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에 해당되는 글 484건

  1. 2008.06.27 [Delicious Snack]②야채의 신선함이 입안 가득! 이삭 토스트의 야채 토스트
  2. 2008.06.27 [Delicious Snack]①매콤한 칠리소스가 일품! 석봉 토스트의 스페셜 토스트
  3. 2008.06.27 요리하는 부부의 맛있는 바다여행길! 서해안에서 싱싱한 봄을 맛보다
  4. 2008.06.27 특별 메뉴로 인기몰이 중! 테마가 있는 뷔페 레스토랑의 재발견
  5. 2008.06.27 [Talk Organic Info]유기농산물, 인터넷으로 장보기
  6. 2008.06.27 [Food Report]Power Brand에서 찾은 Power Pizza
  7. 2008.06.27 [Food Report]배달시켜 먹는 프리미엄 피자 품평회
  8. 2008.06.27 요리가 좋은 남자, 음악에 미친 남자 김장훈의 맛있는 수다
  9. 2008.06.27 [Cooking News]New Item
  10. 2008.06.27 통조림으로 만드는 폼생폼사 메뉴
  11. 2008.06.27 현대인을 위한 영양소 미네랄! 나른해진 몸을 위한 보약 밑반찬
  12. 2008.06.27 블로그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웰빙 조리법! 저수분 요리
  13. 2008.06.27 입맛 돋우는 봄 채소의 향연 Fresh! Spring Food
  14. 2008.06.27 [Talk A Secret of Taste]천연조미료로 맛과 건강 일석이조
  15. 2008.06.27 [Cooking News]New Item
  16. 2008.06.26 그에게 달콤한 초대장을 건네다… Be My Valentine
  17. 2008.06.26 프리미엄 오일로 입맛도 건강도 잡는다!
  18. 2008.06.26 체질 따라 먹는 기운상승 요리
  19. 2008.06.26 2월 14일, 사랑을 이어주는 공간에서… Have a Lovely Time!
  20. 2008.06.26 건강을 지켜주는 한 잔의 힘! Well-being Healthy Tea
  21. 2008.06.26 ‘마미인더키친’이 제안하는 유러피안 건강식
  22. 2008.06.26 [Cooking News]New Item
  23. 2008.06.26 더 맛있게! 색다르게 즐기는 시판 가쓰오 우동
  24. 2008.06.26 [Talk The Talent Education]“머리가 좋아지는 식품은 따로 있다!”
  25. 2008.06.26 남은 신김치 업그레이드 변신 야식 메뉴
  26. 2008.06.26 속 든든한 스피드 아침 국밥 한그릇
  27. 2008.06.25 건강한 우리 음식을 이야기하다! 소박한 한식 밥상
  28. 2008.06.25 엄마 손맛과 정성을 그대로 담았다! 우리 동네 최고의 반찬가게
  29. 2008.06.25 간편하게 만들고 건강도 챙긴다! 시판 만두 요리 & 맛 평가 리포트
  30. 2008.06.25 바다 요리 백과
달콤한 과일 소스 맛으로 토스트 톱 브랜드로 자리 잡은 이삭의 인기 메뉴는 야채 토스트. 아삭하게 씹히는 양배추 생채 샐러드에 오이피클이 더해진 새콤한 맛이 특징인 야채 토스트는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야채 토스트


재료
식빵 4쪽, 식물성 마아가린·마요네즈 2큰술씩, 달걀 2개, 오이피클 1개, 양배추 3장, 양파 1/5개, 키위 잼 2큰술, 다진 파슬리 1/2작은술, 머스터드 1작은술, 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식빵은 식물성 마아가린을 팬에 두르고 노릇하게 앞뒤로 구워낸다.
2 달군 팬에 마아가린을 녹인 후, 달걀을 깨뜨려 넣고 노른자가 동그랗게 모양이 되도록 프라이를 한다.
3 오이피클은 얄팍하게 슬라이스 한다. 양배추와 양파는 곱게 채 썰어 찬물에 헹궈 물기를 턴 후, 분량의 머스터드와 마요네즈, 소금, 흰 후춧가루를 넣고 버무린다.
4 시판하는 키위 잼에 다진 파슬리를 섞어 두 장의 토스트 각각의 표면에 바른다.
5 잼 바른 한 장의 토스트 위에 달걀 프라이와 오이 피클을 4개 정도 올려놓는다.
6 ⑤ 위에 양배추와 양파 버무린 것을 고르게 펴고 다른 한 장의 토스트를 덮어 완성한다.


요리 / 이보은(쿡피아, 02-6384-5252) 진행 / 김은진 기자 사진 / 박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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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토스트의 인기 브랜드 석봉 토스트의 가장 맛있는 메뉴는 칠리소스를 넣은 독특한 스페셜 토스트. 단맛과 매콤한 맛을 주는 동시에 신선한 야채와 고소한 치즈, 햄이 더해져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재료

식빵 4쪽, 식물성 마아가린 2큰술, 슬라이스 햄·슬라이스 체다 치즈 4쪽씩, 양배추(로메인) 4장, 달걀 1개, 시판 스위트 칠리소스 2큰술, 토마토 케첩 1작은술, 마요네즈 1과 1/2큰술, 소금 흰 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약한 불에 팬을 올려놓고 마아가린을 두른 뒤 식빵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낸다.
2 양배추는 찬물에 헹궈 곱게 채 썬 뒤 얼음물에 잠시 담군 후 건져 물기를 털고 마요네즈와 소금, 흰 후춧가루를 넣고 버무린다.
3 달걀은 알끈을 제거하고 곱게 풀어 팬에 마아가린을 두르고 달걀 프라이를 부쳐 식빵 크기로 잘라 둔다.
4 스위트 칠리소스를 볼에 담고 분량의 토마토케첩과 마요네즈를 섞은 뒤 소금으로 간한다.
5 토스트 한 장에 한쪽 면에 ④의 소스를 바르고 슬라이스 햄과 치즈, 달걀 프라이를 깐 뒤, 그 위에 버무린 양배추 채를 소복하게 올린다.
6 다른 토스트 한 장에 ④의 소스를 듬뿍 바르고 ⑤위에 덮어 완성한다.


요리 / 이보은(쿡피아, 02-6384-5252) 진행 / 김은진 기자 사진 / 박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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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떠나 가슴깊이 봄을 느끼고 싶은 요즘, 잡지와 광고 촬영으로 바쁜 요리 연구가 김노다씨와 푸드 스타일리스트 김상영씨 부부가 1박2일간의 짧은 휴가를 냈다. 요리하는 부부답게 그들이 선택한 곳은 싱싱한 해산물로 가득한 서해안의 대천항. 시원한 바다 내음에 취하고 신선한 먹을거리에 마냥 행복했던, 그들의 맛있는 여행에 동행했다.


싱싱한 해산물이 넘쳐나는 어시장을 가다
서울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2시간여 달려 도착한 대천항. 어선이 즐비하게 늘어선 항구를 따라 어판장을 지나니, 골목을 따라 쭉 늘어선 어시장이 펼쳐진다. 갖가지 풍성한 해산물에 상인들의 걸쭉한 입담이 더해져 시장은 활기로 넘쳐 난다. 서울에서 볼 수 없었던 해산물의 싱싱함에 요리사 노다는 아이처럼 신이 난다. 재료를 이리저리 살피고 값도 흥정하면서 본격적인 장보기 시작. 회무침에 사용할 우럭과 광어, 한창 물오른 주꾸미와 키조개를 먼저 구입했다.

다리만 모아 파는 것이 신기해 원래 장볼 품목엔 없었지만 게다리도 조금 샀다. 탕을 끓일 조개는 바지락, 맛조개, 모시조개 등 종류별로 고르고, 살이 통통한 꽃게도 장바구니에 담았다. 둘이 먹을 양이니 재료를 조금씩 섞어 구입했는데, 기분 좋게 건네주는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에 마음은 더욱 흐뭇해졌다.

오늘의 즉석 요리 메뉴
주꾸미 석쇠구이_ 싱싱한 해물에 달콤한 소스를 더한 바닷가 별미
채소 회무침_ 매콤한 고추장 양념으로 입맛 돋우는 전채요리
새우 두반장볶음_ 소금구이 대신 두반장 소스로 색다르게 맛낸 새우요리
맑은 조개탕_ 조개와 청양고추가 어우러진 시원한 속풀이용 메뉴
꽃게 간장볶음_ 짭짤한 양념맛이 일품인 즉석 게장 요리
게다리 된장우동볶음_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퓨전 면 요리


주꾸미 석쇠구이

재료(2~3인분)
주꾸미 3~5마리, 키조개 1~2개, 양파·홍고추 2개씩, 꽃소금 적당량, 소스(우스터소스 80cc, 올리브유·케첩·꿀 3큰술씩, 버터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후춧가루 적당량씩)

만들기
1 주꾸미는 꽃소금으로 비벼 끈적거리는 액을 제거한 뒤 깨끗이 씻어 큼직하게 썬다.
2 키조개는 뚜껑을 열고 관자부분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넣는다.
3 양파는 가로로 2등분하고 홍고추는 세로로 칼집을 낸다.
4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소스를 만들고 주꾸미를 넣어 3분간 재운다.
5 ④의 주꾸미는 국물을 제거한 뒤 달군 석쇠에 올려 굽는다.
6 ⑤에 키조개와 양파, 홍고추를 올려 남은 소스를 발라가며 구워낸다.


해물 요리에 곁들일 봄나물도 한 줌 사다
대천 활어시장을 신나게 둘러본 후 항구 한켠에서 나물 파는 할머니를 발견. 달래며, 냉이며, 여러 가지 봄나물도 한줌씩 구입했다. 싱싱한 해산물과 쌉싸름한 봄나물은 환상의 궁합. 오늘 요리의 맛을 두 배로 업그레이드시켜 줄 것 같다.


채소 회무침

재료(2~3인분)
횟감(광어 또는 우럭) 1마리, 대파 1대, 쑥갓 100g, 양파·홍고추·청양고추 1개씩, 소스(고추장 3큰술, 식초 2큰술, 깨소금·다진 마늘 1큰술씩, 참기름·설탕 1작은술씩, 사이다 또는 물 3큰술

만들기
1 횟감은 싱싱한 것으로 골라 구입 후 시장에서 회를 떠온다.
2 대파는 흰 부분은 채썰고 푸른 잎은 어슷썬다.
3 쑥갓은 5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얇게 채썬다.
4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반 갈라 씨를 뺀 뒤 채썬다.
5 큰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6 ⑤에 채썬 대파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잘 버무린다.
7 ⑥의 회무침을 접시에 담고 채썬 대파를 올려 낸다.



새우 두반장볶음

재료(2~3인분)
새우 8~12마리, 홍고추 2개, 청양고추·양파 1개씩, 식용유 2큰술, 레몬 적당량, 소스(두반장 2큰술(또는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6다진 파·설탕 1큰술씩, 다진 마늘·간장·맛술 2큰술씩)

만들기
1 새우는 등쪽에 꼬치를 찔러 내장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2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어슷썰고 양파는 굵게 채썬다.
3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새우를 넣어 볶다가 익기 시작하면 양파를 넣고 볶는다.
5 ④의 양파가 투명해지면 소스를 넣고 볶다가 새우 색이 붉어지면 고추를 넣는다.
6 ⑤의 고추가 숨이 죽으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은 뒤 레몬을 슬라이스해 올린다.


맑은 조개탕

재료(4~5인분)
모둠 조개(바지락, 맛조개, 모시조개 등) 500g, 꽃소금 1~2큰술, 풋고추·홍고추 1~2개씩, 대파 1대, 애호박 1/2개, 표고버섯·양파 1개씩, 콩나물 100g, 팽이버섯 1봉, 생수 5컵, 다시마 10cm, 다진 마늘 2~3큰술, 소금·후춧가루 적당량

만들기
1 모둠 조개는 찬물을 담가 꽃소금을 넣고 5분간 해감시킨다.
2 고추와 대파는 어슷썰고, 애호박은 나박썰기한다.
3 표고버섯은 기둥을 제거한 뒤 4등분하고 양파는 채썬다.
4 콩나물은 찬물에 씻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한다.
5 냄비에 생수와 다시마를 넣고 끓이다가 우르르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조개, 고추, 대파, 애호박, 표고버섯, 양파를 넣고 끓인다.
6 ⑤가 한소끔 끓으면 다진 마늘,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 다음 콩나물, 팽이버섯을 넣고 한번 더 끓여낸다.


노다의 즉석 요리 타임
즐겁게 장을 본 후 부부는 펜션에서 하룻밤 묶기로 했다. 요리사 노다의 손길이 바빠지는 시간. 싱싱한 해산물에다 집에서 미리 가져온 양념들을 더하니 근사한 요리들이 하나씩 완성된다.

꽃게 간장볶음

재료(2~3인분)
꽃게 2~3마리, 양파·피망6홍피망6풋고추 1개씩, 양배추 100g, 생수 2컵, 소스(간장 5큰술, 생수 1컵, 설탕 1큰술, 생강 1톨, 다진 마늘 2큰술, 대파 1대, 저민 마늘 2개분, 고춧가루·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만들기
1 꽃게는 찬물에 5분간 담갔다가 깨끗이 씻은 뒤 등껍데기를 열고 2등분한다.
2 양파는 채썰고 피망은 반 갈라 씨를 도려내고 채썬다.
3 풋고추는 어슷썰고 양배추는 심지를 도려낸 뒤 한입크기로 썬다.
4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5 팬에 꽃게와 생수를 넣고 끓이다가 우르르 끓어오르면 양파, 피망, 양배추를 넣어 삶는다.
6 ⑤에 물기가 거의 없어지면 소스를 넣고 약한 불에서 볶다가 풋고추를 넣는다.
7 ⑥의 소스 국물이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접시에 담아낸다.

상영의 야외 디너 테이블
노다가 요리하는 사이, 푸드 스타일리스트 상영은 테이블을 준비한다.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집에서 가져온 테이블보를 깔고 들꽃 몇 송이로 장식, 둘만의 저녁 식탁이 준비되고 펜션의 밤은 깊어간다.


게다리 된장우동볶음

재료(2~3인분)
게다리 10~15개, 대파(흰 부분) 1대, 양파 1개, 양배추 150g, 우동면 1~2봉, 식용유 2큰술, 소스(쌈장 4큰술, 다진 파·다진 마늘6참기름·보리새우 2큰술씩, 다진 청양고추·맛술·깨소금·통깨 1큰술씩, 후춧가루 1작은술)

만들기
1 게다리는 찬물에 2번 정도 헹궈 씻는다.
2 대파는 6cm 길이로 토막 낸 뒤 채썰고 양파와 양배추도 먹기 좋게 채썬다.
3 우동면은 봉지에서 꺼낸 다음 찬물에 담가 둔다.
4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5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게다리를 넣어 센불에서 볶는다.
6 ⑤의 게다리가 노릇노릇해지면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 양파, 양배추를 넣어 볶는다.
7 ⑥의 양파가 투명해지면 소스를 넣고 잘 버무린다.
8 ⑦에 물이 생기기 시작하면 우동면을 넣고 중불에서 재빨리 볶아낸다.


장소 협찬 / 오션힐 펜션 리조트(041-931-7520, www.oceanhill.co.kr) 요리&스타일링 / 김노다·김상영(noda+, 02-3444-9634) 어시스트 / 김화연 진행 / 성하정 기자 사진 / 이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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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다는 다양한 메뉴를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승부하던 과거 뷔페 레스토랑과 달리 테마가 있는 뷔페 레스토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초밥이나 샤브샤브, 베이커리, 하우스 맥주와 같은 메뉴를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 자신이 좋아하는 요리를 보다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즐거운 뷔페 나들이 시작!

밤이 즐거워지는 맥주 뷔페
플래티넘

강남역에 위치한 플래티넘에서는 매일 저녁 6시부터 하우스 맥주와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맥주 뷔페를 연다. 휘트비어, 벨지안 화이트, 플래티넘, 크림 스타우트 등 6가지 종류의 하우스 맥주를 내놓고 있는데, 그중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벨지안 화이트. 오렌지향이 은은하게 나는 정통 벨기에식 맥주로 다른 맥주에 비해 월등히 판매량이 높다고. 음식은 초밥, 퓨전 롤, 파스타 등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메뉴는 물론 각종 맥주 안주 50여 가지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일반 맥주값의 2배가 넘는 하우스 맥주는 물론 뷔페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퇴근 후 식사를 겸해 맥주 한잔 곁들일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가격 일반 2만5천원, 회원 2만1천6백원(3시간 이용 기준, 세금 별도)
위치 강남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
영업시간 월~토요일 오후 6시~오후 11시, 일요일 오후 6시~9시
문의 02-2052-0021

1 초밥, 롤, 샐러드 등 다양한 뷔페 요리. 2 6가지 종류의 하우스 맥주를 무한정 즐길 수 있다. 3 플래티넘에서는 총 7가지 종류의 하우스 맥주를 만들고 있다. 4 모던하게 꾸며진 플래티넘 외부.

커피 한 잔 가격으로 즐기는 베이커리 뷔페
비니위니

이른 아침, 출출하다고 ‘밥집’으로 향하기엔 부담스럽고, 차 한잔만 마시기에는 왠지 아쉬운 날을 위한 베이커리 뷔페. 압구정 CGV 1층에 위치한 ‘비니위니’에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천8백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빵과 음료를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다. 유기농 곡물과 호밀, 야채 등을 이용한 10여 가지의 빵을 내놓고 있다. 이 중에서도 치즈를 얹어 구워낸 양파빵은 금세 동이 날 정도로 인기. 커피, 우유, 주스 등의 음료와 수프, 씨리얼, 삶은 달걀 등이 마련되어 있다. 아침에 즐기는 모닝 커피 정도 가격으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어 큰 부담이 없는 까닭에 인근 직장인 여성들로 좌석이 항상 가득 차는 곳이다.

가격 1인 4천8백원
위치 압구정동 CGV 1층
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오후 3시
문의 02-3445-8062

1 가게 한쪽 벽면이 통유리로 되어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하는 기분이 든다. 2 커피 한 잔 값으로 빵과 음료, 스프 등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3 클래식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의 내부.

주말을 위한 아메리칸 스타일의 브런치
스토브

평온한 주말 친구나 연인과 수다를 떨며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스토브. 내부의 그린 벽과 창 밖으로 펼쳐진 대나무 그리고 프로방스풍의 소박하고 아담한 인테리어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안겨준다. 자리에 앉으면 레드와인과 레몬, 오렌지 등의 과일즙으로 만들어진 ‘상그리아’가 기본 음료로 나오는데, 여성들에게 인기가 아주 높다고. 메뉴는 샐러드와 야채로 구성된 애피타이저, 스크램블드 에그, 토스트, 파스타, 과일, 케이크 등 간단한 요리로 구성되어 있다. 호텔 브런치보다 종류는 적지만 음식 하나하나 들어간 정성에 비하면 가격은 저렴한 편. 브런치 타임이 오후 5시까지로 긴 편이지만 손님이 많아 기다려야 하므로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

가격 1인 1만9천원(세금 별도).
위치 압구정동 도산 사거리 벤츠매장 옆건물 1층.
영업시간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
문의 02-518-7596
1 음식의 종류는 많지 않아도 맛과 정성이 가득하다. 2 프랑스의 외딴 시골집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특징. 3 제철 샐러드에서 가벼운 육류까지 갖춘 완벽한 아메리칸식 브런치.

친환경 유기농 채소로 차린 채식 밥상
살렘

영양(Nutrition), 운동(Exercise), 물(Water), 햇빛(Sunlight), 절제(Temperance), 공기(Air), 휴식(Rest), 믿음(Trust in God)의 첫 글자에서 따온 뉴 스타트(NEW START). 분당에 위치한 살렘은 뉴 스타트 운동의 취지를 바탕으로 문을 연 채식 뷔페다. 개업 초기에는 종교인들이나 성인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이 찾았는데, 최근에는 웰빙을 추구하는 채식주의자들이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 등이 주요 고객이라고. 1만원을 내고 이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음식은 30여 가지. 쌈채소와 나물 등의 일반적인 채식 메뉴 이외에도 밀이나 콩으로 만든 불고기와 꼬치, 잡채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맛술이나 동물성 기름 등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식당 한쪽에서는 콩이나 밀로 만든 고기를 담은 통조림과 유기농 곡식을 이용해 만든 빵, 과자, 곡식가루 등도 판매하고 있다.

가격 1인 1만원
위치 분당선 정자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영업시간 점심 오전 11시40분~오후 2시30분. 저녁 오후 5시30분~오후 8시30분. (금요일 오후~토요일 전일 휴무)
문의 031-711-3668

1 고기 대용식의 다양한 뷔페 메뉴. 2 식당 한쪽에서 판매하고 있는 채식 요리 재료. 3 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오는 아늑한 느낌의 내부.

건강에 좋은 해산물 패밀리 레스토랑
무스쿠스

건강에 좋은 해산물을 컨셉트로 한 패밀리 레스토랑 무스쿠스. 호텔 뷔페 같은 넓은 공간에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넉넉한 공간에 10~50인용의 룸이 마련되어 모임을 갖기에도 좋다. 뷔페는 샐러드, 전채요리, 롤, 초밥 등을 주 메뉴로 이외에도 수프, 죽, 케이크 등 90여 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역시 초밥. 요리사가 빠른 손놀림으로 연신 초밥을 내려놓아도, 금세 손님들의 접시로 옮겨가진다. 다양한 종류의 과일, 스시, 야채 등을 이용해 만든 퓨전 롤은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아 여자 손님들의 마음을 빼앗는다. 빵과 케이크도 모두 직접 만들고 있으며, 애피타이저와 디저트류는 적은 양씩 개별 접시에 담아놓아 보기에도 좋다.

가격 주중 런치 1만8천원 디너 2만6천원, 주말 런치 2만5천원 디너 2만8천원(세금별도)
위치 삼성동 센트럴시티 파미에파크 1층
영업시간 오전11시30분~3시30분, 오후 6시~9시 40분(평일 기준)
문의 02-6282-2970
1 오픈 키친으로 방금 만들어진 초밥을 맛볼 수 있다. 2 넓은 실내 공간은 각종 모임 장소로 인기가 높다. 3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다양한 퓨전 롤 코너.

국내 최초 정통 인도 요리 뷔페
아쇼카

이태원 해밀턴호텔 내에 위치한 ‘아쇼카’는 88년에 개업한 국내 최초의 정통 인도 레스토랑이다. 인도풍의 장식품으로 둘러싸인 내부로 들어서면 코끝에 다가오는 향신료 향과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금세 이국적인 분위기에 빠진다. 또 요리사는 물론 서빙을 담당하는 직원까지 모두 인도사람인데다 몽롱하고 나른한 인도 음악까지 들을 수 있어 마치 인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뷔페는 금요일 저녁과 주말 점심, 저녁에만 운영하며 샐러드 등의 애피타이저와 커리, 탄두리치킨, 볶음밥 등 25~30가지 종류의 다양한 인도 요리를 손보인다. 정통 인도 요리 방식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입맛에 맞춘 다른 인도 음식점 요리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듯. 하지만 뷔페에서 제공하는 메뉴들 은 대부분 낯익은 것으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넓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외교관이나 인도 사업가들이 많이 찾는다.

가격 점심 2만4천2백원, 저녁 2만8천6백원
위치 이태원 해밀턴호텔 3층
영업시간 점심 오후 12시~오후 3시, 저녁 오후 6시~오후 10시 30분
문의 02-792-0117

해물, 소고기, 버섯 등 뷔페식 샤브샤브
샤브미

샤브미는 홍콩식 핫팟(hot pot) 샤브샤브 전문점으로 등심과 해물, 버섯 등을 뷔페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소고기와 9가지 해물, 다양한 버섯 등의 샤브샤브 재료는 물론 샐러드, 초밥, 퓨전 롤 등의 50여 가지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수끼 소스, 폰즈 소스 등 4가지 소스가 준비되어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해물보다 소고기 샤브샤브를 먼저 즐기는 것이 좋은데, 해물을 먼저 익히면 염분이 빠져나와 육수의 짠맛이 강해지기 때문. 샤브샤브를 즐긴 뒤 칼국수와 양념죽으로 마무리한다. 뷔페식으로 준비된 철판 요리 재료들을 골라 요리사에게 주면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코너와 바로 만들어내는 초밥 코너가 인기가 높다. 주말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오래 기다려야 하므로 꼭 염두해 둘 것.

가격 점심 1만5천원, 저녁 1만8천원.
위치 강변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영업시간 점심 오후 12시~오후 3시, 저녁 오후 5시~오후 10시(평일 기준)
문의 02-457-3535

1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50여 가지 뷔페 음식. 2 전체적으로 모던한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내부. 3 해물, 소고기, 버섯을 주재료로 사용한 홍콩식 핫팟(hot pot) 샤브샤브.


기획 / 박현숙 기자 진행 / 정지연(프리랜서) 사진 / 박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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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생’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고 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무엇을, 얼마나, 잘’ 먹느냐다. 이런 인식이 웰빙 바람을 타면서 유기농 식재료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식탁에 올리기 위해 좀 비싸더라도 유기농 쇼핑몰을 꾸준히 이용하는 깐깐한 주부들이 늘고 있다.

역삼동에 사는 33세 주부 이수연씨의 수첩에는 장보기 계획표가 꼼꼼히 적혀 있다. 1년 전부터 대부분의 식재료를 인터넷 유기농 쇼핑몰에서 구매하기 시작했다는 그녀는 “각 상품마다 공급 3일 전에 주문을 마감하기 때문에 평소 떨어진 물품이나 더 필요한 물품을 메모해두었다가 날짜에 맞춰 주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남보다 부지런해야 품절되기 전에 필요한 재료를 사둘 수 있다는 것.

이씨는 “과도하게 농약을 쳐서 키운 과일이나 채소, 값싼 유전자 조작 농산물, 항생제가 과다 함유된 사료를 먹고 자란 고기류와 착색 물질이 첨가된 해산물 등이 범람해 언제나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면서 “가격이 비싼 게 흠이지만 그런 만큼 규모 있게 식단을 꾸릴 수 있어 식재료들이 냉장고에서 썩어나가는 일이 현격하게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씨가 주로 이용하는 유기농 쇼핑몰 한살림(www.hansalim.co.kr)은 유기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해주는 비영리 단체로, 믿을 만한 유기농 쇼핑몰로 꼽히는 곳 중 하나다. 생활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출자금 3만원과 가입비 3천원을 내고 회원 가입을 하면 이용할 수 있고, 출자금은 탈퇴 시 돌려받는다. 계절 상품의 경우 선착순 예약 주문을 받는다. 주문 생산이기 때문에 예약된 수량만 생산 공급하기 때문.

