 깨끗이 씻은 뒤 굵은 소금에 힘을 주어 돌돌 굴린다.
2 ①의 동치무를 1cm폭으로 동그랗게 저며 썬 뒤 남은 굵은 소금을 뿌려 절인다. 이 때 무청도 적당량을 덜어 함께 절인다.
3 절인 동치미무와 무청은 체반에 밭쳐 물기를 뺀다.
4 양파는 반으로 자르고 마른 붉은 고추와 마늘은 통으로 준비한다. 생강은 껍질을 벗겨 저며 썬다.
5 면 주머니에 ④의 재료를 채워 담는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국물에 동동 떠다니지 않아 국물이 깔끔하다.
6 냄비에 물을 담고 설탕과 소금을 넣어 한소끔 팔팔 끓인 뒤 완전히 식힌다.
7 김치통에 ③의 무와 무청, 양념주머니를 담고 끓인 소금물을 부어 삭힌다.


백김치

재료
배추 2포기, 굵은 소금 1/2컵, 대추 10개, 쪽파 3뿌리, 실고추 10g, 붉은 고추 3개, 청양고추 5개, 마른 붉은 고추 2개, 마늘 6쪽, 소금 5큰술, 물 4ℓ, 밀가루(혹은 찹쌀가루)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배추는 질기고 누런 겉잎을 다듬은 뒤 4등분하고 굵은 소금을 반 덜어 뿌린다.
2 배추가 잠길 정도의 물에 남은 소금을 넣고 고루 섞은 뒤 ①의 배추에 붓고 절인다.
3 절인 배추는 체반에 밭쳐 물기를 뺀다.
4 대추는 돌려 깎아 씨를 제거한 뒤 곱게 채썰고 쪽파는 2~3cm 길이로 썬다. 붉은 고추와 청양고추, 마른 붉은 고추는 가운데 칼집을 넣고 마늘은 곱게 채썬다.
5 준비한 물 중 10컵 정도만 냄비에 덜어 밀가루와 소금을 넣어 거품기로 저어가며 묽은 풀물을 만든 뒤 완전히 식힌다. 여기에 남은 물에 붓고 고루 섞어 김칫국물을 만든다.
6 ③의 배춧잎 사이사이에 대추, 쪽파, 실고추, 마늘을 채운 뒤 겉잎으로 감싼다.
7 ⑥의 배추를 김치통에 담고 김칫국물을 부은 뒤 붉은 고추, 청양고추, 마른 붉은 고추를 넣어 삭힌다.


Part 2 김장대용으로 좋은 즉석김치
배추 가격이 뛰고 있는 요즘 저렴한 대체 재료로 만든 김치가 인기다. 양배추나 오이, 파 등 채소로 만든 겉절이나 김치는 만들기 쉽고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 즉석김치도 김장김치와 마찬가지로 한입 크기로 썰어 사용하면 손쉽게 담글 수 있다.

쪽파 액젓김치

재료
쪽파 1단, 액젓 2/3컵, 붉은 고추 5개, 고춧가루 1/3컵, 다진 마늘 3큰술, 설탕 1큰술, 찹쌀풀(찹쌀가루 2큰술, 물 1/3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쪽파는 뿌리를 손질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 뒤 4~5cm 길이로 자른다.
2 ①의 쪽파를 볼에 담고 액젓을 부어 나른하게 절인다.
3 붉은 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턴 뒤 곱게 채썬다.
4 냄비에 물을 담고 찹쌀가루를 넣어 거품기로 저어가며 끓인 뒤 식힌다.
5 ②의 쪽파를 건진 뒤 체에 밭쳐 액젓의 짠맛을 덜어 낸다.
6 파를 절이고 남은 액젓을 5큰술 정도 덜어 볼에 담고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설탕, 찹쌀풀 등을 섞어 양념을 만든다.
7 ⑥의 양념에 쪽파와 붉은 고추채를 넣고 고루 버무려 낸다.

Point 쪽파 잘라 양념하기
쪽파를 4~5cm 길이로 잘라 액젓에 절인 뒤 양념하면 통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절이는 시간도 적게 들고 양념에 버무리는 시간과 삭히는 시간도 모두 줄일 수 있다.


양배추김치

재료
양배추 1통, 붉은 양배추 잎 3장, 굵은 소금?액젓 4큰술씩, 쪽파 10뿌리, 양파 1개, 고춧가루 5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설탕 2작은술, 소금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양배추는 반으로 잘라 굵은 심을 도려내고 한입 크기로 네모지게 자르고 붉은 양배추 잎도 같은 크기로 자른다.
2 ①에 굵은 소금을 뿌려 나른하게 절인다.
3 쪽파는 손질해 4~5cm 길이로 자르고 양파는 굵게 채썬다.
4 볼에 고춧가루, 액젓, 다진 마늘, 설탕을 담고 고루 버무린 뒤 잠시 그대로 두어 고춧가루를 불린다.
5 절인 양배추는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6 ④의 양념에 양배추와 쪽파, 양파를 넣어 고루 버무리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Point 굵은 심 도려내기
양배추의 굵은 심은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잎을 잘랐을 때 모양이 울퉁불퉁해져 잘 절여지지 않으므로 칼을 뉘여 얄팍하게 저며 내는 것이 좋다.


오이김치

재료
오이 5개, 굵은 소금 1/5컵, 양파 1개, 붉은 고추 3개, 고춧가루 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오이는 껍질에 굵은 소금을 약간 덜어 비벼가며 씻는다.
2 ①의 오이를 길이대로 반 갈라 속을 파낸 뒤 1~2cm 길이로 썬다.
3 양파는 굵게 채썰고 붉은 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턴 뒤 채썬다.
4 볼에 고춧가루, 채썬 양파와 고추, 다진 마늘, 설탕을 넣고 고루 버무려 양념을 만든다.
5 ④의 양념에 오이를 넣어 버무린 뒤 반나절 정도 삭혀 먹는다.

Point 오이 속 파내기
오이 속은 수분이 많아 쉽게 물러지기 쉬우므로 속을 긁어낸 뒤 김치를 담가야 아삭한 맛을 즐길 수 있고 오래두고 먹을 수 있다.


요리 / 최승주(올리브 쿠킹 스튜디오, 586-8141) 진행 / 성하정 기자 사진 / 손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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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라면사랑 동호회에서 찾았다! 라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
인터넷 라면 동호회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라면 끓이기 비법을 전수하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물 대신 우유로 끓이거나 일회용 삼계탕 국물, 혹은 고추장을 첨가 하는 등 맛도 모양도 가지가지. 라면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인터넷 까페에서 특히 주목받았던 네 가지 라면 레시피를 공개한다.


수제비 부추라면

재료
밀가루 3컵, 물1컵, 라면스프 1봉지, 부추 30g, 물4컵, 양파1/4개

이렇게 만드세요!
1 밀가루는 체에 두 번 정도 쳐서 분량의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찰지게 반죽한다. 수제비 반죽은 한꺼번에 물을 넣지 말고 조금씩 부어가면서 수제비 반죽의 농도를 맞춘다. 알맞게 반죽이 되면 더욱 쫄깃한 맛을 낼 수 있도록 냉장고에 30분 정도 넣어둔다.
2 부추는 찬물에 담가 싱싱하게 한 후에 건져 2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곱게 채 썬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끓으면 양파와 라면스프를 넣어 한소끔 중간 불에서 끓인다.
4 ③의 국물이 끓으면 찬물을 손에 묻혀 가면서 수제비 반죽을 얇게 떠 넣어서 끓인다.
5 수제비가 익어 끓어오르면 부추를 넣어 우르르 끓여 상에 낸다.

Re: 부추 때문인지 국물 맛이 무척 개운해요, 해장용으로 딱인데요.
Re: 전 수제비 만들기 귀찮아서 얼려있던 떡국 떡을 넣었지요.

우유 넣은 햄 만두라면

재료
햄 50g, 냉동 만두 12개, 우유 2컵, 물 2컵, 라면스프 1봉지, 달걀 1개, 대파1대

이렇게 만드세요!
1 시판 냉동 만두는 실온에서 해동시키고 햄은 먹기 좋게 사방 2cm 크기로 썬다. 대파는 송송 잘게 썬다.
2 냄비에 물과 우유를 동량으로 붓고 끓이는데 더욱 진한 맛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우유만 다 넣어도 된다.
3 ②에 시판 라면 스프를 넣어서 한소끔 끓이면서 햄과 만두, 대파를 넣고 끓인다.
4 라면을 넣고, 만두가 익혀져 떠오르면 달걀을 깨뜨려 알끈을 제거하고 곱게 풀어서 줄알쳐서 상에 낸다.

Re: 만두와 햄 때문에 양이 많아져요, 둘이 먹기에 딱 좋은 듯.
Re: 느끼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딱 이예요, 담백하고 고소해요.



된장 라면

재료
먹다 남은 된장 국 1컵, 물 3컵, 라면 1개, 라면스프 1/2개, 두부 1/4모, 양파1/4개

이렇게 만드세요!
1 양파는 곱게 채 썰고 두부는 사방4cm 크기, 1cm 두께로 썰어 놓는다.
2 냄비에 먹다남은 된장국을 1컵 정도 붓고 물을 부어서 양파를 넣고 끓인다.
3 ②의 국물이 끓으면 면발과 스프를 넣고 한소끔 끓이다가 두부를 넣어 끓인다.
4 라면 면발이 꼬들 거리게 익도록 끓이는 도중 집게로 집어 들어올려 준다.

Re: 입안에 은은하게 남아있는 된장향이 좋아요.
Re: 인스턴트 라면 특유의 조미료맛보다는 고향의 맛이 더욱 느껴지네요. 굳.

일본식 돈가스 라면

재료
냉동 돈가스 100g, 라면 1개, 라면스프 1봉지, 고춧가루 1작은술, 대파1대, 물5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라면은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냉동 돈까스는 꺼내어 실온에서 해동시킨다.
3 대파는 송송 썰고 고운 고춧가루도 준비한다.
4 돈가스는 180도의 온도에서 바삭하게 튀겨낸다.
4 냄비에 물을 붓고 라면스프와 대파 고춧가루를 넣어 끓으면 돈가스와 라면 면발을 넣고 한소끔 끓여 낸다.

Re: 일품요리를 먹는 기분인데요.
Re: 돈까스가 촉촉하고 라면 양념이 살짝 배어서 그런지 더욱 맛있어요.


요리 / 이보은(쿡피아, 6734-5252)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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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조린 양파를 곁들인 저칼로리 웰빙 핫도그

햄버거를 중심으로 한 패스트푸드의 인기가 가라앉으면서 핫도그가 뜨고 있다. 패스트푸드와 같은 간편한 조리법에 '웰빙'이라는 트렌드를 가미해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 일품 요리로 리뉴얼. 호밀빵에 수제 소시지와 양파를 곁들인 색다른 핫도그를 만들어 보자.


재료
핫도그용 호밀빵 2개, 저염 수제 소시지 2개, 로메인 잎·흰 양파·붉은 양파 50g씩, 브로콜리 30g, 레드 와인 30ml, 슬라이스 치즈 2장, 소금·후춧가루·설탕 약간씩, 머스터드·씨머스터드 적당량, 올리브유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호밀빵은 오븐에 살짝 데워준 후 반으로 가르고, 단면에 머스터드와 씨머스터드를 섞어서 바른다.
2 로메인 잎은 줄기 채로 차가운 물에 담가두었다가 물기를 털어 준비한다.
3 흰 양파와 붉은 양파는 가늘게 채썬 뒤 팬에 오일을 두르고 중불에서 볶다가 레드 와인을 넣어 잠시 조린 뒤 소금, 후춧가루, 설탕을 넣어 맛을 낸다.
4 저염 수제 소시지는 칼집을 넣고 끓는 물에 1분간 삶아 기름기를 뺀다.
5 ①에 로메인 잎을 적당한 크기로 뜯어서 넣은 후 조린 양파를 넣고 슬라이스 치즈와 소시지를 넣는다.
6 먹기 직전에 머스터드 소스를 적당량 뿌려준다.

최소한의 재료로 만들어 더욱 담백하게~
재료가 많이 들어가면 풍미는 더해지지만 결과적으로 칼로리가 높아진다. 따라서 첨가하는 재료는 최소한으로 줄이되 맛은 잃지 않게 하는 것이 웰빙 핫도그를 완성하는 포인트. 핵심 재료인 양파는 와인에 조리면 단맛이 강해져 다른 재료를 많이 넣지 않아도 되므로 칼로리가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양파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므로 건강 관리에도 효과적. 소시지는 수제로 만든 것을 선택하는데, 끓는 물에 한번 데쳐 내면 기름기가 쏙 빠져 칼로리가 낮아질 뿐만 아니라 한결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핫도그용 빵은 호밀빵이 제격. 일반 빵은 밀가루, 우유, 달걀 등이 많이 들어가서 칼로리가 높은 반면, 호밀빵은 호밀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을 뿐만 아니라 일반 밀가루보다 소화가 잘 되는 특징이 있다.

□요리/최지은(FIM 스튜디오2, 379-4332) □진행/신경희 기자 □사진/이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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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이어지는 술자리 때문에 아침마다 숙취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울렁거리는 숙취를 한방에 잠재우는 시원하고 얼큰한 해장국을 끓여 보자. 시판 즉석국에 콩나물, 두부, 고추, 파와 같이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를 넣어 끓이면 근사한 해장국을 뚝딱 만들 수 있다.

대파 북어국
북어국은 지방함량이 매우 적고 맛이 개운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인스턴트 북어국에 기호에 따라 길게 썬 대파나 고추, 콩나물 등을 더해주면 칼칼한 맛을 낼 수 있다.

재료
인스턴트 북어국 블록 고형수프 2개, 물 3컵, 대파 1/2줄기, 밀가루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물 3컵을 붓고 팔팔 끓으면 블록 고형수프를 넣어 한소끔 끓인다.
2 대파는 6cm길이로 잘라 밀가루를 고루 묻힌다.
3 건더기가 부드럽게 풀어져 익으면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백설 북어국
집에서 끓이는 북어국처럼 구수한 맛이 나는데, 조금 짠맛이 느껴지면 물의 분량을 조금 더 넣거나 야채 등을 첨가해 간을 조절한다.

오뚜기 북어국
잃었던 식욕을 자극할 만큼 북어국 특유의 향이 강하다. 두부와 푼 달걀이 함유되어 손수 끓이는 북어국과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


두부 미역국
담백한 국물로 속을 풀고 싶을 때는 두부를 넣은 미역국으로 해장을 하는 것도 좋다. 단백질이 풍부한 부드러운 두부와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과 궁합이 좋은 식재료이다.

재료
인스턴트 미역국 블록 고형수프 2개, 물 3컵, 두부 1/4모

만들기
1 냄비에 물 3컵을 붓고 팔팔 끓으면 인스턴트 미역국 블록 고형수프를 넣어 끓인다.
2 두부는 좀 작다싶게 네모지게 썰어야 먹기에 좋다.
3 블록수프가 부드럽게 풀어져 끓으면 두부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백설 미역국
생각보다 미역이 많이 들어 있어, 끓일 때 감자나 두부를 더하면 아침 식사로 손색이 없을 정도. 잘게 썬 쇠고기가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낸다.

오뚜기 미역국
각종 해산물 농축액이 첨가되어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미역국의 맛을 내고 있다. 너무 오래 끓이면 건더기가 풀어지고 수분이 달아나 짜지므로 주의한다.


콩나물육개장
얼큰한 국물이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주는 육개장. 특히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되는 아스파라긴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콩나물을 넣으면 해장국으로 손색이 없다.

재료
육개장 블록 고형수프 2개, 유장수프 2개, 물 3컵, 콩나물 100g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으면 인스턴트 육개장 고형수프를 넣어 끓인다.
2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체에 받혀 물기를 빼 놓는다.
3 건더기가 풀어지면서 끓기 시작하면 유장 수프와 2의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한소끔 더 끓인다.

백설 육개장
고추기름을 따로 첨가해 기호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 좋다. 건지가 조금 부족하게 느껴지면 달걀 한 개정도 더 풀어 넣어 맛을 낸다.


청양고추 사골 우거지국
사골을 푹 고아 우거지를 넣고 된장으로 맛을 낸 사골 우거지국. 된장은 간을 해독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해장국으로 좋다. 매운맛이 강한 청양고추를 다해 얼큰한 국물 맛을 낸다.

재료
사골 우거지국 블록 고형수프 2개, 물 3컵, 청양고추 2개, 붉은 고추 1/2개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으면 블록 고형수프를 넣어 끓인다.
2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대충 턴다.
3 1이 끓으면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을 더한다.

오뚜기 사골우거지국
우거지의 부드러운 맛이 느껴지고 국물이 진한 편. 조금 짠맛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양파나 대파, 숙주 나물과 같은 야채를 더하면 좋을 듯.

백설 사골우거지국
사골 국물에 된장으로 맛을 내 구수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 부드럽게 씹히는 우거지도 충분히 들어 있으며, 끓일 때 파나 고추를 넣어 얼큰한 맛을 더한다.