병아리 때 발육을 위한 최소한의 항생제만을 투여하고 그 뒤로는 성장촉진제를 비롯해 어떠한 약물도 사용하지 않는 닭이 생산하는 유정란은 비린내가 나지 않고 고소해 한살림의 인기 품목이다. 이밖에도 각종 채소류와 과일, 쌀, 농산물 가공식품 등 5백여 종의 품목이 구비돼 있다.

그 밖의 인터넷 유기농 쇼핑몰
풀무원 올가(www.orga.co.kr) 풀무원의 자회사로 2천5백여 가지 친환경 식품을 판매한다. 유기농 채소와 과일은 물론 곡류, 육류, 생선, 양념류, 음료수, 빵 등의 식품을 갖추고 있다. 채소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안전하고 과일의 경우 저농약, 무농약, 유기농법 등 각각 재배 유형이 표시돼 있다. 해발 350∼400m 고산지대에서 재배한 사과 ‘산사’는 크기도 작고 모양도 예쁘지 않지만 청정하고 맛도 있어 인기 품목이다.

유기농 녹색가게 신시(www.shinsi.com) 유전자 조작(GMO) 상품은 취급하지 않고 친환경적인 식품만 판매하는 사이트. 곡류, 과일, 양념, 축산물, 수산물, 생활용품, 해외 유기농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우리밀로 만든 밀가루, 사과, 무농약 꿀유자차, 양파, 배 등이 인기 품목.

경실련정농생활협동조합(www.jungnong.com) 30년 가까이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법을 지켜온 정농회가 경제정의실천연합과 함께 운영하는 쇼핑몰. 된장, 쌀, 소금, 과일, 면류와 통밀 식빵까지 기본적인 식재료가 구비돼 있다. 특히 과일은 밭에서 막 따낸 듯 신선한 향이 탁월하다.

한겨레 초록마을(www.hanifood.co.kr) 무농약, 무화학비료 농사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 마크를 획득한 국내산 제품만 취급하는데, 곡류와 채소·과일 외에도 간식류에서 화장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접할 수 있다. 각종 채소류를 비롯해서 우리밀 쌈장, 우리밀 볶은 고추장, 현미유, 감식초 등 장류도 인기다.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회원 가입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해가온 유기농 하우스(www.uginong.com) 한국유기농협회 국제 인증 마크를 획득한 식품만 취급하는 유기농 전문 쇼핑몰. 국산 친환경 농산물, 수입 유기농 가공식품, 유기농 기능성 건강 보조식품, 유기농 천연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비하고 있으며 배추김치, 알타리무김치, 오이소박이, 부추김치, 열무김치 등 유기농 김치도 판매한다.


친환경 농산물에도 급이 있다!

정부가 공식 인정하는 농림부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 표시’는 다음의 4등급으로 구분된다.
유기농산물 일정 기간(다년생 작물은 3년, 그외 농산물은 2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산물. 축산물의 경우 소는 유기 재배한 사료를 85% 이상, 돼지는 80% 이상 먹여 키워야 한다. 항생제, 성장촉진제 등은 사용할 수 없다. 친환경 농산물 가운데 1등급이라 할 수 있다.

전환기 농산물 일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산물. 축산물의 경우 소는 유기 사료를 45% 이상, 돼지는 유기 사료를 40% 이상 먹여야 한다. 무농약 사료는 소의 경우 60% 이상, 돼지의 경우 55% 이상이어야 한다.
무농약 농산물 농약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량의 1/3 이내로 사용하여 재배한 농산물.

저농약 농산물 화학비료는 권장량의 1/2 이내로, 농약 살포 횟수는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의 1/2 이하로 줄여 재배한 농산물.

글 / 박연정 기자 사진 / 경향신문 포토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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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피자 브랜드에서 이번에 야심차게 내놓은 신 메뉴들의 맛 검증에 나섰다. 기자들이 직접 시식하고 결론 내린 브랜드 피자, 맛 평가 보고서. (★5개 만점)

풍부한 자연 숙성 치즈와 감자, 고구마, 호박 등을 사용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의 메뉴들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별한 치즈가 담긴 피자, 담백한 맛을 내면서 지방을 흡수해 영양 밸런스를 잡아주는 포테이토 피자, 달콤한 고구마 무스를 얹은 피자들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BEST MENU

Domino's Pizza 도미노 피자 트리플 치즈

자연 숙성 치즈의 담백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 3겹의 도우 사이에 까망베르?에멘탈?체다 치즈가 들어가 씹을수록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베이컨, 피망, 잘게 다진 피클과 함께 달콤한 고구마가 올려져 있다. 2만9천9백원

Taster’s Review

박현숙 기자
★★★★★
고구마와 치즈가 조화를 이뤄 달콤하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 얇지만 쫄깃쫄깃한 도우는 치즈와 잘 어우러져 고소하다. 고구마가 2줄로 되어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맛을 음미할 수 있다.

박연정 기자
★★★★☆
담백한 도우 사이에 들어간 쫄깃한 치즈의 맛이 풍부하다. 달콤한 고구마와 새콤달콤한 소스 맛이 매우 좋다.

강주일 기자
★★★★★
도우 사이 사이에 들어있는 각각 다른 치즈가 잘 어울렸다. 개인적으로 강한 치즈 맛이 느껴져 good! 피망을 잘게 썰어 넣은 것도 매우 만족스럽다.

성하정 기자
★★★☆
너무 도우 사이에 들어간 치즈에만 치우친 듯 도우 두께에 비해 토핑 재료의 양이 적은 듯하다.

김성욱 기자
★★★★
일반적인 피자와 달리 여러 겹으로 얇게 되어 있어 도우가 피자의 두툼한 끝 부분 빵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안성맞춤.

이유진
★★★★★
확실한 치즈의 트리블이 느껴진다. 담백하고 질리지 않는 치즈의 맛, 깔끔한 소스와 토핑이 돋보인다.

Mr. Pizza
담백한 맛이 일품인 미스터 피자의 인기 상품. 포테이토 피자에 고구마 무스, 황금색 체다 치즈, 나초칩, 상큼한 사워크림을 더해 맛이 더욱 풍부해진 웰빙형 프리미엄 피자. 2만6천9백원

Taster’s Review
박현숙 기자
★★★★
전체적으로 도톰한 도우가 부드럽다. 감자칩이 뿌려져 있어 시키자마자 먹으면 바삭한 질감이 아이들에게 먹는 재미를 줄 수 있을 듯.

박연정 기자
★★★☆
도우 끝 부분에 고구마가 집중적으로 들어가 있어 치즈와 적당히 배합되어 풍부한 맛을 낸다. 전체적으로 달콤하고 소스에서 약간 떫은 맛이 나는 듯.

강주일 기자
★★★☆
향신료 맛이 독특하여 멕시칸 스타일의 이국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을 듯. 끝 부분의 치즈와 고구마의 맛이 어우러져 고소하다.

성하정 기자
★★★☆
감자가 큼직큼직하게 들어가 시각적으로 먹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강한 베이컨 맛이 나며, 사워크림이 피자 전체의 맛을 떨어뜨렸다.

김성욱 기자
★★★★
고구마와 위에 얹은 치즈가 조화로운 궁합. 약간 식어도 치즈가 쫄깃해 맛있으며, 매콤한 토마토소스가 피자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도 금방 질리지 않게 한다.

이유진 기자
★★★★☆
크러스트 속 치즈와 토핑의 맛이 잘 어울렸다. 도우의 두께는 적당. 담백한 통 감자, 상큼한 사워크림이 입안에서 살살 녹으면서 포만감을 준다.

Papa John's Pizza 아이리쉬 토테이토
감자와 치즈, 갈릭 소스가 조화를 이뤄 담백한 맛을 내는 피자. 베이컨, 버섯, 스위트 콘, 양파 등 토핑과 파파 존스만의 갈릭 소스와 어울려 고소한 맛을 선사한다. 1만7천9백원.

Taster’s Review
박현숙 기자
★★★★
각종 토핑이 큼지막하게 들어 있어 커다란 토핑을 씹는 즐거움을 준다. 도우는 굉장히 부드러우며 겉이 알맞게 익은 감자와 버섯 맛이 좋다.

박연정 기자
★★★★
전체적으로 치즈가 도톰하게 얹어져 있어 고소하고 깊은 맛을 낸다. 고소한 감자와 톡톡 터지는 콘의 맛이 좋다. 조금 짜서 0.5 감점.

성하정 기자
★★★
토마토소스의 새콤한 맛이 강해 신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을 듯. 화려한 토핑에 비해 맛의 특징이 떨어지며 치즈의 양이 적다.

김성욱 기자
★★★★
양파 맛이 많이 강한 반면, 타 브랜드 피자에 비해 감자 맛은 약한 편이다. 촉촉한 달콤함이 입안에서 감돌아 풍미를 이룬다.

이유진 기자
★★★★
거하지 않게 적당히 두꺼워 더욱 담백한 도우와 쫀득한 치즈는 잘 어울린다. 다른 피자에 비해 오리지널 토마토소스 맛이 강하게 나는 것이 특징.

Pizza Etang 화이트 갈릭
불고기, 양송이, 쪽파, 방울토마토 토핑과 깔끔한 마늘 맛의 화이트소스 피자. 타공팬을 사용, 구멍 사이로 기름이 빠져 느끼하지 않으며 다이어트에도 좋다. 한판 가격으로 두 개의 피자를 제공. 1만8천9백원

Taster’s Review
박현숙 기자
★★★★★
토핑이 건조한 편. 하지만 가격대에 비해 피자 맛은 훌륭하다. 가격대비로 따지면 최고의 피자이다.

박연정 기자
★★★
우선 도우는 일반적인 피자와 비슷한 익숙한 맛이었다. 치즈의 맛을 거의 느낄 수 없었고, 약간 짠 맛이 돌았다.

강주일 기자
★★★☆
토핑으로 들어가는 고기 맛이 조금 느끼한 감이 있다. 그러나 마늘 향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성하정 기자
★★★☆
똑 쏘는 후추향이 피자 전체의 맛을 떨어뜨렸지만 퓨전 스타일의 피자라면 성공적인 피자의 맛을 개발했다.

김성욱 기자
★★★☆
신선한 토마토 토핑의 맛이 강하게 나며, 약간 딱딱해 도우의 맛이 강해 치즈 맛을 거의 느낄 수 없었다.

이유진 기자
★★★☆
팬과 씬 중간으로 먹기 부담 없는 두께와 치즈의 양도 적당하다. 토핑으로 들어간 쪽파는 퓨전 느낌이 적절히 나 괜찮았다.

Sung Shin Je Pizza 호호잣 피자
단호박, 호두, 잣 등 단백질이 풍부한 견과류를 토핑으로 얹은 웰빙 피자. 녹차로 반죽된 도우와 녹색 브로컬리로 마무리 토핑 하고 단호박의 달콤한 맛을 두 배로 살렸다. 2만6천9백원

Taster’s Review
박현숙 기자
★★★
개인적으로 호박을 좋아하지 않아 거부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몸에 좋은 재료만 들어 있어 웰빙 영양식 피자임만은 확실하다.

박연정 기자
★★★★★
견과류가 씹히는 맛이 매우 고소하며 호박의 육질을 그대로 느끼게 하는 훌륭한 맛이다. 한끼 식사로 충분히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든다.

강주일 기자
★★★☆
녹차 빛을 띄는 도우가 독특했다. 단호박과 허니머스타드 소스가 과도의 단 맛을 내어 다른 토핑의 맛을 음미할 수 없었다.

성하정 기자
★★★
녹차 도우는 향기롭고 담백해서 좋지만, 단호박 소스가 너무 느끼해 한입 이상 먹기 힘들었다.

김성욱 기자
★★★★☆
큼지막한 토핑과 한 입 베어먹을때마다 씹히는 견과류가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켜 준다. 하지만 조금 덜 달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유진 기자
★★★★★
환상적인 맛! 웰빙 피자의 새로운 맛 경험이었다. 씹히는 질감이 좋다. 치즈도 느끼하지 않고 담백했다.


제품/도미노 피자, 미스터 피자, 파파존스, 피자 에땅, 성신제 피자 진행/장연주 객원기자 사진/원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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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피자 브랜드에서 이번에 야심차게 내놓은 신 메뉴들의 맛 검증에 나섰다. 기자들이 직접 시식하고 결론 내린 브랜드 피자, 맛 평가 보고서. (★5개 만점)

패스트푸드 업계에도 웰빙의 바람은 계속 분다. 세계 10대 웰빙 재료인 아보카도를 소스로 사용하고, 건강에 좋은 시금치 피자를 선보인다. 신선한 야채를 그대로 사용한 후레시 피자, 허브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는 건강과 맛을 모두 고려한 웰빙 피자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

Domino's Pizza 도미노 피자 그릴드 포테이토
감자에 허브와 갈릭을 풍부하게 발라 석쇠에 구워 느끼한 맛을 없애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시원한 아보카도 소스와 새콤한 샤워크림이 첨가되어 뒷맛이 깔끔한 웰빙 피자. 2만2천9백원.

Taster’s Review
박현숙
★★★★★
달콤한 고구마 맛과 그릴에 구운 감자의 구수한 맛이 조화를 이루었으며, 화이트와 그린 소스가 예쁘게 뿌려져 보기 좋다. 2가지 맛의 소스가 잘 어울려 텁텁한 맛을 없애준다.

박연정
★★★★☆
담백한 도우 맛이 일품. 감자가 들어가 고소하며, 베이컨이 적절하게 간을 맞춰준다. 새콤한 맛의 샐러드 소스가 상큼하다.

강주일
★★★★
달콤하고 상큼한 소스가 감자의 밋밋한 맛을 커버해준다. 입안에서 터지는 토마토의 맛이 좋다. 조금 많은 양의 토핑과 소스가 섞인듯.

성하정
★★★★
키위 소스와 샤워 크림 등 색다른 소스를 사용되어 맛을 좋았지만, 소스의 맛이 다소 강해 치즈의 맛에 영향을 미치는 듯하다.

김성욱
★★★★☆
촉촉한 도우 맛이 좋아 배가 불러도 끝까지 먹게 된다. 쫄깃쫄깃한 도우의 질감이 느껴진다. 구운 감자의 맛이 담백하다.

이유진
★★★★★
토핑의 간이 약하지만 색다른 맛의 상큼한 소스가 어우러져 OK. 도우가 두꺼워서인지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좋다.

Mr. Pizza 쉬림프 누드
피자 테두리에 둘러진 부드러운 크림치즈 무스가 부드러움과 달콤한 맛을 선사, 매콤하고 통통한 케이준 통새우가 감칠맛을 더해준다. 블루치즈의 부드러운 맛과 향이 가미되었다. 2만9천9백원.

Taster’s Review
박현숙
★★★☆
첫맛은 매콤, 끝부분으로 갈수록 달콤하다. 고구마 라인이 다른 피자에 비해 매우 부드럽지만 매운 맛이 강해 아이들에게 주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듯.

박연정
★★★★★
끝부분만 적당히 크림 토핑 되어 입안에서 부드럽게 씹히며, 새우에 매콤한 양념이 뿌려져 있어 감칠맛 난다. 먹기 편한 크기로 적당하게 조각나 있어 굿~

강주일
★★★★
매콤한 양념 가루가 입맛을 돋우며, 묽은 느낌의 크림치즈 무스가 독특했지만 조금 단듯하다. 대체적으로 신선하고 새로운 맛.

성하정
★★★★★
독특하면서 짭짤한 소스가 해산물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 최상의 맛을 이룬다. 소스가 강하지 않아 토핑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김성욱
★★★☆
베이컨과 새우, 브로컬리 등 씹히는 느낌은 좋았지만, 위에 뿌려진 블루치즈가 마요네즈 맛을 나게 하여 조금 느끼했다.

이유진
★★★★☆
통새우의 맛이 조금 강한 듯 느껴지지만, 테두리에 둘러진 크림치즈 맛이 달콤하고 부드럽다. 도우는 다소 두꺼운 편.

Papa John's Pizza 스피니치 알프레도 딜라이트
신선한 시금치, 부드러운 파마산 치즈와 갈릭 맛의 알프레도 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과 맛을 고려한 웰빙형 피자. 바삭바삭한 크러스트 도우가 피자의 담백한 맛을 더해준다. 2만4천9백원

Taster’s Review
박현숙 기자
★★★☆
바삭바삭한 도우가 두꺼운 도우를 싫어하는 여자들의 입맛에 딱 맞아 떨어질 듯. 치즈 맛이 강해 치즈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박연정 기자
★★★★☆
버섯과 시금치 등 웰빙 재료들이 어우러진 맛! 토핑들이 자잘하게 잘라 들어 있어 먹기에 편하다. 포만감이 크지 않아 가볍게 먹을 수 있어 좋다.

강주일 기자
★★★★
여러겹으로 이루어진 크러스트 도우가 얇고 바삭바삭하며 고소한 맛을 낸다. 얇은 빵이 먹기는 편했지만 약간 딱딱해 좀더 부드럽게 개선하면 좋을 듯하다.

성하정 기자
★★★★
몸에 좋은 재료들과 소스 맛이 강하지 않아 담백한 맛이 가장 큰 특징. 크림소스는 조금만 식어도 느끼해져 부담스러울 수 있다.

김성욱 기자
★★★☆
도우가 얇아 포만감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바삭하고 느끼하지 않아 여러 조각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일반 피자에 비해 생소한 소스 맛이 흥미로웠다.

이유진 기자
★★★★★
얇고 바싹한 도우, 최고의 풍미를 자랑하는 치즈, 콤비네이션 피자를 업그레이드한 느낌의 다양한 맛으로 계속 손이 가게 된다.

Pizza Etang 그린 그래스
양상추와 방울토마토와 고소한 감자 베이컨 무스가 어우러진 다이어트 피자. 얇고 담백한 도우 위에 신선한 야채들이 놓아 상큼함을 강조했다. 한판 가격으로 두 개의 피자를 제공. 2만1천9백원

Taster’s Review
박현숙 기자
★★★★☆
야채가 들어간 만큼 신선한 맛이 특징이다. 치즈맛이 강하지 않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박연정 기자
★★★☆
쫄깃쫄깃하고 부담 없이 씹히지만, 피자 빵의 맛이 너무 강해 치즈 맛이 거의 나지 않는다. 산뜻한 감자와 상큼한 토마토와 어우러져 신선하다.

강주일 기자
★★★★
얇은 피자 도우가 마치 찹쌀떡처럼 쫄깃쫄깃하다. 야채샐러드와 피자를 동시에 먹는다는 기분이 들어 가볍고 상큼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

성하정 기자
★★★★☆
마요네즈 소스가 조금 느끼한 듯하지만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와 맛이 잘 어우러지는 것 같다. 여자들 입에 안성맞춤.

김성욱 기자
만족도 ★★★☆
쫄깃한 도우는 환상적이었다. 하지만 약간 바삭한 맛이 있어 조금 더 부드러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유진 기자
만족도 ★★★★
신선한 토핑이 마음에 들었다. 기름기가 쏙 빠져 느끼하지 않고, 먹은 후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Sung Shin Je Pizza 스위트 허브
고구마의 달콤함과 허브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는 피자.고구마 무스 위에 허브의 일종인 생 오레가노 잎을 올리고 바질 가루로 마무리하였다. 2만9천9백원.

Taster’s Review
박현숙 기자
★★★★
다른 피자에 비해 크기가 커서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다.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라인을 만든 고구마 토핑을 보는 즐거움도 있다.

박연정 기자
★★★☆
먹을 때마다 녹차 도우 속에 풍기는 향이 담백하다. 치즈 크러스트 타입이라 그런지 약간 짠 편이다. 고구마 토핑은 적당히 달아 먹기 좋은 정도.

강주일 기자
★★★☆
녹차향이 나는 것은 독특하나, 강한 소스 때문에 일반 도우와 다른 맛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것이 흠.

성하정 기자
★★★★
허브향이 강하긴 하나 고구마가 조화되어 괜찮았다. 도우에서 녹차의 향과 맛이 나 치즈의 느끼함을 제거해주었다.

김성욱 기자
★★★☆
고구마와 허브의 맛은 잘 어울렸지만 너무 달아도 문제. 크기가 너무 커 먹기가 불편하다. 2/3 사이즈로 커팅하면 먹기 편할 듯.

이유진 기자
★★★☆
녹차가 들어가 괜히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도우 맛에 치중되게 된다. 크러스트 속 치즈가 제 맛을 내지 못한다.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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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전국 투어 콘서트를 앞둔 김장훈의 연습실은 에너지로 넘친다. 공연에 대한 기대로 한껏 부풀어 있는데다 그가 손수 준비한 도시락 이벤트에 모두가 즐겁다. 음악과 수다, 맛있는 음식이 어우러진 유쾌한 데이트 현장.


김장훈, 멤버들을 위해 도시락 파티를 열다
밤 10시, 서울 영등포의 한 연습실을 찾았다. 요란한 음악소리와 시끌벅적한 수다가 어우러진 이곳은 가수 김장훈의 콘서트 연습 현장. 오는 3월 4일부터 5월 중순까지 10개 도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맹연습 중이다. 김장훈을 비롯한 밴드 멤버들, 또 공연을 준비하는 스태프들의 활기찬 표정은 다름 아닌 김장훈 표 도시락 때문. 오징어 튀김이 푸짐하게 들어간 샐러드, 1인분씩 컵에 담긴 두부 비빔밥, 하나만 먹어도 든든할 것 같은 샌드위치, 연습하다 허기진 배를 채워줄 초콜릿 바나나칩…. 메뉴를 찬찬히 살펴보니 도무지 요리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그의 솜씨가 놀랍기만 하다.

김장훈의 말하는 그의 요리 노하우
그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것은 자신의 안식처가 생기고부터. 소탈한 성격처럼 거창한 요리보다는 간단한 요리를 즐겨 만든다. 멸치국수, 떡 만둣국, 김치볶음밥 등이 대표 메뉴. 맛을 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첫째, 그에게는 레시피가 없다. “생각하면서 만들어요. 물론 운이 좋아 처음 만들었는데 근사한 요리로 탄생하는 것도 있어요. 대부분은 실패죠. 그렇지만 실패를 거듭하면서 최고의 맛으로 거듭나요”. 또 하나 대부분의 요리는 소금 간만 한다. 재료의 본래의 맛이 그대로 살아 요리가 정직해보여서 좋단다. 마지막으로 그는 스타일링에 신경을 쓴다.

사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아주 맛있는 요리를 만들긴 힘들지만 약간의 수고와 아이디어를 더하면 눈으로도 음식을 즐길 수 있다고. “파무침 같은 건 커다란 접시에 담아서 여백의 미를 살리고 두부요리는 물이 생기기 쉬우니깐 그릇위에 동그란 틀을 놓고 그 위에다 두부를 올려놓아요. 물을 담을 때도 그냥 유리컵 보다는 컬러가 돋보이는 플라스틱 컵을 이용하죠.” 그는 분명 톡톡 튀는 레시피나 특별한 손맛, 또는 감각적인 스타일링 등 요리로 주목받는 남성은 아니다. 하지만 그만의 요리비법은 요리를 더욱 맛스럽게, 특별하게,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 있다.

오징어 샐러드

재료
오징어 1마리, 샐러드용 모둠 채소 200g, 밀가루 150g, 물 300cc, 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빵가루·튀김기름 적당량씩, 드레싱(요구르트 80cc, 마요네즈 3큰술, 설탕·꿀 각 1큰술씩)

만들기
1 오징어는 몸통은 링 모양으로, 다리는 한입크기로 썬다.
2 채소는 먹기 좋게 뜯어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한다.
3 볼에 밀가루, 물,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잘 섞어 튀김반죽을 만든다.
4 ①의 오징어에 반죽과 빵가루를 묻힌 뒤 180℃의 기름에서 노릇하게 튀겨낸다.
5 샐러드 볼에 채소와 오징어 튀김을 담고 분량대로 섞은 드레싱을 뿌려낸다.


두부 비빔밥

재료
밥 1공기, 연두부 1/2모, 양상추 100g, 새싹채소 30g, 두부 소스(일본 된장·맛술·설탕 각 1큰술씩, 물엿·식초 각 2큰술씩, 다진 대파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고추장 소스(다진 쇠고기 15g, 고추장 4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식용유 약간)

만들기
1 두부는 한입크기로 네모지게 썰고 양상추는 먹기 좋게 뜯는다.
2 볼에 두부 소스 재료를 섞은 뒤 ①을 넣고 가볍게 버무린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약불에서 다진 쇠고기를 볶다가 나머지 고추장 소스 재료를 넣고 볶는다.
4 그릇에 밥을 담고 ②와 고추장 소스를 넣고 새싹 채소를 올려낸다.


“내게 있어 공연과 요리는 비슷하다. 실패를 거듭하면서 최고의 결과물을 맛볼 수 있는 점도 그렇고, 내 요리에 유명한 요리사의 레시피가 없는 것처럼, 나의 콘서트에도 외국 유명 공연의 표절은 없다. 무엇보다 이 둘은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코드가 되고 더불어 즐거움까지 주는 내 인생에 꼭 필요한 존재들이다.”

볶음 야채샌드위치

재료
칵테일 새우 20g, 피망당근 40g씩, 달걀 1개, 버터 1작은술, 소금 약간, 식빵 3조각, 소스(마요네즈 2큰술, 케첩 1큰술, 다진 양파 1작은술, 레몬즙·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새우는 깨끗이 손질하고 피망과 당근은 사방 1cm 크기로 썬다.
2 달군 팬에 버터를 두르고 피망과 당근을 볶다가 새우를 넣어 볶는다.
3 식빵은 팬에 노릇하게 굽고, 달걀은 잘 푼 뒤 식빵크기에 맞게 팬에 굽는다.
4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5 식빵에 달걀과 ②를 올리고 소스를 뿌린 뒤 식빵을 덮고 같은 순으로 한번 더 올려 샌드위치를 완성한다.


초콜릿 바나나칩

재료
초콜릿 150g, 바나나 1개, 콘 프레이크 80g, 슈가 파우더 적당량

만들기
1 초콜릿은 다진 뒤 볼에 담고 중탕으로 녹인다.
2 바나나는 사방 0.5cm 크기로 네모지게 썬다.
3 ①에 바나나와 콘 프레이크를 넣어 잘 섞은 뒤 한입 크기로 둥글게 빚는다.
4 ③을 냉장고에 넣고 20분간 굳힌 뒤 슈거 파우더를 뿌려낸다.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의미를 찾는다는 가수 김장훈. 5년 만의 전국투어 콘서트 ‘마이 프로필’을 앞두고 연습실은 여느 때보다 더 분주한 모습이다. 즐거운 식사로 여유로움이 느껴졌던 것도 잠시, 다시 공연 연습이 시작되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한 템포 쉬어가기 위해 휴식시간을 갖고 있는 그에게 공연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던져 보았다.

공연이 다음 달로 다가왔다
솔직히 요즘 정신이 없다. 이번 주 일요일도 공연장 답사를 위해 지방에 내려가야 한다. 공연장 규모가 좀 커야 하는데 지방공연장은 아무래도 소극장 중심이다 보니 규모 때문에 여러 제약이 있다. 그래도 내 공연의 특징인 객석 위주의 이벤트 아이템을 포기할 수가 없어서 계속 아이디어를 짜는 중이다.

8집 타이틀과 전국 투어 공연 제목이 같다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이미 관객들에게 익숙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프로필이라는 단어의 뜻 때문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공연을 되돌아보며 정리한다고나 할까. 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그 동안의 히트곡과 함께 공연의 하이라이트만 뽑아내어 또 다른 느낌의 공연을 만들어 볼 작정이다.

‘마이 프로필’은 이런 공연이다
내 공연엔 이벤트만 있고 노래가 없다는 비난을 많이 들었다. 쇼에 강한 가수라는 말에 상처를 입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다. 몇 백 시간의 연습을 통해 강해졌다. 사실 내 공연에서 이벤트를 빼놓을 수는 없다. 노래가 이벤트에 묻히는 것이 아니라 노래 때문에 이벤트가 의미 있고, 이벤트 때문에 노래가 힘을 얻을 것이다. 물론 재미도 보장한다. 거기에다 따뜻한 감동까지. 휴머니즘은 내가 추구하는 공연의 절대 원칙이다.

관객을 향한 시선이 남다르다
공연을 얘기할 때 열광하는 관객을 빼놓을 수 없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추구하는 열정, 꿈을 가지고 있을 때 빛이 난다. 특히 그 열정에 대한 보상이 있을 때 최대한 에너지를 끌어낼 수 있다. 내 에너지의 원천은 관객을 만나는 것이고, 늘 꿈꾸는 것이 관객의 얼굴, 웃음, 박수다. 관객과 호흡하는 순간 지금까지의 어려움은 다 사라져 버린다. 대부분의 공연에서 라스트 곡으로 ‘노래만 불렀지’를 부른다. 이 때 모든 관객이 같은 시선으로 날 바라보면 정말 이대로 죽어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내게 있어 관객은 군주와 같은 존재다. 그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나도 있을 수 있었다. 나는 공연 순간순간 내가 가진 힘을 다한다. 관객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다. 그래서 나는 무대 위에서 비겁하지 않다.

밴드는 또 다른 힘이다
나에게는 십년지기 밴드가 있다. 이들과 거의 대부분의 공연을 같이 했다. 보통 가수들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밴드를 바꾸기도 하지만 우리는 늘 함께 한다. 변화를 위해 사람을 바꿀 필요는 없다. 변화는 음악과 정신으로 충분하고 그 생각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다.

‘마이 프로필’에 대한 얘기를 조금 더 나누고 싶었으나 그는 “(할 말이)너무 많아서 오히려 할 말이 없다”며 마이크 앞으로 돌아갔다. 그의 의미 있는 말 한마디가 공연에 대한 기대를 더욱 갖게 한다. 다시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공연 역시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장소 협찬 / PTS스튜디오(02-2671-9037) 요리&스타일링 / 김노다·김상영(noda+, 02-3444-9634) 진행 / 성하정 기자 사진 / 박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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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웍스푸드_대삼치 스테이크
(주)시웍스 푸드에서 국산 대 참치에 신선한 사과, 석류, 포도, 오렌지 100% 천연과즙을 넉넉하게 절여 스테이크로 만든 ‘대삼치 스테이크’를 출시했다.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 아이들이 먹기 좋게 만든 어린이용과 석류를 넣은 여성용, 죽염을 넣은 것 등 총 7종이 선보이며 가시가 적고 육질이 부드러운 신개념 생선 가공 식품이다.

파파존스_치킨 텐더 샐러드 출시
미국 3대 피자 브랜드인 파파존스 피자는 3월 2일 치킨 텐더 샐러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치킨 스트립과 파인애플, 블랙 올리브, 적채, 양상추, 완두콩, 브로콜리, 체리 토마토, 옐로우 파프리카 등 다양한 야채들이 조화를 이룬 웰빙 메뉴로 피자와 함께 먹으면 더욱 담백하고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가격은 4천9백원. 문의 1577-8080

(주) 두산 식품 BG 종가집_봄김치 미각전
종가집에서 봄향기를 느낄 수 있느 겉절이 김치를 중심으로 ‘봄 김치 미각전’을 연다. 이 행사에서는 통얼갈이, 배추 고갱이 김치, 모듬 맛 김치, 열무 얼갈이, 봄 동 달래김치 등 총 5종의 겉절이 김치가 판매되며 종가집 홈페이지와 백화점, 대형 할인점, 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80-080-8866

(주)풀무원_오채일과 샐러드 김치 출시
(주)풀무원은 배추, 돌산갓, 청경채, 얼갈이 배추, 무 등 5가지 야채와 배, 참외등의 과일로 만들어 시원하고 풍부한 맛을 가진 ‘풀무원 오채일과 샐러드 김치’를 출시했다. 서구화되고 다양화 된 식생활에 맞춰 개발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피자나 우동 등과도 잘 어울린다. ‘오채일과 샐러드 배추김치’와 ‘오채일과 샐러드 무섞박지’2종으로 구성. 각 5천5백원. 문의 080-022-0085

(주) 아영 FBC_블랙타워 프로포즈 패키지
독일 켄더만 사에서 출시하는 와인 블랙타워. ‘블랙타워 프로포즈 패키지’는 사랑을 고백하는 화이트데이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시켜 줄 수 있도록 ‘블랙타워 레드’와 ‘블랙타워 핑크’가 특별히 제작된 원형 틴 케이스에 각각 담겨 판매된다. 원형 틴 케이스는 저금통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화이트 데이를 겨냥해 한정판매된다. 문의 02-2631-2304

(주)태평양_설록차의 새로운 BI
태평양 설록차가 새로운 BI를 선포하고 전체 제품의 패키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자연을 담습니다 설록차’라는 글귀와 함께 한층 밝아진 톤, 곡선의 부드러움, 녹색의 새싹이 싱그러움을 더하는 새로운 BI는 자연과 함께하는 설록차의 기업정신을 담아냈다. 문의 709-6174, www.sulloc.co.kr

각종 모임에 제격_청산우가 오픈
각종 모임과 회의 장소로 손색없는 ‘청산우가’는 일등급 한우 생고기만을 판매하는 1~2층과 싱싱한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는 3층으로 나뉘어 있다.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이미 방송 관계자와 광고 종사자, 기자 등 언론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부산에서 유명한 ‘함경면옥’을 10년 이상 운영한 주인은 이 곳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옛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위치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후문 옆. 문의 02-2051-0001

(주) 해가온_무농약 쌀건빵 ‘가족사랑 이벤트’
유기농 친환경 식품 전문기업 (주)해가온은 군복무 중이거나 병마와 싸우고 있는 가족, 또는 멀리 떨어져 계신 부모님께 가족의 사랑이 담긴 엽서와 함께 무농약 쌀건빵을 선물해 감동과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가족사랑 이벤트’다. 홈페이지나 (주)해가온의 유기농 하우스 매장 등에서 응모할 수 있다. 문의 02-540-5500, www.hegaon.com

(주)한국 네슬레_테이스터스 초이스 블랙 커피믹스 2종
테이트터스 초이스 블랙 커피믹스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신개념의 커피믹스 제품으로 크리머 없이 커피와 설탕만이 개별 포장되어 깔끔한 맛과 풍부한 향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블랙오리지날’은 커피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이, ‘마일드 블랙 마일드 모카’는 부드러운 맛과 은은햔 향이 특징으로 20개 들이 2천4백원 선. 문의 080-730-5336

진진_Kids Party
파티 및 케이터링 전문 스튜디오 ‘진진’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3가지 새로운 파티 아이템을 제안한다. 요리를 하면서 과학의 원리를 깨닫는 ‘요리사 파티’와 여자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파자마 파티’,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지구탐험 파티’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02-3444-8488, www.jinjincook.co.kr

I.C.I.F 코리아_사옥이전 기념식
국내 최고의 이탈리아 요리 교육기관으로 이탈리안 쉐프 인맥파워를 구축하고 있는 ICIF 코리아가 지난 2월 잠원동 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리뉴얼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기념식에는 프란체스코 아루시 주한 이탈리아 대사, 사바티노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상무관을 비롯 후원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의 02-3445-5830

(주)킹스바이트_골든트리 출시
(주)킹스 바이트는 초콜릿 품질을 좌우하는 코코아의 최대 생산국인 가나의 국영기업 코코아 프로세싱社 의 브랜드인 ‘골든 트리’를 국내 최초로 수입, 출시한다. 100% 프리미엄 가나산 카카오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유럽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트랜스 지방을 사용하지 않아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초콜릿 고유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문의 02-365-8826

립톤 허브티_모닝티 서비스
유니레버 코리아(주)의 차 전문 브랜드 립톤에서 ‘립톤 허브 티 모닝 티 서비스’ 행사를 3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다. 로즈마리, 펄 쟈스민, 캐모마일, 루이보스, 페머민트 등 건강과 활력을 주는 립톤 허브 티 5종과 함께 허브 빵, 허브 잼, 허브 쿠키 등 건강 간식을 신청자의 아침 회의 시간에 맞추어 전달하는 서비스로 허브 화분도 함께 증정한다. 문의 080-041-7100, www.lipton.co.kr, www.cyworld.co.kr/lipton_herbtea)

(주)대유와인_도멘느 오뜨 출시
100년 전통의 프로방스 지방의 와인명가 오뜨 패밀 리가 생산하는 최고급 와인 ‘도멘느 오뜨’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스티븐 스필버그, 바브라 스트라이잰드, 알렉 볼드 윈등 유명인사와 스타들이 즐겨 찾는 이 와인은 일반 와인 병과는 달리 고대의 와인 저장 용기인 암포라와 비슷해 시각적인 즐거움도 준다. 로제 와인은 7만5천원, 레드 와인은 8만8천원. 문의 02-2632-7028


□ 담당 / 강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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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조리된 통조림. 요리에 솜씨가 없더라도 통조림 하나만 있으면 멋진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우리가 즐겨 찾는 장조림이나 골뱅이, 햄 등 6가지 통조림으로 만드는 고급스러운 메뉴를 만들어보자.


스팸샤샤볶음

재료
스팸 통조림 200g, 숙주나물 300g, 양파·청피망 1개, 올리브유 2큰술, 소스(굴소스 2큰술, 마늘슬라이스 10g, 소금·통후추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숙주나물은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둔다.
2 스팸은 길쭉한 길이로 두껍게 채 썰고, 양파는 반으로 자른 뒤 채 썬다. 청피망은 반으로가르고 씨를 제거한 다음 채 썬다.
3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소스 재료 중 마늘 슬라이스를 넣고 볶다가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 스팸을 넣고 볶는다.
4 스팸에서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숙주나물을 넣고 양파, 청피망을 넣고 강한 불에서 볶는다. 야채에서 물기가 흘러나오기 시작하면 남은 소스 재료를 넣고 볶는다. 스팸과 야채가 익으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는다.

Cooking Tip
고기 반찬을 대신할 수 있는 스팸 통조림. 각종 야채와 함께 볶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숙주나물은 조리하기 전 찬물에 담궈 두어야 아삭아삭한 맛을 낼 수 있다.



참치쿠루동샐러드

재료
통조림 참치 300g, 식빵 3장, 올리브유 3큰술, 버터 1큰술, 월계수 1장, 양상치 1개, 유기농 야채(로메인레터스, 비타민잎, 롤라로사 등) 100g, 적양파 1개, 적파프리카 1개,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통후추·소금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식빵은 바깥 부분을 떼어낸 다음 가운데 부분을 사각모양으로 잘게 썰어 놓는다.
2 팬에 버터, 월계수, 올리브유를 두르고 버터가 녹으면 의 식빵을 넣고 노릇하게 볶는다.
3 야채들은 채 썰어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놓는다.
4 기름기를 제거한 참치를 볼에 담고 의 야채를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 다음 살짝 버무린다.
5 에 노릇하게 볶아 놓은 식빵을 뿌린 뒤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려 완성한다.

Cooking Tip
오리엔탈 드레싱이 없다면 피클을 다진 다음 남은 국물에 마요네즈를 섞으면 새콤달콤한 피클 드레싱을 곁들인다.


장조림 커리 볶음밥

재료
통조림 장조림 150g, 공기밥 210g,청·홍피망·양파 1개, 커리 파우더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청·홍피망은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한 다음 사각 모양으로 잘게 썰어 놓는다.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둔다.
2 통조림 장조림의 물기를 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찢는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야채를 먼저 볶는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밥을 넣어 섞으며 볶다가 커리 파우더를 뿌리면서 볶는다. 시판용 커리파우더는 이미 양념이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소금 및 양념을 할 필요는 없다.
4 노릇하게 커리가 잘 퍼지면 의 장조림을 넣고 살짝 볶아 그릇에 먹기 좋게 담는다.

Cooking Tip
시판용 커리파우더는 양념이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소금 및 양념을 할 필요는 없다.


골뱅이 산채무침

재료
골뱅이 통조림 200g, 햇감자 중간 크기 1개, 비트 80g, 베이비리브 약간, 소스(마요네즈 4큰술, 머스터드 소스 2큰술, 꿀 1큰술, 겨자소스 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베이비리브 새싹은 사용하기 전에는 냉장 보관한다.
2 작은 볼에 소스재료를 넣고 잘 섞어 놓는다.
3 햇감자와 비트를 채칼로 채 썬 다음 비트 물이 감자에 들지 않도록 따로 찬물에 담가둔다.
4 골뱅이는 0.3cm 크기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한다.
5 그릇에 감자 채를 듬뿍 올리고 비트채를 올린 다음 골뱅이를 올리고 베이비리브를 올린 후 소스를 끼얹는다.

Cooking Tip
베이비리브는 새싹에서 조금 더 성장한 중간단계를 총칭하여 말한다. 국내에서는 적비트잎, 청경체, 겨자잎, 무순, 밀순, 컬리플라워순 등이 판매되고 있다. 1팩당 보통2~3천원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꽁치 두부찜

재료
꽁치 통조림 250g, 단단한 두부 1모, 대파 1대, 미나리 약간, 소스(쌈장·다진 양파 2큰술, 멸치 가루·다진 청양고추·참기름 1작은술, 다진 마늘·대파·통깨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작은 볼에 소스재료를 넣고 잘 섞은 후 실온에서 5분 정도 숙성시킨다.
2 단단한 두부와 꽁치를 볼에 담아 랩을 씌운 다음 전자레인지에 3~5분 정도 조리한다.
3 대파는 채 썰어 찬물에 담가둔다.
4 그릇에 두부를 담고 숙성한 소스를 듬뿍 뿌린 다음 꽁치를 위에 얹고 채 썬 대파와 미나리를 올린다.

Cooking Tip
대파의 매콤한 맛은 꽁치의 비릿한 맛을 없애준다. 비릿한 꽁치의 맛을 줄이기 위해 채 썬 대파를 넉넉하게 곁들인다.


옥수수 3색 푸딩

재료
통조림 옥수수 300g, 달걀3개, 적·녹 피망·양파 1개, 소금·밀가루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믹서에 통조림 옥수수와 달걀, 소금, 밀가루를 넣어 잘 섞는다.
2 적·청 피망은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한 다음 사각 모양으로 잘게 썰어 놓는다. 양파도 잘게 다져 준비한다.
3 내열 그릇에 을 담고 잘게 다져 놓은 양파와 피망을 살살 뿌린다.
4 오븐 팬에 물을 넣고 을 담아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중탕으로 30분 정도 굽는다.

Cooking Tip
푸딩은 봉긋하게 부풀어오르면 완성된 것으로 보면 된다. 하지만 자주 오븐 문을 열면 열이 방출되어 예쁘게 부풀어오르지 않으므로 익히는 30분은 가만히 놔둔다.


제품 / CJ(1588-0000)·샘표(080-996-7777) 요리&스타일링 / noda+ Cooking Studio 상영(3444-9634) 진행 / 박현숙 기자 사진 / 박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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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과 우울증,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손발 저림 등…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증상을 없애주는 데 효과적인 미네랄 성분이 뜨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미네랄이 듬뿍 든 건강식품 5가지를 이용한 밑반찬 만들기.

표고버섯 버섯은 미네랄 공급원의 대표 식품으로 버섯에 들어 있는 미네랄 중에는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칼륨이 가장 많이 들어 있다. 버섯 중에서도 특히 표고버섯은 이 외에도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활성 산소 제거에 기여하는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방지를 위한 식품으로 인기가 있다.

오이 수분과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로만 이루어진 오이는 칼로리가 전혀 없기 때문에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찔 걱정 없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 충분한 양의 오이를 섭취하면 이뇨 작용이 왕성해지면서 체내 노폐물이 많이 배출되어 몸이 깨끗해진다. 비타민과 무기질도 많아 피로회복에도 좋으며 오이에 함유된 엽록소와 비타민 C는 피부 미용에 좋다.

파래 파래에는 미네랄 성분 중에 특히 칼슘과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건강식품으로서 최상의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파래에는 대장의 연동운동을 돕는 식물성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담배의 니코틴을 해독시키는 비타민 A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흡연자들에게 더욱 추천할 만한 식품이다.

마늘 마늘과 마늘잎에는 체내에서 비타민A가 되는 카로틴이 풍부하고 비타민 C와 B군, 칼슘 등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 이 미네랄 성분은 몸의 노폐물 배설을 촉진해 비만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우리 몸에 쌓인 피로를 없애주고 특히 비타민 B1을 몸속에 잘 흡수하도록 도와 스테미너에 좋다.

미역 칼슘, 마그네슘, 철분, 칼륨과 같이 몸에 필요한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 옛 궁중에서도 미역을 넣은 음식은 특식이 될 만큼 각광 받았던 식품. 미역은 특히 영양 밸런스가 깨질 수 있는 다이어트 기간 동안 미네랄의 부족을 막아주며 포만감을 주므로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 더욱 이롭다.

미역 뱅어포볶음

재료
마른 미역 40g, 뱅어포 2장, 실파 5대, 양파 1/4개, 청양고추 1개, 실고추·다진 마늘·간장·청주·물엿 1큰술씩, 생강즙 1/2작은술, 국간장·참기름·통깨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식용유 약간씩

만들기
1 미역은 부드럽게 물에 불렸다가 주물러 씻어 찬물에 30분 정도 담근 후 건져 5cm 길이로 썬다. 2 ①에 마늘, 생강즙, 간장, 국간장, 후춧가루를 넣고 무쳐 30분 정도 재운다. 3 뱅어포는 3×3cm 크기로 잘라 놓는다. 양파는 곱게 채썰고 실파는 1cm 길이로 썬다. 청양고추는 송송 썬 뒤 씨를 턴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뱅어포와 청주를 넣고 계속 볶는다. 뱅어포가 바삭하게 볶아지면 ②의 미역과 청양고추, 썰어 놓은 실파를 넣고 다시 살짝 볶는다. 5 ④에 참기름과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고 통깨를 뿌려 낸다.


오이 달래 고추장초무침

재료
오이 2개, 달래 50g, 양파 1/4개, 홍고추 1개, 실파 3대, 소금 약간, 고추장 양념(고추장 3큰술, 물엿·설탕·다진 마늘 1큰술씩, 식초 2큰술, 통깨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오이는 소금에 문질러 씻은 후, 동그랗고 얇게 편으로 썬다. 여기에 소금을 솔솔 뿌려 살짝 절인 뒤 물에 헹궈 꼭 짠다. 2 달래는 뿌리 부분의 검은 잡티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3cm 길이로 썬다. 양파는 곱게 채썰고 홍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턴다. 실파는 1cm 길이로 썬다. 3 볼에 고추장과 물엿, 설탕, 마늘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4 ③에 양파와 오이, 달래, 고추, 실파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5 ④에 식초와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 뒤 고루 버무린 다음 통깨를 솔솔 뿌려 상에 낸다.



마늘 브로콜리 팬볶음

재료
마늘 10쪽, 브로콜리 100g, 참기름·설탕 1작은술씩, 청주·다진 파 1큰술씩, 통깨·후춧가루·올리브유 약간씩

만들기
1 마늘 8쪽은 껍질을 까서 씻은 뒤에 도톰한 두께로 슬라이스하고 2쪽은 껍질을 두 겹만 남겨놓고 반을 가른 후 올리브유를 표면에 발라둔다. 2 브로콜리는 한 송이씩 떼어서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파랗게 데쳐내어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턴다. 3 볼에 참기름과 청주를 넣고 잘 섞은 뒤 다진 파와 설탕, 후춧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팬에 올리브유를 약간 두른 뒤 ①을 모두 넣고 노릇해지도록 볶다가 데친 브로콜리와 양념장을 넣고 고루 섞어가면서 조금 더 볶다가 불에서 내린 후 통깨를 뿌려 낸다.



파래 파프리카무침

재료
물 파래 50g, 빨간 파프리카·노란 파프리카 1개씩, 새싹 채소(로메인·교나·비트 어린잎) 50g, 양념장(올리브유 2큰술, 생강즙 1/4작은술, 레몬즙·간장·다진 마늘 1작은술씩, 식초·물엿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파래는 물에 여러 번 헹군 뒤 물기를 짜고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다시 헹궈 물기를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파프리카는 반을 갈라 씨를 털고 곱게 채썬다. 3 새싹 채소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완전히 턴다. 4 볼에 분량의 올리브유와 간장, 마늘, 생강즙, 레몬즙, 식초, 물엿을 차례로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양념장을 만든다. 5 큰 볼에 파래와 손질한 파프리카, 새싹 채소를 넣고 양념장을 끼얹은 뒤 젓가락으로 살살 버무려 접시에 담아 낸다.



표고버섯채 미소조림

재료
생 표고버섯 5개, 미소(일본 된장) 1과 1/2큰술, 양파 1/4개, 홍고추 1/2개, 참기름 1작은술, 맛술 1큰술, 통깨·소금 약간씩, 송송 썬 실파 2큰술

만들기
1 생 표고버섯의 기둥을 떼고 잘게 찢어 물을 넉넉하게 부은 냄비에 넣고 중불에서 푹 우린 다음 면보에 걸러 1/2컵의 분량만 준비해둔다. 2 ①의 기둥을 떼낸 생 표고버섯을 깨끗이 씻어 굵게 채썬 후 소금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짜둔다. 3 양파는 채썰고 홍고추도 씨를 털어낸 뒤 3cm 길이로 채썬다. 4 냄비에 ①의 버섯 기둥 삶은 물을 붓고 여기에 미소를 풀어 양파와 표고버섯, 맛술을 넣고 중불에서 조린다. 5 ④에 간이 베면 불에서 내린 뒤 참기름과 홍고추, 통깨를 넣고 버무린 뒤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그릇에 담아 낸다.


요리 / 이보은(쿡피아, 02-6384-5252) 진행 / 김은진 기자 사진 / 박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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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부들 사이에 저수분 요리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저수분 요리법은 재료 자체가 가지고 있는 수분이나 최소한의 수분을 이용해 조리하기 때문에 영양소뿐만 아니라 색과 맛을 살릴 수 있다. 저수분 요리를 맛있게 하기 위해선 클래드 구조로 된 냄비나 프라이팬, 압력솥이 제격이다. 뚜껑이 두껍고 무겁거나, 본체의 테두리 안쪽에 걸쳐져 완전히 밀폐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디자인이면 더욱 좋다. 요리 솜씨 없는 사람도 손쉽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고, 올려놓고 기다리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좋은 저수분 요리법을 배워보자.

압력솥

압력솥은 고압과 고열로 어떤 재료든 쉽게 잘 무르고 재료 자체가 지닌 수분만으로도 충분히 요리가 되며 영양 파괴와 손실이 적어 웰빙 요리를 할 수 있는 도구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스테인레스와 알루미늄이 결합된 클래드 소재의 압력솥은 열전도율과 보온성이 향상되어 조리시 옆면이 타지 않고 바닥도 잘 눋지 않으며 요리가 매우 빨리 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밥 짓는 것 다음으로 가장 많이이용하는 찜 요리는 냄비나 솥에 하는 것보다 물의 양을 적게 잡는다. 너무 쉽게 무르는 푸른 야채나 모양이 망가지기 쉬운 재료보다는 닭고기나 육류, 고구마나 감자처럼 약간 딱딱한 재료로 무르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압력솥으로 요리를 할 경우 압력추가 ‘딸랑딸랑’ 흔들거리기 시작하면 얼른 불을 끈 후 압력솥이 지닌 내부 열로 마지막 맛을 내는 것이 좋다.


●닭찜

재료
닭 1마리, 단호박 1/6개, 당근 1/2개, 양파 1개, 브로콜리 50g, 굵은 소금 약간, 양념(진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생강즙 1작은술씩, 다진 마늘 2작은술, 소금 1/2작은술, 후춧가루 1/4작은술, 생수 1/4컵)

만들기
1 닭고기는 큼직하게 4~6등분으로 토막 낸 후 끓는 물에 데친다.
2 단호박과 당근은 껍질째 씻어 큼직하게 자르고 양파는 반은 큼직하게 자르고 반은 강판에 간다.
3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잘라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친 후 건져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4 압력솥에 데친 닭고기와 야채를 담고 준비한 양념장을 고루 섞어 켜켜이 뿌려 불에 올려 25분 정도 찐다.

●해물 영양밥

재료
쌀 2컵, 기장·칵테일 새우 1/2컵씩, 홍합살 80g, 낙지 1마리, 은행 10알, 밤 4알, 낙지 1마리, 물 2컵, 쪽파 2뿌리, 양념장(진간장 3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3작은술, 통깨 1작은술)

만들기
1 쌀과 기장을 섞어 깨끗하게 씻은 후 30분 정도 물에 담가 불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새우와 홍합살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낙지는 손질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3 은행은 손질되어 있는 것으로 준비하고, 밤은 껍질을 벗겨 반으로 자른다.
4 압력솥에 쌀과 기장을 담고 준비한 해물과 은행, 밤 등을 올린 후 물을 붓고 밥을 짓는다.
5 밥이 다 되면 고루 섞은 뒤 쪽파를 송송 썰어 얹고 양념장을 곁들인다.


조이클래드(www.joyclad.com)에서 압력솥을 드립니다!

대표적인 압력솥 브랜드인 풍년압력솥이 조이클래드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몸체 전체가 알루미늄 양면에 스테인리스 스틸의 특수 3중 소재인 클래드 압력솥을 선보이고 있다. 열전도율이 높아 빠른 시간에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압력솥 뚜껑 외에 유리 뚜껑이 내장되어 냄비로도 활용할 수 있다.

※ 조이클래드에서 기사에 소개된 압력솥을 독자 5분께 선물로 드립니다. 선물을 받고 싶으신 분은 독자엽서에 응모권을 붙여 보내주세요!