아침 식사 배달 서비스
인스턴트 즉석 해장국 끓일 시간도 없을 만큼 바쁜 사람들을 위한 알뜰 정보! 대부분 서울과 경기 지방은 새벽 배송하므로 아침식사로 하기에 좋다. 지방은 원하는 횟수만큼 주 2~3회 정도 택배로 배송하는 경우가 많다.
더푸드(www.ithefood.co.kr) 080-747-7479 / 032-682-7479
푸드락(www.foodrock.com) 080-080-7459 /031-913-7459
명가아침(www.myungga.net) 02-420-7482
푸드명가(www.foodntop.com) 02―406-5945
오케이 로지스틱스(www.okgook.com) 031-465-9288
국사랑(www.cooksarang.co.kr) 080-824-9494
고향넷(www.gohyang.net) 031-254-9222

□ 요리 / 최승주(올리브 쿠킹 스튜디오, 586-8141) □ 진행 / 박현숙 기자 □ 사진 / 손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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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고르는 방법
1.
우선 경제적 여건을 감안하여 어떤 차종을 선택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차량 연식은 1년 미만의 최저연식을 사거나 3~4년 이상 된 차를 구입하는 것이 무난하다.
2. 사고자 하는 자동차가 정해지면 우선 사고여부와 엔진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우선 문 4개와 본네트 트렁크는 교환 할 수 있게 나사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나사의 각진 부분이 파손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페인트칠이 벗겨져 있는지 확인한다. 가장 중요한 Point는 보디 패널의 이음새 부분을 살펴서 용접한 흔적이나 충격을 받았던 흔적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엔진은 전체가 깨끗하고 기름이 비치지 않는가를 확인하고 시동을 켠 후 엔진소리 이외의 잡소리가 나지 않는지를 확인한다.
3. 자동차의 모든 기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한다. 에어컨, 오디오, 유리, 전등, 와이퍼 상하작동등을 살핀다.
4. 시운전을 꼭 해본다.시운전을 하면서 차체가 떨리는지, 한쪽 방향으로 쏠림은 없는지, 기아는 5단까지 변속은 제대로 되는지 기타 잡소리는 나지 않는지 천천히 확인한다.
5. 사고여부와 차량상태를 확인한 후에는 서류를 점검한다. 자동차 등록원부를 열람해 저당권 설정여부, 기타 압류사항등을 확인한다.등록증을 확인해 출고연식과 차대번호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한다.
6. 기타 구입조건과 할부조건 등을 확인한다. 중고차도 할부금융을 이용하면 할부로 구입할 수 있으므로 할부수수료와 이율등을 확인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을 선택한다.
7. 계약서는 반드시 허가된 매매업소에서 관인 계약서로 작성해야 한다. 일반 계약서는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보호를 받을 수가 없다. 또한 당사자간 거래라도 차량 등록사업소에 비치된 관인 계약서로 계약을 해야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중고차를 구입하실 때는 맑은 날을 선택해 차량의 상태를 점검하고 반드시 시승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량상태 점검 항목 (자동차 밖에서 확인해 보세요.)

  • 차체에 균형이 잡혀있는지?
  • 햇볕 아래서 보아 도색의 빛깔이 전체적으로 똑같은지?
  • 타이어의 한쪽 부분만이 심하게 닳아있지는 않은지?
  • 본넷을 열고 확인해 보세요.
  • 기관실 내부와 밖의 칠상태는 같은지?
  • 엔진룸은 잘 관리되어 있는지?
  • 냉각수나 오일 등이 새어나온 흔적이 있는지?
  • 벨트(발전기 및 에어컨과 파워스티어링벨트)가 낡아 있거나 느슨해져 있지는 않은지?
  • 엔진부위에 새로 페인트 칠을 하거나 용접한 흔적이 있는지?
  • 엔진 윤활유 주유구 뚜껑에서 가스나 연기가 나오지는 않는지?
  • 트렁크를 열고 확인해보세요
  • 트렁크 양쪽 구석에 젖은 흙 같은 것이 없는지?
  • 정비부품은 잘 갖춰져 있으며 작동은 잘 되는지? (스페어 타이어, 차체를 들어올리는 잭, 잭을 작동시키는 잭핸들, 타이어 휠의 볼느 너트를 풀고 조이는 휠너트렌치, 드라이버, 플라이어 확인)
  • 시운전을 하기 전 확인해보세요.
  • 실내 천장에 얼룩이 있는지?
  • 매트 밑바닥은 깨끗한지?
  • 시운전을 하면서 꼭 확인해 보세요.
  • 시동이 자연스럽게 걸리는지?
  • 엔진 소리에 잡음이 섞여있지 않은지?
  • 에어컨,히터,윈도와이퍼,오디오,각종 등화 작동에 이상은 없는지?
  • 브레이크 페달의 제동력은 적당한지?
  • 핸드브레이크는 잘 작동하는지?
  • 변속기 아래쪽에서 '윙-'하는 소리가 나지 않는지?

    차가 무리하지 않고 가장 이상적으로 사용한 주행거리는 연간 20,000 ~ 30,000Km
    (벼룩시장 정보안에서는 20K,30K로 표기)

※. 필요한 서류와 절차

반드시 [자동차양도증명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자동차관리법 제 12 조
중고자동차를 사고 팔 때는 반드시 자동차양도증명서(법정양식)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를 소홀히 할 경우 이전등록이 불가능하거나 곤란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세, 보험료 및 사고배상책임 등이 양도인에게 계속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자동차 양도증명서는 자동차등록관청 및 자동차 매매등록 업체에 비치되어 있음.


    사는사람

  • 주민등록등본1통
  • 도장
  • 신분증
  • 장애자와 국가유공자는:수첩지참
  • 책임보험 영수증
    ■ 법인은 아래서류를 추가하셔야 합니다.
    : 법인등기부등본1통.사업자등록증사본 1통
    ■ 장애자와 국가 유공자는 수첩을 지참하세요.

    파는사람

  • 인감증명서1통
  • 인감도장
  • 자동차세 완납증명서 1통
  • 자동차등록증
  • 주민등록 초본 1통
    ■ 법인은 등기부등본 1통, 법인인감 1통, 사업자등록사본 1통

    15일 이내에 [소유권 이전등록 신청]을 해야 합니다.

    자동차등록령 제26조

    중고자동차를 산 사람은 판 사람에게서 자동차등록증, 자동차양도증명서, 양도인의 인감증명서를 받아서 취득일로 부터 15일 이내에 이전등록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신청기간 만료일로 부터 10일 이내 경과시 : 10만원
  • 10일 초과시 매1일 초과시마다 1만원

    소유권 이전등록신청시 구비서류

  • 이전등록신청서
  • 자동차 등록증
  • 자동차 양도증명서(법정양식)
  • 증여 받은 때에는 증여증서, 상속받을 때에는 상속사실을 증명하는 서류
  • 책임보험 가입증명서 및 공채매입필증

http://blog.naver.com/cospos/40006318083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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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혁명 하이브리드카
높은 연료효율·저공해의 친환경 차세대 자동차
대중화 위해 정부차원의 세제 혜택 등 지원 필요


기름값이 오를 때마다 사방에서는 운전자들의 한숨이 들린다. 도로를 가득 메운 차량들이 쏟아 내는 유해 가스에 시민들의 호흡기는 상처 받는다. 어디 기름 적게 먹고 공해 덜 유발하는 자동차 없나….

이런 고민은 한국만의 것이 아니다. 지구촌이 당면한 문제다. 세계 자동차 업계도 뒤늦게나마 현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발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앞으로 살아 남을 수 없다는 것을.

자동차 문명이 일대 전환기의 입구에 막 들어 섰다. 높은 연료 효율과 저공해의 친환경 차량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다가 오고 있다. 석유 자원의 수급 불안정과 고갈 가속화, 그리고 심각한 수준에 이른 대기 오염 등의 현실은 그 같은 변화를 더욱 앞당기고 있다.

이 같은 현실에서 세계는 다음 세대의 자동차로 두 개의 동력원을 가진 ‘하이브리드 카’(hybrid car)에 주목하고 있다. 하나의 동력원은 기존의 내연 기관(엔진)이고 또 다른 동력원은 전동기(모터). 그래서 자동차 이름에도 잡종 혹은 혼혈이란 뜻의 하이브리드를 붙였다.


- 동급 2배의 연비, 유해가스 10분의 1

위 부터,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클릭'이 주행시험을 하고 있다, 혼다의 하이브리드카인 인사이트, 토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카는 기름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지금까지의 자동차와 전혀 다르다. 엔진과 더불어 전동기가 동력의 상당 부분을 분담하는 구조인 까닭에 연료 소비량이 크게 줄어 들었다. 유해 가스 배출 역시 대폭 감소된다는 장점을 지녔다. 고유가와 환경 문제가 세계의 화두로 등장한 오늘에 딱 맞는 혁신적인 자동차인 셈이다.

국제 유가가 꺾일 줄 모르고 치솟아 정부에 비상이 걸렸던 지난 8월 11일. 에너지 주무 부처인 산업자원부는 “ 고유가 대책과 관련, 하이브리드카 보급을 정책의 일환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미래형 자동차의 국내 등장이 정부에 의해 공식화되는 순간이었다. 실제로 정부는 현대자동차가 오래 전부터 개발해온 하이브리드카를 오는 10월부터 공급 받기로 하는 등 하이브리드카 시장의 물꼬를 트는 선봉 역할을 맡았다.

현대자동차가 정부에 납품하게 될 하이브리드카의 겉모양은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다. 기존의 차종인 ‘클릭’ 모델을 그대로 차체에 적용한 탓인지 이 차가 과연 차세대 자동차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카의 핵심은 화려한 외양이 아닌 알찬 내실에 있다. 연비나 배출 가스가 어느 정도냐 하는 것이 성능의 잣대인 것이다. 연비를 예로 들면 이 회사의 하이브리드 카 ‘클릭’은 1리터당 주행 거리가 16.8km로 현재 시판 중인 가솔린 모델(1리터당 12km)보다 훨씬 우수하다. 같은 기름 1리터로 4.8km를 더 달릴 수 있다는 말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10월 ‘클릭’ 50대를 환경부에 공급하는 데 이어 내년 말까지는 ‘베르나’의 후속 신차로 개발 중인 ‘MC’(프로젝트명) 차종의 하이브리드카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르면 2006년부터 하이브리드카 양산 체제에 돌입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산 하이브리드카와의 첫 만남이 이처럼 눈앞에 다가온 것은 무척 반가운 일이지만 사실 세계는 훨씬 앞서 나가고 있다. 지난 97년 말 사상 최초로 양산되기 시작한 하이브리드카인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의 경우 열도뿐 아니라 이미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의 소비자들까지 흠뻑 매혹시켰다.

특히 올해 들어선 몇 달을 기다려야 겨우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프리우스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라는 게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다. 실제 미국의 자동차 시장 분석업체인 R. L. Polk & Co사의 자료에 따르면 올 3월까지의 프리우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2%가 넘는 신장세를 나타냈다. 공급이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 이처럼 프리우스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은 환경 관련 규제가 갈수록 엄격해지는 데다 고유가 행진이 소비자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프리우스 1,500cc급의 경우 실제로 평균 연비는 리터당 28km(최대 35km)로 동급 차종에 비해 두 배 이상 뛰어난 반면 유해 가스 배출량은 1/10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미국을 비롯해 일본, 유럽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프리우스의 누적 판매 대수가 12만대를 돌파하자 토요타는 내년도 판매량만 30만대 선으로 늘려 잡는 등 더욱 야심찬 사업 목표를 설정하고 나섰다. 지난해 5만3,000여대를 팔아치운 데 비하면 2년 만에 무려 5배가 넘는 판매 신장률을 노리는 셈이다. 토요타는 아울러 주력 차종인 렉서스 등에도 곧 하이브리드카 모델을 확대시켜 시장 우위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도 세우고 있다.


- 미래 자동차시장 놓고 불꽃 경쟁

현대자동차 연구진들이 전기자동차를 시험하고 있다.

경쟁 자동차 업체들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더 이상 토요타의 독주를 방치하다가는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낙오자가 될 것이 불 보듯 뻔한 일이기 때문이다. 일본 업체의 경우 혼다는 1999년부터 ‘인사이트’라는 하이브리드카를 양산하기 시작했고 닛산도 ‘티노’라는 브랜드로 뛰어들어 토요타에 맞불을 놓고 있다.

GM, 포드, 다임러 크라이슬러 등 ‘빅3’로 대변되는 미국 자동차 업계도 다급해졌다. 90년대 들어 친환경 차량 개발에 급진전을 가져 왔음에도 정작 시장에선 일본 업체들이 선수를 치자 급한 불 끄기에 나선 것이다. 포드는 자사의 인기 SUV(Sports Utility Vehicle) 차종인 ‘이스케이프’의 하이브리드카 모델을 곧 출시할 예정이고, GM은 조만간 100만대 양산 체제를 갖추고 다양한 차종의 하이브리드카로 승부를 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에너지부 교통기술국(OTT)에 따르면 기존의 가솔린 자동차는 2030년께부터 생산이 전면 중단된다. 반면 서서히 커지고 있는 하이브리드카 시장은 2010년께 전체의 24%를 차지하게 되고 2030년께는 거의 50%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다.

대부분 자동차 전문가들의 전망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한국자동차공학회 전기자동차 부문위원장인 김현수 성균관대 교수는 “ 친환경차 개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라면서 “ 국내서도 2009년이나 2010년께 하이브리드카의 양산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내다 봤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카 대중화 시대가 도래하는 데는 전제 조건이 있다. 생산 초기에는 일반 차량보다 가격이 훨씬 높아 구매로 이어지기 힘들 것이 분명한데,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처럼 하이브리드카를 생산하는 업체와 구입하는 소비자에 대한 세제 지원 등의 대책을 유력한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결국 친환경적 자동차 문명을 조기에 정착시킨다는 문제의 실현 여부는 상당 觀?정부의 역할에 기댈 수밖에 없는 셈이다.

김윤현 기자 unyon@hk.co.kr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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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엔진

정보의바다 2008. 6. 24. 11:07
출처 nicknamepooh님의 블로그 | 곰팅이
원문 http://blog.naver.com/nicknamepooh/20003103145

디젤 엔진에 대하여...

디젤 엔진 이란?

디젤엔진과 관련하여 일반사람들은 몇 가지 편견을 갖고 있다.  시끄럽고 엔진 떨림이 심하며 가속력과 순발력도 떨어지며 매연이 많아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것이다. 이것은 어느 정도까지는 사실이었으며, 과거 대우자동차의 로얄레코드와 기아자동차의 콩코드에 디젤엔진을 장착했다가 떨림이 심하고 소음이 많은 관계로 외면을 받다가 판매가 중단된 바도 있다.  또 화물차나 오래된 버스에서 시커멓게 나오는 매연으로 '디젤승용차는 싸구려차'라는 인식도 일조를 하고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디젤엔진은 그 만의 강점이 있다. 차량마다 조금씩 차이는 나지만 디젤엔진의 연비는 압축비가 높아 열효율이 뛰어난 관계로 휘발유엔진보다 좋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고, 저속토크가 크고 습기에 강하다. 또 엔진구조가 점화시스템이 없는 등 심플해서 고장이 적게 나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보다는 유럽에서 디젤엔진 차량의 선호도가 크며, 유럽에이커의 주도로 상기한 디젤엔진의 강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최신 디젤 기술이 잇달아 개발되 나가고 있다.

 

 

'저연비차의 상징'이라는 유럽 3L카의 선두인 폭스바겐 루포TDI도 인터쿨러 디젤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휘발유 엔진을 능가하는 첨단 커먼레일(직접분사) 방식의 엔진까지 나오게 되었다.
'청정 엔진'이라 불리는 커먼레일 디젤엔진이란 고압 저장장치인 커먼레일을 통해 일정압력 이상에서 연소실로 초고압의 연료를 직접 뿜는 방식으로 토크는 말할 것도 없고 출력도 높아 최고시속도 모두 200km를 넘을 만큼 가속력도 좋다.
그래서 고급차인 벤츠 S클래스나 BMW 7시리즈, 아우디 A8시리즈 등에 장착하여 양산중에 있는 것이다.

 이제 신기술과 첨단 소재의 사용으로 디젤차는 조용하고 공해가 없으며 연비까지 탁월한 차로 인식이 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유럽의 경우 유럽지역에서 연간 팔리는 1,400만대중 디젤차가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또 2004년까지 전체 자동차시장 규모가 3~4% 늘어나는데 비해 디젤차는 18% 이상의 고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국내에도 이에 부응하여 현대 자동차는 2000년 말경 커먼레일 방식의 승용차용 디젤엔진이 양산될 예정이며 대우자동차도 또한 현재 개발중이다. 이제 국내에도 디젤에 대한 편견이 점차 없어지고 조만간 디젤승용차도 인기를 얻으리라고 생각된다.

 

디젤 엔진 개요

디젤 엔진 이란?
 