냄비&프라이팬

테프론 코팅의 유해성에 대한 보도로 스테인리스 스틸 냄비와 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일반 팬이나 냄비와 달리 예열 과정을 거치는 등 좀 번거로워 보이지만 익숙해지면 더욱 편하게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다. 강한 불에서 냄비나 팬을 뜨겁게 달군 후 약간 식혀 사용하거나, 약한 불로 10분 정도 예열 후 요리한다. 예열이 잘 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선 물을 몇 방울 떨어뜨려 물방울이 구슬처럼 팬 위에서 튕겨 다니면 잘 된 것!

예열이 다 되었으면 약한 불로 조절한 후 재료를 넣어 요리하면 된다. 팬을 사용해 지짐이를 할 때 예열 시작과 동시에 기름을 넣으면 안 된다. 요리하기 전 기름이 먼저 타 음식 맛을 형편없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기름은 예열된 다음 조리하기 직전에 넣도록 한다. 막 포장을 뜯은 스테인리스 냄비나 프라이팬은 사용하기 전에 주방세제를 푼 온수에 식초를 좀 넉넉히 넣어 닦아 사용한다.


●찹쌀가루 야채지짐이

재료
찹쌀가루 1컵, 뜨거운 물 5큰술, 애호박·당근·양파 1/2개, 표고버섯 4개, 홍고추 2개, 쪽파 8뿌리, 느타리버섯 100g, 브로콜리 100g, 소금 2작은술, 올리브유 1작은술, 굵은 소금 약간

만들기
1 애호박은 껍질째 굵직하게 채썰고 표고버섯은 기둥을 자르고 얄팍하게 저며 썬다.
2 홍고추는 반으로 잘라 채썰고 당근과 양파도 채썬다. 쪽파는 다른 재료와 비슷한 길이로 자른다.
3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잘라 끓는 물에 굵은 소금을 약간 넣고 파르스름하게 데친 후 건진다.
4 준비한 야채를 큰 그릇에 담고 찹쌀가루와 굵은 소금을 넣고 버무린 뒤 뜨거운 물을 넣어 익반죽한다.
5 중간 불에 팬을 2분 정도 예열한 뒤 올리브유를 두르고 ④의 반죽을 동그랗게 빚어 프라이팬에 넣고 부친다. 80% 정도 익으면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남은 열로 익힌다.

●중국식 흑설탕 빵

재료
흑설탕 200g, 달걀 350g(약 7개), 박력분 2컵, 베이킹 파우더·물·베이킹 소다 1작은술, 아몬드가루 2큰술, 생크림·식용유 1/2컵, 진간장·청주 2/3작은술

만들기
1 내열용 그릇에 흑설탕과 달걀을 넣고 따뜻한 물에 그릇째 담가 중탕으로 흑설탕을 녹인다. 거품기로 주루룩 흐르는 정도가 되도록 거품을 낸다.
2 박력분과 베이킹 파우더를 체에 두 번 정도 내린 뒤 아몬드 가루를 섞는다.
3 식용유와 생크림, 간장, 청주를 고루 섞어 ①에 넣어 잘 섞는다.
4 ②를 ③에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고루 섞은 후 베이킹 소다와 물을 섞어 넣는다.
5 김이 오른 냄비에 베 보자기를 깐 중국식 찜기를 넣고 반죽을 부어 20~30분 정도 찐다.


아미쿡(www.amicook.co.k)에서 프라이팬을 드립니다!

세계 최초의 냄비를 만들고자 하는 일념으로 다층구조 냄비 Ami cook을 선보이고 있는 아미쿡. 아미쿡의 다층구조 냄비는 물을 사용하지 않고 야채를 조리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저수분 요리가 가능하며, 아주 최소한의 기름만으로도 굽거나 튀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 아미쿡에서 기사에 소개된 다용도 프라이팬을 독자 5분께 선물로 드립니다. 선물을 받고 싶으신 분은 독자엽서에 응모권을 붙여 보내주세요!


그릇 협찬 / 조이클래드(031-491-8877, www.joyclad.com)·아미쿡(051-301-1584, www.amicook.co.kr) 요리 / 최승주(올리브 쿠킹 스튜디오, 02-586-8141) 진행 / 박현숙 기자 사진 / 박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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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의 계절이 돌아왔다. 차가운 겨울 땅에서 솟아난 봄 채소로 잃었던 미각과 노곤한 몸을 깨워보자. 두릅·돌나물·냉이·달래·봄동… 향긋한 봄나물로 차리는 초록빛 식탁.

How to… 두릅
단백질이 풍부한 두릅은 일반적으로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무쳐먹거나 찍어 먹는다. 쇠고기와 함께 산적을 만들거나 김치, 온 샐러드 등으로도 활용한다. 두릅의 향을 제대로 느끼려면 튀김도 베스트 조리법. 단, 두릅은 열에 약하므로 죽이나 국물 요리를 할 때는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다. 또 고기와 함께 조리하면 두릅의 떫은맛을 줄일 수 있다.







Best Recipe… 두릅 현미죽

재료
두릅 4개, 현미 60g, 쌀 80g, 삼겹살 70g, 생강 5g, 다진 마늘 1작은술, 생수 3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두릅은 뿌리 부분을 정리하고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현미와 쌀은 불린 뒤 블렌더에 곱게 간다. 3 삼겹살은 잘게 다지고 생강은 곱게 채썬다. 4 냄비에 삼겹살을 넣고 볶다가 생강과 다진 마늘을 넣고 볶는다. 5 ④의 삼겹살이 노릇하게 익으면 ②와 생수를 넣고 중불에서 천천히 저어가며 끓인다. 6 ⑤가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두릅을 넣어 걸쭉해질 때까지 끓이다가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How to… 돌나물
보통 생으로 먹게 되는 돌나물은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요리하는 것이 포인트. 그래야 아삭아삭 씹히는 맛과 시원한 맛을 살릴 수 있다. 주로 비빔밥, 샐러드, 무침, 겉절이에 사용되며 열에 약하기 때문에 볶음, 튀김, 찜 요리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고추장과 궁합이 잘 맞으며 된장, 쌈장 등으로 양념하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Best Recipe… 돌나물 된장무침

재료
돌나물 100g, 숙주나물 60g, 양념(된장·다진 파·다진 풋고추·참기름 1큰술씩, 물엿·깨소금 2큰술씩, 고추장·다진 마늘·통깨 1작은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돌나물과 숙주나물은 흐르는 물에 씻은 뒤 같이 섞어 찬물에 10분간 담가둔다. 2 볼에 분량의 재료를 담고 잘 섞어 양념을 만들고 실온에서 5분간 숙성시킨다. 3 ①의 야채를 건져 물기를 제거하고 큰 볼에 담은 뒤 양념을 넣어 살살 버무려 낸다.



How to… 냉이
냉이는 뿌리 부분의 향이 매우 강하므로 찬물이나 정종에 담갔다 조리하는 것이 포인트. 주로 고추장이나 된장, 들깨 양념으로 무치거나 볶아 먹으며 데친 냉이를 잘게 썰어 나물죽을 끓여 먹기도 한다. 또한 냉이는 국을 끓일 때 좋은 재료로 맑게 끓이거나 된장을 풀어 끓이면 향긋한 봄맛을 즐길 수 있다.






Best Recipe… 냉이 무탕국

재료
냉이·무 200g씩, 바지락 1봉지(200g), 다시마 10cm, 대파 1대, 물 4컵, 다진 마늘·청주·간장 1큰술씩, 참기름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냉이는 잔뿌리를 정리한 뒤 먹기 좋게 자른다. 2 무는 0.3cm 두께로 네모지게 썬다. 3 바지락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4 대파는 반 갈라 어슷썬다. 5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 무를 넣어 2분간 끓이다가 다시마는 건져낸다. 6 ⑤의 무가 반쯤 익으면 대파를 넣고 끓이다가 우르르 끓으면 바지락, 냉이, 다진 마늘, 청주, 간장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How to… 달래
입맛이 없을 때는 달래를 송송 썰어 넣은 간장으로 밥을 비벼 먹으면 금세 입맛을 되찾을 수 있다.
봄이 되면 된장찌개의 향을 돋우는 재료로 사용되는 달래. 초무침, 샐러드 등 상큼한 요리에 어울리며 해물과 함께 전을 부쳐도 맛있다. 또 뿌리와 줄기 부분을 나눠 조리하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데 주로 뿌리는 볶음에, 줄기는 나물이나 무침에 사용한다





Best Recipe… 달래샐러드

재료
달래 1묶음, 돌나물 80g, 붉은 파프리카 1/2개, 드레싱(간장·설탕·깨소금 1큰술씩, 올리브유·물엿·사과식초 2큰술씩, 다진 양파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달래는 머리 부분을 정리하고 흐르는 물에 씻은 뒤 6cm 길이로 자른다. 2 돌나물은 찬물에 5분간 담가둔다. 3 붉은 파프리카는 반 갈라 씨를 제거한 뒤 채썬다. 4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5 달래와 돌나물의 물기를 제거한 뒤 큰 볼에 담고 드레싱을 넣어 고루 버무려 낸다.




How to… 봄동

배추와 비슷한 봄동은 씹을수록 달고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 배추보다 수분이 많아 즉석김치나 겉절이를 만들면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쌈채소로도 많이 활용되며 매콤하게 무친 봄동생채는 참기름과 함께 밥이나 국수에 비벼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또한 끓는 물에 데쳐 된장 양념에 무치거나 볶아 먹어도 맛있다.








Best Recipe… 봄동 굴소스볶음

재료
봄동 150g, 양파 1개, 마늘 2쪽, 포도씨유 2큰술, 소스(굴소스·간장·설탕·맛술 1큰술씩, 올리브유 2큰술, 화이트와인 80cc 또는 정종 3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봄동은 1장씩 떼어 흐르는 물에 씻은 뒤 한입 크기로 썬다. 2 양파는 얇게 채썰고 마늘은 슬라이스한다. 3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4 달군 팬에 포도씨유을 두르고 마늘을 노릇하게 볶다가 양파를 넣어 볶는다. 5 ④의 양파가 숨이 죽으면 봄동 흰 부분과 소스를 반 정도 넣고 볶는다. 6 ⑤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봄동 잎 부분을 넣고 나머지 소스로 간을 맞춘 뒤 한 번 더 볶아낸다.


요리&스타일링 / 김노다·김상영(noda+, 02-3444-9634) 어시스트 / 김화연·김의환 진행 / 성하정 기자 사진 / 이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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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먹을거리를 고르는 주부들의 손길이 더욱 까다로워졌다. 그러나 음식의 맛을 내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화학조미료를 쓰는 주부가 아직도 적지 않다. 가족의 건강을 놓치지 않으면서 동시에 요리의 깊은 맛도 살릴 수 있는 비법.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쓰는 천연조미료 속에 그 해답이 숨어 있다.

음식 맛은 ‘손맛’이라지만, 요리 잘 하기로 소문난 주부 박주연씨(32)에겐 또 다른 비법이 있다. 국물을 낼 때마다 번거롭게 육수를 끓이거나 멸치를 우리는 것도 아닌데 시원한 국물 맛이 나고, 별다른 양념을 쓰는 것 같지도 않은데 눈 깜짝 할 사이 맛있는 반찬을 뚝딱 만들어낸다. 물론 그녀의 주방에선 시중에서 판매하는 화학조미료는 일체 발견할 수 없다.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도 음식의 감칠맛을 살려내는 그녀만의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비결은 바로 그녀가 직접 만들어 쓰는 천연조미료에 있다.

새우,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천연조미료를 만들어 두었다가 그때그때 알맞은 양념을 사용하면 요리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 더구나 가족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어 일거양득이란다. “신혼 초에는 요리 잘 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 화학조미료를 쓰곤 했다”는 박씨는 “일곱 살 난 아들녀석이 라면을 너무 좋아해 걱정했는데, 화학조미료 대신 천연조미료를 쓰고부터는 라면 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는지 라면 끓여달라는 말을 안한다”며 천연조미료 예찬론을 펼쳤다.

누구나 직접 만들 수 있는 천연조미료

무가루 | 무가루는 전골이나 찌개, 국 요리에 넣으면 담백하게 우러나면서 깊은 맛을 낸다. 무를 깨끗이 씻어 얇게 나박썰기 한 다음 채반에 널어 볕에서 이틀 정도 바짝 말린다. 거즈로 마른 무를 잘 닦아 먼지를 없애고, 무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생강가루를 조금 넣고 분쇄기에 곱게 간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한다.

새우가루 |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칼슘이 풍부한 새우는 해물요리나 국, 찌개, 냉채에 넣으면 깊은 맛을 내고, 나물을 무칠 때 넣으면 향을 더욱 살려준다. 곱게 갈기 위해서는 말린 새우의 잔가시를 잘 발려내는 것이 좋다.

표고버섯가루 | 버섯은 조금만 넣어도 음식의 감칠맛을 살려주기 때문에 천연조미료의 재료로 최상이다. 찌개나 국물 요리에 사용하면 육수 못지 않은 깊은 맛을 낸다. 특히 표고버섯은 항암 작용을 하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마른 표고버섯을 밑동째 거즈로 깨끗이 닦아 먼지를 없앤 후 분쇄기에 넣고 곱게 갈아 체에 거른다.

들깨가루 | 나물을 무칠 때나 된장국을 끓일 때 쓰면 좋고, 고구마줄기나 우엉 등 섬유질이 많은 채소와 함게 조리하면 소화를 돕는 효과도 있다. 샐러드를 만들 때 간장소스와 함께 드레싱으로 뿌려도 별미. 들깨를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두거나 물과 함께 믹서에 갈아 즙으로 만들어 쓰기도 한다. 칼슘, 철분, 비타민도 풍부한 양념.

다시마 가루 | 다시마가루는 개운한 맛을 살려주기 때문에 국을 비롯해서 볶음, 조림 등 거의 모든 요리에 어울린다. 칼슘과 요오드 등 미네랄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어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통다시마를 약간 젖은 거즈로 닦아 팬에 앞뒤로 바짝 굽고 바삭해진 다시마를 분쇄기에 곱게 갈아 체에 거르면 된다. 단 맑은 국을 끓일 때는 국물이 뿌옇게 하기 때문에 적당치 않다.

멸치가루 | 버섯, 양파, 감자, 연근 등을 볶거나 조릴 때 양념으로 쓰면 달작지근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낸다. 한식 식단에서 부족하기 쉬운 칼슘을 보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가루를 낼 때 내장과 머리를 떼어낸 후 갈아야 쓴맛이 없다. 기름을 넣지 않은 멸치를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 물기를 완전 제거한 후 분쇄기에 간다.

미니 팁!
천연조미료 사용시 유의점
천연조미료는 만들어 쓰는 것 못지 않게 보관이 중요하다. 방부제가 일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으면 맛이나 향이 바래기 때문.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만들어 놓기보다는 보름에 한 번이나 한 달에 한 번 정도 적당량을 만들어 놓고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멸치와 마른 새우, 다시마는 실온에서 보관하면 변질되기 쉬우므로 밀폐용기에 넣고 냉동실에 보관하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글 / 박연정 기자 사진 / 경향신문 포토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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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웍스푸드_대삼치 스테이크
(주)시웍스 푸드에서 국산 대 참치에 신선한 사과, 석류, 포도, 오렌지 100% 천연과즙을 넉넉하게 절여 스테이크로 만든 ‘대삼치 스테이크’를 출시했다.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 아이들이 먹기 좋게 만든 어린이용과 석류를 넣은 여성용, 죽염을 넣은 것 등 총 7종이 선보이며 가시가 적고 육질이 부드러운 신개념 생선 가공 식품이다. 가격은??. 문의??-???

파파존스_치킨 텐더 샐러드 출시
미국 3대 피자 브랜드인 파파존스 피자는 3월 2일 치킨 텐더 샐러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치킨 스트립과 파인애플, 블랙 올리브, 적채, 양상추, 완두콩, 브로콜리, 체리 토마토, 옐로우 파프리카 등 다양한 야채들이 조화를 이룬 웰빙 메뉴로 피자와 함께 먹으면 더욱 담백하고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가격은 4천9백원. 문의 1577-8080

(주) 두산 식품 BG 종가집_봄김치 미각전
종가집에서 봄향기를 느낄 수 있느 겉절이 김치를 중심으로 ‘봄 김치 미각전’을 연다. 이 행사에서는 통얼갈이, 배추 고갱이 김치, 모듬 맛 김치, 열무 얼갈이, 봄 동 달래김치 등 총 5종의 겉절이 김치가 판매되며 종가집 홈페이지와 백화점, 대형 할인점, 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80-080-8866

(주)풀무원_오채일과 샐러드 김치 출시
(주)풀무원은 배추, 돌산갓, 청경채, 얼갈이 배추, 무 등 5가지 야채와 배, 참외등의 과일로 만들어 시원하고 풍부한 맛을 가진 ‘풀무원 오채일과 샐러드 김치’를 출시했다. 서구화되고 다양화 된 식생활에 맞춰 개발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피자나 우동 등과도 잘 어울린다. ‘오채일과 샐러드 배추김치’와 ‘오채일과 샐러드 무섞박지’2종으로 구성. 각 5천5백원. 문의 080-022-0085

(주) 아영 FBC_블랙타워 프로포즈 패키지
독일 켄더만 사에서 출시하는 와인 블랙타워. ‘블랙타워 프로포즈 패키지’는 사랑을 고백하는 화이트데이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시켜 줄 수 있도록 ‘블랙타워 레드’와 ‘블랙타워 핑크’가 특별히 제작된 원형 틴 케이스에 각각 담겨 판매된다. 원형 틴 케이스는 저금통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화이트 데이를 겨냥해 한정판매된다. 문의 02-2631-2304

(주)태평양_설록차의 새로운 BI
태평양 설록차가 새로운 BI를 선포하고 전체 제품의 패키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자연을 담습니다 설록차’라는 글귀와 함께 한층 밝아진 톤, 곡선의 부드러움, 녹색의 새싹이 싱그러움을 더하는 새로운 BI는 자연과 함께하는 설록차의 기업정신을 담아냈다. 문의 709-6174, www.sulloc.co.kr

각종 모임에 제격_청산우가 오픈
각종 모임과 회의 장소로 손색없는 ‘청산우가’는 일등급 한우 생고기만을 판매하는 1~2층과 싱싱한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는 3층으로 나뉘어 있다.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이미 방송 관계자와 광고 종사자, 기자 등 언론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부산에서 유명한 ‘함경면옥’을 10년 이상 운영한 주인은 이 곳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옛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위치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후문 옆. 문의 02-2051-0001

(주) 해가온_무농약 쌀건빵 ‘가족사랑 이벤트’
유기농 친환경 식품 전문기업 (주)해가온은 군복무 중이거나 병마와 싸우고 있는 가족, 또는 멀리 떨어져 계신 부모님께 가족의 사랑이 담긴 엽서와 함께 무농약 쌀건빵을 선물해 감동과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가족사랑 이벤트’다. 홈페이지나 (주)해가온의 유기농 하우스 매장 등에서 응모할 수 있다. 문의 02-540-5500, www.hegaon.com

(주)한국 네슬레_테이스터스 초이스 블랙 커피믹스 2종
테이트터스 초이스 블랙 커피믹스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신개념의 커피믹스 제품으로 크리머 없이 커피와 설탕만이 개별 포장되어 깔끔한 맛과 풍부한 향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블랙오리지날’은 커피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이, ‘마일드 블랙 마일드 모카’는 부드러운 맛과 은은햔 향이 특징으로 20개 들이 2천4백원 선. 문의 080-730-5336

진진_Kids Party
파티 및 케이터링 전문 스튜디오 ‘진진’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3가지 새로운 파티 아이템을 제안한다. 요리를 하면서 과학의 원리를 깨닫는 ‘요리사 파티’와 여자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파자마 파티’,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지구탐험 파티’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02-3444-8488, www.jinjincook.co.kr

I.C.I.F 코리아_사옥이전 기념식
국내 최고의 이탈리아 요리 교육기관으로 이탈리안 쉐프 인맥파워를 구축하고 있는 ICIF 코리아가 지난 2월 잠원동 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리뉴얼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기념식에는 프란체스코 아루시 주한 이탈리아 대사, 사바티노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상무관을 비롯 후원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의 02-3445-5830

(주)킹스바이트_골든트리 출시
(주)킹스 바이트는 초콜릿 품질을 좌우하는 코코아의 최대 생산국인 가나의 국영기업 코코아 프로세싱社 의 브랜드인 ‘골든 트리’를 국내 최초로 수입, 출시한다. 100% 프리미엄 가나산 카카오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유럽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트랜스 지방을 사용하지 않아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초콜릿 고유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문의 02-365-8826

립톤 허브티_모닝티 서비스
유니레버 코리아(주)의 차 전문 브랜드 립톤에서 ‘립톤 허브 티 모닝 티 서비스’ 행사를 3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다. 로즈마리, 펄 쟈스민, 캐모마일, 루이보스, 페머민트 등 건강과 활력을 주는 립톤 허브 티 5종과 함께 허브 빵, 허브 잼, 허브 쿠키 등 건강 간식을 신청자의 아침 회의 시간에 맞추어 전달하는 서비스로 허브 화분도 함께 증정한다. 문의 080-041-7100, www.lipton.co.kr, www.cyworld.co.kr/lipton_herbtea)

(주)대유와인_도멘느 오뜨 출시
100년 전통의 프로방스 지방의 와인명가 오뜨 패밀 리가 생산하는 최고급 와인 ‘도멘느 오뜨’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스티븐 스필버그, 바브라 스트라이잰드, 알렉 볼드 윈등 유명인사와 스타들이 즐겨 찾는 이 와인은 일반 와인 병과는 달리 고대의 와인 저장 용기인 암포라와 비슷해 시각적인 즐거움도 준다. 로제 와인은 7만5천원, 레드 와인은 8만8천원. 문의 02-2632-7028

□ 담당 / 강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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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사랑에 빠져 있는 연인이라면 모두가 들뜨게 되는 날. 둘만의 시크릿 파티를 준비한다. 장미와 초로 장식한 로맨틱 테이블, 코스로 차려내는 만찬, 달콤한 초콜릿에 따뜻한 와인까지 더해 그를 초대해보자.


Lovely Table Deco Idea
발렌타인데이 디너 테이블의 메인컬러는 블랙과 레드. 블랙 테이블에 레드 매트를 깔고 세팅 플레이트와 커트러리를 세팅한다. 붉은 장미와 긴 초를 채운 센터피스를 가운데 놓고 장미로 장식한 초콜릿 박스도 한켠에 놓아둔다. 와인은 차가운 몸을 녹여주는 뱅쇼로 준비. 글루 와인이라 불리는 뱅쇼는 레드 와인에 통계피와 오렌지를 넣고 끓인 것으로 워머와 함께 세팅해 따뜻하게 즐긴다. 테이블 옆이 허전하다면 작은 나무 화분을 놓고 행잉 촛대와 와이어에 장미잎을 끼워 만든 장식을 걸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다.

Appetizer 토마토 자몽샐러드

재료 (2인분)
토마토 1개, 자몽 1/2개, 바질오일 소스(바질 0g, 시금치 0g, 올리브오일 0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토마토 꼭지 반대쪽에 열십자로 칼집을 넣은 뒤 끓는 물에 10~15초 정도 담갔다가 건진다.
2 ①의 토마토를 얼음물에 담가 식힌 뒤 껍질을 벗기고 길이대로 12등분한다.
3 자몽은 겉과 속껍질을 벗긴 뒤 돌아가면서 칼집을 넣어 과육만 발라낸다.
4 믹서에 바질 오일소스 재료를 넣고 곱게 간 뒤 면보에 꼭 짜서 즙만 받아낸다.
5 손질된 재료들은 냉장고 넣어 차게 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그릇에 담고 소스를 끼얹어낸다.


Soup 당근수프

재료 (2인분)
당근 1개(200g), 양파 1/2개, 쌀·버터 1큰술씩, 닭육수 2컵, 월계수잎 1장, 우유 1/2컵, 소금 1/2작은술, 흰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썬다.
2 양파는 곱게 채썬다.
3 쌀은 씻어서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4 냄비에 버터를 두르고 당근, 양파, 쌀을 넣어 볶다가 양파가 부드러워지면 닭육수와 월계수잎을 넣고 30분간 끓인다.
5 ④를 핸드블렌더로 곱게 간 뒤 체에 다시 한번 내린다.
6 ⑤를 다시 냄비에 붓고 우유를 넣어 끓이다가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Main Dish 모차렐라치즈 쇠고기말이구이

재료 (2인분)
쇠고기(불고기용) 150g, 프레시 모차렐라 치즈·새송이버섯 1개씩, 슬라이스 햄 2장, 양파 2개, 호박 1/2개, 레드와인 1과1/2컵, 간장·설탕 1큰술씩, 밀가루 3큰술, 올리브오일·버터 적당량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쇠고기는 넓게 펴서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새송이버섯은 둥글게 저며썬 뒤 올리브오일에 볶아 소금으로 간한다.
3 양파는 얇게 채썰어 레드와인에 1시간정도 담가 둔다.
4 팬에 버터를 두르고 ③의 양파를 넣어 갈색이 될 때까지 중불에서 충분히 볶는다.
5 호박은 둥글게 슬라이스한 뒤 올리브오일을 두른 그릴 팬에 구운 자국이 나도록 굽는다.
6 양파를 절이고 남은 와인을 소스 팬에 붓고 간장과 설탕을 넣은 뒤 약한 불에서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졸인다.
7 ①의 쇠고기 위에 슬라이스 햄 - 볶은 버섯 - 모차렐라 치즈 1/2개 순으로 올린 뒤 둥근 모양으로 감싼다.
8 ⑥에 밀가루를 고루 묻혀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굴려가면서 색을 낸 다음 뚜껑을 덮고 5분간 익힌다.
9 ⑧에 ⑥의 와인소스 2큰술 넣어 맛을 더한다.
10 접시에 구운 호박을 깔고 스테이크와 양파를 넉넉히 올린 다음 와인소스를 끼얹어 낸다.


Dessert 초콜릿무스

재료(4인분)
초콜릿 100g, 버터 20g, 달걀 2개, 생크림·설탕 35g씩, 슈가파우더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한다.
2 볼에 초콜릿과 버터를 넣고 중탕으로 녹인 뒤 달걀노른자를 넣고 섞는다.
3 생크림은 물기가 없는 볼에서 거품기로 거품이 가끔 뚝뚝 떨어질 정도로 거품을 낸다.
4 달걀 흰자는 물기 없는 볼에서 거품기로 거품의 끝이 약간 꼬부라질 정도로 거품을 낸 뒤 설탕을 넣고 다시 힘차게 저어 섞는다.
5 ②에 ④의 반을 덜어 섞은 뒤 ③을 섞고 다시 남은 ④를 넣어 섞는다.
6 에스프레소잔에 ⑤을 담아 냉장고에서 2시간 정도 굳힌 뒤 슈가파우더로 장식한다.