디젤 엔진(Diesel Engine)은 기구학적인 요소에서 가솔린 엔진과 거의 비슷하지만, 연료의 연소과정에 있어 가솔린 엔진은 공기와 연료의 혼합기를 압축한 다음 전기적인 불꽃으로 점화(Spark Ignition)하는데 비해 디젤 엔진은 공기만을 흡입하고, 고압축비(16~23:1)로 압축하여 그 온도가 500℃ 이상되게 한 다음 노즐에서 연료를 안개모양으로 분사시켜 공기의 압축열에 의해 자기착화시키는 점이 다르다.  따라서 디젤 엔진에서는 가솔린엔진에서의 점화장치가 필요치 않고 연료 분사 펌프(Injection Pump)와 연료 분사 노즐(Injection Nozzle) 등으로 구성된 연료 분사장치를 필요로 한다.
  디젤엔진에서 사용되는 연료는 자기착화성이 좋은 경유,중유,석유 등을 사용하며 연료 분사장치는 가솔린 엔진의 전자제어 연료분사장치(MPI)와 비슷하지만 연료분사원리는 본질적으로 다른 점이 있다.
가솔린엔진은 회전수를 높이기 위해 엑셀 페달로 쓰로틀 밸브를 열어 공기의 양을 증가시키지만, 디젤엔진은 항상 대량의 공기를 흡입해야 흐므로 쓰로틀 밸브는 없고 회전수를 올리기 위해 엑셀 페달을 밟아 연료 펌프로부터 들어오는 경유의 양을 늘리는 방법을 쓰고 있다.

디젤 압축착화의 개요

1. 압축열의 발생
  실린더안에 흡입된 공기의 분자는 압축하기 전에는 천천히 돌아다니고 있다가, 압축을 하면 서로 부딪치고 간섭하게 되어 분자의 운동속도가 가속이 된다. 공기분자의 속도가 가속이 된다는 것은 외부로 부터 에너지를 받았기 때문이며 그 결과로 공기의 온도는 높아지게 된다. 이와같은 공기의 압축열은 당연히 공기의 흡입량이 많아질수록 그리고 압축압력(압축비)가 높을 수록 비례하여 높아진다.

2. 연료의 착화온도
  연료가 고온이 되면 외부에서의 불을 가까이 하지 않아도 발화가 된다. 이때의 최저온도를 그 연료의 착화온도라 하며, 디젤유인 경유의 착화온도는 가솔린의 그것보다 낮다. 이것이 디젤의 연료로 경유를 쓰는 이유이다. 경유의 착화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세탄가(setane number)를 쓰고 있으며 이 값이 클수록 착화하기가 쉽다. 디젤엔진의 착화성을 좋게하기 위해서는 연소실에서 압축된 공기의 온도를 높일수록, 압축압력을 높일수록 그리고 경유의 착화온도를 낮게할 수록 유리하다.

디젤엔진의 장.단점

1. 장점
 
- 압축비가 높고 흡입공기의 저항이 없으므로 연비가 우수하다.
- 높은 압축비와 폭발 압력으로 높은 토오크를 얻을 수 있다.
- 값싼 경유를 사용하는 경제적인 이점

2. 단점

- 압축비 및 최대 폭발압력이 크기에 관련부품의 강성이 필요하다.
- 엔진의 강성보완으로 가솔린엔진 대비 중량이 더 나간다.
- 마찰손실이 크다.
- 부품의 강도한계로 고회전화가 어렵다.
- 연료 분사계의 성능한계로 고회전화가 어렵다.
- 순차연소가 아닌 일시연소로 소음/진동이 크다.

 

디젤연료 및 윤할유

디젤연료-경유

1. 디젤엔진(diesel engine)연료 특성
   
디젤엔진은 휘발성이 가솔린보다도 낮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해서 동력을 얻는다. 디젤엔진용 경유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정유를 정재하면 휘발유 뿐아니라 경유,석유,방커시유,슬러지,항공유등 다양하게 정제된다. 다양하게 나오는 정제된 기름의 특성을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이 되었다. 그래서 정제된 오일이나 찌거기는 한가지도 버릴 것이 없고 여러 가지로 개발되어 인류에 보탬이 되고있다. 예를 들면 더 이상 정제할 수 없는 찌거기인 슬러지는 도로바닥에 갈아서 아스팔트로 사용되고 있다.

 
경유와 석유의 특성을 보면,

경유를 태울 때는 끄으름이나오고 폭발력도 석유보다 낮으나 단지 석유보다 점도가 좋다. 석유는 점도가 없고 태울 때 매연이나 끄으름이 거의 없이 깨끗하여 연통없이 실내 난로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석유는 디젤엔진에 사용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점도 때문이다. 연료를 고온 고압으로 압축하는 플런져와 고압의 연료를 실린더에 분사하는 노즐에는 벨브와 실린더, 피스톤이 있어 고압을 만들거나 고압을 분사한다.   실린더 내로 분사하기 위해서는 워낙 고압이여서 실린더가 조금이라도 마모가 있으면 고압을 만들 수가 없다. 그래서 항상 점도가 있는 경유가 플런저의 실린더,피스톤을 윤할하는 작용을 하게 된다.
  따라서 점도가 없는 석유를 사용하면 플런저의 실린더,피스톤,밸브의 작동중 윤활성분이 없어져 마모가 촉진되고 ,연료를 압축 할 수 없게 된다.

 
경유는 착화성이 좋다.
착화성이란 불꽃이 없어도 온도만 올라가면 불이붙는 온도를 말한다.  이 착화성은 휘발유엔진과 디젤엔진이 방식이 다른원인이 되기도 한다. 경유와 휘발유의 성능 비교를 하면 디젤과 가솔린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다. 휘발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엔진은 인화성이 좋기 때문에 작은 스파크불꽃으로도 아주 추을 때라도 쉽게 점화할 수 있다. 불꽃없이 휘발유에 불이 붙기 위해서는 550도 이상 온도가 올라가야 스스로 불이 붙는다. 그러나 경유는 불꽃이 있어도 연료의 온도가 65도 이상에서만 인화가 되기 때문에 언제나 연료자체에 온도를 높여 주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연료의 온도를 높일까?
  밀폐된 공간에서 순간적으로 압력을 높이면 압력을 높이는데 들어간 힘이 열로 변화하여 공간내의 공기는 열을 포함하게 된다. 4사이클엔진에서의 4단계중에 압축은 폭발의 바로 전단계로서 압축압력을 높여주면 실린더 내의 공기는 순간적으로 높은 열을 포함하게 된다. 압축행정시 경유를 분사하면 순간적으로 큰 폭발이 일어나는 원리를 이용 하였다.  그래서 휘발유 엔진보다 압축력이 세다.

2. 경유의 세탄가

 
경유는 가솔린 처럼 강제점화가 아니라 자연착화를 한다. 경유에서 자연착화 능력은 가장 중요한 항목이며 그 척도로 세탄가 라는 지수를 사용하고 있다.
  세탄가란 디젤연료인 경유의 착화성의 우열을 나타내는 지표로, 발화성이 좋은 세탄과 발화성이 나쁜 알파-메틸나프탈렌의 세탄가를 각각 100과 0으로 하여, 일정한 용적비율로 섞어 표준연료를 만들고, 어떤 연료의 착화성이 세탄 x%의 표준연료와 동일할 때, 이 연료의 세탄가를 x라 한다.
  실제시험은 CFR디젤기관을 사용하며, 세탄가를 높이기 위한 발화 촉진제로 아초산아밀이나 아초산에틸렌 등이 사용된다. 세탄가가 높을수록 저온에서의 착화성이 좋아진다. 예를 들어 세탄값이 35인 경유는 엔진 내 압축공기의 온도가 섭씨15도는 돼야 엔진의 시동이 걸리지만 세탄값이 60인 경유는 영하 1도에서도 시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세탄가가 무조건 높은게 좋은건 아니다. 세탄가가 너무 높으면 조기연소의 문제가 생기게 된다. 그러나 반대로 너무 낮은 경우에는 엔진 시동이 제대로 걸리지 않고 하얀
연기를 내뿜거나 탄소 침전물의 찌꺼기를 내놓게 된다. 디젤엔진의 경우 세탄가는 보통 40~60 정도가 적당하다.

3. 디젤엔진연료유에 대한 요구성상
  일반적으로 경유는 비등점이 섭씨 200~370도 범위에 속하며, 등유 다음으로 유출된다. 디젤엔진연료유에 대한 요구성상은 다음과 같다.  
  ① 엔진에 필요한 착화성을 가질 것.
  ② 사용온도에서 적당한 점도와 휘발성을 유지할 것.
  ③ 유해한 고형물질과 부식성분이 없을 것.
  ④ 연소 생성물 중에 고형분이 적을 것.
  ⑤ 저온에서 펌프 작동성이 좋을 것.

4. 디젤연료와 가솔린의 비교

 

경유

휘발유

비점

높다

낮다

휘발성

높다

낮다

점도

높다

낮다

인화성

나쁘다

좋다

착화성

좋다

나쁘다(550~650도)


디젤엔진 오일

1. 엔진 윤할유의 일반적 기능
  윤활유를 사용하는 기본 목적은 기계의 마찰 부분의 고체 마찰을 유체 마찰로 바꾸어 고체 마찰에 의한 저항을 감소 시킴으로써 타서 눌러 붙는 현상이나 마모를 줄이는데 있다. 엔진에서 윤활유가 갖는 기능은,
엔진 운동부품 각부의 마찰 감소, 엔진 부품의 냉각기능, 마찰부품의 부하 분산기능, 세척기능, 방부 방청기능 그리고 가스에 대한 밀봉 기능 등이 있다.

2. 디젤엔진 윤활유
 
디젤엔진은 공기를 압축하여 고온(약 500'C)으로 만든 후 연료를 직접 분사함으로써 착화하는 시스템이므로 디젤연료의 타다 남은 카본이 엔진오일에 혼입되어 엔진오일을 열화시킬 우려가 있다. 또한 디젤엔진은 연료에 유황함량이 많고 엔진오일 온도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산화가 많이 일어나고 이에 따른 슬러지도 많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디젤엔진의 오일로서 갖추어야 할 성상은 다음과 같다.

 
고온에서의 열안정성이 특히 좋을 것
  가솔린엔진에 비해 디젤엔진의 연소환경은 고온 고압으로 연소실 주위온도가 매우 가혹하므로 내열안정성이 특히 중요.

  전알카리가가 적정할 것
  디젤연료에 포함되어 있는 유황, 질소분 등의 불순물은 연소시 각종 부식성 가스를 생성, 엔진오일의 산화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엔진 각부 특히 실린더 벽면의 조기마모의 원인이 되므로 이를 중화시킬 수 있는 적정한 전알카리가가 필요.

  청정분산성이 좋을 것
  디젤엔진의 경우, 블로바이가스의 영향으로 수트(Soot)의 혼입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의해 오일중의 불용분이 증가하여 피스톤 상부에 침적, 엔진기능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유해생성물의 침적을 방지하고 오일중에 고르게 분산시켜 줄 수 있어야 한다

 

디젤엔진 연소과정

디젤엔진의 연소과정에 대하여

디젤엔진의 연소과정은 4개의 기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착화지연기간 (A→B)
  연료가 안개모양으로 분사되어 실린더안의 압축공기에 의해 가열되어 착화온도에 도달하는 기간이다. 순간적으로 극히 쨟은기간이며, 압력은 급격히 높아지지 않으나 이 기간의 크기는 연소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가능한한 쨟게 하는것이 좋다. 이 기간의 크기는 연료의 착화성, 공기의 압축압력 및 온도, 연료의 분사상태 등의 영향을 받는다.

2. 급속연소기간 (예혼합연소기 B→C)
 
B에서 1점 또는 다점에서 동시에 발화가 일어나 급속히 각부분으로 전파됨과 동시에 연소하여 압력이 급격히 상승하는 구간. C에서 분사된 연료는 대부분이 연소되어 버린다.

3. 확산연소기간(C→D)
 
C를 지나서도 연료는 분사되나 이미 폭발적연소기간에 생긴 불꽃에 의해 분사함과 동시에 연소가 된다.

4. 후연소기간(D→E)
 
그림의 D에서 연소가 끝나고 연소가스는 팽창하나, 그때까지 완전히 연소되지 않은 것은 팽창기간중에 연소한다. 이 기간이 길면 배기온도가 높아지고 열효율이 저하되므로 쨟아야 한다. 연료입자의 크기, 분포 및 공기와의 접촉이 이 기간의 연소에 영향을 준다.

4. 디젤 노크에 대하여
  디젤유의 연소과정에서 착화 지연이 너무 긴 경우 연소시 이상을 일으켜 노킹을 일으키는 때가 있다. 이를 디젤 노크라고 하는데 디젤 노크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은 다음과 같다.
  ① 연료의 세탄가를 올려 착화성을 좋게 한다.
  ② 흡입공기온도를 높인다.
  ③ 냉각계통의 온도를 높인다.
  ④ 연료분사량 및 시기를 조절한다.
  ⑤ 실린더 내의 공기와 기름입자의 점도를 높인다

 

디젤 엔진의 연소실

연소실의 종류

디젤엔진에 적용되고 있는 연소실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1. 직접분사식(Direct Injection Type)

 

  구조가 가장 간단한 형식으로 종래에는 주로 중.대형 디젤엔진에 많이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열효율이 높기때문에 고속형 소형엔진에도 채용이 확산되고 있다.
  분사압력을 획기적으로 높여 저연비.고출력을 이룰 수 있는 커먼레일 디젤엔진이 유럽의 벤츠를 선두로 개발되어 향후의 주력엔진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서는 종래의 직분사 디젤엔진에 대해 언급한다. 종래의 직접분사식 연소실의 구조는 실린더헤드와 피스톤헤드 사이에 마련된 연소실안에 연료를 분사하여 연소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연료를 완전 연소시키기 위해 구멍형 노즐을 사용하여 150∼300kg/㎠의 고압으로 분사한다.  


2. 예연소식(Precombustion Chamber Type)


  주연소실 윗부분에 예연소실이 있어 그 속에 연료를 분사하여 연료의 일부를 연소시키면 이때 발생한 압력에 의해 남은 연료를 주 연소실로 분출하여 주연소실의 공기와 잘 혼합해 연소시키는 것이다.
  예연소실식은 2단계 연소가 되며, 연료와 공기의 혼합은 예연소실에서 분출된 기류를 이용하는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예연소실의 용적은 용적비(전 압축용적에 대한 예연소실 용적의 비율)가 30∼40%이다.  


3. 와류실식(Swirl Chamber Type)

 

  와류실식은 실린더 헤드에 와류실을 만든 것으로, 압축행정시 와류실안의 공기에 소용 돌이를 일으켜 여기에 연료를 분사하여 연소시키는 것이다.
  즉, 예연소실식에서는 연료를 부분적으로 연소시키지만 와류실안에서는 전부를 완전히 연소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와류실의 용적은 전 연소용적의 70∼80%를 차지하고 실린더로 통하는 통로는 하나이다.
  와류실식은 직접분사식과 예연소실의 중간적 특성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4. 공기실식(Air Chamber Type)
 
공기실식은 주연소실외에 공기실이 있는데, 연료를 주연소실안에 분사하면 그 일부가 공기실로 들어가 연소되고 이 연소로 인해 공기의 분출에너지를 크게 해 연소를 향상 시키는 것과, 공기실 안에는 연료를 분사하지 않고 피스톤의 하강에 따라 공기실에서 공기를 분출하여 산소를 공급하고 소용돌이를 일으켜 연소시키는 것이 있다.

예열플러그(Grow plug)에 대하여
 
디젤연료의 압축압력에 의한 열높임으로는 추운겨울에 착화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실린더로 흡입되는 연료의 온도를 임의로 높이기위해 실린더입구에 예열플러그를 설치하여 겨울철시동시 예열플러그를 발열시켜 실린더 내부로 들어가는 공기의온도를 높여주는 역할을하여 시동을 원활하게 한다. 특히, 예연소실식과 와류실식은 시동시시동성이 곤란하여 예열플러그 같은 별도의 예열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추운날씨에 시동이 잘안걸리면 실린더의 예열플러그를 의심하면된다.

 

디젤엔진의 연료 분사장치

  디젤엔진의 연료분사장치에 요구되는 기능은 연료의 압송, 엔진의 요구에 맞는 분사량의 조절, 분사시기의 조정과 분무의 형성이다.  분사시기는 분사펌프에서 결정되고 분무는 노즐에서 형성된다.  피드펌프에 의해 분사펌프에 보내진 연료는 가압되어 분사강관을 통해 노즐로부터 연소실내로 분무상태로 분사된다. 노즐에 보내진 연료의 일부는 노즐의 접동부의 윤할을 하고 연료탱크로 돌아간다. 디젤엔진의 연료분사장치는 적정시기에 적정량의 연료를 고압으로 미립화하여 연소실내로 분사하는 기능을 하며 엔진성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료분사장치의 본체는 분사펌프로서 플런져로 연료를 압송하는 저크식(Jerk Type) 분사장치가 대부분이며 열형펌프와 분배형펌프의 두가지가 있다. 열형펌프는 엔진기통수와 같은수의 플런져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으며 중대형엔진으로 널리 사용되고, 분배형펌프는 1개의 플런져로 각기통에 연료를 분배하는 구조로서 부품수가 적고 경량이기 때문에 소형엔진에 주로 사용된다.  최근에 개발된 유닛인젝터는 연료 분사관이 없고 저크식 분사펌프와 노즐이 일체로 된 구조이기 때문에 고압분사에 적합하다.

디젤연료 장치의 구조
 
디젤연료분사장치는 연료탱크(Fuel Tank), 연료공급펌프(Fuel Feed Pump), 연료필터(Fuel Filter), 분사펌프(Fuel Pump), 분사노즐(Injector) 그리고 이들부품을 연결하는 파이프와 호스로 연결되어 있다.

연료펌프(Fuel Pump)
 
연료를 탱크로 부터 흡입하여 연료필터를 거쳐 분사펌프로 보내는 피드펌프, 연료를 고압으로 만들어 분사관으로 압송하는 압송기구, 분사량을 조절하는 조절기구를 가진 펌프 본체, 펌프본체의 분사량 조절기구와 결합되어 엔진회전수와 부하에 따라 분사량을 제어하는 거버너(Governer) 그리고 엔진회전수에 따라 분사시기를 제어하는 타이머(Timer)로 구성된다.

송유율과 적용범위
 
연료분사펌프의 능력은 송유율로 결정되며, 송유율은 압송되는 단위 캠 각도당 연료분사율로 나타내는데 플런져경과 캠속도에 따라서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부실식엔진은 송유율이 낮은 펌프를, 배기량이 큰 엔진이나 직분엔진은 송유율이 높은 펌프를 사용하며, PM 등의 저감에 연료미립화가 유리하므로 분사펌프는 고압화되는 경향이다.

작동메커니즘

1. 압송기구
 
압송기구는 펌프엘리멘트와 딜리버리 밸브로 구성되며 작동순서는 다음과 같다.

 

  - 흡입  : 피드홀을 통해 연료를 플런져실로 흡입한다.
  - 압송 : 플런져가 상승하여 피드홀을 닫으면 플런져실의 연료압력이 상승하여 딜리버리 밸브를 밀어올리고 연료는 분사관으로 송유된다.
 
- 분사  : 분사관내에 연료압력이 분사노즐 개변압보다 높으면 분사노즐의 니들이 상승하여 연료분사가 시작된다.
 
- 분사종료  : 플런져가 더욱 상승하여 플런져 리드가 피드홀을 관통하면 고압연료는 연료갤러리로 빠져나가고 압력강하로 압송이 중단된다.

2. 분사량조절기구
 
분사펌프의 플런져에는 절홈리드가 있기 때문에 플런져를 회전시키면 유효압송 스트로크가 변하여 분사량이 조절되며 플런져는 컨트롤랙에 의해 거버너(Governer)로 제어된다.

 

3. 딜리버리 밸브
   
딜리버리 밸브는 밸브와 밸브시트로 구성되어 있고, 플런져가 상승하여 배럴안의 연료압력이 높아져 규정값에 도달하면 딜리버리 밸브를 밀어올려 연료는 분사파이프로 공급된다. 압송작용이 끝나면 배럴안의 압력이 급격히 떨어져 딜리버리 밸브는 스프링의 힘으로 밸브는 급격히 닫혀 분사파이프로 부터 오는 연료의 역류를 방지한다. 연료압송 종료후 밸브가 하강할 때 밸브의 컬러부가 플런져실과 밸브실을 차단하고 더 하강하면 시트부에 착지된다.

 

4. 등압밸브
 
작은구멍의 노즐을 사용하여 고압분사를 하면 분사종료 후 분사관내 압력이 부압이 되어 캐비테이션이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등압밸브나 댐핑밸브를 사용한다.

5. 분사율 및 분사시기 제어
 
열형분사펌프의 경우, 프리스트로크가 일정해 송유율이 일정하지만 플런져를 2중구조로 하여 프리스트로크를 가변으로 한 방식이 개발되었다.

타이머

  기능
 
연료분사 펌프의 플런져가 연료압송을 시작한후 실제로 분사가 시작될때 까지는 분사 지연시간이 존재한다. 그 이유는 플런져 압송에 의한 압력파가 노즐에 전달되는 시간과 압력이 노즐개변압력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분사지연은 엔진회전수가 높아지거나 분사관의 길이가 길어지면은 증가하기 때문에 분사시기의 정확한 제어를 위해서는 압송개시 시기를 빠르게 할 필요가 있으며 타이머가 이 기능을 담당한다. 즉 엔진과 분사펌프의 구동축간의 위상차를 두어 회전속도가 빨라지면 분사시기를 빠르게 하고 회전속도가 떨어지면 분사시기를 늦추는 작용을 한다.

 

 종류
 
플라이 웨이트의 원심력에 의해 구동축과 캠축(피구동축) 사이에 위상차를 발생시키는 기계식 타이머와, 플라이 웨이트 원심력 대신 외부 유압을 이용하여 작동되는 전자 유압식 타이머가 있다.
  기계식 타이머는 분사펌프의 구동토크를 이겨내고 피구동축을 움직이기 때문에 타이머의 허용토크와 진각범위에 한계가 있지만 구조가 간단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며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스윙 웨이트식  : 플라이 웨이트와 스프링으로 구성되며 구조가 간단하다.
 
편심 캠식  : 플라이 웨이트가 발생하는 원심력을 피 구동축으로 전달하는 링크기구를 가지고 있다.

 거버너

 역할
 
엔진은 부하변동에 관계없이 안정된 회전수를 유지하는것이 필요하다. 디젤엔진의 경우 흡입공기량이 엔진 회전수와 관계없이 거의 일정하기 때문에 발생토크의 특성은 분사량의 특성에 의해 결정되며 거버너는 연료분사펌프 본체의 분사량 조절기구(연료펌프의 콘트롤랙)와 연결되어 회전수와 부하에 따라 분사량을 제어하는 기능을 한다. 현재 사용되고 잇는 자동차용 기계식 거버너에는 중간속도 제어특성이 다른 최고최저속도 제어식 거버너(Maximum-Minimum speed Governer)와 올스피드거버너 (All speed Governer)2종류가 있다.

종류
 
최고최저속도 제어식 거버너(Maximum-Minimum speed Governer)
 
고저속 거버너라고 하며 주로 대형엔진에 쓰인다. 이 거버너의 중간회전수 영역은 직접 외부에서 컨트롤 랙으로 제어되며 거버너는 컨트롤 랙 위치를 제어하지 않는다. 정속 주행중 가속을 하기 위하여 엑셀을 밟아도 엑셀개도에 맟춘 부분부하 토크내에서만 가속되며 올스피드 제어식 거버너와 같은 가속을 얻기 위해서는 엑셀을 전부하 위치까지 밟을 필요가 있기 때문에 가속응답성이 나쁘다.

  올스피드거버너 (All speed Governer)
 
중간 회전수 영역에서도 회전수를 제어하며 부하가 변동해도 같은 회전수를 일정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는 건설 기계나 특장차 그리고 자동차용 중.소형엔진에도 널리 사용된다. 이 형식은 전부하 분사량 특성이 자유도가 많은 캠기구(Torque cam)에 의해 결정되고 엑셀페달에 거버너 스프링의 반력이 직접 작용하지 않도록 되어 있어 운전성 측면에서 우수하고 정속 주행중 가속응답성이 좋지만 속도 변동율을 너무 작게 하면 엑셀조작이 민감해지고 가속시 쇼크가 커진다.

 

디젤엔진의 연료분사 노즐

  연료분사 노즐은 연료를 무화시켜 연소실에 공급하는 기능을 하며, 니들이 상하운동을 하는 노즐 어셈블리와 노즐 페변압을 설정하는 스프링이 있는 노즐홀더로 구성된다. 연료공급 압력이 높아져 스프링 힘을 이기면 니들이 상승하여 연료 분사구멍에서 쓰로틀링되므로 무화되어 분사되고 압력이 떨어지면 노즐이 시트에 착좌하여 분사가 종료되는데 이때의 압력을 각각 개변압, 페변압이라 한다.

분사노즐의 종류

  홀형노즐
 
시트 하부에 섹(Sec)이라고 부르는 공간이 있고 이 섹을 중심으로 여러개의 분사구멍이 가공되며, 직분엔진에 사용된다. 엔진성능과 매칭되도록 분사구멍의 직경, 각도 및 니들 리프트를 변경시킨다.

  핀형노즐
 
시트아래에 분사구멍이 하나있고 니들 끝모양에 따라서 핀틀형과 스로틀형이 있다. 이 형상에 따라서 분무의 퍼짐각이나 분사구멍의 면적이 바뀌며 주로 와류실식에 사용된다.

   


 노즐사양의 선정

노즐사양의 선정은 다음항목에 유의하여 결정해야 한다.

  • 분사구멍
    교축시 펌프 및 노즐내부의 압력과 분사관의 캐비테이션 문제를 생각하며 선정한다.
  • 콘각
    연소실 형상에 맟추어 연소성능에 매칭시킨다.
  • 섹부
    용적이 크면 HC가 증가하고 작으면 분무특성에 악영향을 준다.
  • 분무구멍길이
    분무의 퍼짐이나 관통력에 영향을 준다.
  • 노즐홀더
    노즐의 리프트 및 개변압을 결정하며, 연료를 탱크로 되돌리는 리크오프(Leak-off)출구가 있다. 최근 직분엔진에는 개변압을 2단 제어하는 2스프링 노즐홀더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

 유닛인젝터
 
유닛인젝터는 분사펌프와 노즐을 일체형으로 한것으로 노즐과 같이 엔진의 실린더헤드에 각 실린더마다 부착된다. 분사강관이 없으므로 데드볼륨이 작고 고분사압력의 발생이 쉽다. 또 연결통로가 짧으므로 펌프에서의 압송으로부터 노즐분사 까지의 시간지체가 짧고 잔압,반사파 등의 압력거동에 의한 이상분사가 잘 생기지 않는다.

 

디젤엔진 연료 분사조건

  디젤엔진의 연소는 발화지연을 짧게하고 가능한 한 완전 연소시켜 흑연과 악취를 방지해야 하지만 혼합기의 생성에 허용되는 기간은 연료분사후 10~15CA로서 가솔린에 비해 매우 짧다.  이 기간 내에 기화, 혼합, 가열 및 예비반응을 완료하지 않으면 안되므로 연료분사에는 다음조건이 요구된다.

  무화(Atomization)
 
100~1,000바의 고압으로 압축된 연료를 미소한 구멍을 통해 분사하면 연료입자는 최대 수백m/sec의 고속으로 공기분자와 충돌하여 분쇄되고 1~100um의 미립자로 되어 연소실 내로 비산된다. 이 입자가 작을 수록 무화가 잘 되었다고 하며, 총 표면적이 커지기에 기화가 잘되고 산소와의 반응도 월등히 쉬워지므로 무화는 발화 및 완전연소의 필요조건중의 하나가 된다.

  관철성(Pnetration)
 
양호하게 무화가 되었더라도 협소한 공간 내에 밀집되어 있으면 완전연소하기 어려우며, 반대로 입자가 고온의 공기중울 멀리까지 비행해야만 순차적으로 새로운 공기와 접촉할 수 있어 전체적인 공기 이용율을 높일 수가 있다.  따라서 분사된 입자는 도달거리가 클 것이 요구되며 이것을 관철성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입자가 작을수록 운동량에 대한 공기의 저항이 크기 때문에 무화와 관철성은 양립시키기 어렵다.

  분포성(Distribution)
 
한 개의 분사밸브로부터 분사된 연료가 연소실 전체공간에 균일하게 분포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가스유동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분사만으로도 가능한 한 균일한 분포를 얻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랍직하다.


 

디젤엔진 배출가스에 대하여

  배출가스의 근원
  자동차의 배출가스는 크게 가솔린과 디젤자동차의 배출가스로 대별되어 있으며 이들의 배기가스 성분은 약간씩 차이가 있어 대책 기술도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들의 근본적인 차이는 연료의 연소방식 차이에 따른 공해배출물의 특성에 있으며, 가솔린 엔진의 경우 CO, HC, NOx가 주 배출물인 반면, 디젤엔진은 CO와 HC 농도는 가솔린 엔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으나 질소산화물(NOx)과 입자상 물질(PM)이 주 유해가스로 생성되며, 이들의 저감이 관심의 대상이다.
  디젤엔진 연소는 가솔린엔진 연소와 달리 고온,고압의 압축 공기중에 분사노즐을 통해 고압으로 연료가 연소행정 직전에 연소실내에 분사되어 공급됨으로서, 공기와 연료가 충분하게 혼합되기 전에 연소가 시작되며 따라서 공연비 분포가 불균일하고 연소과정이 매우 복잡하다. 배기가스 생성과정은 분사된 연료의 분포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기와의 혼합에 의하여 형성된 공연비분포가 어떻게 변하는냐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
  디젤엔진의 유해 배출가스로 저감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성분은 다음과 같다.

  질소산화물(Nox)
 
배기가스중의 공기과잉으로 가솔린엔진과 같은 삼원촉매(3 way catalyst)를 사용하지 못하므로 아직 효과적인 대책이 없고 현재 디젤엔진의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입자상 물질(PM)
 
소위 디젤흑연으로 종래에는 배출가스 농도 또는 빛의 투과도로 표시했으나 현재는 배출량을 중량으로 규제한다. 보통 PM이라 칭한다. 디젤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입자상물질의 대부분은 평균직경이 0.1~0.3um인 아주 작은 입자로서 대기 중에 배출되면 큰 입자보다 오랫동안 대기중에 떠돌아 다니며 호흡에 의해 폐 깊숙히 침착되어 암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파이트(So2)
 
연료(경유)중에 포함된 유황성분에 기인되며 연료정제 단계에서 저 유황화 하는 것이 좋다.

  이산화탄소(CO2)
 
가솔린과 마찬가지로 석유계 연료를 사용하므로 탄소의 산화로 이산화탄소(CO2)가 발생한다. 이산화탄소는 그 자체로는 독성이 없으나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어 배출량 규제가 엄격해 지고 있으며, 저감방법으로는 현재까지는 연료사용의 억제 또는 연료소비율 저감 밖엔 방법이 없다.

  디젤 배출가스 생성 메커니즘

  질소산화물(Nox)의 생성
 
질소산화물은 공기중의 질소분자와 산소가 고온상태에서 결합하여 생성되는 일산화질소(NO)와 이산화질소(NO2)를 말하며 NO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디젤엔진의 질소산화물은 그 반응에 따라서 Thermal NO와 연료중에 포함된 질소가 산화하여 생기는 Fuel No로 나누어 지는데 대부분의 NO는 Thermal NO이며 생성메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NO의 발생은 젤도비치 메카니즘(Zeldovich mechanism)에 의한 것으로 공기과잉 연소시에 질소분자가 해리하여 NO가 생성되는 반응기구를 갖는다. (N2 + O →NO + N)
이 해리 NO의 생성은 강한 흡열반응으로서 온도가 높으면 지수함수적으로 증가하며 팽창행정중 온도가 내려가도 그대로 배출되는 특성이 있다. 즉 NO 발생농도는 연소온도에 크게 지배되며, 반응시간과 산소농도도 중요한 인자이다.
질소산화물은 대기중에서 각종 탄화수소(HC)와 함께 햇빛과 반응하여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오존을 생성한다.

  입자상 물질(PM)의 생성
   
입자상 물질은 우리가 눈으로 볼 수있는 입자성을 띠고 있다. 이들은 주로 불완전 연소시 발생하며 나쁜 연료와 윤활유도 원인이다. 입자상 물질의 입자는 75%이상이 직경 1um이하의 미세입자이기 때문에 기관지 등에 침투하여 장기간 잠재하며 특히 폐암의 원인으로 판명되고 있어 위해성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배기가스 온도가 500도 이상의 고온시 배출되는 입자상 물질은 대부분 직경 0.1~0.3um의 탄소 입자덩어리로서 "드라이 수트(dry soot)"로 불리며 배기온도 500도 이하에서는 유기성용제로 제거할 수 있는 성분인 SOF(soluble organic fraction)가 입자상 물질에 흡착되어 있으며 "웨트 수트(wet soot)"이다. SOF는 액상의 미연 탄화수소로서 연료의 미연분과 연소실내로 흡입된 오일의 미연분으로 구성된다.
  입자상 물질은 국소적인 과농혼합기 상태의 공기부족상태에서 연료가 연소할 때 불완전연소, 열분해에 의해 생긴 물질을 미립자핵으로 하여 응집, 표면성장하여 합체 되면서 생성이 되는 것이다. 디젤연소기간중에는 확산연소중에 대량 생성되며 연소후기에 화염중에 공기를 도입하면 재연소가 일어나 급격히 감소하므로 그 생성을 억제할 수가 있다. 엔진 연소실내의 연소온도, 혼합기 운동형태, 연료성분, 확산속도, 반응시간, 연료미립도 등의 요인에 따라 크게 변화한다.

  설페이트(So2)
 
설페이트는 연소중 유황성분이 산화한 것으로 물과 결합한 유산미스트 상태로 되어있다.