제품 / 페레로 로쉐(02-2192-9620) 요리&스타일링 / 이윤혜 진행 / 성하정 기자 사진 / 김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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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하나만으로 대표되던 오일이 요즘 몸에 좋은 다양한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급 오일로 업그레이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웰빙 식품의 대표주자인 올리브유,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포도씨유 등... 다양한 오일로 만든 헬시 간식 레시피와 인기 있는 시판 오일을 소개한다.

포도씨유로 만들었어요~
구운 사과 샐러드

재료
사과(부사) 2개, 시나몬가루 1/4작은술, 슈거 파우더 1/2작은술, 새싹채소 100g, 쌈추 30g, 레몬즙·소금 약간씩, 포도씨유 드레싱(슬라이스 아몬드 3큰술, 포도씨유 4큰술, 다진 양파·식초 1큰술, 발사믹 식초·레몬즙 1작은술씩, 설탕 2큰술, 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사과는 깨끗이 껍질까지 씻어서 물기를 닦고 가로로 0.5cm 두께로 썬 후 레몬즙을 조금 뿌린다.
2 오븐 팬에 ①의 사과를 평편하게 깔고 180도의 온도의 오븐에서 30분 정도 굽는다.
3 새싹채소와 쌈추는 옅은 소금물에 헹군 뒤 건져내어 물기를 털어낸다. 쌈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4 아몬드를 곱게 다진 후 포도씨유 드레싱의 모든 재료를 모두 볼에 넣고 고루 섞어서 드레싱을 만든다.
5 접시에 다듬은 쌈추와 새싹채소, 구운 사과를 담고 ④의 포도씨유 드레싱을 끼얹은 후에 슈거 파우더와 시나몬 가루를 뿌려서 상에 낸다.


현미유로 만들었어요~
시나몬 바게뜨 슈거 스넥
재료
바게뜨 1개, 시나몬가루 1/2작은술, 슈거파우더 1큰술, 현미유 3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바게뜨는 1cm 폭으로 동그랗게 썬 뒤 세로 방향으로 반을 가른다.
2 ①의 바게뜨 양쪽 면에 현미유를 바르고 팬에 노릇하게 구워내어 바삭한 스넥을 만든다.
3 큰 볼에 ②의 바게뜨를 넣고 시나몬 가루와 슈거 파우더를 뿌려가면서 고루 버무려 슈거 스넥을 완성한다.





녹차유로 만들었어요~
라이스 토마토 치즈 햄버거

재료
밥 1/2공기, 두부 1/4모, 빵가루 1/2컵, 다진 피망 3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녹말가루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모닝빵 4개 양상추 8장, 슬라이스 체다 치즈 2장, 토마토케첩 3큰술, 녹차유 3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절구 안쪽에 녹차유를 바른 뒤 밥을 넣고 적당히 빻고 여기에 물기를 짠 두부를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 피망은 곱게 다진다.
2 달군 팬에 녹차유를 약간 두르고 다진 피망을 볶아낸 후 식혀 볼에 ①의 두부와 빵가루, 볶은 피망, 파, 마늘을 넣어서 녹말가루,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 뒤 버무려 반죽한다.
3 ②를 적당한 양만큼 손에 올려서 1cm 두께로 납작하게 만들고 구울 때 흐트러지지 않도록 손바닥에 올려 치댄다.
4 팬에 녹차유를 두르고 ③을 노릇하게 익히고 소금을 약간 뿌려서 간을 맞춘다.
5 모닝빵을 반으로 갈라 양쪽면에 토마토케첩을 펴 바르고 씻은 양상추와 치즈를 적당하게 잘라 올린 뒤 ④를 올려 다시 토마토케첩을 바르고 모닝빵 한쪽을 덮어서 완성한다.


올리브유로 만들었어요~
통후추 닭날개 튀김

재료
닭날개 12개, 통후추 20알, 튀김가루 5큰술, 달걀 1개, 빵가루 1/2컵, 파슬리 가루 1/2작은술, 올리브유 3컵, 볶은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닭날개는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건져 물기를 없애고 양쪽으로 서너개씩 칼집을 낸다.
2 통후추는 곱게 빻아서 ①의 닭날개에 뿌린 뒤 볶은 소금을 약간 넣고 버무려 30분 정도 재워둔다.
3 ②의 닭날개에 튀김가루를 고루 입히고 달걀과 빵가루를 차례로 묻힌 후에 파슬리 가루를 뿌린다.
4 올리브유를 튀김 냄비에 붓고 중간 불에 올려서 170도의 정도로 오일이 달궈지면 닭날개를 넣고 노릇하게 튀겨낸다.


포도씨유로 만들었어요~
고구마 맛탕 꼬치

재료
고구마 3개, 땅콩 1/3컵, 포도씨유 2컵, 황설탕 1/2컵, 꼬치 16개, 검은깨 1/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고구마는 껍질째 씻어서 삼각형 모양으로 사방 3cm 크기로 썰어 찬물에 20분 정도 담군 후 건져내어 키친타월로 닦아 물기를 완전하게 없앤다.
2 땅콩은 껍질을 벗기고 굵게 다진다.
3 포도씨유를 튀김 냄비에 붓고 중불에 올려 150도 정도로 달궈지면 ①의 고구마를 두 번 정도 노릇하게 튀긴다.
4 냄비에 포도씨유를 약간 두르고 황설탕을 넣고 녹여 시럽을 만든 후에 튀긴 고구마와 땅콩, 검은깨를 넣고 고루 버무려 꼬치에 한 개씩 꿰어 접시에 담아낸다.


꼭 한반쯤 맛보고 싶다! 인기 웰빙 오일 리스트

올리브유
올리브유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단일 불포화지방산이 80%나 들어있으며 몸에 해로운 트랜스 지방 함유율이 식물성 유지류 중에서 가장 낮다. 올리브유를 하루에 두 스푼씩 공복에 먹거나 식수에 1/10 분량을 섞어 마시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는 효과가 있다. 올리브유는 요리에 따라 사용하는 종류가 달라지는데 엑스트라 버진은 열을 가하지 않는 샐러드에, 열을 가하는 요리일 때는 엑스트라 라이트 올리브유을 사용하면 좋다.

프레스코 압착 올리브유
지중해 인접 지역인 스페인의 잘 익은 올리브 열매를 수확해 압착, 여과한 올리브유에 국내에서 다시 천연 토코페롤을 첨가해 만든 것이 특징. 8천8백원, 오뚜기.

엑스트라 라이트 올리브유
엑스트라 버진과 정제 올리브유를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부드러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올리브유를 처음 먹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베르톨리.

사브로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스페인의 라파엘 살가도 제품으로 선별한 올리브를 수확한 후 열을 가하지 않고 그대로 압착하여 짜내어 올리브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15원, 매크로 통상.

후라그란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산뜻한 맛
갓 짜낸 듯한 신선한 맛과 향이 특징으로 특히 샐러드 드레싱으로 사용하면 좋은 프리미엄급 올리브 오일. 000원, 베르톨리.

리오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터키의 최고의 올리브 제조 회사인 리오사의 제품으로 엄선된 유기농 올리브 열매를 사용해 냉온 압착 해 추출한 엑스트라 버진 오일로 산도가 1% 이내로 신선함이 오래 유지된다. 1만2천5백원, 올가홀푸드.

포도씨유
포도 재배량이 많은 이태리, 프랑스, 칠레 등에서 주로 생산되는 포도씨유는 올리브유에 비해 향이 거의 없고, 점도가 약해 좀 더 가볍고 산뜻한 맛이 난다. 발연점이 250도로 높아 쉽게 타지 않는 특징 때문에 튀김요리에 사용하기 좋으며, 조리 시 음식에 적게 흡수되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하고, 노화방지 성분인 카테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프레스코 포도씨유
포도씨에서 추출한 오일을 가공한 후 토코페롤을 첨가해 영양을 높인 포도씨유로 요리의 맛과 향을 잘 살려주어 샐러드는 물론 일반 식용유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5천원, 오뚜기.

올리비탈 포도씨 오일
이태리에서 수입한 포도씨유로 발연점이 일반 식용유 보다 높아 고온에서 단시간 조리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1만5천원, 매크로 통상.

올라 포도씨 오일
국내 유일의 엑스트라버진 포도씨유로 냉압착과 비정제 방식으로 비타민 E와 필수 지방산의 신선함과 보존성이 높다. 1만4천원, 올가홀푸드.

녹차유 & 현미유
녹차씨를 저온 추출해 만든 녹차유는 동물성지방인 콜레스테롤과 함께 섭취 시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해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 또한 아침 공복에 한 두 스푼 정도 분량으로 먹으면 장운동이 활발해져서 변비를 막을 수 있다. 현미유는 현미의 영양성분인 배아(쌀눈)와 호분층(미강)에서 추출 정제된 순 식물성 기름으로 감마오리자놀 성분은 체지방 감소와 배변의 효과가 있다. 밥을 지을 때 현미유를 1~2스푼 정도 넣고 지으면 현미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윤기 있는 밥을 만들 수 있다.

유기농 녹차유
유기농 인증(COFCC)제품으로 해발 800M 고원에서 자생하는 100% 녹차나무의 씨를 압착해 만든 오일. 1만8천5백원, 올가홀푸드.

현미 식용유
국산 현미에서 추출한 오일을 정제한 순식물성 현미유로 고소한 향과 맛이 특징이다. 4천원, 올가홀푸드.

현미유
100% 국산 쌀겨와 쌀눈에서 추출하고 정제해 만들었으며 김구이, 샐러드 드레싱 등에 사용하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더해준다. 6천원대, 세림현미.


제품 / 올가(080-596-0086)·베르톨리(080-041-7100)·오뚜기(080-024-2311)·매크로통상(02-6300-8181) 요리 / 이보은 진행 / 김은진 □ 사진/이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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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인 “간을 보호하고 뼈를 튼튼히 한다”
하체가 허약한 편이라 허리와 척추를 튼튼하게 가꿔야 한다. 또 자기 주장이 강하며 저돌적이고 영웅적인 면이 많아 기가 많이 오르므로 이를 가라앉히는 것이 중요하다. 간이 약해 독소를 빨리 해독하지 못하며, 간에서 보혈 작용이 떨어지면 겨울철에 추위를 많이 느끼게 된다. 따라서 해독을 위한 채식 중심의 식생활이 필요하며 간을 보호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간을 보호하는 식품으로는 새우, 조개류, 붕어 등이 있는데, 담백한 맛을 즐기면서 기운을 북돋울 수 있어 태양인의 겨울 보양 식품으로 제격이다. 또 오가피차는 관절과 허리,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다리의 힘도 길러준다. 솔잎차의 경우 상체의 기를 맑게 하며 기운을 내려주며, 모과차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근육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므로 기호 식품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새우&조개 와인찜

재료
중하새우 150g(8마리 정도), 바지락 1봉지, 양파·토마토 50g씩, 마늘 2톨, 버터 10g, 와인 소스(화이트와인 1/2컵, 파슬리 가루·설탕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새우는 깨끗이 씻고, 바지락은 해감한 뒤 껍질을 비벼 씻어가며 여러 번 헹궈준다.
2 양파는 작게 다지고, 마늘은 저민다.
3 토마토는 껍질에 십자로 칼집을 살짝 낸 뒤 끓는 물에 데친 다음 과육만 작게 썬다.
4 오목한 팬에 버터를 녹이고 양파와 마늘을 넣어 볶다가 바지락과 새우를 넣은 뒤 바지락이 입을 벌릴 때까지 볶는다.
5 ④에 화이트와인을 넣어 센 불에서 끓이다가 토마토와 나머지 와인 소스 재료를 넣고 살짝 끓인 뒤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태음인 “폐 기운을 도와 과다한 열을 내린다”
상·하체가 모두 발달한 편. 사각형 얼굴과 뚱뚱한 체질의 소유자가 많으며, 인내심이 있지만 참다가 폭발하는 타입. 소화력과 흡수력이 강해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며 섭취량 또한 많은 편인데, 다른 체질에 비하여 피하지방이 많아서 겨울에 추위를 가장 덜 타는 체질이다. 하지만 상체를 통한 열발산이 많으므로 폐의 기운을 도와서 추위를 덜 느끼도록 해야 한다. 체질에 잘 맞는 음식은 쇠고기. 몸이 허약하거나 부종이 있거나 피곤할 때에 기름기를 제거한 뒤 먹으면 기운을 북돋울 수 있다.

이 밖에 칡즙은 머리의 열을 내려주면서 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의 여러 가지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오미자차는 폐와 기관지 기능을 도와주고 열을 내리며 갈증을 없애준다. 잣과 호도 또한 폐와 기관지를 다스리는 데 좋은 식품이다.

너비아니구이&데친 채소

재료
다진 쇠고기 150g, 양파·브로콜리·컬리플라워 50g씩, 참기름·소금 약간씩, 고기 양념(간장 1과 1/2큰술, 설탕·다진 파·다진 마늘·양파즙·깨소금·참기름 1작은술씩, 생강즙·후춧가루 약간씩), 오리엔탈 소스(간장·레몬즙 1작은술씩, 설탕·머스터드 소스 1/2작은술씩, 올리브유 3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양파는 곱게 다진 뒤 다진 쇠고기와 섞고 고기 양념을 넣고 버무려 골고루 오래 치댄다.
2 ①을 5×8×1cm 정도 크기로 납작하게 모양을 만든다.
3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②를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4 브로콜리, 컬리플라워는 작은 송이로 잘라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데친다.
5 그릇에 너비아니구이를 담고 데친 채소를 곁들인 뒤 오리엔탈 소스를 뿌려준다.


소양인 “과다한 열을 내리고 음기를 채운다”
상체가 발달한 편이고 역삼각형의 체형이 많다. 활동적이며 신체 대사 기능도 원활해 잘 먹는 편이나 살은 안 찌는 편. 하지만 열이 많이 오르게 되면 과다하게 많이 먹으며, 먹어도 허기가 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열을 내려주며 단전에 음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양인의 경우 겨울에 추위를 타는 것은 열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음의 부족으로 인해 수승화강(水昇火降)이 안되면서 손발이 차가워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기억할 것.

이럴 땐 돼지고기나 해삼 요리를 섭취한다. 돼지고기는 몸의 열을 내려주면서 기운을 보충해주며, 해삼은 열을 내려줌과 동시에 단전에 음기를 쌓아두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 밖에 오리고기나 복어도 소양인의 건강 식품으로 제격이며, 녹두 역시 같은 작용을 하므로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프고 기운이 없을 때 밥에 넣어 먹거나 전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돼지고기 굴소스볶음

재료
돼지고기(안심) 200g, 양파 1/4개, 청경채 2송이, 부추 50g, 마른 홍고추 1/3개, 마늘 1톨,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생강즙·전분물·청주 1큰술씩, 올리브유 적당량, 소스(간장 1큰술, 굴소스 2큰술, 설탕·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다시마 육수 1/3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돼지고기는 5mm 두께로 썰어 소금, 후춧가루, 생강즙을 뿌려두었다가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살짝 볶아둔다.
2 양파는 굵직하게 채썰고, 청경채는 반을 갈라서 2cm 길이로 썬다.
3 부추는 깨끗이 씻어 손질한 뒤 3cm 길이로 썰고, 마른 홍고추는 어슷썬다. 마늘은 저민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 홍고추를 볶다가 양파, 청경채, 부추를 넣고 볶아둔 돼지고기를 넣은 뒤 소스를 부어 센 불에서 단시간 끓인다.
5 ④에 전분물을 풀어서 살짝 볶은 뒤 불을 끄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소음인 “따뜻한 음식으로 소화력을 돕는다”
하체가 발달하고 상체가 빈약한 편이며, 꼼꼼한 성격을 가진 이들이 많다. 몸이 차면서 소화의 기능이 약하고 냉한 편이어서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 속이 편하다. 소음인에게는 미꾸라지, 조기와 같이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으면서 소화가 잘되는 식품이 안성맞춤. 닭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등의 육류는 기운을 북돋아 주어 건강 식품으로 효과적이지만, 과다 섭취하면 성인병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밖에 인삼과 생강을 섞은 대추차 역시 겨울철 간편한 건강식품으로 제격인데, 기가 부족하면 인삼의 양을 늘리고 소화가 잘 되게 하려면 생강의 양을 늘리며 마음을 안정시키려면 대추의 양을 늘려서 마신다. 또 귤차, 유자차 등은 소화가 잘 되고 기혈의 순환도 도와주어 소음인에게 잘 맞다.


조기 향신 튀김

재료
조기(중) 1마리, 소금·후춧가루·청주 약간씩, 월계수잎 1장, 감자전분 1큰술, 튀김기름 적당량, 마른 홍고추 1/2개, 달걀 1개, 대파 10cm, 튀김옷(감자전분 3큰술, 물 30ml, 달걀 1/3개, 파슬리가루 1작은술), 고추냉이 간장(가쓰오 간장 2큰술, 생수 1큰술, 레몬즙 1작은술, 고추냉이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조기는 비늘을 긁어내고 지느러미를 자르고 내장을 빼낸 뒤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는다.
2 조기 몸통에 잔 칼집을 4~5개 넣은 뒤 소금, 후춧가루, 청주를 뿌리고 월계수잎을 올려 30분 정도 재어둔다.
3 ②에 감자전분을 입혀 여분의 가루는 털어 낸 뒤 다시 튀김옷을 입힌다.
4 190℃로 달군 기름에 ③을 넣어 노릇하게 튀겨낸 뒤 키친타월을 이용해 기름기를 적당히 제거한다.
5 마른 홍고추는 가늘게 어슷썰고, 달걀은 황·백 지단을 부쳐 가늘게 채썬 뒤 튀겨낸 조기 위에 올린다.
6 대파는 곱게 채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서 조기 튀김에 곁들이고, 고추냉이 간장을 곁들여 낸다.


요리 / 최지은(FIM 스튜디오2, 379-4332) 도움말 / 이재환(돈암예한의원 원장) 진행 / 신경희 기자 사진 / 박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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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가득한 음식에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힘이 있다. 기다려왔던 단 하루, 그를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보자. 사랑이라는 이름의 요리가 준비된 로맨틱 레스토랑으로 지금 사랑 여행을 떠나보자.



귀족 생선 코비아 전문점
코비아
일명 귀족생선이라 불리는 코비아를 맛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문 레스토랑. 1층은 은은한 조명이 비춰져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2층은 셰프의 초밥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오픈형 스시 바와 프라이빗한 입식 룸이 마련되어 있어 비즈니스 접대나 미팅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셰프가 추천하는 메뉴는 유자향을 더한 코비아 스테이크와 타타키, 코비아찜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요리들이다. 그 외에 전복 킹크랩, 장어 바닷가재, 도미 아귀 간 등을 이용한 최고의 씨푸드 요리도 맛볼 수 있다.

DATA
메뉴 런치코스 2만5천~3만5천원, 디너 코스 3만8천~15만원, 자밤초밥 2만원, 콤비초밥 3만5천원.
위치 갤러리아 백화점 옆 청담초등학교 정문 건너편.
영업시간 오전11시 30분~오후 2시 30분, 오후 5시 30분~9시 30분
주차 가능
문의 02-545-5200

1 셰프앙 특선코스에 포함된 6가지 모둠 전채요리.
2 유기농 야채와 코비아 스테이크, 2만5천원.
3 코비아를 연상시키는 외부 간판.
4 내추럴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1층 공간.
5 양승남 셰프.

도심 속의 식문화 놀이터
비스트로 디
위니아 만도가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나리자 그림과 레스토랑 중심에 피어있는 커다란 붉은 장미 조형물, 한쪽에 진열된 대형 거울이 독특한 공간을 연출한다. 비스트로 디는 모든 재료를 365일 딤채에 보관해 신선함을 유지한다. 새로운 스타일의 파스타, 샌드위치, 리조또 등이 베스트 메뉴. 특별한 날에는 스페셜 메뉴가 구성되는데, 발렌타인데이에는 ‘For Him & For Her’란 커플 메뉴를 선보일 예정. 메인 메뉴는 고기 혹은 생선 요리 중 선택이 가능하며가운데 초콜릿이 녹아 있는 달콤한 케이크가 서비스된다.



DATA
메뉴 발렌타인데이 커플세트 1인당 5만원, 해산물 스파게티 1만5천원, 양갈비 스테이크 2만6천원, 샤프란 폼 소스 연어 2만3천원.
위치 신사동 성수대교 삼원가든 옆 포도빌딩 지하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주차 발레 파킹
문의 02-3443-1009

1 여성의 입맛에 맞춘 발렌타인데이 연어 스테이크.
2 발레타인데이 특별 메뉴인 안심 스테이크.
3 통유리로 되어 있어 모던한 분위기의 외관.
4 모나리자 그림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내부.
5 오세득 셰프.

이탈리아 홈 스타일 레스토랑
마이 엑스 와이프 시크리트 레시피
‘요리를 잘하던 나의 전 부인의 비밀 요리법’이라는 독특한 이름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레스토랑. 자연스러운 나뭇결이 살아있는 프로방스풍의 실내 인테리어와 오픈형 주방이 소박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풍긴다. 프렌치와 이탈리안을 접목시킨 홈메이드 스타일의 요리를 선보이며 발렌타인 데이 메뉴로 x-Wife 코스를 마련한다. 이태리 절임요리를 시작으로 소 안심 스테이크 또는 검은 올리브 소스 농어구이가 제공되며 2월 14일에만 맛볼 수 있는 스페셜 디저트로 오븐에서 갓 구운 촉촉한 초콜릿 무스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다. 또 이날은 화이트 와인 할인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

DATA
메뉴 X-wife 코스 4만9천원, 감자를 말아 튀긴 대하와 마늘향의 볶음면 3만6천원, 모둠 해산물 석쇠구이 2만8천원, 치즈와 각종 버섯을 곁들인 샐러드 1만4천원.
위치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 파이낸스 빌딩 지하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30분, 오후 5시 30분~9시30분
주차 가능
문의 02-777-0927

1 x-Wife 코스에 메인요리인 소 안심 스테이크.
2 발사믹 소스에 절인 양파와 문어 세비체.
3 유럽풍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4 x-Wife 일러스트가 그려진 코너 공간.
5 최천욱 사장.

호수에 비치는 야경이 아름다운 공간
거울못 카페
호수에 하늘이 비친다 해서 ‘거울못’이라 불리는 국립 중앙박물관 호수 안뜰에 위치한 카페. 장식을 절제한 모던한 인테리어가 깔끔한 느낌을 준다. 특히, 거울못에 비치는 운치 있는 야경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자랑거리. 파스타, 오므라이스 등 단품 메뉴부터 저렴하고 알찬 점심세트 메뉴, 단체손님을 위한 고급스러운 코스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커플들을 위해 셰프가 추천하는 특별메뉴는 포크 립&새우. 그릴에 구워 담백하면서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2월14일, 연인과 함께 문화 공연도 보고 멋진 야경을 감상하며 식사하고 싶다면 들러도 좋을 듯.



DATA
메뉴 BBQ 포크 립 2만1천원, 씨푸드 스파게티 9천원, 날치알 라이스 그라탕 9천5백원, 계절 세트 4만원.
위치 지하철 4호선 이촌역 4번 출구, 용산 국립 중앙 박물관 내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월요일 휴무)
주차 박물관 주차장 이용 가능
문의 02-796-1875

1 그릴에 구워 부드러운 포크 립과 새우 요리, 2만3천원.
2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그릴 새우 오므라이스. 1만원.
3 모던하게 꾸며진 실내 인테리어.
4 달빛에 비치는 호수가 보이는 창가자리.
5 문화경 셰프.

15년 전통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쿠치나
이화여대 캠퍼스 안에 위치한 전망 좋은 레스토랑. 정통 이탈리아 요리 방식을 고집해 주변 대학 교수와 학생뿐만 아니라 입소문을 타고 멀리서도 즐겨 찾는 손님이 많다. 통유리로 되어 자연스럽게 채광이 들어오는 2층은 간단한 파스타 요리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 최고 인기 메뉴는 오징어 먹물로 만든 면과 새우, 부드러운 크림소스가 어우러진 오징어 먹물 파스타. 맛을 보는 순간 15년째 주방을 지켜온 셰프들의 정성을 느낄 수 있다. 그 밖에 와인소스로 맛을 낸 소 안심 스테이크와 양갈비 석쇠구이는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그 맛이 훌륭하다.

DATA
메뉴 버섯 크림소스 스파게티 1만2천원, 카르보나라 1만3천원, 마르게티 피자 1만3천5백원, 화이트 와인소스 농어요리 3만8천원.
위치 신촌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건물 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주차 학교 주차장 이용가능
문의 02-364-6007

1 새우 크림소스의 오징어 먹물 파스타, 1만2천5백원.
2 베롤로 와인소스를 곁들인 소 안심 스테이크, 3만원.
3 브라운&그린 인테리어가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공간.
4 통유리를 통해 따사로운 빛이 들어오는 실내.
5 송경수 셰프.

오너 셰프의 스페셜 메뉴가 있는 곳
라 트루바이
프랑스어로 발견이란 뜻을 지닌 라 트루바이는 얼마 전 오픈한 프렌치 레스토랑. 인공적인 맛보다는 재료의 맛을 제대로 살리는 프랑스 전통의 맛을 만날 수 있다. 그날의 신선한 식재료에 따라 셰프 추천 메뉴가 소개되고, 제철 재료에 따라 10일 간격으로 메뉴가 달라지는 등 오너 셰프의 세심한 정성을 엿볼 수 있다. 2월14일에는 특별히 연인들을 위한 발렌타인 데이 코스만 주문 가능. 애피타이저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음식인 프와그라 요리, 메인은 왕새우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 디저트는 초콜릿 타르트와 오렌지 셔벗으로 구성된다.

DATA
메뉴 발렌타인 데이 코스 6만원, 양갈비 구이 3만4천원, 대구살 요리 2만2천원, 도미구이 2만1천원, 아스파라거스 9천원, 가리비관자요리 1만2천원.
위치 방배동 서래마을 오르막길 제일은행 건너편
영업시간 정오~오후 3시, 오후 6시~자정(주말 오후 9시30분)
주차 가능
문의 02-534-0255

1 발렌타인 테이 메인 요리인 텐더빈 스테이크.
2 애피타이저로 제공되는 푸아그라 샐러드.
3 나무 테라스와 간판이 이국적인 외관.
4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진 내부.
5 박성곤 셰프.