 
탄화수소(HC)의 생성
 
탄화수소는 연료의 미연소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연소실 벽면이나 공연비가 농후한 상태에서 산소부족으로 생성되기도 하고 연료가 기화하여 산화되지 않은채 배출되기도 한다. 연료의 주유시 증발이나 또는 일산화탄소와 같이 연료가 불완전 연소할 때도 발생한다. 디젤엔진의 연소시 연료분사노즐에서 분무된 연료의 착화는 이론공연비(λ=1)보다 약간 희박한 점에서 발생하며, 희박연소한계(A/F 40)선 바깥영역은 자연발화가 일어나지 못한다.  이와 같은 초희박영역에서는 반응이 제대로 끝나지 못하여 미연소연료(HC)가 생성된다.
  초희박영역에서의 탄화수소 발생농도는 착화지연기간동안 분사되는 연료량과 분사된 연료가 공기와의 혼합되는 비율에 크게 지배된다. 즉, 착화지연기간에 분사되는 연료가 많거나 또는 착화지연기간이 길면은 탄화수소 발생량이 증가한다.
  반면 분사된 연료가 과농하게 되는 경우는 노즐의 섹 체적(sac volume)에 남아 있던 연료가 연소과정 후기에 느린 속도로 분사되는 경우와, 연료가 처음부터 연소실에 과도하게 공급되는 경우의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특히 섹 체적과 탄화수소 발생량은 거의 비례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일산화탄소(CO)의 생성
   
일산화탄소는 연료가 충분한 상태에서 공기 부족으로 인한 불완전 연소시 발생한다. 디젤엔진은 대부분 희박한 공연비영역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일산화탄소는 크게 문제시되지 않는다.


젤엔진 배출가스 저감대책에 대해

  디젤엔진의 배기저감기술은, 연소자체의 개량, EGR이나 분사시기 등의 제어기술, 산화촉매나 희박 질소산화물 촉매(Lean NOx Catalyst) 등에 의한 후처리기술, 경유의 저유황화 등 연료의 개량으로 대별할 수 있다. 가솔린엔진의 배기저감기술에서 아주 커다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삼원촉매이나, 현재로서는 다량의 산소를 포함하는 디젤엔진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디젤엔진의 연소 그 자체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디젤엔진 배출가스 저감에는 질소산화물과 PM의 저감이 중요하지만, 이 두가지 성분은 서로 상반되게 트레이드 오프 관계에 있시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일반적으로 질소산화물 저감에는 예혼합 연소량 감소에 의한 연소온도의 저감, 입자성물질 저감에는 연소의 고온화나 연소후기 공기도입에 의한 재연소 촉진이 유효하다고 알려져 있다.
   디젤엔진의 배출가스 저감 주요 대책은 다음과 같다.

  분사시기 지연
 
실린더내 온도가 낮아져 질소산화물의 저감에 가장 효과가 크다. 그러나 열효율이 저하하여 연비 및 출력 등 성능이 나빠지고 입자성물질, 탄화수소, 일산화탄소가 증가하며 저온시동성이 악화된다. 이 때문에 압축비를 높여야 할 필요가 있으나 상대적으로 피스톤 상부의 연소실 체적이 감소하므로 최적 압축비를 선택하여야 한다.

 
연료분사 노즐 섹(sec)부의 감소
 
연료분사 노즐 끝단에는 복수 분무홀 가공 및 유량계수 증대를 위한 자루모양의 작은 체적부가 있는데 이를 노즐섹이라 하며 이 체적을 줄이면 연료분사 종료후 후적이 감소하여 탄화수소가 감소한다. 노즐섹을 제로로한 VCO(Valve Covered Orifice)노즐은 탄화수소는 감소하지만 분무특성과 분무홀간의 편차가 커지는 문제가 있다.

 

  터보/인터쿨러
 
과급기에 의해 공기량을 증대시켜 공기과잉률 크게 하면 착화시의 압력과 압축온도가 상승하여 착화지연을 단축하고 산소농도를 높여 연소를 활발하게한다.  하지만 과급에 의한 흡기온도가 상승하면 질소산화물이 증가하고 배기가스 온도가 올라가므로 이를 줄이기 위해 인터쿨러를 통하여 과급된 온도를 냉각하면 공기밀도가 높아져서 연소개선, 연비개선 및 입자성물질 저감효과가 있으며, 연소온도 및 배기온도 저하로 엔진 내구성도 개선된다.

 
연소실 개량
 
직접분사식 디젤 피스톤의 연소실 입구부 지름을 작게한 리엔트라(Reentra)형 연소실에서는 팽창행정에서 피스톤이 하강해도 높은 스월이 존재하므로 후연소 기간에서의 연소개선 및 입자성물질 저감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피스톤 에지(Edge)부에서의 온도가 상승하므로 피스톤 냉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연료 분사계

 
이상적인 연소를 위해서는 연료미립화와 연료 분사의 적절한 시기, 분사량의 제어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기존의 엔진은 기계적인 타이밍에 의존하므로 불균일한 연료 분사로 인해 이상 배출가스가 많이 발생한다. 그래서 요즘에는 기존의 기계식연료분사펌프만으로는 분사시기, 분사율 및 분사량의 최적 제어조건을 만족할수 없기 때문에 유닛인젝터나 커먼레일 등을 적용한 전자식 고압 분사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유닛인젝터
 
기존의 기계식 펌프, 파이프, 노즐이 하나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료분사압력도 초고압이 가능하며, 전자제어유닛에 의해 엔진의 작동을 감지하여 운전조건에 맞는 연료량과 분사시기를 제어하여 질소산화물 및 입자성물질을 절감할 수가 있다

    

  커먼레일
   
일반적인 연료분사계가 현재까지의 디젤엔진 연료 분사시스템은주로 로터리 펌프와 기계식인젝터 또는 유닛인젝터를 사용하였으나 전자제어기술의 발달로 가솔린엔진의 연료 분사시스템과 같은 시스템을 디젤엔진에 적용하여 연료분사압력, 분사율, 분사시기가 각기 독립적으로 제어가 가능하도록 되어 연비,성능뿐 아니라 배출가스 저감에도 획기적인 기반을 마련하였다.  

   파일럿 분사
  질소산화물 배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예혼합 연소량을 감소하기 위해, 초기에 소량의 연료를 파일럿 분사후 연료 분사를 중단했다가 그 연료가 착화단계에 도달했을때 본격적인 분사를 하는 방법이다.
질소산화물 저감 및 소음저감에 효과가 있으나 다기통엔진에서 광범위한 회전역에 걸쳐 미소한 파일럿 분사량을 컨트롤 하는것은 대단히 어렵다. 최근에 개발된 커먼레일 엔진방식이 이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EGR
 
배기가스의 일부를 다시 흡기로 환류하는것으로 혼합기중 비열이 큰 CO2의 농도가 증가하므로 온도저감이 가능해 질소산화물이 저감이 된다. 그러나 산소농도가 충분치 않은 고부하역에서는 베연농도 및 탄화수소가 증가하므로 중.저 부하역에 한정해서 적용해야 한다. EGR은 승용 등 소형디젤엔진에는 실용화 되어 있으나 배기중 드라이 수트나 유황산화물이 엔진내부로 유입이 되면 피스톤,실린더 수명도 단축이 되고 엔진오일 열화가 촉진되며 대형디젤엔진에서는 본체개량도 필요하다.

  오일소비량의 저감
 
입자성물은 드라이 수트와 SOF로 이루어지며 따라서 오일소비를 줄이면 SOF분도 저감할수가 있다. 오일소모 주경로는 피스톤링을 통한 OIl up과 밸브스템실을 통한 oil dowm이며 오일이 연소실에 들어가면 일부는 연소되지만 나머지는 탄화수소로 배출되고 탄화수소중 일부는 드라이 수트에 부착되어 입자성물질이 된다. 특히 터보과급엔진에서는 터빈축 실부에서의 오일누유가 직접적인 입자성물질 증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디젤엔진의 후처리 방안

  디젤엔진은 공기과잉률이 큰 상태에서 연소가 이루어 지기 때문에 일산화탄소(CO)나 탄화수소(HC)의 배출량이 적은반면 질소산화물(NOx)과 입자성물질(PM)의 배출량이 많고 이들의 저감이 관건이다. 입자성물질 저감을 위해서는 연소개선을 통해 개선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입자성물질과 질소산화물은 서로 상반되는 관계에 있고 양자를 함께 저감하는 것은 곤란한 상황이다. 이때문에 입자성물질은 보통 후처리 시스템으로 저감하는것이 시도되고 있다.
  디젤엔진의 배기가스 후처리 방법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자.

  매연여과장치(DPF-Diesel Particulate Filter Trap)
 
현재 가장 효율적이며 실용화에 접근되어 있는 입자성물질 저감 기술이 매연여과장치(DPF)이다.  이 장치는 디젤엔진에서 배출되는 입자상물질을 필터로 포집한 후 이것을 태우고(재생) 다시 입자성물질을 포집하여 계속 사용하는 기술로서 매연을 80% 이상 저감할 수 있어 성능 면에서는 아주 우수하나 내구성과 경제성이 실용화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필터에 입자성물질이 포집됨에 따라 엔진에 배압이 걸리며 이것에 의하여 출력과 연료소비율이 다소 희생되며 이를 최소화하는 기술의 보완도 필요하다.
  매연여과장치기술은 크게 PM포집기술과 필터재생기술로 나누어지며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필터, 재생장치, 제어장치의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터

 
필터의 필요한 기능으로

  • 입자성물질의 포집효율이 좋고
  • 배압이 낮으며
  • 내구성이 좋고
  • 양산성이 있어야 한다.

    현재 세라믹 모노리스필터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실린더 모양으로 단면은 원형, 타원형 등이며 내부에는 작은 삼각형이나 사각형 모양의 통로가 벌집모양으로 배열되어 있다.
    채널 입구와 출구가 교대로 막혀 있으며, 채널입구로 유입된 배출가스는 채널출구가 막혀있기 때문에 다공질벽을 통과하여 옆 채널 출구로 빠져나가게 되며 이때 입자상물질은 유입된 채널에 남아 포집된다.

     

    재생방식

    포집된 입자성물질은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태워서 필터가 다시 입자성물질을 포집할 수 있도록 하는 재생과정을 마쳐야 하며, 이때 재생에 의해 필터가 과열되어 파손되지 않도록하는 제어기술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개발된 재생처리방법은 다음과 같다.
     

  • 전기히터나 버너로 강제로 태우는 방식
  • 흡/배기 쓰로틀링 기술

    연료에의 촉매첨가 방식

    필터에 촉매작용을 갖도록 하여 자기연소시키는 방법

    압축공기를 이용하여 반대방향으로 불어 털어내는 방법

    플라즈마방식

    필터에의 촉매 분무방식

    디젤산화촉매 (DOC-Disel Oxidation Catalyst)
     
    디젤산화촉매기술은 가솔린엔진에서 삼원촉매가 개발되기 이전에 사용되던 산화촉매(이원촉매) 기술과 기본적으로 동일한 기술이기 때문에 기술효과나 성능은 이미 입증되어 있는 기술이다. 산화촉매는 백금(Pt), 파라듐(Pd) 등의 촉매효과로 배기중의 산소를 이용하여 탄화수소, 일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
      디젤엔진에서는 탄화수소,일산화탄소의 배출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으나 산화촉매에 의해 입자성물질의 구성성분인 탄화수소를 저감하면 입자성물질을 10~20%저감할 수 있다. 그러나 경유에 포함된 유황성분에 대해서도 산화작용을 하여 SO3(sulfate)배출을 증가시켜 입자성물질이 증가하므로 산화촉매의 사용에는 저유황연료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디젤엔진은 부분부하에서 배기가스온도가 낮기 때문에 산화촉매도 저온활성을 좋게할 필요가 있으나 저온활성이 좋은 촉매는 저온시부터 설페이트 발생이 시작되므로 전체적으로 발생량이 많아질 염려가 있다. 따라서 촉매성분조정에 의해 저온활성화와 설페이트 제어를 함과 동시에 엔진사용부하와 회전수에 맞게 촉매온도 특성을 선택하는것이 중요하다.

    질소산화물(NOx) 촉매
     
    디젤엔진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공기과잉상태로 운전되기 때문에 배기중 다량의 산소가 포함된다.
    이러한 산소의 존재를 기본으로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는 방법중에는,
     
      NO 환원촉매(2NO = N2 + O2)
       
    이 반응을 일으키는 효율이 우수한 촉매는 아직 많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제올라이트에 구리이온을 코팅한 촉매로 질소산화물을 직접분해하는 방법이다
     
    흡장형 촉매(NOx Adsorber)
     
    산소가 과다한 영역에서 엔진에서 배출되는 탄화수소(HC)를 사용하여 질소산화물(NOx)를 N2로 변환시킨다. 즉 NOx를 흡수하였다가 연료를 일부러 농후하게 공급하여 배기의 hydrocarbon 농도를 높인 후 환원시키는 방법이다.   연료의 황 성분이 높을 경우 오래 견디기 어려우므로 30ppm 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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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즌, "나의 사생활을 다 공개합니다"
'퍼블리즌을 아시나요.' 자신의 사생활이 공개돼도 이를 꺼리지 않고 오히려 사생활을 일반에게 널리 알리고 자신을 봐달라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그들이다.

워싱턴포스트는 23일(현지시간) 이 같은 특성을 가진 사람들을 '퍼블리즌(Publizen)'이라고 이름짓고 이들을 집중 보도했다.

퍼블리즌은 공개(publicity)와 시민(citizen)을 합친 신조어로 자신을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인터넷(internet)과 시민(citizen)을 합성한 네티즌(netizen)과 같은 조어 방식이다.

그들은 밤새 노는 장면을 사진에 담아 공개하거나 개인 생활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온세상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인터넷에 올리기도 한다.

워싱턴포스트는 모두가 유명하고, 모두가 공인이 되고 싶어하는 퍼블리즌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 = 위정환 특파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6.07.24 17:14 입력

美 신조어 '퍼블리즌'을 아시나요
자신의 사생활이 공개돼도 이를 꺼리지 않고 오히려 사생활을 일반에게 널리 알리고 자신을 봐달라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23일(현지시간) 이 같은 특성을 가진 사람들을 '퍼블리즌(Publizen)'이라고 이름짓고 이들을 집중 보도했다.

퍼블리즌은 공개(publicity)와 시민(citizen)을 합친 신조어로 자신을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인터넷(internet)과 시민(citizen)을 합성한 네티즌(netizen)과 같은 조어 방식이다.

퍼블리즌은 인터넷 등을 통해 자신의 개인적인 삶과 생각을 알리고 전파하기를 좋아하는 특성을 가졌다.

퍼블리즌은 남녀노소 구별은 없지만 주로 인터넷을 주요 의사소통 도구로 이용하는 특성상 젊은층이 많다.

그들은 밤새 진하게 노는 장면을 사진에 담아 공개하거나 개인 생활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온세상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인터넷에 올리기도 한다.

이 신문은 퍼블리즌의 특성은 이들이 자라온 환경과 관련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이 자라면서 자기만이 향유할 만한 사생활이 사실상 없다는 것을 부지불식중에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베이붐 세대의 자녀들은 아무 하는 일 없이 사적인 시간을 가져보지 못한 채 꽉 짜인 일정 속에서 누군가의 관리감독 아래 성장했다.

늘 부모에게 감시(?)를 받아왔고 부모들이 지켜보지 않는 곳에선 학교선생님, 코치, 심리치료 등 온갖 치료사들에게 주시받아 왔다.


워싱턴포스트는 모두가 유명하고, 모두가 공인이 되고 싶어하는 퍼블리즌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리얼리티쇼를 시청하는 사람보다 출연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며, 앤젤리나 졸리 등 할리우드 스타보다 유명한 퍼블리즌이 등장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뉴욕 = 위정환 특파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6.07.25 07:00 입력

"퍼블리즌이 세상 바꾸고 있다"[WP]
私的 영역없이 자란 세대와 기술 결합, "모든 것의 공개화"

(워싱턴=연합뉴스) 사생활의 공개와 노출을 꺼리지 않는다.

도리어 "나를 봐주 세요, 나를 클릭해주세요"라며 웹사이트와 블로그를 통해 알리고 나선다.

워싱턴 포스트가 23일자에서 해부한 신종 인간 '퍼블리즌(Publizen)'의 특성이 다.

네티즌(netizen)이 인터넷(internet)과 시민(citizen)을 합성한 신조어인 것처 럼 퍼블리즌은 공개(publicity)와 시민(citizen)을 합성한 신조어다.

네티즌은 인터넷 사용자 모두를 가리키지만, 퍼블리즌은 인터넷 등을 통해 자신 의 개인적인 삶과 생각을 알리고 전파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행태와 사고방식에 초점을 맞춘 말이다.

퍼블리즌은 나이와 남녀 성에 구별이 없지만, 인터넷 사용 인구의 특성상 거의 젊은 세대에 해당한다.

한동안 주목받았던 X세대 가운데 외향성을 띤 사람들이다.

밤새 통음하며 노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가 퇴학당한 대학생, 지하철에 서 다른 승객들에게 다 들리는 것을 아랑곳하지 않고 휴대폰으로 가장 내밀한 사생 활에 대해 수다를 떠는 여성들, 개인 사생활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모든 세상 사람 들이 보라고 온라인에 올리는 사람들, TV의 리얼러티 쇼 출연을 위해 줄서는 수천, 수만의 사람들. "알려지고 싶고, 유명해지고 싶어하는" 퍼블리즌 현상 외에는 표현할 길이 없다 고 신문은 지적했다.

이들은 사적인 자유, 사적인 비밀, 사적인 생활 등을 의미하는 '프라이버시'의 가치를 모르는 것인가. 문화인류학자 데이너 보이드 교수에 따르면, 요즘 젊은 세대에게도 프라이버시 가 있다고 보는 것은 구세대의 가정에 불과한 것이다.

부모가 감시의 눈을 부릅뜨고 있지 않은 곳에선, 학교 선생님, 코치, 심리 치료 등 온갖 치료사 등이 언제나 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아들 세대는 아무 할 일없이 노는 시간을 가져보지 못한 채 학 교생활과 방과 후 활동과 학습 등을 통해 항상 꽉 짜여진 일정 속에서 누군가의 감 시와 감독 속에서 자라왔다.

신문은 전형적인 남녀 퍼블리즌의 공개 취미 사례들을 소개하고, 최근 미국에서 국가안보국(NSA)이 비밀도청을 한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과거와 달리 사람들이 거리 로 몰려나오지 않은 이유를 퍼블리즌의 등장과 관련해 설명하기도 했다.

즉 사람들은 쇼핑 행태 등 모든 움직임을 기업들에 의해 추적당하는 데 체념한 상태이고, 정부는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게 테러와의 전쟁을 돕는 길이라고 설득하는 가운데, 퍼블리즌이 점점 늘어나면서 모두들 도청에 무관심해졌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다 듣고 있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다는 것. 퍼블리즌은 자신이 주고받는 이메일이나 휴대폰 통화의 비밀이 지켜지지 않는다 는 것을 알지만, 이에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정부나 기업의 개인비밀 악용 문제를 이들 사이에서 정치 쟁점화할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른바 모든 것을 감시하는 '빅 브라더'를 우려하는 견해이지만, 그러나 '프라 이버시'란 원래 오랜 인류 역사상 요 근래 생긴 환상에 불과한 것이라는 반론도 있 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인간은 원래 오랫동안 마을 사람들끼리 서로 속속들이 다 알고 살다가 현대에 와서 '프라이버시'라는 개념이 생겼지만, 기술 발전 덕분에 서로 뭘하는지 다 아는 지구'촌'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을 뿐이라는 주장이다.

이 견해에 따르면, 사실 대부분의 생활은 감시할 가치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 빅 브라더'는 일종의 과대망상이나 이기주의에 불과하다.

어쨌든 모두가 유명하고 모두가 공인이 되고 싶어하는 퍼블리즌 인구가 늘어날 수록 소송변호사가 공인과 비공인을 구별하는 데 어려움이 커질 것이고, 리얼러티 쇼를 시청하는 사람보다 출연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며, 안젤리나 졸리 등 헐리 우드 스타보다 유명한 퍼블리즌이 등장할 수도 있다고 이 신문은 퍼블리즌으로 인한 다양한 변화의 일단을 보여줬다.

그러나 마침내는 "공개적인 게 아니면 존재하는 게 아닌 것"이라는 인식이 일반 에 자리잡게 될 수도 있다는 게 이 신문의 철학적인 결론이다.

yd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06.07.24 01:50 입력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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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을 호텔 객실처럼



《‘에메랄드빛 바다, 하얀 모래사장, 야자나무 밑 나른한 낮

잠….’ 시원하다, 상상만 해도 피로가 확 풀리는 느낌이다. 푹

푹 찌는 여름, 거실과 안방에서도 이런 기분을 느낄 수는 없

을까. 올여름에는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집을 꾸며보자.》

 

○ ‘안방이 뜬다’

안방은 남에게 잘 보여주지 않는 은밀한 공간이다.

그런데 요즘 젊은 부부들은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드러내놓

고 ‘안방 자랑’을 한다. 티파티, 주말 홈파티 등 집에서 노는

문화에 익숙한 때문이다.

특히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안방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

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안방 꾸미기 행사를 벌였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본점 김보경 홈스타일리스

트는 “최근 인테리어 상담 건수의 80%가량이 침대, 침구

류”라며 “호텔 객실 사진을 보여주고는 ‘이렇게 꾸미고 싶

다’는 고객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더운 여름밤에도 보송보송한 느낌으로 자고 싶다면 침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요즘은 슈퍼킹사이즈 같은 대형 침대가 유행이어서 침구 하나만 바꿔도 안방 분

위기가 달라진다.

여름에는 화이트나 블루 색상이 시원하고 깨끗해 보인다.

고려청자 같은 비취색과 옐로 조합의 페이즐리 무늬는 시원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가 난다.

마린룩(바닷가 패션)의 인기로 스트라이프(줄무늬) 티셔츠가 유행이다. 침구나 커튼도 스트라이프

패턴을 쓰면 모던하면서 심플하다.

침대 옆에 두는 사이드테이블을 침대와 세트로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침대와 다른 분위기의

디자인을 선택하면 ‘퓨전 침실’을 연출할 수 있어 좋다.

MBC 드라마 ‘궁’에서 서양식 침대에 동양의 옛 가구를 배치한 것이 퓨전침실의 좋은 예다.



○ ‘모던 VS 오리엔탈’

요즘 인테리어의 인기 트렌드는 ‘모던’과 ‘오리엔탈’.

모던한 인테리어는 화려한 장식을 배제하고 화이트, 블랙, 블루 등 색상 하나를 내세워 세련된 분위

기를 자아낸다.

나비 무늬가 그려진 일명 나비장, 동양식 꽃무늬 벽지 등 오리엔탈풍 인테리어의 인기도 대단하다.

에어컨, 부엌가구에까지 전통 문양이 새겨져 나올 정도다.

모던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화이트 가구를 선택해 보자.

화이트는 계절을 타지 않고 공간을 넓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대형 붙박이장을 화이트로

선택하면 방이 탁 트여 보여 시원한 느낌을 준다.

에넥스는 모던한 느낌의 부엌가구 ‘오페라 블루’, 순백의 ‘오페라 화이트’를 내놓았다. 거실을 바라보

는 ‘아일랜드형’ 부엌가구를 선택하면 휴양지 속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유리로 만든 가구도 세련돼 보인다.

한샘은 부엌가구, 식탁, 거실장 등에 강화유리를 덧붙인 제품을 올해부터 판매하고 있다. 맑은 느낌

을 주면서도 와인색, 골드, 화이트 등 색상을 풍부하게 표현해 준다고.

오리엔탈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면 벽지, 나비장 등을 그렇게 꾸며보자.

최근엔 한쪽 벽에만 화려한 벽지를 매치하는 게 유행이다. 이른바 ‘포인트 벽지’다. 거실 전체에 화려

한 꽃무늬 벽지를 바르면 답답하고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벽지는 접착시트가 부착돼 있어 초보자도 쉽게 붙일 수 있다.

○ ‘소품만 바꿨을 뿐인데’

여름엔 뭐니 뭐니 해도 라탄(등나무) 소재가 인기다. 라탄 바구니, 휴지통을 곳곳에 배치하면 시원한

느낌을 준다. 까사미아는 여름용 소품으로 대나무 소재 커튼을 추천한다. 천장에 달면 이국적이면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한다.

베란다에 미니정원을 꾸미고, 라탄 의자와 파라솔을 두면 여름용 휴식공간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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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선생님들 사이에선 로봇청소기가 인기라던데 그게 정말 청소가 잘 될까요?" 문턱을 못 넘는데다 청소력도 약해 우리네 문화랑은 안 맞는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올들어 보급형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로봇청소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직장인 박모씨(39)도 동료들과 식사 중 나온 로봇청소기 이야기에 구입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을 정도. 지역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중인 로봇청소기 모델들을 비교해보고 구입요령을 알아본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매장에서 고객들이 로봇청소기들을 작동시켜보고 있다.
#비교적 고가 꼼꼼히 따져봐야

롯데 및 현대백화점과 전자랜드,하이마트 등 전문점 그리고 대형마트에서는 미국 아이로봇의 룸바 디스커버리와 한국 유진로보틱스의 아이클레보,LG전자의 로보킹,한국 마이크로로봇의 유보트,스웨덴 일렉트로룩스의 트릴로바이트 독일 카쳐의 RC-3000 등을 40만원에서 230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전체 청소기 판매의 60~80%를 차지하는 진공+물걸레 청소기의 판매가격은 20~30만원대. 이에 비하면 로봇청소기는 보급형이 출시됐지만 여전히 비싸다.

그러므로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해야 한다.

우선 고려해야 하는 것은 청소 성능. 흡입력이 얼마나 좋은지 가장자리 청소를 잘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들의 청소력은 60~120W. 일반 진공 청소기의 출력이 510W인 것을 감안하면 청소력에선 큰 차이를 보인다. 방식은 브러쉬로 먼지를 제거하는 것부터 진공흡입방식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것까지 있다. "전기에 직접 꽂아쓰는 진공청소기와 충전해서 사용하는 로봇청소기의 청소력을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다. 동전처럼 무게가 있는 것은 안된다"는 게 판매사원들의 말. 그래도 알아서 청소를 해주는 편리함 덕분에 맞벌이나 싱글들에게 인기다.

그런데 2~4시간을 충전해 한,두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로봇청소기로는 넓게 잡아서 30평의 청소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큰 평형의 경우 자동충전 기능이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자동충전이 가능한 거리도 알아볼 필요가 있다.

또 대부분의 경우 배터리는 6개월이후부터 수명이 줄어들기 시작해 2~3년이 지나면 교체해야 한다. 그러니 개당 수만원에서 수십만원에 이르는 배터리 가격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 1㎝ 전후의 둥근 문턱은 넘을 수 있지만 직각형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제품은 잘 없다는 사실도 염두에 둘 항목.

이와 더불어 청소기 작업이 어려운 가구 밑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인지,청소를 하다 밑으로 떨어질 염려가 없는지,가구나 바닥에 흠집을 내지는 않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일부 고급 모델은 감지 센서가 있어 가구에 부딪치기 전에 피해가는 반면,일부 제품은 일단 범퍼로 부딪치고 난 뒤 진행 방향을 튼다.

이밖에 소음도와 먼지통 용량도 따져봐야 할 항목이다. 소음은 80㏈ 이하로 그다지 시끄럽지 않지만 소음이 너무 적은 로봇청소기는 모터가 달려 있지 않고 브러시만으로 청소해 성능 면에서는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또 로봇청소기는 먼지통을 비워주지 않으면 에러가 발생하면서 흡입력이 떨어지므로 청소 시작 전에 먼지통부터 비워줘야 한다. 그러므로 먼지통 용량이 큰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로봇청소기를 사용할 땐 특히 수분을 조심해야 한다. 애완견의 배설물 등은 청소기에 치명적인 고장을 일으킨다는 설명.

이밖에도 고급형 외제를 제외하곤 미세 먼지가 끼여 '에러'도 자주 발생한다는 게 판매사원들의 귀띔인 만큼 제조사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최첨단 기술력이 들어간 제품이니만큼 기술력이 검증된 전문 브랜드를 택하는 게 안전하다.

판매사원들은 "편리성으로만 평가하자면 로봇청소기가 단연 우세지만 청결도 면에서 기존의 복합형 청소기가 유리하다"면서 "로봇청소기에 전적으로 의지하기보다는 보조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온라인에서도 인기리에 팔려

150여종의 제품을 판매중인 옥션은 지난해 10월부터 무선/로봇 청소기 카테고리를 신설해 하루 평균 50여대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인공지능 로봇 청소기로 방안의 먼지를 구석구석 청소해주는 현대 로보마스터(30만8천원),낭떠러지 및 벽면 인식센서가 달려있으며,브러쉬가 주변의 먼지를 쓸어주고 모아주는 3단계 청소기능이 있는 벤투스 로봇청소기(19만7천원),인공지능 청소기로 청소가 끝나면 자동복귀후 충전기능을 갖추고 있는 자이브(32만원),한국형으로 개발돼 바닥청소 기능이 강화된 '마미로봇' 청소기(14만 8천원)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파크에서도 10~40만원대의 로봇 청소기 30여종을 판매중이다. 극세사 물걸레가 흡입구 뒤에서 물걸레질을 해주는 로보 클린 플러스(29만8천원)나 메인브러쉬와 사이드 브러쉬를 회전시켜 청소하기 어려운 구석이나 벽면의 쓰레기 먼지를 청소해주는 예티 로봇청소기 DF-630(19만원) 등이 인기다. 김아영기자 yeong@busanilbo.com

 ◇ 업체별 로봇청소기 제원 및 특징

 

아이클레보

룸바
디스커버리

로보킹
V-R4000

유보트

트릴로바이트2.0

카쳐RC-3000

제품가격

30만~40만원

40만~50만원

90만원대

90만원대

200만원대

200만원대

원산지

한국

미국
(중국 OEM)

한국

한국

스웨덴

독일

사용시간

100~120분

120분

70분

100분

60분

60분

충전시간

210분

180분

180분

240분

120분

10분

모터출력

60W

60W

120W

60W

90W

미발표

자동충전

×

×

×

낙하방지

×

먼지통 용량

600㏄

600㏄

600㏄

700㎖

1200㏄

200㏄

배터리

니켈수소

니켈수소

리튬 폴리머

리튬 이온

니켈수소

 

높이

9.5㎝

8.5㎝

18㎝

18㎝

15㎝

10.5㎝

지름

35㎝

34㎝

48㎝

42㎝

35㎝

28㎝

무게

4.1㎏

2,8㎏

3.8㎏

8.12㎏

5㎏

2㎏

특징

7개 감지물 감지센서
나노 실버 항균 필터

가상벽유닛제공
방크기자동계산

최고출력 지원
미세먼지 잡는 헤파필터

먼지 제거 및 부직포 부착 물걸레 청소

9개의 센서 자동충전 예약설정 낭떠러지 인식기능

청소기지 자동충전 24시간 청소가능 먼지통 자동 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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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어떤 도트가 어울릴까?
네일숍에서 받을경우,보통 베이식 케어인 케어+컬러링(1만5천원선이 일반적)에서 1만원 정도 추가된다고 보면 된다. 즉 2만5천원 안쪽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뜻.
1_red princess 목걸이를 한 것 같은 우아함이 포인트. 틴트와 투명 립글로스로 촉촉 붉은 입술을 연출하면 은근 섹시.
2_chic dot 도트를 사선으로 넣어 여성스러우면서도 당당하게. 컬러대비는 톤온톤으로.
3_color beatle 무당벌레를 연상시키는 도트 열전! 톤다운 컬러 도트면 부담스럽지 않다.
4_dot play 위쪽으로 갈수록 점점 커지는 신비로운 도트로 그들을 교란시켜라!
5_doting cool 손이 노란 편이라면 파스텔보다는 브라운이나 퍼플로 베이스를 깔아야 하얗고 여려 보인다.


컬러도, 디자인도 각양각색
패턴이 다양한 만큼 숍마다 가격대도 천차만별. 보통 한 줄로 프렌치를 넣을 경우 베이식 케어에서 5천~1만원 정도가 추가되지만, 디테일해지면 총 2만5천~3만원대.
1_rainbow french 비비드한 삼색 컬러 프렌치. 가운데에 실버 펄로 살짝 라인을 넣어 고급스럽게.
2_fresh green 긍정적인 걸로 어필하고 싶다면 톤온톤 그린 컬러를 선택!
3_sexy lady 블랙&레드의 강렬한 유혹. 블랙 라인을 넓게, 흐르듯 불규칙하게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
4_pure leopard 프렌치 라인 위쪽에 호피 무늬를 넣어주면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느낌.
5_half moon 손톱 끝에서 뿌리쪽으로 방향을 바꾼 역프렌치. 파스텔톤끼리 매치해야 예쁘다.
조명 아래, 최강자
펄이나 큐빅은 네일 케어 고수들이 선호하는 방법. 가격대는 기본 케어를 포함해 2만5천~4만원대지만, 긁혀도 티가 나지 않고 지속력도 뛰어나기 때문. 큐빅이나 스톤이 떨어지면 매니큐어로 메워주면 OK.
1_twinkle spring 손톱 끝에만 큐빅 크기를 달리해 붙여주면? 움직일 때마다 반짝반짝 시선 집중!
2_sweet orange 손끝에서 달콤한 맛이 배어나올 것 같은 오렌지 그라데이션. 발랄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3 _oriental flower 큐빅이나 스톤은 베이스 컬러와 톤을 맞추면 고급스럽다. 가장 무난한 포인트 컬러는 실버.
4_pearly pearly 다크 그린으로 포인트를 주고, 굵은 펄이 든 매니큐어를 골라 화려함을 한껏 부각시켜라.
5_sensitive girl 부드러운 핑크 컬러에 시크한 실버 펄을 믹스! 하얀 손에 특히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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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트렌디한 헤어스타일, ‘잇 헤어’는 어떤 걸까? 웨이브와 스트레이트 두 가지 스타일로 나누어 머리 길이와 컬러, 레이어드 여부 등을 꼼꼼하게 짚었다. 자신의 패션 경향이나 원하는 분위기, 성격에 따라 웨이브와 스트레이트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 어떤 퍼머를 할까?
디지털 퍼머. 전체적으로 굵은 웨이브가 들어가는 세팅 퍼머와 달리 디지털 퍼머는 헤어 중간부터 웨이브가 들어간다. 원래 머리가 곱슬인 것처럼 자연스럽고 굵은 웨이브 퍼머의 일종. 세팅 퍼머나 디지털 퍼머 모두 열을 이용해 퍼머를 하기 때문에 웨이브의 탄력성이 오래 가긴 하지만 머릿결 손상은 심한 편.