작고 아담한 샌드위치 카페
앨리스
동화 속에 등장하는 아기자기한 집을 연상시키는 핑크빛 카페. 도자기 공예를 전공한 셰프가 접시부터 자그마한 인테리어 소품까지 직접 만들어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앨리스의 모든 메뉴는 홈 메이드 스타일로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생과일로 만든 저 칼로리 아이스크림 젤라또는 여성들에게 큰 인기. 커플들을 위한 세트 메뉴로 해물스파게티와 샌드위치, 샐러드가 준비되어 있다. 2월14일에는 특별히 케이크와 초콜릿이 서비스된다. 한번 앨리스를 찾은 이는 그 맛에 잊지 못해 대부분 단골이 된다고. 가격도 저렴해 더욱 매력적이다. 수제 초콜릿은 포장 판매해 선물로도 손색없다.



DATA
메뉴 스파게티 세트 1만5천원, 젤라또 아이스크림 1천7백~4천8백원, 수제 초콜릿 5천~1만원. 음료 3천원대,
샌드위치 세트 4천5백원.
위치 지하철 1호선 용산역 용산 전자랜드 옆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10시
주차 가능
문의 02-703-6999

1 서비스로 제공될 초콜릿 케이크와 하트 초콜릿.
2 상큼한 소스가 일품인 해물 스파게티.
3 확 트인 테라스와 핑크빛 외관이 인상적이다.
4 수공예품으로 꾸민 2층 공간.
5 장윤진 셰프.


진행 / 장연주 객원기자 사진 / 박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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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차를 이용하는 것. 최근엔 다양한 효능을 지닌 건강차가 백화점이나 슈퍼마켓 식품 코너, 인터넷 쇼핑몰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금 내 몸에 꼭 필요한 차는 과연 어떤 것일까?


1카페인과 당이 없어 부담없이 마실수 있는 루이보스티는 피라미드 티백을 사용해 맛과 향이 더욱 깊고 풍부하다. 가격미정, 유니레버코리아 립톤.
2제주도 무농약 귤피차
초기 감기와 소화 작용에 좋으며,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좋은 무농약 감귤 껍질 100%로 만든 차. 25포 6천원, 녹차명가.
3따라구이 마테차 오리지널
예르바마테 나무 잎으로 만든 마테차는 ‘마시는 채소‘라 불리는 남미의 전통차로, 아르헨티나에서는 국민 음료로 알려져 있다. 25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15가지 아미노산을 비롯한 196가지 활성화합물이 함유돼 최근 건강차로 주목받고 있는데, 정신을 맑게 해주고 면역 기능을 높여주며, 포만감을 주는 것은 물론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20포 6천5백원, 예르바 코리아.
4·5 라 메르세드 유기농 마테차 만다린·오렌지 / 레몬·진저
유기농으로 재배한 마테차에 상큼한 오렌지향, 레몬과 생강을 첨가한 제품. 20포 9천5백원, 예르바 코리아.
비타민타임
비타민 C가 500mg 함유된 것이 특징으로, 오렌지 과즙 분말이 들어있어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10포 5천원, 더 휴.
프레시타임
셀러리, 아스파라거스, 로즈힙, 단델리온, 비트루트의 5가지 허브 추출물이 들어있어 심신을 안정시켜준다. 10포 5천원, 더 휴.
대추차 골드
내장 기능을 강화하고 호흡기를 튼튼하게 해주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추가 풍부하게 함유된 차. 15포 2천9백70원, 삼화한양식품.
솔뽕차
울진산 뽕잎이 99% 함유된 차. 칼슘, 철분 섬유질이 풍부한 뽕잎은 혈압을 낮추고 모세혈관을 튼튼히 하며 당뇨병 증세에도 도움이 된다. 25포 4천원, 녹차명가.


1 당밸런스 T
혈당 상승을 억제해주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가루 설록차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식후 차로 마시면 약 20% 이상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준다. 30포 가격미정, 태평양.
2 퀸석류차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특히 여성호르몬과 구조가 흡사한 에스트로겐 계열의 호르몬이 함유돼 여성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 20포 2천8백60원, 삼화한양식품.
3 민들레차
무농약 무비료로 재배되는 청정민들레를 황토방에서 숙성시켜 만든 차. 민들레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원활하게 하며 피를 맑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25포 5천원, 녹차명가.


1 생강차 골드
진한 생강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차로, 간장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수분 대사를 원활히 하며, 발한을 촉진하고 부종을 제거한다. 15포 2천9백70원, 삼화한양식품.
2 궁중한차
기혈을 보하고, 피로 회복에 좋은 쌍화와 감기나 두통, 열을 내리는 데 효과적인 칡, 그리고 대추가 함유된 한방차. 15포 3천8백50원, 삼화한양식품.
3 다시마차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내려주는 알긴산이 함유된 다시마를 특수 가공한 차. 차를 마시면서 다시마를 씹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0g 1만3천원, 녹차명가.



1 한차본첩-미인본차
동의보감과 전통 한의서를 근거로 하여 태평양과 자생한방병원이 공동 개발한 한방차. 당귀, 천궁이 함유돼 30~50대 여성의 혈액순환과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14포 5천5백원, 태평양.
2 한차본첩-성장본차
가시오가피, 두충이 주원료로, 성장호르몬 촉진, 골질재생력, 콩팥 기능을 원활히 해주어 성장기 청소년의 발육을 돕는다. 14포 5천5백원, 태평양.
3 한차본첩-정통본차
온 가족이 모두 마실 수 있는 차로, 쌍화차의 느낌을 재현했다. 고소한 맛의 잣과 땅콩, 대추 등이 함유돼 더욱 맛이 좋다. 14포 5천5백원, 태평양.
4 한차본첩-활기본차
30~50대 남성을 위한 차. 산수유, 토사자 등의 자양강장 성분이 함유돼 있다. 14포 5천5백원, 태평양.


1 청양 백세 구기차
비타민 C와 베타인, 불포화지방산을 비롯, 아미노산, 무기물질,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청양 구기자로 만든 차. 25포 4천8백50원, 녹차명가.
2 옥수수 수염차
이뇨 작용이 뛰어나 부종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옥수수 수염을 간편하게 차로 마실 수 있도록 가공했다. 40포 3천7백원, 녹차명가.
3 유기농 삼백초
변비와 숙변을 없애고 해독 및 이뇨작용을 도우며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 25포 5천원, 녹차명가.
4 잣, 호도, 아몬드, 율무차
몸에 좋은 견과류와 곡류가 풍부하게 믹스된 차로, 설탕이 가미되지 않아 건강을 고려한 것이 특징. 15포 가격미정, 삼화한양식품.


제품 / 녹차명가(02-545-7805, www.teamate.co.kr)·더 휴(02-540-4723)·유니레버코리아 립톤(080-041-7100)·삼화한양식품(080-571-5200, www.ttea.co.kr)·예르바 코리아(031-708-2245, matelamerced.com.ar/Korean)·태평양(02-709-6166) 다기 / 진행 / 신경희 기자 사진 /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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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시골집에서나 맛볼 수 있는 소박한 가정식을 선보이는 ‘마미인더키친’. 이름처럼 편안함과 정겨움이 물씬 풍기는 그 곳에서 특별한 손맛을 지닌 두 자매, 권지영씨와 수영씨를 만났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프랑스 요리를 쉽게 풀어 주고 밸런스 푸드라는 새로운 건강식도 제안한 그녀들과의 맛있는 데이트.

딸 유안이가 커가면서 요리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다. 그저 음식은 맛있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야채를 가리는 아이를 보면서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만 간다. 고민 끝에 내가 찾은 방법은 바로 밸런스 푸드. 요즘은 한 그릇 안에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담아낸 요리로 딸아이를 위한 식탁을 준비한다.


아이올리소스를 곁들인 생선 스테이크
아이올리(Ailoli)는 프랑스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소스로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특히 해물요리에 잘 어울리며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두면 각종 반찬이나 안주에 곁들여 먹기 좋다.

재료
대하 12마리, 흰살 생선 400g, 느타리버섯 또는 양송이버섯 150g, 브로콜리 2송이, 아이올리소스(마요네즈 1컵, 레몬즙 3작은술, 마늘 8쪽, 후춧가루·파프리카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대하는 등쪽에 꼬치를 찔러 내장을 제거하고 살짝 찐 뒤 껍질을 벗긴다.
2 흰살 생선은 큼직하게 토막 낸 뒤 살짝 찐다.
3 버섯은 한입 크기로 준비한 뒤 굽거나 살짝 볶는다.
4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떼어낸 뒤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5 블렌더에 아이올리소스 재료를 모두 넣고 마늘이 고루 섞일 때까지 갈아준다.
6 접시에 대하, 흰살생선, 버섯, 브로콜리를 보기 좋게 담고 아이올리소스를 듬뿍 뿌려낸다.

Mommy’s Tips
아이올리 소스는 각종 해산물, 향이 강하지 않은 야채와 찰떡궁합. 메인 재료는 굽거나 찌거나 가볍게 튀기는 등 여러 가지 조리법을 시도해 본 뒤 입맛에 가장 잘 맞는 것으로 선택한다. 또 직접 만든 마요네즈로 소스를 만들면 훨씬 더 풍미가 좋아진다.

※레시피는 모두 4인분 기준입니다.


엄마 손맛을 지닌 두자매 이야기
성신여대 입구, 그곳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지나치기 쉬운 외진 골목에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마미인더키친’이 있다. 유러피안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이곳의 주인장은 권지영씨(좌)와 권수영씨(우). 이 프랑스식 밥집은 동생 수영씨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해외 출장이 잦은 아버지에게 받은 외국 요리책으로 프랑스식 전통요리 ‘꼬꼬뱅’을 만들 정도로 요리에 관심이 많았다. 요리가 취미에서 벗어난 것은 5년 전 유럽여행을 갔을 때부터. 수영씨의 요리체험은 유명한 요리학교나 레스토랑이 아니었다. 유럽 곳곳의 시골을 돌아다니며 아주머니, 할머니로부터 정말 소박한 가정식단 등을 배웠던 것. 또 시장에서 식재료를 파는 상인들을 통해 오며가며 레시피를 많이 얻었다. 이를 통해 얻은 수확은 그들의 식생활이 우리네 부엌 풍경과 흡사하다는 것.

이렇게 몇 개월, 수차례의 유럽여행을 마치고 돌아 온 그녀는 정말 소박한 프랑스 음식을 알리는 레스토랑을 열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당시 마케팅 일을 하고 있던 언니 지영씨를 이 프로젝트에 끌어들였다. 지영씨의 경영적인 마인드를 접목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 지금도 원가 개념이 없는 동생의 수위를 조절하느라 언니가 애를 먹는다고. 원래 언니는 홀을 담당했지만 주방에 손이 모자라다보니 지금은 주방에 있는 시간이 더 많단다. 요리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요리가 좋아지고, 힘은 들지만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을 마다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터울이 많지 않은데다 자매가 하루 종일 같이 있다 보니 티격태격하는 일이 잦은 편. 그러나 믿음을 가지고 일할 수 있고 싸워도 다음날이면 어느새 풀려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 함께 할 수 있는 힘이란다.

프랑스 요리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달라고 하자, 재료에 구애를 받지 말라는 말을 먼저 던진다. 사실 프랑스 요리는 올리브유, 생크림, 버터 등 기본적인 재료만 있으면 되기 때문. 로메인레터스는 시금치로, 와인 비네거는 식초로 대신해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다고. 냉장고 속에 있는 재료로 프랑스 요리에 쉽게 다가서는 순간, 누구나 새로운 요리 세계에 빠질 수 있다고 귀띔한다.

닭 야채 와인스튜
뽈오뽀(Poul au Pol)라 불리는 프랑스식 전통 닭요리로 만드는 법이 간단하고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가정에서 즐기기에 좋다. 충분히 끓여서 만드는 요리지만 담백하면서 재료의 감칠맛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

재료
닭 1마리, 양파·감자·고구마 2개씩, 단호박 1/2개(300g), 당근 1개, 셀러리 2대, 레드와인 5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닭은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 내어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꼼꼼히 닦아낸다.
2 양파는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썰고 단호박은 씨부분을 제거한 뒤 큼직하게 썬다.
3 감자, 고구마, 당근은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썬 뒤 모서리부분을 둥글게 다듬는다.
4 크기가 넉넉한 압력솥에 손질한 재료를 모두 넣고 와인은 부은 뒤 25분 정도 익힌다.
5 모든 재료가 푹 익으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낸다.

Mommy’s Tips
좀 더 맛있게 요리하고 싶다면 닭에 밀가루를 입혀 버터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지진 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조리한다. 아이들 영양식으로 만들 때는 꿀을 넣어 달콤함을 더하고, 기호에 따라 월계수잎이나 바질, 마졸람을 넣어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마미의 주방에서 찾은 천연 식재료

신선한 버터 | 프랑스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버터. 유명한 브랜드의 수입 버터도 나름의 풍미가 있지만 버터는 쉽게 산화되므로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국내에서 생산되는 버터 중 제조 날짜를 확인 한 후 아무 가공도 하지 않은 무염 백색버터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구입 후엔 한번에 쓸 분량만큼 잘라 팩에 밀봉한 뒤 냉동 보관했다가 녹여 사용한다.

허브 꿀 | 진한 꿀에 약간의 허브를 섞으면 독특한 소스가 된다. 로즈마리 꿀에 다진 마늘과 생크림을 섞어 삶은 감자에 버무리면 색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고 라벤더 꿀에 생크림을 섞어 단호박과 고구마 요리에 넣으면 단맛을 더할 수 있다.
절인 과일 | 아무리 꼼꼼하게 골라 구입해도 곧 무르거나 흠집이 생겨 버려지는 과일들도 훌륭한 식재료가 될 수 있다. 과일을 큼직하게 잘라 설탕에 재워두면 고기를 양념할 때나 드레싱을 만들 때 좋은 베이스 소스가 된다.


올리브유 야채찜
라타튜이유(Ratatouile)라 불리는 프랑스 가정식으로 특히 야채를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추천. 올리브유와 각종 야채에서 우러난 깊은 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가 느껴지며 차게 먹어도 맛있다. 채소는 오일과 결합하면 영양이 풍부해지는 것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재료
쇠고기(양지나 우둔살) 400g, 가지 4개, 주키니 또는 애호박 2개, 완숙 토마토 6개, 피망 2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다진 마늘·바질 적당량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쇠고기는 기름기를 제거하고 큼직하게 토막낸다.
2 가지와 호박은 2~3cm 크기로 둥글게 썬다.
3 토마토는 꼭지를 떼어내고 길이대로 4등분한다.
4 피망은 반갈라 씨부분을 제거하고 3×4cm 크기로 썬다.
5 깊은 냄비에 올리브유와 마늘, 바질을 넣고 쇠고기를 고루 깐 뒤 다시 올리브유, 마늘, 바질을 넣고 가지를 고루 깐다.
6 ⑤와 같은 방법으로 토마토 - 호박 - 피망 순으로 차곡차곡 쌓은 뒤 약한 불에서 2시간 정도 익힌다.
7 입맛에 따라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낸다.

Mommy’s Tips
고기 없이 야채만으로 조리해도 충분히 깊은 맛을 낼 수 있으며 달걀을 곁들여도 좋다. 먹고 남았을 때는 토스트한 빵 위에 얹어 아침식사로 먹어도 그만이다.

견과류를 넣은 달콤한 샐러드
한끼 식사로 충분한 샐러드로 다이어트에 좋은 메뉴. 견과류의 필수지방산, 치즈의 칼슘, 채소와 과일 드레싱의 비타민 등 샐러드 한 그릇으로 각종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 입맛에 따라 삶은 달걀을 곁들여도 좋다.

재료
샐러드용 모둠 채소(로메인레터스, 비타민, 치커리, 커브, 양상추 등) 200g, 모둠 견과류(아몬드, 호두, 캐시너트 등) 1컵, 바게트 4쪽, 브리 또는 카망베르 치즈 적당량, 건포도·검은깨 약간씩, 드레싱(꿀 2큰술, 오렌지즙 1/2컵, 올리브유 1/3컵, 와인비네거 또는 식초 1/4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샐러드용 채소는 깨끗이 씻어 얼음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2 견과류는 분쇄기나 칼로 굵게 다진다.
3 볼에 허니 드레싱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은 뒤 채소를 넣어 살짝 버무린다.
4 바게트는 살짝 구운 뒤 치즈를 바르고 견과류와 건포도, 검은깨를 올린다.
5 샐러드 볼에 ③을 담고 다진 견과류를 듬뿍 뿌린 뒤 ④를 올려낸다.

Mommy’s Tips
재료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자. 브리나 카망베르 치즈가 없다면 크림치즈를 사용해도 좋고 체다치즈를 다져서 올려도 좋다. 드레싱을 만들 때는 오렌지 대신 사과나 바나나 등 집에 있는 다른 과일로 대체해도 된다.


요리 / 마미인더키친(02-929-1102) 진행 / 성하정 기자 사진 / 박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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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풀무원_맛있는 요리국물 4종 (주)풀무원은 전문 요리집 수준의 국물 맛을 가정에서도 쉽게 낼 수 있도록 만든 ‘맛있는 요리 국물’ 4종을 출시했다. 정통 국물 맛의 ‘샤브샤브 眞’ 매콤한 맛의 ‘샤브샤브 辛’, 해물의 비린 맛을 제거한 개운한 맛의 ‘해물요리용’ 양지머리를 끓인 담백한 맛의 ‘전골요리용’의 4가지로 구성되어있다. 각 2천8백원. 문의 02-365-8826

2 앱솔루트 보드카_앱솔루트 바닐리아 순백의 화이트 바틀에 100% 천연 원료로 만들어진 앱솔루트 바닐리아는 풍부한 바닐라 맛에 버터 스카치와 다크 초콜릿 향이 들어있어 발렌타인데이에 잘 어울리는 보드카. 앱솔루트 바닐리아와 초콜릿 리큐르, 얼음을 잘 섞은 후 칵테일잔 가장자리에 초콜릿 가루를 묻혀 담아내면 발렌타인 연인들을 위한 앱솔루트 초콜릿 마니티가 완성된다. 문의 3468-4607

3 켈로그_오곡으로 만든 첵스 초코 (주)농심 켈로그에서 기존의 첵스 초코 원료인 옥수수에 쌀, 밀, 귀리, 보리를 추가한 오곡으로 교체해 풍부한 영양으로 재무장한 ‘오곡으로 만든 첵스 초코’를 출시한다. 출시기념 이벤트로 켈로그 홈페이지(www.kellogg.co.kr)에서는 ‘차카 찾고 썰매타고’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 문의 527-7330

4 버거킹_머쉬룸 스테이크 하우스 버거 버거킹이 ‘머쉬룸 스테이크 하우스 버거’를 출시하고 출시 기념으로 푸짐하고 실속 있는 머쉬룸 스테이크 팩을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스탬프 개수에 따라 와퍼 세트와 시계겸용 캘린더를 증정하는 스탬프 카드 행사도 실시한다. 문의 www.Burgerking.co.kr

5 페레로 로쉐_프로포즈 룸 페레로 로쉐에서 다이아몬드 커팅 기법으로 처리한 커팅기법으로 더욱 고급스러워진 ‘T24 다이아몬드’출시를 기념, 삼신 다이아몬드와 함께 ‘다이아몬드 빛 프로포즈’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신 다이아몬드가 운영하는 주얼리 카페에서 마련한 프로포즈룸을 이용하는 커플 고객 모두에게 신제품 초콜릿을 제공한다. 프로포즈룸 이용은 3시간에 15만원. 문의 540-2778

6 테이크어반_웰빙 베이커리 3종 출시 테이크 아웃 커피숍 ‘테이크 어반’에서는 웰빙족들을 위한 특별한 베이커리 3종을 출시한다. 서리태를 이용한 블랙빈 브레드와 통밀 잉글리쉬 머핀, 그리고 다크 초콜릿 빵의 세종류로 공해와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을 위한 건강메뉴다. 문의 512-7978

7 풀무원_찬마루 순두부 찌개용 양념 (주)풀무원에서 홍합, 미더덕, 조개 등 해물의 시원한 맛을 살린 ‘해물 맛 순두부 찌개용 양념’과 소고기의 구수한 맛 ‘소고기 순두부 찌개용 양념’의 순두부 찌개용 양념 2종을 출시한다. 고추기름 분산방법을 사용해 식감을 살리고 살균 온도를 낮춰 원료 고유의 맛을 강조 한 것이 특징. 가격 1천3백원. 문의 080-022-0085

8 파파존스_비자플래티넘 카드와 제휴 미국 3대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 피자가 비자 플래티넘 카드와 제휴를 맺었다. 파파존스 피자 라지 사이즈 및 패밀리 사이즈를 구매하는 고객 중 비자 플래티넘 카드로 결재하는 고객은 브래드스틱, 치즈스틱, 치킨스트립스등 사이드메뉴 중 한 가지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문의 1577-8080

9 태평양_다선세트 (주)태평양은 새해를 맞아 설록 명차를 중심으로 한 ‘설록차 다선 세트’를 출시했다. 곡우경의 어린 차 싹으로 만들어 녹차의 감미로운 맛과 향을 즐기기에 좋은 전통우전차 ‘세작’의 향기가 배어있는 다선세트는 분청대잎문 5인다기, 차탁과 함께 목함에 넣어져 보자기에 정성스럽게 싸여 있어 선물용으로 좋다. 가격은 20만원. 문의 709-6162

11 테이스터스 초이스_초이스 첼렌지 커피 브랜드 테이스터스 초이스에서 새로워진 ‘테이스터스 초이스 3종’ 출시를 기념, 2월 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소비자들이 직접 신제품과 타사 제품을 비교 시음해 볼 수 있는 ‘초이스 첼렌지’ 전국 투어 행사를 연다. 문의 02-319-2112

12 궁중음식전문레스토랑_궁연 궁중음식 연구원(원장 한복려)이 서울 북촌 가회동에 궁중음식 전문 레스토랑 ‘궁연’을 열었다. ‘한국 궁중음식의 세계화’라는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춰 오픈한 이 곳에서는 궁중의 옛 기록을 바탕으로 궁중 잔치에 올렸던 음식을 요즘 사람들의 입맛과 정서에 맞게 배려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초반에는 안주 요리로 신선한 계절별미, 국물음식, 생선요리, 고기 요리 등이 나가고 뒤를 이어 만두나 국수 등의 주식, 떡과 차 그리고 과자 등의 후식으로 구성된 코스 요리로 메뉴가 구성되었다. 가격은 2만8천원~4만8천원. 문의 3673-1104

13 삼원가든_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한국 전통 음식점 삼원가든은 2월 16일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모든 방문고객에게 귀밝이술과 부럼을 제공하고 반찬류를 정월대보름에 맛 볼 수 있는 나물류로 특별 제공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펼친다. 신사 본점에서는 야외정원에서 가족이 다함께 정월 대보름을 즐길 수 있는 달맞이 장소가 마련되며 모든 고객에게 행복 복조리를 증정한다. 문의 548-3030

담당 / 강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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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2월,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물 맛이 일품인 가쓰오 우동은 간식으로 한끼 식사로 안성만춤! 시판 가쓰오 우동은 그냥 끓여 먹어도 손색이 없는 맛이지만 냉장고 속 재료를 더하면 더 맛있는 우동 맛을 즐길 수 있다. 김치와 어묵을 넣어 맛을 더한 김치 어묵 우동과 버섯 송송 썰어 넣은 중국식 버섯 우동을 만들어보자.

김치 어묵 우동

재료(2인분)
정통 가쓰오 부시 우동 1개, 가쓰오 부시 약간, 김치 150g, 팽이버섯 1/2봉, 어묵 1꼬치 분, 쑥갓 약간, 물 5컵, 다시마 5g, 청주 4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끓는 물에 우동 생면을 넣어 쫄깃하게 삶아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2 어묵은 끓는 물에 청주를 넣고 살짝 데쳐 꼬치에 보기 좋게 꿴다.
3 분량의 물에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를 넣고 끓이다가 5분 정도 지나면 건더기만 건져내고 내장된 액상& 건더기 스프와 김치를 넣는다.
4 삶아 놓은 우동을 에 넣어 끓이다 국물 맛이 어우러지면 어묵을 보기 좋게 올려놓고 불을 끈 다음 쑥갓을 얹어 낸다.


중국식 버섯우동

재료(2인분)
냉동 가쓰오 우동 1개, 표고버섯 2개, 대파 1/2대, 청경채 2대, 죽순·홍고추 1개씩, 팽이버섯 250g, 녹말물 2큰술, 물 2컵, 다시마 5g, 청주 4큰술, 가쓰오부시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분량의 물에 가쓰오부시와 다시마, 청주, 액상 스프를 넣고 끓인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거품을 걷어내고 불을 끈 다음 면보에 걸러 맑은 국물만 받아둔다.
2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어내고, 얇게 썬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낸다. 대파는 5cm 길이로 썰어 반을 가른 다음 가운데 심지를 제거하고 굵직하게 채썬다.
3 죽순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얇게 저민다. 청경채는 대가 굵은 것은 2~4등분 해 3cm 길이로 썬다. 홍고추는 링으로 송송 썬다.
4 우동면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5 ①의 국물에 버섯과 죽순, 홍고추, 청경채를 넣고 끓이다가 데친 우동면을 넣어 끓인다. 거의 완성되면 물녹말을 넣고 잘 저어 불을 끈다.

알아두세요!
진한 가쓰오 국물 맛을 즐기고 싶을 때는 끓는 물에 가쓰오 부시를 넣어 5분 정도 우린 물로 끓이면 좋다. 이외에도 멸치와 다시마, 양파, 마늘을 넣고 끓인 육수로 시판 가쓰오 우동을 끓이면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정통식 일본 가쓰오 우동을 맛볼 수 있다.


맛있는 일본 정통식 시판 우동 삼총사

CJ 가쓰오 우동
정통 일본식 우동으로 참나무로 14일간 훈연한 100% 일본 가고시마현 가쓰오 부시로 국물을 낸 것이 특징. 면을 반죽 후 숙성시켜 면발이 쫄깃하다. 대파와 김, 튀김 등 내용물이 풍부해 다른 재료 준비 없이 맛있는 우동을 만들 수 있다. 506.6g 3천8백원.

CJ 가쓰오 오뎅 우동
일본 가고시마현 가쓰오 부시로 국물 맛을 낸 것이 특징. 깔끔하고 개운한 국물에 오뎅이 어우러진 정통 일본식 가쓰오 우동. 가쓰오 액상 소스와 다시마, 대파, 실고추가 듬뿍 들어 있는 건더기 스프가 들어있다. 쑥갓 등을 곁들이면 우동 전문점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600g 4천2백원.

CJ 냉동 가쓰오 우동
향긋한 청경채, 크게 썰어 감칠맛 나는 표고버섯, 시원한 국물 맛을 위해 엄선된 가쓰오부시와 미역, 양파 등이 함유된 정통 일본식 우동. 개운한 국물과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면발이 어우러진 원조 냉동 가쓰오 우동. 576g 4천원.