· 앞머리는?
내추럴 웨이브 스타일에는 앞머리가 어울리지 않는다. 더욱이 성숙한 매력을 위해서는 앞머리를 되도록 길러 옆으로 넘길 것.

· 가르마 방향은?
옆 가르마가 기본. 자연스럽고 풍성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는 똑 떨어지는 일자 가르마보다는 약간 비뚤어진 느낌의 사선 가르마나, 가르마를 타지 않은 듯 구부러진 가르마도 좋을 듯.

· 컬러는?
햇빛을 받을 때 머리카락이 밝게 빛나는 다크 브라운 컬러가 잘 어울린다. 최근에는 머릿결 손상 때문에 밝은 컬러로는 염색하지 않는 분위기이므로, 머릿결 손상이 없는 헤나 염색을 추천한다.

· 길이는?
어깨에서 가슴을 향해 흘러내려오는 정도의 길이가 적당하다. 가슴을 가리는 긴 머리카락은 웨이브를 늘어지게 하고 답답해 보이게 할 뿐이다.
커팅 방법은? 머리숱이 많다면 층을 많이 내야 웨이브가 늘어지지 않는다. 머리숱이 적다면 가볍게 보일 정도로 약간만 층을 내준다.

· 말릴 때는 어떻게?
열 퍼머의 일종인 디지털 퍼머는 머릿결 손상이 심하기 때문에 드라이어로 말리지 않는 것이 좋다. 머리숱이 적은 사람은 머리를 거꾸로 숙이고 말려야 모근의 힘을 살릴 수 있다. 손바닥으로 컬을 아래에서 위로 통통 튕기듯이 말린다.

· 스타일링은?
머리카락이 거의 말랐을 때 스타일링 제품을 발라야 웨이브가 늘어지지 않는다. 스타일링 젤이나 헤어 왁스를 1백원 동전만큼 손바닥에 덜어 머리 끝 위주로 발라준다.

· style ★ 발랄하게 변신 옆으로 올려 묶은 반묶음 머리
성숙하고 싶은 당신이지만 가끔은 큐트한 모습도 연출하고 싶다면? 간단히 반묶음 머리를 하면 된다. 가르마 반대쪽으로 치우치게 묶으면 끝.

· style ★ item
1. 팬틴 바운시 볼륨 케어 샴푸
풍성한 컬을 연출할 수 있도록 모발 강도와 탄력을 뿌리부터 회복시키는 샴푸. 6천원대.
2. 보브 올리브 헤어 젤 수퍼 하드
건조한 모발에 영양과 보습 효과를 주며 세팅력도 우수한 스타일링 젤. 6천원대.
3. 미장센 펄 샤이닝 에멀션
진주 단백질 성분이 손상된 모발에 윤기와 탄력을 주는 에멀전 타입 헤어 에센스. 8천원대.
4. 비달사순 수퍼 화이버 왁스 화이버
크림 타입의 하드 왁스로 볼륨감 있고 탄력있는 웨이브를 연출한다. 7천9백원.
5. 유닉스 세미 스타일 헤어 롤
헤어 롤 6개가 담겨 있는 여행용 세트. 3만4천원.




· 어떤 퍼머를 할까?
볼륨 매직 혹은 일반 롤 스트레이트 퍼머. 볼륨 매직이란 두피에 딱 달라붙고 머리끝이 밖으로 뻗치기 쉬운 매직 스트레이트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모근 부분에 볼륨을 살리고, 머리끝이 살짝 안으로 말리도록 시술한 매직 퍼머.

· 앞머리는?
눈썹 길이로 너무 길거나 짧지 않은 앞머리를 낸다. 앞머리 역시 쫙 펴진 스타일이 아니라 볼륨이 살아 있어 부드러움을 강조한 둥근 느낌이 나는 스타일이어야 예쁘다.
가르마 방향은? 앞 가르마나 지나치게 치우치지 않은 옆 가르마. 앞머리는 가르마 없이 내리거나 한쪽으로 가볍게 몰아준다.

· 컬러는?
머릿결이 가장 좋아 보이는 스트레이트 헤어는 윤기 나는 블랙 헤어가 최고. 볼륨감이 있는 스트레이트 스타일에 블랙 컬러는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단, 블루 블랙보다는 짙은 갈색을 띄는 자연스러운 블랙이 좋다.

· 길이는?
남자들은 등의 브래지어 라인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를 최고로 치지만, 끝부분에 볼륨을 준 스트레이트 스타일에 지나치게 긴 길이는 부담스럽다. 어깨를 가볍게 넘는 길이가 제일 예쁘다. 층을 많이 낸다면 더 길어도 나쁘지 않다.

· 커팅 방법은?
어깨 길이 정도의 미디엄 헤어라면 끝부분에 가볍게 처리한 섀기 스타일이 좋다. 길이가 길면 길수록 레이어드 커팅으로 층을 많이 내준다. 신민아나 장나라처럼 말이다. 머리숱이 많지 않다면 층을 내지 않아도 나쁘지 않다.

· 말릴 때는 어떻게?
매직 스트레이트가 별로 손질이 필요 없는 간편한 스타일이라면 볼륨 매직은 관리가 조금 까다로운 편. 말릴 때 뻗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기 때문이다. 샴푸 후 타월로 톡톡 눌러가며 물기를 닦아낸 후 차가운 바람의 드라이어로 머리를 날려주면서 말린다.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안쪽으로 굴리듯 말아주며 말려야 제대로 스타일이 살아난다.

· 스타일링은?
물기가 마르기 전 머리카락 끝에서 중간까지 헤어 에센스를 고루 발라준다. 머리 끝부분에 층을 많이 낸 경우에는 끝에 왁스를 조금 발라 안쪽으로 넣어주듯 스타일링할 것.

· sytle ★ 성숙하게 변신하려면? 포니테일 올림머리
머리를 묶을 때도 볼륨감을 더 주고 싶다면? 밋밋한 포니테일보다 좀더 어른스럽고 풍성한 포니테일을 원한다면? 정수리 중앙보다 약간 낮은 포니테일로 묶은 후 묶은 부분을 바로 위로 올려 실핀으로 고정시킨다.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는 포니테일 올림머리가 풍성해 보인다.

· style ★ item
1. 유닉스 세미 스타일 음이온 매직 고데기
예쁜 캐릭터가 그려진 깜찍한 핑크 컬러의 스트레이트 고데기. 3만4천원.
2. 미장센 에어 스윙 헤어 왁스
탄력있는 헤어스타일로 연출하는 사용이 간편한 왁스. 7천원대.
3. 비달사순 모이스처 워터
드라이 손상을 방지하며, 끈적임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만드는 케어&스타일링 워터. 9천2백원
4. 미장센 펄 샤이닝 세럼
진주빛을 담은 윤기 넘치는 빛나는 헤어로 가꿔주는 헤어 세럼. 1만5천원대.
5. 팬틴 엑스트라 스트레이트 케어 샴푸
정전기와 곱슬거림, 엉킴을 예방해 매끈하고 찰랑이는 스트레이트 스타일로 연출하는 샴푸. 6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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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별 아이라이너 효과

펜슬 타입 ‘자연스럽고 잘 번지지 않는 것’이 최대의 장점. 내추럴 메이크업이 트렌드인 요즘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된다. 눈머리부터 꼬리까지 스케치를 하듯 손에 힘을 빼고 살살 그려준다. 진하게 그리고 싶다면 두세 번 덧칠하면 되므로 농도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 눈매가 강한 송윤아의 경우 꼭 펜슬 라이너를 사용한다. For 송윤아

크림 타입 펜슬 타입보다는 다소 진하고 조금 더 굵어서 선이 또렷하게 그려진다. 번짐이 적어, 눈밑에 자주 묻어나는 사람들이 사용하면 좋다. 붓에 찍어서 바른다. 지속력이 뛰어나며 농도와 양 조절이 쉬워 리퀴드 아이라인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 For 김하늘, 하지원

아이섀도로 대용 눈의 구조상 어떤 아이라이너를 해도 꼭 번지는 사람이 있다. 이럴 경우에는 블랙이나 다크브라운, 퍼플 등의 아이섀도를 아이라이너 대용으로 사용한다. 탤런트 이나영은 아이섀도로 아이 라인을 그리는 대표적인 경우. 눈매가 워낙 또렷해 따로 라인을 그릴 필요는 없지만, 맨눈은 다소 부족해 보일 때 얇은 붓에 아이섀도를 묻혀 속눈썹 라인을 따라 그린다. 블랙 섀도를 사용해도 거의 그레이 컬러가 나온다. 또 자칫 가루가 뭉칠 수 있으니 손등에 한 번 찍어준 후 눈에 그린다. For 이나영


1 스머지 팟 아이라이너와 아이섀도 모두로 쓸 수 있는 크림 타입 제품. 잉크 베이스로 조금만 발라도 발색이 강하다. 2만6천원·스틸라 2 매카니컬 아이펜슬 아이라이너와 아이섀도 겸용 제품. 스모키 아이를 표현하기 좋다. 에스티 로더 3 아이펜슬 벨벳처럼 부럽게 발라지는 크리미한 아이펜슬.에스티 로더
그대로 그리기 vs 올려 그리기

그대로 그리기 매서워 보이는 눈매, 눈꼬리 윗부분에 볼록하게 근육이 올라와 있는 눈은 눈 모양 그대로 그린다. 하지원처럼 눈꼬리가 살짝 올라간 경우, 이나영처럼 눈매가 강한 경우는 절대 올려 그리지 않고 눈 모양대로 그린다. 눈머리에서 시작해서 가운데를 조금 굵게 하고 눈꼬리를 가늘게 살짝 빼서 그린다. For 이나영, 하지원

올려 그리기 사실 그대로 그리는 것보다 올려 그리는 것이 더 어렵다. 자칫 잘못하면 구시대 메이크업으로 전락하기 쉽기 때문. 올려 그릴 때는 거울을 보면서 자꾸 눈을 떠가며 그리도록 한다. 눈머리부터 3/4 지점까지는 눈매대로 그리다가 눈꼬리에서 살짝 올려 그릴 것. 외꺼풀이나 눈이 처진 사람은 끝을 원래 라인보다 살짝 굵게 그린다. 처지지 않은 보통 눈이라도 인상이 다소 강해보이고 싶을 때는 위를 살짝 올려 그린다. For 엄지원


1 시너지 아이라이너 펜슬&리퀴드 리퀴드와 펜슬 2가지 타입이 하나로 합쳐진 시너지 마스카라. 1만원·에뛰드 2 아이코올 아이 라인을 그리거나 아이섀도를 그러데이션 처리할 때 사용하기 좋은 크레용 타입 펜슬.
컬러 라인 vs 스모키 아이

컬러 아이 라인 그리기 평상시에는 다소 부담스럽지만 연말연시 ‘파티나 모임’에 나갈 때는 시도해볼 만하다. 비비드한 핑크나 그린, 스카이블루 아이섀도를 바를 경우 블랙보다는 같은 계열의 컬러 아이 라인이 훨씬 더 자연스럽다. 단독으로 컬러 아이라이너만 쓰면 튀지만 같은 계열의 아이섀도와 함께 쓰면 블랙 아이라이너보다 더 화사하고 세련돼 보이기 때문.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블루와 퍼플 아이라이너가 가장 무난하다. 한 톤 밝은 아이섀도를 눈두덩에 고루 바르고 라인을 그린 후 깨끗한 붓으로 아래로부터 그러데이션 처리한다. 컬러 아이라이너는 절대 길게 그리거나 위로 빼서 그리지 말 것. 컬러가 강해 촌스런 인상을 준다.

요즘 트렌드, 번진듯한 느낌의 스모키 아이 2004년 가을 캣워크를 수놓은 모델들의 눈화장은 ‘스모키 아이’의 결정체. 눈매가 깊고 그윽해 보여 이국적인 느낌마저 준다. 우선 무른 느낌이 나면서 다소 굵게 나오는 펜슬 아이라이너를 선택한다. 스모키 아이 라인은 번지진 않았지만 번진 듯한 느낌이 나야 하기 때문. 아이 라인과 눈밑의 언더 라인을 브론즈 브라운이나 카키 브라운 컬러 펜슬로 그려준 후, 여러 톤을 섞지 말고 그레이나 카키 등의 색깔 중 한 톤만 정해서 아이섀도를 바른다. 3~4단계로 컬러를 섞어 바르는 것은 옛날 화장. 요즘은 심플하게 한 톤으로만 포인트를 주고, 눈꺼풀부터 윗부분으로 점차 흐려지도록 그러데이션을 준다. 눈머리와 눈꼬리에만 골드나 실버 펄감이 느껴지는 아이섀도로 포인트를 주면 조금 더 세련돼 보인다. 눈이 강해 보이기 때문에 입술은 코럴 베이지나 골드 베이지 등 은은한 컬러를 바를 것.


1 리퀴드 라이너 은은한 색감이 고급스럽다. 맥 2 컬러 라이너 미세한 펄이 들어 있어 은은하게 반짝인다.에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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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부 상태를 정돈합니다.
-클렌징제와 세안제의 더블 세안을 하여 피지의 더러움 등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화장수로 수분을 공급하고, 유액을 발라서 피부를 정돈합니다.

-메이크업을 하기 위한 기초화장을 바릅니다.
(메이크업 재료는 색소를 포함하기 때문에, 장시간 피부에 바르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메이크업을 하기 전 기초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이크업 화장품을 선택합니다.
먼저 당신이 지금 가지고 계신 메이크업 화장품을 모두 모아봐 주세요.
메이크업 브러쉬를 준비합니다.
당신이 지금 가지고 계신 메이크업 브러쉬를 모두 모아주세요.
그 외에 필요한 것
거울, 티슈, 페이퍼, 파운데이션용 스펀지, 눈썹 컷 가위, 족집게, 면봉 등
사용하는 메이크업 준비물 :리퀴드 파운데이션, 가루, 스펀지, 분첩(퍼프)
기본 메이크업 방법
+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소량만 사용하여 면적이 넓은 부위에서부터 좁은 부위로 발라줍니다. 양볼, 이마, 콧등, 코벽, 인중, 턱,목 순으로 골고루 펼쳐줍니다.
+ O존부위(눈주위)에는 피하지방이 없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바르면 부자연스럽고 무거워 보입니다. 소량의 양을 조금씩만 사용하여 덧바릅니다.
스펀지의 남아 있는 여분을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 파운데이션을 골고루 펼쳐 바른 후 스펀지를 사용하여 가볍게 패팅하여 밀착력을 높여 줍니다.

+ 분첩을 이용해 파우더를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어루만지듯이 발라준 다음 얼굴에 여분의 파우더를 털어냅니다
파운데이션 칠하는 방법의 포인트
+ 양볼이나 이마 등, 평면적이 넓은 부분에서 좁은 부위로 바르기 시작합니다.
+ 콧방울 주변은 피지 분비가 많은 부분이므로 소량의 양을 사용하여 바릅니다.
+ 눈주위 또한 피하 지방이 많은 부위이므로 소량의 양을 조금씩 덧바릅니다.
+ 파우더는 충분히 발라주며 여분의 가루는 퍼프로 깔끔하게 털어냅니다.
[아이 메이크업의 방법]
사용하는 메이크업 용품 :eye shadow, 아이라이너, 브러쉬, 스펀지 팁
기본 메이크업 방법
+ 넓은 아이섀도 브러쉬에 밝은 색의 아이섀도를 한 번 손에 농도를 조절하여 가볍게 표현합니다. 이 때 브러쉬에 섀도우는 소량만 여러번 덧발라 줍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의 섀도우를 바르지 않고 몇번씩 나누어 칠하는 것이 예쁘게 완성됩니다.)
+ 다음에 차분한 베이지의 섀도우를 눈 앞머리에 바르고 앞머리의 상부에 바르면, 눈에 입체감이 잘 나타납니다. 차분한 베이지의 섀도우는 눈썹 앞머리 메이크업에도 편리하게 쓰이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 마지막에 스펀지 팁에 약간 진한 듯한 색의 섀도우를 바르고 속눈썹도 붙입니다.

+ 각각의 색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을 하여 색과 색의 경계선이 생기지 않도록 표현합니다.
+ 아이라인을 표현하지만, 눈주위는 의외로 잔주름이 많기 때문에 눈꺼풀을 손가락으로 살짝 당겨서 그려 주면 아이라인이 예쁘게 표현됩니다.
아이라인을 잘 그리기 위해서는 꽤 연습이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예쁘게 그릴 수 없어도 포기하지 않고 매일 계속해 주세요. 또한, 아이라인은 반드시 언더라인에도 그려주면 눈매가 깊어 보입니다.
너무 선명하게 아이라인을 표현하면 선이 눈에 튀어 보이며 부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눈매 메이크업의 포인트
+ 반드시 아이섀도는 한 번 손등에 농도를 확인한 다음 눈꺼풀에 발라줍니다.
+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색과 색의 경계선을 없앨 때까지 자연스럽게 펴발라 줍니다.(Gradation)
+ 옅은 베이스 색상에서부터 포인트 색상으로 발라줍니다.
[속눈썹·마스카라]
사용하는 메이크업 용품 : 뷰러, 마스카라, 마스카라 컬
기본 메이크업의 방법
[눈썹 정돈하는 방법]
사용하는 메이크업 용품 : 아이브로우 펜슬, eye shadow 눈썹 컷 가위, 족집게, 아이브로우 브러쉬, 스크로우 브러쉬
기본 메이크업 방법
+ 눈썹 앞머리의 위치는 콧망울이 일직선이 되는 지점에서 눈 앞머리보다 약간 앞쪽으로 되도록 합니다. 눈썹 앞머리의 위치가 기본이 되기 때문에 거기에 아이브로우 펜슬 앞으로 그 포인트부터 미간에 있는 여분의 눈썹 털은 눈썹 컷 가위로 컷 합니다.
+ 눈썹 꼬리의 위치는 눈썹의 끝은 앞머리보다 처지지 않도록 하고 눈썹 꼬리는 콧망울과 45도 각도를 이루는 지점에서 끝나는 지점 입니다. 콧망울에서 눈썹 꼬리의 선을 연장시켜서 아이브로우 펜슬로 그려줍니다.
+ 눈썹산의 위치는 눈의 검은 눈동자 바깥쪽을 직선으로 올렸을 때의 위치로 눈썹의 가장 높은 부분입니다. 눈썹산에 가볍게 아이브로우 펜슬로 발라줍니다.
+ 눈썹 앞머리와 눈썹 꼬리, 눈썹산의 위치가 정해지면 차분한 색의 베이지 섀도우를 가는 아이섀도 브러쉬에 묻혀 깔끔하게 칠해 줍니다
+ 눈썹 상부의 털은 눈썹 컷 가위로 컷트 하여 주거나 족집게로 털의 방향에 따라 뽑아줍니다.
[립스틱 바르는 방법]
사용하는 메이크업 용품 :  립스틱, 립 라이너, 티슈 페이퍼, 립 브러쉬
기본 메이크업 방법
[볼연지 바르는 방법]
사용하는 메이크업 용품 :볼연지, 치크 브러쉬
기본 메이크업 방법
+ 정면을 바라 보았을 때 눈동자의 바깥 부분과 콧망울 윗쪽 이내에서 볼뼈를 스치듯이 펴 바릅니다.
+ 치크 브러쉬에 볼연지를 묻혀 손등에서 미리 색상을 조절하여 가벼운 느낌으로 바릅니다.
+ 먼저 엷게 칠하고 그 다음 진하게 하고 싶은 부분에는 중복해서 칠하도록 합니다.
+ 색이 너무 진하다고 생각될 때에는 볼연지를 바른위에 파우더를 발라주면 색이 좀 더 엷게 표현이 됩니다.
[마무리]
사용하는 메이크업 용품 :큰 거울 (얼굴 전체가 보이는 정도의 크기), 면봉
기본 메이크업 방법
+ 전체의 마무리를 큰 거울로 확인하여 일부 부자연스럽게 보이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 눈매가 부자연스러워 보이면 면봉으로 아이라인을 수정합니다.
+ 입가가 약간 붉거나 하는 경우에는 면봉에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를 묻혀 수정한 부분에 누르듯이 발라줍니다. 눈썹이 너무 강할 경우에는 아이브로우 브러쉬로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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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맞는 메이크업

봄 메이크업

① 봄의 청명함이 돋보이는 아이 새도 색상을 선택한다.
② 아이 새도 색상에 맞는 핑크톤을 엷게 바른다.
부화장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피부표현이다. 투명감을 살려주어 화사하고 내추럴하게 표현해 준다. 파운데이션의 색상을 중간톤의 리퀴드 타입을 사용한다.
눈화장
봄의 밝고 화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핑크계열로 차분하게 그라데이션 해준다. 포인트 컬러는 그린, 옐로, 핑크 등으로 파스텔톤으로 표현한다.
아이 라이너로 눈매를 선명하게 그리는데, 눈꼬리 부분을 강조하여 1∼2mm 정도 올려 그려준다.
입술화장
봄바람에 의해 건조하기 쉬운 입술은 핑크톤의 입술 위에 촉촉하게 보이도록 립그로스를 발라준다
볼화장
핑크색과 장미색을 이용하여 볼뼈 부분을 둥글게 발라준다.

 

여름 메이크업

여름은 화장이 쉽게 지워지기 쉬운 계절이다. 가볍고 투명한 화장을 한다.
① 땀에 지워지기 쉬우므로 아이 새도를 엷게 펴 바른다.
② 피부화장 보다는 입술을 강조한다.
피부화장
기초화장 후 시원한 감촉의 젤타입의 메이크업 베이스로 여름 피부를 산뜻하게 정돈한다.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준 후 파운데이션으로 펴 바르고 땀과 물에 강한 투웨이 케이크를을 다시 덧발라 준다.
눈화장
밤색 펜슬로 눈썹을 그려주어야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아이 섀도는 그린이나 붉은색의 파스텔톤의 연한색으로 상큼한 눈매를 연출한다. 눈 아래의 언더 섀도는 좁은 팁을 이용해서 회색으로 눈꼬리 부분에서 1/3까지 자연스럽게 라인의 느낌으로 발라준다. 마지막으로 리퀴드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로 더욱 또렷하고 신선한 눈매를 만들어 준다.
입술화장
여름철에는
피부화장은 약하게 하고 와인색 등의 강렬한 색으로 입술에 포인트를 준다.
볼화장
여름에는 땀으로 인해 화장이 지워질 수 있으므로 볼 화장을 피부화장에서 음영만을 살려준다.


가을 메이크업

브라운에 내재된 부드러움과 가을의 순수함을 잘 표현한다
① 브라운으로 여성 스러움을 살려준다.
② 입술을 다소 과정되게 그린 후 립그로스를 사용한다.
피부화장
메이크업 베이스 그린색을 얇게 바른 다음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소량 여러 번 덧발라줌으로써 건조한 가을에 벗겨지기 쉬운 피부표현을 꼼꼼히 한다. T-존과 눈밑 부분은 밝게 해줌으로써 전체적인 이미지는 밝아 보이도록 한다.
눈화장
눈썹은 브라운의 펜슬로 시원하게 일자형으로 그려준다.
아이 섀도와 립스틱을 모두 브라운 톤으로 매치시키면 이지적으로 보인다. 눈두덩이에 베이지색의 아이 섀도를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바르고 베이지보다 진한 초코릿색으로 눈꼬리에 포인트를 준다. 선명한 눈매 연출을 위하여 검정색 마스카라로 풍부한 속눈썹을 만들어 준다
입술화장
입술라인은 진한 브라운 컬러의 립라이너를 이용하여 둥글고 넓게 그려준 다음 브라운 컬러 립스틱을 바른다. 이때 립 그로스를 살짝 덧바르면 입술이 보다 윤기 있고 볼륨감 있어 보인다.
볼화장
가을의 분위기에는 연한 브라운으로 볼 부분을 넓게 펴 발라 여성스러움을 살려준다.


겨울 메이크업

와인은 겨울에 가장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매혹적인 컬러 이다. 그 동안의 평범한 헤어스타일을 겨울철에 한번 바꾸어 보는 것도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다.
① 난색 계열의 새도로 입체감을 살려주고 풍성한 눈매를 위해 마스카라를 사용한다.
② 입술 화장을 한후 립글로스로 살짝덧 바른다.
피부화장
따뜻함이 돋보이게 핑크빛의 화운데이션으로 피부색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며 투명파우더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눈 화장
눈썹은 각지게 브라운으로 그려주어야 따뜻해 보일 수 있다. 섀도는 아이홀 부위, 눈꼬리쪽에서부터 와인색을 터치해 눈두덩 움푹 들어간 부위에 실루엣 처리함으로써 소프트하면서 입체적인 눈매를 만들어준다. 검정색 마스카라를 위, 아래 속눈썹에 충분히 바르며 강렬한 눈매를 연출한다.
입술화장
입술은 립 라이너로 윤곽을 살리고 레드 계열로 아웃커브형의 입술을 만들어 주는 것이 매혹적인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포인트이다.
볼화장
와인계열의 색상으로서 연하게 얼굴라인을 전체를 터치하고 광대 뼈 부분을 조금 강하게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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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연출하는 스타표 헤어스타일
연말 모임에 딱~
기획·한여진 / 사진·조영철 홍중식 기자

연말 모임을 위해 집에서도 쉽게 연출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배워보자.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의 헤어스타일리스트가 가르쳐준 스타일링 노하우.

웨이브가 사랑스러운 Romantic Style

▼ 부스스한 로맨틱 웨이브 전도연

Hairstyle_ 단정한 느낌이 나도록 앞머리는 핀으로 고정시키고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살렸다. 굵은 아이론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웨이브를 주고 손가락 끝을 두피 쪽에 넣어 살짝 털어주면 자연스럽게 볼륨이 살아난다. 앞머리를 많이 잡아 고정하면 좀 더 귀엽게 연출할 수 있다.









01_ 굵은 아이론을 이용해 흘러내리는 듯한 웨이브를 만든다.

02_ 앞머리는 자연스럽게 가르마를 탄 후 세 번 꼬아 실핀으로 고정시킨다.

▼ Hair designer’s Advice 헤어 디자이너 지선(이희 헤어&메이크업)

“화려함을 강조하고 싶은 파티라면 긴 웨이브 머리에 줄피스라는 인조 가닥 모발을 붙인 후 볼륨을 살리고 아이론으로 컬을 강하게 넣어주세요. 컬 모양이 둥글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손으로 살살 털어 부스스한 느낌을 살리는 것도 잊지 마세요”

▼ 내추럴 핑거 웨이브 장진영

Hairstyle_ 뒷머리에 자연스러운 물결 웨이브를 만들고 앞머리는 언밸런스하게 내리는 것이 포인트. 왁스로 고정시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앞머리의 모양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스타일로 가는 아이론을 이용해 웨이브를 많이 넣으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할 수 있다.

01_ 중간 굵기의 헤어롤로 머리 전체를 말아준다.

02_ 앞머리는 아이론을 이용해 물결 모양을 만든 다음 언밸런스하게 내린다.

▼ Hair designer’s Advice 헤어 디자이너 지선(이희 헤어&메이크업)

“헤어롤을 말 때 꼬리빗 손잡이 부분을 이용해 잔머리를 안으로 넣어 말아야 단정해 보입니다. 머리끝을 살짝 올려 말면 볼륨이 살아나 풍성한 느낌을 더할 수 있어요. 긴 머리라면 앞머리만 핑거 웨이브를 주고 뒷머리는 하나로 묶어 연출하면 예뻐요.”




혼자서 연출하는 스타표 헤어스타일
연말 모임에 딱~

도도함이 묻어나는 볼륨 업! Chic Style

▼ 이지적인 분위기가 물씬~ 하지원

Hairstyle_ 하지원의 시크한 올백 스타일로 연출한 머리. 잘 뻗치는 웨이브 머리는 샴푸 후 브러시로 빗어가며 드라이어로 곧게 펴야 시크함을 더할 수 있다. 앞머리는 볼륨을 살려 핀으로 고정하고 머리 전체를 끈으로 한번 묶어 심플하게 연출한다. 왁스로 잔머리를 정리하고 묶은 머리에도 발라 윤기를 더한다.

01_ 앞머리는 7대3 가르마를 타서 살짝 꼬아 볼륨을 주고 핀으로 고정한다.

02_ 뒷머리를 하나로 묶고 왁스를 발라 정리한다.

▼ Hair designer’s Advice 헤어 디자이너 박종원(뮤제)

“올백 스타일은 갸름한 얼굴에 잘 어울려요. 각진 얼굴은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 있으니 피하세요. 머리는 드라이를 해서 곧게 펴고 끝부분에 왁스를 발라 쫙 펴주어야 완벽한 하지원식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 세련된 업스타일~ 강혜정

Hairstyle_ 강혜정식 업 스타일은 앞머리의 볼륨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 샴푸를 하고 드라이어로 머리 끝 웨이브를 살려 말리고, 앞머리는 8대2로 가르마를 타서 앞부터 꼬아가며 동그란 모양을 만들면서 실핀으로 고정한다. 뒷머리는 반으로 갈라 양 갈래로 묶은 다음 크로스로 꼬아 스타일을 잡아가며 U핀을 꽂는다. 생머리의 경우 묶은 뒷머리를 아이론으로 컬을 넣어 부스스하게 만들어야 더 예쁜 머리 모양이 된다.

01_ 앞머리는 8대2 가르마를 타서 옆머리와 함께 핀으로 고정한다.

02_ 뒷머리는 양 갈래로 묶고 크로스로 꼬은 후 U핀으로 고정하면서 업스타일을 만든다.

▼ Hair designer’s Advice 헤어 디자이너 김주희(뮤제)

“긴 머리의 경우 뒷머리를 돌돌 말아 업 스타일로 연출해보세요. 옆머리가 밑으로 처지지 않게 수평으로 붙어 넘겨야 세련돼 보여요. 에센스나 왁스로 윤기를 주어 건강한 머릿결을 만드는 것도 잊지 마세요.”

   (끝)

모델·노주영 한으뜸
헤어&메이크업·뮤제 이희헤어&메이크업
자료제공·맥 부산국제영화제 SBS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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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기

졸업식날, 사진발 확 살려주는


평생 남을 사진도 찍어야 하고, 친구들과의 마지막 추억도 만들어야 하는 졸업식날. 가장 예뻐보이고 싶은 것은 모 든이의 바램이겠죠?! 뭘 입을까, 옷 만큼이나 신경 쓰이는 헤어스타일.
미용실에서 큰 돈 들이지 않고도 혼자 해결하는 셀프 헤어 스타일링 비법을 살짝 알려 줄게요.

활용 1  
딱 얌전한 숙녀처럼!   차분한 스트레이트 롱 헤어  

모발이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가는 빗으로 차분하게 빗질하며 머리를 매직스트레이트기로 펴준다. 머리카락이 서 로 엉키지 않도록 빗질을 잘 하는 것이 포인트.

끝부부은 살짝 안쪽으로 말아주며 찰랑이는 생머리 연출 후,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 의 잔머리가깜끌하게 정리되도록 헤어 에센스를 뿌려 정리해준다.


활용 2  
프리티 걸 변신!   큐트 걸의 바람머리  

드라이기로 단정하게 빗으며 정리한 후, 머리 아래쪽 부터 조금씩 블록을 나눠가며 가스 고데기로 컬을 만든다. 머 리 끝부분 5cm 정도에만 일정하게 컬이 생기도록 말아주는 것이 포인트!

바깥쪽으로 컬을 말아 귀여운 바람머리 완성 후, 뻗친 머리의 끝부분이 부스스해지지 않도록 에센스나 헤어 로션 을 살짝 발라주면 훨씬 단정하고 깔끔하게 스타일이 정리된다.


활용 3  
개성 넘치는 쇼트커트 스타일링   보이시한 매력의 섀기 헤 어  

헤어 드라이기를 아래서 위로 차분하게 빗어내리며 전체 머리를 정리해 준 다음, 머리 끝부분만 살짝 바깥쪽으로 말아서 30초 정도 뜨거운 바람을 쐬며 컬을 만든다.

앞머리는 이마에 차분하게 가라 앉도록 사선으로 빗질하며 드라이 바람을 쐬어 정 리해준다.에센스나 워터 스프레이를 살짝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천상 여자처럼 수줍게~
로맨틱 웨이브 헤어

차분하고 깔끔하게 컬을 말아 로맨틱한 공주 스타일로 변신! 매직 스트레이트기나 가스 고데기를 활용하면 의외 로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살려 정돈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 전체적으로 머리를 다정하게 빗어정리한 다음, 뿌리쪽부터 모발 끝까지 매직 스트레이트 기로 깔끔하게 빗어내 려 찰랑이는 생머리를 연출한다.

◀ 가닥가닥 블록을 나눠가며 머리 끝부분만 매직 스트레이트기에 돌돌말아서 20초 정도 그대로 열을 가면서 자연 스러운 웨이브가 생긴다.

◀ 앞머리는 요즘유행하는 복고풍으로 연출.옆 가리마를 타서 깔끔하게 사선으로 빗어서 정리해 준다음, 헤어 에 센스나 워터 스프레이, 왁스를 살짝 발라 차분하게 고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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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을 가장 중요시하는 아나운서 스타일의 메이크업이 모든 면접 메이크업의 지침서.아나운서 면접 메이크업의 지존으로 소문난 김청경 헤어 페이스의 박지혜 실장이 그녀만의 면접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한다. 반드시 주목할 것.


매트하지만 자연스럽게
면접 시에는 메이크업을 수정할 시간적 여유가 없으므로 기초를 매트하게 하는 것이 좋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되 유분기는 최대한 배제한다. 커버력은 좋지만 무겁지 않은 본인 피부 컬러와 가장 흡사한 컬러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스펀지를 이용해 얇게 펴 바른 후, 파우더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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