진행 / 박현숙 기자 사진 / 박형주·경향신문 포토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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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he Talent Education]“머리가 좋아지는 식품은 따로 있다!”
내 아이가 남보다 일찍 말이라도 시작하면 엄마들은 “혹시 천재가 아닐까?”란 실낱(?)같은 기대를 한다. 하지만 기대는 기대일 뿐이다. 같은 음식도 머리가 좋아지는 식품은 따로 있다고 하니, 비록 천재는 아니더라도 하나 밖에 없는 우리아이를 위해 이왕이면 엄마가 직접 머리가 좋아지는 식품을 찾아보자.

두뇌 건강을 도와주는 대표식품 ‘콩’
콩은 두뇌 건강을 도와주는 대표식품이다. 가장 쉽게 그리고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콩을 먹으면 왜 머리가 좋아지는 것일까? 그것은 DHA와 연관이 있다. DHA는 지방산의 일종으로 동일한 학습 조건에서 DHA를 섭취하게 되면 DHA분자 구조의 유연성 때문에 뇌세포가 부드러워지면서 활성화돼 정보 전달이 쉽게 이루어진다.

콩은 이 DHA를 이상적으로 합성할 수 있는 최적의 음식이다. 콩을 꾸준히 먹게 되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대뇌발달에 필요한 필수지방산이 잘 공급된다. 또한 콩에 함유된 레시틴은 대뇌의 세포막 구성 성분으로 노인성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뿐만 아니라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릴 정도로 콩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B, 비타민 E 레시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단백질과 비타민 B, 비타민 E
단백질이 부족하면 체력이 약해지고 의욕이 떨어지며, 뇌의 신경세포가 줄어들어 두뇌활동이 저하된다. 그리고 비타민 B군이 부족하면 뇌나 신경으로 에너지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므로 정서 불안과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며,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된다. 따라서 두뇌 활동 촉진과 체력 향상을 위해서는 메밀국수와 돼지고기 요리, 콩밥, 오징어, 표고버섯, 참치와 조개류를 이용한 요리 등을 해주는 것이 좋다.

비타민 E는 피의 흐름을 좋게 하여 뇌에 영양을 공급해주며, 뇌세포의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콩, 시금치, 우유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참깨와 레시틴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참깨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분해지고 오장이 윤택해지면서 머리가 좋아진다’고 쓰여 있다. 실제로 참깨에는 단백질과 당질, 섬유질, 칼슘, 철분, 나이아신, 지방 등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참깨의 필수지방산은 두통과 복통, 신경안정에 효과가 있다. 특히 참깨에 많이 함유돼 있는 레시틴은 체내의 유해 물질을 분해하는 힘이 강해서 머리를 좋게 해 줄 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레시틴은 참깨 외에도 콩, 달걀노른자, 두부 등 푸른 생선, 미역, 유제품 등에 함유돼 있다.


글/김성욱 기자 사진/경향신문 포토뱅크 쭕 자료제공/공부 잘하는 아이의 7가지 습관(출판사 이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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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신김치 업그레이드 변신 야식 메뉴
아삭아삭한 맛으로 식탁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김장 김치. 쉰 맛이 나기 시작하면서 가족들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하지만 김치는 약간 쉬면서 오히려 유산균이 많아지고 미네럴 등의 영양분과 섬유질도 그대로 남는 영양 만점의 식품. 특히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먹거리로 안성맞춤. 배고픔에 잠 못 드는 밤, 냉장고 속 신김치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야식.

겨울 밤 빼놓을 수 없는 간식인 달콤한 고구마는 새콤한 신김치의 맛과 궁합이 잘 맞는다.
신김치 고구마 버무리

재료
신김치 250g, 호박 고구마 중간 크기 1개, 우유 2큰술, 버터 1큰술, 올리브유·다진 양파 3큰술, 마가린 1작은술, 대파조금


이렇게 만드세요!
1 팬에 버터, 올리브유를 두르고 버터가 녹기 시작하면 신김치를 넣고 노릇하게 될 때까지 볶는다.
2 호박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썰어 찜통에 찐다. 호박고구마가 다 익으면 찜통에서 꺼내어 뜨거울 때 마가린과 우유를 넣고 으깬다.
3 둥근틀에 의 호박 고구마를 넣어 모양을 잡고 그 위에 볶은 신김치를 넣고 채 썬 대파를 올린다.


“다이어트 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두부와 신김치의 절묘한 만남. 복잡한 조리 과정없이 두부만 있으면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스피드 야식.”

신김치 온천 두부

재료
신김치 250g, 생식두부 1/2모, 다진 쇠고기 80g, 마가린 1작은술, 생수 3컵, 생강 20g, 밀순30g, 올리브유 3큰술, 모짜렐라 치즈 1장, 미나리·소금 조금씩



이렇게 만드세요!
1 후라이팬에 마가린, 올리브유를 넣고 버터가 녹기 시작하면 신김치, 다진 쇠고기를 넣고 볶는다.
2 고기가 노릇하게 되면 불을 끄고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뜨거울 때 잘 섞는다.
3 생식 두부는 물기를 제거한 다음 냄비에 생수와 슬라이드한 생강 2조각을 넣고 팔팔 끓여 식힌다.
4 그릇에 생식 두부를 담고 밀순을 올린 다음 고기를 넣어 볶음 신김치와 생강을 채 썰어 장식한다.


□ 요리&스타일링 / noda+ Cooking Studio 상영(3444-9634) □ 진행 / 박현숙 기자 □ 사진 / 박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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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든든한 스피드 아침 국밥 한그릇
동장군을 이기는 방법으로 뜨끈한 국물에 말아먹는 아침 밥 만한 것이 없다. 국 끓일 시간이 없다는 핑계는 이제 그만! 입맛에 맞는 시판 육수를 골라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를 첨가하면 간편하고도 손쉽게 맛있는 국밥을 완성할 수 있다.

김치 멸치국밥

재료
신김치 150g, 중멸치 30g, 물4컵, 국시장국원액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대파 1/2대, 밥 2공기, 참기름 1작은술, 청주 1큰술, 소금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중멸치는 깨끗이 씻어 체에 받쳐두고 김치는 물기를 대충 짜서 작게 자른다.
2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중멸치를 넣고 청주 한 큰술을 넣어 살짝 볶는다.
3 ②에 김치를 넣고 볶다가 물, 국시장국 원액, 다진 마늘을 넣고 팔팔 끓으면 약 불에서 김치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끓인다.
4 다진 마늘, 송송 썬 대파를 넣어 끓이고 소금으로 간 맞춰 밥 위에 얹어준다.


국시장국 국물 + 신김치 + 멸치


Speed Tip
국밥은 간을 싱겁게 하는 것이 좋으므로 물을 넉넉하게 넣고 끓이는 것이 좋다. 간이 짜면 국물을 더욱 많이 먹게되어 하루종일 짠기가 돌기 때문.


미역두부 된장국밥

재료
불린미역 30g, 두부 100g, 느타리버섯 50g, 실파 2대, 물 4컵, 미소된장 2큰술반, 가쓰오부시 2큰술, 밥 2공기

이렇게 만드세요!
1 미역은 물기를 꼭 짜서 잘게 다지고 두부는 1.2cm 크기로 네모지게 썬다.
2 느타리버섯은 작은 것을 준비해 밑동을 잘라내고, 실파는 가늘게 송송썬다.
3 냄비에 물을 끓여 미소된장을 풀고 미역, 두부, 느타리버섯을 넣어 잠시 끓인다.
4 밥 위에 ③을 얹고 실파, 가쓰오부시를 올린다.





미소된장 + 가쓰오부시 +두부


Speed Tip
젓가락을 이용하지 않고 숟가락만 이용해 밥을 먹을 수 있도록 국 안의 건더기는 잘게 자르는 것이 좋다. 따라서 미역도 잘게 다지고 두부도 아주 작게 썰어주는 것이 포인트.


사골 얼갈이 배추국밥


재료
얼갈이배추 150g, 대파 1/3대, 사골육수 5컵(봉지 사골육수 1봉지), 다진마늘 1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밥 2공기

이렇게 만드세요!
1 얼갈이배추는 손질해서 삶아 물기를 꼭짜서 잘게 썰고, 대파는 어슷 썬다.
2 냄비에 사골곰국을 끓여서 끓기 시작하면 ①을 넣고 약불에서 10분정도 푹 삶는다.
3 다진 마늘, 대파를 넣어 맛내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한 후 밥위에 엊어낸다.




얼갈이 배추 + 봉지 사골육수 +대파


Speed Tip
얼갈이배추, 우거지, 시금치등은 미리 삶아서 물기를 꼭짜서 2인분씩 뭉쳐서 냉동해두었다가 요리할 때 마다 꺼내어 해동해서 쓰면 손쉽고 편하다.


북어국 밥


재료
시판 북어국 1팩, 콩나물150g, 참기름 1작은술, 달걀1개, 홍고추 1/3개, 물4컵, 새우젓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대파10cm, 소금, 후추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물을 끓여서 시판 북어국 건더기를 물에 풀어준 후 다듬어 둔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끓인다.
2 팔팔 끓으면 불을 줄이고 약불에서 5분간 끓여 뚜껑을 열고 새우젓을 넣고 간을 맞춘다.
3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풀어서 ②에 넣어 풀어준 후 다진마늘, 송송 썬 대파, 고추를 넣고 소금, 후추로 맛낸 뒤 밥위에 ③을 얹어준다.


콩나물 + 시판용 북어국 + 달걀


Speed Tip
시판 북어국은 다른 양념을 첨가하지 않아도 충분히 짭조름한 맛을 내므로 새우젓등을 넣어 더욱 맛좋게 하려면 물의 양을 조금 넉넉하게 하면 좋다.

요리/최지은(Fim 스튜디오2, 02-379-4332) 진행/강주일기자 사진/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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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우리 음식을 이야기하다! 소박한 한식 밥상
몇 해 전부터 웰빙 먹을거리의 키워드로 떠오른 한식. 세계 각국의 음식이 제아무리 화려한 맛과 멋으로 유혹해도 우리네 음식은 여전히 최고의 건강식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06년 새해에도 우리 밥상을 건강하게 책임질 소박한 한식 이야기.


해물 버섯 영양밥

한국인은 밥 힘으로 산다고 합니다. 먹을거리가 지천으로 널려 하루에 한끼 밥을 먹을까 말까한 요즘에도 따끈한 돌솥밥 하나면 몸도 마음도 든든해집니다.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을 따뜻하게 데운 돌솥에 담고 제철 해물과 버섯을 간간하게 볶아 올려내면 고소한 냄새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재료
밥 4공기, 모둠 버섯(느타리버섯·맛타리버섯·팽이버섯·새송이버섯·표고버섯·양송이버섯) 250g, 주꾸미 8마리, 숙주나물 150g, 붉은 양파 1/2개, 버터 1큰술, 양념(간장·물엿 3큰술씩, 설탕·참기름 1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모둠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다.
2 주꾸미는 반으로 자른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3 숙주나물은 5분간 찬물에 담가두고 양파는 얇게 채썬다.
4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 양념을 만든다.
5 달군 팬에 버터를 넣고 다 녹기 전에 버섯, 양파를 넣고 볶다가 양파가 투명해지면 주꾸미, 숙주나물을 넣고 볶는다.
6 ⑤의 주꾸미가 익기 시작하면 준비한 양념을 넣어 볶고 숙주의 숨이 죽으면 바로 불을 끈다.
7 그릇에 밥을 담고 ⑥을 올려 낸다.

실부추잡채

명절이나 생일, 특별한 날 우리네 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음식이 바로 잡채입니다. 맛깔스럽게 윤기가 흐르는 잡채를 커다란 접시에 푸짐하게 담아내면 이내 가족들의 젓가락질이 바빠집니다. 이번 설엔 알싸한 향이 살아있는 생 부추를 곁들인 색다른 잡채로 새해상을 차려보세요.


재료
부추 150g, 쇠고기(불고기용)·당면 200g씩, 양념(간장·참기름·깨소금·맛술·꿀·다진 마늘 1큰술씩, 설탕·다진 파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부추는 손질한 뒤 6cm 길이로 자른다.
2 쇠고기는 얇게 채썰고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불린다.
3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양념을 만든다.
4 불린 당면은 끓는 물에 넣고 삶은 뒤 흐르는 물에 씻어 식힌다.
5 ③에 쇠고기를 넣고 버무린 뒤 달군 팬에 넣고 달달 볶다가 국물이 자작하게 남아있을 때 불을 끈다.
6 ⑤를 큰 볼에 담고 당면, 부추를 넣어 잘 버무린 뒤 그릇에 담아낸다.


단호박전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집에 돌아오면 애호박 숭숭 썰어 달걀에 부쳐주던 친정 엄마의 손맛이 그립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소홀했던 엄마를 초대해 단호박으로 부드럽게 반죽하고 예쁜 고명을 올린 부침개로 그 시절의 정성에 보답해 봅니다.

재료
단호박 1/2개, 홍고추·달걀 1개씩, 밀가루 300g, 생수 2컵,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양념장(간장 4큰술, 다진 마늘·다진 파·식초 1큰술씩, 다진 양파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단호박은 껍질을 벗긴 뒤 작게 토막낸다.
2 믹서에 단호박, 달걀, 밀가루, 생수를 넣고 갈아 반죽을 만든다. 이때 단호박마다 수분함량이 다르므로 생수를 조금씩 넣어 가면서 농도를 맞춘다.
3 홍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털고 가늘게 채썬다.
4 볼에 분량의 재료를 담고 잘 섞은 뒤 15분간 그대로 숙성시켜 양념장을 완성한다.
5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작은 국자로 ②의 반죽을 떠 넣어 얇게 부친다.
6 ⑤에 채썬 홍고추를 고명으로 올려 노릇하게 부쳐낸다.

우럭 파채찜

어려운 손님이 오시는 날, 근사한 요리로 솜씨를 뽐내고 싶을 때는 생선찜 요리가 제격이지요. 색색의 지단을 올려 내는 전통적인 생선찜 대신 유명 레스토랑에서 봄직한 폼나는 생선 요리는 어떨까요. 달콤한 간장 소스로 찐 우럭과 칼칼한 파채 무침이 어우러져 입안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줍니다.


재료
우럭(중간크기) 1마리, 대파 3대, 양파 1개, 고춧가루 2큰술, 설탕·식초·깨소금 1큰술씩, 양념(정종·간장·맛술·다진 파 3큰술씩, 설탕·물엿 2큰술씩, 고추기름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마늘 4쪽, 생강 10g,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우럭은 비늘과 내장을 정리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앞면에 칼집을 넣는다.
2 대파와 양파는 채칼로 곱게 채썬 뒤 5분간 찬물에 담가둔다.
3 마늘과 생강을 슬라이스한 뒤 볼에 넣고 나머지 재료를 섞어 양념을 만든다.
4 김이 오른 찜통에 ①의 우럭과 양념을 넣고 찐다. 이때 중간 중간 양념을 끼얹어줘야 생선살에도 양념이 맛있게 밴다.
5 ②의 야채 물기를 제거한 뒤 볼에 담고 고춧가루, 설탕, 식초를 넣어 무친 뒤 마지막에 깨소금을 넣어 살짝 버무린다.
6 찐 우럭을 접시에 담고 ⑤의 야채를 듬뿍 얹어 낸다.


떡갈비

주말 저녁에 찾은 시댁, 이가 약하신 시어른들을 위해 떡갈비를 준비합니다. 퍽퍽한 쇠고기에 기름이 많은 돼지고기를 섞으면 좀 더 부드러운 떡갈비가 완성되지요. 좀 번거롭지만 특별히 프라이팬 대신 석쇠에 구워 어른들께 제대로 된 맛을 대접해 봅니다.

재료
쇠고기(불고기용) 300g, 돼지고기 150g, 양파 1개, 양념장(간장·다진 마늘 3큰술씩, 설탕·다진 파 2큰술씩, 참기름·깨소금·꿀 1큰술씩, 다진 생강1작은술, 통후추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쇠고기는 얇게 채썰고 돼지고기는 잘게 다진다.
2 양파는 다진 뒤 마른 행주로 감싸 물기를 꼭 짠다.
3 큰 볼에 쇠고기, 돼지고기, 양파를 넣고 골고루 치댄다.
4 ③을 적당량 덜어 둥글게 빚은 뒤 가운데를 눌러서 모양을 잡는다.
5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6 달군 석쇠에 ④를 올려 약한 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뒤 붓으로 양념장을 발라가며 고루 구워낸다.


두부 쇠고기전골

오늘 저녁 꽁꽁 언 몸으로 들어올 남편을 위해 따끈한 전골 한 냄비 식탁에 올려봅니다. 고기며, 야채며, 해물이며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가 많을 때는 육수를 넉넉히 준비해 샤브샤브를 만들어도 좋지요.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온 가족의 겨울이 따뜻해집니다.

재료
두부 1모, 쇠고기(불고기용) 300g, 표고버섯 4~5개, 홍고추 1개, 대파 1대, 쑥갓 80g, 소금 약간, 국물(멸치 100g, 생수 4컵, 다시마 25g, 표고버섯 2개)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멸치와 나머지 재료를 넣고 끓인 뒤 체에 국물만 밭는다.
2 두부는 반 갈라 도톰하게 썰고 쇠고기는 한입크기로 썬다.
3 표고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윗부분에 열십자로 칼집을 떠 모양을 낸다.
4 홍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턴 뒤 채썰고 대파는 어슷썬다. 쑥갓은 찬물에 5분간 담가 둔다.
5 냄비에 ①의 국물을 붓고 표고버섯, 홍고추, 대파를 넣고 끓인 뒤 두부와 쇠고기를 넣는다.
6 ⑤의 쇠고기가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쑥갓을 올려 낸다.


타락죽
올 겨울 가족 건강식으로 옛날 궁중에서 보양식으로 즐겼다는 타락죽을 준비해 봅니다. 눈처럼 깨끗한 빛깔에 작은 버섯과 솔잎 장식을 더하면 죽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저절로 숟가락을 들게 되지요. 바쁜 출근 시간 남편의 속을 달래는 아침 식사로도 그만이랍니다.


재료
멥쌀 80g, 우유 2컵, 생수 1과 1/2컵,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멥쌀을 충분히 불린 뒤 커터에 넣고 최대한 곱게 간다.
2 냄비에 ①의 멥쌀과 생수를 넣고 잘 섞어 불에 올린 뒤 중불에서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3 ②의 농도가 되직해지면 우유를 넣고 다시 저어주면서 끓이다가 걸쭉해지면 소금을 간을 맞춰낸다.


※레시피는 모두 4인분 기준입니다.

요리&스타일링 / 김노다·김상영(noda+, 02-3444-9634) 어시스트 / 김화연·김의환 진행 / 성하정 기자 사진 / 이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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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맛과 정성을 그대로 담았다! 우리 동네 최고의 반찬가게
매일 먹는 반찬이지만 색다르게 먹고 싶은데 요리할 시간이 없다면, 반찬 점문점을 찾아보자. 다양한 김치와 마른반찬부터 찌개, 명절음식까지 어머니가 손수 해준 듯한 맛깔스러운 반찬으로 밥상 걱정을 덜어준다. 입맛 까다로운 미식가까지 즐겨 찾는 소문난 우리 동네 반찬 전문점.


퓨전 반찬과 소스가 가득
애찬
집에서 맛볼 수 있는 맛으로, 정성을 담아 요리한다는 ‘애찬’. 오픈한지 1년도 채 안되었지만 이미 서초동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재료비를 아끼지 않고 좋은 재료만을 엄선해 요리할 뿐만 아니라 덤까지 넉넉히 얹어주는 후한 인심이 인기비결. 퓨전 스타일의 레시피를 개발, 일반 반찬가게에서 볼 수 없는 애찬만의 메뉴를 선보여 손님 접대음식을 장만하는 주부나 신혼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 이집트콩, 완두콩, 너트 등 10여 가지 재료가 들어간 콩 샐러드를 비롯하여 한식 양식 어떤 요리와도 궁합이 잘 맞는 와인,시겨자,간장소스 등 퓨전 소스도 선보인다. 샌드위치, 김밥, 샐러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들도 준비되어 있다. 각종 단체 행사를 위한 요리는 물론 명절 음식도 주문할 수 있다.

DATA
메뉴 콩샐러드 3천원, 홍어회 4천원, 오징어채 볶음 3천원, 마른새우볶음 3천원, 와인,시셔자,간장 소스 7천원,5천원,9천원
위치 서초구 서초 래미안 아파트 상가 지하 1층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7시(일요일 휴무)
문의 02-536-2092


천연조미료로 맛을 낸 반찬천국
엄마손맛반찬
매일 새벽 가락시장에서 구입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서울식 반찬을 맛볼 수 있는 엄마손맛반찬.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맛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며 깔끔하다. 1백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종류의 반찬이 갖춰져 있어 입맛에 따라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겨울철에는 특히 북어찜과 고등어조림이 인기. 고등어조림은 이곳에서 자체 개발한 소스로 조림을 하여 단맛이 나면서 뒷맛이 개운하다. 손님상에 내놓으면 좋을 구절판은 손수 빚은 얇은 밀전병과 화려한 색감의 채소가 어우러져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돈다. 설을 앞두고 나물부터 전, 조기, 산적, 과일까지 원하는 메뉴를 미리 주문하면 편안하게 설 상을 준비할 수 있다. 설 나물은 1천2백십원(100g), 전류는 1천5백원(100g)에 특별 판매한다.

DATA
메뉴 구절판 6천원, 고등어조림 6천원, 북어찜 5천원, 부대찌개 7천원, 밑반찬류 3천원대, 나물류 2천원대
위치 지하철 5호선 올림픽 공원역 올림픽 프라자 상가 1층 85호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9시(일요일 휴무)
문의 02-400-0645


매일 다양한 메뉴로 가득!
진이찬방
반찬 체인 전문점으로 매일 아침 본사에서 엄선된 식자재로 만든 국과 찌개, 김치가 배송된다. 영양학을 전공한 목동의 진이찬방 주인장은 매일 다른 반찬과 국으로 요일별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 본사에서 제공하는 메뉴 외에 새송이 볶음, 잡채 등 즉석에서 만들어 내는 30여 가지 반찬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인기 반찬인 황태구이는 들기름?참기름에 재워 초벌구이 한 후 양념을 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겨울철에는 명절 음식인 손만두와 나물, 모듬전을 판매한다. 아이들을 위해 달지 않고 영양까지 고려한 미트볼, 삼각김밥, 궁중 떡볶이가 스테디셀러라고 귀띔한다. 재래시장 반찬가게에 비해 깔끔하고 반찬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도록 매장 관리가 철저해 구입하는 반찬을 깔끔한 진공 밀폐 포장해준다.

DATA
메뉴 나물류 100g당 1천4백원, 궁중떡볶기 100g당 1천4백원, 잡채 100g당 9백원, 손만두 개당 5백원, 삼각김밥 1천원, 양념깻잎 2천원, 멸치볶음 3천원, 황태구이 4천원
위치 목동 3단지 파리공원 옆 가든스위트 108호
영업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7시30분(일요일 휴무)
문의 02-2647-8201

6가지 모듬 반찬이 일품
은마반찬마을
대치동 일대 주부들 사이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반찬가게. 반찬 종류가 많고, 소량으로 반찬을 자주 만들어 판매대에 올려 항상 신선한 반찬을 맛볼 수 있다. 다양한 김치와 국, 마른 반찬, 나물 등을 종류별로 구분해 찾기 쉽게 진열했다. ‘은마반찬마을’의 가장 인기 메뉴는 한번 조금씩 담긴 시금치,도라지,고사리 등 6가지 모듬나물이다. 꼼꼼한 재료손질과 여러 명의 요리사들 각각 자신이 맡은 메뉴를 연구?개발하여 항상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는 것이 숨은 비법. 새로운 반찬을 끊임없이 만들어내어 시간별로 새로운 메뉴가 나온다. 달지 않고 시원한 식혜를 비롯 단팥죽과 호박죽 등도 인기이다. 이바지음식 및 손님 접대음식도 따로 주문 받는다. 홈페이지(www.embanchan.co.kr)에 접속하면 반찬마을의 반찬들을 주문할 수 있다.

DATA
메뉴 모듬나물 3천원, 식혜 3천원, 밑반찬 2~3천원대, 굴미역국,올갱이된장국 3천원(2인분)
위치 대치동 은마상가 지하 1층
영업시간 오전 9분~오후 8시(1·3주 일요일 휴무)
문의 02-552-6226

토속적인 전라도 맛 그대로
목동반찬가게
음식 맛 좋기로 소문난 전라도 정읍출신의 주인 아주머니가 30년 넘게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목동의 터줏대감. 직접 담군 간장이나 젓갈 등의 천연 조미료를 사용해 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린 반찬으로 까다로운 입맛을 지닌 이도 단골로 만든다고. 전이나 산적을 많이 찾는 명절에는 호박·야채·생선 등을 진열대 옆에 준비해 주문 즉시 바로 부쳐준다. 각종 나물 반찬들도 명절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꾸준한 베스트 메뉴. 준비하기 까다로운 차례상 음식을 세트로 맞춰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계절에 따라 제철 재료로 만든 반찬을 제공하며, 정해진 양보다 더 담아 주는 넉넉한 인심이 푸근한 느낌을 전한다.

DATA
메뉴 밑반찬 2~3천원대, 각종 전 4천원(400g), 생굴무침 3천원, 김치 3천원(1kg), 식혜 3천원
위치 목동 14단지 A상가 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일요일 휴무)
문의 02-2653-4549

궁중요리를 보다 쉽게 맛본다
이소영찬방
궁중요리 전문가 이소영씨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반찬으로 궁중요리를 선보이는 반찬가게. 손수 개발한 조미료를 사용해 맛을 낸 반찬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모든 김치와 밑반찬이 100g 단위로 판매되며 일주일마다 새로운 계절 메뉴를 선보인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천연 간장소스로 담근 게장과 간장게장. 명절에만 선보이는 반찬은 표고버섯 새우살 조림과 더덕장아찌, 호두장 그리고 다양한 장아찌 등이 있다. 설을 맞아 가까운 친지나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백자 항아리 반찬이 담긴 선물세트를 3종 15만원, 5종 세트는 20만원 선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점과 천호점, 울산점과 해가온 유기농 숍 등지에거 이소영찬방을 만나볼 수 있다. 창업 및 주부를 위한 반찬 요리 과정의 클래스도 실시한다.

DATA
메뉴 게장 5천원, 간장게장 7천5백원, 김치류 1천원부터, 밑반찬 1천2백원~5천5백원, 호두장과 4천5백원
위치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1층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7시30분(백화점 휴무일 휴무)
문의 02-512-2486


건강을 생각한 유기농 반찬
동네부엌
마포구 생활협동 공동체의 주부 회원 4명이 함께 일궈 낸 반찬가게. 인터넷에서 음식 솜씨 좋은 주부끼리 동아리를 만든 것이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져 공동 부엌 개념의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반찬 재료는 모두 유기농 재료연합회에서 인증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다. 인공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식용유 대신 쌀에서 추출한 현미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 친환경 무공해 식단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부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 한달 식단을 영양사인 매니저가 매달 제안하고 있다. 한달 단위로 예약하면 일주일에 두 번 다른 반찬과 국을 매장에서 준비해 준다. 명절에는 평균 10% 할인된 가격으로 전과 나물 세트를 판매한다.

DATA
메뉴 장조림 6천원, 마늘7백원(1쪽), 녹두전 1만원(3장)
위치 마포구 성산동 293-12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토요일 오전 10시~오후3시(일요일 휴무)
문의 02-325-3700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따끈따끈한 반찬
행복한 반찬나라
아빠는 재료 및 배달담당, 딸은 판매, 엄마는 주방을 책임지는 행복한 반찬나라. 미리 대량으로 만들어 놓은 반찬을 덜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될 때마다 소량을 만들어 진열대를 채우는 것이 이 곳의 특징. 양념 맛을 강하게 내지 않아 정갈하고 깔끔한 맛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맛의 비결이다. 제철 맞은 이면수와 고등어 구이, 따뜻한 찌개가 1월의 메인 반찬. 설날에는 평소보다 더 많고 다양한 나물과 전을 준비해 판매한다. 외국인이 많이 모여 사는 동네라서 외국인 손님이 많은 편인데,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김치 맛을 못 잊어 주문하는 주문한다고. 이촌동 지역은 배달이 가능하며, 타 지역도 운송비만 부담하면 행복한 반찬나라의 맛난 반찬을 주문할 수 있다.

DATA
메뉴 모듬전 3천원, 밑반찬류 2천원~3천원대, 찌개재료 6천원, 제육볶음 6천원
위치 동부이촌동 강촌?현대 아파트 사이 조흥은행 건너편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8시
문의 02-798-8545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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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만들고 건강도 챙긴다! 시판 만두 요리 & 맛 평가 리포트

고기와 각종 야채가 어우러져 영양가높은 만두는 한 끼 식사나 간식으로 먹기 더 없이 좋다. 시판 만두를 이용해 간편하게 만들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제안한다. 또 요리 전문가가 직접 먹어보고 결론내린 시판 만두 맛 평가를 함께 소개한다.

신김치 찐만두쌈
재료
신김치 12쪽, 손만두 12개, 쪽파 12대, 팽이버섯 1/2봉지, 붉은 고추 2개, 쌈양념장(올리브 오일 2큰술 간장·식초·송송 썬 실파 1큰술씩, 물엿·마늘채 1작은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신김치는 소를 털고 양념을 종이타월로 닦아낸 후에 물기를 꼭 짠다.
2 김이 충분하게 오른 찜기에 손만두를 넣고 푹 쪄서 한 김 식힌다.
3 쪽파는 긴 것으로 준비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둔다.
4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헹궈 건져 물기를 빼고, 붉은 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털어 4cm 길이로 곱게 채 썬다.
5 불에 올리브오일과 간장, 식초, 물엿을 넣고 잘 섞은 후에 실파와 마늘채를 넣어 쌈양념장을 만든다.
6 도마에 ①의 신김치를 넓게 펼치고 찐만두와 팽이버섯, 붉은 고추를 올려 돌돌 말은 후에 ③의 쪽파를 감아서 묶는다.
7 접시에 묶은 신김치 찐 만두쌈을 담고 양념장을 곁들여 낸다.


튀김만두 생야채 샐러드
재료
만두(군만두용) 14개, 오이1/2개, 당근, 양파 1/4개씩, 치커리, 교나, 무순 30g씩, 식용류, 소금 약간씩, 식용류 적당량, 요구르트 소스 (떠먹는 플레인 요구르트 1/2통, 마요네즈 3큰술 발사믹 식초 1큰술, 머스터드 1작은술 레몬즙·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냉동만두는 실온에서 해동시킨 후, 튀김 냄비에 식용유를 붓고 불에 올려 170℃로 달궈지면 만두를 넣고 노릇하게 튀겨낸다.
2 오이는 소금에 문질러 씻은 뒤 돌려 깎아 곱게 채 썰고 당근과 양파는 아주 곱게 채 썰어 찬물에 담근 후 건져낸다.
3 치커리와 교나, 무순은 깨끗이 다듬은 뒤 씻어낸 후 찬물에 담궜다 건져내어 물기를 뺀다.
4 볼에 요구르트와 마요네즈, 발사믹 식초를 넣고 잘 섞고 여기에 머스터드와 레몬즙, 소금, 흰 후춧가루를 넣은 뒤 고루 섞어 간을 맞춘다.
5 접시에 ②와③을 소복하게 담고 군만두를 함께 올려 ④의 요구르트 소스를 듬뿍 끼얹어 낸다.


튀김만두 떡꼬치
재료
만두(물만두 용) 16개, 가래떡(10cm)2줄, 대파 2대, 꼬치 8개, 식용유·소금 적당량, 참기름 1/2작은술, 매운 고추장 양념장(고추장 3큰술, 물엿 2큰술, 양파즙·맛술 1큰술, 생강즙 1/4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냉동 된 만두는 실온에서 해동 시켜서 물기를 없앤 후, 튀김 냄비에 식용유를 담고 170도로 달군 후 만두를 바삭하게 튀겨내 기름기를 뺀다.
2 가래떡은 2cm 길이로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없애고 큰 그릇에 담아 참기름을 넣고 주걱으로 섞어둔다.
3 대파는 가래떡과 같은 길이로 썰어 식용유를 두른 팬에 살짝 구워낸다.
4 꼬치에 튀긴 만두와 가래떡, 대파를 차례로 두 번 정도 번갈아 가면서 꿴다.
5 매운 고추장 양념장의 재료를 볼에 모두 넣고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6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④의 꼬치를 올려 구우면서 양념장을 듬뿍 발라서 간이 배이도록 한다.


가츠오브시 국물로 만든 만두국
재료
만두(찐만두 또는 김치 만두)16개, 시판 가츠오브시 국물 4큰술, 생수 4컵, 대파 1/2개, 달걀 1개, 청주 1큰술, 국간장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냉동 된 만두는 실온에 두고 해동시킨다.
2 대파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채 썰어 둔다.
3 냄비를 분량의 가츠오브시 국물을 붓고 여기에 생수를 4컵을 부어서 잘 섞어 희석한 뒤 불에 올려 끓인다.
4 ③의 가츠오브시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채 썬 대파와 해동시킨 만두, 그리고 분량의 청주와 국간장을 넣고 끓인다.
5 달걀은 알끈을 제거하고 거품기로 잘 저어 곱게 풀어서 ④의 만둣국에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가면서 붓고 달걀이 다 익을 때 까지 끓인다.
6 만둣국을 불에서 내린 후 볼에 담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완성한다.


다양한 시판 만두, 뭐가 맛있을까?
브랜드 별 시판 만두 맛 품평기
요즘 시판만두는 군만두나 물만두 등 조리법에 따라 다르거나 버섯이나 잡채 등 이색 재료를 넣은 맛깔스런 만두까지 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종류가 너무 많아 뭘 살까 고민인 이들을 위해 만두 전문 브랜드 4개의 시판 만두를 요리 전문가가 직접 먹어보고 평가했다. (별점 ★★★★★ 만점)


동원 만두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야채만을 사용한 일품 만두. 얇고 쫄깃한 만두피가 집에서 직접 빚은 듯한 만두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새참 물만두 800g 8천4백원
이보은 만두피에 비해서 소의 양이 적으나 떡과 함께 만든 만둣국을 끓일 때 넣으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양이다. 또한 야채소가 듬뿍 들어 있어 물만두로 만들었을 때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
방지형 만두소에 야채가 충분히 들어있어 씹히는 맛이 좋고 느끼함 없이 개운하다. 단 만두피가 부드러운 반면 쫄깃함이 조금 덜한 것이 아쉽다. ★★★
안지윤 만두소에 부추가 많이 들어있어 그 향이 조금 강하고 부추 특유의 상큼한 맛이 좋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건조된 듯한 파가 많이 씹혀 입 안에 오래 남는 것 같은 느낌. ★★★

매운 군만두 560g 4천9백8십원
이보은 만두소가 특히 매콤하고 매운 맛이 입안에 오래 남는다. 만두소가 듬뿍 들어있어 맛있고 야채를 넣은 찜요리에 이용하면 컬컬한 맛이 어우러져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 ★★★★★
방지형 만두피가 쫄깃해 씹을 때 느낌이 좋다. 단 너무 매워서 다른 맛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한입만 먹어도 입이 얼얼해지는 느낌.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
안지윤 불닭을 먹을때처럼 톡 쏘는 매운맛이 너무 강해 느끼함은 전혀 없으나 입안에 매운 맛이 오래 남는다. 찹쌀로 빚은 만두피 답게 쫄깃함이 가장 큰 장점이다. ★★★

잡채 군만두 800g 6천3백5십원
이보은 고기의 맛이 강해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또한 굽기 좋은 두께로 팬에서 쉽게 익혀져 조리 시 간편한 것이 특징. 단 소가 약간 적게 들은 것이 아쉽다. ★★★★
방지형 바삭한 느낌과 쫄깃한 느낌의 만두피와 당면과의 어울림이 좋다. 단점이라면 당면이 길이가 길고 다른 재료보다 많이 들어있어 당면이 입 안에서 맴도는 느낌이다. ★★★
안지윤 이름처럼 만두소에 당면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당면 특유의 탱글탱글함이 살아있어 쫄깃한 맛을 더한다. 부추향도 적당히 나고 만두피도 바삭하고 쫄깃해 맛있다. ★★★★★

새참 만두 900g 4천5백원
이보은 고기 맛이 강하지만 야채가 많이 섞여 있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찜이나 튀김으로도 적당하고 만두피가 탄력 있어 전골이나 탕에 넣어도 풀어지지 않아 깔끔하다. ★★★★
방지형 만두소가 부드럽고 많은 재료들이 혼합되어 풍부한 맛이 느껴진다. 만두소에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서 인지 야채 보다는 고기 맛이 강해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을 듯. ★★★★
안지윤 다른 만두에 비해 소에 고기가 많이 씹히고 기름기가 많아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단 입 안에 약간의 느끼함이 남는 듯해 물만두나 만둣국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삼포만두
엄선된 원료와 영하 40도 이하의 급속 동결 제조법으로 천연재료의 고유한 맛과 영양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만두 맛이 특징.

골드교자만두 1150g 4천원대
이보은 고기향이 진하고 만두피가 두텁고 질겨서 조리 시, 속이 터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찐만두로 먹을 때 만두의 모양이 가장 좋으며 소가 많이 들어 있어 포만감이 크다. ★★★★
방지형 가격도 저렴하고 만두소가 알차게 들어있는 것이 특징. 단 쪘을 때 돼지고기 특유의 향이 나는 듯하고 간이 약하게 들어가 그냥 먹으면 약간 심심한 맛이 아쉽다. ★★★
안지윤 만두피가 도톰하고 만두소의 양이 풍부해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단, 간이 안 되어 있어 맛이 심심한 것이 유일한 단점. ★★★

물만두 810g 8천원대
이보은 약간 느끼한 맛이 있지만 만두피가 얇아 물만두, 만두 국으로 해먹으면 좋다. 소와 만두피가 잘 붙어 있어서 잘 터지지 않고 만두 크기가 작아서 아이들이 먹기에 편하다. ★★★★
방지형 만두피와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느낌이 나서 좋다. 만두소도 잘게 다진 것으로 만들어져 부드러운 대신 재료의 씹히는 맛은 없는 편. ★★★
안지윤 만두소와 피가 모두 부드러워서 삼킬 때 넘기는 느낌도 좋고 간도 적당한 편이다. 단 조미료와 부추의 향이 약간 강하게 느껴진다. ★★★

버섯 군만두 780g 5천원대
이보은 만두 모양 자체가 입체감이 있어 구웠을 때 모양도 예쁘고 피도 딱딱하지 않다. 만두피가 쫄깃하고 질겨서 만두가 잘 구워지고 버섯과 당면이 잘 어우러져 맛도 담백하다. ★★★★
방지형 버섯과 잡채의 조화가 적당히 어우러지는 듯 하며 구웠을 때, 부드럽고 바삭거리는 맛이 좋다. 버섯 군만두라는 이름답게 은은히 풍기는 버섯향이 나는 것이 특징. ★★★★★
안지윤 만두소의 다양한 재료의 색깔이 잘 살아있어 잘랐을 때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단 만두소가 다소 질퍽거리는 느낌이 들고 재료 중 당근향이 약간 강한 편. ★★★★

고기 왕만두 1248g 가격미정
이보은 만두의 간이 잘 되어 있어 별다른 양념장이 필요 없고 만두소의 질감이 부드럽고 듬뿍 들어 있다. 찜을 하고 나서 만두소와 만두피가 분리되지 않아서 모양이 일정하다. ★★★★
방지형 다른 만두에 비해 만두소가 부드러운 편으로 약간 짭짤한 간이 입맛을 더욱 돋워준다. 단
반죽이 조금 두꺼운 편이어서 약간 텁텁한 맛이 난다. ★★★
안지윤 반죽이 도톰한 편이라 손 만두란 느낌을 강하게 준다. 단 만두를 먹을 때 만두피가 많이 씹혀 만두소의 맛이 조금 덜 느껴지는 듯 하다. ★★★

해태만두
엄선한 국내산 돼지고기와 영양이 풍부한 각종 야채가 들어있는 기본 만두는 물론 고기 대신 콩고기가 들어있는 야채 만두까지 종류가 다양해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김치만두 900g 가격미정
이보은 만두피가 부드럽고 도톰한 편. 만두소의 김치가 듬뿍 들어 있어 매콤한 김치의 뒷맛이 개운한 느낌을 준다. 전골이나 찌개에 넣어도 풀어지지 않고 모양이 깔끔하다. ★★★★
방지형 단단한 만두 모양이 예쁘고 소도 적당히 들어있어 먹기 편하다. 단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 김치 만두라고 하기보다 고기만두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
안지윤 김치 국물이 소에 많이 들어 있어 퍽퍽한 맛이 없고 촉촉하다. 단 쪄내었을 때 만두피의 끝이 조금 딱딱하게 느껴지는 것이 약간 아쉬운 점. ★★★★

참 잘빚은 손만두 1248g 가격미정
이보은 만두소가 잘 다져 있어 먹기에 좋으며 씹히는 입안의 감촉이 좋다. 만두피가 질기고 두텁지만 밀가루 냄새가 전혀 없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
방지형 만두피가 도톰한 편이어서 몇 개만 먹어도 배가 부를 만큼 포만감이 있는 편. 찐만두로 먹거나 만둣국을 끓일 때 사용하면 한 끼 식사로 거뜬할 듯하다. ★★★
안지윤 손 만두의 모양이 타 브랜드의 손만두 중 가장 잘 잡혀 있어 보기에 좋다. 단 피가 두꺼운데 비해 쫄깃한 맛이 약간 떨어지는 편이 아쉽다. ★★★

깔끔한 물만두 800g 가격미정
이보은 만두피가 쫄깃하고 얇아서 입안에서 느끼는 감촉이 좋고 담백한 맛이 나서 느끼하지 않다. 만두소가 풍부해 물만두로 즐겨도 포만감이 있고 모양이 예뻐 다양한 요리에 쓰일 수 있다.★★★★
방지형 만두피가 부드럽고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만두피가 부드러워서 어린아이들이나 어른들이 먹기에 좋을 듯하다. ★★★★
안지윤 만두소가 알차게 들어있어 전반적인 만두의 맛도 좋고 만두피가 부드러워 잘 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좋을 듯하다. ★★★★

구워먹는 잎만두 810g 가격미정
이보은 독특한 잎 모양의 만두라 일품요리로 쓰이기에 좋고 튀겨내도 만두피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 단 야채가 고기에 비해 적게 들어있어 식었을 때 고기 냄새가 조금난다. ★★★★
방지형 만두 모양이 특이해 요리를 만들었을 때 보기에 좋다.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있으면서도 고기가 들어있는 양에 비해 느끼한 맛은 전혀 없고 담백하다. ★★★★
안지윤 고기의 기름기 적당히 들어있어 씹을 때 부드러운 질감이 좋다. 단 만두피가 얇고 촉촉해 약간 찐득거리는 느낌이 드는 것이 유일한 단점. ★★★

풀무원 만두
얼리지 않은 생배추와 생 돼지고기, 두부 등을 다져 깨끗하고 신선하게 빚어낸 만두로 가공된 식재료를 전혀 쓰기 않으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만들어진다.

야채가득 물만두 300g 3천2백원
이보은 얇은 만두피가 쫄깃해서 먹기 좋고 담백한 맛이 일품. 단맛이 조금 강하나 매콤한 양념장과 곁들이면 좋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고기 대신 야채가 많아 다이어트 때도 좋을 듯. ★★★★★
방지형 찹쌀가루로 만든 만두피가 부드럽고 쫄깃하며, 소는 만두의 이름처럼 야채가 많이 들어있어 상큼하고 담백하다. 야채에서 나오는 즙 때문인지 단맛이 조금 나는 것이 특징. ★★★★
안지윤 만두피에 시금치 가루를 넣어 초록색의 만두가 맛깔스러워 보인다. 브로컬리와 버섯, 당근 등 다양한 야채 고유의 맛과 향이 각각 살아있어 좋다. 기름기가 전혀 없고 담백하다. ★★★★

야채가득 만두 225g 2천1백원
이보은 만두소가 굵게 다져들어 있어 씹히는 질감이 좋고 느끼함이 덜하다. 포장 채로 전자렌지를 이용해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어 간식으로 먹기 좋다. ★★★★★
방지형 초록색 만두 피의 색깔이 식욕을 자극하게 한다. 기름기도 적고 야채 맛이 풍부해 좋지만 단맛이 조금 강한게 유일한 단점이 될 듯. ★★★
안지윤 만두피가 쫄깃거려 맛있고 다양한 야채와 고기가 적절히 어우러져 담백한 맛이 좋다. 적은 양이 깔끔하게 포장되어 간식이나 간단한 한끼 식사로 먹기 좋다. ★★★★

부추잡채 군만두 400g 3천2백원
이보은 잡채처럼 즐길 수 있는 만두라 굽거나 튀겼을 때 맛이 좋고 부추의 질감이 씹혀 있어 직접 만든 느낌이 난다. 구울 때 기름을 덜 먹고 기름지지 않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
방지형 만두피가 얇은 편이라서 구웠을 때 만두피가 바삭하다. 기름기가 적은 편으로 담백하고 부추와 잡채가 적절한 비율로 잘 조화된 느낌이다. ★★★★
안지윤 만두 피가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부추 만두라는 이름답게 부추 특유의 향도 많이 나고 여러 가지 야채 맛이 잘 어우러져 맛있다. ★★★★★

철판 군만두 800g 가격미정
이보은 만두피가 얇고 쫄깃하다. 만두소와 만두피의 질감이 잘 궁합이 맞아서 굽거나 튀겼을 때 모양이 일정하다. 식은 만두라도 만두소가 담백하고 고기 맛이 강하지 않아 좋았다. ★★★★
방지형 야채 맛이 너무 강하게 나서 고기와 더 어우러져야 할듯하다. 만두피는 바삭하면서 쫄깃한 맛이 좋다. ★★★
안지윤 만두 피가 매우 쫄깃하며 기름에 구운 만두임에도 불구하고 느끼함이 전혀 없이 담백한 맛이 난다. 단 고기가 야채에 비해 적어 야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잘 맞을 듯. ★★★


협찬 / 풀무원(080-022-0085)·해태(080-233-6677)·동원F&B(080-589-3223) 요리 / 이보은 진행 / 김은진 사진 / 손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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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모이는 주말 별미로 바다 요리를 선택해보자. 제철을 맞아 값싸고 싱싱한 우럭, 주꾸미, 홍합, 고등어 등으로 푸짐하면서도 만들기 쉬운 일품 요리로 즐거운 식사시간을 만들 수 있다.

우럭 탕수 소스

재료 우럭 1마리, 오이 1/2개, 당근 1/3개, 청·홍 피망 1/4개, 래디시 2뿌리, 양배추 잎 5장, 올리브유 1큰술, 식용유 2컵, 굵은 소금 약간, 탕수 소스(진간장·설탕·식초 1큰술씩, 레몬즙 1/2큰술, 굴소스·소금 1/2작은술씩, 녹말물 5큰술, 물 1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우럭은 살집이 도톰한 것으로 골라 아가미 쪽으로 내장을 빼내고 비늘을 벗겨 씻는다. 2 우럭에 칼집을 어슷하게 넣고 물기를 없앤 뒤 굵은 소금을 뿌려 약하게 간한다. 3 넓은 튀김 팬에 식용유를 붓고 불에 올려 소금을 넣어 끓어오르면 우럭을 튀긴다. 우럭에 녹말가루를 살짝 뿌려 튀기면 기름이 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4 오이와 당근, 래디시는 반달 모양으로 썰고, 피망은 비슷한 크기로 네모지게 저며 썬다. 5 탕수 소스는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손질한 야채를 넣어 볶은 후 물을 부어 한소끔 끓이다가 진간장과 설탕, 식초, 레몬즙, 굴소스, 녹말물을 넣어 걸쭉하게 되면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6 양배추는 굵은 심을 도려내고 곱게 채썰어 접시에 담고 튀긴 우럭을 놓고 ⑤의 탕수 소스를 끼얹는다.


고등어 생강튀김 된장 소스

재료 고등어 1마리, 생강 2톨, 대파 1/2뿌리, 양파 1/4개, 밀가루 4큰술, 식용유 1컵, 굵은 소금 약간, 된장 소스(된장 2큰술, 설탕 1/2큰술, 물 1/5컵, 청주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고등어는 살이 도톰하며 큰 것으로 준비해 머리를 자르고 내장을 정리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등뼈를 중심으로 살만 포를 뜨고 잔뼈를 추려낸 다음 2~3cm 길이로 토막 낸다. 2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반은 즙을 내고 반은 곱게 채썬다. 대파는 흰 줄기 부분만 준비해 곱게 채썬다. 양파는 강판에 갈아 즙을 낸다. 3 고등어에 생강과 양파 즙을 뿌리고 굵은 소금으로 간을 약하게 한 다음 밀가루를 뿌려 끓는 기름에 넣어 바삭하게 튀겨 낸다. 고등어를 튀긴 기름에 생강 채와 대파 채를 넣어 바삭하게 튀긴다. 4 작은 팬에 된장 소스 재료를 담아 한소끔 끓여 소스를 만든다. 5 튀긴 고등어를 접시에 담고 된장 소스를 듬뿍 끼얹고 생강 채와 대파 채를 곁들인다.


홍합 칠리탕

재료 홍합 500g, 양파·청·홍 피망 1/3개씩, 마늘 4쪽, 마른 홍고추 3개, 스위트 칠리 소스 1/2컵, 토마토 케첩 5큰술, 올리브유·화이트 와인 2큰술씩, 소금 1/3작은술, 후춧가루 1/5작은술, 굵은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홍합은 굵은 소금을 뿌려 손바닥으로 비벼가며 씻어 냄비에 담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입을 벌릴 때까지 삶는다. 2 양파와 피망, 마늘은 굵직하게 다지고 마른 홍고추도 굵직하게 자른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과 양파, 피망, 마른 홍고추를 넣어 달달 볶다가 칠리 소스와 토마토 케첩을 넣어 한소끔 끓인다. 4 ③에 ①의 홍합을 넣고 홍합 삶은 국물 1컵 정도와 화이트 와인을 넣어 센 불에서 한 번 더 끓이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주꾸미 발사믹 소스 볶음

재료 주꾸미 6마리, 양파 1/2개, 블랙 올리브 5알, 마늘 5톨, 발사믹 소스(발사믹 식초 2큰술, 붉은 양파 1/4개, 올리브유 1큰술, 파슬리가루 1/2작은술, 소금 1/3작은술, 후춧가루 1/5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주꾸미는 동그란 머리 부분을 잘라 내장을 꺼내고 흐르는 물에 주물러 씻는다. 끓는 물에 씻은 주꾸미를 살짝 데쳐 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마늘은 껍질을 벗겨 통으로 준비하고, 양파는 손톱만 한 크기로 네모지게 자른다. 올리브는 반으로 자른다. 3 발사믹 소스는 붉은 양파를 곱게 다진 후 준비한 다른 재료를 모두 넣어 고루 섞는다. 4 달군 팬에 마늘과 양파, 올리브와 ③의 소스를 반 정도 덜어 볶다가 ①의 주꾸미와 나머지 소스를 넣고 센 불에서 달달 볶는다. 너무 오래 볶으면 주꾸미가 질겨지고 물이 생긴다.


오징어 불고기

재료 오징어 2마리, 양파·가지 1/2개씩, 실파 3뿌리, 붉은 파프리카 1/4개, 진간장·식용유 1큰술씩, 다진 마늘 1/2작은술, 설탕 1/2큰술, 참기름 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잔 칼집을 넣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양파는 굵직하게 채썰고 실파는 다른 재료와 비슷한 길이로 자른다. 파프리카와 가지도 양파와 비슷한 길이로 채썬다. 3 속이 깊은 팬에 진간장, 다진 마늘, 설탕, 참기름 등을 넣어 고루 섞은 후 손질한 오징어를 넣어 양념이 배도록 버무려 잠시 그대로 둔다. 4 팬을 불에 올린 후 센 불에서 재빨리 볶다가 손질한 야채를 넣어 간이 배도록 고루 섞어가며 볶는다.


생태 굴소스 조림과 대파무침

재료 생태 2마리, 대파 2뿌리, 굵은 소금 약간, 조림장(굴소스 2큰술, 진간장 1/2큰술, 설탕 1작은술, 물 2컵, 다진 마늘 1/2작은술, 소금 1/3작은술), 대파무침 양념(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통깨 1작은술씩, 소금 1/3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생태는 머리를 자르고 내장을 정리한 후 깨끗하게 씻어 굵은 소금을 뿌려 약하게 간한다. 2 대파는 4~5cm 길이로 썬 후 반으로 칼집을 넣어 대파 면을 넓적하게 편 후 돌돌 말아 곱게 채썰어 물에 담갔다 건진다. 3 팬에 조림장 재료를 담고 고루 섞은 후 생태를 넣어 가볍게 버무린 다음 불에 올려 간이 배도록 조린다. 4 채썬 대파는 준비한 양념을 넣어 가볍게 버무린다. 5 생태조림을 그릇에 담고 대파무침을 곁들인다.


요리 / 최승주(올리브 쿠킹 스튜디오, 586-8141) 진행 / 박현숙 기자 사진 / 박형주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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